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거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강세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방공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성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인 배출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86
  • “사체 썩는 냄새에 우리 다 죽어” 수십만 마리 물고기 떠오른 충격의 그리스 항구

    “사체 썩는 냄새에 우리 다 죽어” 수십만 마리 물고기 떠오른 충격의 그리스 항구

    “죽은 물고기 사태는 우리에게도 죽음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누가 우리 도시를 방문하려 하겠습니까.” 그리스 중부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유명한 볼로스의 지역 요식업협회장인 스테파노스 스테파누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최근 물고기 수십만 마리의 사체가 항구를 뒤덮은 상황에 대해 이렇게 하소연했다. 가디언,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볼로스의 항구는 최근 바다를 완전히 뒤덮은 물고기 사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텔리오스 림니오스 볼로스 시의원은 “물고기 사체가 해안을 따라 수㎞나 뻗어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항구 전체를 뒤덮은 물고기 사체의 썩는 냄새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사체 수거에 나섰다. 시 당국이 전날 수거한 사체의 양은 57t에 이른다고 AFP는 전했다. 아킬레아스 베오스 볼로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물고기 사체가 시에 도달할 때까지 정부가 보호망을 치는 등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사체가 썩는 상황이 다른 종에게도 환경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재앙은 지난해 볼로스 인근 테살리아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의 영향으로 진단된다. 당시 호수로 인근 카를라 호수가 평소 3배 크기로 커졌는데, 이후 호수의 물이 급격히 줄면서 민물고기들이 바다로 흘러들었고 이로 인해 바다에서 생존할 수 없는 물고기의 떼죽음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볼로스 항구에서 10㎞ 떨어진 해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디모스테니스 바코이아니스는 “이제 와서 보호망을 치는 것은 너무 늦었다. 이미 관광 성수기가 지났다”고 한탄했다. 지난해 홍수의 여파로 올해 여름 볼로스를 찾은 관광객 수는 평년 대비 80%나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중구, 도로법 특사경 배치…관광특구 일대 거리질서 확립

    중구, 도로법 특사경 배치…관광특구 일대 거리질서 확립

    서울 중구가 도로법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하여 수사권한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거리 정비를 통해 지역 상권의 질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에 도로법 특사경 4명을 지명 제청해 적정성 심의를 거쳐 이달 27일에 지명서를 발급받았”며 “명동, 동대문 일대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도로 무단점용 행위, 거리가게의 도로점용허가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기존의 수거정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넘어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구는 도로상 무분별한 적치물과 거리가게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단속 현장에서 여러 한계에 부딪혔다. 도로 무단점용 행위자들이 신분증 제출을 거부해 인적사항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단속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잦았다. 특사경 도입을 통해 법 위반자의 인적사항 확보는 물론, 출석 요구 등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게 됐다. 특히 상습적인 법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검찰송치도 가능해졌다. 물리적 마찰에 대해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역책임제를 통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신규 불법 거리가게 발생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내 무단 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해 공적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특사경 지정을 통해 단속 현장에서 발생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계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 상권 질서를 바로 세우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거리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에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한 ‘광명시’ 선정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에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한 ‘광명시’ 선정

    광명시의 폐가전제품 거주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가 경기도 적극행정 대상 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8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소신 행정, 관행 타파, 현장 체감,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군,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진대회 공모 대상 범위를 기존 시군, 지방공사공단에서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총 31개 시군,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군·공공기관간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기관간, 부서간 협업 사례에 가점을 부여했다. 도는 엄격한 사전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대상으로 도민 의견수렴 절차인 여론조사 결과를 본심사에 반영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광명시,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 ▲최우수 시군으로 화성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 사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3기 신도시, 주민생계지원대책 상생협약’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로는 파주시, 포천시, 경기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가 ▲장려에는 가평군, 남양주시, 여주시, 부천시, 고양도시관리공사, 과천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의정부문화재단,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시군·공공기관 통합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광명시는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폐가전제품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르고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수거 서비스가 없어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명시는 조례를 개정해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 100%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커피 찌꺼기도 무상으로 수거한 뒤 전량 재활용 처리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선정된 18개 우수 시군과 공공기관에는 기관 표창인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 뉴스․우수사례집 제작․배포 등을 통해 타 지자체, 중앙부처 등으로 공유해 홍보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공동주관하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평원 도 규제개혁과장은 “올해 경진대회는 도·시군·공공기관의 협업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앞서가는 경기도가 되도록 시군과 공공기관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초구 동덕여고에서 열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덕여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탐구아카데미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며, 고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열띤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서초코인 활성화, 학교 유휴공간 활용 및 급식 잔반 재활용, 에너지 자립, 폐의약품 수거, AI 배수로 감지 시스템, 문학치료, 공공디자인, 스마트 분리수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고 의원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정책 제안에 집중하며 모든 팀의 발표를 청취한 고광민 의원은 개별 팀 각각의 제안을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학생들의 생각 깊이가 굉장히 놀랍다”며 “이 자리에서 해준 소중한 제안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이라며 “서초와 서울의 발전을 위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고민해달라”고 참여자를 격려했다. 간담회 종료 후 고 의원과 동덕여고 관계자들은 그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계단 안전시설과 체육관 조명시설 개선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경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들은 고 의원이 이번 2024년 본예산 및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바 있다. 고 의원은 개선 결과를 직접 확인하며 “이번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을 것”이라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준 학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실수로 1500달러 버렸어요”…2t 쓰레기 뒤져 찾아준 공무원들

    “실수로 1500달러 버렸어요”…2t 쓰레기 뒤져 찾아준 공무원들

    한 주민이 실수로 버린 미화 1500달러(약 198만원)를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져 찾아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시민 A씨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한 1500달러를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는 것이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깨닫고 쓰레기봉투를 버렸던 현장에 가봤지만 이미 청소차가 이를 수거해간 뒤였다. A씨릐 전화를 받은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은 즉시 해당 구역 청소업체에 연락해 청소차가 아직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업체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1500달러를 찾기 위해 2t가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졌다.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다. 종량제봉투 속에 있던 현금은 현장에서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안동시청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돈을 되찾은 A씨는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주무관은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A씨의 돈을 찾아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부산시, “바다·수산물 안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부산시, “바다·수산물 안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났지만, 부산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오륙도 등 14개 지점 해수 분석 결과 방사능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내 대학 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다. WHO의 먹는 물 기준은 ℓ당 세슘(134Cs, 137CS) 10Ba 이하, 삼중수소 ℓ당 1만ba 이하다. 시는 해역 내 방사능 조사지점 25곳의 해수 방사능을 검사해 공개하고 있다. 14개 지점 외 나머지 무인 신속 감시장 11개 지점 해수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남해 초전몽돌해변, 여수 장등해변, 장흥 삼산항, 군산 선유항, 울진 후포항 등 동·서·남해안 해수도 비교 분석하고 있는데, 모든 해수의 방사능 농도가 정상 범위였다. 수산물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 16일까지 생산, 유통 단계에 있는 2934건을 수거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같은 기간 원산지 표시제 단속에서는 총 1만 5720건 점검했으며, 미표시 41건, 거짓 표시 41건 등 총 82건이 적발됐다. 시는 주요 수산물 판매지역 15곳에서 후쿠시마 사용한 카드 월별 거래금액, 건수 데이터도 비교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거래 금액과 건수는 오염수 방류 전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각 81%,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바다와 수산물은 과학적, 객관적으로 안전하다.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후쿠시마 오염수 감시·분석체계를 빈틈없이 작동하겠다”고 밝혔다.
  • 축구장 280개 규모 ‘파래 지옥’ 신양해변… 해녀도 항구도 역할을 잃었다

    축구장 280개 규모 ‘파래 지옥’ 신양해변… 해녀도 항구도 역할을 잃었다

    # 30년전 수련회 올 정도로 관광 1번지였는데… 피항도 못하는 항구가 항구냐“엊그제 소형태풍 ‘종다리’가 접근할 때도 항구에 배 한 척도 없었다. 태풍이 오는데 배가 없는 것은 항구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얘기다. 피항도 못하는 항구가 항구냐. 30년 전만 해도 제주시내 학교들이 수련회를 올 정도로 모래가 고와서 선탠하기도 좋았는데 이젠 해수욕장의 기능마저 상실했다. ”(김진철 신양리개발위원장) “물질한 지 30년이 넘었다. 30년전만 해도 신양에는 몸, 미역, 톳 등 바다를 메울 정도로 어류가 풍부했다. 그러나 방파제가 생긴 1995년 이후부터 차츰 파래가 밀려와 해마다 파래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조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소라, 성게, 오분자기 등 생산량이 급감했다. 오분자기는 파래를 먹어 껍데기가 파란 색깔로 변했을 정도다. 더 심한 건 보따리만한 파래가 둥둥 떠다녀 해녀들이 물 위로 뜰 때 걸려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강복순 고성신양어촌계장) #신양해수욕장 파래, 제주도 수거량의 97% 차지… 해녀들 물질 하다 떠오를때 걸려 생명 위협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도내에선 구멍갈파래 발생에 따른 수거량이 연평균 4228t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양해수욕장 파래 수거량은 제주도 총수거량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파래로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성산읍 신양해변은 구멍갈파래가 연중 지속적으로 대량발생해 마을주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축구장 280개 면적에 해당하는 200만㎡ 규모의 파래가 발생했다. 원래 신양해변은 30년전 만 해도 중문, 함덕해수욕장과 함께 신혼여행,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1990년대 성산항을 화물항으로, 신양항을 어선항으로 하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일부 젊은 사람들은 “해수욕장의 기능이 상실된다”며 반대했으나 투표결과는 22대 24로 2표차로 항구건설로 뜻이 모아졌다. 그러나 해수욕장을 포기한 대가는 너무 클 뿐 아니라 항구도 계획보다 축소돼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신양해변 파래 대량발생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손영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열대·아열대센터장은 파래 대량발생의 자연적 원인으로 표층 수온 증가, 지하수 유입으로 저염분화 등을 꼽았다. 인위적으로는 신양항 방파제가 1994년에 건설되고, 인근에 양식장이 생기면서 파래가 대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파제 건설 이후 파래 지속적 발생… 그렇다고 방파제 철거만이 해답은 아니다그는 “방파제 건설로 인해 해류의 이동속도 및 유동 감소로 파래 잔류시간이 증가했다”면서 “방파제 철거만이 능사가 아니다. 파래를 100% 없앨 순 없고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서 파래를 세척·살균·수거하는 컨베이어 시스템 같은 파래 수거시스템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수 유입을 차단한 활용시설로 물놀이장을 만들거나 올레길을 꾸미는 등 항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방안도 파래를 저감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해수욕장은 지역경제와도 직결돼 있다. 성산읍에는 대형호텔이 즐비해도 해수욕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표선으로 관광객이 빠져 나가는 실정이다. 김경범 성산읍장도 “파래 발생에 따른 악취로 인해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 파래가 덮힐 땐 관광객이 50명도 안 오다가 파래를 치우면 200~300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라며 “신양은 파래가 3~11월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수거 예산으론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 방파제 하나 더 만들어 해류 흐름 바꾸는 방안도 검토해볼만이날 번뜩이는, 공학적인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현재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 바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의 바다가 아니다.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우리가 아는 미역 등 해조류가 녹아버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현 연구원장은 “신양해변은 내만 형태를 띠는데다 용천수, 양어장이 있어 파래가 좋아하는 인산염, 질산염 등 영양염이 공급되면서 파래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신양리의 경우 장마철 뿐 아니라 사계절 연속적으로 파래가 대량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방파제를 하나 더 만들어 해류 흐름을 바꾸는 등 공학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 같다”고 제언했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파래 발생은 방파제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처럼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어 이를 규명해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봤다”면서 “해양수산부의 ‘제3차(2020∼2029)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416억원 규모의 예산 신청이 반영되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좀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를 이끈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기종 의원도 “방파제 철거는 신중히 접근해야 할 사안으로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대책 마련이 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신양해변 파래 제거문제가 해결돼 성공모델이 되면 타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는 획기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지자체들 환경직 공무원 보호 대책 ‘눈에 띄네’

    지자체들 환경직 공무원 보호 대책 ‘눈에 띄네’

    지자체들이 환경직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남 보성군은 환경공무직의 작업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3대를 도입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보성군에서 운행 중인 저상형 차량은 쓰레기 수거 1대, 음식물쓰레기 수거 1대 등 총 2대다. 이번 청소차 도입으로 5대를 운행해 환경공무직의 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을 크게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 공간이 없다. 이로인해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상 위험과 쓰레기 수거를 위한 승·하차 시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거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청소 차량 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유압 안전장치 등을 갖춰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저상형 청소 차량 도입으로 깨끗한 보성을 위해 힘쓰는 환경공무직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환경공무직의 안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순천시는 지난 6월 새벽 시간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다 뾰족한 물건들로 인해 찔림 사고를 겪는 환경미화원 보호 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순천에서는 환경미화원 1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종량제 봉투 안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몰라 매일 불안감과 두려움을 안고 뛰어다닌다.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의 사고는 적으나 종량제 봉투를 들어 올리다 날카로운 유리 조각이 절단 방지장갑을 뚫고 손가락을 찢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시는 이 같은 방지를 위해 ‘날카로운 유리조각 등은 종이 등으로 잘 싸서 버리기’ 실천 당부 운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해 부끄러웠다”며 “환경미화원들의 소중한 손 지키기에 적극 동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전기차 이어 전북 김제서 전기선박 화재···리튬배터리 충전 중 발생

    전기차 이어 전북 김제서 전기선박 화재···리튬배터리 충전 중 발생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가 난 가운데, 전북 김제에서 배터리 충전 중이던 2톤 규모의 청소선에 불이 나 전소됐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56분쯤 김제시 공덕면에 있는 선박 제조 공장 야외에서 2t 규모의 친환경 선박인 청소선에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태양광 청소선이 전소됐다. 또 불이 인근에 있던 공기부양정 등으로 옮겨붙어 총 4억 9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난 청소년은 호수나 해상의 폐그물, 폐타이어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전기선박으로 리튬배터리가 장착됐다. 화재 당시 배터리를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 등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눈을 의심”…운전 중 바리캉으로 머리 밀고 창밖으로 ‘툭툭’[포착]

    “눈을 의심”…운전 중 바리캉으로 머리 밀고 창밖으로 ‘툭툭’[포착]

    운전 중 바리캉으로 머리를 민 뒤 머리카락을 창밖으로 털어내는 남성이 포착됐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도로 위 정차해있는 차량에서 운전자가 머리를 내밀더니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미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밀린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차 밖으로 툭툭 털어내는 모습이다. 제보자는 “남성 운전자가 정차 중 백미러에 얼굴을 비춰보며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민 후 다시 운전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운전 중 칼날이 달린 전자기기를 사용한 것은 물론 머리카락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도로 위에 버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운전 중 쓰레기 투기 최소 5만원 이상 과태료도로서 수거한 쓰레기 연간 160톤…집중 단속 도로교통법 제68조 제3항 5호에 따르면 운전 중 차량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와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소 5만원 이상의 과태료와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버린 물건의 종류에 따라 과태료 액수가 달라지는데 담배꽁초나 휴지 등을 버릴 경우 5만원, 비닐봉지 등의 간이 보관 기구를 투기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 나아가 차량이나 손수레를 이용해 대량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50만원, 사업 활동으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투기할 경우에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지난달 19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160톤으로, 스티로폼이나 종이박스, 소형기구, 가전제품 등 다양한 폐기물이 해마다 100여톤 이상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 중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30여 곳을 선정,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동차전용도로 운행 중 쓰레기 무단투기를 목격했거나 적재 불량 차량을 발견한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채널도 운영한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적재불량 제보’ 채널을 추가하고 위반차량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하면 된다.
  • 대청호 유입 장마 쓰레기 45t 수거한다

    대청호 유입 장마 쓰레기 45t 수거한다

    충북 청주시는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대청호 및 대청호와 연결되는 13개 하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환경정비원 6명을 선발했다.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45t 수거가 목표다. 총 사업비는 5억 9000만원이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부유물 및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시는 이번에 대청호로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도 선제적으로 정비활동을 추진한다. 시가 지난해 대청호 일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35t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장마기간 등을 고려해 목표를 높여 잡았다”라며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까지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가덕·현도·남이면 일원 약 94㎢에 달한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들 위해 청원경찰 및 환경감시원을 투입하고 있다.
  • 낯선 사람에게 왜 돈을…자율방범대원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덜미

    낯선 사람에게 왜 돈을…자율방범대원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덜미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의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의령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47분쯤 저금리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현금 106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사기방조)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건 피해자를 평소 알고 지내던 자율방범대원 B씨 덕이었다. 이날 B씨는 의령군 보건소 주변 골목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가 낯선 A씨에게 현금을 건네는 광경을 목격, 보이스피싱이라 직감하고 의령경찰서 중부지구대장에게 곧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부지구대장 등은 현장을 이탈한 A씨를 뒤쫓아 붙잡았고 형사계에 넘겼다. 현금도 무사히 회수했다. 전창우 의령경찰서 중부지구대장은 “A씨가 CC(폐쇄회로)TV 없는 골목 쪽으로 갔을 것이라 보고 미리 가 대기하고 있다가 검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른 피해 사례가 없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동, 집단급식소 대상 하반기 위생점검

    서울 강동구는 학교와 유치원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주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83곳 중 상반기에 점검받은 43곳을 제외한 나머지 40곳으로, 점검은 강동구 및 교육청 소속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시설 관리 ▲식품 취급 ▲보존식 보관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현장점검하고,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수거 검사도 함께 이뤄진다.
  • 허훈 서울시의원, 폐의약품 처리 홍보 강화 조례 발의

    허훈 서울시의원, 폐의약품 처리 홍보 강화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2일 폐의약품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 방법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서울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폐의약품, 불용의약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공공기관, 민간 환경단체 등과 협력하여 별도의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긴 하지만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대시민 인식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시민들은 약국에 폐의약품을 가져갔더니 수거를 거부당해 집에 폐의약품을 쌓아두거나 수거함을 찾지 못해 일반 쓰레기통에 배출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화학구조가 복잡해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는 폐의약품이 종량제봉투, 싱크대 등에 무분별하게 배출될 경우 하천, 지하수, 토양 등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교란하고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6년 발간한 ‘위해 우려 의약물질의 생태 위해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서남아시아 독수리 개체수가 먹이에 남은 소염제 성분 때문에 95% 이상 감소했으며 캐나다 호수에 피임약 성분인 합성 에스트로겐을 3년간 저농도로 방류한 결과 물고기가 제대로 번식하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개정안에는 시민들이 폐의약품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적정 처리 방법과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자치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대시민 접근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의약품 사용은 증가하는 가운데 폐의약품 폐기 기준이 지자체마다 다르고 배출 및 처리 방법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생태계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처리에 대한 대시민 인식 제고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 의원은 폐의약품 관련 업무의 부서 이관에 따라 폐의약품 관련 사업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존 폐의약품 규정 사항을 정비하는 ‘서울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도 대표발의했다. 이들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8월 임시회에 논의되어 바로 통과될 경우 오는 9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 “고랭지 밭 살리자”… 땡볕에도 강원 농산물 찾아 1000명 몰렸다

    “고랭지 밭 살리자”… 땡볕에도 강원 농산물 찾아 1000명 몰렸다

    호반그룹·더본코리아 등 참여‘나눔 꾸러미’ 500개 조기 소진“농산물 소비 확대에 도움 됐으면” “기후위기를 막아 고랭지 밭이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14일 경기 수원시 광교 아브뉴프랑 피크닉파크에서 열린 강원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를 찾은 박정우(8)군은 어머니와 함께 농산물 꾸러미를 한 아름 들어 보이며 “오늘 받은 김치는 남김없이 다 먹고, 분리수거도 잘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날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는 기후위기 속 고랭지 밭이 점차 축소되는 등 활기를 잃어 가는 강원도 농가를 살리기 위해 ‘2024 강원 농산물 축제’를 열었다.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축제에는 푹푹 찌는 땡볕에도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강원지역 농산물 꾸러미 500개 나눔 이벤트는 행사 시작 1시간여 만에 조기 소진됐다. 감자·토마토·파프리카·양배추 등을 담은 농산물 꾸러미를 비롯해 반찬으로 요긴한 양배추·파프리카김치, 알감자조림, 살사·나초 등이 마련된 곳에는 나눔을 받기 위한 대기 줄로 북적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행사장을 찾은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총괄사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신주 아브뉴프랑 대표도 “기후위기로 강원도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브뉴프랑과 호반프라퍼티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등과 상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대아청과 경매장에서 ㈔희망나눔마켓에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 500개도 전달했다. 꾸러미는 서울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서울신문은 창간 120주년을 맞아 호반그룹, 대아청과와 함께 기후위기와 바이러스 창궐로 사라지는 고랭지 밭을 살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강원 강릉 안반데기와 평창 대관령 고랭지 배추밭에서 ‘기후위기 극복, 우리 농산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개시한 데 이어 강원도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중랑구민 갈증 해소 ‘중랑옹달샘’ 폭염에 연장 운영

    중랑구민 갈증 해소 ‘중랑옹달샘’ 폭염에 연장 운영

    서울 중랑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랑 옹달샘을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중랑옹달샘은 19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지난해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지난 9일까지 약 35만병이 소진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폭염경보가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중랑옹달샘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생수 공급도 45만병에서 48만병으로 늘렸다. 중랑옹달샘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 6곳과 중랑천변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봉화산(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수림대공원) 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냉장고마다 매일 생수 300여병을 5차례, 약 한 달여 간여 총 48만여 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소별 일일 소비량과 물량상황, 기상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중랑구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샘지기’가 분리수거와 쉼터를 관리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 속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중랑옹달샘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 시원한 생수 한병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법 대부 피해자 서울시 문 두드리세요... 법률 구제 지원한다

    불법 대부 피해자 서울시 문 두드리세요... 법률 구제 지원한다

    서울시가 ‘불법 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피해 구제를 지원한다. 12일 서울시는 불법 대부업 피해 신고를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 고금리 대출·채권 추심, 불법 대부 광고 피해 등이다. 신고 기간 접수한 사례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의 대부업 전문 상담위원과 전문조사관, 법률 전문 상담사(변호사)가 상담해주며, 피해구제 방안 제시부터 필요시 민형사 소송 등 법률구제까지 지원한다. 신고 및 상담은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로 전화(1600-0700, 대부업 4번)하거나 홈페이지(http://ftc.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등록 대부(중개)업체의 위법행위나 불법 채권 추심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도 한다. 서울시는 또 신고 기간 5개 권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불법 대부 피해 신고 캠페인을 하고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오후 1∼4시) 대부업 전문 상담위원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신고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내 불법 대부 광고 전단지, 현수막 등을 수거해 ‘대포 킬러 시스템’으로 불법 대부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대포 킬러 시스템은 무제한 자동 발신 프로그램으로, 불법 대부업 전화번호로 3초마다 전화를 걸어 계속 통화 중 상태로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불법 대부업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93건의 상담을 했고 피해 구제 금액은 5억 6800만원이다. 상담 건수는 전년보다 21.7% 감소했으나, 구제 금액은 전년의 약 3.1배로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피해 신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금리(47건), 불법채권 추심(12건), 수수료(4건) 등 순이었다. 김경미 공정경제과장은 “불법 대부업으로 고통을 받는 서민들이 없도록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오는 14~15일은 ‘택배 쉬는 날’…“신선식품 배송 제한”

    오는 14~15일은 ‘택배 쉬는 날’…“신선식품 배송 제한”

    오는 14~15일 이틀간 전국 택배업체들이 택배 배송을 쉰다.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도입된 ‘택배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SSG닷컴(쓱닷컴), 컬리 등 업체와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평소대로 배송한다. 12일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로젠택배는 오는 14일(수요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송은 16일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택배사들은 13일과 14일에는 배달 지연으로 부패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 택배 접수를 제한하고, 13일부터 17일까지 배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2020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처음 운영하면서 매년 이런 날을 정례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업계의 자발적인 합의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주요 택배사들은 이후 매년 약속을 지켜왔다. 다만 택배사 대신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쿠팡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컬리의 샛별배송은 평소대로 이용할 수 있다.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와 알뜰 택배도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택배업계는 해마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도 ‘택배 쉬는 날’ 동참을 촉구하고 있으나 쿠팡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대리점이 ‘백업 기사’를 둬야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배송 기사들이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배송 기사가 원할 때 언제든 쉴 수 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 “추석 먹거리 안심하세요” 대구시, 성수식품·축산물 점검 나선다

    “추석 먹거리 안심하세요” 대구시, 성수식품·축산물 점검 나선다

    대구시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한 달 여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음식점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0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9개 구·군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반 총 15명이 투입되며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반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1명씩 포함했다. 최근 달걀 사용 식품을 주요 원인으로 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증가함에 따라 냉면·밀면 등 달걀 취급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1년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명절에 소비가 많은 수산물 등 성수식품 40건을 수거해 중금속 등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고발도 진행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도 착수한다. 오는 23일까지 이뤄지는 단속은 업소에서 판매 중인 식육과 포장육 등을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거나 등급을 속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이 나올 경우 행정처분을 적용하고, 상습·고의적인 업체 영업주는 고발 조치한다. 이번 단속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여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준수 및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 일제 단속에서 69개소를 점검했으며, 자체위생관리기준과 자가품질검사 등을 실시하지 않은 3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이들 업소는 각각 과태료 100만 원과 영업정지 10일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축산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도금 다 벗겨져 녹슨 듯” 메달 품질 난리에 조직위가 내놓은 대책

    “도금 다 벗겨져 녹슨 듯” 메달 품질 난리에 조직위가 내놓은 대책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의 도금이 벗겨지는 등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올림픽조직위는 “손상된 메달은 모두 교체해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남자 스케이트보드 동메달리스트인 나이자 휴스턴(미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면이 손상된 동메달 상태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동메달의 앞면은 표면이 부식돼 벗겨진 듯 청동색이 상당 부분 사라져 잿빛으로 변해 있었다. 뒷면은 테두리 부분의 표면이 긁혀 벗겨진 듯한 모습이었다. 남자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결승전은 지난달 29일 열렸다. 약 열흘 만에 메달이 본 모습을 잃어버린 셈이다. 휴스턴은 “올림픽 메달은 새 것일 땐 멋져 보이지만, 땀을 흘린 내 피부에 잠시 닿은 뒤 친구들에게 몇 번 걸어줬더니 이렇게 됐다”면서 “(올림픽 메달의) 품질이 생각만큼 좋은 것 같진 않다. 메달이 마치 전쟁에서 돌아온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지적에 올림픽조직위는 10일 AFP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메달이 며칠 만에 손상됐다는 한 선수의 증언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메달 제작과 품질을 관리하는 파리조폐국 및 해당 선수의 국가 올림픽위원회와 긴밀히 연락해 메달 손상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달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며 “손상된 메달은 파리조폐국에서 동일하게 새로 제작해 교체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메달에 대한 불만이 추가로 제기된 것은 없다고 올림픽조직위는 밝혔다.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한 파리 올림픽 메달은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뒷면에 프랑스의 국토에서 따온 육각형 모양의 강철이 박혀 있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보수 과정에서 수거된 강철 18g을 녹여 주조한 것이다. 앞면에는 중앙에 날개를 편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날아오르는 모습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규정에 따른 공통된 디자인에 더해 우측 상단에 에펠탑이 새겨졌다. 메달 무게는 금메달은 529g(금 6g), 은메달은 525g, 동메달은 455g이다. 지름 85㎜에 두께는 9.2㎜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