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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여대생 술 찾다가 재활용품 수거함에 머리 끼어…

    만취 여대생 술 찾다가 재활용품 수거함에 머리 끼어…

    만취한 외국 여대생이 재활용 수거함에 머리가 끼이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사우스햄트 솔렌트대학교의 첼시 레드우드(19)란 여대생이 술에 취해 재활용 수거함 에 머리를 넣었다가 머리가 끼어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에는 늦은 밤, 시빅 센터 주차장의 한 재활용 수거함 구멍에 술에 취한 한 여성의 머리가 끼어 있다. 이 여대생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만취한 상태서 더 마실 술을 찾기 위해 이런 무모한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3시 29분.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절단 장비를 사용해 그녀를 구조했으며 그녀는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쩌다 저런 곳에”, “술은 적당히”, “소방대원들에게 박수를”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Daily Ech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커버스토리] 하늘로 간 삐라, 위험한 초대장

    [커버스토리] 하늘로 간 삐라, 위험한 초대장

    ‘김정은 세습 타도’, ‘연평도·천안함 복수하자’ 등의 붉은 글씨가 쓰인 12m, 폭 2m가량의 대형 애드벌룬이 대북 전단(삐라)을 싣고 하늘을 나는 모습은 이제 우리 국민에게도 익숙한 장면이다. ‘삐라’는 선동이나 선전 글이 담긴 종이를 뜻하는 전단의 북한말로 알려졌으나 영어 계산서(bill)의 일본식 발음이라는 설이 있는 등 어원이 불분명하다. 표준말은 아니지만 이제 어린 학생들까지 알 만큼 유명한 단어가 됐다. 일부 대북 보수단체들의 전유물로만 치부됐던 전단 살포는 지난 10일 일촉즉발의 남북 간 사격전으로 확산됐다. 이 정도 상황이면 남북 간 ‘삐라 전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란 말도 나온다. ●길에서 줍던 삐라의 추억 대부분 기성세대는 ‘삐라’ 하면 학창 시절 길이나 산에서 발견한 ‘수상한 종이’를 파출소나 학교에 신고하고 학용품을 받은 경험을 얘기하곤 한다. 1990년대 중반 우리 교육 당국은 불온전단 수집을 학생 봉사활동 점수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대북 전단을 신고하면 연필이나 노트를 주던 이 같은 모습은 2007년 경찰청이 북한 불온선전물 수거처리 규칙을 폐지함에 따라 사라졌다. 북한도 ‘삐라’가 신고 대상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북한에서는 과거 대북 전단을 손에 집거나 전단과 같이 떨어진 식품을 먹으면 콜레라 같은 전염병에 걸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북한 주민들이 함부로 전단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북한 당국이 만든 유언비어라는 것이 탈북자들의 전언이다. 북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한 탈북 인사는 “방과 후 산에 가서 대북 전단을 주워 분주소(우리의 파출소)에 신고하고 공책이나 지우개 등을 받곤 했다”면서 “북측 주민들은 실제 병에 걸리는 줄 알고 삐라를 삽이나 집게로 집어 봉지에 담아 분주소에 전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1997년 고난의 행군 이후에는 대북 전단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태도도 달라졌다. 대북 전단과 함께 실려온 식료품이나 약품 등을 장마당(시장)에 팔아넘기는 전문업자들도 생겼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지정학적 특성과 바람 등의 영향으로 황해도 등 서해 해변의 주민들이 대북 전단에 많이 노출되며 일부 전단은 평양 근교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포시 강서나 평양시 태평리 등에 살던 탈북자 가운데 대북 전단을 직접 목격한 사례도 있다. 1960년대 함경남도 벽성군에서 살았다는 탈북자 박모(68)씨는 “서해 바다와 멀지 않은 곳인 벽성군은 대북 삐라가 많이 발견되는 곳이었고, 여기서 삐라를 발견하고 신고해도 일부 안전원(경찰)은 귀찮다고 무시하기 일쑤였다”면서 “당시는 북한 경제도 좋았던 시절이라 별 흥미를 못 느꼈다”고 회상했다. 박씨에 따르면 남한에서 보낸 전단 내용 중에는 약국에 가서 자유롭게 약을 사 먹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약을 자유롭게 사 먹는다’고 자랑하는 문구가 있었다. 박씨는 “당시 무상의료 제도를 실시하던 북한에서는 약을 사 먹는 것은 매우 낙후한 제도라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약을 그냥 주는데 아래쪽(남한) 애들은 약을 사 먹는다고 핀잔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 지원… 현재는 개인 후원받아 활동 2000년대 들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남북 화해 국면으로 전환되며 민간 보수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의 주연으로 등장했다. 애초 민간단체들은 헬륨가스를 넣은 고무풍선에 전단을 매달아 북쪽에 보내는 아주 간단한 방식을 썼다.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컸지만 실제 대북 전단이 북한 주민에게 제대로 전달됐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드물었다. 2005년 7월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이 개발한 높이 12m의 대형 애드벌룬은 ‘삐라 살포’의 역사를 바꾼 일대 사건으로 평가할 만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100여장도 보내기 어려웠고, 북에 제대로 전달되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대형 풍선을 개발함으로써 민간단체들은 한 번에 수십만장 이상을 날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당시 대형 애드벌룬으로 대북 전단을 보내고 한 달 뒤인 같은 해 8월 북한이 이를 우리 정부에 항의했다는 사실은 대북 전단이 북측에 뿌려진 게 확실하다는 증거였다. 애드벌룬에 함께 장착된 타이머는 정해진 시간(보통 3시간)에 작동해 풍선이 터지게 했다. 전단은 가볍고 물에 젖지 않는 얇은 폴리비닐로 만들어진다. 이 단장은 “증기기관 발명으로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원자력으로 역사를 바꾼 것처럼 풍선기술 개발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 원성 커져… 남남갈등 야기 대북 전단 단체들을 지원했던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등은 현재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은 보통 5년 등 정해진 지원 기간이 지나면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현재 전단 살포 단체들은 개인 후원자나 교회 등에서 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가 반대 여론에도 공개적으로 전단을 살포하는 이유도 이목을 끌어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과거 국정원이 이들 단체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북한을 자극하는 단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남북 관계에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을 끊은 것이 결과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전단 살포 행위에 개입할 근거가 없는 역설을 낳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단 살포 행위가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별개로 살포가 이뤄지는 연천 등 접경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과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는 점에서 남남 갈등의 주범인 이념의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북한군이 실제 사격으로 전단 살포에 대응하며 공중에 쏜 탄두가 지역민들에게 떨어지면 인명 사고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접경 지역 주민들은 최근 통일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통일부는 “정부 차원에서 민간단체의 살포를 제재할 수는 없지만 해당 민간단체에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 등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를 막으려다가 보수 진영의 비난과 질타를 받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전단 살포 제지에 나서지 못했었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상대적으로 여론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제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판교 공연장 참사] 안전요원 무대 앞쪽만 배치… 환풍구 못 올라가게 통제 안해

    [판교 공연장 참사] 안전요원 무대 앞쪽만 배치… 환풍구 못 올라가게 통제 안해

    올 들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人災)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16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번에도 인재였다. 협소한 야외 광장에서 7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안전요원은 무대 앞쪽에 배치된 10여명이 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환풍구 주변에는 안전요원도 없었다. 사회자가 “안전해야 공연을 할 수 있다”며 질서유지를 당부한 게 전부일 뿐 무대를 더 잘 보기 위해 환풍구에 올라가는 관람객들을 막기 위한 조치는 없었다. 17일 오후 5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치어리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30여분간의 축하 공연이 끝나고 1부 본행사가 시작되면서 임시 공연장은 술렁거렸다. 본행사 첫 번째 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포미닛’이 무대에 오르자 관람객들은 무대 앞으로 몰렸다. 일부 관람객들은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포미닛을 보려고 약 1.3m 높이의 지하주차장 환풍구 위로 올라갔다.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고 관람객의 시선은 무대 위로 쏠렸다. 예정된 4곡 중 마지막 곡을 부르는 도중 갑자기 ‘쾅’ 소리와 동시에 비명이 터져 나왔다. 수십여 명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내리며 환풍구 위에서 관람하던 27명이 20m 아래 지하주차장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한 것이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최모(27)씨는 “포미닛 공연이 끝나갈 때쯤 갑자기 쾅 소리가 나더니 뒤쪽이 어수선해졌다”며 “환풍구 쪽에서 뿌옇게 먼지가 올라와서 무슨 일일까 했는데 ‘여기 사람들이 떨어졌다’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는 “환풍구 쪽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손을 위로 흔들더니 순식간에 밑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심모(48)씨는 “환풍구 주변에 바리케이드나 통제선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건물과 건물 사이의 작은 광장으로 평소 소규모 문화 행사는 있었지만, 인기 가수들을 초청해 공연할 만한 규모는 아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 4층으로 내려간 뒤 벽을 뚫고 주차장 환풍구 바닥으로 진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추락했음에도 공연 소리가 너무 커 주변 사람들이 사고가 일어난 것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구조 작업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상자들은 인근 분당 차병원과 분당 제생병원, 성남 정병원, 성남 중앙병원 등으로 긴급 후송됐다. 전문가들은 주최 측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했다. 박창순 동원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최근 지자체별로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통상 시·도별 안전관리계획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며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사전에 합동 점검을 하고 확인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연히 사전에 충분한 숫자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환풍구에 올라간 사람들을 내려오게 했어야 했다”며 “환풍구 붕괴로 사람이 추락한 전례는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송영호 대전과학기술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도 “주최 측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차단선을 세우고 접근을 통제했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밤 10시 긴급 안전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수습 대책을 논의한 뒤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사고 수습을 위해 합동 대책본부를 꾸렸다. 경찰은 허경렬 경기경찰청 2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원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 주변 환풍구 덮개 등을 수거해 정밀 감식하고 있다. 또 신원 미상자 규명을 위해 지문을 대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관 72명을 투입, 철저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쓰레기장에 갇힌 새끼 구조하는 어미 곰 포착

    쓰레기장에 갇힌 새끼 구조하는 어미 곰 포착

    미국의 한 마을에서 쓰레기장에 갇힌 새끼를 구조하려는 어미 곰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6일 미국 지역방송 NBC4 방송은 같은 날 오전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새끼와 어미 곰이 출몰한 당시 상황을 항공촬영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끼와 어미 곰이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왔다. 그런데 새끼 곰이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자 자신의 새끼를 구조하기 위해 어미 곰이 나선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새끼 곰이 쓰레기장의 푸른색 분리수거함에 들어가 나오지 못한 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새끼 곰을 쓰레기장 콘크리트 벽 위에서 어미 곰이 초조한 기색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결국 어미 곰은 새끼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쓰레기장 아래로 내려간다. 하지만 새끼를 구조하려고 시도하던 어미 곰은 당국이 출동하는 소리에 주변이 어수선해지자 겁을 먹고 도망치고 만다. 출동한 구조팀은 쓰레기장 위에 사다리를 놓아주는 한편 쓰레기장 문을 개방해 새끼 곰이 안전하게 어미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한 누리꾼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은 한결같다는 걸 체감케 하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WebTV13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3종 또 적발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3종 또 적발

    ‘대장균 시리얼’을 제조한 동서식품에 대해 검찰이 14일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에 나섰다. 또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섞어 만든 시리얼 3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이날 오후 부적합 제품을 재활용해 시리얼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동서식품 충북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1년인 시리얼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오레오 오즈’(제조 2013년 11월 7일),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에 대해 유통 및 판매를 금지했다. 이로써 판매 금지된 시리얼은 전날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4개로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350g 포장 단위를 기준으로 했을 때 문제가 된 시리얼의 생산량은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7만 2000여개, 오레오 오즈 3만여개,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16만여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8만 8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 금지된 시리얼의 양은 모두 12만 5240㎏에 이른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시리얼 제품들을 긴급 수거,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판매 금지 제품이 늘어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뿐만 아니라 판매금지된 4개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이 검출되는지를 검사 중”이라며 “대장균군이 검출되면 모두 회수, 폐기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대장균 시리얼’ 사태가 확대되자 이날 저녁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기가 막히는 해명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기가 막히는 해명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이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처벌 달랑 500만원 과태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시리얼을 어떻게 먹으라고 만들었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들었는데도 괜찮으면 그냥 당신들이 먹어보지 그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 찜찜해서 어떻게 먹나. 전부 그렇게 만드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밥상이 위험하다’… 농수산도매시장 60% 현장검사소 없어

    ‘밥상이 위험하다’… 농수산도매시장 60% 현장검사소 없어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안전성 검사를 하는 현장검사소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농약 등에 오염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농수산물 유통 개선 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운영 중인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모두 33곳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경기가 4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강원·전북·경북·경남 각각 3곳, 서울·인천·광주·대전·충북 각각 2곳, 대구·울산·충남·전남 각각 1곳 등이다. 그러나 이들 공영시장의 60% 정도가 농수산물 경매 전 안전성 검사를 하는 현장검사소를 설치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 산지인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의 전체 공영시장 16곳은 모두 현장검사소를 두지 않았다. 부산·광주·대전의 공영시장 7곳 중에서도 현장검사소는 4곳에만 있다. 반면 경기의 경우 공영시장 4곳 모두에 현장검사소가 있다. 농수산물 유통 관련 법률에서는 도매시장 개설자(시장, 군수)가 해당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유해 물질(잔류 농약, 방사능, 항생물질 등)의 잔류 허용 기준 등의 초과 여부에 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처럼 도 단위 도매시장 대부분에 현장검사소가 없는 이유는 광역시와 달리 도매시장의 개설권자(시장, 군수)와 허가권자(도지사)가 달라 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또 도와 시·군들이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를 앞세워 곳당 10억원이 넘는 현장사무소 설치를 기피하거나 농어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눈치를 살피며 계속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농수산물 현장검사소가 없는 도매시장은 안전성 검사를 간이 방식에 의존하거나 극소량의 샘플을 수거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형식에 그치고 있다. 경북의 경우 지난해 구미, 안동 등 2곳의 공영시장 전체 반입 물량 13만t 가운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가 의뢰된 물량은 0.046%인 60t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경매 뒤 유통 단계에 있는 농수산물이었다. 이는 현장사무소가 설치된 농수산물 도매시장들이 주 2회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를, 월 1회 수산물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또 농약 등에 오염된 농수산물이 현장검사소가 없는 도매시장으로 대거 반입돼 유통될 우려를 낳고 있다. 송성복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서울과 울산 등 현장검사소가 설치된 도매시장의 경우 농수산물 유통 전 단계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 농약 등이 검출된 품목을 폐기 처분하지만 다른 도매시장은 그렇지 못해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면서 “현장검사소를 하루빨리 설치해 안전성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시리얼에 대장균이라니…오레오오즈도? ‘충격’ 동서식품 불매운동

    시리얼에 대장균이라니…오레오오즈도? ‘충격’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로 동서식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했지만, 이를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대장균군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 원료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이다. 해당 제품제조 과정 중 품질 검사와 적절한 열처리를 통하여 ‘대장균군 음성’으로 판명된 제품만 출고 및 판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미 오염된 걸 알고도 “가열하면 살균이 된다”며 재판매한 동서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동서식품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시리얼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이며,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14일 같은 업체의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등 3개 시리얼 품목도 유통·판매 금지했다. 추가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10일) ▲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 2일·2015년 4월 3일)이다. 대장균 시리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균 시리얼, 소비자 기만하나” “대장균 시리얼, 살균 과정 있기는 한 건가”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 해야한다” “대장균 시리얼,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에 동서식품 불매운동 불 붙어…“소비자 우롱?”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에 동서식품 불매운동 불 붙어…“소비자 우롱?”

    ‘동서식품 대장균’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로 동서식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했지만, 이를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대장균군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 원료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이다. 해당 제품제조 과정 중 품질 검사와 적절한 열처리를 통하여 ‘대장균군 음성’으로 판명된 제품만 출고 및 판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미 오염된 걸 알고도 “가열하면 살균이 된다”며 재판매한 동서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동서식품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시리얼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이며,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균 시리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균 시리얼, 소비자 기만하나” “대장균 시리얼, 살균 과정 있기는 한 건가”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 해야한다” “대장균 시리얼,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까지…해명 “오염되면 버리기엔 너무 많다”에 소비자 분노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까지…해명 “오염되면 버리기엔 너무 많다”에 소비자 분노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까지…해명 “오염되면 버리기엔 너무 많다”에 소비자 분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걸 어떻게 먹으란 말이냐. 말이 되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에 대장균 들었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모든 불량식품이 다 괜찮다는 말이냐”,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백번 양보해서 괜찮다고 해도 법을 어긴 건 잘못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 해명에 불매운동…과태료 얼마나 나오나 했더니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 해명에 불매운동…과태료 얼마나 나오나 했더니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 해명에 불매운동…과태료 얼마나 나오나 했더니 ‘충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나온 것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먹으라는 얘기인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아무리 판매가 좋아도 대장균 있는 제품을 다시 섞어서 판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건 불매운동을 벌여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이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처벌 달랑 500만원 과태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시리얼을 어떻게 먹으라고 만들었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들었는데도 괜찮으면 그냥 당신들이 먹어보지 그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 찜찜해서 어떻게 먹나. 전부 그렇게 만드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에 동서식품 불매운동…3종 추가 유통금지 조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에 동서식품 불매운동…3종 추가 유통금지 조치

    ‘동서식품 대장균’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로 동서식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했지만, 이를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대장균군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 원료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이다. 해당 제품제조 과정 중 품질 검사와 적절한 열처리를 통하여 ‘대장균군 음성’으로 판명된 제품만 출고 및 판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미 오염된 걸 알고도 “가열하면 살균이 된다”며 재판매한 동서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동서식품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시리얼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이며,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14일 같은 업체의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등 3개 시리얼 품목도 유통·판매 금지했다. 추가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10일) ▲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 2일·2015년 4월 3일)이다. 대장균 시리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균 시리얼, 소비자 기만하나” “대장균 시리얼, 살균 과정 있기는 한 건가”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 해야한다” “대장균 시리얼,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오염제품+새제품 섞은 정황포착’ 사진보니 ‘경악’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오염제품+새제품 섞은 정황포착’ 사진보니 ‘경악’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시리얼’ 제조업체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또한SBS 측에서 공개한 공장 작업일지에는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지시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동서식품 측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판매 금지 조치에 대해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은 식중독균과는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는 만큼 재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때에만 판매했고,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이며,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지금 너무 충격받음”,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사실이라면 유통판매금지 당연한 거죠”,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너무한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사람이 먹는 건데..”,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이 참 황당하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새제품에 섞어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서식품 불매운동 대장균 시리얼, 상자 포장 뒤 “해체”…충격적 지시 취재해보니

    동서식품 불매운동 대장균 시리얼, 상자 포장 뒤 “해체”…충격적 지시 취재해보니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상자 포장 뒤 “해체하라”…충격적 지시 뒤 어떤 일 벌어졌나 취재해보니 ‘경악과 공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시리얼 먹고 도대체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게 이상하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있으면 무조건 무조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번 사건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까지 확산…해명 “대장균 생활 도처에 많다”에 분노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까지 확산…해명 “대장균 생활 도처에 많다”에 분노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까지 확산…해명 “대장균 생활 도처에 많다”에 분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 일어날 만 하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에 대장균이 들었는데 어떻게 이걸 그냥 쓴다고 하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제발 앞으로는 이런 일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에 동서식품 불매운동…오레오오즈도?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에 동서식품 불매운동…오레오오즈도? 충격

    ‘동서식품 대장균’ ‘동서식품 불매운동’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로 동서식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했지만, 이를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대장균군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 원료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이다. 해당 제품제조 과정 중 품질 검사와 적절한 열처리를 통하여 ‘대장균군 음성’으로 판명된 제품만 출고 및 판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미 오염된 걸 알고도 “가열하면 살균이 된다”며 재판매한 동서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동서식품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시리얼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이며,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14일 같은 업체의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등 3개 시리얼 품목도 유통·판매 금지했다. 추가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10일) ▲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 2일·2015년 4월 3일)이다. 대장균 시리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균 시리얼, 소비자 기만하나” “대장균 시리얼, 살균 과정 있기는 한 건가” “대장균 시리얼, 불매운동 해야한다” “대장균 시리얼,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해명, 처벌은 500만원 과태료?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해명, 처벌은 500만원 과태료?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해명이 “생활 속에도 대장균 많다” 처벌 달랑 500만원 과태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SBS 취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리얼 공장에 상자포장까지 다 끝난 출고 직전의 완제품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시리얼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고 있었다.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여기저기 ‘대장균’이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는 대장균, 곰팡이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재활용하는 작업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공장 작업일지에도 ‘쿠키 맛 시리얼에서 불량품, 대장균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상자를 해체하라’는 지시가 쓰여있었다. 심지어 ‘불량품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리얼에 10%씩 투입하라’는 충격적인 문구도 있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되면 이건 버리기엔 너무 많다. 거기서 재가공이 들어간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보고를 해야 하고 제품의 가공과 사용, 판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출고 전에 한 품질 검사이기 때문에 신고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해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현행 솜방망이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이런 시리얼을 어떻게 먹으라고 만들었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대장균 들었는데도 괜찮으면 그냥 당신들이 먹어보지 그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시리얼 찜찜해서 어떻게 먹나. 전부 그렇게 만드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폐기하지 않고 섞어 판매?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폐기하지 않고 섞어 판매? 충격…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유통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체는 진천공장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된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된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 중으로, 대장균군 검출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고 후속 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충격적이다”,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전혀 모르고 먹었는데”,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배신감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아침 대신 먹은 그 시리얼? 충격’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아침 대신 먹은 그 시리얼? 충격’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생산한 시리얼 제품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정황이 포착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유통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동서식품 관계자는 “반제품의 경우 대장균군이 의심돼서 불합격하면 살균처리해서 쓰는 것은 정상적인 생산 공정”이라며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시중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장균 시리얼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장균군이 음식에 많이 있을 경우 대장 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하여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대장기능의 손상이 올 수 있다. 또 대장내의 균불균형으로 인한 다른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감소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충격이다”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이제 불안해서 못 먹겠네”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먹는 거 가지고 왜 그래”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대장균이라니...”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오늘 아침에 먹고 나왔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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