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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다음달 3일부터 운영 재개

    경기 안양시가 경로당에 이어 노인복지회관, 평생교육센터도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복지회관은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임시 휴관 중이다. 시는 우선 여름철을 맞아 개관과 더불어 복지회관 휴게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10일부터는 음악 등의 과목을 제외한 교육프로그램 일부에 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는 만안과 동안 평생교육센터 교육을 시작한다. 동시에 각종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운영프로그램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설개방과 프로그램 운영은 방역태세를 철저히 갖춘 후 이뤄진다. 시는 하루 1회 방역소독을 벌이고 출입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수강생들 대상 일일이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특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철저한 방역 체게를 갖춘 상태에서만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업은 ‘온라인’ 평가는 ‘대면’… 등록금 반환 ‘협의 중’

    수업은 ‘온라인’ 평가는 ‘대면’… 등록금 반환 ‘협의 중’

    서울대, 교양·대규모 강좌 비대면 수업 이화·한양·건국大 수강생 숫자로 결정 부정행위 우려에 평가는 대면형 우세 등록금 반환 논란엔 대학들 “입장 無”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학년도 1학기를 비상 체제로 운영하면서 갖은 시행착오를 겪은 대학들이 본격적인 2학기 준비에 돌입했다.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100% 대면 강의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수강 인원과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비대면 강의와 대면 강의를 병행하되, 성적 평가는 온라인 시험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대면평가를 권장하겠다는 게 대학들의 방침이다. 학생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학들은 여전히 유보적이어서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2학기에도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수업이 진행된다. 각 대학은 수강 인원수와 교과목 특성, 정부의 방역 지침 단계 등에 따라 수업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교과목 특성에 따라 A~D군으로 나눠 교양이론 및 대규모 강좌 등은 전 기간 비대면 수업을 하고 소규모나 실험이 포함된 강의는 대면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화여대, 한양대, 건국대 등은 수강생 수를 기준으로 대면 수업 여부를 결정한다. 이화여대는 수강 인원이 50명 이상이면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그 이하는 대면 수업을 하되 학생이 원하면 비대면 수업을 택할 수 있다. 한양대와 경희대는 20명 이하, 세종대는 30명 이하 수업에 대면 수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을 하되 추석 연휴 직후 1주간은 대면수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전국적 이동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음을 고려한 조치다. 고려대, 연세대, 세종대, 건국대 등 대다수 대학은 대면평가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학기 때 일부 대학 등에서 발생한 부정행위 등을 막겠다는 취지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거나 교수 재량에 따라 온라인 시험도 허용된다. 등록금 반환 논란은 꺼지지 않은 불씨다. 대학들은 등록금 반환에 대해 말을 아꼈다. 건국대가 재학생이 1학기에 낸 수업료의 8.3%를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감면하거나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등록금을 돌려주기로 했지만, 다른 대학들은 뾰족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등록금 반환에 대한 계획은 없다. 있더라도 특별장학금 등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고려대 관계자는 “8월 중 학생들과 함께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서 관련 부분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해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일부 대학들이 2학기 등록금 감면 등을 통해 1학기에 대한 학습권 침해를 보상해 주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하지만, 2학기 등록금 대책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2학기에도 가급적 자국 내에서 수업을 듣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학위과정 유학생이 원격수업 등으로 입국하지 않은 경우 1학기에 도입했던 미입국 신고 면제 특례 적용도 연장한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코로나 2학기’ 준비하는 대학들···‘수업은 혼합형·평가는 대면·등록금 환불은 아직’

    ‘코로나 2학기’ 준비하는 대학들···‘수업은 혼합형·평가는 대면·등록금 환불은 아직’

    대면·비대면 수업 혼합하는 대학 늘어부정행위 막으려 대부분 대면평가 권장등록금 환불에는 조심스러운 반응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학년도 1학기를 비상 체제로 운영하면서 갖은 시행착오를 겪은 대학들이 본격적인 2학기 준비에 돌입했다.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100% 대면 강의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수강 인원와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비대면 강의와 대면 강의를 병행하되, 성적 평가는 온라인 시험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대면평가를 권장하겠다는 게 대학들의 방침이다. 학생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학들은 여전히 유보적이어서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대학 수업은 비대면·대면 혼합, 평가는 대면 권장 29일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2학기에도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수업이 진행된다. 각 대학은 수강 인원수와 교과목 특성, 정부의 방역 지침 단계 등에 따라 수업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교과목 특성에 따라 A~D군으로 나눠 교양이론 및 대규모 강좌 등은 전 기간 비대면 수업을 하고 소규모나 실험이 포함된 강의는 대면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화여대, 한양대, 건국대 등은 수강생 수를 기준으로 대면 수업 여부를 결정한다. 이화여대는 수강 인원이 50명 이상이면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그 이하는 대면 수업을 하되 학생이 원하면 비대면 수업을 택할 수 있다.한양대와 경희대는 20명 이하, 세종대는 30명 이하 수업에 대면 수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을 하되 추석 연휴 직후 1주간은 대면수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전국적 이동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음을 고려한 조치다. 고려대, 연세대, 세종대, 건국대 등 대다수 대학은 대면평가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학기 때 일부 대학 등에서 발생한 부정행위 등을 막겠다는 취지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거나 교수 재량에 따라 온라인 시험도 허용된다. 등록금 반환에는 말 아끼는 대학들···갈등 계속되나 등록금 반환 논란은 꺼지지 않은 불씨다. 대학들은 등록금 반환에 대해 말을 아꼈다. 건국대가 재학생이 1학기에 낸 수업료의 8.3%를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감면하거나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등록금을 돌려주기로 했지만, 다른 대학들은 뾰족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등록금 반환에 대한 계획은 없다. 있더라도 특별장학금 등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고려대 관계자는 “8월 중 학생들과 함께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서 관련 부분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의 이해지 집행위원장은 “일부 대학들에서 2학기 등록금 감면 등을 통해 1학기에 대한 학습권 침해를 보상해주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하지만, 2학기 등록금 대책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2학기에도 가급적 자국 내에서 수업을 듣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학위과정 유학생이 원격수업 등으로 입국하지 않은 경우 1학기에 도입했던 미입국 신고 면제 특례 적용도 연장한다. 또 각 대학이 유학생 입국 시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손주도 돌보고, 수당도 받고.’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손주돌보미 양성교육’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은 조부모 육아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서초구 특화 사업이다. 손자녀를 돌봐 주면서 무료로 육아교육을 받고, 월 최대 24만원의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육의 일부를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고, 실습 교육도 소수 정예로 바꿨다”면서 “지역 보육의 틈새를 메우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지난 17일부터 재개한 손주돌보미 교육을 기존 25시간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교육 10시간과 소수정예 집합교육 4시간으로 변경했다. 실습이 필요한 베이비마사지와 응급처치, 종이접기, 유아음악, 구연동화 등 5과목은 수강생 20명이 참여하는 소수정예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집합교육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출입구에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직원이 일일이 갖다대는 비접촉식 체온계 측정방식보다 빠르다. 지정된 좌석에는 개인별 가림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양재동의 김모 할머니는 “응급처치와 베이비마사지를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뒤 직접 실습을 해봐 확실하게 배운 것 같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으로 수시로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고민정 “시인 남편 불편하다면 주민 특강서 제외하겠다”

    고민정 “시인 남편 불편하다면 주민 특강서 제외하겠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7일 남편 조기영 시인을 강사로 기용한 특강에 대해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강연자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5일 개강하는 ‘고클래스’의 수강생 모집을 안내했다. 고 의원의 남편인 조 시인을 비롯해 10명의 강사가 참여하는 ‘고클래스’는 정치, 문화, 사회,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10회 강의에 모두 20만원이다. 조 시인 외 강사들은 여행작가 손미나씨, 국회의원 오영환씨, 역사학자 전우용씨, 가수 하림씨 등이 참여한다. 강의는 고 의원의 광진구 사무실에서 면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로 자리는 한정적이라고 안내됐다. 그는 ‘고클래스’가 논란이 되자 “무료로 강연을 진행하면 ‘금품제공’에 해당되기 때문에 선거법에 저촉된다”며 “‘고클래스’ 운영과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영씨는 남편이기 이전에 시인으로 주민들에게 시와 세상에 대한 담론을 강연할 예정이었다”며 “일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작업을 줄여가며 당당하게 육아를 선택한 아이 아빠의 자발적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또 남편 조씨는 성평등과 육아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이해하며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었기에 강사로 섭외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강연자에서 제외하겠다”며 “슬프지만 그것 또한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일 테니까요”라며 시민들의 답을 구했다. 한편 고 의원은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2017년 5월 대선 당시 주요 후보 5명 중 4명이 ‘노후 원전 폐쇄 혹은 신규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 후보들이 국민으로부터 얻은 득표율 합은 75.5%”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정책 집행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부정’”이라고 지적했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최 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계획을 두고 ‘대선에서 41%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의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느냐’, ‘대통령이 시킨다고 다 하느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실질적인 감사 사무 결정 및 업무에 대해서는 감사원 내부 규칙과 규정에 의해 적절히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국민권익위원회, 7월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18명 2억여원 지급

    국민권익위원회, 7월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18명 2억여원 지급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전원위원회를 열어 7월 들어 부패·공익 신고자 18명에게 모두 2억 224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는 “연구개발비 부정 수급, 제약회사 리베이트 등 부패·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한 사례들”이라면서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3억 6000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미 개발된 제품을 새로 개발한 것처럼 속여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부정수급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부패신고 보상금 8789억원이 지급됐다. 또 근무하지 않는 지인 등을 허위 등록해 출석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강생 수를 부풀려 강사료와 보조금을 가로챈 단체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1425만원을 지급했다. 병·의원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공익신고 보상금 7011만원이 주어졌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만 부패·공익 신고자 131명에게 모두 23억여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으며, 이로 인해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239억여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출장여비 부당 수령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에 따른 신고 보상금이 15건, 2491만원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로 인한 보상급 지급 사례가 없었다”면서 “지원금 부정 수급을 비롯한 부패행위와 리베이트 제공 등 공익침해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금천, 4차 산업혁명 핵심 온라인 무료 강좌

    금천, 4차 산업혁명 핵심 온라인 무료 강좌

    서울 금천구가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무한상상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무한상상스페이스는 시흥2동에 위치한 창작공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이곳에서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는 다음달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7개 강좌가 요일별로 열린다. 대상자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영상 링크를 공유한 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인 3D프린팅, 3D모델링, 유튜브 영상 제작, 아두이노, 앤인벤터, 지브러쉬 등 기초강좌로 구성됐다. 4주 동안 진행하는 3D 프린팅 강좌는 수강 기간 3D프린터와 재료를 수강생 개인별로 발송해 디지털장비를 직접 조작해보는 실습 시간도 마련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인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다음달 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한 주민들이 이번 온라인교육을 통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광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로 변경 운영

    광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로 변경 운영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존 집합교육 형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면 위주의 교육 방식을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하고,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평생학습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중곡1·2·3동, 능동, 구의1·3동, 광장동 등 총 12개의 학습나루터에서 60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온라인 수업 도구인 ‘줌’과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마다 학습 매니저 1명을 배치해 모니터링 등 강의를 지원한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강의로 진행돼 강사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달에는 중곡3동, 구의3동 등 학습나루터 5곳에서 ▲힐링아트 젠탱글 ▲부동산 ▲인문학 수업 ▲스피치 ▲중국어 회화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매달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프로그램 개강 2주 전부터 구 홈페이지 내 평생교육포털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주시,동선 숨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에 2억2000만원의 구상권 청구 검토

    광주시가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기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의 빌미를 제공한 서울 송파 60번 확진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키로 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지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 11명, 전남 1명 등 모두 12명에 이른다. 친인척 17명(양성 9명)을 비롯해 계수초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등 진단 검사 802건이 이뤄졌다. 한 확진자는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하면서 60여곳을 다니기도 했으며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직업학교 수강생 등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밀접 접촉자 149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광주시는 이로 인해 2억2000여만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개인 검체 검사비용 1억1200여만원과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6700여만원,확진자 입원 치료비 22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와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 등 행정력 소모, 동선에 공개된 업소의 영업 손실, 자가격리로 생긴 노동 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뺀 금액이다. 2차 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20여일만에 진정세로 돌아선듯 했으나 이번 송파 60번의 광주 방문과 동선 거짓 진술로 다시 지역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치솟았다. 이에 대한 충격과 불안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손실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미 고발 조치를 했으니 수사가 이뤄진 뒤 송파 60번 확진자의 행위와 비용과의 연관성이 입증되면 구상권을 청구키로하고 예상치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송파 6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도 역학 조사에서 10∼12일 광주 방문 사실을 즉각 알리지 않았다. 친인척들의 연락을 받은 당국은 17일에야 이 사실을 인지해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고 며칠간 공백 기간 동선과 접촉자가 추가로 생겨나는 등 혼선을 빚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동선 숨긴 송파 60번 확진자”...광주시, 구상권 청구 검토

    “동선 숨긴 송파 60번 확진자”...광주시, 구상권 청구 검토

    광주시, 동선 숨긴 송파 60번 확진자에 구상권 청구 검토“2억2000여만원의 직접 비용 발생 파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한 명의 진술 기피로 광주 지역 사회에 지역 감염 불안감이 다시 엄습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자, 접촉자 발생에 따른 800여건에 달하는 검사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지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모두 11명이다. 친인척 17명(양성 9명)을 비롯해 계수초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등 진단 검사 802건이 이뤄졌다. 한 확진자는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하면서 60여곳을 다니기도 했으며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직업학교 수강생 등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 현재 밀접 접촉자 14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접촉자의 접촉자가 양산되면서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소비됐다. 이에 광주시는 2억2000여만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상·하 기도 검사 비용만 건당 14만원, 모두 1억1200여만원이다. 1인 가구 기준 45만4000원씩 자가 격리자 생활지원비 6700여만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비용 2000여만원, 확진자 입원 치료비 2200만원 등을 산정했다. 시와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 등 행정력 소모, 동선에 공개된 업소의 영업 손실, 자가격리로 생긴 노동 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뺀 금액이다. 2차 확산 이후 21일 만인 지난 18일 모처럼 0명을 기록했던 지역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간 데 대한 충격과 불안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손실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상권 청구는 검토 단계”라며 “이미 고발 조치를 했으니 수사가 이뤄진 뒤 송파 60번 확진자의 행위와 비용과의 연관성이 입증되면 검토하기로 하고 예상치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송파 6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도 역학 조사에서 10∼12일 광주 방문 사실을 즉각 알리지 않았다. 친인척들의 연락을 받은 당국은 17일에야 이 사실을 인지해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고 며칠간 공백 기간 동선과 접촉자가 추가로 생겨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주 방문 숨긴 송파 60번 ‘연쇄효과’…접촉 647명·확진 12명(종합)

    광주 방문 숨긴 송파 60번 ‘연쇄효과’…접촉 647명·확진 12명(종합)

    송파 60번 접촉 친인척 등 12명 확진광주시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광주와 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부른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지역 접촉자가 6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친인척 등 12명은 확진자가 됐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송파 60번 접촉자(광주 17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광주 접촉자는 596명, 전남은 51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송파 60번이 10∼12일 광주를 방문해 접촉한 친인척 17명 중 9명이 양성,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친인척의 직장 동료 2명과 학원 수강생 1명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됐다. 183번이 다닌 희망직업학교에서는 수강생 등 52명을 검사해 2명(183·186번)이 양성이고 나머지는 음성이었다. 177번이 전화 보험 설계 업무를 하던 더블유에셋에서는 직원 8명과 같은 건물의 13명을 검사해 2명(광주 187·전남 35번)이 양성, 나머지는 음성이 나왔다. 남매인 178·179번이 다니는 광주 계수초등학교의 학생 325명·교직원 44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송파 60번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된 광주 시민은 현재까지 128명이다. 계수초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접촉자 중 1명은 양성, 41명은 음성이었다. 방역 당국은 송파 60번의 역학 조사를 통해 광주에서 이뤄진 친인척과의 3차례 식사 외에도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송파 60번이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지역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짓 진술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오늘 광주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분별없는 광주 친척 방문과 밀접 접촉, 그리고 확진 판정 이후 광주방문 사실 은폐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수많은 시민이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거짓 진술’ 송파 60번 광주 접촉자 596명…11명 양성

    [속보] ‘거짓 진술’ 송파 60번 광주 접촉자 596명…11명 양성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을 불러온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지역 접촉자가 6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는 친인척 등 11명이 확진자가 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송파 60번 접촉자(광주 17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광주 지역 접촉자는 596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송파 60번이 10∼12일 광주를 방문해 접촉한 친인척 17명 중 9명이 양성,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친인척의 직장 동료와 학원 수강생 등 2명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됐다. 송파 60번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된 광주 시민은 현재까지 128명이다. 계수초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브리핑에서 “거짓 진술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오늘 광주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한 사람의 분별없는 광주 친척 방문과 밀접 접촉, 그리고 확진 판정 이후 광주방문 사실 은폐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수많은 시민이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슬기롭고 지적인 뮤지컬 감상생활’ 수강생 모집

    ‘슬기롭고 지적인 뮤지컬 감상생활’ 수강생 모집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성인 대상의 예술감상교육 ‘슬기롭고 지적인 뮤지컬 감상생활’수강생을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두 20명을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세종국악당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인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뮤지컬 감상교실로, 현재 뮤지컬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출가에게 뮤지컬의 기원부터 연기의 기초, 뮤지컬의 특성, 공연장, 뮤지컬을 보는 눈 등 일반인들이 뮤지컬을 보다 쉽게 대할 수 있도록 뮤지컬과 관련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게 되며, 실제 뮤지컬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진오 이사장은 “여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 시민들이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뮤지컬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울산열린시민대학, ‘울산이노베이션스쿨’로 새출발

    울산열린시민대학, ‘울산이노베이션스쿨’로 새출발

    울산열린시민대학이 이름을 바꿔 ‘울산이노베이션스쿨’(UIS)로 새롭게 출발한다.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명칭을 바꿨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UIS 세부 목표로 ▲데이터 과학과 신성장 산업 분야 교과 확대 ▲기업과 연계한 과제 수행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체계화 ▲현재 20개인 협력 기관을 내년까지 50개 이상으로 확대 등을 설정했다. 시는 18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IS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울산열린시민대학 경과 발표, 2020년 1기 수료식, 동아리 프로젝트 수행 결과 발표, UIS 비전 선포와 슬로건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열린시민대학 2020년 1기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체 제작한 데이터 과학 커리큘럼 6개 강좌를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9주간 운영했다. 수강 신청자 1276명이 가운데 63명이 온·오프라인 강의를 모두 수강해 공식 이수증을 받는다. 온라인 과정만 수강한 150명은 온라인 이수증을 받는다. 행사에선 울산열린시민대학 프로젝트팀이 수행한 ‘울산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상관관계 비교분석’, ‘비전 AI를 이용하는 마스크 착용 여부 검출 판단’, ‘울산 기상과 오염물질 관계 분석’ 등 수행 결과도 발표한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 특화형 실무 인재를 양성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UIS는 온라인 강의로 언제, 어디서나 개념·이론을 학습하고, 라오프라인 심화학습으로 수강생 상호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울산형 혁신 교육 플랫폼이다. 2기는 8개 강좌가 지난 3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31일이다.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누리집(ulsanis.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즐기다 보니 내 체질…어느새 고수

    즐기다 보니 내 체질…어느새 고수

    프랑스 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레르는 저서 ‘고용은 끝났다, 일이여 오라!’(문학과지성사)에서 자동화 기술 확산으로 조만간 임금 고용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것이든 뭔가를 성취함으로써 앎을 키워나가는 것’으로 ‘일’을 새롭게 정의했다. 직업도 노동도 아닌 그저 좋아서 하는 게 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의 일에 관한 정의에 가장 들어맞는 게 취미 생활이라 할 수 있다. 주 52시간 근무가 도입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가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이는 40대와 50대에게 남다르게 다가온다. 경제력이 부족한 20대와 육아와 일에 치인 30대를 넘어선 이들은 여가가 장래에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 대한민국의 4050에게 여가생활은 어떤 의미일까.●제2 인생 위해 주말 반납하고 목공 “여기 가운데 가로지르는 부분을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고민하세요. 나사못을 어디에 넣어야 할까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내디내만 목공학원. 송근성 강사의 말을 듣는 수강생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하나라도 놓칠까 집중하고 또 집중한다. 이들이 만드는 십자문 서랍 수납장은 목재가 겹치는 곳을 어떻게 조립하는지가 관건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목공을 배우고 있다. 모니터 받침대 제작 업체에서 일하는 이상준(49)씨는 “목재를 다루는 일이 적성에 잘 맞았다. 직장에서는 단순 조립을 주로 하는데, 좀더 심도 있는 기술을 배우려 학원을 찾았다”면서 “공구 사용은 물론 설계부터 마감까지 전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을 더 배워 애완견 집 만드는 사업을 해 보려 한다. 예전에는 막연했지만 이곳에서 배우니 미래가 더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일산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윤종윤(59)씨는 내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경찰서 내부 시설을 고치고, 인테리어 일을 하다 목공을 더 배우고 싶어졌다. 그는 “퇴직 이후엔 동료들과 관계가 끊어지게 마련이고, 그러면서 상실감이 크다고 한다. 그런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목공방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오진경 내디내만 원장은 “40대와 50대가 전체 수강생의 60~70%에 이르는데, 장래에 목공과 연관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목공 교육이 바로 창업이나 이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40대와 50대의 경우 여가생활이 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에게 좀더 다양한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아빠 없이도 텐트 ‘척척’… 캠핑의 진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밀폐된 공간을 피해 전국 유명 해변과 휴양림, 캠핑장 등으로 야외활동에 나서는 캠핑족이 크게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3∼5월 자사 신용카드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캠핑장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1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000명)에 비해 209% 증가했다. 캠핑에 관한 열기와 함께 캠핑은 이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중 하나가 아빠 없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미즈캠’이다. 회원 수 8000여명의 네이버 카페 ‘미즈캠퍼’를 운영하는 이찬실(43)씨는 10여년 전부터 다른 엄마들, 아이와 캠핑을 다녔다. 이씨는 “남편의 주말 근무로 함께 캠핑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장비도 다 있는데 왜 혼자서는 못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네 친구와 함께 엄마와 아이만 캠핑을 갔다가 재미를 붙였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텐트 하나 치는 데도 전전긍긍했던 초보 시절을 지나 지금은 전문 장비 설치도 척척 해내며 다른 회원들에게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회원이 늘면서 캠핑은 그저 취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애초 캠핑 카페 소모임으로 출발했던 미즈캠 모임은 규모를 확장, 2012년 별도 커뮤니티를 꾸려 지금에 이르렀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카페의 정모(정기모임)에서는 이제 캠핑장 전체를 빌리는 ‘전세캠’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핼러윈 때는 69개 팀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아이들 헌옷과 장난감 등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각자 들고 온 먹을거리를 십시일반하는 포트럭 파티 등도 개최한다.●독서, 아이 위한 공부에서 나를 위한 공부로 4050은 배움의 욕구가 폭발하는 시기다. 독서모임은 한발 더 나아가게 하는 촉진제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 노작홍사용문학관에 개설한 문예강좌 정원의 50~80%는 4050세대다. 지난해 운영했던 ‘소설창작의 기초’ 세미나 정원 중 80%가 40~50대였다. 최영희 노작홍사용문학관 차장은 “창작 욕구가 있는 주부와 워킹맘들이 대다수”라고 전했다.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시와 동화, 소설 강좌를 수강했던 김수연(47)씨는 마을 교육 공동체인 ‘그물코’의 일원이기도 하다. 동탄 근교에서 벼농사를 짓는 김씨는 한창 바쁜 농번기를 지나고 나면 우울해졌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책 읽기는 마흔이 넘어서는 “내가 재미있어서” 하는 공부로 바뀌었다. 2016년 발족한 그물코는 현재 회원만 106명에 열성 회원이 20명 이상에 이른다. 특히 마을 기록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과 2019년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한 책 ‘간직한 마음’을 출간했다. 서울 신도림 지역에서 8년째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주순진(41)씨는 2주에 한 번씩 여는 독서모임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일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명 작가들이 독서모임에 참여하곤 하는데, 그들을 보면서 ‘나도 글을 열심히 써야지’ 하는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그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반대말, 사투리, 외래어를 활용해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 ‘말놀이’(꼬마 싱긋)를 냈다. 3년 전에 주제를 꺼냈을 때 독서모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해 준 덕이다. 주씨는 “독서모임은 그저 취미활동이 아닌, 생산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일종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의왕시,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온라인 책읽기’ 운영

    의왕시,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온라인 책읽기’ 운영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위축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온라인 책읽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포털 밴드, 카카오톡, 줌(ZOOM) 어플을 활용해 독서코치가 책읽기 진도점검과 함께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소감을 공유해 깊이 있는 책읽기에 도움을 준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세계고전문학, 심리학 함께 읽기’, ‘온라인 독서토론’ 3개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 도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다음달 26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동아리 활동사례를 수집해 활동집 발간을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동성과, 동아리 소개, 활동사진을 다음달 31일까지 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에 제출하면 활동집 발간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온라인 강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후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독서문화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온라인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책을 읽고, 소감을 공유함으로써 사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발히 진행됐던 독서동아리 활동의 중단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해운대 별밤학교’ 상표 등록....독점사용 권한 취득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내 카페 등 상업시설이 평생교육 강의실이 되는 ‘해운대 별밤학교’ 상표를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해운대구는 독점적인 사용 권한을 갖는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게 됐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별밤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를 보호하고, 동일?유사 상표 사용에 따른 법적 분쟁을 방지하고자 상표출원을 신청했다. 해운대 별밤학교는 옛 해운대역 뒤편에 자리한 우동 해리단길의 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등 상업시설에서 다양한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적은 인원이 소통하며 배우는 별밤학교는 재능있는 상업시설 대표들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 예술, 제과제빵, 자기계발, 커피, 공예, 여행 등을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서 수준높은 강의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별밤학교 수강생들의 발길이 더해지자 해리단길 상권에도 활력을 넘쳐났고, 해리단길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대한민국 최고 골목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12곳에서 올해 21곳으로 교실을 확대하고 강좌도 109개에서 113개로 확대했다. 코로나19로 교실별 모집 정원은 절반으로 줄였으며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까지 진행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별밤학교와 함께 행복한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주 코로나19는 대전 방판발, 시 당국 첫 공식 확인

    광주 코로나19는 대전 방판발, 시 당국 첫 공식 확인

    광주에서 지난달 27일부터 11일간 총 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 누적 130명을 기록한 가운데 최초 감염경로가 대전 방판발로 좁혀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광주 37번과 83번이 대전 방판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달 중순 충청권을 수시로 오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활동한 금양오피스텔을 통해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전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동안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25일 광주 37번과 만난 34번이 광륵사발 (확진자 7명)로 이어졌다. 또 6월 중순 대전을 다녀온 37번과 83번을 중심으로 금양오피스텔발(확진자 30명) 감염자 증가로 이어졌다. 지역확산의 중심지가 된 금양오피스텔(30명)→광주사랑교회(33명)·일곡중앙교회(17명)·광륵사(7명) 등으로 퍼져 나갔다. 누적 확진자 97명가운데 해외입국자 3명과 동구 광주고시학원 6명 등 모두 9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88명이 금양오피스텔을 기점으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이같이 가장 규모가 큰 확진자 모집단을 파악한 만큼 추가확산에 대한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노인 요양시설과 교회 등 다중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7일부터 2주 동안 관내 요양원,장애인거주시설,정신병동 등 취약시설 252곳의 종사자 1만700명과 입소자 1만7500명 등 총 2만82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재 노인요양원 4800명 가운데 47%인 2261명의 조사를 마쳤으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노인요양시설 전체에 대한 코호트격리 전단계로 시행 중인 ‘2주간 면회 금지’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 광주고시학원발 광주 117번 확진자와 연결된 6명의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다. 더욱이 확진자 중에는 무증상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깜깜이’ 감염 우려는 여전한 실정이다.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고시학원 수강생 17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2차 확산 시기인 지난달 27일부터 4명→4명→3명→12명→22명→6명→8명→16명→7명→6명→8명→1명 등으로 확진자 증감이 이어지고 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무증상 감염자가 다수 확인된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쿠팡 측 “부천물류센터 집단 감염, 강사 거짓말 때문”...법적 대응 검토

    쿠팡 측 “부천물류센터 집단 감염, 강사 거짓말 때문”...법적 대응 검토

    쿠팡이 부천물류센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 책임이 직업과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늦춘 인천 학원강사에 있다며 소송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나섰다. 7일 쿠팡은 “부천물류센터에서 대거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두고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논란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표환자의 접촉자가 소수에 불과한 발생 초기 얼마나 빠른 대응을 하느냐인데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역학조사가 늦어지며 감염이 확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태원을 방문한 학원강사가 직업과 동선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서 학원 수강생과 사진사 등 2·3차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지연됐고, 사진사가 참석한 돌잔치에서 감염된 쿠팡 부천물류센터 첫 확진자에 대한 대응도 늦어졌다는 것이다. 쿠팡은 “고양과 덕평물류센터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틀 만에 통보된 데 반해 부천물류센터 첫 확진자는 11일 후에야 통보됐다”면서 “이 때문에 부천물류센터 접촉자 확인과 격리가 지연됐고, 쿠팡도 전혀 알 수 없던 상황에서 감염이 확산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강사의 거짓말이 없었더라면 부천물류센터에서의 감염 발생 양상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며 “쿠팡은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발생 이전부터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각종 지침을 충실히 이행했다”라고 덧붙였다. 쿠팡은 인천시가 5월 허위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이태원 강사를 경찰에 고발한 사례를 들며 해당 강사에 대해 소송 등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은수미 성남시장“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성남 만들 것” 다함께 돌봄센터, 청년지원센터 청춘상담소 등 현장 소통

    은수미 성남시장“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성남 만들 것” 다함께 돌봄센터, 청년지원센터 청춘상담소 등 현장 소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상대원3동과 단대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차례로 찾아나서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이어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일 다섯, 여섯번째로 개소한 이들 돌봄센터는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아동들에게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은 시장은 김현정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돌봄 공간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만큼 시는 점차 이러한 사회적 공유 공간을 확충해 나가 소득에 따른 차별적인 교육환경의 격차를 좁혀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은 시장은 같은 날 수정구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 커뮤니티센터도 찾아 나섰다. 또래 상담사가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함께 들어주고, 풀어나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청춘상담소 마음지기’ 청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은 시장은 “청춘상담소 이 곳이 진로, 취업, 연애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이 서로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해 나가는 소통의 장,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도 끊임없이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총 6곳 설치했으며, 2022년까지는 총 32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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