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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플러스]

    통장 단체상해보험 가입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통장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연장이 가능하다. 직무 수행,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365일 적용된다. 자치행정과 2094-0427. 문화대학 봄학기 수강생 접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다음 달 2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강북문화대학 봄학기 7개 분야 169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접수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문화운영기획팀 901-6233~7.
  • 대형어학원 수강료 ‘먹튀’… 수백명 피해

    대형어학원 수강료 ‘먹튀’… 수백명 피해

    대형 프랜차이즈 영어학원인 ‘토스(Toss) 잉글리시’가 파산선고를 받자 일방적으로 직영점 6곳을 문 닫아 학생과 학부모 수백명이 큰 피해를 입었다. 토스 잉글리시 대표이사 등 학원 관계자는 모두 잠적한 상태다. 때문에 학원 강사로 일했던 직원들도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초·중등 영어전문학원으로 문을 연 토스 잉글리시는 ‘모국어 습득원리 학습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제작지원까지 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31일 학원가와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토스 잉글리시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파산선고를 받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와 전국 직영점의 운영을 중단했다. 파산 절차에 들어간 뒤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경영난을 알리지 않았다 파산선고 이틀 뒤인 18일 ‘오늘부로 영업이 불가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만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고의 부도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학원 측은 폐업 하루 전까지도 학부모들에게 2월 수강료 납부를 독촉,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처럼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 잉글리시는 2010년 직영점 36곳과 가맹점 87곳 등 모두 123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등 크게 번성했으나 최근 경영난 탓에 직영점 6곳, 가맹점 78곳으로 줄었다. 당황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원과 본사를 찾아갔지만 이미 문은 닫힌 뒤였다. 초등학생 아들이 다녔다는 학부모 이모(44·여)씨는 “한달 12번 중 6번만 수업을 하고 문을 닫아버렸다.”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이라 믿고 보냈는데 황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 최영경(38·여)씨도 “나중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이미 한달 전부터 강사들이 줄줄이 떠났다더라.”고 말했다. 토스 잉글리시는 한달에 24만 8000원의 수강료를 받았다. 또 교재비와 어학기를 30만원의 보증금을 내고 의무적으로 빌려 쓰도록 했다. 학생들 상당수는 2월 수업료까지 납부한 데다 1월에 받지 못한 강의와 어학기 보증금까지 1인당 약 70만원을 고스란히 떼이게 됐다. 직영점 한 곳당 100명 안팎의 수강생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피해 규모를 단순 계산하더라도 4억 2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토스 잉글리시는 수년 전부터 경영난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에도 자금난 때문에 2주가량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강사 김모(32)씨는 “2009년부터 월급 날짜를 미루거나 일부만 지급하는 사례가 잦았다.”면서 “이 때문에 유령회사 계좌로 수업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과 강사들은 집단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이미 파산선고가 내려진 상태여서 손해를 보상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파산절차를 맡은 정호일 파산관재인은 “밀린 임금만 45억원에 이르는 등 채무가 많다.”면서 “조세 및 임금채권 변제가 우선이어서 학생들은 보상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최지숙기자 sam@seoul.co.kr
  • 강동구, 새달 4일 평생학습 체험의 날…한지공예 등 강좌 소개

    나만의 책 만들기, 풍선아트, 향초 만들기 등 인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동구는 다음 달 4일을 ‘평생학습 체험의 날’로 정하고 올해 운영할 강동교양스쿨과정을 주민들에게 소개해 선택을 돕도록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들이 등장한다. 규방 공예 중 뱃시댕기, 한지 공예 중 닥종이 인형 만들기, 나만의 책을 만드는 북아트, 아로마 향초 만들기, 동전지갑 만들기, 풍선아트, 알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연을 만드는 전래놀이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체험은 평생학습 강사 20여명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3월부터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운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재능 나눔 기부데이’를 활성화해 강사와 수강생들 간 만남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종 취미 활동을 배우는 강동교양스쿨 외에도 지역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이화·강동여성아카데미’, 건국대와 함께하는 ‘평생교육대학’,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코칭학교’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늘어난 수명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학습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평생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담던 檢 칼끝 최시중 향하나?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실세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현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최 위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비교적 부담 없이 수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검찰의 칼은 한결 가볍고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의혹 핵심 정용욱 前보좌역 귀국일정 조율 최 위원장은 김학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의 횡령, 이른바 ‘한예진 비자금’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근 3∼4년간 한예진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이 내는 수업료를 개인 명의의 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수법 등으로 3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역은 김 이사장이 EBS 이사 선임 로비 부탁과 함께 2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등장했다. 김 이사장의 정·관계 로비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이후 사건은 정 전 보좌역과 최 위원장 주변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윗선’ 여부·자금 출처 등 수사 탄력 더욱이 최 위원장을 등에 업고 전권을 휘둘러 온 정 전 보좌역은 대기업인 A기업으로부터 20여억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상태다. 검찰은 정 전 보좌역이 기업으로부터 챙긴 자금의 일부가 최 위원장 쪽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정 전 보좌역이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이나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채널 배당 등 이권에 개입한 흔적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사퇴 회견에서 “김 이사장을 기소했지만, 부하 직원들에게는 별다른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일련의 의혹을 에둘러 부인했다. 정 전 보좌역은 현재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이다. 최 위원장은 ‘국회 문방위 돈 봉투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정 전 보좌역은 미디어법 직권 상정으로 국회 문방위가 극심한 진통을 겪던 2008년 12월~2009년 7월 직후 미디어법 통과에 대한 답례로 의원들에게 500만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문제는 정 전 보좌역의 돈 봉투 살포 행위다. 검찰은 최 위원장과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 사후에 보고했는지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자금 출처도 마찬가지다. 정치권에는 정 전 보좌역 개인 차원에서 벌인 일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검찰의 칼끝이 빠르게 최 위원장을 향해 가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바늘구멍 취업난에… 우울한 청년실업 2제] 취업 종합학원 등장

    [바늘구멍 취업난에… 우울한 청년실업 2제] 취업 종합학원 등장

    청년 실업이 극심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취업 전문 종합학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해 학원에서 영어나 컴퓨터 등을 배우는 것을 넘어 ‘맞춤형 취업 과외’까지 등장한 셈이다. 취업까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 취업 준비생과 미취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학원가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A학원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과목을 한꺼번에 수강할 수 있도록 취업종합반을 설치했다. 영어 말하기 테스트인 오픽(OPIC)과 토익(TOEIC) 스피킹, 프레젠테이션 기법, 인·적성시험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취업에 필요한 모든 기법을 망라해 강의하고 있다. 강의료도 과목당 20만원 선에 이르며 종합반은 60만원 선이다. 26일 현재 이 학원 홈페이지 가입자만 1만 7000여명에 이른다. A학원 관계자는 “자신 없는 분야를 골라 듣는 학생도 있지만 종합반 형식으로 모든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아예 패키지로 묶어 종합반 형태의 취업 강의만 하는 학원도 있다. 강남의 B취업학원은 등록 직후 취업 희망자의 스펙에 따라 어느 회사에 합격이 가능한지를 진단해주는 자기평가까지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인·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실무·임원 면접,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을 패키지로 묶어 8주에 96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강의도 대기업반과 금융회사반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또 해외 유학파를 위한 과정도 개설했다. 학원 측은 강사 대부분이 전직 대기업과 금융권 인사 부서 출신이라고 말했다. 학원 관계자는 “수업이 5명 이내의 소규모로 이뤄져 강의 질이 보장된다.”면서 “이미 다음 달 신청은 마감돼 3월 수강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은 엇갈린다. 대학생 황모(24)씨는 “취업이 고시처럼 어려워진 현실에서 취업만 된다면 투자 가치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대학생 이모(25)씨는 “등록금 마련하기도 힘든데 수십만원씩 들여 취업학원까지 다녀야 한다는 현실에 울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김동현·이성원기자 moses@seoul.co.kr
  • “농촌살리기, 도지사와 머리 맞대고 토론”

    충남도가 ‘3농 혁신대학’을 운영한다. 3농은 농어민과 농어촌, 농어업을 잘되게 하려는 도의 핵심 사업이다. 도는 27·28일 예산군 도 농업기술원에서 첫 교육과정인 쌀 산업 발전반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 주 금요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올해 모두 12차례에 걸쳐 3농대학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다음 달 농업 협동조합반, 3월 농촌 공정여행반, 4월 산림자원 육성반, 5월 선진 축산인반, 6월 친환경 리더반, 7월 청정 수산인반, 8월 착한 소비자반, 9월 농어업 6차산업화반, 10월 경영인 혁신리더반, 11월 마을 가꾸기 지도자반, 12월 친환경 급식반이 마련된다. 각 교육과정 수강생은 농어민 등 40명 안팎이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정책 방향 및 활성화 방안, 품질 혁신·소비운동 수범 사례 발표,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뿐 아니라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도 참여해 관련 주제를 토론하고 정책 방향도 제시한다. 안희정 도지사는 ‘교장 선생님’ 자격으로 참여해 교육생들과 대화한다. 첫 쌀 산업 발전반 과정에서는 금동우 농수산물유통공사 식량관리처 차장이 ‘국제 곡물시장 동향 및 전망’을, 조가옥 전북대 교수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윤명희 한국아이스텍 대표의 ‘충남 쌀 대형마트 입점 전략’이란 주제 발표도 있다. 김영근 배불뚝농장 대표는 ‘소규모 농가 인터넷 쌀 판매’, 이종범 태안쌀 연구회장은 ‘생산자 조직 및 브랜드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쌀 판매 전략을 내놓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동대문 구민아카데미 강좌 ‘OK’

    동대문구는 경희대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개설한 구민아카데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을 98%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들어 동대문구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커피바리스타 강좌를 3개 강좌로 확대하고, 창업성공의 비결 등 4개 강좌를 신설했다. 특히 다산 이야기, 천하를 꿈꾸는 나라 중국 등 인문교양 강좌를 대폭 신설해 기대를 모았다. 동대문구와 경희대는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동대문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지난해 1기생 203명, 2기생 231명 등 모두 4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대문구-경희대 평생학습원은 올 상반기(3~6월)에 직업능력분야(5과목 100명), 문화예술분야(3과목 60명), 인문교양분야(7과목 15명), 학력보완분야(2과목 50명) 등 총 4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에서 다양하고 차별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 아래 1기 수강생 3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로 수강생을 선착순 접수하며 3월 5일 개강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경희대 총장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일부 프로그램(커피바리스타 외 4개 프로그램)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수강안내는 경희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http://cce.khu,ac.kr)와 동대문 평생학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Weekend inside] 이국철·디도스 이어 한예진도 ‘실세’ 못 밝히고 이사장만 기소… 왜?

    [Weekend inside] 이국철·디도스 이어 한예진도 ‘실세’ 못 밝히고 이사장만 기소… 왜?

    20일 구속기소된 김학인(49) 한국예술종합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의 300억원대 교비 횡령 사건,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 세 사건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먼저 검찰의 최정예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첨단범죄수사부, 금융조세조사부가 맡은 사건이라는 점이다. 다음으로 의혹의 주범은 기업인, 정보기술(IT) 관계자, 법인 이사장 등으로 다르지만 한결같이 정치권 실세와의 연계 의혹이 불거졌고, 마지막으로 수사에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윗선’이 전혀 규명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사건들은 모두 현 정권의 실세와 연계된 의혹이 제기된 만큼 검찰의 수사 결과가 정치권 전반에 대형 쓰나미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검찰의 결론은 “윗선은 없다.”는 것이었다. “변죽만 울리다 말았다.”거나 “몸통은커녕 꼬리도 못 찾은 수사”라는 혹평이 잇따른 이유다. 때문에 검찰 수사의 한계, 아니면 범죄의 지능화라는 지적이 부각됐다. 검찰의 창인 수사력이 노회화된 정치인들과 변호사들로 구성된 방패를 뚫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이날 310억여원의 교비를 횡령하고 공사비를 허위로 꾸며 54억원을 포탈한 한예진 김 이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이사장은 수강생들의 수업료를 개인 명의 계좌로 받아 빼돌리고, 공사비를 과다책정해 매출을 줄인 반면 비용을 늘려 법인세를 탈루했다. 또 26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EBS 이사 선임과 관련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정책보좌역이던 정용욱(48)씨에게 2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정씨가 해외에 체류 중인 탓에 조사조차 못했다. 김 이사장의 개인 비리로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다. 10·26 재·보선 디도스 사건의 경우, 검찰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27)씨와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모(30)씨 등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에 가담한 6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의원실 운전사와 고교 동창 간의 공명심에서 일으킨 범죄”로 규정했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그룹을 살리기 위해 검찰과 청와대 등에 전방위 로비를 한 내용을 담은 비망록 폭로에서 시작된 SLS그룹 사건도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씨 등 6명을 기소하는 데 그쳤다. 검찰은 이 회장의 폭로를 ‘사실상 실패한 로비’로 결론지었다. 검찰은 정치권과 연관된 사건에 유독 수사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검찰도 할 말은 많다. 과거 사건을 재조합해야 하는 수사의 특성상 현금만 오갔거나 당사자의 진술이 없을 경우 진실을 밝히기 어렵고, 법원은 물증이 없을 경우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배후가 있다면 그걸 밝히는 건 ‘신의 영역’일 것”이라는 검찰 측의 발언에서 수사의 어려움이 잘 드러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 기술은 갈수록 지능화되는데 수사 방식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고 털어놓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청주공예비엔날레 테이프커팅 한국 최고기록 인증

    충북 청주시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식 테이프커팅이 한국기네스북에 국내 최대 규모 테이프커팅으로 등재된다고 3일 밝혔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9월 21일 개막식장인 옛 청주연초 제조창 광장에서 한지로 만든 600m 길이의 테이프를 활용, 12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한지 작가와 일반 주민 등 20명이 일주일간 한지테이프를 만들었고, 공예 수강생, 자율방범대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등이 커팅식에 초대됐다. 조직위는 폐공장을 활용한 국내 첫 아트 팩토리형 비엔날레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었다. 한국기록원 관계자는 “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있었던 테이프 커팅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해 가장 긴 테이프를 자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면서 “이달 중에 청주시를 방문, 최고기록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테이프커팅과 관련, 세계기네스북 등재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기록 도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K팝 덕에 한국어 수강생 부쩍 늘었죠”

    “K팝 덕에 한국어 수강생 부쩍 늘었죠”

    “제 나이, 만으로 일흔여덟입니다. 은퇴하고는 싶은데 아직 지도하고 있는 학생이 10명이에요. 논문 쓰고 학위 받고 취직하는 걸 보고 싶어요. 개인적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누구도 은퇴하란 말은 안 하네요. 허허허.” ●교수 40여명 키운 ‘한국어 보급 아버지’ 잔잔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노신사는 ‘한국어보급의 아버지’ 손호민(78) 미국 하와이대 동아시아어문학과 교수다.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했다. 그는 1972년 본격적으로 미국 내 한국어 교육에 뛰어들어 국제한국어학회, 미국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어교육연수센터 등을 만들었다. 한국어 교수만도 40여명을 키워냈다. 지금 80여개 영어권 국가에서 쓰이는 한국어교육교재도 개발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손 교수는 요즘 신바람이 난단다. 초창기만 해도 한국어 과목이 동아시아언어학과 아래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비인기 과목이었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하려 했지, 한국어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때만 해도 한국 하면, 전쟁과 가난이 떠오를 무렵이었다. 경제강국 일본, 그리고 막 문호를 열기 시작한 중국에 비해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다. ●“한국어·한국학 함께 가르쳐야” 그러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한류 덕분이다. 1970년대만 해도 30여명에 불과하던 한 학기 수강생이 482명으로 불어났다.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보다 훨씬 더 많아졌단다. 왜 한국어를 배우려 하느냐고 물어보면 절반 이상이 K팝을 얘기한단다. 혹시 너무 단편적인 것은 아닐까. 손 교수는 “일시적이라 해도 일단 들어오게 되면 계속 관심을 기울이게 되니까 좋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한국어와 한국학의 연계를 강조했다. 손 교수는 “한국어 하나만 배워서는 높은 수준에 다다르긴 어렵고 한국의 역사, 문화, 철학을 함께 배워야 하고, 한국학 역시 언어에 대한 이해가 기본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도봉 동화구연단 맹활약

    “아이 뜨거워! 아이 뜨거워! 가마 속에서 항아리가 구워졌어요.” 도봉구 학습봉사단 ‘이야기 샘’ 회원들의 동화 구연에 푹 빠진 아이들은 눈동자조차 굴리지 않았다. 평소 TV나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던 아이들 마음에 사람의 뜨거운 목소리가 파고들었다. 동화 구연 봉사단 ‘이야기 샘’은 도봉구의 자랑이다. 30대 젊은 주부에서부터 60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뽐낸다. 구가 올 상반기 운영한 ‘독서심리상담가 양성과정’ 수강생 출신들이다. 이 과정을 익힌 구민들은 다양한 독서지도법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자 고민한 끝에 ‘이야기 샘’을 결성했다. 봉사단 7명은 금빛물고기와 욕심쟁이 아내, 숨 쉬는 항아리, 개구리 삼형제 등의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옛 이야기 속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 시간과 전래동요 표현 놀이 시간은 인기가 매우 높다. 이야기 샘은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을 돌며 무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학습봉사활동을 하니 자신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졌다며 고무돼 있다. 봉사단은 쌍문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을 마쳤다. 앞으로도 어린이문화정보센터,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기초영어, 재밌게 공부해야 머리 남는다

    기초영어, 재밌게 공부해야 머리 남는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학창시절을 지나고 나서야 공감할 수 있는 말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공감을 이끌어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는 재밌다”는 말도 안 되는 명제를 참(TRUE)으로 만들어야 성적도 쑥쑥 오른다. 국·영·수 중심의 교과목 중에서도 영어는 학생들의 공통된 주적이다. 영어회화, 영어문법 등 영어에 관련한 공부는 문과∙이과를 가리지 않고 싫어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영어공부하는 학생들이 영어공부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영어문법과 영어회화로 나뉜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수능공부, 내신공부로 인해 영어독해 능력은 뛰어나지만 영문법과 영어 프리토킹, 생활영어에 취약하다. 이를 더욱 취약하게 하는 것은 지루한 학습방법이다. 이에 학습시간만 길고 학습효과는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기존의 영어공부 방법에 반기를 든 ‘정말 재밌는 영어’(이하 정재영)는 깔끔한 화면구성과 선생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쉽게 영어를 익히도록 도와준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블록버스터급 화려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강의 정재영 영어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제임스 림(James Lim), 김동원 강사가 위트가 흘러넘치는 생활영어로 강의한다. 또한 정재영 영어의 두 선생님, 제임스 림과 김동원 강사는 각각 20년간 이민생활, 10년간의 유학생활, 한국에서의 사회생활(해외영업부, 파고다 어학원 강사 등)에서 터득한 영어공부비법으로 수강생들에게 영어회화 잘하는 법을 전수한다. 이들의 강의가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두 강사의 모토인 ‘쉬운 것도 쉽게 어려운 것도 쉽게’에 있다. 정재영의 동영상 강의는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으며 재밌는 영상 속에 유머러스한 강사와 눈을 마주치면서 하는 반복적인 영어 발음 연습을 통해 정확한 영어발음을 구사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영어발음의 반복을 유도할 수 있는 정재영 동영상강의는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터넷강의다. 김동원 대표는 “영어라는 산을 정복하고 싶다면 굳은 의지보다 즐겁게 오르는 방법을 아는 게 더 좋을 것”이라며 파격적인 동영상 영어강의 정재영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플러스] 여성복지센터 54기 수강생 모집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내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복지센터 제54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리사자격(중식·일식), 헤어, 네일아트 등 12개 강좌로 내년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보육교육과 330-1689.
  • [서울플러스] 문화센터 수강생 경연대회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7일 오후 2시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될 ‘2011년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치행정과 2104-1237.
  • [서울플러스]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9일까지 2012년도 제1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주1회 총 11회 동안 실험과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과학에 대해 배운다. 교육지원과 2199-6480.
  • [서울플러스]

    7일 나루아트센터서 건강강좌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7일 오후 2시부터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 심장질환 부문 권위자인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장병에 대한 이해와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보건행정과 450-1924. ‘구정참여사업’ 비영리단체 공모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오는 27일까지 ‘2012년도 사회단체 구정참여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사회단체를 공모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구성원 상호 간에 이익분배를 하지 않아야 한다. 자치행정과 330-1081. ‘부동산 최고경영자’ 수강생 모집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15일까지 ‘제3기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6개월 과정으로 투기를 조장하는 내용은 제외하고 현 시장에 맞춘 부동산 경영 관련 이론과 실무를 교육한다. 부동산정보과 2155-6901.
  • [서울플러스] 30일 교양아카데미 수료식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30일 오전 10시 연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제1기 연세중랑 교양아카데미 수료식을 갖는다. 교육과정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85명에 대해 연세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지원과 2094-1915.
  • 은평, 창업지도사 34명 배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은평구가 주최하고 ㈔창업지도사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창업지도사과정’이 22일 막을 내렸다. 은평구는 수료자 34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 컨설팅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난달 14일 막을 올려 총 12회 26시간 동안 진행됐다. 창업경영론·창업법규론·창업기회론 과목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및 업체 운영, 홍보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함께 교육했다. 수료증은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다음 달 3일 시행되는 창업지도사 2급 자격증 시험을 위한 정보와 맞춤 지도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은평구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통해 지속적인 창업·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 과목을 수강한 은평구의회 이선복 의원은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돼 실업 해결에도 힘을 실어주는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강사로 나섰던 황보윤 한국창업지도사 협회장은 “그동안 정부 지자체의 창업지원 정책은 자금과 공간 등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며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교육 등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여준 체계적인 창업 교육에 대한 열망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수능시험중 영어듣기 음원 입시학원 유출

    2012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고사장인 대구의 A고가 B입시학원에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음원을 건넨 사실이 확인돼 수능시험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16일 대구시교육청과 지역의 주요 입시학원에 따르면 수능일인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쯤 B학원이 고2 수강생 500여명에게 실전 연습용으로 올해 수능 3교시 외국어영역 시험 문제지와 듣기평가 음원을 공개했다. 수능에서 인쇄물로 된 시험 문제지는 매 교시 일반 응시생의 시험 직후 지정 게시판을 통해 바로 공개됐지만, 컴퓨터 파일로 된 자료(듣기평가 음원을 포함한 문제지와 답안지)는 이보다 늦게 시각장애인 등 특수관리대상 응시생의 시험이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B학원은 특수관리대상 응시생의 3교시 시험 종료를 20~30분이나 앞둔 시점에서 듣기평가 음원을 입수, 수강생들에게 들려준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역 학원가에 이 같은 소문이 돌자 지난 15일 뒤늦게 감사에 착수, 수능 당일 오후 4시 35분쯤 A고의 한 교사가 B학원에 듣기 평가 음원이 담긴 CD를 건넨 사실을 밝혀냈다. 시교육청 측은 “고사장이 입시학원에 듣기평가 문제 음원을 건넨 것은 불법”이라면서 “자세한 경위가 파악되면 해당 교사와 학교, 학원에 징계 및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오감만족, 환상적 마술공연 ‘슈퍼매직’이면 충분

    오감만족, 환상적 마술공연 ‘슈퍼매직’이면 충분

    마술은 사람을 흥분시키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화려한 무대와 마술사의 독특한 행동,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순간, 그리고 마술사의 손놀림에서 비법을 알아내고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의 긴장감까지 이 모든 흥분과 긴장감이 녹아있다. 마술은 이제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취업을 위한 장기로 배울 수 있고, 수업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술과 접목시켜 진행하기도 한다. 마술이 하나의 공연문화로 자리 잡음으로써, 접할 길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항상 재미와 활력 넘치는 마술을 선보이며 창의적인 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마술엔터테인먼트 ‘슈퍼매직’(대표 이경재)이 이벤트 분야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경재 대표는 탄생 배경에 대해 “중학생 시절 축제활동으로 마술공연을 했던 것이 지금의 슈퍼매직이 생긴 계기이자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그는 당시 마술을 보며 좋아했던 친구들의 모습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마술을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공연기획사인 ‘슈퍼매직’을 설립했다. 이제 갓 1년을 넘긴 슈퍼매직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모 경제지가 주관한 ‘2011년 중소기업 브랜드대상’ 공연·이벤트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마술은 크게 동전과 카드 같은 소도구를 갖고 길거리나 부스 등 작은 공간에서 가능한 ‘클로스업 마술’과 순식간에 나타나는 비둘기·지팡이·우산·찰나순간에 변하는 미녀의 의상 등등 특별한 공연이나 행사, 이벤트에 어울리는 ‘무대마술’로 나눌 수 있다. 또 관객의 심리를 이용해 언변과 함께 이뤄져 마술사와 관객이 함께 이끌어가는 ‘팔러 마술’, 온 몸이 꽁꽁 묶인 마술사의 탈출이나 건물·비행기를 사라지고 나타나게 만드는 대형 마술인 ‘일루전 마술’ 등이 관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대표적인 마술이다. 그런데 슈퍼매직은 라스베이거스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마술인 ‘일루젼 마술’ 진행이 가능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마술업체 중 하나다. 이러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으며, 슈퍼매직은 이번 수상과 함께, 근래 (사)한국마술협회 최연소 대전지부장으로 활동하게 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또 슈퍼매직은 쇼는 물론 기업프로모션, 결혼식, 각종모임, 지역축제, 유치원, 학교공연, 돌, 환갑, 생일 등의 각종 마술 공연과 마술학원교육 그리고 MC를 기반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이벤트 행사 기획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술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좋은 반응으로 어느 자리에서나 잘 어울려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슈퍼매직은 ‘슈퍼매직 체험전’을 열어 마술과 트릭아트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마법사진도 찍고, 배우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슈퍼매직 캠프’를 열어 아이들이 마술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 과학적 사고 향상, 자신감, 발표력, 사회성 향상 등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슈퍼매직은 마술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마술도 보고 배우는 시간을 열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슈퍼매직은 교육청 인증 마술 학원으로써 마술 수강생들에게 마술에 대한 즐거움과 꿈, 열정이 담긴 전문 마술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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