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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학대 여배우, 알고 보니 범죄의 화신(?)

    동물학대 여배우, 알고 보니 범죄의 화신(?)

    성인영화에 출연한 미국의 여자배우가 경찰에 체포됐다. 외설적인 영화에 출연한 건 죄가 아니지만 영화를 찍으면서 자행한 동물학대가 문제였다. 사라라는 이름의 이 여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SOS XXXX’라는 제목의 1급 성인용이었다. 문제의 영화는 성인사이트에 올랐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올린 게 여배우에겐 “날 잡아가소.”라고 호소하는 꼴이 됐다. 영화에 등장하는 잔학행위 때문이다. 미국 마이애미 데이드의 한 주택에서 촬영된 영화에는 잔인한 동물학대 장면이 등장한다. 여배우는 토끼를 마구 때리는가 하면 닭을 죽이고 머리를 자르기도 한다. 현지 동물단체들은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장면이 포함된 성인영화가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내용을 확인했다. 명백한 동물학대를 확인한 동물보호단체들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여배우를 긴급 체포하고 범죄경력을 확인해 보니 여자가 수갑을 찬 건 처음이 아니었다. 권총강도, 신용카드 사기, 코카인 소지, 위조운전면허 사용 등 범죄경력도 다양했다. 여자는 동물학대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해외여행서 ‘절대 금물’ 제스처 10가지

    해외여행서 ‘절대 금물’ 제스처 10가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포즈와 보디랭귀지가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모욕적인 행위가 될 수도 있다. 다음은 한 해외 온라인매체가 최근 일부 국가에서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제스처 10가지를 소개한 것이다. 한 번씩 보고 앞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는 주의하도록 하자. 1. 손등 보이며 피스(평화)! 평소보다 조금 잘난척하며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등에 주로 손등을 상대방에게 향한 상태로 취하는 ‘피스’. 하지만 영국과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가운뎃손가락을 세우는 것만큼 모욕적인 제스처로 인식된다고 한다. 2. 굿(좋아요)! 페이스북에서도 친숙한 이 제스처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그리스,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절대 취하면 안 되는 것. 이 역시 모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히치하이크를 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3. 오케이(OK)! 엄지와 검지로 고리를 만드는 오케이 사인. 프랑스에서는 “가치가 없다” “쓸모없다”는 의미가 있으며 터키와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에서는 속어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케이’ 하면 위험하다. 4. 스톱(정지) 손바닥을 상대에게 향하는 이 포즈는 그리스에서 금지 행위다. 이유는 비잔틴시대에 수갑을 찬 죄인이 거리를 행진할 때 이를 보는 사람들이 손바닥에 화산재와 배설물을 묻혀 죄인의 얼굴에 문지르는 풍습에서 유래했기 때문. 5. 로큰롤! 사인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세우는 ‘로큰롤’ 포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콜롬비아에서 사용하면 오해를 살 수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내 아내가 외도했다”는 암시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6. 머리를 ‘쓰담 쓰담’ 태국과 스리랑카, 라오스 등의 불교국가에서 머리는 신체에서 가장 신성한 부위이므로 절대 만지면 안 되는 부분이다. “잘했다”는 의미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금물. 7. 승리의 ‘주먹 감자’ 손으로 주먹을 쥐고 위를 향하는 이 포즈는 주로 승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파키스탄에서는 가운뎃손가락을 세우는 것만큼 모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한다. 8. 짧게 악수 피지에서는 손을 잡고 곧바로 떼는 짧은 악수가 무례한 것으로 간주한다. 특히 처음 대면할 때는 손을 잡은 채 대화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9.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교차 서양에서는 이 포즈가 “행운을 빈다”는 의미로 사용되지만, 베트남에서는 여성의 중요 부위를 나타내므로 사람들 앞에서 이 포즈를 취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이다. 10. ‘이리와’ 사인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앞뒤로 휘젓는 이 재스처는 필리핀에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이는 사람이 아니라 개를 향해 취하는 제스처이므로 경멸하는 의미로 간주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판 CSI’ 국립치안과학원 속도… 檢·국과수 벽 넘을까

    ‘한국판 CSI’ 국립치안과학원 속도… 檢·국과수 벽 넘을까

    지능범죄의 꼬리를 잡기 위해 경찰이 ‘과학 수사 싱크탱크’ 격인 국립치안과학원 건립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르면 2~3년 안에 치안정책과 과학수사 기술 연구를 도맡는 연 예산 90여억원 규모의 연구기관을 설립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2017년까지 인력 2만명을 늘리기로 한 경찰이 내부 연구소 건립까지 추진하는 데 대해 ‘몸집 불리기’를 경계하는 시선도 있어 추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3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립치안과학원 설립을 위한 예산 증액과 인력 증원 방안을 경찰위원회에 보고했다. 보고안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경찰대 소속 치안정책연구소를 확대해 경찰청 산하 국립치안과학원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과학원은 치안정책 연구부(일반 범죄 수사, 생활·교통안전 대책 등 연구)와 과학기술 연구부(장비 개발, 과학수사·정보기술(IT) 시스템 연구)로 구성된다. 인력은 치안과학원(31명)보다 2배가량 늘어난 61명으로, 예산은 현재 24억원의 4배에 가까운 94억원으로 잡았다. 경찰은 내년에 연구 인력 증원 예산 등 39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인력 수급 계획과 예산 요구서를 5~6월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장비와 과학수사 기법 등을 연구할 내부 기관이 없어 무전기 배터리, 수갑부터 첨단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장비까지 모든 것을 민간 업체에서 사 오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과학수사 연구 기관이 없다 보니 개인 정보 유출 등 최근 큰 사건 수사 때 일선 수사관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연구소 설립을 반겼다. 물론 치안과학원 설립 추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맡는 ‘증거 분석’ 기능을 모두 가져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현재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등에 과학수사 부서가 있지만 지문·족적 분석 등만 맡을 뿐 유전자 감식 등의 주요 증거 분석은 국과수가 맡고 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검찰, 국과수의 반발을 의식해 기술 연구만 하겠다고 하지만 수사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결국 국과수의 증거 분석 기능을 떼어오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 증거 분석을 직접 하면 수사관의 심증에 맞추려 하는 ‘증거 편향’이 발생할 수 있고 정보, 수사, 분석 기능을 모두 갖춘 공룡조직이 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까닭에 경찰의 예산 확보 과정 때 검찰, 국과수 등이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배 교수는 “과학 수사 역량이 약한 것은 일선 과학수사팀이 한직으로 인식되는 등 조직에서 홀대받기 때문”이라면서 “연구기관을 만드는 것에 앞서 불합리한 시스템을 고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신이 품은 땅, 땅이 품은 호수…척박해서 아름다운 곳, 이스라엘을 가다

    신이 품은 땅, 땅이 품은 호수…척박해서 아름다운 곳, 이스라엘을 가다

    수많은 신들의 땅, 이스라엘. 나지막한 아잔(이슬람교 신도에게 예배시간을 알리는 소리)이 수도 예루살렘의 새벽 공기를 가른다. 여기가 다양한 종교의 성지라는 사실이 새삼 피부에 와닿는 순간이다. 예루살렘 일대는 발길 닿는 곳 모두가 유적지나 다름없다. 이스라엘 여정의 실질적인 주무대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여행자의 시선은 마사다(Masada) 요새와 사해(死海)가 있는 유대 광야로 향한다. 척박해서 아름다운 땅, 이스라엘의 정수를 여실히 볼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다. 먼저 이곳에 발걸음 해야 생명이 깃들기 어려운 곳에서 살아가는 유대인 등 다양한 민족들의 처지를 알게 되고, 그래야 낯선 땅에 대한 이해도 한결 빠르지 않을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들면 허브향이 먼저 이방인들을 반긴다. 텔아비브 들녘의 꽃과 초목들이 뿜어내는 자연의 향기이자,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계절의 향기다. ‘봄의 언덕’이란 뜻의 도시 이름에 걸맞은 손님 맞이다. 공항에서 ‘아름다운 신의 터전’ 예루살렘으로 넘어가는 길 곳곳엔 우리의 유채꽃을 닮은 샛노란 들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에 견줘 도시는 황톳빛이 지배한다. 강렬한 태양보다 은은한 별빛 달빛이 이 도시에 더 잘 어울리는 건 이 때문이지 싶다. ●흔하디 흔한 총… 여친 손잡은 병사 한손에도 소총 먼저 총 얘기부터 하자. 이스라엘을 찾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문화적 충격이니 말이다. 이스라엘에선 총이 흔하다. 여자 경찰관의 가녀린 허리에도, 엉덩짝이 훤히 드러나는 배기팬츠를 입은 남자 사복경찰의 굵은 허리에도 어김없이 수갑과 함께 권총이 채워져 있다. 군인이야 더 말할 게 없다. 심지어 ‘여친’과 손 잡고 가는 젊은 병사의 다른 한 손에 소총이 들린 모습도 보인다. 한데 그런 모습에서 불안해하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여행객조차 그렇다. 그게 그네들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전방부대를 방문할 때 검문하는 군인을 보며 위기감을 느낄 수 없듯, 그런 풍경이 그네들 삶의 한 부분이 된 거다. 과장 좀 보태자면 총이 평화와 균형을 가져다준다는 역설에 오히려 마음 편안해하는 듯도 싶다. 이스라엘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주변을 에워싼 이슬람 국가들과 맞서고 있다. 그 강한 결집력의 시발점은 마사다 요새다. 이스라엘 초급 장교들은 군문에 들어서는 날 마사다 요새에 들러 임관 선서를 한다. 그만큼 마사다 요새를 성지로 떠받든다는 뜻이다. 마사다는 이스라엘 남부의 암층지대에 세워졌다.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100㎞. ‘죽음의 바다’ 사해와 마주하고 있다. 높이는 434m다. 하지만 해발을 기준 삼으면 20m가 채 못 된다. 이 일대가 해수면보다 420m 정도 낮기 때문이다. 요새 위는 평지다. 620m에 달하는 길이 있을 정도다. 그러면서 사방은 모두 벼랑인 희한한 지형이다. 요새를 둘러싼 성벽의 길이는 약 1.3㎞. 이 안에 망루와 창고, 궁정, 저수조 등이 조밀하게 배치됐다. 몇 가지 견해가 있지만, 마사다를 실제 요새화한 이는 헤롯왕이다. 유대인이 아닌 귀화인으로서 유대의 왕이 된 헤롯은 내란으로 신변의 위협을 받자 기원전 35년 휴양지 사해 인근에 피신처를 겸한 궁전을 지었다. 그게 마사다 요새다. 한데 유대 역사에서 마사다는 처참한 패배지로 기록됐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이 이곳을 성지처럼 떠받드는 까닭은 뭘까. 기원전 63년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은 유대인들은 서기 66~70년 독립전쟁을 벌였다. 이때 무려 110만명의 유대인이 로마군에 죽임을 당했고 예루살렘은 폐허로 변했다. 피가 강을 이루는 상황에서도 유대인 저항 단체인 열심당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로마군과 맞섰다. 로마군에 쫓기던 이들은 마지막으로 마사다에 집결하게 된다. 이때 인원은 열심당원의 아내와 어린아이를 포함해 모두 960여명이었다. 그러다 72년, 실바 장군이 이끄는 9000명의 로마군이 요새를 포위했다. 하지만 절벽 위의 요새는 공략이 쉽지 않았다. 국면 전환을 노리던 실바 장군은 비교적 지형이 높은 서쪽을 택해 경사로를 쌓기 시작했다. 공사엔 6000명의 유대인 노예들이 동원됐다. 마사다의 열심당원들은 차마 동족들을 향해 돌을 던질 수 없었다. 결국 이듬해에 200m 높이의 언덕이 완성됐고, 마사다 함락은 시간문제가 됐다. 엘리아자르 벤 야이르가 이끄는 열심당원들은 로마군의 손에 비참하게 죽느니 명예롭게 죽자며 집단 자결을 택한다. 이 비극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하 동굴에 숨어 있던 두 명의 여인뿐이었다. 이들 덕에 마사다 항전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었던 것.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겪었던 유대인들이 순례자처럼 마사다를 찾아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게 된 건 이런 이유에서다. 마사다 요새가 서 있는 유대 광야는 황토가 지배하는 땅이다. 사방이 척박한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동토의 땅 툰드라에서조차 지의류 등 생명체가 살아가지만 이곳에선 그마저 찾기 어렵다. 그 붉은 땅 위로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하늘과 땅을 가르는 곳에 옥빛의 사해가 없었더라면 달의 표면이라 해도 믿을 정도다. ●바닷물 염도의 7배… 생명체 살지 못하는 ‘死海’ 마사다와 인접한 사해는 해수면 423m 아래 있는 지표상 가장 낮은 곳이다. 남북 80㎞, 동서 18㎞의 길쭉한 형태의 소금호수다. 동쪽으로 요르단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척박하기로는 사해 또한 마사다 요새에 뒤지지 않는다. 하구 일부를 제외하면 이 호수에서 생명체는 살아남을 수 없다. 높은 염도 때문이다. 사해의 물은 바다의 염분 농도보다 7~8배 진하다고 한다.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호수에서 요르단 강을 따라 흘러 내려온 물길은 사해에서 멈춘 뒤 그대로 햇빛에 증발된다. 건조한 기후 탓에 유입 수량과 거의 같은 양의 수분이 사라지는 셈이다. 그 탓에 염도 또한 한껏 높아진다. 생명체를 품을 수 없는 물이지만 빛깔은 옥빛으로 곱다. 게다가 염도가 높아 ‘맥주병’ 소리를 듣던 사람도 풍선처럼 물 위로 둥실 뜰 수 있다. 여행객들이 잔잔한 수면 위에서 책을 읽는 모습은 이미 익숙해진 풍경이다. 무기질이 잔뜩 녹아 있는 사해 진흙도 유명하다. 피부 미용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유대 헤롯왕 이후 많은 유대인들이 찾는 휴양지가 된 건 이 때문이다. 글 사진 예루살렘 손원천 여행전문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환전 우리나라에선 이스라엘 셰켈(1셰켈=약 310원)을 환전할 수 없다. 달러를 가져가 현지에서 환전해야 한다. 달러도 통용되긴 하지만 거스름돈을 셰켈로 받아 손해 볼 수 있다. 특히 편의점에서 달러를 쓸 경우 손해폭은 더 커진다. →전기 콘센트의 형태는 우리와 다르지만 별도 플러그 없이도 쓸 수 있다. →물가 우리와 비슷하거나 다소 비싼 편이다. 일반 패스트푸드 업소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감자 프라이 세트 메뉴가 40~50셰켈, 커피는 7~9셰켈 정도 받는다. →날씨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3~4월이 여행 적기다. 우리 늦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다만 일교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얇은 여벌 옷을 준비해 가는 게 좋다. →여권 다른 중동 국가를 여행하려면 여권에 이스라엘 입국 도장을 찍어선 안 된다. 입국 심사관에게 ‘노 스탬프 플리즈’라고 말하면 우표딱지만 한 별도의 여권을 내준다. 출국도 깐깐한 편. 이스라엘 어디를 다녔는지, 모르는 사람에게 물건 배송을 요청받진 않았는지 등을 꼬치꼬치 캐묻는다. →문화 유대인들이 하루 지켜야 할 율법이 600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정결한 식사법인 코셔(Kosher)다.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문어, 오징어, 새우 등과 발굽이 갈라진 돼지는 먹을 수 없다. 소고기, 양고기 등은 먹되 반드시 찬물에서 피를 다 뽑아야 한다. 고기와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을 함께 먹는 것도 안 된다. 어미와 자식을 함께 먹을 수 없다는 의미다. 따라서 코셔 패스트푸드점에선 치즈버거를 찾을 수 없다.
  • 6살짜리까지...딸 셋 성매매 시킨 ‘악마 부모’ 수갑

    6살짜리까지...딸 셋 성매매 시킨 ‘악마 부모’ 수갑

    딸 셋을 이용해 성매매로 돈을 벌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모의 강요로 성매매를 한 막내는 이제 겨우 6살이었다. 충격적인 사건은 최근 멕시코 타바스코 주의 타코탈파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부부는 6살, 9살, 13살 딸에게 집에서 성매매를 강요했다. 오빠 중 한 명이 성매매 알선책으로 나서 성매수를 원하는 남자들을 집으로 데려왔다. 가족기업형 성매매 조직이었던 셈이다. 경찰은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덮쳐 부부를 체포했다. 성매매 딸 중 한 명이 비명을 지른 게 SOS 신호가 됐다. 어린아이의 비명을 들은 이웃주민들이 집으로 찾아가 문을 두드렸지만 대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아동보호센터에 신고를 하자 도움을 요청받은 경찰이 출동, 성매매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부모와 오빠, 성매수를 하던 남자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딸 셋은 경찰진술에서 “몇 개월 전부터 부모님의 강요로 남자들을 상대했다.”고 확인했다. 인면수심 부부는 “취업도 힘들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 끼니를 거를 상황이었다.”며 “어쩔 수 없이 딸들에게 성매매를 시켰다.”고 말했다. 딸들은 멕시코 어린이보호센터의 보호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이곳은 내가 잉태된 곳” 20세 청년의 수갑시위

    “이곳은 내가 잉태된 곳” 20세 청년의 수갑시위

    미국 일리노이에 있는 휴게소 ‘데스 플레인스 오아시스’. 1959년 설립된 이 휴게소는 그간 장거리 주행을 하는 기사들에게 소중함 쉼터가 됐다. 하지만 휴게소를 거쳐간 건 긴 시간 운전대를 잡고 지친 기사들뿐 아니었다. 러브스토리도 숨어 있었다. 그 사랑의 결실이 휴게소에서 수갑시위를 벌였다. 주인공은 케빈 월터스(21). 그는 최근 오아시스 휴게소가 문을 닫는다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청년은 오아시스를 살리기 위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수갑까지 채웠다. 이 휴게소에 대한 청년의 집착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오아시스는 케빈이 잉태된 곳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1년 전 케빈의 부모는 시카고에서 열린 필 콜린스의 공연을 보고 돌아가다가 이 휴게소에 들렀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아기를 갖게 됐다.오아시스는 케빈의 ‘고향’인 셈이다. 케빈이 수갑시위까지 벌였지만 오아시스는 일정대로 문을 닫았다. 오아시스 철거로 확보되는 땅은 고속도로를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케빈은 그러나 “끝까지 기원을 지키겠다.”며 전의(?)를 불사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英 경찰, 의류매장서 옷 훔친 여성 무차별 폭행 ‘충격’

    英 경찰, 의류매장서 옷 훔친 여성 무차별 폭행 ‘충격’

    영국의 한 의류 매장에서 여성이 물건을 훔쳤다는 이유로 경찰관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을 폭행한 경찰관에게는 폭행 유죄 판결이 내려졌으며, 12개월의 사회봉사 명령과 150시간의 무급 근로 조치도 내려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12년 11월 26일 런던의 번화가 리젠트 거리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절도로 잡힌 한 여성이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은 매장 안 사무실에서 여성이 무방비 상태로 구타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제임스 키디(45)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모자 쓴 여성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갑자기 여성에게 달려들더니 모자를 빼앗고 머리카락을 낚아챈다. 이어 여성을 열린 문 밖 복도로 내동댕이 친다. 폭행은 복도에서도 계속된다. 몹시 화가 난 듯한 경찰관은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얼굴에 세 차례 펀치를 날린 후 두 손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운다. 현장엔 유니클로 직원으로 보이는 두 명의 남성들이 있었지만 경찰의 가혹한 행위를 바라만 보고 있다. 법정 진술에서 제임스 키디는 “여성이 으르렁 거리며 내 검지손가락을 물었으며 ‘난 에이즈 환자’라고 말했다”면서 “난 그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힘을 뺀 상태에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임스 키디는지난 2011년 1월에도 옥스포드 거리에서 세금 감시 단체 ‘유케이 언컷(UK Uncut)의 시위 중 최루가스를 살포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사진·영상= central news/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소방관, 경찰관과 몸싸움하다 총 맞는 순간 포착

    美 소방관, 경찰관과 몸싸움하다 총 맞는 순간 포착

    소방관이 경찰관과 도심 한복판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 시내에서 일어났다. 소방관 안토니 브루노(26)는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을 마치고, 그의 아내인 스테파니 브루노(29)와 함께 택시를 타고 캔사스 시티 시내로 이동중 이었다. 당시 만취한 브루노가 걱정되어 그의 사촌이 이들 부부와 동행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문제가 발생했다. 요금 문제로 브루노와 택시 운전자 간에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는 곧 폭행으로 번졌다. 브루노의 아내는 “택시 운전사가 나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에 돈을 던졌고, 이에 격분한 브루노가 운전자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말했다. 당시 총을 쏜 캔사스 시 경찰관인 도널드 허바드는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가왔다. 당시 허바드는 근무중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이 길바닥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허바드 경관이 브루노를 제압해 바닥에 눕히고는 수갑을 채우려고 했다. 하지만 일순간 브루노는 허바드 경관을 등으로 밀어 바닥에 내팽개 치고는, 왼손으로 경관의 목을 잡고 오른손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다.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브루노에게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 라고 소리쳤지만, 만취한 브루노는 계속해서 허바드 경관을 폭행한다. 잠시후 2발의 총성이 울렸다. 참지 못한 허바드 경관이 브루노를 향해 총을 발사한 것이다. 허바드 경관은 “그가 계속해서 나를 때렸고, 내가 죽을 때까지 폭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두려워 총을 꺼내 두 발을 쏘았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시 마침 주변에 간호사가 있었고, 소방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숨졌다. 한편 주 대법원 배심원단은 도널드 허바드 경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사건은 종결되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화보] 브라질女, 거리에서 벌거벗고 수갑까지 ‘경악’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한복판에서 브라질 여성 권리옹호 단체 회원인 사라윈터가 다리에 피와 같은 물감을 칠하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남성우월주의에 반대하는 누드 시위를 펼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인 피켓에 브라질 배우 브루노 지쏘니를 언급하면서 “남성 우월주의는 죽었다(”machismo mata”)”는 강력한 항의 문구를 적어 그들을 비난했다.(AFPBBNEWS/NEWS1)
  • 흑인가장 사망 부른 美 경찰 과잉진압 장면 파문… ‘인종차별’ 논란 확산

    흑인가장 사망 부른 美 경찰 과잉진압 장면 파문… ‘인종차별’ 논란 확산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무어에 거주하는 44살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15일 자정무렵 워렌극장의 주차장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하는 장면을 찍은 핸드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다. 이어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미동 조차 없는 그를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는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듯 ‘그가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경찰에게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그의 진압에만 신경쓸 뿐이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루이스가 의식을 잃자, 당황한 경찰들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곧이어 구급차가 도착하고 경찰들이 서둘러 그를 응급차에 태우려 하지만 남편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에 아내 네어는 충격에 빠진다. 흥분한 그녀는 “그가 움직이지 않는다. 너희들이 그를 죽였다”고 소리친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경찰측은 지난 18일 무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엄연한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진압과정에서 그는 비협조적이었으며, 제압을 위해 후추 스프레이와 수갑 2개만을 사용했고 곤봉이나 다른 무기에 의한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어 로드리게스는 변호사와 함께 25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루이스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그날의 일은 19살짜리 딸과 내 자신의 문제였다”고 밝힌 후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주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며, 루이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부검은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News9.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경찰의 흑인남성 과잉진압 순간 포착…결국 사망 ‘충격’

    美 경찰의 흑인남성 과잉진압 순간 포착…결국 사망 ‘충격’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무어에 거주하는 44살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15일 자정무렵 워렌극장의 주차장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하는 장면을 찍은 핸드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다. 이어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미동 조차 없는 그를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는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듯 ‘그가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경찰에게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그의 진압에만 신경쓸 뿐이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루이스가 의식을 잃자, 당황한 경찰들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곧이어 구급차가 도착하고 경찰들이 서둘러 그를 응급차에 태우려 하지만 남편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에 아내 네어는 충격에 빠진다. 흥분한 그녀는 “그가 움직이지 않는다. 너희들이 그를 죽였다”고 소리친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경찰측은 지난 18일 무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엄연한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진압과정에서 그는 비협조적이었으며, 제압을 위해 후추 스프레이와 수갑 2개만을 사용했고 곤봉이나 다른 무기에 의한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어 로드리게스는 변호사와 함께 25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루이스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그날의 일은 19살짜리 딸과 내 자신의 문제였다”고 밝힌 후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주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며, 루이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부검은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News9.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감히 무단횡단을?’ 美 경찰 조깅하던 20대 여성 수갑채워 체포

    ‘감히 무단횡단을?’ 美 경찰 조깅하던 20대 여성 수갑채워 체포

    미국 텍사스주에서 경찰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여성을 붙잡아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 23일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 영상은 남자 경찰관 한 명이 20대 여성을 무단횡단했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수갑을 채우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바닥에 쓰러져 경찰에 저항하면서 “난 아무짓도 안했다. 단지 길을 건너고 있었을 뿐”이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나온다. 영상속에서 체포된 사람은 아만다 스테펜이라는 이름을 가진 24세 여성으로, 당시 조깅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조깅을 하면서 도로를 무단횡단했고,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당시 장면은 크리스토퍼 퀸테로라는 텍사스대학 학생에 의해 목격됐다. 체포 영상도 이 학생이 길 건너편에서 촬영한 것이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경찰이 여성을 향해 소리쳤으나 그녀는 조깅을 계속했고, 결국 경찰이 그녀의 팔을 낚아채 체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깜짝 놀랐으며, 그가 경찰인줄도 몰랐다. 그녀는 팔을 뿌리치려고 했고, 경찰은 이를 체포에 저항하는 것으로 간주해 수갑을 채웠다”는 글을 올렸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美 경찰, 무단횡단 20대 여성 수갑 채워 체포 논란

    美 경찰, 무단횡단 20대 여성 수갑 채워 체포 논란

    미국 텍사스주에서 경찰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여성을 붙잡아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 23일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 영상은 남자 경찰관 한 명이 20대 여성을 무단횡단했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수갑을 채우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바닥에 쓰러져 경찰에 저항하면서 “난 아무짓도 안했다. 단지 길을 건너고 있었을 뿐”이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나온다. 영상속에서 체포된 사람은 아만다 스테펜이라는 이름을 가진 24세 여성으로, 당시 조깅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조깅을 하면서 도로를 무단횡단했고,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당시 장면은 크리스토퍼 퀸테로라는 텍사스대학 학생에 의해 목격됐다. 체포 영상도 이 학생이 길 건너편에서 촬영한 것이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경찰이 여성을 향해 소리쳤으나 그녀는 조깅을 계속했고, 결국 경찰이 그녀의 팔을 낚아채 체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깜짝 놀랐으며, 그가 경찰인줄도 몰랐다. 그녀는 팔을 뿌리치려고 했고, 경찰은 이를 체포에 저항하는 것으로 간주해 수갑을 채웠다”는 글을 올렸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세계 최대 마약왕 체포… “빈라덴 사살에 버금”

    세계 최대 마약왕 체포… “빈라덴 사살에 버금”

    세계 최대 마약왕의 최후는 와이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해병대에 의해 수갑을 차고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미국과 멕시코 사법당국은 22일(현지시간) 13년간의 추적 끝에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는 ‘엘 차포’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56)를 체포해 교도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엘 차포’라는 별명이 붙은 구스만이 이끄는 멕시코 시날로아 마약 카르텔은 미국 등 전 세계에 마약을 불법으로 공급해 온 최대 조직이다. 특히 시날로아는 로스 세타스 카르텔과 함께 미국 내 유통되는 마약의 90%를 제공한다. 미 당국은 2001년 구스만에 대해 범죄인 신병 인도 명령이 떨어진 뒤 13년간 그를 추적해 이날 멕시코 해병대가 태평양 연안 마사틀란 리조트에서 마약 거래 등 수십건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구스만을 체포한 것은 멕시코와 미국 국민의 이정표적인 성과이자 승리”라며 “구스만의 범죄 활동으로 인해 전 세계 수백만명이 마약 중독, 폭력, 부패 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삶이 파괴됐다”고 지적했다. 제이 존슨 미 국토안보장관도 “멕시코 당국의 구스만 체포 작전은 국경 지역 마약 거래와 폭력, 불법 행위와 싸우는 양국의 공통 이해관계로 볼 때 하나의 주요한 승리”라고 자평했다. 무리요 카람 멕시코 법무장관은 구스만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체포돼 멕시코시티 공항으로 이송된 뒤 곧바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구스만은 신원 미상의 여성과 함께 있다가 붙잡혔으며 체포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언론은 “구스만의 체포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한 것에 버금가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대규모 마약을 거래하면서 ‘마약 왕국’을 건설한 구스만은 10억 달러(약 1조 715억원) 이상 재산을 모아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포함됐으며 각종 언론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명단에서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이전에도 붙잡힌 적이 있으나 2001년 1월 미국으로 범죄인 신병 인도 명령이 떨어지기 직전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 탈주한 뒤 행방이 묘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백인vs흑인, 자동차 훔치려 할 때 주변 반응은?

    백인vs흑인, 자동차 훔치려 할 때 주변 반응은?

    미국에서 백인 남성과 흑인 남성이 같은 차를 훔치려 한다면 지나가는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란 다소 황당한 실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사용자 ‘Simple Misfits’에 의해 소개 되었고, 현재까지 조회수가 190만회에 이를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분 40여 초의 영상을 보면 미국 대낮 도심의 거리에서 제이슨 로버트라고 이름을 밝힌 백인의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 조수석 창문 틈새에 쇠꼬챙이를 끼워 차 문을 여는 연기를 한다. 한편 차에선 연신 경보기가 울리고, 남성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진짜 도둑인양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다. 하지만 남성의 고군분투에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심지어 신호대기 중인 경찰도 한 치의 미동도 없이 무관심한 모습으로 지나쳐, 오히려 남성을 당황케 한다. 이번엔 사람을 바꿔 흑인 남성이 차량절도 연기를 시도한다. 시작부터 주변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경보기 소리가 울리자 일제히 흑인 남성을 보기 시작한다. 백인 남성의 경우와는 다르게 차량절도 연기를 시작한지 2분만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총을 꺼내 들고선 흑인 남성을 벽면에 세운다. 심지어 한 명의 경찰관으로 부족 했던지 동료 네 명을 더 불렀고, 흑인 남성을 수갑으로 포박하면서 영상은 끝이난다. 이 영상은 미국에서 매년 2월을 기념한 ‘흑인 역사의 달’에 촬영 되었으며, 현재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적인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한편 2011년 미국 자동차 절도 사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백인이 자행한 범죄가 64%, 흑인은 33.9%에 달해 백인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지난해 뉴욕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서 흑인이 총에 맞은 확률이 백인에 비해 2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백인vs흑인, 자동차 훔치려 할 때 시민들의 반응은?

    백인vs흑인, 자동차 훔치려 할 때 시민들의 반응은?

    미국에서 백인 남성과 흑인 남성이 같은 차를 훔치려 한다면 지나가는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란 다소 황당한 실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사용자 ‘Simple Misfits’에 의해 소개 되었고, 현재까지 조회수가 190만회에 이를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분 40여 초의 영상을 보면 미국 대낮 도심의 거리에서 제이슨 로버트라고 이름을 밝힌 백인의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 조수석 창문 틈새에 쇠꼬챙이를 끼워 차 문을 여는 연기를 한다. 한편 차에선 연신 경보기가 울리고, 남성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진짜 도둑인양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다. 하지만 남성의 고군분투에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심지어 신호대기 중인 경찰도 한 치의 미동도 없이 무관심한 모습으로 지나쳐, 오히려 남성을 당황케 한다. 이번엔 사람을 바꿔 흑인 남성이 차량절도 연기를 시도한다. 시작부터 주변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경보기 소리가 울리자 일제히 흑인 남성을 보기 시작한다. 백인 남성의 경우와는 다르게 차량절도 연기를 시작한지 2분만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총을 꺼내 들고선 흑인 남성을 벽면에 세운다. 심지어 한 명의 경찰관으로 부족 했던지 동료 네 명을 더 불렀고, 흑인 남성을 수갑으로 포박하면서 영상은 끝이난다. 이 영상은 미국에서 매년 2월을 기념한 ‘흑인 역사의 달’에 촬영 되었으며, 현재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적인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한편 2011년 미국 자동차 절도 사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백인이 자행한 범죄가 64%, 흑인은 33.9%에 달해 백인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지난해 뉴욕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서 흑인이 총에 맞은 확률이 백인에 비해 2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동의없이 항문 체온 측정…병원, 전과자에 거액 보상금 지불

    병원에서 동의없이 항문 체온을 측정당한 캐나다 전과자가 거액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토론토 선은 11일(현지시간) 따르면 지난 2006년 9월 복역 중 병원에 옮겨졌다가 병원에서 수갑에 묶인 채 강제로 항문 체온을 측정당한 한 남성이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1만8607 캐나다 달러(약 1800만원)을 받게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강도혐의로 캐나다 노스엔드 보르도 교도소에 복역 중이단 존 베샤라는 동료 죄수의 약을 헤로인 중독 치료제인 메타돈으로 착각하고 삼켰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베샤라는 입원 다음날 저녁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수갑이 채워지는 신세가 됐다. 곧 이어 남자 간호사다 들어와 항문 체온을 측정하려고 했다. 베샤라는 격렬히 저항했지만 교도관이 그를 잡아 누르는 사이 항문에 수은 체온계를 삽입당했다. 이후 베샤라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몬트리올 병원을 상대로 피해보상금을 청구했다. 판사는 성폭행을 당했다 는 베샤라의 주장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의 동의 없이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병원 측에 1만 8607캐나다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이다” 불법체류자 협박해 돈 뜯어낸 30대 덜미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4일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이모(35)씨를 구속하고 서모(30)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 대구 달성군의 한 원룸에 사는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 L(24·여)씨를 찾아가 “불법체류자 단속을 나온 경찰이다. 강제출국시키겠다”고 겁을 준 뒤 현금 80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불법체류자 8명에게서 3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수갑을 구입한 뒤 대구 달서구 호림동과 달성군 논공읍 일대에 많이 있는 불법체류자들에게 접근해 수갑을 채우기까지 하면서 겁을 주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고 현장서 경찰관이 소방관 체포 논란

    사고 현장서 경찰관이 소방관 체포 논란

    소방관이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체포되는 보기 드문 사건이 미국서 발생했다. 워싱턴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소방관 제이콥 그레고이르(36)는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에서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서 30분 가량을 붙잡혀 있었다. 소방관 제이콥은 차량 사고 피해자를 구조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사고를 방지하려 소방차를 고속도로 길가에 세워뒀는데, 역시 현장 수습 및 조사를 위해 경찰이 소방차를 다른 곳에 주차하라고 요구했지만 소방관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방관의 소속 관할서 측은 “제이콥은 평소 훈련받은 대로 소방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했고 지속적으로 사고 피해자를 보살폈다”면서 “(경찰이 소방관을 체포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우리는 사고 현장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멋대로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소방관 역시 “이런 일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길가에 서서 사람들을 돕고 있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소방관은 30분간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 갇혀 있다가 풀려났으며, 이 일로 해당 소속 소방대와 소방대원들이 한 목소리로 항의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당시 경찰이 소방관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며, 해당 소방관이 이를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갈지 여부 역시 확실치 않다. 워싱턴 타임즈는 이번 사건이 오랫동안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샌디에이고 소방대와 경찰의 분쟁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당시 사고는 포드 자동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차가 전복됐으며, 이들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목발인 줄 알았지? 깜짝 놀랄 위장 총기

    목발인 줄 알았지? 깜짝 놀랄 위장 총기

    빚에 짓눌린 50대 남자가 기발한 위장 총기를 갖고 은행을 털었지만 결국 수갑을 찼다. 경제위기가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그리스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56세 장애인 남자가 빚을 갚기 위해 은행에 들어가 연쇄 강도행각을 벌였다. 1차 범행은 실패로 막을 내렸다. 은행원들을 제압하고 금고를 열라고 했지만 시차를 두고 열리는 금고시스템이 문제였다. 조급해진 남자는 그대로 은행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인근 은행에 들어가 2차 범행을 벌였다. 여기에선 소득(?)이 있었다. 남자는 1만2000유로, 우리돈으로 약 1760만원을 강탈했다. 이색적인 건 남자가 두 번의 범행에서 사용한 총기였다. 남자가 사용한 무기는 목발총이었다. 총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목발이었지만 실제로는 강력한 화력을 가진 총기였다. 손잡이 부분에 방아쇠가 있어 목발을 겨누면 바로 총으로 변신(?)했다. 남자는 은행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바로 체포됐다. 외신은 “남자가 곧바로 경찰에 잡혔지만 은행에서 강탈한 돈은 이미 빚을 갚는 데 모두 사용한 뒤였다.”고 보도했다. 남자가 다른 용도로 쓴 돈은 한 푼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임풀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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