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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한방의 시대! 8번 호랑이 ‘두 방’

    KBO 한방의 시대! 8번 호랑이 ‘두 방’

    ● 전국 개막 2연전 22만명 구름 관중 지난 주말(22~23일) 펼쳐진 프로야구 KBO리그 2025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모두 25발의 대포가 폭발하며 ‘대홈런의 시대’를 예고했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지난해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우천 취소)에서 홈런이 18개가 나온 것에 견주면 7개가 많다. 전국 5개 구장에는 개막 2연전 역대 최다 관중인 21만 9900명이 운집해 화끈한 방망이 대결을 만끽했다. 올 시즌 1호 홈런은 2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경기에서 나왔다. LG 4번 타자 문보경(25)이 1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그려냈다. 문보경은 이튿날 개막 2차전에서도 1회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손맛을 봤고, 이날 LG에서만 모두 5개의 홈런이 터졌다. 10개 구단이 각각 2경기씩을 치른 24일 현재 LG가 팀 홈런 7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시즌 홈런왕(31개)에 올랐던 노시환(25·한화 이글스)도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23일 경기에서만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문보경, 노시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도 ‘깜짝’ 홈런 공동 1위로 나서 주목된다. 2018년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한준수는 퓨처스리그(2군)와 군 복무를 거쳐 프로 데뷔 7시즌 만인 지난해 처음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KIA 안방은 수비형 김태군(36)과 공격형 한준수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287타수 88안타) 7홈런 41타점을 기록한 한준수는 이번 시즌에는 벌써 홈런 2개를 적립했다.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는 8회 1사 2, 3루 상황의 타석에 나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이튿날에는 9회 NC 마무리 류진욱(29)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냈다. 문보경과 노시환, 디아즈가 각 팀의 ‘클린업 트리오’ 주축이라면 8번 타자인 한준수는 KIA 하위 타선의 핵인 셈이다. KIA를 상대하는 투수 입장에서는 나성범-위즈덤-최형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넘더라도 강력한 한방이 있는 한준수가 대기하고 있어 ‘쉬어 갈 곳’이 없는 구도다. ●한 “올해 두 자릿수가 목표 ” 한준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힘보다는 타이밍과 밸런스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면서 “올해는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개인 목표를 이뤄내면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팀의 목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대출 이자·교육비 내니 ‘쥐꼬리’… 중산층 통장에 70만원도 안 남았다

    대출 이자·교육비 내니 ‘쥐꼬리’… 중산층 통장에 70만원도 안 남았다

    공무원 이모(38)씨는 늘어난 지출에 한숨이 깊다. 초등학생 1학년 아들을 둔 이씨는 아이 학원비와 주택담보대출 상환에만 월 200만원 정도가 나간다. 이씨는 “이자와 학원비를 내면 남는 돈이 없다. 아껴도 한 달에 50만원밖에 저축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중산층(소득 상위 40~60% 구간)에 해당하는 ‘3분위 가구’의 월평균 흑자액은 지난해 4분기 65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흑자액’이란 소득에서 이자·세금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중산층 가구가 모을 수 있는 돈이 한 달 평균 70만원이 채 안 된다는 의미다. 2019년 4분기 65만 3000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70만원을 밑돈 것도 5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이후 흑자액은 줄어드는 추세다. 2022년 3분기 이후 2023년 2분기와 2024년 1분기를 제외하면 8개 분기 모두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흑자액이 최근 3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3분위가 유일하다. 최근 전체 가구의 평균 흑자액이 상승 추세인 것과 대조적이다. 부동산 구입에 따른 세금과 교육비 지출이 중산층을 타격했다. 지난해 4분기 3분위 가구의 비소비지출은 77만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12.8% 늘었다. 가계 소득·지출 통계를 함께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많고 증가 폭도 최대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취득세 등 비경상조세가 5만 5000원으로 1년 전보다 5배 가까이(491.8%) 폭증한 영향이 컸다. 또 사교육 열풍이 불면서 교육비 지출이 14만 5000원으로 13.2% 상승했다. 전체 가구의 평균 교육비 증가 폭(0.4%)을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경제 구조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산층 가계가 불안정해지면 내수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근 소비 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분위 가구의 2020년 이후 실질 소비는 코로나19 직전보다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여윳돈이 줄면 먹거리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당장 소비를 줄이기 때문에 내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세금을 깎아 주고 이자를 낮추는 정책으로 중산층의 가처분소득(실소득)을 늘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 정형식·조한창 “정족수 문제” 각하… 정계선 “혼란 더 키워” 나홀로 인용

    정형식·조한창 “정족수 문제” 각하… 정계선 “혼란 더 키워” 나홀로 인용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 사건을 기각 결정했지만 재판관들은 기각 5명과 인용 1명, 각하 2명 세 갈래로 갈렸다. 특히 재판관 2인(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탄핵소추에 국회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며 소추 자체가 부적법하다는 각하 의견을 내 본안 판단은 하지 않았다. 정·조 재판관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대통령만큼이나 신중하게 행사되도록 해석해야 한다”며 국회의 탄핵소추를 각하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냈다. 탄핵 정족수가 국무위원 기준(151석)이 아닌 대통령 기준(200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처럼 국무총리로서의 직무집행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집행을 포괄해 탄핵소추 사유가 구성된 경우 대통령 기준으로 의결정족수를 따지는 것이 헌법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게 두 재판관의 견해다. 유일하게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정계선 재판관은 “(한 대행은) 대통령 직무정지라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적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논란과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헌재가 담당하는 정상적인 역할과 기능마저 제대로 작동할 수 없게 해 헌법적 위기 상황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재판관들이 이날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저마다의 의견을 선명히 드러낸 데 대해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가 어떤 결정을 만장일치로 내릴 때도 세부 쟁점에서 별개 의견, 보충 의견을 내는 것은 일반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재판관 의견이 갈릴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셀라미 요르단 감독, “한국 공격진 톱 퀄리티지만 톱 퀄리티 수비로 막아낼 것”

    셀라미 요르단 감독, “한국 공격진 톱 퀄리티지만 톱 퀄리티 수비로 막아낼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앞둔 자말 셀라미 요르단 감독은 한국에는 톱클래스의 공격진이 있지만 요르단에는 톱클래스 수비진이 있어서 이를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셀라미 감독은 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엔 월드클래스, 톱 클래스 선수들이 많다. 특히 공격수가 특출나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셀라미 감독의 언급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해외파 호화 공격진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셀라미 감독은 한국의 공격진을 칭찬하면서도 자국 수비진이 이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르단 수비진엔 ‘톱 퀄리티’의 훌륭한 선수가 많다”며 “굉장히 강한 한국의 공격 라인에 맞선 우리 수비진이 실수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잘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셀라미 감독은 그러면서 “한국은 지난 두 경기 결과로 압박받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직전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요르단이 심리적으로 더 편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거라고 주장했다. 월드컵 3차 예선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 중인 요르단은 승점 12(골득실 +6)로 한국(승점 15)에 이어 B조 2위에 올라 있다. 요르단은 3위 이라크(승점 12·골 득실 +2)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터라 조 1∼2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한국전 승리가 절실하다. 셀라미 감독은 “우리는 월드컵에 나갈 자격이 있다”며 “경미하게 다친 선수가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잘 준비됐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전에서 3-1로 승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붙박이 센터백으로 맹활약하는 야잔 알아랍(등록명 야잔)은 “월드컵 최종 예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국전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서울에서 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한국과 여러 차례 대결했기 때문에 팀원들도 한국을 잘 알고 있다. 준비한 걸 그대로 보여주고 꼭 승점 3을 따겠다”고 강조했다.
  • (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곡예비행인 줄 알았다” 추락 사고 발생 [포착]

    (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곡예비행인 줄 알았다” 추락 사고 발생 [포착]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사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전날 남아공 살다냐에서 열린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항공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이다 갑자기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비행기 기수가 지상을 향해 빠르게 하강하다가 그대로 지면과 충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관람객들은 “비행기가 급하강하다 다시 솟구치는 곡예비행을 예상했지만, 곧바로 추락해 거대한 불덩어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기를 조종한 비행사는 남아공 국적의 베테랑 조종사인 제임스 오코넬로, 이번 에어쇼에서 안정적인 공연을 펼쳐왔다. 에어쇼 주최 측은 “조종사의 탈출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종사는 안타깝게도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코넬은 남아공의 매우 숙련되고 존경받는 조종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무사히 탈출했으며, 조종사를 제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가 난 기체는 남아공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현역 비행에서 은퇴하고 에어쇼 용도로 사용돼 왔다. 에어쇼 주최 측과 현지 항공청이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실사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실사

    전남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정부가 현지 실사를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24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간담회를 갖고 수출실적 감소 등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실사단은 또 여수시청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석유화학산업 위기 상황 종합 보고와 질의, 응답 등을 통해 불황과 현안 등을 점검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산업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장 가동률 저하로 고용 불안과 경기 악화 등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고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조기 지정을 건의했다.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은 향후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정 시 2년간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위기 대응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지난 1월에는 도지사 직속으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추진단’을 신설해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고용과 민생 안정을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지역의 현실을 면밀히 확인해 여수를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여수가 재도약 하는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통령 비판한 언론사에 ‘돼지머리’ 동물 사체 테러…“요리해 먹어라” 황당 반응 [포착]

    대통령 비판한 언론사에 ‘돼지머리’ 동물 사체 테러…“요리해 먹어라” 황당 반응 [포착]

    인도네시아의 한 언론사에 ‘돼지머리’가 배송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동물 사체를 받은 이 언론사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주간지 템포는 23일(현지시간) “지난 19일 자카르타의 템포 본사로 스티로폼 상자 한 개가 배달됐다. 상자 안에는 귀가 없는 부패한 돼지머리리가 들어있었다”고 보도했다. ‘돼지머리 소포’의 ‘받는 사람’에는 이 언론사의 정치부 기자인 프란시스카 크리스티 로사나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국민 다수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돼지고기는 발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금기시되고 있다. 현지에서 돼지가 ‘불경한 동물’로 여겨지는 만큼, 누군가 이 언론사와 기자에게 가장 자극적인 방식으로 불만을 토로한 셈이다. 현 정부를 비판해 온 언론사에 배달된 것은 돼지머리뿐만이 아니었다. 이틀 뒤에는 사무실 한쪽에서 머리가 잘린 쥐 6마리 든 상자가 발견됐다. 동물 사체 테러가 잇따르자, 세트리 야스라 템포 편집장은 “이는 명백한 테러 행위이자 저널리즘 활동을 방해하는 시도”라면서 “현재는 (테러 대상이) 템포 한 곳뿐이지만, 앞으로는 모든 언론인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 비판 성향의 언론사가 동물 사체 테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당국은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산 나스비 대통령 대변인은 템포 측에 “(사무실로 배송된) 돼지머리는 그냥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 사건 후에 중부 자바주(州) 바탕에서 열린 경제특구 건립 기념식에서 정부 비판론자들을 거론하며 “개들은 그냥 짖게 내버려 두고,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사를 향한 동물 사체 테러와 관련해 현지 인권 단체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우스만 하미드 국제앰네스티 인도네시아 지부 사무국장은 “이 나라에서 언론인이 되는 것은 ‘사형 선고’를 받는 것과 다름없는 위험한 행위가 됐다”고 꼬집었고, 인도네시아 법률지원 재단은 “이 사건은 인도네시아가 언론 자유를 보장하는 법치주의에 따라 통치되는 민주 국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AFP 통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반응은 사건을 매우 경시하는 행보”라고 지적했다. 앞서 템포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예산을 삭감하거나, 법 개정을 통해 군의 역할을 민간 분야까지 확대하려 시도했다며 비판해 왔다. 일각에서 템포가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판해 온 만큼, 이번 동물 사체 테러 뒤에 대통령의 지지 세력이 있을 가능성도 내놓는 이유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1968∼1998년 수하르토 독재 정권 당시의 군 출신 인사들이 정부 관료를 비롯해 주지사나 시장 등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 또 각종 국영 기업에서도 일할 수 있게 하면서, 군부가 정부와 민간기업을 장악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나성범·최형우 넘었더니 ‘8번 거포’ 한준수…쉬어 갈 곳 없는 호랑이 타선

    나성범·최형우 넘었더니 ‘8번 거포’ 한준수…쉬어 갈 곳 없는 호랑이 타선

    지난 주말(22~23일) 펼쳐진 프로야구 KBO리그 2025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모두 25발의 대포가 폭발하며 ‘대홈런의 시대’를 예고했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지난해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우천 취소)에서 홈런이 18개가 나온 것에 견주면 7개가 많다. 전국 5개 구장에는 개막 2연전 역대 최다 관중인 21만 9900명이 운집해 화끈한 방망이 대결을 만끽했다. 올 시즌 1호 홈런은 2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경기에서 나왔다. LG 4번 타자 문보경(25)이 1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그려냈다. 문보경은 이튿날 개막 2차전에서도 1회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손맛을 봤고, 이날 LG에서만 모두 5개의 홈런이 터졌다. 10개 구단이 각각 2경기씩을 치른 24일 현재 LG가 팀 홈런 7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시즌 홈런왕(31개)에 올랐던 노시환(25·한화 이글스)도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23일 경기에서만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문보경, 노시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도 ‘깜짝’ 홈런 공동 1위로 나서 주목된다. 2018년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한준수는 퓨처스리그(2군)와 군 복무를 거쳐 프로 데뷔 7시즌 만인 지난해 처음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KIA 안방은 수비형 김태군(36)과 공격형 한준수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287타수 88안타) 7홈런 41타점을 기록한 한준수는 이번 시즌에는 벌써 홈런 2개를 적립했다.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는 8회 1사 2, 3루 상황의 타석에 나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이튿날에는 9회 NC 마무리 류진욱(29)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냈다. 문보경과 노시환, 디아즈가 각 팀의 ‘클린업 트리오’ 주축이라면 8번 타자인 한준수는 KIA 하위 타선의 핵인 셈이다. KIA를 상대하는 투수 입장에서는 나성범-위즈덤-최형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넘더라도 강력한 한방이 있는 한준수가 대기하고 있어 ‘쉬어 갈 곳’이 없는 구도다. 한준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힘보다는 타이밍과 밸런스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면서 “올해는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개인 목표를 이뤄내면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팀의 목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아파트 하자 가장 많은 곳은 한화…국토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공개

    아파트 하자 가장 많은 곳은 한화…국토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공개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이다. 한화가 지은 1091가구에서 97건의 하자가 발생해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이 81건으로 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0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0.8%, 5.0%다. 한경기건(79건)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삼부토건(71건)이 4~5위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든 건설사 중에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하자 판정 14위) 두 곳이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458건, 하자 판정 비율은 4.0%다. 2위는 계룡건설산업(603건·하자 판정 비율 7.5%), 3위는 대방건설(507건·3.2%), 4위는 대명종합건설(349건·13.0%), 5위는 SM상선(322건·22.5%)이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은 8가구에서 64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이 1위를 기록했다. 서해종합건설(650%), 아이온산업개발(333%), 한경기건(172%), 라임종합건설(150%)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 건설사 중에서는 삼부토건이 하자 판정 비율 20.6%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8.9%)는 11위, 우미건설은 18위(3.2%)였다. 5년간 하자 판정 비율로 보면 지우종합건설이 2660%로 가장 높았고, 삼도종합건설(1687.5%),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이었다. 하자 인정 유형으로는 기능 불량(15.2%)이 가장 많았고, 들뜸 및 탈락(13.8%), 균열(10.3%), 결로(10.1%), 누수(7.1%), 오염 및 변색(6.6%) 순으로 많았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공급과장은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 공개 이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 보수에 적극 대응함에 따라 하자 분쟁 사건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명단 공개는 실효적 조치”라며 “국민 알 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품질 개선을 도모하도록 하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두산 마운드 ‘침울’, 곽빈 이탈에 외국인 휘청…관건은 kt 고영표와 붙는 ‘대체 3선발’ 최원준

    두산 마운드 ‘침울’, 곽빈 이탈에 외국인 휘청…관건은 kt 고영표와 붙는 ‘대체 3선발’ 최원준

    프로야구 ‘다크호스’로 꼽힌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첫 2경기를 모두 졌다. 두산은 외국인 듀오가 제 궤도에 진입한 뒤 곽빈의 부상 공백을 대체할 최원준이 활약해야 초반 기세를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 최원준의 첫 상대는 리그 최고의 잠수함 고영표(kt 위즈)다. 두산은 24일 현재 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롯데 자이언즈,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최하위(2패)다. 지난 주말 인천 원정을 떠나 SSG 랜더스와 개막 시리즈를 펼쳤는데 선발 대결에서 밀리면서 2경기를 모두 내줬다. 지난해 중위권 싸움을 벌였던 SSG에 당한 연패라 더욱 뼈아팠다. 재계약 없이 외국인을 모두 교체한 두산은 SSG를 상대로 외국인 원투 펀치가 출격했다. 그런데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28승의 콜 어빈이 22일 개막전에서 5이닝 7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의 성적을 거두면서 두산은 5-6으로 패했다. 어빈은 4-4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영하가 8회 말 역전 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어빈은 제구가 불안했다. 2회 말 몸에 공을 맞혀 이지영과 박성한을 출루시킨 어빈은 하재훈과 고명준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기대했던 모습과 달랐다. 인천 투수판이 불편해서 신경이 예민해졌다. 이겨내야 한다”며 “그래도 5이닝을 소화했다. 일찍 매를 맞았으니 다음 등판 때는 더 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의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 잭 로그는 23일 SSG 타선을 상대로 6이닝을 채웠으나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볼넷이 화근이었다. 3회 말 선두타자 고명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로그는 안상현, 최지훈, 정준재에게 안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5회에도 안상현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추가 실점했다. 더 큰 문제는 곽빈의 공백이다. 지난해 다승왕(15승) 곽빈은 개막 전 내복사근 부분 손상(좌측 옆구리) 진단을 받아 명단에서 빠졌다. 다음 달 초 재검사를 통해 복귀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이에 두산은 대체 선발로 최원준을 낙점했다. 최원준은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를 상대로 팀 연패를 끊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는데 선발 맞대결 상대가 고영표다. 이 감독은 “하늘이 우리에게 부상으로 시련을 많이 주셨다. 전력이 헐거워졌지만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개막 때까지 선발에 대한 열망을 유지한 원준이가 흔쾌히 받아들여 줘서 고맙다. 곽빈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긴 어렵겠지만 경험이 많은 원준이를 믿겠다”고 전했다.
  •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가 ‘단순 폭행’?…인도 법원 판결에 여론 들끓어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가 ‘단순 폭행’?…인도 법원 판결에 여론 들끓어

    인도 고등법원이 성폭행 미수 혐의로 기소된 남성들에게 황당한 판결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은 알라하바드 고등법원 람 마노하르 나라얀 미슈라 판사가 내린 성폭행 미수 판결에 대해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2021년 11월 10일로 당시 우타르프라데시에 사는 11세 소녀는 모친과 집으로 돌아오던 중 두 남성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남성은 소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파자마 끈을 끊었으며 배수구 쪽으로 강제로 끌고 가려 했다. 다행히 비명을 듣고 달려온 모친과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녀는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이다. 두 피고인은 20일 아동성범죄보호법(POCSO)에 따른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재판장에 섰다. 그러나 재판을 맡은 미슈라 판사는 피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피고인들이 옷을 벗기려는 행위를 폭행 의도로만 봤다. 미슈라 판사는 “피해 사실로 보면 피고인이 성폭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충분치 않다”면서 “이 사건은 성폭행에 대한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판사는 피고인들의 혐의를 옷을 벗기려는 의도로 범죄적 힘을 사용한 폭행으로 변경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계를 중심으로 인도 전역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인도 여성·아동발달부 안푸르나 데비 장관은 21일 “고등법원의 판결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대법원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문명사회에서 이런 판결을 나올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인도 암아드미당(AAP) 스와티 말리왈 의원도 “판결문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가해 남성들이 저지른 행위를 성폭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어떻게 가능한가?”라며 한탄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17분에 한 번씩 성폭행 신고가 접수될 정도로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율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인도는 상습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등 강간 처벌법을 새로 제정했지만, 여전히 매년 수만 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 “대통령 비판한 기자에 배달된 상자 열어보니 머리 잘린 쥐 6마리”…인도네시아 ‘발칵’

    “대통령 비판한 기자에 배달된 상자 열어보니 머리 잘린 쥐 6마리”…인도네시아 ‘발칵’

    인도네시아에서 군 출신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을 비판해온 유명 언론사에 돼지머리, 머리가 잘린 쥐 사체가 배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언론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유력 주간지 템포의 자카르타 사무실에 돼지머리를 담은 상자가 기자 앞으로 배달됐다. 기자가 다음 날인 20일 사무실에 출근해 상자를 열어보자 귀가 잘린 돼지머리가 나왔다. 돼지머리는 이미 부패해 악취가 심하게 났다. 지난 22일에는 머리가 잘린 쥐 여섯 마리의 사체가 들어 있는 상자가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동물 사체가 든 상자가 잇달아 발견되자 템포 측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템포는 최근 몇 주 동안 프라보워 정부의 광범위한 예산 삭감 등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세트리 야스라 템포 편집장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겁을 주려는 의도라면 우리는 굴하지 않지만, 이 비겁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회사의 사명에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비영리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의 아시아 담당자인 베 리 이는 “이것은 위험하고 고의적인 협박 행위”라면서 “인도네시아 기자는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의 우스만 하미드 인도네시아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에서 기자가 되는 것이 사형선고 같은 일이 될 위험이 있다”면서 조사를 촉구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돼지머리를 배달받은 기자는 가톨릭 신자이며 프라보워 대통령에 비판적인 기사를 쓴 적이 있다. 국민 다수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돼지고기는 발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금기시되고 있다. 템포는 독재자 수하르토의 30년간 장기 집권 시절에 두 차례 발간 금지됐다가 1990년대 말 수하르토 정권 종식 이후 발행을 재개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때 수하르토의 사위로서 민주화 운동·인권 탄압에 적극 나선 전력이 있다. 지난해 들어선 프라보워 정권이 최근 군법을 개정, 군인 신분으로 겸직 가능한 관료직을 늘리자 수하르토 정권 때처럼 군부 통치 체제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 자신의 핵심 공약인 대규모 무상급식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다른 정부 예산을 대거 삭감하자 항의 시위가 전국에서 벌어지는 등 반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 ‘KBO 최장수’ 김강민, 은퇴 후 뜻밖의 근황…우승 예측엔 ‘이 팀’ 언급

    ‘KBO 최장수’ 김강민, 은퇴 후 뜻밖의 근황…우승 예측엔 ‘이 팀’ 언급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선수였던 김강민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장사건물주 강호동’에는 김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은퇴 후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사건물주 강호동’은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은퇴 후 근황을 묻자 김강민은 “(선수에게) 설득력이 있는 코치가 되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며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진학 사실을 알렸다. 현재 체육교육을 전공하고 있다는 김강민은 “역학, 신경역학, 생리학을 배운다”며 “몸이 움직이는 원리를 공부하고 싶다. 내가 가진 지식을 다듬어서 선수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혀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민은 지도자로서의 설득력을 강조하며 “선수가 조언을 구할 때 (지도자로서) 명확하게 대답하려면 그만한 지식과 (역량) 투자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선수마다 성향과 조건이 달라서 여러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려는 것”이라며 공부의 목적을 설명했다. 2025년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김강민은 “KIA(타이거즈)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년도 우승팀은 프리미엄이 분명히 있다”며 “마지막 무대까지 가 봤던 경험치가 시즌에서 발휘돼 ‘우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경북고등학교 졸업 후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김강민은 SSG-한화를 거치며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2024시즌 종료 후에는 2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며 KBO리그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활동한 선수로 기록됐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 LG 올레드 에보, 美 컨슈머리포트 TV 평가 1∼10위 ‘싹쓸이’

    LG 올레드 에보, 美 컨슈머리포트 TV 평가 1∼10위 ‘싹쓸이’

    LG 올레드 에보가 최근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TV 평가에서 1~10위를 싹쓸이하며 프리미엄 TV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에보는 종합 점수 88점 이상의 제품들이 차지하는 상위 10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87점 이상 제품들로 범위를 넓혀도 총 17개 제품 중 13개 제품이 LG 올레드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개는 삼성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65·77인치 S90D와 S90DD 모델이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 G4는 55·65·77인치 등 3가지 크기의 모델이 모두 ‘마의 점수’로 불리는 90점을 받으며 총 400개의 평가 대상 중 최고의 제품으로 뽑혔다. 컨슈머리포트 TV 제품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TV 제품에 대한 평가를 전반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컨슈머리포트는 TV 제품 평가시 신뢰성과 만족도, 화질, 음질, 보안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러한 세부 요소에서 일부 평가 점수가 달라지며 주요 TV 제품의 종합 점수에도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리포트는 65인치 올레드 에보 G4에 대해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또 뛰어난 색 정확도와 깊은 블랙 표현, 무제한의 시야각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단점은 없다”고 극찬했다. 반면 중국의 대표적인 TV 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의 액정 디스플레이(LCD) TV 제품의 경우 상위 모델인 미니 LED 제품들이 70점을 겨우 넘겼다. 하이센스는 85인치 LCD TV(UX) 제품이 하이센스 제품 중 가장 높은 74점을 받았고, TCL은 65인치 LCD TV(QM851G) 제품이 73점을 기록하는 데 그쳐 국내 OLED TV 제품들과는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 ‘부상’ 김민재 “뮌헨 콤파니 감독, 엄살 부리는 거 싫어해…사실 많이 힘들었다”

    ‘부상’ 김민재 “뮌헨 콤파니 감독, 엄살 부리는 거 싫어해…사실 많이 힘들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재는 유튜버 감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감스트는 김민재에게 지난해 경기를 뛰지 못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다. 김민재는 “이때까지 축구를 하면서 세 경기 이상 경기장에 못 들어간 게 작년이 처음이었다”며 “처음에는 기분이 안 좋았지만, 제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는 2023년 독일의 명문구단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이적 이후 곧바로 선발 출장했지만,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23-2024시즌 뮌헨을 이끌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났고 콤파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감스트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엄청 많이 출전하고 있다. 감독이 김민재 선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이) 개인적으로 칭찬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조금은 좋아하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선수의 어떤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지?”라는 질문엔 “감독님께서 맨투맨 수비와 희생하는 수비를 좋아하는 것 같다. 엄살 안 부리고”라고 답했다. 감스트가 “딱 김민재 선수네?”라고 하자 김민재는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지난 2월 24일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찍힌 김민재의 사진을 내밀었다. 김민재는 “이때 사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김민재는 “결국 클린시트(무실점)를 했고, 경기 끝나고 힘이 다 풀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때 일정이 빡빡했고 올 시즌 중에 유독 힘든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앞서 구단에 휴식을 요청했지만,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민재의 출전을 강행했다. 감스트가 “휴식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거냐”고 묻자 김민재는 “여러 선수가 휴식을 요청했고, 저보다 많이 뛴 선수가 팀에 있어서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출전을 강행하던 김민재는 결국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다 보니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라고 김민재의 소속팀을 비판했다.
  • 노원구, 영유아 양육자 대상 ‘알레르기 비염 이해와 관리’

    노원구, 영유아 양육자 대상 ‘알레르기 비염 이해와 관리’

    서울 노원구는 환절기를 맞아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봄철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점막이 민감해져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어린이는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노원구보건소는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영유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민택기 교수가 진행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및 증상 △감기와의 차이점 △효과적인 관리 및 예방 수칙 등 영유아 양육자가 꼭 알아야 할 건강 정보를 심도 있게 다룬다. 강의는 60분 동안 진행된다. 특강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구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조기 치료와 꾸준한 면역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 트랜스젠더 선수, 여성 육상 경기 출전해 1등…공정성 논란 확산

    트랜스젠더 선수, 여성 육상 경기 출전해 1등…공정성 논란 확산

    스스로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트랜스젠더 10대 학생이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고등학생 육상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트랜스젠더 선수가 오리건 고등학교 육상 경기 여성부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시즌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인 에이든 갤러거는 이번 경기 여자 200m, 4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400m 경기에서는 57.62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65.72초를 기록한 2위 선수와는 거의 10초에 가까운 기록 차이를 보였다. 갤러거는 200m 경기에서도 25.76초를 기록해 두 경기 모두 시즌 신기록을 경신했다. 트랜스젠더인 갤러거의 키는 177.8㎝, 몸무게는 약 70㎏으로 성인 남성과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갤러거는 지난해에도 포틀랜드 고등학교 육상 리그 경기에 참여해 200m와 4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현재 갤러거는 완전한 여성이 아닌 ‘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2023년 학교에서 발행되는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을 계획”이라면서 “지금 당장은 수염이 많아지는 등 더 남성스러워지고 있지만 그런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고 목소리 훈련을 받으면 훨씬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거가 이후 성전환을 위한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작했는지, 성전환 수술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성전환 수술 전이라면, 남성 생식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참여했다는 의미다. 갤러거는 여전히 생물학적 성별은 ‘남성’이지만 자신을 ‘여성’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오리건 학교 스포츠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학생이 학교에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알리면 운동 및 활동에선 일관되게 해당 성별로 대우해야 한다. 이번 대회 역시 이러한 규정에 따라 참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수영 선수 출신인 라일리 게인즈는 SNS에 “남자 선수가 여자 스포츠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갤러거가 시즌 기록을 세우고 가장 빠른 여자 선수보다 7초 이상 앞섰다. 그는 부끄러움이 없는가? 그의 부모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약에 따라 지난 5일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NCAA 역시 “출생 시 여성으로 지정된 학생 운동선수만 NCAA 경기에서 뛸 수 있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 경기전망 15분기째 부진…기업 40% “작년보다 매출목표 낮췄다”

    경기전망 15분기째 부진…기업 40% “작년보다 매출목표 낮췄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제조 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이 15분기째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하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체 2113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BSI는 전분기(61)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9로 집계됐다. BSI는 지수가 100 이하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BSI가 100 이하로 나타난 건 2021년 4분기(91)부터 15분기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71), 중견기업(83), 중소기업(79) 모두 지수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노출도가 높아 관세 등 대외 정책 변화에 민감한 대기업의 BSI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봐도 철강(59)의 경우 전방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 누적된 상황에서 관세 인상, 저가덤핑 등 악재가 쌓이며 지수가 2분기 연속 60 이하를 기록했다. 자동차(74)도 미국·유럽연합(EU) 중심 무역장벽 강화, 중국과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출 여건이 악화하며 체감경기가 침체된 흐름을 보였다. 기업들은 올해 매출실적에 대한 기대도 낮췄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제조기업 10곳 중 4곳(39.7%)은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매출 목표 수준보다 낮게 설정했다. 그중 목표로 설정한 매출수준이 전년 대비 10% 이상 크게 하락한 기업(9.6%)도 적지 않았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복수응답)로 내수경기 부진(59.5%)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40.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내수·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다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제조업 기반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해 보호무역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년·시민에게 꿈과 희망 주기 위해 7월 8일 ‘도전의 날’ 제정, ‘제3회 서울시 토론회’ 주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년·시민에게 꿈과 희망 주기 위해 7월 8일 ‘도전의 날’ 제정, ‘제3회 서울시 토론회’ 주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제3회 서울시 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세계도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청년과 시민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이병오 공동대표,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김영만 총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대순 교수, 성악가 김현정 교수, 축구프리스타일러 장우성, 도전한국인 관계자, 토론자, 청년들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28일 첫 번째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1회 도전포럼, 2회 신년음악회에 이어 이번 3회 토론회까지 모두 주최하며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청년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사를 끝까지 주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들과 남녀노소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7전8기 정신으로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에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한다면 청년과 시민들에게 도전정신을 북돋우고 사회 전체가 이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1부에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대순 교수가 “서울시 청년들이 더 많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 K청년이여 포효하라”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펼쳤으며, 이어서 2부에서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도하였고,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도전정신),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건설안전 도전), 이은주 (사)한국리더십코칭협회 회장(청년코칭 도전), 에리카 전 ㈜하이에너지코덱스 대표이사(신재생에너지 도전), 신홍석 오토셰프(주) 대표(해외개척 도전), 황드보라 한국결혼출산장려협의회 이사장(청년결혼과 출산 도전), 김형중 오모가리글로벌(주) 회장, 안도현 키르기스스탄 국가고문(미래도전), 김현철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문위원(e스포츠 도전), 김진이 에이아이임팩트 대표(AI혁명 도전),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도전의날 필요성) 등이 참석해 분야별 도전정신과 ‘도전의 날’ 제정의 당위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김 의원은 본 토론회의 도전정신을 종합적으로 정리·발표한 후 “서울시에서 7전8기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론회 및 각계각층의 도전정신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청년과 시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 “금천구 마을버스 개선 방안은…” 금천구의회 교통환경 개선 토론회

    “금천구 마을버스 개선 방안은…” 금천구의회 교통환경 개선 토론회

    서울시 금천구의회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주민들은 물론 금천구, 서울시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개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교통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금천구 관계자는 마을버스 기사 지원책 등 추진 중인 방안을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동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마을버스의 준공영제 도입은 기존 마을버스 노선 개편 이후 논의해야 한다”며 “금천구 내 안전한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노선 개편과 주민 간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태호 교통기술사는 “현재 마을버스가 운행시간, 배차간격이 길고 기사 수급에 문제가 있다”며 “역 중심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단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또 구에서 지원하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송현미 서울시 버스운영팀장은 “민영화로 운영 중인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개선 등 자구 노력을 이끌어낼 인센티브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엄샛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와 지역 주민 간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마을 버스 운행 대수가 코로나19 이후로 크게 줄어 장애인 등 교통 약자에게 힘든 환경”이라고 주장했다. 엄 위원장은 “금천구의 교통환경, 특히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는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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