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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정, ‘아들과 절연’ 고백 “멱살 잡고 싸워…무릎 꿇더라”

    이혜정, ‘아들과 절연’ 고백 “멱살 잡고 싸워…무릎 꿇더라”

    요리연구가 이혜정(69)이 아들과 절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혜정은 지난해 아들과 크게 다툰 후 현재까지 인연을 끊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숨 같은 아들에게 내가 먼저 등을 돌렸다”며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라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언어에 능한 아들이 사업의 수출 담당을 맡았다”며 “작년에 일본에서 큰 제안이 왔다. 내가 직접 시연하고 3일간 열심히 해 주문을 많이 받아서 ‘자식한테 힘이 될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어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며 “밥을 먹고 술을 마셨다. 그런데 아들이 ‘엄마, 왜 이렇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까지 과하게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관계를 맺어서 나쁠 게 어디 있냐는 생각이었다”며 “‘웃는 얼굴로 잘해라’라고 조언했는데 아들이 구석에 앉아서 술도 안 마시고 가만히 있더라. 아들이 일본어를 잘하는데 통역도 안 해주니까 대화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너무 열받고 속이 상했다”며 “다음 날 아침에 아들을 깨워서 ‘어떻게 엄마한테 그렇게 할 수가 있냐’고 질책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엄마, 그거 저 도와주는 거 아니에요. 왜 좋은 상품을 밥 사주고 술 사줘서 비굴하게 팔아야 하냐. 필요 없는 짓을 했으니까 드리는 말씀이에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그 말을 듣고 아들 멱살을 잡았다”며 “너무 화가 나서 ‘너 내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마. 죽을 때까지 먼지로라도 나타나지 마. 내가 죽었다고 해도 오지 마’라고 했다. 비행기도 따로 타고 공항에서도 안 마주쳤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들에게 ‘엄마 마음을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네 엄마일 이유도, 네가 내 자식일 이유도 없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잠을 못 자고 사흘을 울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들을 전혀 안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할 일이 있으면 며느리하고만 연락한다. 아들이 집에 올까 봐 폐쇄회로(CC)TV를 달고 도어락도 바꿨다”고 부연했다. 이혜정은 최근 아들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며 “사과하는 건 고마운데 왜 그 뒤에 ‘의도는 아니었다’는 말을 붙이는 거냐. 1년 지나니까 화가 가라앉긴 했는데 화를 너무 크게 내놓으니까 나도 수습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1979년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과 결혼한 이혜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400만번 실천…온실가스 6247톤 감소 효과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400만번 실천…온실가스 6247톤 감소 효과

    서울 도봉구는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참여 활동 수가 2023년 4월 시작 이후 400만회를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약 6247t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고 구는 설명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제도다. 주민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걷기, 대중교통 이용, 손수건 사용, 장바구니 이용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고 마일리지를 쌓는다. 현재까지 약 2억 마일리지가 적립됐고, 이 중 1억 6000만 마일리지가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구는 특히 앱 누적 방문 수와 실천 활동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누적 방문 수는 약 535만회로, 이 가운데 약 74%가 실제 실천 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더욱 견고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눈꽃버스 13일 첫 출발… 평일 운행도 확대 ‘설국 속으로’

    한라눈꽃버스 13일 첫 출발… 평일 운행도 확대 ‘설국 속으로’

    겨울 한라산 설국 탐방객을 위한 ‘한라눈꽃버스’ 첫 차가 오는 13일 시동 건다. 제주도는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80일간 1100번·1100-1번 한라눈꽃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100번 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를 거쳐 영실지소까지, 1100-1번은 서귀포등기소에서 서귀포터미널·영실지소·1100고지·어리목 방향으로 운행한다. 올해는 운행 횟수가 크게 늘어난다.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주말·공휴일에는 1100번 32회, 1100-1번 10회 운행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평일에도 1100번 18회, 1100-1번 10회가 추가 운행된다. 이와 별개로 정규노선인 240번 버스 하루 18회가 운행된다. 주말·공휴일 눈꽃버스 42회가 더해지면서 1100도로 버스 배차 간격은 기존 50~90분에서 10~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운행 확대로 1100도로의 교통혼잡이 해소될 지 주목되고 있다. 도는 내년 1월 1일 한라산국립공원 시설사용료가 인상되는 데 맞춰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횟수를 더욱 늘리고, 버스 내부를 겨울 테마로 꾸며 ‘눈꽃 관광’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첫 운행일인 13일 오전 8시 20분 제주버스터미널에서는 ‘한라눈꽃버스 안전운행 기원 행사’도 열린다. 김영길 도 교통항공국장은 “평일 운행 확대와 배차 간격 단축으로 한라산 접근성을 높였다”며 “1100도로는 겨울철 결빙과 정체로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천시민 60% 생활용수 공급, 도수관로 개량공사 완료

    이천시민 60% 생활용수 공급, 도수관로 개량공사 완료

    경기 이천시는 남한강 강천보 상류에서 취수한 원수를 이천정수장으로 이송하는 ‘이천시 도수관로 개량사업(여주시 세종대왕면 일원, 우회 설치 L=1.8km)’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누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국도 구간의 기존 도수관로를 (현)국도42호선 인근으로 우회해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천시 도수 관로는 총연장 약 24km의 단일 관로로, 남한강 강천보 상류에서 취수한 원수를 이천정수장으로 이송해 정수한 뒤 시민에게 공급하는 이천시 상수도 시스템의 핵심 시설이다. 시는 약 1.8km 구간에 신규 우회 관로를 설치해 물길을 전환하면서 해당 구간의 누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도수관로는 이천시민 생활용수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남은 기존 관로 구간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정비와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마쓰야마, 우즈 주최 대회서 9년 만에 우승컵…세계 1위 셰플러는 4위

    마쓰야마, 우즈 주최 대회서 9년 만에 우승컵…세계 1위 셰플러는 4위

    일본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쓰야마는 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6개에 이글 1개를 추가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마쓰야마는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동타를 이룬 뒤 치러진 연장전에서 노렌을 제치고 우승했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마쓰야마는 9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우승과 함께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8000만원)도 받았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또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톱 랭커 20명만 출전해 나흘간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자신이 설립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우즈가 가장 많은 5차례(2001·2004·2006·2007·2011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으로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주최자 우즈를 비롯해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마쓰야마가 6번째다. 러브 3세와 맥다월, 호블란, 셰플러, 마쓰야마가 2회씩 우승했다.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노렸던 셰플러는 J.J. 스펀(이상 미국)과 공동 4위(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인 11승을 거두고 현재 세계 랭킹도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20위인 마쓰야마는 이번 대회 2라운드 선두에 올랐다가 3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10번 홀(파4) 샷 이글을 포함해 8타를 줄이면서 2016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으며 우즈는 시상식에 참석해 마쓰야마를 축하했다.
  • “오늘도 했는데”…이 습관, 누적되면 치매 위험 54%↑

    “오늘도 했는데”…이 습관, 누적되면 치매 위험 54%↑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이 장기간 누적되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최대 54%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을지대 의대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노인 14만2763명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해로운 생활 습관이 많은 집단일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2002~2009년 국가건강검진에 네 차례 참여한 노년층을 흡연, 음주, 신체 활동 부족 여부에 따라 0~12점 척도의 ‘생활 습관 위험점수’로 분류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이 많은 것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위험점수가 6~12점인 그룹은 0~1점인 그룹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54%나 높았다. 0~1점 그룹 대비 4~5점 그룹은 41%, 2~3점 그룹은 34% 증가했다. 남성 역시 위험점수 6~12점 그룹은 0~1점 그룹보다 발병 위험이 40% 높았으며, 4~5점 그룹은 30%, 2~3점 그룹은 20% 증가했다. 연구진은 “흡연, 음주,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 요인이 오랜 기간 누적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라고 강조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장애가 서서히 진행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내에서는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공중보건 차원에서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연구를 이끈 김원석 가정의학과 교수는 “생활 습관 누적을 점수로 가시화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활 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과 예방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정시 지원 핵심 전략 제시… “점수보다 배치와 전략이 중요”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정시 지원 핵심 전략 제시… “점수보다 배치와 전략이 중요”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수능 성적 발표와 함께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송상윤 부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적표의 점수만 보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살려 표면적인 지원 전략이 아닌 실제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원 측은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학생들이 점검해야 할 핵심 항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 요소는 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 활용지표 중 어떤 기준이 유리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동일한 점수라도 활용지표에 따라 지원 가능권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백분위 동일 구간 내에서도 표준점수 차이가 존재해 점수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대학별 수능 반영 비율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대학은 계열별로 국어·수학·탐구 반영 비율이 상이하며,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에서 강점을 가진 학생은 해당 계열 또는 학과 지원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25%, 탐구 3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35%, 수학 35%,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 등급 반영 방식 또한 변수다. 올해 영어 1등급 비율이 높지 않아 감점제 적용 대학에서 유리할 수 있으며, 수학 지정과목 및 탐구 가산점 적용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세 번째는 전년도와 비교한 정시 모집요강 변화 여부다. 활용지표, 모집군, 모집 인원, 반영비율 등이 바뀌면 지원 흐름과 합격선에도 변화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경희대는 지난해 영어를 총점 15%로 반영했으나 올해는 감점제로 전환돼 3등급부터 점수가 감점된다. 이에 따라 전년도 환산점수와 올해 점수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네 번째는 동일 학과·대학에 모의지원한 학생들의 선택 과목 및 점수 분포를 분석하는 것이다. 특히 탐구 과목별 난이도 및 점수대 누적 인원 차이를 확인하면 상대적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다. 사탐의 경우 만점 기준으로 세계지리는 73점, 정치와 법은 67점까지 점수 차가 발생하며, 과탐은 생명과학 74점, 지구과학 68점 수준이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도 주요 변수다. 국어 만점 표준점수는 언어와매체 147점, 화법과작문 142점이며, 143~147점 구간에 화법과작문 응시자가 없다. 이 구간 누적 인원은 2072명으로, 해당 점수대는 언어와매체 선택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수학에서도 미적분·기하는 139점, 확률과통계는 137점이 만점 표준점수로 차이가 존재한다. 송 부소장은 “국어와 수학 만점 표준점수 차이가 크다 보니 최상위권의 경우 국어 변별력의 영향력이 크다. 또한 1등급 안에서의 표준점수 분포가 상대적으로 국어에서 층위가 다양하게 구성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백분위 안에서도 표점의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 난이도가 높아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대거 이월될 가능성이 크다. 이월 인원 증가는 합격선과 지원 패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정시는 지원의 다양한 요소들을 잘 분석해야 아쉽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그동안 노력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원은 12월 27일 조기 재도전을 선택한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선발반(취약과목 집중 케어)’을 개강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1조원 심사… “오륜초 등 학교 화장실 보수 시급”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1조원 심사… “오륜초 등 학교 화장실 보수 시급”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사에서 송파구 오륜초등학교 화장실 노후 실태를 사례로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질의하며 서울시 학교 화장실의 즉각적인 개선과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1988년 설립 인가를 받은 오륜초등학교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시설 전반이 심각하게 노후되었지만 교육청의 통합형 시설 개선 순위가 뒤로 밀려 학생들이 계속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를 찾아가 직접 현장조사한 결과 오륜초등학교 화장실에는 다음과 같은 노후 실태가 확인됐다며 사진을 통해 노후되고 위험한 현황을 설명했다. 구체적 현황은 ▲소변기를 제외한 변기 50개 중 5개가 동양식좌변기(화변기)로 남아 있으며 좌변기 또한 다수 노후 ▲칸막이 패널 파손, 경첩 탈락, MDF 마감재 들뜸 등 구조적 위험 ▲대체 전기온수기 사용, 갑작스러운 뜨거운 물 분출로 초등학생 화상 위험 ▲화장실 천장 철재 프레임 및 마감재 심각한 부식 ▲세면대 및 세척대 녹물과 오염으로 위생 저하, 타일 파손 ▲좌변기 뚜껑 파손으로 어린 학생 부상 위험 등이었다. 남 의원은 교육청이 학습환경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제도를 도입, 3년 단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제도로 인해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을 견디면서 졸업했고 현재 재학생들도 불편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의 원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륜초등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시설보수 순위에서 신청한 전체 74개 학교 중 64위로 배정되었으며 교육청이 2026년 47위까지만 예산을 편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륜초가 2027년에도 시설 개선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질의 중간에 남 의원이 보여준 오륜초 화장실 노후 사진을 보면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고 2023년부터 추진한 3년 통합형 시설 개선은 50%만 완료됐으며 화장실은 59%를 더 보수해야 하는데 지적한 화장실 보수를 통합형으로 할 것인지 분리해서 할 것인지는 행정국과 협의해서 별도 보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 광주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광주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한강 작품을 전세계에 알린 번역가들이 노벨문학상 1주년을 기념해 광주에 모여 ‘문학·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가치를 함께 살핀다. 광주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국제포럼(부제: 소년, 광장에 서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12·3 불법계엄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대응을 기억하고,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는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민주주의 정신이 인문·문학의 가치로 확장되는 흐름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4명의 번역가와 시민들이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를 직접 걷는 ‘광주를 걷다’ 투어가 진행된다. 전일빌딩245~5·18민주광장~옛 적십자병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걸으며 1980년 광주의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방교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1-세계와 연결되는 언어’가 열린다. 마야 웨스트(영어), 피에르 비지우(프랑스어), 윤선미(스페인어), 김보국(헝가리어) 등 한강 작품의 주요 번역가가 참여해 번역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강 작품의 의미와 번역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한강 작가의 모교인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영상이 상영되며,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신형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세션2-한강 문학과 함께 한 1년, 그리고 그 이후’가 열린다. 이광호(문학과지성사 대표), 이기호(소설가), 이슬아(작가), 임인자(지역서점 ‘소년의서’ 대표)가 참여해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와 한국문학의 확장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 2시에는 ‘세션3-한국문학과 인문도시 광주’가 열린다. 조진태 작가의 사회로, 김형중 조선대학교 교수·유희석 전남대학교 교수·한정현 소설가가 발제하고, 김영삼 문학평론가·이정화 조선대학교 교수·김주선 문학평론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강 작가 이후 한국문학의 확장 방향과 광주의 인문도시 비전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고명철 문학평론가가 주재하는 ‘세션4-아시아문학의 힘과 역동성’이 진행된다. 김수우 시인, 정양주 시인, 박금산 소설가가 참여해 아시아문학의 재구축 가능성과 세계문학적 의미를 탐색한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광주의 정체성을 민주·인권에서 인문·문학으로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이번 국제포럼이 시민과 함께 수상의 의미를 돌아보고, 광주가 나아갈 인문도시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안전은 선제적이고 지나쳐야

    [데스크 시각] 안전은 선제적이고 지나쳐야

    지난달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32층짜리 8개 동 가운데 7개 동이 불길에 휩싸인 장면은 전 세계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사망자 159명에 부상자 79명, 실종은 31명에 달한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라고 한다. 대부분 대형 참사가 그러하듯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온다. 1983년 준공한 이 아파트 단지는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보수공사 중이었다. 화재 발생의 직접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대나무 비계와 가연성 재질의 발포 스티로폼, 외벽 보호망, 방수 덮개 등이 화재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동 간격이 15m밖에 되지 않는 밀집 구조도 화재가 7개 동으로 번진 원인이 됐다. 이번 화재는 2017년 6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지상 24층 규모로 약 600명이 거주하던 아파트의 4층에서 일어난 불은 1시간도 되지 않아 건물 전체로 번졌다. 모두 72명이 목숨을 잃었고, 74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012~2016년 진행된 리모델링 당시 예산 절감을 위해 내화성 외장재 대신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점이 참사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세계 4위권의 초고층 건축물을 보유한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0년 10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부상 5명에 불과했으나 4층에서 난 불이 가연성 외장재를 불쏘시개로 불과 30분 만에 38층까지 옮겨붙는 장면은 우리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돼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건축법이 개정돼 고층 건물 불연성 외장재 의무화가 시행됐다. 70m급 굴절사다리차가 도입되기 시작한 것도 이 사건 때문이다. 2017년 2월에는 경기 화성 동탄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사건이 있었다.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불이 시작됐다. 다행히 66층 2개 동과 60층, 55층 각 1개 동으로 구성된 주거동까지 번지진 않았지만 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0년 10월에는 울산 남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층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33층 외벽 전체를 태웠다. 부상자가 93명 나왔지만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수직 이동 거리가 늘어나 전원 대피에만 1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20층 이상 건축물의 경우 신속한 소방 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국내 30층 이상 건축물은 1994년 7채에 불과했지만 2005년 164채, 2010년 753채, 2015년 1478채, 2020년 3165채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현재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인 고층 건축물은 전국에 6503채 있다. 이 가운데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은 140채다. 또 관계 법령이 강화되기 이전에 지어져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고층 건축물은 초고층 18채를 포함해 모두 101채다. 정부가 이 건축물들에 대해 긴급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한다.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고층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점검한 뒤 전체 고층 건축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칭찬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고층 건물에 그쳐서는 안 된다. 전통시장이나 백화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건물 밀집도가 높은 다중밀집지역과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도 필요하다. 안전에 관해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이고 과한 것이 좋다. 끝으로 웡 푹 코트 화재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홍지민 전국부장
  • 양질의 일자리·든든한 수당… ‘청년 유입’ 훈풍 부는 홍천

    양질의 일자리·든든한 수당… ‘청년 유입’ 훈풍 부는 홍천

    2년간 총 480만원 청년주인수당대도시와 임금 격차 줄이기 주력신혼부부 500만원 결혼장려금도551억 들여 항체클러스터 조성내년 1월까지 15개 기업 입주 북방농공단지도 16개 기업 계획농가당 50만원씩 택배비 지원반값 농자재로 농가 부담 덜어외국 계절근로자 이탈도 2명뿐강원 홍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선 8기 홍천군이 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나며 구체적인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홍천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년 인구 유입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이 들어오면 생산과 소비가 늘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지역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천군은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를 배우는 기회를 주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올해 신설했다.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된 청년에게 인건비와 교통비 명목으로 6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인턴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채용돼 근무하면 6개월간 추가 지원받는다. 홍천군은 청년에게 2년 동안 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을 주는 청년주인수당도 2023년 도입했다. 대도시와의 임금 격차를 줄이며 지역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홍천군은 청년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전면허학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운전면허학원에 다니며 면허를 취득하면 학원비의 50%를 준다.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는 나이와 무관하게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물품 구입비 등 산후조리에 든 비용을 최대 100만원 실비로 지원한다. 홍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신혼부부에게 500만원을 주는 결혼장려금 제도는 내년부터 시행된다. 홍천군은 청년을 불러들이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홍천 북방면 중화계리에 문을 연 국가항체클러스터에는 이미 11개 기업이 입주했고, 내년 1월까지 4개 기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국가항체클러스터는 신종 감염병 백신과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단지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로 이뤄졌다. 2021년부터 국비 211억원, 도비 180억원, 군비 160억원 등 총 551억원이 투입됐다. 홍천군은 강원도와 함께 68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027년까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와 종합지원센터, 기숙사를 짓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도 벌인다. 홍천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북방농공단지도 이달 초 완공했다. 북방면 상화계리 10만㎡ 부지에 16개 필지로 만들어진 북방농공단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나들목(IC)과 불과 4.9㎞ 떨어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대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완공에 앞선 8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6개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가 국가항체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에는 청년 농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인 스마트 농업타운이 개장했다. 영귀미면 성수리 2만 7500㎡ 부지에 조성된 농업타운에서는 청년 농업인 9명이 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타운에서 3년 농사 경험과 자금을 쌓은 뒤 독립한다. 홍천군은 지역경제의 한 축인 농업 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홍천군은 내년에도 이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농민이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는 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종자 등이다. 홍천군은 농가의 유통비를 줄이기 위해 농가당 최대 50만원씩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택배비 지원 사업은 한 해 이용 건수가 10만~11만 건에 달할 정도로 농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농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용은 전국에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올해 홍천에서 일한 필리핀, 베트남 국적의 계절근로자 1559명 중 무단 이탈자는 단 2명으로 이탈률 0.12%를 기록했다. 홍천군이 이탈률 ‘0%대’를 달성한 것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이다. 홍천군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도심인 홍천읍 신장대리는 홍천맥주 특화 거리로 탈바꿈한다. 내년부터 5년간 66억원을 들여 맥주 체험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침체한 상권을 되살린다는 게 홍천군의 설명이다. 홍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연 2%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과 시설 개·보수와 장비 교체 비용을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홍천중앙시장에서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야시장, 영화제, 음악 콘서트 등이 잇달아 열렸다. 지난해 말에는 홍천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 공연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

    공연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는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 종로 아이들극장, NC문화재단 등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다가오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성과 기술-인간의 균형을 탐구한다. ‘어린이가 행복해야 온 세상이 행복하다’는 축제 콘셉트를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국내 공연을 준비했다. 27~28일 쿼드에서 공연하는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하땅세)은 아이의 성장과 자기 결정의 순간을 스크린과 영상, 디지털기기를 결합해 독특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쿼드에서는 내년 1월 2~3일에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이 이어진다. 무용가, 성악가, 음악가 등 세 명의 뱀띠 아빠들이 용이 되기 위한 꿈을 이야기로 보여준다. 30~31일에는 NC문화재단에서 그림자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극단 별비612)가 열린다. 짚신장수, 우산장수, 포수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꾸몄다. 같은 날 한예극장에선 ‘어느 날 까치를 보았는데…’(인형극단 아토)가 오른다. 그림자와 라이브 드로잉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우화를 전한다. 1월 2~3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는 라이브 연주와 함께 할머니들의 놀이 한 바탕 ‘꼬마야, 꼬마야’(극단 여기, 우리)가 펼쳐진다. 3~4일에는 불안을 마주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둥둥주의보: 어둡기 전에 돌아오렴’(문화예술굼터 뽱, NC문화재단), 다시 태어난 네로와 파트라슈의 여정을 그린 ‘플란다스의 미친 개’(극단 문, 한예극장)가 열린다. 26일 쿼드에서 전국어린이연극잔치의 수상작을 올리며 개막을 알리고, 4일에는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축제 기간 대학로센터에선 그림책 작가 박현민의 ‘눈, 눈, 눈’ 체험형 전시가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3만 5000원,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美 기준금리 인하 임박… 원달러 환율 안정될까

    美 기준금리 인하 임박… 원달러 환율 안정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이어진 고환율이 진정될지, 연말 글로벌 증시에서 ‘산타 랠리(크리스마스 전후 증시 강세 현상)’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오는 9~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시장은 연준이 현재 3.75~4.00%인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6.2%(오후 3시 기준)로 반영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가 인하되면 한·미 금리차는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25% 포인트까지 좁혀진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은 나라로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높은 현재 상황에서 한미 금리차가 크게 벌어지면 원화가 약해지고(환율 상승), 금리차가 줄어들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최근 고환율은 금리차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8월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였을 당시 환율은 1300원대였지만, 금리차가 1.5% 포인트 수준까지 좁혀진 10월 말 이후엔 1460~1480원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FDI)가 늘어난 것도 원화값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한은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FDI 잔액은 지난 3분기 말 7069억 달러(한화 약 1043조원)로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국내 기업의 해외 자회사 이익유보금도 1144억 달러로 최대치였다. 환율 흐름을 두고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줄어 환율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매수가 더 늘어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오는 19일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도 변수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가치가 강해지고, 엔화와 움직임이 비슷한 원화도 함께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메시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파월 의장이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 미국과 한국 증시 모두 연말 ‘산타 랠리’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있고, 반대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코스피는 4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주요 이벤트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해외 가더니 안 돌아와… ‘병역 기피’ 900명 처벌 없이 방치

    해외 가더니 안 돌아와… ‘병역 기피’ 900명 처벌 없이 방치

    최근 5년간 해외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이들이 900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대다수가 처벌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병역의무 기피자는 총 3127명으로 집계됐다. 현역 입영 기피 1232명(39.4%), 해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912명(29.2%), 병역판정검사 기피 586명(18.7%), 사회복무 소집 기피 397명(12.7%)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해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은 2021년 158명에서 2022년 185명, 2023년 196명, 2024년 197명에 이어 올해도 10월까지 176명이 적발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병역법상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계속해서 해외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단기여행을 사유로 나갔다가 제때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648명(71.1%)이나 됐다. 의무 위반자 912명 중 형사처분이 완료된 경우는 징역 6명, 집행유예 17명, 기소유예 25명에 불과하고 780명(85.5%)은 기소중지 또는 수사중단 상태다. 국내 병역기피자의 경우 61.2%가 징역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병무청은 당사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도 하고 있지만 입국하지 않으면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 처분 비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병역을 회피하는 일이 없도록 외교부, 법무부와의 협업 강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LG유플러스 익시오, 36명 통화정보 노출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요약 서비스 ‘익시오’에서 고객 36명의 통화 정보가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는 내부 개발 과정에서의 설정 오류가 원인이었다고 설명했으나, 이동통신사 보안 관리 전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까지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101명에게 다른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이 노출됐다고 4일 밝혔다. 기능 개선 작업 도중 캐시(임시 저장 공간) 설정을 잘못 적용한 개발자 실수가 원인으로 LG유플러스는 “해킹과는 관련 없으며 주민등록번호·금융정보 등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고객 제보로 처음 확인됐으며, 회사는 노출 차단과 복구를 완료했다. 법적 신고 요건(유출 1000명 이상 또는 민감정보 포함)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음성 데이터 특성과 투명성 강화를 이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SK텔레콤·KT 등에서 보안 사고가 이어진 상황에서 LG유플러스마저 정보 노출 문제가 발생하며 통신 3사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불안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께 송구하다”며 “업무 프로세스를 더욱 치밀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고환율 부추기는 달러 베팅에 적극 대응… 주택 공급 확대 등 집값 안정 대책 마련” [이재명 정부 6개월]

    김용범 “단기 해외투자 집중 점검”사이버 안보, 기업 투자 유치 총력대통령실은 최근의 고환율로 인한 원화 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움직임에 대해 7일 “적절하게 대응할 대책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화 가치 하락을 예상하는 투기적인 달러 매수가 다시 고환율을 부추기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구조적으로 (고환율 요인으로는) 미국이나 해외 주요국과 우리나라 간 성장률 차이, 금리 격차 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내 성장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금리 차도 어느 정도 좁혀질 수 있는 여건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환율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틀을 갖추고 있다”면서 원화 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움직임을 경계했다. 김 실장은 “단기적으로는 경제 주체별로 해외 투자가 너무 활성화돼 있다 보니 그런 부담들(고환율)이 최근 도드라져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들이 해외 이익을 국내에 적정하게 환류하는 부분, 개인들의 해외 투자에 위험 등이 과도하게 숨겨져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하는 문제,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와 관련한 환헤지 등 세 분야에 대해 과제들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근본적으로 주택 공급을 많이 확대하겠다”며 “공급을 위해 거의 일주일에 한두 번씩 계속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윤석열 정부 당시 주택 건설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 정책금융 확대 및 규제 완화로 인한 수요 증가를 꼽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충남 타운홀 미팅에서 “(서울 집값 상승은) 구조적 요인이라 대책이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하 수석은 “지역 균형발전이 돼야 수도권 부동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두고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사이버 보안의 가장 큰 문제는 투자 부족”이라며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10월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 미 FOMC 기준금리 인하 임박…환율 안정되고, 유동성 랠리 이어갈까

    미 FOMC 기준금리 인하 임박…환율 안정되고, 유동성 랠리 이어갈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이어진 고환율이 진정될지, 연말 글로벌 증시에서 ‘산타 랠리(크리스마스 전후 증시 강세 현상)’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오는 9~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시장은 연준이 현재 3.75~4.00%인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6.2%(오후 3시 기준)로 반영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가 인하되면 한·미 금리차는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25% 포인트까지 좁혀진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은 나라로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높은 현재 상황에서 한미 금리차가 크게 벌어지면 원화가 약해지고(환율 상승), 금리차가 줄어들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최근 고환율은 금리차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8월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였을 당시 환율은 1300원대였지만, 금리차가 1.5% 포인트 수준까지 좁혀진 10월 말 이후엔 1460~1480원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환율 상승은 금리차 때문이 아니라 해외 주식 투자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환율 흐름을 두고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줄어 환율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매수가 더 늘어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오는 19일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도 변수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가치가 강해지고, 엔화와 움직임이 비슷한 원화도 함께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메시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파월 의장이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 미국과 한국 증시 모두 연말 ‘산타 랠리’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있고, 반대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코스피는 4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주요 이벤트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크다”며 “FOMC 전후 변동성이 확대되면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 이준석, ‘소년범 논란’ 조진웅에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하는 모순”

    이준석, ‘소년범 논란’ 조진웅에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하는 모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과거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해야 하는 모순”이라고 일침했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되는 데 음주운전, 공무원 자격사칭, 폭행과 집기파손(특수공무집행방해)쯤은 문제없다는 것을 지난 6월 민주적 투표가 보여줬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투표 결과는 국민의 가장 선명한 의사표시이기에 존중한다”면서도 “조진웅씨는 강간 등 혐의는 부인하고 있고, 결국 폭행을 시인한 배우가 소년범 전력으로 은퇴하게 되었으니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해야 되는 모순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언제부터 배우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했냐’며 진영논리를 끌어와 조진웅씨를 ‘상대 진영의 음모’에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급기야 이 사건을 보도한 기자에 대해 인신공격까지 해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연기자에게 절대적 도덕 기준을 높게 두지 않아서 조진웅씨 건에 특별한 생각이 없다”면서도 “다만 국가의 영수가 그다지 도덕적이지 않으면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상대적으로 찝찝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간 전력이 알려지자 지난 과오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었다. 그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여론이 싸늘한 가운데, 일각에선 소년법 목적이 반사회성을 교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것임을 고려할 때 과거 소년보호처분 이력을 문제 삼아 비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면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면서도, 교육과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서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다. 이게 소년사법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그 소년이 어두운 과거에 함몰되지 않고, 수십년간 노력하여 사회적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이른 것은 상찬받을 것”이라며 “지금도 어둠 속에 헤매는 청소년에게도 지극히 좋은 길잡이고 모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어떤 공격을 위해, 개인적 동기든 정치적 동기든 선정적 동기든, 수십년 전의 과거사를 끄집어내어 현재의 성가를 생매장시키려 든다면, 사회적으로 준엄한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 연예인이 아니라 그 언론이다”라고 지적했다. 과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했던 김재련 변호사도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년법은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의 성행을 교정하여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는 소년법 제1조 ‘목적’ 조항과 ‘그리하여 소년법에 따라 조사, 심리 중인 사건에 대해 소년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보도할 경우 형사처벌한다’는 소년법 제68조 ‘보도금지’ 조항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소년법의 목적에 비추어보면 현재 성인이 되기는 했으나 ‘모 배우’의 실명을 찍어 보도하는 것은 소년법 취지에 반하는 것 같다”면서 “사회 도처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온통 너덜너덜하다”고 개탄했다.
  •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영상)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영상)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에 수백㎏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우크린폼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에 450㎏이 넘는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이날 저녁 벨고로드 인근 지역을 비행하던 중 유도폭탄 수백㎏을 투하했고 이로 인해 변전소 등 인프라 일부가 파손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현지 경찰이 한밤중 차량을 통제하고 있고, 통제 지역은 파편으로 보이는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또 다른 엑스 채널(@depence_index)은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린 기체가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는 Su(수호이)-34라는 구체적인 주장도 내놓았다. 해당 채널은 “Su-34가 벨고로드 시내에 약 450㎏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하면서 도시가 혼란에 직면했다”며 “폭탄으로 인한 잔해와 연기, 부서진 차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자 비상대책반이 출동해 (폭탄이 떨어진) 변전소 인근 지역을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메두자는 “이번 사고로 벨고로드에서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면서 “트럭이 손상되고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벨고로드 지역 당국도 피해 사실을 인정했으나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SNS에 “‘미확인 무기의 공격’으로 인해 정전이 시작됐다”면서 “벨고로드와 벨고로드 지구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전력 공급 문제가 있다. 현재 모든 비상 및 운영서비스가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매체인 페펠은 “폭발이 일어나기 전 벨고로드 전체에 어떤 공습경보도 없었다. 드론의 접근에 대한 경고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주민들은 폭발 직전 우크라이나 국경을 향해 날아가는 항공기의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며 러시아 전투기가 자국 영토에 폭탄을 투하했다는 일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미-우크라 “전후 우크라 안보 보장 체제 논의에 진전”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평화안 논의를 이어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이날 “합의를 위한 실질적 진전은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장기적 평화에 진지하게 임할 것인 지에 달려 있다”며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체제 구축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진전’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평화안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는 도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은 계속됐다. AFP 통신은 6일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러시아가 드론 653대, 미사일 51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자포리자, 체르니히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지역의 산업 시설과 거주 지역, 키이우 남부 패스티우의 열차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지고, 29곳이 피해를 봤다. 키이우에서는 3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여러곳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고 오데사 일대에서는 9500가구에 난방 공급이 끊기고 3만 4000명에게는 급수가 중단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이번에도 공격의 주요 목표물은 에너지 시설”이라며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국민 수백만 명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도 반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우크라이나 무인기 11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4대 정유 시설 중 한 곳인 랴잔 정유공장을 공격했다.
  • (영상)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포착]

    (영상)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포착]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에 수백㎏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우크린폼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에 450㎏이 넘는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이날 저녁 벨고로드 인근 지역을 비행하던 중 유도폭탄 수백㎏을 투하했고 이로 인해 변전소 등 인프라 일부가 파손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현지 경찰이 한밤중 차량을 통제하고 있고, 통제 지역은 파편으로 보이는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또 다른 엑스 채널(@depence_index)은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린 기체가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는 Su(수호이)-34라는 구체적인 주장도 내놓았다. 해당 채널은 “Su-34가 벨고로드 시내에 약 450㎏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하면서 도시가 혼란에 직면했다”며 “폭탄으로 인한 잔해와 연기, 부서진 차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자 비상대책반이 출동해 (폭탄이 떨어진) 변전소 인근 지역을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메두자는 “이번 사고로 벨고로드에서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면서 “트럭이 손상되고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벨고로드 지역 당국도 피해 사실을 인정했으나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SNS에 “‘미확인 무기의 공격’으로 인해 정전이 시작됐다”면서 “벨고로드와 벨고로드 지구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전력 공급 문제가 있다. 현재 모든 비상 및 운영서비스가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매체인 페펠은 “폭발이 일어나기 전 벨고로드 전체에 어떤 공습경보도 없었다. 드론의 접근에 대한 경고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주민들은 폭발 직전 우크라이나 국경을 향해 날아가는 항공기의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며 러시아 전투기가 자국 영토에 폭탄을 투하했다는 일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미-우크라 “전후 우크라 안보 보장 체제 논의에 진전”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평화안 논의를 이어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이날 “합의를 위한 실질적 진전은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장기적 평화에 진지하게 임할 것인 지에 달려 있다”며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체제 구축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진전’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평화안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는 도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은 계속됐다. AFP 통신은 6일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러시아가 드론 653대, 미사일 51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자포리자, 체르니히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지역의 산업 시설과 거주 지역, 키이우 남부 패스티우의 열차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지고, 29곳이 피해를 봤다. 키이우에서는 3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여러곳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고 오데사 일대에서는 9500가구에 난방 공급이 끊기고 3만 4000명에게는 급수가 중단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이번에도 공격의 주요 목표물은 에너지 시설”이라며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국민 수백만 명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도 반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우크라이나 무인기 11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4대 정유 시설 중 한 곳인 랴잔 정유공장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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