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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 2002 톱 브랜드 대상/네티즌 1만명 24개 선정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브랜드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기업의 경쟁력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에 따라 판가름나고 있다. 기업의 이름은 몰라도 브랜드 이름은 기억하는 것이 소비시장의 현실이다.강력한 브랜드는 기업의 생명줄인 셈이다. 대한매일의 ‘2002 톱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소비자의 만족도·선호도를 조사,우수 브랜드의 육성·발굴과 국내 대표 브랜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34개 업종 136개 브랜드를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에 예시한 뒤 지난 11∼18일 1주일간 1만여명의 네티즌투표로 진행됐다. 홈페이지에 예시된 브랜드 가운데 상품군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를 선별한 뒤 국내외 시장 영향력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어내부 선정회의를 열어 24개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2002 톱 브랜드 대상’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광고주와 네티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SK그룹OK!SK SK그룹은 선경,유공,한국이동통신 등각기 다른 사명을 가진 탓에 브랜드파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소비자 혼란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다.이에 따라 1994년부터 CI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사명변경을 추진했다. 지난 98년 ‘선경’에서 ‘SK’로 CI를 변경하면서 SK는 기업 슬로건으로‘고객이 OK할때까지 OK!SK’를 채택했다.동시에 세계 일류 브랜드를 향한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왔다. 캠페인 시작 당시 SK는 변경된 사명을 쉽게 인지시키면서도 기업 철학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이 필요했다.이런 맥락에서 탄생한 것이 OK!SK라는조어였다.이후 경영진은 광고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OK캐쉬백,OK마트,OK행복펀드,고객행복주식회사·SK주식회사 등 고객만족 경영 노력과 전사적인 브랜드 활용에 힘입어 OK!SK를 대표적인 기업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는 기업브랜드가 나아갈 길,즉 이미지의 통합 뿐 아니라 브랜드의 통일과 확장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앞으로도 SK는 고객행복을 기본 테마로 SK브랜드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PAVV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삼성전자 PAVV는 고소득층을 위한 최고급 TV라는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쏟았다.단순 가전제품이었던 TV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축구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렸던 지난 4월 PAVV는 최고의 브랜드와 축구라는 이미지를 접목한 광고캠페인 ‘펠레’ 편을 선보였다.이 광고를 통해 ‘리더십’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삼성전자는 펠레 붐 덕을 톡톡히 보며 4월 이후 매월 최고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축구 열기가 계속되자 PVAA는 K-리그와 공식후원 계약을 했다.라운드별로 최고 선수를 선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슛 골인 행운 대축제를 벌이면서 K-리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을 앞세운 광고로 ‘고소득자를 위한 TV’라는이미지를 완전히 각인시켰다.뉴그랜저와 공동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각종 음악회를후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구사했다.PAVV는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화 이미지 성공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은행 새CI KB 국민·주택은행 합병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0월 선보였다.핵심 모티브는 ‘별’.자산규모 200조원이 넘는 국내 최초의 ‘메가톤급 은행’답게 국내는물론 세계 금융시장의 새로운 별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미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별의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에서 ‘kb’를 새 CI(이미지 통합)로 선정했다. kb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통용되는 국민은행의 공식 호출부호.영문 약칭(Kookmin Bank)에서 따왔다. 알파벳 k자를 변형시켜 한 눈에도 별(*)을 연상시키도록 했다.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스타(별) 닷컴’(www.kbstar.com)이다. CI작업을 책임진 최범수 부행장은 “별은 번영과 성장,희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서민은행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미지 대표색상 또한따뜻한 회색과 밝은 황금색을 조화시켰다.회색은 금융의 선진성을,황금색은역동적인 미래를 뜻한다.전체적으로 고급스런 느낌이 강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월드컵 축구대회 때 붉은 악마가 선보여 히트한 ‘꿈(*)’과도 맞아떨어져 짧은 시간 안에 새 CI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KT메가패스 ‘부동의 정상,속도의 쾌감’ KT의 ‘메가패스’는 450여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선두 주자다.세계적으로도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분야에서 최다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메가패스’ 브랜드는 스피드와 파워가 특징.스피드는 ‘시원함’이고 파워는 ‘힘’이다.즉 ‘메가패스’의 강점은 인터넷사용자 선택의 최고 요건인 빠른 접속과 끊기지 않는 안정감에 있다는 뜻이다. 이같은 파워브랜드 특징은 광고에서도 잘 드러난다.출시 초기부터 시작한‘백만대군’ 편은 물론 ‘장군’ 시리즈와 ‘초고속 투우사’편 등은 브랜드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해 ‘메가패스=초고속 인터넷 강자’란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유쾌 상쾌 통쾌’란 광고 문구에서는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듬뿍 담고있다. ‘메가패스’는 최근 초고속 인터넷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기존 브랜드보다 최고 10배 빠른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로 시장 선점에 나서 다시한번 ‘빠르고 중후한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광고에서도 ‘인간탄환’편으로 ‘짜릿한 쾌감’을 소비자에게 던져 주고 있다. ■SK텔레콤 NATE SK텔레콤의 ‘NATE’는 유·무선 인터넷의 강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이다.SK텔레콤의 브랜드와 서비스 파워에 힘입어 시장을 급속히넓히고 있다.‘NATE’가 New/Next/Net의 ‘N’과 Gateate/Date의 ‘ATE’를합성,‘미래의 인터넷 친구’를 뜻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인 셈이다. ‘NATE’는 휴대전화와 PDA(개인휴대단말기),VMT(차량장착단말기) 등 단말기를 연계한 PC기반의 인터넷서비스 모델을 구축,장소의 제약을 극복한 상품이다.최근 시장은 수익모델의 제약을 받고 있는 유선분야와 유선의 콘텐츠를 따라잡지 못하는 무선분야를 합치는 작업이 한창이다. 따라서 SK텔레콤은멀티인터넷인 ‘NATE’에 적용할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있다.특히 금융·쇼핑·예매 등의 서비스와 관련,신용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갖춘 M-커머스(모바일 카드) 콘텐츠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NATE’ 서비스에 ‘동영상 서비스’란 날개를 하나 더 달았다.3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격인 ‘CDMA 2000 1x EV-DO’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을 출시,향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 ‘한국을 넘어 세계 지형에도 강하다.’ 1993년 삼성휴대폰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애니콜은 10년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브랜드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10명중 1명이 사용하는 세계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결과까지 애니콜은 휴대폰의 신화 창조를 위해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쉼없이 노력해 왔다. 애니콜은 현재 노키아,모토로라에 이어 세계 3위의 브랜드로서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IMT-2000’시장에서도 선도 역할을해나가고 있다. 내장형 카메라폰,VOD(주문형비디오)가가능한 멀티미디어폰은 물론 화상 통화까지 가능한 휴대폰은 애니콜과 함께라면 더 이상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애니콜은 올 3·4분기 휴대폰 판매량 1000만대 돌파라는 또 하나의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국내 1위,세계 3위,브랜드 가치 2조원 이라고불리는 것보다 항상 고객를 미소짓게 하고 가장 가까이서 함께하는 브랜드로 남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LG레이디카드 LG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여성 전용 특화카드 ‘LG레이디카드’는 성별 특화라는 새로운 타깃 마케팅 분야를 개척,국내 카드업계에 여성 전용카드붐을 일으키고,사회의 여성 전용 마케팅 붐을 선도했다.철저한 시장조사를바탕으로 남을 따라하지 않는 독창적인 서비스 개발로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성형보험 무료 가입,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영화관람 할인서비스,인터넷 무료이용 및 무료 게임서비스 등은 LG레이디카드가 처음 선보인 것 들이다. LG레이디카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헬로우키티’를카드 도안으로 사용해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각적인 면을 좋아하는 신세대에게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액세서리처럼신용카드를 지니고 다닐 수 있게 했다.카드의 색상을 빨강,주황,파랑으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LG레이디카드는 다음커뮤니케이션,하늘사랑 등 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네티즌의 입맛에 맞는 제휴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드림론패스 현대캐피탈의 다기능 대출전용카드인 ‘드림 론패스’는 무담보·무보증에가입비·연회비도 평생 내지 않는다.대출기간을 세분화한 대출기간 선택제를 실시해 최저 3.9%의 금리가 적용된다.대출기간 선택제는 ARS(1544-2114)나인터넷 홈페이지(capitalo.co.kr)를 이용해 드림 론패스 대출금을 인출하면기간에 따라 최고 8.1%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 준다. 드림 론패스의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이고 현금인출기나 인터넷,ARS를이용해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여성만을 위한 대출전용카드 ‘드림 론패스 아데나’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나왔다.연회비·가입비 없이 카드만 보여주면 자끄데상쥬 미용실,호암아트홀 문화공연,패밀리레스토랑 씨즐러,베이비시터코리아 등을 이용할 때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출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자동차정비,보험가입,자동차용품구입,호텔·콘도 이용시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음식점 할인이나 무료제공 쿠폰도 알차다.라이나생명과 제휴해 최고 2000만원까지 교통상해보험에도 가입해 준다. ■LG전자 휘센 ‘브랜드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네요.’ LG에어컨 ‘휘센(WHISEN)’에서는 바람이 나온다. 이름을 지을 때부터 브랜드가 지니는 의미는 물론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읽거나 들을 때 시원함을 느끼도록 청각적인 효과까지 감안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휘센의 본래 의미는 ‘WHIRL(소용돌이)+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휘센브랜드를 새로 도입한 이후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수기 광고전략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만 좋은 것이 아니다.품질에서도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경쟁력을 갖췄다. 세계 최초로 삼면입체냉방 방식을 채택했다.초절전냉방(TPS),공기청정 기능과 냄새제거 기능을 별도로 분리한 플라즈마 골드 크린시스템을 도입했다. 이같은 브랜드 알리기가 성과를 거두고 제품 품질이 인정을 받으면서 휘센은 지난 2000년에 이어 2001년까지 2년 연속 세계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SK엔크린 ‘휘발유의 대표 브랜드 엔크린’ SK엔크린은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청정제를 첨가해 엔진과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고 출시됐다. 또 휘발성 성능향상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선진기술을 지닌 미국의 텍사코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도입,더욱 새로워진 휘발유 SK엔크린을 공급해 왔다. 제품의 성능외에 SK엔크린이 휘발유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었던것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SK엔크린 보너스카드는 국내 1000만명의 차량 운전자 중 90%이상이 보유할정도로 대히트를 쳤다.신용카드사를 포함,국내 카드 중 최단 기간에 최대 회원수를 확보한 것이다. 지난 99년에는 사용 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처럼 쓰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OK캐쉬백’ 서비스를 선보여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전국 5대 권역별로 최첨단 다목적 실험실을 보유한 5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고객의 고충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한화건설 꿈에 그린 ‘자연과 하나된 아파트’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 그린’은 ‘꿈에 그리던’의 줄임말이자,‘꿈(Dream)’과 ‘그린(Green)’의 합성어다.이는 인간 중심의 아파트 철학과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주의 미학을 결합,21세기 신주거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아파트시장에서 영문 브랜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보기 드문 순수한글 브랜드다. 한화건설은 ‘꿈에 그린’이 첫 출시된 후 지난 1년여간 경기도 용인,서울중계,인천 계양,서울 화곡·공덕 등 각 사업장마다 분양 100%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안락한 아파트,디지털생활을 구현하는 최첨단 아파트,환경을 생각하는 아파트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각인된 덕분이다. 한화건설은 2005년까지 수주 1조 5000억원,매출 1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이기에 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심어 주겠다.”며 “단 한채를 지어도 내가족의 집처럼 짓겠다는 성실한 마음을 ‘꿈에 그린’ 아파트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애니카 업계 최초로 보험상품에도 ‘브랜드’를 붙여 돌풍을 일으켰다. 자동차보험료가 자유화되자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앞세우며 지난 4월 선보였다. 예컨대 보험상품은 ‘애니카’,긴급출동서비스는 ‘애니카서비스’,AS(애프터서비스)센터는 ‘애니카랜드’ 식이다. 이미지를 통일시켜 홍보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이름값에 걸맞는 상품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이뤄내려는 전략이다. 주력상품은 ‘애니카 5종’.20대 미혼 운전자를 위한 ‘슬림형’,60대 이상 장년층을 위한 ‘실버형’,여성 운전자를 위한 ‘레이디형’,보험료를 더내더라도 고(高)보장을 원하는 ‘파워형’,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반적인 ‘기본형’으로 나뉘어 있다. 각자의 특성에 따라 보장내용이 맞춤설계돼 있어 보험료 절감효과가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맞춰 ‘주말 및 휴일 교통사고시 자손 보험금’ 1000만원을 추가한 점과 명절기간에는 아무나 운전해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명절임시 운전담보 특약’을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회사측은 “보험료 가격 자유화 이후 업계의 경쟁이 지나치게 가격 중심으로 치우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양하게 파고든 점이 애니카의 주된 인기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생명 리빙케어 보험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5개월만에 8만건 이상 판매됐다. 국내 최초의 ‘CI보험’으로 독점판매권을 인정받았다.CI보험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의사가 개발한 상품으로,암 등 중대한 질병 치료나 수술시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를 나중에 지급한다.보험금 지급시기에융통성을 둬 일반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보장대상은 암,심근경색,뇌졸중,말기 신부전증,장기이식수술 등 17가지에이른다.고객이 원하면 예정 보험금의 50% 또는 전액을 먼저 지급해준다.보장대상이 아닌 질병이나 재해사고로 사망해도 종신보험처럼 사망보험금을 100% 전액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59세까지이며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에게는 보험료를 10% 가량 깎아준다.종신형·정기형·건강형 세 종류가 있다.보험납입 중간에연금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30세인 고객이 주계약금 1억원짜리 종신형(20년간 납입)에 가입할 경우,월보험료는 남자 20만 400원,여자 15만 2400원이다. 상품 개발자인 김경선 부장은 “내년부터는 월 평균 5만건 이상의 판매가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르노삼성자동차 SM3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후 처음으로 지난 9월 ‘SM3’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준중형 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르노삼성은 ‘SM3’ 출시에 앞서 이례적으로 보도발표회를 갖고 “준중형차시장에서 ‘SM5 신화’를 재현해 보이겠다.”며 호언했다. 르노삼성 고위관계자는 “SM3는 품질과 성능에 있어 웬만한 중형차를 능가한다.”며 “중형차시장 석권은 시간문제”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들의 자신감은 고스란히 현실로 나타났다.출시를 앞둔 지난 8월 한달 동안 무려 8500대의 사전예약을 받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9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신장세를 구가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만 4000대를 판매,준중형차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하겠다는 당초 목표가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SM3의 인기비결은 ▲국내 최장의 품질 보증 ▲가격대별로 다양한 모델 ▲고급스런 내·외장 ▲수요자 부담을 감안한 경제성으로 요약된다.아울러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차’라는 광고·마케팅 컨셉트도 SM3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쏘렌토’라는 새로운브랜드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쏘렌토’는 기아자동차가 무려 3300억원을 투입,22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낸 야심작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국내시장보다 세계시장을 겨냥,개발한 기아차의 자존심”이라며 “당초 연간 판매목표도 내수 5만대,수출 12만대였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출시 이후 내수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누리고 있다.내수시장에서는 공급이 달려 계약에서 출고까지 줄잡아 5개월이상 걸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미국에서도 수출한지 6개월도 안돼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로 꼽히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쏘렌토’가 나온지 1년도 안돼 국내 SUV시장을 평정할 수 있었던 것은 승용차를 능가하는 품질,디자인에 SUV 특유의 성능과 안정성을 가미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한국 자동차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유럽시장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연간 15만대 이상의 수출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델몬트 콜드 쥬스 롯데칠성의 델몬트 콜드주스는 우유처럼 주스를 낮은 온도로 종이팩에 넣어 냉장고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이다. 갓 짜낸 듯한 과즙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시켜 기존 프리미엄주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천연과실의 비타민등 각종 영양분의 파괴가 적은 것이특징이다. 생과즙이 들어있어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오렌지 셀(Cell)이 기존 프리미엄 주스보다 2배나 더 많다.상온유통주스와 달리 냉장차량을 이용한 콜드체인시스템을 이용,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섯 겹의 특수재질을 사용,미세한 온도변화,공기,자외선 등으로부터 주스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최첨단 테트라탑용기를 사용,열고 따는 것도 쉽다. 이런 장점때문에 출시 1년만인 98년 주스시장에서 단숨에 1위자리를 꿰차며 냉장유통주스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99년에는 가정용 대용량 제품 위주였던 냉장유통주스시장에 ‘꼬마콜드’란 애칭이 붙은 240㎖들이 팩 ‘델몬트콜드주스’ 제품을 선보이면서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500억원을 넘는 실적으로 냉장유통주스 시장에서 점유율 60%에 근접하고 있다.올해도 전년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키퍼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8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국내 위스키 가운데 가장 많이팔리는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1533만 9996병(500㎖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96년 프리미엄 위스키 판매량 세계 3위,97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위스키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비결은 새로운 변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에는 고급위스키의 고민거리였던 위조주와 가짜 양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위조 방지장치’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임페리얼 키퍼(Imperial Keeper)’라고 명명한 이 장치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장치를 도입하는데 50만달러의 시설투자비와 병당 200원의 원가 부담이있었으나 모두 자체 흡수했다.이 장치를 채택한 궁극적인 목표가 ‘고객에게 신뢰,안전,행복을 주는 마케팅의 결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임페리얼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에 다시 수출된다.최근 얼라이드 도멕사와 수출계약을 함으로써 영국·유럽의 주요 공항 면세점에서도 국산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진로 참眞이슬露 국내 소주의 대표 브랜드인 참眞이슬露가 대한매일이 선정한 ‘2002 톱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소비자 사랑의 결과다. 제품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참眞이슬露만의 브랜드 철학인 ‘무한순수주의’에 대한 믿음의 결과이기도 하다.깨끗한 소주를 만들기 위한참眞이슬露의 브랜드 정신은 대나무 숯 여과 기술 도입,부드러운 맛을 위한알콜도수 조정(23도→22도),더욱 깨끗한 맛을 위한 대나무 숯 여과공정 강화(2회→3회) 등 소비자를 위한 수많은 개선과 변화에서 이뤄졌다. 진로는 판매수익의 많은 부분을 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참眞이슬露의 경우 엄선한 양질의 대나무 숯을 사용하고,최신 여과설비인 컬럼탑 설치 등 제조과정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의맛을 내게 했다. 미각적인 측면 뿐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기존의정형화된 상표디자인을 과감하게 탈피했다. 대나무의 이미지를 자유롭고 경쾌하게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백에서주는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는 상표로 바꿨다. 이는 술자리에서 멋과 운치를 즐기려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다.참眞이슬露의 브랜드 정신을 지켜나가려는 진로의 의지라고도 할 수 있다. ■서울우유 업계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첫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유제품의 생명인 ‘신선함’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목장의 원유냉각기로부터 냉장탑차를 통해 가정의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화한 콜드체인시스템과 엄격한 원유검사가 유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서울우유는 매년 300억원 이상을 투자,우유의 품질을 개선해왔음은 물론 우수품종 개량,낙농헬퍼사업에 이르기까지 질좋은 우유생산을 위해 매진하고있다. 특히 95년부터는 외국의 적용사례 문헌연구를 지속,99년 우유업계 최초로 정부인증 전 품목,2000년에는 모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HACCP(햇습,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적용을 받았다. 서울우유는 이런 기술력에 덧붙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답게 전국 4000여 목장에서 집유한 일등급 우유(세균수 기준)를 살균,부족한 영양분을 강화했다.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서울우유, 앙팡, 헬로우앙팡, 헬로우앙팡치즈, 헬로우앙팡요쿠르트, 디아망우유, 고칼슘아침에우유, 삼각커피우유, 짜요짜요, 네버다이칸, 아침에주스, 락토우유 등 수많은 히트제품을 쏟아냈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는 1990년 처음 나와 고급 유산균 발효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12년간 정상의 인기를 누린 장수상품이다.불가리스라는 상품명은 유산균 발효유의 종주국인 불가리아의 대표적 유산균 ‘불가리커스’에서 딴 것이다. 불가리스는 소비취향이 고급화 추세를 보이는데 발맞춰 고급 발효유를 개발한남양유업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발효유 법정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 유산균 수에 락토바실러스,에시도필러스,비피더스,불가리커스 등 복합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마시는 발효유지만 올리고당,식이섬유 등이 들어있어 소화나 식이요법 등에서 의약품에 버금가는 명성을 얻었다. 또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설사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무방부제·무설탕·무색소에 100% 천연과즙을 사용해 맛도 뛰어나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해우소(解憂所·화장실)’편을 비롯, 여러 편의 광고들을 제작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같은 ‘쾌변’마케팅이 직장인과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불가리스는유통매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각종 호감도·인지도 조사에서도1위를 굳게 지켜나가고 있다. ■태평양 라네즈 태평양 라네즈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단일 제품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 한국 화장품업계의 대명사로 꼽힌다. 라네즈가 이처럼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수브랜드의 입지를 굳힐 수있었던 것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력,차별화된 고객 감동형 마케팅,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이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관되고 장기적인 안목의 브랜드 관리가 어우러져 오늘의 라네즈를 만들어 냈다.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망은 라네즈의 슬로건인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주요 소비자인 여성의 니즈(needs)에 따라 수분과 보습에 주력한 스킨케어제품을 출시하고 피부를 생각하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또 새로운 컬러,타입,기능을 혼합한 시즌별 트렌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앞으로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고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라네즈만의 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 지난 14일 완공돼 준공식을 가진필리핀의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는 한국전력이 세계적인 시공기술로 이루어낸 성과물이다.이 발전소의 건설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20년동안 25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게 됐다. 필리핀의 마닐라 남쪽 110㎞에 위치한 일리한 발전소는 120만㎾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필리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민간자본 총 7억 1000만달러를 투입했다.한전은 미쓰비시,구주전력 등 사업파트너와 함께 1996년 국제경쟁 입찰에서 이 사업을 따냈다.99년 3월 공사를 시작해 3년 8개월만에 완공했다. 한전은 일리한 발전소의 준공으로 필리핀에서 말라야화력발전소(65만㎾급)와 함께 총 185만㎾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게 됐다. 두 발전소를 풀가동하면 이 나라 전체 전력설비용량의 14%나 공급하게 된다.‘운영후 양도’(BOT)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한전은 오는 2022년 5월까지20년간 운영한 뒤 필리핀 정부에 넘겨주게 된다.필리핀 정부로부터 20년 동안 연료 및 부지 무상제공,판매 전력량과 가격을 보장받는 장기적으로 안정된 사업이다.한전은 일리한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세계적 수준인 송전·배전분야의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하이마트 대한매일이 시상하는 톱 브랜드에 ‘하이마트’가 뽑힌 것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이번 수상은 하이마트가 톱 브랜드에 올라섰음을 방증하는 객관적 평가였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기업경영에서 브랜드가 갖는 비중은 절대적이다.일류 기업과 그렇지 못한기업의 차이가 톱 브랜드를 갖고 있느냐,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브랜드야말로 고객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서적 고리이자 현대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대한민국의 1위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위상에 걸맞도록회사명이자 브랜드인 하이마트를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브랜드관리 전략을 펴왔다. 매년 마케팅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와 접점을 극대화시켰다.최근에는 광고 ‘오페라시리즈’로 친근한브랜드 이미지를 쌓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하이마트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했으며 하이마트 매장의방문율을 높여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 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하이마트만의 독자적이고 지속적인 브랜드 자산관리를통해 톱 브랜드로서 소비자속에 항상 함께 한다는 전략이다. ■굿모닝트래블 펄팜비치리조트 ㈜굿모닝트래블은 허니문·패키지 상품,상용인센티브 등 여행에 관한 모든것을 취급하는 종합여행사다.1999년 9월에 문을 연 뒤 불과 3년만에 국내 정상급 여행사로 우뚝섰다. 특히 이 여행사의 대표적인 허니문 상품인 ‘펄팜비치 리조트’는 수많은신혼부부들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다른 리조트 상품과는 달리 3박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최고급스위트룸과 만다야 디럭스룸에 묵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에게 꿈같은 첫 날 밤을 보내게 한다. 펄팜리조트는 필리핀 남단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이 나라 최고의 휴양지.‘진주농장’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서울에서 항공을 이용해 3시간30분간 날아가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여기서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20분 날아가면 민다나오섬 남쪽의 디바오공항에 내린다.공항에서 버스로 15분,방카선으로 30분 가량 가면 숨겨진 낙원 펄팜리조트가 여행자들을 활짝 반긴다.바로 이곳에서 신혼부부들은 바나나보트,스노클링,호피켓,호핑투어,카누 등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기고,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담아오게 된다.
  • 정보통신 특집/ 냉장고에 “우유부족” 메시지가?

    ■홈네트워크 시대 성큼 홈네트워크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데 힘입어 이같은 브로드 밴드(광대역통신망)를 이용해 전기·전자기기 제어 및 방범·방재 등의 일상생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제어하는 홈네트워킹이 실생활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장면1 서울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정모(36·회사원)씨는 오전 5시30분 기상과 함께 아파트 단지내 헬스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시간을 정해 함께 운동을 한다. 아내는 그동안 인터넷에 접속,주변 교통상황을 체크해 가장 빠른 출근길을 미리 알아둬 남편에게 일러준다.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들도 유치원과 학교에 가 한산한 정오 무렵,아내는 최신 영화 ‘가문의 영광’을 VOD(주문형 비디오)로 예약해 42인치 LCD TV를 통해 시청한다. 저녁식사 준비도 외출하지 않고 준비한다.아파트 홈페이지에 접속,단지 내상가의 슈퍼마켓에서 반찬거리를 집으로 배달시켜 조리한다. #장면2 서울 강남의 한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오전6시30분,창문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산뜻한 늦가을의 새벽 풍경이 펼쳐진다.7시,가볍게 아침운동을 마치고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이상 여부를 체크한다. 아침 준비를 위해 냉장고 앞에 서자 냉장고 도어에 달린 모니터에 ‘저녁때 우유와 과일 부족,보충할 것’이란 메시지가 뜬다. 회사에 출근,점심식사를 마친 뒤 인터넷에 접속,집안 곳곳을 점검한다.우편배달부가 우편물을 아파트 관리실에 남겨 놓았다는 메시지를 체크한 뒤 오후 6시쯤 집에 도착할 것을 예상,그 시간에 실내 온도를 섭씨 26도에 맞추도록 예약한다. 두 장면은 먼 미래 ‘꿈의 가정’ 얘기가 아니다.최고의 안락함과 즐거움,편리함을 제공하는 홈네트워크 산업이 열리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홈네트워크는 가정의 모든 전자기기와 모바일 통신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집 안팎 어디에서나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다시말해 가정에서 쓰이는 모든 전기·전자기기를 유무선시스템으로 연결,쌍방향 통신이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장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 곳은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고급형 주상복합아파트. 우선 아파트 전 가구를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과 무선랜으로 연결,네트워크가 가능케 한다.외부의 인터넷 정보는 전력선통신(PLC)을 통해 PC와 TV,냉장고,전자레인지 등 가정내 정보·가전기기에 연결된다.또 집집마다 무선 홈패드와 벽걸이형 홈패드가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가전기기 제어와 화상통화,인터넷 접속 등이 가능하다.원격검침도 가능해 검침원들이 직접 찾아올 필요도 없다.심지어 원격진료까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브로드밴드 보급률을 자랑하는 등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당연히 가전업체나 통신업체,콘텐츠 사업자들이 홈네트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중소 벤척기업과 건설업체 등도 본격적인 ‘출전태세’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1∼2년내 인터넷 접속으로 필요한 물건을 자동으로 주문하고,새로운 요리법을 내려받는 한편 신작 영화를 언제,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홈네트워킹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홈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시장규모만 2004년 50조원에 달하고 세계적으로는 2005년 3600억달러(약 430조)에 이를 전망이다. ◆전력선통신은 가정내 전력선을 통신망으로 이용,초고속인터넷과 데이터,음성 등의 송수신을 가능케 하는 통신기술.가정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네트워크 설치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홈네트워크의 대표적 기술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전자업계 대응책 국내 가전업계는 몇해전부터 홈네트워크를 차세대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판단,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홈네트워크 부문에 대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대응은 약간 차이가 있다.LG전자가 인터넷 냉장고 등 인터넷 가전에 집중한 반면 삼성전자는 시스템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1999년부터 일찌감치 홈네트워크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2000년 6월 첫 제품으로 나온 게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이어 인터넷 세탁기,인터넷전자레인지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인터넷 가전 라인업을 갖췄다.지난8월에는 요리프로그램 다운로드가 가능한 인터넷 가스오븐레인지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 인터넷 냉장고를 시발로 미국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LG전자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리빙 네트워크 시스템’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하루 24시간 작동되는 인터넷 냉장고가 ‘홈서버’ 역할을 수행한다.홈서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접속하며 다른 가전기기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기기.LG전자는 홈네트워크의 허브기기로 PC를 주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단품 보다는 홈네트워크 브랜드인 ‘홈비타’를 바탕으로 아파트 등에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 수지 시범아파트 단지에 전력선통신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도 같은 시스템을 설치했다.단지내 주차관제,인터넷전화,인터넷 에어컨 등을 일괄 공급했다.삼성전자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나 휴대폰을 통해 가정내 모든 기기를 통제할 수 있게하는 것. 문제는 기술표준이다.현재 전세계적으로 ‘하비’ ‘유피엔피’ ‘지니’등의 그룹이 홈네트워크 기술표준을 놓고 다투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복수의 그룹에 가입해 있다.어떤 그룹이 기술표준으로 채택되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홈네트워크에 관한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놓고 있는 만큼 대규모 홈네트워크 시장이 형성되면 세계 시장 선점은 물론 표준까지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KT, 2곳서 시범서비스 시작 기간통신사업자들도 차세대 사업의 일환으로 홈네트워크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KT.KT는 지난 7월 HDS(Home Digital Service) 시연관을 개관,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KT는 또 서울 마포 현대아파트와 경기도 남양주시 부영아파트 등 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최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출입문,가스,전기,수도 등을 밖에서도 켜고 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KT측은 “홈네트워킹의 인프라가 통신설비인 만큼 통신업체로서의 이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KT는 특히 자사의 ADSL인 메가패스와 결합된 지역정보화사업(www.kttown.com)과 연계해 APT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사이버반상회,APT관리비 고지·지불,전자앨범,영상채팅,유치원 웹캐스팅,지역·상가·공공·문화정보 등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미래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KT 마케팅본부 유기헌 사이버드림타운팀장은 “댁내시장 선점을 통한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기반을 확보하고,메가패스와의 패키지 상품화를 통한 신규고객 유치확대 및 기존고객 이탈방지 등을 통한 매출증대 차원에서 홈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궁극적으로 정보가전업체,건설업체,콘텐츠 및 솔루션업체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위성방송,게임,홈쇼핑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출입문,가스,전기,수도 등에 대한 원격제어와 검침,냉장고와 세탁기 등에 대한 정보가전제어 등 홈오토메이션 서비스도 시기 및 수익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 한·중합작 위성TV 내년 亞전역 방송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한국과 중국이 올해 8월 합작 설립한 위성 TV인 ‘중화은하 위성TV’(CGTV)가 내년 1월부터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방영된다. CGTV는 10일 중국 정부로부터 홈쇼핑,인터넷 쇼핑은 물론 교육방송,드라마 등을 제작·방송할 수 있는 권리를 임명받아 한류 열풍에 이어 한국 문화를 중국 대륙에 소개하는 전파 매체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CGTV 정해일(丁海一·사진·56) 회장은 “3개의 위성을 운영중인 국유 중화위성통신 집단과 중국 정부의 확고한 지원을 받고 있고 한국 자본도 참여해 한·중의 전략적 제휴 위성 TV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금융특집/ ‘꿩먹고 알먹는’ 카드 부가서비스

    “제휴 마케팅으로 고객을 붙잡아라.” 카드업계가 호텔·쇼핑몰·교육업체 등과 손잡고 부가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파격적인 항공·쇼핑 할인은 물론이고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깃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경쟁-비자카드는 루프트한자·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에어 등 5개 항공사와 손잡고 내년 8월말까지 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 항공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사면 회원의 동반자 한 명에 대해 항공료 50%를 할인해 준다.유럽·미국·남미로 여행하면 200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에서 5만원어치 이상 구입시 2∼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공휴일에 15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7%,200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10%를 깎아준다.이마트·홈플러스 등 할인점에서도 같은 서비스가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29일까지 신라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경품 마케팅을 펼친다.신라면세점에서 가을신상품을 구입할 때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5% 깎아주며,1000달러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히딩크 감독의 자서전과 그의 얼굴이 새겨진 넥타이를 준다. 신한카드는 의류쇼핑몰 디자이너클럽과 제휴,‘디자이너클럽카드’를 발급한다.동대문 등 디자이너클럽 체인점에서 20%까지 할인되고,사용액의 5%가 적립된다.압구정점내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센터 이용시 20% 할인된다. ◆놀이동산 무료이용-LG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LG레이디·LG2030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에서 야간놀이시설 및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민카드도 29일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랜드를 찾는 모든 회원에게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해 준다.숫자 3·6·9가 들어있는 날에는 서울랜드 무료입장권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권도 준다. ◆교육서비스도 인기-LG카드는 토트아카데미와 함께 ‘LG레이디카드’ 회원을 위한 영어교실 ‘LG레이디 영어카페’를 운영한다.DVD플레이어 등을 갖춘 라운지에서 원어민 강사와 1대 1 회화공부를 할 수 있다. LG카드는 또 북차일드코리아와 제휴,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북차일드-LG아가사랑카드’를 발급한다.도서대여서비스 월회비를 1회 면제해주며,독서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에듀업과 제휴,전국 6000여 학원의 수강료를 50%까지 할인해주는 ‘우리교육카드’를 발급한다.회원자녀의 적성·진로를 무료로 상담해주며,여권·비자수속도 대신 해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큰손·짠돌이’ 다 잡아라

    ‘큰손’고객과 ‘짠돌이’고객을 동시에 잡아라. 신용카드사들이 VIP고객용 플래티늄카드와 알뜰소비자용 직불카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카드사들은 씀씀이가 큰 고객과 내년부터 시행될 세법개정안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가 20%에서 30%로 높아지는 직불카드 고객을 함께 공략하고 있다. ◇VIP를 잡아라- 삼성카드는 최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와 제휴해 프리미엄카드인 ‘삼성-아멕스카드’를 출시했다.주5일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외식·여행 등 여가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이 카드의 특징이다.연회비는 3만원. 전국 200여개의 고급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클럽’서비스는 별도 지정된 예약센터를 통해 전화 한통으로 주제(테마)에 맞는 식당을 추천받아 예약할 수 있다.매년 1회에 한해 3만원까지 할인 혜택도 준다.이외에 1700여개의 아멕스여행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항공권 7∼10% 할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놀이동산 무료 입장·영화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제휴,VIP전용카드인 ‘신한PB프래티늄카드’를 발급한다.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PB고객이 대상이다.총 사용 한도는 1억원이며,3000만원까지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가족행사가 있을 때 최고급 승용차를 무료로 제공한다.건강검진권과 여행·골프·쇼핑서비스도 제공된다.연회비는 7만원. 씨티은행도 기존 플래티늄카드의 서비스를 강화,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은행거래를 할 때 드는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이용금액의 2배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전세계 200여 공항의 VIP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무료로 주차할 수있다.고급호텔·레스토랑·면세점 할인서비스도 강화했다. ◇알뜰고객도 환영- 매월 신용카드사용액을 결제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소비자나 더 많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을 위해 직불카드가 선보이고 있다.은행 직불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각종 할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의 ‘우리모아플러스카드’는 1일 100만원,월 300만원 한도에서 직불카드 사용액을 결제할 수 있다.이용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현대정유 ℓ당 25원 할인,무료 식사권 제공,미용실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외환카드의 ‘예스머니카드’는 18세 이상이면서 외환은행 계좌만 있으면 발급받을 수 있다.이용한도는 1일 100만원,1회 50만원까지다.사용액의 0.5∼1%가 현금포인트로 쌓인다.오일뱅크에서 ℓ당 50포인트가 적립된다. 국민카드의 ‘국민 프리패스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을 갖췄다.LG정유를 이용할 때 ℓ당 35원을 깎아준다.영화표를 예매할 경우 2000원의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문화생활을 즐긴다면 ‘사랑티켓 문화사랑 프리패스카드’에 가입하면 유리하다.티켓(표)을 구입할 때 5000원을 깎아준다.문화강좌 수강료를 10% 할인해 준다. LG카드의 ‘LG체크카드’는 제일은행과 우체국 예금의 잔액 범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놀이공원 무료입장과 영화할인,이용금액 포인트 적립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비씨카드의 ‘비씨플러스카드’,신한카드의 ‘신한프리카드’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성공비결 “”스타벅스 안거치면 집에 못가”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맥도널드와 코카콜라에 이어 커피 전문 소매점인 ‘스타벅스(Starbucks)’가 미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대도시 어디를가나 ‘녹색 바탕에 흰색’의 스타벅스 둥근 간판은 맥도널드의 노란색 로고 ‘M’처럼 미국의 상징물이 됐다.지난 99년 세계무역기구 시애틀대회 때는반세계화 시위대의 공격목표가 되기도 했다. 워싱턴 시내에서는 한 두 블록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스타벅스 체인점을쉽게 볼 수 있다.백악관으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인 K가에는 한 블록을 마주하고 2개의 스타벅스 매점이 들어섰다.외국 대사관들이 즐비한 매사추세츠가의 듀퐁 서클에는 4개의 간판이 걸렸다. 8월 말 현재 북미지역에 4502개,유럽·아시아에 1269개 등 전세계에 5771개의 점포망을 갖고 있다.하루 평균 3∼4개씩 점포가 늘고 있다.이 추세대로라면 3년내에 점포 수가 1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로 소매점들의 매출이 정체를 빚는 가운데 스타벅스만 8월 중 매출이 7%나 늘었다.올해 예상 매출은 30억달러.8월중 순이익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5%나 는 2억 7000만달러였다.120개월 연속 순이익 7% 성장의 대기록도 세웠다.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스타벅스를 지나치지 않고서는 사무실이나 쇼핑점,집,주유소 등을 가지 못하게 한다는 전략이 주효했다.이른바 소비자의 길목을 지킨다는 것.이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나 지하철 역 주변,상업지구에는 3∼4개씩 점포를 세운다.서로 경쟁하는 게 ‘제살깎기’처럼 보이지만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 회장(51)은 “그것이 바로 스타벅스의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의 초창기 시절인 90년대 초 밴쿠버에 점포를낼 때다.내부수리를 위해 잠시 문을 닫은 점포를 모르고 주변에 훨씬 큰 스타벅스를 개장했다.모든 점포를 직영하는 스타벅스 본사에선 난리가 났다.예상대로 먼저 연 점포의 매출은 감소했다.그러나 1년이 지나면서 첫번째 점포의 매출이 정상을 되찾았고 두번째 점포도 이익을 내기 시작했다. 슐츠 회장은 이후 회사의 명운을 ‘점포의 집중배치’에 걸었다.과거 코카콜라나 펩시가 자동판매기를 근처에 추가로설치해도 단위당 매출이 줄지 않은 점을 간파했다.수요는 얼마든지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거리 곳곳에 간판을 내걸었다. 무엇보다도 광고효과가 뛰어났다.지난 17년간 광고비는 2000만달러로 유명자동차회사가 일년에 쏟아붓는 5000만달러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스타벅스를 모르는 소비자는 더이상 없다. 슐츠 회장은 1971년에 세워진 스타벅스에서 일했다.원두커피만 팔게 아니라 커피 수요의 다양화에 맞춰 전문 체인점을 차리자는 그의 제의에 경영진이 반대하자 1984년 독립,이탈리아식 커피점을 차려 성공했다.1987년 스타벅스가 매각의사를 밝히자 과감히 인수,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다양한 크기로 팔기 시작해 인기를 끌었다.가격은 1.68∼5달러 사이. 10년새 판매 품목은 15개에서 30개로 늘었고 펩시와 아이스크림 회사와도제휴,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선불카드를 도입,700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하는 수완을 발휘하는가 하면 인터넷이나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고객 서비스체제도 갖췄다. 스타벅스는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는다.이번주 푸에르토리코에이어 이달에 멕시코에 첫 매장을 연다.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베네수알라 등 커피의본고장인 중남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미국시장이 포화상태여서가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세계시장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인 2명 가운데 1명은 매일 커피를 마시며 4명 가운데 1명도 하루 이틀걸러 즐긴다.최근 일본의 점포당 매출은 미국을 2배 가까이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햄버거와 콜라에 이어 커피의 미국화가 머지않았다는 지적이다.다만 해외매장은 현지 소매점들과 공동운영돼 이익률은 미국에 못미치고 있다. mip@
  • “경쟁력 키우자” 제휴 바람

    ‘상부상조 만이 살 길이다.’ 기업들이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보완적인 업종 뿐만 아니라 경쟁사간에도 ‘짝짓기’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유통,전자,금융업계 등은 각자의 장점을 결합시켜 상품을 개발하거나 공동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특히 시장지배력이 큰 업체와 맞서기 위해 중소업체간 경영제휴와 선두 탈환을 위한 경쟁력 극대화,고객 서비스 다양화 차원에서의 전략적 제휴가 늘고 있다. ◇경쟁사간 전략적 제휴= 내년 롯데백화점의 대구 입성을 앞두고 토착업체인 대구백화점이 신세계백화점과 경영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대구지역 백화점 상권은 그동안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이 양분해 왔지만 ‘공룡’롯데의 입성으로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대구백화점은 업계 2인자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지역상권을 지키며 신세계의 경영노하우를 전수받을 방침이다.신세계도 상권 지배력 확대와 롯데백화점의 견제,브랜드강화 등 전략적 차원에서 제휴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다. 서울 목동의 행복한세상도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픈을 계기로 농수산물전문매장을 운영하는 하나로클럽과 식품매장 위탁경영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기존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유사업종은 윈-윈 전략= 시너지 효과가 큰 상호보완적인 업종간 제휴는 동종간 전략적 제휴보다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LG홈쇼핑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TV(BTV)와 공동 투자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우리홈쇼핑도 대우전자의 제품공급확대와 관련,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우전자 특별전’을 진행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달부터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상품권 제휴를 시작했고,마르쉐도 LG칼텍스정유의 상품권을 매장에서 사용토록 했다.대한항공은 신라호텔과 다음달 1일부터 마일리지 제휴를 맺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다. 전자·PC업계도 세계시장을 겨냥한 ‘아군 만들기’에 분주하다.삼보컴퓨터는 최근 미국 휴렛팩커드(HP)와 연간 240만대 규모의 개인용 컴퓨터를 공급하는 설계생산(ODM) 제휴계약을 했다.삼성전자도 세계적인 플래시 메모리카드 제조사인미국 샌디스크사와 특허기술을 7년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특허 및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다. ◇우리는 드림팀= 가전업계의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김치업계와 손잡고 시장점유율 1위 탈환에 팔을 걷어붙였다.LG전자는 최근 ‘종가집 김치’제조업체인 두산BG와 함께 김치냉장고의 공동개발과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풀무원과 손잡고 다음달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험업계 매출액 1위인 삼성생명과 은행권 자산규모 2위인 우리은행도 업무제휴 협상을 벌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주유소에 편의점이…정유업계 영역파괴, 편의시설 앞세워 수입원 다양화

    기름 때로 얼룩진 퀴퀴한 주유소들이 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춘 생활편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인터넷 등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편의점에 덧붙여 햄버거·치킨·커피전문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주유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예전보다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정유업계로서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을 유인하는 동시에 ‘부업’을 통해 새로운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앞다퉈 주유소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온라인 e-비즈니스 열풍- 정유업체들은 최근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인터넷 사이트 개설 등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SK㈜는 1800만여명에 이르는 OK캐쉬백 회원들을 상대로 회원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벌이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털사이트인 OK캐쉬백닷컴(www.okcashbag.com)과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인터넷 중고차 쇼핑몰인 엔카닷컴(ww w.encar.com),렌터카서비스몰인 로드파크(www.roadpark.com) 등 웹 사이트를 한층 보강했다. 특히 900만명에 이르는 엔크린 보너스카드 회원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엔크린닷컴은 이 회사가 자랑하는 대표적 CRM 채널이다. 에쓰오일은 자사 홈페이지인 에쓰-오일닷컴(www.s-oil.com)을 대고객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지난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 (EDMS)구축을 마친 데 이어 올들어 CRM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본격 가동중이다.이를 통해 750만명선의 보너스카드 회원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이에 대응하는 1대1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8년 구축해 놓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CRM과 연계,새로운 DW를 구축하고 있다.새 DW는 단순히 주유소 카드 고객의정보 데이터 뿐 아니라 영업 사원과 주유소 간의 정보문서들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게 된다.에쓰-오일도 자사 홈페이지인 에쓰-오일닷컴을 기업홍보와 대(對)고객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고 있다. ◆‘이거주유소 맞아?’- 최근 편의점에 치킨·햄버거·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주유소가 크게 늘고 있다.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유소의 수입원을 다양화할 수 있는 일종의 ‘윈-윈전략’인 셈이다. LG칼텍스정유는 올들어 경기도 안산 고잔주유소에 ‘도미노피자 1호점’을,의정부 송산주유소에 ‘파파이스 1호점’을 각각 문 열었다.LG정유는 맥도날드·파파이스·KFC·피자헛 등 유통 브랜드 업체들과 제휴를 하며 앞으로 제휴 브랜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현재 전국 180여개 주유소에 보급된편의점 ‘조이마트’를 연말까지 200곳 이상 늘릴 계획이다. SK㈜도 주유소안 각종 편의시설을 늘려가고 있다.주유소내 편의점 ‘OK마트’는 지난해 130개에서 6월 말 현재 180개로,경정비센터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150개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250개로 늘렸다.SK는 올해 말까지 ‘OK마트’를 250개,‘스피드메이트’는 31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30여곳에 자동차 경정비 체인망인 ‘오일뱅크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경기 용인 삼성에버랜드 스피드웨이주유소에는 레이싱전문용품점인 ‘R51’을 개점해 관련용품을 싸게 공급하고 있다.또 현대해상과 손잡고 주유소에 보험 서비스센터 등을 설치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쓰-오일도 지난해 말부터 주유소 내 편의점 ‘원스톱’ 영업을 시작,점포수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카드로 사세요”총력전, 6월 카드 사용액 감소‘비상’

    신용카드사들이 카드결제를 통한 신용판매액 늘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월드컵대회가 열렸던 지난 6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예상과 달리 감소세로돌아서는 등 비수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무이자할부를 늘리고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갖가지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 무이자할부 확대= 비씨카드는 특정기간에만 이뤄지는 무이자할부를 카드상품에 포함시켰다.‘노블스카드’는 국내 모든 차종에 대해 6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8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제휴한 ‘마이홈 러브카드’ 회원은 해당지역의 백화점·가전매장·병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수 있다. 국민카드는 현대·대우차 등 국내 5개 업체 자동차를 18개월까지 장기할부로 구입할 때 홀수 회차의 할부수수료를 깎아 준다.외환카드도 이달말까지 4개 업체 자동차를 2∼6개월 무이자할부로 구입할 수 있으다.면세점·인터넷쇼핑몰 등 2000여개 가맹점에서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도 해준다. ◆ 가맹점 늘리기 경쟁= 카드결제의 ‘사각지대’였던 학원·아파트·병원등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성균관대 등 전국 20개 대학을 가맹점으로 등록,2학기부터 등록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LG카드는 서울·수도권의 아파트와 제휴,관리비 카드결제를 시행중이다.연말까지 전국 200만가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카드는 입시·영어학원 등 100여곳과 제휴,학원비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e페런츠카드’를 출시,7만명 이상 회원을 모았다.추첨을 통해 장학금(50만원)과 테마교육을 위한 여행상품 등도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메디컬카드’는 성형외과·치과·피부과를 비롯,뷰티센터·모발이식센터 등 전국 700곳을 가맹점으로 확보,회원을 확대하고 있다.삼성카드도 한의원·한방병원 등으로 가맹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카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제휴,회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엔젤스클럽카드’를 발급한다.이용금액의 4%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보험료 3개월 무이자할부 및 건강검진비용의 20%를 지원해 준다.신한카드는 올해말까지 숫자3·6·9가 들어간 날에 현대오일뱅크 이용시 ℓ당 100원을 깎아주는 ‘369이벤트’를 연장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금융특집/ 카드업계 여름 마케팅 불붙었다

    ‘여름 고객을 잡아라.’ 카드사들의 여름 마케팅이 뜨겁다.제휴사들과 함께 여름철과 주5일 근무를 겨냥한 여행·레저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 바캉스,저렴하게 = 현대카드는 ‘설악파크 여름패키지’와 ‘제주 텐트여행’ 등 여행상품을 10만∼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비씨카드는 홈페이지(bctour.co.kr)에서 140여개 국내 호텔·콘도와 1만 5000여개 전 세계 호텔을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받는다. 국민카드는 여행쇼핑몰 패스투어(passtour.co.kr)를 통해 플래티늄·VIP회원이 한화콘도를 예약하면 75%까지 할인해 준다.일반회원도 20% 할인받을 수있다. 삼성카드는 쇼핑몰 프라이스퀴즈(pricequiz.com)에서 해외 호텔을 예약하면 최고 70%까지 할인해 준다.LG카드는 8월25일까지 동해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의 숙박요금을 최고 31%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는 ‘우리모아 플렉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140여 호텔·콘도 숙박을 80%까지 깎아준다.전세기 운항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 여행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외환카드의 레저전용 카드인 ‘외환엠프리카드’를 사용하면 전국 호텔·콘도를 80% 할인받을 수 있다.동양카드는 푸켓(태국) 등 해외 휴양지의 호텔 숙박료를 60%까지,롯데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의 경우 50%까지 깎아준다. ◇ 레포츠상품 인기 = LG카드는 8월까지 동강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종합상품’을 제공한다.국민카드의 ‘국민레저카드’는 수상스키·번지점프·래프팅 등 이용시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비씨카드는 9월까지 동강·한탄강·내린천 등 3 대 강 래프팅 자유이용권을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신한카드는 1인당 9만 9000원에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상품을 내놓았다.레포츠카드인 ‘렛츠카드’ 회원은 래프팅·수상스키 등을 20% 싸게 즐길 수 있다.외환카드는 낙산해수욕장에서 스킨스쿠버 등 레포츠를 50% 할인해 준다. ◇ 무이자·할인 봇물 = 삼성카드는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최고 54%까지 할인해 주고 제주도 렌터카 요금도 50% 깎아준다.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항공권6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를 벌인다.자사 추천 해외여행상품에 대해서는 10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카드는 발리(인도네시아)·푸켓 등동남아 여행상품을 6개월 무이자할부로 제공한다.외환카드는 이달 말까지 전세계 모든 항공사 노선과 국내 노선의 항공권을 3∼5% 깎아주고 6개월까지 무이자로 판매한다. 국민카드는 에어컨 구입시 최고 10만원을 깎아주는 ‘에누리쿠폰’을 준다.‘국민레저카드’ 회원은 전국 놀이공원 입장권을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있다.LG카드는 국제선 항공권 4개월 무이자할부 및 롯데면세점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여행고객 환전시 우대쿠폰을 주고 이달 말까지 제휴 여행상품 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카드는 국내외 항공권을 6개월 무이자로7% 저렴하게 제공한다. 신상품인 ‘DO카드’ 회원은 8월 말까지 3·6·9가 들어있는 날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100원을 할인해 준다.동양카드는 8월까지 국내외 항공사 항공권을 52%까지 할인해 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인터넷쇼핑몰·시스템통합 업체 “올 상반기만 같아라”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이 올 상반기에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몰은 매출 1460억원,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어났다.특히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지난 달에는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닷컴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58%가 늘어난 18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LG이숍도 올해 매출액이 12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또 인터파크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었다.회사측은 3분기에 흑자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CJ39쇼핑의 CJ몰은 올해 들어 월평균 25∼30%씩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은 싼 가격대의 자사 브랜드 개발과 간편한구매 절차,홈쇼핑 업체와의 제휴 증가 등으로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올 상반기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연말에 끝나는 전자정부 11대 과제 등 공공부문의 물량 수주와 금융권 정보기술(IT)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자정부사업과 금융권의 e뱅킹사업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5824억원을 수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3893억원) 대비,50%정도 수주 실적을 늘렸다.상반기의 매출도 지난해 5901억원에서 15%가 늘어난 6797억원을 올렸다. LG CNS는 올 상반기에 4005억원을 수주해 지난해 동기(3500억원)에 비해 14.4% 증가했다.매출도 21.6% 증가한 4265억원(5월말 기준)을 올렸다.현대정보기술도 지난해 동기(2253억원)에 대비해 11%가 증가한 25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포스데이타는 29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려 무려 77%의 증가율을 보였고,SK C&C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수주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한진택배 ‘BEST1’운동“고객서비스로 승부”

    ‘BRAND 1(브랜드 가치 1위)’,‘EMPLOYEE 1(종업원 1위)’,‘SERVICE 1(서비스 1위)’,‘TECHNOLOGY 1(전산·기술 1위)’. 인터넷·TV홈쇼핑 인구 증가와 경기 호조에 힘입어 택배 물량이 크게 늘고있는 가운데 한진택배(사장 김인진)가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BEST 1’ 운동을 펼쳐 관심을 끈다.‘BEST 1’은 택배사업 10주년을 맞아 고객 곁으로 다가서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한진택배는 또 5년 안에 매출 5000억원 달성,물동량 연간 1억개(Box)를 취급하는 회사로 키우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발표했다. 최종남(崔鍾南) 전무는 “택배 서비스는 종업원의 손끝 정성과 편리한 시설에 달려있다.”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고,기업 외형보다 서비스 분야에서 1등을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진택배는 터미널 50곳,영업장 400곳,차량 2300대,직원 2700명인 회사 규모를 2007년까지 터미널 70곳,영업장 700곳,차량 7000대,직원 4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올 연말에는 대전에 국내 최대규모(1만5000평 )의 터미널을 지을 계획이다.또 올 추석전까지 의정부,울산,부산 등에도 물류 터미널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빠르고 정확한 택배를 위한 CRM(고객관계관리) 및 모바일 택배서비스 등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투자한다.고객 서비스 개선에 해마다 300억원 이상 투입할 방침이다.물량이 늘어나는 국제 택배서비스 강화를 위해 해상 택배서비스 지역을 중국 10개 도시로 늘리고 일본 유수 택배회사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 중이다. 한편 부국증권은 9일 한진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늘어난 250억원,경상이익은 411.6% 급증한 220억원으로 추산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고시전문사이트 ‘사시로’ 오늘 새단장 오픈

    많은 고시생들을 ‘마니아’로 확보하고 있는 고시 전문 사이트 ‘사시로’(www.sasi-law.co.kr·사진)가 오랜 개편작업 끝에 24일 새롭게 출발한다. 새 단장한 ‘사시로’의 가장 큰 특징은 ‘판례 데이터베이스(DB)구축’.이는 최근 시험에서 판례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고시생들의 판례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과목별로 크게 분류하고 주제어,선고 일자,참조 조문,사건번호,사건명 등 세부 조건으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활용할 수 있어 고시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법과대학 및 법학교수의 DB를 갖추고,학원강의 및 고시원,서점 등 수험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고시잡지인 고시계와 제휴해 고시계의 모든 자료도 공개할 계획이다.오는 8월부터는 쇼핑몰 및 동영상 강의,자율 모의시험 시스템인 셀프스터디도 서비스할 방침이다. 사시로 운영을 맡은 ㈜조이에듀넷의 정순진 사장은 “수험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뒀다.”면서 “이제 더 이상 수험생들이 판례 전문이나 고시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 10개카드사 불공정약관 무효화

    앞으로 카드사가 가입자의 정보를 마구 유통시키거나 이용한도를 멋대로 늘리고 줄이는 일을 못하게 된다.분실·도난 카드가 해외에서 이용됐을 경우 가입자에게 책임을 물려온 관행도 사라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10개 카드사의 회원약관 및 가입신청서를 심사해 ‘불공정약관’을 적발,무효결정을 내렸다.또 카드사들에 2개월 안에 이 조항들을 수정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시정명령을 받은 곳은 ▲BC LG 삼성 국민 등카드사와 ▲씨티 국민 신한 기업 한미 등 은행 ▲롯데쇼핑등이다. 카드사들은 회원들이 가입할 때 신용정보제공 동의를 요구하고 정보 제공의 목적·대상도 ‘업무상 필요한 범위’ 등으로 모호하게 규정 한 후 임의로 개인정보를 제휴사 등에마구잡이로 유통시켜 왔다.물품구매·현금서비스 등 이용한도를 가입자에 미리 알리지 않고 변경하기도 했으며 각종서비스의 내용도 자기들 사정에 따라 일방적으로 변경·취소할 수 있는 조항을 두어왔다. 이밖에 ▲도난·분실 신고를 해도 해외 사용분에 대해서는회원에게 책임을 지우는 조항 ▲가입자가 신청하지 않은 다른 카드를 발급하거나 동의없이 인터넷회원에 가입시키는조항 등도 불공정약관 판정을 받았다. 김태균기자
  • 경제 뉴스라인

    ◆중기청, 해외진출 벤처 지원 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까지 해외진출 지원대상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고 2000만원의 해외진출 비용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6월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042)481-4424. ◆월드컵 ‘미니백세주' 한정생산 백세주로 전통주 시장을 되살린 국순당이 21일 월드컵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정 생산한 ‘미니 백세주’를 선보이고 있다.6월 말까지 대한항공 리무진과 도심공항터미널 리무진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백세주 미니어처(130㎖)를 무료로 나눠준다. ◆쌍방울 3105억원에 매각 국내 최대의 내의업체인 쌍방울은 21일 애드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제안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드에셋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가는 3105억원이다. 이 컨소시엄은 애드에셋투자자문·네티션닷컴·금호종금·세종증권·LG증권등으로 구성됐다.국민은행은 금융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애드에셋 컨소시엄은 부채 1310억원을 제외한 1795억원 중 1195억원을 자본금으로 투자하고 600억원을현금으로 지불할계획이다. ◆이모든닷컴 회원 110만 초과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e신한은 21일 금융포털 이모든닷컴(www.emoden.com) 개설 1주년을 맞아 회원 수가 11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올 1분기 매출은 4억원으로,신용카드 발급중개업 등을 통해 연말까지 매출 3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외환거래 최저금액 100만弗로 오는 8월1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최저금액이현재의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높아진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1일 정기회의를 열고 거래단위를 10만달러에서50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여성고객 위한 ‘뷰티이벤트' LG카드는 6월30일까지 여성고객을 위한 ‘뷰티이벤트’를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가자·세리미용실 등에서 LG레이디카드로 결제하면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화장품쇼핑몰 사사닷컴(www.sasa.com)에서도 40%까지 할인받는다. ◆대투 ‘갤롭 코리아' 판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000억원을 한도로 6개월짜리 단위형 채권펀드인 ‘갤롭 코리아’를 판매한다.국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해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을 강화했다.예상수익률은 연 5.5∼5.7%. ◆제일제당 ‘CJ카드' 발행 제일제당은 삼성카드,국민카드,제일은행 BC카드사와 제휴해 ‘CJ카드’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일제당은 이 카드로 계열사인 CJ39쇼핑을 비롯해 계열 외식업체인 푸드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스카이락’과 ‘빕스’,복합상영관인 CGV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각종 할인 혜택과 적립금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제일제당 계열사가 운영하는 매장 및 매체를 이용할 경우 10∼20%의 할인 혜택과 1∼10%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한경연 종합경제연구소로 확대 한국경제연구원이 2010년까지 조직을 대거 확충,종합 경제연구소로 탈바꿈한다. 한경연은 21일 ‘한경연 20년사’를 발간하고 2010년에 8개 센터와 3개실의 조직,40명 안팎의 핵심연구인력을 포함한 100여명의 인력을 갖춘 종합경제연구소로 변신한다는 내용의장기 발전방안을 밝혔다. 한경연은 이를 위해 ‘21세기 한국비전의 개척자’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초일류 기업의 구현을 위한 전략제시,경제자유에 입각한 제도 정립,새로운 성장기반의 모색을 운영의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 집중취재/ 신용카드 ‘범죄 온상’인가 (1)마구잡이 사용이 낭패 부른다

    서울시 공무원인 김모(32)씨의 하루일과는 생활정보지를 뒤지는 일에서 시작된다.카드대금 결제일에 맞춰 속칭 ‘카드깡’으로 연체된 카드대금을 대납해 줄 사채업자를 구하기위해서다.그는 틈나는 대로 전당포를 기웃거리는 버릇까지생겼다. 그의 비극은 2년 전 카드사의 집요한 권유로 무심코 발급받은 신용카드 한 장에서 비롯됐다.1500만원이었던 빚이 지금은 7500여만원으로 불었다.신용불량자가 되지 않으려고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아 ‘돌려막기’를 하다보니 그의 지갑에는 어느덧 8장의 신용카드가 쌓였다. 공무원 월급으로는 월 150만원에 이르는 이자를 갚기란 불가능했다.김씨는 요즘 공무는 제쳐둔 채 하루종일 돈을 구하러 뛰어다닌다.연체사실이 알려지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될까봐 동료들에게 도움도 청하지 못한다.아내에게도 알리지 못한 채 혼자 전전긍긍하고 있다. 김씨는 ‘해결사’까지 동원한 사채업자들의 빚 독촉에 한때 자살도 생각했고,영화에서 본 것처럼 ‘은행털이’도 생각했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회사원 진모(34)씨는 카드빚으로 인해 아내를 형사고발해야 할 지경에 놓였다.진씨의 아내 최모(35)씨는 지난해 4월 남편 명의로 신용카드 2장을 몰래 발급받아 3200만원을 끌어썼다가 최근 남편에게 발각됐다.최씨는 남편에게 “이혼하겠다.”는 쪽지 한장만 달랑 남기고 가출해버렸다.연체금을 대신 갚지 않으려면 아내를 고발해야 한다는 카드사의 충고에 진씨는 고민만 거듭하고 있다. 진씨는 “카드빚 3200만원 때문에 이혼하는 것도 모자라 아내를 고발까지 해서야 되겠느냐.”면서 “나중에 자식들이알면 나를 어떻게 보겠느냐.”며 아내와 카드사를 원망했다. 박모(23·여·서울 논현동)씨는 카드빚 3000만원을 갚기 위해 낮에는 의류판매원,밤에는 보도방을 통해 테이블당 8만원씩 받는 룸살롱 접대부로 일하고 있다.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빚이 늘어나자 팁을 많이 받는 ‘쇼’와 ‘2차’도 마다하지 않는다. 1년전만 해도 박씨는 서울의 대학에 다니는 미술학도였다.박씨가 이처럼 나락에 빠져든 것은 카드빚 때문이었다.박씨는 지난해 3월 학교 앞 가판대에서경품을 제공한다는 말에솔깃해 신용카드 1장을 만들었다.카드가 생기자 평소 사고싶었던 옷과 화장품,구두 등을 마음껏 구입했다.다음달 날아든 카드대금은 무려 400여만원.며칠간 고민하던 박씨는 또다시 카드를 만들어 ‘돌려막기’를 시도했고,빚은 5개월만에1000만원을 넘어섰다. 한순간 요술방망이처럼 느껴졌던 카드가 악몽이 돼 버린 것이다.고민을 거듭하던 박씨는 어느날 ‘월수입 300만원 보장’이라는 생활정보지의 광고를 보고 무작정 직업소개소를 찾아갔다.“눈 딱 감고 한달만 일하면 쉽게 1000만원을 벌 수있다.”는 소개업자의 꼬임에 빠져 접대부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선금으로 1000만원을 빌려 카드빚을갚은 뒤 일을 하면서 그 돈을 갚기로 했지만 서너달이 지나자 선이자와 옷값,화장품값,소개료 등이 합쳐져 처음 빌린 1000만원에 500여만원이 더 붙어 있었다.예정된 수순대로 박씨는 경기도의 한 윤락업소로 팔려 갔고 그곳에서 1500만원을 빌려 지난번 업소의 빚을 갚았다.이런 식으로 윤락업소 3곳을 전전했지만빚은 오히려 3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2월 천신만고 끝에 윤락업소를 탈출했지만 ‘이미 망가졌다.’는 자포자기 심정에 얼마전부터 또다시 접대부의길을 찾아나섰다.박씨는 매일 아침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학교에 간다고 거짓 전화를 한 뒤 자취방을 힘없이 나선다. 카드빚으로 인한 부작용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어린이 유괴,동반 자살,강도,살인 등 극단적인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림대 사회학과 한준(韓準·37)교수는 “카드빚으로 인해신용불량자가 되면 사회로부터 버림받았다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히게 되고 자칫하면 극단적인 범죄로까지 내닫게 된다.”면서 “관계당국의 관리·감독도 중요하지만 카드 소지자들이 ‘빚은 내 자신의 미래를 저당잡히는 것’이란 생각부터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 교수는 또 “어린시절부터 계획성있는 생활습관과 자제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영표기자 tomcat@ ■20대 남녀2人 패가망신 사례 ◆20대 여성=“카드를 쓰고 사채를 얻은 것이 이렇게 인생을 망칠 줄 몰랐습니다.” 지난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사기혐의로 구속된 K씨(27·여·광주시 북구)는 사채를 막기 위해카드빚을 내고 이를 갚기 위해 다방업주를 상대로 이른바 ‘탕치기’를 상습적으로 해오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에서 전문대를 졸업한 그는 피아노 강습을 하면서 평범한 사회인으로 활동했다.그러던중 아버지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돈을 더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병원비라도 보태려고 서울에 왔으나 막상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그는 ‘신분증만 있으면 대출해 준다.’는 신문광고만 믿고 사채업자에게 100만원을 빌렸다.당시 손에 쥔 돈은 선이자 명목으로 20만원을 뗀 80만원이었다.이자도 열흘만에 20만원씩 불어났다.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그는 광주와 보성 등지의 다방에 취직했다. 선불금으로 200만∼300만원씩 받았으나 빚갚기에 급급했다.길거리에서 카드사의 권유로 카드를 몇개 갖게 되고 카드 빚을 또다른 카드로 막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1년새 빚은 2500여만원으로 늘었다.카드 빚과 사채에 시달리던 그는 지난해 11월 전북 김제의 모다방 업주(30)에게 종업원으로 일할 것처럼 속이고 선불금 300만원을 받은 뒤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가로채는 ‘탕치기’ 전과자로 전락했다. ◆대학생=인천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G씨(26·3학년)는 신용카드를 3개 갖고 있다.한도액은 모두 2800만원.군대를 다녀온 뒤 지난해초 복학했을 때만 해도 신용카드는 하나로 한도액도 280만원에 불과했다.그러나 총학생회 일을 맡으면서 카드를 2개 더 발급받았다. 공무에 비례해 개인 씀씀이도 덩달아 커졌다.처음 식사비에서 점차 유흥비·쇼핑비 등으로 카드 사용영역은 확대되어갔다.월 20만원이던 개인용 카드사용액이 50만∼60만원으로늘었다.10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로 버는 월 30만원으로는 카드대금을 감당할 수없자 A카드사로부터 현금서비스를 받아 B카드사 빚을 갚는‘돌려막기’에도 능숙해져 갔다.카드사가 사용한도액을 마구 늘려 주었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가능했다.그러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고금리로 연체를3번이나 했다. 그는 “신용카드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괴물”이라며 카드를 마구 쓴 일에 대해 후회했다. 인천 김학준·광주 최치봉기자 kimhj@ ■본인 확인않고 멋대로 발급 지난 3월 중순 금융감독원 인터넷 홈페이지(fss.or.kr)에는 금감원의 조치를 크게 환영하는 네티즌의 글이 많이 떴다.당시 금감원은 삼성·LG·외환카드에 1.5∼2개월간 업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늘 욕만 먹던 금감원이 칭찬을 받은 건 이례적이었다.금융이용자들이 카드업계의 영업행태에 대해 그만큼 불만이 많았다는 방증이었다. [무자격자에게 발급] 카드사가 신청인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멋대로 발급한 경우다.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한사람이나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 등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줬다는 얘기다. 금감원이 지난 3월 전체 25곳의 카드사를 상대로 검사한 결과,본인여부 확인을 제대로 하지않고 995명에게 멋대로 발급해준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검사에서는 삼성카드가 무자격자 292명에게 카드를 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LG는 265명,국민·외환은 152명씩,다이너스카드는 36명이었다. [멋대로 정보유출] 카드회원의 신용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회원의 서면동의없이 제멋대로 업무제휴를 맺은 보험사 등에 제공했다가 681건이 적발됐다.지난해 12월 검사에서는 비씨·국민·현대카드가 이같은 탈법행위로 적발됐고,지난 3월에는 삼성·LG카드가 추가로 적발됐다. [감독당국도 무섭지 않다] 카드사들은 금융당국도 우습게 봤다.지난해 12월 검사결과,카드업계를 대표하는 삼성·LG카드사는 업무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상습적으로 늦게 제출해 대표이사가 각서를 내야했다. [신용불량자 110만명 양산] 카드업계의 무분별한 영업행태는 신용불량자 숫자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지난해 12월말 104만여명이던 카드 신용불량자는 지난 3월말에는 6만 5400여명(6.3%)이 증가한 110만여명으로 불어났다. 특히 지난 3월에 신규 카드회원 모집 및 발급업무를 정지받은 회사의 신용불량자등록이 많았다.LG카드가 지난해 말에비해 3만 6940명이 증가했고,삼성은 2만 8459명,외환은 2만5450명,국민은 2만 4988명이 각각 늘었다.대부분 전업카드사의 미성년자 신용불량자 수가 줄었는데 LG카드는 1145명에서 1389명으로 오히려 244명이나 증가했다. 박현갑기자 ■올바른 카드 사용법 신용카드는 ‘잘쓰면 약,못쓰면 독’이다. ◇주머니 사정에 맞게 써라. 신용카드 사용액은 대출금이나다름없어 소득수준에 맞게 써야 한다.과다한 쇼핑,증권투자등 건전하지 못한 소비나 투기목적으로 카드에 손대는 것은위험하다. ◇쓰지 않는 카드는 과감히 없애라.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폐기하는 게 좋다. 남의 권유로 마지못해 카드를 여러 장 만들었더라도 지갑에는 꼭 사용해야 할 1∼2장만 넣어두는 것이 좋다. ◇카드연체시 사채업자를 찾지말라. 카드대금이 연체됐을 때 이를 갚기 위해 연체대납업체나 사채업자를 찾아선 안된다.연체시 신용불량자로 등록이 되나 나중에 갚으면 신용불량에서 풀린다.고리의 사채업자들에게 의지하는 것은 더 큰 위험을 부른다. ◇현금서비스를 자제하라. 현금서비스를 지나치게 받으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울 수 있다.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하면 비싼 수수료·이자도 부담하게 된다.오는 7월1일부터는 10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금 및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사용액도 은행연합회가 집중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신용에 더욱신경써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카드발급 여부를 확인하라. 자녀가 잠시 아르바이트하면서 정식 직장이 있는 것처럼 속여 카드를 발급받거나,카드사가 자녀의 소득 등을 따지지 않고 발급해주기도 한다. 신용정보업자에게 소액의 수수료를 주면 자녀들이 신용카드를 갖고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려울 땐 부모나 금감원에 연락하라. 미성년자 등 사회경험이 적은 사람은 신용카드 연체 등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부모나 소비자보호단체,금감원 등과 상의해 해결책을 찾는게 바람직하다. ◇분실·도난카드는 쓰지 마라. 분실 또는 도난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부당한 채권추심은 신고하라. 카드사가 연체대금을 빨리갚으라고 전화로 독촉하거나,가족 등을 협박하면 내용을 녹취해여신전문금융업협회나 금감원에 신고하라.당국이 카드사에 적절한 조치를 내려준다. ◇카드는 빌려주지 말라. 신용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맡겨서는 안된다. ◇상호 확인해야. 신용카드 결제 서명시 매출전표상의 상호와 실제 상호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전표와 실제 상호가 다를 경우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물품대금이 청구되는 수가 있다.국세청이나 금감원에 신고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기고/ “카드사 수익금 떼내 범죄예방에 투자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연쇄 강도살인사건의 범인들은 한결같이 ‘카드빚’ 때문에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신용카드와 범죄 사이에는 어떤관계가 있을까? 신용카드가 없었다면 이들은 범행하지 않았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은 카드빚 문제가 없었더라도 범죄를 저질렀을 것이라는 게 학자들의 다수 의견이다. 신용카드는 능력범위를 벗어난 소비를 가능케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범죄의 유혹’을 불러일으킨다.범죄의유혹에 넘어가는 젊은이들을 다른 젊은이들과 비교해 보면 “남들처럼 입고 먹고 놀고 쓰고 싶으나 그럴 능력이 없다.”는상황에서 이들에게는 ‘법과 윤리’가 전혀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을 간파할 수 있다.또 이들에게는 피해자의고통과 충격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며,“나는 잘못이 없는데 사회가 불공평하고 썩어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는강한 반사회적 심리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은 신용카드가 없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빚을얻었거나 그 이전에 물욕을 채우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범죄 심리학적으로 보면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겪은 애정결핍과 가정 불화 등으로 인한 정서 장애가 욕구 불만,감정조절 능력 부족 및 학습 부진,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이어져법과 규칙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감정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심리상태에 놓여 있다. 모든 문제를 자신의 탓이 아닌 남과 사회 전체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일종의 ‘반사회적 성격장애’에 물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범죄 사회학적으로 해석하면 현대 사회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사회가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부,명예,권력’ 등을 얻지 못하더라도 부모 등 모범적인 주위사람과의 관계를통해 법과 규범을 지키며 나름의 자제력을 발휘하며 생활한다.반면 범죄자들은 모범적인 사람들보다는 불량한 선배나또래들과의 접촉에 경도돼 속임수와 폭력,절취 등 일탈적인방법과 습관에 보다 빨리 익숙해진다.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범죄다. 따라서 살인범들이 내세우는 ‘카드빚’은 스스로에 대한변명이자,다른 사람들이 이해해 줄 것으로 믿으며 스스로 꾸며낸 탈출구라고 할 수 있다. 동일한 카드가 주어지더라도 성장 환경이나 교육 등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나지만 사리분별이나 경제력이없는 청소년에게까지 마구잡이로 카드를 발급한 결과,100만명 이상의 신용 불량자를 양산한 신용카드 업계의 잘못된 관행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특히 최근 발생한 연쇄강도살인사건에서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간 희생자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뼈아픈 교훈을 느껴야 할 것이다. 특히 신용카드 업계는 현금탈취와는 달리 ‘비밀번호’를알아내기 위해 고문 등 보다 잔혹한 범죄방식을 부추긴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익의 상당 부분을 범죄예방에 사용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범죄의 온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카드업계의자성과 자정 노력을 기대해 본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
  • LG홈쇼핑·SFAA 제휴

    LG홈쇼핑은 18일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와 브랜드 공동개발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SFAA’(가칭)라는 독자 브랜드를 만들고 SFAA에 소속된 설윤형·진태옥·박윤수·박항치·루비나 등 5명의 정상급 디자이너가 제작한 최고급 패션 브랜드의 판매방송을 오는 5월부터 주1회 고정 편성할 예정이다.
  • ‘만능 리모컨’ 시대 열린다

    올 하반기부터 위성방송 시청 도중에 무선전화와 리모컨기능을 갖춘 ‘복합리모컨’으로 전화를 걸거나 가정에 있는 가전제품을 작동할 수 있게 된다. 또 무선통신망을 통해 유선통신을 이용할 때보다 훨씬 싼가격으로 쇼핑을 하거나 주식거래를 하는 ‘쌍방향 통신’이 시작된다. LG텔레콤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스카이라이프)은 13일 이동통신 기술과 방송기술의 결합을 골자로 하는 ‘쌍방향 위성방송-무선통신 융합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위성방송 가입자가 다기능 복합리모컨을 사용해 전화를 걸거나 가전제품을 작동하는 ‘홈 오토메이션’이 가능해진다.유선망을 이용할 때보다 싼가격으로 019무선망을 통해 위성방송을 시청하면서 메일을주고 받는 등의 ‘쌍방향 통신’도 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방송을 시청하면서 원하는 정보나서비스를 리모컨으로 선택하면 셋톱박스(위성방송수신기)에 내장된 무선모뎀을 거쳐 LG텔레콤의 무선망을 타고방송국(KDB)으로 전달된다.KDB는 이 신호를 받아 위성중계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원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 서비스에 필수적인 무선모뎀 내장형 셋톱박스를 올 연말까지 50만대,2003년까지 100만대,2004년까지 27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 대한매일 뉴스넷, SK디투디와 ‘해피숍’ 오픈

    대한매일뉴스넷은 SK글로벌의 홈쇼핑 브랜드 SK디투디와제휴를 맺고 ‘행복한 쇼핑'을 테마로 하는 종합쇼핑몰 해피숍(shopping.kdaily.com)을 개설,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해피숍은 SK디투디 측의 전산시스템과 국내 최대 홈쇼핑수주센터,물류센터,전시매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종합쇼핑몰로 운영된다. 해피몰은 6일부터 오픈맞이 대행사를 열고 디지털 가전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공급하는 ‘디지털 한정특가전'과 ‘봄맞이 의류 균일가전',김치냉장고를 사면 캡션TV를 주는 ‘김치냉장고 예약특가전'을 펼친다.SK디투디 (DtoD-Difference To Deliver)는 지난 96년 홈쇼핑사업으로 출범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회원 200만명에 지난해 매출이 1200억에 이른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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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합리화 자금 신청 접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는 올해 제1차 유통합리화자금 융자사업자로 34개 업체를 선정,총 325억원을 지원키로했다.유통물류업체 및 제조업체의 시설·운전자금에 지원되는 산업기반기금이다.융자조건은 연리 5.91%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다음달에 제2차 자금지원이 있다.신청희망자는대한상의(02-316-3452∼7)나 전국 각 지방상의로 문의하면된다. ■공적자금 회수율 26.5%. 지난 1월말 현재 공적자금 지원액은 총 155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중 회수금액은 41조 2000억원으로 회수율 26.5%를 기록했다.재정경제부는 25일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고 회수율이 지난해 12월말(26.2%)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LG홈쇼핑 사원 공채. LG홈쇼핑은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부문은 PD·쇼핑호스트·방송기술·상품기획·마케팅·해외사업·경영지원 등으로 수십명 규모이며 경력사원은해당 직무경력 2년 이상이다.LG이숍(www.lgeshop.com)에서지원서를 내려받아 3월2일까지 e메일이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02)2007-4122■ATM기 중국어 서비스. 국민은행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25일부터 외국인이 ATM기(자동화기기)를 통해 해외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원화를 인출할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에 이어 중국어를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외국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877개 영업점 953개 ATM기에서 시행한다. ■광통교 다리밟기 행사. 조흥은행은 창립 105주년 및 정월대보름을 맞아 25일 오후서울 남대문구 본점앞에서 ‘광통교 다리밟기’행사를 가졌다. 조선시대 다리밟기로 유명했던 광통교의 모형을 복원,설치하고 다리밟기 행사를 재현했으며,참여한 고객 및 시민들에게 호두·땅콩 등을 담은 부럼주머니도 나눠줬다. ■메리츠증권 사은 이벤트. 메리츠증권은 25일 새로운 기능을 대폭 보강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출시 기념으로 거래고객에게 메리츠포인트 1만점과 옵션전문사이트인 포넷(Fonet)무료사용권 등을 제공한다.투자수익률 대회도 개최한다. 새 HTS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www.imeritz.com)에서 다운받거나 가까운 지점에서 프로그램 CD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휴대폰 즉석복권 서비스. LG텔레콤은 인터넷 복권 사업자인 ㈜로또와 모바일 복권사업 제휴를 맺고 26일부터 총 상금 25억원 규모의 인터넷 즉석복권 서비스를 시작한다.무선인터넷 이지아이 (ez-i)에접속하면 복권을 살수 있다. ■베네수엘라銀 DVR 공급. SK C&C는 베네수엘라 은행 보안 전문업체인 알라르 알라르마스를 통해 오는 7월까지 베네수엘라 은행 8곳에 380만달러 규모의 보안감시용 DVR(디지털비디오레코더) 시스템을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투자조합에 300억 출자. 산업자원부는 25일 10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 7∼10개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3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다음달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등이 참여하는 150억원규모의 제1호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을 출범시킬 계획이다.투자조합은 3년 이내에 결성총액의 70% 이상을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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