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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리한 주거 환경에 전망까지 두루 갖춘 ‘오목교 스카이하임’

    편리한 주거 환경에 전망까지 두루 갖춘 ‘오목교 스카이하임’

    ‘오목교 스카이하임’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 들어선다. 오목교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42세대, 84㎡ 382세대 총 724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오목교 스카이하임은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지비율이 높고 한강과 안양천 등 조망권이 뛰어나다. 설계에도 이 같은 요소를 반영해 스카이브릿지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있어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오목교역은 인근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목동을 대표하는 목동초·중, 목운초·중이 인접하다. 또한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와 같은 명문 고등학교가 학군에 속해 있다. 단지 500m 반경에는 CGV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행복한세상 등 복합 쇼핑몰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형병원이 자리 잡고 있다. 고척돔구장, 목동 아이스링크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특히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10분대에 도착 가능하고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조합원 계약신청은 청약통장과 무관하며,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왈라뷰 찜켓팅, ㅎㅌㅇㅇㅋ 초성퀴즈 정답 뭐길래?

    왈라뷰 찜켓팅, ㅎㅌㅇㅇㅋ 초성퀴즈 정답 뭐길래?

    동영상 기반의 뷰티(VIEWTY) 커머스 브랜드 ‘왈라뷰’가 16일 총 3500만원 상당의 뷰티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찜켓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와 6시, 저녁 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 ‘왈라뷰 찜켓팅’ 이벤트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이해 피부 보습 및 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뷰티족들을 위해 기획됐다. ‘찜켓팅’ 이벤트에는 ▲셀라랩 LED마스크 ▲셀라랩 EMS마사지 기기 ▲랑방 메리미 ▲지미추 블러썸 ▲머지 더 퍼스트 쿠션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머지 바이트더비트 섀도우 팔레트 등 국내외 11곳의 메이크업 브랜드 제품과 퍼퓸 라인이 참여한다. 왈라뷰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왈라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각 시간대별로 1회씩, 총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회원 로그인 후 시간대별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주어진 제한시간 5초 동안 갖고 싶은 상품들의 하트 아이콘을 눌러 ‘찜’하면 된다. 각 시간대별로 제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여 후 즉시 찜하기 성공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왈라뷰는 이날 오후 3시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 이벤트’도 동시 진행해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지난 7월 중순 론칭한 왈라뷰는 중견 기간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에서 오픈한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1824세대들의 다양한 뷰티 일상을 그림과 동시에, 실제와 다를 수 있는 텍스트, 이미지 대신 제품 특장점, 활용법,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직관적인 정보 확인과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유통업계 “쇼핑으로 명절 스트레스 날려 버려요”

    국내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시기는 명절 기간 보상심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는 ‘황금 쇼핑’ 기간이다. 이를 기점으로 상반기 침체에 빠진 소비시장이 하반기 되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화점과 마트들은 우선 명절 때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 용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연휴 기간 뭉친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인기 브랜드 안마의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안마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추석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맞아 17일까지 ‘레고 상품 특별전’을 진행해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연휴 기간에 받은 상품권을 회수하기 위한 행사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강남·노원점 등에서 14~15일에 이어 20~27일 백화점 상품권으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 시즌에 맞춰 패션 관련 행사도 집중적으로 열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20일부터 26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해 골프 의류는 최대 80%, 골프 용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19일까지 모피를, 대구점은 아웃도어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이월 상품전’을 열고, 블루마린·파세리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중추절 연휴에도… 홍콩 반중·친중 시위대 난투극

    중추절 연휴에도… 홍콩 반중·친중 시위대 난투극

    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15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중추절 연휴에도 곳곳에서 친중국·반중국 시위대 간 충돌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카오룽베이의 유명 쇼핑센터인 아모이플라자에서 친중 시위대와 반중 시위대(오른쪽)가 주먹다짐을 하고 우산, 국기 등을 휘두르며 난투극을 연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충돌은 친중 시위대의 의도적 도발로 시작됐지만 홍콩 경찰은 반중 시위대만 20여명 체포해 공분을 샀다. 홍콩 AP 연합뉴스
  • 중추절 연휴에도… 홍콩 반중·친중 시위대 난투극

    중추절 연휴에도… 홍콩 반중·친중 시위대 난투극

    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15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중추절 연휴에도 곳곳에서 친중국·반중국 시위대 간 충돌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카오룽베이의 유명 쇼핑센터인 아모이플라자에서 친중 시위대와 반중 시위대(오른쪽)가 주먹다짐을 하고 우산, 국기 등을 휘두르며 난투극을 연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충돌은 친중 시위대의 의도적 도발로 시작됐지만 홍콩 경찰은 반중 시위대만 20여명 체포해 공분을 샀다. 홍콩 AP 연합뉴스
  • 화장품 쇼핑도 온라인이 대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성향이 강했던 화장품 쇼핑에서도 온라인 채널이 급성장하고 있다. 14일 통계청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6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5217억원보다 20% 증가했다. 지난 3월 거래액은 1조198억원으로 처음으로 월간 기준 1조원을 넘어섰으며 가장 최근인 7월에는 증가율이 2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은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국내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직접 테스트해본 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업계는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의 확대와 온라인쇼핑 환경 개선 등에 따라 이런 추세가 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실제 사용 경험과 입소문이 영향을 크게 미쳐 온라인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거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화장품의 전체 온라인쇼핑 대비 모바일쇼핑 비중이 60%대 초반으로 다른 제품보다 아직 낮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불 덮어주고, 불 꺼주고 “이토록 스마트한 반려견이라니”

    이불 덮어주고, 불 꺼주고 “이토록 스마트한 반려견이라니”

    이렇게 영리한 반려견이 또 있을까. 잠든 주인의 잠자리를 돌보는 반려견이 요즘 중국에서 화재다.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달 자신의 반려견 ‘톈랑’(天狼)과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5년령 골든리트리버인 ‘톈랑’은 영상에서 마치 사람처럼 주인의 잠자리를 돌봐주는 영리함을 드러냈다. 잠든 주인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을 옆으로 꺼내놓는가 하면 입으로 이불을 끌어당겨 덮어주고 불까지 끄는 능숙함을 보여준 것. 영리한 톈랑의 모습은 2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6만5000여 건의 댓글 등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익명을 요구한 톈랑의 주인은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톈랑은 ‘하늘의 늑대’라는 뜻”이라면서 “외향적이면서도 온화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톈랑을 훈련시켰는데 이제는 쇼핑백도 들어주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요즘은 중국 무술 ‘쿵후’를 함께 배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톈랑의 주인은 “외출하면 활동적이고 집에서는 조용한 편”이라면서 “뭐든 빨리 배우고 나를 돕는 걸 좋아해서 마치 다섯 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톈랑은 나와 눈이 마주치면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 바로 알아챈다”고 말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고향세’ 지자체 기부 경쟁 촉발… 日, 수입액 90% 답례품에 지출

    ‘고향세’ 지자체 기부 경쟁 촉발… 日, 수입액 90% 답례품에 지출

    문재인 정부가 재정분권 추진 과제로 도입을 예고한 제도가 ‘고향사랑기부제’다. 속칭 ‘고향세’로 알려진 이 제도는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서 출발해 2017년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를 거쳐 지난해 9월 정부가 밝힌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등장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치분권 종합계획에서도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과 지방세입 기반 확충에 이은 세 번째로 언급될 만큼 중요 정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 일부에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 제도가 수도권·대도시와 비수도권·농어촌 지역 간의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농어촌 지자체의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지역균형 발전 대안으로 설명한다. 비수도권 지자체를 지역구로 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안이 현재 14건이나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원조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다. 2008년 1차 아베 내각은 총선을 앞두고 자유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농어촌 지자체의 지지표를 확보하기 위해 ‘고향납세제도’를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대선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공약으로 제안했다. 당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도 2007년 대선과 2010년 지방선거 공약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부작용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중도 폐기했다. 그 뒤 비수도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입 논의가 이어진 끝에 문재인 정부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파한다. 특히 답례품 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이라는 점도 꼽는다. 하지만 지방재정 전문가들에게는 부정적인 견해가 대세다. 주만수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취지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김재훈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교수는 아예 “바람직하지 않은 제도”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우려를 사는 건 인센티브 차원에서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답례품 문제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선 답례품 제공 비용이 고향납세 수입액의 80~90%에 이르는 곳도 있으며 이런 틈을 타 호객행위를 하는 답례품 쇼핑몰도 등장했다”면서 “경쟁이 격화되면서 노트북이나 골프용품, 심지어 부동산(토지)까지 답례품으로 등장해 중앙정부가 규제에 나서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일본 서점가에는 답례품을 재테크와 절세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수십종이나 된다. 더 암울한 시나리오도 예상할 수 있다. 향우회를 상대로 한 기부 요청, 지자체마다 관련 부서를 만들어 공무원을 동원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경영계열 교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실적과 답례품을 미끼로 활동하는 브로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기부금 액수보다 행정비용이 더 나올 수도 있겠다”고 꼬집었다. 광역 지자체 고위공무원 B씨는 아예 “지자체가 시민단체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재원이 모자라서 시민들한테 후원받아서 운영된다고 하면 그건 더이상 지자체가 아니다. 중앙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지자체에 전가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세액공제를 해준다는 건 결국 국세를 떼어서 지방에 주는 건데 그럼 현행 지방교부세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면서 “지자체별로 기부금 액수를 두고 경쟁이 벌어질 텐데 그럼 지자체 공무원들만 들들 볶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세 비중 확대와 마찬가지로 재정분권 정책의 특성이 오롯이 담겨 있다. 대선 공약으로 등장하면서 정부 차원의 토론 과정이 생략됐다. 지방자치단체, 특히 비수도권 농어촌 지자체는 제도 도입에 적극 호응하지만 수도권 지자체는 시큰둥하다. 결과적으로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심지어 왜 해야 하는지 무관하게 ‘재정분권은 좋은 것’이라는 구호에 휩쓸려 버린다. 지방재정학자 A교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 한결같이 ‘이건 아니다’라고 했지만 마이동풍”이라면서 “결국 대통령 공약이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직진할 뿐”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수그러들지 않는 日100엔샵의 폭발적 성장세...대체 왜?

    수그러들지 않는 日100엔샵의 폭발적 성장세...대체 왜?

    한국에서는 1000원, 일본에서는 100엔으로 대표되는 ‘가성비’ 중심 알뜰쇼핑의 원조는 역시 일본이다. ‘다이소’ 등 ‘100엔샵’(1000원샵)의 위상이 일본 내에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규 매장 증가 추세에서 일본 소매점의 상징인 편의점 체인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유형별 소매점포 증가 수에서 다이소산업 등 100엔샵 업계 대형 4사가 총 310개로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 대형 3사(276개)를 추월할 전망이다. 업계 1위인 다이소 170개, 2위 ‘세리아’ 150개, 3위 ‘캔두’ 80개, 4위 ‘왓츠’ 115개 등 4개 사가 올해 총 515개의 신규 출점을 이미 했거나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출점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537개와 맞먹는 수준이다. 신규 점포 수에서 폐쇄 점포 수를 뺀 310개의 순증은 지난해(294개)보다 16개나 많은 것이다.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편의점 3사가 일손 부족 때문에 출점을 억제하는 상황에 비춰보면 100엔샵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올 연말 100엔샵 대형 4사의 일본 내 점포 수는 7437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켓의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대형 편의점 3사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100엔샵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50대 여성은 “세련된 상품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것을 선택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100엔샵 예찬론을 폈다. 일본의 임금이 좀체 늘지 않는 것도 저렴한 100엔샵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이유다. 또 다음달 소비세가 현행 8%에서 10%로 뛸 예정인 가운데 증세 이후에는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00엔샵의 손님 1인당 1회 방문 매출은 평균 600엔 정도로 알려져 있다. 통상 한 사람이 6가지 정도를 골라 간다는 말이다.최근 100엔샵 신규 출점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은 자체 건물이 아니라 다른 소매점이 자리한 공간에 임대 형식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중견 슈퍼 이나게야는 지난 6월 문을 연 가와사키 교마치점 2층에 다이소를 유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0엔샵에서 일용품을 사도록 손님을 유도함으로써 우리쪽의 반찬 또는 신선식품 손님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다이소를 입점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자사 매장에서의 일용품 판매를 포기하고, 대신에 100엔샵과 같은 외부 전문 소매점을 유치하는 곳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가구·생활용품 유통기업 시마추는 2017년부터 100엔샵의 자사 매장 내 유치에 나서 현재 전체 60곳 가운데 27%인 18곳에서 100엔샵을 들였다. 약국체인 쓰루하드럭도 전체 약 2000개 매장 중 20곳 정도에 100엔샵을 유치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0엔샵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800명 안팎. 평균 700명 정도인 약국 방문객의 수를 넘어섰다. 그러나 100엔샵의 미래가 마냥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박리다매의 구조이다 보니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단가가 높은 다른 소매업종보다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업계 2위 세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늘어난 1704억엔이었지만, 영업이익은 고작 1.9% 늘어난 167억엔에 머물렀다. 3위 캔두는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연장 안 되나요?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연장 안 되나요?

    서울에 사는 직장인 A(32)씨는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려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쇼핑몰에 전화해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했는데 쇼핑몰 직원으로부터 연장을 못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아서다. 다른 모바일 상품권은 유효기간을 연장하면 3개월씩 꼬박꼬박 연장해 줬는데 이 상품권만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다. 이에 쇼핑몰 직원은 “고객님께서 이벤트 당첨 경품으로 받은 쿠폰이어서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유효기간 연장이 안 되는 걸까. 한국소비자원은 14일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에 따라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유효기간을 연장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신유형 상품권이란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과 온라인에서만 조회 및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 금액 등이 전자카드 등에 저장된 전자형 상품권을 말한다. 발행자는 금액형 상품권은 1년 이상,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형 상품권은 3개월 이상으로 유효기간을 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신유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발행자에게 유효기간 연장을 요청할 수 있다. 발행자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3개월 단위로 유효기간을 연장해줘야 한다. 하지만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에서는 발행자가 고객에게 홍보·판촉 상품이나 이벤트 경품 추첨 등으로 신유형 상품권을 무상 제공했다면 이 약관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다. 즉 발행자가 유효기간을 연장해 줄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품 당첨 등 공짜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기간 안에 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리랑TV ‘브랜드K’ 론칭쇼 13개국서 온라인 시청

    아리랑TV ‘브랜드K’ 론칭쇼 13개국서 온라인 시청

    아리랑 TV는 지난 2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통합브랜드 ‘브랜드K’ 론칭쇼 온라인 생중계를 13개국에서 시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35분 동안 생중계된 론칭쇼는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 등 아리랑TV 공식 계정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축구스타 박지성 그리고 케이팝 가수 위키미키와 베리베리, 산들, 에일리 등이 출연해 브랜드K의 시작을 축하했다. 13개국에서 시청한 총 조회 수는 1만 1000여건으로 한국(53%)에서 가장 많이 봤으며, 태국(13%), 미국(4%), 일본(3%), 필리핀(2%) 순이었다. 특히 론칭쇼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나타나 브랜드 K가 앞으로 다룰 제품들에 큰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K’는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만든 중소기업 대표 공동 브랜드로, K-뷰티와 생활용품 등 40여개 중소기업 제품이 현지 방송에 소개됐다. 아리랑TV는 향후 광고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브랜드K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혁신·문화 체험 ‘삼성 KX’ 英 런던 새 랜드마크 됐다

    혁신·문화 체험 ‘삼성 KX’ 英 런던 새 랜드마크 됐다

    나비 모양 858㎡… 구글보다 앞서 자리 갤럭시폰·8K TV 등 편리한 일상 경험 스마트키친·디지털 콕핏 등 즐길 수 있어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 주변에 삼성전자의 쇼케이스 공간 ‘삼성 킹스크로스’(KX)가 생겼다. 지난 3일 정식 개관 전 7월 3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전 개관 기간에는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곳은 삼성 제품이 어떻게 일상을 바꾸고, 지역 커뮤니티를 모이게 하고, 도시를 가꾸는지 모색하는 공간이다. 19세기 산업혁명 당시부터 교통 중심지이지만 낙후됐었던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 지역은 대대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거쳐 런던의 새 명소가 됐다. 각종 공공기관뿐 아니라 구글이 사무실로 쓸 신축 건물을 올리는 중이다. 구글 신축에 앞서 삼성 KX는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건축 디자이너 토머스 헤드윅이 과거 석탄 창고를 쇼핑몰로 재탄생시킨 ‘콜 드롭스 야드’의 파도 모양 지붕 바로 아래 공간이 삼성 KX다. 858㎡ 규모의 KX는 나비 모양처럼 좌우로 공간을 나눴다. 두 공간이 교차하는 지점에 KX를 상징하는 ‘X’자 문양을 새겼는데,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런던의 문화가 만나는 장소란 뜻을 담았다고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김민재 프로는 9일(현지시간) 밝혔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 조성된 ‘플레이그라운드’ 공간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제품 간 연결이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지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담은 삼성 프레임TV 여러 개로 꾸민 ‘아티스트의 거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어 명화와 합성하면 그 장면이 실시간으로 프레임TV로 전송돼 관람객이 전시 작품 속 주인공이 됐다. ‘스마트 키친’은 다양한 쿠킹쇼를 할 수 있고 동시에 사전예약을 통해 주방용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역할도 한다. 하만과 협업해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안에서 가전 전등을 제어하거나 집에서 자동차 시동을 켜는 경험을 맛보도록 설치됐다.더 안쪽에 있는 ‘파운드리’는 체험 공간이다. 대형 LED ‘스크린맥스’에선 ‘갤럭시 그래피티’ 상설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스프레이 캔처럼 사용해 스크린맥스에 낙서할 수 있는데, 마치 진짜 캔처럼 계속 뿌리면 잉크가 나오지 않고 흔들면 캔 속 구슬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 실감을 더한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방명록 ‘AR 메시지 트리’, 스마트폰 앱과 갤럭시노트 S펜으로 만든 캐릭터를 3D프린터(애그봇)으로 제작해 기념품을 만드는 ‘3D Me’, 쉽게 전문가 같은 비트를 제작하는 ‘디제이 갤럭시’, 스마트폰 케이스를 즉석 제작하는 ‘맞춤 공간’ 등이 배치됐다. 런던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골목상권 상품권 1조원 확대

    당정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시장 진출과 스마트 혁신 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1인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상점 1100개 보급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도 1조원가량 확대 발행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0일 당정협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내놨다. 당정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직접 또는 1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을 만든다. 내년부터 1인 크리에이터 등 홍보인력 500명을 교육하고 스튜디오와 교육장 등을 갖춘 종합지원시설 2곳을 마련하기로 했다. 1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쇼핑몰 입점 상담회를 열고,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 등의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사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상점 시스템을 내년 1100개 보급한다. 소공인들의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소공인 전용 성장촉진자금을 내년 10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15년 이상 경영한 장인이나 보존 가치가 있는 기술·기능을 가진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명문 소공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어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은 올해 4조 5000억원에서 내년 5조 5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문화·콘텐츠·디자인의 조화를 꾀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확대 개편한다. 이 밖에 5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자영업자 실업급여 지급액은 기준 보수의 50%에서 60%로, 지급 기간은 90~180일에서 120~210일로 30일 늘린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부지3곳 협약대상 선정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내 문화예술타운, 트렌디타운, 유스타운 부지 등 3곳에 대한 협약대상자가 선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오시리아관광단지내 문화예술타운 부지에 대한 2개 컨소시엄,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부지에 대한 1개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평가 심의를 개최하고 협약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타운 부지 협약대상자는 라온 컨소시엄이, 트렌디,유스타운 부지는 브리앙 컨소시엄이 각각 협약대상자로 낙점됐다. 라온 컨소시엄에는 시행사인 라온건설과 시공업체인 라온산업개발이, 운영은 신세계건설,어반프로퍼티, 희성전력,아트바인오시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지심 등이 참여했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와 프랑스어로 등대를 뜻하는 ‘파레’를 합친 아트파레를 개발컨셉으로 제시했다.라온 컨소시엄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창출한다는 계획아래 전시장, 공연장, 영화관, 문화예술 관련 아카데미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브리앙 컨소시엄은 ㈜성지씨앤디, 한국투자증권, 국제자산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 부지 내 어린이와 청소년 위주의 운동·체험시설과 ‘비치 앤드 레저 리조트’를 컨셉으로 한 가족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방침이다.풀빌라형 호텔도입과,야외 스파, 루프탑 수영장 등 레저시설과 키즈 테마파크(아이월드) 등의 전시·공연시설 등이 사업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번 3개 부지의 협약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총 34개 관광시설부지 중 31개 부지(면적 대비 98%)에 대해 투자유치를 확정하게 됐다.현재 공모를 통해 공급하는 대상부지에 대한 투자유치는 사실상 완료된 상황이다.남은 3개 부지는 지난 4일 분양 공고한 트렌디스토어(상가시설)와 현재 계획 변경을 위해 유보 중인 커뮤니티쇼핑센터(상가시설) 등이다. 트렌디스토어는 가격경쟁입찰로 공급하는 판매시설 부지로 오는 10월 1일 온비드를 통한 입찰신청를 받고 2일 개찰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관계자는 “ 협약대상자에 대해서는 올해안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까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군포시, ‘공영홈쇼핑’ 사옥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군포시, ‘공영홈쇼핑’ 사옥 유치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 군포시가 사옥 이전을 앞둔 TV홈쇼핑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공영홈쇼핑과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사옥 이전을 위해 본격적인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 공영홈쇼핑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 임대차 계약이 2023년말 종료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공영홈쇼핑 사옥이 입주하면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유치 조건으로 지역의 1·4호선 전철역 6곳, 고속도로(영동, 서해안, 광명~수원, 과천~봉담, 수도권순환) 등 뛰어난 교통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또 광역도시철도(GTX)-C노선도 2025년 완공 예정으로 군포시가 물류·유통 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000여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영홈쇼핑 물류센터는 현재 군포지역에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시와 공영홈쇼핑 모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공영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모바일쇼핑몰 등 판로체제를 바탕으로 창의·혁신 및 중소벤처기업 제품, 농축수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2018년 6월까지 3년 동안 누적 취급매출액이 1조 5568억을 기록했다.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 판로 1조5000여억원 어치를 열었다. 올해부터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만을 판매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美 30대 부부, 실수로 12만 달러 입금되자 10만 7000 달러 ‘펑펑’

    美 30대 부부, 실수로 12만 달러 입금되자 10만 7000 달러 ‘펑펑’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30대 부부가 은행 계좌에 12만 달러(약 1억 4300만원)가 잘못 입금된 것을 인출해 신나게 쇼핑에 써버렸다. 펜실베이니아주 라이코밍 카운티에 사는 로버트(36)와 티파니 윌리엄스(35) 부부는 지난 5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은행 직원의 실수로 한 투자 회사에 입금됐어야 할 거액이 입금되자 이를 은행에 알리지 않은 채 곧바로 인출해 2주 반 사이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두 대의 네 바퀴 자동차, 캠핑 카, 카 트레일러 등을 몽땅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 아울러 부부는 각종 요금 청구서와 자동차 수리에 돈을 쓰고 심지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1만 5000 달러를 현금으로 건네는 선심마저 쓰는 등 10만 7000 달러를 써버렸다. 은행은 지난 6월 20일에야 실수를 깨닫고 원래 이체했어야 할 계좌에 12만 달러를 입금한 뒤 티파니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으나 부부는 두 차례 전화 통화에도 답하지 않았다. 부부는 9일 라이코밍 카운티 법원에 출두했는데 예비 심문 과정에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했고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들이 법률적 조언을 받고 있는지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두 사람은 수사 과정에 이 돈이 자신들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들은 나머지 1만 3000 달러를 은행에 송금했다. 은행이 사고를 치기 전 부부 계좌의 평균 잔고는 1000 달러 밖에 안 됐다. 앞서 티파니는 은행이 접촉을 시도했을 때 “남편이 대부분의 돈을 썼다. 어떡해든 두 사람이 함께 변제할 계획을 짜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문제의 BB&T 은행은 CNN 방송에 밝힌 성명을 통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이슈의 특정 사안들에 대해 코멘트할 수 없다. 우리는 항상 고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이슈에 대해서든 가능한 최대한 빨리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부는 절도와 점유물 이탈 죄로 체포됐다가 훔친 돈의 곱절이 넘는 2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은경의 유레카] 한발 앞서는 환경정책이 필요할 때

    [이은경의 유레카] 한발 앞서는 환경정책이 필요할 때

    이제 대형마트에 갈 때 소비자들은 장바구니를 챙겨야 한다. 자율포장대의 종이상자, 테이프, 끈을 없애기로 했기 때문이다. 장바구니 이용과 종이상자 재활용을 동시에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장바구니 대신 사용된 종이상자 재활용 비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행사 기념품으로 받은 로고가 찍힌 남아도는 천가방을 장바구니로 가지고 다녀야겠다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이 정책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관리 대책으로 가장 시급하고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긴다. 대형마트의 종이상자 자율포장은 공짜로 담아 주던 비닐 쇼핑백을 금지하면서 생기는 불편과 불만을 덜어 주기 위해 시작됐다. 100원 정도 주고 비닐 쇼핑백을 사는 것보다는 종이상자에 담아 온 뒤 그 상자를 분리배출하는 쪽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장바구니가 없으면 종이상자나 종량제 봉투를 사야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 결정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집으로 가져간 종이상자의 재활용 비율이 얼마나 낮길래 새로운 방침의 근거가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용한 후 폐기하면 될 종이상자를 두고 굳이 새로 제작된 판매용 종이상자를 사도록 하는 방침이 과연 종이상자 재활용 비율을 높일지 분명치 않다. 소비자와 대형마트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이 방침에 적응할 것이다. 소비자는 장바구니를 챙기거나 종이상자, 종량제 봉투를 살 것이다. 대형마트들은 장바구니 대여 같은 보완책을 만들 것이다. 그러면 이 방침은 일상 소비에서 나오는 각종 재활용 폐기물, 그중에서도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거나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얼마나 기여할 것인가. 기대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이미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사는 소비 방식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주차난, 소비자 입맛에 딱 맞는 각종 배송 방식 덕분에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종이상자 관련 기사에는 더 급한 문제로 상품 자체의 과대 포장과 배송을 위한 과대 포장을 지적하는 댓글이 많았다. 재활용되지 않는, 그러나 식품 배송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랭재, 물건이 파손되지 않도록 겹겹이 둘러진 완충제, 배달 음식 용기 그리고 종이상자들. 모두 배송 증가와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포장재들이다. 이를 문제라고 인식하더라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상품의 안전한 배송을 원하므로 포장재 사용 증가는 불가피하다.이처럼 현실의 필요가 있는데 판매자와 소비자의 양심에만 기대 포장재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온라인 구매는 더 증가할 것이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처럼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품목도 더 다양해질 것이다. 지금 필요한 일상 폐기물 규제 정책은 대형마트의 종이상자를 치우는 것이 아니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을 탐구하고 예측해 그에 따라 발생할 일상 폐기물의 종류, 사용량, 처리 방식을 포함한 대책을 발굴해야 한다. 이런 방침에는 물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적게 쓰고도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포장재 개발과 사용 촉진 방안이 포함돼야 할 것이다. 규제에 따라 발생할 비용과 수고, 이를 상쇄할 소비자와 판매자의 환경 양심이 균형을 이루는지도 물론 고려돼야 한다.
  • 실수로 계좌에 12만 달러 꽂히자 인출해 SUV 구입 등 ‘펑펑’

    실수로 계좌에 12만 달러 꽂히자 인출해 SUV 구입 등 ‘펑펑’

    은행 계좌에 12만 달러(약 1억 4300만원)가 잘못 입금된 것을 인출해 신나게 쇼핑에 써버린 미국인 부부가 기소됐다. 펜실베이니아주 라이코밍 카운티에 사는 로버트와 티파니 윌리엄스 부부는 지난 5월 31일 은행 직원의 실수로 입금되자 이를 은행에 알리지 않은 채 곧바로 인출해 2주 반 사이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두 대의 네 바퀴 자동차, 캠핑 카, 카 트레일러 등을 몽땅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ABC 7 뉴스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울러 부부는 각종 요금 청구서와 자동차 수리에 돈을 쓰고 심지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1만 5000 달러를 현금으로 건네는 선심마저 썼다. 은행은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원래 이체했어야 할 계좌에 12만 달러를 입금한 뒤 지난 6월 20일 티파니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으나 이미 10만 7000달러를 써버린 뒤란 얘기만 들었다. 부부는 일급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훔친 돈의 곱절이 넘는 2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티파니는 은행에 두 사람이 함께 변제할 계획을 짜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은행이 처음에 두 차례나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만나주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WNEP-TV는 윌리엄스 부부의 집을 찾았으나 로버트의 아버지란 남자를 만났을뿐이다. “그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난 그냥 아버지일 뿐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난 전혀 모른다’는 답답한 얘기만 늘어놓더라.”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14nm 공정에 발목 잡힌 인텔…CPU 제국 지킬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14nm 공정에 발목 잡힌 인텔…CPU 제국 지킬 수 있을까?

    올해 하반기 CPU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최초의 7nm x86 CPU인 AMD의 3세대 라이젠과 차세대 서니 코브 아키틱처로 무장한 10nm 인텔 CPU인 아이스레이크의 격돌이었습니다. 3세대 라이젠은 데스크톱으로 먼저 출시되고 아이스레이크는 이제 막 노트북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해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현재까지의 반응은 AMD의 완승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MD CPU는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 시장 모두에서 점유율이 미미했으며 신제품 출시에도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습니다. 라이젠 출시 전까지는 회사가 분할 매각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라이젠 출시 이후 AMD는 반격의 기회를 잡았으며 올해는 인텔보다 빠르게 7nm CPU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AMD CPU의 시장 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쇼핑몰에서는 인텔 CPU보다 판매량이 높은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시장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편입니다. 중요한 이유는 10nm 공정과 서니 코브 아키텍처를 사용한 신제품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인텔이 발표한 코멧레이크(Comet Lake)는 저전력 노트북 시장에 6코어 프로세서를 도입했다는 의미는 있지만, 10nm 아이스레이크가 아닌 14nm 공정 프로세서라는 점이 약점입니다. 코멧레이크 S 프로세서의 경우 TDP 15W를 맞추면서 6코어/12쓰레드를 달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14nm 공정 적용으로 실제 전력 소모와 발열은 4코어 제품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LPDDR4X 2933 메모리 적용으로 전력 소모를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한 아이스레이크와 함께 경량 노트북에 탑재될 것입니다. TDP 7W급인 코멧레이크 Y는 초경량 노트북이나 태블릿/컨버터블 PC에 탑재되는 제품으로 이 급에서 4코어/8쓰레드를 구현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14nm 공정 적용으로 듀얼 코어 제품보다 전력 소모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 모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CPU 성능은 사실 차이가 크지 않지만, 그래픽은 제법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스레이크에서 차세대 그래픽인 Gen 11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CPU의 모델 명 숫자(네 자리인지 다섯 자리인지)와 그래픽 라인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0nm 아이스레이크와 14nm 코멧레이크의 어색한 동거는 인텔 10nm 팹의 생산량이 충분치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과거보다 인텔 CPU 판매량 자체가 늘어나 한 번에 모든 제품군을 교체하기 힘들어진 것도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바일 부분에서는 아직 라이젠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인텔 천하가 위협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문제는 최근 CPU 코어 수가 대폭 늘어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서버 시장입니다. AMD는 3세대 라이젠을 내놓으면서 7nm 공정 도입과 함께 I/O 다이와 CPU 다이를 분리하는 독특한 구조를 선택해 쉽게 CPU 코어 숫자를 늘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데스크톱 시장에 16코어, 서버 시장에는 64코어 CPU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CPU 및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겨냥한 32코어 스레드리퍼 역시 언제든 64코어 CPU로 대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10nm CPU로 반격할 수 없는 인텔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어떻게든 14nm 공정 CPU로 버텨야 합니다. 서버 시장에는 최대 56코어 캐스케이드레이크 (Cascade Lake) CPU를 투입했는데, 14nm 공정으로 너무 많은 코어를 집적한 나머지 TDP가 400W에 달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쯤 아이스레이크 기반 서버칩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입니다.인텔은 2017년 일반 데스크톱과 서버 시장의 중간에 있는 고성능 PC 시장을 위해 스카이레이크 X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18코어까지 코어 숫자를 늘린 것까지는 좋은데 가격대 성능비가 경쟁자인 스레드리퍼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인텔은 캐스케이드레이크 X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품군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카이레이크 X나 스레드리퍼 2000 시리즈 대비 가격 대 성능비가 높다고 합니다. 코어 당 성능은 크게 변화 없겠지만, 코어 숫자를 높이고 가격은 낮춘 모델로 생각됩니다. 캐스케이드레이크 X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AMD는 7nm 공정 칩으로 대응이 가능해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됩니다. 사실 현재 인텔이 겪는 어려움은 몇 년에 걸쳐 준비된 것입니다. 경쟁사가 새로운 CPU와 미세 공정을 준비할 때 인텔은 지지부진했고 이런 상황이 몇 년간 누적되면서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여전히 막대한 자금력과 시장 지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로 차세대 미세 공정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새 아키텍처를 계속 개발해 경쟁사와의 차이를 다시 벌린다면 못 벗어날 위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아무리 막강한 기업이라도 잠시 방심하는 순간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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