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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이태원·홍대 줄줄이 ‘빈 가게’ 늘고 있다

    광화문·이태원·홍대 줄줄이 ‘빈 가게’ 늘고 있다

    8일 서울 홍대입구 인근의 한 상가. ‘임대’를 알리는 종이가 점포 곳곳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인근 옷가게 상인은 “온라인 쇼핑으로 고객이 몰려 장사도 잘 안 되는데 건물주가 임대료 깎아줄 생각도 안 하니 나갈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오피스 빌딩이 주로 몰려 있는 영등포의 한 건물도 빈 사무실투성이다. 근처 한 부동산 대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건물주가 10년까지 세입자의 계약을 갱신하도록 권리를 보장해주고 ‘월세+보증금’도 5% 넘게 못 올리다 보니, 건물주가 개정법 이전에 계약했던 세입자들을 만기가 되자마자 속속 내보내고 아예 임대료를 확 올려 새로운 세입자를 받느라 공실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목상권 대명사 격인 경리단길 일대나 청담동 등 번화가도 건물마다 ‘공실’ 푯말이 줄줄이 붙어 있는 등 이미 고객 발길이 줄어 쇠락한 지 오래다. 광화문, 이태원, 청담 등 전국 주요 상권에 ‘빈 가게’가 급증하고 있다. 자리가 없어 못 들어가던 입지 좋은 주요 건물의 공실률마저 높아지며 서울 주요 상권이 흔들리고 있다. 자영업 몰락이 상가 공실률 지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얘기다. 건설산업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상권별 중대형 주요상가 공실률’에 따르면 광화문 일대 공실률은 올 1분기 10%에서 2분기 12.6%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청담은 16.1%에서 17.6%로, 영등포는 8%에서 9.4%로, 대학가 인근으로 술집과 상점이 밀집된 홍대·합정 역시 4.6%에서 7.6%로 주요 상가 공실률이 급등했다. 비싼 임대료 탓에 세입자가 짐을 싼 지 오래된 이태원의 공실률은 24.3%에서 26.5%로 높아졌다. 대형상가뿐 아니라 소규모 상가도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017년 1분기 3.9%에서 올해 2분기 5.5%로 상승했다. 상권이 규모를 가리지 않고 조금씩 무너지는 이유는 경기 침체 직격탄에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옮겨갔고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으로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리는 등 임대료 압박까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한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도시실 부연구위원은 “주요 상권의 공실률 증가세가 더 우려되는 것은 대기업이 ‘집주인’인 건물은 공실이 늘어도 계열사를 집어넣거나 자금력으로 ‘버티기’가 가능해도, 공유 오피스처럼 트렌디하고 인테리어가 잘된 새 건물에 ‘상업용’ 기능마저 빼앗긴 중소형 상가는 자영업자 위기와 함께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지은 지 오래된 중소형 건물은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싶어도 주차장 때문에 어렵고, 상권이 무너지면 금융 리스크까지 전이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 요소”라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일자리가 장애인 복지 기본…年 20% 채용 늘리는 중랑

    일자리가 장애인 복지 기본…年 20% 채용 늘리는 중랑

    “중화2동 도서관에서 일하는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채용된 사서 선생님들이 성실히 근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장애인일자리는 1년 단위로 운영돼 매년 재선발을 해야 하는 게 아쉽습니다. 업무성취도가 뛰어나거나 평가가 좋은 분들은 해당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구민 성모씨) “장애인일자리가 한정돼 있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나누다 보니 1년 단위라는 기준을 적용하게 됐습니다. 직장 동료들의 추천을 받거나 직무 특성에 따라 근무 기간을 조율하는 등 절충안을 통해 여러 사람이 골고루 일하는 방향과 직업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류경기 중랑구청장)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신내1동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활동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공감토론회’가 열렸다. 류 구청장이 민선 7기 들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주민과의 소통 행사 ‘중랑마실’의 29번째 순서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장애인 근로자들이 배치된 기관의 실무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류 구청장 옆에서는 수화통역사가 이야기를 전달했다. 류 구청장이 “중랑구에서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떼자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의 이야기를 메모하며 경청하던 류 구청장은 의견이 2~3개 모일 때마다 답변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중랑구는 매년 장애인일자리 약 20% 추가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4명에서 올해 약 32% 늘어난 111명이 도서관, 독서실, 장난감대여센터, 문화체육관 등에서 근무한다. 구는 내년에 135명, 2021년에 154명, 2022년에 184명 등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일자리와 더불어 민간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17일에는 ‘제1회 중랑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6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장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해 취업 관련 정보를 얻었고 6명은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 밖에 지난달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장애 유형별 지원 시설도 늘려나가고 있다. 류 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는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능뿐 아니라 장애인들을 사회와 연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복지”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홍콩 시위 불똥 튄 NBA… 中 CCTV “경기 중계 잠정중단”

    홍콩 시위 불똥 튄 NBA… 中 CCTV “경기 중계 잠정중단”

    中연예인들도 비난 동참… NBA “사과” 美정치권 “돈벌이 위해 인권 포기했다”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했다가 중국 본토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NBA 총재가 휴스턴 단장에게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두둔하면서 경기 방송 중계가 중단되는 등 중국의 보이콧 대상이 NBA 전체로 확산됐다. 중국중앙(CC)TV는 스포츠채널에서 NBA 경기 중계를 잠정 중단한다고 8일 발표했다. 전날 애덤 실버 NBA 총재가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릴 모리 휴스턴 로키츠 단장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을 문제 삼았다. 우선 CCTV는 10일 상하이에서 열릴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프리시즌 시범경기 중계를 취소했다. 이 방송은 “국가 주권과 사회 안정에 도전하는 어떤 것도 언론 자유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언론의 자유를 막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보통 중국 민중의 반응과 태도를 살펴보기를 바란다. 중국과 교류·협력하는 데 중국의 민의를 모르면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NBA와 중국의 교류 협력은 오래됐다. NBA가 앞으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는 NBA가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연예인들도 NBA 비난에 동참했다. NBA 홍보대사인 중국 팝스타 차이쉬쿤은 NBA와의 협력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배우 리이펑과 우진옌, 저우이웨이 등도 9~10일 열리는 NBA 관련 행사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모리 단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콩 시위 지지 게시글을 올렸다가 중국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삭제했다. 로키츠를 후원하는 중국 스폰서 기업들이 관계를 끊었고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 스포츠’도 이 팀의 경기를 중계하지 않기로 했다. 타오바오와 징둥, 쑤닝 등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는 로키츠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논란이 커지자 NBA가 6일 직접 나서 중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자 미국 정치권에서 “NBA가 돈벌이를 위해 인권을 포기했다”며 실버 총재를 비난했다. 한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아주 나빠지면 어떤 옵션도 빠짐없이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발언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여성이사협회, 15일 창립 3주년 국제포럼

    세계여성이사협회(WCD)가 오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창립 3주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WCD는 세계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한국 지부는 2016년 9월 설립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오타니 마사히코 시세이도그룹 회장이 기조강연을 맡을 예정이며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박정림 KB증권 대표, 강혜진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와 전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인 채경옥 삼일회계법인 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여기는 일본] 갑자기 ‘아기띠 버클’ 빼…아이 노린 범행 확산

    [여기는 일본] 갑자기 ‘아기띠 버클’ 빼…아이 노린 범행 확산

    일본에서 어린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가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일본 주간여성 프라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SNS상에서 이른바 ‘아기띠 버클 빼기’로 불리는 테러의 피해 사례와 목격담이 확산하기 시작했다. 한 여성은 “지난달 24일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아기를 안은 친구 뒤로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 갑자기 아기띠 버클을 분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허리의 버클을 풀어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는 엉덩이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친구는 아주머니가 달아나지 못하게 팔을 잡았지만 틈만 나면 뿌리치고 도망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현지 아기띠 안전협의회에 따르면, 아기띠의 버클은 아기에게 생명줄과 같다. 따라서 무차별적으로 노리는 이런 범행은 묻지마 범죄와 같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지난 8월 상순 당시 생후 5개월 된 딸을 아기띠로 안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있던 한 30대 여성 역시 ‘아기띠 버클 빼기’ 테러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하 1층 식품 매장으로 내려가는 텅 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을 때 갑자기 바로 뒤에서 손이 뻗어왔다. 치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황급히 뒤돌았을 때 남자의 손이 버클을 빼고 있었다”면서 “버클이 완전히 빠졌거나 내가 밀려서 아이와 함께 넘어졌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두려움이 들어 급히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해자는 평범한 옷차림의 50대 남성으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 앞을 얼굴빛 하나 없이 무표정하게 지나갔다”면서 “불과 몇 초 전에 생긴 사건으로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녀는 백화점 점원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알리고 경찰에도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기띠 안전협의회의 담당자는 “일반적인 아기띠에서 만일 허리에 있는 버클이 갑자기 풀리면 아기는 허리 벨트를 기점으로 회전해 머리부터 땅에 떨어질 수 있다”면서 “허리벨트의 높이는 약 1m로 거기서 아이가 떨어져 받는 충격은 매우 커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이 담당자는 “만일 아기띠의 버클이 등 쪽에 있는 타입이라면 가방이나 겉옷을 걸쳐 숨기는 편이 좋을 것”이라며 안전 대책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사건이 이어지자 어린 아이를 둔 현지 여성들은 외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아동 보호단체의 관계자는 “누군가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범죄의 억제력이 된다. 아기띠를 멘 여성 주변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사람을 보면 ‘아기가 참 귀엽다’ 등의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해자가 손을 내밀기 쉬운 상황은 어머니가 혼자 있을 때다. 남편이나 다른 사람과 있으면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테러에 대해 오카모토 신이치로 아이치가쿠인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맞설 힘이 없는 여성을 노린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버클 분리는 악질적인 장난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를 모방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떠한 계기로 폭발한 욕구불만의 배출구가 여성이나 아기였을지도 모른다”면서 “가해자가 아기를 노리는 점에서 어머니와 아기의 관계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돼지열병 예방 위해 익산식품대전 연기

    전북 익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2일 열 계획이었던 ‘익산 식품대전’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대전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안에서 입주 기업 제품 전시·판매, 지역 농산물 전시, 소스산업화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익산시는 식품대전을 내년에 개최되는 NS홈쇼핑의 요리경연대회인 ‘NS 쿡페스트(Cookfest)’와 통합해 개최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벤처나라’ 연간 1000억원대 거래시장으로 육성

    조달청은 8일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를 연간 1000억원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하지만 실적 등으로 공공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10월 구축됐다.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보이며 올해 9월 말 기준 977개사, 6174개 상품이 등록됐다. 거래금액(누적)은 426억원에 달한다. 개통 첫해 2억 2000만원에서 2017년 52억 3000만원, 2018년 128억원, 2019년 9월 현재 244억원으로 증가세가 가파르다. 더욱이 실적을 토대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진출하는 등 성장 사다리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12개 업체가 우수조달물품을 등록했고 28개사는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20개사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돼 136만 달러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벤처나라는 납품실적·제조공장 등 기존 제도의 진입장벽을 완화해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유인하는 접근법으로 올해 8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뽑은 ‘국제사회와 공유할 만한 대한민국 10대 정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내년부터 연간 1000억원 규모로 거래 실적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벤처나라 상품 중 경쟁성 있고 공급량이 많은 물품은 다수공급자계약을 추진하는 등 판로 지원을 강화한다. 수의계약 구매한도도 현재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려 기업들의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검색기능 등 기능 향상도 추진한다. 백명기 조달청 차장은 “벤처나라가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디딤돌이자 성장 사다리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BC카드 페이북 첫 결제 이벤트, 행운퀴즈 정답은?

    BC카드 페이북 첫 결제 이벤트, 행운퀴즈 정답은?

    BC카드(대표이사 이문환)는 8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서 운영하는 행운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스 행운퀴즈는 BC카드 디지털 결제/서비스 플랫폼 페이북에 관한 내용으로 네이버에 ‘페이북 첫 결제’를 검색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는 토스에서 최대 1만원까지 토스 머니가 상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페이북으로 첫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 명당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잔을 제공하는 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 교촌 오리지날 웨지 콜라 세트(1,000명) ▲ 버거킹 콰트로 치즈와퍼세트(1,000명) ▲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1개(1,000명) ▲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잔(1,0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있다.BC카드 관계자는 “여행, 문화, 쇼핑, 금융 등 다양한 혜택과 QR결제 등 온오프라인 간편결제까지 누리는 페이북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토스 행운퀴즈 이벤트뿐만 아니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안, 스핀DX 유모차 완판 달성

    리안, 스핀DX 유모차 완판 달성

    대한민국 1등 국민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의 ‘회전형 유모차’로도 유명한 디럭스 유모차 ‘스핀DX’가 다시 한번 국민유모차의 저력을 입증했다. 디럭스 유모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핀DX’를 지난 달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인 결과 60분 방송을 통해 준비수량 전량 완판에 이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코베베이비페어’에서도 준비수량 전량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부 신생아부터 바퀴가 작은 절충형 또는 심지어휴대용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는 부모들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 리안의 디럭스 유모차 완판은 우수한 제품이라면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 인지와 리안의 스테디셀러 스핀시리즈의 존재감을 보여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스핀DX는 대한민국 No.1 유모차 브랜드 리안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시트 분리 없이 360도 회전으로 양대면 전환 가능한 ‘스핀’ 기능을 자랑한다. ‘스핀’ 기술을 통해주행 중이거나 아이가 잠들어 있을 때도 언제든지 한 손으로 양대면 전환이 가능해 유모차의 편의성을 완벽하게 제공해준다. 또한, 등받이 조절만으로 유모차모드에서 요람모드로 자동변환되는 2in1 시스템도 ‘스핀DX’만의 강점이다. 요람모드는 하루 18시간 이상 수면하는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기능으로 아이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럭스 유모차 명가 리안에서 출시한 유모차답게25cm 대형바퀴를 적용했으며 4바퀴 서스펜션이 충격을 흡수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지면으로부터 시트까지 60cm 높이로 높아진 하이 시트와 블랙, 그레이, 와인 세 컬러를 적용한 세련한 디자인으로 패션에 민감한 엄마들까지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 컬러가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했으며 순차적으로 블랙과 와인 컬러까지 전량 판매됐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리안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유아용품 시장에서는 디럭스 유모차 판매가 어렵다는 반응이지만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도 스핀DX가 홈쇼핑과 베이비페어에서 완판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베이비페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한 많은 고객들이 출산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생아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있어 유모차의 안전성, 특히 바퀴 크기와 견고한 프레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된 후로는 디럭스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바퀴가 작은 일부 절충형 유모차나 휴대용 유모차는 노면에서 오는 흔들거림을 잡아주지 못해 돌 전 아이들의 경우 ‘흔들림 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간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한편, 리안은 30년 넘게 축적된 유아용품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유모차 추천 브랜드다. 31만 소비자가 선정하는 2019 퍼스트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포브스가 주관한 2019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유모차 부문 대상을 4회 째 수상하며 대한민국 No 1. 유모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합쇼핑몰 ‘임대료 갑질’ 뿌리 뽑는다

    공정위, 아웃렛 등 54곳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웃렛 등 복합쇼핑몰의 ‘갑질’ 입점 임대료 조사에 착수했다. 매출이 좋을 때는 매출 기준으로, 나쁠 때는 고정으로 임대료를 받는 등 불공정 계약을 맺었는지가 관건이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부터 연매출 1조원 이상 54개 복합쇼핑몰의 임대료 계약 체결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는 계약 유형은 복합쇼핑몰이 입점 업체에 기본 임대료와 매출 임대료 중 큰 금액을 임대료로 지급하도록 하는 ‘최저수수료’ 방식 계약 형태다. 매출이 좋을 때는 매출액에 비례하는 임대료를 받고, 매출이 좋지 않을 때는 고정 임대료를 받는 구조라 사업자는 불황에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 지금까지 자료를 제출한 곳 중 이런 유형의 계약을 한 곳은 신세계 계열인 스타필드와 프리미엄아울렛 등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1463개 매장이 들어서 있다. 공정위는 다음달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공정위는 복합쇼핑몰의 최저수수료 수취 관행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올해 도급순위 상위 20위 건설사의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피해 사례가 3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상담 건수는 2017년 544건에서 지난해 783건, 올 1~7월 543건 등으로 증가세다. 대우건설은 단순 상담뿐 아니라 ‘아파트 피해구제’ 접수도 전체(135건) 5분의1 정도인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논란의 영화, 조커 흥행 대박 조짐

    논란의 영화, 조커 흥행 대박 조짐

    악당을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논란의 영화 ‘조커’가 북미 극장가에서 10월 개봉작 중 첫 주말 최대 수입 기록을 세웠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영화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이날 ‘조커’가 북미 4374개 영화관에서 개봉해 9350만 달러(약 1115억원)의 티켓 판매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소니픽처스 ‘베놈’이 세운 종전의 기록 803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조커’는 또 해외 73개국 시장에서 1억 405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체적으로는 2억 3400만 달러(약 279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워너브러더스는 이 영화 제작비로 5500만 달러를 투입했는데, 이미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조커’는 배트맨의 최대 숙적 조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다룬 영화로 악의 기원을 그렸다는 평가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아 외로운 광대에 불과했던 이 인물이 어떤 경로를 밟아 광기를 상징하는 악당으로 거듭나는지를 시실감 있는 표현했다. 일각에서는 악당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그의 악행을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극중 조커를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광대 마스크를 쓰고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폭동을 일으키는 장면이 모방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미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의 벨라테라 쇼핑센터에 있는 센트리극장은 조커 상영을 최근 취소했다. 현지 경찰이 위협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는 이 영화가 조커를 영웅으로 묘사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롯데쇼핑 경영진 “밀레니얼세대에 배우자”

    부서에 아이디어 제안… 상품도 개발 새 트렌드 공유… 변화 대처·혁신 모색 “밀레니얼 세대에게 배우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전수받는 ‘역멘토링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후인 2030년 핵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미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험에선 기존 기업 내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후배 사원들을 가르치는 ‘멘토링제도’를 벗어나 ‘밀레니얼’로 불리는 2030세대가 경영진에게 ‘젊은 문화’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만 24세부터 39세 사이 12명의 임직원을 연구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2030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하고, 현업 부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또 정기적으로 사내 게시판과 인스타그램에 ‘트렌드 게시글’을 공유해 경영진은 물론 사내 전 직원들에게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 분야가 같은 임원 1명과 신입사원 3명을 3개월간 매칭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이나 송파구 송리단길 등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동네의 맛집, 문화 등을 함께 경험하고 이를 적용한 상품을 개발했다. 임원과 신입사원이 함께 쇼핑하는 영상도 촬영해 ‘1일 인플루언서’를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전략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기획전략본부 리테일연구소 최가영 팀장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으로 조직 내에서 밀레니얼은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역멘토링의 목표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영진은 물론 사내 전체에 공유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무역협회, 말레이시아서 한국 식품 판촉전

    무역협회, 말레이시아서 한국 식품 판촉전

    한국무역협회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6일(현지시간)까지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애비뉴 케이 쇼핑센터에서 개최한 ‘한국 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을 찾은 바이어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 美 LA 등장한 로보캅, 신고하려 버튼 누르니 “비켜라!”

    美 LA 등장한 로보캅, 신고하려 버튼 누르니 “비켜라!”

    지난 6월 미국의 한 도시에 투입된 ‘로보캅'이 '밥값'도 못하는 능력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LA 도심에서 몇마일 떨어진 솔트레이크 공원 주차장에서 벌어진 사건 소식을 보도했다. 두 사람 간의 시비에서 폭행으로 번진 이번 사건이 주목받은 이유는 그 중심에 로보캅이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코 게바라라는 이름의 여성은 우연히 두 사람의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로보캅에 달려가 비상버튼을 눌렀다. 실제 '인간' 경찰에게 신고를 해 도움을 요청한 것. 그러나 로보캅의 반응은 황당했다. 경찰서로 연결되기는 커녕 빨리 비키라고 말했기 때문. 게바라는 "로보캅이 길을 막지 말고 빨리 비키라고 말했다"면서 "계속 소리가 울리면서 나를 계속 밀치기까지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로보캅은 '공원을 청결히 사용해달라'는 말만 하면서 제 갈길을 갔다"면서 "결국 전화로 사건을 신고해 15분 후 경찰이 도착했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된 이 로보캅의 정식 이름은 ‘HP 로보캅’(HP RoboCop)으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인 나이트스코프가 개발했다. ‘스타워즈’의 R2-D2를 닮은 HP 로보캅은 키 152.4㎝, 무게는 136㎏이며 시속 4.8㎞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360도 비디오 카메라를 장착해 고해상도 영상을 경찰에 전송할 수 있으며 1분 만에 1200장의 번호판을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에 LA 헌팅턴파크 경찰서는 HP 로보캅을 경찰관으로 임명해 로봇 경찰이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라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 NBC 뉴스는 "HP 로보캅의 비상버튼이 아직 경찰서가 아닌 나이트스코프로 연결되어 있다"면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관계로 로보캅이 임무를 잘 수행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나이트스코프는 최근까지 총 70대 이상의 로보캅을 만들어 경찰서는 물론 쇼핑몰, 병원, 경기장 등에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육감적 차가운자태’ 로드걸 한혜은

    [포토] ‘육감적 차가운자태’ 로드걸 한혜은

    ROAD FC 로드걸로 활동하고 있는 한혜은이 지난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오토살롱위크’에서 절정의 볼륨감을 자랑해 화제다. 15만 팔로워의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한혜은은 이날 푸른색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화려한 용모는 물론 완벽한 S라인을 뽐냈다. 특히 E컵의 볼륨감으로 매력을 더 했다. 넘치는 볼륨감외에 한혜은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는 화사한 눈웃음과 눈 밑의 섹시한 점. 밝고 명랑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미녀의 웃음에 킨텍스를 찾은 많은 팔로워들이 뜨거운 플래시세례로 호응했다. 170cm의 큰 키와 35-24-36의 호리병 몸매, E컵의 넘치는 볼륨감은 눈 밑의 점과 어우러져 섹시함을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무역학과를 전공한 한혜은은 자신의 SNS에 취미로 사진을 올리다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재학시절부터 캠퍼스의 여신으로 이름을 날린 자태는 사진으로 그대로 투영됐고, 급기야 모델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달 8일 대구광역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5’에서는 기존의 로드걸인 임지우, 신해리와 함께 새로운 로드걸로 케이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혜은은 “오토살롱위크는 모델에게 큰 행사다. 로드걸로 발탁된 후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 오토살롱위크에 서게 돼 영광이다“라며 ”오늘도 많은 팔로워들이 나를 반겨주셨다. 팔로워 때문에 로드걸로 발탁된 것은 물론 쇼핑몰도 론칭하게 됐다. 나를 아껴주는 팬들이 항상 옆에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2019 오토살롱위크’는 ‘서울오토살롱’과 정비 전시회 ‘오토위크’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등 자동차 문화 및 캠핑카, 완성차까지 다양하게 전시됐다.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스포츠서울
  • 토스 행운퀴즈, 알고보니 기업 돈 받은 홍보마케팅

    토스 행운퀴즈, 알고보니 기업 돈 받은 홍보마케팅

    모바일 금융 서비스 앱 회사인 토스(TOSS)의 ‘행운퀴즈’ 이벤트가 사실은 주요 기업의 돈을 받고 광고 키워드를 네이버에 검색하게 만들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는 일종의 홍보 마케팅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LG유플러스, 이마트, BBQ, 현대캐피탈, 롯데리아, 롯데홈쇼핑, 삼성전자, 제주항공, 한국투자, 롯데시네마 등 기업들에 대한 키워드 검색 관련 이벤트를 통해 총 287개 키워드 홍보를 해줬다. 토스는 ‘행운퀴즈 페이지’를 통해 퀴즈를 내 이용자들이 해당 키워드를 네이버에 검색한 뒤 앱에 정답을 입력하면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해당 키워드 검색과 관련해 ‘1495만 5167원 남음’, ‘네이버에 검색해 힌트를 클릭해보세요, 힌트 검색은 지속적인 깜짝 퀴즈 원동력입니다’ 등의 문구를 띄워 보상금을 미끼로 검색을 독려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은 “토스의 행위는 네이버 정보통신시스템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기타의 방법 등으로 네이버의 정보통신시스템의 원래 목적 및 기능대로 동작하지 못하도록 해 네이버의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며 “형법 제314조 제2항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법 위반 사항과는 별개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 측면에서 토스 등의 행위에 관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의 중심 종로, 오피스텔 뜬다…‘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서울의 중심 종로, 오피스텔 뜬다…‘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등 인기 요소를 두루 갖춘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라가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더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지하철 1, 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직선거리 약 300m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1, 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도 직선거리 약 450m로 가깝다. 또한 서울과 경기 곳곳을 연결하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주변 곳곳에 오피스 및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대기업과 서울정부청사, 다수의 로펌, 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일평균 유동인구만 약 150만 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단지와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도 인접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을 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심신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업무공간이자 소통공간인 비즈니스센터,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 커뮤니티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안 및 경비, 세탁과 청소서비스, 택배 및 우편물 보관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 가까이에는 이마트 청계천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신설종합시장,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롯데시네마 황학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어 주거, 쇼핑, 문화, 힐링 등 모든 가치를 한 곳에서 누리는 원스톱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건축설계를 맡았다. 승효상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계 거장이다. 또한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서안㈜ 정영선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미술연구소 임옥상 소장이 설계에 참여했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시간 편리한 온라인 쇼핑·배달… 경제·사회 구조를 바꾸다

    24시간 편리한 온라인 쇼핑·배달… 경제·사회 구조를 바꾸다

    저물가에 내수 부진으로 디플레이션(경기가 침체하면서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편으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온라인쇼핑 활성화로 쇼핑패턴과 산업구조가 변하는 ‘아마존 효과’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쏠림이 심한 편인 우리 사회에서 아마존 효과는 유통업체를 넘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영향과 필요한 대책 등을 짚어 봤다.●소비자물가 끌어내리는 온라인쇼핑 저지방우유 1ℓ가 이마트 자사브랜드(PB)인 노브랜드 제품은 1880원이지만 같은 용량의 서울우유를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사면 2690원이다. 둘 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다. 맛에 큰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면 PB 제품을 산다. 가격 차이가 810원이다. CJ햇반(210g)을 온라인으로 12개 한 박스 사면 하나당 915원이다. 온라인 주문하면 배달해 주니 무게감은 문제가 안 된다. 지방 소도시 동네 슈퍼에서 어쩌다 한 개를 사면 1200원이 넘는다. 온라인쇼핑으로 최저가 비교가 쉬워진 데다 급하지 않은 물건이라면 온라인으로 사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밤중에 대신 쇼핑을 해서 배달해 주는 새벽배송도 있다. 이동이나 운반의 필요성이 없는 편리함, 간편결제시스템의 활성화 등까지 더해져 온라인쇼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에 개인이 신용카드로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에서 결제한 비용은 하루 평균 2464억원으로 종합소매(2203억원)를 처음 웃돌았다. 특히 해외직구 금액은 올 상반기 15억 8000만 달러(약 1조 9000억원)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늘었다. 같은 기간의 전체 수입액은 4% 줄어든 것과 다른 양상이다. 온라인쇼핑 확산은 소비자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온라인거래 확대의 파급효과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거래 확대로 2014∼2017년 연평균 0.2% 포인트 내외의 근원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온라인상품 판매 비중이 1% 포인트 오르면 그해 상품물가 상승률이 0.08∼0.1% 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직구는 거대한 소비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가격경쟁을 유발함으로써 장기간에 걸쳐 최대 2% 포인트 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도 있다(한은 경제연구원 ‘해외직구에 따른 대응구조 변화와 인플레이션 효과’). 정부와 한은이 지난 8월 0.0%, 지난 9월 -0.4%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이유 중 하나다.●경기침체와 맞물려 늘어나는 상가 공실률 온라인쇼핑 활성화는 매장의 존재와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제품의 체험이나 비교가 가능한 큰 매장, 집 근처에 있어 당장 필요한 수요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편의점, 특정 분야 제품만 집중해 파는 편집숍 등은 늘어나지만 과거에 종종 보던 골목가게, 전통시장 등 소규모 소매점은 활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봉착한다. 이강배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한은 경제연구원 계간지에 기고한 ‘온라인거래의 증가가 지역 소매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거래액이 100억원 늘면 소매업체는 8.2개 줄어든다. 반면 음식점은 온라인거래액이 100억원 늘면 9.5개 늘어난다. 배달앱의 발달로 조리 공간만으로 음식점을 차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부터 가능해진 공유주방으로 음식점 창업은 더 활발해질 수 있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다. 스위스 투자은행(IB) UBS는 지난 4월 미국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이 현재 16%에서 2026년 25%로 높아진다면 음식점을 제외한 소매상점 7만 5000개가 폐업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온라인 비중이 1% 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재래식 상점이 8000~8500개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의류, 전자제품, 가정용품, 식료품 등이 주요 타격을 입는 업종으로 지목됐다. 미국도 올 2월 온라인쇼핑이 일반 상품가게 매출액을 앞질렀다. 온라인쇼핑이 소매점을 대체하면서 경제침체와 맞물려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3%, 2분기는 11.5%다. 소규모 매장 공실률도 같은 기간 5.3%에서 5.5%로 올랐다. 공실률 조사는 2002년부터 시작돼 2010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9년 등 표본을 꾸준히 늘리고 조사주기를 줄여 왔기 때문에 시계열적으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1% 수준으로 가장 높았던 시기는 금융위기 전후였던 2007~2009년이다. 상가 공실률은 높아졌지만 배달 일자리는 늘어난다. 대형마트처럼 회사에 고용되거나 1인 자영업자거나 배달계약을 맺은 업체의 하청 노동자, 쿠팡플렉스·배민커넥트 등 해당 플랫폼에 등록하고 일하는 플랫폼경제종사자 등 종사상 지위가 다양하다. 산업별로는 운수 및 창고업에 해당하는데 올 들어 운수 및 창고업 취업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반면 도소매업 취업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선진국들은 새로운 형태인 플랫폼경제종사자를 정의하고 그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들이 표준적 고용 관계가 아니라 위탁·수탁계약 또는 계약 없이 단속적으로 일하면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배달은 물론 대리운전, 청소 등 플랫폼경제종사자를 표본조사해 올 2월 발표한 ‘플랫폼경제종사자 규모 추정’에 따르면 국내 취업자의 1.7~2.0%가 플랫폼경제에 종사한다. 이를 전체 취업자 수에 대비하면 47만~54만명 수준이다. 특히 플랫폼경제종사자의 46.3%가 부업으로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非)플랫폼경제종사자의 경우 부업이라는 응답이 6.4%였다. 성별로는 남성(66.7%)이 여성(33.3%)보다 많았다.●온라인배달이 낳은 고용·지역 차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 2535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21.4% 늘었고, 이 중 음식서비스가 83.9% 증가했다. 음식배달 등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겠지만 종사자에 대한 보호장치는 미흡하다. 김준영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은 “플랫폼경제종사자는 고용 안정성이 낮고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등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직장인이 부업으로 일하다 사고가 날 경우 이를 보험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험사와의 분쟁도 발생할 여지가 크다. 온라인 주문과 배달이 쉬운 소비자는 그렇지 못한 소비자보다 디지털 기술 습득이나 소득 등에서 우위에 있다. 새벽배송이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결국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생활필수품을 살 때 상대적 부자보다 더 많은 돈을 내는 구조다. 온라인으로 그런 가격이 가능하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유통구조 혁신 등을 통해 가격을 일정 부분 내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온라인쇼핑에 밀리면서 적자구조로 돌아서는 대형마트, 더욱 어려워지는 전통시장 등을 살펴 유통업체의 규제 전반에 대해 검토해 봐야 한다. 박재근 대한상의 산업조사본부장은 “과거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서로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쟁구도로 바뀌었다”며 “전통시장에 대해 유통산업의 범주가 아니라 관광, 지역개발 차원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ark3@seoul.co.kr
  • 올리브영 ‘날아라 올리브’ 광고 1주일 만에 유튜브 등 400만뷰

    헬스앤드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날아라 올리브’ 광고가 영상 공개 1주일 만에 유튜브 등에서 400만뷰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주고객인 2030세대가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에 집중하고, 주체적이면서도 자존감 높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는 것에 착안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고 더 나은 나를 향해 날아라 올리브’를 메시지로 한 광고를 제작했다. 영상에는 ‘더 나은 나’를 꿈꾸는 이들을 ‘올리브’라 명명하고, 이들이 올리브영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연령, 성별, 직업 등이 각기 다른 ‘올리브’들이 등장해 올리브영과 함께 저마다의 방식으로 ‘나다움’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 올리브영이 단순히 상품을 쇼핑하는 공간이 아닌,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기대와 바람을 채워 주고 가능성을 활짝 펼칠 수 있는 날개를 달아 준다는 메시지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브랜드 가치 전파를 위한 ‘날아라 올리브’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여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동에도 이케아 입점… 2024년 준공

    서울 강동구에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들어선다. 2015년 이케아와 입주의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4년 만에 강동구 숙원 사업이 해결됐다. 강동구는 지난 2일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시설용지에 대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이케아코리아·JK미래컨소시엄’이 선정돼 이케아코리아 입점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달 24일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고덕동 353-23 일대 3만 5916㎡)에 대한 사업신청서를 접수, 지난 2일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점기업을 정했다. 해당 용지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가 적용돼 초대형 유통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다. 2024년 이케아코리아를 비롯해 영화관·쇼핑몰·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대형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준공되면 경제 유발 효과 9조 5000억원, 직·간접 고용창출 3만 8000명 등 지역 경제에 획기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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