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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떴다 하면 완판, 年5조원 ‘왕훙 경제’… 中공산당까지 러브콜

    떴다 하면 완판, 年5조원 ‘왕훙 경제’… 中공산당까지 러브콜

    2100만명의 왕훙 수십만 팔로어 영향력 짝퉁 많은 中, 광고보다 그들의 평가 신뢰‘립스틱 오빠’로 유명한 뷰티 크리에이터광군제 4시간만에 3000만뷰 ‘완판’시켜 발빠른 알리바바도 하루 10만건 스트리밍 파급력 크자 정부도 ‘인플루언서 팀’ 꾸려 시진핑 ‘중국몽’ 등 여론 주도에 투입 방침중국의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인 리자치(李佳琦·27)는 색조화장품 판매의 ‘달인’이다. 시간당 350만개의 뷰티 상품을 팔아 치운 덕분에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왕훙’(網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유명 화장품 판매 코너에서 인턴을 하며 화장품 관련 지식을 쌓은 그는 화장품 브랜드의 생방송 BJ 오디션에서 선발되면서 크리에이터의 길로 들어섰다. ‘립스틱 오빠’(口紅一哥)로 불리는 리는 생방송을 위해 하루 380여 종류의 립스틱을 테스트하는 등 입술이 부르트는 노력 끝에 왕훙의 입지를 다졌다.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에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더우인(音중국판 틱톡)과 콰이서우(快手), 샤오훙수(小紅書) 등을 통해 이뤄진다. 그의 더우인 팔로어 수는 3400만명에 이른다. ‘라이브 방송계 완판남’답게 지난 10월 20일 광군제(光棍節) 예매가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뷰를 돌파하면서 제품 39가지가 거의 완판됐고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의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 생방송 플랫폼에서는 6시간 동안 3600만여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이 ‘왕훙 경제’로 들썩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의 둔화세가 가팔라지는 가운데도 왕훙을 통한 마케팅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 등장한 왕훙은 ‘왕뤄훙런’(網絡紅人)의 준말로 인터넷을 뜻하는 ‘왕뤄’(網絡)와 유명하다는 뜻의 ‘훙런’(紅人)을 합친 말이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사람, 인터넷 스타로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를 뜻한다. 왕훙이 중국 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은 2014~2016년 즈음이다. 주요 활동 플랫폼은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微信)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 더우인, 샤오훙수, 콰이서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각자 주력으로 활동하는 SNS마다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 팔로어를 몰고 다니며 소비를 유혹한다. 왕훙이 중국 소비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떠오르며 이를 이용한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된 데 힘입어 ‘왕훙 경제’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것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왕훙들의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모두 40억 달러(약 4조 7500억원) 이상의 제품이 팔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중국 신경보 등이 지난 8일 중국 왕훙 양성업체 루한홀딩스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2조 달러로 예상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차지하는 왕훙 경제가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광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케팅 업체 AD마스터와 톱마케팅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인터넷 셀럽(유명인사)과 왕훙들을 선호하는 광고주가 67%에 이른다. 왕훙 경제가 급부상한 것은 “홈쇼핑이 과장된 언어로 상품 판촉을 하는 데 비해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청자와의 소통과 공감이 중시되기 때문”이라고 자오위(趙瑜) 저장대(浙江大) 미디어학과 교수는 설명했다.중국의 왕훙 수는 지난해 기준 21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SNS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국에서 일종의 ‘인포머셜’(설명 위주의 제품 광고)을 촉발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짝퉁’ 상품이 만연하기 때문에 이들 왕훙의 영향력은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크다고 WSJ는 분석했다. 중국인들은 기업 브랜드 광고보다 스스로를 일반인이라고 부르는 왕훙들의 평가를 더 신뢰하며 기업들도 효과 측면에서 왕훙 광고를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IT 리서치 업체 톱클라우트에 따르면 온라인 인포머셜을 보는 소비자 5명 가운데 한 명이 실제 제품을 구입한다. 전통적인 인터넷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왕훙 광고의 엄청난 파괴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간파한 알리바바 그룹은 자사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에 거액을 투자해 하루 10만건이 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까지 왕훙 활용 대열에 가세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돕기 위해 ‘온라인 인플루언서’들로 팀을 꾸릴 방침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29일 중국 인민일보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공산당이 왕훙들을 활용해 ‘온라인 통일 전선 작업’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중국 지도부로 불리는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직보하는 기관인 통전부는 ‘온라인 인플루언서 팀’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취안(尤權) 부장 주재로 중국 전역의 관련 부문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유 부장은 이 회의에서 “여론과 다른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인플루언서 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들의 부흥과 중국몽 실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온라인 인플루언서)을 공산당의 지지자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전부는 전통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국내외 비(非)공산당 엘리트들 사이의 관계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통전부는 해외 거주 중국인들 간 관계는 물론 민족 정책과 종교 사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콩에서 활동하는 정치 평론가인 소니 로시우힝은 “중국 공산당은 모든 미디어를 통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통전부가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에게 구애하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국제화 시대에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며 “그와 같은 온라인 통일전선 작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이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말한 것을 반드시 흡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터넷상에서 그런 정치적 선전 메시지를 보는 시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왕훙 광고의 단점도 크다. 왕훙을 따르는 팬들은 개인적으로 그들과 강력한 동질감을 느끼는 만큼 그들이 광고한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배신감과 불만도 크게 가진다. 리자치는 올해 초 생방송으로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라며 소개했던 제품에서 계란이 떨어지지 않는 방송 사고를 내는 바람에 팔로어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가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추천했던 양청(陽澄)호 다자셰(大閘蟹·민물 대게)가 다른 지역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리자치의 허위 광고 논란을 담은 포스팅은 5억 5000만뷰를 돌파했다. 왕훙의 허위 광고 문제는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유명 유튜버 밴쯔가 허위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소비자와의 가까운 거리감’을 기반으로 커머스 분야에서 한때 연예인들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졌지만 허위 광고 등의 문제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른 것이다. 주웨이(朱巍) 중국 정법대 전기통신사업법 연구센터 교수는 “왕훙을 이용한 마케팅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교수는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는 광고하지 못하게 돼 있는 의료기기와 보건 식품 등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며 “현행 ‘인터넷 광고 관리 임시법’을 개정할 때 왕훙 다이훠(帶貨·왕훙이 상품을 유행시킴), 1인 미디어 광고 또한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khkim@seoul.co.kr
  • [2020 경제정책방향] 대기업 투자 25조 중 15조는 내년에 발굴… 재계는 ‘회의적’

    [2020 경제정책방향] 대기업 투자 25조 중 15조는 내년에 발굴… 재계는 ‘회의적’

    38개 민자 프로젝트 속도… 집행액 5.2조 공공투자 60조… 예산 62% 상반기에 집행 재계 “새 사업 찾더라도 내년 투자 제로” ‘민간 투자촉진 3종세트’ 기한만 2년 연장 전문가 “투자하라는 확실한 신호는 없어” ‘소주성→투자 활성화’ 전환은 긍정 평가정부가 저성장에 따른 성장동력 훼손을 막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추진한다. 하지만 상당수가 실현 가능성이 낮고,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등 투자 유인책도 기존의 것을 연장한 수준이라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혁신성장으로 집권 후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을 돌린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정부가 19일 내놓은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내용은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기 반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 25조원 추진·발굴 ▲15조원 규모 민자사업 집행·발굴 ▲공공기관 투자 60조원 등 총 100조원의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25조원 투자에는 울산 석유화학공장 건립(7조원)과 인천 복합쇼핑몰 건립(1조 3000억원), 여수 석유화학공장 건립(1조 2000억원) 등이 들어가 있다. 나머지 15조원은 내년 중 추가 발굴해 지원한다. 적격성 조사를 끝낸 38개(사업비 15조원)의 민자 프로젝트 사업 속도도 빨라진다. 정부는 내년 민자 집행액을 올해보다 1조원 늘어난 5조 2000억원으로 잡았다. 서울 도봉구 창동 케이팝 공연장(6000억원)과 경기 평택시 동부고속화도로(4000억원) 등이 내년에 첫 삽을 뜬다. 4조 7000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위례~신사선(1조 8000억원) 등은 2021년 착공이 목표다.공공기관 투자는 올해보다 5조원 늘어난 60조원 규모다. 공공주택과 철도·고속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투자가 집중된다. 또 내년 예산 512조 3000억원의 62%인 333조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경기 대응에 활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예산집행률 62%는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경제계에선 100조원 투자 규모에 대해 회의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서울 강남의 한전 부지를 매입한 게 2014년인데, 아직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첫 삽도 못 떴다”면서 “설사 15조원 규모의 새 프로젝트를 찾더라도 내년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유인책도 전년 정책의 ‘복붙’(복사해 붙이기) 수준이다. 정부가 ‘민간 투자촉진 3종 세트’로 이름 붙인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 ▲가속상각특례 확대 ▲해외 유턴 기업 지원 등은 올해 종료 예정인 것을 2021년으로 연장했을 뿐이다. 또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과 내수 촉진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확대, 수출금융 지원 강화 등도 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나온 사업들이며 투자 규모와 기간만 조정됐을 뿐이다.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지금처럼 (성장률) 2%도 어려운 상황에선 적극적인 규제 완화와 혜택이 없으면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고 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신산업 육성책을 내놨지만 규제와 세제에서 기업에 투자하라는 확실한 신호를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나마 소득주도성장에서 투자 활성화로 내년 경제의 방향을 튼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내년 성장률 반등의 중심을 민간투자 활성화로 잡은 것은 잘한 것”이라면서 “규제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성이 더해져야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사] 충북도교육청, 전북도, 롯데그룹, 파이낸셜뉴스

    ■ 충북도교육청 ◇ 4급 전보 △ 학생수련원장 김기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 홍만표 △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김규현 ◇ 5급 승진 △ 미래인재과 이정원 △ 행정과 김용성 △ 재무과 김동년 △ 재무과 윤교한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연규웅 △ 서전고 정철희 △ 옥천고 최혜경 △ 음성고 임재성 △ 제천고 김현경 △ 증평정보고 정덕순 △ 교육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이채봉 △ 중원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 이태희 △ 목도고 전우석(교육부 파견) △ 남평초 장영희(교육부 파견) △ 증평여중 박정희(교육부 파견) △ 미래인재과 김영은(교육부 파견) ◇ 5급 전보 △ 체육건강안전과 이철훈 △ 재무과 신기철 △ 교육도서관 총무과장 유신겸 △ 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장 이중식 △ 국제교육원 박종한 △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신동문 △ 특수교육원 총무과장 한명수 △ 금천고 이승수 △ 대금고 채관병 △ 봉명고 안희정 △ 청원고 김중성 △ 청주중앙여고 이재란 △ 충북공고 최명희 △ 충북예술고 조관영 △ 충주예성여고 김종한 △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장 홍병욱 △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유관종 △ 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장사현 △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서영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황경식 △ 제천학생회관장 천순옥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기반과장 정현중 ■ 전북도 △ 정무특별보좌관 이중선 ■ 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 △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 △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겸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임병연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문영표 △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모영문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장 전무 남창희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석환 △ 롯데쇼핑㈜ H&B사업부장 전무 홍성호 △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용석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전무 정경문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황범석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홍훈 △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현식 △ 롯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경훤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기원규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조영제 △ 롯데상사㈜ 대표이사 상무 정기호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상무 윤승호 ◇ 승진 [롯데지주] △ 전무 차우철 황용석 △ 상무 이재홍 △ 상무보A 배극소 △ 상무보B 손명정 김종근 박상호 백철수 [롯데제과] △ 전무 최명림 △ 상무 김용우 △ 상무보A 김진석 이정훈 △ 상무보B 이석렬 조경운 Konstantin Fedorets Anindya Dutta [롯데칠성음료 음료BG] △ 전무 장학영 △ 상무 이동진 △ 상무보A 김광석 진은선 이양수 △ 상무보B 임준범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주류BG] △ 상무보A 윤병일 △ 상무보B 하용연 [롯데푸드] △ 전무 홍선택 △ 상무 신재영 △ 상무보A 최인태 △ 상무보B 한상익 [롯데지알에스] △ 전무 김상형 △ 상무보B 이장묵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전진경 △ 상무보B 윤원주 [대홍기획] △ 상무 조운행 △ 상무보A 이승조 △ 상무보B 이창우 양수경 황인일 [롯데백화점] △ 전무 유형주 △ 상무 이재옥 나연 △ 상무보A 손을경 김선민 감동훈 △ 상무보B 임종욱 정후식 이종성 추대식 조환섭 이청연 [롯데마트] △ 상무 이학재 류경우 △ 상무보A 김정한 △ 상무보B 김보경 [롯데슈퍼] △ 상무보A 조수경 △ 상무보B 나종갑 [롯데e커머스] △ 상무 김현수 △ 상무보A 오정훈 이재훈 △ 상무보B 최희관 박달주 [롯데하이마트] △ 상무 맹중오 △ 상무보A 김남호 △ 상무보B 이상학 선용훈 윤용오 문총 [코리아세븐] △ 상무보A 이우식 △ 상무보B 이항무 권영광 [롯데홈쇼핑] △ 상무보A 유혜승 강재준 △ 상무보B 박형규 진호 [롯데컬처웍스] △ 상무보A 김재철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안대준 △ 상무보A 서병곤 장기룡 백승기 [롯데자산개발] △ 전무 안호명 △ 상무보A 정동필 △ 상무보B 장민호 조석민 [롯데멤버스] △ 상무 김태홍 [호텔롯데] △ 상무보A 김상민 심희승 △ 상무보B 조용성 장여진 [롯데면세점] △ 전무 이종환 △ 무 이승국 김주남 △ 상무보A 이정민 홍성준 △ 상무보B 이준영 안대현 [롯데월드] △ 상무보A 박상일 △ 상무보B 박미숙 [롯데렌탈] △ 전무 김경우 △ 상무보A 이준규 김경봉 △ 상무보B 이장섭 구범석 [롯데물산] △ 상무 이강훈 [롯데상사] △ 상무보B 서광식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 박정우 △ 상무보B 허용구 [롯데케미칼] △ 전무 허광식 임동희 △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롯데첨단소재] △ 전무 김연섭 △ 상무보A 강수경 김성호 박강열 △ 상무보B 양환석 [롯데정밀화학] △상무 강상호 △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 상무보B 곽용성 [롯데비피화학] △ 상무보A 이근영 △ 상무보B 성규철 [LC Titan] △ 상무보A 강종원 [LC USA] △ 상무보A 한경조 [롯데건설] △ 전무 이부용 임영균 △ 상무 박순전 김돈상 △ 상무보A 강우선 고용주 김태완 김규동 정광수 김성근 △ 상무보B 노동호 주영수 김영일 이용석 차길봉 [CM사업본부] △ 상무 전구호 [롯데알미늄] △ 상무 최연수 △ 상무보A 이상원 △ 상무보B 최문규 [롯데정보통신] △ 전무 노준형 △ 상무보A 오영식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B 김영철 박종남 ■ 파이낸셜뉴스 △ 전북주재기자(부장대우) 김도우
  • ‘나혼자산다’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 포착 “오늘은 모델84” [EN스타]

    ‘나혼자산다’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 포착 “오늘은 모델84” [EN스타]

    ‘나혼자산다’ 기안84의 단독 화보 촬영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 325회에서는 대망의 화보 촬영에 돌입한 기안84와 이를 위한 한혜연의 특급 스타일링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보 촬영 날이 밝아오고 기안84는 아침부터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달라진 자신의 몸을 보며 마치 이소룡에 빙의한 듯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찍어 보는 이들의 박장대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촬영장에 도착한 기안84는 현장에 마련된 케이터링을 보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웃픈 모습을 보인다. 특히 편집장을 소개하는 한혜연조차 외면한 채 “선생님이 안 보이고 주스만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공복감에 힘겨워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기안84는 의상 피팅에 나서며, 2주간 담금질한 몸매를 한혜연에게 공개한다. 기안의 달라진 몸을 본 한혜연은 그동안의 불안과 걱정이 일순간에 날아간 듯 “어머~어머!”라고 연신 감탄만 내뱉었다고 해 어떤 변신이 이뤄졌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기안84의 노력에 감동한 한혜연은 오직 기안만을 위한 특급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슈스스의 손길이 더해져 탄생한 ‘모델 84’의 자태에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새롭게 태어난 기안84의 모습이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혜연과 기안84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화보 촬영기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명장면들로 꾸며진 ‘2020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이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판매 중이다. 탁상·벽걸이용 총 2가지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정경제 실현 위해 서울·인천·경기 뭉쳤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고 공정경제를 뿌리내리기 위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뭉쳤다. 수도권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지자체간 공정경제분야 상시협업체계는 최초다. 협의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불공정 거래를 끊어내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개 지자체는 다른 지자체와도 단계적으로 연대해 전국 단위 협의체를 결성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출범식에서 각 지자체가 보유한 행정자원과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방 중심의 공정경제를 실현하자는 뜻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3개 지자체는 더불어민주당과 ‘대규모점포 도시계획적 입지관리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출점으로 인한 보행 단절과 교통 혼잡을 줄이자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내 초대형 복합쇼핑몰의 영향이 해당 지역은 물론 서울 전역까지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3개 지자체는 지역상권과 여건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규모 점포 입점요건을 마련, 유통산업간 균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이들 3개 지자체는 또 중소벤처기업부, 민주당과 함께 ‘공정거래 정착과 중소기업 권익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현재 중앙정부의 단속과 감독만으로 불공정거래를 감시하고 수십만 개의 하도급, 위탁업체를 보호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불공정거래 감시활동, 합동실태조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구제에 힘쓰겠다는 것이 골자다. 3개 지자체는 오픈마켓, 온라인 플랫폼 등과 관련된 신종 불공정거래행위의 실태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 결성은 지방정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시민의 삶 곳곳에서 공정경제를 체감토록 하는 다짐”이라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보험상품권’ NH농협손해보험이 18일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커피나 영화 쿠폰처럼 쉽게 살 수 있다. 상품권을 구입한 뒤 다른 사람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이렉트 전용 보험상품을 선택한 뒤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보험료가 결제된다. 상품권은 3000원권과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네 종류다. G마켓과 옥션, NH멤버스 포인트몰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다. 가입 가능한 상품은 해외여행보험, 국내여행자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이다. ●한화생명 ‘효도여행 저축보험’ 한화생명이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 저축보험’을 내놨다. 부모님의 환갑이나 칠순 등 기념일에 맞춰 여행상품을 선물하는 상품이다.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사이트 ‘온슈어’에 접속해 여행 인원과 예상 시기, 선호하는 여행 유형 등을 선택하면 한화생명이 여행사에서 판매 중인 효도여행 인기 상품들을 추천한다. 월 보험료는 9500원부터이며 한 달만 유지하면 납부 보혐료 이상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 가능하다.●롯데카드 ‘아임 드라이빙’ 카드 롯데카드가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주유, 드라이버, 오토 할인 혜택을 담은 ‘롯데카드 I´m DRIVING(아임 드라이빙)’ 카드를 출시했다. 주유 할인은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할인(DC ONE)과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기본 할인(DC ALL) 혜택을 제공한다. 드라이버 할인은 음식점과 생활편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오토 할인은 엔진오일 교환과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 8000원이다. ●하나카드, 산타 하나머니 이벤트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특화 플랫폼인 ‘GMH’(Global Must Have)에서 산타 하나머니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하나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일정 금액을 해외에서 이용하면 카드사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해외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 5000하나머니,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부킹닷컴을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0%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 써봐야 사는 ‘10대 코덕’이 뷰티편집숍 키웠다

    써봐야 사는 ‘10대 코덕’이 뷰티편집숍 키웠다

    온라인 쇼핑 대세 속 뷰티편집숍 늘어나 제품체험 원하는 10대 고객 욕구에 충족 시코르 30호점·올리브영 1233개점 달성 ‘글로벌 공룡’ 세포라 내년 4호점 낼 예정 각 분야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간 시대에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뷰티 편집 매장만큼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 뷰티 제품 특유의 ‘찍어 발라 보고 싶은’ 경험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비즈니스의 속성, 매장들의 체험형 콘텐츠 강화 전략, 유튜브를 통한 청소년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 시코르, 세포라 등의 매장 수는 최근 수년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 매장은 지난 6일 서울 홍대입구에 30호점을 오픈했다. 2016년 말 대구점에 처음 문을 연 지 3년 만에 30호점까지 확장한 것이다. 시코르 관계자는 “매년 목표 매출 대비 15% 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B) 1위 업체 올리브영의 매출은 최근 3년간 평균 20% 신장했다. 올해 1233개까지 매장을 늘린 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65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 1호점을 내며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뷰티 편집 매장 세포라는 내년 말까지 3개 매장을 더 낼 예정이다. 뷰티 편집 매장의 성공 비결은 체험이 중요시되는 ‘업의 특성’을 매장들이 잘 살려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립스틱이 당신을 필요로 한다”(lipstips need you)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뷰티 비즈니스는 그 어떤 상품보다 고객의 제품 체험이 구매로 직결된다”면서 “중저가의 원 브랜드 로드숍이 불황을 맞은 것도 다양한 제품을 찍어 발라 보려는 고객들의 호기심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뷰티 편집 매장들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기 위한 ‘체험형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코르와 세포라 등은 ‘메이크업 셀프바’와 ‘헤어 셀프바’를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 테스트해 보고 필요하다면 전문 아티스트로부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올리브영은 상권별 고객 연령,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장’을 강화하고 있다.‘10대 코덕’이라는 새 고객 확보도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홍희정 애널리스트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화장을 시작하는 나이가 기존보다 낮아지면서 뷰티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고가의 백화점보다는 접근하기 쉬운 뷰티 편집 매장을 찾고 있으며 이것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송파둘레길에서 궁금할 땐 화면 터치~ 터치~

    송파둘레길에서 궁금할 땐 화면 터치~ 터치~

    서울 송파구가 송파둘레길에 무인 관광안내시스템(키오스크)을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송파둘레길 조성사업의 하나다. 송파구는 최근 둘레길 구간 중 주민들이 많이 찾는 성내천 산책로와 장지공원 입구광장에 키오스크 1대씩을 시범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55인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갖췄으며 화면을 터치하면 복합지리정보시스템(GIS)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송파둘레길 및 도보관광코스, 인근의 맛집·쇼핑·문화재 등 관광명소, 축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숙박·교통 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원하는 배경 이미지를 선택해 사진을 찍고 이메일로 즉시 전송할 수도 있다. 구는 둘레길을 비롯해 잠실역 지하광장,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송리단길 등 지역 명소에 모두 9대의 무인 관광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성내천 물빛광장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둘레길은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구를 지나는 하천 4개를 하나로 잇는 약 21.2㎞ 길이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구는 상반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42개의 단위사업을 발굴해 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다양한 지역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잇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의 특성 반영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의 특성 반영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를 지향하는 해운대 BEXCO(벡스코)를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서 엘시티를 잇는 부산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계획안이 지난달 나왔다.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마이스) 벨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부산시는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면, 문체부는 내년 3~4월 경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친 후 지구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명칭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제안되었다. 부산의 대표 해변관광지인 해운대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범위는 ‘센텀시티(벡스코)~마린시티~누리마루 APEC하우스~엘시티’ 구간으로 제안되었다. 약 239㎡의 면적 내에 쇼핑시설 4개, 호텔 10개, 공연장 3개 등 마이스 관련 핵심시설이 모여 있다. 실제 국제회의가 개최되면 벡스코에서는 회의를, 누리마루에서 VIP 만찬을 열고, 해운대의 특급호텔을 회의 참가자 숙소 및 본부로 삼는 식으로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10개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 3곳이 지정되어 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문화 등 관련 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며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도 받는다. 부산 해운대의 경우 장기적으로 국내외에 마이스 대표 도시로서 그 위상이 강화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최근 벡스코 제 3전시장 부지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가 지구 신청의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된다면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 해운대 인근 특급호텔 신축 및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MICE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부가 MICE관광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할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 관광업계에서는, 내년 6월에 호텔과 전망대, 워터파크 등 관광상업시설을 모두 오픈할 계획인 엘시티 등 지역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특급호텔과 식음시설이 활성화된 마린시티, 부산 최고층 복합건물 엘시티, 동부산 레저휴양단지 오시리아 등을 엮어 마이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해운대의 한 관광전문가는, “2020년은 부산 해운대가 마이스관광의 성지로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부산시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신청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오아울렛, 제24회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마리오아울렛, 제24회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이는 ‘고객 개인화 서비스’의 오프라인 연동 활용 기술과 오프라인 방문 고객의 이동 경로 및 방문 주기 등을 파악해 MD 개편 및 동선 구축에 활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리오아울렛은 2015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마리오몰에서 운영 중인 ‘고객 개인화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별로 자주 쇼핑하는 상품 검색 또는 구매 패턴 등을 빅데이터로 정리해 동일 표본 집단의 데이터와 연동함으로써 맞춤형 상품 소개 및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솔루션이다. 오프라인에서 이를 활용하면 주차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개인별로 최적의 쇼핑 동선 안내 및 즐겨 찾는 상품의 행사 정보 등을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고객 분석 솔루션’을 통해서는 마리오아울렛 1·2·3관 중에 어느 건물에 트래픽이 많은지, 몇 층에서 고객의 흐름이 끊어지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간별로 최적화된 휴게공간 및 행사 정보 소통공간 등을 조성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고 이미 기술을 활용 중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온라인 챗봇을 통한 ‘다국어 실시간 통역서비스’ 및 ‘옴니채널 픽업서비스’ 등 다양한 IT 기술을 오프라인에 활용해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규제 여파에 블록형 단독주택 ‘우뚝’... ‘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규제 여파에 블록형 단독주택 ‘우뚝’... ‘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아파트값을 잡기 위한 갖가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자 영향권을 벗어난 단독주택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9%에 그친 반면 단독주택은 3.73% 상승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평균 0.22%대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거 추가되며 아파트 시장에 또 한 번의 파란이 예상되는 바 단독주택의 반사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의 아파트는 최장 10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거주 의무 기간도 5년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단독주택의 상품성 개선도 수요 증가 요인 중 하나다. 근래 선보이는 단독주택은 적정 블록에서 아파트처럼 여러 주택이 모여 단지를 이루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대부분이다. 단독주택만의 특화 설계는 그대로 가져오되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접목돼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이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최근 청라시티타워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청라국제도시에도 블록형 단독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청라 라피아노’로,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네 번째 시리즈이자 청라국제도시의 첫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들어선다. 블록형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는 아파트와 달리 규제의 영향이 덜한 데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낮은 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층의 활발한 접근까지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비조정대상지역이라 대출이나 전매도 비교적 자유롭다. ‘라피아노’ 특유의 넓은 실사용 면적도 자랑거리다. ‘청라 라피아노’는 세대별로 전용 가든과 테라스, 알파룸, 루프탑 등 54~74㎡를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 가구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층간 소음 염려가 적고 개인 주차장 확보도 가능하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았다.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안, 관리 문제는 아파트 시스템을 결합해 보완했다. 해당 단지에는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시스템을 비롯해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고화질 CCTV 등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외단열공법과 3중 시스템 창호가 적용되며 태양광발전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청라호수공원 중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현재 CGV, 메가박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며 추후 청라시티타워,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인프라는 일반 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이오모달트램(GRT) 정류장이 인접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7호선 연장안의 기본 계획이 승인된 상태로 추후 개통하면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추가로 9호선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될 예정으로, 현재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업무추진비,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한다

    정부 업무추진비,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한다

    당정청,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논의당정청이 정부의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제로페이 활성화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이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말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다. 당정청은 우선 다음 달까지 제로페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디브레인(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도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지출하는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하고, 특근매식비·일반수용비 등에도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당정청은 제로페이 이용을 평가지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2022년 도입을 목표로 지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위한 모바일 표준 QR코드의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로페이 사용실적을 반영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침’도 내년 3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정청은 추가 대책을 검토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의 노력으로 제로페이가 도입된 지 1년 가까이 경과한 현재 총 가맨점만 32만개, 일평균 결제액이 5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복합쇼핑몰 확산, 온라인·모바일 소비 패턴으로 인해 자영업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면서 “정부가 제로페이 정책에 속도를 내고 범위를 확산할 수 있게 행정의 적극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일자리 4만 7000개, 5·8·9호선 연장 ‘착착’… 경제 자립도시 강동

    일자리 4만 7000개, 5·8·9호선 연장 ‘착착’… 경제 자립도시 강동

    서울 동남쪽 끝 도시인 강동구는 1979년 구 신설 이래 최고의 격동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시내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잠만 자는 ‘베드타운’에 머물러 왔지만 향후 산업과 생산이 풍부한 ‘자족도시’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당장 2023년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지구가 완성되면 일자리 약 4만 4700개가 새로 생긴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개 지하철 노선(5·8·9호선) 연장 공사가 벌어지는 것만 봐도 이 같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강동구 고덕동 인근의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는 2024년이면 인구는 지난달 현재 43만명에서 55만명으로 늘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자치구가 된다. 입지 메리트 덕분에 현재 이른바 ‘강남 4구’로 분류되지만 향후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런 천지개벽의 중심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있다. 지난 13일 이 구청장의 1호 공약으로 지난 6월 개원한 강동 노동권익센터에서 그를 만나 강동의 개발 비전을 들었다.-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데. “강동구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베드타운으로 시작했다. 기업을 유치하거나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는 구민들의 요구가 계속 있었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경제자립도시, 포용적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 등 150개 기업이 입주하고, 유통판매시설과 호텔·컨벤션센터가 조성된다. 강동일반산업단지에는 200개 중소기업이 입주한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완성되면 경제유발효과 11조원, 직간접적 고용창출 4만 4700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체 입점을 심사할 때 지역 내 고용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덕비즈밸리에 스웨덴 가구 ‘공룡’ 이케아 입점이 확정됐는데. “2015년 강동구와 이케아가 입주의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고덕비즈밸리가 있는 고덕동 입점이 확정됐다. 이케아에서는 기존의 창고형 대형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심형 이케아’를 선보인다. 2024년 영화관, 쇼핑몰, 사무실이 어우러진 대형 복합시설로 선보인다. 고덕비즈밸리가 올림픽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향후 완공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하남시와 구리시, 남양주시 주민 연 7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의 중심으로 꼽히는 천호대로변 상업지역 복합개발도 추진 중인데. “천호역, 강동역, 길동사거리를 잇는 천호대로변을 상업과 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호대로변 주변은 강동구의 구도심인데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는 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복지, 문화 시설도 집중적으로 확충한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건립 사업이 활발한데. “구청장이 되고 나서 내세운 게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다. 지역 간, 계층 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가장 낙후된 천호동에 생활 SOC를 전진배치한다. 가장 먼저 강동구민회관을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굽은다리역 근처에 신축한다. 암사역에는 인생 재설계를 돕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들어온다. 둔촌동에 둔촌도서관을 착공하고, 천호2동에 청소년복지관이 들어선다. 천호동 등 저소득층 주거지에는 큰 규모의 생활 SOC를, 고덕동이나 명일동 등 중산층 주거지에는 도로와 도서관을 지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다.” -천호동의 구천면로 개발 계획 사업이 화제인데. “구천면로는 강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길이다. 과거 한양 사대문 안에서 왕십리를 거쳐 경기 광주를 연결하는 길이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길인데 그동안 관리가 잘 안 됐다. 구천면로 양쪽에 저소득층 거주지가 밀집해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구천면로를 가장 걷고 싶은 거리, 생활권 중심 거리로 만들려고 한다. 구천면로 전시관 등 역사의 거리도 만든다.”-1호 공약인 노동권익센터가 6월에 개소했는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첫 구 직영 노동권익센터다. 일하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지 않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동, 인권, 일자리,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강동구를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송파구에 자리해 있어 그동안 강동구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았다. 변호사, 공인노무사, 심리치료사 등 21명의 정규직 공무원이 노무상담과 심리상담을 돕고 있다. 최저임금이나 노동조건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고 체불임금 상담도 종종 있다. 앞으로 강동구는 생활임금제를 준수하는 사업장에 대해 ‘생활임금 적용 사업장’과 ‘청소년 최저임금 준수 사업장’ 인증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상당한데. “지하철 5, 8. 9호선 연장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5호선은 내년 하반기에 강일역이 개통되고, 5호선이 분리된 구간인 둔촌동역과 굽은다리역 직결 노선 계획이 추가됐다. 8호선 암사역부터 남양주 별내신도시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8호선이 준공되면 구리, 남양주와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암사역이 지금의 천호역처럼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호선은 고덕강일지구와 강남을 한 번에 연결해 주민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2023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서울 동남권의 교통중심지가 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배민과 요기요의 ‘한집살림’...시장 독점 소비자·자영업자 피해 없을까

    배민과 요기요의 ‘한집살림’...시장 독점 소비자·자영업자 피해 없을까

    국내 배달앱 서비스 1위 기업인 ‘배달의민족’과 2위 ‘요기요’가 13일 5조원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으로 ‘한집살림’을 하게 되면서 시장 독점 우려가 나오고 있다.두 기업은 한국 배달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에 글로벌 업체의 기술력을 접목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양사가 후발 정보통신기술(IT) 대기업과 온라인 쇼핑업계에 맞설 기반을 마련하면서 지난 수년간 급성장한 배달앱 시장이 한동안 새판짜기로 요동칠 전망이다. 지난해 10조원 규모로 성장한 배달앱 시장에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55~60%,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요기요와 배달통이 40~4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현지 업체의 인수를 글로벌 진출의 기본 전략으로 삼아온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에 이어 배달의민족까지 차지하면서 한국 시장 진출을 이루게 됐다. 강력한 플랫폼과 자본으로 추격해오던 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 IT대기업과 온라인 유통업계에는 시장 상황이 더 어렵게 됐다. 이번 합병으로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면서 배달앱 소비자,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 등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아한 형제들은 기존 서비스의 경쟁 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비스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600억 규모의 혁신 기금을 조성해 라이더 복지 향상, 음식점 해외 진출 등을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배달앱 업계가 서비스 품질 경쟁에 나서면 장기적으로 소비자, 음식점주, 라이더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종 벤처기업으로 시장 1위를 지켜온 기업이 해외 경쟁업체에 매각된 데 대해 국내의 관련 산업 기반이 약화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으로 뻗어가기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사도 세운다는 계획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사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아시아로 더 크게 도전한다. 저와 주요 경영진은 딜리버리히어로의 아시아 지역을 경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개국에 진출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진출한 베트남과 다른 아시아 국가로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중국,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인 한국 시장도 여전히 전화 주문의 비중이 배달앱을 훨씬 웃도는 상황에서 다른 아시아 지역의 잠재력을 크게 보기 때문이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국내 시장을 지키고 해외 진출을 동시에 꾀하기 위해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사설] ‘문재인 케어’, 과잉진료 차단책 필요하다

    국가의 건강보험과 민간의 실손의료보험이 동반 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 상반기 기준 129.1%로, 2016년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거둬들인 보험료보다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다는 얘기다. 올해 적자만 2조여원으로 예상돼 보험사들은 내년에 보험료를 20% 가까이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손보험을 통해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진료는 물론 급여진료 중 본인부담금까지 보전해 줌으로써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준다는 취지가 무색해질 판이다. 더욱이 정부가 보장성을 강화한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는 만큼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떨어져야 마땅하지만, 정반대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올해 건강보험 재정은 보장성 강화와 맞물려 3조 2000억원의 당기수지 적자가 예상된다. 가입자 수가 3400만명에 달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도 불리는 실손보험의 적자가 늘어난 데는 일부 병원의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잉진료’, 일부 소비자의 ‘의료 쇼핑’(불필요한 의료 이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백내장 검사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2016년 779억원에서 지난해 2527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일부 병원이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백내장 수술을 종용한 뒤 정해진 수가가 없는 비급여 검사비를 뻥튀기해 돈벌이를 한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심심찮게 묻는다는데 불순한 의도가 담겼다는 게 합리적 의심이다. 문재인 케어든 실손보험이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게 목표다. 선한 의지로 펴는 정부정책이 조직적인 도덕적 해이로 연결되도록 방치해선 안 된다. 정보가 비대칭적인 상황에서 병원이 수익을 위해 환자에게 필요하지도 않은 진료를 권해서는 안 된다. 환자도 실손보험을 이유로 과잉진료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 병원과 환자는 때에 따라서는 ‘의료 사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일시적으로 이득이지만 건강보험료와 실손보험료가 상승하기 때문에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구조다. 이런 과잉진료 등을 막으려면, 여야는 국회에 계류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를 적극 고민해야 한다. 법안은 병원이 실손보험사에 직접 치료 영수증 등을 전산으로 보내 가입자(환자)가 보험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 법이지만, 그 과정에서 병원의 과잉진료를 억제하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계는 개인정보 노출을 이유로 법안에 반대하고 있으나, 가입자 동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완하면 된다.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왕훙(網紅) 경제’로 들썩이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왕훙(網紅) 경제’로 들썩이는 중국

    중국의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인 리자치(李佳琦·27)는 색조화장품 판매의 달인이다. 시간당 350만개의 뷰티 상품을 팔아치운 덕분에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왕훙’(網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유명 화장품 판매 코너에서 인턴을 통해 화장품 관련 지식을 쌓은 그는 화장품 브랜드의 생방송 BJ 오디션에서 선발되면서 크리에이터의 길로 들어섰다. ‘립스틱 오빠’(口紅一哥)로 불리는 리자치는 생방송을 위해 하루 380여종류의 립스틱을 테스트하는 등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각고의 노력 끝에 왕훙의 입지를 다졌다.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우리와는 달리 중국에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중국판 틱톡 더우인(抖音)과 콰이서우(快手),샤오훙슈(小紅書) 등을 통해 이뤄진다. 그의 더우인 팔로워 수는 무려 3400만 명에 이른다. ‘라이브 방송계 완판남’ 답게 지난 10월 20일 광군제(光棍節) 예매가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누적 뷰 3000만을 돌파하면서 제품 39가지가 거의 완판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의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 생방송 플랫폼에서는 6시간 동안 3600만여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왕훙 경제’로 들썩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의 둔화세가 가팔라지는 가운데도 왕훙을 통한 마케팅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반 등장한 왕훙은 ‘왕뤄훙런(綱絡紅人)’의 준말로 인터넷을 뜻하는 왕뤄(綱絡)와 유명하다는 뜻의 훙런(紅人)을 합친 말이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사람, 인터넷 스타로 ‘유튜버’나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뜻한다. 왕훙이 중국 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은 2014~2016년 즈음이다. 주요 활동 플랫폼은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微信)과 더우인, 샤오훙수, 콰이서우 등의 SNS다. 각자 주력으로 활동하는 SNS마다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 팔로워를 몰고다니며 소비를 유혹한다. 왕훙이 중국 소비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떠오르며 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중심으로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된데 힘입어 ‘왕훙 경제’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것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한햇 동안 왕훙들의 ‘라이브스트리밍’(Livestreaming·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모두 40억 달러(약 4조 7500억 원) 이상의 제품이 팔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 중국 최대 왕훙 양성업체 루한(如涵·Ruhnn)홀딩스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2조 달러로 예상되는 중국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차지하는 왕훙 경제가 비중은 아직 그리 크지 않지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광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케팅 업체 애드마스터와 톱마케팅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인터넷 셀럽(유명인사)과 왕훙들을 선호하는 광고 매체로 꼽은 광고주가 67%에 이른다. 왕훙 경제가 급부상한 것은 “홈쇼핑이 과장된 언어로 상품 판촉을 하는 반면,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청자와의 소통과 공감이 중시되기 때문”이라고 자오위(趙瑜) 저장대(浙江大) 미디어 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중국의 왕훙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21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SNS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국에서 일종의 ‘인포머셜’(Informercial·설명 위주의 제품 광고)을 촉발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짝퉁’ 상품이 만연하기 때문에 이들 왕훙의 영향력은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크다고 WSJ는 분석했다. 중국인들은 기업 브랜드 광고보다 스스로를 일반인이라고 부르는 왕훙들의 평가를 더 신뢰하며 기업들도 효과 측면에서 왕훙 광고를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IT 리서치 업체 톱크라우트(TopKlout)에 따르면 온라인 인포머셜을 보는 소비자 5명 가운데 한 명이 실제 제품을 구입한다. 전통적인 인터넷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왕훙 광고의 엄청난 파괴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간파한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자사 쇼핑 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하루에 10만건이 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까지 가세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돕기 위해 ‘온라인 인플루언서’(online influencer)들로 팀을 꾸릴 방침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29일 중국 인민일보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공산당이 왕훙들을 활용해 ‘온라인 통일 전선 작업’에 두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중국 지도부로 불리는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직보하는 기관인 통전부는 ‘온라인 인플루언서팀’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여우취안(尤權) 부장 주재로 중국 전역의 관련 부문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여우 부장은 이 회의에서 “여론과 다른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인플루어선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의 부흥과 중국몽 실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공산당의 지지자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전부는 전통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국내외의 비(非)공산당 엘리트들 사이의 관계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통전부는 해외 거주 중국인 관계는 물론 민족 정책과 종교 사무 등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콩에서 활동하는 정치 평론가인 소니 로시우힝(Sonny Lo Shiu-hing)은 “중국 공산당은 모든 미디어를 통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통전부가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에게 구애하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국제화 시대에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며 “그와 같은 온라인 통일 전선 작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이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말한 것을 반드시 흡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온라인상에서 그런 정치적 선전 메시지를 보는 시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왕훙 광고의 단점도 크다. 왕훙을 따르는 팬들은 개인적으로 그들과 강력한 동질감을 느끼는 만큼 그들이 광고한 제품이 문제가 생기면 그 만큼 배신감과 불만도 크다. 리자치는 올해 초 생방송으로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라며 소개했던 제품에서 계란이 떨어지지 않는 방송 사고를 내며 팔로워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가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추천했던 양청후(陽澄湖) 다자셰(大閘蟹·민물 대게)가 다른 지역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리자치의 허위 광고 논란을 담은 포스팅은 5억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왕훙의 허위 광고 문제는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유튜버 밴쯔가 허위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소비자와의 가까운 거리감’을 기반으로 커머스 분야에서 한 때 연예인들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졌지만, 허위 광고 등 문제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른 것이다. 주웨이(朱巍) 중국정법대 전기통신사업법 연구센터 교수는 “왕훙을 이용한 마케팅이 늘어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웨이 교수는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는 광고하지 못하게 돼 있는 의료기기와 보건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며 “현행 ‘인터넷 광고 관리 임시법’을 개정할 때에 왕훙 다이훠(帶貨·왕훙이 상품을 유행시킴), 1인 미디어 광고 또한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닥터바이오핵산, 진짜 핵산 영양제 ‘리보나’ 출시

    닥터바이오핵산, 진짜 핵산 영양제 ‘리보나’ 출시

    닥터바이오핵산은 핵산풍부식품이 아닌 진짜 핵산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핵산영양제 ‘리보나(RiboN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간은 태아 때부터 엄마로부터 10개월간 핵산을 공급받고, 계속되는 세포분열을 통해 성장하여 세상에 태어난다. 태어난 이후 20세까지는 왕성한 세포분열이 이뤄지지만, 20세 이후에는 인체 내 핵산 부족으로 노화가 진행되기에 1일 1,200㎎의 RNA핵산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핵산이 아무리 풍부한 식품이나 음식이라도 신체의 간 기능이 쇠퇴했다면 핵산을 합성해 공급하는 양이 줄어들게 되어 핵산의 효능을 기대하기 힘들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학자들은 “간에서 합성된 것과 똑같은 핵산을 복용하게 되면, 간은 핵산을 생산할 필요가 없어져 간이 쉬게 된다”고 전했다. 핵산영양제 ‘리보나(RiboNA)’는 단순히 핵산이 풍부한 식품과 달리 순수 두류(Non-GMO)에서 추출한 RNA 핵산을 펩타이드(뉴클레오타이드)와 결합해 생성된 고분자 합성 폴리펩타이드(폴리뉴클레오타이드) 핵산만을 사용한다. 특히 5‘-리보뉴클레오타이드의 결합체인 리보나는 고순도 식물성 바이오 RNA핵산으로 순도가 90% 이상에 이른다. 이는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어 세포분열을 활성화시키고 인체세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보나 제품명은 리보뉴클레익엑시드(Ribo Nucleic Acid)의 약자로, RNA라는 의미로 리보(Ribo)와 뉴클리익(N) 엑시드(A)를 의미한다. 한편, ‘닥터바이오핵산’은 국내 최초로 핵산을 도입한 기업으로 2000년부터 미국특허 기술로 35년간 전 세계에 핵산을 공급하고 있는 해외기업과 20여 년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2018년 식약처의 각종 시험을 통과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진짜 핵산성분을 들여왔다. 이어 1년여간 연구실험 및 제품개발 과정을 통해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진짜 고분자 RNA핵산이 들어간 핵산영양제 리보나를 출시했다.리보나 제품 구매 및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닥터바이오핵산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쇼핑 ’바이오핵산‘,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직원공제회 회원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한다

    교직원공제회 회원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을 위한 종합 복지포털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더케이교직원나라㈜는 지난 10일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을 위한 복지포털 플랫폼을 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더케이교직원나라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출자회사로 교직원 전용 복지포털인 ‘티처웰’을 운영하고 있으며 76만 회원을 대상으로 여행, 숙박, 레저, 쇼핑 등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터파크비즈마켓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의 생활복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게 된다. 더케이교직원나라 관계자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여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경쟁 입찰 공모를 진행했다”며 “복지포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인 인터파크비즈마켓을 사업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 완성 예정인 복지포털 플랫폼은 정기배송, 교통 및 식당 할인, 여행 및 숙박 예약, OTT 등 일상 속 다양한 활동을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불황에도 강한 ‘항아리 상권’…청라국제도시 新랜드마크 상가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불황에도 강한 ‘항아리 상권’…청라국제도시 新랜드마크 상가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최근 항아리 상권 내 공급되는 신규상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경쟁상품인 오피스텔이 공급과잉과 수익률 저하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나타나는 풍선효과로 보인다. 항아리 상권이란, 항아리에 물이 넘치듯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하는 상권을 뜻하는 것으로, 투자자와 창업자 모두가 선호하는 입지를 자랑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곳은 대체로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있거나 기업, 관공서 등이 위치해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정적인 수요확보에 유리하고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어 불황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이처럼 항아리 상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 청라국제신도시에 신규 분양하는 상가가 있어 화제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국제도시 C4-1-7,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9층, 총 142실 규모로 유람선을 모티브로 한 고급적인 외관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된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시설로 이미 형성된 일반상업지 대비 면적이 작아 인근 거주자들의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주변에는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 속도 역시 빠를 것으로 관측된다.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고정수요 확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항아리 상권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뜻이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이 위치한 인천 청라국제신도시는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본사 청라 이전에 대한 로드맵이 확정됐다. 근무인원은 약 1만8,000명 규모로,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높이 448m 전망타워로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6번째 높이를 자랑하는 ‘청라시티타워’가 착공에 나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상태다. 이밖에 국제금융단지, 국제업무지구, 로봇랜드, 공공청사 조성 등의 계획도 예고돼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시티타워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까지 예고됐다. 이처럼 청라국제도시 개발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하루 약 12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 청라국제도시는 주택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청라국제도시의 최대 자랑거리로 꼽히는 청라호수공원과 커넬웨이(Canal Way)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청라호수공원과 커넬웨이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경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다. 수상택시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운영 중이며, 각종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과 음악분수대, 다양한 체육·문화시설들이 위치한 만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획기적으로 늘고 있다.‘리버사이드 크루즈몰’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유람선을 모티브로 한 크루즈형 외관 설계를 통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뤘다. 또한 2층부터 6층까지는 기존의 미진한 테라스 구조와는 다르게 실용적인 테라스 구조를 선보여 방문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수려한 수변 조망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체류시간을 높여 집객력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하며,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망자 명의로 마약 처방”…식약처, 불법 투약 환자 적발

    “사망자 명의로 마약 처방”…식약처, 불법 투약 환자 적발

    환자가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수법으로 수면제·마취제를 다량 처방받거나 일부 병원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허술하게 관리해온 실태가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한 곳으로 의심되는 병·의원 19곳을 비롯해 동물병원 4곳,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가 검찰·경찰·심평원과 합동으로 병·의원과 동물병원 50곳에 대해 감시한 결과, 프로포폴 의료쇼핑, 사망자 명의도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프로포폴 과다 투약(병의원 13곳, 20명) ▲사망자 명의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5곳, 동물병원 1) ▲재고량 차이(병의원 3곳, 동물병원 2곳) ▲마약류취급내역 보고 위반(병의원 3, 동물병원 3곳)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병의원 2곳, 동물병원 2곳) 등 위반 사항이 나타났다. 식약처는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곳을 포함한 의료기관 21곳과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에 대해 검·경에 수사를 의뢰했다. 약품 재고량이 불일치한 병의원 12곳과 동물병원 4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사례도 여럿 적발됐다. 환자 A씨는 이미 사망신고된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7차례에 걸쳐 수면진정제 총 504정(스틸녹스정10mg 252정, 자낙스정0.5mg 252정)을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B씨는 2018년 7월부터 1년간 25개 병·의원에서 프로포폴을 총 141회 투약받았다. 이 밖에도 C의사는 진료기록부에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채 D환자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관련 수사·단속 6개 기관(식약처,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단속점검 협의체’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불법 유출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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