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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코로나19 확산에 美마트 연일 ‘북적’

    [포토] 코로나19 확산에 美마트 연일 ‘북적’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코스트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대비해 식료품을 구비해 놓으려는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지체 장애인이 독산1동주민센터에 마스크와 현금 기부하고 사라져

    지체 장애인이 독산1동주민센터에 마스크와 현금 기부하고 사라져

     익명의 지체 장애인이 서울 금천구 독산1동에 마스크와 현금을 기부하고 사라졌다.  금천구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독산1동 주민센터 분소에 현금 20만원과 마스크 9장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주민센터 분소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50대 후반의 남성으로 보이는 A씨는 건물 밖에서 장애인 리프트 작동 버튼을 눌렀고, 직원들이 나오자 A씨는 이범순 독산1동 주민센터 분소장에게 쇼핑백 하나를 전달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A씨는 목발을 짚은 상태였으며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만 남겼다고 한다.  A씨가 건넨 쇼핑백에는 손편지, 현금 20만원, 마스크 9장이 들어 있었다. 손편지에는 “저는 지체장애 2급 수급자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저를 도와 주셔서 보답하고자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주민이 워낙 황급히 사라진터라 이름이나 사연은 묻지 못했다고 한다. 이범순 분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본인의 어려움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에 분소의 모든 직원이 감동했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의료진에게 박수 #생필품 고령자부터… 코로나 고립에 더 끈끈해진 연대

    #의료진에게 박수 #생필품 고령자부터… 코로나 고립에 더 끈끈해진 연대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고립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런 만큼 세계 곳곳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함께 박수를 보내고, ‘창문 공연’으로 위로를 전하고, 발코니 체조도 하며 연대의 끈을 이어 가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유럽 전역으로 번지는 감사 캠페인 프랑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오후 8시가 되면 집집마다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온다. 온종일 코로나19 치료에 매달린 의료진을 향한 감사와 응원이다. 훈훈한 저녁 풍경을 담은 동영상이 17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감동을 줬다. 한 트위터는 “우리 아파트는 오늘부터 매일 밤 8시마다 창문을 열고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박수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 타임스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시민 캠페인(@wemoveEU)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에서는 도시마다 시민들이 각자 집에 있는 악기를 들고 발코니로 나와 연주를 하거나 이웃과 화음을 맞춰 오페라 등을 불렀다. 소위 ‘#떨어져서 함께’(#unitimalontani) 캠페인이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한 에어로빅 강사가 아파트에 갇힌 주민들의 건강을 돕겠다며 ‘발코니 무료 강습’을 하기도 했다. 사재기 광풍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대형마트들도 있다. 2200여개 점포를 거느린 미국의 앨버슨스는 ‘고령자 쇼핑 타임’을 도입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마다 2시간씩 노인과 임신부 등 노약자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타깃, 달러 제너럴, 프레시마켓, 푸드타운 등도 동참했다. ●유명인 기부 잇따라… 의료진 위로 공연도 폭스뉴스에 따르면 가수 시에라 부부는 시애틀 지역사회의 식품 은행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뒤 “세상에는 우리 모두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리며 연대를 강조했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도 2개 자선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첼리스트 요요마는 지난 16일 의료진을 위한 공연이라며 트위터에 바흐의 곡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시민들이 서로를 다독인 첫 응원은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파이팅 우한’이라고 외친 때였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국에서 고립감, 우울감이 큰 문제로 대두되자 심리적 공감대를 만들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ABC뉴스는 이날 “가족 단위에서 고립감을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역시 대화”라며 “전화, 화상통화, 편지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라”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미국인 휴지 사재기에 지친 경찰 “휴지없다고 911 전화말라”

    미국인 휴지 사재기에 지친 경찰 “휴지없다고 911 전화말라”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 휴지가 떨어졌다고 응급 전화번호인 911에 전화하지 마라. 당신은 경찰의 도움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다. 식민시대 미국인들은 옥수수 껍질을 사용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미국인들의 휴지 사재기가 도를 넘어 응급 번호인 911로 경찰에 전화하는 일까지 생겨났다.급기야 뉴포트 오레곤 경찰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지 전단이나 영수증, 신문지, 화장솜, 나뭇잎 등 휴지 대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안내했다. 이어 경찰은 휴지를 가져다줄 수 없으니 제발 911로 전화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17일 휴지 품절이 월마트나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측은 퀼티드 상표의 휴지는 4월 17일까지 재고가 없으며, 다음 달 18일부터 아마존 자체 상표인 프레스토 24개 들이 두루마리 휴지는 구매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또 브로니와 바운티 상표의 휴지도 재고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700명 이상 늘어 18일 기준 전체 환자 수는 8525명, 사망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스스로 ‘전시 대통령’이라 부르며 민간 부문의 물자 공급에 개입하는 법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발병 초기에 독감보다 못하다며 코로나에 걸려도 일하러 가라던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위기를 전시 상황에 비유하면서 재정과 관련 규정을 동원한 연방 차원의 전방위 대처를 다짐했다. 그는 “나는 어떤 의미에서 전시 대통령이라고 본다. 우리가 싸우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매우 힘든 상황에 있다는 뜻이다”라며 코로나 대처 물자 공급을 늘리는 데 필요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하겠다고 설명했다. 1950년 한국전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이 법은 마스크, 인공호흡기와 같은 바이러스 대처에 필요한 물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발동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기구 살균제를 손 소독제로…4억원어치 판매한 업주 입건

    기구 살균제를 손 소독제로…4억원어치 판매한 업주 입건

    기구 살균 소독제를 손 소독제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또 보건당국의 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전기 충전식 마스크에 KF94마스크와 같은 필터 기능이 있다고 광고한 업자도 경찰에 입건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모 업체 대표 A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모 업체 대표인 A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손 소독제의 수요가 크게 늘자 ‘기구 등 살균 소독제’로 신고된 제품을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자신의 공장에서 생산한 살균 소독제 14만개를 손 소독제인 것처럼 허위 표시하는 수법으로 중간 유통업체에 1개당 3000원씩 총 4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중국인 B(38·여)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중국산 전기 충전식 마스크를 1개당 5만원씩 총 1075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B씨는 마스크 판매 광고에서 해당 마스크가 KF94 필터 기능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KF 마스크 역시 의약외품으로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사법에 따라 설비 등 조건을 충족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경찰은 이들이 시중에 판매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의 인체 유해 여부에 대해 감정을 의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남도,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조례 제정

    경남도,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조례 제정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 도세를 감면해주는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제안하고 동참하는 건물주에게 지방세 감면 등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입법예고한 도세감면조례 일부 개정안은 전국에서 경남도가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안’은 이날 입법예고에 이어 경남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와 다음달 도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도 조례와 관련해 각 시·군 의회 의결이 필요한 재산세 감면사항에 대해서는 시·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세 감면조례는 올해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인하기간이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이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임대료 5%를 초과해 인하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10~50% 차등 감면한다. 감면 세목은 재산세와 이에 부가되는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다.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적용한다. 월 100만원의 임대료를 30%(30만원) 내렸다면 당해 건축물 재산세에 대해 같은 비율인 30%를 감면받는다. 이 건축물 시가가 3억원이면 130만원의 재산세(부가세 포함)가 부과되는데 30%가 감면되면 39만원이 경감된다. 도세 감면과 별도로 국세청에서도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법인세·소득세 부분에서 세액을 공제하기로 해 국세와 지방세 동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착한 임대료 운동은 지난 2월부터 창원 성원그랜드쇼핑, 마산어시장, 진주 동성상가 등에서 확산돼 지난 17일까지 건물주 244명과 18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수혜자는 모두 1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건물주와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여기는 호주] 화장지 사다가 사람들끼리 ‘와르르’…사재기 광풍에 몸싸움 빈발

    [여기는 호주] 화장지 사다가 사람들끼리 ‘와르르’…사재기 광풍에 몸싸움 빈발

    호주에서 코로나19 공포가 몰고 온 생필품 사재기 광풍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18일 호주 채널9 뉴스 등 현지 보도에 의하면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슈퍼마켓에서 소녀가 다치고, 손님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물건을 구입하지 못한 한 남성이 손님과 직원을 폭행해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퍼스 남동부 발디비스에 위치한 콜스에서는 개장시간에 몰린 고객들이 한꺼번에 쇼핑 카트를 몰고 화장지를 사려고 몰려가는 바람에 13세 소녀가 바닥에 넘어지고 쇼핑 카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녀의 엄마인 엠마 재크는 “아이가 바닥에 쓰러져 울고 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모두들 아이를 넘어 화장지를 집어 드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서호주 퍼스 남부 잔다코트에 위치한 스퍼드쉐드 슈퍼마켓 야채 코너에서는 손님들끼리 몸싸움이 발생했다. 몸싸움 하는 손님들과 이들을 말리는 다른 손님들까지 엉키고 설켜 순식간에 슈퍼마켓은 아수라장이 됐다. 슈퍼마켓 직원이 야채 진열대 위에서 몸싸움 중간으로 몸을 날려 싸움을 말리는 장면이 보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8일 저녁에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 리스모어에 사는 63세 남성이 폭행죄로 구속됐다. 이 남성은 전날인 17일 현지 슈퍼마켓인 콜스에서 밀가루가 품절된 것을 발견하고는 화가 난다고 매장 안에 있던 70대 노인들을 향해 쇼핑 카트를 밀어 다치게 했다. 이어 상황을 정리하는 여직원(45)을 벽에 몰아 세우고 주먹으로 얼굴을 치기도 했다.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는 사재기 하는 사람들을 향해 “완전 멍청이들이고 완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까지 나서서 “평상시대로 구매하면 품귀 현상이 일어날 일이 없다”며 사재기 현상을 “반호주적인 행동”이라며 자제할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공포로 번진 사재기 광풍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 오전 현재 호주에서는 56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6명이 사망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

    (주)디허브플러스는 경기 김포시 구래동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를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디허브플러스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역에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지식산업센터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하 1층은 주차시설, 1층은 개방형 테라스 상가, 2층은 업무와 쇼핑을 잇는 공간, 2층~10층은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돼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구래동, 마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매머드급 신도시다. 면적 11,753,671㎡에 주택 약 6만세대, 거주인구도 약 17만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며 업무 및 상업시설 인프라 구축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편리한 주차시설, 첨단 정보기술(IT) 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이나 서울과 인천 등에 위치한 오래된 산업밀집지역에서 이전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하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부동산상품의 성공 공식인 입지+상품+수요를 모두 갖췄다. 기존 ‘디원시티’ 1차를 포함하면 한강신도시에서 최대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우선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약 350m, 이마트, 호수공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입주민들에게 세련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고급화에 공을 들였다.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컨시어지라운지, 미팅룸, 힐링룸, 파우더룸(샤워시설 포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도입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위치한 구래동은 김포시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인근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컬쳐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공간도 제공하며, 앨리 상업시설 특화 조성으로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에 마련돼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홍보관 자체적으로 준비한 코로나 방역기를 통해 하루에 한 번씩 방역을 진행하하고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코로나19 담당 “한국·중국, 발병 곡선 끝쪽에 가 있다”

    미국 코로나19 담당 “한국·중국, 발병 곡선 끝쪽에 가 있다”

    미국 백악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담당이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발병곡선 끝쪽에 있다”고 평가했다.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TF 조정관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급선회한 이유를 묻자 “두 가지가 있다. 우리는 항상 데이터를 본다. 한국과 중국의 데이터를 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의 데이터를 보고 한국과 중국이 한 것을 보면 우한 바깥의 중국 지역과 한국에서 (발병) 곡선이 둔화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그들의 곡선을 보면 그들은 곡선의 끝쪽에 있다”고 덧붙였다. 벅스 조정관은 손을 들어 하강하는 곡선을 허공에 그려 보이면서 한국과 중국이 하강 곡선 끝부분에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과 함께 한국이 강도 높은 대응을 통해 발병곡선 끝부분으로 이동한 만큼 미국도 고강도 조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보인다. 벅스 조정관은 감염 경로 및 규모 파악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미 당국이 필수적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을 내놓게 된 것이라고 두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과감한 조치가 없을 경우 미국인 22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의 보고서도 언급했다. 코로나19가 지나갈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외식과 쇼핑, 10인 이상의 모임 등을 피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직접 내놓으며 입장을 바꾼 데 있어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의 충격적 보고서가 영향을 줬음을 인정한 셈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의 보고서는 이러한 암울한 전망을 제시하며 전 국민에 대한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다. 보고서 초안은 지난 주말 백악관에 전달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인 16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사태가 7∼8월까지 갈 수도 있다고 언급, 입장 선회의 배경을 두고 관측이 분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핑크색 점퍼에 숫자 ‘2’ 강조…SK스토아 홈쇼핑 선거법 논란

    핑크색 점퍼에 숫자 ‘2’ 강조…SK스토아 홈쇼핑 선거법 논란

    홈쇼핑 방송에서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하는 방송을 내보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이날 오후 ‘깨끗한 나라’ 화장지 판매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품명이 ‘깨끗한 나라’라는 점에서 착안해 ‘깨끗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선거 운동 상황을 연출했다. 제품을 쌓아 놓은 유세 차량이 등장했고, 구호 띠를 두른 선거운동원이 같은 색의 점퍼를 입고 가격 등의 정보가 적힌 팻말을 들었다. 문제는 이날 방송이 길거리 선거 유세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실제 정당에서 쓰이는 것과 비슷한 색과 숫자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점퍼 색상은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인 ‘밀레니얼 핑크’와 비슷했고, 팻말에 적힌 가격 ‘2만 5910원’에서 ‘2’가 붉고 더 큰 크기로 강조됐다.마치 지역구 선거 기호가 2번인 통합당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보이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선거법 위반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SK스토아는 해당 방송이 미래통합당 출범 전인 지난해 12월 제작돼 이미 여러 차례 재방송이 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정 정당과는 관련 없다는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지난달 창당됐고, 상징생인 밀레니얼핑크도 창당 때 결정됐다. SK스토아 측은 “의도하지 않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방송을 하게 된 점은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해당 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전 제작 과정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0살 된 ‘카톡’ 국민 메신저 책임감도 커져야

    10살 된 ‘카톡’ 국민 메신저 책임감도 커져야

    장애 원인에 두루뭉술한 해명 그쳐 외형 성장 걸맞게 친절한 설명 필요“카카오의 지난 10년이 ‘좋은 회사’였다면 앞으로 10년이 우리를 ‘위대한 회사’로 이끌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18일 카카오톡 탄생 10주년을 맞아 구성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입니다. 그의 말대로 카카오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좋은 회사일 때가 많았습니다. 문자 한 건당 30~50원씩 내야 했던 2010년 3월에 ‘카톡’이 세상에 등장해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지금은 국내 실제 사용자가 4500만명에 달합니다. 소규모 벤처 회사 개발자 4명이 만든 카톡은 10년의 세월을 거쳐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카톡의 10돌 잔칫날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묵혀 왔던 문제점과 다시 한번 마주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에 갑자기 약 30분간 카톡 메시지의 송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2020년 새해 첫날과 지난 2일에 이어 올해만 해도 벌써 세 번째 있는 일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일 주최한 회의에서 카카오 관계자는 “재난 시에도 메신저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보름 만에 또다시 소비자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완벽할 수는 없다지만 카톡은 지난 10년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크고 작은 서비스 오류를 반복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그에 대해서 소비자에게 자세히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법에 명시돼 있지만 카톡은 무료 서비스란 이유로 그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자체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전하긴 하지만 정확한 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네트워크나 트래픽 문제라고 두루뭉술하게 해명하고 넘어갔습니다. 회사의 전략이나 기밀을 누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좀더 친절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지만 매번 침묵하고 있습니다. 카톡의 메신저 기능은 무료지만 소비자들은 카톡을 공짜로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카톡을 통해 쇼핑을 하고 선물도 보내고 이모티콘도 구매합니다. 지난해에는 카톡 내에 광고판인 ‘톡보드’까지 생겼습니다. 그 덕에 2010년에 연매출이 3400만원에 그치던 카카오는 2016년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넘긴 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인 3조 8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형이 성장한 것에 발맞춰 ‘국민 메신저’로서의 책임감도 함께 커나가야 김 의장이 언급한 ‘위대한 회사’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홈코노미’에 막힌 농산물, 지자체가 택배비 쏩니다

    경북, 업체 217곳에 건당 2000원 지원 강원은 ‘완판’ 감자 택배비 전액 부담 제주 수산물 가공품도 1000원씩 보태 “농특산품 택배비를 지원해 드립니다.” 농어촌 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 등에 택배비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6차(농촌융복합) 산업 인증 경영체 217곳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3~4월 2개월 동안 경영체당 최대 125건(건당 20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택배비 신청 절차는 생략하고 청구도 5월 중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받는다. 경북 6차 산업 인증제품 구입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또는 6차산업 인증 특별관 등에서 가능하다.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도군도 브랜드화에 성공한 ‘한재 미나리’ 재배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재 미나리는 제철을 맞았지만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면서 산지를 찾는 사람도, 택배 주문도, 타지 거래처 주문도 대부분 끊긴 상태다. 강원도는 감자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0㎏을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2500~3800원가량의 택배비는 모두 강원도에서 부담한다. 이날까지 연일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강원 감자는 매일 오전 10시 진품샵(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강원 마트)에서 8000박스씩 판매된다.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은 2박스다. 강원 인제군도 이달부터 친환경농산물과 신선 농산물 택배비 지원에 들어갔다. 대상은 신선 농산물 등을 연간 20건 이상 택배 판매한 농업인으로, 택배 건당 1만원 범위에서 택배비의 50%를 지원한다. 농가별 지원 한도는 50만원이다. 총 4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올해 처음으로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택배비를 일부 지원한다. 수산물 가공업체의 택배비 부담을 덜어 주고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예산 5억원을 지원해 택배 건당 1000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택배비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물량은 총 4만건 정도다. 청도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급감과 학교 급식 중단 등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택배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극심한 사재기에 美마트들 “노인만 쇼핑하세요”

    극심한 사재기에 美마트들 “노인만 쇼핑하세요”

    美 마트들, 코로나19 사재기 극심하자노인만 쇼핑할 수 있는 별도 시간 도입바이러스 취약한 고령자만 쇼핑 가능해반면, 지인들 대리쇼핑 부작용 우려도트럼프 “공급망 튼튼” 사재기 자제 요청 국민 공포심 준건 ‘트럼프 돌변’ 비판도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사재기 경쟁이 극심해지자 대형마트들이 ‘고령자 쇼핑 타임’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취약하고 사재기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쳐질 수 있는 노인들만 마트에 출입할 수 있는 시간을 지정하는 것이다. USA투데이는 18일(현지시간) “2200개 이상의 점포를 거느린 알버슨스(albertsons)의 경우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마다 2시간씩은 노인과 임산부 등 노약자만 이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기농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홀푸드마켓(Whole Food Market)도 이날부터 정규 영업시간 직전 1시간씩 60세 이상을 위해 문을 열기 시작했다. 아마존이 소유한 이 마트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 500개 정도의 매장이 있다. 다만, 영국 매장들은 노인 기준을 70세로 잡았다. 역시 1800개 이상의 매장을 거느린 타켓(Target)도 노약자들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했다.스톱앤숍(Stop and Shop) 매장의 경우 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간 60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외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 프레시 마켓(Fresh market), 푸드 타운(Food Town) 등도 고령자 쇼핑 시간을 만들었다. 미국 내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해 대체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라는 평가가 많다. 60세 이상인 경우 코로나19이 심각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상대적으로 사재기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친지나 지인 등이 노인들에게 대리 쇼핑을 요구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미국에서는 마스크나 손세정제는 물론 화장지, 냉동식품 등에 대한 사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제조된 화장지가 대량 수입되고 있다는 가짜 뉴스에 화장지 품귀현상은 도를 한참 지나쳤다. 오리건주의 뉴포트 경찰 당국은 화장지 부족 현상으로 911에 긴급전화를 해서는 안 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위스콘신주의 한 피자가게는 인터넷 주문으로 화장지를 판매하겠다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대형유통업자들과 회의를 했는데 (문제가 없으니) 적게 사라. 모든 것을 사지 말라. 당분간 쓸 것만 사면 된다”며 사재기 자제를 요청했다. 그는 전날에도 “유통업체는 계속 열려있을 것이고 공급망은 튼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민의 사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탓도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별 일 아니라는 식으로 낙관론만 유지하던 그가 갑자기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국민들이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10살 생일 앞두고 먹통된 ‘카톡’…국민 메신저답게 책임감도 커져야

    10살 생일 앞두고 먹통된 ‘카톡’…국민 메신저답게 책임감도 커져야

    경제블로그-10주년 전야에 불통된 카톡 유감 “카카오의 지난 10년이 ‘좋은 회사’였다면 앞으로 10년이 우리를 ‘위대한 회사’로 이끌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18일 카카오톡 탄생 10주년을 맞아 구성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입니다. 그의 말대로 카카오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좋은 회사일 때가 많았습니다. 문자 한 건당 30~50원씩 내야 했던 2010년 3월에 ‘카톡’이 세상에 등장해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지금은 국내 실제 사용자가 4500만명에 달합니다. 소규모 벤처 회사 개발자 4명이 만든 카톡은 10년의 세월을 거쳐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카톡의 10돌 잔칫날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묵혀 왔던 문제점과 다시 한번 마주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에 갑자기 약 30분간 카톡 메시지의 송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2020년 새해 첫날과 지난 2일에 이어 올해만 해도 벌써 세 번째 있는 일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일 주최한 회의에서 카카오 관계자는 “재난 시에도 메신저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보름 만에 또다시 소비자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완벽할 수는 없다지만 카톡은 지난 10년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크고 작은 서비스 오류를 반복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그에 대해서 소비자에게 자세히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법에 명시돼 있지만 카톡은 무료 서비스란 이유로 그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자체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전하긴 하지만 정확한 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네트워크나 트래픽 문제라고 두루뭉술하게 해명하고 넘어갔습니다. 회사의 전략이나 기밀을 누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좀더 친절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지만 매번 침묵하고 있습니다.  카톡의 메신저 기능은 무료지만 소비자들은 카톡을 공짜로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카톡을 통해 쇼핑을 하고 선물도 보내고 이모티콘도 구매합니다. 지난해에는 카톡 내에 광고판인 ‘톡보드’까지 생겼습니다. 그 덕에 2010년에 연매출이 3400만원에 그치던 카카오는 2016년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넘긴 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인 3조 8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형이 성장한 것에 발맞춰 ‘국민 메신저’로서의 책임감도 함께 커나가야 김 의장이 언급한 ‘위대한 회사’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금감원,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구호물품 2000만원·성금 1500만원 기부

    금감원,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구호물품 2000만원·성금 1500만원 기부

    금융감독원은 18일 코로나19 사태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임원·부서장 모금과 임직원의 급여 자투리 금액(5000원 또는 1만원 미만)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약 2000만원으로 식료품,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를 구성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구호물품 구매는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에서 추천을 받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과 대구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이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료품 등의 공급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금감원은 4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코로나19 성금 약 1500만원을 오는 20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 11일부터 기업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 사이트(www.ezwel.com)의 금감원 복지몰에서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 생산품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몰에는 대구 서문시장 등 3개 상점, 158개 품목과 경북 포항죽도시장 등 11개 상점, 107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원내 포탈사이트 게시판을 통해서도 경상북도 농특산품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 특산품 이용을 홍보하고 직원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 명동 245억 건물 ‘현찰 매입’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 명동 245억 건물 ‘현찰 매입’

    명동 중심상권 위치…3층 규모3.3㎡당 9억 5404만 원대학로 등 매입 건물 10여 채 달해 여성 패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로레알그룹에 6,000억 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았던 김소희 전 대표가 올해 초 서울 명동에 위치한 수백억원 대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중구 충무로1가의 한 건물을 24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중심상권에 있다. 인근에는 전국 공시가격 1위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점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점이 몰려 있는 핵심 지역이다. 건물은 대지면적 84.9㎡(연 면적 208.26㎡), 지상 3층 규모다. 3.3㎡당(대지면적 기준) 매매가는 9억5404만 원이다.김 전 대표는 이번 매매에서도 금융기관의 대출을 활용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5월에도 서울 성북구 한옥 고택을 대출 없이 96억6,800만 원 전액 현찰을 주고 본인 명의로 사들인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수년 전부터 건물과 단독주택 등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부동산업계 ‘큰 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이미 서울 각 주요 거점인 명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스타일난다와 색조 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 플래그십스토어로 쓰고 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상당해 패션 사업뿐 아니라 빌딩 재테크에도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하와이 ‘셧 다운’…911 테러 때보다 더 어렵다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하와이 ‘셧 다운’…911 테러 때보다 더 어렵다

    관광업을 기반으로 한 하와이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와이 주 정부가 30일 동안 외부 방문자를 일체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하와이 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성명서를 발표,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향후 30일 동안 호놀룰루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부 방문자를 엄격하게 제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준 총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직후 공개된 주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더욱이 이날 확인된 확진자 중 한 명이 호놀룰루 중심에 소재한 대형 병원 의료진으로 알려지면서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에 따라 관광업을 기반으로 한 하와이 주가 ‘울며 겨자 먹기’ 형식의 ‘셧 다운’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 이외에는 뚜렷한 산업이 없는 이곳 특성상, 청년들의 일자리는 오직 하와이를 찾아오는 여행객과 관련한 관광업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번에 주 정부가 내놓은 방문자 입국 금지이라는 ‘초강수’는 하와이 주민들이 느끼는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가 이 같은 방문자 입국 금지 정책을 내놓기 하루 전인 지난 16일, 이미 하와이 주 당국은 이 일대 모든 식당과 커피숍 등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장소에 대해 일시적인 운영 중지 권고를 시달한 바 있다.코로나19 전염 확산을 늦추려는 고강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이미 이 일대의 유명 관광지 소재 상점들은 영업을 중단한 것. 대표적인 관광지 와이키키 해변 일대와 알라모아나(Alamoana) 쇼핑몰 등 내에 입점한 상당수 상점들은 영업 시간을 감축, 무기한 영업 중단을 한 상태다. 알라모아나 쇼핑몰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호놀룰루 시내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등 상당수 대형 프랜차이즈 상점과 커피숍, 레스토랑 등에서는 ‘테이크아웃’ 고객만 응대하는 운영 방침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또, 최근에는 다수의 이용자가 오고 가는 대형 호텔 로비에 손소독제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의 훌라 축제인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Merrie Monarch Festival)도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우려로 행사 일체를 전면 취소됐다. 올해로 57번째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해당 축제는 내달 12~18일까지 빅 아일랜드에 개최 준비가 한창인 상태였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현지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는 목소리다. 특히 호텔과 레스토랑, 렌터카 업체, 현지 여행사 및 가이드 등이 입는 손해 규모는 매우 클 것이라는 비관적 목소리가 우세하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하와이 경제는 한동안 회복하기 어려운 정도의 위축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하와이대 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와이 주에 근무 중인 근로자 6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 수는 최소 7% 이상 하락, 심각한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하와이 소매협회 티나 야마키 회장은 “이번 사태는 911 테러 때보다 더 큰 경제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면서 “특히 소비자들이 비접촉 방식의 소비 성향으로 전환되면서 하와이 소매 업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타격을 입을 우려가 크다. 하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가 가중되자 이날 미 정부는 미국 전 지역에 소재한 코로나19 검역소에 대해 무료 검진을 지원할 것이며 이달 말까지 미 전역의 모든 약국에서 무료 테스트 키트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서둘러 공개했다. 미 연방 정부는 미전역에 소재한 초중고교와 대학교 등의 교육 방식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학교 측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을 위한 기기를 무료로 지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지역에 소재한 인터넷 관련 업체는 관할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향후 2 개월간의 인터넷 사용료를 무료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각종 긴급 소식에 대해 각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에 대한 실업수당 연장과 실업수당에서 소득세를 제거하는 추가 방안 등을 주 의회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미 당국의 ‘국가비상법’ 공포에 대해 현지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정책이 앞서 2차 세계 대전 진주만 사건 이후 미국 정부의 대처와 유사하는 점이 강조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호주, 자국민 출국금지 “최소 6개월 동안 이어질 것”

    호주, 자국민 출국금지 “최소 6개월 동안 이어질 것”

    호주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자국민 출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1차 세계대전 이래 호주에서 이런 사태는 처음”이라며 “외국에 가지 말라, 매우 분명한 지시”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에서는 (코로나19로) 5명이 사망했다. 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이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어떤 조처를 하든, 향후 최소 6개월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호주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은 국제선 항공편을 90% 감축했으며, 2위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국제선 항공을 전면 중단했다. 또한 대중교통이나 쇼핑센터, 학교 등을 제외하고 100명 이상이 ‘필수적이지 않은’ 목적으로 실내에서 모이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차정원 SNS에 등장한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백&로퍼 ‘완판’

    차정원 SNS에 등장한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백&로퍼 ‘완판’

    트라이본즈의 프렌치시크 감성 슈즈&백 브랜드 ‘포멜카멜레’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정원이 완판 스타 행렬에 합세했다. 최근 SNS에서 선보인 패션 아이템이 완판된 것. 차정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반려견 로지와 함께 촬영한 거울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정원은 브라운 컬러의 재킷, 블랙 미니스커트로 ‘꾸안꾸’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포멜카멜레의 ‘셀리나 투웨이새들백(FGG1F2HD088)’ 크림 컬러와 ‘모던 웨빙로퍼(FGG1F1SC002)’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팬들은 차정원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호평하는 한편, 가방과 슈즈에 대한 문의를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멜카멜레의 시그니처 제품인 ‘트윗 숄더백(FGG1F2HS031)’ 블루 컬러와 봄 필수 슈즈 ‘쁘띠포멜뮬(FGG1F1SM004)’을 매치한 룩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실제 차정원이 선택한 제품들은 잇따른 문의와 함께 완판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포멜카멜레는 재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파스텔몰(PASTELMALL)’에서 추가 쿠폰 할인 혜택이 적용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셀리나 투웨이새들백 구매 고객은 10% 가격 할인과 20% 추가 할인 쿠폰 증정, 트윗숄더백과 쁘띠포멜뮬 구매 고객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 포인트 추가 적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멜카멜레 관계자는 “포멜카멜레의 봄 신상품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어떤 착장에든 매치할 수 있다”라며 “추가 생산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예약 판매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다가오는 봄에 유용하게 활용할 패션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살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수발명품 우선 구매 추천에 기업들 관심

    우수발명품 우선 구매 추천에 기업들 관심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사업’에 기업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수발명품 추천사업 신청이 2017년 220건에서 2018년 303건, 2019년 433건으로 연평균 40% 증가하고 있다. 우수발명품 추천사업은 특허청이 인증한 중소기업의 ‘우수발명품’을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재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되면 인증유효기간(3년) 수의계약이 가능한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선정된 우수발명품은 1400여개, 납품금액은 1800억원에 달한다. 특허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기업에 대해 지자체가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등 객관적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인증유효기간에서 피해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우수발명품 인증에 사용될 ‘로고’도 개발했다. 영문표기 Good Invention의 ‘G’에 발명을 연상시키는 ‘돋보기’와 글로벌화를 상징하는 ‘지구’를 결합한 형태다. 조달청 혁신장터와 벤처나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우수발명품 추천은 19일부터 4월 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수발명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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