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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직주일체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이목 집중

    신규 직주일체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이목 집중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직주일체 누리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별도의 출퇴근 시간이 들지 않아 충분하고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여러 업종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건설사들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데에 힘을 싣고 있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과 살림을 병행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생활을 위해 직주근접성이 더욱 중요시되며,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 부동산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에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에서 분양 중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는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기숙사는 총 310실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마련된다. 더불어 지역에서는 최초로 ‘뉴트로’ 컨셉형 상업시설도 선보인다. ‘뉴트로’ 컨셉의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젊은층에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인 서울 성수동에서 볼 수 있다. 성수동은 노후 공장들이 공장형 카페 및 문화공간으로 변신함으로써 감성과 문화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이처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들을 모티브로 꾸며진 ‘브루클린381’은 지역명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오는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기숙사’ 바로 앞에는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한다. 삼성디지털시티 공식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약 3만 4000여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분양한 ‘문정역 테라타워’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기록한 1군 건설사로 많은 지식산업센터 시공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SC제일은행 MMDA 가입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개인 고객이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1.0%(이하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인 MMDA는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지급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잠시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가입 한도는 개인별로 1억~10억원이다. 특별금리 기간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기간이 종료되면 MMDA 기본 약정금리 최대 연 0.3%가 적용된다.●‘언택트 L 하나카드’ 월 최대 5만원 할인 하나카드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언택트 시대의 맞춤형 할인 카드인 ‘언택트 L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지난달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시 5% 할인 그리고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배달·택시 이용 시 5% 청구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5만원까지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은 최대 4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우리카드, ‘국민행복카드 S2’ 2종 출시 우리카드는 임신·출산·보육 등 정부지원 바우처를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S2’(신용)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출시했다. 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는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이동통신·생활월납·렌털 업종에서 5% 할인과 병원·산후조리원·약국·어린이집 등 8가지에 대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행복체크카드 S2’도 같은 업종에 대해 각각 2%, 3%, 10% 캐시백 혜택을 준다. 둘 다 연회비가 없다. ●롯데카드, 구독경제 서비스 이벤트 롯데카드는 구독경제 서비스 관련 이벤트를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 카셰어링팩 이용 시 월 4900원에 매월 그린카 2시간 이용권, 이디야 커피쿠폰 1매, CU편의점 1000원 할인권, 카드안심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컬쳐DC는 월 2900원으로 CGV 3000원 할인권, 지니뮤직 스트리밍 100회 이용권, 명의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롯데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혹시 돈 벌게 해줄까 ‘트럼프 불상’ 사는 中

    혹시 돈 벌게 해줄까 ‘트럼프 불상’ 사는 中

    ‘트럼프 불상’이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 등장한 사실을 10일 환구시보 영문판 등이 보도했다. 불상은 양손을 무릎에 올려놓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색하는 모습이다. 기사들에 따르면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이 불상은, 푸젠성 샤먼에 본사를 둔 한 가구업체가 “당신의 회사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이트에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비꼰 것이다. 온라인 매체 인사이더는 “이는 타오바오의 트럼프 관련 상품 목록 중 가장 최근 것으로, 이 쇼핑몰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로는 3개 묶음 2달러짜리 트럼프 화장실용 브러시가 있다”고도 소개했다. 제작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재미로 구입했다. 100개 만들었는데, 수십개 팔렸다”고 했다. 5피트(약 1.5미터) 높이의 999위안(약 153달러)에서 14피트 높이의 3999위안(613달러) 등 두 종류가 있다. 베이징 교외에 작은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한 구입자는 삼국지의 관우를 재물신으로 숭배하는 중국인의 풍속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누가 알겠어요, 그가 제 회사를 멋지게 만들어 줄지도 모르잖아요”라고 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상하이의 한 구매자는 “트럼프는 한 시대를 대표한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였다. 그의 시대는 지났지만 이 불상이 나에게 ‘너무 트럼프처럼 굴지 말라’고 깨우쳐 주길 원한다”고 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단독] “우리 애 코로나 걸릴라” 언택트 소비 주도한 ‘맘’

    [단독] “우리 애 코로나 걸릴라” 언택트 소비 주도한 ‘맘’

    온라인 결제액 34%가 신혼·영유아 가구초중고 자녀 가구 23%, 1인가구 17% 順코로나 불안해 ‘집콕’… 배달 음식이 40% 육아용품 안 살 수 없어 소비 절감 한계도“연휴 내내 애랑 집에만 있으니 매번 상 차리기가 힘들어 두 끼는 배달음식을 시켰어요.” “불안해서 마스크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니 집 밖에 나갈 일이 없네요.” 코로나19가 국내에 퍼진 지난해 1월 이후 온라인 맘카페에서 이런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직 학교도 다니지 않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혹시나 내 아이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될까 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나는 너무 불편할 정도로 조심하는데 남편은 회식까지 하고 와 원망스럽다”는 등의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맘카페에서 표출된 영유아 부모의 전염병 공포가 소비방식의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10일 BC카드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상권 가구별 소비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의 가족들이 ‘집콕’ 생활을 하며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019년 12월에 온라인 결제를 한 건도 하지 않은 고객 169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홈쇼핑·오픈마켓·소셜커머스·배달앱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소비를 얼마나 했는지 조사했다. 원래 온라인 거래를 활발히 하지 않던 사람들(비활성 소비자)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씀씀이를 얼마나 늘렸는지 보기 위해서다. ▲1인 가구(조사 대상 310만명) ▲신혼·영유아 가구(무자녀 또는 8세 미만 자녀 가구·360만명) ▲초중고 가구(8~19세 자녀·280만명) ▲성인 자녀 가구(20세 이상·400만명) ▲노인 가구(340만명)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9년 말 비활성 소비자 중 지난해 2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시키는 등 돈을 쓴 사람은 688만명이었다. 원래 온라인 쇼핑과 친하지 않았던 사람 10명 중 4명꼴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인 2월에 온라인 소비를 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신혼·영유아 가구의 가구원 비율이 28%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 중 신혼·영유아 가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인 점과 비교하면 이들이 다른 세대에 비해 지난해 온라인 소비를 좀더 빨리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신혼·영유아 가구는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한 2·3차(8·12월) 대유행 때도 각각 전체 소비의 27%와 26%를 차지했다.결제액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신혼·영유아 가구의 활발한 비대면 소비가 눈에 띈다. 비활성 고객들이 지난해 온라인 상거래에서 결제한 전체 금액 가운데 34%를 신혼·영유아 가구가 썼다. 이어 초중고 자녀 가구(23%), 성인 자녀 가구(19%), 1인 가구(17%), 노인 가구(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신혼·영유아 가구가 많이 결제한 물품을 보면 총 193개 업종 중 배달음식이 40%로 가장 높았고 상품권·기프티카드(5%), 육아용품 서비스(2%), 게임(2%), 문구·사무용품(2%) 순으로 많았다. 어린아이가 있거나 아직 신혼인 가정에서 비대면 소비를 빠르게 늘린 건 이들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한 데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유독 컸기 때문이다. 신혼부부 가운데 임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이 외출을 꺼리고 비대면 소비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탓에 경기가 침체되면서 각 가정이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영유아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안 살 수는 없기에 소비 절감에 한계가 있다”면서 “아이를 적게 낳는 대신 아낌없이 투자하는 고급화 움직임이 유통시장에서 보이는데, 소비 트렌드에 이런 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샤넬 사려고 3시간 대기” 보복 소비 이끄는 ‘2030’

    [단독] “샤넬 사려고 3시간 대기” 보복 소비 이끄는 ‘2030’

    백화점 명품 매출 전년대비 143% 증가롯데쇼핑 등 대형 유통사 주가 24% 상승마트 장보기 매출도 코로나 전보다 늘어“일부 계층만 소비… 지속 가능성은 적어”“손님 앞에 154팀 대기 중입니다. 3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샤넬 부티크는 한산한 평일 오후에도 쉽게 입장할 수 없었다. 안내하는 직원에게 다른 날에도 이런지 묻자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결국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백화점을 두 시간 반 이상 빙빙 돌고 난 뒤에야 매장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철저한 입장 통제에도 내부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상당수가 30대로 보이는 젊은층이었다. 선물용 가방을 보러 왔다고 하자 직원은 “가장 무난한 제품”이라면서 800만원대 ‘클래식 미디엄’을 추천해 줬다. 샤넬이 지난해부터 가격을 20%가량 올린 제품이다. 직원은 “인기 제품이라 현재 매장에 재고는 없고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최근 따뜻한 날씨와 백신 접종 시작 등으로 분출하면서 이른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5~7일)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110%씩, 2년 전보다는 9~27%씩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해외 명품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같은 기간 해외 명품은 지난해 동기보다 143%, 2019년 동기보다는 50% 늘어났다. 최근 한 백화점에서 260만원에 상당하는 ‘로저비비에’ 구두를 구매한 회사원 김희주(32·가명)씨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 가고 크게 돈 들어갈 곳이 없다. 상당히 만족한 소비”라고 말했다. 명품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회사원 민정원(30·가명)씨는 “장보기 씀씀이가 커졌다. 원래 마트에서 장을 보면 5만원 정도 들었는데 요즘은 ‘집콕’ 탓에 10만원 이상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주간(2월 15일~3월 8일) 채소(22%), 육류(14%), 수산물(8%), 가공식품(16%), 디지털가전(31%), 소형가전(8%) 등의 매출이 코로나 발발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복 소비 덕분에 대형 유통사들의 주가도 펄펄 날고 있다. 지난 1월 4일부터 이날까지 2개월여간 주요 유통사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롯데쇼핑(24%), 현대백화점(24%), 신세계(24%), 이마트(17%) 등의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넘쳐나는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도 여기에 기름을 붓기 위해 고심 중이다. 최근 2300만명에게 5000억원 규모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문화, 숙박, 외식, 스포츠 등 대면 서비스에 쓸 수 있는 바우처와 쿠폰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가 충분히 방역 통제권에 들어올 경우 보복 소비를 뒷받침할 내수 진작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현상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갈린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데다 일부 안정적인 소득이 유지되는 계층에서만 소비가 일어나고 있고 외국 관광객도 오지 않는 상태여서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경동시장 ‘대게맛난딱지장’, 2차 일본 수출길 올라

    경동시장 ‘대게맛난딱지장’, 2차 일본 수출길 올라

    경동시장㈜의 케이디마켓이 자체 개발한 ‘대게맛난딱지장’으로 1차에 이어 2차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일본시장 첫 수출에 성공한 케이디마켓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1차 수출에 이은 2차 수출까지 이뤄냈다. 수출길에 오른 품목은 국내 청정해역에서 신선한 붉은 대게를 어획해 만든 자숙장이 55% 함유돼있는 ‘대게맛난딱지장’이다. 해당 제품은 마요네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식감이 매우 뛰어나 이자카야, 횟집, 요리주점에서도 인기가 높다. 관계자는 대게맛난딱지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향후 수출 효자상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화는 최근 실질적이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후 현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으로 야후재팬 쇼핑몰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최대 여행사는 HIS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커머스 판매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한편 경동시장은 상인들로 구성된 ‘경동시장협동조합’을 출범해 상인들이 직접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 홍보관을 만들어 상품홍보와 판매를 돕고자 한다. 케이디마켓 관계자는 “상인들과의 ‘공생’을 제1원칙으로 삼고 더욱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개발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최근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판매, 수출시장 등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디마켓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홍보매장 등을 통해 ‘경동꼬막장’ 등 다양한 가정식 반찬, 건강식품 등 23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일에도 샤넬 입장하려면 3시간은 기본”…폭발하는 보복소비, 언제까지?

    “평일에도 샤넬 입장하려면 3시간은 기본”…폭발하는 보복소비, 언제까지?

    “손님 앞에 154팀 대기 중입니다. 3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샤넬 부티크는 한산한 평일 오후에도 쉽게 입장할 수 없었다. 안내하는 직원에게 다른 날에도 이런지 묻자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결국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백화점을 두 시간 반 이상 빙빙 돌고 난 뒤에야 매장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철저한 입장 통제에도 내부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상당수가 30대로 보이는 젊은층이었다. 선물용 가방을 보러 왔다고 하자 직원은 “가장 무난한 제품”이라면서 800만원대 ‘클래식 미디엄’을 추천해 줬다. 샤넬이 지난해부터 가격을 20%가량 올린 제품이다. 직원은 “인기 제품이라 현재 매장에 재고는 없고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최근 따뜻한 날씨와 백신 접종 시작 등으로 분출하면서 이른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5~7일)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110%씩, 2년 전보다는 9~27%씩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해외 명품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같은 기간 해외 명품은 지난해 동기보다 143%, 2019년 동기보다는 50% 늘어났다. 최근 한 백화점에서 260만원에 상당하는 ‘로저비비에’ 구두를 구매한 회사원 김희주(32·가명)씨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 가고 크게 돈 들어갈 곳이 없다. 상당히 만족한 소비”라고 말했다. 명품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회사원 민정원(30·가명)씨는 “장보기 씀씀이가 커졌다. 원래 마트에서 장을 보면 5만원 정도 들었는데 요즘은 10만원 이상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주간(2월 15일~3월 8일) 채소(22%), 육류(14%), 수산물(8%), 가공식품(16%), 디지털가전(31%), 소형가전(8%) 등의 매출이 코로나 발발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복 소비 덕분에 대형 유통사들의 주가도 펄펄 날고 있다. 지난 1월 4일부터 이날까지 2개월여간 주요 유통사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롯데쇼핑(24%), 현대백화점(24%), 신세계(24%), 이마트(17%) 등의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넘쳐나는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도 여기에 기름을 붓기 위해 고심 중이다. 최근 2300만명에게 5000억원 규모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문화, 숙박, 외식, 스포츠 등 대면 서비스에 쓸 수 있는 바우처와 쿠폰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가 충분히 방역 통제권에 들어올 경우 보복 소비를 뒷받침할 내수 진작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현상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갈린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데다 일부 안정적인 소득이 유지되는 계층에서만 소비가 일어나고 있고 외국 관광객도 오지 않는 상태여서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단독]영·유아 부모들 “수입 줄어도 기저귀 안 살 순 없잖아요”

    [단독]영·유아 부모들 “수입 줄어도 기저귀 안 살 순 없잖아요”

    BC카드,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소비 패턴 조사작년말 온라인 결제 없던 10명 중 4명 ‘언택트 소비’배달음식·상품권·육아용품 순으로 활발히 거래“영유아 부모들, 전염병 감염 공포 유독 높아” “연휴 내내 애랑 집에만 있으니 매번 상차리기 힘들어 2끼는 배달 음식 시켰어요.”, “불안해서 마스크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니 집 밖에 나갈 일이 없네요.”코로나19가 국내에 퍼진 지난해 1월 이후 온라인 맘카페에서 이런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직 학교도 다니지 않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혹시나 내 아이에 바이러스가 감염될까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나는 너무 불편할 정도로 조심하는데 남편은 회식까지 하고 와 원망스럽다”는 등의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맘카페에서 표출된 영유아 부모의 전염병 공포가 소비 방식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10일 BC카드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상권 가구별 소비 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의 가족들은 ‘집콕’ 생활을 하며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019년 12월에 온라인 결제를 한 건도 하지 않은 고객 169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 간 홈쇼핑·오픈마켓·소셜커머스·배달앱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소비를 얼마나 했는지 조사했다. 원래 온라인 거래를 활발히 하지 않던 사람들(비활성 소비자)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씀씀이를 얼마나 늘렸는지 보기 위해서다. 또 세대는 ▲1인 가구(조사 대상 310만명) ▲신혼·영유아 가구(무자녀 또는 8세 미만 자녀 가구·360만명) ▲초중고 가구(8~19세 자녀·280만명) ▲성인 자녀 가구(20세 이상·400만명) ▲노인 가구(340만명)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9년 말 비활성 소비자 중 지난해 2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시키는 등 돈을 쓴 사람은 688만명이었다. 원래 온라인 쇼핑과 친하지 않았던 사람 10명 중 4명꼴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인 2월에는 온라인 소비를 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신혼·영유아 가구의 가구원 비율이 28%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 중 신혼·영유아 가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인 점과 비교하면 이들이 다른 세대에 비해 지난해 온라인 소비를 조금 더 빨리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신혼·영유아 가구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3차(8·12월) 대유행 때도 각각 전체 소비의 27%와 26%를 차지했다. 결제액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신혼·영유아 가구의 활발한 비대면 소비가 눈에 띈다. 비활성 고객들이 지난해 온라인 상거래에서 결제한 전체 금액 가운데 34%를 신혼·영유아 가구가 썼다. 이어 초중고자녀 가구(23%), 성인자녀(19%), 1인 가구(17%), 노인 가구(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신혼·영유아 가구가 많이 결제한 물품을 보면 총 193개 업종 중 배달음식이 40%로 가장 높았고 상품권·기프티카드(5%), 육아용품 서비스(2%), 게임(2%), 문구·사무용품(2%) 순으로 많았다. 어린 아이가 있거나 아직 신혼인 가정에서 비대면 소비를 빠르게 늘린 건 이들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한데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유독 컸기 때문이다. 신혼 부부 가운데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이 외출을 꺼리고 비대면 소비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탓에 경기가 침체되면서 각 가정이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영유아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안 살 수는 없기에 소비 절감에 한계가 있다”면서 “아이를 적게 낳는 대신 아낌없이 투자하는 고급화 움직임이 유통 시장에서 보이는데 소비 트랜드에 이런 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설] 美증시 직행 쿠팡, 노동자 보호 글로벌 스탠더드 따라야

    미국 증시 직상장을 앞둔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일하던 두 사람이 한날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 일어났다. 그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송파 1캠프의 심야배송 근로자들을 관리하던 40대 직원과 같은 캠프에서 심야배송 업무를 하던 다른 40대 노동자 이모씨가 숨을 거뒀다. 대책위는 쿠팡이 사과하고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10월 쿠팡 칠곡물류센터 노동자가 희생된 뒤 과로사 대책을 계속 주문했으나 실행되지 않았다며 “과로사이며 간접적 타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씨가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며 1시간인 무급 휴게시간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과로사를 불렀다고 했다. 나아가 쿠팡에서만 지난해 4건, 올해 두 건의 과로사가 발생했다며 정부가 중대재해다발사업장으로 지정해 특별근로감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유가족의 아픔을 덜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지난달 24일 마지막으로 일한 뒤 휴가 기간에 변을 당했으며 지난 12주 동안 주당 평균 4일에 40시간밖에 일하지 않아 지난해 대책위의 실태조사 결과(주 6일에 71시간 근무)에도 현저히 못 미쳐 과로사로 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쿠팡은 뉴욕증시 직상장으로 기업 가치가 치솟고, 창업자들도 10조원대로 자산이 불어나는 만큼 노동자 보호에 관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따라잡겠다는 각성이 있어야겠다. 쿠팡은 로켓배송의 효율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택배노동자들의 애꿎은 죽음의 행렬만은 막아야 한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내는 것이지만,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기업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 그들과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 네이버 손잡은 이마트… ‘反쿠팡연대’ 탄생하나

    온라인 플랫폼 최강자 네이버와 오프라인 유통 강자 이마트가 서로 지분을 맞교환하고 쇼핑 사업에서 ‘동맹’을 맺는다.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급성장한 쿠팡에 맞서기 위한 ‘반쿠팡연대’ 움직임이란 해석이 나온다. 9일 정보기술(IT)·유통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주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지난해 CJ그룹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면서 6000억원대 주식을 교환했던 방식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했지만 협약 논의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다. 업계는 두 ‘공룡’의 동맹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면 이마트는 네이버의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탄탄한 유통 공급망을 활용한 신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또 네이버가 지분을 교환한 CJ대한통운과의 협업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업 동맹의 출발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찾아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와 협력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한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정 부회장과 유통 부문에서의 고민과 어떤 사업이 가능한지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했고, 협력 방안을 놓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좁고 낡은 영등포 청과시장, 걷기 좋은 거리로

    좁고 낡은 영등포 청과시장, 걷기 좋은 거리로

    서울 영등포 청과시장 인근이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영등포구는 영신로 일대의 좁고 낡은 거리를 보행친화거리로 정비하는 ‘영등포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청과시장 거리는 지역 내 대형 쇼핑몰인 타임스퀘어로 향하는 왕복 4차선의 대로임에도 좁은 보도폭과 불법가판, 상품 적치로 보행권 침해가 심각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2월 청과시장 보차도 일대의 불법 적치물 정비와 아케이드 설치, 노후 하수관로 개량,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정비 등 청과시장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시장 상인의 상권을 보호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과시장 상인 및 대책위원회와 20여 차례 공청회, 설명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했다. 청과시장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보도가 넓고 깨끗해져 아이와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시장 외관도 깔끔하게 정비돼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점포 앞 상품진열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현장단속반의 상시 순찰, 자진 정비 계도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중로부터 시작된 소통·상생의 가치 기반의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이 이번 청과시장 정비사업을 밑거름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네이버·이마트 ‘이커머스 생태계’ 뒤흔들까…지분교환 논의

    네이버·이마트 ‘이커머스 생태계’ 뒤흔들까…지분교환 논의

    온라인 플랫폼 최강자 네이버와 오프라인 유통 강자 이마트가 서로 지분을 맞교환하고 쇼핑 사업에서 ‘동맹’을 맺는다.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급성장한 쿠팡에 맞서기 위한 ‘반쿠팡연대’ 움직임이란 해석이 나온다. 9일 정보기술(IT)·유통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주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지난해 CJ그룹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면서 6000억원대 주식을 교환했던 방식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했지만 협약 논의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다. 업계는 두 ‘공룡’의 동맹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면 이마트는 네이버의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탄탄한 유통 공급망을 활용한 신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또 네이버가 지분을 교환한 CJ대한통운과의 협업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기업 동맹의 출발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찾아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와 협력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한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정 부회장과 유통 부문에서의 고민과 어떤 사업이 가능한지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했고, 협력 방안을 놓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자만 쿠폰 지급”…무신사, 탈퇴 선언에 대표 직접 나서 사과

    “여자만 쿠폰 지급”…무신사, 탈퇴 선언에 대표 직접 나서 사과

    온라인 패션 편집 쇼핑몰 ‘무신사’가 남녀 쿠폰 지급 차별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신사 쿠폰 남녀차별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관심을 모았다. 글쓴이는 “남성들에게도 우신사(무신사에서 여성 상품을 별도로 분류해 판매하는 플랫폼) 쿠폰을 달라고 항의 댓글 달았다가 60일 정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여성고객만 쿠폰 지급…불만 제기한 男회원, 계정정지그는 우신사에도 신발이나 가방류 등 남녀 공용 제품을 판매한다면서 자신이 ‘다이아’ 등급임에도 우신사 쿠폰을 쓰는 것이 훨씬 저렴해 어쩔 수 없이 여동생의 계정으로 사는 경우가 있다면서 “여성 회원만 매달 1일, 15일에 두 번씩 총 3장의 쿠폰(12%, 15%, 19%)을 지급해 준다. 이럴 거면 애초에 여동생 계정을 메인 계정으로 쓸걸 그랬다”고 적었다. 무신사의 여성 회원 한정 할인쿠폰 지급 마케팅은 1년 넘는 기간 진행됐는데, 한 남성 회원이 이를 시정해달라고 건의하자 별도 안내나 공지 없이 해당 계정을 60일 정지시켰다는 것이다. 무신사 “여성고객 확대 위한 마케팅…男회원에도 쿠폰 지급하겠다” 이에 무신사 측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우신사 쿠폰은 무신사 전체 회원 중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의 여성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을 살펴보니 당초 해당 쿠폰은 여성 고객에 한해 여성 상품 전용 쿠폰으로 기획했으나 실제 발급된 쿠폰은 일부 남녀 공용 상품 구입 시에도 사용 가능한 점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발행된 우신사 쿠폰의 혜택을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한 모든 고객분들이 동일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우신사 쿠폰 발급 대상 외 분들께 추가 쿠폰을 발행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향후에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자체 검토 기준을 강화하고 회원 혜택 및 이벤트 기획 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더욱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며 “해당 문제를 최초 제기한 회원 분께는 별도로 연락을 취해 우신사 마케팅의 취지와 향후 개선 내용을 설명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회원이 작성한 댓글의 경우 게시판 댓글 규칙 중 ‘본문과 관련 없는 댓글’에 해당됐기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와 함께 이용 제한이 이뤄졌다며, 그 내용을 해당 회원에게 전달했고 그 역시 이해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해명에도 항의 계속…탈퇴 선언 이어져 그러나 이같은 해명과 조치에도 남성 고객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그 동안 자신도 모르게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아 온 사실을 알게 된 데다 그에 따른 보상책 역시 그 동안 차별받은 정도에 못 미친다는 이유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신사를 탈퇴하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대표이사 직접 나서 2차 사과문…“회사 실책이자 잘못”이에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조 대표는 8일 무신사 온라인몰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논란으로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논란이 된 쿠폰은 여성 고객의 구매 확대를 목적으로 발행됐으며 최초에는 여상 상품에만 적용됐으나 지난해 8월 일부 남녀 공용 브랜드까지 포함됐다”며 “이는 쿠폰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당사의 실책이고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신사 우수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쿠폰 운영 방향을 개선하겠다”며 “성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및 프로모션은 이미 발행된 쿠폰을 마지막으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의 의미를 담아 향후 6개월간 모든 고객분들이 매월 말일까지 상품 단위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한 장씩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며 “단기 목표에 따른 무리한 프로모션으로 역차별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회원 혜택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무신사 스토어 내 업데이트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글 댓글 운영 정책 보완도 약속했다. 이는 쿠폰 지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고객의 댓글을 제한해 논란이 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그는 “해당 문제를 제기한 고객은 유사한 내용의 댓글을 연달아 게재하는 등 댓글 운영 정책 위반으로 커뮤니티 이용이 제한된 것”이라며 “당일 쪽지로 이를 안내했으며 이후 유선으로 연락을 취해 이번 쿠폰 마케팅의 취지를 설명드리고 향후 개선 방향, 댓글 블라인드 처리 및 커뮤니티 이용이 제한된 점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했다. 조 대표는 “향후 무신사는 댓글을 블라인드 처리할 경우, 댓글 작성자가 해당 사유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1개월 이내 개발해 보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노력하는 무신사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무신사를 아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원·쇼핑센터 인파 북적…“방역 둑 허망히 무너져선 안 돼”

    공원·쇼핑센터 인파 북적…“방역 둑 허망히 무너져선 안 돼”

    포근한 봄날씨에 주말마다 서울 주요 공원과 쇼핑센터 등이 나들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과천 서울대공원의 지난 주말 방문객은 6일 1만282명, 7일 1만1425명으로 총 2만1707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2월 첫 주 주말에는 6일 3512명, 7일 2477명으로 총 5989명에 그쳤다. 날씨가 10도 안팎으로 포근해지며 가족과 연인 등 서울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한 달 사이 3배 넘게 늘어난 것. 서울대공원을 비롯해 이번 주말 한강공원이나 경복궁,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주요 관광지 모두 나들이객의 발 길이 끊이지 않았다. 억눌린 소비 심리도 분출되며 쇼핑센터를 찾는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에 다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월1일까지 나흘간 연휴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백화점 더현대서울에 100만명 이상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개점 이후 두 번째 주말인 6일과 7일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식당가를 비롯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SNS에는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진을 올리는 ‘노마스크’ 인증샷도 눈에 띄게 늘었다.기온이 올라가면 바이러스 활동력이 줄어들지만, 긴장감이 풀려 방역 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확진자수가 대거 급증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는 2주 전(2월21~27일) 전체 확진자의 22.9%에서 지난주(2월28일~3월6일) 25.5%로 증가했다. 무증상자 비율도 여전히 30%대를 유지하며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채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 전파되는 상황도 지속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혹독한 3차 유행의 겨울을 견디며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둑이 봄바람과 함께 허망하게 무너지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기나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제는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실천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오는 14일 종료된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르면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순천농협,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판로확대 위한 리셀러 모집

    순천농협,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판로확대 위한 리셀러 모집

    전국 최대 단위농협인 순천농협이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농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과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새로운 판매방식인 리셀러 시스템을 도입한다. 리셀러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순천농협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 시 수익을 얻는 온라인 판매자를 의미한다. 개인이 관리하는 SNS채널에 상품 URL을 노출해 복잡한 과정 없이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고심 끝에 구매한 상품의 품질과 가성비가 뛰어나 만족도가 높을 때 지인들에게 추천하거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려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하지만 간단한 절차를 통해 직접 판매자가 돼 손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본인이 소비만 해도 정해진 판매 마진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소비자에게는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소비자가 곧 판매자가 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 가는 온라인 판매방식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 파트너스,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등도 같은 방식이다. 순천농협의 리셀러 시스템도 이같은 방법으로 판매마진과 판매방식에 있어서 기존의 시스템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CALL TV’라는 모바일 쇼핑방송 플랫폼 제공 사업자인 ㈜인방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리셀러들에게 1달간 무료로 동영상 기반의 개인 모바일 쇼핑방송 플랫폼이 제공된다. 이를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콜 TV’는 누구나 쉽게 구축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방송 플랫폼으로서 판매자마다 고유의 채널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 순천농협에서 제공하는 상품 홍보영상을 등록(링크)해 SNS로 공유하면 소비자는 영상을 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리셀러 개인 모바일 쇼핑방송도 가능하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CALL TV는 리셀러를 통해 네트워크 판매를 하는 유튜브 기반 동영상 중심의 농식품 직거래 방송이다”며 “농업인과 농협이 애써 가꾸고 만든 농식품을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통해 제 값 받고 팔아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식품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도농상생 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차 리셀러 모집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다음달 1일 ‘순천농협 CALL TV’를 정식 개국 할 예정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소비자포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 실시

    한국소비자포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 실시

    세계적인 컨설팅그룹 맥킨지(Mckinsey)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의 77%, 전 세계의 60% 소비자가 사용하던 브랜드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떠나고 있는 지금 충성고객은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핵심이다. 한국소비자포럼(대표 전재호)은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객충성도 분야의 글로벌 조사·연구기관 브랜드키(대표 로버트 파시코프)와 함께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조사는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모델’을 활용한다. 이는 한국소비자포럼과 고객충성도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브랜드키가 대한민국의 시장 상황에 맞춰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측정지표다. BCLI 모델은 브랜드 신뢰도 및 애착도를 통해 소비자의 감정적 로열티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구매 의도와 타인 추천 의도를 질문해 태도적 로열티를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전환 의도를 질문해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한다. 이번 조사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3개 부문 18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 조사 및 심의를 통해 부문별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윤활유 부문에서는 ‘Kixx’, ‘SK ZIC’, ‘S-OIL 7’, ‘현대Xteer’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는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은 미세먼지마스크 부문에서는 ‘3M’, ‘닥터퓨리’, ‘미마마스크’, ‘아에르’, ‘에어데이즈’, ‘에이퓨리’, ‘에티카’, ‘웰킵스’,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힐메이드’가 경쟁을 벌인다. 전국적으로 브랜드 아파트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부문에서는 ‘e편한세상’, ‘I PARK’, ‘더샵’, ‘래미안’, ‘롯데캐슬’, ‘스위첸’, ‘자이’, ‘푸르지오’, ‘호반베르디움’, ‘힐스테이트’가 후보에 올랐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경쟁이 뜨겁다. 유산균 부문에서는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듀오락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락토핏 생유산균’,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 ‘셀티아이’, ‘여에스더 유산균’, ‘장대원’, ‘트루락’, ‘폴리시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후보에 올랐다.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관절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관절보궁’,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관절팔팔’, ‘뉴트리원라이프’, ‘조인트100’, ‘천관보’, ‘튼튼닷컴’이 후보에 포함됐다. 성장기 아이들 역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어린이 키 성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어린이성장기능식품 부문에는 ‘아이커’, ‘아이클타임’, ‘키즈텐’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례적인 성장률을 보인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NH농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푸본현대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이 후보에 올랐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소비심리의 반등으로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는 백화점 부문도 주목할 만하다. 후보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후보에 포함됐다.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조사는 온라인 및 모바일과 1대 1 유선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3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해당 브랜드의 이용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15세 이상 소비자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충성도 1위로 선정된 브랜드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 ‘라피네트’…우수한 교통망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 ‘라피네트’…우수한 교통망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기 조성된 교통망이 다양하고 예정된 교통 호재까지 풍부한 의정부에 오피스텔 ‘고산 라피네트’ 등장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로,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차별화된 설계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우수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가까운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를 통해 30분 이내로 강남, 잠실, 경기 북부 일대가 연결된다. 민락지구를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15분대에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가 동의정부IC를 통해 편리하게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민락IC와 동의정부IC를 통해 전국 각지로의 쾌속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물류 중심지로도 손색이 없는 입지를 자랑한다. 예정된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강남 일대로 바로 이어지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되면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도심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GTX-C노선이 완공될 경우, 서울 삼성역이 13분대에 연결돼 강남권 출퇴근 편의가 대폭 강화된다.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신설됨에 따라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눈길을 끄는 호재다. 각종 인프라가 가까이 들어서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가까이 자리해 프리미엄아울렛(예정), 뽀로로테마파크, YG 엔터테인먼트 등을 이용하기가 좋다.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문화와 관광, 주거, 스마트 팜이 동시에 해결된다. 법조타운이 2028~2029년 준공예정이라 대규모 개발 비전이 예상되는 것도 이 오피스텔을 주목하게 한다.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기대할 수 있다.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이 근거리에 있고,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녹지가 주변에 자리해 있으며, 오피스텔 내부에서는 천보산과 부용산이 조망된다. 고산 라피네트 가까이에는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이 밀집돼 있고, 도서관 건립 계획도 예정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까지 확보됐다.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벗어나 차별화된 독보적인 디자인과 랜드마크 설계가 적용된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우수한 설계와 시스템이 갖춰지는 오피스텔로, 거주자 우선의 내부설계가 적용돼 입주 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수납장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분양가에 콤비냉장고, 드럼건조기, 드럼세탁기, 천정냉방기, 회전식, 책상식탁, 홈오토메이션, 환풍기 등이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제공돼 합리적이다. 열병합지역냉난방이 도입된 것도 장점으로, 도시가스가 적용된 오피스텔보다 냉난방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기본에 충실하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In&Out] 기본에 충실하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1 공공기관은 한 해의 경영 결과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다. 요즘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 같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별도 평가단이 실시하며 다양한 각도로 진행된다. 사안에 따라 또는 평가자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기도 한다. 기관장 활동을 예로 들면 어떤 때는 기관장의 활동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 반면 어떤 사안에 대해선 너무 기관장에게만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기관에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생각하는 정답은 ‘기본에 충실하자’다. 우리 기관의 경우 경영의 본질은 현장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느냐다. 기관장이든 직원이든 기본에 충실하게 업무를 하는 게 기준이다. 그걸 보고서에 담으면 된다. 현장의 갈등 관리, 상인회 설득 등은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반면 세심한 예산 집행 등은 실무진의 중요한 업무다. 현장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하면 된다. 그게 보고서에 담을 핵심 내용이다. 그리고 평가는 평가단의 몫이다. #2 전통시장 현장을 자주 찾는다. 요즘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울 마포의 M전통시장은 갈 때마다 항상 고객이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방된 공간이라는 점과 편리한 교통, 많은 유동인구가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면서 기본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먹거리 중 닭강정이 있다. 먹어 봤더니 ‘완전’ 맛있었다. 손님이 찾는 대박 상품이 된 이유는 먹거리의 기본인 ‘맛’이 있기 때문이리라. 이러한 기본들이 시장 전체에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다. 기본이 갖춰지지 않으면 호기심에 한 번은 오지만 그 이상의 발걸음은 없다. 요즘 공단에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활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온라인을 활용해 홍보를 하고 매출도 올리는 것이다. 이제는 개별 상인 단위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단위별 인터넷 원스톱 쇼핑이 돼야 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모바일 앱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항상 강조하는 게 있다. 전통시장의 기본인 친절, 신용카드 받기, 위생·청결, 원산지 가격 표시 등이다. 온라인 시장 장보기도 오프라인의 이러한 고객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상인분들을 만날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 3월인 요즘 공단에는 버팀목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 1000만원 긴급대출 등 중요한 현안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업무 계획을 구체화하는 일에도 분주하다. 기본 계획에 따라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 짓는 후속 일들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고려할 사안이 많다. 선택에 직면해서는 ‘기본에 충실하자’를 생각한다.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기본을 현장에 옮기는 게 그리 쉽지 않다. 그 중요성에 더 공감하는 요즘이다.
  • 네이버·쿠팡, 입점업체와 연대 책임진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네이버와 쿠팡, 11번가, 배달의민족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업자가 입점업체와 연대해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입법이 추진된다. 온라인 쇼핑몰이 소비자의 상품 검색 결과를 ‘조회수’ ‘판매량순’ 등이 아닌 ‘인기순’, ‘랭킹순’처럼 모호한 기준으로 표시하면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결제·대금수령·환불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고의·과실로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 입점업체와 연대해 배상 책임을 지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가 하자를 발견하고 환불을 신청했는데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입점업체나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손해배상 소송을 걸 수 있다. 공정위는 또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을 검색할 때 광고로 인한 노출인 경우엔 플랫폼이 이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선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개인 간(C2C) 플랫폼 소비자 보호 조치도 마련했다. C2C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입했는데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환불을 해주지 않은 경우 소비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플랫폼은 판매자의 신원 정보를 알리도록 했다. 소비자 피해를 빠르게 구제하기 위해 ‘동의 의결제’(소비자 피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 보상을 제안하면 법적 제재 없이 사건을 종결시켜 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한국소비자원에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기도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 본격 활동

    경기도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 본격 활동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을 단속하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이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은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수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의 기간제노동자를 말한다. 도는 올 상반기 수사요원 4명과 온라인 모니터 요원 4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을 채용해 2019년 28명, 2020년 36명 등 2년간 64명의 불법대부업자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모니터 요원 4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금융, 기획부동산, 다단계 범죄, 청소년 유해 약물 대리구매 등의 수사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인터넷사이트를 모니터하는 역할을 한다. 8일 부터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과정에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는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 16명도 현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도내 번화가,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다니며 불법 대부업이나 청소년 유해매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지난해 1년간 수거한 불법광고물만 29만 4000여 장에 달한다. 지난 2018년 10월 신설된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고금리 사채 등 불법 사금융 근절에 집중하며 지난해 온라인 고금리 불법 대부조직 등 불법 대부업자 46명을 검거했다. 온라인 불법 대부로 인한 피해 신고 및 제보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홈페이지(www.gg.go.kr/gg_special_cop)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해도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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