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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鄭周永의 現代정신(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鄭周永. 현대그룹 창업자이면서 아직도 실질적 오너인 ‘왕회장’. 그를 한마디로 형언하기에는 모자람이 너무 많다. 살아있는 우리나라 경제의 역사이자 증인이랄까. 그는 불모의 땅에 경제기적을 이룬 한국 근대화의 큰 축이다. 朴正熙 전 대통령에 비견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가 감히 소떼 방북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경색된 남북협력을 소떼로 뚫어보겠다는 기막힌 발상. 소떼 방북은 불굴의 의지가 얼마나 위대함을 창조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鄭회장의 오늘은 무엇보다 강원도 통천에서 뼈저리게 겪었던 체험을 승화시킨 정신력에서 비롯된다. 그의 행보는 현대정신에 그대로 녹아있다. ‘창조적 예지’ ‘적극 의지’ ‘강인한 추진력’이 바로 그것이다. ◎초인적 의지로 불가능에 도전/황량한 울산바닷가서 중공업立國 바라봐/막힌곳 창조적 예지로 뚫어 경제기적 창조 창조적 예지는 ‘중공업 한국’을 일군 원동력이 됐다. 60년대말 울산의 황량한 바닷가에 수십만t 건조능력의 조선소를 세우리라 생각한 사람은 鄭 회장 밖에 없었다. 71년 사업계획서와 울산 미포만의 백사장 사진 1장을 들고 영국 런던으로 차관을 얻으러 간 사실은 차라리 아스라한 추억이다. 서산의 4,70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간척지를 옥토로 가꾼 것도 그의 선견지명을 잘 보여준다. 84년 최대 난공사인 최종 물막이 공사를 보자. 그는 대형 유조선을 이용,엄청난 압력의 물 흐름을 막아 둑을 완성하는 기상천외의 기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초인적 의지와 추진력은 오늘의 ‘현다이’ 명성을 낳았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鄭회장을 불세출의 인물로 각인시킨 대역사였다. 68년 2월 428㎞건설에 착공해 2년5개월이라는 세계 최단기간 완공기록을 세웠다. 76년에는 중동붐을 타고 ‘20세기 최대의 역사’로 불린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산업항을 9억4,000만달러에 따냈다. 단일공사로 세계 최대 건축공사인 알코바 공공주택사업(6억3,000만달러),젯다 공공주택공사(5억2,000만달러)등도 鄭회장 특유의 돌파력과 추진력,긍정적인 사고가 빚어낸 작품이었다. 자동차사업 진출도 마찬가지. 76년 포니 출시에 이어 86년엑셀의 미국 진출이라는 신화를 낳았다. 최근에는 첨단 전자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鄭회장은 이제 남북통일의 길을 튼 금강산 개발사업에 필생의 열정을 쏟고 있다. 鄭회장의 성공은 정신력의 승리 외에 다름 아니다. 그는 자서전‘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정치와 경제에 기적이란 없다. 기적이란 인간의 정신력으로 실현한 것에 대한 변명일 뿐이다. 확실히 우리는 이론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이것은 바로 정신의 힘이다. 신념은 불굴의 노력을 창조할 수 있다. 진취적인 정신,이것이 기적의 열쇠다” ◎現代의 야심찬 경협계획/소떼로 금강산 가는길 텄다/새달 25일 첫 관광객 출발/44억弗 수출단지도 구상/금강산 광천수 금명 개발 500마리 소떼 방북은 20세기에 마지막으로 연출할 수 있는 장관이었다. 이는 곧 거대한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국내·외에 알리는 서곡이기도 했다. 현대는 ‘금강산 사업’에 향후 20억달러를 들여 추진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하일라이트는역시 금강산 관광사업. 오는 9월 25일이면 3만2,000t급 ‘현대금강산호’가 1,000여명의 관광객을 싣고 동해항을 출발한다. 북한측과의 합의와 방북실무단의 협의가 일정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관광객들은 4박5일의 일정으로 해금강 등 4개 관광코스를 둘러보게 된다. 실향민들은 고향땅을 어루만지며 한줌의 흙을 소중히 간직해 올 것이다. 현대는 금강산일대를 등산관광코스,해안관광코스,호수 및 온천관광코스,연안관광코스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할 참이다. 호텔 쇼핑센터 골프장 노래방 공연장 등 각종 숙박·위락시설도 마찬가지다. 이곳을 통일된 한국의 최대 관광지로 가꿔 설악산관광과 연계시킨다는 생각이다. 곧 관광객 모집에 나서고 비용도 150만원 선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남북경협은 해주 경공업단지와 자동차조립사업이 핵심을 이룬다. 국내 섬유 신발 피혁 등 유휴설비의 20%를 이전,연간 44억달러를 수출한다는 구상이다. 하루 100t규모의 금강산 광천수도 개발한다. ◎어떻게 성장했나/47년 세운 현대토건,6·25후 최대건설사 발돋움/67년 현대자동차 설립 86년에 美國 처녀수출/73년 조선소 세우기도 전에 26만t 유조선 수주/75년 오일쇼크땐 중동진출해 달러 벌어들여 현대그룹의 역사는 47년 5월 야심찬 강원도 청년 鄭周永이 서울 초동에 세운 현대토건에서 시작한다. 해방의 어수선한 경제상황에서 서서히 명성을 다져가던 鄭회장은 50년 현대건설로 상호를 바꾼다. 같은해 터진 6·25는 오늘날의 현대를 일구는 밑바탕이 됐다. 제1한강교 복구공사를 비롯,수많은 미군 공사를 따내며 급속도로 사세를 확장,60년 국내 건설업계 1위에 오른다. 이후 현대는 ‘최초’ ‘최대’라는 각종 최상급 수식어를 갈아치운다. 65년 국내 최초로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태국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세계 무대에 이름을 내밀었다. 이어 베트남 알래스카 괌 호주 인도네시아 등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갔다. 67년에는 현대자동차가 세워졌다. 미국 포드자동차와 계약을 맺고 ‘코티나’를 조립생산했다. 76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탄생시켰다. 세계에서 16번째,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자체 고유모델 생산국이 됐다. 73년 설립된 현대조선소는 오늘날 현대중공업의 모태. 기술과 자본이 전무하다시피했던 당시 鄭회장은 선진국을 상대로 치열한 외교력을 발휘,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그들을 설득,영국과 스위스 은행에서 1억달러의 차관을 들여왔다. 오일쇼크로 우리 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있던 75년,현대는 중동으로 눈을 돌렸다. 미수교국이었던 이라크 리비아에도 현대의 깃발을 꽂음으로써 민간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86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 ‘포니 엑셀’을 수출한다. 4개월만에 5만2,400대를 판매,프랑스 르노가 갖고 있던 수출원년 최다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鄭회장은 87년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鄭世永 회장이 그룹회장에 취임했다. 지금의 금강산개발로 대표되는 현대의 남북경협은 89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기업인 가운데 최초로 방북한 鄭회장은 이때 이미 금강산 공동개발,시베리아개발 공동참여,원산 철도차량공장 등에 대해 장기적 구상을 세웠다. 96년부터 鄭夢九 회장 체제가 출범했고 지금은 鄭夢憲 회장과의 쌍두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의 히트상품 2選 ◎현대자동차 아토스/서민을 위한 벤츠A급 ‘서민을 위한 벤츠 A급’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극찬이다. 요즘 각광받는 경차의 대명사다.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정숙성과 성능이 뛰어나다. 급커브때 안전성도 뛰어나다. 안락한 실내공간과 대형차 못지않은 화물칸을 갖췄다. 초보·여성운전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됐고 타고내리기가 편하다.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겸비했다. 올해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장 실용적인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정공 싼타모LPG/경제성 뛰어난 미니밴 국내 최초 미니밴 싼타모의 후속 제품.5·6·7인승 다양하다. 평일에는 출퇴근,주말에는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경제성이 뛰어나 연료비가 휘발유 값의 3분의 1이면 된다. 자동차세도 연간 6만5,000원에 불과하고 구입시 세금도 70만원 절약할 수 있다. 출시 한달여만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환경친화적이라는 특장도 갖췄다. 기본가격은 1,313만원. □현대그룹 계열사 현황(*:상장회사) * 1·현대자동차·67.12.29·자동차 제조/판매 2·현대중공업·73.12.28·선박 건조 및 수리업 * 3·현대건설·47.5.25·건설업 * 4·현대전자산업·83.2.23·반도체,정보,산업전자 등 * 5·현대정공·77.7.1·공작기계,철도차량 제조 등 * 6·현대종합상사·76.12.8·종합 무역업 * 7·현대자동차써비스·74.2.26·자동차판매 및 정비사업 * 8·현대상선·76.3.25·해상운송업 * 9·현대산업개발·86.11.29·주택건설,해외건설업 등 *10·인천제철·53.6.10·재강,압 연,주단강 등 제조 11·현대정유·64.11.2·원유정제 12·현대정유판매·73.12.24·석유류 제품 도·소매 13·현대석유화확·88.9.1·유기화학 제품제조 *14·현대리바트·77.7.1·가구 및 목가공품제조업 *15·고려산업개발·76.3.16·건설업,제조업 *16·대한알루미늄공업·73.7.19·알루미늄 및 합금제조업 *17·현대강관·75.3.18·철강제조 *18·현대에베이터·84.5.23·전기산업용 기계*19·현대미포조선·75.4.28·선박수리 및 개조 20·현대엔지니어링·74.2.11·공학관련 써비스업 21·케피코·87.9.3·자동차 부품 제조 22·현대정보기술·93.9.1·정보서비스 등 23·현대중기산업·89.11.1·건설장비 대여업,수리용역 24·금강기획·83.11.1·광고업 *25·현대증권·62.6.1·증권업 *26·현대종합금융·76.12.31·종합금융업 *27·금강개발산업·71.6.15·백화점,호텔업,의류제종 등 28·한보쇼핑·87.3.31·유통업 29·현대알루미늄공업·87.11.1·알루미늄 및 합금제조업 *30·현대해상화재보험·55.3.5·금융보험업(손해보험) 31·현대문화신문·90.8.29·신문발행 32·현대세가엔터테이먼드·96.11.27·게임전문회사 33·티존코리아·97.5.21·컴퓨터 및 주변기기 도소매업 기타 전화기,음향기,서적 도소매업 34·현대경제연구원·86.10.10·경영자문 및 사업서비스 35·현대투자자문·88.3.19·투자전문업 36·선일상선·72.1.18·무역 37·한소해운·90.11.1·해상운송(대극동지역) 38·현대자원개발·90.8.23·자원개발39·동해해운·91.6.5·운수관련써비스업(대극동지역) 40·현대물류·88.6.13·운수관련 써비스업 41·현대우주항공·94.2.23·기계 및 장비제조업 42·현대할부금융·93.12.22·금융써비스업 43·현대유니콘스·87.10.21·프로야구운영업 44·한국물류·90.1.31·보관업,부동산업,도매서비스 45·현대파이낸스·96.2.1·금융업 46·서울프로덕션 47·다이아몬드베이츠·96.7.19·광고업 48·현대선물·97.1.21·금융서비스업 49·현대에너지·96.11.22·민자발전 *50·한국프랜지공업·74.7.15 51·국민투자신탁증권·82.6.22·증권,투자신탁업 52·현대기술투자·97.4.8·창업투자업 53·현대방송·97.5.30·케이블TV 프로그램제작 공급업 및 영상사업(영화제작 배급) 54·인천공항외항터미널·97.5.9·서비스 부동산업 55·서한산업·96.4.3·자동차부품 제조 *56·동서산업·75.9.1·비금속 광물제품 제조 57·동서관광개발·90.2.1·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58·신대한·93.12.1·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 *59·주리원백화점·82.11.26·종합도소매업 60·울산방송·97.9.1 61·국민투자신탁운용·98.2.23·기타 금융업 *62·울산종합금융·81.10.21·기타 금융업
  • 인천에 초대형 무역전시장/산자부

    ◎KOEX 5배 규모… 2003년 완공 목표/2008년까지 매머드 전시장·부대시설 확충/정부·인천서 1차사업비 분담·민자도 유치 오는 2003년 인천의 송도미디어밸리 지역에 초대형 수도권 무역전시장이 건립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21일 “2003년 완공 목표로 현재의 한국무역종합전시장(KOEX)의 5배 크기인 5만평 규모의 전시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인천 송도가 부지 확보와 입지조건 등에 있어서 최적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인천시는 최근 송도 미디어밸리의 부지 10만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건축비의 50%를 부담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전시장 부지로 송도와 경기도 일산을 검토해 왔으나,영종도 신공항 및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계성,부지확보 예산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송도가 최적지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3년 부지 3만평,연건평 2만평 규모의 무역 전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어 2단계 사업으로 2008년까지 전시장 부지를 20만평으로 확대,10만평 규모의 매머드 급 전시장과 호텔,쇼핑센터 등 지원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완공될 1차 수도권 전시장의 사업비는 2,090억원으로 정부와 인천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호텔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은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같은 전시장 건립으로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수출증대와 관광수입 등을 통한 외자유치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전시장은 KOEX를 비롯해 모두 6개로,무역액 대비 전시장 면적이 선진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환경부 업무보고 내용

    ◎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체 도입/2,157억 들여 상수도관 2,730㎞ 교체/1회용품 사용 음식점 과태료 부과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6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간추린다. ◇수질 개선=4대 강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한다. 2001년까지 전국 상수원지역에 하수처리장 수준의 합병정화조 8,526개를 설치한다. 오수법을 개정,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 제도를 도입한다. ◇팔당호 특별대책=상류 양안(兩岸)에서 일정한 거리 이내에는 음식점 등 오염원이 들어설 수 없도록 완충지대를 설정한다. 유역별 행정구역별로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 이상을 배출하면 신규 건축 등을 금지한다. 상수원에 인접한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건물주에게 물린다. ◇먹는 물 대책=올해 안에 2,157억원을 투자해 낡은 상수도관 2,730㎞를 교체하는 등 2002년까지 1만4,000㎞를 개·보수한다. 연말까지 수돗물의 바이러스 함유 실태를 조사한다. 내년 7월까지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다. ◇대도시 대기 오염 저감=2000∼2007년까지 7대 도시의 시내버스 2만 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한다. 건설교통부와 협의,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추진한다. ◇쓰레기 발생 억제=생활쓰레기의 32%를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장공간 비율과 재질을 겉면에 표시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 오는 1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1회용품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원 재활용=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재활용 제품을 13개에서 31개로 늘린다. 대형 상점,쇼핑센터,도매센터에도 재활용제품 교환판매장을 설치토록 한다.
  • 용산 역세권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철도청 공동출자

    ◎21만평에 국제비즈니스타운 건립/8일부터 안내서 교부… 17일 사업설명회/개발 경험있는 국내외 법인연합체 대상 철도청은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용산 역세권 국제비즈니스 복합타운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오는 8일부터 민간 사업주관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올 안에 사업 주관자를 정해 철도청과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별도의 출자회사를 설립,2005까지 1단계 개발사업을 모두 끝낼 방침이다.출자회사에는 철도청이 25%,민간업체가 75%의 지분으로 참여한다.출자회사에 대해서는 민간 경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준다. ◇용산역세권 국제비즈니스 복합타운 개발사업=서울의 부도심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용산역 주변의 철도부지 21만5,000평에 민자 및 외자를 유치,철도역사·쇼핑센터·호텔·국제금융센터·컨벤션센터를 갖춘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한다.용산지역의 개발잠재력을 최대한 활용,우선 1단계로 20005년까지 역 구내 윗 쪽 지역에 역사시설과 국제업무·상업·숙박·문화 단지를 세운다.총 사업비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있다.서울 철도차량 정비본부 부지는 본부가 이전한 뒤에 개발할 계획이다. ◇민간 주관사업자 어떻게 선정하나=사업계획서에 제시된 전문업종 경영경험이 있는 법인으로,2개 이상의 국내외 법인으로 이뤄진 연합체를 대상으로 한다.개발사업자는 운영사업까지 맡아야 한다.철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자역사 사업에 이미 사업 주관자로 참여해 아직 착공하지 못한 역사가 2개 이상되는 업체는 참여할 수 없다. ◇모집지침 및 출자지분=모집 지침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교부한다.사업설명회는 17일 하오 3시 철도청 101호 대회의실에서 갖는다.신청자 접수는 오는 15일. 사업주관자로 선정된 업체는 선정통보를 받은 다음 날부터 14일 안에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철도청장과 맺어야 한다.협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자본금 50억원 이상인 법인의 연대 보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출자회사 설립자본금은 20억원이며 출자지분은 철도청과 단독 사업주관업체가 각각 25%,컨소시엄 참여업체가 50%를 갖는다.
  •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납품 등 서면계약 의무화/공정거래위

    이달 중순부터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산매업자(유통업체)는 납품업체 및 매장에서 영업하는 입점(入店)업자와 거래할 때 서면으로 계약체결하는 것이 의무화된다.또 대규모 산매업자가 우월적인 지위를 악용해 거래 상대방이 다른 사업자 매장에 들어가서 영업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다른 사업자와 납품거래하는 것을 중단토록 요구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 산매점업에 있어서의 특정불공정거래 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를 발표했다.공정위 金相俊 유통거래과장은 “그동안에도 대규모 산매업자가 납품업체에 불공정행위를 할 경우에는 규제를 받았지만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
  • 음식쓰레기 의무감량업소 서울 80%가“나몰라라”/환경부 조사결과

    ◎전국 평균 이행률 55%… 백화점 33%로 최저 【金仁哲 기자】 대형음식점 집단보급소 등 전국 5만2천여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 가운데 의무규정을 지키는 곳은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13일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관리정책이 겉돌고 있다’(서울신문 3월25일자 보도)는 지적에 따라 16개 시·도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업소들의 감량의무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단급식소,음식점,대규모 점포,농수산물도매시장,관광숙박시설 등 5만2천404개 감량의무 사업장 가운데 55.4%인 2만9천40곳만이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한 대로 감량화기기 등을 사용,음식물쓰레기의 함수율을 75% 이하로 낮춰 배출하거나 재활용처리업자 등에게 위탁·처리하고 있다. 사업장별로는 집단급식소 7천479곳 가운데 6천310곳,관광숙박시설 463곳중 391곳이 감량의무를 이행,84%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반면 음식점은 50.5%(4만3천676곳 중 2만1천621곳),백화점·쇼핑센터·도매시장 등 대규모 점포는 33.4%(698곳 중 233곳)의 낮은 이행율을 보였다. 특히 지역에 따라 감량의무 이행율은 크게 차이가 나 서울의 1만1천905개 의무사업장 가운데 21.6%인 2천569곳만이 동참,가장 낮은 이행율을 보였다.반면 광주시의 1천204개 의무사업장과 울산시의 1천55개 의무사업장 모두가 감량의무를 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1천 곳 해빙기 사고 위험

    ◎교량균열·공사장 축대 붕괴 위험 커 해빙기를 맞아 전국의 각종 건설공사장과 축대 등 붕괴 우려가 높은 각종 시설물 3천8백여곳에 대한 일제점검 결과,모두 1천여곳이 각종 대형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LG건설 신화건설 화성산업 한진건설 등이 시공중인 중앙고속도로 대구∼군위간 확장공사 현장에는 공사용 차량 출입구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가운데 절개지 사면에 지하수가 흘러나와 낙석위험이 높다. 수원시 교동의 지상 10층짜리 주상복합건물과 인천시 연수구 연수 2동 지상 13층 규모의 쇼핑센터건물은 지하굴착 및 골조공사 중 공사가 중단된 채방치돼 안전조치가 시급하다.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 금송교의 경우,슬라브 빔에 심하게 균열이 가 붕괴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달 말까지 전국의 모든 시설물에 48개반 246명의 특별안전점검 기동반을 투입,추가로 정밀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IMF의 영향으로 주요 건설 자재값의 급등으로 시공업체들이 부실자재 등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무게를 실어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기로 했다.
  • 재활용품 알뜰장터 늘린다/외화 절약·건전소비 유도로 IMF 극복

    ◎대형 유통시설·쇼핑센터 설치 의무화/가전·가구 재활용센터도 250곳으로 환경부는 2일 재활용품의 사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연면적 4천㎡ 이상의 백화점에만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장을 앞으로는 연면적 3천㎡ 이상 유통시설과 6천㎡ 이상 쇼핑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나아가 오는 2000년부터는 재활용품 교환·판매장 의무설치 사업장을 3천㎡ 이상 도매센터와 시장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관련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안에 부산시에도 재활용제품 홍보전시장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대전·광주·대구시에,2000년에는 울산·인천시에 홍보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전국 가전·가구재활용협회가 전국 103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센터 또한 2002년까지 250곳으로 늘리고 센터별로 ‘중고 가전.가구제품 교환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IMF시대를 맞아 지역별로 알뜰시장을 주관하는 민간단체를선정,이들 단체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정기적으로 알뜰시장을 열도록 했으며 가정에서 나온 재활용품뿐 아니라 영세 중소기업 제품까지 판매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활용품 의무 구매대상을 114개 공공기관에서 180개 공공기관으로,의무구매 대상 품목도 13개에서 80개로 늘리기로 했다. 환경부 홍준석 폐기물재활용과장은 “재활용률을 높여 외화 낭비를 줄이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재활용품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상품권 은행·우체국서 판매/항공업 진출 규제 대폭 완화

    ◎공정위,유통·항공분야 규제개혁안 확정 오는 7월부터 백화점이나 구두 상품권 등 각종 상품권을 은행이나 우체국을 비롯한 공신력이 있는 곳에서 살수 있다.또 내년 1월부터는 항공업에 대한 진입규제가 대폭 완화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복수로 돼 있는 정기 항공운수사업에 대그룹들의 참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백화점을 비롯한 대규모 유통업체에서는 매장을 일반인들에게 분양할 수 있다. 항공요금도 올린 뒤 신고하면 된다. 정부는 21일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 주재로 경제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유통 및 항공분야 규제개혁안을 확정했다.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발행업체를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일반 상품권을 위탁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백화점(4천㎡ 이상),대형할인점·도매센터·시장(각각 3천㎡ 이상),쇼핑센터(6천㎡ 이상) 등 5개로 나눠진 대형 유통업체의 매장면적 기준도 없어진다.매장 면적기준이 없어져 미니 백화점 등 전문화된 소규모 유통업체의 설립이 가능해진다. 대형 유통업체가 직접운영하는 비율도 폐지된다.당초 2000년 7월부터 대형 할인점은 전체 매장의 100%,백화점·쇼핑센터는 30% 이상,도매센터 10% 이상을 사업자가 직영하도록 돼 있었다.이에 따라 백화점 등은 직영비율을 지키기 위해 비용부담이 예상됐었다.현재는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일반인에게 분양하지 못해 직영하거나 임대만 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내년부터는 분양도 할 수 있게 된다. 항공사업에 진출하려면 수급균형과 경영능력 공익성 등의 면허기준을 충족시키도록 돼 있지만 내년 1월부터는 이러한 조항은 없애기로 해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했다.이에 따라 항공협정이나 공항시설 능력,안전,항공보안 등의 문제가 없으면 원칙적으로 항공면허를 받을수 있게됐다.
  • 한국 경제위기 영향/미 한인타운도 불황

    ◎연계사업 많아 애태워 관광산업 가장 큰타격 【뉴욕 AP 연합】 고국 경제가 위기 상황에 처함에 따라 미국내 한인 타운이 심각한 불경기를 겪고 있다. 뉴욕 코리아타운의 한 보석 상점은 금장 시계의 가격을 45%나내렸으나 가게를 찾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30년전에 이민와 보석 상점을 경영하고 있는 피터 유씨는 “장사가 안돼 거의 손을 놓은 지경”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옷,전자제품,가방 등 뉴욕 코리아타운의 업종이 한결같이 장사가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갓 이민온 한국인들은 대부분 사업을 본국과 연계해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 경제의 위기로 자금이 회전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남가주대학의 에드워드 박 교수는 특히 미국 서부 해안 지역의 관광산업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 이후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산업이 이지역 경제 재건에 크게 기여했으나 이제는 이미 투자한 자금 회수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서부 지역 한국 교민들은 한국인 관광객을상대로 하는 호텔,쇼핑센터,식당 등에 많은 자본을 투자했으나 당분간은 불황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교수는 미국 교민들의 사업 전략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하며 한국 교민사회가 한국인 상대 사업에서 탈피해 현지화를 할 수 있는 가의 기로에 서있다고 지적했다.
  • 분당 삼성플라자(백화점 탐방)

    ◎고품격 쇼핑 진수 보인다/매장 1만평 분당최대… 새달 1일 개점/농산품 농약·중금속·대장균 자체검사/신혼·레저·공연·장례 무료상담 알선 인구 40만명의 분당신도시에 10여개의 백화점과 할인점이 들어서 상권에 불이 붙었다.특히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삼성플라자는 맘모스급 쇼핑매장과 서구식 첨단 판매전략을 선언하며 고객유치 경쟁에 나서 블루힐이나 뉴코아 등 기존 백화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문을 여는 삼성플라자는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분당에서 가장 높은 복합쇼핑센터.준비기간만 3년여가 걸렸으며 사업비 3천7백여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6천평 매장면적 1만450평으로 분당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삼성플라자가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의 백미는 6층 ‘라이프 뉴 센터’.이곳에서는 미국 노스트롬 백화점의 이색 고객서비스가 선보인다. 10여명에 달하는 전문상담요원이 배치돼 무료로 신혼·레저·영화·공연은 물론 장례까지 고객들의 문의에 무료로 상담하고 티켓팅에서 행사까지 알선해준다.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없을 경우 다른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전국의 전문매장을 소개한다.타 백화점도 끌어 안는다는 고품격 서비스다. 지하에 들어설 품질연구소도 눈여겨 볼 만하다.수억원대 이르는 검사기기를 비치해 농산품의 잔류농약과 중금속부터 일반식품의 대장균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검사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고객들의 검사요구에도 응해 현장검사도 실시한다. 지하 1∼지상 7층의 매장도 다양하게 꾸며진다.지하 1층 해외명품관과 멀티미디어 스포츠관 2층 여성패션 및 잡화 3층 영플래닛과 남성토털패션 4층 아동패션 5층 어뮤즈먼트관 6층 종합생활정보센터 7층 문화센터로 운영된다.매장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아트리움과 돔 모빌 등 화려한 장식을 뽐낸다. 삼성플라자 관계자는 “갤러리와 문화센터 등 문화공간을 활용,대형 이벤트와 공연을 수시로 열어 상가가 아닌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호암미술관 용인에버랜드 신라호텔 등과 연계해 기존 백화점과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오는 98년초에는 25억원을 들여 서현역 광장을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말련,싱가포르인 쇼핑특수/링기트화 하락으로 보따리장수 몰려

    ◎경제위기속 대형백화점 즐거운 비명 통화가치 급락으로 사상 최대의 경제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의 쇼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싱가포르인들은 말레이시아의 링기트화가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싱가포르와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가서 싼 값에 물건을 사가지고 돌아와 비싼 가격에 되팔수 있어,쇼핑하는데 필요한 제반 경비를 빼고 ‘짭짤한 이득’을 챙길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국경 세관에는 평일에도 말레이시아로 입국하려는 싱가포르인들로 연일 장사진을 치고 있어,입국 절차를 밟으려면 보통 2∼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특히 싱가포르 쇼핑객들을 겨냥해 문을 연 싱가포르 인근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지역의 대형 쇼핑센터들도 최근 들어 싱가포르 쇼핑객들이 몰려들어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이들 쇼핑센터의 주차장에는 싱가포르의 번호판을 단 차들로 빽빽이 들어차 주차는 물론 발디딜 틈조차 없을 지경이다.이같은 호황으로 조호르 바루의 대형 백화점들의 물건 값은 다른 지역의백화점들보다 대부분 15∼20% 정도 뛰어올랐다. 말레이시아에 이처럼 싱가포르 쇼핑객들이 붐비고 있는 것은 ▲싱가포르보다 말레이시아의 물가가 훨씬 싸고 ▲싱가포르 달러화보다 링키트화의 내림 폭이 훨씬 커 환차익을 얻을수 있으며 ▲말레이시아인들도 링기트화보다 싱가포르 달러화로 결제해주는 것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동남아 각국의 통화가치 하락이 지속되면서 달러화에 대한 링기트화의 가치는 지난 7월 이후 22%나 급락했다. 이들 싱가포르인이 가장 좋아하는 쇼핑품목은 주로 세계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 등 가죽제품과 화장품,컴퓨터 관련제품 등.은행원인 싱가포르의 등수분씨는 “말레이시아로 가는 길은 차가 막혀 고생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이런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이익을 남길수 있어,쉬는 날에는 만사 제쳐두고 말레이시아에 가서 쇼핑을 즐긴다”고 말했다.
  • 유통업체들 “국내는 한계 해외로 가자”

    ◎시장개방 대비 새활로 모색/해태­미 뉴저지주에 새달 ‘해태마트’ 개점/E마트­올2월 중국 상해 첫 진출… 성업중/한화·LG·슈퍼연합도 동남아·유럽 등 공략 추진 국내 유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통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유통시장의 개방으로 해외 유통업체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조만간 국내 상권이 포화상태에 달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에 따른 새로운 활로 모색이다. 해태유통은 최근 국내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오는 11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해태유통은 지난해 8월 단독으로 미국 현지법인인 ‘해태마트’를 설립한데 이어 11월 중순 뉴욕 인근에 슈퍼스토어 ‘해태마트’1호점을 개점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미국 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전산,바이어,관리,판촉분야 전문인력을 파견해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벌이며 적극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뉴저지주 베르겐 카운티 72번가에 위치한 해태마트 1호점은 연면적 1천600평,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매장면적 1천120평 규모의 슈퍼마켓을 임대방식이 아닌 직영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1층에 은행 여행사 약국 등 280평의 소규모 생활편의시설을 임대매장으로 운영한다. 해태마트의 상품은 일차적으로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조달하고 중국 홍콩 등 동남아지역 제품을 10∼20% 공급키로 했다.해태유통은 1호점을 시작으로 2001년까지 3∼4개 점포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국내 할인점으로는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E마트가 지난 2월 처음으로 중국 상해에 진출했으며 한화유통도 내년부터 중국 동남아 동부 및 남부유럽에 수퍼마켓과 할인점을 세울 계획이다.LG유통도 내년에 동남아지역에 진출해 적극적인 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현재 하나로 컨설팅이 베트남 다낭시에 짓기로 한 종합쇼핑센터에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형 슈퍼마켓인 ‘코사마트’를 세우기로 확정했으며,연쇄화협동조합은 내년 4월 일본 기타큐슈 수입촉진지역에 한국상품 상설전시관을 열기로 하고 현지법인 설립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해외 유통업체들과국내 대기업들의 잇따른 시장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이같은 유통업체들의 해외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공원녹지는 지진 안전지대/이춘희 서울시 녹지보호계장(발언대)

    도시환경을 보호하는 공원녹지는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시가지 확산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이런 기능말고도 지진이 날 때는 피난 장소가 될 수도 있다. 지진이 잦은 일본의 예를 보자.1923년 관동대지진이 났을때 공원으로 피난간 도쿄시민은 거의가 피해를 입지 않았다.이때부터 공원녹지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그 뒤 일본은 1931년까지 27개였던 도쿄의 공원을 55개로 크게 늘렸다. 지난 92년부터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지질학자들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절대 안전지역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이제는 지진에 대비해서라도 공원녹지를 보다 많이 확보해야 할 것이다. 자연공원,기간공원,특수공원 등 공원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만들어야 한다.이름이 생소한 기간공원은 규모와 기능에 따라 2천500㎡ 의 어린이공원,2만㎡의 근린공원,40만㎡의 체육공원,30만㎡의 종합공원 등으로 나눠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심에는 광장공원,역사공원 등을 만들고 교외에는 동·식물공원,풍치공원,자연공원,레크리에이션공원 등을 녹지대로 연결시켜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공원과 공원,쇼핑센터,역앞의 광장,학교 등을 서로 연결시키는 가칭 녹도를 만들어야 한다.녹도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고 벤치 등 휴식시설을 마련하면 이 길은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가 될 것이며 또한 지진 등 재난이 일어났을때 피난길로도 쓸 수 있다.
  • 전국항만 대대적 재개발/해양부 추진

    ◎‘부산’ 등 45곳 복합 문화공간으로 해양수산부는 국내 주요 항만을 민자유치를 통해 재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및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해양부는 23일 ‘항만내 복합공간개발 구상’을 발표,항만을 종합물류기지,관광.문화.휴식공간으로 개발키 위해 해양공간 개발사업을 민자유치촉진법상의 대상시설에 추가시키기로 했다.해양부는 이 구상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부산항 1.2부두 일원 10만평의 부지에 국제 여객 터미널은 물론 시민휴식 공간,문화 위락 공간,공공 업무시설 등을 갖춘 부산 마린랜드(가칭)를 조성키로 하고 내달중 민자유치사업 제안을 공모키로 했다. 부산 마린랜드는 국내 제1의 무역항으로서 부산항의 전통과 미래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설정돼 ▲연 28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 터미널 ▲테마파크.전시관.문화센터 등의 문화위락 시설 ▲ 컨벤션 센터 ▲각종 금융기관 ▲숙박시설 및 쇼핑센터 ▲공원 및 녹지 ▲해양관련 정부기관 등을 갖춘 해양복합 단지로 개발된다. 부산마린랜드 조성에는 약 5천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사업시행자를 선정,2001년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해양부는 개발 대상 항구로 원칙적으로 전국 45개 항만과 4백15개 어항을 계획하고 있으나 우선은 ▲인천항­ 국제여객 터미널 및 연안부두 ▲마산항­ 서항지구 ▲울산항­ 장생포항 입구 준설토 투기장 및 신항예정지 ▲포항항­ 구항 및 신항 ▲목포항­여객터미널 및 내항 ▲군산항­ 내항 및 해상신도시 ▲제주항­ 내항.성산.화순항 ▲속초항­내항 ▲흑산항­어항 및 여객터미널 등을 중점 개발키로 했다.
  • 주자4명 불법운동 “주의”/선관위

    ◎대선관리준비단 발족… 단속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대선 후보 및 예비후보들의 사전 및 불법 선거운동 행위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인제 경기도지사가 TV 토론이후 지지율 상승을 보도한 신문·잡지기사를 모음집을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쇼핑센터에 배포한 것은 「통상 방법이외의 배포 금지」조항의 적용대상이 된다고 보고,구체적인 조사가 끝나는대로 이지사측에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또 최근 신한국당 이수성·이한동 고문의 출판기념회와 책 광고가 정당한 학술행위 차원을 벗어나 국민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 방편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판단,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테마별 버스투어」도 계속·반복적으로 이뤄질 때는 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보고 국민회의측에 주의를 촉구했다. 선관위는 이날 손석호 사무차장을 단장으로 「대선관리준비단」을 발족,기부행위 제한기간이 시작되는 21일부터 여야 각 정당 및 대선 예비주자들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 인니 선거폭력 극심… 136명 사망/총선 D­3

    ◎관공서·쇼핑센터 등 방화·약탈 잇따라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 총선 유세 마지막 날인 23일 벌어진 대규모 폭동으로 25일 현재 모두 13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총선을 6일 앞둔 23일 전국의 십여개 도시에서 각종 선거 폭력사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남칼리만탄주의 수도인 반자르마신에서는 정파간 마찰이 대규모 폭동으로 확대돼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냈다. 반자르마신에서는 23일 집권 골카르당과 회교계 정당인 연합개발당(PPP) 지지자들의 충돌이 빌미가 돼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시장과 백화점·교회·불교사원·호텔·관공서를 방화,약탈하는가 하면 100여대의 차량과 수백채의 가옥을 불태웠다. 이번 폭동 과정에서 이곳의 5층짜리 상가에서는 방화로 인해 최소한 131명이 형테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그을린 시신으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상처의 후유증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폭동 직전까지 거의 매일같이 선거 폭력이 발생해 이미 126명이 사망했다.
  • 인니 16명 총격사망/총선 D­4/「회교당」시위 유혈사태 계속

    【자카르타 AFP AP 연합】 29일 총선을 앞둔 인도네시아에서 유세 마지막날인 23일 당국의 폭력사태 엄단 경고에도 불구,곳곳에서 유혈 폭력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수도 자카르타 남부지역에서는 경찰이 회교계의 개발통일당(PPP) 지지자들에게 발포하면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최소한 4명이 죽고 32명이 다쳐 병원으로 보내졌으며 수십명이 체포됐다고 인도네시아 경찰이 24일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6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경찰은 최루탄으로 시위를 막다 5천여명의 시위대가 돌과 벽돌을 던지며 시위를 계속하자 총격을 가했으며,붙잡힌 사람들을 곤봉 등으로 마구 구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또 자바 동부에서는 여러 대의 경찰차와 경찰서 한곳이 시위대들에 의해 불탔으며 남 칼리만탄주의 주도 반자르마신에서도 수천명의 회교도들이 폭력시위를 벌여 한곳의 교회와 쇼핑센터를 불태웠다고 현지주민이 전했다.
  • 3차원 가상현실 만들기/PC용 저작도구 나왔다

    ◎시스템공학연 김동현 박사팀 「천지창조」/인터넷 광고 등 단기간에 대량제작/기존의 10%값… 일반인도 사용 쉬워 값비싼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대신 PC로 비전문가도 쉽게 3차원 가상현실을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 소프트웨어를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감성공학연구부 김동현 박사팀이 개발했다. 「천지창조 1.0」이라는 이 소프트웨어는 게임 및 영상산업,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의 중소기업체들이 이용하면 원격지게임이나 홈페이지,인터넷광고 등을 단기간내에 고품질로 다량 제작할 수 있다. 김박사는 『기존 가상현실 저작도구는적어도 5천만원 이상의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을 설치해야 하고 1천만원대의 저작 소프트웨어 구입이 필요한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저작 소프트웨어는 PC급이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5백만원 정도면 되니까 수입대체 효과도 크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상현실 저작도구의 활용분야중 하나는 가상 쇼핑센터.이 도구를 사용해 기존 2차원형태의 홈페이지를 탈피,3차원 쇼핑공간을 제공해 통신망을 통해 접속한 사용자가 원하는 물품과 전시장을 실제처럼 둘러보고 정보를 얻을수 있다. 또한 가상공간 광고등에서도 사용자가 3차원 동영상 가상세계를 현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결합해 3차원 온라인게임 저작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저작도구는 게임용 조이스틱을 사용해 초등학생도 조작하기 쉽고 원하는 동작 체험을 현실감있게 느낄수 있으며 게임제작 관련 중소기업들이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 제15회 교정대상 수상… 보람과 영광의 얼굴들

    □본상 ◎면려상­김종도 부산구치소 교위/불우교도관 돕기 앞장 검도5단의 무인으로 29년 9개월동안 재직하면서 재소자의 교정·교화와 명랑한 수용시설 분위기 조성에 애썼다. 지난 84년 부산구치소 목공담당을 하면서 재소자들의 재활의지를 돕기 위해 인근 학교에서 활발한 목공용품 수주활동을 전개,4천2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92년에는 불우 교도관돕기 운동에 앞장서 모두 2천1백만원을 모금,동료 5명에게 전했다.경비 교도대를 위해 헌책 수집 운동에도 앞장서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창의상­문영환 충주소년원 생활지도주무 보도주사/퇴원생 532명에 일자리 수용시설내 교육환경개선과 기능인력양성,불우학생결연 및 취업알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85년 대전소년원에 재소자를 대상으로 권투부를 창설,5차례에 걸쳐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89년 서울의 150개 중소기업체를 통해 소년원 퇴원생 532명의 취업을 알선,비행 방지에 힘썼다. 93년 대전엑스포 행사에 학생밴드 시범 및 농악놀이 공연을 주선했고남모르게 양로원과 장애자 수용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비상­이정연 광주교도소 종교위원/재소자 205명에 영치금 23년동안 해마다 5만5천여명의 재소자들을 설범을 통해 심성을 순화하여 갱생의지를 일깨웠다. 생활이 어려운 문제 재소자 205명에게 영치금을 지원,수용생활에 안정을 주었다. 8백50만원 상당의 시청각 기자재 5종,7백50만원 상당의 도서 1천800여권,불상,헬스기구 3종,부채 2천여개 등을 기증했다. 광주 향림사 주지로 향림·천운 어린이집을 운영,34명의 무의탁 부랑아 등을 학교에 보내면서 보호하고 있다. ◎교화상­신학운 천안소년교도소 교회관/656명 검정고시 합격도와 73년부터 대전·광주교도소에서 좌익수를 상담,모두 155명을 전향케 하는데 기여했다. 재소자들과 지역인사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주선,수용시설의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86년 화가 4명에게 9천만원 상당의 서화 130여점을 기증받아 수용시설내에 비치했고 95년에는 출판사에서 지원한 3천6백만원 상당의 도서 5천800여권으로 도서실을 꾸몄다. 검정고시및 학사고시반을 운영,656명을 검정고시에 합격시키고 93·95년에는 수석합격자도 배출했다. 연극반과 농악대,악대부도 만들어 해마다 발표회를 가졌다. ◎자애상­임형락 부산구치소 종교위원/무연고출소자 거쳐 제공 부산 석포 천주교회의 30대 신부로 지난 91년 1월부터 사형수 25명에게 정기적인 상담과 수녀와의 자매결연을 주선,심신의 안정을 주었다.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사형수에게 치료비 2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96년 7월에는 재소자의 딸(9세)이 심장판막증으로 고통믈 받자 모금활동을 통해 수술비 1백6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95년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등 2곳에 70평 규모의 「재소자의 집」을 마련,연고가 없는 출감 재소자에게 임시거처로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도왔다. ◎공로상­김상채 장흥교도소 교화위원/명절마다 재소자 위로 전남 장흥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81년 2월부터 해마다 1만7천500여명에게 정신순화 강연을 가졌다.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떡과 과일 등을 들고 수용시설을 찾았고 재소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와 가요경연대회를 개최,위로했다. 90년 6월 20여명의 무연고 출소자에게 자동차정비 학원비를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까지 알선했다.96년 6월 교도소내 컴퓨터교육반에 컴퓨터 등을 기증했고 고령의 재소자 20명에게 안경을 마련해 주었다. ◎성실상­문기두 영등포구치소 교사/600여명 종교 귀의시켜 80년에 임용된 뒤 특히 무의탁 수용자 생활지원,벌금대납,출소자 출소자 취업알선 등에 앞장섰다. 91년 교무과 불교 담당 시절 264차례에 걸쳐 재소자 2만6천500여명에게 종교집회를 주선,600여명을 종교에 귀의토록 했다. 생활이 어려운 재소자를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가족 30여명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7명의 불우수용자 가족에게 2백2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구치소내 쓰레기 분리 수거운동과 전기절약 운동을 전개,2천여만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해 화제를 낳았다. □특별상 ◎강정근 서울구치소 교위/강력사범 심성 순화 29년 11개월동안 장기근속하면서 취업알선,강력사범 심성순화,직장 새마을금고 육성,불우시설 지원 및 무의탁노인돕기 등에 기여했다. 사고를 당하거나 암으로 투병중인 동료를 위해 1천3백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사형수 순화 상담을 실시,10명을 종교에 귀의시키고 3명은 장기를 기증케 했다.승용차 함께타기,10부제 운용 등 생활개혁운동에도 앞장섰다. ◎윤기조 대구교도소 교위/정신질환자 치료 주선 85년부터 의료 업무를 맡아오면서 자비로 X선 촬용기술을 습득,2천8백여명에 대한 X선 촬영을 보조했다. 88년부터는 대구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2천214명이 무료보치 등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정신과 질환을 앓는 130명의 상담 및 치료도 주선했다. 사형수 33명을 수시로 상담,심신의 안정을 주고 안구도 기증케 했다. ◎김정개 강릉교도소 종교위원/4백여 무의탁자 결연 임당동 천주교회신자로서 73년부터 513차례 천주교 집회를 열어 1만여명에게 신앙심을 고취시켰다.장애인의날,수용자체육대회 등 행사에 물품을 지원하고 가족이 없는 수용자가 출소하면 식사비와 여비등을 주며 격려했다. 지금까지 480여명의 무의탁자와 자매 결연을 맺어 수용 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대화로 심성을 순화시켰다. ◎공영대 청송제2교도소 교위/불우감호자 가족 도와 87년부터 외부 강사를 20여차례 초청,특별강연을 실시하고 교정참여 인사의 도움을 얻어 215차례에 걸쳐 생일위로회를 열었다. 불우감호자 146명을 시·군·구·면의 협조를 얻어 영세민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가족돕기에 솔선했다.무연고·무의탁·생활곤란 수용자 458명을 종교·교화위원과 자매결연을 주선하여 수용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장혜명 대전교도소 종교위원/수용자 농악대 창설 혜명정사 주지로 80년부터 170여차례 5천950여명에게 불교신앙을 강연했다.사형수 3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안사범과 전향자 상담및 지도에도 앞장섰다. 91년 9월 북·장고·징·괭과리 등 국악기 20여점과 농악대 의복 30벌을 기증,수용자 농악대를 만들어 특기 개발과 심성 순화에 힘썼다. ◎이희중 수원교도소 종교위원/1만7천명 신앙지도 수원 수성교회 목사로서 76년부터 121차례에 걸쳐 1만7천250명에게 신앙지도를 했다.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도서·의자·피아노등 교화기자재를 증정했다.수용자 생일교회,성년의 날,성탄절 등에 다과를 베풀었다. 84년부터 무연고 출소자 26명을 쇼핑센터 등에 취업시켜 자립 갱생과 재범방지에 기여했다. ◎김영현 마산교도소 교화위원/교화상담실 신축 지원 교도관으로 재직하다 85년부터 한일기업을 경영하면서 교화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불우수용자 돕기,에어로빅과 수용자 악대 연습실 등 특별활동반 활성화,교화기자재 기증,교화상당실 신축,교정공무원 주차장 증축 등에 기여했다. 3회에 걸쳐 연예인을 초청,위문공연과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모범 장기수 35명에게 1년에 두차례씩 위로회를 개최해주고 1백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백준성 청주여자교도소 교위/기능자격취득 지도 재소자 직업훈련,기능자격취득 지도,출소자 취업알선에 힘썼다.89년 여자 수용자를 담당하면서 국악학원 원장을 초빙,악기 기증 및 지도를 통해 심성을 순화하고 92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공연도 가졌다. 93년부터는 직원들의 모임인 「청명회」를 운영하면서 충북육아원,청주양로원,충북 희망원 등에 생활필수품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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