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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금 0원”···심야 자율주행버스, ‘서울 합정↔동대문’ 내일부터 운행

    “요금 0원”···심야 자율주행버스, ‘서울 합정↔동대문’ 내일부터 운행

    서울시는 오는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심야 A21)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을 순환하게 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오후 11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 10분 종료된다.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크기의 대형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 구간 중앙정류소 40곳(편도 20곳)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된다. 네이버 및 다음 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 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된다.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다.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되지만 환승할인이 연계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한다.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인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전 좌석에 안전벨트를 설치하고 입석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도 마련됐다. 당분간 특별안전요원 2명이 탑승해 승객의 승하차를 지원한다. 인근 소방서·경찰서와 심야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우선 청량리역까지 운행 구간(총 13.2㎞)을 연장하고, 운행 결과를 토대로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해 24시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으로 자율주행 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꿈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온몸 훼손된 채 태국서 구걸하는 ‘中 거지들’…“인신매매 아냐” 결론

    온몸 훼손된 채 태국서 구걸하는 ‘中 거지들’…“인신매매 아냐” 결론

    최근 얼굴과 팔다리 등이 심하게 훼손된 중국인들이 태국에 출몰해 태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일각에서는 인신매매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태국 경찰은 범죄 조직과 관련 없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29일 태국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과 이민 당국은 “시내에서 구걸 행위를 하는 중국인 6명을 체포해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이들을 중국으로 추방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경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파툼완, 파야타이 등 방콕 시내 곳곳에서 구걸 행위를 한 중국인 6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방콕 시내의 유명 쇼핑몰 인근에서 구걸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태국에서는 구걸 행위가 불법이다. 문제는 이들의 외모였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일반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이 다수 올라왔는데, 이들 몸에는 화상과 흉터들이 선명했다. 손발이 없거나 얼굴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사람도 있었다. 몸이 성치 않은 중국인들이 태국에서 구걸 행위를 하는 것을 두고 “국제 인신매매 조직과 연루됐다”, “고문과 협박을 당해서 나왔다” 등의 추측이 무성했다. 수상한 점은 또 있었다. 한 중국인 여성이 통역을 자처하더니 이들을 위해 보석금을 내겠다면서 석방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인신매매 집단과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며 석방을 거부했다. 붙잡힌 중국인들은 “여권을 잃어버렸다”, “관광객으로 입국했는데 돈이 바닥나 구걸을 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구걸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하루 6시간가량 거리에서 구걸하면서 매일 1만바트(약 36만 8000원) 가량을 벌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그 누구에게도 돈을 송금하지 않았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또 이들의 얼굴과 몸에 생긴 흉터는 젊은시절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고 결론 내렸다. 통역에 나선 여성에 대해선 “몸이 불편한 중국인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아직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의문점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부실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거된 중국인 6명과 자칭 통역사라는 여성은 서로 아는 사이였고, 이들이 방콕의 호텔과 아파트 등에 함께 머물렀기 때문이다. 조사 과정에서 여성 한 명은 학생비자로, 나머지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의 무비자 정책도 도마 위에 올랐다. 태국 정부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이에 신원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이들까지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속초 특산물’ 클릭 한번에 안방까지…‘속초몰’ 오픈

    ‘속초 특산물’ 클릭 한번에 안방까지…‘속초몰’ 오픈

    강원 속초시는 인터넷 쇼핑몰 ‘속초몰(sokcho-mall.com)’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속초몰에는 지역 기업이 입점해 게장, 오징어순대, 젓갈 등을 판매한다. 시는 이날과 다음 달 4·7·11일 오전 10시 전 품목을 반값으로 살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할인액은 4만원이다. 속초몰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 1만원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 근대문화유산 전방 터 개발 공공기여 5880억원 확정

    근대문화유산 전방 터 개발 공공기여 5880억원 확정

    광주지역 근대문화유산인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공공기여금 규모가 5880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29일 오후 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토지가치 상승분 1조835억원을 근거로 계산하면 총 5899억원에 이른다. 공공기여량 산정은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 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량을 시설별로 차등해 산정했다. 세부적으로 복합쇼핑몰, 업무시설, 호텔 등 전략시설의 공공기여비율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상업시설과 주거복합시설 등 사업성 확보시설은 60%를 적용했다. 또, 학교와 공공용지, 도로 등은 40%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12월 중으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여비율을 전체 토지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전략시설과 사업시설, 기반시설로 분리해 각각의 비율을 다르게 적용했다”며 “시민 이익이 최대화 될 수 있는 공공 기여액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인 북구 임동 29만 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4000여가구의 공동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내년 가을 착공,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 “사형당하고 싶어서…” 아파트서 돌 던져 행인 숨지게 한 中 남성 [여기는 중국]

    “사형당하고 싶어서…” 아파트서 돌 던져 행인 숨지게 한 中 남성 [여기는 중국]

    지난 6월 중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던진 돌에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맞아 한 명은 사망, 한 명은 경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푸저우신문망(福州新闻网)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27일 이 사건의 재판 내용을 보도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장춘시 홍치(红旗)가로 현지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중심지다. 인근에 대형 쇼핑몰이 많고 길거리 음식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건 당일은 6월 22일 단오절 연휴 첫 날로, 피해자 로우(娄)씨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베이징에서 장춘시로 놀러 온 관광객이었다. 저녁 10시경 아파트 앞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 나가려던 중 하늘에서 벽돌 3개가 떨어졌다. 그녀의 왼쪽과 뒤쪽으로 하나씩 떨어졌고 나머지 하나가 머리에 그대로 떨어졌다. 마지막에 머리로 떨어진 벽돌 때문에 로우 씨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고 주변은 피로 물들었다. 이 장면을 바로 앞에서 목격한 길거리 상점 주인들은 저마다 소리를 지르며 구급차를 호출했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로우씨는 28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해자는 중국 장시성에서 온 23세 남성 저우(周)모 씨. 이 남성은 외지에서 장춘시로 온 뒤 줄곧 해당 아파트에서 장기 거주 중이었다. 가족들에게 연락했지만 남성의 가족들은 “상관 않는다”면서 피해자에 대해 사과는커녕 아예 장춘시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한참이 지난 후 아들이 과거 정신병을 앓은 이력이 있다며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감정 결과 '정신병은 없고, 형사상 책임 능력이 있다고 판단됨'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장춘시 검찰은 이 남성을 공공안전을 위협한 죄로 기소했다. 생계 능력이 부족해 세상에 불만을 품고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해치기 위해 고의로 고층 건물에서 벽돌을 던지는 방법을 사용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한 혐의다. 범행 당시 남성이 거주하는 32층 베란다에서 지상의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벽돌을 8차례 던졌고 그 중 하나가 로우 씨가 맞은 것이었다. 해당 아파트 입주 후 5일 동안에만 수십 차례 쓰레기나 벽돌을 던진 사실도 드러났다. 갖고 있던 돈이 다 떨어지자 집에 오는 길에 주은 벽돌을 일부러 던졌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일에도 1층에서 누군가 맞은 것을 확인한 뒤 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저우 모씨가 조사 과정에서 반성의 기미가 없는 점, 그의 범행 수법이 잔인한 점을 이유로 사형을 구형했다.  특히 저우 씨가 밝힌 범행 동기는 사람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그는 “살아갈 이유도 없고, 떨어지고 싶었지만 무서웠다”며 “차라리 지나가는 사람을 죽여서 사형 선고를 받으면 안락사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는 이유를 늘어놓았다. 검찰의 사형 구형에도 그는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한다며 사형을 원했다. 그러나 2시간 넘도록 진행된 재판에 재판장은 휴정을 선언하고 선고 기일을 택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인간은 무기징역을 시켜야 한다”, “이렇게 쉽게 죽게 할 수는 없다”라면서 오히려 사형 선고를 반대했다.
  • 호남대, 강기정 시장과 ‘꿀잼도시 광주’ 성료

    호남대, 강기정 시장과 ‘꿀잼도시 광주’ 성료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28일 소강당에서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광주, 청년을 위한 기회와 약속’을 주제로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하는 캠퍼스 챗(Chat)’ 토크 콘서트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호남대는 최근 광주시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벨트’와 ‘황룡강 거점사업 에코벨트’, ‘리버라인 100리길 연결벨트’ ,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복합 쇼핑몰 유치 등 광주시정을 이끌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초청해 특강과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인구 143만명 가운데 27%를 차지하는 39만여명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광주청년정책 플랫폼’소개로 특강을 시작했다. 광주지역 청년 30여명에게 500만원을 지급해 ‘해외에서 한 달 살기’ 체험을 해보는 ‘광주형 청년 갭 이어 프로그램’,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인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등 일자리와 복지, 각종 주거정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 모양인 ‘Y’에서 착안해 이름붙인 ‘Y 프로젝트’와 관련, ▷영산강 산동교 일원 1만㎡ 규모에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등의 익사이팅 존 조성 ▷도심 속 국가 습지인 장록습지를 품은 황룡강에는 생태학습장과 송산섬 어린이 테마공원, 집라인, 카누 시설 등을 갖춘 에코랜드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함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을 통한 복합쇼핑몰 건립 가시화, 광주종합버스터미널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수정된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 등에 따라 광주에 변화와 재미가 더해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변화된 환경에 대비한 대학생들의 진로역량 개발도 주문했다. 강 시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은 그 시대를 관통하는 ‘시대정신’과 공감능력을 갖추고 실천으로 이뤄내야 한다” 며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을 통한 복합쇼핑몰 건립 가시화,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등이 조만간 확정되거나 현실화 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강기정 시장님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광주시의 발전상과 정책 실현을 통한 변화 방향을 한눈에 파악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바쁜 중에도 콘서트에 참석해준 강기정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오산시, 한국도로공사 찾아 오산IC 인근 출구전용IC 추가개설 건의

    오산시, 한국도로공사 찾아 오산IC 인근 출구전용IC 추가개설 건의

    경기 오산시가 최근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이날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과 주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및 주요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가장 큰 목표는 인구 급증 이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위주로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오산IC 출구 전용 IC 추가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IC 역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되는데 정체가 심하다”며 “오산IC 이외의 출구 전용 IC가 생긴다면 분명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함 사장은 “주변 개발현황, 도로·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데 함께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시는 공약사업이기도 한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개설과 관련해선 시흥 하늘휴게소에 준하는 랜드마크형 휴게소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일본 국외공무 출장 중 도쿄만 해저터널 아쿠아라인 진출입로에 설치된 하늘휴게소 벤치마킹 사례를 언급하며 “휴게소에 쇼핑몰, 카페테리아까지 접목하는 최근 추세를 구조에 접목하면 명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경적 울렸다고 운전자 보복 살인…태국 또 총격 사망 [여기는 동남아]

    경적 울렸다고 운전자 보복 살인…태국 또 총격 사망 [여기는 동남아]

    태국에서 또다시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의 한 군 장교가 느닷없이 끼어든 트럭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렸다가 보복 운전자에게 총격당해 숨졌다. 28일 더타이거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왕립군 소속의 에까라트 수에암(22,남) 군 장교는 27일 밤 9시경 여자친구를 태우고 쁘라찐부리주의 도로를 운전하던 중 트럭 운전사의 보복 운전으로 총상을 입었다. 여자 친구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수풀 속에 심하게 손상된 차량을 발견했다. 운전대가 있는 차량 왼쪽 부분은 심하게 일그러졌고, 운전자는 왼쪽 어깨에 심각한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총알이 폐를 뚫고 지나가 결국 숨을 거뒀다. 차 안에 함께 있던 여자친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큰 충격에 휩싸였다. 여자 친구의 말에 따르면, 그들의 차량 앞으로 픽업트럭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놀란 에까라트가 경적을 울려 트럭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 뒤 속도를 높여 픽업 차량을 추월했다. 이에 화가 난 트럭 운전자는 무서운 속도로 쫓아오더니 운전석 옆으로 바싹 다가와 총을 쏜 뒤 달아났다. 총에 맞은 에까라트는 운전대를 놓치면서 차량은 통제력을 잃고 도로 옆 수풀에 처박혔다. 그녀는 “도로가 어두웠고, 트럭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기 때문에 차량 번호를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친척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를 추적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화면을 검토 중이며, 범죄에 사용된 총을 추적해 살인자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태국 곳곳에서는 총격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총기 규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5일 나콘라차시마주 왕남키에오 지역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쏜 총에 신부와 장모, 처제, 손님 등 5명이 숨지고, 신랑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달 3일에는 방콕 유명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달 11일에는 방콕 거리에서 2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기술대학 신입생 1명과 40대 여교사가 사망했다. 지난 20일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격으로 16세 학생이 거리에서 숨졌다. 태국은 자기방어, 재산 보호, 사냥 등의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총기 소유를 허용한다. 하지만 최근 총격 사건이 잇따르자, 태국 정부는 총기 소지 면허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민간인이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휴대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상상도 못한 근황… 신정환 ‘이곳’에서 목격됐다

    상상도 못한 근황… 신정환 ‘이곳’에서 목격됐다

    방송인 겸 가수인 신정환이 농수산물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신정환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농가를 살리고 최고의 제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산지에서 바로 보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연 그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무광택 무색소 귤과 17~18브릭스를 기록한 최상급 안동 부사 사과를 ‘○○오빠’ 이름으로 신정환이 판매합니다. 들러만 주셔도 영광입니다”란 글과 함께 귤을 실은 오토바이를 모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정환이 판매합니다’란 문구로 미뤄 직접 판매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이 글에서 밝힌 ‘○○오빠’ 쇼핑몰은 현재 귤, 황금향, 사과를 판매하며 샤인머스캣, 꼬막, 새조개도 곧 판매하겠다고 안내하고 있다. 신정환은 1998년 그룹 컨츄리꼬꼬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 출입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2010년 또다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 스벅, ‘커피 강국’ 이탈리아 로마에 4호 매장 열었다

    스벅, ‘커피 강국’ 이탈리아 로마에 4호 매장 열었다

    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바티칸 근처 이탈리아 번화가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영어 월간지 ‘원티드인로마’ 등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바티칸 인근 쇼핑 거리인 콜라 디 리엔조에 지난 23일(현지시간) 로마 4호 매장을 오픈했다. 앞서 지난해 카스텔 로마노 쇼핑몰에 로마의 첫 스타벅스 매장을 연 후 올해에는 이탈리아 하원의사당 앞 몬테시토리오 광장과 로마 중심지인 테르미니 기차역에도 새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의 이탈리아 라이선스 파트너인 페르카시는 새로운 매장이 200㎡ 크기의 60석 규모라고 전했다. 빈센조 카트람본 스타벅스 이탈리아 총지배인은 “페르카시와 스타벅스는 로마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개점은 아니며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카트람본 총지배인은 지난 5월 몬테시토리오 광장 바로 앞에 신규 매장을 열며 “이탈리아는 배우 높은 커피 문화를 뽐내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진 않지만,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매장을 경험하는 것을 보며 로마에 매장을 여는 데 기대를 많이 건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이탈리아 최고경영자(CEO) 마테오 모란디는 “2018년부터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에서 커피에 대한 비전을 제안했으며, 이탈리아의 수백년 된 커피 전통을 항상 존중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스타벅스가 이탈리아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매일 로마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환영받는 만남의 장소로 환영받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2018년 밀라노 코르두시오 광장에 진출한 이후 최근 이탈리아 진출 5주년을 맞았다. 또 지난 2월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커피 음료 ‘올레아토’의 출시 국가로 이탈리아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 결혼피로연서 신랑이 총기난사…피로 물든 태국 결혼식

    결혼피로연서 신랑이 총기난사…피로 물든 태국 결혼식

    태국의 한 결혼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총기를 난사해 신부 등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25분쯤 태국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 왕남키에오 지역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그곳에선 신랑 차뚜룽 숙숙(29)과 신부 칸차나 파춘투엑(44)의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3년간 동거하다가 정식으로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자택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식이 끝난 뒤 밤늦게까지 피로연이 열렸는데 신랑은 술을 마시다 신부와 말다툼을 벌였고,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 신부와 장모, 처제를 살해했다. 또 총기 난사 중에 손님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후 신랑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로써 이날 사건으로 총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전직 군인인 신랑은 몇 년 전 근무 중 열차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으나,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장애인게임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목격자들은 신랑이 피로연 중에 행복한 표정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총 11개의 총알이 회수됐다. 태국은 최근 총격 사건이 연이어 벌어져 총기 문제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방콕의 고급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14살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또 이달 11일에는 방콕 거리에서 2인조 괴한의 총격으로 기술대학 신입생 1명과 40대 교사(여)가 사망했다. 지난 20일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총을 쏴 16세 학생이 거리에서 숨졌다. 태국은 합법적으로 허가를 받을 경우 총기 소유가 허용된다. 정부는 총기 소지 면허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하는 등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총격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 “호반그룹·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H 다이닝’으로 외식 창업의 꿈 실현”…‘그렇게 함박이 된다’ 김중수 대표·‘가성대구’ 최은정·이아영 모녀 인터뷰

    “호반그룹·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H 다이닝’으로 외식 창업의 꿈 실현”…‘그렇게 함박이 된다’ 김중수 대표·‘가성대구’ 최은정·이아영 모녀 인터뷰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H다이닝’은 청년·소상공인의 외식 창업을 지원하는 동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H다이닝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매출액 감소, 임대비와 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 외식업체를 돕고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 H다이닝의 핵심이다. H다이닝에는 ‘상생협력’(Harmony)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에게 ‘희망’(Hope)을 전달하고자 하는 ‘호반그룹’(Hoban)의 의미가 담겨 있다. H다이닝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3기째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호반프라퍼티의 스트리트형 쇼핑몰 아브뉴프랑에서 6개월간 임대료 없이 매장 운영의 기회가 제공되며 외식경영 컨설팅, 인테리어, 마케팅 등 여러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우수업체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며, 기간이 끝난 후에도 외식업체의 독립적인 경영을 지원한다. H다이닝 1기 ‘그렇게 함박이 된다’ 김중수 대표와 6개월의 도전을 앞둔 3기 주인공 ‘가성대구’ 최은정· 이아영 모녀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H다이닝 1기 ‘그렇게 함박이 된다’ 김중수 대표 “아브뉴프랑 같은 중심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해 볼 기회가 적은데 6개월간 임대료를 내지 않고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혜택입니다.” H다이닝 1기에 선정된 ‘그렇게 함박이 된다’ 김중수 대표는 “창업에 있어 가장 큰 난관은 자금인데, 소상공인들은 자금이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임대료 낮은 상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렇게 함박이 된다’는 어떤 브랜드인가. - ‘그렇게 함박이 된다’는 한우를 사용한 수제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다. 대중적인 음식인 함박스테이크를 고급화한 것은 물론 소스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음식의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다.  ➜H다이닝에서 가장 도움이 된 지원은. - 가장 도움이 된 혜택은 ‘무상 임대’다. 최근 임대료 상승으로, 많은 외식업체 경영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창업자가 임대료 지출 높은 중심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H다이닝에서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경험과 함께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외식경영 컨설팅을 통한 메뉴 다변화와 마케팅 지원을 받았고 상권, 주요 고객층, 매출감소 요인 등 여러 데이터를 수집해 매장 운영 개선에 활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혜택은 예비창업자와 외식업 경영주가 창업 및 매장 확장을 생각하거나 혹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H다이닝을 통해 거둔 성과는. - 가장 큰 성과는 매출 상승이다. H다이닝 운영 첫 달 매출은 6000만원을 기록했고, 이후 6개월간 비슷한 매출을 유지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방문하는 새로운 고객층에게 ‘그렇게 함박이 된다’를 선보일 수 있었던 걸 최고의 성과로 꼽는다.    H다이닝 3기 ‘가성대구’ 최은정·이아영 모녀 “H다이닝은 높은 임대료, 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H다이닝 3기 ‘가성대구’ 최은정· 이아영 모녀는 “지방 및 골목상권에서 벗어나 수도권 지역 중심 상권 진출은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가성대구’는 어떤 브랜드인가. - 사업 실패로 인해 재도약할 자금이 부족했었다. 가까스로 지인에게 500만원을 빌려 2023년 2월 부산 부전시장 모퉁이에 자리를 얻었다. 그리고 대구 볼살을 사용한 대구뽈탕을 판매할 수 있었다. 오픈 초기에는 낮은 기온에 동상이 걸릴 정도로 혹독한 시기를 견뎌야 했지만, 가족과 함께 손을 맞잡고 어려움을 버텨갔다. 다행히도 5000원에 즐길 수 있는 ‘대구뽈탕 백반정식’을 점심 특선으로 내세워 빠르게 집객력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저녁에는 지리탕, 알곤찜, 뽈튀김, 매운탕으로 구성한 한상차림을 선보여 객단가를 높였다. 이를 통해 테이블 3개 남짓한 포장마차에서 번듯한 크기의 매장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가성대구’ 브랜드를 부산 지역이 아닌 수도권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 H다이닝 3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 H다이닝은 매장의 단기적 매출 상승 외에도 향후 브랜드 독립 및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상생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대료 지원, 운영 노하우 전수, 브랜드 컨설팅, 창업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의 사업 재도약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성대구’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앞으로 6개월간 중심 상권에서 외식경영 관련 데이터를 쌓고 컨설팅을 적극 수렴·내재화할 예정이다. 현재 H다이닝을 통해 여러 지원을 받고 있으며 OEM을 통한 오퍼레이션 단순화, 대구 가공 업체 선정 등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한 A~Z까지의 과정을 컨설팅받고 있다. 이는 최근 재도약을 준비하는 ‘가성대구’에게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가성대구’가 추구하는 장기적인 목표와 부합했다.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H다이닝을 추천한다면. - 자금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다. 세계 경제 악화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상황에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찾기 힘들다. 이는 중심 상권에서 비용 부담 없이 도전할 기회임이 틀림없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맞는 OEM 생산공장부터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위한 업체선정 등 매우 복잡다단하다. H다이닝은 외식창업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맹 사업 확장으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워준다.
  • “7만원짜리 샤넬백 샀어”…SNS서 번진 ‘짝퉁 플렉스’

    “7만원짜리 샤넬백 샀어”…SNS서 번진 ‘짝퉁 플렉스’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모조품(짝퉁) 제품을 공개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명품 브랜드들이 품질은 낮추고, 가격만 높이고 있다”며 “정품을 사는 건 자기만족을 위해서다. 사고 하루가 지나면 그저 ‘지갑’일 뿐이다”며 모조품 소비를 옹호한다. 실제로 24일(한국시간) 틱톡에서 ‘짝퉁’을 의미하는 #dupes(duplication의 약어)나 #Reps(Replica의 약어)의 조회수가 20억 회를 넘어섰다. MZ 세대로 불리는 젊은 층은 모조품의 리뷰와 판매처를 설명하는 동영상까지 찍어 올렸다. 이들은 모조품 구매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일종의 문화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특허청이 지난해 15~24세 연령대 2만 2021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최근 1년 내 적어도 하나의 명품 ‘모조품’ 제품을 산 적 있다”고 답했다. FT는 “젊은 층은 주로 신발과 액세서리, 의류 모조품을 사는데, 이게 가짜라는 걸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아만다 레닉은 자신의 SNS을 통해 모조품 샤넬백을 자랑했다. 그는 “이 가방은 중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모조품이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가 공개한 가방에는 가방을 보호하는 ‘더스트 백’도 있었다. 하지만 영수증에 적힌 가격은 불과 55달러(약 7만원)으로, 정품 가격(1만 200달러)의 185분의 1수준이다.경제적 이유…Z세대 “비싼 명품, 영리하게 싸게 샀다” 심리 이들의 짝퉁 구매가 증가한 건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명품 과시는 Z세대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명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Z세대의 소득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 조지타운대 맥도너 경영대학원의 프라샨트 말라비야 교수는 “Z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소셜미디어 속 이미지를 많이 보지만 구매할 만한 경제적 능력은 없다”며 “그들이 ‘명품’에 근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짜’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조품 플렉스’를 Z세대의 반항적 소비로 보는 시각도 있다. 명품의 높은 가격대와 경제적 현실에 대한 반발 심리로, “영리하게 난 비싼 명품을 이렇게 싸게 샀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진품과 구별이 어려워 ‘슈퍼페이크’라 불리는 모조품의 등장도 구매에 영향 끼쳤다. ABC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한 공장은 악어 가죽을 사용해 가짜 에르메스 켈리백을 수작업으로 만든다. 이 모조품 악어 가죽의 가격은 정품의 ‘10분의 1’이다. 이에 일각에선 명품 회사들이 판매가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모조품은 엄연한 지적재산권 침해다. 미국·한국 등지에선 모조품 제작·판매가 처벌 대상인 불법이다.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사이트 등을 통한 짝퉁 구매가 크게 늘어 전국 세관에서 적발된 짝퉁 직구 제품은 2018년 1만 403건에서 지난해 6만 2326건으로 6배가 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위조품은 미 경제에 연간 6000억 달러(약 772조원)의 손실을 입힌다.
  • 충북의 ‘효자’ 도시농부·못난이 농산물, 농가소득 안정 효과 봤다

    충북의 ‘효자’ 도시농부·못난이 농산물, 농가소득 안정 효과 봤다

    농촌·도시 ‘윈윈’ 도시농부 사업농가서 4시간 일하면 6만원 지급농촌엔 일손·도시엔 일자리 제공행안부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못난이 농산물’ 시리즈 인기 상승못난이김치 이달 8억 상당 팔려맛 좋고 가격 저렴해 ‘일석이조’오이·수박·감자 등 농산물 확대 충북도가 도시농부와 못난이농산물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도심의 남는 인력을 교육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하는 시책이라고 23일 밝혔다. 농촌에는 일손을, 도시에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도농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농촌문제, 도시문제, 노동시장 등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농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장기적으로 귀농·귀촌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다.●올 들어 도시농부 3812명 육성 지난 15일 현재 올해 들어 도시농부로 육성된 도시민은 3812명이다. 이들이 투입된 농가는 1만 7626곳이다. 주요 농작업은 배추 수확 및 절임배추 생산, 사과 수확 등이다. 도시농부가 되기 위해선 기본소양 교육을 2일간(총 16시간) 받아야 한다. 교육 기간에는 1일 2만원의 식비와 교통비가 지원된다. 교육 이수 후 농가에 투입되면 1일 4시간 근로 기준 6만원을 받는다. 지자체가 40%를 보조하고 농가가 60%를 부담한다. 농작업 현장까지 이동 및 간식은 도시농부가 자율적으로 해결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교통비는 따로 지급된다. 지역 내 30㎞ 미만은 5000원, 30㎞ 이상은 1만원, 지역 외는 최대 2만 5000원이다. 농작업이 반 단위로 이뤄질 경우 영농작업반장이 되면 수당을 받는다. 작업인력 구성원이 3~5명이면 5000원, 6명 이상은 1만원이다. 농업 활동 상해보험은 일괄 자동 가입된다. 도시농부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도시민 일자리 제공이다. 농촌지역은 인력난 심화에다 임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의존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반면 도시에는 일을 하고 싶지만 일자리가 없어 애를 태우는 사람들이 많다. 도시농부 사업은 이 같은 농촌과 도심의 고질적 문제를 한 방에 해결했다. 남는 인력을 농촌으로 끌어들여 외국인력을 내국인력으로 대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농촌 인건비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농촌 인건비는 8시간 기준 11만~14만원이다. 도시농부가 4시간 기준 6만원을 받다 보니 인력중개회사들이 인위적으로 인건비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도시민과 농촌 지역민과의 연결로 관계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귀농 희망자의 영농실습장 역할도 한다. 귀농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이 도시농부 사업에 참여하면서 얻은 경험이 작목 선택 등 귀농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도시농부별로 특화자격 및 농작업 데이터 관리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투입하면서 농작업별로 숙련된 전문인력 양성 효과도 나타난다. 도는 도시농부의 안정적인 농작업을 위해 도시농부들의 개인별 숙련도를 고려해 작업반을 편성한다. 숙련자 70%, 미숙련자 30%를 하나의 작업반으로 구성한다. ●인력 데이터화로 적재적소 투입 일자리 교류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 효과도 거둔다. 청주 등 시 단위 지역 도시농부는 많으나 군 지역은 상대적으로 도시농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 지역 도시농부 250여명이 진천, 괴산, 보은 등 군 지역에서 농작업 지원에 나섰다. 도는 시군별 교차 농작업 지원 시 추가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도는 겨울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에도 도시농부를 보낸다. 총 10명이 내년 2월까지 감귤 선별작업과 세척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시급 9620원을 받는다. 도는 사업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시농부 실적 관리, 전산화 등으로 일자리를 중개하는 도시농부 전산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부 및 농가 만족도를 조사해 불성실한 도시농부 및 농가들은 사업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수요처 근무조건과 도시농부 근무이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 인력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전국 확산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미 도시농부 사업은 전국에서 문의가 잇따르는 히트 상품이 됐다. 16일 열린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영대전에서 도시농부는 도시 일자리 부족과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버려지는 농산물의 재발견 충북의 못난이 농산물 시리즈도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 크기 등 외형적 결함으로 등급 외로 분류돼 싼값에 팔리거나 폐기되는 농산물이다. 범위를 넓히면 공급 과잉, 일손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가공품까지 포함된다. 도는 못난이 상표권 3개를 등록했다.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다. 농산물 상황에 맞게 이름을 선택해 판매하기 위해서다. 어떤 상표를 쓸지는 농가가 결정한다. 도가 지난해 12월 처음 판매를 시작한 못난이농산물 시리즈는 못난이김치다. 충북도는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되지 못해 밭에 방치된 배추로 못난이김치를 생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했더니 온라인 주문 6시간 만에 10t이 모두 팔렸다. 10㎏ 박스 기준으로 시중보다 6000원가량 저렴한 2만 9500원에 내놓은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못난이김치는 국내는 물론 수출까지 되고 있다. 못난이김치는 지난 4월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까지 받았다. 이달 현재 못난이김치 판매실적은 250t에 8억 3000만원 상당이다. 외식업체 56.6t, 단체급식 26.5t, 도청·도의회 14.8t, 후원물품 21.6t, 일반유통 14.3t, 대형마트 31.7t, 온라인 35.4t, 수출 7.7t, 기타 33t 등이다. 외식업체의 경우 전국 600여곳에 납품 중이다. 판매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용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주문으로 이뤄진다. 수출국은 호주, 일본, 베트남, 독일, 홍콩, 태국, 미국, 싱가포르 등 총 8개국이다. 도는 가성비와 저장성이 좋은 맛김치, 묵은지, 캔김치 형태로도 못난이김치를 생산키로 했다. 정상 배추 1차 수확 후 남은 배추와 작황 부진 배추 등을 활용해 총 110t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못난이 사과’ 판매도 시작했다. 상품 가치가 떨어져 주스 가공용 등으로 싼값에 팔려나가는 사과 가운데 먹을 만한 것을 선별한 것이다. 크기가 작거나 껍질에 점이 찍혔지만 깎아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들이다. 현재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가운데 15%가 가공용 신세가 된다. 도는 지난달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지원에도 나서 일명 ‘우박 못난이사과’ 46t을 판매했다. 신속한 수확을 위해 도시농부와 도청 공무원 등 1303명을 투입했다.도는 오이, 수박, 감자, 애호박, 고추, 옥수수 등으로 못난이 농산물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범운영의 하나로 버려지던 끝물고추를 활용한 못난이 농산품을 내놨다. 9~10월 수확 후 남겨진 끝물고추는 통상 질이 떨어져 폐기처분됐다. 이런 끝물고추를 활용하기 위해 가공식품 업체와 손잡고 일명 ‘못난이 고추 삼 형제’로 불리는 다진 양념, 고추장아찌, 고추부각을 시범 생산했다. 끝물고추 수확에는 도시농부가 투입됐다.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작물 부산물인 들깻잎(40㎏), 고구마순(300㎏) 등은 5개 가공업체에서 매입·가공해 충북도청 나드리장터, 산업장려관 등에서 유통·판매에 나섰다. 도는 내년부터 매입·가공 참여 단체를 확대하고 가공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판매대 운영을 최대 37곳까지 확대하고 유튜브 전용 쇼핑몰과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다양화해 공격적인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정용진 “다 바꿔라” 쇄신… ‘본업’ 오프라인에 힘 실어 쿠팡 잡는다

    정용진 “다 바꿔라” 쇄신… ‘본업’ 오프라인에 힘 실어 쿠팡 잡는다

    정용진(55)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사령탑인 경영전략실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조직부터 시스템, 업무방식 전반에 걸친 고강도 쇄신을 주문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이자 국내 부동의 유통 매출 1위였던 이마트가 올해 들어 3분기 내리 이커머스 쿠팡에 밀리는 등 굴욕을 겪고 있고, 고물가 여파로 계열사 전반의 실적 반등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강력한 체질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분석이다. 23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경영전략실 개편 후 첫 전략회의를 열고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 경영전략실은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고 계열사의 ‘성과 총력’ 체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지난 17일 기존 전략실이었던 명칭을 바꾸고 핵심 임원을 교체했다. 업계에선 정 부회장의 그룹 장악력을 강화한 개편이었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그가 공개적으로 과거 전략실이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고 ‘다 바꿔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정 부회장은 우선 경영전략실의 역할을 재정립했다. 계열사를 통제하고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일하는 조직이 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커지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분석하고 계열사별로 잠재적 위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라는 과제를 내렸다. 또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만 한다면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면서 경영전략실을 필두로 그룹 전체에도 강도 높은 쇄신을 당부했다. 이번에 정 부회장이 쇄신 키워드를 꺼내면서 신세계가 미래 성장 전략으로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 회복’에 방점을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 정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오프라인조차 잘하는 온라인 회사’를 제시하며 온라인 사업에 무게추를 둔 것에서 180도 방향 전환이다. 특히 이마트와 달리 온라인 유통 공룡으로 성장한 경쟁사 쿠팡은 소비 침체 속에서도 매 분기 성장을 이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쿠팡의 성공 모델을 뒤따라가는 것으로는 미래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급감하는 등 실적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 9월 부임한 한채양 이마트 신임 대표가 최근 신규 출점 재개를 선언한 것도 이런 변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신세계는 연말 이마트 서울 강동구 신규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점 개장을 계획하는 등 오프라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은 ‘빈대의 나라’?…홍콩 여행사 “여행 중 빈대 찾으면 환불” 마케팅[핫이슈]

    한국은 ‘빈대의 나라’?…홍콩 여행사 “여행 중 빈대 찾으면 환불” 마케팅[핫이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가 발견되면서 빈대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홍콩의 한 여행사가 빈대를 건 마케팅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의 A여행사는 한국으로 향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에서 빈대를 발견한 고객에게는 귀국시 여행비 일부를 환불해 준다’는 마케팅을 시작했다. 해당 여행사 측은 이날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호텔과 버스, 식당 등지에서 살아있는 빈대를 발견한 고객의 경우 귀국 시 여행 비용 일부를 환불해 줄 것”이라면서 “다만 여행 가이드나 운전기사 등 여행사 직원이 함께 빈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우리 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모든 서비스 제공 업체가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심사를 거쳤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환불 조건을 내건 여행사는 홍콩에서 우리 회사가 최초”라고 강조했다.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한국 여행을 꺼려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이러한 마케팅은 경쟁 여행사의 비웃음을 샀다. 경쟁업체의 한 고위 관계자는 SCMP에 “A여행사의 조치가 재밌긴 하다”면서도 “지금까지 우리 회사에서 기획한 한국 여행에서 빈대가 발견된 적은 없다. 빈대 문제는 이미 해결됐으며, 신규 고객 숫자도 정상적”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경쟁업체 측은 “빈대 문제 때문에 직원들에게 소독 스프레이를 지급했다”면서 “한국 호텔과 버스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홍콩에서는 공항철도 좌석에 빈대가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빈대 공포가 극대화됐다. 해당 사진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홍콩 당국도 조사 결과 공항철도에서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사람들의 공포심은 커져만 갔다. 현지의 한 해충 방제 업체 대표는 “홍콩은 빈대에게 디즈니랜드 같은 곳이다. 너무 밀집돼 있어서 빈대가 알을 낳을 장소도 많고 사람을 통해 옮겨지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콩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광준제 축제 기간이었던 11~12일 살충제 판매가 172배 폭등했다. 한국도 빈대 살충제 품귀 현상 한편, 빈대 공포에 휩싸인 것은 홍콩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빈대 포비아’(공포증)이 확산하면서 한국 역시 방역업체와 살충제 제조업체, 일반 시민 사이에서 빈대용 살충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1일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자체 등 정부에 접수된 빈대 신고 건수는 189건으로 전주보다 34건 올랐다. 이중 실제로 빈대가 발생한 건수도 16건 늘어난 55건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아닌 민간업체가 직접 신고한 13건까지 합치면 68건까지 늘어난다.
  • 진품 같은 700억대 짝퉁 밀수 총책 구속

    진품 같은 700억대 짝퉁 밀수 총책 구속

    진품 처럼 품질보증서와 면세점 구매 영수증 까지 첨부된 700억원대 중국산 ‘짝퉁’을 밀반입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인천본부세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와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밀수 총책 A(38·중국인)씨를 구속하고 국내 유통책과 통관책 등 공범 8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0일 인천항을 통해 정품 시가로 785억원 상당의 가짜 명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밀반입한 짝퉁 물품은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등 74개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의류·신발·향수 등 5만 1000여점에 이른다. 이들은 정품처럼 보이려고 정교하게 제작한 짝퉁 명품 제품에 가짜 품질보증서와 면세점 신용카드 결제 영수증까지 동봉했고,명품 제조사 홈페이지와 연결되는 QR코드 라벨도 부착했다. 국내에서 정품처럼 판매하려고 브랜드 로고가 표시된 상자에 위조 제품을 개별 포장하고 면세점 쇼핑백도 함께 반입했다. 세관은 이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범행 시점 6개월 전부터는 합법적인 정상 제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사전 준비작업을 하면서 정상 수입업자 행세를 했다. 8명 중 7명은 재판에 넘겨졌고 중국에 체류중인 1명은 지명수배 중이다. 세관은 유통에 가담한 32명을 추적중이다.
  • 태국서 거지 행세하는 중국인들…국제 인신매매 갱단 피해자? [여기는 동남아]

    태국서 거지 행세하는 중국인들…국제 인신매매 갱단 피해자? [여기는 동남아]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들이 방콕 시내에서 거지 행세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태국 현지 언론 카오소드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파툼완, 파야타이 등 방콕 시내 곳곳에서 6명의 중국인 거지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태국 당국은 이들이 국제 인신매매 조직과 연루된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방콕 시내의 유명 쇼핑몰 인근에서 구걸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들 중 일부는 태국 대학교 교복을 입고, 화상을 입은 얼굴과 손가락이 절단된 불구의 모습으로 거리에 앉아 돈을 구걸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하루 6시간가량 거리에서 구걸하면서 매일 1만바트(약 36만8000원) 가량을 벌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통역을 자처하면서 나타난 중국인 여성은 이들을 위해 보석금을 내겠다면서 석방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인신매매 집단과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석방을 거부했다. 검거된 중국인 6명과 자칭 통역사라는 여성은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이들 중 두 명은 왕통랑 지역에서 함께 거주 중이고, 나머지는 방콕의 호텔과 아파트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태국을 본거지로 삼아 거지 행세를 하며 번 돈을 중국으로 빼돌리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과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범행에 태국 현지인들도 가담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중국인 거지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예정이다. 바라웃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장관은 “태국 내 중국 거지들은 국제 인신매매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의 인신매매 문제는 최우선 과제이며, 인신매매 조직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유사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라웃 문포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감독은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태국에는 7151명의 거지가 있으며, 이 중 태국인은 4678명, 외국인은 2473명(22~47세)으로 대부분 캄보디아인이며 중국인은 68명이다”라고 밝혔다.
  • KB국민카드, 카드 쓰고 적립·할인으로 생활비 쉽게 절약해요

    KB국민카드, 카드 쓰고 적립·할인으로 생활비 쉽게 절약해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생활비를 쉽게 절약할 수 있는 ‘KB국민 이지 카드’ 시리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KB국민 이지 쇼핑 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일상생활에서 결제가 잦은 아파트 관리비, 편의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중 비용 부담을 덜고 싶다면 한 영역을 택해 지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KB국민 이지 올 티타늄 카드’는 DIY(Do-It-Yourself) 카드다. 고객이 음식, 마트, 편의점 등 20개 분류 중 할인받기를 원하는 영역을 최대 12개까지 직접 고를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개수와 할인 한도 금액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고객의 전월 실적이 50만원이라면 최대 4개 영역에서 1만 6000원 한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영역에서 4000원씩 혹은 2개 영역에서 8000원씩 등 개인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KB국민 이지 링크 티타늄 카드’는 자동 납부 특화 상품이다. 이름인 ‘링크’처럼 카드를 통신 요금, 관리비 등에 자동 납부로 연결해 두면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 월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통신 요금은 추가로 월 1회 5000원씩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활비 할인 카드 혜택으로 공과금과 생활 요금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잘 활용한다면 절감된 비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눈뜨고 코 베였다”…중고 거래 내놓은 상품권 속 가려진 바코드 복원한 공시생

    “눈뜨고 코 베였다”…중고 거래 내놓은 상품권 속 가려진 바코드 복원한 공시생

    중고 거래로 내놓은 상품권 속 가려진 바코드를 무단으로 복원해 종이 상품권으로 바꿔 3000만원을 챙긴 30대 공무원 시험준비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양모(34)씨를 붙잡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피해자 약 300명이 판매를 위해 중고 거래 앱에 등록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3000만원 어치를 서울과 경기 일대 백화점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사진 속 미세하게 노출된 바코드를 포토샵 등 기술적 수단을 써 복원했고, 이를 종이 상품권으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장거리를 걸어서 이동하고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마스크를 바꿔 착용하거나 안경을 쓰기도 했다. 양씨는 교환한 상품권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체포 당시 양씨 집에서는 30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 685매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중 1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집벽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추석에 명절 상품권을 회사에서 받았다가 중고 거래 앱에 잠시 올렸다가 내렸다. 이후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러 갔더니 이미 사용한 상품권이라도 하더라”면서 “눈 뜨고 코 베이는 게 이런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노린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 양씨뿐 아니라 사이버 사기 범죄로 경찰에 적발된 이들 중 40%는 중고 거래 등 직거래 사기 범행을 저지르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3~10월 사이버 사기·금융 범죄 집중 단속을 한 결과, 사이버 사기 범죄 피의자 2만 3682명 가운데 중고 거래 앱 등을 활용한 직거래 사기가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투자 빙자 가상자산 등 이용 사기(38%), 게임사기(7%), 가짜 쇼핑몰·이메일 사기(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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