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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강민경, 갖고 싶은 것은?…“건실한 남자친구”

    CEO 강민경, 갖고 싶은 것은?…“건실한 남자친구”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일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친구를 찾아 성수로 떠난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현희와 허경환은 보라색 커플 상의를 입고 성수 카페거리를 거닐었다. 허경환은 “커플처럼 보여서 미치겠다. 옷 좀 사야겠다”며 난감해했고, 홍현희는 “오빠 걱정하지 마라. 나 남편 있다”고 기혼자임을 명확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한 건물 앞에서 두 명의 시민을 발견했다. 허경환은 “왜 나와 계신 거냐. 우리를 마중 나온 거냐”고 물었고, 시민은 “화장실 가려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두 시민이 나온 건물은 다비치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패션 브랜드 매장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홍현희의 깜짝 영상통화가 성사된 가운데 강민경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이라는 공식 질문에 “다비치가 체조 경기장에서 공연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현희가 “개인적으로는 없냐”고 재차 묻자 강민경은 “건실한 남자친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경환씨는 어떻냐”며 강민경과 허경환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지만, 강민경은 말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폭소를 유발했다.
  • 못난이 농산물 소비촉진 총력전..현판 걸고 도시락도 개발

    못난이 농산물 소비촉진 총력전..현판 걸고 도시락도 개발

    충북도가 못난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가격 하락, 우박 피해 등으로 인해 버려질 위기에 처한 농산물 등을 의미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 현판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못난이 김치 100㎏ 이상 사용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차례대로 현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지난 12일 청주 서문시장에 있는 솥뚜껑 생선구이 식당 등 3곳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 식당은 못난이 캔 김치와 포기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도는 오는 23일 서울시와 못난이 김치 판매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못난이 김치를 ‘전통시장 가는 날’ 홍보 식품으로 선정해 전통시장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청남대 런치박스도 선보인다. 과거 대통령 전용 별장이던 청남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영춘제 기간에 판매된다. 청남대 런치박스는 냉이 등 봄나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반쪽, 볶음 못난이 김치가 함유된 유부초밥 2개, 못난이 사과로 만든 주스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000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런치박스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했고, 청남대가 위치한 청주시 문의면 청년협동조합이 만든다. 도는 TV 홈쇼핑 방송 판매,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판매, 못난이 김치 피자 개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 사업은 국산 농산물 애용으로 우리 농업과 농민을 지키는 시책”이라며 “못난이 김치의 경우 최근 한 달간 42.7t이 팔렸다”고 말했다. 못난이 농산물 사업은 김영환 지사 제안에서 시작됐다. 귀하게 길러낸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심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가장 먼저 못난이 김치가 시작됐다. 농가들은 새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국산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 믿었던 관계와 터전, 그 허방에 묵직한 한 방

    믿었던 관계와 터전, 그 허방에 묵직한 한 방

    #1. 중국 저가 의류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하는 진화. 회사 매출은 날로 불어나지만 연봉은 제자리걸음이다. 부모 잘 만나 해외여행이나 쏘다니는 어린 사장을 저주하면서도 10년째 일을 이어 가는 이유는 하나. 기댈 곳이 없어서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에 손 벌리는 건 포기했다. 대학을 졸업해서도 옆집 오줌 누는 소리에다 계단엔 썩은 계란 냄새가 풍기는 대학가 오피스텔을 뜨지 못한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다. 건물이 복잡한 소송에 휘말려 월세가 몇 년째 동결된 까닭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안간힘 쓰며 밥벌이 중인 그는 휴대폰 명의도용 사기로 난데없는 빚을 뒤집어쓰게 되면서 사기범을 찾아 나선다.(‘버섯 농장’) #2. ‘나’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하루 여덟 시간 내내 서서 ‘알바’를 한다. 재료 하나만 잘못 넣어도 ‘기본도 안 된 인간’으로 몰아대는 손님에게서 갑질을 당하기 일쑤다. 살고 있는 오래된 빌라 옆 강변 산책로는 토막 난 40대 여성 시체가 발견된 살인 사건의 현장이다. 직장도, 삶의 터전도 안전하지 못한 ‘나’와 달리 오랜 친구인 유안은 누구보다 무해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부모와 남편도 있다. 유안이 맡긴 강아지를 잃어버리면서 격차가 분명한 둘의 관계는 우정이라는 외피 안에 깊숙이 자리잡은 ‘간극’을 드러낸다.(‘물가’) 성혜령(35) 작가의 첫 소설집은 이렇듯 계급 격차가 엄존한 사회에서 부당한 사건에 휘말리거나 지근거리에서 구체적인 폭력의 위협에 노출된 채 빠듯하게 생존을 모색해 나가는 청년들을 등장시킨다.8편의 소설에서 작가는 특유의 하드보일드(1930년대 전후 미국 문학에 등장한 사실주의 수법으로, 불필요한 수식을 빼고 냉정하고 비정하게 인물과 사건을 묘사하는 기법) 문체로 이들이 놓인 관계와 터전의 ‘허방’을 예리하게 드러낸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기이한 파국을 초래하거나 오래 곱씹어 볼 고민을 남겨 주는 결말을 통해 소설이 끝나고 나서도 긴장의 사위를 팽팽하게 벼리게 한다. 특히 오랜 우정 사이에서도 결코 좁혀질 수 없는 계급 격차와 몰이해가 존재함을 보여 주는 이야기들은 불평등이 뿌리 깊게 내재한 현실을 날것 그대로 비추며 서늘함을 불러일으킨다. 그 자리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것은 청년들의 체념에 가까운 차가운 분노와 체화된 무력감이다. ‘너는 안전하고 좋은 세계에서 살고 있고 태어날 아이도 그럴 것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었다. 너는 샌드위치에 오이를 잘못 넣었다는 이유로 몇 번을 고개 숙여 사과할 일이 없지 않으냐고 묻고 싶었다. (중략) 나도 모르게 유안은 세상의 불행에서 비켜난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물가’, 70쪽) 예측 불가한 느닷없는 결말은 이야기의 봉합이 아니라 오히려 의문을 증폭시킨다. 이는 청년들이 놓인 지금 이곳의 현실과 곧 다가올 미래 역시 그처럼 많은 의심과 당혹감을 자아내는 위태위태한 무대임을 예견하는 듯하다.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이자 등단작인 ‘윤, 소, 정’,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인 ‘간병인’ 등이 함께 묶였다.
  • “별빛신사리, 관악구 대표 명소로 별처럼 떠오르다”

    “별빛신사리, 관악구 대표 명소로 별처럼 떠오르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의 별빛신사리 상권이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 받고 있다.관악구 관계자는 “5년차에 접어든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라며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에 나선 결과 유동인구, 만족도, 친절도, 매장청결도, 브랜드인지도 모두 지난 2022년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르네상스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다. 지난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관악종합시장 신규 공용화장실확보 ▲르네상스 쇼핑몰 주차정산부스 운영 ▲고보조명(4개) 필름 교체 등이 있으며, 구는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앞 트릭아트 디자인 리뉴얼 등을 통해 고객 편의 인프라를 마련했다.또 ▲전문가 컨설팅 통한 2050 점포 육성 ▲해충방제 프로그램 ▲우수 상권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고, ▲배달메뉴 품평회 ▲순대푸드트럭 운영 ▲특화상품 막걸리 ‘마크홀리 7.0’ 시음회를 운영했다. 특히 조명축제인 ‘별빛산책’의 운영기간을 2개월로 늘렸고 플리마켓, 공연과도 연계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최근 별빛신사리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1622만원에서 1701만원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대표 배달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을 상권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핵심점포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남은 기간 1년 동안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의 빛나는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별빛신사리 상권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부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인근에 위치한 신림역 7번 출구 주변 1300m 구간을 도로재포장과 보행로 신설 등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했다.
  • [서울 on] ‘알테쉬’ 공습에도 느긋했던 정부

    [서울 on] ‘알테쉬’ 공습에도 느긋했던 정부

    알리익스프레스가 ‘대면 만남’에서 풍긴 첫인상은 허술함 그 자체였다. 배송까지 닷새나 걸린 것쯤이야 ‘한 달 넘도록 안 올 수 있다’는 소문에 비하면 준수했다. 그런데 얇고 꾸깃한 비닐 포장지에 담겨 현관 앞에 덩그러니 놓인 초라한 모습이라니…. 주먹만 한 물건도 수십 배 크기의 견고한 상자로 받아보는 데 익숙했기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보름 전 알리에서 첫 구매를 했다.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대표되는 C커머스(중국 e커머스)의 공습이 거세다는 뉴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알리에서 초저가 물건을 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되파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지인 전언을 들은 지 한참 지난 때였다. 결제 직전 시스템 오류로 9000원 상당의 첫 구매 할인쿠폰을 날렸음에도 결국 결제 버튼을 누른 건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도 안 되게 싼 가격 때문이었다. 알리는 지난 2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월간 활성 이용자 수 818만명으로 쿠팡에 이어 국내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테무는 최근 ‘알리보다 더 싸다’는 입소문을 타고 한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 입장에선 토종 유통업체 보호와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지만, 다수 소비자들은 C커머스를 반기는 분위기다. 중국 직구(직접 구매)로 그간 국내 중간상인을 거쳐 많게는 몇 배 비싸게 물건을 사는 ‘호구’ 노릇을 자처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다. 하지만 양보해서는 안 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소비자 안전이다. 유해 물질을 대량 함유한 중국 제품들이 최소한의 ‘거름망’인 안전조사를 거치지 않은 채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정부가 소비자 개인의 직구에 일일이 개입해 들여다볼 수 없는 한계 때문이다. 정부 대응은 굼떴다. 지난 2월 기자가 국내 수입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중국 직구 제품에 대한 조사 여부를 물었으나 “조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관계 부처 논의도 없다고 했다. 언론에서 C커머스 경고음이 높아지자 정부는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7일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해외 직구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산업부에 TF 관련 통보가 온 건 2월 말쯤이었다고 한다. TF 출범 후 관계 부처 담당자들은 수시로 만나 C커머스 대응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국표원은 지난 4일 나라장터에 8320만원 규모의 ‘해외 직구 플랫폼 위해 제품 판매 모니터링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해외 리콜 제품 판매 모니터링을 통해 위해 수준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그런데 사업 기한이 오는 12월까지다. 연말이 돼야 용역 결과를 받아 보는 느긋한 계획이다. 최근 인천본부세관과 서울시가 각각 C커머스 판매 제품 일부에 대해 조사를 벌여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제품 등을 적발한 점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 중국발 유통 환경 격변 속에 소비자들이 애꿎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 방안이 나와야 할 때다. 이정수 세종취재본부 기자
  • 비건테크 브랜드 쓰리노프, 공식 쇼핑몰 오픈

    비건테크 브랜드 쓰리노프, 공식 쇼핑몰 오픈

    ㈜포어미가 비건테크 브랜드 쓰리노프(3NOUGH)의 공식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쓰리노프는 환경과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피부와 환경에 충분한 만큼만 담아내어 의식 있는 소비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브랜드다. 피부 보습과 열 자극 진정에 효과적인 데일리 컨셔스 라인인 폼 클렌저, 토너, 세럼, 크림의 4종을 주력으로 한다.쓰리노프는 민감한 피부, 수분 부족 지성 등 피부고민이 많은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유래 비건 성분을 집중적으로 함유한 제품을 주요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친환경 부자재를 통해 가공단계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탄소배출과 에너지낭비를 줄여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포어미는 재활용 및 분해성 높은 플라스틱 용기와 저가공 추출물, 자연주의 원료 사용을 가장 기본 가치로 삼고 있다. 모든 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고 있으며 재활용 택배박스, 재활용 포장재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포어미는 금번 공식 쇼핑몰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면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이자 런칭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윤리적인 생산과 소비 철학에 완벽한 성분 구현 기술을 더해 탄생시킨 만큼 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공식 쇼핑몰과 함께 쓰리노프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닐슨코리아 작년 물티슈 시장 점유율 분석… 베베숲 8년 연속 판매 1위

    닐슨코리아 작년 물티슈 시장 점유율 분석… 베베숲 8년 연속 판매 1위

    닐슨코리아(Nielsen Korea)에서 2023년 물티슈 시장점유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판매 1위 브랜드는 ‘베베숲’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베숲은 전국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아용 물티슈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21.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물티슈 전체 시장에서도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등을 제치고 13.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8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이번 조사 결과는 2023년 1 월부터 2023년 12 월까지 식품 소매점 등 5500여 개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 POS 시스템과 약 200만 패널의 온라인 쇼핑몰 구매 내역을 추적하는 등 국내 물티슈 시장의 판매 데이터를 통해 산출됐다. 해당 조사는 680여 개 이상의 물티슈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실제 구매 내역을 추적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다시 한번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육아 용품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높아지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안전성뿐만 아니라 ESG 경영까지 내세운 브랜드가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고 있다.
  • 광주시,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공급한다

    광주시,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공급한다

    광주시가 공동육아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강 시장과 도시공사 직원들은 협업사업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공급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차 국가산단 사업화 방안 수립 등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와 협업사업으로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 중 하나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을 선보인다. ‘완공 후 입주자를 선정하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사회주택은 입주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계획·시공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육아중심 사회주택은 10~12세대의 개별 주거공간과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시설을 갖춘다. 오는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또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어등산관광단지, 의료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기반을 다진다. 어등산에 신세계 복합쇼핑몰(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을 포함한 휴양레저의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꿀잼도시 광주’ 조성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주거복지사업으로 에너지밸리 ‘누구나 집’ 건립사업 등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하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자립준비청년·탈시설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도시공사는 시민들이 ‘집 걱정’을 더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는 시와 도시공사가 육아 중심의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삶의 형태를 반영한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도시개발·주택공급·공공시설물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해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 어등산관광단지 사업협약 체결,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 방통위 “유명인·가족 사칭에 속지 마세요”… 주의보 발령

    방통위 “유명인·가족 사칭에 속지 마세요”… 주의보 발령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상의 각종 사칭 금융 피해에 대해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방통위가 소개한 주요 사칭 피해 유형은 유명인 사칭 사기(투자 광고 및 연애빙자 사기), 기업 사칭 사기(사기 쇼핑몰 및 고객센터), 가족·지인과 기관 사칭 스미싱, 개인 사칭 소셜미디어(SNS) 개설 후 불법 광고(피해자 사진 도용) 등이다. 방통위는 유명인 사칭 투자 사기의 경우 해당 금융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정식 신고된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행위 확인 및 피해 발생 시 금융감독원과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기업 사칭 사기의 경우는 정식 신고된 통신판매업자인지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공식 채널 인증마크 등 식별 표식을 확인하라고 했다. 또 가족·지인과 기관 사칭 스미싱의 경우엔 피해 발생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고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명의도용 계좌 및 대출 발생 여부 등은 계좌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본인 사칭 SNS 개설 등으로 인한 피해는 해당 플랫폼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외부 사이트에 사진이 도용됐을 경우엔 방통위 등에 신고하라고 했다.
  • [글로벌 In&Out] 알리·테무 열풍의 이면

    [글로벌 In&Out] 알리·테무 열풍의 이면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특파원으로 지내며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핀둬둬’를 애용했다. 타오바오는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제품의 질이 높고 배송이 빠른 것이 강점이다. 핀둬둬는 아직 한국인에게 생소하지만 믿기 힘든 초저가로 연일 화제를 낳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자연스레 핀둬둬에 더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캐나다구스’ 스타일의 거위털 패딩 410위안(약 7만 6000원), 듀라셀 일회용 배터리(AA형) 40개 55위안(1만원), 각도 조절 가능한 플라스틱 스마트폰 거치대 5위안(930원), 겨울용 등산 양말 3켤레 3위안(560원) 등이다.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고 공장이 직접 공동구매 소비자를 모아 도매가로 판매하도록 판을 깔아 준 덕분이다. 핀둬둬는 배송비도 없다. 택배 트럭이 광둥성이나 장쑤성의 공장에서 물건을 싣고 주요 도시를 모두 들르면서 배송하는 방식이라 넉넉잡아 1주일은 기다려야 한다. 이것만 참을 수 있다면 놀랄 만한 가성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타오바오와 핀둬둬의 해외 버전이 바로 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키는 알리와 테무다. ‘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탈출구는 수출이다. 그러나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 제품은 서방의 규제로 발이 묶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칩4 동맹’(미국·한국·일본·대만)을 앞세워 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도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 부과’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래서 중국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중저가 생활필수품 수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알리와 테무의 선전은 전통산업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만성 공급과잉에 시달리던 중국 내 석유화학 가동률이 크게 반등했고, 베트남에 밀려 하나둘 문을 닫던 모자나 의류 공장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 알리와 테무의 저가 판매로 각국 유통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테무는 2022년 9월 미국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등장한 뒤 1년 이상 무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상위권에 있었다. 지난해 테무의 월평균 방문자 수는 9200만명(비즈니스 인사이더 통계)에 달해 강력한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다. 미 전자상거래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아마존은 테무가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미국 정부는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위구르족 강제노동 방지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6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800달러(108만원) 이하 국제 우편물에 무관세 혜택을 준 게 알리와 테무에 활로를 제공했다는 판단 아래 가격 한도를 낮추려는 태세다. 이를 통해 아마존과 월마트가 지배하는 자국 유통 시장을 지키려는 속내다. 미국의 움직임이 어떤 효과를 낼지 지켜볼 일이다. 사과값이 1년 새 두 배가량 오른 우리나라에서 정부와 업계는 알리나 테무의 성장동력을 면밀히 살펴 국내 유통망 개선 기회를 발굴해야 ‘K유통’의 새로운 미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류지영 국제부 차장
  • 정부 “먹거리 물가 안정될 때까지 재정 투입 지속”

    정부 “먹거리 물가 안정될 때까지 재정 투입 지속”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가격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대형마트에서 중소형마트·온라인 쇼핑몰·전통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 직수입 과일을 전국 골목상권에 공급하고, 오는 12일까지 전국 50여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열기로 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법·편승 인상을 막기 위해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한 석유가격·품질 점검도 강화한다. 불법 석유 유통 이력이 있는 1600여개 주유소에 대해서는 취약 시간대 검사, 암행 단속 등을 상반기까지 지속한다. 이날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시작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대형유통업체 등의 농산물 출하·유통 실태 점검도 이뤄진다. 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 “앱에서 옷 입어보고 산다”…에이블리 AI 서비스 출시

    “앱에서 옷 입어보고 산다”…에이블리 AI 서비스 출시

    패션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가 쇼핑몰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쇼핑몰 전용 인공지능(AI) 프로필’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이란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가상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스타일링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다. 에이블리 애플리케이션의 마이페이지에서 ‘AI 프로필 만들기’에 들어간 후 취향에 맞는 쇼핑몰을 선택하고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쇼핑몰 모델과 같은 옷차림의 프로필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또한 착용 상품 정보를 이미지 하단에 제시해 쉽고 빠른 구매를 유도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에이블리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입점 쇼핑몰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프로필 자체에 재미 요소가 있기에 고객 유입을 이끌고, 상품 착용 사진을 제공해 구매 전환과 쇼핑몰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미 에이블리에 입점한 다양한 패션 쇼핑몰들이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영앤리치’는 지난달 AI 프로필 모델 착장 상품이 전월 대비 20% 늘었다. 지난달 25~29일 쇼핑몰 전채 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 단일 상품 판매뿐 아니라 쇼핑몰의 홍보 효과까지 누린 것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AI 프로필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은 이용자 유입 및 매출 증대 효과를, 이용자는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빠른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판매자 상생 기조를 바탕으로 판매자 성장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공 조달 계약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하면 ‘엄벌’

    공공 조달 계약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하면 ‘엄벌’

    공공 조달시장에 공급하는 가격보다 낮게 시중에 유통하면 거래정지 등 강력한 처분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4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물품의 ‘우대 가격 유지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달업체는 조달계약가격을 시장 거래가격과 동일하거나 낮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는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은 유지 의무가 부과된다. 가격을 올려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시중에는 낮은 가격에 판매를 금지한 것이다. 우대 가격 유지 의무 위반하면 쇼핑몰 계약단가를 낮추거나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등 엄벌키로 했다. MAS에서 판매하는 물품 가격이 시중보다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공 조달시장의 공정성·투명성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 우대 가격 위반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사하고 가격관리 강화, 시중 가격 모니터링 등도 확대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지난달 개정된 규정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대 위반에 따른 거래정지 처분은 최대 6개월까지 확대하고 조달업체의 책임이 있으면 감경 규정 적용도 제한키로 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속적으로 적정가격 논란이 제기된 제품은 취약 물품으로 지정해 가격 관리를 강화한다. MAS 계약 물품에 대한 시중 가격 점검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66개 품명, 6261개 규격에 대해 연간 최대 3회 점검하고 MAS 계약물품과 성능·사양이 동등한 유사 규격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달청은 조달 가격 신고센터도 운영해 익명 신고가 가능하다.
  • 쿠팡은 어쩌지…中 타오바오 “‘진짜 로켓’으로 로켓 배송, 전 세계 1시간 이면 OK”[핫이슈]

    쿠팡은 어쩌지…中 타오바오 “‘진짜 로켓’으로 로켓 배송, 전 세계 1시간 이면 OK”[핫이슈]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켓 개발 스타트업인 ‘스페이스 에포크’는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함께 조만간 관련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역시 “많은 위대한 노력이 처음에는 농담처럼 보인다”면서 실제 로켓을 이용한 ‘로켓 배송’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 에포크는 2019년 창립한 회사로, 재사용 로켓을 주로 개발해 왔다. 타오바오의 ‘전 세계 1시간 배송’ 이라는 원대한 계획의 중심에는 재사용 로켓 ‘XZY-1’이 있다. 해상에 내려앉는 이 로켓은 적재 공간이 120㎥에 달해 최대 1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 에포크는 “로켓을 이용한 배송이 가능해진다면 중소형 크기의 일반 택배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 대형 화물도 운송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장기적으로 대단하고 의미있는 탐사가 되겠지만, 단기간 내 목표를 이루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의 또 다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이에 물류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느낀 알리바바는 지난해 ‘5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독일과 프랑스, 포르투갈 등에 이어 지난달에는 미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앞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로켓 수송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1년 6월 머스크는 해상 우주항공인 ‘데이모스’를 건설해 로켓 수송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로켓과 해상공항을 이용할 경우 비행기로 약 14시간이 소요되는 뉴욕-베이징간 이동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머스크의 주장이다. 해당 계획은 제안 단계에서 멈췄으며, 일각에서는 사실상 해당 프로젝트가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내놓았다. 다만 머스크의 해상공항과 로켓을 이용한 계획, 알리바바의 ‘전 세계 1시간 배송’ 계획 등은 전자상거래 배송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특히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알리바바가 ‘진짜 로켓 배송’을 현실화한다면, 전 세계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 1월 기준 전 세계 월간 이용자수 상위 10개 이커머스 중 무려 7개가 중국 기업, 혹은 이들 자본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국내 시장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 앱 월간활성이용자수는 818만 명으로 11번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테무의 역시 581만 명을 기록해 G마켓을 앞지르며 4위로 뛰었다.
  • “中알리·테무·쉬인, 싼 맛에 샀지만 불만족”

    “中알리·테무·쉬인, 싼 맛에 샀지만 불만족”

    10명 중 8명 “불편·피해 경험 있어”배송 지연·저품질·제품 불량 지적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는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1%가 저렴한 제품 가격을 이용 요인으로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응답자 중 80.9%는 이용에 불만이 있고 피해를 경험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인 불만이나 피해 사항으로는 59.5%가 배송 지연을 꼽았다. 이어 낮은 품질(49.6%), 제품 불량(36.6%), 과대광고(33.5%), 사후관리(AS) 지연(2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동작구, 임산부에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선물꾸러미 선물

    동작구, 임산부에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선물꾸러미 선물

    서울 동작구는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구는 올해 총 1억 8000만원을 투입, 지원대상을 지난해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했다.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지원금과 지원 대상 규모 모두 서울 자치구 최대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이 진행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공급업체인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오는 12월 15일까지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 월 4회 이내로 1회당 5만~20만 원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품 구매 시 농산물 비중이 50%를 넘어야 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출산부터 돌봄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전 투표소 카메라’ 설치 도운 일당, 구속영장 신청

    ‘사전 투표소 카메라’ 설치 도운 일당, 구속영장 신청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일당 2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모두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50대와 70대 남성은 유튜버 A씨와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까지 41곳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정황을 발견했다. 이 중 36곳에서 카메라 설치를 확인했고, 5곳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메라를 대량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총선 사전투표소 등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A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왔고,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 큰돈 벌 기회도 마다하고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큰돈 벌 기회도 마다하고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누구에게나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 한 가지는 있다. 인생의 많은 어려움은 바로 이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싸움에서 발생한다. 내가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누군가 빼앗거나 망가트리려 할 때 사람들은 갈등을 겪고 고통을 느끼며 저항을 선택한다. 그렇기에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각자의 싸움은 극적일 수밖에 없다. 지키려는 자든 빼앗으려는 자든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사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중 하나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도토리 문화센터’(사진·글·그림 난다)다. 다람시에 위치한 도토리 문화센터. 이용회원 평균 연령은 70세. 월요일은 묵향으로 가득 차고, 토요일엔 댄스음악이 울려 퍼지는 평화로운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유통 대기업 유니버스 그룹의 ‘The 유레카’라는 신규 쇼핑몰이 세워질 중요한 땅이기도 하다. 회사는 그룹의 명운을 걸고 야심 차게 추진하는 이 쇼핑몰의 건축 예정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지만 절대 땅을 팔지 않는 도토리 문화센터 4인방이 있다. 사군자 교실의 고인 물 68세 정중순, 수예 교실 강사 겸 실버태권도·시 쓰기·은빛 디지털 배움터·포크댄스 교실 수강생인 도토리 문화센터 자치회 회장 76세 지옥길, 갱년기 극복 교실의 가정주부 50세 모미란, 시 쓰기 교실 수강생이었으나 현재는 연락이 닿지 않는 59세 송수지이다. 결국 유니버스 그룹의 유리만 사장은 능력자 고두리 부장과 직속 비서 오소운으로 이루어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도토리 문화센터에 잠입시킨다. 그들의 임무는 오직 한 가지로 4인방의 토지를 최대한 빨리 양도받는 것이다. 이렇게 40세의 여성과 29세 남성이 중년과 노인들이 가득한 취미의 성지로 임무를 지니고 스며든다. ‘취미는 인간을 아둔하게 만들 뿐’이라며 자신의 계획에 따라 주어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인 일 중독자 고두리 부장,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사장이 내린 임무를 완성시켜 본부장으로 승진하는 것뿐이다. 그런 그녀와 한 팀을 이룬 사장 직속 비서 오소운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딱히 없는 해맑은 성품을 가진 부잣집 청년이다. 신분을 위장한 둘은 도토리 문화센터의 사군자 교실과 수예 교실에 등록하면서 임무 수행을 시작한다. 평범한 중노년 여성들이 몇 평 되지 않는 조그만 땅으로 큰돈을 벌 좋은 기회를 마다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고두리와 오소운은 과연 4인방의 숨겨진 사연을 찾아내 회사가 내린 특별 임무를 성공할 수 있을까? 작가는 귀엽고 깜찍한 그림체와 섬세하고 유려한 연출을 섞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간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어쿠스틱 라이프’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난다 작가의 첫 장편 연재 작품으로 2023년 10월 완결됐으며 현재 단행본으로 2권까지 출간됐다. 더불어 드라마와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아 숲 여기저기에 숨겨 놓듯이 난다 작가가 숨겨 놓은 이야기의 비밀을 찾아가 보자. 각자의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싸움이지만 그 속에서 작가가 보여 주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목포·신안 통합 위한 실무협의체 첫 회의

    목포·신안 통합 위한 실무협의체 첫 회의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이 지난 27일 목포시청에서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목포·신안 상생 과제 실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는 목포시와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생 협력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2월 구성한 실무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양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지역 주민이 통합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위주의 상생 과제 26건을 발굴해 추진에 나섰다. 이번 1차 회의에 상정된 안은 ▲화장장 이용료 동등 적용과 ▲목포시 화장장 화장로 1기 증설 ▲신안·목포 통합 관광 마케팅 ▲신안·목포 쇼핑몰 공동 이용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 농산물 구입 ▲도농상생교류 운동 추진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매체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민의 목포 화장장 이용에 대해서는 양 지자체 간 충분한 논의와 조례 개정 등 법적 요건을 마련해 장기과제로 추진하고 2025년도에 화장로 1기를 증설해 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 지역민의 지역 관광지 이용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상호 동일하게 적용받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주요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안내지도 공동 제작 등 공동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신안 농산물 우선 구입에 대해서는 신안지역 친환경 농산물 납품 가능 농가와 생산량을 조사해 오는 4월 중 관련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목포업체가 신안 1004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신안군 쇼핑몰 공동 이용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분야 자율적 교류 분위기를 확대하고 양 시군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공무원노조 간담회, 각종 체육대회 공동 추진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해가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이 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간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통합 이전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과원, 1천 개 중소기업 맞춤 지원···최대 2천만 원

    경과원, 1천 개 중소기업 맞춤 지원···최대 2천만 원

    4월 5일까지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산업재산권 출원, 규격인증, 시제품 제작, 광고·홍보 등 사업화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26개 시·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창안 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4월 5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이하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발생산판로지원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실시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도와 26개 시·군, 경과원이 공동 주관해 중소기업 1,000개 회사를 선정하며, 사업비는 36억 3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26개(과천·성남·안양·안산·용인 제외) 시·군 소재 연 매출 120억 이하 중소기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창안 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산단 RE100 및 디지털전환 컨설팅 참여기업은 가산점을 주고 쇼핑몰 제작 지원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지원 범위를 늘렸다. 신규 규격인증뿐만 아니라 재인증 비용도 지원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경과원이 운영하는 동, 서, 남, 북 지역의 4개 권역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과원은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1,039개 기업을 지원해 1,532건의 사업화 과제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매출액이 약 6,506억 원 늘고 1,66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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