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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8
  • 인터넷업계 ‘M & A태풍’

    인터넷업계에 강력한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는 물론 국가간 경계까지 허물어뜨리는 ‘전방위 M&A ’가 활발하다.1등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 논리가 인터넷산업의 대형화 를 타고 업계 전반에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자상거래·인터넷 포털·네트워크 보안 등 각종 인터넷사 업에 뛰어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들은 우수 업체 인수를 통해 신규 사 업을 추진키로 해 ‘공룡기업’간의 인수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곳은 PC통신업계 4위인 나우콤(나우누리).현재 초고 속인터넷 서비스회사인 두루넷의 인수가 유력한 가운데 데이콤(천리안)이 도 전하고 있다.PC통신 및 인터넷업계의 전체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 로 보여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이달 안에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위해 한국형 인터넷 검색엔진업체인 까치네를 인수,자본금 40억원 규모의 자회사를 세웠 다.무선호출(삐삐)회사에서 인터넷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서울이동통신도 지 난해 9월 개인포털사이트인 북마크와 사이버쇼핑몰 갤럭시게이트를 인수한 데 이어 11월 정보통신광고 전문 벤처기업인 드림텔레콤의 지분 26.8%를 인 수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지난 연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70여 회사들의 공식 쇼핑몰인 베스트소프트웨어를 인수,자사의 기존 포털사이트 e-소프트 와 통합했다.인터넷 쇼핑몰 메타랜드도 최근 물류회사 로지스테크를 인수했 다.세계 최대 PC제조회사인 컴팩코리아도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장비 전문회사인 테라도 지난해 11월 전략 분야인 사이버금융사업 을 위해 증권투자시스템업체인 텐트메이커정보통신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 는 인터넷 구인·구직서비스 회사인 레주메코리아를 6억원에 인수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비테크놀로지가 미국의 온라인 게임사인 칼리사를 200만 달러에 인수하고,중국의 인터넷포털인 차이나컴이 넷빌,클릭,A4 등 국내 벤 처기업을인수하는 등 국경을 넘어선 인수합병도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영(張瑛)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 주로 전략적 제휴에 치 중해온 인터넷업계가 최근 들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식 인수합병으로 방 향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는 점차 가속화돼 올 하반기에는 완전한 시장 재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내 첫 강의실 벤처 탄생

    “학점도 따고,창업도 하고” 지난해 벤처 창업붐을 일으킨 ‘실험실 창업’에 이어 수업 결과물을 사업화한 ‘강의실 창업’이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지난해 가을학기에 개설한 조선형(趙璇衡)교수의 ‘경영정보고급논제’ 수강생들이 과제물을 상품으로 개발,(주)디지털토네이도라는 인터넷 회사를 설립했다. 이들이 조 교수의 수업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과제물은 ‘디지카드’.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디지털명함을 만들어 전자메일을 통해 배포하는 신개념의 인터넷 개인명함 서비스다.기존 종이명함처럼 신상정보가 바뀔 때마다 새로 제작,배포할 필요없이 바뀐 정보를 사이트상에서 입력만하면 자신의 디지카드를 받은 모든 사람에게 수정된 자료가 전달된다. 디지털토네이도의 이동형(李東炯)대표(33)는 “사업성이 유망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도 권유해 창업을 결심했다”며 “디지털 명함서비스의범위를 한차원 높인 기업차원의 고객정보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정해 실전 위주로 수업을 진행,창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그는 다니던 직장(LG EDS)도 그만 두고 창업에 몰두,최근 디지카드의 법인등록을 마치고 인터넷사이트(www.dgcard. com)도 오픈했다. ‘인터넷환경에서의 기업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조 교수의 수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구축하는 방법론에 대한 교과목.세계적인시스템통합업체 왕글로벌코리아 사장을 지낸 조 교수의 독특한 수업전개방식에 따라 한 학기동안 팀별로 사업아이템을 정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세운 뒤 시스템을 구현하고 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의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실현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학기가 끝나면 팀마다 한 가지씩의 인터넷 비즈니스 창업아이템이 완성된다.마지막 시간에는 일종의 기업 투자설명회라고 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갖는다. 조 교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 천년 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의 사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경영과 기술이접목된 진정한 글로벌매니저를 양성하는 이같은 수업방식이 더욱 확산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2일 열린 발표회에는 8개 팀이 참가,디지카드팀과 사이버 쇼핑몰에 연계된 인터넷은행 구축을 제안한 팀이 유망한 사업아이템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함혜리기자 lotus@
  • 전자상거래도 ‘공룡 독식’ 우려

    인터넷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대기업 독식’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업체 인력을 마구잡이식으로 빼내가는가 하면 광범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저가공세를 펼치면서 유망 벤처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쇼핑 관련 사이트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800여개에 이른다.대부분 벤처기업들이고 대기업 가운데 한솔(한솔CS클럽) 삼성(삼성몰) LG(LG홈쇼핑) 롯데(롯데인터넷)등 대기업이 사이버 상에서 활발한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현대 LG SK 쌍용 한화 코오롱 등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자체가대기업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들의 인력유출도 시작됐다.올해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집중 투자를계획하고 있는 한 대기업은 지난해말 인터넷쇼핑몰 업체 I사의 핵심 인력 3명을 스카웃했다. 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의 투자계획으로 볼 때 올해 최소한 100여명 정도의 벤처기업 인력이 대기업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 인터넷쇼핑몰들은 기존의 유통망을 활용,저가공세 등으로 급속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한솔CS클럽의 지난해 매출액은 900억원대에 달하지만 시장을 선도한 벤처기업 인터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90억원대에 불과하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기업의 또다른 ‘문어발식 확장’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마케팅 전문가인 에프케이(FK)의 김기대(金基大·37)사장은 “몸집이큰 대기업들이 아이디어 산업인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옳지않을 뿐 아니라 성공할 수도 없다”면서 “대기업은 유망 인터넷 벤처기업에 자본을 대는 것으로 인터넷 사업 진출을 대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오늘의 관심주] 삼성물산

    올해 주택과 건설사업 부문의 수주량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전망이다.이미 따놓은 공사물량이 많아 수익성 위주로 선별적인 수주활동에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주식 592만주를 갖고 있어 2조원에 달하는 평가차익이 예상된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중인 삼성SDS의 지분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02년까지 인터넷 쇼핑몰과 기업간 전자상거래,인너텟 및 정보통신관련 국내외 벤처기업에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병원·약국체인과연계해 인터넷상으로 의약품과 의료용 설비를 공급하는 건강의료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미국 유수의 웹사이트와 제휴 및 합작을 추진중이다. 대우증권 제공
  • 정보통신업계 ‘대변신’ 바람

    연초부터 정보통신업계에 ‘대변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하나로통신이 ‘종합 인터넷회사’로의 변신을선언했는가 하면 삼성물산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손잡고 인터넷 관련 합작법인 3개사를 설립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4일 초고속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웹호스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이버금융 및 경매,인터넷 방송 등을 신규 핵심사업으로 삼고 이 부문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를 위해 미국 휴렛패커드(HP)사로부터 1억달러를 유치해 2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통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신윤식(申允植)하나로통신 사장은 “국내 인터넷 관련 시장은 2005년 전체정보통신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처럼 급속히 성장하는 국내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초고속인터넷망과 초고속 멀티미디어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사이버 플랫폼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또 산은캐피털 등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유망 인터넷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한다.사업 첫해인 올해 검색과 영상처리,접속,보안,전자상거래 등 유망 벤처기업에 100억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5일부터는 새롬기술과 공동으로 다이얼패드 기술을 이용한 웹투폰 방식의무료 시내·외,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물산도 인터넷 건강의료사업과 전자화폐사업,석유화학 인터넷 무역시스템 등 3개 별도 합작법인을 이달중 설립키로 했다. 현명관(玄明官)삼성물산 부회장은 이날 “올해부터 매년 300억∼400억원을100개 유망 벤처기업에 재투자해 손정의(孫正義)사장의 소프트뱅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3년간 인터넷 쇼핑몰 분야와 기업간 전자상거래분야,국내외 벤처기업 투자에 각각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으랏차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IMF극복의 의지를 다졌던 테크노마트는 이날 올해의 슬로건으로 ‘새천년 세계중심민족’을 내걸었다. 새로운 천년을 맞아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루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세계 중심민족으로 발돋움해 인류문명사의 주역이 되자는 뜻을 담았다는게회사측의 설명이다. 박홍환 추승호기자 stinger@
  • [새천년 패러다임株] (1)인터넷

    새천년 새로운 패러다임은 단연 인터넷·디지털·정보통신이다.이들 분야는지난해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80%라는 놀라운 지수상승률을 기록했다.국내에서도 코스닥시장의 급신장을 주도했다.새천년을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급부상하고 있는 핵심테마주를 시리즈로 싣는다. 인터넷은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보급된 미디어로 꼽힌다.하나의 제품이 세계적인 보편성을 얻으려면 적어도 5,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해야 한다.라디오와 TV가 5,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기까지 각각 38년과 13년이 걸렸다. 반면 인터넷은 5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를 돌파했다. 세계적으로 인터넷 이용자는 95년 4,500만명에서 지난해 2억5,900만명으로급증했다.2005년엔 10억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94년 14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말 700만명에 육박했다.올해에는 1,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보급속도 만큼이나 관련산업의 성장속도도 눈부시다.전문가들은 99년이 인터넷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였다면 2000년은 인터넷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해가 될 것으로 낙관한다. ●접속서비스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는 SK텔레콤(넷츠고) 한국통신(코넷) 데이콤(보라넷) 하나로통신(하나넷) 제이씨현(엘림넷) 두루넷(두루넷)넥스텔(유리엘넷) 등 40개가 있다.초기 단계여서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있지만 투자비 회수가 끝나면 고수익이 점쳐진다. ●솔루션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다우기술 한국디지털 싸이버텍홀딩스 이네트정보통신 파이언소프트 프로라인 등이 있다. 다우기술은 소프트웨어진흥원 계명대 서울시청 등의 인터넷 쇼핑몰을 수주했다.싸이버텍홀딩스는 중소형 쇼핑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네트정보통신은 쟁쟁한 외국업체들을 제치고 우체국EC사업과 롯데백화점,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의 쇼핑몰로 채택됐다. 인터넷상거래에서 지불정보의 불법유출을 막는 핵심기술 분야로 지불·보안·인증솔루션이 있다.지불솔루션의 대표적인 경우는 데이콤의 ‘eCredit’,한국정보통신의 ‘이지페이’,이니텍의 ‘이니텍페이먼트시스템’ 등이다.보안솔루션업체로는 이니텍 싸이버텍홀딩스 소프트포럼이있다.인증솔루션분야에서는 소프트포럼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니텍 삼성SDS LG-EDS 장미인터랙티브 등이 진출해 있다. ●전자상거래 인터넷 사업영역 가운데 규모와 성장성이 가장 크다.현재 국내에 600여개의 쇼핑몰이 성업중이다.미국에는 45만개가 있다.지난해 국내 시장규모는 1,000억원으로 아직은 미미한 편이다. 일반점으로는 유니플라자(삼성SDS) 롯데인터넷백화점 인터파크 삼성인터넷쇼핑몰 한솔CSN이 대표적이다.코스메틱랜드(화장품) 와우북(컴퓨터서적) 프로라인(컴퓨터부품) G토이(장난감)등은 전문점이다.인터파크는 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서적을 판매하는 북파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서적 음반 게임은 물론 공연 영화 스포츠 분야의 예매를 대행하는티켓파크사업도 벌이고 있다.한솔CSN은 운송 하역 보관 차량관리 분야의 물류쇼핑몰을 회원제로 운영한다.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 SK상사는 미국이 추진중인 인터넷라운드에 대비해 인터넷을 통한 무역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유통업계 “새천년 주도권 잡기” 대공방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진 올 한해 유통업체들은 사상 유례없는 매출 대호황을 누렸다.유통업계는 이 여세를 몰아 새 밀레니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패션쇼핑몰 등 모든 부문에서 공격적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전문가들은 유통업계가 올해 9.7%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도 10.3% 성장,소매업 시장이 올해 98조원에서 내년에는 108조원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다(多)점포화에 따른 치열한 상권다툼과 업태간 충돌,인력 수급란이 예고되면서 전운(戰雲)이 감도는 2000년의 유통업계를 조망해 본다. ?백화점들의 공격경영=롯데는 ‘고객중심의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21세기 초우량 기업을 지향한다’는 경영비전을 제시하고 유통업계 맹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대전(3월) 강남(5월) 포항(12월)점을 잇따라 열어 점포수를 13개로 늘린다. 신세계는 ‘비전 21’전략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강남점과 마산점을 오픈하고 본점 재개발에 들어간다.롯데와 신세계의 서울 강남 진출로 긴장하고 있는 강남의 터줏대감 현대백화점은 ‘고급백화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동양백화점 인수를 통해 중부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97년 11월 부도난 뉴코아와 98년 3월에 부도난 미도파도 새해엔 기필코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잡겠다는 각오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경쟁도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현대는 한국형 검색엔진 ‘까치네’를 인수,선물(膳物)네트워크 서비스사인 영국의 프레스네트(PRES.NE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월4일 종합인터넷쇼핑몰을 출범시킨다.이미30만 회원을 확보한 롯데백화점도 인원을 보강하는 등 조직개편에 본격 나섰다.신세계는 인터넷쇼핑몰을 백화점과 할인점에 이어 제3의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인터넷쇼핑 사업부를 정보통신회사인 신세계 I&C의 인터넷영업팀과 통합 운영키로 했다. ?할인점 성장 가속화=E마트,롯데 마그넷과 까르푸,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들이 경쟁적으로 점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E마트가 14개 점포를 새로 열고 마그넷이 20여개,까르푸가 18∼20개 등 내년에만 60여개가 새로 문을 열것으로 알려졌다.롯데 마그넷의 경우 내년 1월초부터 본사에서 별도 사업본부로 독립,투자를 강화하고 대전 둔산지점 오픈 등 전국 상권공략에 나선다. 할인점이 급팽창하면서 시장규모도 93년 할인점이 국내에 등장한지 7년만에1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들 전국망 체제강화=LG25,훼미리마트,세븐일레븐 등은 내년 한해동안 신규 가맹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최근 코오롱의 로손사업부문을 인수한 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 신규 가맹점을 매달 20개씩 늘려 내년말에는 가맹점을 76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현재 업계 1위인 LG25는 내년말까지 780개정도로 가맹점을 늘리는 한편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출점하는 ‘도미넌트’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출점 장소를 주택가와 역세권에 국한하지 않고 대형 건물지하나 대학병원 등으로 다양화하기로했다.훼미리마트도 내년에만 가맹점 120여개를 확보해 점포망을 총 630개로늘리기로 했다. ?패션쇼핑몰 확산=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신세대 취향의 대형 패션몰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밀리오레는 내년 5월 2호점인 명동점에 이어 8월쯤엔 부산점도 오픈할 계획이다.동대문의 뉴존,남대문의 메사에 이어 부평의 FS201,인천의 카리나,대구의 디자이너클럽,광주의 메가트로,부산의 네오스포 등이 내년에 차례로 문을 연다. 롯데 현대 등 서울백화점들의 지방상권 진출로 타격을 받은 지역 백화점들이 패션전문 쇼핑몰로 전환하는 것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대전백화점이 ‘멜리오’로 바꿔 2월 오픈할 예정이며 부산지역의 토착백화점인 태화쇼핑도패션쇼핑몰로 탈바꿈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99문화계 결산] 가요

    97년 3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가수는 30명,지난 해엔 23명,올해는 20명. 신나라레코드가 집계한 음반판매량 집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판매순위 1위부터 30위까지의 판매량은 1,400여만장으로 금액으론 860억원에 가까워 지난해1,500여만장 940억원 판매기록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앨범이 김종환,H.O.T,김건모,서태지,신승훈 등 5장이었으나 올해는 200만장 이상이 팔린 조성모 2집과 H.O.T의 ‘아이야’앨범 2장만으로 집계됐다. 엄정화를 시작으로 S.E.S와 핑클,김현정,양파 등 5명이 음반 판매순위 상위10위권 안에 들어 300여만장 가량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여성가수의전성시대를 열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보통 신인가수들의 음반판매 비중이 전체의 25∼30%정도를 차지하던 데 비해 올해 데뷔한 샵,코요태,GOD,티티마 등은 모두 20만장을 넘기지 못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조성모를 대표주로 내세운 발라드와 댄스뮤직이 주류를 형성한 속에서도 이정현의 ‘와’와 조PD의 ‘악동이’ 등 테크노와 힙합열풍이 가요계를 강타한 것도 적지않은 변화로 꼽힌다. 언니네이발관과 델리스파이스 같은 언더밴드들이 3만∼5만장의 안정적인 앨범발매고를 기록한 것도 눈여겨 보아야할 대목. 지난 9월 발표된 일본 대중가요 개방조치도 주목해야할 점.엄청난 파급효과를 감안,공연실황 방송이나 음반 및 비디오 제작·판매 등은 제외하고 2,000석 이하의 실내 공연으로 제한하기는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시장잠식이나 문화종속의 부작용이 우려된다. 팝부문에선 20만장 판매를 기록한 테크노그룹 666의 ‘패러독스’와 리키마틴의 ‘리키 마틴’(18만장),머라이어 캐리 ‘#1‘S’(14만장)가 1∼3위를기록했다.컴필레이션 앨범이 쏟아져 그만큼 불황을 심화시킨 점도 부인할 수없는 현실. 한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음반판매가 확산되고 MP3 다운로드를 통한 음반유통 혁명,렛츠뮤직과 인터넷뮤직 등 관련업체들의 치열한 시장 쟁탈전도 기록할만한 변화다. 이밖에 클론·핑클 등의 해외진출과 지난 8월 인천 송도에서 딥 퍼플 등이참가해 열린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MBC와 SBS가 각각지난 5일과 20일가진 남북 합동음악제도 돋보이는 뉴스로 기억된다. 또한 H.O.T와 S.E.S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등이 방송국 가요프로의 인기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파워’가 엄청나게 커졌다는 점도 새 천년 대중문화 판도를 짐작케 한다.
  • [오늘의 관심주] SK

    새해 1월1일부터 카드서비스와 인터넷 상거래사이트를 결합한 인터넷사업을시작한다. 지역정보와 재테크, 레포츠, 쇼핑, 교육, 건강, 여행, 게임 등 9개의 사이트를 이미 구축했다.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IP(정보제공) 사이트와쇼핑몰 등 풍부한 컨텐츠 구축을 위해 1,222개 업체와 제휴하고 있다.인터넷사업부문 매출액을 2000년 500억원,2005년 1조6,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굿모닝증권 제공
  • 새천년 주력사업 주도권 싸움 가열

    재계가 ‘인터넷 전쟁’에 돌입했다. 새 천년의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인터넷의 주도권을 놓고 대기업들의 샅바싸움이 뜨거워지고 있다.정부도 전자상거래과 신설 등 측면지원에 나섰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들은 한결같이 ‘이(e)-비즈니스’를 새 밀레니엄의 주력사업으로 설정,그룹 차원에서 대대적인 투자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자상거래 부문 투자액을 올해 100억원에서 내년에는 200억원으로 늘려 업계 선두의 위치를 다져나가기로 했다.자동차 여행 서적 경매 등의 다양한 전문사이트를 구축하는 한편 공격적인 광고와 광범위한 업무제휴로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을 올해 700억원에서 2,000억원대로 늘린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도 내년부터 매년 400억∼500억원을 들여 인터넷컨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20여개의 게임 개발회사들과 제휴,온라인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의료 증권 뉴스 등의 컨텐츠사와 TV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는 내년을 ‘인터넷 투자의 원년’으로 정하고선발업체들을따라잡기 위한 대규모 이-비즈니스 투자에 나선다.이를 위해 앤더슨컨설팅과3개월여에 걸쳐 공동작업을 해왔다. 연초 ‘현대닷컴’사이트를 오픈,소비자마케팅과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병행할 계획이다. SK상사는 내년부터 3년동안 인터넷 부문에 3,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SK㈜는 앞으로 5년동안 500억원을 전자상거래 사이트 ‘오케이 캐시백’에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상사도 내년에 인터넷 포털서비스와 인터넷 벤처투자에 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인터넷쇼핑몰 전문회사들도 대대적인 조직과 서비스 정비에 나섰다. 올해 9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한솔CSN의 ‘CS클럽’은 내년 매출목표를 2,000억원으로 늘려잡고 24시간 동영상 인터넷방송,중소기업 사이버무역 대행등을 새로 시작한다.올해 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터파크는 내년에 5개의 전문쇼핑몰을 10여개로 늘리는 한편 전자책,디지털음악파일 등 디지털 상품판매를 확대,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주로 TV홈쇼핑에 주력해온 LG홈쇼핑도 인터넷상에서 직접 상품을 만져볼 수있는 가상현실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감안,내년초 조직을 개편해 전자상거래과를 신설한다.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의 촉진,관련법과 제도의 정비,국제규범에의 대응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추승호 김태균기자 chu@
  • [대한시론] 새천년맞이는 인터넷과 함께

    거리에는 구세군의 자선냄비 종소리가 딸랑거리고 우편물 중에 크리스마스카드가 몇 장씩 끼워져 오는 걸 보니 어느덧 한 해가 저무는가 보다.특히 금년은 한 세기를 보내는 해이기도 해 그 의미가 특별한 것 같다. 21세기의 화두는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이다.지금 인터넷은 온통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다.미국을 비롯한 선진각국은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국가 건설을위해 창조적 파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디지털 세계에서는 한번 앞서면 계속 앞서게 되고 한번 뒤처지면 영원히 따라잡기 어렵게 되는 ‘부익부빈익빈’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점점 밀접해지는 생활수단이 되어가고 있다.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전자메일 등이 유행하면서 우리는 그유용함과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수가 이제 700만명 가까이 된다.지난 연말과 비교하여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실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양의 증가를 감안하면 인터넷 볼륨은 매 100일마다 배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인터넷 혁명을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많으며,인터넷에 접해 본 사람들 중에서도 그 효용을 충분히 느껴 보지못한 사람이 적지 않다.이런 사람들을 위해 금년 크리스마스를 인터넷으로준비하도록 권유하고 싶다. 인터넷 카드는 가장 쉽게 인터넷의 편리함과 효용을 느껴볼 수 있게 하는방법이다.카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원하는 카드를클릭하기만 하면 된다.비용이 전혀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이 가능하고 음악도 함께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하는 비용,연말이면 폭주하는 우편물,카드를 폐기 처리하는 비용을 감안하면 국가적으로도 자원낭비를 막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 전자쇼핑몰에서의 선물구매도 큰 즐거움 중의 하나다.조그만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복잡한 쇼핑센터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실제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조건이 좋다.다만 구매할 물건을 결정하고도,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시점에서구매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카드번호가 노출되어 엉뚱한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그러나 전자거래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인증기관의 제도나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전자상거래 당사자 사이의 불신으로 인한 장애는 많이 해결되어가고 있다.전자 쇼핑몰에서 한번 물건을 구입해 본 사람이 다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비율이 70∼80%에 이른다고 하는 사실에서 우리는 전자거래의 편리함과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영국의 메이저 총리가 지난 9월 전자상거래 정책을 발표하면서 인터넷으로부인에게 선물할 꽃송이를 구입했고,미국의 클린턴 대통령도 이번 연말에 전자상거래로 딸 첼시에게 줄 선물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전자상거래의 발전추세와 중요성을 염두에 둔 선진국 지도자들의 공개적인 시범은 우리에게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터넷 자선냄비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도 있다.인터넷 사이트에 마련되어 있는 자선냄비를 클릭할 때마다 일정액이 적립되어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물론 이 돈은 인터넷 사용자가내는 것이 아니고 협찬사가 부담한다. 디지털과 인터넷의 물결은 21세기를 끌어갈 것이고 우리는 이러한 물결을르네상스로 승화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국민 개개인도 이러한 흐름에 익숙해져야 한다.인터넷을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나라의 단어로 간주해서는 새로운천년의 세계적인 경쟁에서 낙오자가 되기 십상이다. 새로운 세기가 오기 전에 인터넷에 익숙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을 지금 실행해 보자.카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주위 사람들에게카드로 안부를 전하고,전자쇼핑몰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자그마한 선물도 구입해 보자.그러면 당신도 새천년을 두려움 없이 맞을 수 있을 것이며 새천년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金孝錫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 인터넷서점 인기 폭발

    외국서적 판매에서 국내 인터넷 서점이 굴지의 대형서점들을 제치고 1위로올라섰다. 외국서적 구매자들이 영어에 능숙한 네티즌들인 데다 가격과 배송기간도 대형서점보다 인터넷 쇼핑몰이 싸고 짧기때문이다. 삼성물산 인터넷 쇼핑몰(www.samsungmall.co.kr)은 올해 외국서적 매출을 2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국내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의 매장 판매액과같은 규모다.삼성 인터넷 쇼핑몰이 지난 3월말부터 외국서적 판매를 시작한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다는 게 삼성물산의 전망이다.실제로 이 회사는 내년 외국서적 판매목표를 50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외국서적이 최고 50% 할인판매된다. 배송비가 12달러 들지만 책값이 30달러 이상이면 오히려 기존서점보다 싸다는 계산이 나온다.또 기존서점에 가더라도 원하는 외국서적이 없어 주문한뒤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때 기존서점은 한달 이상 걸리지만인터넷 서점은 열흘이면 책을 받아볼 수 있다. 단체구매가 많은 것도 인터넷 서점의 특징.기업과도서관,도·소매업체의단체구매 비중이 30%에 이른다. 추승호 기자 chu@
  • 동대문 ‘밀리오레’ 대만 백화점에 분점

    패션전문 쇼핑몰 밀리오레가 재래시장 업체로는 처음 해외에 분점을 낸다. 밀리오레는 내년 1월7일 대만 타이페이시 중심가에 있는 갤럭시백화점에 밀리오레 대만점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밀리오레 유종환(柳宗煥) 사장은 10일 타이페이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기자간담회를 갖고 ‘밀리오레 타이페이’로 명명될 밀리오레 대만점의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다.‘밀리오레 타이페이’가 들어서는 갤럭시백화점은 지하2층에 13층으로 이루어진 대만 최대의 백화점으로 7층 전층(실평수 270여평)이 의류 악세서리 잡화 등 밀리오레 제품으로 꾸며진다. 밀리오레 관계자는 “우선 백화점 7층에 밀리오레 타이페이를 시범적으로운영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갤럭시백화점 전체를 동대문 밀리오레 스타일로운영할 계획”이라며 “대만뿐 아니라 일본과 홍콩에도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말 서울 동대문에 문을 연 밀리오레는 면적 1,500평규모로 지하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의류 잡화 등 1,500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하루판매액은 30억원선에 이른다. 한편 오는 17일 대만 현지기자 20여명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밀리오레본사와 현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인터넷 쇼핑몰업체 송년 特需 고객몰이

    ‘12월 특수를 잡아라’ 크리스마스,연말 연시에 새 밀레니엄까지 낀 12월 매출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각종 경품행사와 다양한 판촉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멀티미디어 홈쇼핑업체인 씨앤텔인터넷쇼핑몰(www.cntel.co.kr)은 2000년 1월1일 눈이 내리면 고객 1,000명에게 총 10억원을 지급하는 ‘화이트밀레니엄 대축제’를 연다.오는 28일까지 씨앤텔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1,000명을 컴퓨터로 추첨해 현금 100만원씩을 주되,내년 1월1일 0시부터 자정사이 눈이 올 경우에 한하며 서울 기상관측소의 적설량이 1㎝ 이상이면 눈이 온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LG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www.lghs.co.kr)은 내년 1월15일까지 밀레니엄 대축제를 갖는다.이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오토바이,2등 2명에게 펜티엄Ⅲ컴퓨터,3등 3명에게 김치냉장고 딤채를 경품으로 준다.올 겨울 첫눈이 오는 날 구매고객 중 10명에게는 성우리조트 이용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솔CSN이 운영하는 CS클럽(www.csclub.com)은 15일까지 구매고객 2,513명을 추첨해 삼성노트북,소니캠코더 등 크리스마스선물을 준다.또 내년 1월1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택은행의 밀레니엄복권을 주는 ‘밀레니엄행운대잔치’를 벌인다. 함혜리기자 lotus@
  • 담배인삼公, 잡화류 유통업 진출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내년 1월부터 과자와 초콜릿 등 잡화류의 유통업에 진출한다.전국 16만2,000곳의 담배 소매점망을 이용할 경우 국내외 경쟁 유통업체에 큰 파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공사는 또 오는 7일 자사 주가를 받치기 위해 1,000억원의 자사주 펀드를조성키로 했다. 김재홍(金在烘) 담배인삼공사 사장은 2일 “이달말 유통사업단을 발족시켜내년부터 잡화류 유통업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담배 판매소매점에담배만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인력과 운송시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초콜릿과자 등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우선 공사 단독으로 진출하되 앞으로 외국업체와 제휴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담배 소매점의 15%정도가 담배 매출액이나 유통망 진출로추가로 15%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잡화공급이 원활해지면 수년내 전자 쇼핑몰을 열어 본격적으로 유통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업 진출을 위해 공사측은 재정경제부 승인을 받아 공사정관을 개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기자 bruce@
  • 獨정가 뇌물스캔들 ‘강타’

    뇌물스캔들 확산으로 독일 정가가 휘청거리고 있다.총리 재임시절의 뇌물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기민당(CDU)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가 30일 비밀계좌를관리했다고 시인한데 이어,사민당(SDP) 정치인들도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한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콜 전 총리는 이날 CDU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총리로 재직중이던 당시 일부 정치헌금이 당의 비밀계좌로 입금됐다면서 그러나 뇌물이나 리베이트성자금은 결코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그는 “만약 이같은 결과가 정당법을 위반한 것이라면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16년 재임기간중 개인적인 뇌물은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뇌물스캔들은 독일 언론들이 CDU 재정담당 칼하인즈 슈라이베르가 91년 8월스위스의 쇼핑몰 주차장에서 무기딜러로부터 100만마르크(약 6억3,000만원)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촉발됐다.독일에서는 정당이 2만마르크(1,200만원)이상을 기부받았을 경우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독일인들이 이번 파문을 장기집권했던 CDU의 불법 모금의 일부라고 판단하고 있다는데 있다.88년부터 92년까지 8,900만마르크(504억원)에 이르던 CDU의 적자규모가 1,000만마르크(6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며 여기에는 이같은 불법 자금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집권 SDP도 마찬가지다.지난해 슈뢰더 독일총리의 측근인 게하르트 글로고브스키 니더 작센주 총리가 기업들로부터 개인적 편의를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임했고,라인하르트 클림트 교통장관 등 SDP 출신 정치인들의 부패 의혹도 꼬리를 물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
  • 새천년 경영화두는 정보기술

    새 천년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밀레니엄 이벤트가 한창이다. 전자상거래(E-비즈니스)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을 2000년 새 경영패러다임으로 정하고 이 분야의 선점을 위해 자금과 인력도 집중 투입하고 있다.5년안에 세계 비즈니스의 80% 이상이온라인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만큼 정보기술은 기업의 사활을 결정할 새 경영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LG의 밀레니엄 이벤트 LG는 정보기술 기반분야를 새 천년의 최우선 사업으로 정했다. 밀레니엄 이벤트도 마련했다.22일부터 연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새천년 아이디어를 공모,인터넷 쇼핑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는 ‘사이버 머니’형태의 상금을 지급한다.LG투자증권은 다음달 1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2000년 개장일 LG투자증권 종가 알아맞히기 대회를 실시,2,000명에게 1억원 어치의경품을 준다. ■SK의 밀레니엄 경영비전 SK는 지난 4일 SK상사의 ‘지식기업 변신 비전 선포식’에 이어 SK텔레콤 등 계열사별로 내년 1월중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SK증권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종합금융회사를 모토로 사이버 거래의 비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밝힌다.SK㈜와 SK텔레콤은 고객 정보를 활용한 신개념의 데이터 베이스 경영을 천명할 계획이다. ■삼성의 디지토피아 선언 삼성은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삼성SDS는 최근 21세기 중장기 비전으로 ‘디지토피아 21’을 선포했다.인터넷 사업을 강화,세계 10대 IT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140만 고객을확보하고 있는 PC통신 ‘유니텔’을 첨병으로 내세웠다. ■현대의 21세기 생존철학 현대는 최근 최고 경영자회의에서 경영자들의 정보기술 의식을 높여 인터넷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뤄나가기로 했다.21세기 기업생존 철학으로 ‘지식정보화를 통한 핵심역량 확보’를 선택했다.계열사별로 E-비즈니스 전략과 정보화 표준을 정립토록 했다.현대종합상사는 22일 인터넷으로 기업들에 사무용품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손성진 김환용기자 sonsj@
  • 삼성물산도 인터넷경매사업 진출

    국내 대기업으로는 삼성물산이 처음 인터넷 경매사업에 진출한다.따라서 현재 중소업체들만 참여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경매사업이 급성장의 기회를 맞았다. 삼성물산은 내년 5∼6월쯤 인터넷 경매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삼성물산이 현재 고려 중인 인터넷 경매사업은 경매와 역(逆)경매,공동구매와 입찰 등 4가지.역경매는 구매자가 먼저 원하는 제품과 가격을 제시한 뒤 판매자끼리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 경매와는 반대 개념이다.또 공동구매는같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을 인터넷상에서 모은 뒤 단체구매함으로써시중가격보다 싼 값에 사도록 하는 방식이다.삼성물산은 중고품과 부동산까지도 거래품목으로 잡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인터넷 사업을 21세기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인터넷 쇼핑몰과 중소기업 수출전문 사이트,방송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내년에는 인터넷 경매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인터넷 사업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다른 종합상사들도 인터넷 경매사업에 뛰어들것으로 보인다.현재 국내에서는 (주)인터넷 경매 등 20여개 중소업체가 인터넷 경매사업을 하고 있다. 추승호기자 chu@
  • 지구촌 인재·천재

    [잠무(인도) 보고타 이스탄불 AFP AP 연합] 지구촌 곳곳이 테러와 인재(人災),천재(天災)가 겹쳐 어수선하다.7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이탈리아 포자 아파트 붕괴사건은 부실건축에 따른 인재였음이 밝혀졌다. 인도와 콜롬비아에선 폭탄테러로 150여명이 죽거나 다쳤고,지난 8월 강진으로 1만7,000명의 희생자를 낸 터키에서 강력한 여진이 발생,160여명이 사상했다. ●인도 북부 카슈미르 겨울 수도 잠무를 출발,뉴델리로 가던 잠무 익스프레스 열차가 11일 밤 8시15분 히마찰 프라데시 주(州)의 담탈시를 통과할 때 2등실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중 11명은 중태다. 열차 승객 대부분은 군 헌병과 국경 경찰,잠무 인근 힌두교 사원 순례에 나섰던 신자들이었다. 한 철도 관계자는 범인과 관련,“카슈미르 회교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인 것같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보고타 북부 주거지역의 한 쇼핑몰 외곽에서는 이날 오전 10시쯤주차해있던 트럭에서 80㎏ 분량의 폭발물이 터져 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했다. 폭발물이 터지면서 거리의 2층 가옥과 레스토랑이 파괴됐으며,은행,상점,아파트의 유리창 파편들이 400m나 날아갔다.사상자중 5명은 현장에서,2명은병원에서 사망했으며,병원에서 치료중인 부상자중 14명이 중태다.페나로사보고타시장은 이번 폭발사고가 지난달 미국과 콜롬비아를 오가는 마약밀매범일당 31명을 체포한데 따른 보복테러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보고타에서는 이틀전에도 폭발사고가 발생,8명이 부상했다. ●터키 서부 아다파자리시(市)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4시41분 진도 5.7의 지진이 발생,은퇴한 경찰관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최소한 16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 107개 정부기관 통계…399종 한곳에서 검색

    통계청이 개설한 ‘STAT-KOREA’(통계바다)인터넷 홈페이지가 지난 5일부터본격 서비스를 시작, 이곳을 이용하면 국내 107개 정부기관의 399종 통계를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통계청은 8일 각 통계 작성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DB)를 모두 연결,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통계청은 이 홈페이지에 ‘즐겨찾는 통계검색’을 마련해 고용,노동,임금,인구,경기,재정,범죄 등 일상적인 통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정부간행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도 개장했다.또 어린이 통계만화,통계상식퀴즈 등 다양한 통계 관련 부가 서비스도 곁들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분석하거나 재배치·정렬할 수 있는 등 통계 가공이 가능해졌다”면서 “통계 작성기관의 DB검색방법도 같아져 이용자들은 한층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상일기자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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