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쇼핑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키이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결의문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국경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18
  • 농림부 올 업무보고

    농림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간추린다. *농가소득안전망 구축 쌀 수매를 통한 소득보전에는 한계가 있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인정하는 직접지불제를 내년에 도입한다.미국은 농업예산의 20%,유럽연합은 69%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농약·비료 등을 덜 써 소득이 준쌀농가에 대해 가구당 연간 25만원을 직접 정부가 줄 계획이다.채소류의 가격안정을 위해 기존 최저가격보장 예시품목인 무 배추 마늘 양파에 고추를추가한다.송아지 가격안정에 힘쓰고 고급육 출하농가에 포상금 10만∼15만원을 지원한다.연내 농작물재해보험법을 마련,사과·배 재배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한다.기존 가축공제 대상에 돼지·말을 추가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농업부문의 조세감면을 내년 이후에도 유지토록 한다.비료·농약·농기계 등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과 유류 등에 대한 교통세 면제,조합예탁금 소득세 면제,저축에 대한 이자소득세 면제 등 1조7,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준다. *농촌 정보화/ 농촌 정보화 인력 15만명 양성시기를 당초 2004년에서 2002년으로앞당긴다.4월7일부터 전국에서 교육용 버스를 운행한다.‘농업정보 119’사업을 채택,전국 12개 대학생들이 농촌의 컴퓨터 교육을 지도한다.배추·양파 등 5개 채소류의 출하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영도매시장의 전자경매시설을 44개로 확충한다.농산물통합쇼핑몰에 통합결제 기능까지 보강한다. *농업선진화/ 40세 미만의 젊은 농업후계인을 집중 양성한다.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계획을 세운다.농업기술투자를 2004년까지 농림업 GDP의 2%로 확대한다.농약·비료사용량을 올해 10%,2004년까지 30% 줄인다.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현재 1%에서 2003년 3%로 높인다.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개방시대에 통상협력을 강화,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비교역적 기능,수입국의 이익반영에 최선을 다한다.남북한 연구소가 협력해 기술개발을 꾀하고 계약재배,제3국 농업자원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개혁 가속화/ 전산망 통합 등 농·축협 통합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농산물유통개혁을 지속하고 음식점에서도 육류 원산지표시제를 실시한다. 박선화기자
  • “전국 어디든 반나절” 배달혁명

    ‘전국 어디든 반나절 안에 물건을 배달해드립니다.’ 한국통신은 자사 인터넷 쇼핑몰 바이엔조이(www.buynjoy.com)의 물품 배달시간을 다음달 20일부터 6시간 이내로 줄이겠다고 28일 밝혔다.6시간 안에물건이 배달되지 않으면 배달요금(수도권 2,000원,이외 지역 2,500원)을 하나도 안 받을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 인터넷 쇼핑몰의 배송시간이 수도권 3∼5일,지방 3∼6일인 것을 감안할때 이번 한국통신의 조치는 업계에 ‘배송속도 경쟁’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자회사인 공중전화㈜의 물류망과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우선 수도권부터 6시간 배송제를 실시하고 오는 8월 15일부터 이를 전국으로 확대,모든 제품에 대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배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문을 연 바이엔조이는 현재 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루 1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김태균기자 *
  • 서울시 지하철역 ‘퀵서비스’ 추진

    서울시내 지하철역이 오는 7∼8월부터 물품 배달 창구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민간 전자상거래 업체와 연계해 지하철역을 물류 포스트로 이용하는 ‘지하철 물류 퀵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물품을 고객이 원하는지하철역사까지 24시간 안에 배달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시민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물건도 지하철역 물류 포스트에 맡기면 상대방이 원하는 지하철역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하철 1∼8호선의 50여개 역을 우선 시범사업대상으로선정,역사내 여유공간에 2평 정도의 물류포스트를 설치할 방침이다. 다음달중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 직원들로 공동사업추진팀을 구성하고5월중 민간 참여사업자를 선정한 뒤 빠르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지하철망을 전자상거래 기반으로 활용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낙후된 물류체계를 선진화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면서 “지하철역을 종합생활공간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질높은 편의를 제공하고 지하철 운영기관의 수입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흥청 망청’ 벤처기업들

    일부 벤처기업들의 허장성세(虛張聲勢)가 도(度)를 넘어서고 있다. 테헤란로 인근 서울 강남지역의 룸살롱,고급 요정,수입 명품점 등이 ‘벤처 특수’를 누리고 있고,벤처기업들이 ‘로비’를 위해 골프장회원권을 싹쓸이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특A급 호텔 연회장이 ‘사무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H호텔 그랜드볼룸.벤처기업 L사의 신규사업 부문 출범식에 500여명의 하객이 1,000여평의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행사비용만 대략 5,000만원 안팎이다.P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특A급 호텔 그랜드볼룸을 행사장으로 이용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최소한 1,000억원이 넘는 중견그룹 이상”이라면서 “그러나 요즘에는자본금 1억∼2억원의 벤처기업도 그랜드볼룸을 빌려 행사를 치르는 경우가잦다”고 귀띔했다. 요즘 서울시내 주요 호텔에서는 하루에도 3∼4개 이상의 인터넷 벤처기업이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한 업체는 아예 한달에 한번씩 강남의 손꼽히는 I호텔 연회장을 빌려 사업설명회를 연다. ■‘벤처=최고급’으로 통한다/ 요즘 부유층이 많은 서울 강남지역에서 웬만한 부자들도 벤처기업인들의 씀씀이에는 혀를 내두른다.호화 룸살롱에서 한병에 100만원 이상하는 수입 양주가 동이 나고,한끼에 10만원 이상하는 호텔일식당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P사 주차장에는 대당 1억원이 넘는 최고급 수입스포츠카 페라리가 주차돼 있다.지난 1월 인터넷 공모를 실시,9억9,000만원의 자금을 끌어들인 이 업체 사장 김모씨(28)가 얼마 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설픈 ‘재벌 흉내내기’/ 일부 벤처기업인들은 IMF체제 이전의 재벌들처럼 부동산 투자에도 눈을 돌려 테헤란로 인근의 빌딩과 아파트를 매입하고있다.골프장회원권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경매 전문업체 관계자는 “벤처기업인 10여명이 5억∼10억원대 빌딩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아만 가는 우려의 목소리 일부 벤처기업의 ‘일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기술개발과 아이디어 창출에 힘을 써야 할 벤처기업이 코스닥 열풍에 의한 자본이득분을 과소비로 낭비한다는 비난 여론이다.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박찬성(朴讚星)사무총장은 “일부 벤처기업들의과소비 행태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자칫 제2의 경제위기를초래하는 단초를 벤처기업들이 제공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극중 탤런트 신상 궁금하면 ‘클릭’을

    드라마를 보고 있을 때 극의 내용 못지않게 출연한 탤런트의 여러가지가 궁금해지곤 한다.과거 어떤 드라마에 출연했는지부터 지금 입는 옷의 구입처까지.이럴 때 관련 자료를 링크해 검색하고 특히 탤런트의 의상 등이 마음에들면 쇼핑몰을 연결,상품을 구입한다.화상전화를 이용해 TV토론에 직접 나서게도 된다. 먼 미래 얘기가 아니다.정부의 TV데이터 방송계획은 2002년부터이지만 발빠른 인터넷 방송들이 시장선점의 기회를 놓칠 리 없기 때문이다. MBC는 오는 5월부터 쌍방향TV 단말기·방송콘텐츠 제작업체인 ㈜KIS-TV를 통해 인기있는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가 적극 개입하는 쌍방향TV 시험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화면밑의 신상정보와 쇼핑 등의 데이터 안내가 뜨고 쇼핑을 클릭하면가격,치수,색상 등의 자료가 뜬다. 쇼핑은 택배 신청으로 마무리된다. 드라마와 쇼핑을 연결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이미 지난달 중순부터스타 애장품 전문 쇼핑몰 드라마트(www.dramart.com)가 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네티즌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 하루 2만2,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기술적 제한으로 방송시간이 2분에 불과해 캐스팅이나 드라마적 완성도 면에서떨어진다. KBS·한국통신이 제휴해 만든 인터넷 방송 크레지오(www.crezio.co.kr)가 다음달 10일부터 내보내게될 같은 성격의 인터넷시트콤 ‘무대리,용하다 용해’도 박철(무대리),김원희(하소연),양택조(마부장),조형기(왕대리) 등 공중파 스타들을 캐스팅했지만 역시 5분이란 짧은 방송시간과 인터넷 인구에 시청층이 한정되는 한계를 안고 있다. MBC의 쌍방향TV 시험방송은 이런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다.시청자가 쌍방향TV를 이용하기 위해 부담해야할 비용은 월 2만7,000원의 정보이용료.이 돈을내면 전용 단말기를 무상임대받고 초고속 통신망도 대신 깔아준다.단말기만이용하면 컴퓨터 없이도 TV로 인터넷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전화를 걸어 전기밥솥의 전원을 넣고 집안에 침입이 있을 경우 경보를 내보내는 홈오토메이션 기능까지 가능해 아파트업체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자랑이다. 류제국 KIS-TV 전무는 “KBS,SBS,케이블TV 등과도 제휴해 이들 방송을 통해쌍방향TV를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음반 불법유통 막아주오”가수 김수철 기자회견서 실태 폭로

    “이럴 수가 있는 겁니까.음악하는 사람은 음악에만 전념하게 해주십시오.” 작곡자 겸 가수인 ‘작은 거인’ 김수철이 단단히 화가 났다. 김씨는 2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음악을 세계화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만든 앨범 ‘팔만대장경’이 계약을 맺지도 않은 다른음반사의 재킷으로 포장된 채 대형매장 등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폭로했다.김씨는 이날 S전자와 S음반,E미디어 등 3개 업체를 상대로 음반제작판매 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김씨와 S전자의 계약은 지난해 6월 종료됐다.지난 98년 이 회사 음반사업부폐쇄 결정이 내려지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하게 된데 따른 조치였다. 따라서 이 회사는 계약 종료후 모든 음반을 소매점에서 회수해 폐기했어야마땅하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 여운길 변호사는 “회사의 담당부서가 해체됐기 때문에 책임있는 답변을 들을 수도 없어 답답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팔만대장경’과 ‘불림소리 2’는 재킷마저 변조한 채 유통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이 회사 사원들이 퇴직후 차린 것으로 알려진 E미디어는 김씨와 계약을 맺지도 않은 상태에서 앨범 몇개를 인터넷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H정보시스템,A소프트 등 모두 18개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그의 앨범이 불법판매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김씨와의 계약이 지난 94년 해지된 S음반의 앨범도 대형매장에 전시돼 팔리고 있었다. 김씨는 “국내의 모든 음반사가 이런 식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하지만 일부 음반사의 불법행위를 엄단하지 않으면 그 영향은 저작권자 한 사람의 권익침해를 뛰어넘어 전체 음반유통 질서를 흐리게 할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임병선기자
  • 도봉 방학역일대 부심권 개발

    서울의 대표적 낙후지역 가운데 하나인 도봉구 방학동 방학역 일대가 서울동북부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개발된다.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방학동 715 일대 방학역세권 상세계획이 최근 서울시에 의해 승인,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나섰다. 계획의 골자는 오는 2006년까지 현재 신축중인 구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타운을 비롯해 업무·상업·문화·주거기능 위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것. 도봉구는 우선 지난달 착공한 지하 2층,지상 15층,연면적 3만6,877㎡ 규모의 새 구청사가 들어설 방학동 720 일대를 중심축으로 삼아 인근 25만9,250㎡를 상업·업무·업무복합·상업지원·근린생활·주거지역 등으로 세분한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방학역세권 1만6,000여㎡를 상업지역,인근 신도봉로변 8,300㎡를 상업지원시설지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650%가 적용되는 고밀도 개발을통해 전문상가와 쇼핑몰,대형 할인점과 문화시설 등을 집중 유치하게 된다. 또 방학4거리에서 방학역 구간에 이르는 도봉로변은 3만8,400㎡의 업무지역과 2만5,000여㎡의 업무복합시설지역으로 나뉘어 대형 오피스빌딩,소방서,우체국,전화국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렇게 되면 이 구간은 구청사와 더불어 행정·업무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구청사 인근과 신도봉로를 중심으로 한 업무지역 배후에는 9,400여㎡의 근린생활 및 주거지역을 배치,지금까지의 외부 의존적 생활형태가 아닌 자족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봉구는 특히 도봉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방학4거리를 중심으로 곳곳에소공원 형태의 녹지 10만3,900㎡를 확보하고 구청사 뒤편 중랑천변을 소규모 테마거리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또 앞으로 지하철 건설에 대비,방학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하고 역사 주변에대규모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이 일대를 서울 북동부의 교통거점으로 삼기로했다. 임익근 구청장은 “이 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되면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사설] 농축산물도 인터넷直販을

    지방 산지(産地)소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쇠고기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고 한다.농림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무게 500㎏ 큰숫소값은 254만1,000원으로 지난해 12월(309만 8,000원)보다 18% 떨어졌다. 반면 전국 평균 쇠고기 소비자가격은 500g(중등육 기준)에 9,075원으로 지난해 이맘때(6,527원)보다 39%,지난해 12월(8,446원)보다 7.4% 오른 것으로 보도됐다.이러한 현상은 중간 유통조직이 다단계로 돼 있는 데다 유통업자들이폭리를 취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경우에 따라 쇠고기 소비위축을 불러 산지 소값 하락을 더욱 부추겨 농가 피해만 커지게 될 것이다. 쇠고기뿐 아니라 주요 농축수산물의 경우 비슷한 유통과정을 거치느라 산지농어민들의 소득은 줄어들고 소비자 부담은 늘어나게 되며 결국 물가상승을부채질하는 결과를 낳는다. 때문에 농·축·수협 등 회원조합들은 산지 농어민 소득증대와 소비자보호,물가안정의 다목적 대책을 시급히 마련토록 촉구한다.특히 현재 일부 농촌지역에서 이용하는 인터넷을통한 전자상거래 방식을 폭넓게 도입해 전반적인 직판(直販)체제를 갖출 경우 농축수산물 가격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전반적인 가격구조의 하향 재편과 함께 산지농어민 소득은 크게 늘고 소비자가격은 낮아질 것이다.또 인터넷 직판의 전국확산은 농어민들의 인터넷 이용도를 높여 정보취득과 활용기회를 넓혀줌으로써 디지털시대 정보취득을 차단당하는 데서 비롯되는 빈익빈(貧益貧)의 불이익을 멀리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도 새로운 소득원 개발 아이디어를 얻거나 다양한 판로개척 등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쇼핑몰을 운용하는 곳은 농협 지역조합의 경우 총 1,260개의 5%인 60여개,축협은 190곳 가운데 겨우 2%에 지나지않고 있다. 따라서 농·축·수협 등은 어느 정도 수익성이 보장되고 규모를갖춘 지역조합에 대해 장기저리의 자금을 지원,PC구입을 돕고 인터넷 활용을위한 교육도 실시토록 촉구한다.이와 함께 농어민들이 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세금부과는 다른 분야와 차등을 두는 방안을 강구토록 세정당국에당부하는 바다.이는 수입 농축산물 가격이 평균적으로 낮기 때문에 국산에대한 세금경감으로 가격경쟁력을 올려줌과 동시에 영농의욕을 북돋워 줌으로써 농어민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농어촌살리기 등 거창한 구호 대신 실질적인 소득증대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클릭’ 잘하면 좋은혼수 값싸게

    유명 고궁이 ‘흰색’으로 넘쳐나는 결혼시즌이다.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은 예비 신부들이 고궁 여기저기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그러나 예비신부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혼수용품은 어떻게 장만해야할 지, 어디가 쌀 지,이만저만 고민되는 게 아니다. 결혼시즌을 맞아 가전업체 백화점 등 제조·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혼수용품특집전을 열고 있다.‘콘돔 무료증정’ 등 인터넷 쇼핑몰들도 ‘웨딩 마케팅’에 열심이다.이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디지털 신부(新婦)의 필수 ‘혼수품목’. □혼수특집전 풍성 낱개로 구입하는 것보다 혼수 패키지를 이용하면 30% 가량 싸다.현대는 3월말까지 ‘알뜰혼수대축제’를 열고 있다.보루네오·리바트의 ‘장롱(10자)+3단서랍장+거울+침대’ 웨딩패키지를 각각 199만원,200만원에 판매중이다. 가전업체들도 가세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5일까지 ‘디지털 허니문 페스티벌’ 특별할인전을 열고 있으며,50만원 이상 혼수 구매고객중 선착순 2만명에게는 ‘해피웨딩 복권’(당첨확률 100%)을 주고 있다.테크노마트는 혼수용품을 가격대별로 갈무리,100만원대 핑크세트,200만원대스카이세트,300만원대 그린세트를 내놓았다. 한신코아의 ‘알뜰 혼수용품전’(20일까지),미도파 메트로점의 ‘가구 웨딩경품대축제’(31일까지)도 둘러볼 만 하다. □‘디지털 신부’를 위한 보너스 정보 ‘웨딩세이브’(www.weddingsave.co. kr)는 원하는 가격대에 맘에 드는 혼수품을 찾아주는 웨딩 전문 포털사이트.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제품중 가장 싼 상품을 검색해준다.구매도 가능하다. 다리품과 시간,돈을 절약하려면 ‘숍바인더’(www.shopbinder.com)나 ‘야비스’(www.yabis.com)와 같은 인터넷쇼핑몰 ‘가격비교’ 전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대한매일 3월6일자 참조). 가격검색을 마쳤으면 예비 신부들을 ‘규합’해 인터넷 공동구매에 도전해보자.혼수품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몇십만원대이므로 서너명만 모아도 공동구매가 가능하다.도매가 할인에 단체 할인의 이중 할인혜택이 있다.전문 공동구매 사이트로는 ‘공구’(www.gonggoo.com) ‘공동’(www.gongdong.com) 등이 있다. 이밖에 인터넷 쇼핑몰 한솔CSN(www.csclub.com)은 한솔상호신용금고와 연계해 1,500만원의 결혼자금을 대출해주며 결혼전문업체 ‘듀오’는 간단한 결혼사연을 적어보내면 매달 3쌍을 추첨해 300만원 상당의 웨딩패키지를 제공해준다. 성인용품 전문쇼핑몰 ‘가가플라자’(http://gagaplaza.com)는 오픈 기념으로 5,500원짜리 콘돔 1박스를 사면 덤으로 1박스를 더 얹어준다. □결혼예복도 저렴하게 갤러리아는 ‘밀레니엄 결혼예복 제안전’(3월말까지)을,LG패션은 ‘2000년 웨딩 대축제’(5월말까지)를 실시중이다.LG패션은 100만원어치 이상 구입 고객에게 LG 동글이청소기나 청첩장 300장을 무료로 제작해준다. 안미현기자 hyun@
  • “전자상거래 앞으로 2년이 100년을 좌우”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은 “전자상거래 영역에서는 우리가 선진국과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앞으로 1∼2년이 향후 50∼10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보기술산업과 지식정보화를 담당하는 관련 부처간 협력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17일 재정경제부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전자상거래활성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전자상거래의 본질은 단순히 인터넷 홈페이지,쇼핑몰 등을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업을 혁신시키고 기업간 관계를 재설정하며 산업구조를 완전히 재편,과거와는 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기업,산업 및 국가전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화학,우주·항공산업과 함께환경산업을 21세기 신종 유망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장관은 “대표적 환경산업업종인 오염방지시설업체의 경우 자본금 10억원 미만인 업체가 400여개나 되는 등 관련업계가 영세성을면치 못하고 있는데다환경산업과 관련된 관리업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중복투자나 이중규제의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새달부터 농민에 무료 인터넷서비스

    정부는 농어촌과 도시의 ‘정보화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면단위 지역에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되는 100개의 인터넷 접근센터를 연내개설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4월부터 기존 농림수산정보센터를 통해 농민에게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하고,농산물 통합쇼핑몰(www.acim.do.kr)을 통한 직거래에 1,000여농가가 참여하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13일 ‘지식·정보 격차 해소방안’을 차관간담회에 올려 논의한데 이어 14일 경제장관간담회에 올려 정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컴퓨터를 21세기 핵심 농기계로 삼도록 농촌형 컴퓨터를 싸게 공급하고,초고속통신망 서비스 수준 등이 향상될 때까지 농촌의 인터넷이용료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농촌지역의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정보격차가 곧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시대에 디지털 불평등 문제는 인권·복지 차원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도·농간 정보화 수준의 격차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월초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한 연설에서농촌의 초고속통신망 구축 지원, 인터넷 접근센터 설립 등을 역설했으며‘정보격차 해소문제’는 오는 7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선진 8개국(G8)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채택돼 있다. 박선화기자 psh@
  • 재래시장도 ‘e-비지니스’열풍

    재래시장에 e-비즈니스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장 상인들도 사이버거래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사이버 공간을 통한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B to B(기업간 거래)’를 활용해 외국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변화의 바람은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이곳 의류도매상들은 인터넷으로 해외바이어의 제품 주문을 받아 수출하는 ‘B to B’ 방식을 이르면 이달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브랜드도 ‘ndN(남대문·동대문 네트워크)’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남대문과 동대문시장의 의류도매상 모임인 한국의류진흥센터는 오는 15일일본 의류도매상 150여명을 초청,전자상거래 설명회와 패션쇼를 열 예정이다. 의류진흥센터는 인터넷 수출사이트에 남·동대문의 대표적 의류제품과 상가를 소개하는 한편 회원으로 가입하는 해외바이어에게 매갈로그(잡지형태의카탈로그)를 발송키로 했다.이달말쯤에는 일본 도쿄에 판매지사인 ‘ndN Japan’을 설립할 예정이다. 의류진흥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수출로 일본에서만 연말까지 1,500억원의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유럽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의류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대문시장은 이와함께 오는 7월중 현재 운영하고 있는 남대문시장 홈페이지를 전자상거래 기능을 갖춘 쇼핑몰로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동대문의 프레야타운도 최근 그린넷코리아라는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오는 5월중 프레야타운 인터넷쇼핑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이 인터넷쇼핑몰은수출도 겨냥,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도 서비스된다. 앞서 서울 5대 재래시장의 1,500개 점포가 입점한 재래시장 통합인터넷쇼핑몰도 생겼다.보따리21(www.botari21.co.kr)이란 이 사이버 쇼핑몰에 들어간재래시장은 동대문 남대문 평화 이태원 경동시장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인터넷쇼핑몰 즉석복권 1등 174명 중복당첨 소동

    인터넷쇼핑몰 전문업체인 인터파크가 실시한 복권행사에서 시스템 오작동으로 174명의 중복 당첨자가 발생,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게임전문 쇼핑몰인 ‘게임파크’ 개편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생활인터넷 인터파크’란 슬로건으로 게임용 PC와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즉석복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8일 오전 네티즌들이 즉석복권을 클릭하자 1등 1명에게 돌아가야할게임용PC의 복권 이미지가 174명에게 동시에 나타났다.문제가 발생하자 회사측은 서둘러 이벤트를 삭제한 뒤 당첨자들에게 중복당첨 사실과 1만원 상당의 사이버캐시(전자화폐)로 대체한다는 전자우편을 보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국내 굴지의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가 한마디 공지도 없이 이벤트를 삭제하고 당첨자들에게 사이버캐시로 대체한다고 한 것은 네티즌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회사측은 “174명의 복권번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또 해킹을 당한 결과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것으로해킹을 당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삼성重 ‘그랑쉐르빌’ 분양 접수

    서울 서초동 옛 삼풍백화점 자리에 들어설 ‘삼성그랑쉐르빌’746가구가 다음달 10일쯤 분양된다. ㈜대상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삼성그랑쉐르빌 사업승인이 남에 따라 다음달중 사전청약방식으로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시공은 삼성중공업건설이 맡는다. 6,870평에 들어서는 삼성그랑쉐르빌은 24층과 37층짜리 건물 각 2개동씩 모두 4개동으로 철골 주상복합아파트로 건립된다.상업시설(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뺀 나머지는 55∼102평형짜리 아파트다. 대상은 이 지역이 서울시내 고급 주거지인 점을 감안,대형 고급 아파트를 내세워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입주자들이 스포츠와 쇼핑,문화생활 등을 단지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있는 ‘원-스톱’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고급쇼핑몰(명품관)이 들어서고 지상 2층은 동호인실과 게스트룸,실버룸,주민자치실 등 주민전용공간으로 제공된다.또 2,000평 규모의초현대식 헬스클럽 회원권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2,000만원.이달말 압구정동 삼원가든건너편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달 10일께 분양을 시작한다. 대상 관계자는 “분양 문의가 쇄도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02)2000-9656김성곤기자 sunggone@
  • [오늘의 관심주] 삼성물산

    적극적인 다운사이징과 수익성없는 사업의 분리매각, 인터넷 관련사업 진출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관련사업은세계 유수의 기업과 제휴 또는 합작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쇼핑몰과 기업간 사이버트레이딩,인터넷방송, 인터넷 경매를 망라하는 인터넷지주회사로서 연내 10개 투자기업을 코스닥 또는 미 나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화학 전문사이트인 크로스닷컴(지분 12%)과 철강전문 사이트 트레이드 스틸닷컴(설립 예정), 삼성몰(쇼핑), 두밥닷컴(방송), 삼성옥션닷컴(경매) 등 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삼성증권 제공
  • ‘푼돈’ 사이버머니 모아 목돈으로

    ‘사이버머니도 티끌 모아 태산’ 일반상점 등 물리적 공간(오프라인)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 사이버공간(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얹어주는 보너스 포인트(마일리지).한곳을 여러번이용하다 보면 웬만큼 ‘목돈’도 모을수 있지만 대개 여러 상점을 드문드문이용하게 돼 여기저기 푼돈으로 쌓이게 마련이다. 최근 이런 포인트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들이잇따라 개설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업체들에게도 공동판촉의 효과가 커 포인트 공유 및 교환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할 전자상거래붐을 타고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SK㈜는 8일 SK㈜,SK텔레콤,신세계 이마트 등에 속한 2만여 가맹점의 포인트를 통합,이용자들이 자사 ‘오케이캐시백’ 사이트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SK㈜는 이날 본사에서 국내 전자지불 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이니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했다.SK㈜는 이달안에이니시스의 전자지불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삼성물산,한국통신 등 600여쇼핑몰들도 가맹점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제이디코리아닷컴도 ‘포인트파크’ 사이트를 개설,아시아나항공 현대정유 롯데쇼핑 한국통신프리텔 국민카드 나눔기술 등 11개사의 마일리지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시그마테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엔포인트’ 사이트를 통해 마일리지 공유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쇼핑몰 메타랜드도 입점사들의 보너스 포인트호환을 위한 ‘넷포인트’를 개설했다. 이런 사이트들이 늘고 있는 것은 개별회사의 포인트만으로는 실질적인 구매력이 없기 때문.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면 통상 물건 값의 3∼1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해 주지만 대부분 물건을사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백∼수천원대의 소액들이다. 최근 서베이클릭(www.s-click.com)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79.8%가 사이버 포인트를 갖고 있지만 너무 소액인 탓에 실제 써본 사람은 20.1%에 불과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신이 포인트를 갖고 있는 회사가 가입한 통합 포인트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A쇼핑몰에 2,000원,B쇼핑몰에 3,000원,C쇼핑몰에5,000원의 포인트를 갖고 있는 이용자의 경우,A∼C쇼핑몰의 통합 마일리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1만원짜리 물건을 살수 있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업계‘영토확장’가속

    인터넷 서비스회사들이 사업영역 다각화에 발벗고 나섰다.인터넷 기업의 제 1세대 수익모델이었던 ‘광고’를 대체할 2세대 모델 개발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인터넷 업계에는 회원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와 인터넷 광고 유치 등 ‘전통적인’ 전략만으로는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를 확보하기 어렵다는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인터넷 업체 매출의 80∼90%를 차지해 온 인터넷 광고로는 고작해야 연간 수십억원대의 매출에 머물 수 밖에없는 형편.업체들은 전자상거래와 기술판매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전자상거래 진출=국내 최대의 인터넷 포털 ‘야후!코리아’(대표 廉振燮)는 쇼핑몰과 인터넷 경매 등 전자상거래 강화로 방향을 잡았다.지난해 10월전자랜드21 LG유통 등 14개 업체와 제휴해 ‘야후!쇼핑’을 개설한 데 이어최근에는 ‘야후!국민카드’ 개발을 추진 중이다.라이코스코리아(대표 鄭文述)도 지난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던 광고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올해에는 50% 이상을 전자상거래로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네이버컴(대표 李海珍)은 독자적인 전자상거래 모델을 내세워 이달중 ‘제로마켓’이라는 자회사를 신설한다.네띠앙(대표 洪允善)은 올해 전자상거래,콘텐츠 판매,소호(SOHO)사업 등을 새롭게 전개한다. ◆기술 판매=심마니(대표 孫承顯)는 자체 보유한 검색엔진 기술을 응용,다양한 시스템 구축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또 기업들의 시스템통합(SI)용역에나서고 검색엔진을 소프트웨어 상품화해 일반에 판매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검색엔진을 수출할 계획도 세웠다.기업-소비자,기업-기업 전자상거래 모델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위즈(대표 李燦振)는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사이버아파트에 콘텐츠제공자로 참여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웹메일 호스팅 기술을 앞세워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나 유럽 등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마니 김철현(金哲鉉·36)이사는 “대부분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이 사업영역 다각화에 부심하고 있다”면서 “탄탄한핵심 요소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들은 기술 판매나 자체 전자상거래 모델 창출 등이 수월해 비교적 어려움이덜하겠지만 단순히 서비스 노하우만 갖고 있는 곳들은 앞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 클릭하면 별미요리가 ‘뚝딱’

    조그만 기업체의 김모 사장은 아프리카 출장중 노동자의 날을 맞았다.직원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었던 그는 인터넷 음식주문 배달사이트인 메뉴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이처럼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세계 어느 곳에도 음식주문은 물론 원하는 요리와 필요한 식재료들을 구할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아지고 있다.컴퓨터만으로도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열린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에서 음식관련 사이트들이 진가를 발휘하면서 음식주문 배달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음식관련 사이트의 내용도 다양하고 컨텐츠 양도 많아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얻을 수 있다. ◆메뉴판(www.menupan.com)음식포털사이트로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사이트 중 하나.지난 97년 7월 개설했다.이 분야 선두주자로 음식관련 컨텐츠를 가장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등록된 음식점은 6만여개.이중 메뉴와 가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볼수 있는 곳은 1만2,000개 정도며 요리법은 회원들이올린 ‘나만의 비법’을 포함,1만 3,000여가지가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 배달이 가능한 업체는 전국에 600여 곳.아직은 피자나 도시락 등 패스트 푸드점 등이 대부분이다.음식주문 코너에서 지역과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지역 음식점명이 화면에 나타난다.다음 원하는 음식점을 클릭하고 메뉴와 가격을 비교해보면서 주문할수 있다.주문내용은 음성주문 시스템에 의해 컴퓨터가 전화로 해당업체에 전달해주며 1시간내에 원하는 음식을먹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식재료와 주방기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개설했다. ◆쿡가이드(www.cookguide.com)요리법과 식재료,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눈에 띄는 것은 월별 요리계획표.매월 날짜별로 메뉴를 한가지씩 정해 요리법과 함께 소개,주부들의반찬 걱정을 덜어준다. ◆쿡쿡(www.cookcook.co.kr)요리법,맛집 소개,쇼핑몰로 이뤄져 있다.요리법 600여가지,맛집 300곳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컨텐츠를 구축하는 중이다.재료·방법·나라·상황별로 요리법을 분류,검색하기 편하다.현재 회원수는 6,000여명이며 회원들을 대상에게 주단위로 식단을 작성,메일서비스를 하고 있다. ◆헬로우 쿡(www.hellocook.com)다이어트를 위한 사람에게 유용한 사이트.각종 요리법 2,000여 가지가 담겨있으며 요리에는 사진과 함께 칼로리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놓았다.칼로리를 낮추고 싶을 때 대체할수 있는 재료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으며 요리사들을위한 구인구직 게시판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시티스케이프(www.cityscape.co. kr)생활문화정보 사이트.전국의 음식점과 카페,술집,각종 문화 공간과 공연정보가 담겨있다.매장평가란을 둬 사용자들이 직접 가봤던 매장의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매월 이를 분석,분야별로 10위까지 소개한다.빛좋은 개살구,정말 좋더라,싸고 맛있는 집 등은 외식할 때 참고할 만하다. ◆아라의 엄청 간단 요리교실(mem bers.namo.co.kr/∼serino)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 근무하는 조아라씨의 개인 홈페이지.98년 7월 개설했다.운영자인 조씨는 식품영양학 박사로 전공자답게 요리법과 식품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일어 및 영문음식사이트를 검색,자료조사도 하고 실습한 다음 올리는 내용이어서 초보자라도 접근하기 쉽다.‘아라의 조언’이나 ‘아라는 수다중’에는 ‘환경호르몬’‘유전자 조작콩’ 등 시사용어에대한 설명과 이를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아빠는 요리사(www.bauhouse.co.kr/cook/)지난 98년 11월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버지 4명이 모여 만든 사이트.최근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요리 110가지를 뽑아 ‘남자는 요리중’(김영사 펴냄)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내기도 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쇼핑몰 ‘가격비교’ 사이트 뜬다

    쇼핑을 할 때 누구나 한번쯤 부닥치는 고민이 있다.‘혹시 여기보다 더 싸게 파는 데가 있는 건 아닐까.’ ‘혹시 조금 있다 세일을 한다면?’ 그 때의 쓰라림이란 ‘경험자’만이 안다.특히 인터넷 쇼핑몰이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요즘에는 물건사기가 여간 고민되지 않는다.그렇다고 그많은 쇼핑몰들을 전부 일일이 접속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있다.바로 쇼핑몰 가격비교 검색사이트. 미국의 ‘마이사이몬’(Mysymon)이나 ‘프라이스스캔(Pricescan)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쇼핑몰 가격을 전문으로 비교해주는 검색 사이트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서비스가 시작된 지 불과 1년도 안됐지만 이 검색사이트를 이용한‘비교쇼핑’은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비교쇼핑이란 인터넷 바다를 떠다니는 무수한 쇼핑몰들의 가격과 부대 서비스,장단점을 미리 비교확인한 뒤 쇼핑에 나서는 것이다. 이 때 ‘쇼핑 에이전트’의 도움이 필수.쇼핑에이전트란 구매자들이 원하는상품목록을 입력하면,인터넷 쇼핑사이트를 직접돌아다니면서 판매중인 상품정보를 찾아 가격및 부대서비스 등을 알려주는 이를 말한다.워낙 쇼핑몰이많아 사람이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대부분의 가격비교 전문사이트들은‘쇼핑에이전트’로 로봇을 고용하고 있다.로봇이 하루 한번씩 쇼핑몰들을방문해 변화된 가격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오는 것이다. ◆성업중인 가격비교 사이트는 9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소프트의 ‘숍바인더’가 효시다.트론에이지의 ‘야비스’,열림마케팅의 ‘오미’가 ‘숍바인더’와 더불어 가격비교 검색사이트 ‘빅3’로 불린다.이밖에 ‘에누리’ ‘하우머치’ ‘웹나라’ ‘에이엠’ 등도 성업중이다. ◆어떻게 이용하나 알고싶은 품목을 입력하면 해당물건을 파는 쇼핑몰 사이트와 판매가가 일목요연하게 뜬다. 기본 가격정보외에도 세일및 경품행사 정보도 제공해준다.최근 업체별 경쟁이 심화돼 ‘숍바인더’와 ‘에이엠’은 쇼핑몰간 배송료까지 가격을 비교해주며,‘오미’는 자사 사이트가 제공한 최저가 정보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곳을 알려주면 1건당 300원씩 준다.사이트 접속이나 정보검색은 무료. ‘숍바인더’ 윤은섭(尹殷燮)실장은 “지난 설 때 온라인쇼핑몰 접속량은 11% 증가에 그쳤지만 가격비교검색사이트 접속증가율은 무려 71%에 이를 정도로 폭주했다”면서 “얼마전 미국의 ‘마이사이몬’이 무려 7억달러에 인수합병된 것도 가격비교 검색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말해주는 예”라고 역설했다.가격비교 검색사이트를 이용한 ‘비교쇼핑’은 인터넷시대의 새로운 쇼핑풍속도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얘기다. 안미현기자 hyun@
  • 유니텔(주) 창립 출범식 종합인터넷서비스 나서

    인터넷통신 유니텔(주)이 3일 삼성SDS로부터 분리,종합 인터넷서비스 업체로 새 출발했다. 유니텔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강세호(姜世昊) 초대 대표이사 및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갖고 회사의 비전을담은 ‘유니텔 킹덤 2010’을 발표했다. ‘벤처형 대기업’을 표방한 유니텔은 인터넷통신 유니텔,기업 대상의 비즈니스 인터넷,커뮤니티 포탈서비스 웨피닷컴,전자상거래,인터넷 쇼핑몰 유니플라자 등을 사업의 기본 축으로 설정하고 벤처투자와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자본금 400억원,임직원 720명(3월 채용인원 포함)으로 출범한 유니텔은 내년에 코스닥 및 나스닥에 상장하고 유니텔과 웨피닷컴을 합쳐 현재 330만명의 가입자를 올해 말까지 6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