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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준비 주부 손길 덜어줍니다

    ‘미리 미리 김장 준비하세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김장철을 앞두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식품매장에는 제철을 맞은 새우젓 등 김장 김치 재료 출시가 줄을잇고 있다.인터넷쇼핑몰 업체들도 신세대 주부를 겨냥해 다양한 김장 김치를 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펴고 있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식품매장에 충남 광천산 새우젓을 선보였다. 토굴에서 3개월 이상 숙성한 새우젓을 비롯해 조개젓,멸치젓 등을 판매한다.새우젓은 ㎏당 2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멸치젓,갈치젓,새우육젓 등은 ㎏당 6,000∼4만,000원이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는 다음달 4일까지 ‘김장 이벤트’를 열고 ‘진미별미 김치세트’ ‘이병우 할매 김치세트’ 등 25가지 김치세트를 2만∼5만원에 판매한다.‘김치 냉장고 특별전’도 함께 열어 삼성전자,만도위니아 등 4개사에서 출시한 김치냉장고 13종류를 함께 판매한다. 공동구매 사이트 인터넷공동구매(www.my09.com)는 30일부터 김장김치 공동구매 접수를 받는다.포기김치,총각김치,백김치 등 3종류의 김치를 20㎏에 5만9,000∼6만2,000원에 판매한다.겨울동안 2∼3회로 나눠 배송한다. 안미현기자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본격적인 e-농정시대로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즉 사이버거래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1999년의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는 1,093억달러였으나 3년 후인 2002년이 되면 8배 가까이 늘어난 약 8,4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국내의 전자상거래 규모도 4,100억원에서 2002년에는 2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농산물 사이버 직거래도 놀랄 만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의 한 유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1999년 250억원 규모이던 농산물 전자상거래 규모가 2000년에는 500억원,2002년에는 2,1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인터넷 거래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품의 모양,색상,품질 등 생생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직거래로 거래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규격화,표준화,포장화와 물류시스템 선진화를 촉진하는 큰 효과도 있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사이버 농산물 직거래를 시작한 농협 하나로클럽의 경우 올해 9월까지 쌀 한 품목으로만 120억원어치나 판매했다. 자기의 입맛과 소비 형태에‘안성맞춤’인 다양한 브랜드와 포장된쌀을 찾기가 편한데다 가격까지도 저렴한 것이 그 이유이다.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사이버 직거래에 뛰어들고 있다.1999년 4월충남 천안에서 인터넷 쌀 가게‘해드림 쌀’을 개설한 이종우씨는 개설 첫해에 2억원,올해는 상반기에만 2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주문형 쌀’이 소비자의 요구에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국내에서 농산물을 거래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이미 100여개가 넘고,농업인이 개설한 홈페이지만도 1,400여개에 이른다.홈페이지를 개설한 농업인들이‘농업인 사이버동호회’를 결성,서로 정보를 나누고 있다.오는 30일에는 이들이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 모여‘사이버 직거래 장터’를 시연한다.이제 우리 농산물 거래에도 본격적인 사이버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자는 것이다. 인터넷 비즈니스는 유통,금융,주식거래,오락,경매,택배사업 등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지금 인터넷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위한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정부는 도·농간 균형있는 정보인프라를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196개 읍·면에 고속통신이 가능한 ADSL망구축에 착수했다.바야흐로 본격적인 e-농정시대가 열리고 있다. 韓甲洙 농림부장관
  • 인터뷰/ 朴長圭 용산구청장

    지난 6·8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장규(朴長圭·65) 용산구청장은“요즘이야말로 생애 가장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같다”고 스스럼없이 밝힌다. 선거과정에서 무엇보다 행정의 효율화와 대민 서비스강화를 주창했던 만큼 요즘 그의 주된 관심사는 주민복지의 강화와 직원들의 업무처리방식 개선에 집중되고 있다. 지역특성을 십분 활용,관광산업을 통해 용산의 미래를 바꿔 보겠다는 원대한 구상도 품고 있다.이와 관련해서는 요즘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인 이태원을 도약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근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문제를 서울시와 협의중에 있다.이 구상은또한 ‘아리랑택시’ 부지의 활용방안에서도 잘 드러난다. “아리랑택시 부지는 현재 주한미군측과 환수협상이 진행중입니다. 이곳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센터와 쇼핑몰,호텔 등을 고루갖춘 대단위 종합벤처센터를 설립하면 ‘관광 용산’의 꿈을 이룰 수있을 것입니다” 박구청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솔직하고 가식이 없다’는 것이다.스스로를 드러내려 하지않는 그는 모든 일을 풀어내는 으뜸가는 원칙으로 ‘순리’를 든다. 하지만 불과 100여일 동안의 구정 수행 기간에 박구청장은 적지않은고충을 겪었다며 언론의 정확한 사실확인 보도를 강조했다. “의료계 폐업 직후 관내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구의회 의장 자격으로 소액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역시 의회 차원에서군부대에 TV 한대를 전달했는데 일부에서 엉뚱하게 금품 및 향응제공으로 왜곡,솔직히 가슴이 아팠습니다” 행정 경험은 없지만 구의회 의장 등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의 실체와공무원의 생리를 어느정도 꿰고 있는 그는 ‘이제는 용산시대’라며신발끈을 조여맸다. 심재억기자 jeshim@
  • 국내 첫 ‘바이 백 시스템’ 도입

    ‘바이 백 시스템’(Buy Back System)을 적용한 상가가 국내 최초로 선뵌다. 미래리츠㈜가 27일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분양하는 ‘현대 41타워' 상가가 그것.바이 백 시스템은 일정기간동안 기대수익이하로 떨어질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제도.미래리츠는 이 상가를 분양한 뒤 5년 안에 상가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분양가 전액을 돌려준다는 방침.특히 입점 뒤 5년 동안 은행금리보다 높은 연 10%의 수익을보장해주기로 약속했다. 현대건설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지하 1층에는10∼20대를 위한 ‘조이 앤 사이버 존’으로 꾸미고 지상 1∼5층까지는 패스트 푸드 몰,세계 음식전문점,팔도 음식점,미시족을 위한 전문 뷰티몰로 각각 꾸며지는 국내 최대 전문 ‘조이 앤 푸드형’ 테마상가다.40층 스카이 라운지에는 퓨전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입점은 내년 6월.구좌분양방식으로 구좌당 5,000만원에 분양하고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계약금과 1,2,3차 중도금,잔금이 각각 20%다. 개점 후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얻을 수 있도록 가상상점인 ‘3D 가상 쇼핑몰’도 구축해 준다. 김찬경 미래정보연구소장이 영업전략,마케팅 등의 무료 창업컨설팅을 해주고,초보 투자자를 위해 11월초 삼성동 코엑스서 투자 로드쇼도 개최할 예정이다.(02)652-1900전광삼기자 hisam@
  • 성인용품 쇼핑몰 한달새 3.5배 늘어

    전자상거래 사업체 수와 거래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상품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사이버 쇼핑몰 운영 사업체는 1,843개로 1,5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7월에 비해 업체는 2.9%(52개),매출액은 3.6%(5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거래는 8월에 1,145억원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소매거래액 전체의 1.1%로 미국의 2·4분기 사이버거래 비중 0.68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별로는 성인용품 CD나 비디오 쇼핑몰이 7월 258개에서 915개로353% 급성장했으며 농수산물 쇼핑몰이 678개에서 1,737개로 256% 늘었다. 또 음반·악기 쇼핑몰은 2,197개에서 3,623개로 164%,여행 및 예약서비스 쇼핑몰은 4,275개에서 5,647개로 132% 증가했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64%),배송수단으로는 택배(49%)가 가장 많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세계 골리앗 기업 누른 ‘다윗’…朴圭憲 이네트 사장

    그의 맞수 가운데 만만한 회사는 없었다.경주의 출발점에는 항상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휴렛패커드 같은 거대한 골리앗들이 버티고서 있었다. 그들을 눌러 이긴 지금,그는 세계 전자상거래 분야의 최고봉을 꿈꾸고 있다. 이네트 박규헌(朴圭憲·37)사장을 아는 사람들은 미국의 경제전문지포브스 최신호 특집기사를 보고,‘작지만 강하다’는 말을 새삼 떠올렸음직하다.‘가장 유망한 세계 20대 중소기업’에 당당히 선정됐고,특히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최고’로 뽑혔다. “한국시장에서 오라클과 IBM을 합한 것보다 많은 3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을 100개 이상 구축했다”는 게 선정 이유.96년 8월 창업이후 4년여동안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라는 한 우물에 천착해온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네트(www.e-net.co.kr)의 주력상품은 전자상거래 구축용 소프트웨어인 ‘커머스21’.이를 통해 우체국 전자상거래사이트(e-포스트),골드뱅크,하이텔,인터파크 등 대형 쇼핑몰을 구축했다.삼성물산과 함께대규모 기업간 전자상거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배.연말까지 매출 300억원,당기순이익 82억원 달성을 예상한다. “사업 시작 때는 말도 못했습니다.똑같이 사업제안을 내더라도 미국회사들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개 그냥 넘어갔지만,우리가 좀모자라면 기술력이 부족하다며 마구 몰아붙이기 일쑤였지요” 하지만 박 사장은 자바,대용량 데이터처리 기술 등 뛰어난 제품력을바탕으로 전 세계의 거목들을 하나 둘 물리쳤다. “대기업이라면 엔지니어도 많고 연구개발 투자도 많이 하니까 왠지무척 앞서 있을 것 같지만,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분야에서는 사정이 달랐습니다.첨단기술을 적시에 소화하고 고객과 시장의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는 벤처 특유의 스피드와 유연성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지요” 박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을 일찍부터 공략했다.정면승부를 좋아하는 특유의 기질 탓도 있었지만,일본에서 성공을 거두면 미국 유럽 아시아등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덕분에 일본에서도 경쟁자가 거의 없는상태.여러 개의 대형 계약이 성사되는 연말이면 일본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국내 e-비즈니스는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온라인 업체들이 주도한 시장이 1단계였다면 지금은 메이저 오프라인 기업들이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기업들이 새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5년 정도는 연 평균 150%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밖에서는 주로 ‘박사장’으로 통하지만 사내에서는 이 말을 들어본지는 꽤 오래됐다.말단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문이름을따서 그저 ‘크리스’로 부른다. “서로 구속하거나 명령하는 관계가아니고, 협력하는 관계에 있어야 벤처 특유의 도전정신과 유연성이나온다”는게 그의 지론.모든 직원이 별도 직함없이 한글,또는 영문이름으로만 통한다. “지금의 이른바 ‘벤처 위기’는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벤처 구조조정의 단면입니다.다만 한국에서는 너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게 문제겠지요.한때는 전부 다 벤처에 투자했다가,지금은 전부 다 빠지는 상황입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벤처기업은 아직도 한국경제의 역동적인 성장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벤처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돼야만 기존 오프라인 대기업에도새로운 인터넷 경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고,지금의 경기 하락세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약력]■63년 경남 마산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 ■91년 데이콤 입사 ■96년 이네트 설립 ■99년 한국산업기술대전 우수상, 서울벤처기업 대상 수상
  • 면세점 인터넷서 한판싸움

    세금없는 온라인 유통시장,바로 인터넷 면세점이다. 롯데·한화 등 유통업계의 강자들이 인터넷면세점을 놓고 격돌했다. 신라·워커힐 등 면세점 강자들도 가세했다.준비단계부터 요란했던신라·한화의 인터넷면세점과 달리 롯데의 진출은 소리소문없이 이뤄져 업계는 허를 찔린 표정이다. ◆인터넷 면세점이란 공항이나 호텔의 면세점을 사이버공간에 옮겨놓은 것이다.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시도했다.오프라인 면세점과달리 일일이 여권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면세점이 없어 쇼핑에 제약을 받아왔던 지방고객들은 편리해졌다.구매방식은 기존 인터넷쇼핑몰과 똑같다.단 구매물건은 출국직전 공항에서 찾아야한다.일반(오프라인) 면세점들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없어 가격할인 혜택이기대된다. ◆롯데·신라,같은날 오픈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은 지난 10일 ‘롯데인터넷면세점’과 ‘DFS코리아’를 동시에 열었다.신라는 12일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롯데가 난데없이 10일 오픈을 선언하는 바람에 서둘러 오픈날짜를 앞당겼다.롯데는 계열사인 롯데닷컴과손잡았고,신라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 라이코스와 제휴했다. 다음달 1일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프라자호텔이 ‘듀티프리24’를문연다.동화면세점이 공동투자했고 한국관광공사및 자체 면세점이 없는 국내 호텔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인터넷면세점 1호는 지난 7월7일 오픈한 ‘SKM’.SK그룹 계열사인워커힐호텔이 주인이다. ◆클릭해보니 쇼핑몰 체계나 화려함에서는 롯데가 앞선다.물품구매만가능한 롯데와 달리 신라는 브랜드 소식·패션정보·항공기 출발시간등 ‘컨텐츠’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이 강점이다.한화의 ‘듀티프리24’는 인터넷 면세점을 TV와 연결,‘컴맹’들도 손쉽게 호텔 객실에서 TV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업계가 가장 긴장하는사이트다.오는 20일 사이트를 먼저 공개했다.SKM은 상품이 넉넉한(4,000여종) 반면 사이트 디자인이 다소 떨어진다. ◆시장규모 국내 면세시장 규모는 약 1조8,000억원.내년에는 2조원이넘을 전망이다.이중 온라인면세점 시장은 전체의 10%인 2,000억원대로 추정된다.영어·일본어·중국어 사이트가 개설되면 시장도 커질것으로 보인다.롯데 관계자는 “김치,김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높은품목은 매출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국내 면세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롯데가 온라인시장에서도 절대강자로 군림할 지 주목된다. ◆‘장밋빛’만은 아니다 롯데는 연말까지 인터넷면세점 매출액을 30억원으로 잡고있다.신라는 내년에 110억원,듀티프리24는 900억원이목표다.그러나 지나치게 ‘장밋빛’이라는 시각도 있다.우선 상품구색이 떨어진다.여느 인터넷쇼핑몰처럼 ‘만져보지 않고’ 살 수 있는품목으로 한정돼있다. 게다가 면세점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샤넬 루이뷔통 구찌 등명품 브랜드들은 인터넷면세점에서의 자사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가격매리트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인터넷면세점의 판매가격은오프라인 면세점과 똑같다.‘DFS코리아’ 관계자는 “롯데 신라 워커힐 등 대부분 오프라인 면세점을 같이 갖고 있어 이중가격정책을 쓸경우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털어놓았다.대신 마일리지나 회원제등 우회적 방법으로 가격할인 혜택을 부여한다는 전략이다.실제로 ‘SKM’은 지난 석달동안 구매건수 100여건에 매출액 1,000만원을 밑돌고 있다.롯데 신라도 문의만 많을 뿐,매출로는 별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결혼의 계절…혼수 세일 ‘풍성’

    청첩장이 쌓여가는 결혼철이다.대목을 놓칠 세라,유통업체들은 가을정기세일에 들어가면서 일제히 ‘웨딩 특집전’을 마련했다. 발품 팔지 않고 혼수를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한달전부터 혼수가전특집전을 열고 있는 뉴코아백화점의 중간결산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29인치 완전평면 텔레비전,10㎏ 절전형 세탁기,양문개폐형 냉장고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입에앞서 시장 조사하기에도 좋은 기회이다. ◆예물보석 50% 할인판매 한신코아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행복예감!혼수용품 알뜰 상품전’을 연다.예물보석을 최고 50% 할인판매하며 신사예복,가전·침구 제품 등도 기획가에 판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음달 5일까지 ‘혼수침구·예물 알뜰기획전’을 연다.20만∼30만원대의 미쏘니 기획세트를 준비했으며, 219만원대의 다이아몬드 예물세트 등을 내놓았다. ◆혼수가전 패키지 상품전 29일부터 세일에 들어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혼수가전 패키지 모음전을 연다.홈플러스 안산점도 다음달 2일까지 같은 기획행사를 벌인다.150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3만원을 깎아주고 200만원 이상은 5만원,250만원 이상은 7만원을 깎아준다. 뉴코아백화점의 ‘혼수가전대축제’는 다음달 12일 끝난다.신세계는다음달 15일까지 혼수가전 특집전을 연다.김치냉장고를 포함해 혼수이불도 곁들였다.AEG·GE 등 수입가전을 한정기획 판매한다. 전문 혼수상가들도 가세했다.전자랜드21과 하이마트는 각각 다음달8일과 11월30일까지 혼수특선전을 개최,예약구매에서부터 상담까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집 장식소품전 행복한세상 백화점은 다음달 5일까지 ‘행복혼수특집전’을 연다.‘광주요’ 도자기 그릇세트를 20∼40% 싼값에 판매하며,램프·시계 등 신혼집 장식소품도 한자리에 모았다. ◆허니문 정장전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신사정장 대전을 연다.유명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예복 장만의 고민을 덜어준다.균일가 상품전도 마련돼있다. ◆캠코더 인터넷 최저가 판매 현대 인터넷쇼핑몰(www.e-hyundai.com)은 신혼여행 필수품으로 등장한 캠코더를 인터넷 최저가에 판매하고있다. 안미현기자 hyun@
  • 전자상거래 여성전문가 육성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白京男)가 21세기 유망업종으로 손꼽히는 ‘전자상거래’분야 여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특위는 10월중 전국 대학과 일하는 여성의 집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관12곳을 선정,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여성 480명에 대한 전문교육을 위탁키로 했다. 위탁교육은 10월30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90시간이며 웹디자인 12시간,홈페이지 제작 12시간,인터넷 쇼핑몰 구축 24시간 등으로 짜인다. 수료자는 인터넷 정보검색사,마케팅 관리사,인터넷 정보설계사,전자상거래 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 홈쇼핑업체,광고회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문의 (02)3477-2813허윤주기자 rara@
  • 자동차 인터넷판매 ‘레이스’ 가속

    국내 자동차업계에 ‘인터넷 차량판매’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딜웨이 오토마트 등 기존의 인터넷 판매업체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업계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여기에다 수입업체들도 잠재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한 인터넷판매전에 본격 뛰어들고,막강한 자금력과 인프라를 갖춘 대형업체들의 진출도 두드러지고있다. [국내 현황] 국내 인터넷 자동차 판매업체는 딜웨이 네오폴란 리아드림라이트 제스퍼오토 오토마트 카클릭 카123 리베로 등 20여개에이른다. 지난해 하반기 벤처붐을 타고 인터넷 자동차판매가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등장한 이후 이들 업체의 한달 평균 판매대수는 100∼200여대를웃돌고 있다. 이에 맞서 완성차업계도 기존의 오프라인을 주축으로 발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현대와 기아는 일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고객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영업점과 별도의 인터넷 판매조직을 구성하는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판매대리점이 인터넷판매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적극적인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독자적인 인터넷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대우차는 무상수리기간 연장 등 부가서비스의 확대로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와 삼성상용차는 한솔CSN과의 제휴를 통해 구매-관리-폐차 등 전 과정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신차는 물론,상용차와 중고차까지 판매하고 있다. [눈독들이는 대형업체] 최근 기존 인터넷 차판매업체들이 완성차업체들의 차량공급 차단으로 인한 판매부진과 자금난 등으로 고전하고 있음에도 오토에버닷컴,오토큐브,옥션,팍스넷 등 대형 인터넷 업체들이잇따라 온라인 차판매에 뛰어들 전망이다. 오토에버닷컴은 현대자동차가 출자한 자본금 100억원의 인터넷회사로 다음달 초 웹사이트를 개설한다.그러나 당분간 부품조달 등 B2B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몽규(鄭夢奎) 현대개발산업 회장과 최태원(崔泰源) SK회장 등이출자해 설립한 오토큐브도 온라인 차판매사업을 준비 중이다. 국내 최대 경매사이트 옥션은 내달 1일 자동차전문 쇼핑몰을 오픈하며,대형 증권사이트 팍스넷도 자동차보험에 이어 신차판매를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 SK의 중고차 사이트 엔카닷컴과 삼성화재의 긴급출동 정비서비스망 애니카 등 막강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도 온라인차판매시장 진출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LG정유가 내달 중으로 자동차 전문 포털사이트를 개설,신차구입에서 폐차까지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하고 e비지니스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입업체도 적극적] 제너럴모터스(GM)코리아(www.gmautoworld.co.kr)는 수년내에 전체 차량판매의 10%를 온라인을 통해 이루겠다는 목표아래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에 힘을 쏟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최근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노블리안닷컴(www.noblian.com)과 전략적 제휴조인식을 갖고 공동마케팅에 합의했다. BMW,포드 등도 자체 사이트를 개설한 뒤 각종 서비스 제공을 통해고객과의 접촉에 나서고 있다. 수입업체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지난해 인터넷 판매대수가 전체자동차 판매대수의 0.5%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저조했지만,2004년에는 무려 6%대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인터넷인구가 급속히늘고 있는 한국의 경우 인터넷 자동차판매는 오히려 미국보다 더 급속한 신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 전자화폐 편한 e세상 이끈다

    전자화폐가 뜨고 있다.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으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직원들의 월급도 전자화폐로 지급되는 세상이다. ?국내 서비스업체 30여곳 국내 처음으로 네트워크방식의 전자화폐를 개발한 ㈜이코인(www.ecoin.co.kr)은 PC방이나 서점,편의점 등 전국 1만여 가맹점에서 ‘e코인’을 판매하고 있다.일정액의 현금가치가내장된 카드를 구입한 뒤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카드 뒷면의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사용액만큼 돈이 빠져나간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영화를 보면 500∼1,000원,만화를 보면 300∼1,000원이 든다. 데이콤의 ‘사이버패스’(www.cyberpass.com)는 신용카드로 재충전이 가능하며 공공요금까지 온라인에서 낼 수 있다.커머스넷코리아와이니시스는 온라인에서 전자지갑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신용카드나계좌이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아이캐시’(www.internetcd.co.kr)와 ‘이니페이’(www.inicis.com)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통합메시징 서비스업체인 베스트나우는 전자지갑인 ‘씨포켓’을 통해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하고 있다.직원들은 씨포켓에 개설된 사이버계좌에서 월급을 확인하고 본인의 시중은행 계좌로 이체해 현금으로바꾸거나 인터넷 가맹사이트에서 사이버머니로 물건을 살 수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오는 2004년까지 225억원을 투자,하드웨어방식의 전자화폐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일리지도 전자화폐로 항공사에서 시작된 마일리지 서비스도 전자화폐의 한 축을 이룬다.마일리지 포인트를 제공하지 않는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예전에는 적립한 마일리지에 따라 상품을 지급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사이버머니로 전환해주고 있다. 인터넷광고업체 네띠모아(www.netimore.co.kr)는 회원들이 적립한사이버머니만큼 현금으로 계좌이체해주는 ‘엠캐시’제도를 시행중이다.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 흩어져있는 푼돈 사이버머니를 모아쓸 수 있는 서비스도 유행이다.시그마테크는 ‘엔포인트’(www.npoint.co.kr)에서 마일리지 공유 서비스를 하고 있다.인터넷 쇼핑몰인 메타랜드도 입점업체들의 보너스 포인트가 호환되는 ‘넷포인트’(www.netpoints.co.kr)를 개설했다.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마일리지가 화폐가치를 지니면서 고객을 관리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기업들이 온라인에서만 통용되는 사이버머니를 구입해 광고를 클릭하거나 제품을 실제로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실적에 따라 지급하고,이용자들은 사이버머니를 얻기 위해 나이나 취향,결혼유무 등 자신의 신상정보를 기업에 제공한다.고급 정보를 제공할수록 더 많은 사이버머니를 얻는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이동통신 상품인 ‘Na’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머니를 공짜로 얻어 물건을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Na X’(na.n016.com)를 운영하고 있다.각종 온라인 행사의 참여 실적에 따라 사이버머니인 ‘쨈’을 준다.한 관계자는 “휴대폰 보조금 폐지 이후 가입자를 묶어두기 위한 새 마케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전자화폐의 종류. 온라인이나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대신 내는 일종의 돈이다.네트워크방식과 하드웨어방식으로 대별된다. 네트워크방식은 미리 현금을 주고 산 화폐의 가치를 온라인에서 주고받는 방식으로 전자지갑형과 선불카드형이 있다. 전자지갑형은 사용자가 자신의 PC에 가상으로 지갑을 만들어 본인은행 잔고의 일부를 이체한 뒤 온라인에서 돈을 내는 방식이다.은행계좌와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선불카드형은 일정 액의 현금가치가 있는 카드를 산 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 카드에 적힌 고유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인터넷콘텐츠 이용료 등 소액결제에 편리하다. 하드웨어방식은 집적회로(IC)칩을 플라스틱 카드에 넣어 화폐가치를저장하는 일종의 선불카드. 은행이나 신용카드 업체에서 본인의 계좌와 연결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충전된 돈을 다 쓰면 은행이나 현금자동지급기 등에서 재충전해 반복 사용할 수 있다.아직국내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김재천기자. *金大煜 이코인 사장 “동네 수퍼마켓서도 전자결제”.“전자화폐가 신용카드나 기존 화폐를 곧 대신할 것입니다” 전자화폐 서비스업체 ‘이코인’ 김대욱(金大煜·36) 사장은 전자화폐의 가능성을 이렇게 강조했다.현재 유통되는 통화량 가운데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나머지는 우리가 쓰고 있는 직불통화다. 전자화폐의 하나인 IC카드가 실용화되는 2005년쯤에는 전체 통화량의 50%가 다양한 전자화폐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사장의 관심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소액결제.IC카드식 전자화폐와는 달리 인터넷에서 주로 100∼1만원에 거래되는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신용카드나 주민등록번호 등 이용자의 신상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화폐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수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주민등록번호를 일일이 알려줘야 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콘텐츠 이용료처럼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소액결제는 익명성이 중요합니다” 김 사장이 전자화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초.PC통신 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과금체계가 없는 것을 알고 국내 처음으로 익명성을 내세운 전자화폐를 만들기로 결심했다.편의점이나 PC방,서점 등에서 쉽게 구입해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를 고안한 것이 지금의 ‘e코인’이다.지난해 5월 선불카드를 통한 전자상거래시스템에 관한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출원한 뒤 이코인을 설립, 3개월만에 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연말까지 150억원 매출이 목표다.내년 초엔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최근 미국 중국 일본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해외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 법인인 ‘이코인닷컴’(www.ecoin.com)을 설립,운영에 들어갔다.이르면 올해 안에 중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앙대 물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LG반도체 중앙연구소 주임연구원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시장분석팀장을 지냈다.현재 반도체 컨설팅회사인 세미피아 컨설팅그룹과 이코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재천기자.
  • 탤런트 배두나 초상권침해 밀리오레 상대 소송 패소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鄭長吾)는 22일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광고방영을 계속해 초상권을 침해 당했다”며 인기 탤런트 배두나씨(20·여)가 밀리오레 쇼핑몰을 상대로 낸 1억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측은 광고 방영기간을 6개월로 한정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배두나씨는 98년 10월 모델료 350만원을 받고 밀리오레측과 광고 출연계약을 맺었다. 이상록기자
  • 분당 상가 ‘공동화’ 심각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내 상가들이 점차 비어가는 공동화(空洞化)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플라자,까르푸,킴스클럽,뉴코아,이마트,농협 하나로클럽 등 대형 할인매장과 쇼핑몰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설 자리를 잃어버린 중소상인들이 상가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 중소형 빌딩내 상가는 매매가격이 7∼8년전 분양 당시보다 절반 정도 떨어졌으며 그나마 매매가 없어 거래마저 끊긴 상태다. 분당구 야탑동 야탑역 주변의 경우 근처에 할인점이 들어선 뒤 상권이 급격히 이동하면서 인근 4∼8층 규모 빌딩에 입주해 있던 점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중 S빌딩(10층)의 경우 105개 점포중 20여개 점포가 비자 일부 층에 한해 임대료없이 관리비만 내는 조건으로 입주자를 물색하고 있다. 하탑동 주공아파트 J상가 역시 20개 점포 가운데 3분 1 이상이 점포를 내놓았으나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상가 지하 60평 상가는 3억원에 분양됐으나 1억5,000만원에도 매입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서현·백궁·정자동 등 오피스빌딩 밀집 지역을 일부제외하고는 분당 전 지역에 걸쳐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분당에는 현대산업개발의 판테온,두산건설의 제니스타워,삼성물산의타워팰리스Ⅱ 등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분양중이어서 또 한차례 상권이동이 예상된다. 한 부동산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분당에서 중소형 빌딩내 상가들은전문 품목으로 승부하지 않을 경우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들 상가중 상당수는 분양가 조차 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우체국 일대 변신 선언

    우체국이 일대 변신을 시도한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3일 디지털형 선진 우체국이 되기 위한경영합리화 계획을 내놓았다. ‘우정사업 경영비전과 6대 추진과제’로 이름짓고 2002년 12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우정서비스 획기적 개선] 보통우편 송달이행률을 현재 95%에서 98.5%로 높인다.국제항공 우편물은 7∼10일에서 7일 이내로,국제특급은 1∼7일에서 4일 이내로 배달시간을 줄인다.국제우편 주문판매서비스를도입하고 우체국 서비스헌장을 제정한다. [우정시설 현대화 및 전산 네트워크 확충 12개] 우편집중국을 22개로늘려 우편자동화 네크워크 사업을 완료한다.모든 우편 접수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창구를 3,665개 우체국에 확대한다. 우체국이나 지하철역 등에 무인우편 창구 200대를 보급한다.66개 우체국을 신설한다.금융자동화 기기를 매년 100대씩 늘린다. [인터넷 기반의 우정서비스 확충] 사이버 우체국을 구축한다.인터넷우편,우표류 구매·경조우편 카드·방문소포 등의 접수환경 시스템을개발한다. 200만명에게 전자사서함,무료 E-메일 계정을 부여한다.600만명이 전자사서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한다.인터넷 쇼핑몰을 국내 최대·최고의 쇼핑몰로 육성한다.우체국 예금에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도입한다. [국영금융의 역할 강화] 한미은행·평화은행에 이어 올 하반기 외환은행과 동원증권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한다.증권사 투자신탁사 등 제2금융권 금융창구도 공동이용을 추진한다.신용카드와 선불카드 기능을합친 우체국 체크카드를 발행한다.공공자금관리기금의 예탁규모를 현재 6조5,000억원에서 13조3,000억원으로 늘린다. [경영혁신] 심사승진제도 도입을 검토한다.체신청장의 임기제,기능직공무원의 직종 통합 및 공채 모집 등을 추진한다. 올해 813억원,내년1,103억원,2002년 1,505억원의 흑자를 달성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지하철 7호선 개통 한달 탐방/ 역세권 개발

    서울 지하철 7호선 개통 이후 서울의 각 구청들이 역세권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교통이 편리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자치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개발 사각지대’인 중랑구.과거 서울 동북부를 대표했던 ‘면목동 상권’의 명성을 되찾자며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일대에 까르푸와 E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서는 등 주변 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중랑구가 갖고 있는 복안의 하나는 면목동 사가정역 일대를 패션 특성화거리로 조성한다는 것.올해 말 50여평 규모의 청소년 전용 놀이마당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이 실행에 들어가게 된다.연차적으로 특성화 상가를 넓혀 연령대별로 특징을 달리하는 상권을 조성,이 곳을서울의 대표적인 지역상권으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주변 상인들의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캐주얼의류인 ‘씽소’의 이은성씨(31·여)는“빨리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에 부푼 표정을 짓는다. 동작구도 ‘효율적 도시기능의 확충’과 ‘환경친화성’이란 주제로이수역일대 개발에 나섰다.이수역은 4호선과 환승역이라 지하공간이많다.이를 적극 활용,전시·관람시설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사당로와 동작대로 구간에는 쇼핑몰을 설치,판매시설을 집중시켜 기존의 업무기능에 상업,문화기능이 더해진 복합기능의 도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승배기역 일대는 주변이 주거지역인 특성을 살려 상업기능 위주의주상복합단지로 바꿀 예정이다.환경친화적인 개발기법을 도입, 역 주변 3만5,450평에 고밀도 업무·상업시설을 중점 유치한다. 부자 자치구인 강남구도 가만있지 않는다.강남구청역 주변인 나산백화점 부지와 혜성병원 인근 44만여평을 개발해 할 계획이다.이 곳은2006년 분당선과 연결된다.2008년에는 분당선이 왕십리역까지 뻗어나갈 예정이어서 강남의 새로운 요충지가 태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상권전문 컨설팅업체인 스타트비지니스의 김상훈(金相薰)실장은 “보라매·장승백이·이수·고속터미널·논현·강남구청 등 6개역 주변이 집중개발돼 신흥 상권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영중·심재억기자 jeunesse@
  • 인터넷 쇼핑몰 신용카드거래 기피

    전자상거래업체(인터넷 쇼핑몰)들이 신용카드로 물품 대금을 치르면 현금으로 살 때보다 3∼5%를 비싸게 받는 등 신용카드 수수료를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업체들은 신용카드는 아예 받지 않아 매출액을 정확히 포착,세금을 공평하게 부과하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정부정책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8월 1일부터 29일까지 98개의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드러난 20개 사이트를 국세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8개 쇼핑몰 가운데 17.3%인 17곳은 신용카드 거래를하지 않았다. 20개 업체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3∼5%의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방식으로 현금거래를 하는 고객과 차등을 두거나,신용카드로대금을 결제하면 마일리지 혜택을 제외하는 등 현금 사용을 유도한것으로 조사됐다. G,L,B 등 4개 업체는 수수료 전가 외에도 사이트에 현금가격만 표시하고 주문 과정에서 신용카드로 주문을 하면 별도의 가격을 제시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N쇼핑몰 등은 현금구매시 할인혜택을 주거나 신용카드 결제시 부가가치세 10%를 추가하는 편법을 동원,신용카드 사용을 교묘히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Y,E,P 등 5개 쇼핑몰은 신용카드 구매가격과 이보다 싼 현금판매 가격을 동시에 표기,현금 구매를 유도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최우성 팀장은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한 20개사이트를 국세청에 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펴는 한편 소비자상담실 신용카드 고발센터(02-747-4998)를 통해 제보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행위는 탈세를 한 것으로 간주,매출 신고를 분석한 뒤 탈세 혐의가 드러나면 세무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 여신금융전문업법 19조(가맹점 준수사항)는 “신용카드 가맹점은 가맹점 수수료를 신용카드 회원 등이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벌금을 물어야 한다. 송한수기자 onekor@
  • 대한매일을 읽고/ 재래시장·사이버쇼핑몰 공존대책 마련을

    ‘추석 선물 집집마다 클릭 소리’라는 제하의 기사(대한매일 8월29일자 25면)를 읽었다. 다양한 상품과 고품질,나아가 택배 서비스까지 펼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의 등장은 일반 주부들이 생각하는 시장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기에 충분하다.인터넷 쇼핑몰은 가격비교가 쉬워 얼굴 붉히며 흥정하지 않고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주부들에게 큰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대신 재래시장은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가격을 묻는 손님조차 없어 썰렁하다고 한다.이는 인터넷시대를 맞아 명절시장 풍속도가 급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편리성은 높아졌겠지만 화기애애했던 명절의 시장 풍경까지완전히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은 안타깝다.재래시장과 사이버 쇼핑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재리시장만의 특성화된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당국도 재래시장 지원책을 강구할 때가 됐다고 본다. 박현숙[광주광역시 북구 두암3동]
  • 추석선물 경매로 값싸게 산다

    1만원대 갈비세트가 추석 선물 경매시장에 등장했다. 뉴코아백화점은 5일까지 서울점 신관 지하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에서 ‘추석맞이 경매 대축제’를 벌인다.매일 오후 2시부터 정육 굴비 한과 곶감 사과세트 등 20여개 품목을 경매에 부친다.시작호가는판매가의 10%.젓갈세트가 7,000원,갈비세트가 1만1,500원,굴비세트가2만원에 나와있다. 현대백화점도 인터넷쇼핑몰(www.e-hyundai.com)에서 추석선물세트경매행사를 3일까지 벌인다.오전 9시에 2개 품목씩 올린다.시작호가는 미도파보다 다소 비싸 판매가격의 30%다. 관계자는 “판매가격의 최고 50∼70%선에서 낙찰가가 결정될 것으로보인다”면서 정상 가격보다 최소한 30% 가량은 저렴하게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 ‘단속 사각지대’ 인터넷 쇼핑몰 건강식품 과장광고 극성

    최근 인터넷에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료기기의 효능을 과장한 엉터리 광고가 부쩍 늘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자사 홈페이지 또는 사이버 쇼핑몰을 이용한 인터넷 광고는 신문이나 방송광고 등 오프라인 광고에 비해 당국의 단속이 쉽지 않아 허위또는 과장 광고가 더 극성을 부리고 있다. 건강관련 B포털 사이트는 다시마 성분의 청량음료 A제품을 “다시마로 암을 잡는다”며 위암에 효능이 뛰어난 의약품으로 둔갑시켰다가최근 당국에 적발됐다. 의약품전문 M사의 사이버 쇼핑몰에는 식이섬유 가공식품인 M제품이비듬,가려움증을 없애주는 데 탁월한 것처럼 광고했으나 과장 광고로드러났다. 특히 M사는 광고 전단지 등에서는 단순한 건강보조식품으로만 선전하고 있을 뿐이다. C사는 홈페이지에서 특수영양식품으로 분류된 C제품을 ‘청춘의 묘약’‘정력제’‘면역강화’ 등의 효능을 지닌 의약품으로 거짓 광고를 하고 있다.의료기기 판매업체인 D사는 눈 마사지용품인 B제품을‘하루 10분만 사용해도 시력 회복’이라는 배너광고를 하다가 소비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허위·과장 인터넷 광고는 국내 제품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중국의 한 의약품 인터넷 홈페이지는 단순한 한약제를 “중국 황제가먹던 의약품”이라고 한글로 소개했다가 국내 당국에 적발돼 한국판사이트를 삭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분기 의약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93개사 274개 품목을 적발,66개사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27개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식약청은 인터넷 광고가 일일이 주소를 검색해 실태를 파악해야 하고 적발해도 광고자의 소재 파악이 쉽지 않아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더구나 적발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광고를 계속할 수가 있어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운 이동미기자 kkwoon@
  • 추석선물준비‘클릭’으로 해결

    추석을 앞두고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상품과 택배(宅配) 서비스를 무기로 소비자에접근하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은 주문이 쇄도한다. 반면 재래시장은 추석이 다가옴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썰렁하다. 지난 23일 추석상품특별코너를 마련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50만원대의 쇠갈비,100만원대의 흑산도 홍어,3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양주 등의 선물세트를 마련,고가의 추석선물을 주도하고 있다. 압구정점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85억8,1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려지난해 같은 기간의 69억9,400만원보다 22.7%가 늘어났다. 대형 할인점도 추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킴스클럽은 300만원대의 고급양주에서 2만∼3만원의 한과류,생필품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킴스클럽 홍보과 위정아씨(24·여)는 “할인점은 백화점의 고가 상품과 재래시장의 저가 상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추석기간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 쇼핑몰도 신세대 주부들에게 인기다. 지난 21일부터 갈비,굴비,한과,상품권 등의 선물세트를 준비한 롯데백화점 인터넷 쇼핑사이트(www.lotteshopping.com)는 하루평균 500건의 주문을 받고 있다. 과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과일드림’(www.fruit.com),온갖 떡을제공하는 ‘와우복떡집’(www.wowboduk.co.kr) 등 추석 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배달해주는 인테넷 쇼핑몰에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주부 변호경씨(3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고 가격을 비교하기도 쉬워 시장보다는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동대문·남대문시장,가락동 농수산물시장,노량진 수산시장 등 재래시장은 좀체 추석 분위기가 뜨지 않는다.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화수씨(52)는 “백화점과할인매장에 손님을 다 빼앗겨 이제는 가격을 묻는 손님조차 없다”고푸념했다.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는이봉호씨(48)도 “추석에 대비해 많은 과일을 준비했지만 팔리지 않아 이대로 가다가는과일이 모두 썩을지도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이창구 이동미 홍원상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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