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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훈·이천수 “부산대첩 우리가 이끈다”

    ‘이번엔 김도훈-이천수 카드’.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김도훈-이천수 공격 콤비를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이들은 16일 오후 7시 월드컵구장인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2차전에서 1차전의 부진을 만회할 새 희망으로 기대를 모은다.거스 히딩크 감독 취임 이래 10여명의 인물이 번갈아 기용된 수비진에 당장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마당이어서 이번 2차전은 김-이 콤비의 공격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도훈과 이천수가 히딩크호에서 손발을 맞추는 게 처음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이천수는 히딩크호 출범이후 지난달 체코전 때 김도훈과 함께 대표팀에 발탁됐다.그러나 김도훈이 벤치를 지키는 바람에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를 갖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또 4백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2차전에서 한국이 택할 공격 형태는 김도훈-이천수 투톱일 가능성이 높다.이천수가 2선 공격수로 나선 1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이상의 화력을 선보였고 김도훈 역시 황선홍 등일본파가 빠지는 2차전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골잡이 대안이기때문이다. 이들이 투톱으로 나설 경우 몸싸움과 공중전에 약한 이천수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김도훈은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대안은 이천수 서정원을 양날개,김도훈-이동국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것과 이천수-김도훈-서정원 3톱을 가동하는 방안이다. 어떤 경우가 됐든 이번 2차전은 이천수와 김도훈의 활약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밖에 없다. 이중에서도 특히 이천수의 활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인이다.1차전 후반에 투입돼 비로소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었듯이 이번에도 체력과 순간 돌파를 앞세워 김도훈에게 골 찬스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수로서는 그간 자신에 대해 회의적인 눈길을 보낸 히딩크 감독에게 확실한 인식을 심어줄 기회이기도 하다.대륙간컵대회부터 주전 골잡이 자리를 위협받아온 김도훈 역시 이번 2차전이 대표팀 주전 자리를 확고히 굳히면서 프로무대에서의 부진까지 일거에 씻을 절호의 찬스여서 남다른 각오를다지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태양전지 활용 친환경적 구장. 부산 월드컵경기장이 국내 경기장으론 5번째로 16일 오후 7시 한국-나이지리아의 축구대표팀 2차평가전을 통해 문을 연다.비가 흩뿌린 14일 부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명명된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부산진구연지동의 고개를 넘자 연제구 거제동.하얀 빛깔을 내는 엎어진 사발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지난 96년부터 2,233억원이 투입된 부산 월드컵경기장은 우선 규모면에서 다른 곳을 압도한다.지정좌석만 5만4,000여석으로 6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서울 상암동을 제외하고모두 4만석 내외의 고만고만한 운동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내년 월드컵과 막바로 열리는 아시안게임(9월29∼10월14일)을 치르기 위해 육상트랙을 설치하고 성화대도 만들었다. 관중석은 항구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파도치는 바다에 온듯한 느낌을 안긴다.특히 동쪽 스탠드는 시뻘건 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는 게 건설본부측의 설명.그라운드와 관중석이 상대적으로 멀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큰 전광판(가로32.5m·세로 8.9m)도 갖췄다. 당초 돔지붕을 올리려 했으나 잔디 생육에 지장을 준다는지적에 따라 중간을 털어 타원형으로 만들었다.지붕을 구성하는 막은 철골조 위에 막을 씌운 다른 경기장과 달리 인장케이블로만 무게를 지탱하도록 했다.이 막은 태양광선을 15% 정도 투과시키며 조명도 태양전지를 활용토록 해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냉온수기 냉매를 프레온가스 대신 물을 쓰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트랙은 국내 처음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1종공인을 신청해 받아들여질 경우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를치를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사후활용면에서 타 시도를 앞지른다고 자신한다. 삼성테스코와 1만6,000평 규모의 쇼핑몰 임대계약을 체결,연 11억원의 임대료 수입을 확보했고 경기장내 190개의 방을임대하고 드라이브인 극장 등을 꾸민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부산시의 걱정은 교통.경기장옆을 지나는 지하철 3호선(대저∼수영)의건설이 늦어지기 때문.더욱이 도심에서 경기장으로 들어올 때 경부선 철도 건널목을 지나야 하는 탓에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 임병선기자 bsnim@
  • 中, 벤처도 한류 열풍

    중국에 부는 한류(韓流)열풍이 벤처업계의 중국진출로 이어지고 있다.중국업체와의 제휴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사업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으며,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를 수출하는 업체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 파이언소프트(www.pionsoft.com)는최근 중국 합작법인 이샘피언을 통해 중국 인터넷서비스업체 동관망락에 홈페이지·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등 중국 통신관련업체 5곳에 11억원 어치의 e비즈 솔루션을공급했다. 모니터개발업체 세림아이텍은 중국 장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중국 선전에 3,000평 규모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 공장을 설립,이달말부터 모니터를 양산한다.세림아이텍은 모니터부품인 패널과 보드를 공급하고,장성전자는 인력공급과 제품조립을 맡는다.연간 200만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광인터넷 전송장비업체 네오웨이브는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에 45만달러 규모의 인터넷전용선장비 ‘MSDSL’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올해말까지 중국에 10억원어치 이상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루션개발업체 이닌코리아는 중국 포털업체 차이나닷컴과함께 한국어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합작채널 ‘코리아차이나닷컴’(www.korea.china.com)을 구축키로 했다.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천년’을 중국에서서비스한 지 4개월만에 동시접속자 2만명, 회원 150만명을넘어섰다.베이징 등 7개 도시에서 15개 게임서버를 운영하며,연말까지 매출 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중국 벤처캐피털 청화자광과 제휴를 맺고,벤처업체들의 중국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양사는 중국진출을 원하는 업체에 대한 공동투자 및 제휴·합작파트너를 소개하는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중국컨설팅업체 이차이나센터 배우성(倍祐成)대표는 “통신인프라·보안 등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사업성격에 맞는 파트너사와 손잡고 시장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쇼핑몰 ‘굿모닝시티’ 분양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동대문 상권의 도소매 쇼핑몰 ‘굿모닝시티’가 4일부터 분양중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들어서는 굿모닝시티는 지하6층지상12층 규모의 철골·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지하 3층 이하는 주차장이,지하 2층∼지상 7층 9개층은 판매시설이,지상 8층∼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위락시설 등이 각각 들어선다. 단순한 쇼핑몰과는 달리 쇼핑시설 외에 세계 각국의 전문식당가를 비롯, 예술, 문화,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는 도소매 복합쇼핑몰로 지어진다. 구좌분양방식으로 구좌당 일반판매시설은 8,000만∼2억1,000만원선.지하철 2,4호선이 연결되는 동대문 운동장역의지하를 관련기관과 협의해 ‘지하문화광장’으로 꾸미는방안을 강구 중이다.(02)2279-0300
  • 亞최대 유통인 잔치 팡파르

    아시아 유통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10회 아시아 소매업자대회’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사흘 동안 열린다. 아시아 지역내의 소매업을 발전시키고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아시아소매업협회연합회’(FARA,회장 하리 다마완 인도네시아 소매상연합회장)가 2년마다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개회식에는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다쿠야오카다 FARA 창설자 등 현지 정·재계 인사와 14개 회원국2,000여명의 유통·물류·IT(정보기술)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김효성(金孝成)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단장으로 이인원(李仁遠) 롯데쇼핑 사장,조영철(趙泳徹) CJ39쇼핑 사장,오세조(吳世祚) 연세대 교수,김신재(金信在) 삼성테스코 상무 등 54명이 참가한다. 주제는 ‘변화하는 글로벌시장에서의 신경제질서’로 온라인쇼핑몰 등 정보기술이 유통업에 가져온 변화와 이러한 환경에서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면세점을 개설하는 등전자상거래 발전속도가빠른데다 가장 앞서 있어 참가국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한국소매업협회장인 이인원사장이 ‘한국소매업의 현황및전망’(5일)과 조영철 사장이 ‘온라인 쇼핑이 한국소매시장에 미치는 영향’(6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자카르타 안미현기자 hyun@
  • 집중취재/ 김포공항 개발계획 표류중

    초대형 국유 시설인 김포공항의 종합개발 계획이 1년째제자리에서 겉돌고 있다. 인천공항 개항과 더불어 국민의혈세로 지은 4조원대의 시설과 재산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항공업계의 균형발전과 서울 서부지역의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이 하루빨리 마련돼 시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김포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단(이사장 尹雄燮)은 지난해 8월 여유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외부용역을 의뢰해 오는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상업·위락시설과 공원녹지를 갖춘 복합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다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도심에 지리잡은 공항의 이점을 살려 잠실 롯데월드와 삼성동 코엑스몰의 장점을 합친 것 같은 매머드 쇼핑·전시·물류 서비스 기능을 갖춤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공간이 되도록 개발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 상권은 국제선 이전으로 다소 침체된모습이지만 2008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기존 5호선,신공항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요충지로 주목받게 된다. 여기에다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소음이 거의 없어진 인근공항동, 방화동,송정역 일대는 서울의 마지막 택지 개발예정지로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높은 ‘노른자위’로 꼽히고있다. 그러나 국유재산법, 항공법 등 민간자본 유치를 가로막는비현실적인 관련 법규,제도 등이 청사진의 시행을 막고 있다. 한 예로 공단은 최근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 옛 국제선2청사에 쇼핑몰, 전문상가 등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 입찰을 실시했으나 2차례나 유찰됐다. 임대기간이 최장6년으로 너무 짧아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투자자가한명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수십만평에이르는 4조원대 규모의 국유재산이 유휴공간으로 장기간방치됨으로써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조속한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SW도 안방서 산다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는 1일부터 자사 ‘나모 웹에디터5’를 인터넷에서 판매한다.소프트웨어 판매점에 가서 CD롬 형태의 제품을 직접 사다 쓰는게 아니라 홈페이지(www.namo.co.kr)에 접속해 제품을 PC로 다운로드(내려받기)만 하면 된다.처음부터 사지 않고 45일동안 미리 써본 뒤에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제품을 이런 식으로 인터넷에서 직접 파는 ESD(온라인 소프트웨어 판매·Electronic Software Delivery)방식이 소프트웨어 유통의 주된 흐름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ESD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소프트웨어보다 값이 싸다는 것. 나모 웹에디터의 경우 기존 CD롬 패키지는 8만8,000원이지만 인터넷에서 사면 6만6,000원이다.CD롬 제작비나 제품포장비,유통비가 들지 않기 때문이다.매장에 갈 것 없이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만 하면 돼 간편하기도하다. 소프트웨어 쇼핑몰 ‘코리아소프트’(www.koreasoft.com)는 올 상반기 매출 20억원 가운데 30%인 6억원을 안철수연구소의 바이러스백신,시만텍코리아의 시스템 유틸리티 등을 ESD로 판매해 거둬들였다.와우프리의 인터넷 쇼핑몰 ‘메인ASP’(www.mainasp.com)는 다달이 이용료를 내는 방식으로 ESD서비스를 하고 있다.MS오피스의 경우 월 2만원,노턴 안티바이러스는 하루 100원씩 받는다.이밖에 다우데이타시스템의 ‘IT크로스’(esd.itcross.co.kr) 하나로통신의 ‘하나넷’(digicon.hananet.net) 등도 ESD로 사무용프로그램·게임 등 소프트웨어를 팔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동대문시장 위기 맞고있다”

    대형 패션 쇼핑몰이 몰려 있는 서울 동대문시장이 저품질상품 범람과 비효율적인 경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서울대 김성수 교수는 30일 서울 중구와 동대문포럼이구민회관에서 공동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저가 위주 전략이 품질기대 수준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전략을 품질가치 지향으로 바꾸고 동대문시장만의 고급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 동대문시장의 문제점으로 ▲시장상품이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장벽을 넘기엔 역부족이고 ▲시장 쇼핑환경이 정보화시대의 신세대문화에 맞지 않으며 ▲경영전략및 마케팅이 취약해 고객관리가 곤란한 점 등을 들었다.또철저한 시장 조사 없는 무분별한 해외진출,개선되지 않고있는 서비스 수준,상인들의 프로정신 부재 등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내국인,외국인의 정서에 맞는 쇼핑환경 조성 ▲패션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오락 공간 결합 ▲해외,지방 등으로의 양적 팽창에서질적 성장으로의 전환 및 집중화 전략 수립 ▲학습과 교육을 통한 시장경영인 육성 등을 제시했다. 대진대 김세용·강남대 노태욱 교수는 동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소마케팅’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즉 단순한 판매행위와 구분해 소비자들의 문화적 욕구를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고품질’과 ‘개성’있는 이미지로 상품화해 특정장소의 이미지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와 함께 2005년 섬유무역 자유화에 따라 국가별 쿼터가 사라지면 중국제품이 세계 패션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되고 이는 저가전략으로 생존해온 동대문시장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따라서 시급히 저가전략을 수정,동대문시장에서만살 수 있는 고급브랜드를 개발하고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인터넷 구매도 ‘빈부격차’

    인터넷은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매매방식을 통해 대중의소비패턴도 바꾸어 놓았다.그런 가운데 최근들어 인터넷상거래가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여과없이 노출시키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부담없이 기백만원 상품을 클릭해 바로결제하는 ‘노블리스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몇 백원 더싼 물품 구매를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를 뒤지는 ‘서민 네티즌’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엄중한 자격심사를 거쳐 진정한 극소수의 귀족만을 선별가입,운영중입니다” 이런 마케팅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초호화판 사이트들이 늘고 있다.이런 사이트 안에선 속옷 한 벌이 40만원을 넘고 손목시계 하나가 1,000만원을넘어서도 거래가 수월하게 이뤄진다. 서울 ㄱ백화점 명품관을 인터넷으로 옮겨 놓은 루이지닷컴(www.louisg.com)은 회원확보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명품 중에서도 최고가만을 다루는 이곳은 실질 매출에도움을 줄 수 있는 소수의 고객만 상대한다. 10만원의 입회비를 받고 있지만 회원은 꾸준히 들어오고있다.이곳 회원들은 인터넷 쇼핑몰로 점찍어 둔 옷을 입어보고 싶다는 전화만 하면,정장을 입은 직원이 외제차를 타고 직접 찾아간다.무엇보다 고품격의 서비스를 내세우는것. 지난해 5월 설립된 명품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이럭셔리(www.iluxury.co.kr)는 해외 법인으로부터 의류,잡화,화장품,보석 등의 명품을 시중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올 상반기만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하반기목표대로라면 올해 매출만 해도 100억원대. 한 명품 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초기 주고객 연령대가 30∼40대에서 최근에는 10∼20대 신세대 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가계소득 월 500만원 이상의 부유층 자녀들과 소비능력을 갖춘 20대 중반의 직장인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대구,부산 순.구매율이 가장 높게나타난 서울에서도 강남,서초,송파 순으로 특정지역의 명품 구매비율이 월등히 높게 조사돼 지역 간 빈익빈부익부현상이 인터넷 물품 구매에도 고스란히 적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싼 물품을 찾는 서민 네티즌에게도 우호적인 인터넷쇼핑몰은 건재하다.이런 쇼핑몰들은 가격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박리다매를 주요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최근엔 동네 슈퍼보다 싼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다.또 온라인에서 상품을 고르면 배달까지 해주기 때문에 온라인 슈퍼마켓 사이트에 네티즌이 몰리고 있다. 온라인 슈퍼마켓 예스마트24(www.yesmart24.com)상품부의한 관계자는 “알뜰한 주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단돈 100원이라도 싸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오프라인 매장은 2개도 되지 않은 영세 업체이지만 이미인터넷 방문자수는 14만명이 넘어섰다고. 또 재활용품을 파는 각 지역 재활용 센터의 인터넷 거래도 각광받고 있다.최근 이들 재활용센터들은 직접 공장에서재고품을 공급받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양천구재활용센터(www.ycrecycle.com) 김성갑 씨는 “불경기지만이용자들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소파부터컴퓨터까지 없는 게 없고,가격은 국내최저가”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이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더욱 분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자신의 소득수준에 맞는 인터넷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자기 성찰이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whoami@
  • 클릭하면 장례절차 한눈에

    ‘장례식 서비스도 인터넷에서’ 각종 장례서비스를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벤처기업이 등장했다.경기도 성남시 서울보건대학 장례지도과 교수 45명이 주축으로 창업한 ㈜퓨너럴앤닷컴(www.funeraln.com)이 주인공이다. 이 사이트는 부음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외에 고인의 육성이나 생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영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각종 장례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도함께 운영된다.추모공간인 ‘사이버납골당’도 마련했다. 회사측은 시신방부처리·행정처리·장례절차 상담 등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인터넷에서 장례식 예약을 하면 교수진이 직접 방문,시신처리 등을 대행해준다.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한뒤 오는 10월부터 유료로 서비스할예정이다.(031)742-9310김미경기자 chaplin7@
  • 쇼핑몰에 여성만의 흡연실

    하루평균 10만명의 쇼핑객이 몰려드는 서울 동대문의 대형 쇼핑몰 두산타워에 ‘여성전용 흡연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타워측은 17일 “쇼핑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고객과 8,000여명의 여성 판매사원들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여성전용 흡연실을 매장구역인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각층마다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성 탈의실을 개조해 만든 흡연실에는 의자 10개와 재떨이만 덩그러니 설치돼 있으나 그동안 복도 등 비좁은 흡연구역에서 남성 흡연자들의 눈치를 보며 담배를 피우던 처지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나아진 셈이다.또 여성 흡연자들이 금연구역인 여자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는 바람에비흡연자는 물론,임산부 등의 불만이 많았다. 한국담배소비자연맹 한종수(韓宗秀) 사무처장은 “여성고객이 절대 다수인 대형 쇼핑몰에는 진작부터 여성전용흡연실이 필요했다”면서 “두타측이 허용한다면 흡연실에제대로 된 환기시설과 제연(除煙)시스템을 설치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정보보호교육 민간기업 확대

    코드레드 웜 컴퓨터바이러스에 2만6,000여개 국내 기관의5만8,000개 서버가 작동마비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 보급된 윈도N/T2000서버 45만대의 13%에 이른다. 정보통신부 김동선(金東善) 차관은 16일 김호식(金昊植)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차관회의에서 코드레드 웜 바이러스 긴급대책을 보고했다. 김 차관은 “서버 관리자의 정보보호 의식이 결여돼 있고,전문성 및 전담인력의 부족과 정보보호시스템에 대한 투자미흡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아직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감염여부 확인 등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정보보호교육을 내년부터 확대키로 했다.대기업,인터넷 쇼핑몰 등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서버를 많이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반 국민에게는 해킹·바이러스 예·경보용 PC소프트웨어를 다음달부터 보급할 계획이며,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정보보호진흥원 산하 침해사고대응협의회(CONCERT)에 참여하게 해 사이버테러 대응정보를 공유토록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 바이러스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날 현재까지 9,619건의 피해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신고됐다고 밝혔다. 또 국외기관(FIRST)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1만7,195개 기관,4만9,378개 서버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나타나 이를 종합하면 총 2만6,000여개 기관의 5만8,000여개 서버가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카드사 홈페이지 “클릭하면 돈 보인다”

    카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돈버는 정보’가수두룩하다.카드사들은 최근 신규 회원 모집뿐 아니라 기존회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각종 ‘팬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펼치고 있다. 10∼15%를 할인한 쿠폰은 기본이다.개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는가 하면,특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통해 10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주는 ‘캐시백’서비스도 한다.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상영해주기도하고,영화예약시 표 1장에 1,000원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제공하기도 한다. [LG카드] ‘하이쿠폰’코너에서 테마별로 10∼40%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매월 1일 새로운 쿠폰을 제공한다.LG캐피탈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접속하면 시내통화보다 40∼60% 싼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자체 쇼핑몰인 LG마이샵에서 5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3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국민카드] 사이버회원 가입시 홈페이지에서 영화예매가 가능하다.1인 2장에 한해 2,000원 할인혜택을 준다.월컴쇼핑클럽에 가입하면 모든 구입자에게 5%의 할인혜택을 준다.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추가 할인된다.공공요금을 연체없이 납부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외환카드] 8월 한달동안 홈페이지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30명을 추첨,100만원씩 되돌려준다.12월까지 e메일로 카드사용 명세서를 받겠다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고객들에게도 매월 186명을 추첨해 모두 1,000만원을 지급한다.또홈페이지에서 ‘무보증 바로대출’을 이용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1일까지 총 2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비씨카드] 카드 이용실적 1,000원당 온라인복권 1점으로 환산해 무료 복권을 제공한다.복권추점 전용사이트인 럭키비씨닷컴(www.luckybc.com)에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100만원,2등 10만원 등 매월 모두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할인쿠폰 제공이 뛰어나다.파파이스·삐에뜨로·성신제피자 등의 10% 할인쿠폰을 준다.매직시네마,씨네드림,금호렌트카,동아렌트카 등에서 10∼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이너스카드] 온라인 공동구매사이트를 운영해 공연티켓에서 생활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도록해준다.유학관련 포탈사이트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 한솔그룹 ‘수익경영’ 선언

    한솔이 수익 극대화에 최고의 경영가치를 둔다.100원어치를 팔면 적어도 10원은 이익으로 남기겠다는 목표다.2005년부터는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와 사업부문에 대해 강도높은매각이나 퇴출을 단행키로 했다. 한솔은 지난 14일 14개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2003년까지 각 계열사의 경상이익을 매출액의 10% 이상으로 높이기로하고 1차 계획을 확정했다. 모기업인 한솔제지는 한솔엠닷컴과 팬아시아페이퍼 주식매각대금 4,60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에 쓰기로 했다.원가절감과 환경·생물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2005년까지 매출 2조원,경상이익 2,500억원으로 지금보다 각각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한솔케미언스는 기존 제지 및 환경관련 화학제품 외에 생명공학(BT) 투자를 확대,2005년에 이 분야에서만 회사 전체의 60%인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한솔CSN은 인터넷 물류솔루션인 ‘e물류 플랫폼’서비스를올해 안에 시작하고 인터넷 쇼핑몰인 한솔CS클럽을 더욱 확대,2005년에 1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20만원대 PC 등장…모니터 합해도 40만원선

    20만원대 PC가 등장했다.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 ‘마이공구’(www.my09.co.kr)는‘쇼킹! 세컨드PC’라는 초저가PC 이벤트를 지난 9일 시작했다. 23만9,000원(모니터 제외)부터 34만9,000원까지 5개 모델로 14일까지 60여대가 팔렸다.가장 싼 제품의 사양은 셀러론 466㎒ CPU(중앙처리장치)에 64메가 D램,3.4기가 하드디스크,32배속 CD롬 드라이브.수준높은 그래픽 작업 등은 어렵지만 워드프로세서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검색,게임을 하기에는 충분하다.비슷한 사양을 사려면 대기업PC는 70만∼80만원,용산 조립PC는 40만∼50만원을 줘야 한다.하지만 20만원대 PC는 저가 모니터(18여만원)를 더해도40여만원에 불과하다. 제조업체는 대만에서 대규모로 저가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제이엣씨.앞으로 마이공구 이외에 다른 인터넷 쇼핑몰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사이버쇼핑 매출 2분기 11% 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쇼핑몰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13일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를 통해 사이버 쇼핑몰 운영업체는 2·4분기 1,998개로 1·4분기 1,915개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078억원에서 7,901억원으로 11.6% 늘었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는 5,253억원에서 5,878억원으로 11.9%가 증가했다. B2C 매출액이 소매업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에서 1.7%로 높아졌다. 6월말 현재 사이버 쇼핑몰 운영업체중 온라인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8.9%로 지난 4월 29.6%,5월 29.1%에 이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오프라인 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나타났다. 김성수기자 sskim@
  • 김성호조달청장 1년/ 전자상거래로 조달 혁신

    김성호(金成豪) 조달청장이 지난 1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김 청장은 조달청의 공공부문 개혁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있다.그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내는등국세청에서만 26년간 근무한 대표적인 세정 전문가다. 그래서 조달청장으로 외도(外道)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도 했지만 개혁을 착실히 이끌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해 9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이 참여하는 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조달행정의 기본틀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혁에 착수했다.지난해 11월부터는세계에서 네번째로 전자입찰을 실시했다. 또 전자문서 교환(EDI)을 통해 문서없는 조달도 구현했다. 조달업무 전반에 EDI 구축을 끝내 물품구매에서 대금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전자로 처리하고 있다.연간 420만건의 공공기관 및 기업과 교환되는 문서중 80%가 넘는 340만건을 EDI 시스템으로 처리해 문서없는 행정에 앞장서는 셈이다. 정부물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연간 4조원 상당의 물자를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공급해주고 있다.이러한 조달청의 전자조달체제 구축은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되는 계기가되고있다.업체에 물품대금을 4시간 내에 신속하게 지급해주고 있다.세계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지급이다. 이런 개혁으로 지난 5월에는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6월에는 공공기관중 개혁 최우수기관으로각각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이에 앞서 4월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우수 혁신사례로 ‘전자상거래 체제완성’을 보고하는 등 올해 공공부문 개혁 ‘3관왕’에 올랐다. 김 청장은 13일 “앞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연결하는 전자장터를 구축하고 모든 공공기관의 조달정보를 기업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조달정보 단일창구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여성부 ‘위민넷’ IT사업 11개 확정

    여성부는 인터넷 여성정보 사이트 ‘위민넷(Women-Net)’구축을 위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IT(정보기술) 사업을공모,11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들 사업에는 총 2억8,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의 ‘비도덕적 전자상거래 감시 프로그램 구축사업’ ▲한국여성민우회의 ‘여성생협운동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쇼핑몰 구축’ ▲한국여성단체연합의 ‘함께 만드는 평등 e-매거진 창간’ 등이다.주제별로는 홈페이지 구축 및 업데이트가 7건으로 가장많았다. 최여경기자
  • 개그우먼 김미화씨, 케이블 ‘육아TV’설립

    인기 개그우먼 김미화(38)가 케이블 TV 사장으로 변신했다. 김미화는 최근 국내최초의 육아전문 케이블 채널인 ㈜육아TV를 설립,대표이사로 취임하고 올 12월 개국을 목표로 본격준비에 들어갔다고 육아TV측이 8일 밝혔다. 김미화는 총 자본금 6억원 가운데 1억5천만원을 현금출자해 2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10월 시험방송을 시작으로 12월께 공식개국할 예정인 육아TV는 태아기에서부터 유아기까지의 아기 성장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인터넷 방송과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프로그램 공급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미화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육아와 관련된 매체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방송출연을 줄이고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송하기자 songha@
  • 기자커뮤니티 엿보기/ CD 20~30% 싸게 사는법

    인터넷으로 CD를 사면 시중가보다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죠.구하기 힘든 앨범들도 앉은자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구요.각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일주일에한번쯤 새 음반이나 수입,중고음반 같은 정보를 e메일로 보내주기 때문에 음반구입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오늘은 제가 그간 쌓아온 CD쇼핑몰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배송에 보통 1∼2일 정도 걸리고,2∼3장 사면 배송료도 무료입니다. ■www.tube.co.kr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나온 음반만 따진다면 아마도 최저가 판매 사이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각종뮤직비디오와 mp3,방송국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이벤트가거의 없고 음반종류가 많지 않다는 게 흠이지만,희귀음반이나 수입음반,좀 오래된 음반만 빼면 웬만한 건 다 있습니다.제가 보통 CD를 살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죠. ■www.imusicland.com tube에 없는 음반이라면 이곳을 한번뒤져보세요. 가끔은 tube보다 싸게 파는 것도 있으니 가격을 비교하고 사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매주 음반정보를 성실히 메일로 보내주고,이벤트도 자주 열립니다. ■www.hottracks.co.kr 교보문고의 본 매장보다 20%이상 싸게 팝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고추정되는 사이트죠.해외음반 코너도 생겨서 이 곳을 통해직접 달러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www.phonograph.co.kr 위의 세 곳에도 없다 싶으면 이 사이트도 한번 돌아보세요.전 주로 이곳에서 중고 CD를 구입합니다.새로 들어온 중고 CD(새 클래식,수입음반 등도 보내주죠)들을 e메일로 보내주는데 가끔 정말 구하기 힘든 보석같은 음반들이 나오곤 합니다.메일이 오자마자 빨리 보고바로 구입하지 않으면 다른 마니아의 손에 넘어가게 되죠. ■www.jungocd.co.kr 중고만 전문적으로 파는 사이트입니다.라이선스 기준으로 가요는 6,000원,팝은 8,000원대 정도입니다.음질이 걱정되신다구요? 음반의 상태를 자세히(심지어는 속지 상태까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없습니다.케이스도 새 것으로 바꿔 판매하기 때문에 새 CD를 사는 기분이 들죠.중고 CD 매입도 합니다.하루에 보통 50장 이상씩 새로 등록되구요. ■www.hyangmusic.co.kr 수입음반 전문몰.예전 명반에서 최신 수입음반까지 가장 많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가격은 꼭 비교해보시구요.재고가 없는 음반은 ‘개인주문’을 이용하면 개별적으로 수입하여 판매도 해 주는 곳입니다. ■www.sangarecords.co.kr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음반,부틀렉 앨범(각종 공연과 스튜디오에서의 연습,미발표 버전,각종 매체에 출현하여 연주된 것 등을 녹음하여 ‘백앨범’ 형식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통되는 앨범) 및 싱글들을 많이 구비하고 있습니다. 김소연 편집팀 기자전문▶kdaily.com
  • ‘시원한 여름’을 다운로드 받자

    오늘은 절기상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立秋).하지만 여전히 한여름 폭염이 계속돼 산과 바다를 찾아 휴가를 떠나는길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매년 찾아오는 한여름 더위. 인터넷에선 어떤 피서 방법이 있을까? ■온라인 ‘특급 피서법’우선 시원한 바다를 하루종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그 해수욕장 풍경을 24시간 내내 보여주는 인터넷방송 ‘락티비닷컴’(www.raktv.com). 웹캠을 설치해놓고 해수욕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것.하루 두차례 백사장 이곳저곳을 샅샅이 보여주는 등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더 서늘한 곳도 있다.피서지가 아니라 남극 세종기지(sejong.kordi.re.kr).사이트에 들어가면 “여기는 지구 남쪽 끝얼음나라에 세워진 남극 세종기지입니다.머나먼 고국에서잘 오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이 반긴다.남극의 풍경을 담은동영상과 남극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대원들에게 안부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한편 더위를 물리치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공포영화.올 여름엔 공포영화에다 엽기영화까지 개봉돼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엠파스(www.empas.com)는 공포영화와 엽기영화를 편당 3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어 안방피서로는 제격이다. 또 쇼핑몰과 포털 사이트는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많은 경품을 걸고 네티즌을 유혹하고 있다.그러나 일일이 찾아다니기는 조금 귀찮은 법.이러한 경품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하는 곳이 있다.경품정보 전문 사이트 ‘와르르(warrr. co.kr)’에 들어가면 ‘경품 속보창’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경품 이벤트를 알 수 있다. 아예 계절을 뛰어넘는 곳도 있다.겨울을 준비하면서 네티즌들을 붙잡는 곳이 그런 곳.‘LG MART(www.lgmart.co.kr)’는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일 한번씩 방문체크 해 방문횟수가 많은사람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다.. 이런 특별 피서법이나 경품 타기 이벤트를 배달해 주는 사이트 외에 여름철 건강도 챙겨주는 곳이 있다.특히 찜통더위를 이겨내느라 축난 몸을 추스르고자 한다면 여름철보신음식과 관련된 사이트들이 제격이다.또 보신 음식은 체질에따라 먹어야 한다는 한방 사이트들이 늘어났는데, ‘사상의학(www.sasang.com)’ 사이트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 아직 뜨거운 여름해는 머리 위에 있지만 가을도 멀지 않았다.모니터 속에서 마지막 여름 더위를 이기고 가을로 떠날알뜰한 채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전효순 kdaily.com 기자 hsjeon@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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