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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살까-봄옷·액세서리

    만물이 화사해지는 봄.무엇보다 내 아이가 환해 보였으면 하는 게 부모 마음이다.지갑 얇아진 불황,내 옷 하나 덜 입는다고 내 아이 옷 더 입힐 수 있는 형편도 아니다. 이럴 땐 조금만 부지런 떨면 시장 가격에 백화점 품질의 옷을 구입할 수 있다.이번 주말,내 아이 ‘봄꽃보다 아름답게 입히기’ 프로젝트에 돌입해 보자. ●저렴함·다양함 갖춘 ‘아동복의 메카’ 남대문 의류 시장의 중심은 동대문이다.그러나 아동복에 있어서만은 남대문이 ‘메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마마’‘부르뎅’‘포키’‘포핀스’‘굳앤굳’등 7개의 상가가 모여있는 남대문에서는 저렴하게 아이 옷을 마련할 수 있다.바지의 경우 1만 2000∼3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동대문에 비해 최소 2000∼3000원은 저렴하기 때문에 아이 옷을 여러 벌 구입할 계획이라면 이곳을 찾으면 좋다. 본래 도매 시장이기 때문에 신제품 출시가 잦다.상가마다 늘 기존 상품을 세일하는 매장이 있기 마련.이 경우 기존 가격에 비해 30∼50% 정도 싸게 살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가격도 저렴하지만 전국에 물건을 공급하는 곳인 만큼 평상복은 물론 한복,파티복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각 상가마다 100여개의 매장이 있어 조금 둘러보면 내 아이 개성에 맞는 옷을 찾을 수 있다. ●눈에 쏙 들어오는 진열 돋보이는 패션 쇼핑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혜민이와 쇼핑몰에 들른 민유진(32)씨는 “매장마다 다양하게 코디를 해놓고 쇼핑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라 쇼핑몰을 찾았다.”며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골라주는 것보다 자기가 고르는 것을 좋아해 함께 쇼핑을 한다.”고 말했다. 명동 밀리오레 지하 1층 10여개의 아동복 매장에는 의류 신발 모자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남자아이의 경우 셔츠+타이+재킷,여자아이는 블라우스+원피스 코디가 인기.또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트레이닝 룩’이 아동복 스타일로 변신해 엄마와 커플 룩으로 연출하기도 한다. 동대문 프레야타운에선 스판 소재의 페인팅 처리된 청바지,바지 옆선에 줄무늬가 들어간 트레이닝복 스타일의 바지가 주요 아이템이다.색상은 봄을 느낄 수 있는 분홍,연파랑 등 파스텔톤이나 원색 계열이 인기. 남대문 아동복 상가와 가까운 메사 지하1층 아동 매장에는 옷 뿐만 아니라 아이들 신발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프레야타운에서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진화숙(45) 사장은 “트렌치 코트,프릴 블라우스 등 거추장스럽고 나풀거리는 스타일보다 단순하면서도 편안함을 살린 옷을 많이 찾는 추세”라며 “아동복에서도 인기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본뜬 디자인의 옷들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우스 1만 5000∼1만 8000원,원피스 3만원선,카디건 1만 9000∼2만 8000원,스웨터 1만∼2만원선,트레이닝복 세트 1만 9000∼3만 5000원,구두 1만 8000∼2만 5000원,운동화 1만 7000∼2만 3000원. 최여경 나길회기자 kkirina@˝
  • 日편의점 ‘로손’ “증권도 팔아요”

    |도쿄 연합|일본에서는 다음달부터 편의점과 보험 대리점 등에서도 증권을 매입할 수 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의 증권중개업 제도가 다음달 시작,편의점 로손과 일본 최대의 온라인쇼핑몰인 라쿠텐(樂天) 등이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 이 제도가 허용된 것은 1400조엔으로 추산되는 개인 금융자산을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목적에서다. 전국적으로 7800개 점포를 가진 편의점 로손은 닛코 코디얼 증권과 제휴,점포 안의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이용한 증권과 투자신탁,개인용 국채 등의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회원이 2000만명에 달하는 라쿠텐도 인터넷 사이트에 자산운용 코너를 개설,작년 11월에 인수한 DLJ 증권을 기반으로 중산층 이상의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 뭘살까-인테리어 소품

    지난해 가을 신혼집을 꾸민 이선영(31·유니테크인포컴 과장)씨는 업무시간이 끝나면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어떻게 25평짜리 신혼집을 화사하게 바꿀까?’‘어떤 컬러가 좋을까?’이렇게 고민만 하다가 봄 다가는 건 아닌가 살포시 걱정마저 된다.봄 인테리어도 보면서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소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어디 없나? ●남대문 메사-가짓수는 백화점 가격은 남대문 남대문시장에 우뚝 솟은 쇼핑몰 메사의 생활용품관인 7층 ‘리빙메사’는 400평 규모에 주력상품인 주방용품,앤틱가구를 비롯해,침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갖추고 있다. 최근 새단장을 한 이곳은 제품수준이 백화점과 동일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가격은 남대문 도매시장 수준으로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다.13일까지 구매가에 따라 교통카드,담요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피터 래빗 주전자 3만 9000원,데커레이션 램프(가습기 겸용) 8만원,앤틱 전등 8만원. ●2001 아울렛 중계점-유럽풍 럭셔리 소품 절반가격에 ‘유럽풍의 소품이 비싸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2001 아울렛 중계점 6층에 자리잡은 ‘모던하우스’에서는 각종 수입 소품을 만날 수 있다.수입제품이지만 중간 유통없이 들여오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가령 촛대의 경우 시중에서는 하나에 최소 1만원이지만 이곳에서는 한 쌍에 1만원 안팎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시중에서 흔히 구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곳의 특징.유리화분(소)4900원,장미장식바구니 6900∼1만 2900원. ●까사미아 대치점- ‘눈도장’ 찍어둔 상품 센스있게 구입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까사미아의 아웃렛 매장에서는 2000여 가지의 홈컬렉션,가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지하 1층은 키즈 & 주니어 용품(정상매장),1층은 소품,2∼3층은 침구와 가구,4층은 시스템 가구로 꾸며져 있다. 대부분이 이월상품이나 일부 소품류는 신상품도 들여놓았다.가격대는 기본 30%,최고 50%까지 할인된 것도 있다.생활용품은 매일 1만원 이내의 균일가전을 실시한다.모자이크 액자 1만 1400원,접시(대) 1만 5000∼1만 6000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분위기 꽃한송이로 업그레이드 꽃 하나가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놓는다는 것은 상식.하지만 생화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며칠 지나지 않아 휴지통으로 직행하기 마련이다.이럴 땐 고민하지 말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3구역으로 발길을 돌려보자.이곳에 도착하면 생화 같은 조화는 물론 국내 최대의 조화 상가답게 다양한 꽃장식을 만나볼 수 있다. 상가 내에는 조화 상점 외에도 각종 소품가게가 많다.마블인형·스텐실 제품을 갖춘 ‘그린토마토’,이탈리아 직수입 소품을 마련해 놓고 있는 ‘아르누보’등 눈길 가는 곳이 많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 “서울, 반세기 전엔 이랬어요”

    해방→전쟁→재건으로 이어지는 1945∼1961년에 걸친 격동기 서울의 역사가 사진으로 되살아났다. 서울시는 해방 이후부터 5·16 군사쿠데타까지 서울의 모습과 시민생활상을 담은 제3권(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출발)을 4일 발간했다.2002년 제1권(개항 이후 서울의 근대화와 그 시련)과 제2권(일제침략 아래서의 서울)에 이어 세번째다. 3권에는 10절판(4×6전지) 485쪽으로,580여장의 사진이 실려 있다.▲해방,되찾은 서울 ▲한국전쟁과 서울 ▲정치 1번지 서울 ▲다시 건설되는 서울 ▲교통과 통신 ▲문화·예술 ▲시민생활의 변화 ▲서울의 경관 등 13장으로 돼 있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 보관자료는 물론 정부기록보존소·국사편찬위원회,언론사 및 시민들의 소장자료를 기증받아 수록했다.서울역사자료실(올림픽공원내)을 비롯해 서울시종합자료관·국공립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서울시 간행물·기념품 온라인 쇼핑몰((store.seoul.g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시 홍보관과 정부간행물센터에서도 살 수 있다.한글·영문판 각 2만원.(02)2171-2126. 최용규기자 ykchoi@˝
  • 영등포 확 달라진다

    70년대까지 종로·명동과 함께 서울의 3대 번화가로 손꼽히던 영등포.80년대 이후 강남 ‘개발 붐’이 일면서 이런 명성은 퇴색했고,시민들 사이에 ‘낡은 공장지대’라는 인식이 뿌리내렸다. 하지만 최근 영등포뉴타운 건설계획이 발표된데 이어 대규모 노후 공장인 경방·방림방적·대선제분 부지 8만 5000평(27만 7040㎡),영일·조광시장 부지 1만 9000평(6만 2000㎡) 등에 대한 개발계획이 나오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충회 영등포구청장 권한대행은 24일 “서울 속의 ‘작은 뉴욕’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뉴타운지구를 비롯해 공장·시장 등 18만여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오는 2008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 헐어 ‘빌딩숲’으로 ㈜경방 부지 1만 8500평은 호텔과 백화점,쇼핑몰,컨벤션센터,시민공원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단지인 ‘영등포 AMUSE ISLAND’(가칭)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방 측은 지난해 말 공장을 폐쇄한데 이어 삼성동 코엑스몰을 벤치마킹해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경방 관계자는 “6000억원을 들여 가족형 복합시설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르면 연말쯤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선제분 부지 6000평은 업무·판매·영업시설과 함께 시민공원이 조성돼 영등포 부도심의 중심핵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이 부지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개발을 가급적 지양하고,업무·문화시설과 아파트형 공장 등이 들어서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에 맞춰 오는 6월 문을 닫는 영일·조광시장 일대 1만 9000평,지난해 11월 도심형 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된 영등포동 2·5·7가 일대 7만 8700평,아파트단지와 대형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등 개발이 진행 중인 방림방적 부지 6만평 등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는 2008년이면 영등포는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하게 된다. ●대규모 ‘지하도시’ 건설 구는 영등포역∼영등포시장∼영등포시장역 1㎞의 지하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개발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50m의 공간에 1096개 업소가 입점해 있는 영등포역 지하상가와 150m에 업소 424곳이 들어서 있는 영등포시장 지하상가는 단절된 상태다.게다가 주변에 롯데·신세계·경방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지하상가의 상권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하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총 연장 211m의 개발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영등포시장역에 이르는 250m 구간도 연결,이 일대 지하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온라인 쇼핑’ 재편 전쟁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이베이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 구글·야후 등 검색엔진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다. 검색기능이 인터넷에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됐기 때문이다.쇼핑몰의 상품 ‘콘텐츠’와 검색엔진의 분류 기능이 치열하게 경쟁하거나,때로는 보완하면서 미래 전자상거래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쇼핑하기 전 검색부터 변화는 구글이 가져왔다.수백만명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방법을 바꾼 구글은 이제 많은 온라인 쇼핑객들이 먼저 거치는 관문이 됐다.지난 크리스마스 기간에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한 사람 중 40%가 구글을 우선 방문했다.3분의 1은 야후를 골랐다. 낮은 수수료도 검색엔진의 약진에 한몫했다.인터넷 쇼핑몰에 물건을 올리면 가격 대비 수수료를 내고 비싸거나 잘 팔리지 않으면 수수료가 더 든다.그러나 검색엔진에서는 이용자의 클릭 수에 따라 수수료를 내면 된다. 특별한 대접을 원하면 돈을 더 주고 ‘스폰서 검색’이나 유료검색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스폰서 검색은 검색결과 페이지 위쪽에 사이트를 올리는 방법이고 유료검색 서비스는 여기에 광고기능을 추가,사이트 운영자가 원하는 정보까지 서비스하는 방법이다. 검색엔진에 자체 쇼핑몰을 가진 생산업자가 몰려 스폰서 검색에서만 올해 20억달러의 수수료가 예상된다고 컨설팅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전망했다.검색엔진 시장이 커지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까지 자체 검색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검색엔진을 이용한 가격비교 사이트 돌풍도 거세다.야후는 지난 가을 자체적으로 비교 사이트를 만들었다.구글은 ‘프루글(froogle)’이란 이름으로 개발 중이다. ●방어 나선 구체제 이베이나 아마존은 최대 스폰서 검색 고객으로서 일단 검색엔진에 협조했다.그러나 한편으론 자체 검색엔진을 마련하거나 쇼핑몰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들과 맞서고 있다. 이베이는 ‘보이저’라는 이름의 검색엔진을 개발 중이다.또 1400여개의 쇼핑몰과 연결돼 지난해 기준 240억달러(약 28조원) 상당의 상품을 이동시켜 웹상의 최대 회사가 됐다. 아마존은 책 외에도 의류·식품에까지 영역을 넓혔다.다른 인터넷 쇼핑몰 연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또 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검색엔진을 개발,1만 2000권의 책을 서비스하고 있다.소규모 기술업체인 K9과 제휴,자체 가격비교 사이트를 운영할 뜻을 시사하기도 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부동산대출 제조업시설자금 첫 추월

    은행들이 지난해 부동산과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산업에 대출을 치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부동산업 대출이 92년 이후 처음 제조업 시설자금대출을 웃돌아 기업 투자가 상당히 위축돼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산업대출금은 284조 503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1%가 증가했다.이 중 제조업의 대출잔액은 107조 9639억원으로 6.5% 증가에 그쳤고,제조업 분야에서 시설자금 대출잔액은 20조 318억원으로 11.1%가 증가했다. 그러나 부동산업 대출잔액은 28조 1788억원으로 무려 57.8%나 급증해 제조업 시설자금의 대출잔액을 웃돌았다. 박승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차장은 “부동산업 대출잔액이 제조업 시설자금 대출잔액을 웃돈 것은 92년 관련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라며 “작년에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오피스텔과 복합쇼핑몰 등에 대한 붐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포털업계 ‘마케팅 대전’

    인터넷 포털업체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올해 ‘마케팅 대전’으로 번질 조짐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사장 이재웅)과 네이버(NHN·사장 김범진)가 이미 카페 상표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플레너스와 네이트닷컴 등이 최근 검색·게임 포털시장 진출을 선언,기존 업체간 불꽃튀는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포털시장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기업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사장 서진우).지난해 야후코리아를 끌어내리고 검색 3위에 올라선 네이트닷컴은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지원으로 대규모 물량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마케팅 비용만 수백억원에 이른다.네이트닷컴은 올해 게임포털과 검색서비스,네이트온,싸이월드 등을 주력사업으로 선정해 게임·검색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잡을 전략이다. 플레너스(사장 방준혁)도 종합인터넷서비스사를 표방하며 최근 검색포털 ‘마이엠’을 개설했다. 2006년까지 업계 4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마이엠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5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는다. 인터넷 검색시장 선두인 네이버(NHN)와 다음도 두둑한 ‘실탄’으로 후발업체의 공격을 차단할 전략이다.다음은 네이버를 추격하기 위해 메일과 검색서비스,브랜드 마케팅에 더욱 과감한 베팅에 나선다.지난해 온라인쇼핑몰 진출로 137억원의 마케팅비를 사용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소폭 늘어난 14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NHN도 해외시장 개척과 검색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비용에 20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 게임포털 시장도 ‘전운’이 감돌고 있다.넥슨이 최근 게임포털을 시작한데 이어 웹젠과 엔씨소프트 등도 조만간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이에 따라 기존 ‘터줏대감’격인 한게임과 피망,넷마블과 피할 수 없는 마케팅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되자 되자 억대부자③

    ■ 여우처럼 모아 주부 2년차 이정미(28)씨.지난해 10월 딸 여진이가 태어난 뒤 분유다,기저귀다 씀씀이가 커졌다.‘돈이 펑펑 나가는,울고 싶은 상황’일 수 있지만 알뜰주부 정미씨는 온-오프라인(on-off line)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OK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하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써야 한다면 여우처럼 독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들러붙는 ‘빈대짓’을 하지 않을 거라면 돈을 쓰는 상황에 부닥친다.돈은 쓰되 미래를 내다보고 쓰는 게 요즘 짠돌이의 철학이라면 OK캐시백을 놓쳐서는 안 된다.전국 4만개의 가맹점과 제휴업체에서 현금,카드 등을 이용할 때 캐시백카드를 ‘살짝 얹어’ 주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은 이렇게 물건을 살 때 캐시백이 적립되는 곳인지 살핀다.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과 함께 카드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0.5∼3%를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대형할인점에서는 상품에 캐시백 쿠폰이 붙어있는지 본다.이틀전 치약,화장지,우유 등 생필품과 먹을거리를 사고 무려 550점의 포인트를 모았다.가끔은 캐시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포인트 쌓기’에 참여한다. ●포인트 활용은 이렇게 정미씨가 악착같이 모은 캐시백 포인트는 온라인에서는 현금이다.캐시백 홈페이지와 연결돼 있는 일부 온라인가맹점에선 카드결제나 현금 지출없이 캐시백 포인트로 물건을 살 수도 있다.자주 쓰지 않는 방법이지만 캐시백 포인트를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구입하기도 한다. 최여경기자 kid@ ■기분좋게 쓰고③ 매달 지출되는 휴대전화요금.알뜰족은 이런 피할 수 없는 지출에서도 절약한다.이동통신사의 멤버십카드 포인트를 이용하는 것은 실천이 어렵지 않은 알뜰생활.때마침 시행된 번호이동성 제도로 이통사의할인 서비스는 더욱 많아졌다. ●짠돌남의 하루 나,31살의 직장인 윤영석.SK텔레콤 멤버십카드는 분신이다.패밀리레스토랑을 자주 이용하는 난 결제할 때 카드를 내고 20∼25% 할인받는다.번호에 따라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매달 10·11·17일은 거저 먹는 느낌까지 받는다.SK주유소에서 카드를 내면 요금의 3%를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어 돈을 쓰면서도 절약하는 기분이야. ●알뜰걸의 하루 21살의 여대생,나 이주연.LG텔레콤 멤버십카드를 200% 이용한다.친구들보다 2000원 싸게 영화를 보고,패스트푸드점에서는 20%를 할인받는다.명동거리를 거닐다가 편의점 LG25에서 먹을거리를 15% 싼 가격에 산다. ●별나군의 하루 컴퓨터와 영화에 빠진 19살 대학생,김현진.매달 한차례,KTF 멤버십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금요일 무료 영화를 본다.가끔 비디오방에서 40% 저렴하게 영화감상을 하지.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네?그럼 PC방에 가서 컴퓨터게임을 해.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 곳인데,40%나 저렴하니 공짜야,공짜. ●포인트를 내맘대로 쓰지 않는 포인트를 교환하거나 흩어진 포인트를 한 데 모아 사용할 수도 있다.포인트파크(pointpark.com),포인트뱅킹(pointbanking.com) 등에선 포인트를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바꿔 쓰는 것이 가능하다. 최여경기자 kid@ ■모여라 짠돌이 ‘동호회와 함께라면 종자돈 모으기 결코 외롭지 않다.’ 인터넷 재테크 동호회내 소모임을 꾸려 운영중인 박상록(30·회사원)씨는 최근 저축을 늘리기로 마음 먹었다.상록씨는 “나름대로 저축을 꽤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고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좀더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수많은 인터넷 재테크 동호회 중 내게 맞는 곳은 어디일까.절약 습관을 익히고 싶다면 다음 카페 ‘짠돌이(cafe.daum.netmnix)’를 방문해 보자. 재테크의 시작은 ‘절약’이라고 믿는 시솝 이대표(28)씨 등 절약가들의 여러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아울러 보험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 상담도 받을 수 있다.네이버 카페 ‘5000만원 벌기 동호회(cafe.naver.com/smart102.cafe)’도 같은 취지의 공간이다.종자돈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다음 카페의 ‘선한부자(cafe.daum.net119)’ 에 가입해보자.‘33세 10억 모으기,젊은 부자의 투자일기’저자 조상훈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각종 재테크 방법과 관련 뉴스 등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나길회기자 kkirina@ ˝
  • [패션+α]

    ●코리아나는 3월31일까지 ‘엔시아’를 구매하는 고객 중 이벤트 응모자를 추첨,가수 비의 미니콘서트 초대권(100명),비 우산,비 2집 CD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비와 함께 예뻐지는 엔시아 파티 이벤트’를 연다.또 홈페이지(www.entia.co.kr)에 접속,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명(총 500명)에게 엔시아 제품을 준다. ●금강제화는 레저활동과 주말시간을 위한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과 미국 브랜드 ‘노티카’를 새롭게 선보였다.기능성 레저 캐주얼 슈즈 헬리한센과 패션 스니커즈 노티카는 랜드로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독일 화장품 슈바르츠코프&헨켈은 홈페이지(www.faradise.co.kr) 오픈 기념으로 29일까지 가입고객 200명을 추첨,데오스프레이,데오롤,비누 중 원하는 상품을 선물로 준다.이벤트 참여,회원 가입,회원 추천마다 적립된 포인트는 세제전문 쇼핑몰 ‘퍼실(www.persil.co.kr)’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동대문 패션몰 헬로에이피엠은 전속모델을 선발하는 ‘헬로 스타 콘테스트’를 연다.참가자격은 M-제너레이션 스타 부문의 경우 15∼22세 국내외 남녀,키즈 스타 부문은 3∼8세 아동이며 3월6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헬로에이피엠(www.helloapm.com),인스타즈모델링(www.smc-m.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탠디는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 오픈을 기념해 20∼29일 3가지 품목을 30% 할인하고,제품 구입 고객에게 고급 녹차 다기잔 세트를 증정한다.또 21·22일에는 숙녀화(400명),신사화(100명)를 5만원에 구입하는 초특가 한정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 자고 나면 어린이 범죄

    어린이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실종 어린이 부모의 애타는 심정을 이용,전화로 금품을 요구하는가 하면 빚을 받기 위해 채무자가 다니는 아들의 학교까지 폭파하겠다고 협박한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5일 하굣길 초등학생을 납치해 2년간 감금·폭행하며 앵벌이를 시킨 김모(49)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승려행세를 하고 다니는 김씨는 지난 2002년 2월 말 오후 3시쯤 A(11)양을 납치한 뒤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혀 동자승으로 꾸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자신이 그린 달마도를 팔도록 한 혐의다. ●경찰청장 만나던 실종자 부모에 협박전화 대전 둔산경찰서는 또 4살난 외아들을 잃어버린 주부 박모(33)씨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50분쯤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5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아들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등 모두 8차례 협박전화를 한 혐의다.김씨는 이날 오후 경찰청이 주최한 ‘미아·실종자 부모간담회’가 끝난 뒤 최기문 경찰청장,강희락 수사국장 등과 함께 경찰청 부근에서 식사를 하던 박씨에게 협박전화를 걸다 발신지 추적을 한 경찰에 붙잡혔다.광주동부경찰서는 14일 채무자의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성모(51·전남 고흥군 포두면)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성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자신에게 200만원의 빚을 진 김모씨의 아들이 다니는 광주 동구 모초등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걸어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학생들을 대피시켜라.”며 3차례 협박한 혐의다. ●초등생 납치 앵벌이… 인질극… 학교폭파 협박… 경기 부천경찰서는 15일 길가던 초등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유모(34·공원·부천시 원미구)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유씨는 임금을 올려주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이 출동하자,길가던 C양(10·초교4년)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이혼한 딸의 장래를 걱정해 손자를 타 지역에 떼어놓고 돌아온 혐의(유기)로 김모(57)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4일 손자 박모(7)군을 전북 군산시 월명동 호떡 포장마차 앞에서 버린 혐의다.할머니 김씨는 경찰에서 딸이 5년 전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 것으로 생각해 손자를 버렸다고 말했다. ●처벌강화·체계적 안전교육 시급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초등생 이모(9·초등1년)양을 성추행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이양을 다리 아래로 던져 살해하려 한 혐의로 배모(31·대구시 남구 이천동)씨를 구속했다.이양은 지난 7일 오전 4시쯤 남구 이천동 모 쇼핑몰 앞에서 외출한 어머니를 찾고 있다 “엄마를 찾아 주겠다.”는 배씨의 꾐에 빠져 승용차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경찰조사결과 이양의 어머니는 사고시간에 동네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 정신과 한선호(전 서울순천향대병원장) 교수는 “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황금만능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반사회적 성격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범죄는 처벌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와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서울 안동환기자 sky@˝
  • 해외쇼핑 세금부담 줄어든다

    다음달 31일부터 해외 여행객이 귀국할 때 사오는 ‘쇼핑품목’이 총 1000달러(약 116만원)를 넘지 않으면 무조건 20%의 단일세율이 적용된다.지금은 쇼핑총액에 관계없이 각 품목마다 20∼55%의 개별세율을 매기고 있다.단,사치성 소비재인 향수·골프채·녹용은 제외된다.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샀을 경우 관세가 면제되는 구매액 기준도 현행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완화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3월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객이 쇼핑품목을 일일이 세관에 신고한 뒤 별도 세율로 계산하지 않아도 돼 통관 대기시간과 세금부담을 덜게 됐다.해외 구매액이 400달러 이하인 경우에는 지금처럼 계속 전액 비과세된다. 예컨대 신발·옷 등을 합쳐 모두 1000달러어치를 샀다면 비과세대상 400달러를 뺀,나머지 600달러어치에 대해 20%의 세금만 내면 된다.쇼핑총액이 1000달러를 넘을 때는 초과금액에 대해 품목별로 별도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시계기 등 세율이 높은 품목부터 단일세율이 적용되는 1000달러 항목에 집어넣는 게 유리하다. 안미현기자˝
  • 인기짱 ‘스포츠 카이트’

    “야 저게 무슨 연이야.연이 자동차를 끌고 가네.” 이런 탄성은 매주 일요일 서울 잠실 유람선 선착장에 가면 들을 수 있다.이름도 생소한 신종 X스포츠 중 하나인 ‘스포츠 카이트’는 비닐 우산의 대나무 살을 종이에 붙여서 만든 방패연이나 가오리연과는 다르다.패러글라이딩 기체나 스포츠 고글 모양,또 각종 입체적 형상의 연 등 우리의 전통연이 아닌 서양에서 레저용으로 개발된 ‘스포츠 연’이다. 스포츠 연은 ‘스턴트 카이트’와 ‘포일 카이트’ 두 가지로 나뉜다.예전에 우리가 많이 날리던 가오리연 형태가 ‘스턴트 카이트’.양 손에 두가닥의 줄을 잡고 조종해 공중에서 묘기를 부리는 연이다.수직 상승에 이은 수직 하강,360도 회전은 보통.공중에 멈춰서 헬리콥터의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는 백스핀 묘기도 부린다.바람이 강한 날이면 시속 100㎞로 허공을 질주해 스포츠 카를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포일 카이트(일명 파워 카이트)’는 낙하산처럼 생긴 것으로 길이가 1.5m에서 최대 12m까지 달한다.바람을 맞는 힘이 강해 사람을 끌고 다닐 정도. 얼마전 조종을 잘못해 10만원짜리 스턴트 연을 박살내고 구경만 하던 박한영(52)씨는 동우회 회원 최인하(34)씨의 파워연 조종간을 넘겨 받았다.“야 손맛 죽인다.어,어,어-”하다가 연에게 10m나 끌려간다. 간신히 자리로 돌아온 박씨는 “방심하다간 큰일 나겠네.아직 파워연은 무리야.”라며 최씨에게 조종간을 넘긴다.재작년 어깨를 다친 박씨는 운동삼아 시작한 카이트 날리기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 “정말 손맛이 끝내줘요.낚시에 비유하면 고래를 낚는 느낌이랄까요.”라며 “겨울에도 1시간만 카이트를 날리면 땀이 솟는다.”고 했다. 파워연을 넘겨받은 최씨는 갑자기 점프를 한다.높이뛰기 선수도 아닌 그가 족히 2m를 뛰어오르더니 리듬에 맞추어 연속적으로 뛴다.구경꾼들이 탄성을 지른다.우쭐해진 그는 이상하게 생긴 차 위에 올라 시민공원을 질주하기 시작한다.카이트가 사람을 당기는 힘을 이용해 버기(바퀴가 굵고 커서 모래사장이나 흙길을 달릴 수 있는 차량)를 타고 두 발로 방향을 조절한다. 카이트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스포츠는 다양하다.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고 여름에는 한강에서 ‘카이트 서핑’도 한다.1시간만 배우면 누구나 스턴트 카이트 정도는 조종할 수 있다.심만석(35)씨는 “보기에는 별것 아닌것 같지만 막상 카이트의 줄을 잡으면 허리와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며 “운동량이 만만치 않아 다이어트에 꽤 도움이 된다.”고 카이트 예찬론을 폈다.한국스포츠카이트협회(www.sport kite.or.kr) 연이 무슨 50만원이냐고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카이트(연) 숍을 운영하고 있는 맹성수(37)씨. 그의 카이트 사랑은 남다르다.1998년 한강시민공원에서 카이트를 날리는 사람을 처음 보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눈만 감으면 푸른 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카이트 때문이었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우리나라에서는 카이트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그래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카이트 제작회사와 한국판권을 계약해 정식 수입을 했다. 1999년에 분당 킴스클럽에서 오프라인매장과 ‘카이트7’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다.사람들의 관심은 끌었지만 판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가격을 물어보고는 사람들은 놀랐다.“아저씨 무슨 연이 10만원이에요.우 와 이건 50만원이네.”라며 기존 ‘연’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아 고전했다.지난해 1월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수입뿐 아니라 자체 제작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가격대를 낮추어야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면서 오늘도 카이트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시제품 2호인 스턴트 카이트 ‘에어로’를 곧 선보일 예정. 지난해 5월에 열린 백상배 연날리기대회에서 지름 25m의 거대한 연을 날려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참가자 100여명의 도움으로 연을 하늘에 띄울 수 있었다고 한다.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졌어요.자기 집만한 연이 날아 오르는 것을 본 사람들에겐,아니 제 자신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은 최고 일거예요.자동차,상어,문어 등 어떤 모양과 형태로도 연을 만들 수 있어요.다만 아직 시장 형성이 되지 않아 못 만들지요.”라며 맹씨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누구든지 일요일 오후 잠실선착장으로 나오면 맹씨를 만나 카이트를 배울 수 있다.카이트7(www.kite7.com),(031)768-5770. 한준규기자 hihi@ ˝
  • 청계천 중고책 시장에는

    ‘청계천 중고책 도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오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의 자습서를 사려는 학부모,절판된 사회과학 서적을 구하려는 대학생,외국의 최신 유행 트렌드를 파악하려는 전문가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최재수(42·경기 안양시)씨는 “청계천 중고책 시장은 값이 저렴하고 고서(古書)·희귀본과 품절된 책을 구할 수 있어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들러 필요한 책을 구입한다.”며 “손도 한 번 안댄 새 책을 절반 값에 사게 돼 왠지 오늘은 ‘횡재’한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평화시장 1층에 중고책 서점 53곳이 몰려 있는 이곳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 외에도,쉽게 구할 수 없는 고서·희귀본과 품절·절판된 1970∼80년대 서적을 구입할 수 있고 값도 깎을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다. 책값을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2003년 이후 최신판의 경우 사전류 20%,성경 등 종교서적 30%,어린이책은 50% 이상 할인해 준다.그 이전 판본은 50∼70% 깎아 주기도 한다. 정가가 1만 6000∼1만 8000원인 5학년 동아전과(2003년판·3권)가 7000∼9000원,엣센스 국어·영한사전(정가 3만 2000원) 2만 3000원,황석영의 삼국지(10권·8만원) 6만원,최인호의 ‘길없는 길’(4권·3만 6000원)이 1만 2000원에 팔린다. 초등학생 딸과 함께 온 주부 이영혜(36·서울 강서구 화곡동)씨는 “가격이 저렴해 학기가 시작되기 전 이곳을 찾아 자습서 등을 구입한다.”고 말한다.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은 밍키 등 외국잡지 서점.지난 과월호는 50% 안팎,신간호는 10∼20% 할인해 주는 게 기본이다. 밍키서점을 운영하는 채춘희(43·여)씨는 “어떤 특정 잡지가 잘 팔린다고 말할 수 없다.”며 “주위에 두타·밀리오레 등 패션 쇼핑몰이 많아 디자이너·광고 등의 전문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소개한다. 직장 동료 2명과 함께 온 김영준(27·패션 디자이너)씨는 “잡지의 컬러와 디자인,최신 유행 트렌드를 미리 보기 위해 들른다.”며 “시중 서점들은 신간 잡지들을 랩으로 씌워 볼 수 없지만,이곳은 마음대로 볼 수 있는 데다 가격이 싸고 깎을 수도 있어 자주 찾는다.”고 강조한다. 기독교 서점 등을 제외한 일반 서점은 일요일에 A·B조로 나눠 교대로 쉬며,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오후 9시이다. 올초 개설된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문고 북마트(02-399-5664)도 책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지하 1층에 100여평 규모로 개설된 북마트는 알리바바와 40명의 도적 등 유치·유아 전래동화집 50%,세계풍속사 등 인문 스테디셀러 30%,파리 패션잡지 보그 등 외국잡지 과월호 30∼20%,청소년 권장도서를 20% 할인해 준다.김주영의 ‘객주(92년판·각권) 4000원,김홍신의 삼국지·초한지·수호지(각권)가 5600원에 판매된다.이곳을 찾은 정경미(26·여·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씨는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 없어 조금은 아쉽다.”며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앞으로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절전·절수 아이디어 상품 인기 올초부터 휘발유값 인상에 이어 지하철요금 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오를 예정이어서 장바구니 물가도 덩달아 큰 폭으로 뛰고 있다.게다가 광우병·조류독감 파동으로 수산물·야채류의 가격은 지난해 연말보다 20%,라면·식용유 등 생필품의 가격도 10% 안팎으로 상승하는 등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의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어려운 경제 형편에 단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심리를 반영해 할인점과 인터넷 쇼핑몰에는 절전·절수상품을 비롯해 에너지·가스요금 절약 등 다양한 절약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이승철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정용품 바이어는 “에너지 절약상품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들어 유가인상에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절약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20∼30% 늘어났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충전용 건전지·삼파장전구·멀티탭·콘센트 등의 절전 제품 ▲자동차 연료 첨가제·엔진 세정제·연비표시장치·기폭수(연료 첨가제의 일종) 등 에너지 절약제품 ▲절수기 등의 절수제품 ▲터보기·가스절약기 등의 가스요금절약 제품과 압축 휴지통·기화식 가습기 등이 있다.충전용 건전지는 최대 5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 건전지 값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일반 전구 전력 소모량의 20%에 불과한 삼파장 전구는 8000∼1만 2000시간 사용할 수 있다.멀티탭은 방전,콘센트는 전기의 과부하를 막아 절전효과가 있다. 자동차 연료 첨가제와 엔진 세정제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연비표시장치는 저장기능을 통해 누적된 연비와 연료 소모,이동거리를 측정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준다.기폭수는 연비 절감 및 배기가스 감소 효과가 있고 절수기는 물의 사용량을 조절,절약해 준다.터보기는 열분산을 막아주고,가스절약기는 열효율을 높여 가스요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압축 쓰레기통은 쓰레기를 20∼30%까지 압축해 부피를 줄여 준다.기화식 가습기는 전기 없이 공기정화 필터를 사용해 팬히터를 통해 자연 상태로 습기를 내뿜어 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충전용 건전지(2개) 2500∼3400원,삼파장 전구(2개) 1만 3000∼2만원,가스절약기 3000원선,절수기를 1000∼3000원에 선보였다.롯데마트는 자동차 엔진 세정제(500㎖) 8000∼2만원,연료 첨가제(500㎖·2개) 1만 8000원,절수형 샤워기 5000∼2만원,압축 쓰레기통을 1만 2000원에 내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멀티탭 4500∼1만 2000원,삼파장 전구 4600∼1만 1900원,엔진 세정제(500㎖·2개) 1만 9380원,터보기를 4200원에 출시했다.그랜드마트는 기폭수(100㏄) 9만 9000원,삼파장 전구 6600∼1만 3900원,절수용 수도꼭지를 6500∼2만 8500원에 판매한다. 킴스클럽은 콘센트 3700∼1만 3290원,절수 샤워기 8360원,가스절약기 4620원,충전용 건전지를 9900원에 선보였다.LG홈쇼핑은 자동절전 멀티탭 3만 8000원,압축 쓰레기통을 2만 4000∼5만 2000원에 내놓았다.CJ몰(www.CJmall.com)은 압축 쓰레기통 2만 8000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연비표시장치 12만원,기화식 가습기를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 초등생 추행뒤 다리 아래로 던져 30대男, 경찰피해 투신 중상

    대구 달성경찰서는 11일 초등생을 성추행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피해 초등생을 다리 아래로 던져 살해하려 한 혐의로 배모(31·대구시 남구 이천동)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7일 오전 4시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모 쇼핑몰 앞에서 PC방에 놀러간 어머니를 찾고 있던 이모(9·초등1년)양에게 “엄마를 찾아 주겠다.”며 접근,자신의 승합차에 태운 후 시내를 돌면서 강제 추행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달성군 가창면 냉천고가교 위에서 이양을 10m 아래로 떨어뜨려 중상을 입힌 혐의다. 추락한 이양은 2시간30분이 지난 뒤 지나가던 청소차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배씨는 경찰이 탐문수사를 통해 포위망을 좁혀오자 지난 10일 오전 4시쯤 대구시 북구에 있는 한 아파트 12층으로 올라가 뛰어내렸으나 승용차 지붕에 떨어져 중상을 입는 데 그쳤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야구전용 돔구장 잠실경기장내 '유력’

    국내 첫 야구전용 돔구장이 잠실종합운동장에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돔구장 부지로 잠실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주변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라면서 “그동안 검토해온 동대문운동장은 교통난 유발 등의 문제가 있고,다른 도심지역에는 땅이 없으며 외곽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잠실운동장 부지는 시 소유여서 건립비용이 줄어들고 교통 등 제반 여건도 좋으며,기존 체육시설과 맞물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수영장과 잠실체육관 등 주변 일부 시설을 포함하면 부지 규모는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곧 돔구장 건립 타당성을 검토한 뒤 연말까지 부지를 확정,야구장 건설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돔구장은 프로,기존 잠실야구장은 아마야구 전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명박 시장도 이날 “돔구장 부지를 연내 확정하되 접근성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강남에 지을 것이며,도심에서 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시 관계자는 “부지는 시가 제공하되 건립비용은 민자를 유치,돔구장 주변에 호텔과 쇼핑몰,공연장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도 마련해 서울의 새 명소로 가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 “카드 포인트 제때 쓰세요”

    “카드 포인트 빨리 쓰세요.”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서도 포인트를 그대로 놔두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포인트가 자동 소멸되는 만큼 적시에 사용하는 것이 지혜다. 카드사들은 고객들의 카드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카드사용액의 일정비율(통상 0.2%)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있다.최근엔 포인트의 이용기준을 내렸다.현금으로도 쓸 수 있는 카드 포인트는 카드대금 청구서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쓰기 쉽게 이용기준 낮춰 LG카드는 지난 1일부터 포인트 이용기준을 1만포인트에서 5000포인트로 낮췄다.고객들이 편리하게 포인트를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또 오는 15일까지 ‘LG 마이 포인트 일석이조’ 이벤트를 갖고 1만포인트 이상 적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싼 값에 판매한다. 삼성카드도 최근 보너스 포인트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인트 이용기준을 3만포인트에서 2만포인트로 낮췄다.삼성카드는 앞으로 고객들이 보너스 포인트로 연회비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이용금액도 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비씨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로 영화와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전용사이트(point.bccard.com)를 운영하고 있다.금액과 상관없이 5000포인트 이상이면 5000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3만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현금이나 항공사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다. 롯데카드는 4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2만원짜리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이후 2000포인트가 추가로 쌓일 때마다 1만원짜리 상품권을 제공한다.신한카드와 외환카드도 1만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1만포인트를 밑돌면 기부금이나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SMS) 사용을 통해 소진할 수 있다. ●유효기간 대부분 5년 신용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다.대부분 5년이다.기간이 지나면 애써 모은 포인트가 쓸모없어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물론 포인트 적립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선입선출’식으로 소멸된다. 연체고객들의 경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카드대금 청구서를 e메일로 받겠다고 신청하면 매월 100∼500포인트를 쌓아준다.카드사에서 운영하는 여행·보험·통신판매 등을 이용해도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규모가 적으면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합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넷포인트(www.netpoints.co.kr),포인트뱅킹(www.pointbanking.com)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이들 사이트에서는 일정 수수료를 받고 각 카드사의 포인트를 자체 포인트로 바꿔준다.이 포인트를 활용,신용카드 대금에서 할인받거나 제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살 수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뭘살까-문구류 도매시장

    ■신학기 문구류 도매시장이 저렴해요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들 마음은 한껏 부푼다.새 친구,새 선생님을 만날 기대에 한번 들뜨고 새 공책,새 연필 쓸 생각에 또 한번 설렌다.하지만 경기가 어렵다 보니 이런 아이 생각을 아는 엄마 마음은 무겁다.아이가 여럿이면 지갑 열기가 더 망설여진다. 이럴 땐 문구 시장에서 발품을 팔아보자.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좋은 문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새 학용품으로 아이들 기분도 맞춰주고 가계 부담도 줄여 보자. ●발품팔아 싼가격에 말잘하면 반값에도 동대문구 창신동에 자리잡은 ‘동대문 문구 시장’.문구 도매상 30여 곳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문구 시장이다. 모든 매장에서 일반 소매 가격보다 30∼4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하지만 품목에 따라 매장간 가격차가 있다.아이 셋의 학용품을 사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박재선(31·주부)씨는 “기왕 문구 시장을 찾은 김에 좀더 싸게 구입하고자 한다면 여러 매장을 들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도매상이기 때문에 대부분 묶음 판매가 원칙이다.묶음이라고 하면 필기구의 경우 12자루,공책의 경우 10권 단위.따라서 주위 사람들과 함께 구입하면 경제적이다.하지만 매장 입구에 일반 문구점처럼 진열대를 마련해 놓은 곳에서는 낱개 판매도 한다. 140평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는 ‘문구.com’의 경우 낱개·묶음 판매 모두 한다.낱개의 경우는 30%,묶음의 경우는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모닝 글로리’의 경우도 낱개 판매가 가능하다. 팬시 제품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금성 문구사’와 ‘현진 문구사’는 묶은 판매가 원칙.할인율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 동대문 문구 시장 골목에는 문구점뿐만 아니라 완구점·체육사·팬시점 등 다양한 매장이 들어서 있다.아이들과 시장을 찾은 강연자(45·주부)씨는 “옷 빼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구입할 수 있다.”며 “한번 나오면 새학기 준비는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이곳을 적극 추천했다. ●대목맞아 재할인도 대부분 월∼토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한다.다소 한가한 시간은 오후 2∼4시.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6호선 동묘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문구 시장을 찾을 수 있다. 동대문 문구 시장이 도매상을 위한 곳이라면 남대문은 일반인들을 위한 곳이다.할인율은 조금 낮지만 물건 종류가 많아 인기가 높다.남대문 시장 입구에 ‘알파문구사’‘모닝글로리’ 등 유명 문구 할인점이 10곳 남짓 들어서 있다. 대표적인 곳은 ‘알파문구사’.4층 건물에 일반 문구부터 미술용품까지 갖추고 있다.할인율은 동대문보다 낮은 20%.대신 최신 유행의 각종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문구를 갖춰 선택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또 새학기 시즌에는 품목별로 재할인하기도 한다.평일에는 오전 8시 반∼7시 반,일요일에는 오후 1∼6시 영업을 한다.15일은 휴무. 나길회기자 kkirina@ ■백화점·할인점 가방 기획전 편리해요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즌이다.이것저것 챙길 게 많아 학부모들은 만만찮은 학용품 구입비용에 적지 않은 고민을 하게 된다.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 등은 학생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기획상품전을 마련,선보이고 있다. ●교복·가방 한자리서 보고 산다 김태윤 신세계 이마트 문구·팬시 바이어는 “학생용 가방을 구입할 때는 바느질이 꼼꼼하고 물에 의해 염료나 안료가 묻거나 지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의 경우 성장기 아동의 어깨 부담을 줄여주는 바퀴 달린 휠팩 가방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은 14∼29일 ‘신학기 학생가방·신발 페스티벌’을 연다.가방은 10∼50% 할인 판매하며 브랜드별로 ‘1만원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한다.학생교복 대전은 서울 본점을 제외한 수도권 11개점에서 진행한다.가격은 16만∼17만원.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학기 학생가방 특집’ 행사를 갖는다.에어워크 학생용 가방 2만 8000∼5만 9000원,루카스 가방 2만 9000∼5만 5000원에 내놓았다.서울 영등포점과 미아점은 6일부터이다.갤러리아백화점 충남 천안점과 경기 수원점은 25일과 3월4일까지 ‘신학기 학생가방 특별전’을 실시한다.가격은 2만 7000∼9만 8000원.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29일까지 ‘학생가방 종합전’을 연다.아이찜 2만 9000∼6만 5000원,카무 4만∼5만원에 출시했다. 삼성플라자는 6∼12일 ‘유명브랜드 신학기용품 특집’을 갖는다.베네통 백팩 3만 5000원,빈폴키즈 가방(+보조가방)을 7만 5000∼8만 9000원에 내놓았다.행복한세상은 11일까지 마일스톤 학생가방 등을 1만∼3만원 등에 판매하는 ‘학생가방 특집전’,오투브레이크 등의 영캐주얼 등을 1만∼3만원에 판매하는 ‘영캐주얼 창고 대공개전’을 펼친다. ●디카등 새학기 선물도 풍성 신세계이마트는 15일까지 소형가전·학생가방·잡화 등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신학기 상품기획전’을 연다.삼성컴퓨터 MZ27-RC26C 165만원,디지털 카메라(UCA3) 38만 8000원에 출시했다.롯데마트는 11일까지 ‘가전선물 제안전’과 ‘학생가방 종합전’을 진행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1일까지 ‘신학기 학생용품전’을 실시한다.짱구 가방 3만 5800원,동아전과를 1만 6000∼1만 8000원에 선보인다.그랜드마트는 이달 말까지 ‘학생교복 종합전’과 ‘신학기용품 특집전’을 갖는다.학생복 바지·재킷·스커트·조끼 2만 2000∼8만원에 판매한다. 킴스클럽은 25일까지 ‘신학기 학생용품 종합전’을 갖는다. 100여개 신학기 학생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카드 수수료분쟁 재연 조짐

    가맹점 수수료의 인상문제를 놓고 신용카드사와 유통업계 사이에 분쟁이 재연될 조짐이다.연체율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대형 할인점과 홈쇼핑업체,인터넷쇼핑몰 등에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카드업계의 요구대로 가맹점 수수료가 올라갈 경우 유통업계의 원가부담이 늘어나게 되고,이는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 3일 카드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현재 매출액의 1∼1.5%인 가맹점 수수료를 최소 2.5%로 올리겠다는 입장을 대형 할인점들에 전달,협상을 진행 중이다.2.5%는 카드사들이 주장하는 손익분기점이다. 삼성카드는 지난주 초 제휴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 수수료 인상협상을 요청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카드사간 외형 경쟁으로 원가보다 낮은 수수료를 받아왔으나 경영정상화를 위해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마트 관계자는 “할인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업태”라며 “가맹점 수수료를 올리면 결국 피해가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LG 등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LG홈쇼핑,CJ홈쇼핑,현대홈쇼핑,인터파크 등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에 대해서도 현재 2∼2.5%선인 수수료를 최고 3%까지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은 “이미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를 내고 있다.”며 “카드사들이 부실경영의 결과를 가맹점에 떠넘기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앞서 2002년에도 백화점들이 가맹점 수수료를 할인점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카드사들에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판매물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마찰을 빚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패션+@

    ●LG패션 타운젠트는 새 전속 모델로 영화배우 차승원씨를 기용,도시적이고 가정적인 30대 남성의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전속기간은 1년간이다. ●랑콤은 랑콤만의 소프트 스킨 테크놀로지를 사용,피지 조절·모공 축소 등에 효과적인 에센스 ‘센세이션 토탈’을 선보였다.30㎖,9만원선. ●두산 바이오텍BU는 베타 글루칸·카모마일·버드나무 추출물 등을 함유,피지억제·여드름 완화에 좋은 ‘스페셜티’를 출시했다.토너·에멀전·에센스·폼클렌징 1만 3000∼1만 8000원선.080-276-0050. ●생활가구업체 이노센트가 새로운 개념의 CI(기업이미지 통합)를 도입했다.새 CI는 생활공간 창조,개성 표현,고객 만족이라는 3가지 이념과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한다는 기업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화장품 이뎀은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아데노신A 스페셜 라인’을 선보였다.아이크림(30일용) 15만원,세럼(낮·밤 전용) 13만 7000원,크림(50㎖) 14만 5000원. ●웹누리는 민감성 피부,유분이 많은 피부를 위한 ‘홈마크 스킨케어라인’을 선보였다.2월 말까지 매일 선착순 구매자 5명에게 5% 할인해준다.20만원대.hallmarkorea.com,(02)3465-1962. ●헤드&숄더는 3월20일까지 ‘소비자 사용후기 페스티벌’을 연다.홈페이지(headandshoulders.co.kr)에 후기를 올린 소비자를 선정,미국 두피클리닉에서 진단·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080-023-3333. ●아미케어는 유아∼13세 어린이를 위한 전용 보습 화장품 ‘애기똥풀 아토스킨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비누,클렌저,세럼,로션 등 4종.1만∼5만원대.쇼핑몰(amicare.co.kr),080-7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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