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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8
  • 롯데카드 고객불만 ‘외면’

    백화점 카드회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카드회원인 강모(48·주부)씨는 최근 “백화점 카드는 앞으로 쓸 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롯데카드)로 바꿔야 한다.”는 텔레마케터의 말을 믿고 롯데카드로 전환신청을 했다.그러나 강씨는 백화점 카드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분통을 터뜨렸다. 30일 금융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카드업무를 흡수합병한 롯데카드가 백화점카드 회원들을 롯데카드 회원으로 무리하게 전환시키는 바람에 백화점 카드회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카드(회원 650만명)에서 롯데카드로 전환한 회원은 지난 1월 40만명,2월 80만명,3월 130만명으로 급속하게 늘었다. 강씨는 “신용카드가 4개나 있는데 연회비 5000∼1만원을 내면서 굳이 새 신용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다.”면서 신용카드 신청취소를 요구했다.그러나 “신용카드로 일단 전환하면 백화점 카드를 다시 발급할 수 없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다시 한번 실망했다. 이에 대해 롯데카드는 “백화점 카드 사업부가 없어졌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백화점 카드로 다시 전환할 수는 없다.”면서 “텔레마케터들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다 보니 다소 무리하게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명했다. 경우는 다르지만 또 다른 롯데백화점 카드회원인 김모(30·대학원생)씨는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에서 가방을 구입하려 했으나 ‘롯데백화점 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보고 롯데카드로 전환해야 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물품이 아닌 것을 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카드회원(한미은행의 신용카드와 제휴)인 노모(32·회사원)씨는 얼마전 카드대금을 내기 위해 퇴근 길에 백화점 카드센터를 찾았다.그러나 백화점 영업시간임에도 백화점 카드센터의 문이 닫혀 있었다.노씨는 백화점 직원으로부터 “이제 카드대금을 백화점에서 받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은행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지난 2월부터 카드센터의 문닫는 시간을 백화점 영업의 마감시간인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 30분으로 당겼고 백화점 카드센터에서의 대금 수납도 중단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왕십리 민자역사 착공

    서울 동북부지역 교통·문화의 중추역할을 하게 될 왕십리 민자역사가 27일 착공됐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경원선(서울∼원산)과 서울지하철 2·5호선 등이 교차하는 왕십리역을 판매,생활체육,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몰 형태의 민자역사로 건립한다. 성동구 행당동 168의 1 일대 2만 8800여평에 건립되는 왕십리민자역사는 ㈜비트플렉스 등이 15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 오는 2007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2층에는 강북지역 최대 규모인 6500평 규모의 할인매장과 1300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24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10개관의 복합영상관과 300석 규모의 입체영화관 등도 갖춰져 서울 동북부지역의 문화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인터넷 지식검색 사이트마다 상업광고 홍수로 ‘몸살’

    인터넷 지식검색 서비스가 상업성 광고로 홍역을 앓고 있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네티즌들이 교환한다’.는 취지는 간 데 없고 광고성 글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 N포털사이트 지식검색에서 ‘비아그라’를 치면 답글에 ‘김일성 전 주석의 80회 진상품으로 유명한 ○○제약의 ○○○ 추천합니다.상세한 설명은 여기로’라는 글과 함께 사이트 주소를 적어놓거나,‘아직 비아그라 구입을 못하고 망설이신다면 부담감 갖지 말고 상담 한번 해보세요.’라며 휴대전화번호를 올려 놓았다. 다른 포털 사이트의 지식검색도 사정은 비슷하다.E사이트에서 ‘MP3’로 지식검색을 하면 이메일 주소와 함께 ‘여기에서 ○사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22만 5000원 하더라고요.다른 곳에 비해 싼것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라는 답글만 올라와 있다.Y사이트에서 ‘휴대폰’이라는 지식검색에는 ‘쇼핑몰에서 구입하시면 될 듯합니다.참고로 가격 사이트 링크시켜 놓겠습니다.참고하세요.’라며 올려놓은 인터넷 주소가 글마다 도배되어 있다. 이런 광고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한다고 불만스러워한다.롤러블레이드를 사려고 지식검색을 이용한 박모(26·여·회사원)씨는 “어떤 것을 사면 좋을까 지식검색을 했는데 정보는 없고 광고만 가득해 짜증이 났다.”면서 “광고를 믿을 수도 없고 지식검색 서비스에 대한 믿음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해당 사이트들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글이 올라와 일일이 삭제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E사이트 관계자는 “모니터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글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글들은 네티즌의 신고를 받아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Y사이트측은 “14명의 인원이 욕설이나 비방글을 삭제하고 상습적으로 광고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경고 메일을 발송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인천공항주변 유휴지 239만평 매립-관광레저·물류단지로 개발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 유휴지 239만평이 호텔과 카지노,자동차경기장을 갖춘 관광레저·물류단지로 조성된다. 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공항 주변 412만평 가운데 유휴지 239만평을 매립해 관광레저,특송업체 지원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공항 유휴지는 공항부지 마련을 위해 북측방조제와 남측방조제로 바닷물을 막은 뒤,아직 매립이 진행되지 않은 채 육지 속의 갯벌 상태로 남아 있는 지역이다. 매립대상은 ▲국제비즈니스센터 33만평 ▲북측유수지 인근 80만평 ▲급유공항관리지역 65만평 ▲북측방조제 부근 17만평 ▲동측배수갑문 10만평 ▲남측유수지 34만평이다. 시와 공항공사는 매립지 가운데 북측방조제나 급유공항관리지역 등은 물류단지 등 공항관련 시설로 개발하고,북측유수지 인근에는 카지노와 호텔,수상레저 공간과 자동차경기장 등이 조성된다.국제비즈니스센터에는 대형 쇼핑몰을 유치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DHL 등 세계적 물류회사를 인천공항으로 끌어들이려면 대규모 부지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같은 매립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공항공사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5억원을 들여 ㈜유신코퍼레이션과 한국감정원에 용역을 의뢰했다.용역보고서에는 유휴지 토지이용 구상과 국제비즈니스센터 개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참여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매립이 이뤄질 유휴지 외에,공항 활주로 양끝지역 100만평과 공항 서측지역 71만평 등 170여만평의 공터에 대한 개발계획도 포함된다.결국 공항 유휴지 개발대상 면적은 모두 410여만평이 되는 셈이다. 시와 공항공사는 용역이 끝나는 오는 8월부터 매립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에 들어가 200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유휴지가 개발되어야 비로소 공항이 완벽한 기능을 하게 돼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휴대전화기 교체 안방서 척척

    ‘단말기를 대리점에 가지 않고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번호이동성이 시행되면서 단말기를 교체하거나 업체를 바꾸려는 이용자가 많아졌다.이같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꼭 대리점에 가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동통신 3사의 인터넷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선 원칙적으로 신규 가입은 하지 않지만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텔레콤은 신규가입(중고품에 한해)·기기 및 번호변경을,KTF는 기기 및 번호변경을,LG텔레콤은 3가지 모두 안되지만 자사 인터넷에서 구입한 새 단말기에 한해 기기변경을 해준다. 단말기 기기변경의 경우 SK텔레콤은 인터넷 서비스센터 홈페이지(www.011e-station.com)에 접속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기기변경 서비스를 누르면 사용 중인 단말기 모델명이 나타나고 검색기능을 이용해 단말기 모델을 정한 뒤 단말기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다음에 교체하려는 단말기 전원을 켠 뒤 안내하는 대로 입력하면 개통이 된다.이동통신 3사가 비슷한 절차를 거친다. KTF(www.ktfmembers.com)는 인터넷 신규 가입은 안되지만 기기 및 번호변경은 된다.상반기내에 SK텔레콤처럼 중고폰에 한해 인터넷 신규가입을 추진 중이다.다만 협력업체인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와 바이엔조이에서 새 단말기를 구입하면 신규가입,기기 및 번호변경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LG텔레콤(www.mylgt.co.kr)도 아직 신규 가입과 기기변경은 안되지만 자사 쇼핑몰(www.ezmall.co.kr)에서 단말기를 구입하면 인터넷에서 신규가입과 기기변경을 해준다.쇼핑몰을 통한 신규 가입은 중고전화기에만 가능하다. 이동통신 3사는 이밖에 인터넷을 통한 각종 서비스를 하고 있다.SK텔레콤과 KTF는 올해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의무적으로 주는 통합번호(010)의 뒷번호를 바꿀 수 있다.또 각 사 서비스센터에 가서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통화 내역과 요금 조회도 가능하다. 정기홍기자˝
  • [뭘살까] 3대 백화점 북한산 상품전

    ‘값싸고 질 좋은 북한산 옷도 입고 김치도 맛보세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북한산 상품을 내놓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7개 점포에서 ‘북한산 직수입 의류전’을 펼친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 원단과 디자인을 가지고 북한에서 가공·봉제한 셔츠,바지,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북한산 의류는 중국산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마상호 신세계백화점 여성팀 바이어는 “가격은 일반 의류의 30% 수준으로 매우 싼 데다 여기에 꼼꼼한 북한 사람들의 손재주로 중국산 의류보다 질적으로도 월등하다.”며 “특히 여성 의류의 라인과 실루엣이 섬세하고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가격은 블라우스 2만 9000원,셔츠 3만 9000원,바지 3900원,스커트 4만 9000원,원피스 4만 9000∼5만 9000원,재킷 5만 9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북한 김치 소개전’을 펼치고 있다.북한산 ‘가시집 김치’를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본점과 영등포점,강남점에서 18일까지 계속된다.가시집 김치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북한산 배추와 마늘·고추 등 천연재료만을 사용했다.북한 김치는 양념이 많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판매 가격은 일반 김치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당 44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북한산 호두를 판매하고 있다.100g에 3000원선으로 국내산(9300원선)보다 매우 싸다.인터파크는 북한 신의주 종합식품에서 생산한 묘향산 고랭지 맛김치(10㎏)를 2만 6000원에 내놓았다.북한산 포기김치는 10㎏에 1만 9800원. 나길회기자 kkirina@˝
  • 성남시 파리 명품패션몰 재추진

    경기도 성남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핑몰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 타당성 검토 미흡으로 중단됐던 패션단지(프레타포르테 성남시티) 건립계획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최근 프랑스 파리 프레타포르테연합회 장피에르 무쵸 회장을 초청,광역교통 네트워크 등 패션몰 여건조성에 관한 협의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프레타포르테연합회측과 지난해 체결한 잠정합의안을 골격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부지 선정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부지 22만여평 규모에 국내외 자본 1조 4000억원을 끌어들여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지만,당초 판교 신시가지에 부지를 선정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제3의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대체부지로 고려하고 있는 곳은 여수동 그린벨트지역으로 최종 확정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시의회가 과다한 소요경비 등을 들어 반대하고 있어 추진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시는 당초 판교 벤처업무단지에 패션몰을 조성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경기도가 판교 벤처업무단지를 정보기술 기반 지식산업과 연구·개발 혁신기능 등이 융합된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의상·섬유 등 패션산업은 유치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성남시에 통보했었다. 시 관계자는 “프레타포르테연합회 회장의 방문은 사업 재추진을 위한 양국의 의사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면서 “2차 방문일정이 잡히는 대로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뭘 살까]3대 백화점 e손님 이리로 와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들이 온라인(인터넷 쇼핑몰)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관계사인 신세계 I&C가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버몰’을 자사 홈페이지인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에 통합했다. 올해 20억원을 신세계닷컴에 투자해 상품 검색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쇼핑몰 사이트를 대폭 개편하고,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신세계닷컴(기존 사이버몰)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1100억원으로 늘어나고,회원수도 지난해말보다 90만명이 늘어난 35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말 회원수가 550만명인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올해 연간 마케팅 비용을 지난해보다 3배 많은 100억원으로 책정했다.이 예산은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적립금과 할인쿠폰,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늘리는데 투입할 방침이다.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쇼핑몰 사이트를 대폭 개편,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0% 신장한 4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홈쇼핑의 H몰(www.Hmall.com)도 올해 110억원의 판촉예산을 들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5월 개편을 목표로 사이트 리뉴얼 작업을 벌이고 있다.리뉴얼 작업을 통해 상품 정보 제공과 함께 소비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는 쌍방향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이 마케팅이 성공하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규환기자˝
  • 천호동 ‘윤락’ 털고 ‘젊음’ 충전

    텍사스촌이 자리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 천호시장 옆에 젊은이들을 위한 ‘로데오거리’가 생긴다.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시비 9억원 등 10억여원을 들여 최근 새 쇼핑가로 등장한 이 일대를 이같이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천호동 구사거리와,천호대로와 만나는 신사거리를 잇는 300m 구간에 이번 주중 실시설계에 들어가 다음달 중순쯤 공사를 시작한다. 천호 2·3동에 걸친 로데오거리 예정지에는 지하 4층,지상 14층짜리 쇼핑몰과 대형 백화점들이 들어섰으며 옷가게,패스트푸드점,카페 등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청년층이 즐겨 찾는 업소가 160여곳 몰려 있다.그러나 도로가 비좁아 상습 정체구간인데다,바로 옆에 윤락가가 영업난으로 빈 업소만 을씨년스럽게 남아 우범지대로 여겨지고 있다.차도 12m에 인도 너비가 1.5m 안팎에 머물러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곳이다. 강동구는 이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교통정체 해소,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잡고 로데오거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우선 보도의 폭을 4.5m로 넓히고 가로등,벤치,휴게공간 등 로데오거리에 걸맞은 시설을 들여놓을 계획이다.보도 바닥엔 보석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천연석인 ‘철평석’을 깐다.대신 차로를 3m 정도로 바짝 좁혀 S자 모양의 길을 만든다.문화거리인 만큼 차량 속도를 줄이면서도 운치있게 한다는 뜻에서다.신사거리 방면을 일방통행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이곳 업소와 보행자,홈페이지 접속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5%가 로데오거리 조성에 찬성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정기창 교통개선팀장은 “맞닿은 뉴타운 예정지와 연계,1950∼60년대만 해도 ‘서울 남서부의 명동’으로 불리던 곳이어서 옛 명성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건물주·업주 등 12명으로 이뤄진 로데오주민추진위원회와 협의,번영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고 토요일·휴일엔 차 없는 거리로 만드는 등 청사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Q채널 ‘20대 희망보고서‘

    최근 통계청의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9.1%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것은 전체 실업률 3.9%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수치.46만여명의 젊은이가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과연 이를 극복할 묘안은 없을까. 논픽션채널 Q채널은 9일 밤 12시에 개그맨 이홍렬이 진행하는 ‘20대의 희망보고서-젊은 CEO들의 도전기’를 방송한다. ‘젊은‘에서는 청년실업의 어두운 사회 그늘 속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패기로 한 사업체의 CEO가 된 20대들의 성공 노하우와 경영비법을 보여준다.먼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판매하는 ‘레드스포’대표 윤준식(26)씨를 만나본다.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5곳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윤씨는 월 3억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내고 있는 대학생 사업가.일과 학업이라는 갈등을 겪으면서도 ‘열정의 동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도전의식을 보여준다. 또 옛 물건들을 모아오던 취미를 살려 2년전 회사 ‘깜부’를 창업하고 추억의 물건을 파는 정영민(24)씨와 3년 전부터 온라인상으로 여성 의류를 팔고 있는 ‘리현닷컴’의 김리현(24)씨의 사례를 통해 청년 실업극복의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제작진은 “기성세대가 가지지 못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사업 마인드로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CEO의 성공사례를 통해 100만 실업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40대 커리어 우먼 3人 ‘패션토크’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 날로 중년여성들의 옷차림이 젊어지고 있다.40대 여성들이 20대를 겨냥하고 있는 브랜드를 드나드는 것이 더이상 흉이 아닌 시대다.더욱이 최근 스포츠룩의 유행과 더불어 젊은 스타일의 옷입기는 보편화 추세다.얼마전까지 중년여성들이 ‘나이에 맞는 품위’를 잊었다는 시선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적잖았지만,요즘엔 그런 흉을 봤다가는 한참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될 판이다.이는 우리만의 특별한 현상도 아니라고 한다.미국에서는 어머니가 10대의 젊은 옷을 입고,아이들이 정장을 좋아해 “옷장이 뒤바뀌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옷차림을 통해 이 시대 중년여성들의 생각과 삶의 변화를 읽어본다. 지난달 말,국무회의에 옅은 분홍빛 수트에 진달래빛 인도풍 숄을 걸치고 나타난 강금실 법무장관의 옷차림이 화제가 됐다.이를 두고 “TPO(때와 장소,목적)에 맞는 옷차림이냐?”는 비난의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이는 개인적인 대담한 취향이라기보다는 달라진 40대 직장여성들 옷 입기의 한 단면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옷 잘 입는 전문직 여성’들로 꼽히는 세 사람이 바람이 몹시 불었던 지난 2일 서울신문사를 방문했다.그들의 개성적인 옷차림부터 훑어봤다. ●‘나이에 맞는 옷입기’ 고정관념 거부 ‘헤드헌터’란 직업을 우리 사회에 정착시킨 유순신(48·헤드헌터·유앤파트너즈 대표)씨.그는 검정색에 베이지색 굵은 스트라이프가 단정한 수트를 골랐다.연둣빛 면 셔츠,꽃분홍빛 행커치프와 분홍빛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줘 그의 만만치 않은 미적 안목을 보여줬다.40대에 박사학위를 시작,‘나이는 장벽이 아니다.’는 사실을 보여준 동화작가 이윤희(47·재능대 교수)씨,집시풍의 스커트,장식이 화려한 두꺼운 벨트에 검은 부츠차림이었다. 살짝 이마를 덮은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패션 컨설턴트 김해련(43·아이에프 네트워크 대표)씨는 분홍빛 트렌치코트에 분홍 머플러를 둘렀고,시폰 블라우스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액세서리·머플러로 포인트 ‘젊게 더 젊게’ -평상시 어떤 옷을 입으세요? 유순신:주로 정장차림이지만,정장이 너무 지루할 때는 이렇게 화려한 셔츠로 변화를 줍니다.반면 저녁 모임에는 화려한 스카프나 큼직한 진주로 분위기를 바꾸기도 하지요.다만,공식적인 자리에서 여성으로 보이는 것은 금기시합니다.공식적인 자리에서 “아름답습니다.”는 등의 말을 듣는 것은 곤란하니까요.옷입는 것도 리더십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강한(strong) 느낌을 주려고 합니다. 이윤희:강의를 할 때나 공식적인 자리에선 단정하게 옷을 입지만,그외는 자유롭게 나 자신을 표현하는 편입니다.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제게 맞는 옷,입어서 기분 좋은 옷을 선택합니다. 김해련:나이 때문에 옷을 못 입겠다든가,뭘 못하겠다는 말은 이해할 수 없어요.취향을 나이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오늘은 올해의 유행에 맞춰 분홍색으로 옷을 입었는데,구태여 유행을 따른 게 아니라 유행색깔이 그해 가장 돋보이는 패션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지요. -옷입기에 나이는 어떤 장애가 되지 않나요. 이:저뿐 아니라 주위의 여성들이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것 같아요.어떤 부부가 옷가게에 갔더니 아내가 고른 옷을 남편이 “그건 아줌마 옷이잖아.”라고 말리는 경우도 많대요. 유:그런데 제 경우는 아들이 말려요.제가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 삭스(knee socks)를 신고 일요일 가족외출에 나서니 고등학생인 아들이 외출을 거부했어요.하지만 아직도 등 뒤에서 부르는 ‘아줌마!’란 소리는 당연히 저를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죠. 이:전 20살난 학생들로부터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요.제 자유로운 의상이 학생들과 저사이의 거리감을 없애주고,또한 저자신도 자유롭게 해요.감청색이나 검정 수트로 몸을 감싸고는 답답하지 않나요? 옷이란 남에게 보이기도 하지만 내 스스로 기쁨을 위해서도 입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때와 장소에 따른 옷차림이 필요하다고들 말하지 않나요. 유:흔히 면접에는 정장을 입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옷차림이 딱딱한 정장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에요.면접에서는 8초내에 그 사람의 느낌을 체크하거든요.자신과 잘 맞는 옷차림이 중요해요.스스로도 편안하지 않은 부자연스러운 옷을 입고가서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없으니까요.얼마전 모로코 출장을 갔는데 낮엔 포멀한 의상을 입던 사람들이 저녁모임에서는 턱시도는 물론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 등을 입을 정도로 때와 장소에 맞는 옷을 갖춰 입더군요. ●“야유회때 하이힐신으면 꼴불견이지요” 이:맞아요.야유회에 하이힐을 신고오는 중년여성들,그런 사람들이 꼭 있어요.그것이야말로 멋을 제대로 낸 게 아니죠. 김:전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해요.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때로는 파격적인 옷을 입기도 하고,틀에 너무 매여 있다가 옷을 통해 자유를 느끼기도 하지요.그러니 나이의 틀에 꽉 매여 그런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옷은 주로 언제,어디서 구입하시죠. 이:전 뭔가 작은 성취라도 이뤘을 때 저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는 의미로 옷을 잘 사요.상을 받기 위해서라도 뭔가 성취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비싼 옷을 구태여 찾는 편은 아니에요. 유:해외출장을 나갈 때 면세점을 이용하기도 하고,업계의 동향이나 트렌드를 읽기위해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백화점을 둘러보는데 그때 옷을 사지요.그 브랜드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광고전단의 옷 한 벌을 그대로 구입하는 편이에요. 김:전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데,홈쇼핑과 달리 시간의 제약이 없기때문에 인터넷에선 반품률이 7%에 지나지않을 만큼 옷 사기에 좋아요.거기선 젊은 옷차림을 한 눈에 알 수 있기도 하고요.요즘엔 옷도 퓨전시대인데,다양한 시도들로 재창조하는 것이 재미 있어요. 사회·정리 허남주기자 hhj@seoul.co.kr ˝
  • [나의 창업노트 ③] 창업일기 훔쳐보기

    신은경 사장은 창업을 결심한 순간부터 1호 매장을 내기까지 4년쯤 걸렸다.모든 준비를 혼자서 한 탓도 있지만,되든 안 되든 5년은 버텨보기로 작정했기에 인테리어 소품 하나조차 허투루 할 수 없었다.사무실 벽 여기저기에 써붙여진 ‘창업메모’를 살짝 훔쳐보았다. ●창업강좌 부지런히 귀동냥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www.sbdc.or.kr)는 물론 백화점,구청 등이 주관하는 강좌를 부지런히 쫓아다녔다.자꾸 듣다 보니 나름대로 ‘감’이 생기고,실속정보도 낚을 수 있었다.더러 허탕치는 ‘부실강좌’도 있었지만,알찬 강좌를 건졌을 때는 강의가 끝난 뒤 따로 상담을 신청해 개별조언을 받았다. ●종자돈이 너무 빠듯하면 뒷심이 달린다 남대문시장에서 ‘몸 상해가며’ 옷가게를 한 덕분에 1억원의 여윳돈을 모았다.서울 송파동 직영매장을 여는 데는 8000만원(권리금 4000만원,보증금 1500만원,인테리어 비용 2500만원)이 들었다.회현동 사무실 임대료 등을 합쳐도 1억원이면 얼추 꾸려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자금 5000만원을 더 빌렸다. ●소품 하나도 치밀하게 ‘오블리쿠아’가 추구하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임신부 이미지컷을 구하기 위해 충무로 바닥을 몇날며칠 헤매고 다녔다.고생끝에 마음에 꼭 드는 사진을 구했지만 저작권료가 너무 비쌌다.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워 온라인 쇼핑몰에 50만원을 주고 1회 사용했다.매장에 내건 대형 포스터 등은 좀 더 싼 이미지사진을 사용했다.그토록 꼼꼼하게 따지고 준비했어도 막상 사업에 뛰어드니 생각지도 못한 시행착오들이 튀어나왔다.옥외 광고판에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몰라 과태료를 낸 것은 작은 예에 불과하다.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될 세가지 품질과의 타협,가격과의 타협,자기와의 타협이다.책상에서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큼지막하게 써붙여 놓았다.값싼 원단에 흔들릴 때마다,시장에 물건을 풀고 싶을 때마다,이 메모를 들여다보며 ‘유혹’을 이겨냈다. ●공짜는 없다 주요 일과중 하나는 ‘산부인과 접속하기’이다.매장 인근의 산부인과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일일이 읽어본 뒤 예비엄마들에게 홍보용 e메일을 보낸다.게시판 글을 일일이 읽어보는 까닭은,혹시라도 불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부에게 ‘상처’를 줄까봐서다. ●돈 흐름은 정확히 신 사장은 디자인 계통의 일을 하는 남편의 사무실 한쪽을 빌려 쓰고 있다.제품 패턴도 남편에게 의뢰하고 있다.그러나 사무실 임대료와 패턴 제작비 등은 정확히 계산해 지불한다.그래야 돈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손익분기점도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안미현기자˝
  • [나의 창업노트 ③] 임부복전문 ‘오블리쿠아’ 신은경 사장

    “스무살 시절부터 제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이었습니다.그때는 풋내기 디자이너들이 으레 그렇듯 저도 ‘오브제’처럼 튀는 브랜드를 꿈꿨지요.임부복을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임부복 전문브랜드 ‘오블리쿠아’로 창업전선에 뛰어든 신은경(41)씨는 5일 중국에서 막 도착했다는 임신부용 니트 샘플을 보여주며 웃었다.오블리쿠아는 열대어 이름으로,부드러운 발음이 마음에 들어 따왔다고 한다. 제품을 출시한 지 6개월밖에 안 된 신씨가 주목받는 것은 ‘10만원 안팎의 출퇴근용 임부복’이라는 틈새시장 공략과 ‘임부복 렌털(대여)’이라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결합시켰기 때문이다. ●정장·청바지등 2만원에 렌털까지 오블리쿠아의 옷들은 경쾌한 정장 느낌을 주면서도 가격이 10만원을 넘지 않는다.값은 싸지만 직장에 입고 가기는 민망한 ‘시장표’ 임부복과,옷맵시는 훌륭하지만 가격이 비싼 ‘백화점표’ 고급임부복의 사각지대를 겨냥한 셈이다.아직은 성공 여부를 예단하기 이르지만 일단은 반응이 좋다.임신부용 청바지 등 온라인 쇼핑몰(www.obliqua.co.kr)의 인터넷 주문도 늘고 있다.“출산율은 떨어져도 일하는 임신부는 늘어난다.”는 사회적 추세에 착안한 것이 주효했다. ‘렌털 서비스’는 덤이다.오블리쿠아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공짜로,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은 2만원만 내면 아무 때고 필요한 임부복을 빌려 입을 수 있다.렌털 쿠폰의 유효기간은 아기를 낳을 때까지.덕분에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송파동 직영매장 한 곳으로 출발했던 취급점이 지금은 대리점을 포함해 다섯 곳으로 불어났다.최근에는 전국 250개 산부인과와 연계해 1층 로비에 입점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난 2월까지는 몹시 힘들었다.겨울에는 두툼한 외투로 배가 쉽게 가려져 임부복이 잘 팔리지 않는 데도,겨울철을 앞두고 런칭(브랜드 출시)한 것이 화근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도 몇번이고 물건을 다른 데 풀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에 풀면 반응도 빠르고 돈도 쉽게 벌 수 있거든요.” ●10만원 안팎… 색상 유행안타 하지만 어렵사리 실천에 옮긴 자신의 브랜드를 그렇게 망가뜨릴 수는 없었다.다행히 3월부터 ‘제품이 돌고,돈도 돌기’ 시작했다. 신씨는 원래 의상학(성균관대 의상학과)을 전공했다.나래패션 등 의류전문업체에서 20대를 보냈다.결혼 후 “떼돈 번다.”는 소문에 남대문시장으로 진출했다.‘BMW’ ‘조세핀’ 등의 숙녀복 브랜드로 정말 돈을 쉽게 벌었다.대신 기관지가 심하게 상했다. 때마침 둘째아이가 생겨 9년만에 임부복 가게를 다시 찾았다.그런데 “품질이 괜찮고,디자인 좀 뽑혔다 싶으면 20만∼30만원”이었다.품질과 디자인을 잡으면서 가격을 10만원 밑으로 끌어내린다면? 이거다 싶었다.본격적인 시장조사에 착수했다.임부복은 사이즈가 기껏해야 한두개여서 재고부담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도 유행을 타지 않아 이월상품을 팔기가 쉽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임부복은 안 망한다.”는 시장상인들의 격려와,소상공인지원센터 양승근 상담사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특히 양 상담사는 창업 준비작업부터 상권 분석까지 꼼꼼하게 도와줬다. 안미현기자 hyun@˝
  • ‘구글’ 무료이메일 서비스

    구글이 이메일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G메일이라 불리는 무료이메일 서비스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G메일 용량은 1기가바이트(1000메가바이트)로 구글은 50만페이지의 이메일저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여기에 구글의 장기인 검색기능이 더해져 사용자는 자신이 보내거나 받은 이메일을 검색,분류할 수 있다. G메일의 추가로 검색기능에 온라인 쇼핑몰(프로글)을 갖고 있던 구글은 이제 포털사이트가 됐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2일 분석했다.이미 구글의 검색엔진 시장 장악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는 치명적일 전망이다. 야후는 4메가바이트,MS는 2메가바이트가 무료 이메일 용량이다.야후는 100메가바이트 저장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한 해에 50달러 수수료까지 받고 있다.두 회사는 이메일 용량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수수료 인하 또는 폐지라는 압력에 시달리게 됐다고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분석했다. 또 하나는 이메일 관련 수익의 감소다.야후는 이메일 사용자의 많은 수가 유료회원으로 등록,서비스를 받고 있다.구글은 사용자가 늘어나도 G메일 무료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수익은 메시지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얻을 방침이다. 구글의 이메일 도전이 검색시장에서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무엇보다 이메일 사용은 검색기능과 달리 관성이 작용하는 까닭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우체국, 금융·택배시장 ‘태풍의 눈’

    금융·택배시장에 ‘우정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망을 자랑하는 우정사업본부가 민간기업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공격경영에 나서면서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가기관이면서도 독립채산제를 도입,금융지주회사의 등장과 대형 시중은행의 출현으로 몸 추스르기에 바쁜 금융권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국내 최대의 금융 관련 점포망과 정부기관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2000년 7월 출범한 우정사업본부의 지난 3년간 경영성적표는 ‘합격점’이다.잘 다져진 인프라 덕분이긴 하지만 5년 연속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잃지 않고 있다. ●53조원이 움직인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분야에서만 한 해에 53조원을 움직이는 거대 ‘항공모함’이다.우체국 예금이 33조원,우체국 보험은 20조원에 이른다.지난해 전체 예금시장 규모가 557조원,보험이 148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무시못할 액수이다. 이런 우정본부의 금융분야가 최근 움직이기 시작했다.‘종합금융기업’을 표방,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그동안 정부기관으로서 리스크를 줄이는 등 보수적 운용을 해왔다.단연 시중 금융업계는 긴장하면서도 견제가 많아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우정사업본부가 법인세(한해 400억∼500억원 수준)를 내지 않아 자금운용과 경영수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는 생각이 다르다.시중은행과는 달리 우체국금융은 대출기능이 없어 수익률을 높일 수 없다.또 해마다 법인세의 3배 정도를 국가의 일반회계(공공자금관리기금)에다 남은 자금을 의무적으로 예탁하고 있다고 반박한다.이 돈은 사회간접시설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지난해에는 2조 6374억원 규모였고,2002년까지 예탁 잔액은 11조 6685억원이었다.공적자금 상환기금에도 해마다 출연한다.예금·보험 평균 잔액의 0.1%인 400억∼500억원 정도이다. 천창필 금융사업단장은 “97년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지난해까지 6600여억원을 냈다.”고 말했다.또 그동안 주식과 채권을 은행 등을 통해 간접투자해 수수료를 꼬박꼬박 물어 손해를 봤다고 항변했다. ‘우정 금융’은 7월부터 1조원대의 주식투자를 직접 할 수 있게 됐다.‘돈 운용’이 다양해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또 지난 11월 도입,서민들의 주택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비과세 주택마련 저축상품’ 수신고가 4개월 만에 4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이 상품은 일반은행에서 운용 중이지만 첫 시도치고는 상당한 성공작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여기에는 공공기업으로서의 신뢰성,안전성이 먹혀 들었다.또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도 한몫했다. 소매금융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1만원권 단위만 가능했던 출금을 1000원대까지 출금이 가능토록 해 ‘고객밀착형’ 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예전의 우체국과는 비교가 안되는 변신인 셈이다.올해는 미래고객인 인터넷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예금·보험 신상품을 보급할 계획이다.수혜범위가 한정된 건강보험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우체국 의료보험’도 내년에 출시된다. 무인자동화창구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편리성과 효율성을 위한 것이다.내년까지 지동화창구 비율을 전체의 24% 수준까지 확대한다.천 단장은 “필요하면 모든 분야에서 시중은행과 전략적 제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택배시장 지각변동?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택배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짰다.‘종합물류서비스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겠다는 것이다.현대·한진택배,대한통운 등 국내 메이저 업체와 한판 승부를 건다는 내용이지만 국제 물류기업의 사업확장도 영향을 줬다.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전국 22개의 우편집중국과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택배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대형 택배업체들은 벌써부터 사업 프로젝트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택배(소포 포함)시장은 최근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으로 배송량이 늘어나며 우정본부로선 선택사항이 아니다.2조 5000억원대가 넘는 택배시장은 향후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우정본부가 2500억원대(점유율 10.3%)다. 국제특급우편(EMS)도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국내시장은 4000억원대.우정본부가 이 중 30%를 차지해 경쟁력을 갖춘 상태다.인천국제공항에 국제우편물류센터를 2006년까지 건설해 동북아 우편물류허브로 만들 작정이다.시장 점유율 1위가 목표다. 박재규 우편사업단장은 “구조조정의 때를 놓친 영국은 조직을 40%로 줄였지만 독일 우정국은 세계적 물류 회사인 DHL을 인수해 성공적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우정사업에도 물류 자회사를 설립해 서울을 동북아 물류센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가 세계 2위의 컨테이너 물류국가란 점을 예로 들었다. 최신 우편운송망 시설도 강점이다.우편집중국에 ‘출입차량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IT를 접목시켜 일반기업보다 편리성을 더했다.기업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기업 우편물 접수도 확대했다.박 단장은 “우체국 택배사업은 우정본부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인터넷쇼핑몰과 인터넷우체국 사업도 전략사업으로 꼽고 있다.‘e비즈니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인터넷 쇼핑몰 전체시장은 4조원이 넘지만 고작 280억원 정도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생존 몸부림’ 전국 재래시장 탐방] 특화된 쇼핑센터로 활로 찾는다

    재래시장이 특화로 승부를 걸고 있다.대형 백화점과 할인매장에게 빼앗긴 고객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기 위해서다.경기불황까지 겹친 상황에서 재래시장의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은 눈물겹기조차 하다.리모델링은 기본이고 상품권 발행,관광 패키지,인터넷 쇼핑몰 활용 등 새로운 마케팅 기법들을 총 동원하고 있다.각 지자체도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재래시장의 몰락을 방관하기 어려워 예산을 지원,현대화를 돕고 있다.더 이상 좌판에 물건을 놓고 손님들을 마냥 기다리는 곳이 아님을 선언한 재래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쇼핑센터로 탈바꿈시킨 재래시장 서울시 광진구는 지난해 8월부터 노유동 노룬산 골목시장에 대한 리모델링에 착수,현대화된 쇼핑센터로 탈바꿈시킨 뒤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쾌적한 쇼핑공간 확보를 위해 120m에 달하는 전천후 아케이드를 설치했으며,재래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쇼핑용 손수레를 배치하고 조명·방송시설도 설치해 대형 할인점 못지 않은 편리함을 갖췄다.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은 매출을 30% 이상 끌어올릴뿐 아니라 주변건물의 자산가치도 상승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국비·시비 등 272억원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179개의 재래시장 가운데 68개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펼쳤으며,올해는 부전시장 등 30개 시장에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시장들도 자체적으로 전문화를 모색해 부산진시장은 포목 등 혼수용품,부산전자종합시장은 가전제품,부전시장은 농산물,자갈치시장은 수산물,평화시장은 의류,자유시장은 신발 등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다. 판매에 인터넷을 활용하려는 시도도 활발하다.부산국제시장은 전자상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부산진시장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한편 의류·한복·속옷 등 혼수용품 관련 20여개 상가는 점포별로 e-쇼핑물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등록하는 상인들도 늘고 있다.부산진시장에서 캐주얼의류 상가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인터넷쇼핑몰 옥션 등록 후 매출이 3∼4배 늘어났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상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에 영화관건립으로 몸부림 내년부터 울산 중구 성남동 주요 상가 거리에서는 비오는 날에도 우산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울산 중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동 주요 상가거리 3곳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올해안에 모두 마칠 예정이다. 먼저 보세거리 118m에 사업비 8억 75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와 바닥에 대리석을 설치하는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다음달 10일 완공된다.구 관계자는 “아케이드 설치와 함께 7개씩의 상영관을 갖춘 최신식 영화관 2곳이 성남동에 오는 8월부터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어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의 경우 2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풍산읍 안교리 풍산시장을 지역특산품을 취급하는 5일장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이곳에서는 하회탈,풍산한지,안동한우,영가주,안동소주 등 특산물 수십종을 판매한다.또 헛제사밥과 잉어찜,안동찜닭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도 입주시켜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오가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의성군은 최근 1억 3500만원을 들여 의성읍 도동리 일대 시장을 ‘마늘전문시장’으로 탈바꿈시켰으며,고추 생산지로 유명한 단촌면에는 ‘고추전문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풍물시장·주말시장으로 고객 유치 전남도는 156개 재래시장 가운데 80개에 대해 2008년까지 3065억원을 투입,현대화시키기로 했다.이 가운데 목포 동명어시장,여수 종합수산시장,담양 청죽시장,고흥 동강시장(참다래·유자),고흥 녹동시장(수산물),함평 해보시장(돗자리),영광 고추시장 등 7곳은 2007년까지 406억원을 들여 특화시장으로 키운다.나주시는 57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이창동에 풍물시장을 열어 기존 영산 5일시장을 이곳으로 옮겼다. 이영호(49) 상우회장은 “풍물시장이 열린 뒤 손님이 이전보다 20% 가량 늘었다.”고 강조했다.장흥군은 장흥읍 재래시장에 70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환경개선사업을 펼친 뒤 전국 처음으로 토요일마다 문을 여는 ‘주말시장’을 열기로 했으며,함평군은 오는 4월까지 함평시장의 장옥을 독특하게 꾸며 손님을 맞는다. 초가집 형태에서부터 기와집,60∼70년대식,현대식 장옥 등으로 짓고 있다. 강원도는 대형마트에 밀려 신음하던 재래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양양시장번영회는 최근 17억 4000만원을 들여 양양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끝냈다.그동안 77개 점포에 대한 내·외부 수리와 어시장정비,주차장포장,화장실 개·보수,휴게실 설치 154개의 간판 교체 등 리모델링 작업을 했다. 번영회는 앞으로 친절운동과 시장상품권 발행,봉투공동제작 등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천중앙시장도 새롭게 재정비됐다.지난해 3월부터 환경개선사업비 19억 6000만원을 들여 건물외벽 창호 옥상을 개보수했으며,좌판과 상·하수도를 정비하고 전기·통신·소방시설과 간판을 교체하는 등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했다.홍천중앙시장은 벽돌슬라브 지상 2층 건물로 점포 124곳에 209명의 상인들이 입점해 있다. 정리 김학준·이동구기자·전국 kimhj@seoul.co.kr˝
  • [뭘살까] 봄맞이 대청소 Up

    상쾌한 봄을 맞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당연 ‘봄맞이 대청소’다.하지만 하루하루 청소하기에도 벅찬데 겨우내 묵을대로 묵고,찌들대로 찌든 먼지와 때를 어떻게 씻어내나.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프다.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청소 대행 서비스와 각종 아이디어 상품이 기다리고 있으니,요긴하게 이용해보자. ●어려운 청소는 맡기세요 전국 5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침대청소박사(www.drbedclean.co.kr)는 매트리스 청소 전문업체.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청소의 경우 퀸사이즈는 4만원 정도다.표면에 찌든 때가 많이 묻어 물을 사용하는 습식청소는 이보다 조금 비싼 4만∼6만원.김현정 침대 청소박사 대표는 “1년에 1∼2번 전문적으로 청소를 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침대에 하루 종일 이불을 깔아두지 말고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02)6224-1008. 굿모닝청소(www.gmclean.co.kr)는 매트리스 못지않게 골치 아픈 소파와 카펫 청소를 대행한다.가격은 각각 기본 가격이 천소파 6만원,카펫은 15만원.(02)305-8946. 청소하는 날(www.cleanday.co.kr)은 집안 청소뿐만 아니라 자동차 청소도 대신해 준다. 중형차 기준으로 내부 전체를 청소하는 비용이 소형차 6만원, 중형차 7만원.필요에 따라 천장,바닥,시트만 따로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080-512-4040.이사를 앞두고 미리 청소를 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청소 친구(www.e-cheongso.com)의 도움을 받아보자.청소 후 점검시간을 마련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청소해주는 A/S는 기본.30평이하는 24만원,그 이상은 평당 8000원 정도다.(02)469-3369. 여름에 대비해 미리 에어컨 청소를 원한다면 에어존(www.air-zone.co.kr)에 문의하자.집에서도 조금만 신경쓰면 먼지 제거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살균·세척까지는 어려운게 사실이다.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보다 더 에어컨에 신경 쓰는 게 바람직하다.20평형 슬림형의 경우 7만원의 비용이 든다.0502-828-1119. ●벅벅 닦고,싹싹 쓸고 짬을 내서 청소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용품을 들춰보는 것도 좋다.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양면 유리창 청소기’는 강력한 자석을 이용해 유리창 내·외벽에 청소기를 부착해 동시에 닦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층아파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제품 구성에 따라 2만 2500∼3만 9900원.대명인터내셔널은 다음날 5일까지 시중에서 3만 9000원에 판매되는 양면 유리창 청소기 ‘참크리’를 2만 2000원에 제공한다.(02)312-8933. 스스로 방을 돌아다니며 바닥 먼지를 제거하는 로봇자동청소기도 인기 상품.8.5㎝ 낮은 높이라 소파나 싱크대 아래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먼지를 찾아내 청소한다.옥션(www.auction.co.kr)은 4만 2000원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아이모요 세트’로 구성해 4만 9800원에 판매한다.뜨거운 스팀으로 바닥,카펫 등 표면의 미세한 먼지를 닦고 박테리아,진드기 등 세균까지 살균하는 스팀청소기도 인기. ●아이디어 상품전을 들러보자 ‘새봄 청소용품전’을 진행하는 SK디투디(www.skdtod.com)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소용품 50여종을 소개했다.물걸레질을 도와주는 ‘로봇팔 물걸레 청소기’는 2만 9500원,‘타일 틈새 화이트너’ 1만 7900원,‘화장실 오염방지 항균코팅제’는 1만 2000원.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봄맞이 집단장 빅세일전’에서 청소도우미 상품을 판매한다.매직블록 펄프 150종 세트는 2만 9900원,천연성분 가죽보호제 ‘레나파’는 47% 할인한 7만 8000원으로,각각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분양정보] 영등포 ‘SK 리더스 뷰’ 266가구

    SK건설은 서울 영등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SK 리더스 뷰’ 266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지하3∼지상39층 2개동으로 40∼50평형대 위주로 이뤄졌다.내부에는 무공해,친환경 소재와 더블 환기시스템·최고급 내·외장재를 채택,수요자들의 웰빙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지하3∼지상5층에는 5000여평의 최고급 테마별 스파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최첨단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테마쇼핑몰 등이 들어선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3분여 거리.영등포역(1호선)과 영등포구청역(2호선,5호선),영등포 시장역(5호선)이 가깝다.(02)2672-1117.˝
  •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

    이사철,결혼철….봄만 되면 새 보금자리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집들이도 많은 시기.결혼선물 생일선물만큼 신경쓰이는 게 집들이 선물,어떻게 고를까. 고가(高價)는 아니지만 예쁘고 유용한 집들이 선물이면 맛난 요리가 내 앞에 놓여질 텐데…. 작지만 실한 집들이 선물,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온라인 클릭품 집들이까지 최고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고 약간의 ‘클릭품’을 팔 의지도 있다면 인터넷 쇼핑몰을 들러보자.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데다 구매자의 사용후기가 있어 선물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단,집들이 선물을 사려고 방문했다가 예쁘고 앙증맞은 물건들에 시선을 빼앗겨 본분을 망각하고 충동구매하게 될 수 있으니 각오를 다질 것. ‘아트앤샵(artnshop.com)’이 추천하는 집들이 상품은 봄향기가 물씬 나는 나뭇잎 컵받침,팝아트 접이의자,별 램프,100년 달력 등.디자이너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모은 ‘아티스트샵’을 운영,흔하지 않은 제품을 갖춘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인디몰(www.indemall.co.kr)’의 마재작 사장은 “휴지 세제 양초 등 과거 집들이 선물을 새롭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가격대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아 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들이 초대전’을 열고 있는 인디몰에서는 1만원대 제품으로 성냥 라이터·알파벳 접시·전구모양 캔들홀더 등을,2만원대로 일력시계·카푸치노 컵 세트·병모양 스탠드 등을,3만원대로 라퓨타 스탠드·별모양 램프,포크세트,디자인 샤워커튼 등을 제안했다. 수입 캐릭터 상품이 많은 ‘체리캣(www.cherrycat.co.kr)’은 고양이 그림이 앙증맞은 고양이 타월이나 돌고래 거품타월,세련된 디자인의 주방용품 ‘트라몬티나’ 제품이 인기.메모판‘루미패드’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선물로 좋다. 텐바이텐(www.10x10.co.kr)은 모래시계를 응용한 양치질 타이머,오르골을 내장한 도자기인형,로맨틱한 비즈 커튼,디자인이 독특한 자기꽃 커피잔 세트 등을 집들이 선물로 제안했다.여러 사이트를 들러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필수. 화분을 선물할 계획이라면 e토피어리(www.etopiary.co.kr)를 방문해보자.토피어리는 수태라는 이끼로 표면을 덮고 풀을 심는 식물 장식품.기르기도 쉽고 모양도 예뻐 주는 사람,받는 사람 모두 뿌듯하다.허미경 e토피어리 대표는 “집들이 선물로는 복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돼지 모양 작품이 인기”라고 말했다.3만 5000원부터. ●오프라인 발품 집들이 초대를 늦게 받았거나 바빠서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요즘은 웰빙 바람 때문인지 세제 대신 각종 목욕 용품이 집들이 선물로 인기.명동,코엑스몰 등에 매장이 있는 천연 목욕 제품 전문점 ‘러쉬’.핸드메이드 입욕제·비누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가격은 입욕제 경우 개당 6000∼8000원.지점 안내는 www.lush-korea.com,(02)795-7510. 이곳저곳에서 집들이 초대를 받아 예산이 걱정된다면 남대문 시장내 ‘숭례문 수입상가’를 찾자.수입 목욕용품을 1만원대부터 세트로 구성해 준다.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제품도 갖추고 있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2만 6000원 하는 제품의 경우 이곳에서는 2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매주 일요일 휴무. 예쁜 소품을 살까? 아니면 목욕용품?시간은 없고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 명동 ‘아바타몰’에 들러보자.이곳 3층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각종 아로마 제품,목욕 용품을 만날 수 있다.5층에는 요즘 인기 있는 ‘유유자적 인형’ 등 예쁘고 독특한 소품들이 다양하다. ●참! 신혼집에 갈때는 신혼부부 집들이에 초대 받았다면 커플 용품이 제격.‘해피앤코 ’매장을 방문하면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안재욱과 황신혜가 입었던 커플 잠옷,‘낭랑18세’에서 한지혜가 입었던 앞치마를 구입할 수 있다.예쁜 발매트도 선물로 그만이다.전국에 28개 매장이 있다.www.happynco.com,(02)2230-0422. ˝
  • 뭘 살까-레저 스포츠 용품

    만물이 약동하는 3월.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털고 일어나 교외나 집 뒷산에 올라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활기찬 봄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 이들을 겨냥한 등산·낚시 등 다양한 레저용품이 대거 등장했다.김덕열 삼성테스코 문화스포츠팀 바이어는 “최근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레저용품을 구매하려는 가족 쇼핑객들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며 “격렬하기보다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이나 인라인스케이트 등 재미있는 운동으로 봄을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등산 재킷 25만∼50만원,티셔츠 6만∼10만원,바지 10만∼20만원,등산화 10만∼20만원,배낭 5만∼16만원,모자를 4만∼5만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등산화 16만∼19만원,러닝화 6만 9000∼18만 9000원,트레이닝복을 16만 5000∼21만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등산 재킷 32만∼38만 9000원,셔츠 8만 9000원,바지 13만 9000∼22만원,트레킹화를 9만∼1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등산 재킷 20만∼50만원,선글라스 20만∼39만원,바지 11만∼22만원,배낭을 7만 8000∼12만원에 출시했다. 뉴코아백화점은 등산 재킷 5만∼15만원,바지 7만∼20만원,등산화 12만∼20만원,배낭을 4만∼7만원에 선보였다.삼성플라자는 등산 재킷 13만∼52만원,등산화 15만 4000∼26만원,인라인스케이트 19만∼45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이마트는 인라인스케이트 9만 5000∼28만원,러닝화 3만 3800∼18만원,트레닝복 4만∼6만원,낚시세트 12만∼35만원,등산 재킷 7만∼8만원,자전거를 7만∼40만원에 내놓았다.롯데마트는 등산 재킷 2만 9000∼5만 7000원,인라인스케이트 10만∼25만원,자전거 6만 5000∼30만원,러닝화 3만∼7만원,트레이닝복 2만원,낚싯대 5만∼7만원,배드민턴을 1만 2000∼1만 9000원에 출시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트레이닝복 1만 9000∼5만 9000원,조깅화 1만 4800∼2만 9800원,인라인스케이트 2만 8000∼20만원,자전거 9만 9000∼15만 9000원,배드민턴을 5000∼5만원에 선보였다. CJ몰(www.CJmall.com)은 등산화 11만 6000원,배낭 4만 4200원,레저화 5만 5300원,인라인스케이트 6만∼30만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자전거 8만∼9만 9000원,등산화 2만∼5만 9500원,인라인스케이트를 16만 5000원에 판매한다. 구매요령은 등산 재킷의 경우 방풍·방한·방수 기능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등산화는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고 뒤꿈치 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배낭은 직접 착용해 편안한 것이 좋다.남성의 경우 20∼30ℓ,여성은 15∼20ℓ가 적당하다. 낚시용품은 재질과 용도에 따라 가격 차가 큰 데,초보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민물 낚시용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낚싯대는 가벼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카본 재질이 바람직.인라인스케이트는 신발사이즈보다 2∼3㎝ 큰 것이 적당하다. 자전거는 안장에 걸터 앉았을 때,양다리가 지면에 닿을 정도의 높이가 바람직하다.배드민턴은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소재가 좋다. 김규환기자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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