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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7
  • 여수, 엑스포 후광 아파트 건설 붐

    여수, 엑스포 후광 아파트 건설 붐

    2012년 엑스포가 열리는 전남 여수에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된다. 해양 관광·레저단지 조성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아파트 투자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영은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에 83∼247㎡ ‘신영웅천지웰’아파트(조감도) 2050가구를 짓기로 했다.23일 1차분 83∼114㎡ 1084가구를 분양한다.10월에는 2차분 128∼247㎡ 96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각각 2010년 7월과 11월이다. 복합 쇼핑몰과 수산상가,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여수도시개발은 중앙·고소동 일대 구 도심 7만㎡에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쇼핑센터, 테마파크, 시민공원 등이 들어선다.2011년 준공될 예정이다. 콜드웰뱅커코리아가 투자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에어컨 공짜로 점검하세요”

    가전업계가 일찌감치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무상 점검 행사를 벌인다. 실내외기 청소 등 점검 항목이 20개에 이른다. 이 기간에 신청하면 출장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부품 교체 등 실비 부담이 발생하면 2만원 할인해준다. 올해는 전용 신청전화(1577-7654)까지 개설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ec.c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측은 20일 “올해 에어컨 예약판매가 사상 최대 수준이라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서비스 신청이 폭주할 전망”이라면서 “가족 건강 등을 위해 미리미리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무상 점검 아이디어를 먼저 고안해 짭짤한 재미를 본 LG전자는 무상 점검 서비스 개념을 더 확대했다. 에어컨이 아닌 다른 전자제품의 이상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에어컨도 함께 점검해준다. 에어컨 필터 청소, 시험운전 등의 혜택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다. 단, 이 때는 출장비를 부담해야 한다. 단순히 에어컨 점검만 필요하다면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이얼코리아도 이달 말까지 에어컨 무상 점검 및 필터 청소 등을 해주는 ‘하이진 서비스’를 벌인다.2006년 이후 판매된 에어컨만 해당된다. 하이얼 에어컨은 옥션,G마켓, 롯데마트 등 주로 온라인 쇼핑몰과 할인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다시 떠오르는 ‘자산배분펀드’ 선택 요령은

    다시 떠오르는 ‘자산배분펀드’ 선택 요령은

    ‘자산배분, 누가 대신해줄 수 없나.’ 펀드 투자자라면 한 번쯤 해보는 생각이다.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그러나 말이 쉽지 여간 번거롭고 머리 아픈 일이 아니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질 때면 이런 생각은 고민이 된다. 최근 자산배분 펀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고 있다. 자산배분 펀드는 투자자를 대신해 펀드 매니저가 자산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알아서 배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주가가 오를 것 같으면 주식 비중을 늘렸다가 떨어질 것 같으면 돈을 빼내 채권에 투자하는 식이다. 의사결정은 펀드 매니저가 하고 투자자에게는 정기적으로 운용보고서로 운용 현황을 알려준다. 펀드 매니저에게 믿고 맡기는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과 다양한 편드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매력적인 대안인 셈이다. ●펀드매니저 믿고 맡기는 상품… 까다롭게 선택을 최근에는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PCA투신운용은 ‘PCA다이나믹 자산배분 파생상품 펀드’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다른 자산배분 펀드와는 달리 실물 투자는 하지 않고 국내외 주식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주가지수선물 등에 투자한다.‘알리안츠RCM 다이나믹 포지셔닝 혼합주식신탁(자)제1호’는 시장 전망에 따라 단기채권 등 유동성 자산에 0∼100% 탄력적으로 투자한다. 그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전문가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과 운용 전략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소한 해당 상품이 공격적인지 보수적인지는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이 50% 이상이면 공격적인 유형으로,30% 이하면 보수적인 유형으로 구분한다. ●최종투자 앞두고 자산운용사에 직접 물어봐라 큰 틀에서 자신의 투자성향과 비슷한 상품들을 찾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투자 설명서는 기본. 주식은 어떤 지역에 투자하는지, 채권은 기간(단·중·장기), 신용등급, 지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장 상황은 잘 반영하는지, 위험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도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투자 대상의 선정 기준과 과거 수익률과 향후 전망을 골고루 반영하는지도 중요하다. 이런 내용은 업체별 온라인 펀드 쇼핑몰 등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남도현 연구원은 “판매사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모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종 선택을 앞두고는 해당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 직접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자산배분 펀드는 믿고 맡기는 상품인 만큼 일반 펀드보다 까다롭게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 이수진 연구원은 “어느 정도 규모가 되어야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자산이 300억원은 넘어야 안정적인 펀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박현철 연구원은 “이름은 자산배분 펀드이지만 실제 운용 내용을 보면 특정 지역 주식이나 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도 적지 않다.”면서 “브릭스(BRICs)에 집중하는 자산배분 펀드에 가입하고, 별도로 브릭스 펀드에 가입한다면 결과적으로 자산배분을 한 효과가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co.kr
  • 터키, 공공장소 흡연 완전 금지

    터키가 더이상 ‘흡연자의 천국’이 되지 못할 것 같다. 성인 남자의 60%가량이 흡연자인 터키에서 공공장소 흡연 금지법이 19일 발효됐기 때문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앞으로 관공서와 일반 사무실, 쇼핑몰, 학교, 스타디움,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이를 어기고 흡연하는 사람에게 50터키리라(약 4만 1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법을 어긴 기관이나 업주에게는 1차 서면 경고뒤 5000터키리라의 벌금이 부과된다. 호텔의 경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할 수 있다. 또 카페와 레스토랑은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적용된다.전문가들은 터키에서 흡연이란 오래된 문화적 관습을 깨뜨리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앙카라의 가지 의과대학교수인 셀쿡 칸단사야르는 “식후에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라며 “이는 타파돼야 할 전통”이라고 말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꺼지지 않는 ‘교복 촛불’

    검찰과 경찰, 교육당국의 ‘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10대 ‘교복부대’들이 지핀 촛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와 장학사 등 1000여명을 동원해 ‘현장 지도’에 나섰지만 청계천 광장에는 2만여명(경찰추산)이 촛불을 들고 나왔다. 특히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초·중·고생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고등학교 1학년 딸과 함께 청계광장을 찾은 정광훈(48)씨는 “처음엔 딸을 말렸다.”면서 “그러나 국민의 목소리에 귀닫는 정부, 학생들의 권리를 짓밟는 교육당국의 행태를 보면서 쇠고기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윤도현, 김장훈, 이승환씨와 영화배우 김부선, 문소리씨 등이 동참했다. 윤도현씨는 “미군 장갑차에 생명을 잃은 여중생 집회 이후 4년 만에 광장으로 나왔다.”면서 “10대들이 촛불을 들고 나서는 걸 보고 아주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광주·부산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36개 장소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가 열렸다. 광주 금남로에선 ‘5·18민주화운동 28주년 전야제’와 ‘미국 쇠고기 수입 규탄대회’가 함께 열렸다. 과천 지역에서 시작된 ‘우리집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걸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 현수막은 현재 옥션과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자동차거래 e곳에선 싸게싸게 안~전하게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구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차량 매매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원씨앤티는 지난 14일 국내 최초로 온라인 상에서 중고차를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안전거래 쇼핑몰 ‘카멤버스’(www.car members.co.kr)를 열었다. 카멤버스 서비스는 ‘인증딜러’ 제도가 도입되고 하나은행, 보험개발원 등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공적 기관의 보호 아래 중고차 매매가 이루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카멤버스는 이를 위해 100명의 ‘인증딜러’를 선발하고 금융기관과 함께 각종 안심거래 장치를 마련했다. 회사측은 인증딜러가 필수적으로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 조회 및 차량 성능상태를 매물과 함께 올려야 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차량이 인도된 후 매매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결제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에스크로’ 제도를 도입해 차량 계약금 사기나 미끼 매물에 의한 소비자 피해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이 차량을 구입하고 미리 제공받은 차량 정보와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다를 경우, 회사가 차량 구매대금 일체를 100% 환불해 주는 ‘인증차량 환불제’ 보험도 적용된다. SK에너지는 자동차생활 전문포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에서 보험, 할부, 리스 등 자동차와 관련한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난 15일 시작했다. SK에너지는 우선 엔크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하고 차량 구입자들에게 보험 서비스를 10∼15% 싸게 제공한다. 다음달 22일까지 가입하면 현대차 준중형 해치백 ‘아이써티(i30)’,1년 무료 주유권,SK 주유할인권 등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신차 할부구매자에게 36개월 기준 6.89%의 국내 최저 수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다이렉트 자동차 할부금융상품도 내놓았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영국선 팩션과 여성취향 소설이 인기”

    “영국선 팩션과 여성취향 소설이 인기”

    “한국 문학은 영어로 번역돼 나온 게 별로 없는 탓에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여러 편을 봤죠. 그 중 ‘괴물’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강에 괴물이 살고 있다는 작품 설정 차체가 매우 흥미로웠죠.” 18일 한국문학번역원 주최로 개막된 ‘2008 서울, 젊은 작가들’ 축제에 참석한 영국 작가 스티븐 홀(33)은 서울 서교동 서교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에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젯밤 도착해 호텔 인근 신촌지역의 여러 쇼핑몰을 둘러봤는데, 매우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어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출간한 뒤 세계 33개국에서 번역소개된 ‘날상어 텍스트’라는 단 한편으로 영국 문단의 샛별로 떠오른 그는 셰필드 핼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소설가가 된 독특한 경력의 소설가.“나의 경우 화가 지망에서 소설가가 된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그림을 그리며 단어에 흥미를 갖다 보니 자연스레 단어의 시각적 효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는 곧 이야기로 발전해 하나의 소설이 된 것입니다.” 올 여름 국내에 번역·출간될 ‘날상어 텍스트’는 한 남자의 사랑과 좌절, 상실 등을 그로테스크하게 그려낸 장편. 작품의 주인공인 한 남자가 깨어났는데,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여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이때 의사는 “당신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남자는 우연히 ‘의사의 말을 믿지 마라.’는, 자신이 이전에 남긴 쪽지를 찾아내면서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는 것. “‘상어’는 머릿속에 있는 상상의 존재이고 그 남자가 정상적인지, 아니면 미쳤는지, 그 남자가 말하는 것이 진실인지, 허구인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는 독자들이 내 소설을 끝까지 읽고 판단할 몫이기 때문이죠.”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가 쉽지 않은 이 소설 속에는 여러가지 시각적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예컨대 ‘상어’가 이야기를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단어를 ‘상어’ 형태로 배치하는 등 독특하게 꾸며져 있다. 시각적 이미지가 텍스트와 결합된 이야기인 셈이다. “영국에서는 10년전만 하더라도 현실적이고 진지한 작품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팩션류나 SF(공상과학물) 등 판타지, 여성 취향의 소설들이 많이 읽힙니다.” 영국 문단의 흐름과 관련해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등의 팩션과 여성 취향의 칙릿소설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작가는 전했다. “지난 1년동안 새 작품을 구상하기 위해 미국·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했습니다. 그래서 ‘날상어 텍스트’는 과거를 회상하고 반추하는 형식인 반면, 새 작품은 완전한 행복을 찾아 떠나가는 미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판타지도 들어가고 리얼리티도 포함돼 있어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이 될 것입니다.” 글 사진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때론 귀엽게… 때론 정장처럼…반바지에 반하다

    때론 귀엽게… 때론 정장처럼…반바지에 반하다

    미니스커트 열풍에 힘입어 자연스레 등장한 쇼트팬츠(반바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아슬아슬함을 내뿜는 것은 똑같아도 쇼트팬츠는 발랄·깜찍함까지 겸비한 미니스커트의 아우라에는 못 미치는 듯싶었다.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 안달 난 젊은 여성들의 쇼트팬츠 차림을 보면서 ‘나도 입고 싶다.’는 느낌보다 ‘저 뒤태를 어쩌랴.’하는 민망함과 걱정이 쓸 곳 없이 생기기도 했다. 유독 짧고 딱 달라붙어 엉덩이선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반바지들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번 시즌 반바지들이 제법 시선을 붙든다. 품과 길이가 다소 넉넉해진 반바지들이 눈에 띄어 ‘나도 한번?’하는 만만한 마음을 들게 한다.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레깅스 덕에 사계절용으로 대접받기 시작한지 어언 2년. 쇼트팬츠도 연령층을 확대하며 변신을 꾀할 때가 된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들여다보면 최근 어떤 옷에 ‘불이 붙었는지’를 알 수 있다. 가장 잘 팔리는 상품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5월 들어 반바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수요가 많으니 공급이 따라가는 건 당연. 지금까지 등록된 반바지 건수는 1만 4000여건. 지난 한 주 총 4만여장이 팔렸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수치로, 미니스커트 판매율보다 6배나 많은 것이다. 어떤 반바지가 사랑을 받고 있을까. 이번 시즌은 섹시한 스타일에서는 잠깐 눈을 떼자.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올해는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이 강세란다. 특히 바지 아랫단을 주름 처리한 일명 ‘러블리 호박 반바지’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 주간 1만 6000여장씩 팔리고 있다. 밑단을 말아 올려 입는 롤업 스타일도 경쟁적으로 쏟아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바지의 경쾌한 매력에 30대 직장 여성들도 슬슬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다. 이런 여심을 읽어서일까. 잠시 유행에서 밀려났던 정장 반바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G마켓 패션사업팀의 이애리 팀장은 “반바지의 인기가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들에게까지 확대됐다.”면서 “민망하지 않은 통과 길이, 고급스러운 소재와 차분한 색상의 반바지들은 출근할 때 입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반바지를 살 때는 자연스러움에 포인트를 두자. 디자인이나 소재, 색상 모두 입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편안한 스타일이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면에 자연스럽게 광택을 입힌 레이온 코튼, 리넨 혼방 소재의 반바지는 시원해 보여 다가오는 여름에 잘 맞는다. 같은 쇼트팬츠라도 어떤 상의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 가볍지 않은 자리에 반바지를 입으려면 상의를 잘 선택한다. 반바지에 면 티셔츠는 누가 뭐래도 찰떡궁합이지만 너무 놀러 온 느낌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하늘거리는 블라우스는 부드럽고 단정해보이며, 어깨가 딱 들어맞는 롱재킷을 입으면 세련되고 절제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진제공:G마켓, 쿠아, 라코스테, 디젤, 마르니
  • 회원제 사업체 개인정보보호 대폭 강화

    백화점·할인점·여행사 등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업체들의 개인정보보호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12만명에 달하는 호텔업, 학원, 체인사업 등을 운영하는 준용사업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쇼핑몰, 초고속인터넷기업 등이 개인정보를 유출해 무단이용 사례가 늘었다.”면서 “회원제를 통해 개인정보를 다량 취급하는 사업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업장을 고려해 개인정보보호기준법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공공·민간 통합 ‘개인정보보호법’도 연내 제정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 제보(1336번)나 수시실태 점검을 통해 다발성·반복성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수사 의뢰, 언론공개 등을 통해 엄중 제재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오는 9월까지 사업자가 자가진단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진단소프트웨어’를 보급할 예정이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네이버 ‘무한독주’…우수인재·유망기업도 흡수

    네이버 ‘무한독주’…우수인재·유망기업도 흡수

    국내 인터넷 검색 10회 중 7회는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에서 이루어진다. 검색 부문에서의 영향력은 뉴스·카페·블로그 등 다른 서비스로 그대로 전이된다. 쉽게 말해 네이버에 ‘중독’이 되는 것이다. 네이버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족족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유다. 대표적인 것이 가격비교다. 네이버 ‘쇼핑’ 서비스가 나온 뒤 ‘다나와’,‘에누리닷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방문자 수 급감으로 문을 닫았다. 반면 쇼핑몰 연결 수수료로 판매금액의 1.5∼2%를 받는 NHN은 지난해 전자상거래에서만 5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스로 파는 물건이 하나도 없으면서 순전히 거간 노릇을 통해서만 얻어진 수익이다. NHN측은 “인터넷포털 산업은 진입장벽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경쟁 시장”이라고 밝히지만 정작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사장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오래 전부터 고착화돼 있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내도 네이버 검색에 걸리거나 네이버 광고로 노출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다.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무선인터넷 광고를 하면서 자사 ‘네이트’·‘싸이월드’·‘엠파스’ 대신 네이버를 전면에 등장시켰고 KT도 자사 인터넷TV(IPTV) 광고에서 자회사 KTH의 ‘파란’ 대신 네이버를 앞세웠다. NHN은 우수인재와 유망기업들도 흡수하고 있다. 지난 3월 NHN 경력직원 공채에는 기존 회사에서 날고 기었다는 5000여명이 몰렸다.2005년 신개념 서비스를 내세우며 출범한 검색엔진 업체 ‘첫눈’은 이듬해 기술과 인력 모두 네이버에 350억원에 팔렸다. 네이버는 지난해 첫눈 서비스를 중단했다. 첫눈 출시로 시장 경쟁이 활성화돼 더욱 질좋은 검색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사람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네이버가 1998년 삼성SDS의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10년 만에 선발업자인 국내 ‘다음’과 미국 ‘야후’ 등을 물리치고 독보적인 1위에 오른 데는 높은 기술력과 창의력, 시장을 보는 탁월한 안목 등이 결정적이었다. 네이버가 없었다면 국내 인터넷포털이 절대로 이만큼의 수준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은 없다. 지금도 1위 수성(守城)을 위해 네이버는 한시도 쉬지 않는다.‘네티즌들은 언제라도 돌아설 수 있다.’는 위기감을 모든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최근에는 회사가 커지는 데 발맞춰 사회적 책임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 1월부터 중소 사이트 운영업체들이 별도 부담 없이 자사 검색엔진을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서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대·숭실대와 산·학 결연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네이버가 인터넷 비즈니스 자원 유통의 활성화, 자원 공유의 공정화, 시장장벽의 최소화 등을 위한 창의적 개방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요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되면서 부여받은 사회적 책무라는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 Local] 평창한우마을 2호점 개장

    강원 평창의 청정지역에서 기른 한우를 싸게 판매하는 ‘평창한우마을’이 본점개점 한달도 안돼 2호점을 열었다.12일 평창한우영농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대화면 본점에 이어 이틀 전 진부면 간평리에서 2호점을 개장했다. 평창한우마을 본점은 이날까지 매출액이 4억원에 이르고 평일 700∼800명, 주말·휴일에는 2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www.pchw.co.kr)에도 전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한우마을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타격이 우려되는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3∼18일 본점 일대에서 한우와 산나물을 연계한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발 700m의 청정지역에서 채취된 각종 산나물과 농특산품을 판매되고 소뿔주 마시기대회와 산나물 부치기, 쇠고기 싸리나무 꼬치구이시식, 전통 우마차 타기, 장터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런 선물 어떠세요?

    ●CJ뉴트라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CJ뉴트라가 부모님을 위한 건강기능 제품들을 내놓았다.‘락보인(樂步人) 엠에스엠(MSM)’은 관절통증을 개선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소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인 MSM과 글루코사민이 들어 있다. 눈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아이시안 루테인’이 좋다. 눈에 많은 루테인을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나이가 들어 루테인이 줄어들수록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시안 루테인은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이 들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파워 EPA·DHA’도 있다. 캐나다의 청정지역인 뉴펀들랜드에서 사는 물범 유(油)에서 추출했다는 설명이다. 체내에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을 공급해주는 ‘감마리놀렌산 알파(α)’도 있다. ●행남자기 다기 종합세트 행남자기는 기념일별 맞춤선물을 선보였다. 강아지와 토끼 그림이 들어간 ‘어린이용 세트’는 행남자기가 자체 개발한 뚜뚜와 라피나 캐릭터를 이용했다. 돌반상기로 인기가 높다. 고급스러운 금장식과 전통 문양을 담은 ‘천상 7첩반상기’와 ‘단반상기’는 부모님들에게 선물할 만하다. 부모님이 차를 좋아한다면 ‘전통다기 종합세트’도 좋다. 아홉 종류의 전통차와 전통다기 예법에 따른 차환, 찻주전자, 다기잔, 잔접시 등으로 구성됐다. 찻주전자, 다기잔, 접시, 다과접시로 된 ‘경복궁 다과세트’도 있다. 간단한 다기세트로는 ‘향원’이 있다.‘웰빙머그’는 도자기로 만든 걸름망이 들어 있어 차와 커피를 마실 때 따뜻함을 유지시켜준다. ●스타키코리아 나노기술 보청기 스타키코리아가 나노기술로 제작된 보청기 ‘데스티니 RIC’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미국 스타키연구소가 개발한 나노기술 엔퓨전(nFusion)과 보청기 조절프로그램인 인스파이어(Inspire OS)를 사용해 사용자의 실제 생활에 필요한 소리만 구분해 증폭한다. 귓속형 보청기처럼 송신기를 귓속에 장착하는 형식이다. 마이크와 송신기가 분리돼 사용자의 말소리가 증폭돼 들리는 피드백 현상이 없다. 무게도 가볍다. 또 형상기억소자 와이어가 마이크와 송신기를 귀에 견고하게 밀착시켜 준다. 때문에 운동할 때도 걱정없다.3종류(RIC 1200,RIC 800,RIC 400)가 있다. 가격은 100만∼300만원대. ●애경 화장품 선물세트 애경은 5월 한 달간 ‘사랑과 감사 페스티벌’을 연다. 루나, 포인트 등 인기 상품을 온라인쇼핑몰인 리얼스킨(www.realskin.co.kr)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도구일체형 화장품인 ‘루나’, 클렌징 제품인 ‘포인트’, 여드름화장품 브랜드 ‘에이솔루션’ 등 인기품목을 모았다. 루나는 3종, 포인트는 4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에이솔루션은 청소년과 어른용 등 4종의 선물세트가 있다. 루나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케라시스 미니세트와 휴대전화에 연결할 수 있는 루나 미니 립글로스를, 포인트 세트를 사면 케라시스 미니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주문할 때 선물포장 요청과 전할 메시지를 남기면 카드에 메시지를 적은 뒤 포장해 보내준다. ●웅진식품 어린이 건강 보조제 웅징식품이 맞춤형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선보였다.‘The h프로그램’이다. 함소아 한의원과 서울대 등이 연구 및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어린이 건강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 식욕증진 프로그램인 B(Basic) 프로그램, 면역력 강화를 위한 I(Immune) 프로그램, 어린이 두뇌발달을 위한 Q 프로그램, 어린이 성장을 위한 G(Growth) 프로그램으로 돼 있다. 회원 가입하면 생활건강 컨설턴트인 H스타가 어린이 건강상태를 살펴 식습관을 제안해준다. 기존 한약제품보다 4∼6배 많은 한방성분이 들어 있지만 한약 고유의 쓴 맛과 향을 없애 어린이들이 먹기에 알맞다.
  • [01일 TV 하이라이트]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안해본 일 없이 성실하게 살아온 홍희덕씨. 비정규직의 부당한 처우를 온몸으로 겪으며 노동운동에 눈뜨게 됐다. 초졸 출신의 평범한 가장이 노동운동가가 되고, 급기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노동자들의 대변자가 되기까지 그의 도전기를 들여다 본다.   ●세계 테마 기행(EBS 오후 8시50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서구인을 위한 휴양지로 개발되어 지금은 베트남 최고의 해변으로 유명한 냐짱. 하지만 그 이면에는 베트남 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염전과 어시장에서 고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베트남은 어떤 모습일까. 베트남 사람들의 시선과 희로애락을 엿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해외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가르쳐온 미국 UCLA 한국 음악과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예산 삭감과 기부금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네티즌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학과 존속을 위해서는 20억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가 소파. 세련된 디자인과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저가소파의 내장재가 폐자재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제보에 사실확인에 나선다. 학교 매점에서 쉬는 시간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햄버거. 학교 매점 햄버거의 실체를 밝힌다.   ●김미화의 U(SBS 오후 1시10분)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주사마 빈 라덴’이라는 별명과 함께 ‘기인’이라 불릴 정도로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진 51세 노총각 주재현. 영어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차림새. 일에 몰두하여 바깥 생활도 하지 않는 그의 남다른 일상을 만나본다. 또 그의 독특한 영어교육법도 들어본다.   ●아빠 셋 엄마 하나(KBS2 오후 9시55분) 사라졌던 하선은 어이없는 곳에서 발견되고, 세 남자는 활동량이 많아진 하선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동안 하선에게 한 발 물러서 있던 수현 역시 하선을 키우는 데 재미를 붙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하선이 때문에 원고를 망친 광희는 연재를 못하게 되는데….
  • 깡통찬 상가 “봄날이 없다”

    깡통찬 상가 “봄날이 없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임대료는커녕 은행 이자도 내기 힘든 ‘깡통 상가’가 속출하고 있다. 임대수익 확정 보장을 내걸었던 테마 상가들조차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해를 견디다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상가도 늘고 있어 상가에 투자를 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 상가는 초상집 분위기 비싼 가격에 낙찰됐던 동탄 신도시 상가.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기대됐던 상가에선 한숨 소리만 들리고 있다. 공급물량이 엄청 늘면서 임대료가 떨어지고 빈 상가만 늘어나고 있다. 중개업소에는 상가 매물이 쌓여있지만 찾는 수요는 거의 없다.1,2층 상가를 빼고는 빈 상가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 투자자는 지난해 2억 8000만원에 상가를 분양받았지만 5개월째 세입자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한달 이자만 160만원을 내고 있다. 임대료를 낮춰 내놓았지만 찾는 사람이 없다. 용인 동백지구 역시 빈 상가가 널려 있다. 중개업소마다 수십 건씩 매물과 임대물건을 보유했지만 과잉공급과 불경기로 임대를 원하는 손님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썰렁하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천안에서 신도시로 떠오르는 불당·두정·쌍용동 일대 상가는 대부분 1층을 제외하고는 2층 이상 상가는 빈 곳이 수두룩하다. 중개업소마다 급매물이 나돌고 있다. 분양이 안돼 상가 건축비를 회수하지 못하고 융자금 이자조차 내지 못해 상가가 통째로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상가를 분양받은 투자자가 임차인을 찾지 못해 이자만 물다가 급매물로 내놓고 있지만 팔리지 않아 경매 물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 지역에는 경매 상가가 40∼50건에 이른다. 깡통 상가가 늘어나는 주 요인은 상가 과잉 공급과 비싼 분양가 때문이다. 강상인 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 사무소 사장은 29일 “개발업자들이 내정가를 높이면서 경쟁입찰을 붙여 고가로 분양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초기 상권 형성이 부진하고 임차인이 따르지 않아 빈 상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수익보증 상가도 공(空)수표 서울 동대문 L상가에 투자한 김현정씨는 좌불안석이다. 지난해 1억원 미만 소액투자인데다 임대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분양업체의 조건만 믿고 계약했지만 두 달 전부터 수익금 입금이 끊겼다. 상가 미분양이 많은데다 그나마 분양된 상가조차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개발업자가 자금난에 빠졌기 때문이다. 당초 4300만원 투자에 연간 750만원씩 5년 동안 수익을 확정 보장해주겠다던 약속은 몇 달만에 공수표가 돼버렸다. 전문가들은 임대수익보장제 상가를 분양받을 경우 시행사의 상가 운영 경험 유무를 먼저 파악한 뒤 투자해야한다고 충고한다. 설령 분양에는 성공했더라도 유사 상가 수가 워낙 많아 임차인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과 경쟁에 밀려 수익률도 떨어지는 추세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임대수익보장 관련 피해 접수가 늘고 있다.”며 “달콤한 조건(높은 확정 수익률)보다는 상권을 분석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1조 클럽]SK텔레콤- WCDMA 광속성장… “OK! 미래로”

    [1조 클럽]SK텔레콤- WCDMA 광속성장… “OK! 미래로”

    지난해 SK텔레콤은 전년보다 6.0% 늘어난 11조 2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조 1715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 19.2%로, 매출 100원당 무려 19.2원을 이문으로 남긴 것이다. 국내 최대기업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9.4%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알짜배기 순익구조를 자랑하는 셈이다. 지난해 순이익도 전년보다 13.5% 증가한 1조 6400억원을 기록했다. 영상통화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한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빛이 났다. SK텔레콤은 올해 통신품질 강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장기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 바탕은 50.5%(3월 말 현재 가입자 2237만명)에 이르는 막강한 시장점유율이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커다란 자산도 확보했다. 초고속인터넷과 시내전화 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했다. 숙원이었던 ‘유선(有線)통신’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유·무선을 넘나드는 사업 융합(컨버전스)이 가능해지게 됐다.‘이동통신+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혜택과 저렴한 가격의 결합상품을 출시해 1위 사업자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곧 활성화될 인터넷(IP) TV 사업에도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터넷 사업단을 신설하고 무선과 유선을 통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도 착수했다. 지난 2월에는 차세대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를 오픈하며 온라인 오픈마켓 시장에도 진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9일 “커뮤니케이션 기능, 정보검색 방식의 상품정보 제공, 저렴한 가격 등을 앞세워 20∼30대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해 단기간에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만큼의 성과를 해외에서 내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SK텔레콤은 시장 포화로 국내 성장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러 해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지주회사 ‘SKT 차이나 홀딩스’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중국 제2의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6.6%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됐다.1억 5000만명에 이르는 차이나유니콤 가입자를 기반으로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3년 7월부터 ‘S-폰’으로 시작한 베트남 이동통신 사업에서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이미 3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미국에서는 가상이동망서비스사업자(MVNO) ‘힐리오’를 탄탄한 성장궤도에 진입시키는 일이 시급하다. 힐리오는 2003년 현지 기업과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6개월 만에 1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가입자당 평균 85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말에는 회사 조직을 4개의 CIC(회사내 회사·Company-in-Company)로 재편했다.▲MNO비즈(이동전화) ▲글로벌 비즈(해외사업) ▲C&I비즈(컨버전스·인터넷) ▲CMS(전사 전략조정 등) 등 4개 부문별로 자율 책임경영을 정착시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SK텔레콤의 매출 목표는 11조 7000억원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초 문자요금 인하, 망내(網內)할인 등 매출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확대,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활성화, 전자 상거래 등 신규사업 발굴, 하나로텔레콤과의 공동마케팅 등에 주력하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경기도 의료관광복합단지 만든다

    경기도가 치료와 휴양,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료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개발연구원은 최근 ‘경기도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 추진과제’라는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화성 송산그린시티나 경기동북부 지역 등에 의료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경쟁력 있는 의료분야 밀집지역이나 관광자원 연계가능지역, 외국인의 접근이 쉬운 지역에 의료관광복합단지를 조성, 의료서비스를 관광자원화해 의료서비스 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제안한 의료관광복합단지에는 건강검진센터, 특화진료센터, 한방클리닉, 성형센터 등 의료서비스센터는 물론 휴양·요양 중심의 호텔이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스파·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건강관리센터, 음식점·쇼핑몰·놀이시설 등이 있는 관광 및 쇼핑센터가 들어간다. 의료관광복합단지 조성 시기는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 이후 본격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의료관광활성화 협의회를 구성, 타당성을 검토하고 세부계획을 설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태국의 경우 관광과 의료서비스를 접목시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의 풍경] 오늘 개장하는 신설동 풍물시장 미리 가보니

    [서울의 풍경] 오늘 개장하는 신설동 풍물시장 미리 가보니

    서울풍물시장이 4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옛 터전 황학동이 지척인 신설동 숭인여중 부지에 둥지를 틀었다.25일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풍물시장은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상품을 들이고 진열대를 정리하는 상인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내장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자르고 깎고 두드리는 쇳소리가 요란했지만,2층짜리 철골 구조물에 흰색 난연(難燃)막을 덧댄 새 매장은 동대문운동장 시절의 천막상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상인들 표정에선 설렘과 불안, 낙관과 비관이 교차했다. ●2층 규모 894개 점포 입점 새 풍물시장은 1·2층을 더한 전체 바닥면적이 7371㎡로 매장 규모만으론 동대문운동장 시절과 비슷하다.894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1층 주출입구를 통해 매장으로 들어서면 좌측은 중고의류·피혁제품, 우측은 골동품 가구와 장신구·서화류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중앙 통로 끝부분은 푸드코트다. 샌드위치·김밥·부침개 등 스낵류와 떡볶이·라면·국수 등 분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2층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한 완만한 경사로를 통해 연결된다.2층 좌측에는 의류·잡화매장이, 우측은 전자·공구·성인용품 매장이 영업중이다. 1층에서 중고 가죽제품을 취급하는 변정호(54)씨는 “13일부터 자리를 폈지만 홍보가 안 된 탓인지 매출이 거의 없다.”면서도 “시설이 워낙 좋으니 정식으로 개장하고 입소문을 타면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같은 층에서 골동품 액세서리를 파는 김모(41)씨도 “개장을 전후해 대대적으로 홍보해주겠다는 서울시의 약속을 믿는다.”고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비관론도 만만찮다.2층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파는 김영조(64)씨는 “위치가 너무 좋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상인 박모(53)씨는 “‘서울시에 속았다.’는 말도 여기저기서 나온다.”고 귀띔했다. 실제 지하철을 이용해 풍물시장으로 가려면 신설동역에서 하차해 10분 남짓 걸어야 한다. 게다가 대로변 안쪽에 위치한 탓에 찾기도 쉽지 않다.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시가 청계천과 100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상인들은 “청계천을 걸어 여기까지 물건 사러 올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느냐.”는 반응이다. ●주차장 확보·난계로 지하상가 개발 필요 시장이 물류창고, 공장, 주차장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대형 쇼핑몰, 의류 도매시장이 인접한 데다 지하철 환승역과도 가까워 하루 유동인구만 수십만명에 달했던 동대문운동장 인근과는 비교가 안 된다. 서울시의 이병근 풍물시장조성팀장은 “풍물시장 주변 상권이 침체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서울 동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근 난계로의 지하에 상가와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부족한 주차장은 인근 물류창고 부지를 매입해 6월 안으로 200면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춘천 캠프페이지 관통도로 만든다

    강원 춘천시 미군부대 터 캠프페이지 내에 춘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관통도로가 개설된다.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춘천 금강로(캠프페이지 앞)에서 캠프페이지 부지를 관통해 춘천역까지 바로 연결되는 임시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그동안 캠프페이지 부지 시설물의 우선 사용을 국방부에 건의해 최근 환경이 오염되지 않은 지역과 시설에 한해 사전에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끝냈다. 이에 따라 캠프페이지 정문∼춘천역간 직선 구간의 오염도 조사 결과 환경오염정화 범위에 들어있지 않아 임시도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시는 캠프페이지 모든 부지 매입에 앞서 우선 도로개설 부지에 한해 국방부와 매매 계약을 하고 늦어도 7월쯤 길이 500m, 폭 25m의 4차선 임시도로를 개설해 올 하반기부터 통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부지내 격납고와 수영장은 수리해 시민체육 시설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물의 무상 사용을 위해 조만간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건축물이 없는 야구장 시설은 협약 내용에 포함시켜 소프볼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근화동, 소양로 일대 캠프페이지 부지 67만 3000㎡에 대규모 공원과 수로를 만들고 주거용지, 업무용지, 복합쇼핑몰을 세우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캠프페이지 개발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총 2500억원이 투입되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정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춘천 서부지역 개발 사업의 핵심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며 미군부대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을 배려하는 개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시네마 천국(EBS 밤 12시10분) 한·미 합작영화 ‘두 번째 사랑’에서 영어 대사를 훌륭하게 소화한 배우 하정우. 하정우는 배우라면 누구나 할리우드 진출을 꿈꿀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 역시 막연하게나마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며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다고 한다. 한국영화계의 중심에 우뚝 선 영화배우 하정우를 만나본다.   ●코끼리(MBC 오후 8시20분) 건망증 심한 해영이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 신혼재미에 빠져 있던 영수는 해영이 잃어버린 반지가 계속 신경쓰인다. 해영이 속상해 할까봐 영수는 반지를 찾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한다. 한편, 며칠 동안 해영네 쇼핑몰의 짐을 맡아주기로 한 덕배는 커피 몇 잔에 방까지 내어준 것 같아 본전 생각이 난다.   ●뉴스Q 2부(YTN 오후 4시30분) 베스트셀러 ‘뇌’‘개미’ 등으로 ‘기발한 상상력의 천재’라 불리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YTN이 주최하는 월드사이언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6년 만에 방한한 그는 국내 팬클럽 회원만 70만명을 거느리고 있다.‘개미’ 등을 번역한 이세욱씨도 함께 출연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억세고 거친 시누이들이 위로 셋이나 있지만, 현준의 매력에 이끌려 정은은 결혼을 결심한다. 결혼 1년 만에 시댁 식구들과 다함께 리조트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만삭인 정은의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정은과 현준은 남게 되고, 나머지 식구들만 남녀로 차를 나눠타고 출발하는데….   ●있다! 없다?((SBS 오후 6시30분) 최근 놀라운 화제를 몰고 온 태극기가 등장했다. 어마어마한 크기로 번쩍이는 초대형 태극기의 재질은 다름아닌 황금. 정말 황금으로 만든 초대형 태극기가 있을까. 휘발유 1ℓ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 큰 콜라병 한 통 양 밖에 안 되는 기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를 어떻게 갈 수 있을까.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KBS1 오후 10시) 감기약 때문에 희귀병에 걸리는 사례 등을 소개하며 ‘약물 부작용’에 대한 허술한 국내 의료계 관리 시스템을 고발한다. 또 간식용 혹은 식사대용으로 즐겨먹는 피자에 뿌려지는 치즈가 ‘모조’라는 사실도 파헤친다. 시중의 피자업체들이 버젓이 가짜치즈를 사용하고 있는 실태가 놀랍다.
  • ‘I♥China’ ‘입닥쳐 CNN’ 티셔츠 中서 불티

    ‘I♥China’ ‘입닥쳐 CNN’ 티셔츠 中서 불티

    티베트 독립시위를 옹호하는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각종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을 지지하고 티베트 독립을 반대한다는 뜻의 티셔츠·모자 등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미국 뉴욕의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아이러브 뉴욕’(I ♥ New York) 티셔츠를 모방한 ‘아이러브 차이나’(I ♥China)가 나왔는가 하면 중국 지도와 ‘중국 힘내라’(中國加油)라는 문구의 티셔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티셔츠들에는 ‘폭동 반대 & 진리 탐구’(Anti-riot & explore the truth)·티베트는 과거에도 중국의 일부분이었으며 지금도 앞으로도 항상 그렇다’(Tibet was is and always will be part of China) 등 티베트 독립을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아울러 티베트 독립요구 시위와 관련 CNN의 보도를 문제삼은 ‘입닥쳐 CNN’(Shut up CNN) 티셔츠도 나왔으며 1장당 18~30위안(한화 약 2500~43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경매사이트 타오바오 닷 컴의 한 판매업자는 “사람들이 성화가 베이징으로 봉송될 때 입으려고 티셔츠를 많이 사가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을 지지하고 티벳 독립에 반대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같은 상품들이 중국인의 빗나간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조장한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중국인의 반(反)티베트 운동이 상술에까지 교묘히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프랑스의 반중국시위에 대한 반발로 프랑스 브랜드 까르푸와 루비뷔통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민족주의를 내세운 상품 출시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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