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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완판!

    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완판!

    송도 내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로 수요자의 큰 관심을 끌었던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가 지난 3일(화)부터 계약을 진행한 결과, 완판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며 분양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총 1,153가구 모집에 최고 5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3일 호반건설은 계약을 진행했으며 뜨거운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져 송도 내 호반건설의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의 계약 완판 비결은 중대형 평형대가 대다수인 송도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면적 63~84㎡의 중소형 평형대를 공급한 것.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점이 더해져 분양 전부터 시작된 수요자들의 관심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송도 내에서도 교통, 생활편의, 교육여건,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남다른 여건을 자랑한다”며 “3개의 학교 용지가 단지 인근으로 배치되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한 대형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호반건설은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를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했다. 단지 내에는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선큰 가든 등의 휴게 공간뿐 아니라 생태 연못, 단지 내 순환 산책로 등이 꾸며진다.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꾸며진다. 단지 북측에는 송도 누리 공원이 위치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께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생태 연못, 선큰가든 등의 휴게 공간을 만날 수 있고, 단지 내 순환 산책로도 마련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누리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실내 수영시설(예정)’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및 북카페,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그리고 독서실 등도 구성돼 호반건설의 입주민 배려가 돋보인다. 호반건설은 이밖에 4Bay 설계(타입별 상이)로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할 계획이다. 가변형 벽체 및 바닥재 등을 소비자가 선택 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타입에는 주방 팬트리(pantry), 대형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자녀방)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강용품브랜드 ‘위덴’, 설 실속선물 ‘세이브팩 할인행사’ 실시

    구강용품브랜드 ‘위덴’, 설 실속선물 ‘세이브팩 할인행사’ 실시

    구강용품 대표 브랜드인 ‘위덴’(대표 홍원정)은 2015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베스트상품 선정 기념 ‘세이브팩 할인 감사행사’를 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덴은 2014년 대대적인 회사 리뉴얼을 거치면서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베스트 상품만을 모아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도록 패키지로 제작된 ‘세이브팩 시리즈’를 출시했다.‘세이브팩 시리즈’는 단품 대비 평균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기념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 기회를 이용하면 단품 대비 최대 45%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출시되자마자 위덴의 베스트 상품이 된 세이브팩은 명절, 집들이 선물이나 각종 모임에 실속 있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가 종료되도 이에 위덴은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이달부터 카카오 옐로우 아이디(@wedentmall)와 고객센터(1544-2842)를 통해서 상담을 비롯한 주문서비스를 시작, 고객 만족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위덴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 기존 단품보다 훨씬 경제적인 세이브팩 시리즈를 내놓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설 연휴와 봄 집들이 시즌에 맞춰 가족과 이웃들에게 치아 건강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위덴은 올 초부터 치실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3.3.1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3.3.1 캠페인’은 기존 333캠페인(하루 3번, 3분동안, 식후 3분안에 칫솔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하루 1번 치실을 사용하자”는 내용이 더해졌다. 한편 칫솔, 치실, 치간칫솔 등이 포함된 설 실속선물 세이브팩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직영쇼핑몰(www.wedent.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가톨릭대 병원·롯데몰 등 착공…2018년 최고의 주거지 변신”

    [지역의 미래를 묻다]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가톨릭대 병원·롯데몰 등 착공…2018년 최고의 주거지 변신”

    “올해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하나씩 가시화될 것입니다.”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은 9일 은평 3대 개발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최근 은평뉴타운이 재조명되고 있다”면서 “가톨릭병원뿐 아니라 뉴타운 중심 상업지구에서 ‘롯데몰’도 첫 삽을 뜨는 등 7년 만에 주민 편의시설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은평뉴타운 상업지구 개발이 표류하면서 뉴타운 주민의 불만이 많았다. 부동산시장이 가라앉으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무산됐다. 이에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채널로 다양한 사업자들과 접촉했다. 그 결과 롯데개발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종합 쇼핑몰 공사를 시작했다. 또 롯데몰 착공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은평병원도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5층~지상 16층에 전체 면적 13만여㎡로 서울 서북권에서 최대 규모다. 병원 주변으로는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단, 소방재난본부 등이 한곳에 모이는 소방행정타운도 같은 시기에 이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은평한옥부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북한산과 천년 고찰 진관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을 하나로 묶는 ‘북한산 한(韓)문화특구’도 완성된다. 김 구청장은 “이제 은평뉴타운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모든 개발이 끝나는 2018년이면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고 편리한 주거지역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사업자 모집에 실패한 수색역 개발 사업자도 다시 찾는다. 그는 “사업자 공모 실패 원인을 코레일과 찾고 있다”면서 “개발에 나서는 주체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조건을 변경할 것”이라고 했다. 또 혁신파크도 올해 안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했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지역 미래성장 동력이 완성되면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5000여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개발 이익을 사업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고루 나눠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지난해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의 교훈도 구정에 접목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안전총괄조직(감사담당관 안전도시인증팀)을 만들었고 범죄예방환경조성(셉테드·CPTED) 사업, ‘주민생활안전조례’ 등 안전관리 자치법규 제정, ‘재난안전위험신고센터’ 운영 등 주민과 함께 시스템을 정착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은평구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세계의 창] 총알 택배·공중 구급차… ‘해결사’ 드론을 띄워라

    [세계의 창] 총알 택배·공중 구급차… ‘해결사’ 드론을 띄워라

    ‘드론 산업을 잡아라.’ 드론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미국과 중국, 일본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선두 주자인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중국은 100여개 업체가 ‘인해(人海)전술’로, 일본은 ‘정부의 지원사격’을 받아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이다.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이베이에서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동안 12만 7000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드론의 성장 곡선은 가파르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등 연휴 동안 선물용 아이템으로 미니 드론이 인기를 끌었다. 불과 1~2년 전부터 드론의 상업적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세계 드론 시장의 총가치(판매액과 연구개발비, 국방비 포함) 규모는 2025년 710억 달러(약 77조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중국 베이징시 기관지인 경화시보(京華時報)가 지난 7일 보도했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때 처음 실전 배치된 드론은 군사 분야를 넘어 방송이나 농업, 환경보호, 재난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우뚝 섰다.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면서 일상의 삶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독일 DHL 등 세계 주요 운송업체와 아마존·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드론을 활용한 상품 배송과 수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업체들도 관련 산업에 대한 드론 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미 방위산업 시장분석업체인 틸그룹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연평균 8% 성장해 2022년에는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군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드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업 INEA 컨설팅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상업용 드론시장 점유율은 미국 61%, 아시아태평양 국가 20%, 유럽 17%, 중동 및 아프리카 2%이다. 미국은 앞으로 격차를 더 벌려 2020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우세하다. 미 중부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주는 ‘드론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공군기지가 들어서면서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방위산업의 거점이 된 덕분이다. 군사용인 글로벌호크의 정비공장이 있고, 방산업체 종사자만도 12만명이 넘는다. 드론 개발 업체는 18개가 있으며 2000명이 넘는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곳의 드론 전문 연구·개발 벤처 DII는 미 국방부의 드론에 배터리 제어와 태양전지 기술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룸슬레이 DII 최고경영자(CEO)는 “오클라호마주에는 드론 비즈니스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갖춰져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DII는 현재 미 국립기상국과 시속 300㎞로 비행하는 고속 드론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네이도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오는 9월 군과 정부기관에만 허용됐던 드론에 관한 규제를 풀 예정이어서 드론 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고객이 주문하면 30분 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국(FAA)의 허가가 나는 대로 이를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날개가 8개 달린 옥토콥터 드론을 개발해 시험 중이다. 반경 16㎞ 내 지역에 최대 5파운드(약 2.3㎏)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목표다. 구글은 지난해 4월 초고도 장기비행 기술을 가진 벤처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날개에 태양전지판을 달아 수년간 지상에 착륙하지 않고 비행이 가능한 드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민간용 드론은 소형 배터리가 탑재돼 비행 시간이 1시간을 넘지 못한다. 구글은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드론에 무선인터넷 선을 부착해 세계 어디서든 빠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국은 광둥(廣東)성 선전(深?)시가 ‘포스트 스마트폰’ 성장 분야로 드론 산업 진흥을 꾀하고 있다.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만큼 공급자, 원자재,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풍부하다. 유럽 에어버스의 거점인 톈진(天津)시를 비롯해 항공산업이 발달한 구이저우(貴州)성, 쓰촨(四川)성 등도 드론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2020년이면 중국 드론 시장 규모가 500억 위안(약 8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드론 제조 업체는 DJI이다. 1000달러짜리 드론을 발 빠르게 출시해 저가 드론 시장의 1인자로 떠올랐다. 2011년 420만 달러에 불과하던 회사의 매출은 2013년 1억 3000만 달러로 급증했고 직원 수도 2800명에 이른다. 중국 Eken은 1080P HD 카메라를 장착한 ‘플라이호크’를 선보이며 드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 중국 업체는 선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GDU컴퍼니의 어션 정 디자인 디렉터는 “중국에는 고성능 드론을 개발하고 경쟁 중인 업체가 100여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중국 알리바바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아마존에 맞서기 위해서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 자회사인 타이바오(淘寶)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상품을 주문하는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대도시 고객 450명에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달 상품은 8달러짜리 생강차 꾸러미로 주문 완료 후 1시간 이내에 배송을 마쳤다. 알리바바의 서비스는 운송업체인 YTO익스프레스와 제휴해 드론이 배송지 근처까지 배달하면 택배 기사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샤오춘(覃曉春) YTO익스프레스 마케팅 담당자는 “대도시 인구 밀집 지역에서 드론 택배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무인기를 통한 배달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농업용 드론에 최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 야마하는 20년 전부터 농업용 드론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야마하는 일본 농림부의 의뢰로 198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농업용 드론인 ‘R-50’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까지 2400대 이상을 팔아 시장 점유율이 77%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일본 전체 벼 재배 면적의 40%를 드론이 담당하고 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자원에너지청의 지원을 받아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에 사용할 로봇개발 지원을 위해 드론을 개발 중이다. 일본 정부는 성장전략의 하나인 로봇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완화에 착수해 드론 사용을 허용하는 고도와 안전관리를 법률로 정해 측면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법도 정비하기로 했다. 드론의 상업적 이용은 법에 정해져 있지 않아 항공기 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고도 150m 미만에서만 운항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 등을 실험할 수 있는 ‘미래 기술 특구’ 지정으로 기업을 유치해 드론 개발 거점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쇼핑 시 ‘1만원’ 아닌 ‘9,900원’이 끌리는 과학적 이유

    쇼핑 시 ‘1만원’ 아닌 ‘9,900원’이 끌리는 과학적 이유

    쇼핑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9,900원’이나 ‘9만 9,900원’ 등으로 가격을 표시한 상품이다. 이런 가격표는 주로 거래 느낌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큰 심리적 효과가 있고 가격에 따른 심리적 효과는 다양한 변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렇게 뒷자리를 남기는 가격 설정을 흔히 ‘단수가격’이라고 하며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여러 분야에서 널리 애용하는 방법이다. 할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 9,900원’이라는 가격을 자주 볼 수 있다. “정말 단돈 100원이 싼게 싸다는 느낌을 주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실제로 그 심리적 효과를 연구한 결과에서 그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다고 미국 시사 월간지 ‘더 아틀랜틱’은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숫자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고 이해하는 습관이 있으므로, 가장 오른쪽에 있는 ‘○,900원’ 혹은 ‘$○.99’ 등의 숫자보다 왼쪽에 적혀있는 숫자에 가장 강한 인상을 받는 경향이 있다. 이는 ‘왼쪽 자릿수 효과’(Left Digit Effect)라는 심리 현상으로, 예를 들어 ‘20,000원’과 ‘19,900원’이라는 가격표가 있으면 그 차이는 불과 100원밖에 나지 않음에도 소비자가 받는 인상은 ‘2만원대’와 ‘1만원대’와 같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런 심리적 경향을 이용한 가격 설정은 ‘심리적 가격’이라고 하며, 가격 대비 만족을 주고 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예전부터 이용돼 왔다. 하지만 이 단수가격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싱가포르에 있는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과 난양 경영대학원에서 각각 마케팅학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모니카 와드하 박사와 장쾅지에 박사가 시행한 최신 연구에서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가장 선호하는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샴페인과 같은 기호품이나 오락용품과 계산기와 같은 실용품에 다양한 가격을 설정하고 어떤 가격일 때 가장 많이 팔리는지를 검증했다. 그 결과, 샴페인이 가장 많이 팔린 가격은 ‘40달러’로 나타났다. ‘39.72달러’나 ‘40.28달러’라는 가격 설정은 별로 구매 의욕을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계산기와 같은 실용품의 경우는 예상대로 ‘3.99달러’와 같은 단수가격이 가장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참가자에게 카메라 1대를 사도록 했다. 이때 “휴가 등 여가 목적”과 “수업 등 교육 목적”으로 서로 다른 사용 목적을 줬다. 그러자 관광용 카메라는 잔금 없이 딱 떨어지는 가격을 선택했고 수업용 카메라는 잔돈이 남는 단수가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구매자는 단수가격에 의한 싸게 샀다는 느낌을 중요시하는만큼, 기호품이나 사치품에 대해서는 충동적으로 선택하는 만족감으로 가격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심리에는 다양한 배경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사진=Yasmeen/플리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쇼핑할 때 ‘1만원’ 아닌 ‘9,900원’이 끌리는 과학적 이유

    쇼핑할 때 ‘1만원’ 아닌 ‘9,900원’이 끌리는 과학적 이유

    쇼핑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9,900원’이나 ‘9만 9,900원’ 등으로 가격을 표시한 상품이다. 이런 가격표는 주로 거래 느낌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큰 심리적 효과가 있고 가격에 따른 심리적 효과는 다양한 변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렇게 뒷자리를 남기는 가격 설정을 흔히 ‘단수가격’이라고 하며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여러 분야에서 널리 애용하는 방법이다. 할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 9,900원’이라는 가격을 자주 볼 수 있다. “정말 단돈 100원이 싼게 싸다는 느낌을 주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실제로 그 심리적 효과를 연구한 결과에서 그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다고 미국 시사 월간지 ‘더 아틀랜틱’은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숫자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고 이해하는 습관이 있으므로, 가장 오른쪽에 있는 ‘○,900원’ 혹은 ‘$○.99’ 등의 숫자보다 왼쪽에 적혀있는 숫자에 가장 강한 인상을 받는 경향이 있다. 이는 ‘왼쪽 자릿수 효과’(Left Digit Effect)라는 심리 현상으로, 예를 들어 ‘20,000원’과 ‘19,900원’이라는 가격표가 있으면 그 차이는 불과 100원밖에 나지 않음에도 소비자가 받는 인상은 ‘2만원대’와 ‘1만원대’와 같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런 심리적 경향을 이용한 가격 설정은 ‘심리적 가격’이라고 하며, 가격 대비 만족을 주고 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예전부터 이용돼 왔다. 하지만 이 단수가격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싱가포르에 있는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과 난양 경영대학원에서 각각 마케팅학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모니카 와드하 박사와 장쾅지에 박사가 시행한 최신 연구에서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가장 선호하는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샴페인과 같은 기호품이나 오락용품과 계산기와 같은 실용품에 다양한 가격을 설정하고 어떤 가격일 때 가장 많이 팔리는지를 검증했다. 그 결과, 샴페인이 가장 많이 팔린 가격은 ‘40달러’로 나타났다. ‘39.72달러’나 ‘40.28달러’라는 가격 설정은 별로 구매 의욕을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계산기와 같은 실용품의 경우는 예상대로 ‘3.99달러’와 같은 단수가격이 가장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참가자에게 카메라 1대를 사도록 했다. 이때 “휴가 등 여가 목적”과 “수업 등 교육 목적”으로 서로 다른 사용 목적을 줬다. 그러자 관광용 카메라는 잔금 없이 딱 떨어지는 가격을 선택했고 수업용 카메라는 잔돈이 남는 단수가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구매자는 단수가격에 의한 싸게 샀다는 느낌을 중요시하는만큼, 기호품이나 사치품에 대해서는 충동적으로 선택하는 만족감으로 가격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심리에는 다양한 배경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사진=Yasmeen/플리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우체국의 빌딩화/정기홍 논설위원

    우체국은 공무원이 사업을 하는 유일한 곳이다. 금융업과 택배사업을 하고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한다. 3000개에 가까운 우체국에서 4~6급 우체국장들이 돈을 버는 구조다. 물론 국가 업무인 우편사업과 저소득층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는 본연의 일이다. 이런 이유로 고위직은 아니지만 지역의 기관장회의와 각종 의전행사 참석을 도맡아 하고 있다. 중앙 부처에서는 국장이 돼야 집무실을 갖지만 큼지막한 집무 공간에서 일을 보는 것도 특이하다. 공공성과 기업성을 가진 두 얼굴의 국가기관인 셈이다.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땅 개발에 본격 나서겠다고 한다. 노후한 우체국 건물을 고층 빌딩으로 재건축해 오피스텔, 호텔 등의 임대사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보유 중인 땅은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의 1.3배인 384만㎡에 이른다. 지역 특성에 따라 서울 용산우체국에는 호텔을, 경기 안양집중국에는 오피스텔 위주로 짓는 방식을 택했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개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광역도시의 노른자위 땅이 대상”이라고 했다. 우정본부는 수년 전에도 서울 중앙우체국(21층)을 재건축해 사무실로 쓰고 나머지는 일반에 세를 놓은 적이 있다. 우정본부가 땅 개발에 나선 것은 어려워진 경영 여건과 무관치 않다. 전통의 우편사업은 수요 감소로 적자의 길을 떨치지 못하고, 예금과 보험사업은 경쟁 금융기관의 견제 등으로 볼륨 키우기가 여의치 않다. 한때 장례업 등 사업 다각화를 검토했지만 민간 영역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무산된 적도 있다. 국가기관으로서 조직과 인력, 예산 운용에 한계가 많다는 뜻이다. 2013년 9월부터는 저가폰인 알뜰폰 수탁판매 사업을 시작하는 등 경영 다각화에 고심에 고심을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택배 부문에서 큰 탈이 났다. 지난해 8월에 어렵게 결정한 토요일 우체국택배 중단이 경영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말았다. 택배 중단은 집배원의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한 결정이었지만 택배 물량의 급감으로 이어졌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최근에 택배 물량이 30~40% 줄었다”고 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규모다. 토요일 배송을 하지 못하면서 접수를 월·화·수요일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NH농협이 틈을 비집고 우체국택배의 주요 영역인 농수산물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 진출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자칫 집배원을 감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우정본부와 우정노조는 토요일 택배 재추진 여부를 심각히 거론 중이다. 땅 개발 임대사업은 이러한 여건의 악화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우정 선진국도 우편물량 감소에 따른 경영 타개를 위해 부동산 개발과 우체국을 활용한 광고 유치 등 각종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정본부의 이번 결정이 우체국 적자를 메우고 본연의 공공성을 지키는 블루오션으로 자리할지 지켜볼 일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男 “태블릿 PC” 女 “초콜릿” 동상이몽

    男 “태블릿 PC” 女 “초콜릿” 동상이몽

    “자기야~ 나 사실은 초콜릿보다 태블릿 PC가 받고 싶은데….” 밸런타인데이에 남성이 받고 싶은 선물과 여성이 주고 싶은 선물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온라인 쇼핑몰(SSG.com)의 20~40대 남녀 고객 18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태블릿 PC(37%)였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전자담배(19%), 도킹오디오·이어폰(18%), 신발·옷(11%) 등 가격이 다소 비싸고 실용성이 높은 선물이 많이 꼽혔다. 밸런타인데이의 상징인 초콜릿은 순위 안에 들지도 못했다. 반면 여성들은 주고 싶은 선물로 초콜릿(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티셔츠를 비롯한 커플룩 의류(26%), 지갑(19%)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물을 선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분양 인기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분양 인기

    신세계몰(백화점, 이마트) 입점과 관공서 이전으로 임대수요 증가 마곡지구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이 현재 선착순 동, 호수 지정계약 방식의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분양 중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단지는 마곡지구 안에서도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풍부한 배후수요, 착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 조성 중인 LG사이언스파크는 4조원의 투자로 전자, 화학, 이노텍, 생명과학, 디스플레이 등 LG그룹 11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10월23일 기공식을 마치고 첫 삽을 떴다.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만 4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9월 899가구 모집에 4498명이 접수해 완판 되었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번 대출관련 부적격세대 및 보유분 등을 추려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920만 원선(VAT포함)이며 실투자금 5천만원선으로 마곡지구 내 브랜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또한, 현재 마곡지구는 전용20㎡이하인 초소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는 반면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은 전용24㎡인 오피스텔이 주력세대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 ~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의 대단지 규모이며 지상 1,2층은 상가로 연결되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 쾌적한 근린공원과 보행자 산책로를 따라 쾌적성을 두루 갖췄다. 단지 전방 200M 반경 이내에 지하철5호선 마곡역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지하철 9호선(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접근이 수월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입식화장대와 슬라이딩 식탁 및 소형 가전소물장(기능성 오븐, 인출식 밥솥장)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편의를 더했고 또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기능성 오븐 등이 설치된다. 또한, 천장형 팬코일 유니트(지역냉난방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 제어시스템’ 등이 포함되었으며 또, 각 가정의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마련하였고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분양상담 문의는 대표번호 02-6434-0605 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최근 고급주택의 전유물로 받아들여지던 테라스가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도 공급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나 다락방은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설계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차별성, 아파트의 편리함을 집약한 단독주택형 아파트가 선보여지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락방과 부호들이 즐겨 찾는 테라스를 중소형 아파트에 확대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다락방과 테라스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라 하더라도 다락방, 테라스가 있는 가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테라스가 들어선 아파트들은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자이’의 경우 전체 6만 2000건이 넘는 1순위 청약 접수로 지난해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테라스 하우스가 제공된 전용 121T 타입의 경우 7세대 모집에 1,008건의 1순위 접수로 144대1이라는 높은 결과를 기록하며 위례신도시내 최고 프리미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도 총 175가구 모집에 7965명이 몰려 최고 220대1,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1순위 마감했다. 지난 3일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접수 시스템을 통해 분양된 단지 가운데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광교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역시 테라스가 접목된 77㎡타입이 30실 모집에 2만4014건이 몰려 800대1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라국제도시 최초 힐링 新 주거단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기대감 상승GS건설은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물론 인천•김포 등 서남권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다. 모든 주택형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공급이 부족한 전용 85㎡이하 구조로 공급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결합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제공된다. 1층 전 가구에는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에는 테라스와 함께 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위주 설계로 통풍과 채광, 조망이 뛰어나다. 저층 단지임에도 모든 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GS건설만의 차별화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청라점’,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하여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커널웨이 수로변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하여 국제도시 곳곳에 입주한 점포주택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이 지난해 일부 개장해 주민들의 산책 및 조깅코스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교통, 교육,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춰…’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관심높아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청라IC를 통하면 서울 목동, 여의도, 상암 등의 업무시설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공항~인천공항 간 공항철도의 청라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10분, 서울역 4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가 2017년 개통예정이어서 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뛰어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거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해원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해원중학교’는 특목고, 자율고 등의 진학률이 우수해 청라국제도시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 내에서도 명문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2017년), 하나금융타운(2017년), 의료복합타운(2018년)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문의 1644-42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반팟,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커피 브랜드 편집샵 오픈

    어반팟,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커피 브랜드 편집샵 오픈

    집이나 직장에서 직접 원두를 내려 먹는 홈카페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카페에서 커피를 사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직접 나만의 커피를 맛보려는 새로운 커피 문화가 한국에서도 정착되고 있다. 커피 문화가 10년 이상 앞선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집이나 직장에서 원두를 구매해 직접 커피를 내려 먹는 문화가 매우 익숙하다. 이러한 홈카페족들을 위해 이미 신세계 백화점 명동 본점과 센텀시티점에 원두 편집샵을 오픈한 바 있는 어반팟 (www.urbanpot.co.kr)은 ‘어반팟 커피 브랜드 편집샵’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국내 유명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와 전 세계의 커피 도구를 엄선하여 홈카페족들에게 엄선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원두와 커피도구 브랜드를 엄선한 편집샵, 어반팟 어반팟 원두 브랜드관은 원두 편집샵이라는 컨셉에 맞게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전국12여 곳의 장인 로스터리와 최상급 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만을 선보인다. 테이스팅 패널 10여명과 함께하는 어반팟만의 차별적인 원두 선정 방식인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로스터리와 원두 구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반팟 커피도구 브랜드관은 홈에서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및 브루어를 소개하고 있다. 소든 소프트브루, 모카마스터 커피메이커 등 혁신적이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 브랜드만을 엄선하여 새로운 커피 도구를 구경하는 재미와 자세한 이용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어반팟이 원두와 커피 추출 도구 선택에 고민이 있었던 홈커피 이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 선물 특집] 동원F&B - 혼자 사는 삼촌 찬거리는 ‘동원 참치’

    [설 선물 특집] 동원F&B - 혼자 사는 삼촌 찬거리는 ‘동원 참치’

    참치 선물 세트는 동원F&B의 선물 세트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동원F&B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양극화 현상을 고려해 중저가 실속 세트와 프리미엄 세트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참치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설 주력 제품은 라이트스탠다드참치(150g) 12캔, 리챔 오리지널(200g) 2개, 리챔 오리지널(340g) 1캔으로 구성된 ‘동원튜나리챔 100호’다. 참치캔(100g) 6개, 리챔(200g) 3캔, 카놀라유(500㎖) 2병 등으로 구성된 ‘동원혼합 5-R호’ 제품도 눈에 띈다. 가격은 각각 4만 6800원, 2만 8800원이다. 이색 프리미엄 선물 세트로는 김, 연어 품목을 준비했다. ‘동원연어 명작 세트’는 고급 연어 어종인 ‘코호 연어’를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았고, ‘명장지선’은 청정 해역인 신안 앞바다에서 자란 토종 돌김 중 질 좋은 원초만을 선별해 만들었다. ‘명장지선’은 한정된 원재료를 선별해 만들기 때문에 주문 생산만 가능하며 선착순 1000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10만원, 15만원이다. 한편 동원F&B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www.dongwonmall.com)에서는 ‘설날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당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28) 식초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28) 식초

    식초는 특유의 향을 가진 신맛의 액체로 발효 식품이자 조미료다. 술에서 만들어지는 특성 때문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명주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식초의 모태가 된다. 요리에 사용하는 발효 식초는 원료에 따라 곡물·과실·주정 식초로 나뉜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 고추와 흑미, 허브, 매실, 바나나 등의 식초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식초의 신맛은 입맛을 돋워 주어 영양 불균형과 탈수를 예방해 준다. 약으로도 사용된 식초는 피로 회복과 소화를 돕는다. 비타민과 유기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식초는 신맛과 칼로리를 줄이고 다양한 과일 성분으로 풍미를 높인 결과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식초는 곡류, 과실류, 주류 등을 발효시켜 제조하거나 곡물액과 과실즙 등을 혼합해 숙성시킨 식품이다. 다만 부유물이나 침전물이 없어야 하며 타르 색소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모든 발효 식품과 마찬가지로 식초도 숙성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만들어진다. 곡물과 과일 등의 천연 원료로 만들 때는 발효 이후 숙성시키는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초산 특유의 자극성 냄새가 줄고 재료 특유의 향과 식초의 맛이 부드러워진다. ●세계 최고 ‘발사믹’ 오크통 등에서 5년간 숙성 발효와 숙성의 마술을 잘 보여 주는 것이 세계 최고의 식초로 공인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발사믹 식초다. 포도를 말린 뒤 단맛을 농축하고 압착해 주스를 추출한다. 다시 졸인 이후 발효 과정을 거친다. 오크통에 옮겨 1년간 숙성시킨 뒤 밤나무와 앵두나무, 뽕나무 등으로 만든 통에 옮겨 가며 5년간 숙성해야 한다. 그래야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프리미엄급 포도 식초가 탄생한다. 곡물 식초는 쌀과 보리, 현미 등이 주요 원료다.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많은 요리에 어울려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초다. 쌀 식초는 쌀 특유의 단맛이 섞여 부드러운 신맛이 난다. 일본에서는 초밥의 기본 조미료로 사용한다. 맥아 식초는 엿기름이 원료로 감칠맛이 강하고 향이 진해 조리용 외에도 마요네즈 소스와 식초 절임 등에 쓰인다. 과실 식초는 사과와 포도, 바나나 등이 주요 원료다. 포도 식초는 유럽의 와인 산지에서 만든 붉은색과 흰색이 있다. 사과 식초는 당분이 많은 사과를 발효시킨 것으로 향이 진해 마요네즈, 드레싱 소스에 사용된다. 감식초는 탄닌과 비타민C가 많아 피로 회복에 좋고 요리의 감칠맛과 향을 더해준다. 배 식초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살아 있어 냉면 육수나 냉국에 안성맞춤이다. 유기산의 보고인 식초는 예부터 약용으로도 활용됐다. 피로 물질인 젖산이 축적됐을 때 식초가 생체 에너지 물질인 아데노신삼인산(ATP)을 생성해 독소를 해독하고 피로를 풀어 준다. 유기산은 산뜻한 신맛으로 식욕을 증진시켜 침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활동을 증진시킨다. 또 식초의 구연산과 아미노산 성분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지방 분해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자극하고 체내에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또 지방화합물의 생성 방해로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 준다. 칼슘 흡수를 촉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뼈 성장 발육을 좋게 한다. ●나물 데칠 때 몇 방울 넣으면 색깔도 선명해져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로부터 대물림돼 내려온 손맛의 비법에는 식초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생선을 구울 때 생선 표면에 식초를 바르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프라이팬이나 망에 들러붙지 않고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오래된 육류를 희석한 식초로 씻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달걀을 삶을 때 몇 방울을 넣으면 깨지거나 흰자가 흘러나오지 않는다. 또 신선한 엽채류와 나물류를 데칠 때 식초 몇 방울을 넣으면 색깔이 선명해진다. 마의 끈적거림과 간혹 손에 오르는 가려움증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식초의 효과다. 주방과 부엌 청소, 조리 도구들을 청소하고 살균하는 데에도 식초를 활용하는 비법이 알려져 있다. 냉장고를 청소할 때 행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닦으면 살균과 부패방지, 곰팡이 예방 효과가 있다. 은제품의 변색과 냄비에 녹이 생겼을 때 밀가루에 식초를 떨어뜨려 닦아 문지르면 제거된다. 도마를 식초로 닦으면 마늘과 양파 등의 냄새가 제거되고 잡균을 살균하는 효과도 있다. 식초의 효능을 알면 모두 실생활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냉장고 청소할 때 행주에 묻혀 닦으면 깨끗 중국과 일본, 미국에는 음용 식초에 대한 역사와 전통이 존재한다. 중국 장쑤성의 진강향초(흑초)는 요리뿐 아니라 식사 전에 마시는 식초로도 유명하다. 일본 오키나와의 모로미 식초는 주박으로 만들어 신맛이 적어 마시기 쉬운 식초다. 미국의 사과 식초는 산뜻한 풍미를 강점으로 드레싱뿐 아니라 음료수로도 소비되고 있다. 각국의 음용 식초는 최근 신맛과 칼로리를 줄이고 다양한 과일 성분으로 풍미를 높이면서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음용 식초시장이 2002년 197억원에서 2011년 1778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용 식초를 파는 가게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온라인 쇼핑몰도 존재한다. 4000억원대의 시장이 형성됐다. 우리도 지역에 특화된 원료를 이용해 발효 식초의 상품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 1·2·3차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6차 산업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 바로 ‘느림의 미학’인 발효 식초이기 때문이다. 여수환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박사 ■문의 golders@seoul.co.kr
  • [설 선물 특집] 일동후디스 - 효자 부장님 웃게 만들 ‘초유의 힘’

    [설 선물 특집] 일동후디스 - 효자 부장님 웃게 만들 ‘초유의 힘’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는 설을 맞아 ‘실속’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건강차류는 1만~2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대로 영양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다. 부드럽게 마시는 견과류 곡물 웰빙차 ‘건양밀선물세트’, 두뇌 건강에 좋은 ‘후디스 오메가3 두유’, 칼슘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후디스 검은콩 검은깨 흑미 고칼슘 두유’ 등으로 구성됐다. ‘뉴트리셀프 혼합세트’는 3만~4만원대다. 뉴트리셀프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과립형 분말 제품이다. 가족용은 혼합세트1이 균형영양식 패밀리밀과 렌틸콩 그래뉼 파우더로 구성됐다. 혼합세트2는 시니어밀과 렌틸콩으로 이뤄진 중장년층용 건강 제품이다. 혼합세트3은 간편한 영양간식으로 즐기거나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초유의 힘’과 ‘건강한끼’는 5만원 이상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초유의 힘’은 건강 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하는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다. 또 중장년층의 면역 강화와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100세 건강을 위한 고기능성 균형영양식 ‘건강한끼’도 고마운 이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일동후디스의 설 선물 세트는 대형매장이나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인천지하철 4개 역사에 대형 쇼핑몰 조성

    인천지하철 4개 역사에 쇼핑몰이 조성된다. 인천교통공사는 부평·계양·계산·작전역 등 4개 역사 공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쇼핑몰인 ‘M몰’을 만들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역에 조성되는 쇼핑몰의 규모는 모두 4111㎡이며, 이 가운데 부평역이 2208㎡로 가장 크다. 교통공사는 쇼핑몰이 조성되면 임대료 수익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공사 측은 쇼핑몰에 대한 임대료로 15년간 최소 660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한 시설을 교체하는 등의 효과도 기대했다. M몰은 통진피팅(주)이 공사로부터 위탁임대 방식으로 사업권을 받아 운영한다. 5년 단위로 계약이 이뤄지며 최대 15년간 운영할 수 있다. 통진피팅 측은 기존에 조성돼 있는 상권과 중복을 피해 쇼핑몰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부평역의 경우 지하상가에 의류·잡화 매장이 많이 들어서 있어 식품·음료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상가보다 규모를 크게 해 차별화하기로 했다. 기존 상가는 개별 매장의 규모가 20㎡ 안팎이지만, M몰은 100㎡ 안팎으로 매장을 구성한다. 계양·계산·작전역은 해당 역사의 특성에 맞는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몰 관리운영사인 통진산업개발 관계자는 “각 역이 지니고 있는 특장에 맞는 매장을 조성해 기존 상가와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며 “4개 역에 통일된 인테리어를 하고 이벤트 등을 통해 초기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길섶에서] 첫 휴대전화/정기홍 논설위원

    집사람은 휴대전화를 쓴 적이 없다. 이른바 첨단 기기를 멀리한다는 아미시족과 다르지 않다. 최근에 폰을 가져야 할 변화가 생겼다. 쇼핑몰 등에서의 포인트 적립 방식이 대부분 폰 인증으로 바뀌어 버티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동안 폰을 안 쓴 건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게 첫째 이유였고, 유선전화를 사용하면서 딱히 불편함도 없다고 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라던가. 요즘 생애 첫 폰 장만 준비로 자료를 비교하는 등 부산스럽다. 대리점은 물론 알뜰폰 홈페이지에도 자주 들른다. 비껴 앉아 조언하는 재미가 있다. 며칠 새 요금제 노하우가 부쩍 쌓였다. “꼼꼼히 따져 보지 않으면 업체가 내놓은 혜택에 홀리겠어”라며 지적도 따끔하다. 신규 가입자보다 경쟁사에서 옮겨 오는 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준다는 것도 알아챘다. 한마디 거들었다. “그래서 단통법이란 걸 만든 거야. 일반인들이 이를 제대로 모르지.”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친다. 폰요금 노하우는 이미 수준급이다. 알뜰 작업이 어떤 요금제를 택하게 할까. 폰을 유용하게 사용할지, 포인트 적립이 소탐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휴대전화의 편함이 메모 습관을 줄이게 하지 않을까 적이 걱정도 된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고마움 전하세요… 설 선물 예약은 30% 깎아 줘요

    고마움 전하세요… 설 선물 예약은 30% 깎아 줘요

    ‘매년 찾아오는 설 명절이지만 그래도 뭔가 지난번과 다른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제품부터 시작해 다양한 제철식품, 고급스러운 와인세트 등 맞춤식으로 구성됐다는 게 특징이다. 또 미리 사전 예약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대량으로 주문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선물을 받는 사람이 먹기도 편하고 조리하기도 편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명절 선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굴비세트 가운데 ‘법성포 구가네 참편한 굴비세트’(12만원)를 보관하기 쉽고 조리하기 편리하도록 두 마리씩 포장해 선보인다. 전통의 선물세트 참치도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변신했다. 사조해표는 1~2인 가구를 위한 115g 소용량 캔햄 안심팜 구성의 ‘안심특선 67호’(5만 9800원)를 새롭게 선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설부터 선보인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바이 스몰 세트’를 16세트로 대폭 확대했다. 4입으로 구성된 ‘사과·배 등 청과세트’(3만 5000원~5만 5000원)부터 강진맥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부위인 등심만을 소량 패키지화한 ‘바이 스몰 강진맥우 세트’(10만원) 등이 있다. 계속되는 불황에 따른 중저가형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샘표의 ‘샘표 특선세트 1호’(백화점가 3만 8800원)는 샘표 양조간장701을 비롯해 요리에센스 연두, 참기름, 폰타나 해바라기유 및 포도씨유, 햄 통조림 등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제품을 선별해 담은 선물세트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를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한우 1++등급 중에서도 냉장으로 구이용 부위만을 엄선한 ‘한우 1++ 프리미엄세트’(등심 1.2㎏, 채끝·치마살·안심·부챗살 각 600g, 총 3.6㎏)를 49만원에 선보이는 등 30만원 이상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렸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사전 예약과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까지 예약 판매를 하고 신선식품 등 107개 품목에 8개 카드(롯데카드 등)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동일 품목을 50만원 이상 대량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등을 해 준다. SK플래닛 11번가는 황태포세트(10미)를 35% 할인한 가격인 3만 9000원 등에 판매한다. 소셜커머스업체인 티켓몬스터는 다음달 17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 전용 20% 할인쿠폰 3종과 설 선물 전용 카드사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소프트웨어 제값 주기’ 등 공공조달 체질 개선 본격화

    공공 부문이 ‘소프트웨어(SW) 제값 주기’에 나서고 안전·품질 관리가 강화되는 등 공공조달 체질 개선이 본격화된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산 SW 구매 확대 및 제값 주기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단가 계약을 300개로 늘리고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기관 7억원, 지방자치단체 5억원 이상인 SW 분리 발주 대상 사업의 사전 검토 및 분리 발주 예외 사유에 대한 타당성 사전 심사가 의무화돼 임의적인 집행을 차단키로 했다. 현저한 비용 상승이 예상되거나 정보시스템과의 통합이 불가능한 사업, 사업 기간 내 완성될 수 없을 정도의 지연이 예상되는 경우와 같은 현행 예외 사유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설 공사에 이어 SW사업의 불공정 거래를 감시할 ‘하도급지킴이’가 도입되고 추가, 변경 과업에 대한 적정 대가 지급 기준도 마련키로 했다. 조달청은 발주제도 선진화를 위해 SW사업 기획(설계)과 구축(시공) 단계를 분리해 분야별 전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 상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신성장산업 물품의 우수 제품 비율을 2016년까지 20%로 늘린다. 청소같이 공공 수요가 많은 서비스는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확대하고, 보험 등 서비스 상품별 특성에 맞는 계약 표준화도 추진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제2롯데월드 인물 보면 핵심 측근 보인다” ‘안전위’ 이인원 부회장·황각규 실장 등 눈길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제2롯데월드 인물 보면 핵심 측근 보인다” ‘안전위’ 이인원 부회장·황각규 실장 등 눈길

    롯데그룹의 최우선 현안은 안전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를 제대로 끝까지 짓고 부정적으로 찍힌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있다. 특히 그룹에서는 제2롯데월드가 신격호 총괄회장의 가장 큰 숙원이기에 더욱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2롯데월드와 관련된 인사들을 보면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장 신임하는 측근들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장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한번 믿고 맡겨 실적을 낸 사람은 끝까지 믿는다는 부자(父子)의 인사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롯데그룹이 지난 9일 출범시킨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그룹의 2인자인 이인원(68)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회장이다. 롯데그룹에는 별도의 사장단 회의 없이 2004년 신설된 정책본부가 계열사 간 조정자 역할을 한다. 이 부회장은 60대 대표이사들이 즐비한 롯데에서 1997년 50세의 나이로 롯데쇼핑 대표이사에 올랐을 정도로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소진세(65)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롯데슈퍼 대외업무 담당 총괄 사장을 맡으며 중심 업무에서 살짝 물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외부와의 소통을 책임지기 위한 구원투수로 화려하게 등판했다. 신 회장의 신임이 두텁고 포스트 이인원으로 알려진 황각규(61)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은 안전관리위원회의 간사를 맡아 이 부회장을 돕고 있다. 7년간 롯데마트 대표이사 자리를 맡아 업계 3위로 성공적으로 키워 온 노병용(64) 사장은 최근 인사에서 롯데물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 사장은 또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안전관리본부장을 맡아 제2롯데월드 완공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노장 가신들 외에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공통점은 롯데그룹 혹은 계열사에 입사해 롯데그룹의 경영 방식을 사원 때부터 익혀 왔다는 점이다. 유통 계열사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롯데백화점의 대표이사는 이원준(59) 사장이다. 이 사장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롯데면세점에서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는 유통전문가다. 신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롯데케미칼의 수장은 허수영(64) 사장이다. 허 사장은 롯데케미칼의 전신이자 1976년 설립된 호남석유화학의 창립 멤버로 입사해 롯데그룹 석유화학 부문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임원인사에서 사장 승진과 함께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직을 맡은 강현구(55) 사장은 지난해 리베이트 비리로 임직원이 구속되며 크게 흔들린 롯데홈쇼핑을 구해야 하는 중요 임무를 맡고 있어 그에 대한 신 회장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룹의 본진인 유통이 아닌 대홍기획 출신인 강 사장은 2000년 롯데닷컴 출범을 이끄는 등 롯데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안착시켰다.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이끄는 김용수(57) 부사장은 1983년 롯데제과에 입사해 201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롯데제과의 산증인이다. 김종인(52) 롯데마트 부사장은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롯데마트의 해외 진출과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숨은 역할을 해 왔다. 최근 임원인사에서 롯데마트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송용덕(60) 롯데호텔 사장은 1979년 ㈜호텔롯데 창립 멤버로 입사한 이래 뉴욕 사무소장, 마케팅 부문장,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롯데호텔 제주 총지배인, 롯데루스 대표이사를 두루 거쳐 2012년 롯데호텔 대표이사로 취임한 호텔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이사한 지 이틀만에 사망 ‘대체 왜?’ 사고현장 보니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이사한 지 이틀만에 사망 ‘대체 왜?’ 사고현장 보니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이사한 지 이틀만에 사망 ‘대체 왜?’ 사고현장 보니 ’귀촌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경북 문경에 귀촌한 4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경북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경 문경시 농암면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곽모 씨(48) 부부는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간이검사에서 이들 부부의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 농도는 6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부부에 대한 종합적인 부검결과는 2~3주 뒤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에서 보일러와 배기관의 연결부위가 찢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곽 씨 부부는 발견 당시 주택의 창문과 문이 모두 닫혀 있었고, A씨는 방안에 엎드린 채, B씨는 거실에 누운 채 각각 숨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자살이나 독극물에 의한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또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경기 의정부시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던 곽 씨 부부는 지난해 8월 친정이 있는 문경으로 귀촌해 2층짜리 주택을 짓고 19일 이사한 지 이틀만에 집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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