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쇼핑몰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권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3세 남아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오리털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이윤석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07
  • “홀로 둔 반려견 걱정?”…반려견 전용 ‘오디오북’ 출시

    “홀로 둔 반려견 걱정?”…반려견 전용 ‘오디오북’ 출시

    반려견을 하루 종일 집에 혼자 둔 채 외출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꼈다면 이 오디오북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인터넷쇼핑몰 아마존과 멕시코 출신의 반려견 행동전문가인 시저 밀란이 반려견을 위한 전용 오디오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있을 때 내내 주인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가, 주인이 집을 떠나면 주인의 빈 자리와 함께 목소리까지도 그리워한다. 아마존과 세자르 밀란은 이 점에 착안해 사람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북을 개발했으며, 여기에는 A.A. 밀란의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영국 아동문학가 케네스 그레이엄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The Wind in the Willows) 등의 작품이 실려 있다. 사용자는 외출하기 전 반려견이 평소 가장 편하게 쉬는 공간 곁에 이를 놓고 틀어주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반려견이 볼 수 있는 장소와 위치에 플레이어를 놓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시저 밀란은 “반려견이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알 수 있어야 더욱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서 “음량 설정도 중요하다. 주인이 느꼈을 때 소리가 너무 크면 반려견에게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전용 오디오북은 개가 혼자 있을 때,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을 들을 때와 듣지 않을 때의 행동에 차이가 난다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시저 밀란은 오디오북을 재생시켜 놓은 채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와, 오디오북 없이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의 반려견 행동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주인이 없을 때 오디오북을 재생시켜 놓는 것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개의 더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격성이 낮아지고 주인이 없을 때의 불안감이 낮아진다는 것. 아마존은 아마존에서 출시한 스피커 ‘에코’를 이용할 경우 주인이 직접 책을 읽어주고 녹음한 뒤 이를 재생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판 일정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네이처스플러스, 고함량 멀티비타민 런칭기념 환불보장 프로모션 진행

    네이처스플러스, 고함량 멀티비타민 런칭기념 환불보장 프로모션 진행

    미국 식물성종합비타민 브랜드 ‘네이처스플러스’가 여름철 활력이 필요한 수험생과 현대인들을 위한 고함량 영양제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런칭했다.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은 45년 전통의 네이처스플러스 대표 제품으로, 기존 자사제품대비 함량이 최대 10배 강화되었으며, 활력을 위한 비타민B군의 원재료가 현미, 레몬과 같은 식물성이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직접 섭취해보지 않고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4주간 섭취 후, 몸의 변화가 없으면 100%환불을 보장하는 네이처스플러스의 대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주 체험 품질보장제는 공식 쇼핑몰과 GS SHOP, 쿠팡 등 온라인 대형몰을 비롯 약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구입한 후 4주간 섭취한 뒤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단, 구입 후 4주 이내 제품의 환불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약국 및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처스플러스는 과일, 야채 등 천연 식물을 원재료로 한 프리미엄 식물성 종합영양제 브랜드로,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 잡지인 비타민 리테일러가 주관하는 ‘올해의 비타민상’을 16년간 연속 수상(Vity Awards, 2002~2017년)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네이처스플러스 관계자는 "여름철 청소년과 수험생들은 성인보다도 많은 영양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을 먹으며 영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주 후의 몸의 변화는 물론, 비타민 섭취 시 속쓰림, 비타민의 냄새 등으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에게 100% 만족을 줄 수 있는 수험생비타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이플러스카드 회원만을 위한 쇼핑몰, ‘H플러스샵’ 오픈

    하이플러스카드 회원만을 위한 쇼핑몰, ‘H플러스샵’ 오픈

    선불하이패스카드 운용사인 하이플러스카드㈜가 온라인 쇼핑몰 ‘H플러스샵’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 오픈한 ‘H플러스샵’은 하이플러스카드 고객만을 위한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하이플러스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하이플러스카드 번호 16자리로 로그인하면 사이트에 입장할 수 있다. 회원제 최저가 쇼핑몰을 표방하는 ‘H플러스샵’은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 테팔 등 유명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입점해있으며, 이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 오픈 전부터 이미 많은 고객의 기대를 받아왔다. ‘H플러스샵’은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인 ‘플러스딜’을 통해 인기상품, 생활 필수품, 해외 상품 등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상품을 매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킬러 카테고리에서는 가전·디지털, 수납·생활 카테고리 중심으로 약 2,0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등에게 최고 100만원 상당의 ‘H플러스샵’ 적립금을 지원하는 ‘쇼핑 지원금 500만원 쏜다!’, 신규가입 웰컴 할인쿠폰 3천원 100%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플러스카드 옥선표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 교구 ‘아두이노 빅보드’ 출시

    아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 교구 ‘아두이노 빅보드’ 출시

    코딩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전 세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으로 여겨지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과를 34시간 이상 이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실과 과목에 SW 기초교육을 17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코딩 교육은 한정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다른 교과에 비해 대중화되지 않은 상태여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코딩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코딩 교구인 ‘빅보드’가 와디즈에서 목표 금액의 413%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출시되었다. 아두이노 빅보드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코딩 교육용 교구인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IDII(Interaction Design Institutelvera)에서 개발한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한다. 다만 기존 아두이노 보드보다 크기가 10배 커 아이들도 쉽게 회로를 구성하며 코딩을 배울 수 있다. 또 마그네틱 연결 방식을 채택하여 납땜 없이 회로를 연결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꼼꼼한 마감 처리로 날카로운 부품에 다칠 우려가 적다. 관계자는 “아두이노 빅보드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되었는데, 크기가 커 2~3명이 동시에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라며 “점프선 등 부품이 뾰족하지 않아 안전하고, 회로 구성이 간단하여 한 명의 교사가 여러 명의 학생을 가르치기에도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두이노 빅보드의 총판은 ㈜비아이에스웍스가 맡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사용 및 응용 방법은 네이버 카페 ‘아두이노빅보드’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던 실종 한국 할머니 이틀 만에 “무사 확인”

    런던 실종 한국 할머니 이틀 만에 “무사 확인”

    한국 할머니가 영국 런던의 지하철 역에서 남편, 아들과 헤어져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할머니가 실종된 뒤 런던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할머니를 목격한 사람은 가족들에게 연락해달라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런 소식이 국내에까지 전해졌는데 천만다행이다. BBC 기사에 따르면 올해 75세의 장모 씨는 친척들을 방문하기 위해 런던을 찾았다가 지난 3일 엠뱅크멘트 역에서 노선 라인 열차에 탑승했는데 남편과 아들이 타지 못해 헤어졌다. 남편과 아들은 그녀에게 다음 역인 채링크로스 역에서 내리라고 신호를 보냈지만 뒤따라 도착한 그 역에서 장씨를 찾아볼 수 없었고, 원래 가고자 했던 아크웨이 역에서도 그녀의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런던 경찰은 5일 저녁 그녀가 무사히 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그녀가 엠뱅크멘트 역에서 마지막으로 눈에 띈 것이 지난 3일 오후 5시쯤이었다고 밝힌 뒤 그로부터 3시간이 지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BBC는 그녀가 이틀 동안 어디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그녀가 남편, 아들과 해후했는지 여부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2시 56분 한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어르신은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용감하신 분이었고요, 스스로 익숙하던 장소로 돌아가시려고 계속 버스도 타고 걸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종점에 가까운 번화한 쇼핑몰 광장에서 헤매던 중 마침 BBC 뉴스에 어르신 관련한 소식을 손전화로 보고있던 경찰관이 발견했다고 하네요”라고 알렸다. 이 글은 이어 “신기한 건 부군이신 할아버지께서 부인이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찾아다니고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역시 부부끼리 가장 서로를 잘 아는 건가 봅니다. 며칠 동안 못 드시고, 물도 못 마셨지만 육안으로는 건강하시다고 합니다. 경찰이 발견하자마자 물도 드리고, 비스켓도 좀 드리고 했다네요”라고 그나마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 <BBC는 할머니의 실명을 공개하고 가족이 경찰에 제공한 사진까지 실었지만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이름은 감추고 사진은 싣지 않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외서 한번에 카드 600달러 긁으면 관세청 자동 통보

    해외서 한번에 카드 600달러 긁으면 관세청 자동 통보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방대한 분량의 2018년도 세제 개편안 가운데 특히 유념해야 할 내용이 있다. 바로 ‘해외 카드 사용·인출내역 제출대상 확대’ 추진이다. 이는 해외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한 건당 600달러(한화 67만원)가 넘으면 실시간으로 이 내역을 관세청에 통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면세 한도가 600달러인데, 상당수의 해외 여행객들이 이를 넘겨 지출하고도 축소 신고하고 있어 이런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면세 한도를 초과한 지출만큼의 관세를 정부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해외에서 신용·체크카드 사용 총액이 분기별 5000달러를 넘는 경우에만 카드사가 관세청에 개인별 사용내역을 통보했으나, 내년부터는 물품 계산이나 현금인출 건당 600달러 이상이면 모두 관세청에 실시간 통보된다. 해외에서의 결제 및 현금 인출뿐만 아니라 ‘해외 직구’에도 적용된다. 국내에서 인터넷 등으로 해외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살 경우 결제 금액이 600달러를 넘으면 이 역시 관세청에 통보 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비싼 물건을 자주 사거나 관세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 명단을 만들어 상시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홈케어 시장 잡아라… ‘건강기능식품’ 키우는 제약사

    홈케어 시장 잡아라… ‘건강기능식품’ 키우는 제약사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 확보에 화이자·휴온스 등 잇단 진출 과거 의약품 생산·판매에 집중했던 굵직한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을 뿐더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지형에 비교적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복합비타민 영양제 ‘센트룸’이 최근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제품 분류를 전환했다. 지난 5월 센트룸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건강기능식품 수입신고를 한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센트룸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운영 효율을 위해 분류를 통일했다는 게 화이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센트룸은 훨씬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S샵에 성별·연령에 따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센트룸 젠더’ 4종을 단독 판매하고 나섰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향후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경로를 다양하게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견 제약사 휴온스도 지난해 5월 건강기능식품회사 청호네추럴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2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피부 관련 특허물질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았다. 국내 보건·의료시장의 트렌드가 치료가 아닌 예방의학으로 넘어가고 있는 데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홈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1년 1조 6855억원에서 2015년 말 기준 2조 3291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에 비해 제약이 적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군만 세분화하면 손쉽게 시장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특히 최근에는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H&B) 매장,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연령대별로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제약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로봇사회로 일자리 계속 감소…기본소득은 시대 흐름”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로봇사회로 일자리 계속 감소…기본소득은 시대 흐름”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인간이 인간으로 살면서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해요.”지난달 17일 독일 베를린의 시민단체 ‘마인 그룬트아인콤멘’ 사무실에서 만난 설립자 미하엘 보마이어(32)는 요즘 독일에서 가장 바쁜 유명인 중 하나다. 그가 기획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매년 90명에게 1000유로(약 130만원)씩 지급하는 기본소득 실험이 유럽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언론 인터뷰가 밀려들어오고 있다. 그만큼 독일 사회에서 기본소득이 ‘주요 이슈’임을 증명하는 현상이라고 봐도 되냐고 묻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실험에 반응을 할 줄은 몰랐다”며 “처음 구상할 때만 해도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국 언론과는 첫 인터뷰다. 보마이어는 16살 때부터 인터넷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 창업을 시도했다. 그러다 수년 전 각종 표지판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는데 이 사업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일을 하지 않아도 매달 1300유로(약 169만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된 그는 바로 직장을 관두었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은 삶에 대한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할 수 있었다. 보마이어는 고민 끝에 자신의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심했고, 마인 그룬트아인콤멘을 설립해 기본소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보마이어는 “이 프로젝트가 대표성은 약하지만 최소한 기본소득을 받는 기분과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연히 국가가 기본소득을 보장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업 문제의 장기화, 로봇 사회로의 진입 등 어차피 미래 사회에서는 일자리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완전고용은 불가능한데, ‘일을 안 하면 먹지도 말라’고 강요하고 있죠. 이 노동의 개념을 바꾸어야 해요. ‘국가’는 항상 느리지만 기본소득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날이 올 겁니다.” 글 사진 베를린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웰빙·헬스케어 소비자 관심↑…제품개발-유통 브랜드 마케팅 ‘박차’

    웰빙·헬스케어 소비자 관심↑…제품개발-유통 브랜드 마케팅 ‘박차’

    웰빙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도 재질의 차별화를 둔 신제품 출시, 성능 업그레이드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유통업계 또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소비를 돕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비케이가 만든 헬스케어 유통브랜드 ‘리얼컴포트’가 개점 3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베스트 상품 최대 43% 할인 및 일부품목 1+1 증정,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발·종아리 마사지기를 11만 8천원 할인된 가격에, 무선 어깨형·핸디형 등 소형 마사지기 종류와 디스크치료기 상품군을 최대 43%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인 ㈜디비케이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표상품인 듀오백 의자도 가격을 대폭 낮췄다. 전국 20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3년동안 리얼컴포트 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안마의자 4종과 리클라이너 체어 2종을 한정수량으로 특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높이·각도조절 책상과 듀오백 의자의 세트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소지섭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베개 가누다 세트상품을 구입하면 가누다 냅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안마의자 및 책상 등의 제품에 한해서는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39개월 무이자 할부지원 등의 쇼핑혜택도 지원한다. ㈜디비케이 이광현 리얼컴포트 본부장은 “2014년 8월 일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리얼컴포트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표상품의 가격을 대폭 낮추고 인기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쇼핑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얼컴포트 매장은 일산과 분당, 합정,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의 대형마트 및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까운 매장의 위치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도에 복합쇼핑몰 미단시티 분양

    영종도에 복합쇼핑몰 미단시티 분양

    ㈜굿몰은 인천 영종도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미단시티(조감도) 상가를 분양한다.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 디오트의 1800개 브랜드가 들어온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4개 동으로 상가 694실,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의료와 쇼핑, 주거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면세점도 들어온다. 인천관광공사와 관광쇼핑 활성화 업무협약도 맺었다. 서울 동대문 디오트 입점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은 3년간 분양가의 6%(대출 전)를 확정 수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공급가(부가세 별도)는 1200만~3700만원대, 오피스텔은 850만원대. 2019년 5월 입주 예정.
  • 한여름 패딩 전쟁 ‘앗 뜨거’

    한여름 패딩 전쟁 ‘앗 뜨거’

    이례적인 7월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이지만 아웃도어 시장은 이미 겨울을 노린 다운재킷 경쟁으로 뜨겁다. 특히 기존의 역시즌 마케팅이 지난가을·겨울 시즌의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저마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신상품을 일찌감치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고가에 유행 덜 타 재구매 주기 길어 밀레는 지난달 업계에서 가장 먼저 이번 가을·겨울을 노린 신상품 ‘벤치파카’ 4종의 선판매에 나섰다. 한 달 만에 판매율 40%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세페우스’ 모델 검은색은 초기 물량의 약 70%까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벤치파카란 축구 등 운동경기장에서 선수나 감독이 대기석에 앉아 있을 때 입고 있는 겉옷에서 유래해 통상 무릎을 덮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갖춘 다운재킷을 의미한다. ●공급과잉에 할인행사·쿠폰 경쟁 디스커버리도 다음달 22일까지 신상품 ‘레스터 벤치파카’의 선판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10% 할인과 4만원 추가 할인권을 제공해 저렴하게 겨울옷을 미리 장만할 수 있다. 레스터 벤치파카는 디스커버리가 지난해에도 출시해 전체 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주력 상품이다. 코오롱스포츠도 지난해 인기 상품이었던 ‘튜브 롱 다운재킷’을 지난달 새롭게 출시하며 7만원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문인영 코오롱스포츠 과장은 “할인행사를 통해 지난달 27일 내놓은 상품을 약 2주 만에 5000장 정도 판매하는 등 목표치의 80%를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헤드도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코오롱몰’ 회원 가입 고객에게 신상 벤치코트 9종의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네파도 이달 겨울 신상품 벤치파카를 30% 할인된 가격에 내놔 약 열흘 만에 550장을 판매했다. ●한겨울 제품 벌써부터 완판 행진도 다운재킷 시장이 공급과잉에 이르면서 고객 선점 효과를 노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고가인 데다 유행도 빠르게 변하지 않아 재구매 주기가 다른 의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다운재킷 시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과열되면서 어느 정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한정적인 패딩·다운재킷 수요층을 선점하기 위해 해마다 신상품을 내놓는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화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전무는 “지난해 겨울 벤치파카 판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구입 문의가 이어져 올해는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이르게 판매에 나섰다”며 “미리 트렌드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점해 겨울까지 판매 동력을 이어 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번엔 ‘대리점 갑질’ 겨눈 김상조

    이번엔 ‘대리점 갑질’ 겨눈 김상조

    공정위 “내년쯤 종합대책 내놓을 것” 새달 대형마트 등 ‘유통업 대책’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갑질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내용을 토대로 내년에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공정위 제조업감시과는 최근 본사와 대리점 사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유통·가맹·하도급·대리점 등 4대 분야의 갑을관계를 개선하겠다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28일 “70만여개의 대리점 실태를 올해 말까지 파악해 내년쯤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유통 분야와 달리 대리점 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대리점 수 자체가 워낙 많고 업종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2013년 남양유업 본사는 대리점 대상으로 ‘물량 밀어내기’ 등 갑질을 한 사실로 공정위 조사를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대리점을 돌며 주문 수량을 증명하려 했으나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과징금을 119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여야 했다. 공정위는 최근 현대모비스의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매출 자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공정위는 지난 18일 가맹분야 개선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다음달에는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유통업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손안의 폭탄 될라…정부청사서 쫓겨난 ‘휴대용 선풍기’

    손안의 폭탄 될라…정부청사서 쫓겨난 ‘휴대용 선풍기’

    폭발 사고로 초등학생들 부상 사례도…정부청사 측 “화재 예방 위해 반입 금지”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한 손에 ‘휴대용 선풍기’를 든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28일 인터넷 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전날까지 휴대용 선풍기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선풍기에서 폭발 사고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기를 손에 휴대하며 얼굴 가까이 가져간다는 점 때문에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5월 10일 경기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하면서 학생 2명이 1도 화상을 입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의 배터리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 이모(28)씨가 최근 9000원을 주고 산 휴대용 선풍기는 하루 만에 모터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배터리에는 어떠한 인증마크도 없었고 제원도 적혀 있지 않았다. ‘Made in China’(중국산)가 전부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 안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과충전·과출력을 방지하는 보호회로는 국표원으로부터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휴대용 선풍기가 다량 유통되고 있다. 국표원은 폭발 사고 이후 10개 제품을 무작위로 구입해 무인증 배터리를 사용한 3개 제품에 대해 지난 5월 29일 판매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정부서울청사는 지난 6월 13일부터 아예 휴대용 선풍기의 청사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청사 관계자는 “휴대용 선풍기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화재 예방 차원에서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표원은 휴대용 선풍기의 유통량이 급증한 만큼 기기에 대한 안전인증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용 선풍기에 대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거래량이 높은 제품 등을 중심으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르면 다음달 초 1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남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은 “휴대용 선풍기 구입 시 KC마크 등 인증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폭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상가투자 필승법칙 ‘고정수요’…안정적 수익을 고려한 상가 인기↑

    상가투자 필승법칙 ‘고정수요’…안정적 수익을 고려한 상가 인기↑

    탄탄한 고정수요가 확보된 상가는 여타 투자 상품과 비교해 보았을 때 경기가 악화되더라도 안정적 수익 형성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뒷받침된 고정수요로 인해 환금성도 높아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상품이다. 또한 자체 상주인구 확보가 가능한 오피스 내 상업시설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특히 5천여 명 이상의 상주인구를 확보하거나 오피스와 결합돼 주야간 상권을 형성한 상업시설들은 매번 관심이 끊이지 않는 상품이다. 실제 44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은 평균 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계약 2일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총 1969가구 규모 대단지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 하루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등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의 인기는 뜨겁다. 상주인구는 물론이고 외부 수요까지 흡수해 주야간 상권활성화가 예측되는 광교 SK VIEW 레이크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화제다. 광교호수공원 앞자리에 대규모 업무단지, 주거단지 등을 배후수요로 갖춘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내 상주인구 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를 비롯해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2019년 예정), 경기도청·도의회 등의 행정타운(2020년 예정)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CJ연구소, 수원 삼성전자 등 인접해 있는 유관 기업들과 인근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의 학생 및 임직원의 풍부한 수요를 그대로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연간 300만여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이(약 200만㎡ 규모)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 수요도 누릴 수 있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어느 곳에서 진입하여도 점포 접근성이 좋은 순환형 동선체계를 갖추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우선, 사각지대가 없는 전방위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모든 상가가 외부와 접하게 된다.(일부상가 제외) 또 일부는 테라스형으로 조성되며, 광교호수공원 및 여천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친수형 휴게공간인 Lake Vally와 모임, 이벤트를 위한 다양한 테마가든이 조성돼 고객 체류시간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상가 이용객이 어떤 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5개소의 보행자 진출입구와 에스컬레이터 1개소, E/V 4대, 외부계단 4개소를 설치하였다. 또한 개방감 높은 층고로, 1층 기준 약 6m로 설계될 예정이다. 한편 1군 브랜드 건설사인 SK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구성되는 상업시설로 연면적 18,102.45㎡ 규모이며, 총 146실로 지어진다. 그중 절반이상이 테라스형 상업시설로 공급된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루오션 ‘펫팸족’을 겨냥하라

    블루오션 ‘펫팸족’을 겨냥하라

    애견돌봄 로봇 곧 출시…주인에게 영상 전송도‘홈 IoT’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분야가 반려동물 시장이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인 가구 및 노년층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3200억원에서 2020년 6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며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이 황금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7일 경기 하남시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 1층에 있는 반려동물 멀티 매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 8개 모두가 만실이었다. 102호에 입주한 세 살짜리 푸들 ‘사랑’이를 주인이 천장 모서리에 달린 폐쇄회로(CC)TV, 휴대전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켜보고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출시한 ‘반려동물 IoT’ 서비스의 체험존을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홈 CCTV 미니’는 4배줌, 142도 광각 카메라, 128GB 용량의 메모리카드로 보호자와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의 마음을 겨냥했다. 전용 앱인 ‘IoT@홈’에 접속하자 영상으로 거실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을 이용하면 주인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 줄 수 있다. 저녁에 어두워지면 앱의 외출·취침, 타이머 기능을 사용해 실내 전등을 밝혀 주고, 정해진 시간에 TV, 오디오를 켜 준다. 슈나우저를 안고 체험존을 둘러보던 성은미(46·여)씨는 “아이를 혼자 두고 밖에 다닐 때마다 불안하고, 애견호텔에 맡겨도 제대로 보살펴 주는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눈앞에 있는 것처럼 확인할 수 있으니 좋다”고 말했다. 이승우 몰리스샵 파트장은 “주인이 외출, 휴가로 부재중일 때 동물의 분리불안 증세, 각종 안전사고를 막는 데 IoT 기술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IoT 애견돌봄이 로봇도 곧 출시된다. 놀이용 동영상 재생, 주인 음성 들려주기는 물론 초음파 센서로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주인에게 영상으로 바로 전송해 준다. 어린이 안전, 독거노인 케어 등 생활 속 사각지대를 보살피는 데도 IoT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IoT 비컨(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통신기술) 안테나를 설치, 통학차량 위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려 주는 서비스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치매 노인 손목에 차는 위치추적기와 무선관제 서비스, 공장·하천 악취 감시기 역시 IoT로 가능해진 기술들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코스닥 상장하면 6% 수익” 541억원 가로챈 의류업체

    서울 수서경찰서는 코스닥 상장 계획을 내세워 투자금 수백억원을 가로챈 의류업체 회장 김모(59·여)씨 등 2명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의류업체에서 영업이사로 근무하며 투자금을 모집한 영업이사 이모(52)씨 등 18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을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 등은 2012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코스닥에 상장하려면 많은 투자금이 필요한데 1년 단위로 투자하면 원금 보장과 함께 월 2∼6%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이고 461명으로부터 54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홈쇼핑 업체에 옷을 납품하고 직영 인터넷쇼핑몰도 운영했다. 하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투자자에게 배당금은커녕 원금도 돌려주지 못하고 투자금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대카드 ‘현대카드ZERO MOBILE’

    현대카드 ‘현대카드ZERO MOBILE’

    ●현대카드 ‘현대카드ZERO MOBILE’‘현대카드ZERO MOBILE’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발급되는 카드로 온라인 쇼핑에서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화 혜택을 담았다. 이 카드는 온라인 쇼핑 제휴처에서 결제 시 기본 상품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사용패턴을 분석해 온라인 쇼핑 영역에서 사용 빈도가 높았던 6대 온라인 쇼핑 영역과 가맹점 18곳을 엄선했다. G마켓, 옥션, CJ몰, SSG닷컴, 쿠팡 등 12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모바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업체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을 온라인 쇼핑 가맹점 명단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롯데, 신라, 신세계 등의 온라인 면세점에서도 추가 혜택이 주어져 고객들은 다채로운 가맹점에서 온라인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는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형’과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5인 가족 年최대 1000만원… 배당 다음달 쇼핑몰 ‘북적’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5인 가족 年최대 1000만원… 배당 다음달 쇼핑몰 ‘북적’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스시바(일식집)를 운영하는 한인 교포 한지혜(50)씨는 오는 10월 첫째 주가 기다려진다. 알래스카 주민이면 누구나 1인당 1000~2000달러(약 111만~222만원)의 배당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씨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5인 가족의 경우 5000~1만 달러를 받는다는 점에서 불경기를 대비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보너스”라며 “배당금 액수가 발표되는 9월에는 축제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펼쳐지며 매년 10월이면 앵커리지의 쇼핑몰이 붐비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의 대표적 석유 생산지 알래스카가 석유 수익금을 통해 1982년부터 매년 1차례 ‘영구기금 배당’(Permanent Fund Dividend)이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사실상 기본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편적 복지’에 대해 부정적 기류가 강한 미국에선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공유자원에 대한 권리가 그 땅에 사는 주민에게 있다’는 사상을 반영한 것이다. 1974년 알래스카 주지사에 당선된 제이 해먼드(2005년 사망)는 알래스카의 풍족한 석유 자원이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지만 주민들에게는 그 수익금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지닌 인물이었다. 이에 따라 주 정부가 소유한 북부 지역의 유전 채굴권을 석유 회사에 임대해 주고 얻은 수입(로열티)으로 기금을 적립하고 이를 투자해 얻은 수익을 미성년자를 포함한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 이 계획은 주 의회를 통과했고 1976년 주민 투표로 승인을 받게 됐다.주 정부는 유전 채굴권 수입의 25%를 매년 영구기금으로 적립하고 이 기금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1982년 1인당 1000달러로 첫 지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1000~2000달러 수준을 지급해 왔다. 매년 배당금 계산은 영구기금 운영실적의 5년치 평균을 근거로 주식시장 등을 반영한다. 2015년에는 1인당 2072달러가 은행 계좌 이체와 수표를 통해 지급됐다. 1980년 9억 달러였던 영구기금의 규모도 올해 7월 기준 604억 달러에 이르렀다. 두 아기의 엄마로 장차 아이들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배당금을 저축한다는 새라 레이스(32) 알래스카주 영구기금과장은 “영구기금은 알래스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며 주민의 자격으로 받는 주주의 권리와 같은 것일 뿐 복지 차원의 시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보편적 복지’의 성격을 띤 영구기금은 일부 ‘선별적 복지’의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배당금 지급이 주 정부에서 일괄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무조건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접수한 뒤 심사를 통해 지급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알래스카 주민 73만 9828명 가운데 67만 5599명이 배당금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63만 5997명이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실제 수급자는 지원자의 94.1%이며 알래스카 주민의 85.96%인 셈이다. 레이스 과장은 “배당금은 일종의 운전면허증 같아 개인이 원하지 않으면 받지 않아도 되며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에 맡긴다”며 “배당금 자체가 복지 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돈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부유한 사람은 자신의 배당금을 알래스카주에 환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0월에 배당금을 받으려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년간 알래스카에서 거주했어야 한다. 2015년 12월 태어난 아기도 어른과 마찬가지의 금액을 받게 된다. 다만 알래스카 주민이라도 지난해 180일 이상 알래스카 밖에서 거주했을 경우는 군 복무 중이거나 미국 국가 대표 선수 등의 예외 사유가 아니고서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다. 이 밖에 중범죄로 유죄 선고를 받거나 수감된 적이 있어서는 안 되며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면 그만큼 금액이 차감된다. 레이스 과장은 “배당금 신청자의 81%는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19% 정도가 직접 증빙 서류를 제출한다”면서 “무자격자가 허위로 서류를 작성했을 경우는 사기죄로 고소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구기금의 지급 효과는 알래스카의 가구당 평균 소득이 50개주 가운데 10위(6만 287달러)이며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유타주 다음으로 낮은 2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알래스카 원주민 건강 컨소시엄에서 근무하는 헤더 하낙 동고스키(47·여)는 “젊은 시절에는 워싱턴주 등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살기도 했지만 알래스카에서 경쟁이 덜 치열하고 삶이 좀더 여유로운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부인과 아이 3명 등 가족 5명을 합쳐 한때 1년에 1만 달러 가까운 배당금을 받았다는 거널 냅(63) 알래스카주립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알래스카 영구기금 취지가 유럽에서 말하는 기본 소득과는 다소 다르지만 실제로는 기본 소득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알래스카가 미국 내에서도 경제적 평등이 가장 크게 구현되고 있는 지역임에는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영구기금 배당금 제도는 설립 당시부터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됐다. 1969년 9억 달러 수준의 유전 채굴권 수익이 생기면서 이를 기금으로 적립하기보다 상하수도, 도로, 학교, 공항 등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 알래스카를 위해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하지만 당시 주 정부는 넓은 영토에 작은 규모의 마을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알래스카의 환경상 9억 달러의 예산이 인프라 구축에는 모자란다는 점에서 이를 토대로 주민에게 배분해 줄 기금 설립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 큰 문제는 영구기금의 근원인 알래스카의 석유 산업이 언제까지 번창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전 세계적인 유가 하락과 셰일 에너지 붐에 따른 알래스카 석유의 가격 경쟁력 약화, 생산량 감소 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1988년 일일 201만 7000배럴에 달하던 석유 생산량이 2016년에는 4분의1 수준인 49만 배럴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영구기금의 미래가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석유 및 투자 수익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재원으로 배당금 지급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무소속)는 낮은 석유 가격으로 인한 주 정부 재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1인당 2052달러로 산출됐던 배당금을 절반 수준인 1022달러로 낮추도록 했다. 알래스카주 상원은 지난 3월 영구기금의 일부를 주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사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의 승인을 얻게 되면 영구기금 배당금은 2019년까지 1인당 1000달러 수준에 머물게 되는 대신 27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8억 19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주민들은 주 정부의 조치에 반발했다. 세탁업을 하던 한인 교포 조달규(66)씨는 “영구기금 배당금이 정보 보조금이나 복지 혜택이 아니고 주민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주지사가 독단으로 손대는 것은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해 영구기금에 손을 대지 않으면 세금 인상 등 다른 방식으로 주민들의 경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현재 알래스카는 주민들에게 주 소득세(연방 소득세 제외)를 걷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대체로 영구기금 배당금의 존재에 대해 긍정적이나 건실한 재정을 위해 배당 액수를 줄이는 데 찬성했다. 냅 명예교수는 “현재로서는 영구기금의 투자 수익이 석유 수입 감소를 메꿀 수 있는 수준이지만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는 없다. 미래의 석유 투자 수익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감안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계획을 세우고 수익원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튜 베르만(66) 알래스카주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부 주민이 영구기금 배당금을 지급하기 이전 덜 부유하던 시절은 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래스카 사람들은 영구기금의 취지가 잘못 알려져 외부에 알래스카가 자칫 복지 천국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 앤 웨스크 알래스카주 영구기금과 업무팀장은 “평소에도 미국 전역에서 알래스카에서 살고 싶다는 문의를 많이 받지만 몇 달 전 브라질에서 알래스카에 가기만 하면 생활비를 주고 주택을 주지 않느냐는 문의가 쇄도해서 놀란 적이 있다”면서 “알고 보니 영구기금의 취지를 잘못 이해한 이민 업체가 과장 광고를 해서 발생한 문제”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앵커리지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동수당·청년수당·기초연금…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아동수당·청년수당·기초연금…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국공립 어린이집 40%로 늘려 대학 입학금 단계적으로 폐지 역세권 청년주택 20만실 공급 내년부터 0~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씩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청년에게는 최대 3개월간 월 3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소득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가 시행되는 것이다. 정부는 25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이런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5년 동안 국가가 국민 개개인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전 생애를 돕고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생애 주기 맞춤형 소득보장 체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 중 하나다.●아동·청소년 정부는 내년부터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유럽에서 이미 안착한 아동수당은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보육 여건을 마련하고 가계소득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아동수당 도입에 연 2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한다. 12%에 불과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고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교실을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연간 1인당 초등생 4만 1200원, 중학생 9만 5300원 수준인 교육급여를 오는 31일 열리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인상할 예정이다.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교복비 지원을 모든 시·도로 확산하는 방안도 유도한다. 소외계층 맞춤형 영재교육 및 저소득층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대학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동시에 국가의 등록금 지원 예산 규모를 확대해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한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고교 무상교육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청년·신혼부부·노인 경기 성남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해 온 청년수당, 즉 청년의 안정적 구직활동을 돕는 청년구직촉진수당을 내년부터 최대 3개월간 월 30만원씩 지급한다. 2019년에는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셰어(공유)형 임대주택 5만실, 역세권 청년주택 20만실, 기숙사 5만명 등 모두 30만명(실)에게 월세 부담이 적지만 사람답게 살 만한 공간을 제공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율이 낮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새 아파트의 특별공급 비율을 높이는 등 공공임대 공급물량의 30%인 2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2021년까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장·노년층의 소득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노임단가도 인상할 계획이다. 기초연금 인상에 1년에 약 4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빈곤층·하우스푸어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도입한 근로장려세제(EITC) 지원 대상과 지급액을 늘릴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만들어 온 부양의무자 기준도 점차 완화하는데, 우선 내년에는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2019년부터는 소득 7분위 이하 부양의무자 가구가 중증장애인이나 노인일 경우 부양의무자에서 제외하고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만 부합해도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퇴직, 사업실패 등 소득 감소로 집에 깔린 빚을 갚기 어려워진 하우스푸어(한계차주)의 주택은 사실상 정부에서 사 준다. 주택도시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주담대 취급 은행이 출자한 리츠(REITs)에서 사 주고 그 집에서 세입자로 살다가 형편이 좋아지면 5년 뒤 집을 되살 수 있게 하는 ‘세일즈 앤드 리스백’을 시행한다. 2013년 첫 시행됐으나 활성화되지 못했다. 정부는 그간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품을 재설계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경찰서나 주민센터 등 노후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해 공공 임대주택 2만 가구도 공급한다. ●자영업자·중소기업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등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어 주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금액, 전달체계를 마련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임차인 지위 강화를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지역상권에서 억울하게 내몰리는 경우를 줄임으로써 골목상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생계형 적합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진입과 확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복합쇼핑몰도 대형마트처럼 월 2회 의무휴업을 하게 된다. 원성이 자자한 약속어음 제도는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중소기업의 해외직접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수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R&D 투자도 2배 확대한다. 중소기업 간 협동조합 설립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담합 금지 규정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김준희 열애’ 16살 연하 이대우 “똑같은 사람..악플보단 좋은말”

    ‘김준희 열애’ 16살 연하 이대우 “똑같은 사람..악플보단 좋은말”

    보디빌더 이대우가 방송인 김준희와 열애 소감을 전했다. 이대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대우라고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다. 본론을 말씀 드리자면 악플보단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똑같은 사람이고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서 만나는 건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까 예쁜 응원에 말 한마디 더 해주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 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 해줄게. 내남자 최고다. #럽스타그램”이라며 이대우와의 열애를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16살 나이차이를 극복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1994년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다 쇼핑몰을 운영하며 CEO로 활약 중이다. 이대우는 2017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퍼시픽리그 스포츠모델 루키 숏 부문 1위, 그랑프리전 3위, 2017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부산 스포츠모델 숏클래스 1위, 그랑프리전 4위 등을 수상한 촉망 받는 보디빌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