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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 해군 전역 뒤 중국 투자회사 입사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 해군 전역 뒤 중국 투자회사 입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28)씨가 지난해 해군 중위로 전역한 뒤 중국 투자회사에 입사했다. 최씨는 지난 7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현재 글로벌 인수합병(M&A) 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이투자는 중국 1위 컴퓨터 제조사인 레노버를 소유한 레전드홀딩스의 투자전문 자회사로 에너지, 정보기술(IT),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한 최씨는 2015년 청해부대 19진에 속해 아덴만에 파병됐다. 2016년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해군 중위로 전역 후 중국에 머물며 진로를 고민하다 전공을 살려 홍이투자 입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중국 인민대 부속 중·고등학교와 베이징대 경영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학에서 중국 자본시장과 M&A, 투자분석 등을 전공했다. 해군에 입대하기 전에는 글로벌 투자은행과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했고, 2014년 한류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을 공동으로 설립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추석 선물로 제격, 한삼근 ‘프리미엄 황제 차가버섯’ 출시

    추석 선물로 제격, 한삼근 ‘프리미엄 황제 차가버섯’ 출시

    다가오는 추석, 고마운 분에게 드릴 선물이 고민이라면 이제까지의 명절 선물과 품격이 다른 한삼근 ‘프리미엄 황제 차가버섯’을 추천한다. 한삼근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황체 차가버섯은 타 약용버섯 대비 확연히 높은 주성분을 지녔다. 상황버섯에 비해 베타1, 3글루칸 함유량이 10배, SOD 함유량은 무려 31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께 정성을 담은 선물로 제격이다. 한삼근은 차가버섯의 영양 보존을 위해 저온 건조 방식으로 가공하였고, 오로지 러시아 시베리아산 100% 차가버섯만을 취급했다. 기존에는 차가버섯 원물을 직접 달여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한삼근 프리미엄 황제 차가버섯은 차가버섯의 진한 농축액을 벌꿀과 함께 환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는 천마, 3대 보약으로 알려진 눈꽃동충하초 분말도 함유하여 영양 균형을 맞췄다. 한삼근 프리미엄 황제 차가버섯은 한 달 분량 30개가 한 세트 구성이며 1알씩 2중으로 낱개 포장하여 위생적이다. 게다가 전용 고급패키지와 황금보자기까지 함께 동봉되어 소중한 분들께 추석 명절 선물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한삼근은 100% 제주산 갈조류인 감태만을 이용한 프리미엄 황제 후코이단도 함께 출시하여 다양한 기호의 소비자들에게 건강 추석 선물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똑 부러지게 엄선된 재료와 철저하게 관리된 제조 공정으로 만든 프리미엄 황제 차가버섯과 프리미엄 황제 후코이단은 공식 쇼핑몰 및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 오는 날 신발 안 젖는 방법, 꿀팁 대공개 (feat.신발 관리법)

    비 오는 날 신발 안 젖는 방법, 꿀팁 대공개 (feat.신발 관리법)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잦은 요즘 출·퇴근길, 등하굣길마다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 쏟아지는 비에 속수무책으로 젖어버리는 신발 때문이다. 아침에 젖은 신발은 하루종일 마르지 않아 냄새는 물론이고 꿉꿉한 느낌까지 견뎌야 해 곤욕스럽기 짝이 없다. 오는 9월 3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비 오는 날에도 신발을 ‘깔끔하게’ 신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 양초만 있으면 OK 돈을 들이지 않고 신발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제사 때 쓰고 남은 양초다. 양초에 있는 파라핀 성분을 이용해 신발을 한 번 코팅해주면 신발을 젖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법은 먼저 굳은 양초를 신발 겉면에 꼼꼼하게 바른다. 그 다음 양초를 바른 신발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2~3분 정도 말려주면 끝. 헤어드라이어 열로 인해 신발에 바른 양초가 녹게 되고,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가진 방수 기능이 신발을 젖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최근에는 소이 왁스 같은 천연재료로 양초를 만들어 신발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고 하니 도전해볼 법하다. 하지만 신발 소재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신발이 망가질 수 있으니 확인이 필수다. 가정집에 흔히 한두 개 쯤은 쓰다 남은 양초가 있지만, 없다고 하더라도 동네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 운동화+구두, 소재에 구애 받지 않고 모두 가능한 방수 스프레이 양초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바로 ‘방수 스프레이’다. 가죽이나 캔버스,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신발 전문 판매점, 다이0 등에도 판매하고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다. 방수 스프레이 사용은 하루 전에 미리 뿌려두고 잘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적어도 외출 20~30분 전에는 뿌려서 말려 두어야 방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프레이 역시 신발 겉쪽에 뿌리면 된다. 만일 스프레이를 뿌린 뒤 하얀색 가루가 묻어 나왔다면, 이는 마르면서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완벽한 차단을 원한다면? 방수 신발 커버(레인슈즈 커버) 양초나 스프레이 효과를 믿을 수 없다면 방수 신발 커버를 추천한다. 방수 신발 커버는 일반적으로 신발을 신은 뒤 그 위에 덧신는 것으로, 방수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바닥에 직접 닿는 밑창 부위는 고무로 돼 있어 걸을 때도 불편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로 들어갈 때는 커버를 벗겨 따로 보관하면 돼 그 점도 편리하다. 실제 이용자들 후기를 살펴보면 빗물이 커버 안으로 들어오는 일도 거의 없어 뽀송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완벽하게 물기를 차단하는 대신 주위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긴 하다. ■ 이미 젖어버린 신발, 관리에는 ‘이것’ 비에 젖은 신발 때문에 실내에 들어가는 게 망설여지곤 한다. 바로 냄새 때문. 그렇다고 헤어드라이어를 챙겨 다니며 때마다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탈취제를 뿌려도 오히려 냄새가 섞여 불쾌함을 자아낸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은 바로 ‘10원짜리 동전’이다. 10원짜리 동전의 구리 성분이 냄새를 흡수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전 발행된 동전일 수록 탈취 효과는 더 크다. 최근에 발행된 10원의 구리 함량은 48% 수준이지만 1966년 최초 발행된 10원은 구리 함량이 88%에 달한다. 세탁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다면 오늘 당장 집에 가서 저금통을 뒤져보자. (+ 남은 소주를 행주 등에 묻혀 신발 안쪽을 두드려주면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하니 냉장고도 뒤져보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용진의 男心 잡기… 패션 놀이터 ‘쇼앤텔’ 오픈

    정용진의 男心 잡기… 패션 놀이터 ‘쇼앤텔’ 오픈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에 매장쇼핑의 재미를 강조해 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 다른 ‘남성들의 놀이터’를 내놨다. 앞서 체험형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 키덜트를 공략한 편집매장 ‘하우디’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패션에 방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로 ‘남심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31일 경기 스타필드 하남점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남성 패션·라이프앤스타일 편집매장 ‘쇼앤텔’(show&tel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쇼앤텔은 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 미용용품, 피규어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쇼앤텔은 학교 등에서 각자의 물건을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에서 따왔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듀칼스, 프라디, 모르가노와 영국 브랜드인 보머 오리지널, 파카 런던 등 국내외 약 50개의 참신한 브랜드 상품을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자체브랜드(PB)도 세 가지로 세분화했다. 의류 및 신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쇼앤텔’, 이탈리아 유명 셔츠 제조사 CIT와 협업한 ‘쇼앤텔 X CIT’,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아네프그라피’와 협업한 ‘쇼앤텔 X 아네프그라피’ 등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중 스타필드 고양에 세 번째 매장을 열고, 향후 복합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이재 쇼앤텔 팀장은 “높은 가격대의 상품이 연상되는 편집숍의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해 남성들이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의 ‘남매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성 패션과 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면세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동생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과 더불어 정 부회장은 남성의 엔터테인먼트를 키워드로 앞세웠다는 것이다. 이번 쇼앤텔 역시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 부회장이 직접 참여해 관심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정식 공개에 앞서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쇼앤텔 홍보 영상을 직접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금융상품] 혜택 조건·한도 상관없이 할인

    [금융상품] 혜택 조건·한도 상관없이 할인

    숫자 카드의 세 번째 버전인 ‘V3’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알고리즘 분석으로 찾아낸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선호 업종이나 혜택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는 ‘나의 선택할인’을 도입했고, 온라인 쇼핑과 해외 소비에 대한 혜택을 전체 상품에 담았다. 그중 ‘삼성카드 4 V3’는 혜택 조건·한도와 상관없이 범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서비스와 선택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를 보면 ▲국내 모든 가맹점 0.5% ▲음식점·병원·약국·해외 1% ▲할인점·주유·온라인쇼핑몰 1.5% 등의 할인을 전월 이용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제공한다. 선택형서비스는 이동통신·커피전문점·편의점·제과점 중 원하는 업종 한 가지를 선택하면 2000원을 할인해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AK&홍대’ 오늘 사전 개장

    ‘AK&홍대’ 오늘 사전 개장

    애경그룹이 42년 만에 지하철 홍대입구역 근처로 사옥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AK플라자가 그룹 통합사옥인 애경타워 1~5층에 지역친화형 쇼핑몰(NSC) ‘AK&홍대’를 개장한다.AK플라자는 쇼핑몰 AK&홍대를 29일 사전 개장에 이어 31일 정식으로 연다고 28일 밝혔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1만 3659m²(4132평) 규모에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식음료 등 4가지 카테고리의 점포 모두 52개가 들어선다. NSC 쇼핑몰은 지역에 특화된 점포와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신개념 맞춤형 유통 모델로 홍대 거리의 10~20대를 비롯해 연남동 및 경의선숲길 상권의 20~40대 직장인 및 가족,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주고객층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AK플라자는 AK&홍대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경기 용인시에 ‘AK&기흥’, 내년 3월 세종시, 2022년 ‘AK 타운 안산’ 등 4곳의 NSC형 쇼핑몰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등 2022년까지 모두 8개로 늘릴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키스뉴욕, 뮤지컬 ‘록키호러쇼’와 콜라보레이션…네일드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키스뉴욕, 뮤지컬 ‘록키호러쇼’와 콜라보레이션…네일드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뷰티솔루션을 연구하는 키스뉴욕은 뮤지컬 '록키호러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네일드레스(네일스티커 제품)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일드레스는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망사스타킹, 하이힐, 카터벨트 등 록키호러쇼의 오브제를 차용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만 진행이 되는 네일스티커 시장에서 뮤지컬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키스뉴욕의 네일드레스는 100% 매니큐어로 제작되어 손톱에 매끈하고 완벽하게 밀착되고 손톱이 숨을 쉴 수 있는 미세 구멍이 있어 착용감이 탁월하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록키호러쇼 MD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키스뉴욕 쇼핑몰에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담당자는 "키스뉴욕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까지 록키호러쇼 네일드레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록키호러쇼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팬텀들과 같은 네일드레스로 완벽하게 스타일링하면 한층 더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총기 규제” 시위 와중에…美 게임대회서 또 난사

    “총기 규제” 시위 와중에…美 게임대회서 또 난사

    잭슨빌서 20대 백인 패배 분풀이로 난사 온라인 생중계 중 ‘탕탕’…조준사격도 2명 사망·10여명 부상…용의자도 자살 같은 날 17명 사망 고교 참사 생존자들 총기 제조社서 항의… 규제 논란 커질 듯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비디오게임 대회에서 패배한 참가자가 26일(현지시간) 대회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살해하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때마침 지난 2월 같은 주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 생존자들이 같은 날 유명 총기 제조사 앞에 모여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플로리다주 북부 잭슨빌의 복합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GLHF 게임바에서 비디오게임 ‘매든19’ 토너먼트 지역 대회 도중 참가자인 백인 남성 데이비드 카츠(24)가 권총을 발사해 최소 14명의 사상자(용의자 포함)가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카츠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이며 매든19 대회 참석을 위해 잭슨빌로 왔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게임 제조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는 카츠가 지난해 대회 우승자라고 밝혔다. 마이크 윌리엄스 잭슨빌카운티 경찰국장은 “현장에서 3명의 시신을 발견했고, 그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라고 전했다. 이 밖에 9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총성에 놀란 시민들이 도망가는 와중에 2명이 더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이날 카츠가 최소 2명에게 조준 사격을 가해 살해했고 최소 5명에게 총을 쐈으며 이후 스스로 자신을 쏴 숨졌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온라인에서 생중계되고 있었다. 영상을 보면 총격 당시 한 참가자의 가슴에서 레이저 포인터로 보이는 빨간 점이 포착됐고 총성이 여러 차례 울린 뒤 비명 소리가 들렸다. 한 종업원은 ABC에 “용의자가 다른 게이머와 다툼을 벌인 뒤 무대 뒤쪽으로 갔다가 몇 분 뒤 나타나 총을 난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오는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가하게 된다. 경찰은 카츠가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뒤 분풀이로 다른 참가자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지난 2월 14일 남부의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고교에서 총기 참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이 고교 생존자들과 총기 규제 활동가 100여명은 지난 4일간 50마일(약 80㎞)을 행진한 끝에 이날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유명 총기 제조업체 스미스앤드웨슨(S&W) 본사에 도착, “총기 폭력을 끝내자”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플로리다주에서 이날 또다시 총기 참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위대는 더욱 소리 높여 “총기 제조를 금지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매사추세츠주 출신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번 시위에 참가한 학생 대부분이 1999년 콜럼바인고교 총격 사건 이후 태어났다. 변화는 이렇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미국 플로리다에서 게임 진 후 총격…10여명 사상

    미국 플로리다에서 게임 진 후 총격…10여명 사상

    미국 플로리다주의 잭슨빌에서 26일(현지시간) 비디오게임 대회가 열리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복합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 내의 GLHF 게임 바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열리던 중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는 대회에 참가했던 인물 중 한 명이며, 게임에서 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용의자 외에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PTSD 겪는 소방관 국립공원서 힐링

    참혹한 현장에서 일하며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소방관들을 힐링하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생태탐방원 4곳에서 ‘국립공원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소방관은 조달청 나라장터쇼핑몰에 등록된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테크노파크 역세권… 59㎡ 테라스형 탐나네

    테크노파크 역세권… 59㎡ 테라스형 탐나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61실 규모다. 인천 송도 내 지하철역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테크노파크 역세권에 자리해 있으며, 제2·3 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대형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등이 있으며,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의 휴양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다. 지상 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59㎡, 총 710실 규모다.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39개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일부)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 타입으로 조성된다. 편의성을 높여줄 첨단화된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됐고, 안전까지 고려한 보안 특화설계도 있다. 오피스텔은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1차 1000만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형유통사도 알아본 가치… ‘몰세권’ 단지 눈에 띄네

    대형유통사도 알아본 가치… ‘몰세권’ 단지 눈에 띄네

    대형유통시설 인근에 위치한 이른바 '몰세권' 단지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수천 만원을 호가하는 웃돈이 형성되거나 매매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형유통시설 특성상 쇼핑부터 외식, 문화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은데다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기대돼 인근 단지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유통시설의 경우 인근 배후수요, 교통, 각종호재 등의 입지조건을 꼼꼼히 분석하고 입점하기 때문에 이 지역의 발전가능성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 편이다. 대형유통시설이 밀집되어있는 경우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각종 생활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들이 풍부해 임대 수요도 꾸준하다. 이 가운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삼송지구 중심 입지에 ‘몰세권’ 랜드마크 단지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8월 중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서 공급하는 2,513실의 대단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그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차량 10분 내 거리에 대규모 유통시설의 잇단 입점으로 인한 가치 상승이다. 이 일대는 지난해 8월에 개장한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롯데아울렛, 이케아 매장 등 대형 쇼핑몰이 연달아 입점하면서 수도권 최대의 '몰세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인 은평 성모병원도 2019년 5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현재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40분대에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삼송 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으로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개통시에는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 광역수요 흡수도 가능하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의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S4-2,3블록에 들어서며, 총 2개 블록 ▲2블록은 지하4층~지상25층, 1,381실 ▲3블록은 지하4층~지상24층, 1,132실로 전용면적 18~29㎡, 총 2,513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라붐 솔빈 “병아리콩 다이어트 중단, 요요현상+스트레스”

    라붐 솔빈 “병아리콩 다이어트 중단, 요요현상+스트레스”

    멤버 소연의 자작곡 ‘체온’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붐을 만났다. ‘라붐의 재발견’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곡과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 라붐은 스스로를 ‘창의적인 걸그룹’이라 정의했다. 이전의 귀여운 모습을 벗고 더욱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라붐은 몽환적이고 시크한 콘셉트의 의상을 5인 5색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어 편안한 데님의상으로 갈아입은 라붐은 본인들 본연의 자연스럽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보 촬영을 마무리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먼저 소연의 자작곡이 타이틀이 된 계기부터 들어봤다. 지엔은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타이틀로 하자고 계속해서 회사에 의견을 피력했다”라며 ‘체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에게 ‘체온’이라는 곡의 탄생 배경을 묻자 “간혹 외로움을 느끼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 체온에 대한 그리움, 누군가 곁에 없으면 불안한 감정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곡을 써 내려 간 것 같다”라며 곡을 만들 당시 자신의 감성을 회상했다.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다. 지엔과 해인은 “자연스럽게 나이에 맞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다 보니 ‘체온’이라는 곡이 나오게 되고 활동도 하게 됐다”라며 이번 앨범 콘셉트가 결정된 계기를 말했다. 이전과 확 달라진 만큼 준비하는 과정도 달랐을 것. 솔빈은 “멤버들끼리 일주일에 한 번 회의도 하고 회사와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 모든 스태프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다”라고 했고 해인은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PPT를 만들어 봤다. 회의 시간에 원하는 음악, 뮤비 콘셉트, 자켓 사진 콘셉트를 정리해서 발표했다”고 밝혀 제작 당시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그룹 유니티 활동을 병행하는 지엔에게 두 그룹에서 활동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물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마인드컨트롤이나 무대에서의 스킬 같은 것들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안 좋은 점은 체력이 조금씩 바닥나고 있긴 하다. 숙소는 유니티 활동 때는 유니티 숙소를 쓰지만 라붐 활동 때는 라붐 숙소를 쓴다”라며 두 지붕 아래에서 생활하는 소감을 전했다. 해인과 유정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던 당시를 돌아보며 “나는 내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갈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라붐에서 못 보여드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컸다. 정말 많이 배웠던 시간이고 못 해본 것도 해봤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더 유닛’ 출연이 자신들에게는 큰 자산이 되었다고 말했다. 라붐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도 들어 볼 수 있었다. 병아리콩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었던 솔빈은 “병아리콩만 먹을 때는 정말 극단적인 다이어트 시기였다. 요요 현상도 겪어보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그 이후에 건강하고 행복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꼈다. 지금은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인은 “걸그룹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다이어트는 숙명이다. 이제는 무모하게 하지 않는다. 조금씩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다이어트를 대하는 걸그룹의 자세를 보여주기도. 리더 유정은 리더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나는 다 잘해야 해’, ‘모범이 되어야 해’, 내가 잘못되면 다 잘못될 것 같은 생각이 있다. 나도 사람이니까 틀릴 수 있는데 용납이 잘 안 되더라”라며 리더의 자리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뿌듯할 때도 많다고. “말하지 않아도 멤버들이 힘든 것을 알아줄 때, 데뷔 초보다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낄 때, 내가 조금만 이야기해도 멤버들이 알아서 착착 움직여주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리더로서 느끼는 보람도 언급했다. 이런 리더의 모습에 해인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정 언니는 리더로서 책임감이 정말 강하다. 누구보다 동생들을 많이 배려하고 본인의 힘든 점들은 잘 안 보여 주려고 한다. 혼자 많이 고민하는데 그런 부분을 우리가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멤버들끼리 종종 술도 마시냐는 질문에 소연은 “활동이 없는 시기에 소소하게 마신다. 숙소 근처나 숙소에서 조금씩. 잘 마시는 멤버는 없는 것 같고 유정, 해인, 소연 이렇게 셋이 즐겨 마시는 스타일이다”라며 라붐의 애주가 3인방을 공개했다. 솔빈은 지엔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을 들려주기도. “잘 모르는 사람이 언니를 보면 단순하고 자기만 생각한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허를 딱 찌른다.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을 꼭 집어서 말한다.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다 지켜보고 있는 거다. 그러면 나는 펑펑 울면서 힘든 점을 다 이야기한다. 친언니 같은 든든함이 있다”라며 겉보기와는 다른 지엔의 세심함을 칭찬했다. 소연은 해인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멤버들의 체형이나 이미지에 맞는 스타일을 잘 추천해준다는 해인에 대해 소연은 “인터넷으로 쇼핑할 때 꼭 먼저 보여준다. 그러면 컨펌을 해준다. 화면만 보고 사이즈나 소재를 잘 파악한다”라며 쇼핑 도우미 해인의 센스를 장점으로 꼽았다. 최근 관심사를 묻자 유정은 최근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며 자랑스럽게 말했고 대부분의 멤버들이 인터넷 쇼핑에 푹 빠져 있음을 앞다퉈 말했다. 솔빈은 “예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사면 항상 실패해서 오랫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쇼핑할 시간이 없고 맨날 같은 옷만 입으니까 다시 인터넷 쇼핑에 손을 댔다. 해인 언니의 도움을 받아서 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패셔니스타 해인의 활약을 드러냈다. 아이돌 홍수 속에 라붐만이 가진 차별점이 있냐는 질문에 해인은 망설임 없이 “어떤 콘셉트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솔빈은 “유정 언니는 ‘빛이 되어줘’, 소연 언니는 ‘XOXO’, ‘체온’이라는 곡을 쓰지 않았나. 다재다능한 걸그룹이다. 또 항상 세컨드 곡의 안무는 멤버들이 직접 짠다. 참여도가 높고 창의적인 걸그룹이다”라며 그룹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4개월 정도 남은 2018년. 올해 안에 이루고 싶은 것을 묻다 지엔은 연말 시상식에 나가는 것을 꼽았다. 이어 솔빈은 “성과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행복하다면 원했던 결과도 이뤄냈다는 거니까. 회사 분들이나 팬분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소망을 밝히기도. 10년 후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몇 명은 결혼해서 S.E.S. 처럼 아기들을 데리고 만나는 미래를 그렸고 신화 같은 전설적인 그룹으로 남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부탁했다. 해인은 “1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고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맙다. 새로 생긴 팬들도 많은데 모두 다 한 가족이 되어서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고 소연은 바뀐 콘셉트에 걱정했는데 거부감 없이 라붐 자체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동했다고. 솔빈은 팬들의 목 관리를 당부했다. “정말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신다. 사인회장에 목이 쉬어서 오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목 관리, 건강관리 잘하시고 응원 아끼셔도 되니까 목 관리 잘하셨으면. 라떼가 라붐을 생각하는 만큼 우리도 항상 라떼 여러분을 생각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엔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도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팬들도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니까. 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8) 유통혁신을 견인하는 신세계그룹 CEO들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8) 유통혁신을 견인하는 신세계그룹 CEO들

    권혁구-장재영-이갑수 대표가 ‘신세계그룹 3인방’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유통업체 변신이 과제 신세계그룹은 올해에도 ‘신개념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쑈핑, ‘도심속 프렌치 스타일 부띠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유통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룹내 비즈니스 프트폴리오는 오프라인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세계 최대 소매업체로 성장한 미국의 아마존이나 중국의 알리바바는 모두 이커머스 기업들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유통산업 역시 온라인이 지난해 78조원 시장으로 급성장하며 대형마트(56조)와 백화점(29조) 업태를 따돌렸다. 글로벌 유통산업의 패권이 이미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과 모바일로 넘어간지 오래라 온라인 유통업체로의 변신이 시급한 실정이다. 유통산업 변혁기에 위기돌파에 진력하고 있는 신세계 그룹 CEO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권혁구(57) 전략실장(사장)은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점장(상무), 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부터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전략실을 이끌고 있다. 2013년 복합쇼핑몰 사업을 총괄하는 신세계프라퍼티 첫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유통 산업의 흐름과 미래를 내다보는 식견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재영(58)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부산진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왔다. 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부사장), 백화점 판매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2년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에 올랐다. 부산 센텀시티점 남성 전문관, 본점 남성 전문관, 본점·센텀시티점 푸드마켓 오픈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백화점 강남점 증축, 센텀시티몰 오픈, 대구 신세계 오픈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키며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갑수(61) 이마트 대표는 부산고와 경희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이마트 판매본부장(부사장), 이마트 고객서비스 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낸 뒤 2014년부터 이마트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영업통’으로, 대형마트 사업을 시작한 후 이마트가 부동의 업계 1위를 유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피코크·노브랜드 등 PB상품 개발, 일렉트로마트·몰리스 등 전문점 도입,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이커머스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이마트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차정호(61)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삼성물산 쇼핑몰사업부(상무),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부사장)을 거쳐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선임됐다. 면세사업을 오랫동안 총괄해 수입 브랜드가 많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성재(59) 신세계푸드 대표는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식품 전문가다. 부산 해동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이마트 식품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5년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에 올랐다. 급식, 외식, 베이커리, 제조, 프랜차이즈 등 전 분야의 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중동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명규(57)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는 이마트 물류담당(상무), 이마트위드미(이마트24) 대표이사를 거쳐 2016년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신세계건설이 시공, 개발, 운영 등 건설 전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벨로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춘만(55)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재무 업무를 담당해 온 ‘재무통’이다. 대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전략실 관리총괄(부사장)을 거쳐 2017년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에 올랐다. 김장욱(52)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에서 보기 드문 정보기술 전문가다. 여의도고를 나온 뒤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UC 버클리 경영학 석사를 마친 ‘학구파’다. 2014년부터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를 맡아 간편결제서비스 SSG페이를 비롯해 시스템통합(SI) 및 보안솔루션, IT기기 유통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용호(55)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부산 해동고-고려대 경제학과-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신세계푸드 FS담당(상무),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부사장)을 거쳐 2017년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 올랐다. 배명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조병하(56)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신세계그룹에서 30년간 패션 사업을 담당해 온 ‘패션 전문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김운아(54) 신세계엘앤비 대표는 안동고와 숭실대 섬유공학과를 나왔다. 이마트 HMR 담당(상무) 등을 거쳐 2012년 와인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엘앤비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제주소주 대표도 겸직하며 신세계그룹의 주류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부산 동아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나온 이태경(56)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는 이마트 신선식품, 가공식품 담당(상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단순 기업형슈퍼마켓에서 탈피해 카페, 베이커리가 복합된 새로운 매장을 선보여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을 이뤄냈다. 김성영(55) 이마트24 대표는 명륜고-고려대 일문과-와세다대 일본어 석사를 거친 그룹내 ‘일본통’이다. 30년 가까이 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전략실 신규사업 담당(상무), 이마트 신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16년 이마트위드미(이마트24)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손영식(55)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대구 심인고-서강대 경제학과-연세대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마쳤다. 백화점 상품본부장(부사장),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부사장) 등을 거쳐 2017년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 올랐다. 사드 여파로 어려운 면세업계에서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 흑자전환, 면세업계 3강 안착 등의 성과를 냈다. 김군선(58) 신세계TV쇼핑 대표는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백화점 인사담당(상무), 전략실 CSR사무국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에 재직중이다. 지난 1월에는 제2대 한국 T커머스 협회장에 취임했다. 박주형(59) 센트럴시티 대표는 광주고와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백화점 지원본부장(부사장),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6년 센트럴시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다양한 차별화 컨텐츠를 투입해 센트럴시티를 하루 10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표상권으로 만들었다. 임영록(54)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진주고-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성균관대 경영학 석사-강원대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딴 학구파다.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총괄(부사장)을 거쳐 2016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에 올랐다. 스타필드 하남, 코엑스몰, 고양을 성공적으로 오픈시키며 스타필드가 복합쇼핑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석구(69)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동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07년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스타벅스를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로 이끌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7) 유통의 역사를 이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7) 유통의 역사를 이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병철 회장의 막내 이명희 회장, 신세계를 재계 11위 그룹으로 정용진 이마트-스타필드, 정유경 백화점-면세점 ‘분리경영’ 골목상권 침해논란, 지역상인 반발무마가 해결과제로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의 3남 5녀중 막내로 태어난 이명희(75)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애지중지한 딸이었다.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생활미술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정재은(79)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결혼한 뒤 줄곧 집에서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였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1979년 ㈜신세계 영업사업본부 이사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신세계그룹을 물려받았다. 1991년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선언할 당시만 해도 신세계는 백화점 2개점(본점·영등포점)과 조선호텔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회장은 신세계그룹을 26년만인 지난해에 39개 계열사, 총자산 약 32조원, 매출 약 24조원의 재계 11위 그룹으로 키웠다. 아버지의 경영 DNA를 그대로 이어 받은 이 회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기업인이 되었고 신세계그룹을 ‘대한민국 유통의 역사’로 키워냈다. 이 회장은 평소 “다소 빠르다 싶더라도 우리가 먼저 차별화 해야 한다”, “모험도 좋고, 흉내도 내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그래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내 최초의 대형마트 이마트의 탄생과 성공신화는 이렇게 시작됐고 2006년에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월마트코리아 16개 점포를 전격 인수해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이마트는 국내 157개 점포(트레이더스 14개점 포함)와 8개 물류센터를 갖춘 대한민국 1등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 기준 약 15조 8700억원 규모다. 2009년에는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대한민국 백화점의 역사를 새로 썼다.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역사를 연 것도 신세계였다. 지난 2007년 사이먼그룹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열었다. 현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점을 비롯해 파주점, 부산점, 시흥점까지 4개점을 운영중이다. 2016년에는 지친 도시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탄생시켰다. 이후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까지 선보였고 안성, 청라, 창원 등에도 스타필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신세계그룹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시간씩 근무한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더라도 기존 임금을 그대로 유지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임금인상 역시 그대로 진행한다. 유연근무제도 시행한다. 업무특성에 따라 오전 8시와 10시에 출근해 각각 오후 4시, 6시에 퇴근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재작년부터 주식 맞교환 등 지분정리를 통해 아들 정용진(50)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이마트와 스타필드를, 딸 정유경(46)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에게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맡겨 분리경영을 본격화했다. 2018년 8월 현재 이 회장은 신세계 18.2%, 이마트 18.2%, 정 부회장은 이마트 9.8%, 광주신세계 52.1%,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 9.8%, 신세계인터내셔날 19.3%를 소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1995년 신세계 전략기획실 입사한 후 15년 간 경영수업을 받은 후 2009년 12월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복고를 나온 뒤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다니다 유학을 떠나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외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복고 동기동창이다. 정 부회장은 2003년 배우 고현정씨와 이혼한 뒤 2011년 플루티스트 한지희(38)씨와 재혼했다. 부인 한 씨는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정 부회장은 2남 2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정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영스타일을 지녔다. 유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유통업계에서 개성있는 트렌드세터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코엑스몰에 오픈한 만물 잡화점 ‘삐에로쑈핑’이 트렌드를 반영한 잡화점으로 손꼽힌다. ‘삐에로 쑈핑’은 ‘FUN&CRAZY 를 콘셉트로, ‘재밌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하는 만물상 잡화점이다. 4만여가지 다양한 상품을 빈틈 없이 진열해 보물찾기하듯 소비자가 매장 곳곳을 구석구석 탐험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삐에로 쑈핑은 일본의 잡화점 ‘돈키호테’를 그대로 모방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지난해 5월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열린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침체된 코엑스몰을 획기적으로 바꿔놓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또 온라인사업 1조원 이상 투자 유치를 통해 온라인사업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e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서울예술고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 비주얼디자인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1년반만에 미국으로 건너 가 1995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배우자는 문성욱(46)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으로 두 사람은 경기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2001년 결혼한 뒤 두 딸을 뒀다. 정 총괄사장은 오빠와 달리 공식석상에 선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본인의 색깔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명희 회장 옆을 조용히 지키며 해외 출장길도 수시로 동행하는 등 어머니 곁에서 경영수업을 착실하게 받아왔다. 1996년 신세계조선호텔 마케팅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그룹경영에 뛰어 든 뒤 2009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옮겼다. 정 총괄사장은 지난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증축과 부산 센텀시티몰의 신축을 끝냈고, 본점에 서울시내 면세점 명동점을 품는 등 백화점의 외형 확장·내적 성장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해 연착륙시켰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흑자 전환시켰다. 특히 정 총괄사장은 지난 6월 인천공항 제 1터미널의 DF1과 DF5구역 면세사업권 입찰경쟁에서 고종사촌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꺾고 연간 8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매장을 확보했다. ‘유통 공룡’으로 큰 신세계 그룹은 노브랜드 전문매장, 헬스뷰티(H&B) 숍, 편의점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종들이 모두 소규모 점포인 만큼 골목상권 침해논란이 거세다. 복합쇼핑몰 건립을 두고 지역상인들도 반발하고 있어 이를 해소시킬 방안을 찾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우리 모두 좀비가 됐다’는 진단에 격렬히 저항하고 싶지만…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우리 모두 좀비가 됐다’는 진단에 격렬히 저항하고 싶지만…

    올여름 극장가에서는 좀 뜸했다. 좀비 영화 말이다. 쌍천만을 이끈 ‘신과 함께’와 혼자서 ‘열일’하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등 블록버스터 사이로 보이는 좀비 영화라고는 일본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정도가 고작이다. 지난달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만, 보통의 관객들에게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나름 선방했던 좀비 영화가 슬며시 자취를 감춘 이유는 무엇일까.올여름 좀비 영화가 사라진 이유를 알려 주는 책이 일본의 문예평론가 후지타 나오야의 ‘좀비 사회학’이다. 책의 부제는 ‘현대인은 왜 좀비가 되었는가’이다. 그렇다면 좀비 영화가 안 되는 이유가 우리 모두가 좀비가 됐기 때문인 건가. 저자에 따르면 21세기 좀비는 “사람을 덮치지 않고, 지능을 가지기도 하며, 인간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는 존재다. 어디 그뿐인가. “귀엽고 창량감 넘치는 2차원 미소녀”로 등장하기도 한다. 영화나 비디오게임에 등장하는 20세기 좀비, 즉 ‘근대 좀비’와 달리 21세기 좀비는 발걸음이 더디지도 않고, 물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시간이 지났으니 진화·발전한 것은 어쩔 수 없을 터. 이 대목에서 저자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자 발버둥치는 인간의 사투가 투영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좀비가 발전하는 이유가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듯 21세기를 살아 내는 인간 역시 궁극의 목적도 모르면서 단지 소리 나는 곳을 향해 달려가는 좀비와 같다는 것이다. 2010년 처음 출간되면서 인기를 얻은 일본 만화 ‘산카레아’의 여주인공은 스스로를 좀비라고 부르지만 썩지 않았고 이성도 있다.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도 있는 존재들인 ‘미소녀 좀비’는 21세기 좀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미소녀 좀비’로 대표되는 현재 일본의 좀비 캐릭터는 만화, 게임 등 미디어 사이를 자유롭게 횡단하며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좀비가 하나의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이다. 저자 표현을 들어 보자. “미디어를 횡단하여 연결하는 매개로서 ‘캐릭터’가 온 거리에 흘러넘치는 이 상태는 우리가 캐릭터와 정서적인 관계를 맺는 사회 속에 산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실제로 그렇다. 드라큘라 백작 같은 흡혈귀가 우리 주변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좀비는 이제 일상다반사다.저자는 “좀비 같은 인간을 관리하는 사회가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쇼핑몰을 설계하는 사람은 “보행자의 흐름을 조작”해 어떻게든 상품을 구매하게 만든다.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빅데이터를 획득함으로써 숱한 사람들을 자신들의 영향 아래 둘 수 있다. 게임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 외 문화 콘텐츠로 명명된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는 21세기 좀비이자 미소녀 좀비인 셈이다. 우리 모두가 좀비인 이상 좀비를 막기 위한 커다란 장벽을 세울 필요는 없어졌다. 오히려 저자는 ‘현대인이 가진 불안과 공포의 원인이 되는’, 즉 ‘자신의 위협과 공포와 불안이 진짜 어디에서 왔는지 찾는’ 길을 권한다. 우리 모두는 좀비가 됐다는 말에 격렬하게 저항하고 싶지만, 어쩐지 고개가 자꾸 주억거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장동석 출판평론가·뉴필로소퍼 편집장
  • ‘스타필드 고양’ 개장 1년… 2000만명이 찾았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개장 1주년 만에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북부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8월 24일 문연 스타필드 고양이 주중 평균 4만명 이상, 주말 평균 8만명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해 누적 방문객 수가 2000만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은 개장 당시 고양시 일대에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대표적인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토이킹덤’ 매장을 스타필드 하남 대비 4배 더 늘렸고, 키즈 체험 공간인 ‘토이킹덤 플레이’, 게임시설 ‘펀시티’, ‘메가박스 키즈 전문관’ 등 관련 시설을 대거 선보였다. 최근에는 키즈 스포츠클럽인 ‘챔피언 1250’이 신규 입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스타필드 고양의 키즈 관련 매출이 스타필드 하남 대비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 3.3㎡당 매출 역시 스타필드 고양이 512만원, 하남이 440만원으로 스타필드 고양이 동일 면적당 약 17% 높은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中 소비자, 한국산 신뢰”… IT 신유통과 결합 ‘식품 한류’ 꿈꾼다

    “中 소비자, 한국산 신뢰”… IT 신유통과 결합 ‘식품 한류’ 꿈꾼다

    상주곶감콩떡과 인절미, 제주 감귤파이, 속초산 생수 등 한국 식품들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의 틈새를 뚫고 중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IT) 포럼장에 등장해 주목받았다. 23일 중국 선전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개막한 ‘아이리서치포럼’.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무경계·결단’으로 3000여명의 인터넷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IT 기술을 접목한 유통 시스템을 탐색하는 무대다.중국 첫 경제특구이자 1250만명의 초현대 도시 선전은 중국 개혁 개방 40년의 상징 같은 곳이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 등 국가대표급 기업들이 바로 이 포럼의 단골 손님들이다. 이날 개막한 포럼에서 가장 눈에 띈 건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후원사가 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 한류’ 전략이었다. aT의 공식 음료로 강원도 속초산 해양심층수 ‘DEEPS’, 포도즙 등이 제공됐고, 특히 즉석에서 제조한 유자청 음료가 인기를 끌었다. 식품 한류의 가능성은 오히려 중국 측 인사들로부터 나왔다. 중국 내 최대 온라인 조사 기관인 아이리서치의 진나이리(金乃麗) 연구원장은 이날 “중국 소비자들이 분유와 같은 한국 식품에 대한 신뢰가 크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가 사라진 신유통이 발전하면서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IT 기술과 한국 식품이 결합되면 폭발적 성장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중국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유통 비용을 낮추고 고객들의 개성과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유통이 가속화되고 있다.진 원장은 “예전에는 저렴한 가격과 양으로 승부했다면 현재는 품질과 고급스러운 서비스, 충성 고객에 집중하는 것이 신유통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신유통에 부합하는 상품들이 한국산 식품이라는 것이다. 그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의 1980년대생 맞벌이 직장인들이 한국산 분유, 이유식, 화장품, 건강 기능성 식품 등을 해외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10조 위안(약 1630조원) 규모에 이르는 중국 유통 시장의 선두 주자인 알리바바가 세운 신선식품 전문매장인 허마셴성(盒馬鮮生)에서는 한국산 김과 라면, 음료수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허마셴성은 ‘허취팡’(盒區房)이란 말을 낳을 정도로 신유통 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바닷가재나 생선 같은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 주고 휴대전화로 주문해 배달까지 가능한 허마셴성 주변은 허취팡이라 불리며 집값도 동반 상승했다. 레이슈셴(雷秀賢) ZF기술그룹의 재무책임자는 “중국인들이 건강을 중시하면서 첨가제가 들어간 식품을 꺼리게 됐다”며 “무설탕에 무방부제인 포도즙과 같은 한국 식품은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와 관련, 서병교 aT 중국 본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중국의 신유통은 유통 채널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한국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가격과 문턱을 낮췄다”며 “올가을 징동, 본래생활, 춘보 등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국산 최고급 포도가 동시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사드 제재도 완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중국 관광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소규모 여행사 3~4곳에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한다고 통보했다. 상하이시의 단체관광 허용은 사드 제재 이후 17개월 만에 이뤄진 완화 조치다. 물론 세청(씨트립)과 같은 대형 여행사는 포함되지 않았고, 소수 여행사만 한국행 단체관광을 판매할 수 있으며 전세기, 크루즈, 롯데 호텔 및 면세점 이용, 온라인 판매 등이 금지되는 이른바 ‘4불(不) 원칙’도 그대로 존치됐다. 하지만 상하이라는 대도시에서의 해제 조치라는 상징성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저장성, 장쑤성 등 기존 한국 단체관광 송출의 3분의1를 차지하는 인근 지역에서 해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글 사진 선전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삼성카드 2 V3’ 20~30대·1인 가구 공략 삼성카드는 빅데이터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숫자카드 V3’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삼성카드 2 V3’는 20~30대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대중교통·택시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10% 할인, 커피전문점 10% 할인, 해외 1.5% 할인, 영화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에 더해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옵션 1은 온라인쇼핑몰·슈퍼마켓 5% 할인과 편의점·배달앱 5% 할인으로, 옵션 2는 온라인쇼핑몰·트렌디패션 5% 할인과 헬스&뷰티스토어·제과점 5% 할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주유·피자전문점·생활잡화·카셰어링 중 원하는 업종 하나를 선택하면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옵션과 선택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매달 바꿀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KB증권, 최고 年 6.4% 수익 ELS 등 공모 KB증권은 24일까지 3개 기초자산(코스피200, HSCEI, EuroStoxx50)으로 최고 연 6.4%(세전) 수익을 주는 KB에이블 ELS 635호(3년 만기, 6개월 단위조기상환)를 포함해 총 9개 상품을 공모한다.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현대해상, 치매 초기 보장 ‘든든한간병보험’ 현대해상이 내놓은 든든한건강플러스간병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이외에도 치매 초기 단계부터 보장하는 경도이상치매진단 담보를 신설해 치매 보장도 강화했다. 3대 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 각종 진단·일당·수술 담보를 추가해 다양한 질병·상해에 대해 종합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90·100세 만기로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 애경그룹, 홍대 ‘애경타워’에서 새로운 시작

    애경그룹, 홍대 ‘애경타워’에서 새로운 시작

    애경그룹이 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 역사에 그룹 통합사옥을 완공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AK홀딩스를 비롯 애경산업, AK켐텍, AKIS, 마포애경타운 등 5개 계열사가 8월 말까지 새 사옥 이전을 완료한다. 제주항공 국제영업팀이 연말에 입주하게 되면 총 6개사가 함께 근무하게 된다. 애경그룹은 사내 공모전을 통해 신사옥 이름을 ‘애경타워’로 정했다. 임직원 360여명이 응모한 공모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로 ‘애경타워’가 선정됐다. 애경타워는 연 면적 기준 약 5만 3949㎡(1만 6320평)로 복합시설동(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업무시설동 및 자전거주차장이 있다. 업무시설(7~14층) 외에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AK&홍대(1~5층)가 8월 31일,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Holiday Inn Express Seoul Hongdae, 294실, 7~16층)가 9월 1일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AK&홍대’는 영업면적 1만 3659㎡(4132평)의 공간에 홍대 상권 고객에게 특화된 MD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는 신개념 유통모델이다. 주요 고객층을 홍대상권의 10~20대, 연남동 상권의 20~40대 직장인,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정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등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AK&홍대 2층에는 ‘애경 시그니처 존’(AEKYUNG Signature Zone)을 열어 반세기동안 국민과 함께한 생활용품과 화장품의 역사와 현대사를 담은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되고 총 294실 규모로 지었다. 특히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여행객들이 패키지여행 보다는 항공과 호텔을 개인이 예약하는 개별여행 선호현상이 빠르게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자유여행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대시대를 맞이한 애경그룹은 애경타워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 18시부터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애경 뮤직 웨이브’를 개최한다. 홍대 문화를 대표하는 인디밴드 그룹인 ‘데이브레이크’ ‘소란’ ‘오리엔탈쇼커스’와 아이돌 그룹인 ‘에이프릴’ 등이 축하무대를 올린다. 또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루나가 함께하는 ‘K-POP 댄스 리그’ 결승전도 펼쳐진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 안재석 사장은 “애경그룹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만큼 젊고 활기찬 공간에서 계열사간의 시너지와 임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통해 애경그룹의 퀀텀 점프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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