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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은 면허 없이 낚시하면 경범죄…호주에선 불법 낚시 감시기구 운영

    미국은 면허 없이 낚시하면 경범죄…호주에선 불법 낚시 감시기구 운영

    정부가 물고기의 몸길이를 쉽게 잴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낚시 규제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낚시가 주류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은 해외에서도 효율적인 규제 집행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낚시 용품 판매점·안내소에서 줄자·물고기 길이 정보 등 무료 제공 미국은 바닷가와 낚시터 근처에 위치한 낚시 용품 판매점에 낚시수첩을 둬 낚시인들이 체장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낚시 면허를 통해 규제한다. 낚시 면허 없이 낚시를 하면 경범죄로 처벌받는다. 100달러 정도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5년 이내 두 번 이상 위반하면 250~1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대하와 철갑상어처럼 상업적 가치가 높은 특정 어종을 낚시할 때는 기록카드에 포획 날짜와 마릿수 등을 적게 해 낚시로 인한 어종의 감소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지역의 낚시 용품 판매점과 관광객 안내소에서는 줄자와 어종별 체장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호주에서는 ‘피쉬워치’(FishWatch)로 불리는 감시기구를 둬 주민 신고를 유도한다. 불법 낚시행위를 목격한 주민은 이 기구에 ‘낚시 행위자의 인원, 이름, 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목격자의 신원은 비밀로 유지된다.●뉴질랜드 명예감시관 제도… 일본 낚시 지도원·낚시 교육 시행 뉴질랜드에서는 명예감시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인 명예감시관은 해안가를 순찰하며 주변 지역의 수산 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매년 갱신되는 낚시 관련 제도를 낚시인들에게 알려주고 낚시인들이 이를 위반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일본은 낚시 교육을 강화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일본은 어린 시절부터 낚시 안전 교육이 이뤄진다. 이들을 지도할 낚시 지도원은 필기와 면접, 실기 시험 등을 거쳐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낚시인들은 낚시와 관련한 생물, 환경, 안전과 문화 등을 배운다. 이 밖에 별도의 줄자가 아니라 낚싯대 자체에 길이를 표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눈금’이 새겨진 낚싯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반면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런 종류의 낚싯대를 찾아볼 수 없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드디어 얼굴 드러낸 신형 ‘코란도’

    드디어 얼굴 드러낸 신형 ‘코란도’

    가격은 모델에 따라 2216만~2823만원‘블레이즈 콕핏’ 적용… ‘딥 컨트롤’ 탑재 쌍용자동차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코란도는 2011년 코란도C 이후 8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차체는 넓고 낮게 제작됐다. 외관 디자인은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담았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차량 내부에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이 장착됐다. 계기판은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구성됐고, 그 옆으로 9인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스크린이 위치한다.파워트레인으로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의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첨단 차량제어 기술인 딥 컨트롤(Deep Control)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적재 공간은 551ℓ로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동급 최대 수준이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등과 같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중간 모델인 ‘딜라이트’에는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코란도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기로 했다. 또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하면 계약금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KBO, 카지노 출입 LG 선수들에게 경징계 결정

    KBO, 카지노 출입 LG 선수들에게 경징계 결정

    전지훈련 도중 카지노에 출입해 물의를 빚었던 프로야구 LG 선수들에게 내려진 징계는 결국 ‘엄중 경고’였다. KBO는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최원현 KBO 상벌위원장 주재로 해외 전지훈련 카지노 출입 논란에 휩싸인 LG 선수 3명(차우찬, 임찬규, 오지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엄중경고의 징계를 결정했다.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G 구단에는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현장에 있었으나 베팅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심수창은 이번 징계에서 제외됐다. KBO는 “이번 사안이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위배된 품위손상행위인 것으로 판단해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우찬, 임찬규, 오지환, 심수창은 호주 블랙타운에서 진행중인 LG 구단의 스프링 캠프 휴식일이었던 지난 11일 밤 현지의 한 카지노를 방문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야구팬은 차우찬이 베팅을 하고 다른 선수들이 뒤에서 구경하는 모습을 몰래 찍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LG 구단은 “쇼핑몰에서 저녁 식사 후 건물 내 카지노에 잠시 들렀다. 500호주 달러(약 40만원)를 환전해 40분 정도 머물렀다. 해당 선수들에게 엄중 경고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해명했다. KBO의 요청에 따라 LG 구단은 지난 13일 경위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현행법상 카지노 출입은 불법이긴 하지만 관광객 오락 차원의 베팅은 형사 처벌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KBO는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상황)를 근거로 경징계를 내렸다. KBO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했다”며 “사행성 오락 게임의 클린베이스볼 위반 여부 판단에 대해 구단과 시행세칙을 논의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옥천군 곤충사육 농가 지원에 ‘올인’

    옥천군 곤충사육 농가 지원에 ‘올인’

    충북 옥천군이 미래먹거리로 주목받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군은 올해 소규모 곤충 농가들이 모여 법인을 만들면 곤충 판매 쇼핑몰 제작, 품질관리,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비 900만원 등 총 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군은 곤충사육에 필요한 건조기, 배합기, 세척기 등 시설장비 농가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관련 예산은 4000만원이다. 현재 옥천에는 식용곤충인 흰점박이 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을 사육하는 농가가 28곳이 있다. 2011년 2곳이던 곤충 농가가 8년만에 15배 가까이 늘었다. 군은 올 상반기에 식용곤충 가공공장도 문을 연다. 동이면 세산리에 100㎡ 규모로 지어진다. 건조기, 여과기, 분쇄기 등 10여종의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농가들은 이곳에서 식용곤충을 엑기스, 분말, 환 등의 가공품으로 만들 수 있다. 곤충 사육농가인 여진혁(35)씨 등이 공동운영할 예정이다. 공장에선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까지 연계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군 농업기술센터 박준무 팀장은 “곤충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아직 시작하지 못한 군민들이 많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며 “현재도 옥천 곤충농가는 인근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노원구, 특허받은 자동식 소형 살포기로 제설작업 총력

    서울 노원구가 자체 특허를 보유한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이용해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마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노원구는 오전 8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눈 피해 예방 및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오승록 구청장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400여명이 관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했다. 오 구청장 등은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사용하여 친환경 제설제,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재를 취약지역을 포함하여 관내 도로 곳곳에 살포했다. 지난해 특허를 받은 자동 살포기는 인도 및 이면도로에서 누구나 쉽게 손수레처럼 끌고 다니며 제설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사용이 가능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다. 자동 살포기가 제설 작업 효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지자체는 물론 일반기업체의 구매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78대, 영등포구 18대, 남양주시 60대 외 타 자치구와 군부대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조달청 물품구매 쇼핑몰 나라장터에 조달물품으로 등록되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경기도 등록 반려동물 35만마리…반려동물산업 지원 확대 필요

    경기도 등록 반려동물 35만마리…반려동물산업 지원 확대 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경기도내 반려동물서비스업 관련 업체와 종사자, 매출액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내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품·디자인 개발’, ‘판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 조성’ 등에 지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4일 발표한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도내 반려동물 양육비율은 29.1%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는 150만 가구이다. 2014년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된 이후 2017년까지 전국에서 118만 마리가 등록됐는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만 마리(29.6%)가 등록됐다.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도내 반려동물서비스업 시장도 지속해서 커졌다. 2012년 181곳에 그쳤던 반려동물 서비스업체 수는 2016년 419곳으로 2.1배, 종사자 수는 309명에서 788명으로 2.5배, 매출액은 68억 8500만원에서 244억100만원으로 3.1배가 각각 증가했다. 반려동물서비스업은 분양, 동물병원, 펫 카페, 미용실, 금융, 장례식장, 펫 용품 전시, 인터넷쇼핑몰, 펫 TV 등을 말한다. 업체들은 업종 내 경쟁 심화(37.1%)와 마케팅·홍보 어려움(19.9%), 고객의 요구 다양화(11.8%) 등의 이유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51.6%는 월평균 반려동물 관리비용으로 10만원 미만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1만∼20만원 33.8%, 21만∼30만원 9.1%, 31만∼40만원 5.3% 등 순이었다. 관리비용으로는 사료·간식(53.3%)에 가장 많이 지출하고, 다음으로 병원(39.6%), 미용(4.0%), 애견용품(2.9%) 등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용품 구매 시 가격(26.2%), 디자인(5.6%), 제조회사(4.0%)보다는 성능·기능(61.8%)을 가장 많이 고려했다.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 확대(78.4점)와 제도적 문제 해결(77.1점), 공용연구 장비 시설 확대(70.3점)를 꼽았다. 경기도는 올해 수립 예정인 ‘경기도형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1차 기본계획’의 기초 연구자료로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 양육 가구 450가구, 반려동물 제조기업 205곳과 서비스기업 32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도는 95%(±10.27%p) 수준이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LOVE MY BODY’…컴포트랩, ‘내 브라렛 찾기’ 데이터 공개

    ‘LOVE MY BODY’…컴포트랩, ‘내 브라렛 찾기’ 데이터 공개

    획일화된 몸매에 반대하는 미국의 ‘바디 포지티브 운동(Body Positive)’이 언더웨어 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한나가 런칭한 속옷 브랜드 ‘새비지×펜티(Savage×Fenty)’는 32A~44DDD의 브라, XS~3XL의 팬티 등 다양한 체형과 사이즈를 만족시키는 제품들로 경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핏 퀴즈’를 통해 600만명의 여성들로부터 1,800만개의 데이터를 수집한 미셸 램, ‘모두를 위한 누드(Nude for All)’ 슬로건을 내세운 LA 브랜드 ‘나자(Naja) 등이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 ‘보디 포지티브’를 내세운 속옷 브랜드로는 컴포트랩을 꼽을 수 있다. 와이어와 몰드가 없어 가볍고 편안한 ‘브라렛’ 전문브랜드로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서 운영중인 서비스 ‘내 브라렛 찾기’를 통해 수집한 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공개했다. ‘내 브라렛 찾기’는 언더웨어 고객의 후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발한 체형별 언더웨어 추천 시스템이다. 언더웨어 온라인 쇼핑몰로서는 이례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 홈페이지 오픈 후 6개월 여 만에 50,171건의 데이터를 확보했을 정도로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내 브라렛 찾기’에 참여한 연령대는 20대(40%)와 30대(26%)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40대 이상의 참여율도 9.3%에 이르러 편안한 제품에 대한 니즈를 전 연령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내 브라렛 찾기’에 참여하는 상당수는 인터넷 검색(42%)을 통해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지인추천이 16%로 블로그나 카페(17%)를 통한 유입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컵사이즈는 A컵(33%), B컵(27%), C컵(20%), D컵(10%), E컵(6%), F컵(2%) 순으로 나타났고 표준사이즈는 75A가 13.24%, 80A가 9.19%, 75B가 8.16%, 80B가 6.52%, 75C가 6.23%, 70A가 4.92%로 나타났다. 가슴 형태로는 ‘옆으로 벌어진 가슴’이 40%에 달했고, 이외에도 ‘처지고 벌어진 가슴’ 19%, ‘전체적으로 둥근 가슴’ 18%, ‘아래쪽으로 처진 가슴’ 12%, ‘큰 가슴’ 11% 등으로 집계되어 예상 외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언더웨어 제작 시 다양한 체형 유형에 대한 연구가 반영돼야 함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컴포트랩 관계자는 “국내 유일 체형별 브라렛을 시도하는 업체로서 국내 여성의 가슴 체형에 대한 분석 및 고객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내 브라렛 찾기’ 서비스를 운영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착용감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편안한 제품을, 볼륨감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볼륨업 소재가 가미된 제품을 제안하는 등 체형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겉옷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속옷 선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추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세뱃돈 모아 엄마에 다이아반지 선물하는 10살 효자

    [월드피플+] 세뱃돈 모아 엄마에 다이아반지 선물하는 10살 효자

    세뱃돈을 모아 엄마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겠다는 10살 아들의 효심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칸칸신원(看看新闻)은 지난 11일 중국 후베이성 톈먼(天门)의 한 쇼핑몰 쥬얼리샵에 나타난 모자의 사연을 전했다. 어린 남자아이가 엄마를 끌고 와 주얼리 샵 진열대 앞에 섰다. 다름 아닌 자신이 모아온 세뱃돈 8800위안(146만원)으로 엄마에게 멋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점원이 얼마를 가졌느냐고 묻자, 아들은 흥분된 목소리로 “8800위안이 있으니, 그 이하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모두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아들은 마음에 쏙 드는 반지를 골랐다. 금액은 8100위안이었다. 드디어 엄마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이 반지를 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들이 거금으로 반지를 사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 몇 차례 그냥 가자고 아들을 달랬지만, 아들은 요지부동이었다. 하는 수 없이 엄마가 택한 방법은 5만 위안(829만원)이 넘는 반지를 고른 것, 아들이 가진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아들이 쉽게 포기할 것이라는 심산이었다. 엄마는 “내가 마음에 드는 반지는 비싸니 네가 나중에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이 반지를 사주렴”하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을 터뜨렸다. 엄마에게 반지를 선물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아들의 실망감은 펑펑 눈물이 되어 흘렀다. 엄마는 조용히 아들을 보듬어 안았다. 결국 주변 사람들의 설득에 아들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돌렸다. 어린 아들의 효심 어린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감동했고, 쥬얼리 샵의 종업원은 이 모습을 모바일 동영상에 담아 인터넷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내 아들도 커서 이런 효심 어린 아들이 되길 바란다”, “이런 아들을 둔 엄마는 복이 많네요”,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 엄마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가공식품 40%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저렴

    가공식품 40%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저렴

    저렴함, 편리함의 특성 덕분에 쇼핑시장의 패권이 온라인으로 넘어갔지만 가공식품은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무조건 싸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교육원은 지난해 6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30개 품목을 정해 온라인 쇼핑몰 10개 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60개 업체를 비교한 결과 오프라인 가격이 온라인보다 더 낮은 상품이 12개(40%)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에서 더 저렴한 상품은 가격이 오프라인에 비해 최대 20.7% 차이가 났으나 반대의 경우 최대 45.2%까지 비쌌다. 롯데 비엔나는 오프라인 평균가격이 온라인보다 524원(45.2%) 낮았으며 청정원 생된장도 오프라인이 157원(25.3%) 저렴했다. 반면 CJ 햇반의 온라인 평균 가격은 오프라인보다 125원(20.7%) 낮았다. 한국소비자교육원은 최근 온·오프라인 간의 치열한 가격 경쟁이 벌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업체들과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면서 1+1이나 특가 행사 등을 수시로 진행해 온라인몰과의 가격 차이를 크게 줄이거나 오히려 역전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형마트 빅3(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연일 대규모 할인 정책을 쏟아내는 등 치열한 ‘초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는 올초 생필품 최저가 가격정책인 ‘국민가격’을 선보였고, 홈플러스는 1년 내내 매주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할인 판매하는 ‘핫딜’을 내세웠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4월 수원점에 문을 연 가격 우위형 점포 ‘마켓D’를 2020년까지 1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조달 상품별 ‘전문팀제’ 가동

    조달청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편의 제고를 위해 유사상품은 한 부서에서 규격 검토와 입찰 및 계약 방법 등 업무를 전담하는 ‘상품별 전문팀제’를 이달 중 운영한다. 12일 조달청에 따르면 현재 조달체계는 동일 상품이라도 계약방식 등에 따라 본청과 지방청 등으로 업무가 분산돼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이 불편을 겪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경우 총액계약은 자재장비과, 다수공급자계약은 쇼핑몰구매과, 수의계약은 지방청, 우수제품계약은 우수제품과, 시스템장비계약은 정보기술계약과 등으로 제각각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총액·다수공급자계약은 전담팀인 쇼핑몰구매과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구매사업국의 업무 분장도 이뤄져 종합쇼핑몰 운영 등 구매제도 관련은 구매총괄과로 일원화된다. 4개 과는 전문팀으로 전환돼 자재장비과는 섬유팀에서 군·경찰·소방 피복류와 커튼류·가방·신발 등을 맡고, 국방상용 물자 이관을 위한 전담조직(태스크포스)을 운영한다. 쇼핑몰기획과는 3개 전문팀제로 개편돼 시설자재팀은 레미콘·아스콘·철근·시멘트·관류 등을, 차량팀은 상용 차량·소방 등 특수 차량·농기계를, 도로시설팀은 가드레일·난간·울타리 등을 전담 구매한다. 쇼핑몰단가계약과에는 전자제품팀에서 컴퓨터·복사기·세탁기·의료기기 등을, 바이오화학팀은 의약품·응집제·제설제 등의 구매업무를 전담한다. 쇼핑몰구매과는 신재생에너지팀이 에너지저장장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냉난방기 등의 구매업무를 맡는다. 혁신 신상품의 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전담하는 ‘혁신조달팀’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정식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상품별 전담팀제 시범 운영을 통해 구매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왜 여성화장실 붐비나 했더니…남성 변기의 62% 불과

    왜 여성화장실 붐비나 했더니…남성 변기의 62% 불과

    1대1 비율 지키는 지자체 1곳도 없어강원·대구는 남성 변기 60%에도 미달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휴가철에 고속도로 휴게소 여성화장실 앞은 늘 길게 늘어선 대기자로 붐빈다. 조사 결과 공용화장실의 여성용 변기 수는 남성용 변기의 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화장실법은 공용화장실의 여성 변기 수를 남성화장실 대·소변기 수 이상으로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지방자치단체는 1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작성한 ‘공용화장실의 여성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남성 대·소변기는 36만 6879개, 여성 변기는 22만 7952개로 여성용이 62.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기준으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의 ‘전국공중화장실표준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수치다. 지역별로 공용화장실의 여성 변기 비율은 세종이 84.0%로 가장 높았고 울산(73.3%), 부산(73.1%), 전남(70.8%), 서울(70.7%) 등이 뒤를 이었다. 강원과 대구는 각각 59.0%와 57.3%로 60%에도 미달했다. ●최소 비율 법 있지만 유명무실 공중화장실법 제7조는 공용화장실의 여성 변기 수가 남성화장실 대·소변기 수의 합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수용인원이 1000명 이상인 공연장, 야외극장, 공원, 연평균 1일 편도 교통량 5만대 이상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는 여성 변기 수를 1.5배 이상이 되도록 규정했다. 정재환 정치행정조사실 안전행정팀 입법조사관보는 “조사 결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의 화장실 사용시간이 남성보다 1.5배에서 3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며 “2008년 한국화장실협회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의 여성화장실 사용시간이 남성보다1.88배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올해 9월 화장실 최소 변기 설치 규정이 삭제된다는 점이다. 공중화장실법 시행령은 남녀 변기 수를 1대1로 규정한 화장실에 대해 대변기 2개 이상과 소변기 3개 이상, 여성화장실은 대변기 5개 이상을 설치하도록 했다. 1대1.5 비율을 적용하는 시설은 남성화장실에 대변기 2개 이상과 소변기 3개 이상, 여성화장실은 대변기 8개 이상을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자체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령을 개정했고 올해 9월 최소 의무설치 규정이 삭제된다. ●남성화장실 변기 수 줄이는 ‘편법’ 우려 반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이 공연장, 쇼핑몰, 도서관 등의 여성 변기 수를 남성용의 1.5~2배로 높이는 등 여성 변기 수를 늘리는 것은 국제적인 추세다. 정 조사관보는 “규정이 삭제되면 여성 의무 설치 비율 규정만 남게 된다”며 “그러면 건물을 증·개축할 때 여성화장실 변기 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남성화장실 변기 수를 줄이는 편법이 악용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조사관보는 “건물의 용도나 입점 시설의 종류에 따라 방문객의 주요 성별이나 이용자 수가 차이나고 화장실 사용 빈도도 다르다. 그런데도 최소 설치 의무 수량과 남녀별 비율만 일률적으로 정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준은 해외 주요국 사례와 비교해도, 일반적인 통념으로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용화장실 변기 설치 규정을 시설의 용도별로, 이용자수에 따라 세분화해 정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 변기 비율이 낮은 지자체는 보다 면밀한 원인 진단과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홈 뷰티 기기, 5000억 ‘블루오션 시장’ 잡아라

    홈 뷰티 기기, 5000억 ‘블루오션 시장’ 잡아라

    ‘홈 뷰티 기기’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세안용 정도에 머무르던 뷰티 기기는 미백, 안티에이징 영역으로 확장되는 중이다. 국내 가정용 뷰티 기기 시장은 지난해 45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약 10%씩 성장 중이다. 올해 5000억원 이상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옥션에서 지난해 LED 마스크 판매량은 전년 대비 664%, 갈바닉 마사지기는 417% 성장했다. LED 마스크 가격대가 20만~180만원대로 고가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7년 LG프라엘이 내놓은 ‘더마 LED 마스크’가 LED 마스크 시장 점유율 1위 기기다. 80만원으로 고가인 이 기기의 최근 일평균 판매량은 출시 당시보다 7배 이상 늘었다. 뷰티케어 중소기업 ‘부자’가 내놓은 ‘셀리턴 LED 마스크’도 지난해 3월 강소라를 모델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다. LED 개수에 따라 3가지 라인업을 구비했고,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 제품까지 내놓았다. 100만~170만원대 고가 제품이지만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지난해 10월 출시된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는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사용해 전자파 걱정이나 눈부심 현상이 없다는 차별성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운 이 마스크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 중이다. 지난달 24일 파나소닉코리아는 홈 뷰티 기기 시장에 뛰어 들었다. 클렌징 브러시·페이셜 스티머·이온 이펙터·초음파 리프터 등 디바이스 신제품 4종을 최근 출시했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뷰티 기기 시장에서 파나소닉은 수분과 초음파, 고주파를 통한 리프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회사가 선도한 시장에 화장품 회사도 참전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지난해 11월 ‘갈바닉 이온&LED 마사지기’를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메이크온’이라는 브랜드로 진동클렌저를 선보인 뒤 초음파 마사지기 등 피부관리 기기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이명희, 대형로펌 광장 변호사 선임

    대한항공 조현아·이명희, 대형로펌 광장 변호사 선임

    해외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대형로펌 광장의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최근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이 이사장의 관세법 위반 사건은 이 법원 형사6단독 임정윤 판사에게 배당됐다. 조 전 부사장 모녀의 첫 재판은 다음 달 21일 오후 10시 30분 인천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린다. 조 전 부사장 모녀는 김앤장·세종·태평양·화우 등과 함께 국내 5대 대형로펌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광장과 변호인 선임 계약을 체결하고 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장 측은 소속 변호사 12명을 조 전 부사장 모녀의 변호인으로 지정해 최근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직원들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시가 8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205차례 대한항공 여객기로 밀수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이사장도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대한항공 해외지사를 통해 도자기·장식용품·과일 등 3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여객기로 밀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4년 1∼7월 해외에서 자신이 직접 구매한 3500여만원 상당의 소파와 선반 등을 마치 대한항공이 수입한 것처럼 허위로 세관 당국에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 모녀와 함께 같은 혐의로 세관 당국에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조현민(36) 전 대한항공 전무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쉬 대란에 동참했다…득일까, 실일까

    러쉬 대란에 동참했다…득일까, 실일까

    반값 할인에 홈페이지 마비오프라인 매장도 대기줄 길어‘슈렉팩’ 등 인기제품 세일 제외교환·환불 안돼 구매 유의해야5일 간의 설 연휴가 매정하게 끝나버렸다. 한껏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겨우 일으켜 출근했다. 인터넷 창을 열었는데 난리가 났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러쉬’ 때문이다.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코리아 홈페이지(https://lush.co.kr)에 접속했다. 창이 열리지 않는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게 분명하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의문이 풀렸다. 1년에 한 번, 전세계 모든 러쉬 매장이 반값 세일에 들어간 것이다. 이른바 ‘2019 프레쉬 세일’. 1년에 한 번이라는데, 그것도 50%나 깎아준다는데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다. 점심을 거르고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러쉬 매장으로 향했다. 스마트폰으로 ‘뷰티 유튜버의 러쉬 추천 아이템’, ‘러쉬 직원이 추천하는 베스트 입욕제’ 등의 콘텐츠를 빠르게 훑으며 발걸음을 옮겼다.오전 11시 45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도착했다. 가구나 그릇 등을 파는 층이다. 대부분 매장이 한산했는데 유독 한 곳만 사람들로 붐볐다. 러쉬였다. 가까이 가보니 예닐곱명이 줄을 서서 계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검은 바구니를 들고 본격적으로 ‘러쉬 대란’에 동참했다. 이번 세일은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러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행사를 하는데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다. 재고가 소진되면 예정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 러쉬는 1년에 한번 대규모 세일을 하는 이유를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유통기한이 다가오기 전에 재고를 털어내는 목적이다. 모든 러쉬 제품에는 제조일자와 사용기한이 적혀 있다.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 2개월 정도다. 특히 겨울 한정판, 크리스마스 디자인 제품 같은 경우 내년 이맘때면 사용기한이 지나버려 재고 처리가 필요한 것이다. 오늘의 쇼핑 목표는 입욕제다. 욕조에 넣어 녹이면 거품이나 색깔, 향기가 나는 제품이다. 여러 종류의 ‘버블바’와 ‘배쓰밤’ 중에서 후기가 괜찮은 제품을 고르기로 했다. 솜사탕 향기가 난다는 버블바, 물 속에 넣으면 풀어지는 모양이 우주와 같다는 배쓰밤 등이다. 뭐에 홀린 것처럼 쓸어 담았다. 직원이 제품에 코를 가까이 대고 향기를 맡아보라 했다. 코를 킁킁거리며 향을 맡아봤다. 가루를 뭉쳐 고체로 만든 배쓰밤은 가루가 콧구멍에 들어가는지 재채기가 났다. 반짝이가 손에 가득 묻어나는 제품도 있었다.대체로 향긋하고 비쌌다. 한덩이에 1만원 중후반대, 비싼 것은 2만원이 넘어갔다. 50% 세일이 아니라면 평소엔 엄두를 못 낼 가격이다. 러쉬 입욕제를 사는 것이 신혼여행 이후 8년 만이던가.(TMI 죄송)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가 수년 전부터 주목받는 소비행태라고들 하지 않나. 가끔 욕조에 입욕제 풀어 넣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러려면 지금 쟁여야 한다. 쇼핑의 명분이 확실해졌다. 물건을 고르는 사이 줄이 더 길어졌다. 계산 차례를 기다렸다. 자연스레 다른 물건에도 눈길이 간다. 단체 카톡방에 러쉬 매장 사진을 올렸더니 ‘뽐뿌’(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욕구)받는 이가 적지 않다. 누군가 “러쉬 하면 슈렉팩이지”라고 말했다. 매장을 둘러봤다. 슈렉팩이라는 별명이 붙은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가 보인다. 얼굴에 바르고 물로 씻어내는 팩인데 색깔이 영락 없는 슈렉이다. 모공 관리에 좋다나… 아쉽게도 슈렉팩은 할인 대상이 아니다. 러쉬 세일에서 모든 제품을 반값에 살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입욕제와 헤어, 보디, 스킨케어, 비누, 선물세트, 2018 겨울 한정판만 할인 대상이다.슈렉팩과 프레쉬 마스크, 러쉬의 또다른 유명 아이템인 ‘더티보디스프레이’와 같은 몸에 뿌리는 제품, 향수 등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미리 알고 가야할 사항도 있다. 세일 제품은 교환이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 구매 영수증 윗부분에 ‘교환·환불 불가’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있다. 매장 직원이 한 번 더 안내하면서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까지 쳐줬다. 그러니까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매장에서 향기나 촉감을 미리 시험해보고 사는 것도 방법이다.근처에 러쉬 매장이 없다면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세일이 적용된다.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비는 2500원이다. 다만 세일기간 계좌 입금과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배송도 주문이 많으면 늦어진다. 평균 4~5일 정도 걸릴 것으로 러쉬는 예상했다. 쇼핑을 마치고 나오니 오후 12시 30분이다. 손님은 그새 더 늘었다. 시끌벅적하다. 긴 연휴가 끝난 다음날 파격 세일은 ‘신의 한수’였다는 느낌이 든다. 비록 통장은 타격을 입었지만 명절 스트레스라는 것이 확 풀린 기분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중국 설 연휴 사상최대 온라인 세뱃돈 오가

    중국 설 연휴 사상최대 온라인 세뱃돈 오가

    오는 10일까지 공식적으로 일주일간 이어지는 올해 중국 설연휴에 휴대전화로 오고 간 세뱃돈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앱을 이용해서 휴대전화로 큐알코드를 찍어 결제하는 현금 없는 세상이 이미 중국에서는 구현된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대 주주로 제삼자 결제를 총괄하는 왕롄청산유한공사(NUCC)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오간 세뱃돈 결제가 초당 최대 4만 4000건 이뤄졌다. 설 전날인 지난 4일에는 하루 35억 위안(약 5800억원)의 세뱃돈이 인터넷을 통해 오고 갔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중국 ‘국민메신저’인 위챗과 알리바바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통해 세뱃돈이 오갔지만 올해는 검색사이트 바이두, 소셜 인터넷 사이트 시나 웨이보,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 등도 인터넷 세뱃돈 거래에 참여했다. 특히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 바이두를 통해서는 9억 위안의 디지털 세뱃돈이 뿌려졌다. 모든 중국 국민이 중국 중앙(CC)TV를 통해 시청하는 설 명절 특집 프로그램 춘완(春晩)이 방송되는 동안 바이두 앱을 통해 약 208억회 디지털 세뱃돈이 오고 갔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는 지난해 춘완 방송 동안 거래된 디지털 세뱃돈 규모가 약 6억 위안 규모라고 밝혀 올해는 작년에 인터넷을 통해 오간 세뱃돈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중국에서는 홍빠오라 불리는 세뱃돈을 휴대전화로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세대는 다름 아닌 90년대생이다. 위챗측은 올해 설 전날인 4일 가장 활발하게 새해 소망을 담은 디지털 세뱃돈 홍빠오를 뿌린 세대는 1990년대생이었다고 밝혔다. 베이징과 충칭, 광저우 등 3개 도시에서 위챗을 통한 디지털 새뱃돈 거래가 제일 많이 이뤄졌다. 위챗은 또 4일 오후 8~9시 사이 설 특집 방송 춘완이 시작되는 시간에 디지털 홍빠오 거래가 확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룸메이트 때려 숨지자 버리고 달아난 20대 검거

    룸메이트 때려 숨지자 버리고 달아난 20대 검거

    원룸에 함께 살던 후배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 트렁크에 버리고 달아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 3일 오후 3시쯤 서울 한 쇼핑몰 앞에서 원룸 살인 피의자 A(21)씨와 B(21)를 체포해 구미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 구미 진평동 원룸에서 한 살 어린 룸메이트 C(20)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이튿날 시신을 차 트렁크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 시신을 렌터카 트렁크에 싣고 원룸에서 1㎞ 정도 떨어진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식당에서 나온 이들은 경찰 순찰차를 발견하고 식당 근처에 차를 둔 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자와 2개월여 동안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사건 직후 달아난 이들을 추적해왔다. 그동안 CCTV를 분석해 이들의 도주 경로를 파악해 서울 경찰과 공조해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온몸에 타박상이 있는데 상습적으로 폭행이 있었는지와 정확한 사망 시점을 조사할 방침이다”며 “이들의 도피를 도운 2명 등을 상대로 도피 경로 등도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찔한’ 최소미, 팔로워 75만명 ‘인스타여신’

    [포토] ‘아찔한’ 최소미, 팔로워 75만명 ‘인스타여신’

    75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 최소미가 최근 자신의 섹시만점의 사진을 게시하고 매력을 뽐냈다. 최소미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름다운 용모, 170cm의 늘씬한 키와 완벽한 볼륨감을 십분 활용해 단숨에 자신의 쇼핑몰을 인기 쇼핑몰로 올려 놓았다. 또한 SNS를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며 많은 팔로워를 확보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의 BJ로 활동을 시작해 남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으며 ‘아프리카 여신’으로 불렸던 최소미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중국 팬들로부터는 ‘인스타여신’, ‘덕후여신’이라는 애칭을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큰 바스트로 인해 성형수술 논란을 낳기도 했으나 의사의 소견을 첨부한 엑스레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자연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인류 달착륙 50주년, 다시 막오른 지구촌 달 탐사 경쟁

    인류 달착륙 50주년, 다시 막오른 지구촌 달 탐사 경쟁

    1969년 7월 20일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2012년 사망)이 ‘아폴로11호’에서 내려 달 표면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미국은 총 6차례 유인 달 표면 탐사 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 대비 성과에 대한 부정적 여론 때문에 인류는 1972년 12월 아폴로17호를 마지막으로 다시 달에 가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주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킨 국가는 미국·러시아·중국 세 나라인데 그나마 러·중은 무인 우주선이었기 때문에 달의 표면을 밟고 돌아온 우주 비행사는 미국인 12명에 불과하다. 이들 중 현재 4명만 생존해 있다. 인류가 달 표면에 처음 발을 디딘지 50주년을 맞은 올해 들어 다시 세계 각국의 달 탐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달이 1960~70년대보다 현재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08년 인도우주국이 발사한 달 궤도선 찬드라얀1호는 달 먼지에서 물 분자를 찾아냈고, 2009년에는 미국 엘크로스(LCROSS) 위성이 달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했다. 특히 미국 연구진은 찬드라얀1호의 측정 자료를 다시 분석해 달에서 햇볕을 받아본 적이 없는 영구 음영지역의 약 3.5%에 얼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달에서 발견한 얼음을 녹여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인류가 달에 거주지를 건설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최근 들어 주목할만한 사건은 지난달 3일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4호가 착륙에 성공한 것이다. 달은 지구 주변을 도는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27.3일로 같아 지구에선 달의 뒷면을 관찰할 수 없다. 이는 달 뒷면에선 지구가 보이지 않아 착륙하는 우주선이 지구로 전파를 보낼 수 없음을 의미한다. 착륙 과정에서 통신이 불가능하고, 앞면보다 험준한 지형 탓에 뒷면 착륙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으로 여겨져 왔다. 미국과 러시아도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창어4호의 성공은 중국의 ‘우주굴기’를 상징한다. 창어4호는 자체적으로 탑재한 월면차 위투(玉兎)2호를 활용해 달 뒷면의 지질층, 토양의 구성성분, 암석의 수분함량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7월에는 서해 중국 해역에서 달 탐사선 창어5호를 실은 창정(長征)5호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창어5호는 달 표면에 착륙해 달 토양 2㎏을 수집한 뒤 착륙선과 탐사로봇을 지구로 귀환시키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토양을 분석해 중국은 2025년까지 달 기지를 세우고, 2030년 상주 인력을 파견하겠다는 계획이다.2010년대에 지구 저궤도 위성에 집중 투자한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0년대에는 달 사업에 역량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미국 달 탐사의 목적은 화성을 비롯한 먼 우주 탐사를 위한 전진기지로 달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NASA는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이 2024년까지만 유지된다는 점을 들어 2022년부터 우주인이 머물 수 있는 달 기지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는 우주비행사 4명이 상주하며 달 저궤도를 도는 우주 정거장이다. 2026년쯤 루나 게이트웨이의 일부를 완성한 다음 우주인이 상주하게 되면 이 곳을 전진기지로 활용해 2027년에는 화성에 보낼 무인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인도도 4월 말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에 찬드라얀2호를 발사하는 시도를 통해 달 탐사 경쟁에 합류하게 된다고 현지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가 1일 전했다. 찬드라얀2호는 인도의 두 번째 우주선이자 동력 착륙을 시도한 인도 최초의 달 착륙선이 될 예정이다. 인도는 2014년 세계에서 4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화성 궤도에 탐사선을 보낸 국가다. 이스라엘도 2월 중 첫 번째 달착륙선을 쏘아올린다. 이스라엘의 달 착륙 프로젝트는 정부 이외의 주체가 추진하는 첫 번째 달 착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민간 비영리 우주기술개발 단체인 ‘스페이스IL’이 맡는다. 스페이스IL은 미국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팰컨9’에 달 착륙선을 실어보낸다. 이스라엘 착륙선은 중력이 약한 달에서 짧은 시간에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엔진을 다시 분사해 공중으로 뛰어올라 500m의 거리를 점프하듯이 이동하는 독특한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민간기업의 달 여행도 활성화할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9월 자사가 추진하는 세계 최초의 달 관광객으로 일본 2위 전자상거래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이자 최대 온라인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 마에자와 유사쿠(44) 대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마에자와 대표는 2023년 6~8명의 예술가와 함께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빅팰컨로켓(BFR)을 타고 4~5일 정도 달 궤도를 돌아볼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명품 밀수’ 이명희·조현아 모녀 기소…조현민 무혐의

    ‘명품 밀수’ 이명희·조현아 모녀 기소…조현민 무혐의

    대한항공 여객기와 소속 직원을 동원해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인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은 조 전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36) 대한항공 전 전무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1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 전 부사장과 이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양벌규정을 적용해 대한항공 법인도 기소했다. 조 전 부사장 모녀의 밀수 범죄에 가담한 대한항공 직원 2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직원들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시가 8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205차례 대한항공 여객기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도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대한항공 해외지사를 통해 도자기·장식용품·과일 등 3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여객기로 밀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4년 1∼7월 해외에서 자신이 직접 구매한 3500여만원 상당의 소파와 선반 등을 마치 대한항공이 수입한 것처럼 허위로 세관 당국에 신고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그러나 조 전 부사장 모녀와 함께 세관 당국에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조 전 전무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 조 전 전무는 1800여만원 상당의 반지와 팔찌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았으나 검찰 조사 결과 해당 물품을 해외에서 산 사실이 없었으며 국내로 반입한 적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입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벌였다. 세관 당국은 지난해 4월부터 언론을 통해 밀수 의혹이 제기되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특별공급이 무려 43%,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눈길

    특별공급이 무려 43%,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눈길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공급이란 사회·정책적 배려 계층이 일반분양 대상자와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우선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족(기관추천),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주택의 규모와 가격, 대상유형로 별로 공급비율이 상이하다. 따라서 어떤 곳은 특별공급 비율이 극소수에 불과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많은량이 공급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일부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도라는 점에서 특별공급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청약제도가 가점제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청약 당첨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해지며 이런 경쟁에서 자유로운 특별공급을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졌다. 또한 특별공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일반공급에 또 다시 청약을 넣을 수 있어 요건에 해당할 경우 활용 시 당첨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자격 중 혼인기간 및 소득수준을 완화하고 공급비율을 크게 늘림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젊은층의 청약당첨을 위한 지름길로 통하는 분위기다. 업계 전문가는 “가점제 중심의 현 청약제도 상, 신혼부부들이 청약을 통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길은 전용 85㎡초과분을 노리는 것 외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가장 유리한 방법”이라며 “따라서 입지나 상품성 등을 고려할 때 비슷한 조건이라면 특별공급 물량이 많은 곳을 선택해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오는 2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08번지 일원에서 분양을 앞둔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데다, 특별분양 비율도 높아 주목할만하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하며, 지하 2층~ 지상 39층, 2개 동, 전용 55~65㎡., 총 270 가구 규모로, 지상 1층~ 2층에는 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면적별로는 ▲전용 55㎡ 66세대 ▲전용 59㎡ 68세대 ▲전용 65㎡ 136세대, 총270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전체 가구 중 절반에 달하는 43%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된다. 유형별 공급비율은 신혼부부가 20%로 가장 많고, 다자녀 10%, 기관추천 10%, 노부부 3%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지역 내 10년 만에 들어서는 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며, 특별공급물량도 많아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분양가가 2억원대부터 시작해, 저렴한 전세금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선호가 기대된다. 입지도 뛰어나다. 수인선 월곶역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을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해선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흥~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도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이다. 또 경강선(월곶~판교선)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이를 통해 40분대로 강남권 이동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이 있어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배곧신도시와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연육교가 지어질 예정으로 배곧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안산시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차량 10분 내로 신세계 복합 쇼핑몰, 에코피아(워터파크), 영화관, 종합병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시흥시청, 갯골 생태공원, 인천종합터미널 등도 단지 8km 이내에 위치한다. 도보권 내 월곶초•중, 월포초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배후수요도 뛰어나다. 남동공단, 시화공단, 반월공단, 시화MTV 등 산업단지들이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해 20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산업단지 고용인원은 36만 명으로 추정된다.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도 장점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이며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주거 쾌적성이 높다. 특히 동 하부층에 상가를 배치해 저층 세대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그린 프리미엄까지 누릴 전망이다. 또한 SK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적용, 단지 내 공용부 설비와 SKT 스마트홈을 연계해 제공되며 주차, 출입, 무인 택배 등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상 1층(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2층(입주자 회의실 및 북카페, 독서실 등)에는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되며 지상 6층에는 중앙공원, 개인 테라스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은 일부 법정주차 폭보다 20cm 확장해 여유 있는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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