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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차’,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진출

    ‘보성차’,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진출

    ‘보성차’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진출했다. 보성군은 3일 군청 광장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수출되는 보성차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9만불 상당이다. 군은 연간 360만불(44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홀푸드마켓, 텍사스 프리미엄 마켓 등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만을 취급하는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 녹차의 특성을 살려 오션브리즈(Ocean Breeze)라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의 찻잎만을 이용해 100% 유기농녹차, 브랜딩 차, 가루녹차 등 프리미엄 라인으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다.김철우 군수는 “보성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보성 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한국차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녹차수도 보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미국·캐나다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이다. 2018년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미주 전체 가구 중 약 50%가 가입돼 소비재 온라인 판매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마스크 전쟁 합류? 美현재 상황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마스크 전쟁 합류? 美현재 상황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나면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마스크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과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대도시의 상점은 이미 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쇼핑몰 역시 지나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아이언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기네스 펠트로와 배우 케이트 허드슨, 모델 벨라 하디드 등은 SNS에 마스크를 쓴 모습을 담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마스크 열풍’은 마스크의 잘못된 착용이 도리어 각종 감염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미국 공중보건위생 당국의 주장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미국 공중 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지난 2일 폭스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제대로 마스크를 쓰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얼굴을 더 많이 만지는 경향이 있고, 이런 행동이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덤스는 앞서 지난 1일에도 SNS에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재기 해 정작 마스크가 필요한 의료현장에서는 마스크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마스크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아마존에서도 마스크의 비정상적인 가격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CNN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일 “나쁜 판매자들이 세계 보건 위기 상태에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려 하고 있다”며 “이런 상품 수만개의 판매를 막거나 판매 목록에서 제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사이트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한 업자는 코로나19 확산 전 41.24달러에 팔던 N95 방역용 마스크 10개입 한 묶음을 128달러에 내놓았다. 또 다른 업자는 6.65달러에 판매하던 마스크를 종전 가격의 4배에 달하는 24.99달러에 판매했다. CNN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등 효과를 과장한 상품을 포함, 최근 몇 주간 아마존이 판매 목록에서 삭제한 상품은 100만개가 넘는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카카오·NHN 알림장 앱, ‘블루오션’ 亞시장 노크

    카카오·NHN 알림장 앱, ‘블루오션’ 亞시장 노크

    저출산 여파로 지속 성장 난항 타개 일환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발길카카오와 NHN이 국내 ‘알림장 앱’ 시장을 평정한 뒤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앱을 통해 학부모나 학생에게 가정통지문을 전달하는 서비스인 알림장 앱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다. NHN에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및 병설유치원 포함)의 99%에 해당하는 1만 2700여곳에서 자사의 알림장 앱인 ‘아이엠스쿨’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인 ㈜키즈노트가 내놓은 알림장 앱인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약 80%에 달하는 4만 8000여곳에서 쓰고 있다. NHN에듀는 초·중·고교, 키즈노트는 영유아 시장을 각각 양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성장세를 계속 낙관할 수는 없다. 알림장 앱 시장은 이미 가입할 만한 곳은 모두 가입해 신규 고객을 모집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해 총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3% 감소한 역대 최저치인 30만 3100명을 기록하며 미래의 학생 인구도 계속 줄고 있다.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알림장 앱은 광고,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사업, 학생 준비물을 곧바로 쇼핑몰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내는데 이용자가 줄면 사업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이를 타개하려는 방편으로 키즈노트는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의 교육 기업인 ‘이프로’와 MOU를 체결한 키즈노트는 올해 안에 베트남에 공식 진출한다. 아직 베트남어로 앱을 내놓지 않았음에도 교민을 중심으로 현지 100여곳에서 키즈노트를 이용 중이다. 2016년에 진출한 일본에서는 아직 200곳만 사용 중인데 올해 현지 파트너사를 바꿔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베트남과 일본 외에는 공식 진출을 선언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이용 중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을 꾸준히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NHN에듀도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회사 두 곳과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계약을 맺고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5~6월까지 서비스 테스트를 마친 뒤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술라웨시의 4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개시한다. 2016년 진출해 1800여개 학교가 이용 중인 대만에서도 앞으로 현지화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HN에듀 관계자는 “교육열이 높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해외 진출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통시장·카페거리… 이번엔 착한 관리비

    전통시장·카페거리… 이번엔 착한 관리비

    임대료 이어 확산… “소상공인에 큰 힘”“손님이 없어 힘들죠. 당분간 임대료를 덜 받겠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쇼크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끊긴 손님에 임대료 부담의 이중고를 겪던 상인들은 코로나19 한파를 녹여 주는 건물주의 ‘착한 임대료’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신정시장상인회는 최근 1~2층 100여개 점포 상인들에게 발송한 공문과 방송을 통해 상가 관리비를 받지 않고, 월세도 낮추기로 했다. 울주군 덕하시장 내 신축 건물주는 2, 3층 식당 임대 후 닥친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크게 줄자 3개월간 월세 350만원 중 100만원만 받기로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 동구 방어진 식육식당 건물도 어려운 경기를 고려해 임대료를 10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상인들은 “손님이 끊겨 월세 내기도 어려웠는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며 “점포주도 어려울 텐데 임대료를 낮춰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울 남대문시장 내 점포 1만 2000개 중 4000여개 점포의 건물주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낮추기로 했다.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내 건물주 25명도 10~25%씩 임대료를 내렸고, 부산의 대표적 카페 거리인 전포카페거리의 일부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20~60% 인하했다. 대구 서문시장 등의 일부 건물주들은 휴업 기간에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 상가 건물을 가진 조모(63)씨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한동안 문을 닫아야 하는 식당의 임대료를 두 달간 받지 않고 4곳의 임대료는 50% 경감해 주기로 했다. 2개월간 임대료 수입이 3분의1 줄게 된 조씨는 “자영업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시킨 전북 전주에서는 옛 도심 건물주 110여명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 150여개 업체가 입점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는 2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상권 규모가 큰 인천 부평문화의거리에서도 300여개 점포 가운데 20여개 점포주들이 150만∼80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2∼3개월 동안 10∼20%씩 내리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나선 가운데 개인 건물주들까지 스스로 임대료를 낮춰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판촉비 떠넘기기 등 유통업체 ‘갑질’ 관행 여전

    판촉비 떠넘기기 등 유통업체 ‘갑질’ 관행 여전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물품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과도한 판촉비를 떠넘기는 ‘갑질’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공개한 ‘2019년 유통분야 서면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편의� 짽V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 23개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7000개 납품업자(입점업체 포함)의 91.3%는 “최근 1년간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2018년(94.2%)과 비교해 2.9% 포인트 낮아졌다. 불공정 행위 경험 비율을 보면, 대형 유통사가 상품판매대금을 주지 않거나 늦게(40일 이상) 지급한 경우를 납품업자의 5.7%가 겪었다.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몰(12.9%), T-커머스(3.6%), 아웃렛(3.5%), TV홈쇼핑(1.5%), 백화점(1.2%) 순으로 경험률이 높았다. 납품업자의 4.9%는 판매촉진 비용 부담을 부당하게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역시 온라인쇼핑몰 분야 경험률(9.8%)이 1위였고, T-커머스(6.0%)·아웃렛(5.3%)·편의점(5.0%)·백화점(3.7%)·TV홈쇼핑(3.0%)·대형마트 및 슈퍼슈퍼마켓(1.6%) 등이 뒤를 이었다. 납품 상품이 불합리하게 반품되는 행위에 대한 경험률은 3.3%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몰(4.7%)에서 가장 흔했고, 편의점(4.1%)과 대형마트 및 슈퍼슈퍼마켓(1.2%)에서도 아직 남아 있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마스크 리필용 한지 필터, 효과 있는 줄 알았는데... “대부분 가짜”

    마스크 리필용 한지 필터, 효과 있는 줄 알았는데... “대부분 가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지리필 마스크 대부분이 정부 인증을 받은 기능성으로 광고되며 판매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부산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마스크 유통업자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마스크 필터 인증서 등을 위조해 마스크에 부착하는 한지 필터를 기능성 보건용으로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 마스크 120만개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반 마스크에 부착할 수 있는 리필용 한지 필터를 마스크와 함께 팔아 보건용 마스크인 것처럼 판매했다. 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마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시험 결과서를 내세워 마스크를 팔았지만 이는 모두 위조되거나 가짜 광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에 유통되는 한지리필 마스크는 대부분 정부로부터 인증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기나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는 짝퉁 마스크다”며 “한지가 실제 보건 기능을 하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인증을 받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경기도 소재 공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유통경로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전국 확산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전국 확산

    “손님이 없어 힘들죠. 당분간 임대료를 낮추겠습니다.” 코로나19 쇼크로 전국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울산 신정시장상인회를 비롯한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하에 나섰다. 끊긴 손님에 임대료 부담의 이중고를 겪던 상인들에게는 코로나19 한파를 녹여주는 건물주의 온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울산 신정시장상인회는 지난달 24일 상인들에게 “이번 달은 임대료가 없다. 상인회원 여러분 모두 이 위기를 잘 견뎌내시기 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다. 상인회는 1~2층 100여개 점포의 관리비를 받지 않기로 했고, 월세도 낮추기로 했다. 울주군 덕하시장 내 신축 건물주는 2·3층 임대 후 닥친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식당손님이 크게 줄자 임차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3개월간 월세 350만원 중 100만원만 받기로 계약내용을 변경했다. 동구 방어진 식육식당건물도 어려운 경기를 고려해 임대료를 10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상인들은 “손님이 끊겨 월세 내기도 어려웠는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됐다”며 “점포주도 어려울 건데, 임대료를 낮춰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울 남대문시장 내 점포 1만 2000개 중 4000여개 점포의 건물주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낮추기로 했다.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내 건물주 25명도 10~25%씩 임대료를 내렸고, 부산의 대표적 카페 거리인 전포카페거리의 일부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20~60% 인하했다. 대구 서문시장 등 일부 건물주들은 휴업기간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전주한옥마을 건물주들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했다. 전주한옥마을 건물주 14명이 3개월 이상, 10% 이상 임대료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선언문’을 지난달 12일 발표하자 전주 전통시장과 옛 도심 건물주 110여명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15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는 임차인의 부담을 덜려고 2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상권 규모가 큰 인천 부평문화의거리에서도 300여개 점포 가운데 20여개 점포의 주인들이 150만∼80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2∼3개월 동안 10∼20%씩 인하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나선 가운데 개인 건물주들까지 임대료를 낮추면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한국의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에 뿔난 中네티즌…비난 쏟아져

    한국의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에 뿔난 中네티즌…비난 쏟아져

    중국인 입국 금지 목소리가 제기된 것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의 날선 비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총 76만 명의 한국인이 참여한 ‘중국인 입국 금지’ 촉구 국민청원서 내용에 대해 중국 국영 언론 신화통신 등 다수의 언론이 집중 조명하며 이목이 집중된 것. 이들 현지 언론들은 ‘한국의 대통령 전용 웹사이트에 약 76만 명 이상의 한국인 서명자가 나타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일제히 보도, ‘한국인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정부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들은 해당 탄원서 내용에 대해 ‘문제는 후베이성 일대 주민과 이 지역을 방문한 내력이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중국인 전체를 겨냥한 한국 입국금지 탄원서였다’고 지적하며 논란을 키우는 양상이다. 76만 명의 한국 국민이 서명한 탄원서 내용이 중국인 전체를 겨냥했다는 점에 주목한 것. 일부 현지 언론은 이어 "탄원서를 최초로 작성자한 한국인은 현재 한국 내에 코로나19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북한 역시 중국인 입국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서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들 언론들은 현재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현상에 대해 "문제의 사조직과 관련이 깊다"면서 "특히 가장 강력한 슈퍼 전파자로 꼽힌 여성 확진자는 수백 명의 교인이 참석하는 예배에 참여해 대구 시내 감염자 확산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직접적인 원인을 한국 내부 상황으로 돌린 셈이다. 이 같은 현지 보도가 이어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제기된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 움직임에 대해 강한 비난의 목소리를 제기한 분위기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재 한국의 상황이 우한 시내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면서 날을 세우고 있는 것.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는 28일 현재 총 8만 건이 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현지의 한 누리꾼(아이디 9877ca***)는 “원래부터도 한국에 갈 생각을 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갈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중국 내에 모든 금수강산의 볼거리가 있는데 한국에 대체 왜 가느냐”고 적었다. 해당 댓글에는 약 1만 9천 명의 누리꾼이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 또 다른 누리꾼(아이디 pengbi***)은 “평소 한국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지만, 한국에 가서 여행을 한다거나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는 등의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면서 “볼거리도 적고 먹거리도 적은 나라 아니냐. 갈 일이 없으니 한국인들은 중국인 입국 금지를 청원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신을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수 년 째 한국 유학 중이며 한국에 사는 동안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을 최근 한국인들이 계속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와야 하는 형편이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한국에 오고 싶어하지 않으며 관심 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나 역시 마찬가지다. 비좁은 한국에 와서 특별히 할 만한 것이 없다”고 비꼬았다. 이 누리꾼은 이어 “김치나 삼계탕을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다”면서 “동대문이나 명동이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이 지역 역시 특별한 매력은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누리꾼의 발언에 총 4만 1000 명의 중국인들이 동의를 표시했다. 반면, 이 같은 비난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일부 중국인들은 웨이신, 웨이보 등 현지 SNS를 통해 한국 정부의 마스크 판매 소식을 빠르게 공유해오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8일 우체국 쇼핑몰과 일부 지역 대형 마트 등을 통해 한국 정부의 마스크 배포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부 중국인들은 원가 수준으로 공급되는 해당 제품을 한국 현지에서 대리 구매해주겠다며 중국인들의 주문을 독려하는 글을 공유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 정부가 마스크 등 방호용품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대리구매 및 해외배송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내용의 댓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중 일부는 해당 소식을 번역, 개인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일종의 직구(직접구매) 형태의 주문과 모바일 결제 등이 가능하다는 안내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부천에 임대료 깎아주는 ‘아름다운 건물주’ 확산

    부천에 임대료 깎아주는 ‘아름다운 건물주’ 확산

    경기 부천시 성곡동 고리울동굴시장에서 3년째 ‘아맛나곱창’ 식당을 운영하는 이채영 사장은 가게 월세가 70만원으로 매달 6일 지불하는 날이다. 그런데 이 사장은 2월이 다 지나갔는데도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매달 내는 월세를 내지 못했다. 장사하는 30개월 동안 한 번도 월세를 밀린 적이 없었다. 처음있는 일이라 난감했다. 평상시 한 달 매출은 500만원 가량인데 올해들어 2월에는 250만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이 사장은 어떻게 월세를 낼까 고민하던 중 김포에 사는 건물주로부터 카톡이 왔다. 70만원 중 30만원만 보내면 된다고 소식이었다. 이 사장은 주인의 임대료 인하에 매우 고마웠다고 감동했다. 착한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사례는 인근 가게로 확산하고 있다. 바로 옆에서 월세 80만원을 한 번도 밀리지 않고 ‘소문난순대국집’을 6년째 운영하는 방추례 사장 사례도 있다. 같은 처지에 있던 방 사장은 건물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더 이상 힘들어서 장사를 못하겠다. 건물을 내놓겠다” 말하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건물주의 대답이 돌아왔다. “2월엔 절반인 40만원만 보내고, 코로나가 악화되면 아예 받지 않을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반면 거꾸로 임대료를 추가로 올려받는 건물주도 더러 있다. 한 시민은 “우리 건물주는 올해 1월부터 월세를 50만원 더 올려 빨리 임대료 보내라고 독촉하는 연락이 왔다”면서 “아맛나곱창집처럼 마음씨 좋은 건물주 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부러워했다.코로나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임대료를 내려받는 건물주에게 내린 임대료의 절반만큼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국가가 직접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현재의 3분의 1로 내린다. 공공기관 임대료도 내린다. 코레일·LH·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임대 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103곳 모두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움직임은 지난 1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3개월 넘게 임대료를 10% 이상 내려 자영업자의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밝힌 게 시발점이다. 이틀 뒤인 14일엔 전주시장과 전통시장, 구도심 등 전주 상권 건물주 64명이 121개 점포 임대료를 5~20%까지 내리겠다며 동참했다. 이후로 전국으로 확산했다. 서울 남대문시장은 전체 5493곳 가운데 1851개 점포 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동결했다. 부산에선 건설자재 업체 미륭레미콘이 소상공인 20여명이 입주한 중구ㆍ동래구 회사 건물 임대료를 50% 내리기로 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도 임차인 부담을 덜기 위해 2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내리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4일까지 임대인 140명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점포 2198곳의 임대료를 내리거나 동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SG생활안전, 초강력 HDB 아이코닉 팬 장착한 필슨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출시

    SG생활안전, 초강력 HDB 아이코닉 팬 장착한 필슨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출시

    코로나19 확산부터 환절기 미세먼지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차량 내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텀블러형 공기청정기다. 하지만 그간 소형 공기청정기나 텀블러형 제품의 경우 공기정화 성능이 떨어진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에 필터 전문기업 ‘SG생활안전’은 고성능 저소음 필슨 공기청정기 텀블러형 FS1112 모델을 출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FS1112 공기청정기는 동종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중에선 찾아보기 힘든 4.800rpm의 강력한 회전력을 자랑한다. SG생활안전에서 자체개발한 HDB 아이코닉 팬을 장착한 덕분이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 모터인 BLDC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사용수명을 늘렸다. 프리미엄 H13 헤파필터는 0.3㎛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거를 수 있어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KC, CE, FCC, RoHS 인증은 물론 MIT, OIT, CMIT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을 진행하는 제품이라는 것도 FS1112 공기청정기의 강점이다. 중국 OEM으로 생산된 소형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품질 및 AS에 불만을 가졌던 소비자라면 FS1112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저소음 공기청정기로서 터치 버튼 조작음을 음소거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해 실내에 두어도 인테리어와 잘 조화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저속, 중속, 고속에 따른 직관적인 3색 LED 조명을 탑재했으며, 필터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2포트 USB 포트를 적용해 차량 내에서 공기청정기와 타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SG생활안전은 앞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세분화된 기능성 필터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필슨 브랜드 공기청정기는 물론 황사 차단용 KF80과 감염원 예방용인 방역마스크 KF94 보건용 마스크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소비자 건강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SG생활안전 필슨 차량용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FS1112’는 필슨 공식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바이오비옴, 농심 메가마트와 판도라 입점

    서울대 바이오비옴, 농심 메가마트와 판도라 입점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바이오비옴이 농심이 운영하는 드러그스토어 판도라와 할인점 메가마트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 바이오비옴은 한국인 장내 존재하는 ‘KBL382 균주’가 함유된 토종유산균 브랜드로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했으며, 최근 공영홈쇼핑 론칭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롭스에 이어 이번 메가마트, 판도라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가마트, 판도라에서는 온가족 대상 섭취 제품 ‘M382’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추출물이 함유된 유산균&다이어트 제품 ‘슬림 바이오틱스’ 그리고 동결건조 공법이 적용되어 살아있는 생유산균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간식 ‘생생 유산균 딸기’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슬림 바이오틱스’는 한국인 장내 존재하는 토종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KBL 382 균주를 함유해 규칙적인 배변활동이 원활하도록 도와주고,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다. 굶지 않고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도록 과일농축분말(부원료)을 함유한 맛있는 유산균으로 SNS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오비옴 관계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특히 지방에서도 바이오비옴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져, 이번 메가마트, 판도라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2020년에는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서울대 바이오비옴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바이오비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쇼핑몰인 바이오비옴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읍·면 우체국서 마스크 판매 개시…가격은 1매 800원

    전국 읍·면 우체국서 마스크 판매 개시…가격은 1매 800원

    전국의 읍·면 지역 우체국에서 보건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도착하는 즉시 판매를 시작한다. 오전에만 근무하는 우체국의 경우에는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하루 판매 물량은 55만장이고,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의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의 읍·면 지역 1406곳이다. 도심 지역에서는 2만 4000여개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우체국은 대구나 청도 등 특별관리지역이나 읍·면 지역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고, 가격은 5개 묶음이 4000원(매당 800원)이다. 다만 제조사별로, 그리고 마스크 종류별로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마진을 붙이지 않고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 창구 판매와 병행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곳곳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공급 물량이 동이 나면서 일부 시민들은 허탈한 심정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우체국·농협 공적마스크 매점매석 특별단속

    경찰, 우체국·농협 공적마스크 매점매석 특별단속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화하자 경찰이 28일부터 마스크 매점매석 등의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특별단속팀을 운영한다. 특히 우체국, 농협, 공영쇼핑 등 공적 판매처의 온라인몰에서 매크로 기법을 이용해 마스크를 싹쓸이 구매한 뒤 비싼 값에 되파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날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산업체와 판매업체의 공급물량과 유통과정 등을 들여다볼 특별단속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단속팀은 마스크 생산공장 152곳을 담당하는 경찰서를 비롯해 전국 경찰관서(지방청 18곳, 경찰서 255곳)가 운영한다. 관할지에 마스크 생산업체가 있는 경찰서는 전담팀을, 나머지 경찰서는 여건에 따라 더 적은 규모의 조직을 편성한다.각 지방청 사이버수사대는 1개 팀을 특별단속팀으로 지정하고 매크로 등을 이용한 유통질서 문란행위 단속 및 모니터링에 나선다. 특히 다음 달 초부터는 우체국과 농협 등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우체국 쇼핑몰, 농협몰, 공영쇼핑몰 등 온라인에서도 공적 마스크가 판매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한 불법행위 감시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경찰 특별단속팀은 기존에 운영 중인 범정부 합동단속반(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공조해 마스크 관련 첩보 수집 및 단속에 집중하고 비정상적인 유통행위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국가 위기 상황에 편승해 부당한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위를 엄정 사법처리할 것”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손소독제 판매 논란’ 변정수, 살균 스프레이 1000개 기부 [공식]

    ‘손소독제 판매 논란’ 변정수, 살균 스프레이 1000개 기부 [공식]

    배우 변정수가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부했다. 27일 변정수는 밀알복지재단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예방물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전달했다. 변정수가 기부한 살균 스프레이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감염예방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3일 변정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면서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을 통해 손 소독제 판매 홍보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변정수는 홍보글을 삭제하고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 분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구매하시고, 둘다 좋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좀 더 신중하게 여러분께 제품들을 제안할 테니 다들 마음 진정하셔서 조금은 편안한 일요일 되었으면 해요”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교육비 지출 많은 기혼 여성 맞춤형 ‘삼성카드 5 V4’

    교육비 지출 많은 기혼 여성 맞춤형 ‘삼성카드 5 V4’

    ‘삼성카드 5 V4’는 자녀의 교육비 지출이 큰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 교육비 등 지출은 많지만 여러 혜택을 알뜰하게 활용하려고 노력하며, 영화나 해외여행을 꾸준히 누리는 30~40대 기혼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혜택을 구성했다. 삼성카드 5 V4의 생활 필수영역 할인 서비스로는 ▲교육 5% 결제일 할인 ▲할인점·온라인쇼핑몰·해외·병원·약국·커피·제과 2%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영화 1만원 할인과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할인도 해준다. 또한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4대 보험, 통신비, 전기요금, 렌털료, 넷플릭스의 월 자동납부 금액을 합산해 10만원당 1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생활비 자동납부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3만 9000원이다. 삼성카드 5 V4는 ‘숫자카드 V4’ 시리즈 카드 중 하나다. 숫자카드 V4는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한 생활비 자동납부 혜택 및 디지털·온라인 서비스 혜택 강화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5가지 카드 시리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18개의 최신 소비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유형을 생애주기와 소비 규모에 따라 분석했다. 또한 상품별 대상 고객군을 ‘페르소나’로 정의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숫자카드 V4에 5가지 라이프 스타일로 각각 적용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바이러스 예방에 특효약’ 기승…‘공포 마케팅’ 했다간 큰코다쳐

    ‘바이러스 예방에 특효약’ 기승…‘공포 마케팅’ 했다간 큰코다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는 ‘공포 마케팅’이 포털사이트와 소셜커머스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로나’, ‘코로나 예방’ 등을 검색하면 마스크나 손세정제 외에 식품이나 건강보조제가 튀어나오는 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 제품을 코로나 퇴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면 허위·과대 광고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코로나19의 발병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를 특정해 인증해준 제품이 없어서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될 때도 건강기능식품을 메르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한 이들은 재판에 넘겨져 처벌을 받았다. 건강관리교육원을 운영하는 A씨는 2015년 6월 건강기능식품인 ‘록피드’에 대해 “메르스 퇴치 가능 제품”이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광고했다. 이에 수사당국은 A씨를 건강기능식품법 위반으로 기소했고, 법원 역시 “해당 제품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를 했다”고 판단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온라인으로 화장품과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던 B씨도 같은 기간 식물성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을 광고하면서 “메르스 면역, 메르스 예방, 피부미용에 좋다”고 소개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식품을 광고할 때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담았다”면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의료인도 과장된 내용의 의료광고를 했을 때는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서울 송파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C원장은 메르스가 한창이던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 “메르스 예방, 한의학적 메르스 예방법, 공진단과 함께하세요”라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강하지 않았던 점” 등을 참작해 벌금 50만원에 대한 선고를 유예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통근자K] 공영쇼핑 마스크 방송에 40번 넘게 전화했더니

    [통근자K] 공영쇼핑 마스크 방송에 40번 넘게 전화했더니

    [편집자주] ‘통근자K’는 세종시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매일 출퇴근하는 ‘통근자’ 강주리(K) 기자의 출퇴근길 공유하고 싶은 순간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만든 공간입니다. 통근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세종에서 서울로 KTX를 타고 출퇴근하는 K는 이번 한 주 재택근무가 결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신문사에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한 것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교인들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기차를 타고 이동한 것이 확인되면서 매일 통근 수단으로 이용하는 밀폐된 기차 안은 살벌한 공간이 됐다. 헛기침은커녕 물을 마시다 사레라도 들리면 마치 ‘세균’이 된 듯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한다. K는 며칠 전 퇴근길 기차에서 배가 고파 삶은 달걀을 먹은 적이 있는데 긴장 속에 먹다보니 목에 걸려 기침이 나오려 했다. 민폐가 될까 두려워 꾸역꾸역 계란을 목 안으로 밀어삼켰다(TMI). KTX 출퇴근, 금세 동난 KF94 마스크… 위기의 나날들 007작전하듯 구매 대기했지만…온라인몰 마스크 특판 접속도 안돼마트, 약국 전전 겨우 눈물의 마스크 5장K와 마찬가지로 모든 통근자들은 매일 같이 마스크를 써야 했으리라. 비단 통근자만 그럴까. 집에서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 줘야 하는 주부들과 조부모들, 방학 중 학원을 가야하는 수많은 수험생(예비 고3)들과 학생들도 매한가지일 터. 그렇다보니 예전에 미세먼지 때문에 사놓은 그 흔하디 흔했던 ‘KF(Korea Fiter)94’ 일회용 마스크는 금방 동이 났다.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마스크 특별 판매를 예고한 온라인 쇼핑업체에 기를 쓰고 예정된 시각보다 훨씬 앞서 앱을 깔고 (다소 귀찮은) 회원가입을 마친 뒤 실시간 ‘새로 고침’을 하며 007작전하듯 대기했지만 판매 개시 5분도 안돼 품절이 뜨는가 하면 접속 폭주로 연결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끝이 났다. 역시 통근자인 배우자도 함께 구하려 애를 썼지만 모두 실패했다. 허탈하고도 허탈했다.인터넷사이트에는 마스크업체들과 정부 대응을 원망하는 글들이 도배됐다. 시간과 개인정보만 고스란히 빠져 나간 것 같아 피가 거꾸로 솟고 업체에 우롱 당한 기분이었다. 속상한 마음에 해당 쇼핑몰에서 회원 탈퇴하고 앱마저 지워 버렸다. 대형마트와 약국, 편의점을 전전했지만 재수가 좋아야 겨우 5장을 구할 수 있었다. “중국인 관광객처럼 명동서 줄서서 박스째 사재기 했어야 했나”지난 1월 신문사에서 가까운 서울 명동에서 박스째 ‘사재기’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봤을 때 같이 줄서서 동참했어야 하나 하는 급후회가 밀려 왔다.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정부와 달리 한국 정부의 대응은 좀 다를 줄 알았다. 이 와중에 마스크를 구하려 사투를 벌이는 시민들의 ‘귀한’ 마스크 비용을 가지고 뒤통수를 치는 파렴치한 악덕업체들과 사기꾼들, 보이스피싱 업자들이 기승을 부렸다. 서울역을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오갔지만 역내 약국에서 그때마다 하나씩만 사뒀더라도 이렇게 불안했을까. 물론 약국의 KF94 마스크는 한 장에 3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가족을 제외하고 온전히 K의 출퇴근용으로만 쓴다는 생각으로 한 달 치를 사면 9만원. ‘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것도 살 수 있을 때 가능하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구하기가 어렵다. 두 달 전만 해도 홈쇼핑 등을 통해 장당 700~800원에 저렴하게 대량 구매가 가능했던 마스크였다. 지금 온라인쇼핑몰에서 3000원은 그나마 저렴한 가격이다. 중국 현지주민 A씨가 “중국에서 KF94 마스크가 장당 5000~6000원에 팔아도 살 수가 없다”더니 한국이 딱 그 상황이 된 형국이다.공영쇼핑 게릴라 마스크 생방… 40번 넘게 전화했지만 연결조차 맞벌이 통근자는 꿈도 못 꿀 게릴라 방송 접선“대체 누가 마스크 살 수 있었던 것인가” 좌절이러던 중 기회가 온 듯했다. 재택근무를 하던 이날 낮 12시 25분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적 공급업체로 지정한 공영쇼핑(TV홈쇼핑)에서 마스크 4000여세트(1인 1세트)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말로만 듣던 마스크 ‘게릴라’ 방송을 실제로 만난 것이다. K같은 통근자들은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하는 TV 방송을 무한 대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반 가정에서도 ‘종일 TV만 보면서 대기하란 말이냐’는 불만이 나온다. 공영쇼핑 측은 홈페이지에 “모바일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배려해 자동주문, 상담원 전화주문으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시간을 공개하거나 모바일 접속이 가능해지면 접속자가 폭주해 시스템이 마비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만원대의 ‘노마진’을 내세운 마스크 제품은 한 세트(30장)로 제한됐지만 겨우 4000여세트. 때에 따라 판매량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다 합쳐봤자 마스크 12만~13만장 정도다.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 중인 아이를 봐주시는 시어머니는 이미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화를 걸어 대기하고 계셨다. 모바일앱 주문이 익숙지 않아 모바일앱 구매는 엄두를 못 내시는 분이다. 때마침 점심 시간을 활용해 K도 방송이 끝날 때까지 수차례 전화를 돌렸지만 통화음조차 들리지 않은 채 0초 만에 전화연결이 끊겼고 시어머니는 결국 40통이 넘게 전화를 돌린 뒤에 매진됐다는 방송 자막을 보고는 좌절하셨다. 대체 누가 마스크를 살 수 있었다는 말인가. 게릴라 마스크 본방을 사수한 데 대한 일말의 부푼 기대는 여지 없이 산산조각 났다. 기회인가 기만인가… 온오프라인에 소비자 불만 폭주, 대공감 “온 가족이 대기했는데 소비자 우롱하느냐”“불과 4000여세트…진짜 판거 맞느냐”아니나 다를까. 이날 공영쇼핑 마스크 방송이 언급된 기사에서는 비슷한 이유로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한 댓글에는 “소비자 기만도 적당히 하라”면서 “온 가족이 시간에 맞춰 준비하며 대기했는데 아무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진짜 마스크를 판매하기는 했느냐”, “정부가 연다는 판매 창구에서 고작 4000세트를 판다니 기가 찬다”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마스크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이거나 순전히 ‘운’에 맡겨야 하는 것이라면 자유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독과점이 횡행하거나 고액의 뒷돈 거래가 판을 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경찰에 적발된 수많은 마스크 사기꾼들이 이를 방증한다. 알음알음으로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 ‘비선’을 가동하거나 일일생산량(1200만개, 기획재정부 26일 발표)의 절반을 좌지우지하는 정부(공무원) 내부에 줄을 대는 비상식적인 모습을 단순히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 비를 맞으며 마트가 문 여는 3시간 전부터 줄을 서고도 마스크를 못 구하는 평범한 사람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나와 감염 우려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시민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식약처 “본인 마스크 오염 정도 따라 재사용 가능”… 시민들 원성 “오염 판단 기준도 없이 무책임”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가들은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 기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식약처는 본인 사용 등 일정한 조건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힌 것이다. 오염 기준을 주관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그마저도 오염 여부를 확실히 알기 어려운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정부에 대한 원성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에는 새 마스크 수백만장을 보내면서 정작 국민들한테는 마스크가 없으니 쓰던 마스크를 아껴서 또 쓰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세종시에 사는 30대 주부 이모씨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자주 쓰다보니 입김으로 내부가 축축해지는데 감염 방지 효과가 있는게 맞느냐”면서 “유치원에서는 하루종일 끼고 있는 아이들 침 때문에 교체용으로 2개씩 보내달라고 했는데 보내주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는 “한 장이라도 아끼기 위해 외출을 못하고 있는데 마스크를 구하려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면서 “재사용에 대한 기준도 없고 방역 당국자의 발언으로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정부, 27일부터 350만장 공급… 편의점은 발표됐다가 빠져 빈축 농협·우체국·약국 등서 판매…1인당 5장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감안한 듯 27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을 통해 매일 350만장씩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는 100만장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했다. 편의점은 이날 오전 기재부가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공적 판매처 대상에 포함됐다가 이후 식약처 발표에서는 빠지면서 부처간 엇박자에 따른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국내에서 당일 생산되는 마스크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결정하고,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는 농협·우체국과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정부가 밝힌 구매 가능 수량은 1인당 마스크 5장이다.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우정사업본부는 3월초부터 판매하겠다고 밝혔지만 우체국쇼핑몰 등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마비 사태를 겪기도 했다. 공영쇼핑은 이날 씨앤투스성진, 화진산업 등과 상생협약식을 갖고 저가로 납품해주는 마스크 공급업체를 10여곳으로 늘렸다.文 “정책적 상상력 제한두지 말라”…지자체서 각 가정 공급도 논의돼야 첫 확진 이후 37일 만에 확진자 1261명사망자 12명…하루새 확진 284명 증가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는 1261명, 사망자 수는 12명이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7일 만에 1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하루 만에 284명이 증가한 수치다. 감염 우려 때문에 발이 묶인 수많은 통근자들과 위험을 감수하고 통근하고 있는 통근자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은 ‘오늘도 무사히’란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중한 한국 국민이다. 이번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코로나19가 터진 지 이미 한 달이 넘도록 예고된 마스크 대란을 막지 못한 건 정부의 실책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인원 수만큼 마스크를 공급(유상 포함)할 수 있도록 해 마스크 대란에 따른 불안감과 부담을 덜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도 참고할 만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정책적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진심이라면 그 범주 안에서 마스크 부족에 허덕이는 시민들이 바라는 모든 것들이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해남고구마로 만든 쪽득쫀득한 말랭이 맛 어떠길래?

    해남고구마로 만든 쪽득쫀득한 말랭이 맛 어떠길래?

    말랭이로 변신한 해남고구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는 해남 고구마말랭이 카카오톡딜 특판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기간에 8만 4000여봉지, 1억원 어치가 팔려 최단시간 최고 매출을 올렸다.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추운 겨울이면 찐 고구마를 햇볕에 말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말랭이로 만들어 먹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까지 상품화에 뛰어들 정도로 간식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해남 고구마말랭이는 고구마를 알맞게 쪄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건조과정을 거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사용한다. 기계식으로 대량생산되는 고구마 말랭이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다. 공정의 80% 정도가 수작업으로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방법과 유사해 딱딱하지 않고 쫀득쫀득한 추억의 옛 맛을 간직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만들어 생산량도 적고, 크기와 모양도 일정하지 않지만 무색소, 무방부제, 무설탕 제품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들까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100% 해남산 고구마가 원재료다. 군은 ㈜카카오와 지난해 7월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135종의 상품을 등록 카카오파머, 톡딜, 친구혜택 등 쇼핑하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스군고구마, 스넥 등 다양한 고구마 상품들도 만날수 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에는 고구마 농가 41개 업체, 고구마 가공식품 7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총 53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르면 내일부터 농협·약국·우체국서 마스크 최대 5장 산다

    이르면 내일부터 농협·약국·우체국서 마스크 최대 5장 산다

    이르면 27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에서 하루에 1인당 마스크를 최대 5장을 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마스크 하루 생산량의 50%인 500만장을 대구·경북 지역(100만장), 의료진(50만장), 약국(240만장), 우체국·농협(110만장) 등에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생산한 웰킵스 마스크 106만장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보내졌다. 전국 약국 2만 4000개소에 약국당 100장씩 마스크가 배분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제외한 농협 1900개소와 읍면지역 우체국 1400개소에 110만장이 공급된다. 공영 홈쇼핑 등 온라인 공급은 추후 남은 분량을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체국 쇼핑몰에 회원가입을 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공영 홈쇼핑은 매일 1인당 1세트(30장)를 한도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하루 판매량은 15만장 정도다. 수출은 마스크 공장에서 10%만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보따리상이 소매상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더라도 1인 300개 이상은 수출이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르면 내일부터 마스크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마스크는 기계로 찍어낸 뒤에 사람이 포장하는 데다가 재고가 없는 제조사가 많아 당장 내일부터 판매가 가능한 사업장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쇼핑몰에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제조업체와 협의 중”이라면서 “3월 초순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 공장에서는 거래를 하던 지자체나 공공기관을 비롯해 유통업체들의 문의가 쏟아지면서 혼선을 빚기도 했다. 한 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계약한 업체들로부터 ‘물량을 남겨달라’는 전화가 폭주했지만 기존 계약을 파기해야 하는 것인지는 정부에서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면서 “원래 공급하던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마스크 물량을 보낼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면서 사각지대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량의 50%를 빠르게 지정한 곳으로 보내라고 하지만 소비자는 3월 초부터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안전·표시 위반 100개 생활화학제품 ‘회수’

    환경부는 26일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없이 시중에 유통된 54개 업체, 100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 제품들이다. 100개 중 11개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고, 89개 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신고하지 않았거나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특히 문신용 염료 6개 제품에서는 사용제한 물질인 니켈이 최대 50㎎/㎏ 검출됐고 다림질 보조제 2개 제품에서는 사용제한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최대 33㎎/㎏까지 나왔다. 탈취제·방향제·세정제 각 1개의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25㎎/㎏)을 1.7~5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과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판매·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위반제품 제조·수입업체는 판매 제품을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하고, 유통사에 납품한 제품도 수거해야 한다. 제품의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해외직구 스프레이형 세정제 및 합성세제 중 국내에서 함유 금지된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쓰인 3개 제품에 대해 해당 제품을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중지 조치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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