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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대 메고, 소통하고…할 일 다한 곽윤기의 ‘라스트댄스’

    총대 메고, 소통하고…할 일 다한 곽윤기의 ‘라스트댄스’

    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활약은 곽윤기(33·고양시청)로 시작해 곽윤기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장에선 대표팀 ‘맏형’다운 든든함으로, 경기장 밖에선 ‘깝윤기’란 별명답게 소년 같은 모습으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강렬했던 ‘라스트 댄스’를 마무리했다. 곽윤기는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곽윤기는 16일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계주 5000m 결선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12년 만의 한국 남자계주 메달 획득에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 11일 남자계주 준결선에서도 곽윤기의 활약이 빛났다. 곽윤기는 마지막 주자로 한 바퀴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분홍색으로 염색한 긴 머리를 휘날리며 극적인 인코스 추월로 1위 자리를 따냈다. 경기장 밖에서도 곽윤기는 맏형의 역할에 충실했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에 관대했던 심판진을 향해 총대를 메기도 했다. 그는 베이징올림픽 시작 전 “스치기만 해도 페널티 처분을 받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에서 중국이 ‘노 터치’에도 페널티를 받지 않자 “중국이 아니었다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작심 비판을 해 ‘사이다 윤기’란 별명을 얻었다. 유튜브 활동도 열심히 하는 곽윤기는 올림픽 기간 내내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방송 활동을 하며 팬들이 없는 현장에서 함께 즐길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곽윤기는 숙소 생활을 콘텐츠로 만들기도 했다. 팬들도 곽윤기의 이런 모습에 열광했다. 올림픽 초반보다 구독자가 60만명 폭증했다. 경기 중 곽윤기가 다리 사이로 뒤 선수의 움직임을 살피는 모습에 팬들은 ‘곽윤기 뒤 선수 시점’ 패러디물을 만들며 즐겼다. 곽윤기는 경기를 마치고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달려 준 후배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비록 경기는 4명이 했지만 5000만 국민이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경기했다. 끝까지 같이 뛰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 [속보]최민정 ‘금메달’

    [속보]최민정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이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값진 은메달”…男쇼트 5000m 계주 ‘12년 만에 메달’

    “값진 은메달”…男쇼트 5000m 계주 ‘12년 만에 메달’

    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로 구성된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승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딴 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 [속보]“값진 은메달”…男쇼트 5000m 계주 ‘은메달’

    [속보]“값진 은메달”…男쇼트 5000m 계주 ‘은메달’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최민정·김아랑 1위, 이유빈 2위로 1500m 준결선 진출

    최민정·김아랑 1위, 이유빈 2위로 1500m 준결선 진출

    쇼트트랙 여자 1500m 디펜딩 챔피언 최민정이 무난히 조 1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김아랑과 이유빈도 함께 준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선에서 2분20초846의 기록으로 1조 1위로 들어왔다. 레이스 중반 치고나갔다가 다시 중위권으로 내려온 최민정은 막판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주며 무난하게 준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정에 이어 김아랑과 이유빈도 준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2조에서 출발한 김아랑은 2분32초879, 5조에서 출발한 이유빈은 2분17초851로 조 2위를 기록했다. 준결선은 각 조 3위까지의 선수와 조별로 4위 중 가장 빠른 선수 2명이 나간다. 무난히 준결선에 진출한 3인방은 잠시 후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 [속보]최민정·이유빈·김아랑, 女쇼트 1500m 준결승 진출

    [속보]최민정·이유빈·김아랑, 女쇼트 1500m 준결승 진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여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 선수는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모두 여유롭게 조 2위 안에 들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조에서 뛴 최민정은 탐색전을 펼치다가 결승선을 11바퀴를 남기고 주특기인 아웃코스 질주로 선두 자리로 올라갔다. 이후 2~3위 자리를 유지하며 힘을 비축했다. 최민정은 다시 바깥쪽으로 빠져나와 속력을 올렸고, 단숨에 선두 자리로 올라가 다른 선수들을 크게 따돌리며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조에서 뛴 김아랑(고양시청)도 2분32초87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유빈(연세대)은 5조에서 2분17초851의 기록으로 킴 부탱(캐나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두 선수는 별다른 경쟁 없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손쉽게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은 준준결승 각 조 1~3위 선수와 각 조 4위 선수 중 가장 기록이 좋은 3명의 선수가 진출한다.
  • 金따면 포상금 8억8000만원...올림픽 포상금 1위 국가는

    金따면 포상금 8억8000만원...올림픽 포상금 1위 국가는

    포상금 1위 싱가포르무려 8억 8000만원황대헌, 2억 800만원 확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나라 중 금메달 포상금이 가장 많은 나라는 싱가포르로 알려졌다. 그 액수만 무려 8억8000만 원에 이른다. 16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미화 73만7000달러(약 8억 8000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준다. 이는 3만7500달러(4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미국보다 무려 19배가 넘는 수준이다. 싱가포르는 금메달뿐 아니라 은메달, 동메달 획득 선수에게도 많은 포상금을 지급한다. 싱가포르 다음으로 금메달 포상금이 많은 나라는 25만 달러(3억원)의 카자흐스탄이다. 뒤이어 말레이시아 23만 6000달러(2억 8320억원), 이탈리아 21만 3000달러(2억 5560만원)순이다.‘금메달’ 황대헌, 포상금만 2억원 넘게 확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황대헌(강원도청)은 1억원이 넘는 포상금과 함께 특별한 선물도 받는다. 황대헌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틀 전 1000m 경기에서 편파 판정으로 결승행이 좌절됐던 시련을 이겨내고 따낸 금메달이기에 더 값졌다. 황대헌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는 1억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는 6300만원 등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빙상연맹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에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 포상금은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을 추가로 받는다. 국제대회 입상 기록에 따른 평가점수를 합산해 월정금 형태로 연금을 받는다. 올림픽 기준으로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 75만원, 동메달 52만5000원씩 받을 수 있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을 넘을 수 없어 초과할 경우 나머지는 점수에 따라 일시 장려금으로 받는다. 황대헌은 이미 100만원을 넘어섰다. 황대헌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500m 은메달, 그리고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상한액을 초과했다. 이에 황대헌은 이번 올림픽 금메달(90점)에 대한 일시 장려금 4500만원을 받게 된다.
  • ‘2관왕’ 스웨덴 금메달리스트 “중국에 올림픽 넘긴 IOC 무책임” [이슈픽]

    ‘2관왕’ 스웨덴 금메달리스트 “중국에 올림픽 넘긴 IOC 무책임” [이슈픽]

    “노골적 인권침해국 中에 올림픽 넘겨”“중국 상황 끔찍하다고 생각” 작심 비판신장 위구르 인권·대만 독립·편파 판정 겨냥올림픽학자 “러 도핑 논란 최대 승자 中 정부”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빙속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른 스웨덴 선수가 귀국 직후 “중국처럼 인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나라에 올림픽을 넘겨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극도로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고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 등이 16일 보도했다. 스웨덴 빙속 국가대표 닐스 판 데 폴(25)은 지난 13일 귀국 후 현지 스포츠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인권에 대한 질문에 “중국의 상황이 끔찍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답했다. 판 데 폴은 “아직 중국에 스웨덴 선수들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0m와 10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中 올림픽은 히틀러 폴란드 침공 전,러시아 크림반도 침공 전 같아” 판 데 폴은 “올림픽은 세계를 통합하고 국가들이 서로 만나는 환상적인 스포츠 행사”라면서도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기 전에 했던 것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 했던 것처럼”이라고 비유했다. 독일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개최한 3년 뒤 폴란드를 침공했고, 러시아는 2014년 소치 올림픽 폐막 며칠 뒤 크림반도를 침공했다. 판 데 폴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이번 올림픽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열리는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올림픽이 열리는 내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여부를 놓고 미국 등 서방과 갈등을 겪었으며 우크라이나 인근 나라와 지역에 야전 병원을 짓거나 병력과 군수 물자들을 이동시켜 일대 전운과 긴장감이 고조됐었다. 러시아는 이날 군사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쳤다며 크림 반도에서 군대를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판 데 폴의 주장은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모토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무력 제압에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경우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군사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 피겨선수 도핑 사건, 中 최대 수혜”펑솨이·신장 위구르 인권 수면 아래로 외신들은 실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6)의 도핑 논란으로 인해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이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 등 중국이 민감해하는 이슈들이 모두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는 것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비중국인 언론인들이 많이 묻던 중국의 고위 관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직후 실종설이 돌았다가 나타난 테니스 선수 펑솨이 문제,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 코로나 폐쇄 루프의 효율성  문제 등 발리예바 약물 논란이 터지면서 중국을 난처하게 하던 질문들이 사라지는 효과를 낳았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발리예바는 도핑 약물 복용 논란에도 미성년자이고 늦게 통보 받았다는 이유로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러 ‘페어 플레이’를 기본으로 한 올림픽 정신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AP통신은 “발리예바에 대한 도핑 논란은 중국 관리들이 답변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어려운 주제를 제쳐둘 수 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게임 체인저였다”고 강조했다.올림픽 역사학자 “발리예바 스캔들로인권 문제 언급 피하게 된 中정부 승자” 올림픽 역사학자 데이비드 월레친스키도 “발리예바 스캔들의 가장 큰 승자는 중국 정부”라면서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을 피하게 돼 다행”이라고 꼬집었다. AP통신은 “중국 관영 매체들은 계속해서 올림픽에 대한 찬사를 보내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칭찬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고 마스코트 ‘빙둔둔’의 공급 부족에 대해 한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중국 쇼트트랙과 스키 점프 등에서의 중국 선수에 유리한 편파 판정과 이해할 수 없는 실격 처리 등으로도 각국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판 데 폴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동료 선수들과 그러한 의견을 교환했냐는 질문에는 “그들은 선수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며 정치에 대한 발언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IOC는 올림픽 기간 동안 정치적 발언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OC의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장은 물론 올림픽과 관계된 장소에서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 종교, 인종적 선전을 금지하고 있다.  타이완뉴스는 판 데 폴이 앞서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 전 같은 질문에 “오래도록 생산적인 삶을 살려면 내가 이동하는 곳의 체제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에는 경기하는 중간에 불이익을 감안해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영상] 반칙 일삼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 논란된 中 영화 보니

    [영상] 반칙 일삼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 논란된 中 영화 보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으로 반중 정서가 들끓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을 일삼는 모습으로 그려진 영화가 개봉해 공분을 사고 있다.논란이 된 영화는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지난 12일 독점 공개된 쇼트트랙 소재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다. 영화는 배달 기사로 일하던 주인공이 전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되는 성장기를 그린다. 혹독한 훈련 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주인공은 세계대회에 출전,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한국 선수들은 고의로 주인공에게 발을 걸고, 넘어진 주인공의 눈을 스케이트 날로 다치게 한다. 부상을 입은 주인공은 한쪽 눈이 피로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게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트랙을 달려 승리한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과 한국을 반대로 묘사한 것 아니냐”며 분노하고 있다. 정작 현실에서는, 지난 7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서 한국 대표팀 박장혁이 레이스 도중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의 반칙으로 넘어진 상황에서 우다징(중국)의 스케이트날에 부딪쳐 왼 손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비디오 판독 결과 박장혁은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결국 기권했다.
  • 마지막 올림픽 앞둔 곽윤기 “모든 책임은 내가…후배들은 올림픽 즐겼으면”

    마지막 올림픽 앞둔 곽윤기 “모든 책임은 내가…후배들은 올림픽 즐겼으면”

    쇼트트랙 국가대표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가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곽윤기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안녕하세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설명란을 통해 곽윤기는 “내일이면 정말 저의 스케이트 인생 마지막 페이지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베이징올림픽 출전이 꿈으로 다가왔고, 꿈의 무대에서 이 가치를 높이고 싶어서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라면서 “여러분들과 올림픽 기간 동안 소통하고, 웃고 떠들며 즐겼던 시간들이 참 소중했습니다. 내일 저의 27년의 스케이트의 마지막 라스트 댄스가 ‘멋’ 나도록 열심히 달려볼게요. 대한민국 쇼트트랙팀 많은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영상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저에게 꿈이란 걸 처음 꾸게 해 준 꿈의 시작”이라고 밝힌 곽윤기는 “평창 때도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스케이트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라면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곽윤기는 “처음 출전하는 우리 후배들에게 너무 부담갖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책임감은 내가 짊어지고 갈테니 너네는 온전하게 올림픽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너네가 나의 자리에 섰을 때 후배들을 나보다 더 잘 케어해주고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곽윤기는 영상말미에 “올림픽 기간 동안 팬이 없는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함께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러다 보니 올림픽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던 게 지금의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 경기를 끝으로 저는 쇼트트랙 역사의 작은 흔적으로 사라질지 모른다”며 “하지만 후배들은 이제 앞으로도 역사를 쓸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내일의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쇼트트랙 친구들 지속된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올림픽 기간 동안 쇼트트랙 팀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에너지로 내일 저의 쇼트트랙 인생 마지막 한 페이지의 마침표를 잘 찍어보겠다”며 “비록 작은 스케이터 선수이지만, 여러분들 마음에 큰 향기를 뿜을 수 있는 경기력으로 책임지는 스케이터로 웃으면서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2007년부터 총 10시즌 동안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곽윤기의 ‘마지막 댄스’가 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은 16일 오후 8시30분에 펼쳐진다. 곽윤기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김동욱(스포츠토토) 등 후배들과 마지막 질주를 함께한다. 한국의 결승행에는 곽윤기의 역할이 컸다. 그는 지난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막판 인코스를 노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결승에서는 12년만의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남자 계주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빈손에 그치고 있다. 당시에 은메달을 합작한 선수 중 하나가 곽윤기다.
  • 최민정·스휠팅 ‘삼세판’… 금빛 유종의 미 거둔다

    최민정·스휠팅 ‘삼세판’… 금빛 유종의 미 거둔다

    두 차례나 아깝게 밀렸지만 세 번째까지 밀릴 수 없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오른쪽·24·성남시청)이 자신의 주 종목 1500m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왼쪽·25·네덜란드)을 넘고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6일 1500m 출전을 앞둔 최민정은 “마지막 훈련을 하면서 감정이 좀 다르더라”면서 “내일이면 4년 동안 준비했던 것도 끝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에이스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올림픽을 시작한 최민정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기대대로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딴 종목 모두 스휠팅이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가져갔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민정은 “마지막에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시합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면서 “대표팀을 8년 정도 하면서 경쟁 상대가 계속 바뀌었는데 모든 선수가 저를 발전시켰다. 스휠팅도 그런 선수인 것 같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은 공교롭게도 평창올림픽에서의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 500m 금메달 아리안나 폰타나(32·이탈리아)가 이번에도 500m 금메달을 땄고, 평창 1000m 금메달 스휠팅이 이번에도 1000m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평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최민정은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 1500m는 계속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건 사실”이라며 “저만 잘하면 되는 것 같다. 조금씩 아쉬운 상황이 있었는데 1500m에선 그런 아쉬움이 없어야 넘어서지 않을까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빙속 남자 팀 추월, 캐나다에 아쉬운 패배, 최종 6위… 銅 김민석 18일 출격

    빙속 남자 팀 추월, 캐나다에 아쉬운 패배, 최종 6위… 銅 김민석 18일 출격

    매스스타트 출전 이승훈 대신 박성훈 합류초반 캐나다 앞서다 속력 줄면서 역전 허용김민석 18일, 정재원 19일 메달 사냥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캐나다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초반에 앞서갔지만 이후 캐나다에 추월 당하면서 아쉽게 경기를 마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땄었다.  김민석(성남시청), 박성현(한국체대), 정재원(의정부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5-6위 결정전에서 3분53초77의 기록으로 캐나다(3분40초39)에 크게 뒤지면서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3일 준준결승에서 8개 참가국 중 6위에 그친 대표팀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는 순위 결정전을 치렀다. 앞서 한국은 평창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합작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멤버 교체 없이 그대로 올림픽 경기에 나섰었다.경기의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기존 멤버 이승훈(IHQ) 대신 박성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한국은 초반 1바퀴까지는 캐나다에 앞섰다. 그러나 점점 속력이 줄어들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결승선을 6바퀴 남겨두고 스피드가 급격히 떨어졌고, 캐나다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마쳤다.동메달 김민석 남자 1000m 메달 노려정재원, 남자 매스스타트 정조준  김민석은 18일 남자 1000m, 정재원은 19일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앞서 김민석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이었다. 2018년 평창에서도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2개 대회 연속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당시 김민석의 동메달은 전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벌어진 편파 판정으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 1500m 金 자존심 지킨다… 최민정, 스휠팅과 세 번째 메달 대결

    1500m 金 자존심 지킨다… 최민정, 스휠팅과 세 번째 메달 대결

    두 차례나 아깝게 밀렸지만 세 번째까지 밀릴 수 없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자신의 주 종목 1500m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25·네덜란드)을 넘고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6일 1500m 출전을 앞둔 최민정은 “마지막 훈련을 하면서 감정이 좀 다르더라”면서 “내일이면 4년 동안 준비했던 것도 끝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에이스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올림픽을 시작한 최민정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기대대로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딴 종목 모두 스휠팅이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가져갔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민정은 “마지막에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시합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면서 “대표팀을 8년 정도 하면서 경쟁 상대가 계속 바뀌었는데 모든 선수가 저를 발전시켰다. 스휠팅도 그런 선수인 것 같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은 공교롭게도 평창올림픽에서의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 500m 금메달 아리안나 폰타나(32·이탈리아)가 이번에도 500m 금메달을 땄고, 평창 1000m 금메달 스휠팅이 이번에도 1000m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평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최민정은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 1500m는 계속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건 사실”이라며 “저만 잘하면 되는 것 같다. 조금씩 아쉬운 상황이 있었는데 1500m에선 그런 아쉬움이 없어야 넘어서지 않을까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한국 선수가 ‘반칙왕’?…올림픽 기간에 개봉한 中 쇼트트랙 영화

    한국 선수가 ‘반칙왕’?…올림픽 기간에 개봉한 中 쇼트트랙 영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 지난 12일 개봉했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해당 영화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만 독점 공개됐다.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배달 기사로 일하던 주인공이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혹독한 훈련 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주인공은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문제는 한국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한국 선수들은 고의로 주인공에게 발을 걸고, 넘어진 주인공의 눈을 스케이트 날로 다치게 한다. 부상을 입은 주인공은 한쪽 눈이 피로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게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트랙을 달려 승리한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황당한 줄거리에 국내 네티즌들은 “피해자 코스프레냐”, “중국 사이트에서만 개봉한게 웃기다”, “본인들 얘기를 왜 우리에게?”, 한국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우리를 악역으로 넣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네티즌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벌어진 박장혁 선수의 부상을 언급하며 더욱 분노했다. 앞서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치던 박장혁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무리하게 파고든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했다. 박장혁은 넘어졌고, 뒤따르던 중국 우다징과 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박장혁은 왼손이 스케이트 날에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박장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링크장에서 일어서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 박장혁은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결국 기권했다.
  • ‘화기애애’ 중국 선수와 장난치는 안현수

    ‘화기애애’ 중국 선수와 장난치는 안현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초반 불운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쇼트트랙 대표팀도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선수들은 베이징에서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친 뒤 텅 빈 링크 위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추억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임했다. 이날 훈련은 16일 펼쳐지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과 여자 1500m 경기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 펼쳐진 쇼트트랙 7종목에서 금메달 1개(남자 1500m)와 은메달 2개(여자 1000m·여자 3000m 계주)를 획득 중이다. 이제 한국은 쇼트트랙 마지막날 경기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도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남녀 선수들 가리지 않고 서로 웃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은 당장 내일이 경기인 점을 고려, 여유 있게 훈련에 임했다. 코칭스태프도 “무리하지 않아도 돼”라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힘썼다. 한국 대표팀 다음으로 훈련을 진행한 중국 대표팀도 기념 사진을 촬영하면서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중국 대표팀 선수들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기술코치와 장난을 치는 등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 “김연경 만나고 싶어요” 팬심 드러낸 황대헌

    “김연경 만나고 싶어요” 팬심 드러낸 황대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관왕에 도전하는 황대헌(23·한국체대)이 ‘식빵 언니’ 김연경(34)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황대헌은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마지막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1500m 금메달을 따낸 황대헌은 16일 남자 계주 5000m에서 이번 대회 한국의 유일한 2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선수들은 밀어주는 타이밍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었다. 계주에서 중요한 것은 잘 교대해주는 것인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마지막 훈련을 기념해 같이 기념촬영도 하며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황대헌은 “우리가 준비하고 고생했던 걸 이 무대에서 후회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펼치자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된다면 성적은 알아서 따라온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최대한 우리가 노력했던 것들 다 보여주고 나오자는 생각을 한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인터뷰 도중 황대헌은 김연경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다. 다만 황대헌이 올림픽 시즌에 들어간 상황이라 아직 만남은 없었다. 황대헌은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 가서 만날 기회 있었으면 한다. 팬으로서 멋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쇼트트랙에서 중국에 유리한 판정이 나오자 가장 앞서서 분노를 드러냈다.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로서 불공정한 판정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김연경은 황대헌이 금메달을 따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만 아직은 직접 메시지를 안 받았다는 게 황대헌의 설명이다.두 사람의 공통점은 소속사 말고도 또 있다. 바로 치킨이다. 김연경이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치킨 먹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제너시스BBQ 쪽에서 빠르게 움직여 김연경을 광고모델로 섭외했다. 황대헌은 1500m 금메달을 따고 “황금○○○ 닭다리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고, 덕분에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겸 제너시스BBQ 회장으로부터 평생 치킨제공을 선물로 받았다.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광고 모델로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황대헌과 남자 선수들은 남자 계주 금메달로 단체로 치킨 연금에 도전한다. 한국 쇼트트랙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부터 계속해서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에이스 최민정이 은메달 2개로 다관왕은 무산됐고, 황대헌이 유일하게 가능성이 남았다. 황대헌은 “부담이 많이 된다”면서 “그런 욕심보다는 마지막에 웃을 수 있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서 있을 때 정말 후련하게 ‘나는 후회 없었어’ 이런 말을 나눌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 발리예바 겨냥한 김연아 쓴소리에 中네티즌들 “자격 있다”…‘좋아요’만 43만개

    발리예바 겨냥한 김연아 쓴소리에 中네티즌들 “자격 있다”…‘좋아요’만 43만개

    ‘피겨 전설’ 김연아(32)가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도핑 양성 반응에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출전을 허용한 결정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김연아의 글이 중국 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반한 정서에 맞물려 부정적인 글도 일부 있지만 김연아의 글에 옹호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15일 웨이보에서는 김연아의 관련 발언이 오전 한 때 인기 검색어 9위에 올랐다. 또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글을 캡처한 한 게시물에는 1만 2000개 이상의 댓글과 43만 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고, 3000여건 넘게 공유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김연아는 평가할 자격이 있다”, “김연아는 프로 생활에서 매우 깨끗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연아의 입장에 동조했다. 피겨와 관련없는 한국 쇼트트랙을 언급하는 부정적인 댓글도 있었지만 이런 댓글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한편 지난 1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Athlete who violates doping cannot compete in the game. This principle must be observed without exception. All players’ efforts and dreams are equally precious)”라는 글을 올렸다. 특정 대상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도핑 논란’에 휩싸인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것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발리예바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 트리메타지딘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2014년부터 금지 약물로 지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의 신청을 했지만, CAS는 발리예바의 경기 출전을 허락했다. 이에 따라 발리예바는 15일에 열리는 2022 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 예정대로 출전한다.
  • 중국인 아버지 둔 헝가리 쇼트트랙 선수 ‘금’ 따자...180도 달라진 中

    중국인 아버지 둔 헝가리 쇼트트랙 선수 ‘금’ 따자...180도 달라진 中

    중국이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남자선수 리우 형제(리우 샤오왕과 리우 샤오린 산도르)를 집중 조명하며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헝가리 국적의 리우 샤오왕이 금메달을 거머쥐자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그의 메달 소식을 전하며 중국인 부친과 헝가리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리우 형제와 중국의 깊은 인연을 담은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는 것.  중국 중화망, 소후뉴스 등 다수의 매체들은 ‘헝가리 국적이지만 중국 북동부 출신 아버지를 둔 리우 형제가 금메달을 따고 중국인 코치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면서 올림픽 개막 이전 중국 매체들과의 진행했던 리우 형제의 인터뷰 내용을 재보도했다.  헝가리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구분되는 쇼트트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형제 선수가 발굴된 것은 중국인 아버지의 영향과 중국의 기술이 접목된 것이 주요했다는 내용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중국 중화망이 공개한 영상 속 리우 형제는 “헝가리의 몸과 중국의 기술과 속도 덕분에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중국인 아버지는 항상 우리 형제에게 금메달을 누가 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교육하셨다. 금메달을 따서 집 안에 두는 것은 결국 같기 때문에 우리 형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공유하며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현지 매체들은 헝가리 국가대표팀에 중국인 코치가 소속돼 있다는 점과 올림픽 참여에 앞서 수차례 중국에서의 합동 훈련에 리우 형제가 참여했다는 점 등을 공개하며 사실상의 중국의 승리라는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 매체들은 이어 ‘경기장에서는 중국과 헝가리가 경쟁 구도였지만 리우 형제의 절반은 중국 인민의 피가 흐르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훈련한 리우 형제는 우다징 선수와도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에 대해 과거 리우 형제가 발언한 “우리는 중국 남자팀, 여자팀 선수들과 함께 자란 좋은 친구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연이어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가 연일 쏟아지자 중국 누리꾼들 역시 두 선수가 과거 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두고 중국인 선수들과 공동으로 베이징에서 장기간 합숙 훈련에 참가한 사실을 공개하며 사실상 ‘중국의 승리’라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 7일 치러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리우 샤오린 산도르에게 심판 판정으로 페널티가 부과돼 2위로 결승선에 도착한 중국 런쯔웨이에게 금메달을 안겼던 것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 2위로 들어온 중국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받는 초유의 사건을 벌였던 것을 두고 리우 샤오린 산도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경기가 종료 직후 아쉽게 결승전에서 고개를 떨군 리우 샤오린 산도르가 자신의 SNS에 “나는 오늘 챔피언이 될 뻔했다. 2005년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한 이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훈련에 나섰다.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전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면서 “오늘은 내게 힘든 하루였다. 쇼트트랙은 아름다운 스포츠다. 나의 친구 런쯔웨이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입장 표명을 두고, 경기 종료 이튿날이었던 8일 오전에는 중국판 트위터 격인 웨이보에 ‘리우 샤오린 반칙’(刘少林犯规)이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상당수 중국 누리꾼들은 그의 입장 표명 직후 헝가리 출신 리우 샤오린 산도르가 한 레이스에서 두 번이나 실격돼 옐로 카드를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의 경기 운용 방식을 비난했다.   특히 이 당시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키 여제 구아이링 선수가 중국 국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것과 대비하며 리우 형제의 헝가리 국적 유지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소통왕’ 곽윤기, 외국 선수들과 딱지치기…상품은 한복

    ‘소통왕’ 곽윤기, 외국 선수들과 딱지치기…상품은 한복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가 외국 쇼트트랙 선수들과 딱지치기를 하며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곽윤기는 14일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외국 쇼트트랙 선수들과 딱지치기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곽윤기는 네덜란드 선수들과 직접 딱지를 만들고 개인별 토너먼트 게임을 진행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대부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이미 딱지치기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곽윤기가 “‘오징어 게임’ 봤니”라고 물었을 때 리앤 더프리스가 “못 봤다”고 하자 다른 선수들은 ‘그걸 안 봤다고?’라는 듯 놀라기도 했다.곽윤기는 미리 준비해 간 색종이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딱지 접기부터 시작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접은 딱지를 단단하고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경쟁적으로 발로 딱지를 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장 먼저 우리 대표팀의 김아랑과 맞붙은 곽윤기는 딱지치기에서 승리한 뒤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벌칙으로 ‘뺨 때리기’를 하는 시늉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맞대결에 나선 네덜란드 선수들은 딱지의 위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거나 경기 도중 딱지를 밟아 더 단단하고 납작하게 만드는 등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연인 사이인 단 브레이우스마와 더프리스 간 맞대결에서는 브레이우스마가 승리한 뒤 벌칙을 망설이자 더프리스가 볼 뽀뽀로 벌칙을 무마해 웃음이 터졌다. 곽윤기와 브레이우스마가 결승에 올라간 끝에 브레이우스마가 승리의 영광을 가져갔다. ‘소통왕’ 곽윤기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는 따로 있었다. 바로 딱지치기 우승상품으로 한복을 준비해간 것.곽윤기는 한복 남자 저고리를 손수 브레이우스마에게 입혀줬고, 브레이우스마를 비롯한 네덜란드 선수들은 크게 기뻐했다. 곽윤기는 유튜브 영상 댓글로 네덜란드 선수들과의 딱지치기가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차 월드컵 당시 촬영한 영상이라고 알렸다. 최근 중국의 ‘한복 공정’에 따른 갈등이 더욱 커지는 것과 관련해 곽윤기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가다. 한 네티즌은 “이쯤 되면 국가에서 곽윤기에게 상을 줘야 한다. 우리 문화를 외국 선수들에게 알리고 한복까지 가져와 선물로 주다니”라고 칭찬했다.곽윤기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해 상위 3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개인전 출전권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계주에 출전했다. 대표팀의 맏형으로서 개회식에서 김아랑과 함께 기수를 맡기도 했다.
  • 유영·김예림, 올림픽 데뷔 준비완료

    유영·김예림, 올림픽 데뷔 준비완료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출전 여부로 시끄러웠지만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 유영(18)과 김예림(19·이상 수리고)은 차분히 자신의 올림픽 데뷔 준비를 마쳤다. 선수들은 꿈에 그리던 올림픽에서 자신의 최선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유영과 김예림은 14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 인근 보조 링크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15일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김예림은 30명 중 열아홉 번째, 유영은 스물일곱 번째로 나선다. 김예림은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유영은 드라마 ‘레프트오버’의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이날 연습에는 출전이 확정된 발리예바 때문에 전 세계 취재진이 몰려 선수들도 부담이 컸다. 특히 유영은 발리예바와 함께 연습해 부담이 더했다. 김예림은 “올림픽 전에는 그런 상황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 익숙하진 않다”고 했고, 유영도 “아무래도 조금 더 긴장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모든 선수가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발리예바를 향한 다른 선수들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간절히 기다려 온 꿈의 무대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올림픽을 “그토록 기다려 왔던 무대”라고 표현한 김예림은 “할 수 있는 최고로 깔끔하게 최선을 다한 경기를 하고 싶다. 톱10을 하면 기쁠 것 같다”고 목표를 밝혔다. 4년 전 나이 제한에 걸려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던 유영은 “그냥 잘했으면 좋겠다”면서 “기다려 온 무대다. 후회 없이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두 선수가 실전 링크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관건이다. 수도체육관은 쇼트트랙 경기에서 빙질이 문제가 됐다. 그러나 차준환(21·고려대)이 개인 최고 성적을 낸 만큼 두 선수도 좋은 기운을 받는다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다. 차준환이 알려 준 팁을 “나만 알고 싶다”며 감춘 유영은 “기대하시는 만큼 다 못 보여 드렸는데 이번 올림픽만큼은 잘해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예림도 “가족들이 나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최선을 다할 테니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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