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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환율쇼크’ 진정 기미/타이완등 주가 소폭반등

    환율 유연성을 강조한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회의로 촉발된 환율 쇼크가 차츰 안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달러가치의 급락으로 뉴욕 등 서방증시는 22일(현지시간) 폭락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아시아에서는 23일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급속히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다. 달러화 급락의 진원지였던 도쿄시장이 휴장한 23일 한국과 타이완의 주가는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하며 안정을 되찾았다.타이완증시는 하락세를 보인 장초반과 달리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여 가권지수는 5684.01로 전날보다 0.15% 상승했다. 그러나 낙관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뉴욕환시에서 엔달러 환율은 22일 112.11엔까지 하락해 지난 주말보다 1.5% 하락했다. 한때 111.39엔까지 폭락해 지난 2000년 12월13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23일 공휴일을 맞은 도쿄환시에서도 달러당 111.92∼111.97엔으로 거래돼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22일 뉴욕주식시장에서는 3개 주요지수가 일제히 폭락한 채 장을 마쳤다. 강혜승기자·외신 1fineday@
  • 亞 환율·주가 대폭락/‘G7 쇼크’… 환율 16원·주가 33P 급락 달러당 엔貨가치 33개월만에 최고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금융시장이 22일 ‘블랙 먼데이’의 쇼크에 흔들렸다.미국 달러화 대비 환율이 곤두박질했고,주가도 일제히 추락했다.실물경제가 바닥을 기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금융시장 대혼란에 각국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16.8원 급락한 1151.2원에 마감됐다.2000년 11월17일 1141.8원 이후 34개월 만의 최저치다. ▶관련기사 3·8·23면 한국은행은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의 영향으로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원화가치도 덩달아 강세(환율 급락)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엔·달러 환율은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변동폭을 확대키로 한 것이 엔화의 강세를 부추기면서 지난주 말 115.23엔에서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112.41엔으로 2.82엔이 떨어졌다.특히 엔화가치는 장중 한때 111엔 전반까지 가파르게 오르며 2000년 12월 이후 2년9개월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원화 가치가 급등하자 우리 정부는 “엔화에 연계된 원화 절상 심리를 우려한다.”면서 “지속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으나 패닉 상태의 시장 심리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도 ‘환율 충격’으로 폭락했다.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33.36포인트(4.45%) 하락한 714.89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지난해 10월10일 35.90포인트 하락 이후,하락률은 지난해 12월30일 4.47% 이후 각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환율 폭락으로 수출과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게 투자심리를 급속히 위축시켰다. 이날 코스닥 주가지수는 2.34포인트(4.83%) 하락한 46.03에 장을 마쳤다. 일본도 환율급락의 여파로 닛케이평균지수는 지난주보다 4.24%(463.32포인트) 폭락한 1만 475.10에 장을 마쳐 2001년 9월17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타이완 가권지수도 타이완 달러화의 미국 달러화 대비 환율 하락(34.058타이완달러→33.805타이완달러) 여파로 1.43%(82.16포인트) 내린 5675.75에 마감됐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windsea@
  • 환율쇼크 이후 전망/직격탄 증시 “당분간 조정 불가피”

    지난 3개월 이상 순항하던 국내 증시에서 22일 종합주가지수가 폭락한 것은 경기 개선 조짐이 미약한 가운데 외국인 위주의 취약한 수급구조가 ‘원화절상’이라는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기업들의 3·4분기 실적을 비롯,경기회복 신호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원화가 절상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증시 자금이 빠져나가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이날 720선마저 붕괴되면서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를 떠올리게 했다.특히 엔화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리자 증시에도 충격이 컸다. 수출비중이 높은 중·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39만 9500원까지 떨어졌다가 6.28%가 밀린 40만 3000원에 마감했다.POSCO·현대차·LG전자·삼성SDI·대우조선해양 등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또 현대상선이 9.09% 떨어졌으며 한진해운·대한항공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현대종합상사·삼성물산·LG상사 등 종합상사들도 ‘환율 쇼크’의 직격탄을 맞아 급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급 및 환율 불안으로 조정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미국 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상승 기조는 어느정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화증권 조덕현 시황분석팀장은 “최근 이어진 조정장세가 원화절상에 과잉반응한 측면이 있다.”면서 “미국 증시도 당분간 조정이 예상되나 710선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지수가 더 이상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 임송학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급락은 경기상황이나 유동성문제가 아니라 G7(선진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동요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증시가 당분간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에 연동되겠지만 중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과거 원화 절상시보다는 불안감이 적어 상대적인 반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사설] 폐기약품 버젓이 팔다니

    인체에 치명적인 해가 될 수 있는 의약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니 충격적이다.얼마전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 수혈용 등으로 출고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는데 이번엔 불량 의약품 유통이라니 현행 의료관리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재발 방지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성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2개 제약사의 38개 의약품이 함량 미달이나 붕해·융출·미생물허용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약사들에게 불량 의약품을 수거해 폐기토록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83.5%가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됐다.특히 모 제약사 주사제의 경우 환자들이 집단 쇼크를 일으켜 한명이 숨지는 인명사고까지 났다.그럼에도 이 회사는 불용성 이물질이 포함된 주사약 등 4종류의 불량 의약품 가운데 79.3%를 수거해 폐기하는 데 그쳤다. 의약품 사고는 그 성격상 만의 하나에 대비하는 치밀함이 요구된다.하지만 일반 의약품은 유통 중인 2만여종 가운데 한해 2000∼3000여종을 표본 조사하는 데 그치고 있다.식약청의 조치가 문제의 의약품이 병·의원이나 약국 등으로 판매된 뒤 이뤄지는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병 주는 약’을 나몰라라 파는 제약사들의 파렴치한 상술이 일차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하지만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제약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보건당국의 대책도 시급하다.제약사들이 불량의약품 리콜제도를 적극 시행토록 유도하는 것도 한 방안일 수 있다.백신이나 혈액제제에 시행 중인 사전 국가검정제도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추석연휴 건강관리 요령 / 장거리 운전땐 딱딱한 방석을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은 단조로운 일상의 전환기이기도 하다.추석을 전후해 여름에서 가을로 절기가 바뀔 뿐 아니라 많은 차례 음식과 지루한 장거리 여행도 경험하게 된다.당연히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도 이런저런 부작용을 겪기 쉽다.들뜬 마음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추석 건강관리 방법을 전문가의 조언으로 들어본다. ●귀성길 창문을 닫고 오래 운전하다 보면 산소가 부족해 하품과 함께 졸음이 쏟아지기 일쑤다.운전은 단순한 작업이어서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때문에 운전 중이라도 2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간단한 체조와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운전중에는 서있을 때보다 두배 이상의 하중이 가해져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방석은 푹신한 것 보다 약간 딱딱한 감이 오는 것을 택한다.장거리 운전때 등받이를 뒤로 너무 젖히는 것은 나쁜 습관.등받이는 100∼110도 정도로 세우고 엉덩이를 뒤로 바짝 붙여서 앉는다.지나친 커피도 금물.각성 효과가 있어 일시적으로 잠을 쫓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끝없는 교통체증에 끼어들기,갓길 주행같은 얌체 운전족들의 횡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운전자에게는 부담이 된다.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귀성길에 낭패를 보지 않도록 약을 챙기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음식은 적당하게 추석을 전후한 가을에는 세균성 이질이나 장티푸스,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은 물론 식중독 등이 문제가 된다.특히 수해지역에서는 물과 음식을 모두 끓이고 익혀 먹어야 하며,야채도 수돗물에 잘 씻어 먹어야 한다.열이 나거나 복통,구토,설사 등 장염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수액주사와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식중독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의 독소는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미심쩍은 음식은 버리는 게 상책.식기나 도마,행주 등 주방기구도 끓는 물로 소독해 사용하도록 한다.다른 증상없이 1∼2일 정도 계속되는 설사는 특별한 치료없이 보리차 등 수분만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도 증세가 좋아지지만 고열을 동반하거나 설사가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염병 들쥐의 대소변에서 나온 균이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는 특히 올해처럼 비가 잦은 해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므로 조심해야 한다.일단 균에 감염되면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세가 나타나는데,초기에는 두통,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 심해지면 황달과 신장기능 장애가 발생한다.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무려 20%에 이른다. 유행성출혈열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들쥐의 오줌이나 타액 등에 의해 호흡기를 따라 전염된다.보통 10∼12월 사이에 주로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2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 전신 쇠약감,두통,근육통,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세가 나타난다.예방을 위해 벼베기나 성묘때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함부로 풀밭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쓰쓰가무시 병은 야생 진드기에 물려 전염된다.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오한과 발열,두통 증세가 나타나며,어린이는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아직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산에 갈 때 긴 옷을 입는등 예방이 최선이며,증세가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안전사고 칼에 베었을 때는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지혈한 뒤 응급처치를 하되 만약 손가락 등이 절단됐다면 당황하지 말고 잘린 부분을 깨끗한 천에 싸 비닐봉지에 넣은 후 얼음 속에 담아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뜨거운 물이나 튀김용 기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상처를 10분쯤 찬물로 식힌 뒤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병원으로 간다.상처 부위에 된장이나 담뱃가루를 바르는 것은 금물.치료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벌초용 예초기 날이나 밤가시에 찔려 시력을 잃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밤가시 등에 각막을 다치면 가시를 뽑아내더라도 얼마간 시력장애가 빚어지며 가시가 깊이 박힌 경우에는 외상성 백내장,포도막염,홍채 이상 등과 함께 세균침입에 따른 각막염,안내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을 제거한 뒤 암모니아수를 바른다.쏘인 부위가 여러 곳이면 쇼크 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옮긴다.독사에게 물린경우에는 심장쪽을 가볍게 묶고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더러 물린 부위를 수차례 빨아내게 한 뒤 병원으로 옮긴다. ■도움말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윤종률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유병연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 폐기명령 약품 83% 그대로 유통/불량주사제 65% 포함 보건복지부 국감자료

    지난해 함량시험 미달 등 약사법령 위반으로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아 수거 및 폐기명령이 내려진 불량의약품 가운데 무려 83.5%가 회수되지 않은 채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에 따라 불량의약품 회수체계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순(서울 송파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2년 약사법령 위반 의약품 수거 및 폐기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32개 제약사의 38개 의약품이 함량미달,붕해시험(의약품을 녹여서 성능을 재는 것),용출시험(체내에서 약효가 번지는 정도 측정),미생물허용시험 부적합 등으로 적발됐다.식약청은 이들 이물질이 있거나 무균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주사제에 대해 수거 및 폐기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수거 및 폐기대상 의약품 중 16.5%만 수거되고 무려 83.5%는 회수되지 않은 채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으며,특히 6개 제약사의 불량 의약품은 100% 전량이 수거되지 않은 채 시중에 유통됐다. 또한 함량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주사제의 경우 이물질 있어 당해 품목허가 취소가 된 제품도 8개 제약사 9개 제품으로 드러났고,수거 및 폐기대상 주사제 중 65% 정도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이번 자료에 포함된 모 제약회사의 불량 주사제를 맞아 환자들이 집단쇼크를 일으켰고,그중 1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면서 “불가피하게 불량 의약품이 발생한 경우 신속히 수거 및 폐기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데도 회수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강남 집값 잡히나 (상)심리적 충격요법으로는 성공

    “며칠전에 계약해 잔금을 아직 지불하지 않았는데 해약해야 할까요.” 한 주부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 라디오 뉴스를 듣고 부동산중개업소에 전화 문의한 내용이다. “재건축조합 간부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사업추진이 늦어져 이 지경이 됐으니 책임지세요.” 서울 강남의 한 재건축단지 조합원이 조합간부에게 전화로 쏘아붙인 말이다. 정부의 ‘9·5대책’이 나온 5일 강남 아파트 주민 및 부동산시장은 쇼크상태에 빠졌다.정부가 조합원의 지분매각 규제를 골자로 하는 재건축대책과 투기단속,1가구 1주택 양도세 과세 강화 등 3가지 매머드급 대책을 한꺼번에 쏟아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같은 대책으로 서울의 집값이 잡히겠느냐는 것.대체로 전문가들은 집값이 잡힐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한다.그러나 ‘아직 모른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상승심리 차단에는 성공 지금까지 집값에 관한 한 ‘백약이 무효’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따라서 손익계산 없이 계속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집값이 계속 올랐다. 그러나 이번 고강도 조치로 그런 인식이 상당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이전의 어떤 대책보다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조합인가 이전의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조치는 투기성 거래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것으로,재건축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차별화 극심할 듯 이번 조치로 가격 차별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한 아파트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나 청실,잠실 5단지는 앞으로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은마아파트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반면 이미 사업승인을 받고 건축 중에 있는 아파트는 소형 의무비율 적용을 받지 않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뛸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단지는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한데다 입주시기도 가까워 실수요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기존 아파트 가격대책도 필요하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재건축 시장은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일반 아파트는 가격이 오를 수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주상복합아파트 등의 가격상승도 예상된다.시중의 여유자금을 끌어들일 마땅한 대상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규제에서 빠지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세중코리아 한광호 정보실장은 “기존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대형 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지분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단지 등은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효과적이고 재건축에 충격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집값을 잡으려면 앞으로 후속 대책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상표없는 일제 ‘무지루시’ 판매/새달 문 여는 롯데 영플라자

    이르면 10월 말 문을 여는 서울 소공동의 ‘롯데 영플라자’는 경기가 불황일 때 인기 있는 상표 없는 ‘노브랜드(No Brand) 상품’을 팔 예정이다.롯데 영플라자는 종전 미도파 백화점 건물로 지난해 7월 롯데가 인수했다. 매장은 지상 6층,3000여평 규모로 젊은층을 겨냥한 캐주얼 의류를 주로 팔게 된다.특히 일본제품인 ‘무인양품(無印良品·무지루시)’이 2개층에 걸쳐 입점,의류에서 식품·생활소품·가구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상표는 없지만 질은 좋다는 뜻의 무인양품은 1979년 제 2차 오일쇼크 이후 설립된 일본 무인계획사가 만들기 시작했다.‘이유있는 싼 가격’을 내세우며 지난해 1150억엔(약 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이 주고객으로 영국·프랑스·홍콩 등에도 진출했다.보통 백화점 가격보다 30%쯤 싸며 청바지 한벌 값이 3만 5000원선이다. 유통업계는 롯데 영플라자가 이웃 신세계 백화점보다는 명동의 밀리오레,아바타 등의 패션몰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백화점과는 판매하는 상품이 겹치지않기 때문이다.롯데측은 영플라자 설립에 대해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젊은층을 공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명동에는 지난해 5월 일본풍의 상품을 파는 ‘재팬혼모노타운’이란 패션몰이 들어섰다가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거의 망한 상태에 있다. 윤창수기자 geo@
  • 低 출산 →低 성장

    여성들의 ‘출산파업’이 심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언뜻 출산과 경제가 무슨 관계인가 싶겠지만,아이가 덜 태어나면 훗날 성장을 떠받칠 일꾼(경제활동인구)자체가 줄게 된다. 일본과 독일 등이 10년 가까이 0∼1% 안팎의 낮은 성장률에 시달리고 있는 원인중의 하나는 90년대부터 본격화된 저(低) 출산율때문이라는 게 경제학자들의 지적이다.선진 각국들이 ‘경기 부양책’에 빗대 ‘출산 부양책’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도 뒤늦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출산부양 경쟁’에 합류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10년 동안 연간 5%대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출산율과 여성 경제활동비율로는 어렵다.”고 말했다.출산율이 떨어지면 생산현장에서 일할 노동인구는 줄고,부양받을 노령인구만 남게 돼 잠재성장률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경제부처 ‘1.17 쇼크’ 1989년 일본 열도는 ‘1.57 쇼크’에 빠졌다.일본 여성의 평균 출산율(임신 가능한 여성이 평생동안 낳는 자녀수)이 1.57명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이 때부터 일본 정부는 부부가 불임을 치료할 경우 나랏돈으로 100만원(10만엔)을 지급하는 등 출산부양책에 착수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한 ‘1.17쇼크’에 감전됐다.통계청 조사결과,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출산율이 1.17명으로 최종 집계됐기 때문이다.독일(1.29명),프랑스(1.90명),미국(2.01명) 등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1970년(4.53명)과 비교하면 30여년새 무려 3.5명이 줄었다.같은 기간 일본(0.8명),프랑스(0.5명),미국(0.4명)의 감소세에 비해 너무 급격하다. 통계청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15∼24세의 젊은 노동력 인구가 2000년 770만명에서 2030년에는 482만명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 출산부양책,예산확보 시급 상황이 이쯤 되다보니 출산율 저하를 사회문제 정도로만 인식하던 경제부처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우선 아이를 낳으면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다.6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폭을 현재 연간 50만원에서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자녀 1인당 18만원의 세금 절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같은 세제혜택보다는 일본이나 프랑스처럼 재정지원을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있다.물론 우리 정부도 최근 출산휴가 동안 지급하는 급여 상한액을 13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리고,육아휴직 장려금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또 갓난아이들을 돌봐 주는 ‘영아 전담시설’을 현행 400개에서 450개로,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여는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200개에서 300개로 늘려 재정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하지만 이와 관련된 예산이 아직까지 확보되지 않아 정부 발표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여성계는 최근 일본이 자녀수당을 지급하는 영유아의 나이 기준을 6세에서 9세로 올린 점을 들어 우리나라도 상향조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아울러 보육비 소득공제(연간 200만원) 및 비과세 한도(월 10만원)를 현실 수준에 맞게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값싸고 질좋은 공공 놀이방·유치원 등 ‘보육 인프라’ 구축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
  • [폴리시 메이커]통일부 윤미량 이산가족1과장

    ‘1&1(원 앤드 원)’ 통일부 윤미량(사진) 이산가족1과장이 추구하는 정책의 목표다.한 사람이라도 더,하루라도 빨리 이산가족들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다짐이다. 윤 과장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1∼7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줄곧 직·간접적으로 담당해 왔다.지난해 10월 이산가족 주무 과장이 된 뒤에는 직접 금강산 상봉 현장도 방문하고 있다. 윤 과장의 이산가족 정책은 ▲현재의 제한된 상봉 채널을 최대한 활용하고 ▲앞으로 만남의 채널을 더욱 다양화하는 것이다. 윤 과장은 최근에는 비동수(非同數)·비동시(非同時) 상봉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북한의 이산가족 자원이 적기 때문에 남측 가족이 더 많이,더 자주 가야 한다는 것이다.또 금강산에 남북이산가족 면회소가 건설되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영상 상봉’도 추진할 계획이다.어렵지만 국군포로나 전시납북자들을 이산가족상봉 행사 때마다 드러나지 않게 포함시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윤 과장은 “6·15 이후 남북의 1399가족,7109명이 상봉했고,1만7000명이 생사를 확인한 뒤 서신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아쉽지만 지난 85년 일시적으로 65가족이 상봉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윤 과장은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7차까지 진행되면서 차츰 덜 민감해지고,덜 이벤트적인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북한측도 다른 경협사안과 비교할 때 이산가족 문제는 비교적 유연하게 다루며 협조도 잘 하는 편이라고 한다. 이산가족 정책의 핵심은 공정성이다.윤 과장은 “1,2차 때 상봉가족을 선정하면서 정책적 배려를 했다가 부작용이 난 이후부터는 철저하게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영훈 전 총리도,심지어 이산가족을 이끌고 금강산에 오가는 적십자사 서영훈 총재도 아직 상봉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산가족 보도와 관련,윤 과장은 “다른 정책에 비해서 언론의 협조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윤 과장은 그러나 “노인들은 마음이 약해서 신문에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좋은 소식이 나오면 정말로 믿다가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날 때 쇼크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희망했다. 윤 과장은 남북적십자회담의 대표도 맡고 있다.여성이 적십자회담 대표에 임명된 것은 30년 회담역사상 윤 과장이 처음이다.올해 43세인 윤 과장은 마산여고,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87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통일부에 들어왔다.또 ‘제3의 길’로 유명한 앤서니 기든스가 있는 영국 LSE(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정치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윤 과장이 특별히 연구한 분야는 여성학. 윤 과장은 이를 북한 여성 연구에 접목시켜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북한여성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현대株 ‘냉정’ 회복/ 구조조정 기대감에 주가 제자리찾기

    금융시장은 ‘냉정’했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자살 여파로 4일 주식시장에서 일제히 급락했던 현대 관련주들이 ‘정 회장 쇼크’ 하루만인 5일 회복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도 72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 회장 사건이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현대 계열사들의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미국증시의 혼조세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조정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정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과 현대상사는 전날보다 각각 1.91%와 3.90% 반등했다.전날 8% 이상 급락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회복세다.정 회장과 간접적으로 연관된 현대정보기술과 현대건설도 각각 2.83%와 1.50%씩 상승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0.40% 하락했으며 현대증권은 보합세였다. ‘정 회장 쇼크’가 진정되면서 이날 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3.30포인트(0.45%) 오른 721.84로 마감했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결과다.코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0.19포인트(0.39%) 오른 48.72로 마감했다. 정 회장의 영향권 밖에 있는 현대 계열사들도 반전에 성공했다.현대차 0.85%,기아차 0.22%,현대모비스 2.03% 등 현대차그룹도 일제히 올랐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은 “정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두 곳에 불과해 다른 계열사에 대한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약하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정 회장의 사망으로 그동안 부담이 됐던 비경제적 부문인 대북사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회장 쇼크’는 단기 악재로 끝날 수 있지만 미국증시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채권금리의 ‘과도한’ 상승세의 영향으로 증시는 한동안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전날 조정은 미증시 급락에 따른 아시아증시 하락의 동조현상도 한 원인이었으며 ‘정 회장 쇼크’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정몽헌 회장 자살 /금융시장 반응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투신자살 소식을 접한 주식시장은 4일 종합주가지수가 1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 등 출렁거렸다.증시 전문가들은 ‘정몽헌 쇼크’가 시장에 미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정 회장의 투신자살이 정치적 성격이 강하고,현대그룹의 계열분리가 어느정도 이뤄진 만큼 단기적으로는 악재이나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 회장 쇼크,증시에 직격탄 이날 주식시장은 정 회장의 자살 소식 여파로 현대 및 현대차그룹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특히 정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현대상선·현대상사는 오전중 10% 가까이 떨어지는 등 충격을 이기지 못했다.그러나 정 회장과 직접 관련된 일부 계열사 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반응에 힘입어 오후들어 하락폭을 줄였다.결국 현대상선·현대상사는 각각 8.72%,8.33% 떨어져 마감했다.이들 2개사와 지분관계에 있는 현대건설·현대엘리베이터·현대증권등은 4∼6% 정도 하락했다.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에다 정 회장 쇼크가 겹치면서종합주가지수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거래일 기준)만에 710선으로 밀려나 지난주말보다 8.72포인트(1.20%) 내린 718.54로 마감됐다. ●“단기 악재,장기 수습” 대우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정 회장 계열사들이 최근 대북송금 문제·영업부진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 회장 자살에 따른 경영권 공백은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그러나 “정 회장 계열사 이외에 자동차·중공업 등 다른 계열사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계열분리가 끝났고,정 회장측 계열사와의 자금 및 거래관계도 없다는 점에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조덕현 시황분석팀장은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일시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단발 악재”라면서 “그렇지만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줄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교보증권 임송학 이사는 “현대 문제는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그동안 다소 무리한 경협에서 탈피해 규모가 축소되는 등 남북경협 측면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시 일각에서는 현대가(家)의 구심점중 한 명이었던 정 회장의 자살은 향후 재벌 해체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한편 정경 유착의 관행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현대그룹의 계열분리가 실질적으로 한층 강화돼 장기적으로 정몽구·정몽준 계열사들의 주가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아동·가족수당 도입 출산율 끌어올려야

    ●보육정책 왜 필요한가. 한국여성 1인당 출산율이 1.17이라는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2075년 남한의 총인구는 3255만명으로 2000년 현재 인구의 69.2%,2100년에는 2297만명으로 2000년 인구의 절반수준인 48.9%에 이른다.서구의 경우 여성취업률이 오르면 출산율이 떨어진다.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성취업률이 미미하게 올라갔을 뿐인데도 출산기피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성공회대 강남식 교수는 이와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는 대대적인 출산파업이 진행 중이며 아이를 낳은 여성들도 심각한 불안과 혼란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한국사회의 재생산 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승권박사는 “소자녀관의 정착과 저출산율의 지속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므로 출산수당도입,소득이나 여성의 취업여부와는 관계없이 일정 연령 이하의 아동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실질적인 아동수당제도의 도입,보육시설의 내실화와 육아휴직제도의 보완과 확대 등 자녀양육지원정책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육정책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위해서나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이라기보다는 어린이들의 당연한 권리라는 지적도 있다. 아동이 성장해서 행하는 사회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주장하는 한국여성연합의 남윤인순 사무총장은 “보육을 시장에 맡기지 말라.”며 “비영리보육법인으로 법적인 틀을 갖추고 공적인 관리와 평가를 받는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육정책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면서 내세우는 논리,“그래도 아이는 어머니가 키워야 한다.”는 말에 대해 여성개발원 유희정박사는 “앞으로 여성노동력 10%는 더 노동시장에 들어와야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가능하다.선진 외국들이 앞다퉈 보육 예산을 늘리는 것은 바로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산국의 정책들 유럽에서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1919년 가족수당을 도입했다.프랑스에서는 37.5년 동안 가입해야 완전연금을 수령하지만 여성의 경우 1자녀당 2년을 연금가입기간에 합산받는 혜택을 받는다.특히 3자녀 이상을 양육한 경우 부부 각각의 연금가입 기간에 2년씩 합산된다. 일본은 합계출산율 1.57에 이른 1989년의 ‘1.57쇼크’이후 본격적 보육정책을 내놓았다.91년부터 부모에게 1년간의 육아휴직이 주어졌고,2000년에는 육아휴직기간 중 휴직당시 월급의 40%를 지급하도록 했으며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3세 이하 아동에서 6세 이하 아동으로 연장했다. 싱가포르는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기위해 셋째 아이부터는 세금을 환불해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허남주기자
  • 中지도자 90%이상 이공계출신/盧 “이공계우대 인사개혁”

    |베이징 곽태헌 오일만특파원| 노무현 대통령이 9일 국가경영 전략 차원에서 이공계 출신 인사를 중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사개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노무현 대통령이 이공계 우대 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 중국 방문의 영향이 적지 않은 듯하다.귀국 후 노 대통령의 공직인선 방향이 주목된다. ●기술직발탁 시스템 추진 노 대통령은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공계 출신을 각료를 비롯한 국가 경영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요직에 보다 많이 기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중앙정무직 인사는 그동안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로 검증했지만 중앙인사위에서 관리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중앙인사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서 정무직 공무원에 이공계 출신들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중앙인사위와 행자부의 인사 기능을 통합하는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인사위는 ▲이공계 우대 ▲여성진출 확대 ▲전문직 활용 강화 ▲전문직-일반직의 순환인사 고리끊기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기능·기술직 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일하면 책임자로 발탁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건설부 등 각 부처의 기술고시 출신이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9명 전원 이공계 이날 베이징 특파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이번 방중을 통해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중국 지도자의 90% 이상이 이공계 출신이고 이들의 해박한 지식에 놀랐다.”고 털어 놓았다. 특히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비롯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이 전원 이공계 출신이고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국가운영 방식에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노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차이나 쇼크’ 등 중국 관련서적을 탐독하면서 중국의 인사제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코드가 맞는 인사들만 기용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누구라도 추천을 받아 심사해 함께 일하고 싶다.그러나 정반대의 일을 한 사람과 같이 일을 할 수는 없지 않는가.”고 답변했다.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상하이에 도착,푸둥지구 등을 둘러봤으며 10일 귀국한다. tiger@
  • 초등생 교내 가로등에 감전死 / 지난달부터 누전… 학교 임시 조치만

    한 초등학생이 학교측의 안전관리 부실과 전기안전공사의 무성의한 점검으로 인해 학교 안에 설치된 가로등에 감전돼 목숨을 잃었다. 17일 낮 12시35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C초등학교 본관 왼쪽 화단에서 이 학교 3학년 채모(9)군이 1m 높이의 철조망을 넘다 화단 안 가로등에 감전돼 숨졌다. 이 학교 보건교사 조모(31·여)씨는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밖으로 나가 보니 채군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은 채 가로등과 울타리 사이에 쓰러져 있었다.”면서 “응급조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이 멎어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조사 결과 학교측은 지난달부터 학생들의 감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는데도 이달 초 학교 관리인을 시켜 가로등 안전기를 30㎝ 길이의 고무판으로 감싸는 ‘임시조치’만 취한 채 전기안전공사에는 연락조차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교 3학년 추모(9)군은 “예전부터 새끼손가락 하나만 가로등에 갖다대도 앞이빨이 ‘덜덜’ 떨릴 만큼 전기가 느껴져 학교에서 제대로 뛰어 놀지 못할 정도였다.”고말했다. 서울산업대 안전공학과 김찬오(50) 교수는 “대부분의 학교 가로등이 사고가 난 가로등처럼 낡은 시설인 데다 누전됐을 때 전기를 땅에 분산시켜 주는 접지선조차 없다.”면서 “학교 시설 관리는 해당 학교의 관할이라 새 가로등으로 교체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18년된 가로등의 안전기 전선이 부식돼 가로등이 누전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채군의 몸이 가로등과 철조망 사이에 끼이면서 고압전류가 급격히 채군의 몸을 통과,사고가 난 것 같다.”고 추정했다.경찰은 일단 채군이 감전으로 인한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학교 안전담당자와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과실이 있었는지를 조사중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씨줄날줄] 新케인스주의자

    ‘노무현,룰라,키르치너 & 부시,블레어,고이즈미’ 전자는 한국,브라질,아르헨티나의 대통령(당선자)이고 후자는 미국,영국,일본의 대통령(총리)이다.21세기 국가경영의 철학을 대변해주는 키 마스터들이다.그러나 노선은 정반대이다.정치적 시각에서 보면 전자가 중도좌파,후자는 신보수주의자(네오콘)이며 경제적으론 각각 신케인스주의자,신자유주의자로 볼 수 있다.외교적으론 강대국과의 대등한 관계를 주장하는 개발도상국인 반면 한쪽은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패권을 노리는 강대국이다. 최근 아르헨티나 새 대통령에 산타크루스 주지사 출신의 53세인 네스토르 키르치너 후보가 당선됐다.중도좌파 성향의 신케인스주의자로 알려져 있다.즉 분배와 형평성을 위해 경제운영에 있어 국가의 개입을 강조하는 인물이다.예컨대 주요산업의 국유화와 교육·연금의 국가통제 강화,주택 등 인프라 건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세제개혁을 통한 부의 재분배를 소리높여 외친다.어쩌면 우리와 비슷하다.결선투표 상대이던 메넴 전 대통령이 보수주의자인 점과대조적이다.포퓰리즘(대중 인기영합주의)에 식상한 국민들이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인 경제회복을 위해 선택했다니 아이로니컬하다.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행보는 더욱 극적이다.그는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한 철강 노동자 출신이다.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어 ‘룰라가 집권하면 기업하는 사람들은 브라질을 떠날 것’이란 좌파적 평가를 일찍이 재계로부터 받았다.지난해 10월 첫 좌파 대통령이 결정되자 국내외에서는 ‘룰라 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그런 그가 연초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확 달라졌다.재무,산업장관과 중앙은행총재에 시장친화적인 전문가를 앉히고 재정긴축과 금리인상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지지자들에겐 ‘개혁에는 시간과 고통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마침내 브라질은 지난달 29일 10억달러어치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할 정도로 국가신인도가 올라갔다.국제금융계에 ‘룰라 효과’란 용어가 새로 등장했다. 노 대통령이 방미를 마치고 외교 및 안보 문제에서 실용주의 노선으로 돌아섰다.노동,재벌정책 등 경제문제도 현실을 중시하리란 전망이다.원칙을 견지하며 실용적 해법을 찾는 ‘노무현 효과’도 탄생할까. 박선화 논설위원
  • 할부금융 채권시장 마비 / 또다른 폭탄

    신용카드사에 이어 할부금융(주로 캐피털)사들이 ‘금융시장 대란’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SK 쇼크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을 마비상태로 몰아넣었던 신용카드사의 빚더미 사태가 겨우 진정된 가운데 이번에는 할부금융사들의 경영 정상화와 채무상환에 초비상이 걸렸다. 올 상반기까지 1조 5000억원의 채권이 만기가 돌아오지만 할부금융사들의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졌다.가뜩이나 서민들의 돈꾸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할부금융사마저 자금난에 직면할 경우 신용불량자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채권유통 사실상 중단 지난 23일 신용등급 AA- 인 삼성캐피탈의 만기 1년짜리 채권의 수익률은 7.26%에 달했다.2월 중순까지만 해도 4.6%대 안팎에 불과했다. 또 현대캐피탈(신용등급 A+)의 만기 1년짜리 채권 수익률도 지난 23일 평소 4∼5%의 2배 수준인 9.03%까지 치솟았다.급매물 탓이기도 했고 이후 6%대로 낮아졌지만 거래가 부진하다.삼성투신운용 박성진 팀장은 “SK사태와 카드채 대란 이후 할부금융사 채권은 하루에 1∼2건밖에 거래되지 않는다.”며 “그나마 이는 삼성·현대 등 신용도가 좋은 할부업체들의 경우에 한하며 L·D·S 등 중소형 업체들의 채권 거래는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말했다. ●연체율 급등이 주된 이유 할부금융사들이 금융시장에서 ‘찬밥’ 대접을 받는 것은 급격한 실적악화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삼성·롯데·대우·동원 등 5개 캐피털사의 올 2월 말 대출잔액 6조 3000억원 중 1조 1000억원이 연체돼 연체율이 17.6%에 달하고 있다. 할부금융 연체율은 2001년 말에는 3.9%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11%대로 높아졌으며,올 1월 14.9%에 이어 2월에는 17.6%로 가파르게 상승했다.이에따라 5개 캐피털의 경영실적도 지난해 말 2750억원 흑자에서 올 2월에는 597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신용불량 대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할부금융에서 발생한 신용불량자는 64만 1379명으로 전월대비 10.46% 늘어났다.연체대란을 촉발시킨 신용카드사(5.56%)나 은행권(5.16%)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현대캐피탈의 경우 2001년4만 1000명에서 올 2월 말 29만여명이 됐고, 삼성캐피탈도 같은 기간 17만 4000명에서 34만명으로 2배가 됐다. ●상반기까지 1.5조원 막아야 현재 할부금융사들의 회사채(캐피털채)와 기업어음(CP) 유통규모는 16조원대.이 가운데 오는 6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이 1조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실적이 나쁜 탓에 만기채권의 차환은 거의 끊어진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채는 SK사태 이후 정부대책이 나와 만기 연장과 차환발행이 일어나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반면 할부금융사는 정부 대책에서 빠진 탓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카드채 사태처럼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연구원 이건범 연구위원은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할부금융사들의 증자를 유도하고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베이징등 중국 3대시장 매출 급감 / ‘사스불똥’ 국내 제조업 비상

    중국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쇼크’가 항공·여행업계는 물론 제조·유통업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중국 진출 기업들은 이달 중순 이후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정부도 하루 피해상황 집계에 나서는 한편 수출선 다변화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자업계,공장 증설·유지에도 초비상 22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중국내 사업장이 많은 전자업계의 경우 이미 ‘사스 비상’이 걸린지 오래다.사스 여파로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내 3대 시장이 극도로 위축되면서 현지 영업에 큰 공백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백화점 등 대형 바이어들과 접촉이 어려운데다 최근 예정된 전시회 등이 잇따라 취소돼 대인 접촉을 통한 영업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LG전자도 중국 현지 출장을 중단한 채 전화로 주문을 받고 있다.꼭 필요한 경우에는 중국 거래처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상담하고 있다.관계자는 현지 마케팅과 관련,대면접촉이 필요없는 DM(다이렉트메일)판촉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장 증설 및 유지에도 비상이 걸렸다.삼성전자는 쑤저우 가전공장 준공식 일정을 미루고 있다.또 현지 직원들의 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 차원의 방역 대책을 직원들에게 별도로 교육시키고 있다. ●정부-업계,수출선 다변화 ‘발등의 불’ 현대자동차의 경우 홍콩지역 자동차 판매대수가 급감하고 있다. 관계자는 “홍콩은 연간 300대 규모의 작은 시장이지만 지역 소비가 워낙 위축돼 판매가 급감했다.”며 중국·타이완 시장까지 위축될 것을 우려했다. 중국 상하이에 1500평 규모의 E마트를 운영중인 신세계도 사스피해로 인한 매출 타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이린,인천∼시안,인천∼충칭,대구∼상하이 등 4개노선 운항을 다음달 중순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도 중국과 홍콩 일부 노선의 운항을 다음달 15일까지 중단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사스 공포가 지속되면서 승객 탑승률이 평균 15% 가까이 줄었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는 중국 진출 국내 기업의 사스피해가 잇따르자 매일 피해상황 집계에 나서는 한편 수출차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부
  • 사회플러스 / 게임중독 20대 PC방서 쇼크사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하루 10시간 이상 온라인 게임을 즐기던 20대가 PC방에서 게임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 지난 13일 오전 6시1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던 장모(28·J대 4학년)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 신모(28)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신씨는 “갑자기 ‘쿵’하면서 신음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장씨가 PC방 바닥에 쓰러져 팔과 다리가 꼬이는 경련을 일으키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사회플러스 / 배속 밀반입 코카인 터져 쇼크사

    비행기 내에서 숨진 외국인의 배속에서 3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코카인이 발견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48분쯤 LA발 인천 경유,홍콩행 대한항공018편 기내에서 숨진 페루인 콜라주 휴고(35)에 대한 국과수 부검 결과,휴고의 위 안에서 코카인 900g이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코카인 900g은 3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으로 콘돔 115개에 담겨져 있었다. 경찰은 휴고 위장에 있던 코카인이 든 콘돔 115개 가운데 3개가 위산에 녹으면서 코카인이 흘러 나와 과다 약물 복용에 의한 쇼크사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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