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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단식, 유민아빠 건강 악화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단식, 유민아빠 건강 악화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단식, 유민아빠 건강 악화에 “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을 제공했으나 김씨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의지를 꺾지 않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설득해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오전 7시 50분 쯤 구급차로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입원해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주치의인 시립 동부병원 이보라 내과의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광화문 농성장에서 90/60mmHg로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낮았다가 입원 후 100/60mmHg 정도까지 올라왔다. 혈당 수치는 병원 도착 당시 55mg/dℓ로 매우 낮았지만, 현재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 주사를 맞고 있어 지금은 보다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간 수치는 52IU/L로 정상치인 40IU/L보다는 약간 높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내과의는 “장기간 단식을 한 만큼 비타민, 무기질, 미량 원소를 보충하는 수액 치료 중”이라며 “주사 치료로 미량원소나 비타민 부족은 해결되겠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로리 부족은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거부하면 칼로리가 부족해 체력이 소진되고 근육이 위축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진다”며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손실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으로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했지만 김씨는 이를 먹지 않았다.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었다.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는데 의료진이 설득해 간신히 병원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지 말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5월 면담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달라”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씨의 병실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식을 언제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민 아버지가 중단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음식을 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지금 (박영선 원내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대답이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대답이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문재인 “단식 언제까지 하느냐” 질문에 대답이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해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점심부터 미음을 제공했으나 김씨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의지를 꺾지 않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씨를 설득해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오전 7시 50분 쯤 구급차로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의료진에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답답한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응급실을 거쳐 3층 1인실에 입원해 기본적인 혈액·혈압·간기능·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의식은 있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의 단식으로 심신이 매우 쇠약해져 있다. 체중은 지난 18일 기준 47㎏였다. 주치의인 시립 동부병원 이보라 내과의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광화문 농성장에서 90/60mmHg로 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낮았다가 입원 후 100/60mmHg 정도까지 올라왔다. 혈당 수치는 병원 도착 당시 55mg/dℓ로 매우 낮았지만, 현재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 주사를 맞고 있어 지금은 보다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간 수치는 52IU/L로 정상치인 40IU/L보다는 약간 높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내과의는 “장기간 단식을 한 만큼 비타민, 무기질, 미량 원소를 보충하는 수액 치료 중”이라며 “주사 치료로 미량원소나 비타민 부족은 해결되겠지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칼로리 부족은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거부하면 칼로리가 부족해 체력이 소진되고 근육이 위축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진다”며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손실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날 점심으로 미음 200g,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했지만 김씨는 이를 먹지 않았다.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틀 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공식 방문을 하고, 이후 김씨가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격앙돼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어제 밤새 말도 하지 못하고 기력도 없었다.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는데 의료진이 설득해 간신히 병원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지 말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5월 면담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달라”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씨의 병실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식을 언제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민 아버지가 중단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은 음식을 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지금 (박영선 원내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계열사 중 정밀화학이 연봉 킹?

    삼성계열사 중 정밀화학이 연봉 킹?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월급을 비교해보니 삼성정밀화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나가는’ 삼성전자 등 IT 계열사들을 제친 의외의 결과다. 인적구성 차이에다 연말 성과보상금(PS)이 포함되지 않아 발생한 일종의 ‘착시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해 보면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이 상반기에 받은 평균 보수 총액은 4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767만원씩 수령한 셈이다. 이어 삼성물산이 4400만원(월 733만원), 삼성전자 4300만원(월 717만원), 삼성토탈 4200만원(월 700만원), 삼성생명 4000만원(월 667만원)이 뒤를 이었다. 삼성테크윈·삼성SDS 3800만원(월 633만원), 삼성증권 3672만원(월 612만원), 삼성SDI 3600만원(월 600만원)도 월 보수가 600만원을 넘었다. 전년동기 25% 정도 영업이익이 줄어 비록 ‘어닝쇼크’라는 소리를 듣긴 해도 7조 2000억원(올 2분기)의 막대한 이익을 낸 삼성전자보다 2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정밀화학의 급여가 더 많은 것은 예상 밖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보면 금방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생산직이 많은 여직원 비중이 10.1%에 불과하지만 삼성전자는 27.2%에 달한다. 또 근속연수 역시 삼성정밀화학 10.9년, 삼성전자 9.4년으로 1.5년이나 차이가 난다. “대졸 직원만 따로 떼어 비교하면 삼성전자 연봉이 더 높을 것”이라는 게 삼성그룹 안팎의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 기업이라 막대한 투자가 경쟁력을 좌우해 인건비 지출을 조절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연말에 지급되는 PS가 반영되면 삼성전자가 당연히 그룹 내 임직원 급여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성과급이 일부 반영된 등기이사 보수만 보면 삼성전자가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는 4명의 등기이사에게 215억 4300만원을 지급, 1명당 평균 53억 8600만원씩 지급했다. 반면 삼성정밀화학 등기이사 상반기 평균 보수는 2억 6400만원에 불과했다. 20배 정도 차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임원 보수 5억 이상 192명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았지만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들은 192명으로 조사됐다. 17일 재벌닷컴이 2014년 상반기 1279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올해 상반기 보수액(퇴직금 포함)이 10억원 이상인 전·현직 임원은 74명이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은 113억 4500만원을 받아 1위에 올랐지만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조 1900억원을 기록하며 2년 만에 8조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인 2만 6000달러와 비교한 결과 약 692배나 더 받았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과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대니얼 애커슨 전 회장은 일본과 미국의 2012회계연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보다 약 36배, 204배 많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지아 정우성 결별이유, 파리 파파라치 사진 어땠길래..‘진짜 이유는?’

    이지아 정우성 결별이유, 파리 파파라치 사진 어땠길래..‘진짜 이유는?’

    ‘이지아 정우성 결별이유’ 배우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털어 놓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전남편 서태지와 관련한 비밀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그때(가수 서태지와의 이혼 보도가 나간 당시)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면서 “듣고 싶은 얘기만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사실 보도 이후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사건이 터진 후 집에 돌아가서 열흘 동안 벽만 보고 살았다. 그게 가능하더라. 사람이 극도의 쇼크 상태가 되면 시간 개념이 없어지더라. 밥도 못 먹었다”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비타민을 먹었는데 그거마저도 다 게워냈다. 그 후에도 4개월을 집밖에 안 나오고 살았다. 그런데 슬픈 건 집밖에 안 나오는 게 익숙했다. 어느 날 꿈을 꿨는데 내가 유체이탈을 했다. 태어나서 그렇게 답답한 감정은 처음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렵게 찾아온 사랑인 정우성과의 이별에 대해 “그때 당시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싶은 거 같다. 주변 사람들이 말을 아껴줬다. 그분도 나를 위해 말을 아껴줬다. 입을 닫고 나니 더 많은 억측과 오해가 생겼다. 그 당시 정말 힘들었다. 그분과도 잘 결정을 한 거 같고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이지아는 “사실 그런 일이 있어도 잘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기사에서는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 나는 너무 놀라서 ‘우리가 헤어졌대’ 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며 진실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답답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지아 정우성 결별이유) 연예팀 chkim@seoul.co.kr
  • 올해 10대그룹 시총 6조원 사라져

    올해 10대그룹 시총 6조원 사라져

    올해 10대 그룹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시총)이 가장 많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반토막(-41.54%) 났다.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지난 2분기 ‘어닝쇼크’(1조 1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커보인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지난해 말보다 44.75% 급락했다.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주가 하락률이 가장 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시총 합산액(8월 7일 종가 기준)은 727조 20억원으로 지난해 말(733조 2707억원) 대비 6조 2687억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10대 그룹 비중도 지난해 말 56.18%에서 53.31%로 2.87% 포인트 감소했다. 10대 그룹 중 시총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시총은 지난해 말 23조 8825억원에서 올해 13조 9625억원으로 41.54% 급감했다. 롯데(-16.11%)와 한화(-10.23%), 삼성(-3.30%), GS(-3.22%), 포스코(-1.07%) 등 다른 5개 그룹의 시총도 지난해 말보다 줄었다. 반면 시총이 늘어난 그룹은 한진(23.96%)과 SK(10.42%), LG(7.82%), 현대자동차(4.06%) 등 4개 그룹이었다. 10대 그룹 중 시총이 가장 큰 그룹은 삼성(307조 6094억원)과 현대차(151조 5905억원), SK(89조 7750억원), LG(77조 886억원), 포스코(34조 9277억원), 롯데(24조 720억원) 순이었다. 10대 그룹에 소속된 계열사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차그룹의 현대하이스코였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말 3만 7700원에서 지난 7일 9만 100원으로 138.99% 급등했다. GS의 삼양통상(136.78%)과 SK의 SKC솔믹스(83.28%), 삼성의 호텔신라(75.94%), 한진그룹의 한진(73.23%)도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주가 하락률이 가장 컸던 계열사는 현대중공업이었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지난해 말 25만 7000원에서 지난 7일 14만 2000원으로 44.75% 급락했다. 포스코의 포스코엠텍(-38.25%)과 포스코플랜텍(-34.42%),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33.15%), 한화그룹의 한화(-31.12%), 삼성의 삼성중공업(-29.83%) 등도 주가 하락폭이 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어린이 연쇄실종 미스터리 진실은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어린이 연쇄실종 미스터리 진실은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어린이 연쇄실종 미스터리 진실은 ‘충격’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에 시청자와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편이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 온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이를 추적했다. 이 중년 부부의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서울대 출신으로 학벌도 완벽했다. 살림도 풍족하고 금슬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로는 흠잡을 데 없어 보였다. 이 부부는 그동안 정식 입양 기관에서 개인 위탁 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 아이들은 3명만 남아 있었을 뿐 나머지 2명은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고, 조사 당시 부부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사망신고가 접수된 2007년생 김태유군은 2010년에 입양된 아이로,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심지어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평균 발육 상태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전자 검사에 나섰고 일주일 뒤 죽은 아이는 정태민군으로 밝혀졌다. 결국 김태유군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이고, 지난 3월에 죽은 아이는 정태민군이었던 것. 중년 부부에게 입양된 태민이는 옴이 몸 전체에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위탁여성은 소독약으로 지극정성으로 치료했다고 말했으나 전문가는 다른 소견을 냈다. 소아과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한 것”이라면서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로 인한 아동학대”라고 지적했다. 태민군을 입양한 중년 여성은 과거 임신을 못한다는 사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정신과전문의는 설명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방임해버리는 행동을 보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대단한 미스터리네. 왜 아동을 입양해놓고 이렇게 사망하도록 두나”,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참혹한 죽음을 맞게 했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옴은 요새 거의 사라지고 없어진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비참하게 죽게 한 이유가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 “옴 온 몸에 퍼져 사망” 약 발라줬다는데 도대체 왜?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 “옴 온 몸에 퍼져 사망” 약 발라줬다는데 도대체 왜?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 “옴 온 몸에 퍼져 사망” 약 발라줬다는데 도대체 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에 시청자와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편이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 온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이를 추적했다. 이 중년 부부의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서울대 출신으로 학벌도 완벽했다. 살림도 풍족하고 금슬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로는 흠잡을 데 없어 보였다. 이 부부는 그동안 정식 입양 기관에서 개인 위탁 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 아이들은 3명만 남아 있었을 뿐 나머지 2명은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고, 조사 당시 부부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사망신고가 접수된 2007년생 김태유군은 2010년에 입양된 아이로,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심지어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평균 발육 상태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전자 검사에 나섰고 일주일 뒤 죽은 아이는 정태민군으로 밝혀졌다. 결국 김태유군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이고, 지난 3월에 죽은 아이는 정태민군이었던 것. 중년 부부에게 입양된 태민이는 옴이 몸 전체에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위탁여성은 소독약으로 지극정성으로 치료했다고 말했으나 전문가는 다른 소견을 냈다. 소아과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한 것”이라면서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로 인한 아동학대”라고 지적했다. 태민군을 입양한 중년 여성은 과거 임신을 못한다는 사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정신과전문의는 설명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방임해버리는 행동을 보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정말 참혹한 곳이네”,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이건 분명한 아동학대로 보이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중공업 시가총액 40% 감소 ‘어닝쇼크’…10대 그룹 시가총액 감소 왜?

    현대중공업 시가총액 40% 감소 ‘어닝쇼크’…10대 그룹 시가총액 감소 왜?

    ‘현대중공업 시가총액’ ‘어닝쇼크’ ‘10대 그룹 시가총액’ 현대중공억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40% 이상 감소하는 등 ‘어닝쇼크’에 빠졌다. 올해 들어 10대 그룹 중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그룹 중 절반 이상의 시총이 감소하면서 10대 그룹 시총 합산규모도 지난해 말보다 1% 가까이 줄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종가 기준 10대 그룹의 시총 합산액은 727조 20억원으로 지난해 말(733조 2707억원)보다 0.85%(약 6조 2700억원) 감소했다. 10대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롯데, 현대중공업, 한화, GS, 한진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10대 그룹의 비중도 지난해 말 56.18%에서 53.31%로 2.87%포인트 감소했다. 10대 그룹 중 시총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중공업이었다. 현대중공업의 시총은 지난해 말 23조 8825억원에서 13조 9625억원으로 41.54% 나 감소했다. 그밖에 롯데(-16.11%), 한화(-10.23%), 삼성(-3.30%), GS(-3.22%), 포스코(-1.07%) 등 모두 6개 그룹의 시총이 지난해 말보다 줄었다. 반면 10대 그룹 중 올해 들어 시총이 늘어난 그룹은 한진(23.96%), SK(10.42%), LG(7.82%), 현대자동차(4.06%) 등 4개 그룹에 그쳤다. 10대 그룹에 소속된 종목 중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현대하이스코였다. 현대자동차 그룹에 속한 이 종목의 주가는 지난해 말 3만 7700원에서 지난 7일 9만 100원으로 138.99% 급등했다. 그밖에 GS 그룹의 삼양통상(136.78%), SK 그룹의 SKC 솔믹스(83.28%), 삼성 그룹의 호텔신라(75.94%), 한진 그룹의 한진(73.23%) 등이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반대로 올해 주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10대 그룹 소속 종목은 현대중공업이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지난해 말 25만 7000원에서 지난 7일 14만 2000원으로 44.75% 떨어졌다. 포스코 그룹의 포스코엠텍(-38.25%)과 포스코플랜텍(-34.42%), 현대중공업의 현대미포조선(-33.15%), 한화 그룹의 한화(-31.12%)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0대 그룹 중 시총이 가장 큰 그룹은 삼성(307조 6094억원), 현대자동차(151조 5905억원), SK(89조 7750억원), LG(77조 886억원), 포스코(34조 9277억원) 순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사라진 입양아 미스터리…“태민이, 온 몸에 옴 번져 사망”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사라진 입양아 미스터리…“태민이, 온 몸에 옴 번져 사망”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편이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 온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이를 추적했다. 이 중년 부부의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서울대 출신으로 학벌도 완벽했다. 살림도 풍족하고 금슬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로는 흠잡을 데 없어 보였다. 이 부부는 그동안 정식 입양 기관에서 개인 위탁 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 아이들은 3명만 남아 있었을 뿐 나머지 2명은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고, 조사 당시 부부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사망신고가 접수된 2007년생 김태유군은 2010년에 입양된 아이로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된 가운데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평균 발육 상태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전자 검사에 나섰고 일주일 뒤 죽은 아이는 정태민으로 밝혀졌다. 결국 김태유 어린이는 실종된 상태이고, 지난 3월에 죽은 아이는 정태민이었다. 중년 부부에게 입양된 태민이는 옴이 몸 전체에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위탁여성은 소독약으로 지극정성으로 치료했다고 말했으나 전문가는 다른 소견을 냈다. 소아과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했다 것”이라며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를 통한 아동학대다”라고 설명했다. 태민을 입양한 중년 여성은 과거 임신을 못한다는 사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정신과전문의는 설명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같이 방임해 버리는 행동으로 나타냈을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부부의 입양조건이 남자아이여야 한다는 점과 입양시기를 놓친 연장아여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입양아 ‘옴’ 합병증 ‘패혈증’으로 사망 “도대체 왜?”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입양아 ‘옴’ 합병증 ‘패혈증’으로 사망 “도대체 왜?”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입양아 ‘옴’ 합병증 ‘패혈증’으로 사망 “도대체 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에 시청자와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편이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 온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이를 추적했다. 이 중년 부부의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서울대 출신으로 학벌도 완벽했다. 살림도 풍족하고 금슬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로는 흠잡을 데 없어 보였다. 이 부부는 그동안 정식 입양 기관에서 개인 위탁 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 아이들은 3명만 남아 있었을 뿐 나머지 2명은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고, 조사 당시 부부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사망신고가 접수된 2007년생 김태유군은 2010년에 입양된 아이로,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심지어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평균 발육 상태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전자 검사에 나섰고 일주일 뒤 죽은 아이는 정태민군으로 밝혀졌다. 결국 김태유군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이고, 지난 3월에 죽은 아이는 정태민군이었던 것. 중년 부부에게 입양된 태민이는 옴이 몸 전체에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위탁여성은 소독약으로 지극정성으로 치료했다고 말했으나 전문가는 다른 소견을 냈다. 소아과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한 것”이라면서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로 인한 아동학대”라고 지적했다. 태민군을 입양한 중년 여성은 과거 임신을 못한다는 사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정신과전문의는 설명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방임해버리는 행동을 보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옴 사망, 이건 전형적인 아동 방임 사건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옴 사망, 옴은 약만 발라주면 낫는데 저걸 방치해서 죽었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옴 사망, 정말 무섭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태민이 온몸에 옴 번져 사망…‘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사라진 입양아들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태민이 온몸에 옴 번져 사망…‘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사라진 입양아들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편이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 온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이를 추적했다. 이 중년 부부의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서울대 출신으로 학벌도 완벽했다. 살림도 풍족하고 금슬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로는 흠잡을 데 없어 보였다. 이 부부는 그동안 정식 입양 기관에서 개인 위탁 양육 형식으로 모두 5명의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 아이들은 3명만 남아 있었을 뿐 나머지 2명은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고, 조사 당시 부부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사망신고가 접수된 2007년생 김태유군은 2010년에 입양된 아이로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된 가운데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평균 발육 상태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전자 검사에 나섰고 일주일 뒤 죽은 아이는 정태민으로 밝혀졌다. 결국 김태유 어린이는 실종된 상태이고, 지난 3월에 죽은 아이는 정태민이었다. 중년 부부에게 입양된 태민이는 옴이 몸 전체에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위탁여성은 소독약으로 지극정성으로 치료했다고 말했으나 전문가는 다른 소견을 냈다. 소아과전문의는 “옴은 2일에서 3일 약만 발라도 낫는다. 저 정도가 됐다는 것은 아이를 그냥 방치했다 것”이라며 “뒤에 욕창이 생긴 걸로 봐서는 분명 방치를 통한 아동학대다”라고 설명했다. 태민을 입양한 중년 여성은 과거 임신을 못한다는 사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정신과전문의는 설명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같이 방임해 버리는 행동으로 나타냈을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부부의 입양조건이 남자아이여야 한다는 점과 입양시기를 놓친 연장아여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터리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그럴 수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커지는 ‘사인 논란’, 軍 재수사로 의혹 매듭짓길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의 사인(死因)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사건을 처음 폭로한 군 인권센터는 그제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다. 윤 일병이 집단 구타로 의식을 잃고 기도가 폐쇄돼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이에 국방부는 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로 뇌 손상(질식사)이 됐다는 당초 의사의 소견과 부검 내용을 고수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합당한 문책과 처벌 수위를 정하기 위해서라도 전면 재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군 인권센터의 주장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윤 일병은 사고 직후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에 후송됐을 때 호흡과 맥박이 끊긴 상태였다고 한다. 병원에서의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다음날 숨졌다는 군 당국의 주장과 다르다. 사건 공소기록에도 없는 사실도 나왔다. 군 인권센터는 “윤 일병이 뇌사 상태에 빠지면 가슴의 멍은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생긴 것으로 하자”고 입을 맞췄다는 가해자의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또한 소생술 과정에서 가한 충격 때문이라는 군 당국의 말과 배치된다. 상당수의 법의학 전문가들도 국방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감정서를 보고 “질식사가 아닌 심한 구타에 따른 쇼크사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놓고 있다. 감정서에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뇌에서 커다란 멍과 부종이 발견됐고, 위 밑에 깊숙이 자리한 비장이 파열됐다’고 기록돼 있다. 물론 의혹이 의혹에 그칠 수는 있다. 그동안 근거 없는 의혹이 부풀려지면서 삽시간에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진 후 부동의 여론인 양 자리 잡는 사례를 익히 보아 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엄연한 팩트(사실)가 하나씩 새로 드러나고 있다. 구타를 당한 윤 일병의 사진은 두 눈을 뜨고 보기엔 너무나 끔찍하다. 그런데 군 당국은 이를 숨겼고, 하마터면 일상적인 폭행 사망사고로 묻힐 뻔했다. 국민들이 군 인권센터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다. 그러기에 육군참모총장이 책임을 지고 군복을 벗었지만, 당시 국방부 장관인 국가안보실장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는 여론까지 제기되는 것이다. 이 사건의 파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못지않다. 잔혹한 집단 구타는 물론이거니와 구토한 뱃속 내용물을 혀로 핥아먹게 했다는 대목에선 치가 떨린다. 지금도 ‘똥물 머금고 삼키기’ 등의 입에 담지 못할 변태·가학 행위에 대한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조폭 집단에서나 일어날 짓들이 아닌가. 군 당국의 병영생활 혁신 다짐이 공염불처럼 들릴 정도다. 금쪽 같은 자식을 조폭 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병영문화에 찌든 군대에 보내야만 하는 부모들은 지금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병사 관리는 군의 기강, 사기와 밀접하다. 안보와도 직결된다. 언제까지 총기 난사와 집단 폭행 사망 사건을 볼 수 없는 노릇이다. 군 당국은 제기된 의혹을 풀지 않고 덮으려고만 해선 재발을 막기 어렵다. 백화점식 대책에 앞서 의혹을 원점에서 재수사해야 한다. 이번 사고는 훈련과 점호 등에서 종종 열외되는 대대급 의무대에서 일어나 목격자가 적다는 특수한 경우다. 군 당국은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 것이란 안이하고 무책임한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그동안 허위보고는 물론 축소·은폐 시도를 수없이 보아 왔다. 가혹행위나 인권유린 같은 악성 바이러스는 햇볕에 드러내야 소독될 수 있다. 투명한 재수사를 위해 유족과 시민단체도 참여하는 것이 온당하다.
  • 윤 일병 사망 전 두차례 수혈…軍 구타 뇌손상 인정 안해

    국방부 검찰단이 8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사건’의 가해 병사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라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군이 ‘여론 재판’에 휩쓸려 공소장을 변경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방부 검찰단은 8일 살인죄를 주된 혐의로, 상해치사를 예비 혐의로 하는 방안을 담은 의견서를 3군사령부 검찰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찰단은 이날 “이 같은 의견은 현재까지 작성된 수사기록 및 재판기록에 의존한 것으로 추가 수사 등을 거친 결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수사 결과는 기도폐쇄로 인한 질식사로, 군은 “구타에 의한 뇌손상 사망”으로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군인권센터 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형식은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결론 냈다. 가해 병사들이 위험한 무기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윤 일병을 살려내려 했던 점 등에 미뤄 살인죄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던 군이 추가 수사도 없이 의견만 바꾼 것은 정황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국방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는 “뇌진탕으로 즉각 쇼크 사망을 하려면 뇌출혈이 있어야 하는데, 뇌는 정상인 것으로 나왔다”며 뇌 손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윤 일병이 사망하기 전 과다 출혈로 두 차례에 걸쳐 수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구타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의 가능성 등 사인을 둘러싼 의혹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검찰단이 “살인죄 성립 여부를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대목도 적극적으로 살인 혐의를 밝혀내려 하기보다는 최종 결론은 법원의 몫으로 돌리는 모습으로도 읽힌다. 검찰단은 살인죄 적용 여부와 관련, ▲살인죄를 주 혐의로, 상해치사를 예비 혐의로 공소하는 방안 ▲살인죄와 상해치사죄 중 법원이 하나를 선택하도록 공소하는 방안 ▲살인죄로만 공소하는 방안 ▲상해치사 공소를 유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살인죄 적용에 가장 큰 쟁점인 직접적인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망 가능성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살인죄 적용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려면 가해자들이 폭행 당시 윤 일병이 죽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밝혀야 하는데, 재판에서 이를 입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건 기록에 “윤 일병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대화를 가해 병사들끼리 나눴다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당시 어떤 맥락에서 이 같은 대화가 오갔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피의자들이 재판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윤 일병 직접 死因은 구타… 질식사 아닌 뇌손상 사망”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 일병의 결정적 사인이 기존에 알려진 ‘기도폐색성 질식사’가 아닌 가해자들의 폭행에 의한 ‘외상성 뇌손상’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사건을 최초 폭로한 군 인권센터는 7일 “윤 일병이 가해자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었고, 이어 의식 소실에 의한 기도폐쇄가 발생해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크다”며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당일 윤 일병은 주범 이모(25) 병장에게 머리를 수차례 맞은 뒤 물을 마시게 해 달라고 애원했고, 물을 마시러 가다가 주저앉아 오줌을 싼 후 의식을 잃었다”며 “뇌진탕으로 부르는 ‘경증 외상성 뇌손상’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소견”이라고 말했다. 군 인권센터는 또 “윤 일병이 지난 4월 6일 가해자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다음날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지만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윤 일병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내원 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 즉 의학적으로 사망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윤 일병의 사인을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에 따른 뇌손상(질식사)’으로 추정한 건 의사 소견과 부검 내용을 고려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또 “병원에 도착했을 때 윤 일병은 호흡이 끊긴 상태였지만 심폐소생술을 한 뒤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었다”며 “바로 쇼크사로 죽은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선을 기자 csnell@seoul.co.kr
  •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윤 일병 머리 맞아 의식 잃어… 병원 도착 당시 호흡·맥박 없어”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윤 일병 머리 맞아 의식 잃어… 병원 도착 당시 호흡·맥박 없어”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사망 사건을 폭로한 군인권센터가 추가로 입수해 발표한 28사단 헌병대 수사기록에서는 기존 공소 사실 외에도 가해자들의 집요한 가혹행위와 윤 일병이 겪었을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새롭게 드러났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모(25) 병장 등 가해자들은 윤 일병의 속옷을 강제로 찢는 강제추행을 반복했으며, 윤 일병의 체크카드도 받아 강제로 사용 허락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범 이모(22) 상병은 헌병대 수사 과정에서 “지난 4월 6일 0시쯤 이 병장이 윤 일병을 폭행하면서 속옷인 러닝셔츠와 팬티를 찢으며 5차례 정도 폭행했다”면서 “속옷을 찢고 갈아입히기를 반복했다”고 진술했다. 통상 속옷을 찢는 행위는 성범죄에서 피해자가 저항할 수 없도록 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의 행동이 윤 일병에게 수치심과 공포를 불러왔다고 판단했다. 군 검찰은 지난 5일 가해자들이 윤 일병 스스로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도록 한 행위를 두고 강제추행 혐의를 추가했지만, 속옷을 찢은 행위는 공소 사실에 포함하지 않았다. 가해자들이 윤 일병의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를 받았다는 사실도 공소사실에는 빠졌다. 공범 하모(22) 병장의 진술에 따르면 이 병장은 윤 일병으로부터 카드를 받았으며, 병사들이 모두 보는 자리에서 “너 앞으로 잘못하면 (내가) 신용카드 쓴다, 맞지?”라고 말해 “예‘라는 대답을 얻었다. 지난 4월 6일 밤 윤 일병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이 병장이 “뇌사 상태가 이어져 윤 일병이 말을 못 하게 되면 가슴에 든 멍은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생긴 것이라고 말을 맞추자”고 말하는 것을 김모 일병이 들었다는 진술도 확인됐다. 군인권센터는 윤 일병 가족이 다섯 번의 헌병대 수사보고가 있을 때마다 “목격자인 김 일병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접촉을 시도했지만 묵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해자들의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는 진술들이 존재하는데도 헌병대와 군 검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했다며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이 평소 기본인명구조술을 익히고 있었는데도 기도폐쇄 환자에게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구조술인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지 않은 경위를 추가 수사해 공소장에 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월 이 병장의 적성적응도 검사표에 ‘사소한 자극에도 불쑥 화를 표출하거나 폭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어 병사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충동적인 행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록된 사실도 공개했다. 지휘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국방부는 군인권센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윤 일병 부검 감정서에 갈비뼈 15개가 부러진 점 등이 명시된 것으로 볼 때 직접적인 사인이 구타에 의한 쇼크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심장의 멍과 폐 손상, 가슴 안쪽의 멍은 심폐소생술에 의한 것”이라면서 “윤 일병의 부러진 갈비뼈 15개 중 14개는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겼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로 핵심 증인인 김모 일병을 재판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김 일병은 사건이 발생한 의무지원반에 입원했던 목격자인데 군 검찰에서 재판에 출석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김 일병은 천식으로 조기 전역한 상태였고 부모가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일병 사건,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국방부 “기도폐쇄 질식사” 고수 이유는?

    윤일병 사건,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국방부 “기도폐쇄 질식사” 고수 이유는?

    윤일병 사건,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국방부 “기도폐쇄 질식사” 고수 이유는?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을 최초 폭로한 군인권센터가 7일 수사기록을 추가로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하자 국방부가 반박하는 등 공방이 이어졌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의 집단구타가 윤 일병의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만큼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방부는 구타 행위가 직접적인 사인과 관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군인권센터는 군 당국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이 드러났고 중요한 주변인 진술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지만 국방부는 “일단 현재 진행 중인 감사와 수사 결과를 기다려달라”며 사실상 재수사 요구를 거부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윤 일병의 결정적인 사망 원인이 가해자들의 지속적인 구타에 따른 ‘외상성 뇌손상’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윤 일병이 가해자들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어 기도폐쇄가 발생,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윤 일병의 직접 사인이 ‘기도폐쇄에 의한 질식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구타 행위와 윤 일병 사망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본 것이다. 군인권센터는 “윤 일병이 4월 6일 기도폐쇄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천군보건의료원에 이송됐을 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 즉 의학적으로 DOA라고 불리는 사망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병원 이송 당시 호흡이 끊긴 상태였지만 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이후 양주병원으로 이송했다”며 “그래서 (집단구타 당시) 바로 쇼크사로 죽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심폐소생술로 바로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기 때문에 이 시점을 ‘사망 시점’으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가해자들이 기도폐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군인권센터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심폐소생술을 했기 때문에 호흡이 살아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군인권센터는 아울러 가해자 중 한 명이 “윤 일병이 안 깨어났으면 좋겠다.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하는 등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는 증거들이 존재하는데도 헌병대와 군 검찰이 이들을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했다며 수사 축소·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방부는 “헌병대 수사는 잘됐다”면서도 “재판 과정에서 부족한 수사 항목은 3군사령부 검찰부에서 얼마든지 추가 수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 기자회견에서는 군 검찰이 사건의 핵심 증인인 목격자 김모 일병을 고의로 출석시키지 않고 윤 일병 가족의 접촉을 막았으며, 가족의 현장검증까지 막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군 검찰이 김 일병을 출석시키려 노력했지만 이미 천식으로 전역한 상태였고 김 일병의 부모가 출석을 거부했다”며 “윤 일병 장례식에서 유족에게 현장 검증에 참여하겠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지만 유족이 다 공감했는데 현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고 해서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에게 강제추행의 여죄와 불법성매매, 절도 혐의가 있는데도 군 검찰이 이를 공소사실에서 누락시켰다는 주장도 폈다. 국방부는 “강제추행죄는 이미 다 적용됐으며, 불법성매매는 주장만 있는 상황이어서 증거가 나오면 추가할 수 있다. 절도 혐의는 추가 보강수사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면 공소 사실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가 사건을 담당한 군 검찰관이 초임인 점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방부는 “육군 고등검찰부와 협조해 수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정말 황당한 상황이네”, “윤일병 직접상니 구타 진실공방,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지”,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때려서 죽었는데 직접 사인이 아니면 도대체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양상…국방부 “기도폐쇄 질식사” 고수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양상…국방부 “기도폐쇄 질식사” 고수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양상…국방부 “기도폐쇄 질식사” 고수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을 최초 폭로한 군인권센터가 7일 수사기록을 추가로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하자 국방부가 반박하는 등 공방이 이어졌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의 집단구타가 윤 일병의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만큼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방부는 구타 행위가 직접적인 사인과 관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군인권센터는 군 당국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이 드러났고 중요한 주변인 진술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지만 국방부는 “일단 현재 진행 중인 감사와 수사 결과를 기다려달라”며 사실상 재수사 요구를 거부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윤 일병의 결정적인 사망 원인이 가해자들의 지속적인 구타에 따른 ‘외상성 뇌손상’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윤 일병이 가해자들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어 기도폐쇄가 발생,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윤 일병의 직접 사인이 ‘기도폐쇄에 의한 질식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구타 행위와 윤 일병 사망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본 것이다. 군인권센터는 “윤 일병이 4월 6일 기도폐쇄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천군보건의료원에 이송됐을 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 즉 의학적으로 DOA라고 불리는 사망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병원 이송 당시 호흡이 끊긴 상태였지만 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이후 양주병원으로 이송했다”며 “그래서 (집단구타 당시) 바로 쇼크사로 죽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심폐소생술로 바로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기 때문에 이 시점을 ‘사망 시점’으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가해자들이 기도폐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군인권센터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심폐소생술을 했기 때문에 호흡이 살아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군인권센터는 아울러 가해자 중 한 명이 “윤 일병이 안 깨어났으면 좋겠다.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하는 등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는 증거들이 존재하는데도 헌병대와 군 검찰이 이들을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했다며 수사 축소·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방부는 “헌병대 수사는 잘됐다”면서도 “재판 과정에서 부족한 수사 항목은 3군사령부 검찰부에서 얼마든지 추가 수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 기자회견에서는 군 검찰이 사건의 핵심 증인인 목격자 김모 일병을 고의로 출석시키지 않고 윤 일병 가족의 접촉을 막았으며, 가족의 현장검증까지 막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군 검찰이 김 일병을 출석시키려 노력했지만 이미 천식으로 전역한 상태였고 김 일병의 부모가 출석을 거부했다”며 “윤 일병 장례식에서 유족에게 현장 검증에 참여하겠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지만 유족이 다 공감했는데 현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고 해서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에게 강제추행의 여죄와 불법성매매, 절도 혐의가 있는데도 군 검찰이 이를 공소사실에서 누락시켰다는 주장도 폈다. 국방부는 “강제추행죄는 이미 다 적용됐으며, 불법성매매는 주장만 있는 상황이어서 증거가 나오면 추가할 수 있다. 절도 혐의는 추가 보강수사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면 공소 사실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가 사건을 담당한 군 검찰관이 초임인 점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방부는 “육군 고등검찰부와 협조해 수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정말 황당한 상황이네”, “윤일병 직접상니 구타 진실공방,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지”,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진실공방, 때려서 죽었는데 직접 사인이 아니면 도대체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직접 사인 ‘구타’ 대두 ‘부러진 갈비뼈’ 국방부 해명은?

    윤일병 직접 사인 ‘구타’ 대두 ‘부러진 갈비뼈’ 국방부 해명은?

    윤일병 직접 사인 ‘구타’ 대두 ‘부러진 갈비뼈’ 국방부 해명은? 국방부는 7일 선임병들의 집단구타로 숨진 윤모 일병의 부러진 갈비뼈 14개 중 13개는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윤 일병 부검 감정서에 갈비뼈 14개가 부러진 점 등이 명시된 것으로 볼 때 직접적인 사인이 구타에 의한 쇼크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심장의 멍과 폐 손상,가슴 안쪽의 멍은 심폐소생술에 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일병이 숨진 지난 4월 7일 이뤄진 첫 검시 보고서에는 가슴과 복부에 커다란 멍이 발견되는 등 온몸에 피멍과 출혈흔적이 있다고 명시됐다. 이튿날 국방과학수사연구소가 실시한 부검 감정서에는 △ 좌우 갈비뼈 14개가 부러졌고 △ 왼쪽 옆구리와 등에 가로 12㎝,세로 8㎝ 크기의 커다란 멍이 발견됐으며 △ 뇌에서는 가로 5㎝,세로 2㎝ 크기의 멍과 부종이 나타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윤 일병의 사망 원인을 ’기도폐쇄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검시 보고서와 부검 감정서를 분석해보면 구타에 의한 쇼크사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기도폐쇄에 의한 질식사 추정으로 부검 소견을 낸 것은 치료를 담당했던 각 병원 의사들의 소견과 사건 정황,부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 관계자는 윤 일병이 과다출혈로 쇼크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검에서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할만한 과다출혈 소견은 없었다”며 “과대출혈이 있었으면 내부 장기 창백 등의 소견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소견은 없었고,복강 내 출혈도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구타로 인해 부러진 윤 일병의 갈비뼈는 1개이고,이로 인해 윤 일병의 비장이 손상됐다”며 “뇌의 멍은 피부와 두개골 사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뇌 안에서 생긴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부검의는 부검 전 구타의 정황을 사전 설명을 통해 인지하고 있었다”며 부검의가 구타 정황을 모르고 부검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직접 사인 구타, 이건 때려서 죽였다는 게 더 정확한 듯”, “윤일병 직접 사인 구타, 정말 황당하네”, “윤일병 직접 사인 구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필수상식 ‘4가지’…꼭 알아두세요!

    에볼라 필수상식 ‘4가지’…꼭 알아두세요!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을 중심으로 감염자는 1,711명, 사망자는 932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2014년 8월 4일 기준). 하지만 미국 CBS에 따르면 이는 축소된 수치일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이 에볼라 감염여부를 알리지 않거나 시신을 몰래 불태우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공식통계보다 약 50%정도 많은 이들이 에볼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재 전 세계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염속도도 빠르고 치사율도 높지만 정작 치료제는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마치 1995년 개봉된 영화 ‘아웃브레이크’와도 흡사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가 제공한 에볼라 바이러스 필수상식을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1. 에볼라는 무엇인가? 에볼라 바이러스(Ebolavirus)는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virus)와 함께 필로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단일가닥 RNA바이러스로 1976년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됐다. 급성 열성감염인 에볼라 출혈열(ebola hemorrhagic fever)을 일으키며 약 7~10일(짧으면 3일, 길면 16일) 간 잠복기 후, 갑자기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가 나타나는 것이 초기증세다. 이후 점차 피부가 벗겨지는 등 여러 증세가 동반되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게 된다. 최대 치사율은 90%에 달한다. 2. 감염경로는? 보통 자연환경 숙주로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의 초발 환자와 접촉(주로 타액, 혈액 접촉 형태)한 이들에 의해 점차 바이러스가 감염돼나가는 형태를 취한다. 에볼라 숙주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세계 보건기구(WHO)는 침팬지, 고릴라, 숲 영양, 원숭이, 박쥐 등이 주요 대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3.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976년 첫 발견부터 현재까지(서아프리카 사망자 포함) 에볼라에 의해 희생된 인구는 공식적으로 4,000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400명이다. 4. 에볼라는 치료가 가능한가?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에볼라 출혈열 완치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환자의 쇼크 상태, 혈액량 저하, 출혈경향에 대한 보존적 치료만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인간 체내 면역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조해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미국 맵 바이오 제약(Mapp Bio-pharmaceutical)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 지맵(Zmapp)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미국인 2명에게 상당한 호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백신 역시 기본적으로 체내 면역체계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게끔 만들어주는 보존 치료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물론 이 백신 역시 100% 치료효과를 보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대한감염학회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사진=Centers for Disease Control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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