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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지 맞아? -13kg 비결은 ‘이것’…“아침마다 마셨다”

    이영지 맞아? -13kg 비결은 ‘이것’…“아침마다 마셨다”

    래퍼 이영지(22)가 단기간에 13kg 감량에 성공한 루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등래퍼’ 당시 통통한 체형이었던 이영지는 13kg 감량과 관련,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과 식단 관리법을 전했다. 이영지는 유튜브 ‘보그코리아’에 “결국 다이어트는 풀과의 전쟁이다. 풀을 씹고 풀에 질리지 않아야 한다”며 “절대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영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먼저 배달 음식을 끊고 집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고염분·고지방 배달 음식 대신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낮췄고, 붓기 개선과 체중 감량 효과를 동시에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 아침 바나나, 우유, 양배추,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 루틴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양배추는 위궤양 예방에 좋은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채소로 꼽힌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바나나에 함유된 펙틴은 장 건강을 돕고, 소화를 촉진하며 체내 독소 배출을 지원한다. 운동 루틴으로는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산책, 러닝을 병행하며, 이후에는 바나나 한 개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였다. 여기에 필라테스를 더해 몸의 균형과 근력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음식을 너무 참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치팅 데이를 가진다”며 현실적인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실제로 인터뷰 중 치팅 데이에 대해 묻자 “오늘이다. 끝나고 가서 세상 맛있는 음식을 다 집어넣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이장애와 폭식에 대한 솔직한 고민도 털어놨다. 이영지는 “자제력을 잃는 자신을 자책하며 생기는 자괴감이 또 다른 폭식으로 이어진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타파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와 ‘쇼미더머니 11’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출연 중이다.
  • 래퍼 비오, 산이 소속사 상대 ‘미정산금’ 소송서 이겼다

    래퍼 비오, 산이 소속사 상대 ‘미정산금’ 소송서 이겼다

    래퍼 비오(BE’O)의 미정산금과 관련해 전·현 소속사가 법적 분쟁을 벌인 끝에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승소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31단독 류연중 부장판사는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 엔터테인먼트가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소송 비용 역시 페임어스가 부담한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판결의 구체적인 내용은 판결문을 통해 추후 상세히 확인될 예정”이라고 했다. 페임어스는 래퍼 산이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비오는 지난 2023년 2월 페임어스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이후 빅플래닛메이드로 이적했다. 이후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해 5월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빅플래닛메이드는 “비오는 페임어스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했으나, 페임어스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했음을 알게 됐다”며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산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 받은 정산자료 메일을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이래서 돈 있음 김앤장 쓰는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또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 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 기획사 접촉한 적 없다고”라며 비오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비오는 2021년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최종 3위를 기록하고,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 ‘리무진’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를 끌었다.
  • “국제 대회서 2위”…리쌍 길, 7세 아들 ‘기쁜 소식’ 전했다

    “국제 대회서 2위”…리쌍 길, 7세 아들 ‘기쁜 소식’ 전했다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47)이 올해 7세가 된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길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 국제 영재 콩쿠르에 참가한 아들 하음 군의 사진을 올리며 “기특하네, 2등”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하음 군은 턱시도 차림으로 대회 배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길은 하음 군이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도 공유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대회 결과를 받아 든 하음 군의 모습이 담겼다. 차분한 표정을 한 하음 군을 향해 길은 “너, 이 많은 사람 중에 2등이야”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길은 지난 2018년 10세 연하의 아내 최보름씨와의 사이에서 아들 하음 군을 얻었다. 2020년에는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내와 아들을 처음 공개하며 새 삶을 다짐하기도 했다. 2002년 래퍼 개리(본명 강희건·47)와 함께 리쌍으로 데뷔한 길은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9년부터는 MBC 예능 ‘무한도전’ 고정 출연진에 합류해 5년간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14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아 팬들의 뭇매를 맞고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6년 엠넷(Mnet) 서바이벌 오디션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로 방송에 복귀했으나, 이듬해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이때 그가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했던 사실이 전해지며 여론은 더욱 나빠졌다. 결국 검찰은 생애 3번째로 음주운전에 적발된 길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혐의를 인정, 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 ‘재벌 4세’ 아이돌 나왔다…신세계 이명희 회장 손녀, 테디 손잡고 데뷔

    ‘재벌 4세’ 아이돌 나왔다…신세계 이명희 회장 손녀, 테디 손잡고 데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23·활동명 애니)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5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한다.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은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배우 박보검, 걸그룹 미야오 등이 소속돼 있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범삼성가’의 4세다. 애니는 2002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더블렉레이블의 여자 연습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같은 해 9월 데뷔한 미야오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그러다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그룹에 합류하게 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재벌 4세’의 아이돌 데뷔가 현실화됐다.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애니 외에도 K팝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안무가와 래퍼, 연습생 등이 포함됐다. 멤버 베일리(21)는 레드벨벳, 샤이니, 에스파, 리사, 태양 등의 안무를 만든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다. 우찬(20)은 초등학생이던 12세 때 2017년 엠넷 ‘쇼미더머니 6’에 참가해 주목받은 뒤 꾸준히 활동해왔다. 영서(19)는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의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에서 최종 2위로 걸그룹 아일릿에 합류했지만 데뷔 전 계약을 해지했다. 타잔(22)은 이채원이라는 본명으로 모델로 활동해왔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개설하고 그룹 이름과 티저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공개했다. 멤버들도 자신의 SNS에 ‘올 데이 프로젝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데뷔를 알렸다.
  • 래퍼 염따, 2년 ‘잠적’ 끝에 복귀 소식…“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된 듯”

    래퍼 염따, 2년 ‘잠적’ 끝에 복귀 소식…“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된 듯”

    ‘FLEX’, ‘빠끄’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래퍼 염따가 ‘쇼미더머니’ 불공정 심사, 일러스트 무단 도용 논란 등에 휘말려 잠적한 지 약 2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일상이 담긴 여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된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찍기로 했다”, “앨범 제작을 마쳤다”는 등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염따는 18일 유튜브 채널 ‘염따’에도 ‘살아숨셔 4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염따는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자신의 발매 예정 앨범인 ‘살아숨셔 4’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은 앨범 리뷰에 집중해 대화를 이어 나갔고, 염따의 근황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나누지 않았다. 염따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직접 공개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염따는 2021년 인기의 정점을 찍던 시기에 여러 논란을 겪은 뒤, 2022년 말을 기점으로 방송,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는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굿 바이 인터넷”이라는 게시글을 적기도 했다. 2006년 데뷔해 오랜 기간 무명 래퍼로 활동했던 염따는 2019년 힙합 분야에서 가장 핫한 래퍼로 떠올랐다. 염따는 노래 ‘돈 Call Me’를 주요 음원 순위에서 차트인에 성공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어 ‘Flex’, ‘빠끄’라는 유행어를 만들고, 티셔츠 등의 굿즈를 판매하면서 억대 단위의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염따는 2021년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구설에 올랐다. 염따가 이해할 수 없는 심사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한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염따는 무대에서 박자를 놓쳐 욕설을 뱉은 참가자를 합격시키거나, 다른 심사위원들에겐 호평받은 래퍼를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염따는 같은 해 10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굿즈로 제작한 티셔츠와 슬리퍼를 판매한 가운데, 해당 티셔츠에 사용된 디자인이 해외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번 논란이 됐다. 해외 일러스트레이터 코리나 마린(Corinna Marin)이 제작한 작품 ‘투 더 문(To The Moon)’에 자신의 얼굴만 합성한 디자인을 굿즈에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상품 발매 약 3일 만에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알린 염따는 수익금 전부를 원작자에게 지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해당 굿즈를 포털사이트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정보 제공고시 이행을 불성실하게 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티셔츠 소재란에 ‘면 일 거임. 잘 모름’이라고 적는다거나, 품질보증기준은 ‘품질이 매우 안 좋다! 기대 금지’라고 하는 등 장난식의 내용을 남겼다는 점에서 행정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 고 장제원 아들 노엘 “어머니 위해서라도 정신 바짝 차릴 것”

    고 장제원 아들 노엘 “어머니 위해서라도 정신 바짝 차릴 것”

    고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 장례를 치른 후 심경을 밝혔다. 노엘은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를 삼일 동안 정성껏 모셔드리고 왔다”며 “너무나 두렵고, 막막하고, 우울하고, 비통한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다시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아들이 결국 성공해서 순수하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탓인지 마음이 복잡하고 미묘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살아오며 참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베풀 줄 알고, 소중한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가장이자 어른으로서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노엘은 또 “한 가지 가르침에 대해서는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방심하지 말고, 선한 덕을 쌓으며 살라는 말씀을 아버지가 전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는 하관할 때 마주했던 싸늘한 모습보다는,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신 영정 속 모습과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간직하려 한다”고도 전했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그러나 2019년 음주 운전 사고, 2021년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노엘은 오는 5월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의 얼굴’로 활동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의 얼굴’로 활동

    배우 이필모와 래퍼 레디가 ‘대전 알림이’로 나선다. 대전시는 12일 도시 인지도 및 시정 홍보를 위해 배우 이필모와 힙합 래퍼 레디(본명 김홍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그동안 너는 내 운명, 솔 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탤런트다. 현재 대전대 공연예술 콘텐츠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했고 지난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등 25명과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총 5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대전의 얼굴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윤비어천가’ 공개한 뉴욕대 출신 래퍼, 누구?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윤비어천가’ 공개한 뉴욕대 출신 래퍼,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래퍼 윤비(33·명윤백)가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0일 윤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비의 불편한 진실’에 ‘[불편한 음악]윤비-윤비어천가(feat. 드럼통타이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윤비어천가’라는 제목의 노래가 담겼다. 해당 곡에는 “계엄령 계엄령 선포해 비상계엄령/ 종북 좌파 개딸×들이 개같이 나대서 멸공/ 대통령 대통령 지켜야해 우리 대통령/ 진짜 내란수괴범은 전과 4범 이재명/ 다같이 멸공 멸공”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영상 섬네일(작은 대표 이미지)에는 “윤비어천가”라는 글이 써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위해 국회 담을 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비가 자신의 정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자신과 다른 정치 성향의 사람들을 비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윤비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 논란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미국 뉴욕 태생인 윤비는 Mnet ‘쇼미더머니8’(2019), ‘쇼미더머니9’(2020),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2023)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다. 한때 팔로알토가 이끄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소속되기도 했으며 뉴욕대 철학과를 졸업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 요구에 잇달아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 도착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이 서울구치소에 가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 조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울구치소에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신 본부장은 ‘서울구치소 내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건가, 공수처로 구인을 해서 조사를 하는 건가’라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라면서 “아마 둘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데 이어 전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10시간 40분 간의 조사를 받은 뒤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강제로 공수처 조사실에 출석시키는 강제 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과 접견할 수 없도록 금지 결정했다. 사건 관계자들을 만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공수처는 어제(19일) 증거인멸의 우려를 들어 대통령에 대한 접견 제한 조치를 취했다”며 “구속영장에서 다수의 물적 증거와 진술 등이 모두 확보돼 범죄사실이 소명된다고 주장하면서 그와 반대로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접견 제한 조치까지 취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과 관련 없는 가족과의 접견까지 제한하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도 2017년 9월 15일 구속된 피의자 가족 등에 대한 과도한 접견 제한은 피의자의 방어권 침해며 헌법 제10조의 일반적 행동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 송민호, 女배우와 2년째 열애중?…소속사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

    송민호, 女배우와 2년째 열애중?…소속사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

    그룹 위너 송민호(31)와 배우 박주현(30)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고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현이 지난 2022년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중일 당시 송민호는 박주현에게 커피차를 보내 응원했다. 이에 박주현은 커피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송민호 최고”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주현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동일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011년 BoM으로 데뷔 후 2014년 그룹 위너로 재데뷔했다. 이후 2015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4’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이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대체복무를 해왔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3일이다. 박주현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했으며,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마우스’ ‘완벽한 가족’, 영화 ‘서울대작전’ ‘드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 세상은 넓고 팬은 많아… 그래서 내맘대로 힙합 [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세상은 넓고 팬은 많아… 그래서 내맘대로 힙합 [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힙합·전자음악 더한 독특함 추구유럽 투어서 성공 아닌 희망 찾아 “힙합, 자신과 대화… 코스프레 아냐한국인으로 힙합하는 자체가 멋” ‘쇼미더머니’의 신기루는 끝났다. 힙합을 향한 한국인의 관심도 사그라졌다. 그래서 다시 묻기 시작한다. 힙합이란 무엇일까. 나만의 힙합, 다른 힙합을 하고 싶었던 경상도 사나이 둘이 뭉쳤다. 프로듀서 제이플로우(이주호·35)와 래퍼 짱유(장유석·32)가 2022년 결성한 그룹 ‘힙노시스테라피’ 이야기다. 지난달 3집 ‘로우 서바이벌’을 공개한 직후 약 3주간 유럽 투어를 다녀온 두 사람을 최근 서울 마포구에 있는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만났다. 오는 30일 이곳에서 공연도 한다. 두 뮤지션은 유럽에서 무엇을 봤을까. 거기엔 ‘느슨해진 한국 힙합’에 긴장감을 줄 단서가 있었을까. 둘은 한목소리로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힙합은 한국에서나 유럽에서나 분명 비주류입니다. 그런데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요. 한국에선 저희더러 ‘그런 음악으로 돈을 벌 수 있겠느냐’고 해요. 유럽은 아니더라고요. 우리만의 음악을 해도 그걸 들어 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 거란 믿음이 생겼어요.”(짱유) 힙노시스테라피는 힙합에 전자음악을 가미한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한다. 최면을 뜻하는 ‘힙노시스’(hypnosis)에 치료의 의미의 ‘테라피’(therapy)를 붙였다. 힙합으로 최면을 걸어 듣는 이를 치유하겠다는 포부다. 전자음악은 유럽, 힙합은 미국이 본고장이다. 그 둘을 합친 음악을 한국인이 한국어로 부른다. 러시아인이 영어로 아리랑을 부르면 이런 느낌일까. 하지만 유럽에서 인종이나 언어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가사도 몰랐을 텐데 그냥 음악 그 자체로 즐거워하더라고요. 세상은 넓고 팬은 많구나. 앞으로 더 독창적인 음악을 해도 되겠구나. 한국에서의 성공에만 급급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어요.”(제이플로우) 이번 앨범에서 힙노시스테라피는 이성의 검열을 거치지 않은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고 싶었다. 자기통제와 억압이 일상화된 한국에서 한 번쯤은 솔직하게 욕구를 뿜어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로우 서바이벌은 청중에게 그런 해방구를 제시한다. “힙합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죠. 그런데 요즘 한국 힙합을 보면 ‘코스프레’하는 것 같아요. 난폭해야 하고, 깡패 같아야 하고…. 미국 래퍼들을 따라 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것만이 힙합인가요?”(짱유) 짱유는 원래 발라드 가수 지망생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한국 힙합의 살아 있는 전설 드렁큰타이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노래 ‘8:45 Heaven’을 듣고 힙합의 길로 들어선다. 힙합이란 어설픈 흉내가 아니라 나와의 대화라는 굳은 믿음은 여기서 시작된다. 제이플로우는 농구선수가 꿈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하이라이트 영상에 자주 깔렸던 힙합 뮤지션 나스(Nas)의 음악에 매료됐다. 힙노시스테라피는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4기로 선정된 아티스트다. 이번 단독 유럽 투어는 물론 앞선 2집 앨범 발매, 30일 공연도 튠업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힙합을 향한 열기가 가라앉은 지금이 바로 ‘힙합이 왜 멋있었는지’ 성찰할 적기입니다. 힙합만이 표현할 수 있는 날카로움이 많이 사라졌음을 느낍니다. 힙합 붐은 분명 다시 올 겁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왜 붐이 있었는지 돌아봐야죠. 래퍼들이 쓴 가사가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고 그것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미국 흑인처럼 행동하는 건 글쎄요. 한국적인 힙합, 한국인으로서 힙합하는 것 자체가 멋있을 수 있는데 말이죠.”(제이플로우)
  • “오아시스처럼”…‘음주운전’ 길, 복귀 앞두고 리쌍 재결합 암시?

    “오아시스처럼”…‘음주운전’ 길, 복귀 앞두고 리쌍 재결합 암시?

    음주운전 3회 적발로 자숙 중인 래퍼 길이 복귀를 예고하면서 그룹 리쌍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길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드디어 완성. 몇 년 동안 준비했다. 떨린다”는 글과 함께 오는 29일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길은 세 번의 음주운전 적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왔다. 두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된 2014년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로 복귀했으나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또 다시 자숙에 들어갔다. 2020년 1월에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거센 비판 여론에 활동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길은 신곡 소식을 알린 뒤 기대감을 드러내는 팬들의 반응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이 중에는 리쌍의 비공식 팬클럽 ‘광대’를 거론하며 “오아시스처럼…”이라고 적힌 게시물도 있었다. 이는 지난 8월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한 것을 언급한 것이란 해석이다. 배경음악으로는 리쌍의 ‘행복을 찾아서’가 깔려 있다. 2002년 결성된 리쌍은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내가 웃는 게 아니야’, ‘TV를 껐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길의 음주운전과 ‘무한도전 슈퍼7 콘서트’ 취소 사태 등으로 삐걱거리다 활동을 중단했다. 여기에 불화설까지 더해지며 재결합은 요원했었다. 2022년에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리쌍의 신곡 ‘스위치’ 앨범 커버가 등록되면서 리쌍 컴백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당시 길이 SNS에 “어느덧 시간이 흘러 리쌍이 20주년을 맞았다. 20주년을 맞아서 무언가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까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막막한데 또 설레고 여하튼 2022년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개리는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을 남기며 선을 그었다.
  • 랩 배틀보다 짜릿한 판소리 배틀…무대 제대로 찢었다

    랩 배틀보다 짜릿한 판소리 배틀…무대 제대로 찢었다

    우리 조상들은 여러 조각의 자투리 천을 모아 모아 조각보를 만들었다. 옷을 만들다 남는 천을 버리지 않고 모아 만든 조각보는 그 자체로 새로운 예술품이 됐다. 섞이기 어려울 수 있는 규칙과 불규칙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국립창극단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마친 ‘이날치傳’(이하 이날치전)은 조각보 같은 작품이다. 우리 전통문화들을 조각조각 모아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이날치전’은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이자 날쌔게 줄을 잘 탄다고 하여 ‘날치’라고 불린 이경숙(1820~1892)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창극이다.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조선 최고의 명창이 되기까지 줄광대와 고수를 거쳐 소리만을 위해 살다 간 이날치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치는 같은 이름의 팝 밴드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실존했던 소리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작품은 판소리가 중심이다. 그러나 판소리에만 국한하지 않고 줄타기·고법·탈춤 등 우리 전통 예술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날치전’이 조각보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이유다. 여기에 전통 예술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도 더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작품의 큰 줄거리는 이날치가 줄타기를 하다 북을 두드리고 소리꾼이 되는 흐름을 따라간다. 특히 줄타기는 작품 초반에 등장하는데 인상이 강렬하다. 국가무형유산 발탈과 고법 이수자인 남창동이 아슬아슬 줄타기를 이어가고 줄타기를 마치면 소리꾼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바꾸는데 초장에 분위기를 제대로 띄운 덕에 공연이 내내 흥겨워진다. 고난과 역경의 서사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대신 이날치가 소리꾼이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풍성하고 흥미롭게 그렸다. 랩 대결 프로그램이었던 ‘쇼미더머니’가 연상되는 판소리 대결도 그렇고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랑도 달달하다. 전통 이미지에 현대적인 그래픽과 영상효과를 넣고 ‘포털사이트’, ‘챗GPT’ 등의 대사도 넣어 오늘날의 이야기로 만들어낸 점도 관객들이 즐거울 수 있는 요소였다. 무엇보다 알고는 있지만 잘 듣지는 않는 판소리 본연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한 점이 ‘이날치전’의 성과다. 국립창극단의 최근 작품들이 다른 장르를 수용해 창극화함으로써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했다면 ‘이날치전’은 춘향가, 적벽가 등을 소재로 삼은 덕에 우리 소리를 신명 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정종임 연출이 “창극의 핵심인 전통 판소리를 잘 녹이되 판소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밝힌대로 그 의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창극 특유의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문화 역시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여기에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작품에 담아냄으로써 이날치의 의미를 더 살렸다. 무대 연출이나 의상 등은 관객들에게 시간여행이라는 낭만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날치 역에 국립창극단 이광복과 김수인이 더블 캐스팅돼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젊은 소리꾼답게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한껏 뿜어내며 2024년의 이날치를 보여주며 무대를 제대로 찢었다.
  • 광진 뜨거웠던 축제 열기 따뜻한 기부 온기로 이어졌다

    광진 뜨거웠던 축제 열기 따뜻한 기부 온기로 이어졌다

    서울 광진구 전통시장연합회가 맥주, 막걸리 축제 수익금 550만원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2일 광진구는 밝혔다. 광진구는 5월부터 지난달까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여러 축제를 열었다. ‘쇼미 더 자양한강’부터 ‘화양연화’까지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하루 평균 3000명이 몰렸고 매출이 90% 뛰었다. 축제의 열기를 상인회가 온정으로 이었다. 광진구 8개 전통시장은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55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광진구청에서 열렸다. 류정래 광진구 전통시장 연합회장은 “모든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게끔 힘써준 광진구청과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에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또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상생의 정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상인분들의 선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통시장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로 더욱 거듭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광진복지재단에 기탁됐으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배우 이재욱이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재욱은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제가 첫눈에 반해서 직접 섭외한 배우”라며 이재욱을 소개했다. 이재욱은 원래 배우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배우나 모델 원래는 상상도 안 했다”면서 “학교 들어가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다. 처음 오디션에 합격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힙합동아리를 했다는 이재욱은 “고등학교 때 ‘쇼미더 머니’가 붐이었다. 노래만 들어도 뭔가 막 화가 났다. 분노 감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MC 지코의 ‘아티스트’ ‘오키도키’, 다이나믹 듀오 ‘죽일놈’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재욱은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의 ‘자니’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재욱은 활동 계획을 묻자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재욱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5주간 공개 연애 후 결별했다.
  • ‘쇼미더머니’ 출연 유명 래퍼, 행인 폭행…“눈 찢어지고 치아 손상”

    ‘쇼미더머니’ 출연 유명 래퍼, 행인 폭행…“눈 찢어지고 치아 손상”

    유명 래퍼 A(39)씨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수사를 통해서 입건 여부를 결정하고 입건을 하게 되면 피의자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데뷔한 A씨는 국내 대형 소속사 연습생을 거쳐 2010년 정식 데뷔했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 방송 앞당기고 파는 시간 줄이니 매출 올라…위기의 홈쇼핑 실험 통하나[業데이트]

    방송 앞당기고 파는 시간 줄이니 매출 올라…위기의 홈쇼핑 실험 통하나[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하는 가벼운 데이트처럼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혹은 놓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TV홈쇼핑 업계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케이블 방송이 보편화되면서 계속해서 성장해왔지만 TV 시청 인구가 줄면서 매출이 하락세이기 때문이죠.지난 3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발간한 ‘2023년 홈쇼핑 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요 TV홈쇼핑 업체 7곳(GS샵,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의 지난해 방송 매출액은 2조 7290억원으로 2022년 2조 8998억원보다 5.9% 줄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3조 1462억원에 비하면 13.3%가 감소한 수치죠. 매출만 그런 게 아닙니다.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 3270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활동이 늘면서 홈쇼핑이 반짝 호황을 맞았던 2020년 7443억원을 찍은 뒤 영업이익이 빠르게 줄었고 5년 새 반토막이 났습니다. TV홈쇼핑의 위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보편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더 이상 유료방송을 보지 않는다는 이른바 ‘코드커팅’(cord cutting)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진 거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계포털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2020년 189분에서 지난해 182분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간 앞당기고 짧은 시간만 판다 TV홈쇼핑업계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방송의 ‘문법’을 깨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13일 GS샵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쇼미 더 트렌드’의 방송시간을 1시간 앞당겼는데 시청 가구 수가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미 더 트렌드는 황금시간대로 통하는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30분 시작하는 방송이었는데 지금은 9시 35분에 일찍 시작하고 있습니다. GS샵 측은 “주말 드라마 방송 시간대가 1시간 당겨지고 OTT 이용 증가로 심야 TV 시청률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방송 중에 1~2개 상품을 판매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상품 가짓수도 늘리고 있습니다. GS샵은 패션 방송의 경우 ‘편집숍’ 개념을 적용해 6~7개 아이템을 20~30분씩 소개하면서 호흡을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6일 패션 상품 방송에서 150분간 원피스, 반바지, 티셔츠, 레인부츠 등 함께 상품을 연속해서 소개하는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덕에 2개 이상 상품을 구매한 비중은 지난 2분기(4~6월) 17.5%로 작년(10.2%)보다 늘었습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부터 300초(5분)동안만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는 ‘쇼파르타 300’을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시청률이 낮은 평일 오전과 낮 시간에 방송을 배치했죠. 론칭 이후 지난달 중순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4만건, 주문액은 8억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TV보다 커진 모바일 영향력 TV 의존도를 낮추고 모바일을 확대하는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홈쇼핑 전체 매출액에서 방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6.5%였는데요. 2022년 49.4%, 지난해 49.1%로 2년 연속 절반을 밑돕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더 커졌다는 의미인 거죠. 업체들마다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쇼핑족을 잡으려는 노력이 한창입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최상단에 쇼트폼 영상이 나오는 ‘숏츠탭’을 신설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나면 인공지능(AI)이 40초 내외 짧은 영상으로 편집해 보여주는 겁니다. 숏츠탭 신설 직후 일주일 간 모바일 앱 유입 고객이 직전 주보다 229% 증가했고 주문 수량도 2배 늘었습니다. 현대홈쇼핑도 방송 직후 AI가 쇼트폼을 만들어주는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자체 유튜브 채널 ‘훅티비’에 노출해 상품에 대한 고객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연애 예능인 ‘24시간 소개팅’ 등을 선보이는 등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소비자가 유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출연자들이 사용한 제품이 궁금하면 구매 링크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죠. 홈쇼핑 업계 뇌관, 송출수수료 TV 방송 매출이 감소함에도 홈쇼핑 업체가 방송사업자에게 내야 하는 송출 수수료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업체가 부담하는 송출수수료 금액은 2014년 1조원 정도였으나 지난해 1조937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방송 매출액 대비 71%에 해당하는데, 1만원짜리 물건을 팔면 7000원 가량이 수수료로 나간다는 말입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TV 시청률은 줄어드는데 송출수수료는 오히려 올라간다”며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방송을 중단해버리는 ‘블랙아웃’이 생겨날 우려가 큽니다. 지난해 송출수수료 협상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못하자 CJ온스타일과 현대홈쇼핑 등 주요 업체가 유료 방송 사업자에게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습니다. 결국 양측이 합의하며 블랙아웃이 현실화하진 않았지만 언제 또 이 같은 위기가 생기는 건 아닌지, 홈쇼핑업계가 자체적인 돌파구로 위기를 상쇄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진실 아들 지플랫, 연애중? 여성과 뽀뽀 사진 공개

    최진실 아들 지플랫, 연애중? 여성과 뽀뽀 사진 공개

    고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이자 가수인 지플랫(23·최환희)이 근황을 밝혔다. 지플랫은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tropic”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을 통해 지플랫은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하고 드러낸 탄탄한 근육질 몸매도 자랑했다. 또다른 사진에는 한 여성에게 뽀뽀를 받는 지플랫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플랫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톱스타 최진실(1968~2008)과 일본에서 활약한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의 아들이다. 배우·가수로 활약한 최진영(1971~2010)의 조카이기도 하다. 지플랫은 2020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2021년에는 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플랫은 지난 20일 디지털 싱글 ‘썬번(SUNBURN)’을 발매했다.
  • 축제로 물든 광진 전통시장… MZ세대 찾는 ‘핫플’로 떴다

    축제로 물든 광진 전통시장… MZ세대 찾는 ‘핫플’로 떴다

    서울 광진구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통시장은 고루한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찾는 ‘핫플’로 거듭났다. 덕분에 매출이 70% 뛰었다. 광진구는 지난달 시작한 ‘전통시장 축제 지원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계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시장별 먹거리 행사와 페이백 행사, 쿠폰 발행, 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광진구 전통시장 축제는 지난해 시작됐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화양제일시장, 면곡시장,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등 지역의 8개 전통시장에서 축제가 열렸는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 안전한 축제에는 상인회와 관계기관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덕분에 젊은층의 전통시장 유입이 급상승했다. 덩달아 매출도 급증했다. 지난해의 성공에 힘입어 광진구는 올해도 전통시장 축제 지원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각 전통시장은 시장 특성을 살린 축제를 준비했다.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이견을 조율했고 각 대학 동아리와 광진문화원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올 첫 축제는 지난달 22일 자양한강전통시장의 ‘쇼미더(SHOW ME THE) 자양한강’이었다. 광진구는 시장 거리에 대형 야외 식탁 30여개를 설치했다. 축제를 찾은 구민들이 이 식탁에서 시장의 맛깔나는 음식과 맥주를 즐겼다. 이날 하루에만 약 2000명이 자양한강 전통시장을 찾았다. 광진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의 목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과 ‘전통시장은 일부 세대만 방문하는 곳’이라는 편견을 깨는 것”이라면서 “전통시장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려 한다. 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장별로 먹거리, 맥주, 막걸리 등을 내세워 축제를 기획했다. 상인은 물론 구민도 좋아하신다. 시장은 복작복작해야 제맛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그 마중물”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광진구는 매년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서울시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시설 공사를 하고 있다.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구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 헤이 요!… 8일 서울숲서 신나는 힙합

    헤이 요!… 8일 서울숲서 신나는 힙합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YDG(양동근)’과 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자 ‘팔로알토’, ‘엠넷(Mnet) 쇼미더머니 6’ 준우승자 ‘넉살’, ‘Mnet 쇼미더머니 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노덕순’, ‘코랄 디 애니멀’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공연을 이끌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을 원할 경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추가로 현장 입장도 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치맥 나눠 먹고 “앙코르” 외치고…전통시장 분위기 확 바꾼 광진[현장 행정]

    치맥 나눠 먹고 “앙코르” 외치고…전통시장 분위기 확 바꾼 광진[현장 행정]

    “앙코르! 앙코르!”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축제 ‘쇼미더(SHOW ME THE) 자양한강’의 열기로 뜨거웠다. 구민들은 시장 음식을 먹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보면서 초여름밤을 즐겼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구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앙코르’를 외쳤다. 이 축제는 광진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고 준비한 것이다. 광진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시장 골목 곳곳에 대형 식탁 30여개를 설치했다. 식탁은 시장에서 막 구입한 따끈따끈한 음식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구민으로 가득했다. 구민 이모(48)씨는 “야외 식탁에서 치맥을 하니까 색다르고 재미있다”면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젊게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날 구민과 상인 등 2000여명이 축제 현장에 방문한 것으로 본다. 이 시장에서 35년간 치킨집을 운영한 최정자(68)씨는 “이런 축제는 대환영”이라면서 “축제 한번 하고 나면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며 “손님이 많아지고 활력이 돈다”고 했다. 또 다른 음식점 주인 김동숙(58)씨는 “축제 뒤에는 확실히 매출이 상당히 좋아진다. 게다가 효과가 한 번에 끝나지 않고 한동안 이어져 장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축제를 연 1~2회쯤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축제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외에도 시장상인 요리대회,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자양한강 전통시장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 내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1973년에 개설됐다. 그간 지역주민들의 소통 창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3월에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능동로 골목시장’에서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편 광진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화양제일시장, 면곡시장,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자양전통시장 등 8개 시장에서 연달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때마다 광진구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축제 당일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장 출입구에 피난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는 이미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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