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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만나러 가는 길 자연 곁에 멈춰 서다

    평창 만나러 가는 길 자연 곁에 멈춰 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글로컬 관광’이라는 색다른 개념을 내놨다. 글로컬이란 ‘세계화’(global)와 ‘지방’(local)의 합성어로, 지역적 특징을 살리면서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예전부터 외래 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 수요 충족을 위해 강조돼 왔던 개념이긴 하지만 이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고유의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에 걸맞은 관광 상품도 마련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5개의 지역 관광 대표 콘텐츠를 선정했다. 그중 하나가 강원도의 ‘헬로! 2018 평창!’이다. 지난주 문체부의 김종 제2차관과 함께 대표 프로그램 코스를 따라 평창 등을 돌아봤다. 교육·체험 시설도 잘 갖춰져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기 맞춤하다. 봄은 늘 더딘 걸음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아랫녘에선 벌써 여름의 기색이 역력하지만 강원에선 이제야 신록의 향연이 펼쳐진다. 햇빛 받은 자작나무에선 연둣빛 알갱이들이 부서지고, 들꽃들의 아우성도 한창이다. 봄을 만끽하지 못한 이들이라면 강원도를 찾을 일이다. 강원도가 내놓은 대표 콘텐츠의 주제는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동계올림픽 주요 시설과 강릉, 정선의 관광지를 연계했다. 사실 동계올림픽까지는 아직 2년 남짓 남았다. 한데 정부에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서두르는 눈치다. 국내가 먼저 달궈져야 바깥쪽의 관심도 쏠리기 때문일 터다. 김종 차관이 부지런히 현지를 돌아보는 등 속도를 내는 것도 그런 이유겠다.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 입장료 단돈 2000원 사실 장삼이사들이 올림픽 경기 시설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문을 열어 둔 곳이 있다.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였던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다. 일종의 타워형 전망대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평창의 빼어난 산하를 두루 굽어보고 내려온다. 건설 공사 당시 경기장 주변의 바람 세기를 잘못 예측하는 바람에 최근까지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지만 관광객 입장에서야 그리 문제 될 건 없다. 스키점프대 프로그램은 입장료에 따라 달라진다. 입장료는 2000원(이하 어른 기준)과 6000원짜리 ‘스페셜’로 나뉜다. 둘 다 모노레일을 타고 4층 전망대까지 다녀오는 건 같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K98 점프대’를 다녀오느냐 여부다. ‘K98 점프대’는 실제 경기장이다. 선수 대기석까지 ‘하늘길’을 따라 다녀오는데, 이게 스릴 만점이다. 구멍 뚫린 철제 구조물을 딛고 오가기 때문이다. 숭숭 뚫린 구멍 사이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한 발짝도 내딛기 어려울 만큼 오금이 저린다. 물론 ‘스페셜’ 프로그램이라야 ‘하늘길’을 디뎌 볼 수 있다. 초여름의 평창 하면 역시 계곡이다. 평창은 발왕산(1458m), 선자령(1157m) 등의 명산에 둘러싸였다. 산이 높으니 당연히 계곡도 깊을 터. 맑은 물 흐르는 계곡들이 즐비하다. 장전계곡은 흔히 ‘이끼계곡’으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계곡미도 그에 못지않게 빼어나다. 수량도 늘 풍부하다. 과장 좀 보태면, 물길을 따라 수m에 하나씩 푸른 빛의 소(沼)가 형성된 듯하다. 막동계곡은 장전계곡에서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계곡 초입의 아름다운 삼단폭포가 인상적이다. 계곡은 3㎞ 남짓 이어질 만큼 깊다. 인적 드문 곳을 찾는다면 원당계곡이 제격이다. 전체 길이는 6㎞ 남짓. 그 가운데 덕말~용소골 사이 약 2㎞ 구간이 일품이다. 원당계곡 아래는 뇌운계곡이다. 계곡이라고는 하나 사실상 평지를 흐르는 강과 다름없어 피라미 낚시 등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경포해변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전국 최고 강릉에선 ‘배다리집’ 선교장(船橋莊)을 먼저 찾는다. 세종대왕의 형 효령대군의 11대손이 1703년에 건립한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상류층 주택이다. 당호는 배(船)로 다리(橋)를 만들어 집 앞의 경포호까지 건너다녔다는 데서 비롯됐다. SBS 드라마 ‘사임당 허 스토리’의 사전 제작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행랑채가 길게 늘어선 ‘줄’행랑과 열화당, 동·서별당, 활래정 등 여러 채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열화당의 자태가 특히 빼어나다. 구한말 러시아 공사관 직원들이 선교장의 후한 대접에 대한 보답으로 남긴 철제 현관 지붕과 전통 양식의 건물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열화당 뒤 소나무의 기세도 장하다. 후손인 이강백 관장에 따르면 수령이 600년을 넘는다고 한다. 강릉에서 국내 해변의 ‘고전’ 경포해변을 빼놓을 수 없다. 워낙 이름값이 높아 낡은 관광지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시원한 풍경만큼은 국내 최고라 해도 좋을 만큼 빼어나다. 해변 앞 경포호는 달맞이하기 좋은 곳. 하늘의 달과 호수에 비친 달, 파도에 어른거리는 달, 술잔 속의 달, 그리고 연인의 눈동자에 비친 달 등 모두 다섯 개의 달이 뜬다는 호수다. 저물녘에 찾아도 서정적인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올림픽 홍보체험관 ‘온 가족 놀이터’로 제격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은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올림픽 유치 과정의 자료와 경기장 시설 건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종목별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입체조형물 전시, 스키점프를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는 4D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건물들의 건축미도 빼어나다. 정선에선 삼탄아트마인이 주요 코스다.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내방객이 부쩍 늘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송중기가 송혜교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장면, 송혜교가 테러범에게 납치돼 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송중기가 입었던 군복과 막사 침대 등이 그대로 전시돼 있다. 폐광 구조물과 예술 작품 전시 공간 등 볼거리도 많다. 입장료는 1만 3000원(어른)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사북석탄유물보존관서 느껴 보는 ‘광부의 삶’ 옛 광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을 권한다. 동양 최대의 민영 탄광이었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흔적이다. 샤워실, 채탄 장비실, 세화실과 채광 장비 등 2004년 10월 31일 폐광 이후의 시간이 그대로 멈춰 있다. 사북탄광은 폐광될 때까지 재직 광원이 6300명에 달했을 만큼 규모가 큰 탄광이었다. 그 덕에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됐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실제 폐광으로 입갱할 수 있는 ‘광부 인차’ 탑승 체험이다. 인차는 광부들이 타고 갱도를 오가던 궤도차량으로, 옛 인차를 안전시설만 보강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체험시설은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최소한 오후 4시 이전에 가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사북 시내로 안내하지만 실제로는 강원랜드 안에 있다. 삼탄아트마인에서 멀지 않다. 입장료는 없다. 글 사진 평창·강릉·정선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맛집:평창 정강원(333-1011)은 전통음식을 맛보고 조리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SBS 드라마 ‘식객’의 촬영지였던 곳으로, 정문 앞 장독대에 늘어선 300여개의 옹기가 눈길을 끈다. 평창군에서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올림픽 특선 메뉴 10개를 개발 중이다. 그 가운데 ‘눈대목’이라 불리는 황태칼국수(황태회관, 335-5795)와 ‘아라리’(한우불고기), ‘여심꽃밭’(비빔밥 샐러드) 등 세 가지는 현지에서 맛볼 수 있다. →가는 길:한국방문위원회는 외래 관광객들이 한류 관광지를 편하고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K트래블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선은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한국관광공사 선정 올해의 관광도시(무주, 통영, 제천) 등 6개다. 지자체 운영 코스에 따라 1박 2일에 145~175달러(숙식 포함) 정도 받는다. 강원도의 경우 서울에서 출발해 평창 월정사와 알펜시아리조트(스키점프대 체험), 강릉 중앙시장, 안목카페거리, 오죽헌, 올림픽 홍보관(4D 체험), 정동진 등을 다녀온다. 원래 외국인 전용 상품이지만 여행주간 때 선보였던 내국인 친구 동행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운용할 계획이다. 내국인도 외국인과 같은 요금을 내면 된다. 공식 누리집(www.k-travelbus.com) 참조. 스키점프대(339-0410)는 알펜시아리조트 안에 있다.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651-1722)은 경포호 인근에 있다.
  • 송혜교, ‘몽환 카리스마’ 화보 공개 “유독 예쁜거랑 닮았네요”

    송혜교, ‘몽환 카리스마’ 화보 공개 “유독 예쁜거랑 닮았네요”

    배우 송혜교가 중국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17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ELLE CHINA 2016 . 6”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두 장의 사진 모두 중국 ‘엘르’ 잡지 화보 사진으로, 첫 번째 사진에서 송혜교는 기하학 무늬 원피스를 입은 채 물 웅덩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백 효과를 준 두 번째 사진에서 까만 코트를 걸치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송혜교의 모습은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카리스마에 세련된 분위기까지”, “역시 송혜교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4월 종영한 인기드라마 KBS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700여종 와인이 4900원… 맥주컵·머그컵에 부담없이

    700여종 와인이 4900원… 맥주컵·머그컵에 부담없이

    “원칙은 하나, 고객의 기를 죽이지 말자는 것입니다.” 검정 고딕체의 ‘Price Surprise’란 글씨가 선명한 명함을 건네며 김희성(50) 데일리마켓 대표가 말했다. 프라이스 서프라이즈, 우리말로 하면 ‘미친 가격’ 정도의 뜻이다. 실제 지난달 26일 경기 의왕시 안양판교로에 230㎡ 규모로 개장한 이 회사의 와인 브랜드 데일리와인 매장에서는 전 세계 700여종 와인 대부분이 한 병(750㎖)에 4900원씩 균일가 판매되고 있었다. 한때 국민와인으로 부르던 칠레산 와인을 2만원대 중반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제외하면, 2만원 이상 가는 와인을 찾기 어려웠다. ‘신발보다 싼 타이어’ 이후 손에 꼽을만한 획기적인 ‘가격 혁명’이 이뤄지는 현장이었다.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시장 폭발 성장” 와인 카테고리 킬러를 표방하는 창고형 매장인 데일리와인의 공략 대상은 평소 막걸리와 소주를 즐기던 이들이다. 김 대표는 15일 “편하게, 즐겁게 와인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기죽지 않고 와인을 즐기도록 하겠다”면서 “호주머니가 가볍거나 지식이 짧아도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와인 시장 전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대표의 말을 뒤집으면 현재 국내 와인 시장이 소비자들의 기를 죽이는 형태로 왜곡되어 있다는 뜻인데, 김 대표는 ‘가격 거품’과 ‘고급화된 이미지’를 와인 시장 왜곡의 주원인으로 지목했다. 수입가의 3배까지 가격에 거품이 끼고, 유식한 척 전용 잔을 기울이며 스테이크나 치즈와 먹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미지에 거품이 낀 탓에 일상에서 즐기기 쉬운 저도주임에도 불구하고 와인의 대중화가 더뎌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런 깨달음은 지난해 여름 유럽 여행 중 우연히 찾아왔다. 김 대표는 “스페인 남부를 여행하다보니 현지인들이 하루 세 끼마다 질 좋은 와인을 마시는데, 그 와인 대부분이 1유로 이하 저가였다”면서 “이렇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와인을 종이컵이나 머그컵에 따라 마시는 모습에서 문화적 충격도 받았다”고 회상했다. 국내로 돌아온 김 대표는 와이너리가 있는 현지에서 몇천원대 가격에 팔리던 와인이 수입업체와 도매상을 거쳐 소매점과 레스토랑에서 소비자와 접하기까지 단계마다 20~80%씩 유통마진이 붙어 수입가의 몇 배 가격에 팔리는 현황을 파악했다. 와인 시장이 2019년까지 연 평균 16.2%씩 성장할 전망이지만, 선물용·파티용으로 한정된 채 성장하는 사정도 알게 됐다. 더욱이 4~5년 전 대형마트가 직수입 형태로 와인을 들여온 뒤 중견 수입업체들은 와인 판로를 잃어가고 있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시험 삼아 서울 시내 고깃집의 매장 한쪽에 숍인숍 형태로 1만원 미만 와인을 판매하며 2주 만에 5000병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와인을 사가는 고객들도 ‘고맙다’고, 와인을 납품한 수입상들도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면서 “공급자와 소비자, 양 쪽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유통 체계가 제대로 섰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을 북돋울 수 있는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결국 숍인숍 운영 한 달 만에 김 대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데일리마켓을 창업했다. 데일리마켓은 와인을 시작으로 올리브오일, 스테이크 등으로 취급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안양판교점 이어 고양파주점·김포강화점 추진 데일리와인은 오는 7월 고양파주점, 10월 김포강화점에 추가로 매장을 낼 예정이다. 매장 경비를 줄이고 박리다매 전략을 운용하기 위해 도심 외곽 창고형 매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이미 문을 연 안양판교점에선 신규매장임에도 시음행사와 같은 이벤트가 일절 없는데, 시음행사 비용도 아끼기 위해서다. 오직 와인만 팔고 와인잔과 같은 소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도 데일리와인 매장의 특징이다. 전용 잔이 있어야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고정관념 자체가 와인 유통의 거품을 키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 대표는 “우리는 와인을 300㏄ 맥주잔에 가득 따라 마시며 품질평가를 한다”면서 “책이나 강의로 배우지 않아도 넉넉하게 많이 마시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알게 되고 추천도 할 수 있다”고 지론을 설파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중 유명한 키스신에서 여주인공 송혜교가 와인을 병째 입에 대고 소주처럼 마시거나 머그컵에 따라 마시는 것을 보며, 이 회사 직원들이 일제히 “그렇지, 그렇게 마셔야지”라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데일리와인은 근처 식당과 무료 콜키지(상차림) 양해각서(MOU)를 맺고 ‘맥주컵·머그컵 와인 문화’를 전파 중이다. 고객이 와인을 들고 가면 콜키지 비용을 물리지 않고 컵을 제공해주는 주변 식당을 늘려 ‘와인 빌리지’를 구축하는 게 김 대표의 구상이다. 주변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메이탄, 박가부대찌개, 한양칼국수 족발·보쌈, 월수금 통돼지 김치찌개, 의왕 소머리국밥, 치킨을 판매하는 BBQ, 고깃집인 강호동 백정, 샤부샤부를 판매하는 채선당, 성경만두 오리전문점, 조개찜 전문점인 찌마기 등이 와인 빌리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소주를 팔던 가게들이 속속 ‘와인 레스토랑’으로 편입되고 있는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태후부터 먹방까지… 50여 개국 ‘NEW 콘텐츠 바다’에 빠졌다

    태후부터 먹방까지… 50여 개국 ‘NEW 콘텐츠 바다’에 빠졌다

    “3D 영화 주인공이 돼 하늘을 나는 기분이에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의 한 부스. 가상현실(VR) 고글을 쓰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던 이혜린(23·여)씨는 연신 “우와” 하는 탄성을 쏟아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씨는 마치 독도 상공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독도의 자연 경관에 매료됐다. 이씨는 “고개를 아래로 향하는 순간 파도가 굽이치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고, 고개를 들면 새파란 독도의 하늘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듯했다”고 말했다. 이씨가 접한 영상은 ‘드론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드론에 카메라 6개를 달아 독도에 가서 찍은 영상이다. 드론프레스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VR을 접목해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VR 고글 쓰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독도·야구장 VR게임 개발사인 ‘앱노리’ 부스에서는 한 남성이 VR 고글을 쓰고 실감 나는 야구 게임을 즐겼다. 투수가 던진 공이 눈앞에 다가오면 게임기를 조종해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실제 야구장처럼 관중을 볼 수 있어 타석에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콘텐츠 범주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쇼·오락 등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세계 여러 나라에 팔던 BCM에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다중채널네트워크 대세는 개인 방송 제작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BCM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다. MCN이란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에서 인기가 높은 개인 콘텐츠 제작자를 확보해 방송사처럼 광고를 유치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신종 콘텐츠 사업을 말한다. 여러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고 해서 다중채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BCM에 해외 연사들을 초청해 최신 MCN을 소개하고 MCN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미 미국에선 유튜브에서 수백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할리우드 자본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투자를 받으며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 인물이 글로젤 그린이다. 글로젤 그린은 욕조 안에서 시리얼을 타 먹고 양파를 먹는 등 ‘먹방’으로 유명해져 유튜브 구독자 400만명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녀를 백악관으로 초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CJ E&M이 2013년 7월부터 MCN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현재는 50여개 사업자가 있다. MCN 사업자들은 인기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이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다. 대도서관은 게임방송으로 시작해 요리, 강아지 등으로 주제를 확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월수입이 5000만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광고회사인 넥스트라운드의 박설민 대표는 “지난해만 해도 광고주들이 MCN을 ‘마이너’하게 봤다면 올해는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MCN도 광고주들이 많이 찾는다면 더 많은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 열풍 비결 중 하나는 웹·모바일 부스 한 면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 송혜교 얼굴로 꾸민 KBS미디어는 유독 북적였다. 중국, 중동 등에서 온 여성들은 배우 송중기 사진 앞에서 앞다퉈 사진을 찍었다. 이번 BCM은 태양의 후예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바이어들이 크게 늘어났다. 태양의 후예 판권은 모두 34개국에 판매됐다. 이스라엘 등은 TV 방송국에서 사 갔지만 영국, 프랑스, 핀란드, 터키 등 유럽 국가들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OTT)로 판권을 샀다. 중국 시청자들이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를 통해 태양의 후예를 본 것이 대표적인 예다. 겅샤오화 아이치이 부사장은 “현재 젊은이들에게 TV는 전시품 정도로 여겨질 것”이라며 “태양의 후예를 방영하기 전에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많았는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고, 입소문이 나는 것도 SNS를 통해서였다. (태양의 후예 열풍은) 모바일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이치이는 지난해부터 인터넷을 통한 ‘웹 예능’을 선도하고 있다. TV에서는 하기 힘든 생방송을 다양하게 진행한다든가 TV 예능보다 훨씬 다양한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와 바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받다 보니 TV 프로그램보다 시청자들이 느끼는 재미는 배가되고 참여 비중도 높다. 겅샤오화 부사장은 “태양의 후예가 종영됐지만 이것은 출발에 불과하다”며 “웹에서 방영하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바로 피드백을 받고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개선해 다시 프로그램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CM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포럼과 아카데미도 함께 열렸다.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에서는 주요 국가 드라마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아시아 드라마 국제 공동 제작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 “국제 공동 제작으로 돌파구 찾아야” 전문가들은 국제 공동 제작으로 방송 콘텐츠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동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그동안 일본의 경우 정치, 외교적 문제로 한류 열풍이 식어 버렸고 중국 시장은 불법 다운로드 문제 등이 어려움이었다”며 “태양의 후예 성공을 계기로 중국 등 외국 제작사와 제작 능력 및 자금 능력 시장이 공유돼 실질적인 소득 배분을 통한 시장 공유 단계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유샤오강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 회장은 “중국을 돈 버는 나라로 생각해 매년 연예인, 감독이 요구하는 비용이 올라간다”며 “(한국 제작사들이)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지보다 서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유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은 “BCM 첫 회에는 18개국, 200여개 업체에서 400명이 참가해 750만 달러의 콘텐츠 수출 실적을 올렸지만 올해는 50여개국 900여개 업체에서 2500명이 참가해 1억 달러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슬로건이 ‘뉴 콘텐츠, 뉴 네트워크’인 만큼 BCM이 모바일, MCN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 선도적인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설현 지민 논란 비교 ‘안중근 기념관’ 후원 개념 여배우 누구?

    설현 지민 논란 비교 ‘안중근 기념관’ 후원 개념 여배우 누구?

    역사 의식 논란에 휩싸인 AOA 설현과 지민이 13일 개인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들을 향한 질타는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여배우의 과거 ‘개념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여배우는 최근 종영한 KBS ‘태양의 후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혜교’다. 송혜교는 지난 2013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인 10월26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를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송혜교는 “아무리 중국 내에 있는 우리 역사 유적지라고 하지만 아직도 한글 안내서가 없어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라며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중국에 위치한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는가 하면, 안중근 기념관 외에도 상해 윤봉길 기념관 등 전 세계에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와 미국 내의 뉴욕 현대 미술관 등에도 한글 안내서 및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4월 송혜교는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로부터 중국에 방송될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미쓰비시의 만행을 언급하며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해 또 한번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송혜교, ‘5월 아이들’ 본방 시청 독려 ‘마음씨도 특급’

    송혜교, ‘5월 아이들’ 본방 시청 독려 ‘마음씨도 특급’

    배우 송혜교가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 시청을 독려했다.   11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송혜교가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KBS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 2부 스틸컷이 담겨 있다. 특히 눈물을 흘리는 서울대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의 모습에서 숙연함이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5월 아이들’은 죽음 앞에서도 자라나는 네 아이들의 일상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의 시선을 따라 120일간 장기 기록한 휴먼 다큐멘터리로 지난 방송된 ‘5월 아이들’ 1부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큰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2부 본방사수”,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오늘도 눈이 퉁퉁 붓겠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가 나레이션을 맡은 ‘5월 아이들’ 2부 ‘내가 곁에 있을게’는 미국을 직접 방문한 김민선 교수의 여정이 다뤄질 예정으로, 이날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강모연’의 귀환? 송혜교 깜찍함에 우아함까지 갖춘 반전 미모 “다 가졌네”

    ‘강모연’의 귀환? 송혜교 깜찍함에 우아함까지 갖춘 반전 미모 “다 가졌네”

    배우 송혜교가 여유로운 일상 속 반전 매력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송혜교는 8일과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연이어 사진을 올렸다. 두 장의 사진 모두 흑백 효과를 준 송혜교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사진에서 송혜교는 잠이 오는 듯 눈을 감고는 턱을 괴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과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머리, 그리고 수수한 옷차림에도 청순함과 귀여운 매력이 돋보여 시선을 끌었다. 두 번째 사진에서 송혜교는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송혜교는 굵은 웨이브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긴 채 단정한 정장을 입고 있다. 특히 화려한 귀걸이와 우아한 미소로 여신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쁜데 귀엽기까지, 다 가졌다”, “여신 강림이다”, “언니 정말 매력 넘친다”,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종영한 KBS ‘태양의 후예’에서 당차고 아름다운 여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PPL의 후예’ 홍삼은 되고, 샌드위치는 안 되고?

    ‘파병 군인이 중탕기로 삼계탕을 해 먹는 것은 자연스럽고, 샌드위치 가게에서 야채와 소스를 고르는 건 안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이르면 7월 간접광고(PPL)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PPL은 방송이나 영화에 특정 브랜드 또는 제품을 노출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방식이다. PPL 가이드라인에는 드라마, 교양 등 장르에 따라 다른 적용 기준과 광고 노출 횟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방심위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의를 열고 지난달 종영한 ‘태양의 후예’ PPL에 대해 심의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약속 시간에 늦은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샌드위치 주문을 미리 부탁하는 문자를 노출하고 주문 내용이 육성으로 등장한 부분이다. 방심위는 “주문 방식이 해당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의 고유 방식인 데다 주문 내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또한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 분)와 데이트를 하던 중 자동차의 자동주행기능 버튼을 누른 채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1분30초간 노출된 것이 문제시됐다. 이날 방심위는 13건 중 4건(아몬드, 샌드위치, 자동차 2건)에 대해서만 ‘태양의 후예’ 제작진 의견 진술을 받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논란이 됐던 중탕기, 홍삼 등은 “(PPL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판단했다. PPL은 현행 방송법 시행령과 지난해 10월 마련된 PPL 심의 규정에 따라 심의하고 있다. 하지만 규정 자체가 모호해 최근 개연성이 없거나 노골적인 PPL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광호 방심위 방송심의1국 팀장은 “프로그램 제작진에서도 심의 규정이 모호하고 예측할 수 없다는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됐다”며 “축적된 PPL 심의 사례가 많지 않은 데다 정량적으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 수 있을지는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이성경, 송혜교 잇는 ‘미녀 의사’ 등극할까? “기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이성경, 송혜교 잇는 ‘미녀 의사’ 등극할까? “기대”

    29일 가수 에디킴과 배우 이성경의 신곡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화제인 가운데 이성경이 출연 예정이 드라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성경은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이성경은 고교 동창인 ‘혜정’(박신혜 분)과 라이벌 관계인 ‘진서우’역을 맡았다.  ‘진서우’는 신경외과 펠로우이자 의사 집안의 외동딸로 사랑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천생공주’ 캐릭터다. ‘괜찮아 사랑이야’, ‘여왕의 꽃’,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이성경이 어떤 변신을 거듭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팬들은 지난 14일 인기리에 종영한 KBS ‘태양의 후예’의 ‘강모연’(송혜교 분)를 잇는 새로운 미녀 의사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네티즌들은 이성경의 SNS에 , “노래도 연기도 너무 잘한다”, “이성경 미녀 의사 계보 잇나요”, “드라마도 기대하고 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경, 박신혜, 김래원 등이 출연하는 SBS ‘닥터스’는 오는 6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SSEN이슈] ‘송혜교를 건드려?’ 중국팬들 뿔났다 “J사 불매 운동”

    [SSEN이슈] ‘송혜교를 건드려?’ 중국팬들 뿔났다 “J사 불매 운동”

    배우 송혜교와 초상권 분쟁 중인 쥬얼리 브랜드 J사에 중국 팬들이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현재 웨이보에서 ‘저제, 제이에스티나’(추방 제이에스티나)라는 글귀를 공유 중이다. “송혜교에게 사과하라(Apologize to Song hyo)”, “중국에서 내보내자”(Get out of China) 등이 적힌 포스터도 확산되고 있다. 불매 운동의 시작은 J사가 송혜교의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 나타낸 대응 때문이다. J사는 송혜교 측의 주장을 반박하며 송혜교의 과거 논란을 들추는가 하면 세부 조항이 삭제된 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맺은 PPL 계약서 세부 조항에 따르면, J사는 드라마 영상을 변형해 사용할 경우 반드시 제작사에 동의를 얻어야 한다. J사가 이번 드라마에서 PPL을 진행한 부분은 목걸이다. 그러나 J사는 귀걸이 등 자사 제품이 나오는 모든 장면을 무단으로 캡처해 홍보물로 이용하면서 초상권에 대한 사전 동의가 없었던 것. 송혜교 측이 27일 이에 문제를 제기하자 J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의 언론 플레이에 실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J사는 “계약에 따라 대가를 지불하고 드라마 공식 제작협찬지원사로서 정당하게 드라마 장면을 사용하는 것이지 별도로 송혜교의 초상을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광고물을 제작해 사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당사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광고모델에 대한 대가로 약 30억 원을 지급했는데 계약체결 직후 사회적으로 물의가 된 송혜교 씨의 세금 탈루 건으로 인해 광고모델 효과는 고사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송혜교의 세금 탈루 과거를 들추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J사는 당시 한 경제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 면세점 매출이 50% 가량 증가했다”며 그 공을 송혜교에게 돌린 바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또한 J사 측이 이러한 주장과 함께 공개한 PPL 계약서는 세부 조항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져 비도덕적이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이에 중국에서는 “J사는 비열하다”며 SNS 등을 통해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J사는 이러한 움직임에 28일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겠다.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율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꼬리를 내린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이에스티나, 송혜교 초상권 침해 논란에 “실망→사과” 언론 분쟁 끝

    제이에스티나, 송혜교 초상권 침해 논란에 “실망→사과” 언론 분쟁 끝

    제이에스티나가 송혜교 초상권 침애 논란에 대해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와 초상권 다툼 중인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한류 콘텐츠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제작사, 배우, 기업을 모두 존중한다. 앞으로 미력하나마 한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과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였던 송혜교 씨의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7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포괄적으로 제이에스티나 측과 계약은 지난 3월에 만기됐다. 그렇지만 제이에스티나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계약 채결을 맺으며 애매하게 송혜교 초상이 얽히게 됐다”며 “이미 포스팅은 물론 여러 곳에서 ‘송혜교 귀걸이’ ‘송혜교 가방’으로 계속해서 이미지가 도용되고 있다”며 제이에스티나의 초상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에 제이에스티나 측은 “계약에 따라 대가를 지불하고 드라마 공식 제작협찬지원사로서 정당하게 드라마 장면을 사용하는 것이지 별도로 송혜교의 초상을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광고물을 제작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제작지원사가 드라마 장면 사용에 대해서 초상권자에게도 일일이 별도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 거액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드라마 제작을 지원할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일방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해 도덕적으로도 매우 실망스러울 따름”이라고 항변하고 나섰다. 그러나 제이에스티나는 초상권 논란이 확산되자 재차 공식입장을 내고 더 이상의 언론 분쟁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하 제이에스티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제이에스티나입니다. 당사는 한류 콘텐츠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제작사, 배우, 기업을 모두 존중합니다. 앞으로 미력하나마 한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과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였던 송혜교씨의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심려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율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상권 논란, 중국 위메프관에 송혜교 통굽 운동화? 알고보니.. ‘충격’

    초상권 논란, 중국 위메프관에 송혜교 통굽 운동화? 알고보니.. ‘충격’

    송혜교와 주얼리 브랜드의 초상권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도 초상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KBS2TV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송혜교가 “액세서리 업체 제이에스티나가 무단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셜커머스 위메프도 초상권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중국 쇼핑사이트 티몰(tmall) 사이트 내 ‘위메프 브랜드관’에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송혜교의 이미지를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로 위메프 전용관은 중국 온라인 쇼핑객들을 상대로 한국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티몰 내 위메프 전용관 메인 페이지에는 ‘러블리 슈즈(LovelyShoes)’라는 이름의 여성 통굽 운동화가 전면에 노출돼있다.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서 신었던 것과 같은 스타일의 신발이지만, 위메프가 판매하는 제품은 실제 공식 협찬 상품(코오롱 슈콤마보니)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다. 문제는 이 제품 소개 페이지에 드라마 속 송혜교의 얼굴 클로즈업 사진 뿐 아니라 상대역 배우 송중기의 이미지와 드라마 장면 등까지 두루 실려 있다는 점. 제품 홍보 문구 역시 ‘겉모양 따라하기 식이 아닌 진짜 강모연(송혜교씨가 연기한 배역명) 슈즈 그대로!’, ‘진짜 강모연 슈즈가 왔다’ 등과 같이 공식 협찬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식 협찬 계약이나 따로 홍보 모델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면 명백한 초상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어 초상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27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포괄적으로 제이에스티나 측과 계약은 지난 3월에 만기됐다. 그렇지만 제이에스티나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계약 채결을 맺으며 애매하게 송혜교 초상이 얽히게 됐다”며 “이미 포스팅은 물론 여러 곳에서 ‘송혜교 귀걸이’ ‘송혜교 가방’으로 계속해서 이미지가 도용되고 있다”며 제이에스티나의 초상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양의 후예’ 협찬 계약서 공개… 송혜교 VS 제이에스티나 초상권 소송 2라운드

    ‘태양의 후예’ 협찬 계약서 공개… 송혜교 VS 제이에스티나 초상권 소송 2라운드

     배우 송혜교가 제기한 초상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악세사리·잡화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 제작 협찬 계약서를 공개하면서 반박에 나섰다.  제이에스티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송혜교 측의)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만 증폭되고 있는 것 같아 태양의 후예 제작 협찬 계약서 원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이에스티나 측이 공개한 태양의 후예 제작 협찬 계약서에 따르면 제작지원 계약은 제이에스티나가 포스터, 드라마 장면사진(풋티지) 등을 온·오프라인(전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측은 “위와 같이 계약해 놓고 드라마 장면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면서 “당사는 이러한 억지 주장 및 언론플레이를 통한 횡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지난달 29일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를 보유한 로만손을 상대로 3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송씨는 로만손과 맺은 모델 계약이 지난 1월 끝났는데도 여전히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등에서 태양의 후예에 나온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해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로만손은 2014년부터 송씨를 모델로 썼고, 주얼리 부분 모델 계약은 지난 1월, 가방 부분 모델 계약은 지난 3월에 각각 종료했다. 다만 제이에스티나는 태양의 후예 제작사와 제작 협찬 계약을 맺었다. 송씨의 소속사 UAA 측은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제품) 노출은 드라마 촬영에 국한되어야 하는데 로만손은 해당 장면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변형, 각 매장에서 광고물로 돌렸다”면서 “이에 대해 배우에게 전혀 초상권 관련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UAA 측의 주장에 대해 제이에스티나는 그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초상권 침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제이에스티나 측은 “송혜교씨의 주장처럼 드라마 제작지원사가 드라마 장면 사용에 대해서 초상권자에게도 일일이 별도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 제작지원자가 거액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드라마 제작을 지원할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이에스티나 측은 “오히려 당사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광고모델에 대한 대가로 약 30억원을 지급했는데 계약 체결 직후 사회적으로 물의가 된 송혜교씨의 세금 탈루 건으로 인해 광고모델 효과는 고사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중국서 송혜교 뛰어넘는 인기 “전지현은 톰크루즈 느낌”

    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중국서 송혜교 뛰어넘는 인기 “전지현은 톰크루즈 느낌”

    차태현이 ‘라디오스타’에서 빅토리아의 중국 내 인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배우 차태현, 최진호, 배성우,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출연했다. 빅토리아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서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빅토리아의 중국 내 인기에 대해 “‘엽기적인 그녀2’ 행사 차 중국에 갔다가 놀랐다. 어마어마한 스타더라. 송혜교와 전지현을 뛰어넘는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판빙빙, 유역비 급인 것이냐”고 묻자 빅토리아는 “아니다. 그 분들은 이미 톱스타고 오래 하셨기 때문에 더 높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차태현은 “내가 하도 궁금해서 중국에 갔을 때 전지현 씨랑 빅토리아 위치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 근데 느낌이 다르다고 하더라. 전지현은 우리나라에서 톰크루즈를 보듯이 외국스타 느낌이고 빅토리아는 판빙빙 유역비 바로 밑 단계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교, ‘태양의 후예’ 각별한 이유 “친구 없었는데 많이 생겼다” 결혼 계획은?

    송혜교, ‘태양의 후예’ 각별한 이유 “친구 없었는데 많이 생겼다” 결혼 계획은?

    배우 송혜교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혜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송혜교는 “어렸을 때는 친구가 되게 많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인간관계가 점차 좁아졌다”며 “그래서 ‘태양의 후예’가 더 특별하다.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친구가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좋은 사람 많이 만나게 돼서 ‘태양의 후예’에 많이 감사드린다. 이렇게 인연이 된 만큼 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생각이 있어야 할 나이가 됐죠”라고 말문을 연 뒤 “어떤 날은 ‘빨리 가야 하는데’ 하다가 어떤 날은 ‘또 이렇게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 뭘 결혼을 해’ 싶고 그렇다. 하기는 해야겠죠?”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전국 시청률 38.8%(닐슨코리아 제공)로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선예 둘째 득녀,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 “자연분만의 신비” ▶설현, 바다에서 모닝 샤워..물속에서도 환상 몸매 ‘남심 올킬’
  •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 “송혜교와 재회, 막 설렜다. 미치는 거죠”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 “송혜교와 재회, 막 설렜다. 미치는 거죠”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재회 장면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 3부 에필로그에서는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역으로 열연한 송중기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중기는 “헬기에서 알파 팀이 내리고 걸어오는 장면에서 ‘꺄악’ 소리가 났대요. 그러면서 이제 또 히어로처럼 유시진이 구하러 오는구나. ‘어떡해’ 하면서 난리가 났대요. 그런 다음에 시진이는 모연(송혜교)이부터 찾아요. 티는 안내지만 모연이도 설마설마 했는데 시진이한테만 눈이 고정돼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대본을 보고나서 ‘야 이거 진짜 어떻게 하지. 작가님들 대단하다. 이거 어떡하지’ 막 설레더라고요. 근데 또 대사를 하는데 ‘안 다쳤으면 했는데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안 보고 간 거. 몸조심해요’ 하고 또 그냥 가요. 미치는 거죠”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2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 3부는 시청률 12.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 ‘정글의 법칙’은 11.9%, MBC ‘듀엣가요제’는 6.3%로 밀려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책동네도 평정한 ‘태후앓이’…베스트셀러 1위 등극

    책동네도 평정한 ‘태후앓이’…베스트셀러 1위 등극

    한국과 중국의 안방을 들썩거리게 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종영됐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태후 열풍'이 이제는 서점가를 덮쳤다.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오로지 예약 판매 만으로 예스24,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에서 이번 주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지난 1월부터 11주 연속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지키던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도 태후 열풍 앞에 속절없이 쓸려가며 1위 자리를 내준 채 2위로 물러섰다.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간명하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심을 들썩이게 만든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와 '구원커플' 진구, 김지원 등의 연기 장면을 임효선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담았다. 끝나버린 드라마의 여운을 즐기기에 충분한 고화질 사진들이다. 20~40대 여성이 전체 판매량의 80.4%를 차지하며,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이 31.1%로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눈에 띄는 책은 7위에 랭크된 '아이처럼 행복하라'였다. 송중기가 지난 17일 한 바자회에서 애장 도서로 소개하며 기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덩달아 뛰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송중기 한류 인기 엄마처럼 뿌듯해”

    “송중기 한류 인기 엄마처럼 뿌듯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매순간 최선 배우로서 한류 이끌 수 있어 영광사이다 같은 강모연에 대리 만족” “한 배우의 인기가 조금 식을 때면 다른 배우가 나와 불을 지펴 주고, 그런 식으로 한류가 잘 이어져온 것 같아요. 지금의 결과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활약한 덕분이에요. 우리나라 배우로서 그분들과 함께 한류를 이끌어간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죠.” 송혜교(34)는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가을동화’(2000), ‘풀하우스’(2004)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조 한류 스타다. 이번 작품에선 여의사 강모연을 맡아 송중기와 멜로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 번 한류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3년 만의 드라마이고, 그간 크고 작은 일들이 있어서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매순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남자 주인공이 잘해 줘야 드라마가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도 설렐 정도로 매력 있는 연기를 보여 줘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며 송중기에게 덕담을 건넸다. 송중기가 한류스타로 급부상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 같은 마음으로 뿌듯하기도 했다고. 방송 시작 전 있었던 스캔들에 대해선 “뉴욕이라는 공간 때문에 좀 다른 시선으로 보신 것 같은데 식사한 것은 맞지만 중기씨 말고도 많은 분을 만났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가장 떨렸던 신으로는 ‘고백할까요? 사과할까요?’ 장면과 지진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강모연을 유시진이 강렬한 눈빛으로 찾는 장면을 꼽았다. 송혜교는 실제로는 선머슴 같은 부분이 있지만 이미지 관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성격만큼 못하고 꾹꾹 눌러야 할 때가 많은데 사이다같이 시원한 강모연을 연기하며 대리 만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삶에서 유시진처럼 위험한 직업을 가진 남자와 사귈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강모연처럼 만나기 직전까지 많은 고민을 할 것 같다”며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게끔 남자가 믿음을 줘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난 게 가장 큰 선물이에요. ‘태양의 후예’에 정말 감사하죠. 배우로서는 전작보다 퇴보하지 않고 연기가 더 나아지고 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그렇게 발전하다 보면 좋은 일들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여배우들이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수 있도록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는 분들이 조금은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EN스타그램] 진구 “박훈 가게, 태백 핫플레이스” 송중기-송혜교 데이트 포착?

    [EN스타그램] 진구 “박훈 가게, 태백 핫플레이스” 송중기-송혜교 데이트 포착?

    배우 진구가 ‘태양의 후예’ 알파팀의 회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진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태백 핫플레이스! 알파팀 전원~ 최중사 어머님 가게에서 오붓 오붓. 어머니께서 송송커플이랑 내 사진도 가게에 걸어주시고. 그런데 아들내미 사진은 없다는. 배우 박훈! 분발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KBS ‘태양의 후예’에서 특수부대 ‘알파팀’으로 활약했던 배우 박훈, 안보현, 송중기, 진구, 최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박훈의 모친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촬영한 것으로 박훈의 어머니와 송중기 송혜교가 함께 찍은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주연배우 송중기 송혜교를 비롯, 조연인 군인들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혜교, 中 임시정부 청사 한글 안내서 후원

    송혜교, 中 임시정부 청사 한글 안내서 후원

    日 미쓰비시 광고 거절 이어 ‘개념 행보’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일본 미쓰비시 광고 제의를 거절해 화제를 모은 배우 송혜교(왼쪽)가 ‘개념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서경덕(오른쪽) 성신여대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3일)을 맞아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송혜교가 제작비 전액을 후원한 것이다. 두 사람은 상하이(上海), 충칭(重慶), 항저우(杭州) 등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산 안창호 패밀리하우스 등 해외 독립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송혜교는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이긴 하지만 아직도 한글 안내서가 없는 곳이 많아 안타깝다.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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