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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마지막황제 ‘쉼터’ 어디냐

    ◎니콜라이2세 무덤연고권 싸고 2개주 7년째 논쟁/페테르부르그주­역대 왕족 묻힌 혁명도시에 매장해야/예카테린부르그주­유골 발견된 역사적 장소… 반출불가 “러시아 마지막황제 니콜라이2세와 그 가족들이 묻힐 곳은 어디냐.”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 논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페테르부르그주와 예카테린부르그주가 각각 자신들의 ‘연고권’을 주장,무덤유치를 놓고 팽팽히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러시아정부는 보리스 넴초프 제1부총리를 위원장으로 ‘니콜라이2세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망경위,유골확인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또 내년 2월중 조사가 끝나는 대로니콜라이2세 및 가족들의 유골을 페테르부르그주로 가져가 봉분할 것을 결정해놓고 있다. 문제는 유골의 진위를 정밀 조사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유골을 옮기라는 옐친 대통령의 포고령에 예카테린부르그주가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예카테린부르그 지방법원은 최근 “유골의 소유권은 주에게 있으므로 다른 주로의 반출을 금한다”고 주정부의 ‘반출금지청원’을 받아들였다.이어 주정부는 유골이 안치돼 있는 ‘이파티예브가’에 경찰력을 동원,유골을 운송해 가져가려는 연방검찰측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물론 연방검찰도 주정부의 반출금지조치에 맞서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제기해놓은 상태다. ‘혁명도시’ 페테르부르그는 소위 로마노프왕가부터 니콜라이2세 이전까지 역대왕 일가들이 이곳 피터요새(페트로파블로브스크)에 묻혀 있음을 강조한다.반면 예카테린부르그주는 러시아혁명 1년후인 1918년 황제 일가족이 예카테린부르그로 끌려온 뒤 이곳에서 총살됐다는 역사적인 이유를 들어 연고권을 주장한다. 이들 두 주가 서로 ‘마지막 황제의 쉼터’가 되겠다고 나서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러시아 전지역에서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러시아민족주의 물결 때문.소속 주 주민들은 ‘과거로의 회귀’는 ‘러시아의 영광’이며 무덤유치에 실패하면 이는 주지사가 정치를 잘못하는 것으로까지 생각하려 든다.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마지막 황제 논쟁’은 발굴된 시신이 진짜 니콜라이2세와 그가족의 것이냐였다.이 숙제는 거의 풀렸다.러시아 정부는 지난 91년 예카테린부르그주 이웃 한 무명묘에서 유골들을 발굴,이후 영국의 올더마스톤 과학수사연구소와 미국의 국방연구소에 DNA테스트와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똑같은 결과를 얻어냈다.발굴 유골들은 니콜라이2세 본인과 부인 알렉산드라,그리고 딸 3명의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1남4녀 가운데 아들과 막내딸의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 북과 춤으로 표현한 한중일 문화/국립무용단 ‘동양 3국의 북춤’

    ◎중 산서성·일 가고시마지역팀 참가/“춤의 새로운 장르탄생의 토대” 기대 한·중·일 동북아시아 3국의 북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난다. 국립무용단(단장 국수호)이 올가을 정기공연으로 준비한 북춤 큰잔치 ‘동양 3국의 북춤’이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중국,일본의 문화는 그 고유의 양식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역사적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동양 3국의 북춤’은 이같은 불가분의 3국문화를 북춤이라는 한 형식을 통해 새로이 조명해보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중국과 일본의 북춤은 산서성과 가고시마의 지역적 색채가 듬뿍 담긴 산서성 경주북춤과 가고시마 야고로북춤.산서성은 황사의 진원지이며 가고시마는 한반도를 거친 황사가 소멸하는 일본의 남동부.3국간 문화의 통로를 상징하는 황사의 흐름을 좇아 북춤의 원류를 찾아본다는 취지에서 수차례에 걸친 현지답사를 통해 이들 두 지역의 북춤을 선정했다. 36명이 공연하는 산서성 경주북춤은 진시황때부터 전수돼온 중국의 대표적전통 북춤.진시황이 용병들을 사열할 때 치던 북에서 연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북춤은 용과 호랑이의 대결을 묘사하는 대륙풍의 웅장함과 함께 북소리만으로 결혼식 장면이나 군사들의 개선 장면을 느끼게 하는 등 섬세한 기예가또한 장기이기도 하다.산서성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름 2m가 넘는 초대형 북을 배편으로 운송해온다. 25명이 출연하는 가고시마 야고로 다이코팀은 일본의 수많은 대고 공연팀중에서 지역적 색채가 가장 뛰어난 단체.야고로북춤은 가고시마지방의 사무라이 수령을 상징하는 거신 ‘야고로 돈’을 만들어 이를 신사에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표현한 북춤이다.이 북춤은 특히 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가면북춤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한국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북춤 최고의 명인들이 모두 나선다.국립무용단에서는 국수호 단장이 13년 전부터 한국의 모든 북을 한데 모아 연출해온 ‘북의 대합주’를 선보이며 남도 기예에 바탕을 둔 안채봉의 소고춤,남도들 노래의 가락과 춤이 담긴 박병천의 진도북춤,우리 탈춤 가운데 유일한 북춤인이태영의 문둥북춤 등 원류의 북춤들을 선보인다. 또한 장고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김백봉 안무의 ‘장고춤’,이매방의 3북춤등 창작북춤들도 곁들여진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국단장은 “80년부터 관심을 갖다 2년전 국립무용단을 맡으면서 본격 추진해온 이번 공연의 가장 큰 취지는 춤의 다양화를 위한 작업,다시말해 전통춤과 창작춤에 국한된 춤의 장르에 북춤이라는 형식이 하나의 새 장르로 탄생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3년 연속으로 공연을 가져 예술영역의 확충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우편물 특별 수송/내일부터 29일간

    정보통신부는 12월18일 실시되는 제15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부재자신고서 접수개시일인 20일부터 선거일까지 29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선거우편물을 적기에 송달키로 했다. 정통부는 18일 이를 위해 본부와 각 체신청 및 시·군단위 주요 우체국에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토록 하는 내용등의 ‘선거우편물 특별소통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용품 및 장비확보 등을 위해 17억원을 전국의 각 우체국에 배정하고 차량 1천500대를 투입토록 했다. 정통부는 부재자 신고기간중 우편으로 부재자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마감일(24일)을 감안해 되도록 일찍 발송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토플시험 취소 소동/테이프·문제지 바뀌어

    【전국 종합】 한미교육위원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 토플(TOEFL) 시험 듣기평가 녹음테이프와 문제지 내용이 서로 달라 시험이 무효되거나 순서를 바꿔 시험을 치르는 소동을 빚었다.소동은 1교시 듣기평가에서 녹음된 대화 테이프를 한미교육위원회가 잘못 운송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서울과 대구 경북대,계명대 등에서는 테이프를 긴급 교체한 뒤 듣기평가를 마지막 시간으로 옮겨 시험을 치렀으나 대구 영남대 대전 충남대 춘천 한림대 부천 신학대 등에서는 조치가 늦어져 시험 자체가 취소됐다.
  • PCS 3사·기존 이통2사/한글 문자서비스 ‘대격돌’

    ◎PCS 3사 “다양한 품종”/LG­전자우편 음성청취·문자전환 ‘탁월’/한솔­증권·은행거래 정보 리얼타임 통보/한통­교통성황·‘통화중 삐삐 연결’ 서비스 LG텔레콤,한솔PCS,한국통신프리텔 등 개인휴대통신(PCS)3사는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특히 한글문자 서비스를 속속 개시했다. LG텔레콤은 한글 단문메시지 서비스기능을 갖춘 PCS폰이 출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LG가 자랑하는 것은 전자우편 음성청취서비스와 문자전환 서비스. 전자우편 음성청취서비스는 LG텔레콤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gtel.co.kr)의 전자우편을 이용,문서를 PCS폰으로 보내면 문자로 수신된 전자우편의 내용을 PCS폰이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주는 것이다.또 문자전환 서비스는 LG텔레콤의 고객센터 교환원에게 음성으로 남기면 전화음성메시지를 교환원이 문자로 바꾸어 PCS폰에 전송해주는 것이다. LG는 이밖에도 음성사서함에 메시지 도착 즉시 메시지 착신을 PCS단말기에 알려주는 음성메시지 착신통지 서비스,발신자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긴 경우 그 발신번호를 PCS폰에 표시해주며 단말기의 SEND 키만 눌러 해당 발신자와 바로 통화가 가능한 콜백 서비스도 하고 있다.또한 종합주가지수,뉴스속보,일기예보 등을 문자로 받아볼수 있는 문자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솔PCS는 한글문자 서비스를 활용,국내통신사업자중 가장 먼저 이달중으로 증권거래서비스,은행거래통보 서비스를 한다. 증권거래 서비스는 고객이 사자,팔자 주문을 낸 주식의 거래가 체결됨과 동시에 고객의 PCS폰에 체결가격,거래량,체결시각 등의 상세정보가 한글문자로 통보되는 것이다.한솔PCS는 지난달 쌍용,대신,현대증권과 이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모든 증권사로 확대할 에정이다. 은행거래 통보 서비스는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출금이 있을 경우 PCS폰으로 입출금액,은행명,입출금 일시,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알려 준다.한솔은 지난달 국민,신한,제일은행과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전은행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한솔은 이밖에도 동일한 한글문자 메시지를 여러명에게 동시에 전송해주는 그룹통보 서비스,고객의 개인스케줄을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정해진 일시에 PCS폰으로 문자통보해 주는 스케줄관리 서비스를 11월에 시작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검색할 수 있는 교통정보 서비스,PCS가입자 본인에게 전화가 걸려왔을때 통화중일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번호나 삐삐 등으로 자동연결해 주는 자동연결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PCS가입자가 일반전화망에 접속된 팩스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팩스송신 서비스도 있다.이 서비스는 일반전화 가입자가 부재중일때 이용하면 편리하며 60자이내에서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이통2사 “우리가 원조”/SK­발신·음성메시지 등 65자 수신가능/신세기­날씨·스포츠 등 생활정보 12월 제공 SK텔레콤이 지난 9월1일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첫 단계인 한글 단문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개인휴대통신사업자들의 한글문자 서비스 공세에 선수를 치고 나선 것이었다.이 서비스는 디지털 이동전화단말기의 액정화면에 한글문자 65자까지받아볼 수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부산,충남·북,강원지역의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소리샘(음성사서함) 도착통보,이동전화호출,요금정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달말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 세 가지 서비스는 소리샘서비스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월이용료는 1천500원이다.SK는 연말쯤 이 서비스들을 모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리샘도착통보 서비스는 음성사서함 고객에게 음성메시지가 도착하면 도착사실,발신자,연락전화번호,발신시간등을 문자로 알려준다.요금정보서비스는 고객이 요금납부를 지연,통화정지 또는 직권해지가 우려될 때 이같은 사실을 단말기 액정화면에 알려 주는 것이다.이동전화호출 서비스는 전화를 했을때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원을 꺼놓고 있어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음성녹음 대신에 자신의 연락번호를 남길수 있는 것이다. SK는 이달 중순 PC통신 ID가 있는 단문메시지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전자우편이 도착한 경우 메시지 도착사실,보내는 사람 등을 문자로 표시해주는 전자우편 도착통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내년에는 주문형 주식정보,주문형 은행계좌정보,주문형 신용카드 등 주문형 금융정보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10일부터 단문메시지 시험서비스를 실시하고 11월중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기통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음성메시지 도착통보,이동전화호출,미납·체납 통보 서비스등으로 SK와 사실상 같은 내용이다. 신세기는 12월말 날씨,스포츠,문화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전해 주는 일종의 방송서비스인 생활정보 서비스를 시자할 계획.현재 SK텔레콤과 공동보조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같은 시기에 전자우편 대기통보·배달 등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초에는 주가정보 등 주문형 금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JP TV토크쇼 나가면 신난다/SBS 토크쇼 출연

    ◎여성표 겨냥 “청구동 집 아내명의로 등기”/노사연씨 ‘만남’노래 즉석 아코디언 반주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TV 토크 쇼에만 나가면 신이 나는 듯하다.정책질의보다는 토크 쇼가 많은 재능을 보여줄수 있는 탓이다.김총재는 3일 서울방송의 주부대상프로그램인 ‘대통령 후보와 함께’에 출연,진면목을 보여줬다. 김소월의 ‘먼 훗날’을 암송해 박수 갈채를 받았고 승마,검도 시연을 해보였다.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검도를 시작했다는 김총재는 탤런트 신애라씨에게 “보디가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해달라”고 농담을 던지는 여유도 보였다. 가수 노사연씨가 열창한 ‘만남’에 맞춰 아코디언 반주를 하는 연주솜씨도 자랑했으며 김총재의 음식솜씨는 두부된장찌개였다. 청구동 자택 등 재산을 부인 박영옥씨 명의로 등기해 놓았다는 김총재는 “부부간 재산을 공유하는 입법을 하고 싶다”고 말해 여성들에게 호감을 심어주려 했다.또 여성고용할당제를 추진해 여성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국민에게 하고 싶은말을 자유롭게 밝히는 1분 스피치에서도 “여성들이 즐겁게 일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나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아들이 정치를 할 경우에 대한 가상질문에는 “하겠다면 도와주겠다”고 솔직히 밝히고,만년 2인자라는 지적에는 “좋은 나라 만드는데 힘이 된다면 10인자라도 하겠다”고 받아넘겼다.
  • 스커드400기 중동 수출 추정/북 미사일 개발·수출 실태

    ◎81년 애서 B형 도입… 제도기술 독자개발/최대고객 이란에 최신 노동1호 수출설 북한의 중동에 대한 미사일 수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의 미국망명으로 북한의 대중동 미사일수출 실상이 다시 관심사로 떠올랐다.화학·생물학 및 핵무기 등을 탑재·운반하는 미사일을 제조할 수 있는 25개국 정도 가운데 북한은 중동지역을 미사일 수출 주요 타켓으로 삼고 있어 북한에 대한 미국의 경계심은 매우 높다. 북한의 미사일은 중동과 인연이 깊다.북한은 81년 소련제 스커드 B형 미사일을 다름아닌 이집트에서 구입,거꾸로 제조기술을 익힌 뒤 이 B형 모델을 독자생산,수출에 나섰고 이때 이란과 거래를 텄다.이 관계는 지금까지 이어져 이란은 북한미사일의 최대고객겸 듬직한 재정후원자 노릇을 해왔다.북한은 87년까지 이란에만 100기의 스커드B형 미사일을 수출했고 이 스커드B는 88년 이라크에 발사됐다.북한은 이란 이스파한 지역에 이 미사일의 조립시설 건립에도 힘을 보탰다. 사정거리를 550㎞로 늘리는스커드C형 개발에 나선 북한은 90년 첫 시험발사에 이어 이란에 5억달러어치를 공중및 해로로 수송해줬다.91년부터 60개의 C형 미사일이 이란을 거쳐 시리아에 전달됐다.이집트도 사정 450㎞의 미사일제조에 북한 신세를 크게 져 96년 중반 이집트가 스커드C형 미사일및 발사대를 생산할 수 있는 관련물자를 북한이 이집트에 공급했다는 미정보기관의 첩보가 알려졌다. 북한은 국내에 300∼500개의 스커드 미사일을 쌓아놓고 있으며 이때까지 370∼400개의 스커드 미사일을 이란,이라크,시리아,리비아 등에 수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북한은 사정거리 1천㎞로 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인 노동1호를 93년 첫 시험발사했으며 이란,리비아,시리아에 이미 이 미사일을 수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다. 북한 미사일의 중동수출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일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은 지난 4월 2년 내에 노동미사일을 제조할 수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 나우누리 ‘까치밥 스크린’ 서비스/PC를 켜면 온몸이 ‘으시시’

    ◎공포·추리소설 온라인 감상/책값 40% 내면 내용 전송해줘 공포,추리소설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PC통신서비스가 생겼다. PC통신 나우누리가 최근 제공하기 시작한 ‘까치밥 스크린’서비스는 무협·공포·추리소설을 파일형태로 가공한 ‘전자책’을 온라인으로 전송해주는 독서전문코너로,국내에서 발표된 이 분야의 작품 대부분을 게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값의 40%선에서 해당소설의 내용을 전송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다양한 무협·추리·공포소설을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나우누리는 국내 작품의 경우 작가나 번역가와 저작권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작품에 대해서는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은 개인 소장가의 협조를 얻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까치밥 스크린북에 등록된 전자책의 모든 목록을 수록,이용자가 편리하게 책을 검색할 수 있고 ‘윈도용 책보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온라인 상태에서 읽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우누리초기화면에서 22번(문화/생활)→5번(문학/도서)→25번(까치밥 스크린북)순으로 선택하거나 화면에 관계없이 ‘go kach1’를 입력하면 된다.
  • 한총련 6백여명 사법처리/대검 내일부터 소환

    ◎대학들 속속 탈퇴선언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주선회 검사장)는 30일 상오 대검 청사에서 안기부와 교육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6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31일까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을 탈퇴하지 않는 중앙조직원 6백여명은 원칙적으로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 혐의로 모두 입건,기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이들 가운데 중앙위원 등 핵심 조직원 92명을 1차 사법처리 대상자로 선정,8월1일 관할 경찰서에서 출석 요구서를 일제히 발송해 일주일간 공개 소환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2면〉 검찰은 이들이 출석하지 않으면 개인별 검거 전담반을 편성,사전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붙잡기로했다. 이와 함께 이미 구속된 한총련 중앙조직원 가운데 한총련을 탈퇴하지 않은 53명도 이적단체 구성·가입 혐의를 적용,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이 제시한 한총련 탈퇴시한 하루를 남기고 한총련에 가입했던 대학들이 속속 탈퇴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하오 10시현재 한총련 소속 206개 대학·1천658명중 58.7%인 121개 대학 949명이 탈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총련에 남아있는 대학은 85개 대학 709명이며 이미 구속된 53을 제외하고 사법처리 대상자는 656명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1차 사법처리 대상자 92명은 8월말까지 사법처리를 마치고,나머지 5백여명도 같은 방법으로 붙잡아 한총련에 대한 사법처리를 10월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 대낮 대로서 현금수송차 털려/오토바이 2인조

    ◎신호대기중 3천여만원든 가방 탈취 도주 29일 상오9시40분쯤 대전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 후문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30대 남자 2명이 국민은행 유성지점 현금 수송차량인 대전 1호 1678호 쏘나타 승용차 안에 있던 현금 2천5백20만원과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 등 3천6백20만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운전자 김동길씨(37)에 따르면 은행에서 대덕연구단지 인삼연구소에 있는 현금지급기에 돈을 채우려 가다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30대 남자 1명이 접근,운전석 옆자리의 문을 열고 돈가방을 가로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수송차량에는 평소 청원경찰이 탑승했으나 이날은 휴가중이어서 은행 여직원 임모씨(34)가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은행측은 매일 상오9시30분쯤부터 현금지급기 등에 돈을 채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금을 수송해왔다. 돈가방을 빼앗은 범인은 키 176㎝에 곤색 상의와 흰줄 무뉘가 있는 바지를 입고 있었다.오토바이를 몬 범인도 비슷한 키에 밤색 헬멧을 쓰고 있었다. 경찰은 범인들이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에서 돈가방을 주저없이 빼앗았고 청원경찰이 휴가중인 것을 노린 점 등으로 미뤄 은행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SW업체 아란타사 ‘A/S박사 95’ 개발

    ◎모니터 ‘컴’선생 탄생… 궁금증 “즉시 해결”/문제 발생땐 전문가에 “SOS”/전화번호 입력→화면 상호 체크/질의­응답식 오류시정·교육비 크게 절감 각종 윈도용 프로그램 사용법을 모르면 답답하다.사용중 오류가 발생해도 그때마다 해결해 줄 만한 컴퓨터 전문가를 부르기도 어렵다.이런 때 전화선과 모뎀을 통해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서 사용법을 즉시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국내업체가 개발했다. 컴퓨터 초심자들의 해결사인 이것을 만든 곳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란타(주).제품의 이름은 ‘A/S박사 95’다.원격제어방식으로 마치 컴퓨터 선생님을 옆에 둔 것처럼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이 소프트웨어는 제어를 하는 쪽인 ‘텀(Term)PC’와 제어를 받는 쪽인 ‘게이트(Gate)PC’에 각각 설치할 두개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만 하면 사용법은 간단하다.컴퓨터 작업중 문제가 생긴 게이트 사용자는 텀쪽 컴퓨터 전문가에게 전화를 걸어 구원을 요청한다.텀사용자가 자기 컴퓨터를 켜고 게이트쪽 전화번호를 입력해 들어가면 전화선을 통해 작업중인 게이트의 화면이 자기 모니터에 뜬다.텀 사용자는 게이트가 벌이고 있는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자기 모니터로 볼 수 있다.또 게이트사용자가 ‘헤매고 있는’ 프로그램을 마치 자기 컴퓨터에 깔린 프로그램처럼 실행시킬 수 있다.텀 사용자가 게이트 사용자의 오류를 시정,다시 작업한 과정은 게이트PC 모니터에도 실시간으로 나타나 게이트 사용자가 자신의 잘못을 금방 알 수 있다. ‘A/S박사95’는 게이트쪽 프로그램 파일이 깨졌을 때 파일을 전송해 주거나 제어판의 설정을 바꿔 프린터 등 주변기기들을 설치해 줄 수도 있다.또 ‘상대방 호출기능’으로 양쪽에서 이야기방을 띄운 상태에서 게이트와 텀이 텍스트형식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회사측은 특히 이 제품이 모든 그래픽 해상도 및 컬러를 지원해 게이트의 사용환경을 텀PC에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또 텀과 게이트 모두 윈도95를 운영체제로 하는 IBM호환PC로 28.8Kbps 속도의 모뎀만 갖추면 된다는 것이다. 가격은한개에 2백75만원(텀PC에 한개,게이트PC엔 무한정 설치가능). 아란타 윤봉길 영업부장은 “A/S박사95는 개인사용자용이 아니라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조직시장을 노린 제품”이라고 밝히고 “전산실이나 컴퓨터 전문가를 보유한 기관들이 컴퓨터에 서툰 많은 조직원들을 상대로 이 서비스를 할 경우 교육비나 유지관리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장심사제 6개월… 법원·검찰 시각

    ◎“인권 보호” “수사위축” 엇갈린 평가/법원­가혹행위·구금자 줄어 예산절감 큰 효과/검찰­유전불구속 무전구속 경향 심화 부작용 지난 1월1일 영장실질 심사제가 실시된 뒤 6개월을 맞았으나 법원과 검찰의 평가가 상반되는 등 갈등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두 기관이 영역 다툼을 벌인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법원행정처는 1월부터 5월까지의 구속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줄어 영장실질심사제의 실시로 피의자 인권보호와 불구속 재판의 원칙이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영장기각률도 7.4%에서 18.9%로 2.5배 가량 높아졌다. 법원행정처 황정근 송무심의관은 “도주의 우려 등 법률이 정한 사유에 따라 피의자를 구속함으로써 불구속 수사 및 재판의 원칙이 확립되고 ‘구속=처벌’이라는 과거의 관행을 타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사기관의 부당한 대우나 가혹행위가 원천적으로 억제되고 구금자가 줄어드는데 따른 국가 예산 절감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검찰은 분석은 전혀 다르다.수사 활동 위축 등 부작용이 많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유전불구속,무전구속’의 경향이 심화됐다고 지적하고 있다.예컨대 지난 1월1일부터 6월22일까지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은 사건의 영장 기각률은 17.1%인 반면,변호인이 선임된 사건의 기각률은 3배 가량 높은 50.7%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 경찰이 처음부터 구속 영장이 기각될 것으로 보아 수사를 제대로 하지않는 등 수사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피의자를 법원까지 호송해야 하기 때문에 경찰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검찰은 이 때문에 법원이 강력범 등 일부 범죄자의 구속 영장에 대해서만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은 이에 대해 변호사 선임사건의 높은 기각률은 이 제도 시행 이전에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변호사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면 정상적인 것이라는 설명이다.다만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피의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변호인을 선정해 주는 기소전 국선변호인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피의자 심문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판사의 재량이라며 일축했다.경찰의 호송전담 부서 신설과 인력·장비의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시했다. 나아가 수사기관에서 48시간동안 피의자를 조사할 수 있는 만큼 지금까지와 같이 무조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관행은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야 법조계에서는 이와관련,“법원과 검찰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제를 둘러싸고 영역 다툼을 벌이는 인상이 짙다”면서 “국민을 위한다는 차원에서 두 기관이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식량 1,580t 추가 북송/신의주 등 3곳으로

    ◎일부는 내일 전달식 대한적십자사는 대북 지원식량 직접전달 사흘째인 14일 북한 남양과 신의주,만포로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1천580t을 보냈다. 이로써 한적의 1차지원분 1만1천200t 가운데 이날까지 총3천680t이 북한으로 수송됐다.〈관련기사 2면〉 한적은 이날 하오에 중국 도문에서 북한 남양으로 옥수수 1천100t을 추가로 보냈다.또 중국 단동에서 북한 신의주로 옥수수가루 360t,중국 집안에서 북한 만포로 120t을 보냈다. 북한 남양에서 하룻밤을 머문 이계복 지원과장 등 남양지역 한적대표단은 이날 상오 현지에서 북적 관계자들과 옥수수 1천t에 대한 인도 인수증을 교환했다.북적측은 전달된 옥수수를 남양역에서 하역하지 않고 지정기탁한 지역인 함경남도와 자강도로 곧장 운송해 3일내에 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대표단은 전했다. 그러나 한적측은 주말과 휴일인 관계로 중국과 북한 세관들이 폐쇄되기 때문에 14일 늦게 도착한 곡물들에 대해서는 16일 대표단의 두번째 입북때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 멕시코 합성고무제조 네그로멕스사(G7으로 가는 길:72)

    ◎필요한 분야 과감히 투자/자체 하역터미널 확보… 원료 적기에 공급/독자적 기술개발,로열티 지출 한푼 없어/미 고속도 아스팔트 70% 자사 합성고무 재료 납품 멕시코시티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20분만 가면 「인두스트리아스 네그로멕스(INDUSTRIAS NEGROMEX)」본사 건물이 나온다. 지난 63년 창업된 이 회사에서는 합성고무를 만든다.순수 멕시코 자본과 기술을 내세워 국내시장에서도 줄곧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출에 치중,세계 시장에 더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수출과 내수의 비중은 지난 92년을 기점으로 평형이 깨지기 시작해 현재는 매출액의 7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올리고 있다.초창기에는 미국,남미 등 가까운 지역에만 수출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 이 회사 제품이 팔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바로 코앞에 있는 미국시장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미국 전 지역 고속도로에 깔린 아스팔트의 70%에 여기서 만든 합성고무가 재료로 첨가될 정도다. ○「ISO 9002」 인증 받아 이 회사에서 만드는 고무는 크게 네가지 분야에서 주로 쓰인다.아스팔트,PVC등 플라스틱제품,자동차 타이어,구두밑창 등 이다.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합성고무가 모두 다르다.특성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주력품인 아스팔트에 들어가는 합성고무는 아스팔트의 기본 원료와 섞이면서 접착력을 높여주는 성질이 첫번째로 요구된다.여기에 아스팔트가 가져야 할 기본성질인 내구성,열안정성,수분배출력을 강화시키는 역할도 포함된다. 자동차 타이어에는 회전반발력을 줄이기 위해서 합성고무가 필요하다. 플라스틱 제품에는 합성고무가 첨가되면 광택과 신축성이 좋아지며,구두밑창은 내구성과 강도를 높이는게 합성고무가 갖춰야 할 특성이다. 합성고무는 크게 솔루션(Solution)용법과 이멀션(Emulsion)용법,두가지 방법으로 제조된다. 제조과정은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다.솔루션 용법의 경우,우선 부타티엔,스틸렌,솔벤트 등 원료를 원심분리기에 넣은뒤 잘 섞는다.그 다음 고무모양을 갖추기 시작하면 필터에서 물을 제거한다.이 과정을 거치면 마지막에 분말형태를 갖춘 합성고무가 완성된다. 솔루션과 이멀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멀션용법에는 솔벤트(용해제) 대신 마지막 과정에 물을 넣는다는 것이다. ○품질·판매량 세계 5위권 어느 용법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통에 원료를 넣어서 섞는 「리액션」 과정이다.온도를 정확하게 맞춰 적당한 양의 첨가물을 적절한 때에 배합하는 것이 고품질의 합성고무를 만드는 비결이다. 여기서는 이 과정을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공정으로 처리하고 있다.원료와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시간과,제품이 최종적으로 완성돼 나오는 시간을 모두 컴퓨터로 자동체크한다.여기서 나온 데이터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는데 불량률이 0.5% 이하일 정도로 정밀도가 높다. 덕택에 93년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9002」 인증을 받았고,지난해에는 멕시코 품질대상을 수상,이미 국내외에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이 알려진 뒤부터는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구·개발」만 전담하는 25명의 연구원들은 생산시간단축과 품질 개선에 매달리고 있다.○30년 기술노하우 축적 품질관리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소프트웨어인 「인적자원」이 뛰어나다는 점이다.멕시코 시장의 특성상 갖게 되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은 세계시장에서 특히 큰 힘이 되고 있다. 종업원 500명의 평균 임금은 같은 업체의 멕시코 근로자들보다 30% 이상 많다.한 달에 3천페소(한화 약 30만원)선으로,멕시코내에서는 최고 대우를 해주고 있지만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선진 경쟁업체와는 애당초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다. 여기다 한푼의 로열티도 주지 않고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토종기술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밑바탕이 됐다.낮은 생산비로 제품가격이 싸면서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으니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라파엘 베베리도 로멜린 사장은 회사가 현재 어느 위치에 올라 있느냐는 질문에 『품질과 판매량 면에서 세계 5위권』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경영전략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 80년대초까지만 해도 합성고무의 원료인 부타디엔 모노머 등 모든 원료를기차를 이용,아시아나 유럽에서 미국 휴스턴을 거쳐 멕시코로 들여왔었다.수송시간이 오래 걸려 납기를 맞추기가 힘들었고 특히 물류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다. 그러다 92년 당시로서는 무리라는 지적이 많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1천만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타마울리파스에 있는 솔루션 공장에서 불과 21㎞ 떨어진 항구에 자체 하역터미널을 건설했다.이후 세계 곳곳의 원산지에서 선박으로 이곳까지 원료를 곧바로 수송해오게 돼 적기에 원료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물류비용도 대폭 절감하게 됐음은 물론이다. 이런 과감한 투자를 비롯해 뛰어난 인적자원,30년 넘은 기술 노하우 등여러 요소의 「상승작용」으로 「인두스트리아스 네그로멕스」는 멕시코에서는 드물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피엘 베베리도 로멜린 사장/“앞선기술·합리적 경영 적극적 시장개척이 성공비결” 라파엘 베베리도 로멜린 사장은 성장비결에 대해 『능력있는 직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종업원들에게 공을 돌렸다.하지만 정작 「인두스트리아스 네그로멕스」사의 성공은 효율적인 품질관리,앞선 기술력,합리적인 경영,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합쳐진 결과였다. ­경쟁력을 갖출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 제품은 순수 멕시코 기술로 만든다.처음부터 로열티 등을 줄 필요없이 독자적인 우리만의 기술로 노하우를 쌓아갈수 있었다.여기다 저렴한 인건비로 외국 경쟁업체에 비해 가격이 20% 이상 싸고,품질도 떨어지지 않으니 잘 팔리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수출은. ▲솔루션공장에서 나오는 고무는 90%를 수출하고 10%만 국내시장에 내놓는다.이멀션은 수출과 내수가 절반씩을 차지한다.아직은 미국시장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중국에도 사무실을 열었다.앞으로 가능성이 무한한 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수출판매는 미국,벨기에 등 20개 국가에 있는 지사에서 맡고 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사업이라는 비난도 나올수 있는데.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른뒤부터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특히 노력하고 있다.실제로 초창기에는 150㎏ 무게의 나무상자에 합성고무를 실어 출고했지만 최근에는 가벼운 마분지로 만든 박스에 상품을 실어 수출하고 있다.마분지로 만든 박스는 재활용할 수도 있고 무게가 가벼워 수송도 간편해졌다.벌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이 방법은 환경을 중시하는 선진국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생산량과 매출액은. ▲솔루션과 이멀션 두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공장은 타마울리파스에 두 곳이 있다.솔루션 공장과 이멀션 공장에서 각각 8만t씩,연간 16만t의 합성고무를 생산한다.정확한 순이익은 대외비이기 때문에 밝힐수 없지만 지난해 매출액은 2억달러였다. ­한국기업에 대해 알고 있나. ▲한국의 금호그룹에 대해서 알고 있다.실제로 거래해본 적은 없다.
  • 작년 5억원이상 부동산 매각/양도세 이달말까지 신고해야

    ◎위반땐 세무조사 지난해 기준시가 5억원 이상(서울 이외 지역은 3억원 이상)의 고액 부동산을 팔고도 양도소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하지 않은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신고해야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다. 국세청은 8일 확정한 「96년도 분 양도세 확정신고 지침」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액 부동산 양도자 명단을 분류,이달 중순전에 대상자에게 양도세 확정신고 안내문을 우송해 성실신고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세 확정신고 대상은 지난해 토지 또는 건물과 지상권·전세권·등기된 부동산의 임차권·아파트당첨권·비상장주식 등 양도세 과세 대상 주식·골프회원권 등 자산을 팔고 예정신고 납부를 하지 않은 사람이다.
  • 대선주자 사조직 조사/12명 23개 단체에 자료제출 요구/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가 여야 각 대선주자들의 사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파악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4일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등 여야의 각 대선주자측에 공문을 보내 각종 사조직의 목적과 활동내용을 담은 「사무소설치현황보고서」를 오는 12일까지 회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관련기사 3면〉 선관위는 이들 사조직의 현황을 파악한 뒤 기부행위제한기간이 시작되는 6월21일부터 4천여명의 단속반을 편성,이들 조직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선관위가 공문을 보낸 대선주자들은 신한국당 이대표를 비롯,김윤환 이홍구 이한동 이수성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의원,이인제 경기지사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정대철 부총재,자민련 김종필 총재,민주당 이기택 총재 등 12명이다.또 이들과 관계돼 선관위가 공문을 보낸 사조직은 이대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김총재의 아태평화재단 등 23곳이다. 선관위는 이들 사조직의 정관및 내부규약과 활동내용및 향후 계획,상근 임직원수,사무소 임차료·인건비등 통상적인 유지비 등을 통보받아 사전선거운동 단속활동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선관위의 김호열 홍보관리관은 4일 『사조직은 공명한 선거풍토를 저해하는 주범이 되어왔다』면서 『본격 선거운동에 앞서 이들 사조직의 실체를 파악,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의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의 사조직 실태조사에 대해 여야 각 대선주자들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거나 사적인 선거조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신한국당 이대표측은 『이회창법률사무소내 사무실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직접 연관이 없는 단체』라고 말했다. 국민회의 김총재측도 『아태재단 등 4개조직은 사조직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국민회의 조재환 사무부총장에게 공문을 보내 지난달 30일 국민회의가 김총재 이름으로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기업체 임·직원 등에게 인사등과 관련한 축전을 보내고 있는 행위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중단을 요구했다.
  • 강화 꽃돗자리/시원한 여름을 팝니다

    ◎국내 화문석의 “대명사”… 최고의 품질/왕골제품 베개·모자 등 소품도 인기/카펫에 밀려 사양화… 국가적 지원 절실 한여름 등을 대고 누우면 그 시원함에 더위가 절로 가시는 우리 고유의 돗자리. 한동안 서양의 카펫에 눌려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던 우리의 돗자리가 최근 그 시원함에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에 있는 「강화 토산품판매장」.재래 돗자리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대로 된 강화 특산품 「화문석」을 취급하고 있다. 판매장에는 여름철이 오기 전에 화문석을 싸게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하나둘씩 이어지고 있다. 강화산 화문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산 재래 돗자리의 대표격이다.국내에서 돗자리를 만들어 파는 곳이 몇곳 있지만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과는 비할 바가 아니다. 이곳에 들르면 국내산 각종 돗자리를 두루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이와함께 화문석의 재료인 왕골로 만든 배개·모자·짚신 등 각종 소품들도 구비돼 있다. 강화산 화문석의 우수성이 널리 전해지면서 신혼부부에서부터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찾는 층이 다양해졌다. 상인들은 이곳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화문석을 한두번 구입해 사용한 사람들로 긴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화문석에 대한 이해가 유난히 깊다고 설명한다. 비록 화문석이 카펫의 위세에 눌려 옛날 명성을 다소 잃어가고 시장 역시 규모가 작아지고 있지만 우리의 것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자부심은 예전과 다를바 없다. 오종환씨(64·상인)는 『화문석은 강화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다른 지역의 제품과는 비교가 안된다』면서 『화문석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과정 및 특징◁ 화문석은 논에서 재배한 왕골을 재료로 섬유를 짜듯이 만들어 진다. 고드레라는 왕골짜는 기계를 이용하긴 하나 대부분의 공정을 사람의 손에 의존해 제작기간이 수일씩 걸린다. 왕골은 봄 모내기 전후로 논에 심어 추석을 전후로 수확한다. 화문석은 약품처리를 전혀 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할뿐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화문석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돗자리에 비해 제품이 우수할뿐 아니라 인공섬유로 만든 카펫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황◁ 80년대초까지만 해도 강화일대에는 화문석의 재료인 왕골을 재배하는 농가가 1천여가구에 달했지만 지금은 300여가구에 불과하다. 가구당 평균 재배면적도 100∼200평으로 왕골을 재배하는 전업 농가는 별로 없고 대개 부업으로 하고 있다. 그나마 재배농가 가운데 화문석을 직접 짜는 곳은 송해·양사·하점면의 100여가구에 불과하다.이들 농가의 연간 생산량은 7천장 정도다. 이처럼 생산이 과거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은 80년대 들어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대거 바뀌면서 재래식 돗자리보다는 카펫을 선호하는 풍조가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신세대 가정 일수록 화문석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다. 화문석 완제품은 강화 특산품 판매장안에 있는 11곳의 매장에서 소매로 판매되거나 전국에 있는 특산품판매장에 도매로 넘겨져 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가격◁ 짜는 과정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비싼 편이다. 6자×9자짜리는 20만∼30만원,7자×10자짜리는 25만∼35만원,8자×11자짜리는 45만∼50만원선에 팔린다. 제품을 주문해 만드는 경우는 이보다 20∼30% 비싸다. 주문생산의 경우 크기나 디자인을 원하는대로 할수 있어 혼수용품으로 인기가 높다. 가을과 겨울·이른 봄 등 비성수기에는 정상가격보다 20%정도 싸게 팔고 있다.지금 이곳에 가면 이 정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와함께 왕골로 만든 소품은 크기에 따라 1만3천∼4만5천원,왕골모자 4만원,왕골벼개 5천원,왕골짚신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취급현황 강화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화문석 등 강화지역 특산품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만들어진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전남 담양 등에서 만들어진 돗자리·소쿠리·부채·키·모자 등 30여종의 수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다른 지역산 돗자리의 경우 화문석보다는 현저하게 싸 3자 5자짜리가 2만∼3만원선에 거래된다. ▷문제점◁ 화문석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또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강화군은 85년 이곳 토산품 판매장을 세워 상인들에게 임대,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기불황 여파로 화문석 생산·판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상인들은 화문석 생산단지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30여년간 화문석을 취급해왔다는 이종진씨(59)는 『화문석 생산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특산품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 완구 할인매장 오픈/광주 화니 파워마트 「토이월드」

    ◎제조사 직송 공급… 가격파괴 전문점/영화상영 등 각종 문화행사도 펼쳐 국내 최대규모의 완구류 할인매장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 화니백화점은 최근 동구 계림동 화니 파워마트 계림점 3층에 「토이월드」를 개장,판매에 들어갔다. 매장규모는 500여평.국내·외의 모든 완구류가 입하돼 있으며 할인율은 20∼50%선이다.즉 제조업체∼총판∼도매점∼소매점에 이르는 기존 유통방식에서 탈피,제조회사에서 직송해 공급하는 「가격파괴 전문점」이다. 판매품목은 문구·교보재·봉제완구·팬시용품·유아완구·캐릭터완구·출산유아용품 등 무려 4천여종. 아동전용 이벤트홀을 마련해 어린이전용 영화상영 등 아동과 관련된 각종 문화행사를 곁들일 방침이다. 정장기 사장(34)은 『국내·외산 주요 완구류를 싼 가격에 신속히 공급하는 원스톱 쇼핑체제를 갖추고 이를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062)231­8300.
  • 정부,「애니메이션 산업」 적극 육성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만화영화를”/72개사 제작활동… 기획·판매업체는 없어/대기업 투자유도·TV 편성비율 의무화 공보처가 국산 TV만화영화산업 발전에 적극 나선다. 최근 국산 TV만화영화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영상소프트웨어 해외시장 진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공보처는 이를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앞으로 공중파TV에도 만화영화의 편성비율을 의무화할 계획. 그렇다면 우리의 만화영상산업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현재 활동중인 국내 만화제작업체는 모두 72개로 적지 않은 숫자다.여기에 미국 워너브라더스사가 만드는 만화영화 물량의 절반 가량을 국내업체에서 제작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제작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이와 함께 국제 TV만화영화 시장이 공급부족상태에 있는 점에 착안한 일부 대기업들이 강력한 투자의욕을 내비치고 있어 일단 여건은 좋은 셈이다. 그러나 만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그림을 그려 이를 동화상으로옮기는 작업을 하는 제작사만 존재할 뿐 만화작품과 관련된 기획회사나 판매회사가 한 곳도 없는 상태.이에 따라 미국·일본 등 선진국 만화제작자의 하청을 받아 제작을 대행하는 수준에 머무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이와 관련,공보처는 사전기획과 작품완성 이후의 국제적 배급을 위해 관심있는 국내기업의 진출 및 외국회사와의 합작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으로 제작기술상의 후진성이 개선돼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즉 그림을 먼저 그린 뒤 대사(대사)를 입히는 바람에 부자연스런 장면이 많이 나오는 제작관행을 벗어나,선진국처럼 대사에 맞춰 나중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보다 세련된 장면을 연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또 음악과 효과를 분리해 처음부터 영어대본으로 제작하고,주사선 방식 또한 화질(화질)이 좋은 PAL방식으로 원본테이프를 만드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보처는 또한 KBS·MBC·SBS등 방송사와 일반기업체 및 만화제작사가 주도하는 만화영화 제작붐을 TV만화영화의 해외수출로 연결시킬 계획.특히 캐릭터산업과 연계해 TV만화영화를 제작·수출할 경우 국내만화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본이 동남아지역에 TV만화영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신 캐릭터 수입으로 막대한 이윤을 올리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일본의 경우 캐릭터 판매수입이 방영권료 수입의 13배에 달하는 만화영화도 있다. 한편 공보처는 방송법 시행령에 따른 공보처장관 고시를 개정,98년 5월부터 공중파TV에도 만화영화 의무편성비율을 신설·적용할 방침이다.3월 현재 케이블TV 만화채널 투니버스(38번)의 경우 국산만화가 주당 평균 2천916분 방송에 편성비율 47%를 차지하는데 비해 공중파TV 4개 채널은 국산만화를 1일 평균 20분 방송해 편성비율 6.5%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 “PC통신 「방울편지 서비스」 아세요”

    ◎전자우편·인터넷메일 들어오면 “삐삐” 자동호출 PC통신에 전자우편이나 인터넷 메일이 들어오면 삐삐가 울리면서 메시지 도착사실과 내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나래이동통신은 최근 PC통신에 전자우편이 들어 오면 삐삐가 자동으로 호출해 주는 「방울편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방울편지 서비스는 교환원을 통해 문자호출을 하는 메신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PC통신에 들어온 전자우편의 제목과 요약 내용을 전송해 주며 일반 숫자호출 서비스 고객에 대해서는 「01410,01420,0143X」 등 PC통신의 접속번호를 호출기에 표시,메시지 도착 사실을 알려 준다. 나래이동통신은 PC통신 유니텔과 이달말까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시범 제공한 뒤 다음달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또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등 다른 PC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선호출 가입자에게는 이들 업체들과 협의가 끝나는 다음달 초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유니텔을 사용하는 나래이통의 무선호출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니텔 접속프로그램 2.0을 통해 메뉴란 개인영역의 삐삐등록을 눌러 가입양식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방울편지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이용요금은 문자호출이 건당 30원,숫자호출은 건당 15원이며 요금은 PC통신 사용요금에 합산해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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