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무원들, 아침마다 책 읽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식경쟁력 강화 및 상시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아침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은 분야별 베스트셀러, 신규도서 등 요약 서비스를 매주 직원 개인별 스마트폰 알림톡으로 발송·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일반직, 공무직, 소방직 포함 전북자치도 6400명 전 직원이다.
콘텐츠는 경제·경영, 리더십, 경영전략, 혁신마케팅, 세일즈, 인문학, 역사 20개 분야의 국내도서 요약 베스트셀러 및 신간 도서 요약본을 제공하게 된다.
도는 또 정치·경제·과학기술 등 해외 석학의 논문 요약본과 월스트리트 저널 등 해외 주력 매체의 핵심 뉴스, 국내 미출간된 해외 베스트셀러 Preview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콘텐츠는 주 1회 모바일 알림톡을 발송해 8건의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고, PC를 통해서도 원하는 도서 분야 및 제목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중에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오디오북 기능 활용도 가능하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달 알림톡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용실적을 상시학습으로 부여할 예정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