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송하진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무이사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조 편성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치안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지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8
  • 지자체장 바뀌자 대대적 물갈이 예고… 산하기관장·임기제 공무원 ‘좌불안석’

    6·4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지방자치단체는 산하기관장과 임기제 공무원들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사실상 지자체장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어 선거 이후 대폭의 자리이동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자체 산하기관장 등은 임기가 상당기간 남았음에도 사의를 표명하는 등 좌불안석인 실정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송하진 전북지사 당선인이 최근 “산하기관장들이 현재 상황을 알고 있어 잘 처신하지 않겠느냐”고 우회적으로 압박하는 등 물갈이 가능성을 내비쳤다. 산하기관장들도 새로운 지사가 취임하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관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해 마음을 비우는 분위기다. 실제로 김경섭 전북발전연구원장은 임기가 내년 4월 15일까지임에도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이달 말 퇴임할 계획이다. 박효성 전북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도 지난달 말 자리에서 물러났다. 생활체육회는 단체장들이 선거조직으로 매우 중시하는 기관이다. 전북지역 일부 산하기관장들도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산하기관은 공기업이 전북개발공사 1곳이고 출연기관은 11곳, 위탁기관 5곳, 보조단체 3곳 등 19곳에 이른다. 외부 전문가들을 공모형식으로 채용한 임기제 공무원들도 물갈이 인사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것은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 전북도 임기제 공무원은 보건환경연구원장, 감사관, 서울사무소장, 도립여성중고등학교장, 도립미술관장 등 54명에 이른다.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별정직 6명 역시 지사가 바뀌면 물갈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체장이 바뀌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적 쇄신이 이뤄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산하기관장이나 임기제 공무원들은 임기가 많이 남아있다 할지라도 자연스럽게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안행부 출신의 ‘힘’… 지방선거서 저력

    안행부 출신의 ‘힘’… 지방선거서 저력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조율 역할을 하는 안전행정부 출신 공무원들의 ‘저력’이 6·4 지방선거에서도 입증됐다. 중앙당의 입김이 센 경선 과정에서는 애를 먹지만, 민심은 지방행정의 전문가인 그들의 손을 들어 줬다. 8일 안행부에 따르면 이번 6기 시·도지사 17명 가운데 4명이 안행부(옛 행정안전부 등 포함) 출신으로서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당선인 등이다. 앞서 5기 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 16명 가운데 6명이 안행부 출신이었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가운데는 14명이 안행부 출신으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에는 총 156명의 현직 공무원이 공직을 사퇴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들의 경선 통과율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20%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초라했다. 경선이 당원은 물론 지역의 여론까지 감안하는 방식이어서 현직 공무원들은 아무래도 얼굴 등에서 지역의 정당인 등에게 밀리기 때문이다.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했던 박찬우 전 안행부 1차관은 유정복 전 장관과 함께 나란히 출마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중앙에서의 경력이나 정치적 인품에는 누구에게도 뒤질 게 없던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천안시의회 의장 출신에게 밀렸다. 박 전 차관은 “여론조사 경선을 하라는 중앙당의 권고를 따랐지만, 여론조사 과정에서 역선택을 조장하는 정치세력의 움직임이 감지됐다”며 정치 신인에게는 불리한 경선 과정을 설명했다. 결국 시의회 의장 출신이 여당 후보로 나섰으나, 여당의 전통적 텃밭이라는 천안에서 야당의 구본영 후보에게 큰 표차로 낙선하고 말았다. 구 당선인은 국무총리실 관리관 출신이다. 따라서 구 당선인이 본선 투표에서 지방행정을 더 잘 아는 안행부 차관 출신과 맞붙었다면 결과를 낙관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일담이 나온다. 이삼걸 전 안행부 차관은 경북 안동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역시 안행부 출신의 권영세 안동시장과 경쟁했다가 패했다. 안행부 현직 공무원은 3명이 이번 선거에 출마했는데 유정복 인천시장, 공재광 평택시장 등 2명이 당선됐다. 대통령실에서 2명의 40대 행정관이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모두 실패한 것과 비교된다. 한편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총 123명의 공무원이 출마했는데, 이는 694명의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직업별로는 243명이 출마한 정당인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난관을 뚫고 당선된 공무원은 91명으로, 81명에 그친 정당인 출신보다 승률 측면에선 높았다. 안행부 관계자는 “공무원 출신이 중앙정부에 아는 사람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기는 점점 힘들어진다”면서 “안행부 출신이라고 해도 지역구에 상당한 연고가 있어야 하고 현직 부시장이나 부지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과 교류해야 장점이 강점으로 발휘된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6·4 선택 이후] ‘박근혜 구하기’ 막판 위력… 與 8 vs 野 9 팽팽한 주도권 다툼

    [6·4 선택 이후] ‘박근혜 구하기’ 막판 위력… 與 8 vs 野 9 팽팽한 주도권 다툼

    6·4 지방선거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경기·인천·부산 등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과 충청권 등 9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새누리당은 부산 서병수, 대구 권영진, 인천 유정복, 울산 김기현, 경기 남경필, 경북 김관용, 경남 홍준표, 제주 원희룡 후보가 야당 후보에게 승리했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박원순, 광주 윤장현, 대전 권선택, 세종 이춘희, 강원 최문순, 충북 이시종, 충남 안희정, 전북 송하진, 전남 이낙연 후보가 여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했다. 현재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연합이 8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여야 광역단체장 수가 정확히 정반대로 역전됐다. 새누리당은 수치상으로 1곳을 잃었지만 세월호 참사 악재 속에서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을 이기고 텃밭인 부산을 사수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경기와 인천을 내준 것이 뼈아프지만 충청권 4곳을 싹쓸이해 중원을 점령했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이 6곳, 민주당(새정치연합 전신)이 7곳, 자유선진당이 1곳, 무소속이 2곳을 얻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각각 2곳씩 늘리며 ‘절묘한 균형’을 이룬 것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이번 선거가 당초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여당의 참패가 예상됐던 것에 비하면 야당의 ‘세월호 심판론’에 맞서 여당의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가 막판에 위력을 발휘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따라서 향후 세월호 침몰 사고 국정조사 등을 놓고 여야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유권자들의 지지표를 단순 합산하면 야당 지지율이 47.94%로 여당 지지율(45.65%)을 앞섰으며 표수로는 53만 7000여표 차였다. 같은 결과를 7·30 재보선에 대입하면 재보선 확정 지역 12곳 가운데 여야가 각각 6곳씩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서울 조희연, 경기 이재정 후보가 당선된 것을 비롯해 13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승리를 거머쥐어 ‘진보 교육감 시대’가 열렸다. 2010년 선거에서 진보 후보가 6명 당선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2012년에는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중도하차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앵그리 맘’ 표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로써 경쟁과 수월성 확보를 근간으로 하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이 집권 이후 최대 역풍을 맞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주요 격전지·정치권 표정] 시·도지사 후보자 득표현황

    ■서울 정몽준(새) 451,757(42.3) 박원순(민) 607,509(56.88) 정태흥(통) 4,991(0.46) 홍정식(치) 3,629(0.33) ■부산 서병수(새) 325,751(51.07) 오거돈(무) 312,068(48.92) ■대구 권영진(새) 342,001(57.7) 김부겸(민) 228,004(38.47) 송영우(통) 6,553(1.1) 이원준(정) 7,393(1.24) 이정숙(무) 8,678(1.46) ■인천 유정복(새) 186,651(52.44) 송영길(민) 162,833(45.75) 신창현(통) 6,391(1.79) ■광주 이정재(새) 10,622(3.28) 윤장현(민) 187,842(58.04) 윤민호(통) 9,671(2.98) 이병훈(노) 3,241(1) 강운태(무) 104,422(32.26) 이병완(무) 7,841(2.42) ■대전 박성효(새) 110,748(46.51) 권선택(민) 119,810(50.31) 김창근(통) 3,343(1.4) 한창민(정) 4,201(1.76) ■울산 김기현(새) 148,429(66.4) 조승수(정) 58,952(26.37) 이갑용(노) 16,141(7.22) ■세종 유한식(새) 19,172(45.55) 이춘희(민) 22,918(54.44) ■경기 남경필(새) 576,159(51.67) 김진표(민) 538,820(48.32) ■강원 최흥집(새) 198,970(48.65) 최문순(민) 201,033(49.16) 이승재(통) 8,917(2.18) ■충북 윤진식(새) 106,200(48.58) 이시종(민) 106,626(48.78) 신장호(통) 5,746(2.62) ■충남 정진석(새) 204,772(45.39) 안희정(민) 230,187(51.02) 김기문(무) 16,138(3.57) ■전북 박철곤(새) 51,610(20.39) 송하진(민) 176,361(69.69) 이광석(통) 25,091(9.91) ■전남 이중효(새) 50,624(9.92) 이낙연(민) 395,513(77.56) 이성수(통) 63,743(12.5) ■경북 김관용(새) 619,144(79.06) 오중기(민) 105,815(13.51) 윤병태(통) 19,440(2.48) 박창호(정) 38,698(4.94) ■경남 홍준표(새) 262,997(63.07) 김경수(민) 130,399(31.27) 강병기(통) 23,577(5.65) ■제주 원희룡(새) 141,128(60.63) 신구범(민) 79,778(34.27) 고승완(통) 8,898(3.82) 주종근(치) 2,960(1.27)
  • 광역단체장 새누리당 8곳, 새정치연합 9곳 승리…與도 野도 민심 못 얻었다

    광역단체장 새누리당 8곳, 새정치연합 9곳 승리…與도 野도 민심 못 얻었다

    6·4 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경기·인천·부산을 포함해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과 충청권을 비롯해 9곳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 된다. 이는 달리 말하면 여도 야도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최소 12곳 이상의 ‘미니 총선’으로 커진 오는 7월 30일 재·보궐 선거로 옮겨가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잡계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현재 새누리당은 ▲ 부산 서병수(득표율 50.65%) ▲ 대구 권영진(55.95%) ▲ 인천 유정복(49.96%) ▲ 울산 김기현(65.42%) ▲ 경기 남경필(50.39%) ▲ 경북 김관용(77.73%) ▲ 경남 홍준표(58.85%) ▲ 제주 원희룡(59.96%) 후보가 각각 야당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정치연합은 ▲ 서울 박원순(55.90%) ▲ 광주 윤장현(57.85%) ▲ 대전 권선택(50.07%) ▲ 세종 이춘희(57.78%) ▲ 강원 최문순(49.76%) ▲ 충북 이시종(49.75%) ▲ 충남 안희정(52.08%) ▲ 전북 송하진(69.20%) ▲ 전남 이낙연(77.97%)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 현재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연합이 8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여야 광역단체장 숫자가 정확히 기존의 ‘9대 8’에서 ‘8대 9’로 역전된 것이다. 수치상으로는 새누리당이 한 석을 잃었지만 ‘세월호 참사’의 악재 속에서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두 곳을 이기고 최대 격전지였던 ‘텃밭’ 부산을 사수함에 따라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정치연합은 비록 인천을 내줬지만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곳을 다 휩쓸면서 정치적 중원을 확실하게 차지하고 전체적으로도 한 석을 더 확보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여야 어느 일방의 승리를 주장할 수 없는 ‘절묘한 성적표’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다만 새누리당은 충청 참패에 따른 후유증, 새정치연합은 인천 패배에 따른 당내 논란이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선거가 여당의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와 야당의 ‘세월호 심판론’ 대결구도로 치러졌고, 애초 여당의 패배 내지 고전이 예상됐던 상황을 감안하면 세월호 심판론보다 박근혜 구하기가 막판 위력을 발휘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더욱이 여야 어느 일방의 승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세월호 국정조사와 국정 개혁 등 향후 각종 쟁점을 둘러싸고 여야 간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낙선한 인물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선 과정까지 포함해 3개월 이상 선거에 전력을 쏟은 만큼 대부분의 낙선자들은 당분간은 칩거를 통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후보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각종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정치권의 관심은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여권 내 대선 주자로 솝꼽히던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에게 쏠려 있다. 현재 예정된 정 후보의 공식 일정은 5일 선거 캠프 해단식이 전부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그가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정 후보가 당장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을을 박차고 나온 상황에 재·보선 출마는 여론의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지역구에 측근을 내세워 비공식적으로 선거를 도울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정 후보가 체육계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해외 인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식으로 향후 행보를 해나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후보 외에 일부 낙선자들도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경우는 이번 선거부터 상향식 공천제를 적용한 만큼 낙선자의 몸으로 또다시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등 상황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등 여야 ‘텃밭’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후보들은 해당 지역에서 계속해서 의미 있는 변화를 기약하며 지역 다지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가 진단] 끝내 못 넘은 지역감정의 벽

    6·4 지방선거에서 동쪽 지방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서쪽 지방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주로 지배하는 지역감정에 기초한 지역분할 구도가 깨질지 주목을 끌었으나 끝내 단단한 지역구도는 깨지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이 지역감정에 기초해 “우리 동네 사람”을 뽑아주는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 4일 투표가 끝난 뒤 진행된 방송사들의 개표 방송에서는 이런 지역감정의 벽이 얼마나 공고한지를 잘 보여주었다. 개표방송이 시작될 때부터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붉은색이 경상남·북도와 부산·대구 등 동부 지역을 점령했다. 정반대로 새정치연합의 상징색인 푸른색은 전남·북과 광주를 중심으로 서쪽 지방을 물들였다. 개표방송에서는 지역감정을 타고 빠르게 당선이 확정되는 후보들이 각각 경상남·북도와 울산 등 영남지역 새누리당 후보들과 전남·북 등 호남 지역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차지했다. 새누리당 소속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역시 새누리당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와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 등이 속속 당선이 확실시됐다. 반대로 새정치연합 소속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와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 등의 당선 확실 소식도 속속 전해졌다.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범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부산에서 접전을 벌인 것을 제외하고는 여야의 안방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특별한 접전 양상 없이 당선 유력이나 확정을 이어갔다. 반면 2012년 총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도 단단한 지역감정의 벽에 도전했던 새정치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 전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투표에서는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지역감정의 벽이 얼마나 단단한지 확인됐다. 새누리당의 아성인 영남 지역에서는 진보 정당이나 무소속이 일부 힘을 쓰기는 했지만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의 아성인 호남에서도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들은 개표 초반부터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산화했다. 다만 지역감정 벽에 균열이 생긴 점은 눈에 띈다. 대구에서 새정치연합 김부겸 후보가 이전과 달리 30%대로 선전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부산에서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접전을 벌인 것도, 지난 지방선거에 야권단일 후보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가 당선됐던 것에 이은 부산경남(PK) 지역의 의미있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與도 野도 민심 얻지 못했다

    與도 野도 민심 얻지 못했다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5일 오전 2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에 따르면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가운데 새누리당은 텃밭인 대구시장(권영진), 울산시장(김기현), 경북지사(김관용), 경남지사(홍준표)와 제주지사(원희룡) 선거에서,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전북지사(송하진), 전남지사(이낙연), 광주시장(윤장현)과 충남지사(안희정), 서울시장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여당 5곳, 야당 5곳이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게 오전 2시 현재 16% 포인트 앞섰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지난달 말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던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윤장현 새정치연합 후보가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24% 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다.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안희정 새정치연합 후보가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에게 7% 포인트 앞서 있다. 부산과 인천은 여당이, 세종은 야당의 승리가 유력시된다.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이춘희 새정치연합 후보가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를 9% 포인트 앞서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와 무소속 돌풍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3% 포인트 앞서고 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에게 7% 포인트 앞서 있다. 결국 오전 2시 현재 확실·유력 지역을 합할 경우 여당 7곳, 야당 6곳에서 승리가 예상된다. 반면 경기, 강원, 충북, 대전 등은 예상대로 개표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에게 2% 포인트 앞서고 있다.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가 1% 포인트 내 차이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 역시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1% 포인트 이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 권선택 후보가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를 4% 포인트 앞서고 있다. 만약 강원, 충북을 제외하고 이들 지역의 격차가 최종 개표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접전지에서 여당 1곳, 야당 1곳이 승리하는 셈이다. 여기에 확실·유력 지역까지 모두 합산할 경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충북·강원을 제외하고 여당이 총 8곳, 야당은 7곳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여당 텃밭에서 지역감정 타파에 도전했던 김부겸 새정치연합 후보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에게 22% 포인트 크게 뒤졌다. 부산과 광주에서 무소속 후보가 각각 고배를 든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에서도 지역감정의 높은 벽이 확인된 셈이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경합 지역 7곳, 여야 우세지역 각각 5곳…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경합[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지역 7곳, 여야 우세지역 각각 5곳…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경합[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방송 3사 출구조사’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7곳으로 나타났다. 6·4 지방선거의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4일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방송사가 이날 실시한 6·4지방선거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를 비롯해 울산(김기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에서, 야당은 서울(박원순)을 비롯해 광주(윤장현)·세종(이춘희)·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에서 각각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부산(새누리당 서병수-무소속 오거돈)을 비롯해 인천(새누리당 유정복-새정치연합 송영길)·대전(새누리당 권선택-새정치연합 권선택)·경기(새누리당 남경필-새정치연합 김진표)·강원(새누리당 최흥집-새정치연합 최문순)·충북(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충남(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연합 안희정) 등 7곳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방송 3사는 공동으로 당선예측 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유력…광주 윤장현, 의외의 선두

    [속보]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유력…광주 윤장현, 의외의 선두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9.8%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후보는 54.5%를 차지, 44.7%의 정몽준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17개 지역 가운데 ‘경합’으로 분류된 지역이 7곳이나 차지했다. 부산에서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로 경합, 인천에서도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가 49.1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경기지사로 나온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51.%로 49%를 차지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원 최문순(새정치) 50.6%·최흥집(새누리) 48.2%, 충북 이시종(새정치) 50.3%·윤진식(새누리) 48.2%, 충남 안희정(새정치) 49.8%·정진석 48.1% 등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에서도 권선택 새정치연합 후보가 49.8%로 48.2%를 얻은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구 권영진 후보(55.6%), 울산 김기현 후보(64.5%), 경북 김관용 후보(77.1%), 경남 홍준표(59.8%), 제주 원희룡 후보(61.2) 등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연합은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광주 윤장현 후보 (59.2%), 세종 이춘희(56.1%), 전북 송하진 후보(73.3%), 전남 이낙연 후보(78.1%) 등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광주는 ‘전략공천 파문’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운태 후보의 약진이 예상됐다. 하지만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강운태 후보는 31.6%를 얻는데 그쳤다. 또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김진표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야권의 우세가 점쳐졌던 충북·충남에서도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이날 밤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치열한 레이스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최악의 위기 벗어나나…광주시장 윤장현 ‘유력’

    안철수, 최악의 위기 벗어나나…광주시장 윤장현 ‘유력’

    ’윤장현 광주시장 유력 안철수 위기 벗어나나’ 6·4 지방선거의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4일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방송사가 이날 실시한 6·4지방선거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를 비롯해 울산(김기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에서, 야당은 서울(박원순)을 비롯해 광주(윤장현)·세종(이춘희)·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에서 각각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접전 또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던 광주는 예상 외로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의 측근인 윤장현 후보가 거의 2배의 득표율로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도 당초 여론조사에서는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춘희 후보가 12%포인트가량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새누리당 서병수-무소속 오거돈)을 비롯해 인천(새누리당 유정복-새정치연합 송영길)·대전(새누리당 권선택-새정치연합 권선택)·경기(새누리당 남경필-새정치연합 김진표)·강원(새누리당 최흥집-새정치연합 최문순)·충북(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충남(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연합 안희정) 등 7곳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방송 3사는 공동으로 당선예측 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출구조사 유출 논란…유출 정보 속 서울시장 당선유력 누구?

    KBS 출구조사 유출 논란…유출 정보 속 서울시장 당선유력 누구?

    KBS 출구조사 유출 논란…유출 정보 속 서울시장 당선유력 누구? KBS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모의 출구조사 자료를 유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5시 KBS 6·4 지방선거 특집 홈페이지에 ‘방송 3사의 출구조사’라는 제목과 함께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에는 서울 박원순·대구 권영진·인천 송영길·대전 박성효·울산 김기현·세종 유한식·충북 이시종·충남 안희정·전북 송하진·전남 이낙연·경북 김관용·경남 홍준표·제주 원희룡 후보 등 13명이 당선가능성 ‘확실’로 기록돼 있었다. KBS 모의 출구조사 유출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KBS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여론조사 결과공표를 금지하는 것은 역사에서 사실로 확인된 여론조사왜곡현상 때문”이라며 “KBS의 행위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한 행위에도 해당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KBS는 외부 해킹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KBS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1시간 4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내부 테스트 주소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봤을 때 외부인의 소행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를 취했고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KBS 모의 출구조사 유출과 관련, “ KBS가 여권표 결집을 통해 막판 뒤집기 공작을 꾀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노웅래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 “그러려면 새누리당에게 유리한 내용이어야 하는데 이는 심히 불리한 것이어서 야당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모의 조사결과가) 빠른 속도로 유포되며 국민에게 호도되고 있어 심히 유감으로, KBS는 사과와 함께 국민이 납득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방송3사 출구조사 개표방송, 박원순 서울시장 유력…광주 ‘의외’, 경합 7곳 오차범위 내 ‘치열’

    [속보]방송3사 출구조사 개표방송, 박원순 서울시장 유력…광주 ‘의외’, 경합 7곳 오차범위 내 ‘치열’

    6·4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9.8%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후보는 54.5%를 차지, 44.7%의 정몽준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경합’으로 분류된 지역이 많았다. 부산에서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로 경합, 인천에서도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가 49.1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경기지사로 나온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51.%로 49%를 차지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원 최문순(새정치) 50.6%·최흥집(새누리) 48.2%, 충북 이시종(새정치) 50.3%·윤진식(새누리) 48.2%, 충남 안희정(새정치) 49.8%·정진석 48.1% 등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에서도 권선택 새정치연합 후보가 49.8%로 48.2%를 얻은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구 권영진 후보(55.6%), 울산 김기현 후보(64.5%), 경북 김관용 후보(77.1%), 경남 홍준표(59.8%), 제주 원희룡 후보(61.2) 등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연합은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광주 윤장현 후보 (59.2%), 세종 이춘희(56.1%), 전북 송하진 후보(73.3%), 전남 이낙연 후보(78.1%) 등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다. 광주는 애초 새정치연합의 텃밭으로 분류됐지만 ‘전략공천 파문’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운태 후보의 약진이 예상됐지만 강운태 후보는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31.6%를 얻는데 그쳤다. 또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김진표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야권의 우세가 점쳐졌던 충북·충남에서도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이날 밤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치열한 레이스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시도지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 남경필, 김진표에 2%P 뒤져…서울시장은?

    [속보]시도지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 남경필, 김진표에 2%P 뒤져…서울시장은?

    [속보]시도지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 남경필, 김진표에 2%P 뒤져…서울시장은?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9.8%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후보는 54.5%를 차지, 44.7%의 정몽준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17개 지역 가운데 ‘경합’으로 분류된 지역이 7곳이나 차지했다. 부산에서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로 경합, 인천에서도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가 49.1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경기지사로 나온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51.%로 49%를 차지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원 최문순(새정치) 50.6%·최흥집(새누리) 48.2%, 충북 이시종(새정치) 50.3%·윤진식(새누리) 48.2%, 충남 안희정(새정치) 49.8%·정진석 48.1% 등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에서도 권선택 새정치연합 후보가 49.8%로 48.2%를 얻은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구 권영진 후보(55.6%), 울산 김기현 후보(64.5%), 경북 김관용 후보(77.1%), 경남 홍준표(59.8%), 제주 원희룡 후보(61.2) 등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연합은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광주 윤장현 후보 (59.2%), 세종 이춘희(56.1%), 전북 송하진 후보(73.3%), 전남 이낙연 후보(78.1%) 등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으로 분류된 광주는 ‘전략공천 파문’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운태 후보의 약진이 예상됐다. 하지만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강운태 후보는 31.6%를 얻는데 그쳤다. 또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김진표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야권의 우세가 점쳐졌던 충북·충남에서도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이날 밤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치열한 레이스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합 지역 7곳, 여야 우세 각각 5곳…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경합[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지역 7곳, 여야 우세 각각 5곳…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경합[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방송 3사 출구조사’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7곳으로 나타났다. 6·4 지방선거의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4일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방송사가 이날 실시한 6·4지방선거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를 비롯해 울산(김기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에서, 야당은 서울(박원순)을 비롯해 광주(윤장현)·세종(이춘희)·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에서 각각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부산(새누리당 서병수-무소속 오거돈)을 비롯해 인천(새누리당 유정복-새정치연합 송영길)·대전(새누리당 권선택-새정치연합 권선택)·경기(새누리당 남경필-새정치연합 김진표)·강원(새누리당 최흥집-새정치연합 최문순)·충북(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충남(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연합 안희정) 등 7곳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방송 3사는 공동으로 당선예측 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각 투표소에서 16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 지역별 예상득표율(%)는 다음과 같다. ▲서울 박원순 54.5 정몽준 44.7 ▲부산(경합) 서병수 51.8 오거돈 48.2 ▲대구 권영진 55.6 김부겸 41.5 ▲인천(경합) 유정복 49.4 송영길 49.1 ▲광주 윤장현 59.2 강운태 31.6 ▲대전(경합) 권선택 49.8 박성효 48.2 ▲울산 김기현 64.6 조승수 29.6 ▲세종 이춘희 56.1 유한식 43.9 ▲경기(경합) 김진표 51.0 남경필 49.0 ▲강원(경합) 최문순 50.6 최흥집 48.2 ▲충북(경합) 이시종 50.3 윤진식 48.2 ▲충남(경합) 안희정 49.8 정진석 48.1 ▲전북 송하진 73.3 박철곤 19.1 ▲전남 이낙연 78.1 이성수 11.6 ▲경북 김관용 77.1 오중기 17.0 ▲경남 홍준표 59.8 김경수 36.6 ▲제주 원희룡 61.2 신구범 34.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지방선거 투표 지상파 출구조사 개표방송…여야 각 5곳·경합 7곳, 서울시장은?

    [속보]지방선거 투표 지상파 출구조사 개표방송…여야 각 5곳·경합 7곳, 서울시장은?

    [속보]지방선거 투표 지상파 출구조사 개표방송…여야 각 5곳·경합 7곳, 서울시장은? 6·4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9.8%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박원순 후보는 54.5%를 차지, 44.7%의 정몽준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출구조사 개표방송 결과 ‘경합’으로 분류된 지역이 많았다. 부산에서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48.2%로 경합, 인천에서도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가 49.1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경기지사로 나온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51.%로 49%를 차지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원 최문순(새정치) 50.6%·최흥집(새누리) 48.2%, 충북 이시종(새정치) 50.3%·윤진식(새누리) 48.2%, 충남 안희정(새정치) 49.8%·정진석 48.1% 등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에서도 권선택 새정치연합 후보가 49.8%로 48.2%를 얻은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구 권영진 후보(55.6%), 울산 김기현 후보(64.5%), 경북 김관용 후보(77.1%), 경남 홍준표(59.8%), 제주 원희룡 후보(61.2) 등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연합은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광주 윤장현 후보 (59.2%), 세종 이춘희(56.1%), 전북 송하진 후보(73.3%), 전남 이낙연 후보(78.1%) 등의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송 3사 여론조사]지방선거, 새누리 6곳·새정치 5곳 우세…경합 지역은 어디?

    [방송 3사 여론조사]지방선거, 새누리 6곳·새정치 5곳 우세…경합 지역은 어디?

    ‘방송 3사 여론조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 지방선거 전국 17곳 시·도지사 후보들 간 지지율이 공개됐다. 20일 방송3사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대구, 대전, 경남·북, 울산, 제주 등 6곳에서 우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인천, 충남, 전남·북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지역은 경기, 부산, 충북, 강원, 세종, 광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35.4%,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51%로, 박원순 후보가 15.6%포인트 차로 정몽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34.8%,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 35.7%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인천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1.8%,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 42.1%로 송영길 후보가 유정복 후보를 10.3%포인트 차로 앞섰다. 부산시장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39.6%, 무소속 오거돈 후보 34.2%로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선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25.7%로 21.2%의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가운데 무소속 이용섭 후보는 18%로 나타났다. 강원지사와 충북지사, 세종시장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강원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6.2%,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37.1%로 조사됐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33%,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 39.1%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은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39.6,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 40.1%로 조사됐다.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41.3%로, 29.7%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를 11.6%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사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30.4%,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 45.3%로 안 후보가 14.9% 포인트 앞섰다. 경북에선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 62.4%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후보 9.6%, 경남에선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51.4,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 19.8%로 나타났다. 전북지사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 10.9%,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 57.9%를 기록했고, 전남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 59.1%,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7.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TNS를 포함한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만 42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송3사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 새정치, 무소속 중 누가 유리?…경합 지역 살펴보니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 새정치, 무소속 중 누가 유리?…경합 지역 살펴보니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방송 3사 여론조사’ 방송 3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지방선거 전국 17곳 시·도지사 후보들 간 지지율이 공개됐다.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 흔들리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방송3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대구, 대전, 경남·북, 울산, 제주 등 6곳에서 우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인천, 충남, 전남·북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지역은 경기, 부산, 충북, 강원, 세종, 광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35.4%,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51%로, 박원순 후보가 15.6%포인트 차로 정몽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34.8%,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 35.7%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인천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1.8%,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 42.1%로 송영길 후보가 유정복 후보를 10.3%포인트 차로 앞섰다. 부산시장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39.6%, 무소속 오거돈 후보 34.2%로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선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25.7%로 21.2%의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가운데 무소속 이용섭 후보는 18%로 나타났다. 강원지사와 충북지사, 세종시장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강원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6.2%,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37.1%로 조사됐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33%,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 39.1%로 나타났다. 세종시장은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39.6,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 40.1%로 조사됐다.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41.3%로, 29.7%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를 11.6%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사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30.4%,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 45.3%로 안희정 후보가 14.9% 포인트 앞섰다. 경북에선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 62.4%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후보 9.6%, 경남에선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51.4,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 19.8%로 나타났다. 전북지사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 10.9%,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 57.9%를 기록했고, 전남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 59.1%,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7.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TNS를 포함한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만 42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송3사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송하진 “安의 사람들 잇따른 패배 왜?”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송하진 “安의 사람들 잇따른 패배 왜?”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송하진 “安의 사람들 잇따른 패배 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방선거 후보공천에서 안철수 공동대표측 사람들이 당초 자신들이 기대했던 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시·도지사에 출마한 4명의 후보 가운데 윤장현 예비후보는 논란 끝에 광주시장후보로 전략공천됐지만 경선에 나선 3명의 후보는 모두 현실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서도 단수후보로 결정돼 공천을 약속받은 경우는 한 손으로 꼽을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오후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안 대표측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은 구 민주당 출신인 송하진 전 전주시장에 패했다. ’100% 선거인단 공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이날 경선에서 강 전 장관은 총 유효투표수 795표 가운데 184표(23.2%)를 얻어 426표를 얻은 송 전 시장(53.7%)에게 큰 표차로 뒤졌다. 3위인 유성엽 의원에게도 고작 한 표 많았다. 강 전 장관은 안 대표가 민주당과 통합하기 전 독자 창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북지사 후보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인 인사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전북지사 경선방식으로 정해진 ‘100% 여론조사안’에 대해 강 전 장관측이 반발하자 ‘100% 공론조사안’으로 바꾸며 강 전 장관을 배려했다. 이에 강 전 장관은 “경쟁 후보들보다 승리하기에 유리한 최적의 조건”이라며 한때 승리를 자신하기도 했으나 결국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도 안 대표 측 인사로 알려진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3선의 김진표 의원에게 완패했다. 김 전 교육감은 한때 여야를 포함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기지사 후보 가운데 1위를 달렸던 ‘다크호스’였지만 선거 초반 내세운 ‘무상버스’ 공약 논란에 발목이 잡혔다. 전남지사 후보 경선에서도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옛 민주당 출신 이낙연 의원에게 밀려 대패했다. 뿐만아니라 당내에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전략공천을 관철한 윤장현 광주시장후보도 무소속 출마 강행을 선언한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의 반격과 지역여론의 반발에 밀려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를 발판으로 정치적 입지를 넓히고 당내 세력기반을 확대하려던 안 대표의 계산은 어그러지게 되면서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에서도 안 대표측 인사들은 낮은 지명도와 구 민주당 출신들의 ‘기득권’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초 안 대표 측에서는 전국적으로 15명 정도에 대해 전략공천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 대표 측이 지금까지 단수후보로 공천받은 곳은 인천 동구와 대전 중구, 전북 무주·진안 등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인천 동구는 야권 후보단일화를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고, 무주·진안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아직 상당수 예비후보들이 당내경선이라는 2차 관문을 남겨놓고 있지만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살아오는 후보는 극히 소수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당내에 지배적이다. 네티즌들은 “새정치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선출됐네”, “새정치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안철수계 또 패배”, “새정치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격차가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21] 6·4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광역단체 17곳 초반 판세는 ‘7:5:5’

    [D-21] 6·4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광역단체 17곳 초반 판세는 ‘7:5:5’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지사 후보로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결정됨에 따라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최종 확정되며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여야는 15~16일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안전 관련 이슈가 전면에 떠오르는 가운데 중도층과 40대 여성의 표심 향배, 투표율 등 3대 변수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부 책임론이 선거판을 강타하면서 선거 판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특히 40대 엄마들을 중심으로 무당파가 급증한 상황<서울신문 5월 7일자 9면>이라 대구·경북이나 호남 등 전통적 텃밭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는 여야 모두 막판까지 승패를 점치기 어렵게 됐다. 서울신문이 지역별 여론조사와 당내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중 여당 우세 지역은 7곳, 야당 우세 지역은 5곳, 박빙 지역은 5곳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대구·경북·울산·경남 등 영남을 비롯해 세종·대전·제주에서, 야권은 광주·전북·전남 등 호남과 함께 서울·충남에서 우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충북·강원·부산은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판세 변동이 가장 심한 곳은 수도권이다. 서울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한때 새정치연합 박원순 시장을 앞서거나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나 세월호 참사와 정 의원 아들의 ‘국민 미개인’ 발언 논란 등으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JTBC의 조사 결과 박 시장은 45.9%, 정 의원은 30.5%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독주하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과 새정치연합 경선의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김진표 의원이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날 발표된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남 의원 40.2%, 김 의원 39.4%로 박빙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새정치연합 김영춘 전 의원의 단일화 여부가 관건이다. 이날 부산MBC 조사에 따르면 야권이 오 전 장관으로 단일화할 경우 지지율은 서병수 의원 39.3%, 오 전 장관 40.8%로 조사됐다. 여야는 이날 안전관리 시스템 개편 등 ‘안전’을 주요 키워드로 한 6·4 지방선거 공약집을 발표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野 안철수 사람들 경선서 완패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구민주당의 정동영(DY)계 인사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신설된 원내 정책수석직에 재선의 김현미 의원을 선임했다. 김 정책수석은 개혁적 성향으로 대여공격력이 강한 여성 의원으로 꼽힌다. 두 사람은 모두 DY와 인연이 깊다. 당 핵심 그룹인 노웅래 사무총장과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민병두 전 전략홍보본부장 등도 당시 선대위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이라 DY계의 ‘신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오후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안철수 공동대표 측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은 구민주당 출신인 송하진 전 전주시장에게 패했다. ‘100% 선거인단 공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이날 경선에서 강 전 장관은 총 유효투표수 795표 가운데 184표(23.2%)를 얻어 426표를 얻은 송 전 시장(53.7%)에게 큰 표차로 뒤졌다. 3위인 유성엽 의원에게도 고작 한 표 많았다. 이로써 지방선거 광역 후보공천에서 안 대표 측이 지원했던 4명의 후보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이외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 3명 모두 현실정치의 벽을 넘지 못하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서도 단수후보로 결정돼 공천을 약속받은 경우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1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새정치연합이 여전히 공천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도부는 구민주당계와 안 대표 간 지분 다툼으로 논란이 된 지역 대부분을 경선 지역으로 정하며 봉합에 나섰지만 당내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두 대표의 지분 챙기기를 비판하며 “당을 떠나라”고 주장했던 이윤석 수석대변인이 이날 사퇴하는 등 여진이 계속됐다.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는 지난 12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마라톤 회의 끝에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서울, 전남 등의 기초단체장 공천 방식을 확정했다. 안 대표 측 인사에 대한 전략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서울 중구청장과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전남 여수시장, 화순군수 등은 결국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