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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빈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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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만 유튜버, ‘손가락 모양’ 때문에 뜻밖의 ‘중국인설’ 해명…“사실 아니다”

    130만 유튜버, ‘손가락 모양’ 때문에 뜻밖의 ‘중국인설’ 해명…“사실 아니다”

    코미디언 송하빈이 최근 제기된 ‘중국인설’에 대해 해명했다. 송하빈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춘봉첨지아빠 송하빈 중국인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송하빈은 “모 커뮤니티에서 내가 중국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받은 DM(인스타그램 메시지)을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은 “커뮤니티에 조선족 논란이 있던데 해명하시는 게 좋을 듯하다”였다. 최근 송하빈은 스탠드업 코미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하빈은 숫자 6을 표현하기 위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는데, 이때 새끼손가락도 반쯤 펴져 있었다. 이 손 모양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송하빈이 중국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손으로 숫자 6을 표현할 때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펼치는 게 중국식 숫자 세기라는 것이다. 이에 송하빈은 “나는 사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골키퍼 훈련 도중 새끼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라며 “그래서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송하빈은 엄지손가락을 세우려다 중국식 표현이 된 것 같다면서 “내가 중국인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나는 그저 손가락을 다친 사람이다”라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숫자 6을 저렇게 표현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중국인이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떻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하빈은 아내 박지연과 함께 고양이를 키우는 일상 등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언더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수는 18일 기준 137만명이다.
  • ‘라미란 아들’ 국대 김근우 “아직 많이 부족”…팀에 사과

    ‘라미란 아들’ 국대 김근우 “아직 많이 부족”…팀에 사과

    배우 라미란의 아들 사이클 선수 김근우가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해 사과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 김남일의 ‘싹쓰리유나이티드’,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이 공개된다. 선수들 중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들의 향방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뭉쳐야 찬다에는 선수 출신 골키퍼가 대거 등장하며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뭉쳐야 찬다3’에서 이미 능력을 입증한 배우 차주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던 트로트 가수 노지훈, 대학까지 선수로 활동했던 개그맨 송하빈까지 각 팀의 수문장을 맡게 될 이들의 활약을 기대된다. 여기에 유일한 비선출인 라미란 아들 김근우가 골키퍼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비록 축구로는 비선출이지만, 사이클 국가대표까지 한 운동 신경의 소유자다. 또한 김근우는 점프력 테스트에서 키 180대의 선수들 사이 유일한 173㎝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탄성으로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박항서 감독의 원픽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진행되는 드래프트에서 골키퍼는 공정성을 위해 추첨으로 진행된다. 4명의 감독 중 3명에게 원픽으로 꼽힌 송하빈과 유일한 비선출 김근우가 마지막까지 남아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편 모두의 운명이 결정되고, 김근우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불안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팀에게 사과부터 해 눈길을 끈다.
  • NG나도 한없이 웃긴 ‘만담’…이게 바로 라이브 코미디의 힘

    NG나도 한없이 웃긴 ‘만담’…이게 바로 라이브 코미디의 힘

    “코미디 대통령님께서 보여주시겠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겠는데 대뜸 던져주는 것을 받아주는 모습이 또 기대감을 갖게 했다. 말도 안 되는 설정인데 그걸 다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능력은 이들이 진짜 얼마나 대단한 코미디언인지 일깨워줬다. 방송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조차 마치 준비한 것처럼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낸 모습은 라이브 공연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낸 요소였다.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싱크넥스트24의 프로그램으로 곽범·이창호 ‘빵송국’ 콤비의 ‘만담’이 무대에 올랐다. ‘빵송국’은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이번 공연은 홍대에서 주로 공연하는 이들이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 선 자리였다.이날 마침 광복절을 맞아 이창호는 시작부터 한껏 무게를 잡았다. 무대 옆 태극기 앞에 경건하게 서는가 하면 “가볍게 가자”는 곽범의 재촉에도 계속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톤을 맞추지 않는 두 사람의 엇박자가 자칫하면 공연을 망칠 법도 한데 그 엇박자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정말 대단했다. 공연의 주 내용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사연을 연기하는 것이었다. 1년 전 공연을 예매했다가 양도한 관객, 소개팅에서 만나 공연을 함께 오게 된 관객 등 황당한 사연을 두 사람의 입담과 연기로 표현해내는 동안 관객들의 웃음은 쉴 틈이 없었다. 이날 공연에서 곽범의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NG가 났었는데 워낙 자연스럽게 흘렀고 대처 역시 자연스러워 마치 준비된 게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들었다. 특히 도저히 안 되겠는 곽범이 땀이 흐르는 것을 방지하고자 머리에 띠를 두르고 나왔을 때는 이날 공연에서 이창호가 광복절이라고 무게감을 잡았던 상황과 맞물리면서 더 의미 있는 분장이 됐다. 곽범은 공연 후 돌발상황이 발생해 흐름이 끊긴 것을 두고두고 아쉬워했지만 관객들은 오히려 라이브 공연의 매력과 방송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공연을 이끌어가는 두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방송가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의 입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위축돼 코미디언들이 설 자리 역시 줄었지만 ‘만담’ 공연은 코미디언들이 얼마나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이들이 대중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세상에 필요한 일인지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특히 광복절이라는, 개그로는 결코 다루기 쉽지 않은 소재를 웃음으로 잘 승화해내면서 이들의 능력이 더 돋보이게 했다. 이날에 이어 16일 ‘스탠드업’을 대니초의 단독 무대로 선보인 메타코미디 공연은 17일 김동하·손동훈·송하빈·이제규·코미꼬의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공연을 마치면 싱크넥스트24는 ‘군문열림’(23~24일), ‘광광, 굉굉’(31일), ‘ORIGINALLY’(9월 6~8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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