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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적설 돈 ‘나솔’ 29기 영식, 반전 근황…포착된 곳은?

    잠적설 돈 ‘나솔’ 29기 영식, 반전 근황…포착된 곳은?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 출연자 영식이 근황을 직접 전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9기 영식이 보고 싶은 분들 있으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영식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그는 “내일 저녁 6시에 송파 천마풋살파크 4구장으로 오시면 된다”며 즉석 만남을 제안했다. 영식은 글을 통해 “제 근황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날씨가 많이 추우니 핫팩 등 방한용품을 꼭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 실제 모임 당일 현장에는 약 15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뒤풀이 자리에는 10명 안팎이 함께하며 비교적 소규모로 만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의 후기도 온라인을 통해 잇따라 공유됐다. 한 참석자는 “중간쯤 도착했을 때 영식과 몇몇 남성 참가자들이 풋살을 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밖에서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었다”며 “풋살이 끝난 뒤에는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하는 짧은 Q&A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후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으나, 영식은 도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개인적인 급한 사정으로 먼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참석자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챙기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조금 서툴러 보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식은 이후 오픈채팅방을 통해 추가 근황도 전했다. 그는 “2월 초에 퇴사한다”며 “요즘은 바람도 쐬면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퇴사 배경에 대해서는 “회사 방침상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영식은 1997년생으로 외국어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무역회사에 재직해 왔다. ‘나는 SOLO’에 출연해 여러 여성 출연자에게 동시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과 대화 중 자신의 이야기 위주로 흐르는 태도가 부각되며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 “공무원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 직원 후생복지 확대하는 송파

    “공무원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 직원 후생복지 확대하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는 취지로 올 한 해 직원들의 후생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후생복지 분야별로 여가생활·가족친화·직장생활·건강관리·생활안정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확대했다. 휴양소 지원 금액을 늘려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등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축하금을 지급하며 보험가입 때 배우자 외 미성년 자녀까지 선택권을 넓혔다. 직원 체육행사 지원 범위도 영화와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까지 확대했다. 무주택 직원의 주거비 대출 지원(대출이자 부분 지원) 기준은 기존 보증금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려 더 많은 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런 구의 공무원 후생복지는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대표 사업이다. 직원들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2023년 인사혁신처 주관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 구청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해야 주민들에게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 만족이 주민 감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섬김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부동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李대통령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부동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선거 전 추가 연장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5월 9일 종료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며 “재연장하는 법 개정을 또 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년간 이어져 온 한시적 유예 조치가 마침표를 찍고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이 다시 적용된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예측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이라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상법 개정안의 효능감을 예시로 들면서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치닫는 ‘부동산불로소득 공화국’을 탈출하는 데도 고통과 저항은 많겠지만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라면 피하지 않겠다”며 “큰 병이 들었을 때 아프고 돈이 들지만 수술한 건 수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4년간 유예 반복을 믿게 한 정부 잘못도 있으니 5월 9일까지 계약한 것은 중과세 유예를 하도록 국무회의에서 의논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매할 경우 기본세율 6~45%에 더해 ▲조정대상지역에서는 2주택자 소유자에 기본세율+20% 포인트 ▲3주택 이상 소유자에 기본세율+30% 포인트를 각각 중과한다. 지방소득세 10%를 합하면 3주택자의 최고세율은 82.5%나 된다. 이날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은 다주택자 양도세 부활 소식에 어수선한 모습이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정부가 세금을 올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도 집값이 계속 오르니까 집을 팔지 않고 버티던 다주택자들이 비상이 걸렸다”며 “토허구역이라 임차인의 임대 기간이 남아 있으면 당장 집을 팔 수도 없는데 인제 와서 양도세 중과 유예 일몰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권이나 한강벨트 일대는 10·15대책 이후 초강력 대출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상황에서 양도세 중과 시행 전까지 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서울 강남권 초고가 재건축 단지에선 이미 직전 거래가 대비 수억원 낮은 급매물이 등장했다. 아파트값이 60억∼130억원에 달하는 강남구 압구정 구현대는 현재 정상 매물 대비 5%가량 싼 급매물이 나와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10·15대책 대출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려온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도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중개사무소 대표는 “이곳은 집값이 낮고 대출도 최대 6억원까지 가능해 지난달부터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3000만∼5000만원 올랐다”며 “현재 매물은 거의 없지만 앞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나오면 가격이 다시 약보합세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다주택자들이 절세를 위해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매각하면서 서울보다는 수도권이나 지방 주택 시장이 더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과 경기 12곳을 제외한 ‘비규제 지역’의 주택은 양도세 중과 대상이 아니다. 우병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선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팔아야 해 서울 강남권보다는 수도권 외곽이나 강북 지역의 매물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송파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 5억 7000만원 투입 “안전이 최우선”

    송파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 5억 7000만원 투입 “안전이 최우선”

    서울 송파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5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181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단, 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업은 노후도를 고려해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형평성을 위해 격년제 지원 방식을 적용하므로 2025년에 지원받은 단지는 원칙적으로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최우선 순위는 ‘주민 안전’이다.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와 주민 대피를 돕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는 격년제 규정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어 화재 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재난안전위험시설 보수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도로 및 하수도 보수 ▲수목 전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 규모에 따라 단지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800만 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가장 시급한 사업 1건을 선정한 뒤,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지 실사와 ‘송파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과 재해에도 구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밀라노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파이팅!”

    “밀라노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파이팅!”

    최휘영(앞줄 왼쪽 세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두 번째)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앞줄 맨 오른쪽) 의원 등이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함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목표는 ‘톱10’”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목표는 ‘톱10’”

    2주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선수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 서로의 믿음으로 다져 온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라며 “빙상 종목에서 이어온 전통과 명성,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새롭게 펼쳐질 도전의 서사가 세계에서 당당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이제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와 시간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경 단장은 답사에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여러분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결단식 이후 취재진을 만나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6·은6·동2), 2018년 평창 대회 7위(금5·은8·동4)를 기록했다. 나머지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집계 ‘톱10’에 들지 못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행사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현장에서 컨디션 유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대회 기간이 길어서 여유를 갖고 몸 상태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임종언(고양시청)은 “올림픽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며 “멘털 관리에 집중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선수 71명과 임원 59명이다. 선수단 본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현지로 떠난다. 한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간 열전을 펼친다.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 “29억도 모자라” 1년 만에 돌변…‘52억’ 달라는 한국인들, 왜

    “29억도 모자라” 1년 만에 돌변…‘52억’ 달라는 한국인들, 왜

    “로또 1등 당첨되면 인생 역전?…이젠 옛말이네요” 서울의 집값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로또 1등 적정 당첨금 기대치가 1년 만에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난해 만 19~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20억원가량인 로또복권 1등 당첨금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45.3%, 불만족은 32.7%였다. 불만족자 중 91.7%는 당첨금이 많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당첨금은 평균 52억 2000만원으로, 전년(28억 9000만원)보다 23억 3000만원 증가했다. 금액 구간별로는 30억원 이상이 65.6%로 가장 많았고, 20억~30억원 미만(26.8%), 10억~20억원 미만(4.0%) 순이었다. 특히 30억원 이상에 대한 응답은 전년(32.5%)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1등 당첨 확률을 낮추는 방식(50.3%)과 복권 가격을 인상하는 방식(49.7%)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로또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당첨금 상향 시 기존 구매액을 유지하겠다는 비율이 60.3%로 가장 많았고, 구매액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27.1%였다. 구매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30.2%가 당첨금 상향 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이 당첨금 기대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약 52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손에 쥐게 되는 금액은 35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용 84㎡ 기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아파트 가격과 유사하다. 조세연은 “로또복권 당첨금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첨금 상향 요구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당첨금 인상은 기존 구매층의 구매액 유지·증가와 함께 비구매층의 신규 유입을 유도해 로또복권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3조 9475억 5900만원으로 전년(3조 6168억원) 대비 9.1% 증가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변동성이 복권 판매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문화재 보호 애환’ 송파 풍납동… 모아타운·지하도 개선 ‘새 바람’ [현장 행정]

    ‘문화재 보호 애환’ 송파 풍납동… 모아타운·지하도 개선 ‘새 바람’ [현장 행정]

    보호구역 묶였던 지역 활력 도모아티스트센터·도서관 건립 추진“주민 일상 속 체감되는 성과 노력” “풍납동은 그동안 문화유산 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상권이 활력을 잃으면서 안전 문제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대규모 빈땅에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개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풍납동 주민) “오랜 시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삶의 터전을 지켜주신 풍납동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풍납1동 모아타운 사업을 비롯해 풍납2동에 지하보도 안전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게 사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서강석 송파구청장) 지난 12일 풍납1동과 풍납2동 주민센터를 잇달아 방문한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법을 찾았다. 이날 만남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서 구청장의 ‘2026 구청장 동주민센터 연두방문’ 첫날 일정이었다. 풍납1동 주민센터에는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주민 대표와 동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 구청장이 첫 일정을 풍납1·2동으로 선택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문화유산 보호’ 때문에 불가피하게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한 주민은 “문화재 보호라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와 마음을 함께해 주신 것 잘 알고 있다”면서 “풍납영어마을 철거와 삼표공장 이전 등 주민 숙원 사업에도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풍납1동 주민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해 왔던 풍납동이 이제는 볼거리도 많아지고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풍납시장 활성화 사업과 풍납동 3권역 내 매입지 보상에 따른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아티스트센터’ 건립, 세계정원 조성 계획도 자세히 설명했다. 풍납2동에서는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풍납2동 청사 신축사업과 풍납어린이집(가칭) 설립, 올해 완공 예정인 풍납도서관 건립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서 구청장은 “민(民)을 위한 섬김 행정은 대규모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시작한다”라며 “올해에도 주민 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안심 거울 설치로 서울지하철 성범죄 예방 22.6%↓ 확인

    김지향 서울시의원, 안심 거울 설치로 서울지하철 성범죄 예방 22.6%↓ 확인

    지하철 이용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안심거울’이 실제 성범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2025년도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심거울을 포함한 지하철 범죄 예방시설의 실효성 검토 및 유지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고, 최근 서울교통공사는 안심거울의 실효성 분석을 포함한 조치결과를 제출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발생이 잦은 주요 혼잡역사인 홍대입구역·고속터미널역·강남역의 안심거울 설치 이전(2022년 9월~2023년 8월)과 이후(2023년 9월~2025년 8월)의 성범죄 발생 현황을 비교한 결과, 역사별 성범죄(촬영·추행) 발생 건수가 월평균 3.89건에서 3.01건으로 0.88건 감소해 약 2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거울은 송파경찰서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개념을 적용해 범죄 억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E/S) 상행 벽면에 설치해 온 시설로, 송파경찰서 관할 6개 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한 이후, 불법 촬영 범죄가 약 33% 감소(2019~2020년) 하는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 성과가 확인된 바 있다. 현재 서울시하철 안심거울은 총 199개 역사에 683대 설치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범죄 발생 다발 역사와 출·퇴근 시간 혼잡역사를 중심으로 안심거울 추가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비상통화장치 및 112 비상벨 등 비상 대응 시설에 대해서도 유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보안관 인력을 조정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역사에 집중 배치하고, 역사 및 열차 순찰 강화, 지하철경찰대와의 공조 유지 등을 통해 종합적인 범죄예방 대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안심거울 및 비상통화장치, 112 비상벨 등의 시설물은 시민의 불안을 줄이고 범죄를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 인프라”라며 “행정사무감사 지적 이후 실제 분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만큼, 보여주기식 설치가 아닌 실효성 중심의 확대와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역사에서는 범죄 발생 가능성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 중심의 대응이 병행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 67명이 16개동 돌며 이웃 고독사 막는다

    송파, 67명이 16개동 돌며 이웃 고독사 막는다

    서울 송파구는 지역 주민들이 고립된 이웃들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는 ‘우리동네돌봄단’ 67명이 새롭게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주민이 동별 2~6명씩 배치돼 돌봄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위기 상황 파악, 복지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2021년 7개 동 35명으로 시작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았다. 현재 16개 동으로 확대돼 ‘새로운 형태의 이웃사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69명의 단원이 1년 동안 총 4만 543가구를 대상으로 8만 9502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위기 징후가 발견된 5525건에 대해서는 즉시 공적 급여나 민간 서비스로 연계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의 고복순 단원은 지난 여름 마천1동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 찜통더위를 피해 지하철을 배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후원자를 연계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구는 올해 돌봄 체계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돌봄 대상은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 위주에서 ‘고독사 저위험군 중장년층 남성’까지 추가 확대한다.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주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은 구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공동체”라며 “구에서도 올해 증액된 사회복지 예산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체험형 도시정책 소통공간 ‘내친구서울관’ 개관 앞두고 시민 이용편의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체험형 도시정책 소통공간 ‘내친구서울관’ 개관 앞두고 시민 이용편의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지난 15일 제333회 정례회 폐회중 현장 방문으로 서울시청 본관 지하1층에 조성된 ‘내친구서울관’을 찾아 개관(운영) 준비 상황과 전시·체험 콘텐츠 시연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과 김원태 위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위원(국민의힘, 중랑4),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허훈 위원(국민의힘, 양천2)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내친구서울관 내 전시 시설과 영상 등 주요 콘텐츠를 확인하고, 관람 동선·안내체계·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2층 태평홀로 이동해 향후 도시·건축 관련 위원회 개최 전 활용 공간의 현장 여건을 살폈다.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도시정책과 공간 변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해외 외교관 및 전문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한강을 직접 걸어보는 인터랙티브 체험 ‘플레이한강’ ▲도시탐색 및 우리동네 정보를 도시모형과 연계해 확인하는 ‘AI 키오스크’ ▲도시모형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AR 포토존 ‘서울포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진입부와 이동통로에는 ‘정원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체험·휴식공간(디지털정원)과 포토스팟을 조성하고, MR 체험월·미디어스피어 등 세계도시 관련 체험 요소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김길영 위원장은 “내친구서울관은 시민이 서울의 도시정책을 ‘설명으로’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경험으로’ 이해하는 접점이 될 것”이라며 “개관 이후에도 접근성·안내체계·안전 및 관람 동선 등 이용 편의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꼼꼼히 살피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공간 조성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 과제와 현장 의견을 청취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도시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송파, 2026 겨울나기 성금 21억원… “한 달여 남았지만 목표액 97%”

    송파, 2026 겨울나기 성금 21억원… “한 달여 남았지만 목표액 97%”

    서울 송파구는 취약계층 성금인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모금액이 계획했던 금액의 97%를 기록해 목표 조기 달성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모금액은 목표액 21억 7000만원의 96.9%인 21억원이다. 지역 내 법인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 엠키스코어는 최고 기탁금액인 현금 1억원을 기부했다. 홀빅과 사마스전자도 각각 1000만원을 보탰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마켓의 온정을 담아 성금과 성품 8000만원을 보냈고, 롯데월드는 홀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을 위한 필수품 키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백미 2㎏, 간편식과 생필품, 냄비 등이 담겼다. 법인 외에도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보내왔고, 한 학생은 본인이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지역 나눔 리더인 이모 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만원을 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넓히는 데 이바지했다. 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29억 5000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여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지역 내 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송파를 행복한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동빈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롯데 사장단 80명에게 특명

    신동빈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롯데 사장단 80명에게 특명

    신동빈 롯데 회장이 과거의 성공 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통·화학 등 롯데의 주요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외형 확장에 치중하는 구조로는 지속 성장이 힘들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6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지주사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과거의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약 719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되고, 롯데웰푸드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1.6% 줄어든 138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회의에서는 주요 사업군별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 맞춤별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등이다. 또한 정보 보안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신 회장은 경영 잣대로 ‘투자자본수익률(ROIC)’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효율적 투자를 통해 실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따져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인 사업이라도 지속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며 세부 사항을 조정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외 계열사 CEO 20명 교체와 HQ(헤드쿼터) 체제 폐지 등 지난해 말 단행한 대대적 거버넌스 개편에 따라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당부했다.
  • “재구매 유도” “쓸 건 1만원뿐”… 불만 더 키우는 쿠팡 보상

    “재구매 유도” “쓸 건 1만원뿐”… 불만 더 키우는 쿠팡 보상

    정보 유출 고객에 5만원 쿠폰 지급3개월 기한·항목 제한 등 조건 깐깐“특정 서비스 이용하라는 것” 지적보상 거부하고 ‘탈팡’ 촉구 운동도 “개인정보 유출 보상이라기보단 그냥 이벤트 쿠폰을 받은 기분이에요.” 10년째 쿠팡을 이용 중인 직장인 전모(29)씨는 15일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 뜬 ‘구매이용권 지급’ 알림을 보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개인정보 유출 소식 이후 계정 탈퇴를 고민하며 보상을 기다려왔다는 전씨는 “진정성 있는 조치를 기대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사과는커녕 재구매를 유도하는 이벤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여명의 고객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 그러나 사용처 제한과 사용 기한 설정 등 제약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무늬만 5만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용권은 쿠팡과 쿠팡이츠(음식 배달)에서 각각 5000원, 쿠팡트래블(여행)과 알럭스(명품 쇼핑)에서 각 2만원씩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용 기한은 3개월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탈퇴 회원도 재가입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반응은 냉담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지난달 ‘탈팡’(쿠팡 탈퇴)한 장윤석(30)씨는 “명품을 살 계획도 없고 당장 여행을 갈 형편도 아니다”라며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건 쿠팡과 쿠팡이츠를 합쳐 고작 1만원 정도”라고 했다. 제한적인 사용 조건도 불만을 키웠다. 쿠팡트래블 이용권은 해외여행 상품에는 사용할 수 없고 국내 숙박이나 티켓 상품에만 적용된다. 쿠팡이츠 5000원 이용권 역시 배달 주문에만 사용할 수 있어 포장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차액 환불도 불가능하다. 예컨대 1만 8000원짜리 트래블 상품에 2만원 이용권을 사용하면 남은 2000원은 그대로 소멸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평소 명품 쇼핑이나 여행을 하지 않는 소비자도 많은데, 보상금의 80%를 특정 서비스에 묶어놓았다”며 “피해 보상이라기보다 특정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13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보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3370만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5000원에 불과한 할인 쿠폰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자영업자들도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탈팡하고 5000원 할인 쿠폰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 법무부, 친일반민족 58억 토지 국가 귀속 착수

    법무부, 친일반민족 58억 토지 국가 귀속 착수

    법무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신우선·박희양·임선준의 후손이 소유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토지 등 약 58억 4000만원 상당의 24필지(약 4만 5000㎡)에 대해 국가 귀속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및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친일재산귀속법)에 따르면 친일반민족행위자가 1904년 2월 러일전쟁 개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취득한 재산은 국가에 귀속된다. 신우선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찬의로 재직하며 일제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 등을 서훈받았고, 박희양은 중추원 부찬의·참의로 재직하며 일제에 협력한 인물이다. 임선준은 고종 강제퇴위와 한일신협약 체결에 적극 협력해 일제로부터 자작 작위를 받기도 했다. 법무부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토지조사부, 임야조사부, 폐쇄등기부등본 등 다수의 공부를 확인하고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의 조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해당 토지가 친일 재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송에 앞서 신우선 후손 소유 토지에 대해 처분금지 가처분 등기를 했고, 박희양 후손이 보유한 서울 강남·송파구 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가압류 조치를 취했다. 앞서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 ‘광복회’가 지난 2019년 10월 친일재산 환수를 요청하자 법무부는 이듬해 6월 국가 귀속이 가능한 토지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대법원은 지난 2024년 12월 ‘친일반민족행위자 후손의 소멸시효 주장은 권리남용으로서 허용될 수 없다’는 취지 판결을 내렸고, 법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미 팔아버려 환수할 수 없었던 토지의 매각대금에 대해서도 추가 소송을 제기해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에서 멈췄던 친일재산의 국고 환수를 이어가고 있다”며 “법무부는 친일재산 국고환수를 비롯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부터 시작된 헌법 정신을 구현하는 일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 강남 10평대 아파트도 20억 육박

    강남 10평대 아파트도 20억 육박

    최근 서울에서 10평대 소형 아파트 매매 가격이 잇따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강남 3구의 경우 20억원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해 6·27 대책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강남 지역을 고수하는 구매자들이 소형 평수 매수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 전용 39.53㎡(17평) 12층은 지난해 12월 13일에 19억원에 거래됐다. 한 달 전 9층의 같은 면적이 17억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사이 2억원이 오른 셈이다. 시세도 지난 12일에는 19억 8000만원, 이날은 21억원까지 있었다. 강남구 삼성힐스테이트 1단지는 지난해 11월에 전용 31.4㎡(14평)가 15억 4000만원에, 지난달 전용 26.5㎡(12평)가 12억 9700만원에 각각 신고가로 거래됐다.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 43.84㎡(18평)는 19억 7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27.68㎡(12평)는 지난달 12일 17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앞선 9월에 16억원으로 직전 최고가를 기록한 뒤 석 달 만에 1억 6000만원이 올랐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전용 39.1㎡(18평)가 지난달 16일 17억 2000만원에, 전용 49.21㎡(21평)는 지난달 31일 23억 4500만원에 각각 최고 가격을 갈아치웠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 전용 47.25㎡(18평)도 지난달 24일에 19억원에 거래되는 등 강남 외 주요 지역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파트가격 급등에도 좋은 학군을 유지하려는 구매자들이 10평대 아파트 매매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소형(60㎡ 이하)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9억 4165만원이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묶인 6·27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6월 평균 가격(8억 5349만원)보다 10.3% 오른 셈이다.
  • 롯데 “돌봄 격차 해소하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

    롯데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mom(맘)편한 꿈다락 지역아동센터’ 100호점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인 맘편한 꿈다락 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지역 간 돌봄 환경 격차를 줄이는 사업이다. 2017년 전북 군산시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 100호점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진행 경과를 돌아보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전국 롯데 꿈다락 센터 아동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배구 국대감독에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8년 만에 ‘국내파’

    여자배구 국대감독에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8년 만에 ‘국내파’

    대한배구협회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공석인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차상현(52) 전 GS칼텍스 감독을 선임했다. 국내파가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이끄는 것은 8년 만이다. 협회는 차 감독과 호흡을 맞출 여자대표팀 코치로 이숙자(46)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이 낙점됐다. 차 감독은 경기대 출신으로 실업배구 시절 삼성화재에서 뛰었다. 은퇴 후 코치를 거쳐 2016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8년 동안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감독을 지내고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21시즌 GS칼텍스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협회는 “차 감독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남자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경력이 있어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서 “오랜 지도 경력과 리더십, 카리스마와 사명감을 겸비해 여자 대표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여자 대표팀 일원으로 4강 진출에 앞장섰다. 2022~2024년 정관장에서 코치로 일했다. 협회는 “국가대표로 뛰었기 때문에 감독과 선수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 감독과 이 코치의 계약 기간은 대한체육회의 승인일부터 2028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 3년이지만,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료 후 재평가를 한 뒤 재신임 여부를 묻는 ‘1+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 감독은 오는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을 시작으로 7월 동아시아선수권, 8월 아시아선수권, 9월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버스파업 현장점검 “섬김행정으로 불편 최소화”

    서강석 송파구청장, 버스파업 현장점검 “섬김행정으로 불편 최소화”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전날 시작된 서울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따른 구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구는 14일 서 구청장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셔틀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잠실나루역 임시 정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구민들이 겪은 불편과 혼란을 생각하여 퇴근 시간을 앞두고 이용객들의 불편 요소는 없는지 살피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면서 무료 셔틀버스의 배차 간격 준수 여부와 탑승 안전 대책을 확인했다. 버스에 직접 탑승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버스 운전기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구청장은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위로와 양해를 구하고 ‘섬김행정’을 실천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구청장 및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45인승 대형버스 44대를 긴급 투입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과 지하철역을 잇는 9개 노선을 1일 324회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교통 대란을 막겠다”며 “갑작스러운 파업과 추운 날씨 속에 구민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고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3억 6401만장…낱장 이으면 ‘지구 한 바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3억 6401만장…낱장 이으면 ‘지구 한 바퀴’

    지난해 훼손·오염으로 폐기된 손상화폐가 낱장으로 길게 이었을 때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는 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손상화폐 3억 6401만장을 폐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액면가로는 2조 8404억원어치다. 폐기된 물량을 가로로 길게 이으면 총길이가 4만 4043㎞로 지구 한 바퀴(약 4만㎞)를 돌고도 남는다. 경부고속도로(415㎞)는 53회나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층층이 쌓으면 총 높이는 14만 7017m로 에베레스트산(8849m)의 17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555m)의 265배에 달한다. 화폐 종류별로는 은행권(지폐)은 만원권과 천원권을 중심으로 2억 9518만장(2조 8286억원)을, 주화(동전)는 100원화와 500원화를 중심으로 6882만장(118억원)을 폐기했다. 주요 손상 사례를 보면, 대전에 사는 오모씨는 장판에 눌려 손상된 지폐 592만원을 교환했고, 충북에 사는 김모씨는 신문지로 감싸 창고에 보관했다 습기로 손상된 지폐 1892만 5000원을 정상 지폐로 바꿔갔다. 업장 내 화재로 지폐가 불에 타 교환하는 사례도 있었다. 화재 등으로 손상돼 사용할 수 없게 된 지폐는 남아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 5분의 2 이상~4분의 3 미만이면 반액으로 교환된다. 동전은 액면금액으로 교환이 되지만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다면 교환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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