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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105억·대치 60억… 토허제 확대에도 거래 40% ‘신고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재지정된 이후 40일간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열채 중 네채꼴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가 재시행된 3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는 158건 이뤄졌다. 송파구 거래가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61건, 서초구 12건, 용산구 12건이다. 토허제 재시행 이전(2월 11일~3월 23일)보다 96% 쪼그라들었다. 반면 거래가는 치솟았다. 전체 거래 중 60건(38%)이 신고가인데 이 중 절반이 강남에서 나왔다. 압구정동 아파트는 22건의 거래 중 14건(64%)이 신고가였다. 압구정 현대2차 아파트에선 한강변 전용면적 198.4㎡가 105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토허제 재시행 전보다 10억원 넘게 뛰었다. 압구정은 여의도, 목동, 성수동과 함께 계속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남아 있었다. 토허제가 재시행된 대치동에서도 신고가가 속출했다. 17건 중 7건이 신고가였다. 한보미도맨션2차 190㎡는 60억원, 개포우성1차 127㎡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포동 거래 4건도 모두 신고가였다.
  • 프랜차이즈 열정국밥, 5월 3일 어린이날 행사서 대규모 식사 지원 펼쳐

    프랜차이즈 열정국밥, 5월 3일 어린이날 행사서 대규모 식사 지원 펼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울푸드 국밥의 대중화를 이끈 프랜차이즈 브랜드 열정국밥(대표 전경훈)이 지난 5월 3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개최된 ‘송파 어린이 페스타’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20,0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송파구청 산하 송파여성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올해는 열정국밥의 참여를 계기로 규모와 콘텐츠 모두 대폭 확장됐다. 이날 열정국밥은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표 인기 메뉴인 함박스테이크와 완자 돈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밝은 미소를 선물했다. 전경훈 대표는 “국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정성과 시간이 담긴 위로의 한 그릇”이라며 “이번 페스타에서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음식과 추억을 함께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창업 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24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열정국밥은, ‘국밥계의 스타벅스’를 지향하며 매뉴얼 표준화와 창의적 브랜딩 전략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 서부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브랜드 산하의 ‘열정갤러리’를 통해 신진 예술가와 협업하며 문화 영역으로의 확장을 이어가는 열정국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단순한 식음료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전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는 많지만, 정작 ‘아이들을 위한 진심 어린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열정국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밥이라는 한국 소울푸드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진심 어린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열정국밥. 이번 송파 어린이 페스타 후원을 계기로, 단순한 음식 브랜드를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는 ‘따뜻한 연결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능성과 비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가치를 전파할 열정국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비오톱 조정 노력 결실 맺어

    남창진 서울시의원,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비오톱 조정 노력 결실 맺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012년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2010년 조사)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부지가 5년마다 시행하는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정비에서 1등급 해제(등급조정)돼 주민열람을 마치고 최종 고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일부 부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6조와 ‘서울 도시계획 조례’ 제4조제4항과 제24조 규정에 따라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 개별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를 할 수 없고 보전을 해야 하는 규제에 묶여 재건축 장애요소가 되고 있었다. 1988년 사용승인을 받고 5540세대가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시설 노후 등의 사유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부지가 개발행위가 금지된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창의적인 단지 배치 및 단지 내 도로계획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지역의 박정훈 국회의원과 남 의원도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민원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주민들에게는 비오톱 수시 정비 절차 및 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찾았다. 또한 서울시의회 민원팀에도 민원 내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도록 요청했었다. 주민들의 비오톱 해제를 위한 열망이 서울시에 닿은 듯 때마침 서울시도 2월 26일 규제 철폐 등 경제 활성화 방안 42건을 내놓으면서 34호로 ‘수목 중심의 일률적 비오톱 1등급 토지 지정기준 개선 방안’을 발표하여 대지와 산림·수목 조성 등 실제 토지 사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남 의원은 주민열람된 내용대로 확정될 것을 기대하며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조화로운 생태환경 속에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면서 재건축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지역 발전에 거는 염원을 밝혔다. 비오톱(biotope)이란 그리스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비오스(bios)와 땅 또는 영역이라는 의미의 토포스(topos)가 결합된 용어로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서식지를 말한다.
  • “꼭 NBA 진출해 한국 농구 돕겠다”

    “꼭 NBA 진출해 한국 농구 돕겠다”

    ●호주 리그 정상에… “팀 우승 보탬 기뻐” 호주 프로농구(NBL) 정상에 오른 ‘도전의 아이콘’ 이현중(25·일라와라)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했다. 이현중은 “출전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욕심을 내려놓으며 또 한 번 성장했다.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뤄 한국 농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중은 한국 농구에 전례가 없었던 길을 개척 중이다. 2019년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해외 진출을 선언한 뒤 미국, 일본 등을 거쳐 호주 리그에 안착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그는 6일 서울 송파구 에픽스포츠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팀 우승에 보탬이 돼 기쁜데 경기를 조금 더 뛰었으면 좋았겠다는 마음도 있다”면서 “슈터로 몸싸움,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일까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일라와라가 어떤 제안을 할지 모르겠지만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라와라의 핵심 식스맨인 이현중은 지난 시즌 37경기 평균 15분 42초 7.0점 3.2리바운드 1.2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2023년 “NBA 진출을 도와주겠다”는 일라와라의 제안에 2+1년 계약을 맺었고 두 시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현중은 “입단 초반 못 뛰면 불만을 드러냈으나 2년 차엔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정규리그가 29경기밖에 되지 않아 매 경기가 전쟁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호주팀의 롤 플레이어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훈련 중이다. 기준이 높아야 건강한 욕심도 생긴다”고 눈을 빛냈다. ●“해외 진출 힘든 KBL 제도 개선을” 지난해 11월 그는 3년 만에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이현중은 “국내 팬들 앞에 나설 기회가 없어 무조건 뛰겠다고 했다.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긴다는 자세로 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강한 에너지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국내 리그 합류 의향에 관한 질문에는 “해외에서 성공하는 게 KBL을 돕는 길”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현중은 “KBL에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제도가 많아 아쉽다”며 “우리도 일본처럼 해외 도전을 적극 밀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강남은 평당 1억, 지방은 한 채 1억

    강남은 평당 1억, 지방은 한 채 1억

    고가 아파트 1채를 팔면 저가 아파트 11.5채를 살 정도로 ‘집값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는 연일 신고가를 찍으며 역대 처음으로 평당(3.3㎡) 1억원 시대에 접어든 반면 지방은 집을 반값에 내놔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차기 정부에서 특단의 양극화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6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5분위(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266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위 20%인 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1억 1567만원이었다. 5분위와 1분위 가격 차이를 뜻하는 ‘5분위 배율’은 11.47배에 이른다. 2008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서울에서도 양극화는 확대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분위 29억 5043만원, 1분위 4억 9004만원이었다. 5분위 배율은 6.02배로 커졌다. 역대급 공급 절벽에 토지거래허가구역 번복 과정에서의 거래량 증가, 다주택자 규제로 인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등이 서울 상급지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1억 531만원으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86년 이후 처음이다. 1년 전 8788만원에서 19.83%가 올랐다. 서초구(22.02%)와 송파구(15.93%)도 크게 뛰었다. 반면 노원구(-1.62%), 도봉구(-1.52%), 강북구(-0.32%) 등은 1년 전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집값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 업황이 좋지 않고 대출 규제와 환율, 금리 문제가 크게 작용하면서 양극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대선 국면에서 각 후보의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양극화 해소 대책은 실종된 상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가 시장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 강남권 아파트값 크게 뛰자 전세가율은 역대 최저

    강남권 아파트값 크게 뛰자 전세가율은 역대 최저

    지난달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서울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슈로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셋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영향이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53.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53.4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을 끌어내린 것은 강남권이다.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40.7%로 KB국민은행이 구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4월(50.1%) 이후 역대 최저다. 또 송파구는 43.1%, 강동구는 50.0%로 역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전세가율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45.4%로 2023년 9월(45.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다. 이는 노원구(54.6%)나 도봉구(57.8%), 은평구(60.9%), 금천구(62.2%) 등의 강북 일부 지역의 4월 전세가율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과 비교된다. 강남권 전세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서울시의 강남 ‘잠삼대청’(잠실·삼성·대청·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전후해 강남 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때문이다. 국민은행 통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2월 한 달간 0.06% 올랐으나 이후 2월 중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3월은 0.65%로 상승폭이 뛰었고, 4월은 0.98%로 오름폭이 더 커졌다. 이에 비해 전셋값은 2월 0.03%에서 3월 0.16%, 4월 0.27%로 상승폭이 커졌지만 매매가에 비해서는 낮은 상승폭이다. 직접적인 해제 수혜지역인 강남구와 송파구는 지난 4월 매매가격이 각각 3.18%,1.80% 오른 반면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0.39%, 0.49%로 매매가에 크게 못 미쳤다. 전세가율 하락으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갭투자 수요자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 ‘호주리그 우승’ 이현중 “기준 높아야 건강한 욕심도…NBA 꿈 이뤄 한국 농구에 보탬”

    ‘호주리그 우승’ 이현중 “기준 높아야 건강한 욕심도…NBA 꿈 이뤄 한국 농구에 보탬”

    호주 프로농구(NBL) 정상에 오른 ‘도전의 아이콘’ 이현중(25·일라와라)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했다. 그는 “출전 시간이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며 또 한 번 성장했다.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뤄 한국 농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중은 한국 농구계에서 전례가 없었던 길을 개척 중이다. 2019년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해외 진출을 선언한 뒤 미국, 일본 등을 거쳐 호주 리그에 안착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그는 6일 서울 송파구 에픽스포츠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조금 더 뛰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팀 우승에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슈터로서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일까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강한 몸싸움에도 익숙해졌다. 일라와라가 어떤 제안을 할지 모르겠다.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라와라의 핵심 식스맨인 이현중은 지난 시즌 37경기 평균 15분 42초 7.0점 3.2리바운드 1.2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2023년 일라와라가 “NBA에 진출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에 2+1년 계약을 맺었고 두 시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현중은 “입단 초반 경기에 못 뛰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2년 차엔 언제든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했다. 정규리그가 29경기밖에 되지 않아 매 경기가 플레이오프같이 전쟁이었다”면서도 “호주팀의 롤 플레이어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치열하게 훈련 중이다. 기준이 높아야 건강한 욕심도 생긴다”고 눈을 빛냈다. 지난해 11월 3년 만에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이현중은 동료들로부터 “국내 리그 선수들과 에너지 레벨이 다르다”는 칭찬을 들었다. 당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치르며 호주 대표팀 등을 상대했다.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강한 에너지가 나온다”며 웃은 이현중은 “한국 팬들 앞에 나설 기회가 거의 없어서 합류 제안받았을 때 무조건 뛰겠다고 했다. 부담감에 부진하기도 했지만 소속팀 동료들과 맞대결하면서 국가대표의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국내 리그 합류 의향에 관한 질문에는 “제가 해외에서 성공하는 게 KBL을 돕는 길”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현중은 “일본에서도 영입 제안이 왔다. 하지만 아직 어린 만큼 돈을 좇기보다 큰 꿈에 다가가고 싶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서 “좌절했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으로 그는 “KBL에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제도가 너무 많아 아쉽다”며 “한국 선수들이 기량적으로 일본 선수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우리도 일본처럼 해외 도전을 적극 밀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메밀 가격은 내렸는데…평양냉면 ‘맛집’ 1만 5천원은 “싼 편”

    메밀 가격은 내렸는데…평양냉면 ‘맛집’ 1만 5천원은 “싼 편”

    여름을 앞두고 서울의 평양냉면 가격이 속속 오르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식당인 서울 중구 필동면옥은 물냉면 가격이 지난해 1만 4000원에서 몇 달 전 1만 5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필동면옥뿐만이 아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의 물냉면 가격은 대부분 1만 5000원 이상이다. 서울의 평양냉면 ‘4대 노포’로 꼽히는 을지면옥은 냉면 가격이 1만 5000원이 된 지 1년이 넘었다. 을지면옥은 재개발로 2년간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4월 종로구 낙원동으로 이전해 다시 문을 열었는데 이때 가격을 1만 3000원에서 2000원 올렸다. 마포구 염리동의 평양냉면 맛집 을밀대는 물냉면 가격이 1만 5000원에서 지난 3월 1만 6000원으로 올랐다. 회냉면은 2만원에 달한다. 4명이 냉면 한 그릇씩 시키고 수육(4만 5000원)을 곁들이면 도합 10만원이 넘는다. 중구 우래옥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냉면 한 그릇에 1만 6000원이다. 송파구 방이동 봉피양도 냉면 가격이 1만 6000원이다. 중구 장충동 평양면옥은 냉면이 1만 5000원, 냉면 곱빼기는 2만 2000원이다. 대를 이어오며 수십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노포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냉면 전문점은 저마다 특색을 내세우며 더 비싼 값을 받기도 한다. 평양냉면계의 신흥 강자라는 입소문이 퍼진 남대문 인근의 한 식당은 이달 초 냉면값을 1000원 올려 1만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종로구 행촌동의 한 북한 향토음식 전문점에선 평양냉면 가격이 1만 8000원이다. 마포구 동교동의 한 평양냉면 전문점은 일반 냉면은 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국내산 메일 100%’를 내세운 냉면은 1만 8000원이다.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평양냉면의 주재료인 메밀은 중도매 가격이 지난 2일 기준 ㎏당 3285원으로 1년 전보다 9.4% 내렸다. 그러나 냉면 가격이 계속 오름세인 것은 육수를 내는 고깃값을 비롯한 식재료 가격, 에너지 비용, 인건비, 가게 임차료 등 다른 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간당 최저임금과 냉면 평균 가격은 몇 년 전만 해도 비슷했지만, 냉면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제는 최저임금에 2000원을 더 보태야 냉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짜장면(7500원)과 칼국수(9462원) 1인분 평균 가격은 지난 3월 기준 1만원이 안 되지만, 냉면은 1만 2115원에 이른다. 올해 최저임금은 2022년(9160원)보다 9.5% 오른 1만 30원이다. 서울 지역 냉면 평균 가격은 2022년 3월 9962원으로 1만원을 밑돌았지만 3년 새 21.6%나 올랐다. 냉면이 아니더라도 외식 품목 가격이 전반적으로 지속해서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는 3.2% 오르며 작년 3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기준 냉면과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짜장면은 1년 전보다 각각 5∼6% 올랐으며, 김밥 가격은 8% 상승했다. 삼겹살과 삼계탕, 칼국수는 같은 기간 1∼4% 올랐다.
  • 토허제 재지정 뒤 서울 아파트 거래 급감

    토허제 재지정 뒤 서울 아파트 거래 급감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재지정된 뒤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5일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소에 급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3191건으로 3월(9675건)보다 67% 감소했으며, 전세(9011건)와 월세(6324건)도 각각 32.8%, 23.1% 줄었다. 연합뉴스
  • 송파 석촌호수에 초대형 연등 떴다

    송파 석촌호수에 초대형 연등 떴다

    서울 송파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일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 스피어’를 활용한 특별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석촌호수사거리에 설치한 더 스피어는 특수 곡면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제작한 지름 7m 크기의 구 형태로,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다. 송파구는 더 스피어가 설치되고 첫 기념일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초대형 연등을 시각화한 영상을 특별 상영한다. 경주 석굴암 부처님 석상을 모티브로 거대한 연꽃이 더 스피어 전체를 감싸는 콘텐츠로, 일반적인 미디어아트 시설물이 평면의 사각형 모양인 것과 달리 원형인 더 스피어의 특성을 이용했다. 이번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송파구는 각종 기념일마다 관련 특별 영상을 상영해 석촌호수 방문객에게 뜻깊은 날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설날과 추석,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내보내고 5월 가정의달, 6월 호국보훈의달 등 월마다 가진 의미를 되새기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재 더 스피어는 전용 콘텐츠로 날씨 등을 표현한 기본화면을 비롯해 송파의 명소, 태양계 시리즈, 명화 시리즈, 석촌호수의 사계절 등 총 27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표출하고 있다. 또 키오스크를 조작해 메시지나 사진을 화면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1일 전 세계에 ‘더 스피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도 개최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월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연등이, 6월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달 영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를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 더욱 다양한 미디어아트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월드 ‘포켓몬’ 퍼레이드 관람하는 어린이들

    롯데월드 ‘포켓몬’ 퍼레이드 관람하는 어린이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방문객들이 일본 닌텐도의 인기 시리즈 ‘포켓몬’의 대표 캐릭터 피카츄가 등장하는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 토허제 풀리자… 3월 서울 아파트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토허제 풀리자… 3월 서울 아파트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서울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한 가운데 지난 3월 40대의 매수 비중이 30대를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30대 ‘영끌족’의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자금력이 있는 40대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아파트 거래의 주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매매 신고된 서울 아파트 9349건 가운데 40대는 전체의 33.8%(3158건)를 매수해 연령대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0대의 32.5%(3041건)보다 높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연령대별 매수 비중은 2019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지난해까지 30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영끌족’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2021년에는 아파트값 급등세에 놀란 30대(36.4%)가 서울 아파트를 대거 매수해 40대(26.4%)와의 격차를 10% 포인트까지 벌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금리 부담과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시중은행의 대출 중단 등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30대의 매수세가 주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았으나 3월에는 40대가 더 높았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과 마용성 등 인기 지역의 거래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40대의 매수 비중이 42.8%와 44.5%로 30대(각 19.5%, 21.1%)를 압도했고 송파구와 강동구 역시 40대 매수 비중이 35.6%, 35.3%로 30대(각 26.9%, 25.5%)보다 높았다.
  • 토허제 풀리자…3월 서울 아파트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토허제 풀리자…3월 서울 아파트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서울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한 가운데 지난 3월 40대의 매수 비중이 30대를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30대 ‘영끌족’의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자금력이 있는 40대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아파트 거래의 주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매매 신고된 서울 아파트 9349건 가운데, 40대가 전체의 33.8%(3158건)를 매수해 연령대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0대의 32.5%(3041건)보다 높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연령대별 매수 비중은 2019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지난해까지 30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영끌족’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2021년에는 아파트값 급등세에 놀란 30대(36.4%)가 서울 아파트를 대거 매수해 40대(26.4%)와의 격차를 10%포인트까지 벌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금리 부담과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시중은행의 대출 중단 등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30대의 매수세가 주춤해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았으나 3월에 40대가 더 높았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과 마용성 등 인기 지역의 거래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40대의 매수 비중이 42.8%와 44.5%로 30대(각 19.5%, 21.1%)를 압도했고 송파구와 강동구 역시 40대 매수 비중이 35.6%, 35.3%로 30대(각 26.9%, 25.5%)보다 높았다.
  • 잠실 롯데마트 화재로 300명 대피…1시간 만에 진화

    잠실 롯데마트 화재로 300명 대피…1시간 만에 진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인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불이 나 손님과 직원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발생한 화재는 약 50분 만인 오후 2시 27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와인 판매 코너 인테리어 공사 중 용접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발족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발족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2일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선출됐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서상열 위원장을 포함하여 김동욱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5), 왕정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과 김용일(국민의힘, 서대문4), 김혜지(국민의힘, 강동1), 옥재은(국민의힘, 중구2), 유정인(국민의힘, 송파5), 이경숙(국민의힘, 도봉1),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이용균(더불어민주당, 강북3), 이효원(국민의힘, 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허훈(국민의힘, 양천2)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상열 위원장은 “AI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지만, 현재 우리는 글로벌 경쟁에서 뚜렷한 추격조차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AI기술력, 인재, 인프라 등 여러 방면에서 냉정한 점검과 과감한 대응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서울시가 AI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양천·우이천 등에 ‘수변활력거점’ 조성…올해 17곳으로 확대

    안양천·우이천 등에 ‘수변활력거점’ 조성…올해 17곳으로 확대

    서울시는 현재 8곳에 조성된 ‘수변활력거점’을 올해 9곳을 추가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중으로 안양천(구로), 묵동천(중랑), 우이천(강북)에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양재천(강남·6월), 성북천(성북·9월), 구파발천(은평·10월), 당현천(노원·10월), 여의천(서초·12월), 장지천(송파·12월) 등 6곳을 차례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변활력거점은 지난 2022년 서울시가 지방하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내놓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다. 전날 개장한 안양천 수변활력거점은 기존 물놀이장·체육시설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피크닉장으로 탈바꿈했다. 오는 9일 개장하는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주제로, 이달 말 개장하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는 벚꽃길과 북한산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활용한 수변 스탠드와 테라스를 조성한다. 시는 강북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이천 인근 백년시장과 연계한 ‘주말 차 없는 거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전역을 선형의 수변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후동행카드, 성남 20개역서 쓴다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는 경기 성남시 구간 지하철 역사가 20곳으로 늘어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후동행카드가 새로 적용된 곳은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오리역 구간 10개 역과 경강선 이매, 성남, 판교 등 3개 역이다. 기존의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역)를 포함하면 성남시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는 지하철역은 20개로 확대된다. 특히 수인분당선은 수도권 광역철도 핵심 노선으로, 성남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을 연결하고 있어 성남·서울간 생활 연계성과 교통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성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인 302번, 333번, 343번 등 11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돼 운영 중이다. 요금 권종은 일반 30일 권종과 청년할인(만 19∼39세·7000원 할인), 단기권(1일·2일·3일·5일·7일권)이 그대로 적용된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이나 단기권을 선택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와 성남시는 지난해 말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동행카드 확대를 논의해왔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협약이 완료된 하남시와 의정부시도 조속히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ㆍ산업ㆍ교통이 만든 ‘강남 불패’

    아파트ㆍ산업ㆍ교통이 만든 ‘강남 불패’

    서울시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강남이다. 그러나 강남은 ‘집값이 비싼 곳’ 정도로 요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맥락을 지닌 공간이기도 하다. 저자는 저습지가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에 가까웠던 1960년대 강남의 지난 역사와 지형 그리고 정부 개발 정책을 엮어 살핀다. 강남은 크게 영동지구(서초구·강남구)와 잠실지구(송파구)로 나뉘어 개발됐다. 특히 1968년 영동지구 개발은 두 번째 6·25전쟁 발발을 대비해 강북 인구 분산을 시도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베트남전쟁에서 미군이 발을 빼고 주한미군 철수설까지 나돌자 정부는 수도를 지금의 세종시로 옮기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 인해 영동지구 개발이 흐지부지됐고 민간에서 그 바통을 이어받아 신축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다. 이른바 ‘강남 불패’ 신화의 시작이다. 저자는 강남이 발달하게 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아파트와 산업, 교통을 꼽는다. 강남은 한때 준공업지대와 섬유단지, 산업철도 계획을 고려했으나 이를 폐기하고 대기업과 첨단 정보통신(IT) 기업을 유치하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 터미널로 대표되는 ‘교통’과 백화점으로 요약되는 ‘유통’의 결합을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새로운 부의 흐름을 창출했다. 저자는 ‘아파트+복합 쇼핑몰+수변 공간’으로 구성되는 ‘강남적 삶의 양식’이 확대되는 점을 주목한다. 잠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양식은 오늘날 한국 도시 계획의 기본 틀로 자리잡았다. 인력·재화·자본이 빠르게 오가고 공유되며 하나의 권역을 이루는 지금 상황을 고려할 때 강남은 여전히 ‘확장하는 1극 도시’라고 소개한다. 탁월한 조사로 이 분야에서 유명한 저자답게 이번에도 여러 사료들을 풍부하게 엮어 냈다. 구하기 어려운 옛 문헌과 기관 자료, 여기에다 본인이 직접 찍었던 사진 자료와 과거 경험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인문적·경제적 관점을 넘나들며 분석한 덕에 강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두루 읽을 수 있다.
  • 대통령실 효과?… 세종 아파트값 ‘들썩’

    대통령실 효과?… 세종 아파트값 ‘들썩’

    다음달 3일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세종시 집값 상승률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4월 넷째 주(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지난달 21일 기준) 대비 0.49% 상승했다. 이는 전주(0.23%)보다 상승폭이 두 배 확대된 것은 물론 2020년 8월 다섯째 주(0.51%)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다정·새롬·고운동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집값이 상승하면서 세종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종에서는 전셋값도 0.12% 상승해 전주(0.03%)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공약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세종시 아파트는 ‘부동산판 정치 테마주’와 같은 것으로 대통령실·공공기관 이전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정치 이슈가 아니더라도 세종 아파트값은 그동안 너무 하락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 오름세는 좀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값도 0.09% 오르며 13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남(0.13→0.19%), 마포(0.14%→0.17%), 용산(0.13%→ 0.15%), 양천(0.12%→0.14%) 등이 전주보다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서초·송파(0.18%), 성동(0.16%), 강동(0.11%) 등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 대통령실 효과?…세종 아파트값 ‘들썩’

    대통령실 효과?…세종 아파트값 ‘들썩’

    다음달 3일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세종시 집값 상승률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4월 넷째 주(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지난달 21일 기준)대비 0.49% 상승했다. 이는 전주(0.23% 상승)보다 상승 폭이 두배로 확대된 것은 물론 2020년 8월 다섯째 주(0.51%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다정·새롬·고운동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하면서 세종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종에서는 전셋값도 0.12% 상승해 전주(0.03%)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이는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공약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세종시 아파트는 ‘부동산판 정치 테마주’와 같은 것으로 대통령실·공공기관 이전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정치 이슈가 아니더라도 세종 아파트값은 그동안 너무 하락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서 오름세는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값도 0.09% 오르며 13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남(0.13→0.19%), 마포(0.14%→0.17%), 용산(0.13%→0.15%), 양천(0.12%→0.14%) 등이 전주보다 상승 폭을 키운 가운데 서초·송파(0.18%), 성동(0.16%), 강동(0.11%)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건축 등 주요 선호 단지 위주로 매도 희망 가격이 오르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선 매수 관망세가 보인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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