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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결식아동 위한 ‘꿈나무카드’ 사용 매장 확대

    송파구 결식아동 위한 ‘꿈나무카드’ 사용 매장 확대

    서울 송파구가 결식아동들이 보다 양질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급식지원카드인 ‘꿈나무카드’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송파구는 이달부터 꿈나무카드 가맹점 확대 모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 및 취급 품목이 아동·청소년에게 적합한 관내 음식점 150여곳에 우편 및 현장 방문으로 가맹을 홍보하고, 매달 가맹점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가맹에 따른 매출 향상 효과를 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청에 방문하지 않아도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꿈나무카드는 종이식권이 아닌 전자카드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편의점, 분식집, 빵집, 중식당 등 관내 음식점 91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보호자의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지원 대상에 따라 하루에 6000~1만 2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구에서는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꿈나무카드, 단체급식소 등 3가지 방식으로 식사 지원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기호에 따라 직접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의 인기가 가장 높다. 그러나 본사와 협약이 이뤄지는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해당 점주가 직접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가맹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꿈나무카드는 결식아동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효과가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 환자 300명 돌파… 18명 신규 확진

    서울시 코로나19 확진 환자 300명 돌파… 18명 신규 확진

    서울시 코로나19 확진 환자 누계가 300명을 돌파했다. 해외 유입,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원인불명 등 다양한 경로로 신규 환자 18명이 발생했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 환자가 3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명, 오후 6시 대비 2명 늘어난 수치다. 이 중 64명은 퇴원했고, 236명은 격리돼 치료 중이다. 신규 확진환자 18명 중 6명은 필리핀에 다녀온 노원구 거주 48세 남자 회사원 등 최근 해외에 다녀온 뒤 발병한 사례였다. 7명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환자였다. 나머지 5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거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기타’로 분류됐다. 거주지별 분류에 따르면 신규 확진 환자 중 3명이 마포구민으로 나타났다. 노원, 영등포, 동작, 송파구가 각 2명, 용산, 성동, 양천, 강서, 구로, 관악, 강남구가 각 1명이었다. 서울시의 전체 확진 환자 누계 300명 중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자가 92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해외 접촉 관련이 39명, 동대문구 동안교회에서 세븐PC방으로 이어지는 동선 관련이 2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9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13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 국장은 “신규 확진자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이 해외 입국자이며 특히 유럽 입국자 중심으로 굉장히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입국자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중앙정부에 이미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거처가 불분명한 분들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이미 인재개발원이나 수유영어마을에 자가격리자 시설을 마련했다. 만약 그 수가 늘어나면 후속계획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본지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 ‘법에 가려진 사람들’ 등 이달의 기자상

    본지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 ‘법에 가려진 사람들’ 등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는 올해 2월(제354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과 경제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각각 서울신문 ‘법에 가려진 사람들’과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안동환·박재홍·송수연·조용철·고혜지·이태권 기자)는 지난달 17일부터 7회에 걸쳐 ‘법에 가려진 사람들’ 기획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사법 시스템의 모순과 허점에 대해 보도했다. 시민단체인 ‘장발장은행’으로부터 2015년 2월부터 5년간 대출을 받은 792명의 신청서와 판결문 사본을 방문 열람하는 방식으로 사례를 분석했고, 대출자 20여명을 인터뷰했다. 서울신문 경제부(김동현·하종훈·임주형·장은석·홍인기·강윤혁·나상현 기자)가 1월 7일부터 5회에 걸쳐 연재한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 기획은 강남3구로 상징되는 한국 부동산의 현실과 문제점을 조명했다. 특히 지난해 1~10월 거래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를 포함해 10개 단지 8000여건의 부동산등기를 전수조사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의 초고가 아파트시장이 ‘금수저’ 30~40대의 갭투기판이라는 점을 확인해 보도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송파, 풍납동 토성 일대 역사공원 조성

    송파, 풍납동 토성 일대 역사공원 조성

    1925년 대홍수를 겪으며 백제 토기와 건물터 등이 다량으로 발견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이 백제 문화유적을 품은 역사도시로 거듭난다. 송파구는 19일 ‘2020년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사업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풍납동 토성의 서쪽 성벽이 위치한 삼표산업 풍납레미콘공장 부지를 약 2만 1000㎡ 규모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 성벽을 복원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성벽 발굴현장을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돔 형태의 유구보호각을 조성해 발굴 과정 자체를 역사 체험 콘텐츠로 만든다. 또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현장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웅 “통합당의 새보수 당직자 고용승계 거부는 부당해고”

    김웅 “통합당의 새보수 당직자 고용승계 거부는 부당해고”

    “고용승계는 통합당의 변화된 모습 보여줄 방법”“당 내 약자부터 챙기는 모습 보여야” 소신 밝혀이번 4·15 총선의 미래통합당 송파갑 예비후보인 김웅 전 부장검사가 “미래통합당이 새로운보수당 당직자들을 고용승계하지 않는다는 건 노동관계법상 부당해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당의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의 신설합당은) 2개 법인이 합쳐진 것”이라며 “법률적으로 봤을 때 고용관계 유지는 인정되는 것”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새보수당 당직자 고용승계는 지난달 9일 새보수당 측 유승민 의원이 불출마 및 신설합당 제안 기자회견 때 “유일한 부탁”으로 강조한 사안이기도 하다. 유 의원은 당시 “새보수당에는 개혁보수의 꿈과 의지만으로 수개월째 한 푼의 급여도 받지 못하면서 성실하게 일해 온 중앙당과 시도당의 젊은 당직자들이 있다”며 “고용승계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통합당 공식 창당 한 달이 지나도록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한국당과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김 후보는 “통합당이 지금은 부자 정당이 아니고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일 수 있다. 그러면 우리 안의 약자들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들도 통합당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우리를 믿어줄 수 있다”면서 “그분들(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새보수당 당직자 출신) 10여명은 제가 어떻게든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분들은 저한테 ‘(한국당 출신) 중앙당 당직자들과 원수지간이 될 수도 있다’며 걱정한다. 그러면 저는 ‘내가 그런 거 걱정해서 소신 바뀌는 거 봤냐. 그분들도 나중에 약자가 될 수 있고,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내가 생각이 날 거다’라고 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고용승계 문제로 (당직자들 간의) 감정이 계속 안 좋아진 상태”라며 “네가 옳으냐 내가 옳으냐 다투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통합당을 설득하고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며 “적절한 방식으로 계속 이야기하고 행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그분들을 같이 안고 가는 게 우리당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은 지난 15일 ‘우리는 미래통합당 사무처당직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정상적인 근로계약을 체결한 사무처 당직자들의 고용승계 문제를 바로잡아달라”고 통합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정당법 30조 ‘정당에 둘 수 있는 유급 사무직원은 중앙당에는 100명을 초과할 수 없다’를 근거로 근무 인원의 조정이 필요하다면 한국당과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원칙 있는 조정안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기준 없이 한쪽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소수 인원에 대한 거대집단의 분명한 ‘폭력’이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당 출신 당직자들은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새보수당 자원봉사자 관련 사안 일체에 대해 최종적, 불가역적 종결을 이미 선언했다”며 “더 이상의 추가 논의는 절대 불가”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보유세 최대 50%↑… 대치 은마 190만·반포 아크로 529만원 더 내

    보유세 최대 50%↑… 대치 은마 190만·반포 아크로 529만원 더 내

    올해 서울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4.75% 올라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시세 9억원 이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1% 넘게 뛰어 서울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고가 1주택 보유자는 보유세가 50%, 다주택자는 2배 가까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8일 ‘20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평균 상승률은 5.99%로 지난해(5.23%)보다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14.75%)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2007년(28.4%) 이후 최고치다. 대전(14.06%)과 세종(5.78%), 경기(2.72%)가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 보면 서울 강남(25.57%)과 서초(22.57%), 송파(18.45%) 등 강남 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개별 주택 중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전용면적 273.64㎡)의 공시가격이 69억 9200만원으로 15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고가 주택일수록 공시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체 공동주택의 4.8%를 차지하는 시세 9억원 이상 공동주택 66만 3000가구의 공시가격은 평균 21.15% 올랐다. 15억~30억원 주택은 26.18%, 30억원 이상 주택은 27.39% 올랐다. 1주택자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 21만 8124가구에서 올해 30만 9361가구로 41.8% 늘었다. 국토부와 KB국민은행의 보유세 시뮬레이션 결과, 서울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고가 아파트 보유자의 올해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50%가량 늘어난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43㎡)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억 5200만원에서 올해 15억 9000만원으로 38.0% 뛰었다. 이에 따라 보유세가 419만 8000원에서 610만 3000원으로 190만 5000원(45.4%) 오른다. 대치동 래미안팰리스(84.99㎡)는 공시가격이 15억 400만원에서 21억 1800만원으로 40.8% 상승해 보유세가 695만 3000원에서 1017만 7000원으로 322만 4000원(46.4%) 급증한다. 공시가격이 35.2% 오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84.95㎡)도 보유세 부담이 1123만원에서 1652만 5000원으로 529만 5000원(47.6%) 증가한다. 마포구 아현동의 마포래미안 푸르지오(84.39㎡)는 지난해 종부세 과세 대상이 아니었는데 공시가격이 8억 6400만원에서 올해 10억 8400만원으로 올라 종부세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보유세 총액이 245만 8000원에서 354만 2000원으로 108만 4000원(44.1%) 오른다.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서 종부세율을 1주택자는 기존보다 0.1~0.3% 포인트 올리는 데 그쳤지만 3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0.2~0.8% 포인트 인상하고, 종전 200%였던 2주택자의 전년도 세부담 상한을 3주택자와 같은 300%까지 올리기로 하면서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래미안팰리스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지난해 3047만 5000원에서 올해 5366만 1000원으로 2318만 6000원(76.1%) 뛴다. 12·16 대책 종부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보유세는 6144만원으로 1년 전보다 3096만 5000원(101.6%) 올라 지난해의 2배가 넘는다. 여기에 개포 주공1단지까지 갖고 있는 3주택자라면 보유세가 지난해 5278만 9000원에서 올해 8624만 2000원으로 3345만 3000원(63.4%), 12·16 대책을 적용하면 총 9747만원으로 전년 대비 4468만 1000원(84.6%) 급증한다. 공동주택 시세와 공시가격의 차이는 좁혀졌다.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인 현실화율은 올 평균 69.0%로 지난해(68.1%)보다 0.9% 포인트 올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8일까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고시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오늘 태풍급 강풍… 서울 선별진료소 4곳 운영 중단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중급 강도의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분다. 기상청은 “19일 목요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북한 지역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진 큰 기압 차 때문에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18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최대순간풍속이 강원 영동 지역은 시속 126㎞에 달하고,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밤까지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 정도의 풍속은 강도가 중형급 이상 태풍에 해당된다. 바다에도 순간적으로 시속 100㎞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바람 때문에 선별진료소처럼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건축공사장, 철탑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은평병원,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4곳에서 운영하던 차량이용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19일 하루 중단한다. 대기 불안정 때문에 19일 아침과 낮 사이에는 서울, 경기 지역과 충청,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9억 넘는 아파트 공시가 21% 급등…서울 아파트 13년 만에 최대

    9억 넘는 아파트 공시가 21% 급등…서울 아파트 13년 만에 최대

    전국 5.99%↑… 종부세 대상 42% 늘어올해 서울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4.75% 오르면서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시세 9억원 이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1% 넘게 뛰어 서울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20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평균 상승률은 5.99%로 지난해(5.23%)보다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14.75%)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컸고, 대전(14.06%), 세종(5.78%), 경기(2.72%) 순이었다.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울산, 제주는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서울에서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강남(25.57%), 서초(22.57%), 송파(18.45%) 등 강남 3구는 전국 시군구 상승률 1~3위를 차지했다. 교육 수요와 재건축 움직임 등으로 주택 가격이 뛴 목동이 있는 양천구도 18.36% 올랐다. 고가 주택일수록 공시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체 공동주택의 4.8%를 차지하는 시세 9억원 이상 주택 66만 3000가구의 공시가격은 평균 21.15% 올랐다. 1주택자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 21만 8124가구에서 올해 30만 9361가구로 41.8% 늘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강풍주의보 예보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4곳 운영 중단

    서울시는 강풍주의보 예보가 발효되는 19일 하루 동안 차량 이용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19일 새벽부터 20일 오전까지 전국에 강풍주의보 예보를 발령하고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90km에 이르는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안전조치다. 차량 이용 선별진료소 4곳은 서울시 은평병원(은평구), 소방학교(서초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송파구), 이대서울병원(강서구)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외에 설치한 몽골 텐트와 컨테이너 구조의 특성상 선별진료소가 강풍에 취약할 수 있다”며 “특히 태풍급 강풍이 올 경우 검체 채취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고, 강한 바람에 검체가 오염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기안84도 ‘임대료 인하’ 동참…3~4월 임대료 20% 인하

    기안84도 ‘임대료 인하’ 동참…3~4월 임대료 20% 인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서울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송파구 내 252개 점포가 총 7억 700만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인 유명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5)도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본인 소유 건물의 3~4월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문정동의 A사는 법인 소유 오피스텔 내 94개 점포의 임대료를 총 5억 2000만원어치 인하했다. 방이시장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은 조합 건물에 세든 점포 임대료를 인하했으며, 조합 소속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을 권하는 현수막을 시장 곳곳에 내걸었다. 송파구는 임대료 인하에 나선 건물주를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서울 동대문구에서도 주식회사 동서시장이 동서시장 내 점포 55개의 3∼5월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이 덕분에 동서시장 내 55곳 임차인들은 3개월간 총 66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소유한 주식회사 동승은 동대문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승은 동대문 종합시장 4300개 점포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에 더 많은 임대인이 참여하도록 지역 내 주요 거리 20여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어 독려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스크 싹쓸이’ 매크로 개발·판매 30대 덜미…사재기 동원

    ‘마스크 싹쓸이’ 매크로 개발·판매 30대 덜미…사재기 동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에 잇단 마스크 품절로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온라인쇼핑몰 등에 올라온 마스크를 모두 다 쓸어담는 이른바 ‘싹쓸이’ 구매에 활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매크로’를 개발·판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컴퓨터를 돌려 손 쉽게 확보한 마스크 수천장을 비싸게 되팔아 폭리를 취하기도 했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6일 충남 당진시 모처에 있던 이모씨(32)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매크로를 개발한 뒤 해외사이트 비밀대화방에서 구매자들과 접촉해 약 20만원에 판매한 혐의(업무방해·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판매된 프로그램은 온라인쇼핑몰에서 마스크 선택부터 결제 과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마스크 사재기에 동원됐다.이씨도 매크로를 돌려 마스크 수천장 구매한 뒤 되팔아 폭리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처럼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마스크를 싹쓸이하다보니 일반 국민들은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기회가 ‘하늘의 별따기’였던 셈이다. 매크로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일명 ‘드루킹’ 일당이 댓글 조작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아 세간에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업체 A사이트에서 매크로를 돌린 것으로 추정되는 IP주소 108개를 넘겨받아 지난 3일 수사에 착수했고 이씨를 비롯해 18명을 입건했다. 이들 가운데는 국내 명문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연구원도 포함돼 있다. 이 연구원은 지인이 매크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대학에 있는 고성능 컴퓨터를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부 집값 누르기·개학 연기 직격탄… 흔들리는 ‘강남불패’

    정부 집값 누르기·개학 연기 직격탄… 흔들리는 ‘강남불패’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15㎡는 이달 초 26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29억 5000만원에 팔렸는데 석 달 새 3억원 떨어졌다. 대치동 학원가와 명문 학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라 ‘집값 불패’로 여겨졌던 곳이다. 지난해 12월 26억 8000만원에 팔렸던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 84㎡도 무려 5억원이 떨어진 21억 7000만원에 지난달 거래됐다. 웬만한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다는 대치동 학원가 인근 단지를 비롯해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흔들’거리고 있다. 정부의 잇단 ‘집값 누르기’ 규제에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위축되고 수년간 집값이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까지 더해져 서울 강남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잇단 개학 연기에 올해 보유세 규모를 가늠할 아파트 공시가격 예정 가격까지 조만간 공개되면 강남3구 ‘세금 폭탄’ 우려에 매수 심리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가는 9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06%씩 떨어져 8주 연속 하락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 그만큼 보유세도 상승해 고가주택이 몰린 강남권의 집값 하락 압박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세계경제가 멈춰 서고 있는 이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당시 12억원대 은마아파트가 7억원대에 팔렸던 것처럼 현금화가 어려운 고가 부동산보다 현금 직접 보유나 안전자산에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져 고가 주택 매각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대치동을 비롯해 강남 아파트값이 더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대치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예금잔액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15가지의 증빙자료 제출은 물론 자금출처 조사도 받아야 하니 확실히 거래가 팍 줄었다”면서 “개학 연기로 학원 휴원까지 이어지며 학군을 찾아 들어오던 교육수요도 일단 대기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故 전미선 떠올리며 눈물 흘린 김소은 “굉장히 슬펐다”

    故 전미선 떠올리며 눈물 흘린 김소은 “굉장히 슬펐다”

    배우 김소은이 고(故) 전미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정권 감독과 배우 김소은, 성훈, 김소혜, 이판도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은은 영화에서 극 중 엄마 역을 맡았던 고 전미선에 대해 “호흡이 잘 맞아 딸로서 몰입이 잘 됐다. 연기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어머니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라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은은 “선생님께서 그러고 나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영화를 보면서도 굉장히 슬펐다”라고 먹먹한 감정을 드러냈다. 고 전미선은 지난해 6월 향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지난 2017년 10월 촬영을 마치고 2년 6개월이 지나 개봉하게 되면서 당시 전미선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을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카페 아르바이트생 소정(김소은)과 ‘츤데레’ 카페 사장 승재(성훈)의 판타지 로맨스다. 김소은은 치매를 앓고 있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소정’ 역을 연기했다. 오는 25일 개봉.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감염병 예방 및 방역 위한 「대중교통 기본 조례」개정안 발의

    정진철 서울시의원, 감염병 예방 및 방역 위한 「대중교통 기본 조례」개정안 발의

    현재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방역을 강화하고, 대중교통수단의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대중교통 소속 직원의 건강보호를 담은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발의돼 서울시와 대중교통운영자는 보다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이 이번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대중교통운영자는 소속 직원과 대중교통수단 및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적극 노력해야 하며, 시장에게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대중교통수단의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대중교통운영자 소속 직원의 건강을 보호·유지시키기 위해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예방 및 위해(危害) 방지를 위한 방역에 힘쓰도록 하는 등 대중교통 분야 보건위생이 증진되도록 명문화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방역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대중교통운영자 소속 직원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중교통의 운행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소속 직원의 건강보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방역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9일 금천구 독산역에서 벽산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금천01번 마을버스 운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운행이 중단되고 비상수송대책이 시행된 바 있어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감염병 예방 및 방역대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잠실 G2100 급행버스 운행 개시

    이천~잠실 G2100 급행버스 운행 개시

    경기 이천시는 17일 이천역에서 서울 잠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2100번 경기 급행버스의 첫 차 운행에 맞춰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여 엄태준 시장, 홍헌표 시의회의장, 김인영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15~25분 간격으로, 서울행 첫차는 이천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이천역에서 22시 30분에 출발,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23시 40분에 회차하여 이천역으로 되돌아온다. 운행구간은 이천역,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 보건소, 대원칸타빌,한양수자인, 동양아파트입구, 도암IC 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장지역, 가든파이브, 문정법조단지, 건영아파트, 문정로데오거리입구, 가락시장, 가락시장역, 송파역, 석촌역, 석촌호수 한솔병원을 경유해 종점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신규노선 중 이천시가 신청해 선정된 광역노선으로 경기도와 이천시가 5:5의 재정 부담을 통해 운행된다. 공공 와이파이와 USB 충전포트, 공기청정시설 등 다양한 승객 편의 장치가 차내에 설치 되어있어 있다. 이날 시승식에 참석한 엄 시장은 차량 준비 상황과 코로나19 대비 방역 상태를 점검했다. 엄 시장은 “안전운전을 최우선적으로 당부하는 한편 친절기사 인증 제도를 성실히 이행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배현진 송파을 여론조사서 최재성과 오차범위내 접전

    배현진 송파을 여론조사서 최재성과 오차범위내 접전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서울 송파을 당선가능성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높은 선택을 받았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최 후보가 앞섰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송파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배현진 후보가 40.3%, 최재성 후보가 37.5%로 조사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이내인 2.8% 포인트다. 배 후보는 60세 이상(57.3%)과 50대(50.8%), 가정주부(52.4%), 자영업자(51.8%)에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 후보는 40대(46.9%)와 30대(46.4%), 화이트칼라(44.9%)의 지지도가 높았다. 당선 가능성은 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최 후보(38.1%)가 배 후보(32.3%)보다 5.8%포인트 앞섰다.서울 ‘구로을’은 윤건영 민주당 후보가 45.4%로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23.4%)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40대(62.0%), 화이트칼라(53.4%), 여성(49.0%)의 지지도가 높았다. 김 후보는 60세 이상(40.5%), 직업별로 자영업(44.6%)에서 윤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지 여부에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윤 후보(46.9%)가 김 후보(15.9%)를 앞섰다. 강서을에서는 진성준 민주당 후보가 49%로 김태우 통합당 후보(25.9%)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 후보는 40대(65.8%)와 적극 투표 의향층(54.4%), 진보(76.6%)에서 강했고 김 후보는 60세 이상(44.5%)과 보수(63.0%)에서 강세였다. 당선 가능성도 진 후보(46.4%)가 김 후보(21.9%)를 크게 앞섰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구로을의 경우 지난 11~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4명,강서을은 같은 기간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무선 가상번호(80.2%)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19.8%)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1.6%다.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송파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 세운다

    송파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 세운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가 지역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그 하나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아트갤러리(조감도)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위드웍스에이앤이 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비정형 작품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촌호수 및 주변 공원, 녹지 등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구는 약 6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00㎡ 이내 규모로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건립에 나섰다. 앞서 1월 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8주에 걸쳐 설계작을 공개모집한 결과 24개 작품이 응모했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리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지, 건물 자체가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지, 갤러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지 등을 고려해 두 번에 걸쳐 심사했다. 구는 심사위원회에서 조언한 부분을 참고해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하고,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준 높은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송파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회의원 아파트 4채 중 1채는 ‘강남 4구’

    국회의원 아파트 4채 중 1채는 ‘강남 4구’

    “지역 일꾼 외치곤 집값 폭등 이익 챙겨”20대 국회의원이 보유한 아파트의 절반이 서울 지역에 있고, 이 중 절반은 강남·강동·서초·송파 등 ‘강남 4구’에 쏠려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일꾼’이라는 국회의원이 정작 본인의 지역구가 아닌 서울 강남권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집값 폭등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벌어들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20대 국회의원 300명이 보유한 아파트의 지역별 편중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300명 중 지난해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보유했다고 한 의원 223명의 신고 내용과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의원들이 보유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총 346채였고, 이 중 70%가 넘는 242채가 서울·경기 지역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지역에는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171채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강남 4구에 보유한 아파트·오피스텔이 82채로 전체의 4분의1에 달했다. 시세 총액으로 비교하면 강남 편중은 더 심각했다. 지난 1월 시세 기준 전체 346채의 가격은 3518억원이었는데, 이 중 2777억원이 서울 지역에 집중됐다. 강남 4구 82채의 시세 총액은 1789억원에 달했다. 20대 국회 4년 동안 오른 금액도 강남이 가장 컸다. 2016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역별 아파트값 상승액은 서울 강남 4구가 8억 6000만원이었다.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역은 20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폐기용 마스크 KF94로 속여 판 업체

    폐기용 마스크 KF94로 속여 판 업체

    폐기용 마스크를 수거해 정상 KF94 마스크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다. 1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폐기 대상인 마스크 불량품 65만장을 뒤로 빼돌려 이 중 5만장을 KF94 인증을 받은 정상 제품으로 포장해 시중에 유통시킨 피의자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통상 제조 과정에서 부직포나 끈 등에 문제가 있는 불량 마스크는 폐기물업자에게 넘겨져 소각된다. 그러나 이 일당은 불량 마스크를 정상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방법으로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10억원이 넘는다. 경찰은 50대 피의자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나머지 피의자 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폐기용 마스크를 KF94 마스크로 둔갑한 일당 검거

    폐기용 마스크를 KF94 마스크로 둔갑한 일당 검거

    폐기해야 하는 불량 마스크 빼돌려10억 부당이득 챙긴 일당 검거송파서, 피의자 2명 구속영장 신청폐기용 마스크를 수거해 정상 KF94 마스크로 속여 납품한 업체가 검거됐다. 이들은 피해자들로부터 1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송파경찰서는 폐기 대상인 마스크 불량품 65만장을 뒤로 빼돌려 이 중 5만 장을 KF94 인증을 받은 정상 제품으로 포장해 시중에 유통시킨 피의자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통상 제조 과정에서 부직포나 끈 등에 문제가 있는 불량 마스크는 유통시키지 않고 폐기업자에게 넘겨 소각된다. 그러나 이 일당은 이 과정에서 불량 마스크를 빼돌려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폐기용 마스크의 수거·공급, 분류, 수금, 포장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러한 방법으로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10억원이 넘는다. 일부 불량 마스크는 시장에 유통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5만 장을 유통했는데 피해자 중 한 명은 마스크가 불량이라는 것을 알아채 유통을 시키지 않았지만, 또 다른 피해자는 1만 여장을 이미 유통 시킨 것으로 드러나 일부는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50대 피의자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나머지 피의자 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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