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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수도권 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 45명

    “계속되는 수도권 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 45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도권에서 대거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만1947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0명, 해외 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중 절반인 20명이 서울에서 나왔으며 15명은 경기에서, 5명은 인천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달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426명으로, 이중 97%(412명)가 수도권이다. 이 때문에 서울(1048명)에 이어 경기(992명) 역시 누적확진자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연쇄전파의 가장 큰 고리인 탁구장과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탁구장 집단감염은 경기도 용인 큰나무교회를 거쳐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또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을 거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어졌고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은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명성하우징, 성남 방판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 등으로 각각 전파됐다. 이날 기준 리치웨이발 확진자 수는 106명으로, 이달 2일 이 업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9일 만에 관련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더욱이 106명 중 69%(73명)가 감염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집단발병 사례가 수도권 곳곳에서 지속하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과 인구 이동량도 많아 수도권 발 감염이 언제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276명을 유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거리두기 섭섭했다” 지인에 흉기 휘두른 남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인에게 섭섭하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재은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소재 자택에서 피해자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았다. B씨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자주 놀러오지 않아 섭섭했다는 것이 범행 이유였다. 판사는 “흉기로 유형력을 행사한 피고의 범행은 피해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던 위험한 행위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는 동종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피고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피고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30도 넘는 더위에 6㎏ 방호복… K방역 영웅들이 쓰러졌다

    30도 넘는 더위에 6㎏ 방호복… K방역 영웅들이 쓰러졌다

    당국 “진료소 운영 축소·냉방기 지원” 뒷북신규 확진자 수도권 집중… 9%가 ‘깜깜이’ 고령층 급증… ‘n차 집단감염’ 우려 확산 수원 삼성전자 미화원 확진… 1200명 재택 입원 환자 28일 만에 다시 1000명 넘어서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숨 막히는 무더위까지 이어지면서 방역 최전선에 놓인 의료인들이 쓰러지고 있다.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지난달 13일 이후 28일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0일 브리핑에서 “더위에 고생하는 이들의 노력을 염두에 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날 인천 미추홀구 남인천여중 운동장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더위 속에 일하던 여성 간호사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6㎏짜리 레벨D방호복을 입고 30도를 웃도는 더위에서 일하다 탈진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부랴부랴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는 선별진료소 냉방기 설치비조차 포함되지 않아 우선 중앙사고수습본부 예산을 털어 냉방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도권 코로나19 유행으로 검사 물량이 밀려들고 있어 선별진료소 의료인들은 냉방기 앞에 앉아 쉴 틈도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폭염 속에서 집단감염 등에 따라 이어지는 검사에 대응하느라 탈진 상태가 속출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어 이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 의료인마저 쓰러지면 K방역이 무너질 수 있다. 수도권 확산 여파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은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 기준인 5%를 훨씬 웃도는 9%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여러 개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동시다발로 감염경로가 다른 접촉자가 쏟아져 ‘n차 전파’가 아닌 ‘n차 집단감염’이란 말도 나온다. 다양한 장소에서 전파되면서 고령층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확진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명 중 1명(26.6%)꼴로 급증했고 이로 인해 위중·중증환자가 지난 1일 12명에서 10일 20명으로 2배 가까이로 늘었다. 한편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한 연구동에서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50대 여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들 B씨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버스기사인 A씨의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족이 전부 확진됐다. 아들 B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의 한 탁구장에 들렀다. 삼성전자 사업장은 A씨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연구동을 폐쇄하고 직원·방문객 등 1200명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수원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삼성전자 사업장 내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검체검사를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씨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 왔다”며 “감염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직장 내 집단 감염”...코로나19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전파

    “직장 내 집단 감염”...코로나19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전파

    서울 곳곳에서 직장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자의 주거지가 있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감염되거나 직장감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이날에만 여러건 확인됐다. 이날 확진된 동작구 45번(60대 남성, 사당5동)은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명성하우징’에서 근무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이 업체에서 근무하던 69세 여성(관악구 66번)이 지난달 30일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방문해 확진된 뒤 다른 직원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또한 이곳에서 일하다 감염된 환자(강원 춘천시 9번)와 접촉한 26세 여성(관악구 70번)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까지 포함하면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SJ투자회사 콜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 낮 12시 기준(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관련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콜센터 근무자들의 거주지인 김포, 부천, 인천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첫 확진자(강서구 61번)가 리치웨이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했다. 양천구에서는 SJ 콜센터 관련 확진자(관내 59번)의 동거인인 70대 남성(관내 60번)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SK브로드밴드 동작 본사(여의대방로 74)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40대 남성(부천시 133번)이 리치웨이 방문자의 가족으로 8일 확진된 데 이어 다른 근무자인 26세 남성(영등포구 43번)이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를 포함한 4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송파구에서는 지난달 27일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 확진된 40대 여성(관내 47번)의 20세 아들이 격리 해제 전인 9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52번 환자로 등록됐다. 그는 지난달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에서 생활해 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규 확진 다시 50명대로 증가…탁구장-리치웨이발 감염 확산

    신규 확진 다시 50명대로 증가…탁구장-리치웨이발 감염 확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어났다.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동포쉼터와 어르신보호센터, 교회,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등 수도권 곳곳으로 연쇄 전파된 탓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총 1만 19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43명, 해외 유입이 7명이다. 지역발생 43명 중 경기 20명, 서울 12명, 인천 8명 등 4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 밖에 경남에서 2명, 강원에서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진됐다.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경기에서 1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51명)과 7일(57명) 이틀간 50명대를 유지하다 8∼9일(각 38명) 3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50명 선으로 복귀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그 기준으로 제시한 ‘50명 미만’이 또 깨진 셈이다. 탁구장과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방대본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집단감염지별 누적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 탁구장 관련이 51명이며 리치웨이 관련은 68명이다. 하지만 이후로도 엔비에스 파트나스처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온 만큼 숫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확진된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 근무자의 경우, 탁구장발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데 이 학원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도 있어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명이 포함된 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총 276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하루 8시간씩 3개월… 롯데월드타워, 유리 청소도 ‘월드 클래스’

    하루 8시간씩 3개월… 롯데월드타워, 유리 청소도 ‘월드 클래스’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9일 작업자들이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고 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외벽 유리창은 모두 4만 2000장으로 한 사람이 1분에 1장씩 청소하면 약 700시간이 걸리고, 하루 8시간씩 작업하면 약 3개월이 걸린다. 롯데물산은 10여명을 투입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한예종 캠퍼스 이전’ 다시 속도… 송파·과천 등 5파전

    ‘한예종 캠퍼스 이전’ 다시 속도… 송파·과천 등 5파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 이전에 관한 연구 입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잠잠했던 지방자치단체들의 한예종 유치전도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연내 결정”… 3개 캠퍼스 ‘통합’ 유력 문체부는 최근 나라장터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방안 연구’ 입찰공고를 내고 한예종 캠퍼스 이전 연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정한 연구진이 대상 부지를 조사해 올해 말까지 결과를 내놓으면,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와 한예종이 이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92년 설립한 한예종은 현재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3개 캠퍼스에 6개원을 분산 운영한다. 석관동 캠퍼스가 인접한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2025년까지 캠퍼스를 이전해야 한다. 한예종은 앞서 2016년 ‘2025 캠퍼스 기본구상’을 만들어 이전을 준비해왔다. 이듬해 후보지 6곳을 정했지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조윤선 전 장관이 구속되면서 논의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연구에는 한예종이 새로운 ‘2030 캠퍼스 기본구상’을 내놓으면서 대상 부지에 따라 기존 대상 부지 6곳이 5곳으로 줄었다. 캠퍼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형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과 고양시 장항동 킨텍스, 인천시 연희동 아시아드 부지 등 4곳이다. 노원구 상계동 창동 차량기지는 현재 형태로 나눠 운영하는 네트워크형이다. 통합형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었고, 네트워크형이 3곳에서 1곳으로 줄어 사실상 통합형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송파구 “학생들 서울 이전 원해… 역량 총동원” 문체부가 연구 용역을 시작하면서 해당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송파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구는 수년간 준비 중이던 한예종 유치를 올해 최대 현안으로 삼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서울 이전을 희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예종 학생회의 한예종신문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전에 관한 설문에서 87.6%, 지난해 3월 설문에서는 80.3%가 송파구 이전을 희망했다. 다만, 송파구의 해당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어 서울시와 해제를 두고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천 “무상 부지” 고양 “1000명 기숙사” 파격 다른 유력 후보지인 과천과 고양, 인천도 한예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 부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파격 제안을 내놨다. 고양시도 11만㎡ 이상의 터를 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인근에 1000명 규모의 기숙사 제공을 제안했다. 구리시도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육사 등이 가까운 갈매 지구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예종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느 곳이 우위에 있다고 밝힐 수 없다.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후 후보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속보] 송파 강남대성학원 확진자 발생…탁구클럽 방문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형 입시학원 ‘강남대성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수강생과 강사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9일 송파구와 학원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학원에 조리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수원시 영통구 주민 20대 남성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근육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발열 증상이 없어 5일 동안 학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날(8일)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송파구 보건소는 학원 앞에 간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강생·강사·직원 등 45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를 받은 이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학원측에 따르면 검사 결과는 10일쯤 나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추가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학원은 1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만약 추가확진자가 1명이라도 나온다면 학원 폐쇄 기간 연장 등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강남대성학원의 수강생 대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재수생이다. 이 때문에 등원 후 학원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야간 자율학습 전 저녁 식사도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송파 강남대성학원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수강생 등 접촉자 검사

    송파 강남대성학원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수강생 등 접촉자 검사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대성학원(송파)’의 근무자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이 수강생 등 접촉자 수백명을 검사하기로 했다. 송파구와 경기 수원 영통구에 따르면 이 학원에 조리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영통구 영통3동 거주 20대 남성(수원 70번)이 전날 오후 영통구보건소에 구급차로 실려가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가 이날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송파구는 수강생·강사·직원 등 451명의 접촉 의심자를 파악하고 학원 앞에 간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들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수강생은 대부분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재수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이 검사를 받은 후 즉시 귀가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원 70번 환자는 서울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달 3일부터 근육통과 어지러움 등 증상을 호소했다. 학원 측은 급식실을 폐쇄하고 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2019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2019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신원철 의장·서대문1)는 11일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결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금번 토론회는 48조원에 달하는 2019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서울시 37조 3,260억 원, 교육청 10조 9,680억 원)과 관련해, 서울특별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예산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방역 강화’에 따라 현장 참관 없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토론회는 2시간 30분 동안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에 대해 1,2부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결산검사 참여 위원 및 시민단체에서 발제하고, 시민단체 및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장이 지정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제1세션 총론·교육 분야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이 좌장을 맡아 결산검사 위원인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및 남승우 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주제발표를 한 후, 시민단체 및 서울시·교육청 담당부서장이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이어서, 제2세션 분야별 토론은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좌장을 맡아 결산검사 위원인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 및 전상봉 서울시민연대 대표가 주제발표를 한 후, 시민단체 및 서울시 담당부서장이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발표와 토론자에게 “신종여시(愼終如始). 지나간 결산을 철저히 살펴볼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꾸릴 수 있습니다.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잘 사용됐는지, 집행에 있어 부족함은 없었는지 날카로운 기준으로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 없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제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아찔한 유리창 청소

    [서울포토] 아찔한 유리창 청소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8층에서 작업자들이 유리창 청소를 하고 있다. 2020. 6. 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포토] 아찔한 ‘하늘 위 유리창 청소’

    [포토] 아찔한 ‘하늘 위 유리창 청소’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8층에서 전문 작업자들이 외벽 유리창을 청소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123개 층 약 4만2천여 장의 유리창을 청소하는 데는 약 70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하루 8시간 작업하는 것으로 가정해 날수로 환산하면 약 90일이 걸리는 대규모 청소 작업이다. 2020.6.9 연합뉴스
  • 롯데월드 방문 확진자 세부 동선에 놀라…“사생활 침해?”

    롯데월드 방문 확진자 세부 동선에 놀라…“사생활 침해?”

    롯데월드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롯데월드 내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송파구의 공지에 따르면 이모(중랑구 21번 확진자)양은 지난 5일 낮 12시11분부터 저녁 8시59분까지 9시간 가량 롯데월드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양은 12시11분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한 뒤 12시14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정문을 입장, 후룸라이드와 혜성특급, 자이로스핀, 번지드롭, 범퍼카 등 놀이기구를 부지런히 탑승했다. 특히 아틀란티스는 세 번, 자이로스윙은 두 번이나 탑승했다. 놀이기구 탑승 중간중간에는 20분 정도씩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이양은 놀이기구를 타는 대부분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상품숍과 프렌치레볼루션·회전바구니 탑승 시에는 마스크를 불량 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월드 퇴장 직전 기념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미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량 착용은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지 않고 턱에 걸쳐 쓴 것 등을 의미한다.이처럼 세세한 이동 경로와 관련 송파보건소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역학조사 3개팀 총 6명이 전날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롯데월드에 가서 확진자와 친구들의 구두진술을 토대로 카드결제 내역과 CCTV 등을 찾아 이동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동선공개에 대해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으시다. 사생활 침해라고 하시면서 동선을 숨기는 분들이 사태 초반보다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말 한마디 때문에 동선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방역에 구멍이 생기고, 확진자가 확 늘어난다. 너무 사생활 침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생각하고 임의로 숨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월드 측은 게이트 입출입 기록 등을 통해 확진자와 같은날 다녀간 방문객은 총 2000명,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던 방문객은 69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날까지 방역을 마무리하고 9일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원묵고등학교는 이양이 진단검사를 받은 지난 6일 학교 전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학교 시설을 폐쇄했다. 학교 내 교직원 90명과 학생 679명 등 769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롯데월드 방역 소독 작업

    [서울포토]롯데월드 방역 소독 작업

    롯데월드가 지난 5일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의 방문으로 폐쇄된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방역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2020. 6. 8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롯데월드 5일 오후 12~9시 방문자는 검사 및 등교중지

    롯데월드 5일 오후 12~9시 방문자는 검사 및 등교중지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집단발병이 6~7일 이틀간 50명대에서 8일 30명 후반대로 감소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해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 기존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1만 18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 발생이 3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인 나머지 5명 중 3명은 검역, 2명은 격리중에 각각 확진됐다. 지역 발생 33명은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자체는 6일(51명)과 7일(57명)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한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새로운 집단발병지인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의 감염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앞으로 롯데월드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중랑구 원묵고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는 폐쇄조치와 함께 학생·교직원 6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중랑구청은 7일 중랑구 21번 확진자로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 3학년 여학생의 동선을 공개했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는 25일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26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26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이후 12일이 경과한 7일 2차 검사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5일 성남시 확진자가 롯데월드몰에 다녀간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으로 6일 2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135번 확진자는 가천대학생으로 지난달 30일 롯데월드몰을 방문했으며 외출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 성남시 135번 확진자의 30일 롯데월드몰 내의 구체적인 동선을 살펴보면 오후 4시 48분 걸어서 송파구에 도착한 뒤 롯데월드몰 내의 편의점 등 상점을 방문했지만 놀이공원인 롯데월드에는 입장하지 않았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는 27~29일 학교와 집, 카페, 의료기관, 약국 등을 도보로 이동했으나 중랑구청은 접촉자가 없었다며 개별적인 상호를 공개하지 않았다. 토요일인 30일 오후 이동경로는 아직 조사중이며 일요일인 31일에는 옹기테마공원을 찾았다. 2일 대형마트에서 접촉자가 있었고, 3일 신내우체국역에서 240번 버스를 타고 사가정역에서 하차했다. 5일에는 6호선 봉화산역에서 2호선 잠실역으로 이동했으며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머물렀다. 송파구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에 롯데월드를 방문한 이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이 시간대 롯데월드 방문 학생은 등교중지를 요청했다. 한편 중랑구에서는 원묵고를 포함한 14개 초·중·고교가 8일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중단 학교 가운데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는 이튿날인 9일 금성초, 태릉중, 태릉고, 중화고, 신현고는 10일에 등교를 재개한다. 원묵초와 봉화초는 11일에 문을 연다. 원묵고는 8∼10일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11일 등교 재개는 학생·교직원 검사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롯데월드 방문 확진자…정부 “진단검사보다 거리두기 중요”

    롯데월드 방문 확진자…정부 “진단검사보다 거리두기 중요”

    롯데월드 방문 고3 확진…조기 영업종료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국민들의 ‘거리 두기’ 참여를 호소했다. 8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진단 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거리 두기 참여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19)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중랑구는 이 학생이 다니는 원묵고 접촉자 150여명을 비롯한 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에 대해 8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중랑구는 “원묵고 학생·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8일 학교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그 결과는 9일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 학생이 다녀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당시 롯데월드에는 700명가량이 머물렀다. 관할 자치구인 송파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5일 관내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실을 7일 오전 파악해 이날 오후 1시쯤 롯데월드 영업이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렇듯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박 1차장은 “종교 소모임, 동호회, 무등록 판매업소와 같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한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 지 2주째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박 1차장은 “6월 첫째 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명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6월 1주 차에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하루 평균 1만2천378건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3월 1주 차(1만2천49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숨은 감염 고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박 1차장은 “현재 기숙사, 군부대, 병원, 요양원 등에서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병행하고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 두기가 실천되지 않는다면 지역사회 감염의 추가 전파를 멈추게 할 수 없다”며 “최근 집단감염의 연쇄적 고리로 작용하는 사례들은 모두 방역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핵심 원칙”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10주 만에 ‘보합’ 전환

    서울 아파트값 10주 만에 ‘보합’ 전환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10주 만에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초(-0.09→0.04%), 강남(-0.08→-0.03%), 송파(-0.04→-0.03%)구 등 강남 3구 모두 하락폭을 좁혔다. 도봉구와 노원구는 전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호재를 얻은 충북이 0.44% 상승해 전주에 이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도 전주보다 0.1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랐다. 대전(0.21%), 울산(0.19%), 경기(0.16%), 충북(0.14%) 등도 전셋값이 상승했다.
  • 고교생 확진자 다녀간 롯데월드 영업 조기 종료

     서울 잠실 롯데월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의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당시 롯데월드에는 700명가량이 머물렀다. 해당 확진자가 다니는 중랑구 원묵고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 학년이 등교를 중단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송파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5일 관내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실을 7일 오전 파악해 이날 오후 1시쯤 롯데월드 영업이 조기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중랑구 원묵고 학생은 지난 5일 정오 지하철을 이용해 송파구(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다. 이후 낮 12시 13분부터 롯데월드에 머물다가 오후 9시 다시 지하철로 귀가했다. 롯데월드의 금요일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 정도지만 당일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69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선 내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는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를 받는다.  한편 중랑구는 해당 학생이 다니는 원묵고에서 150여명을 접촉한 것을 파악하고 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에 대해 8일부터 전수조사를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롯데월드 방문 고3 확진… 원묵고 10일까지 등교 중단

    롯데월드 방문 고3 확진… 원묵고 10일까지 등교 중단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19)이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중랑구는 이 학생이 다니는 원묵고 접촉자 150여명을 비롯한 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에 대해 8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가 다니는 원묵고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 학년이 등교를 중단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중랑구는 “원묵고 학생·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8일 학교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그 결과는 9일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 학생이 다녀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당시 롯데월드에는 700명가량이 머물렀다. 관할 자치구인 송파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5일 관내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실을 7일 오전 파악해 이날 오후 1시쯤 롯데월드 영업이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 5일 정오 지하철을 이용해 송파구(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다. 이후 낮 12시 13분부터 롯데월드에 머물다가 오후 9시 다시 지하철로 귀가했다. 롯데월드의 금요일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 정도지만 당일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약 7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선 내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는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를 받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롯데월드 5일 방문 확진자는 원묵고 고3 여학생

    롯데월드 5일 방문 확진자는 원묵고 고3 여학생

    서울 송파구청은 7일 중랑구 확진자가 지난 5일 송파구의 롯데월드를 방문했다며 송파구 내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랑구 확진자는 지난 5일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내려 롯데월드로 이동했다. 롯데월드에서는 오후 12시 13분부터 9시까지 머물렀으며 이날 오후 9시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는 7일 오후 1시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월드는 이날 홈페이지에 “롯데월드는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님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은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동선 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는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검사를 할 계획”이라며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 롯데월드 콜센터로 자신의 5일 방문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 측은 “연락을 받고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손님과 직원 보호 차원에서 오후 1시 매표를 중단하고 퇴장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퇴장하는 고객에게는 환불과 재사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에는 이날 영업 종료 전까지 1100명가량이 방문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문객은 지난해 동기보다 80~90% 정도 줄어든 상태다. 방역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되고 놀이기구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탑승할 수 있었다. 놀이기구 탑승 인원은 평소의 절반으로 줄여 띄워 앉게 했고 한차례 운행 후 손잡이 등을 곧바로 소독했다는 게 롯데월드 측의 설명이다. 롯데월드는 현재 방역을 실시 중이며 8일까지 방역을 추가 실시한 뒤 9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5일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 정도지만 확진자가 방문한 오후 비슷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69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7일 중랑구 소재 원묵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원묵고 소속 이모(19)양이 양성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양은 지난 5일 친구 3명과 롯데월드를 방문했으며 이날 롯데월드를 방문했던 중랑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알고 무증상 상태에서 6일 오후 중랑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양은 지난달 25일 기침과 인후통 등 증세가 있어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이 나와 롯데월드를 방문했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것을 알고 재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묵고등학교는 6일 학교 전체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학교 내 교직원 90명과 학생 679명 등 76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원묵고등학교는 등교를 중지하고 오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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