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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박성수(앞줄 왼쪽 두 번째) 서울 송파구청장과 어린이들, 환경단체 회원들이 22일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제3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송파구 주최로 열린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행사에 참석해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 시계를 되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건산연 “새 정부 250만호 주택공급하려면 리모델링 활성화해야”

    건산연 “새 정부 250만호 주택공급하려면 리모델링 활성화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려면 주택 리모델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동향과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 리모델링이 예상되는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는 3096개로, 전체의 73.4%가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중 898개 단지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11만 6000호의 주택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수직 증축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리모델링을 통한 신규 주택공급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건산연은 재건축과 새 정부의 주택공급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함께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대안 모색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수직 증축, 내력벽 철거 등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거복지 차원에서 사회 취약계층 밀집 지역의 노후 주택 리모델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송파구 성지아파트 리모델링(기존 15층을 18층으로 증축, 29가구 추가 공급) 사례가 수직 증축이 허용된 유일한 사례다. 이처럼 많은 리모델링 조합에서 수직 증축을 추진했지만 대부분 안전성 검토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용석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업계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합은 건축기술이 발전하여 현행 기술력으로 수직 증축과 내력벽 철거가 건축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지 않고 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인허가 당국은 판단을 미루고 있다”며 “기술적 요소의 검증은 기술적 판단에 근거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주택 리모델링으로 실질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되면 지역 공동체 전체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성 제고, 자원의 최적 활용과 낭비 제거, 주택의 장수명화와 같은 사회·경제적 순기능을 나타낼 수 있다”며 “사회 취약계층 거주 노후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인수위 보고 준비하는 국토부…주택공급·규제완화에 집중

    인수위 보고 준비하는 국토부…주택공급·규제완화에 집중

    24일 또는 25일 인수위 업무보고주택가 하향안정 국면이나 여전히 불안윤 당선인, 250만호 공급 로드맵도 담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무원 파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에 존재감이 밀려 자존심이 상한 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임기 5년 내 250만호’ 주택 공급 계획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완화 방안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22일 인수위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부의 인수위 업무보고는 24일이나 25일에 이뤄진다. 인수위 업무보고는 크게 현안 보고와 공약 이행계획 보고로 나눠진다. 현안 보고에는 주택시장 동향 등 국토부 담당 업무 중 주요 현안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또, 공약 이행계획에는 윤 당선인의 공약 중 국토부 소관 정책을 어떻게 시행할지 구체적인 방안도 담는다. 부동산 정책의 주무 부처인 국토부의 최대 현안은 주택 매매·전세 시장의 안정이다. 국토부는 기본적으로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여전히 국지적 불안 요소는 남아 있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수위 보고서에서 강조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1월 넷째 주 -0.01%로,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된 뒤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연초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되는 등 불안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공약 이행계획 보고에는 이런 시장 동향과 함께 집값 안정을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공급 계획, 새 정부의 공약 이행 방안 등이 상세히 담길 전망이다. 윤 당선인의 대표적인 부동산 공약인 임기 내 주택 250만호 공급과 관련해 실현 가능성을 분석한 내용도 보고서에 담길 전망이다. 또, 구체적인 공급 계획과 일정 등이 담긴 ‘로드맵’도 보고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청년층을 위한 청년원가주택 30만호 공급 계획이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주택인 ‘역세권 첫 집’ 20만호 공급 계획에 대한 검토 의견도 포함된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방안도 보고 대상이다. 윤 당선인은 수요가 많은 서울 등 도심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면제를 추진하고 현 정부가 높여 놓은 안전진단 평가 기준을 낮추는 등 재건축 규제의 허들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 [서울포토]‘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서울포토]‘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제3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송파구청 주최로 열린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행사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어린이들, 지역 환경 단체 회원들이 위기에 있는 지구 환경 시계를 되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3.22
  • 송파, 한예종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송파, 한예종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5-11 일대를 한예종 이전 예정지로 정하고 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용역의 과업 대상지는 예정지 12만㎡를 포함한 46만 7985㎡다. 과업 내용은 ▲지역 여건 조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타당성 검토 ▲예술대학 특성을 반영한 그린 캠퍼스 청사진 수립 ▲생태계 영향 저감 방안 마련 ▲연도별 투자계획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다. 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 제안서를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문체부 및 캠퍼스조성위원회 심의에 대비하고, 서울시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협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예종 유치 성공을 위해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6일 추진위에 환경분과를 신설했다. 녹색송파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환경분과는 유치 예정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자문 등을 담당한다. 박 구청장은 “유치 활동에 매진해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워킹맘·경단녀 웃음꽃 피는 봄, 송파의 돌봄

    워킹맘·경단녀 웃음꽃 피는 봄, 송파의 돌봄

    “성공적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추진해 함께하는 도시, 행복한 송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 박 구청장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비롯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수료생,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등 100여명의 여성 리더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비전을 선포하고 ‘서울을 이끄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구는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1단계(도입단계)를 지정받아 5년 동안 5대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받았다. 1단계 주요 사업은 전국 자치구 최초 영유아 대상 야간긴급돌봄서비스 도입,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신설 등이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과 직능교육 및 심리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상담 1만 443건, 교육인원 1227명, 41개 사업체 창업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구는 또 구립어린이집을 2018년 기존 44곳에서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7곳으로 늘렸다. 고립육아 해소 및 지역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공동육아방)를 기존 1곳에서 4곳까지 늘렸다. 맞벌이 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송파키움센터’ 16곳을 신설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함께하는 구민참여단이 구를 대표하는 여성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여성 전문가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세상을 리드한 여성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연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화가 프리다 칼로 등 여성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피아노 연주를 펼쳤다. 구는 앞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도시 ▲여성도 마음껏 일하는 풍요로운 도시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도시 ▲여성의 참여로 성장하는 도시 등 5개 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 사각지대가 넓어지고, 여성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등 여성친화정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2단계 협약 기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 경력이음 일자리를 지원해 서울을 이끄는 여성친화도시 송파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성수 송파구청장,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

    박성수 송파구청장,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송파구가 18일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백제역사유적과 유물이 소재한 전국 60여개 지자체 중 협의회 참여에 동의한 20개 지자체로 구성된 지방행정협의회다. 송파구를 비롯해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등이 참여한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충남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 부회장은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과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감사는 김상호 경기도 하남시장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맡는다. 박 구청장은 “2천 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후손들이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백제역사문화도시들 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며 “초대회장으로서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백제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비롯해 백제역사문화의 홍보, 공동브랜드와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회원도시 간 상생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2천 년 전 백제한성기의 주 무대였던 송파구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송파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를 2020년부터 ‘대백제전’으로 확대 개최해 오고 있으며, 풍납토성 도시재생 추진, 송파둘레길과 풍납토성 탐방로 연계, 근초고왕 표준영정 제작 등을 통해 한성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1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2회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포럼?100JE포럼‘에서 협의회 초대 회장에 추대됐고 이는 오늘 창립총회에서 회장 선임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협의회는 송파구청에 사무국을 두고 ▲역사문화권특별법의 공동대응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 ▲문화콘텐츠 발굴 ▲백제연구재단 설립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 [서울포토]신규 확진자 수 ‘62만 1328명’ 기록

    [서울포토]신규 확진자 수 ‘62만 1328명’ 기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0시 기준 62만 1328명을 기록한 17일 서울 송파구청 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2. 3. 17
  • [서울포토]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 하는 조희연 교육감

    [서울포토]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 하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서울 송파구 잠신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에게 나눠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소분 작업하고 있다. 2022. 3. 17
  • 거물급 출마 저울질… 경기지사,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에서 역대 최소인 0.73% 포인트 차 초박빙 승부가 가능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 경기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5% 포인트 격차 우위를 꼽는 만큼 경기지사 선거를 승부수로 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기에서의 열세를 극복한다면 여소야대 정국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5선 안민석·조정식 의원 등 중량급 인사들이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준비에 나섰다. 원외에서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다음주 초쯤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대선 직전 이 전 후보와 단일화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등판론도 나온다. 김 대표는 전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출마를 권유하신 분들이 제법 있는 건 사실”이라며 “앞으로 여러 가지 방향과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그 단계를 지나서 고민해 봐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 뒀다. 송파을 지역위원장 자리를 반납한 최재성 전 의원도 경기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두 차례 대선에 출마했고 ‘개혁 보수’ 이미지가 강한 유승민 전 의원 차출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유 전 의원 측도 여러 의견을 들으며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이다. 아울러 윤 당선인 인수위원회의 대변인을 맡은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의원도 하마평에 오른다. 현재 함진규 전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했고, 경기 지역에서 5선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을 했다. 아울러 정병국·이언주 전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 휘발유값 리터당 2000원 돌파… 저렴한 주유소에 몰리는 차량들

    휘발유값 리터당 2000원 돌파… 저렴한 주유소에 몰리는 차량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9년 5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한 15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78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서울 송파구의 한 셀프 주유소로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 휘발유값 리터당 2000원 돌파… 저렴한 주유소에 몰리는 차량들

    휘발유값 리터당 2000원 돌파… 저렴한 주유소에 몰리는 차량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9년 5개월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한 15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78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서울 송파구의 한 셀프 주유소로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 가정하수관까지 관리하는 송파… 소형 스마트 CCTV 개발

    가정하수관까지 관리하는 송파… 소형 스마트 CCTV 개발

    서울 송파구가 가정하수관 등 소규모 관로를 조사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 폐쇄회로(CC)TV’ 장치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3건의 가정하수도 역류 및 막힘 민원이 발생했다. 그러나 각 가정마다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정보가 부족하고, 하수정비업체를 통해 유지 보수를 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이다. 구에서 갖고 있던 기존 CCTV 역시 폭이 450㎜ 이상인 공공하수도 관리용이기 때문에 소규모 가정하수관(폭 250㎜ 이하)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소규모 관로 내부 조사가 가능한 장치를 연구해 ‘소형 스마트 CCTV’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장치는 USB케이블로 소형 카메라를 휴대전화와 연결해 CCTV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현장에서 간단하게 휴대전화 화면을 보며 가정하수관 등 소규모 관로 내부를 조사 및 촬영할 수 있다. 구는 가정하수관 역류와 막힘 등이 발생하면 새로 개발한 장치를 활용해 현장에서 주민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나 혼자 든든하게 산다…서울시, 1인가구 지원센터 24개로 확대

    나 혼자 든든하게 산다…서울시, 1인가구 지원센터 24개로 확대

    “재개발 지역에서 불안하게 거주하던 중, 도움을 받고 싶어 1인가구 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지켜줘, 홈즈’를 통해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받아 불안한 주거환경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외로움이 커질 때마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위로가 됩니다.”(동대문구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A씨) 서울시가 ‘1인가구’ 상담을 통해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올해까지 총 24개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0곳에에서 지난해 22곳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강북구, 송파구에 2곳을 신규 확충한다. 현재 1인가구 지원센터가 없는 중구는 내년에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2개 자치구에 ‘1인가구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 지원센터’ 전담 상담 인력도 기존 35명에서 올해 60명까지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전문 심리상담부터 1인 특화 프로그램 발굴·진행, 1인가구별 맞춤형 정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서울시는 자치구별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규 공통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1인가구 지원센터’에 재무관리, 노후설계, 부채관리 등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편성한다.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인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5대 분야(사회적 관계망, 건강, 경제·자립, 안전, 주거)를 중심으로 편성한 개별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이 고민이라면 저염식 요리실습, 소그룹 운동교육 등을 진행하는 ‘1로 모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거나 주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라면 셀프 집수리, 주택 인테리어 등을 배울 수 있는 ‘뚝딱 집수리’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해선 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라며 “상시 운영 중인 상담 및 자조모임, 동아리 지원 사업 등에도 1인가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종부세 개편/김성수 논설위원

    [씨줄날줄] 종부세 개편/김성수 논설위원

    이번 대통령 선거도 서울에서 승부가 났다. 윤석열 당선인은 서울에서만 31만여표를 이겼다. 전체 표 차이(24만여표)를 훌쩍 앞섰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의 표 차이만 29만표를 넘었다. 서울 표심(票心)은 종합부동산세가 결정타가 됐다. 윤 당선인은 서울 25개구 가운데 14곳에서 이겼다. 이 가운데 동대문구를 뺀 13곳이 공시가격 11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많은 상위 13곳과 일치했다. 공시가격 11억원은 1주택자에게 종부세를 매기는 기준이다. 종부세에 분노한 민심은 정권교체를 선택했다고도 해석 가능하다. 서울 지역 424개 동(洞)의 표를 분석해 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 ‘미친 집값’에 종부세 부담이 높아진 동네일수록 더불어민주당에 등을 돌렸다.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16개 동 전체를 싹쓸이했던 마포구에선 이번에는 7대9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용산구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10대6으로 앞섰지만 이번 대선에선 12대4로 국민의힘이 역전했다. 결국 총선에선 83대341로 민주당이 4배 이상 압승했지만 2년이 지나 245(국민의힘)대179(민주당)로 뒤집혔다. 이재명 후보도 작년 12월 보유세(종부세+재산세) 감축을 공약으로 내걸며 성난 민심을 되돌리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정부는 22일 종부세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를 공시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낮추고, 1주택자 보유세 부담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한다.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종부세 납부 유예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도 인수위와의 조율을 거쳐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 정책의 대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완결판인 부동산세 완화 정책이 나온다. 임기를 50여일밖에 안 남긴 정부가 굳이 이 시점에 대책을 내놓는 것은 예고된 스케줄이라고 해도 국민 혼선만 더 가중시킨다. 일부 대책만 나온다면 나중에 또 손질을 해야 하는데 이번에 꼭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굳이 해야 한다면 재산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정도 발표로 최소화하고 전반적인 부동산세제 개편안 발표는 새 정부에 넘기는 게 맞다.
  • 송파, 일상의 소중함 담은 ‘그리운 하루’ 전시 개최

    송파, 일상의 소중함 담은 ‘그리운 하루’ 전시 개최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일상회복에 대한 응원과 희망을 담은 일러스트 기획전시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 예술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일상’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문화실험공간 호수’ 2층 라운지 ‘호’와 ‘수’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는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롭고 당연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다. ▲에스크 더 윈드(ASK.THE.WIND) ▲디디강(DDKANG) ▲헬리(HALLEY) ▲기뮴(KIMIUM) ▲KONG.PAD(공패드) ▲MOOTALSSI(무탈씨) ▲SUNG NAK JIN(성낙진)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일러스트’ 장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연계 체험존에서는 전시를 보다 깊이 감상할 수 있다. 활동지에 그림과 감상을 적어보며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객 스스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2층 미디어룸에는 미디어 형식의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힘든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이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와 공연 등을 지속 개최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자녀 틱 고치고 싶다면… 송파 ‘365 릴레이 저자 강연회’

    자녀 틱 고치고 싶다면… 송파 ‘365 릴레이 저자 강연회’

    서울 송파구가 여성 작가들을 초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거여2동 새마을문고와 거마도서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365 릴레이 저자 강연회’(사진)는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주민들에게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2일 열리는 첫 강연회는 ‘틱 증상, ADHD, 발달장애 가정에서 치료하기’의 저자인 지윤채 한의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지 한의사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며 틱 장애, 발달장애를 20여년간 연구해 왔다. 이어 ▲6월 21일 아나운서 신지혜 ▲8월 23일 대학강사 송수진 ▲10월 25일 심리상담사 김정란 ▲12월 20일 초등교사 이지혜 등이 저자로 초청된다.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40명 신청을 받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만나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문화가 풍성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결국 서울의 부동산 민심에서 전례 없는 초박빙 대선의 승부가 갈렸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325만 5747표)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294만 4931표)의 서울 득표 차는 31만 766표였다. 윤 당선인이 전국에서 총 24만 7077표를 더 얻은 점을 감안하면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서울은 역대 대선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대부분 민주당 계열 정당에 표를 몰아줬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양자 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서울에서 51.42%를 얻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8.18%)를 제쳤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정권교체론’을 앞세운 윤 당선인은 서울에서 50.56%를 얻어 이 후보(45.73%)를 5% 포인트 가까이 눌렀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윤 당선인은 14곳에서, 이 후보는 11곳에서 앞섰는데 윤 당선인의 우세 지역은 대체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 종합부동산세 부과액 순위가 높은 곳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값 상승에 공시가격까지 현실화되면서 재산세에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진 유주택자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들도 너무 오른 집값 탓에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졌고,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는 허탈함을 투표로 보여 줬다. 자치구별 득표율을 보면 보다 뚜렷해진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강남 67.0%, 서초 65.1%, 송파 56.8% 등 강남 3구에서 이 후보를 압도했다. 강남 3구에서만 윤 당선인이 이 후보보다 29만 4494표를 더 가져갔다. 지난해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 주택분 고지 세액은 2조 7766억원으로 강남 3구의 종부세액이 그중 52.9%를 차지했다.윤 당선인은 용산구(56.4%), 성동구(53.2%), 강동구(51.7%), 영등포구(51.6%), 중구(51.0%), 동작구(50.5%) 등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종로구(49.5%), 동대문구(49.2%), 마포구(49.0%), 광진구(48.8%)에서도 우세했다.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양천, 영등포, 동작, 광진, 강동의 우세가 눈에 띈다. 반면 이 후보는 강북구(52.3%), 금천구(51.6%), 중랑구(50.5%), 관악구(50.3%), 도봉구(49.8%), 성북구(49.3%), 강서구(49.2%), 구로구(49.2%), 노원구(48.9%) 정도에서 앞섰다.   동별로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에서 윤 당선인이 84.1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당선인의 집이 있는 서초4동에서도 76.23%를 얻어 서초구 평균(65.1%)을 상회했다.   앞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승리했고, 양자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선 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강남 3구와 강동구, 용산구만을 내줬을 뿐이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24개 구의 구청장과 49개 지역구 가운데 41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선 더욱 뼈아픈 대목이다. 탄탄한 조직기반으로도 부동산 민심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의미다.  다만 부동산 민심이 들끓었던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25개 자치구 모두 패배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많이 누그러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38.18%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시장(57.50%)에게 역대급 패배를 당했다.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른 표심 변화도 관심을 끌었다. 노원구는 윤 후보와 단일화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회의원을 지낸 노원병 지역구가 있다. 안 대표와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을 들이는 곳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 19대 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각각 60.46%와 52.33%라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 후보가 48.9% 득표로 앞서, 윤 당선인은 단일화에 따른 ‘안철수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결국 서울의 부동산 민심에서 전례없는 초박빙 대선의 승부가 갈렸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325만 5747표)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294만 4931표)의 서울 득표차는 31만 766표였다. 윤 당선인이 전국에서 총 24만 7077표를 더 얻은 점을 감안하면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서울은 역대 대선에서 승패와 관계 없이 대부분 민주당 계열 정당에 표를 몰아줬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양자 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서울에서 51.42%를 얻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8.18%)를 제쳤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정권교체론’을 앞세운 윤 당선인은 서울에서 50.56%를 얻어 이 후보(45.73%)를 5%포인트 가까이 눌렀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윤 후보는 14곳에서, 이 후보는 11곳에서 앞섰는데 윤 당선인의 우세 지역은 대체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 종합부동산세 부과액 순위가 높은 곳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값 상승에 공시가격까지 현실화되면서 재산세에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진 유주택자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들도 너무 오른 집값 탓에 내집 마련의 꿈이 멀어졌고,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는 허탈함을 투표로 보여줬다.자치구별 득표율을 보면 보다 뚜렷해진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강남 67.0%, 서초 65.1%, 송파 56.8% 등 강남 3구에서 이 후보를 압도했다. 강남 3구에서만 윤 당선인이 이 후보보다 29만 4494표를 더 가져갔다. 지난해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 주택분 고지 세액은 2조 7766억원으로 강남3구의 종부세액이 그중 52.9%를 차지했다.  윤 당선인은 용산구 56.4%, 성동구 53.2%, 강동구 51.7%, 영등포구 51.6%, 중구 51.0%, 동작구 50.5%에서도 과반을 넘겼다. 종로구 49.5%, 동대문구 49.2%, 마포구 49.0%, 광진구 48.8%에서도 우세했다.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양천, 영등포, 동작, 광진, 강동의 우세가 눈에 띈다. 반면 이 후보는 강북구 52.3%, 금천구 51.6%, 중랑구 50.5%, 관악구 50.3%, 도봉구 49.8%, 성북구 49.3%, 강서 49.2%, 구로 49.2%, 노원구 48.9% 정도에서 앞섰다.   동별로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에서 윤 당선인이 84.1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당선인의 집이 있는 서초4동에서도 76.23%를 얻어 서초구 평균(65.1%)을 상회했다.   앞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승리했고, 양자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선 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강남3구와 강동구, 용산구 만을 내줬을 뿐이다. 현재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구의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대부분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선 더욱 뼈아픈 대목이다. 탄탄한 조직기반으로도 부동산 민심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의미다.  다만 부동산 민심이 들끓었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25개 자치구 모두 패배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많이 누그러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38.18%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시장(57.50%)에게 역대급 패배를 당했다.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른 표심 변화도 관심을 끌었다. 노원구는 윤 후보와 단일화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회의원을 지낸 노원병 지역구가 있다. 안 대표와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가 공을 들이는 곳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 19대 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각각 60.46%와 52.33%라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 후보가 48.9% 득표로 앞서, 윤 당선인은 단일화에 따른 ‘안철수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이재명 패인은 결국 부동산… ‘이대남’ 외면이 결정타

    이재명 패인은 결국 부동산… ‘이대남’ 외면이 결정타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피 말리는 초박빙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예년 대선에선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던 서울과 20대 남성을 윤 당선인에게 빼앗긴 게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 후보(294만 4981표·45.73%)는 윤 당선인(325만 5747표·50.56%)에게 31만 766표(4.83% 포인트) 뒤졌다. 윤 당선인은 서울 지역 25개구 중 14곳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부동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한강벨트’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아파트 밀집 지역인 양천 등에서 윤 당선인이 이겼다. 서울 지역은 1992년 이후 치러진 앞선 6번의 대선에서 진보정당 후보가 5번을 이긴 사실상 민주당의 텃밭이다. 멀쩡한 텃밭을 빼앗겼으니 고전할 수밖에 없다.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이겼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서울 민심이 등을 돌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수차례 고개를 숙이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 등 문재인 정부 핵심 기조를 뒤엎기도 했지만 결국 정권심판론을 넘지 못했다. 젊은 남성층 표심을 윤 당선인에게 빼앗긴 것도 뼈아픈 대목이다. 2030 젊은층은 과거 대선에선 민주당 텃밭이라 할 만큼 지지세가 강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 윤 당선인은 ‘이대남’(20대 남성)한테서 58.7%, 30대 남성에게는 52.8%의 표를 얻으며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 후보는 2030 여성에게서 크게 득표(20대 여성 58.0%, 30대 여성 49.7%)했지만 과거엔 남녀 막론하고 사실상 독차지했던 젊은층의 절반을 상대방에게 내줬으니 이기기 힘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 두 후보의 전체 득표율 격차가 1% 포인트 미만의 초박빙이라는 점에서 이들 텃밭의 상실은 이 후보에게 치명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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