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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침수 피해 없게… 송파, 공동주택까지 점검 확대

    지하 침수 피해 없게… 송파, 공동주택까지 점검 확대

    서울 송파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예방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저지대 지하주택, 소규모 상가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해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태 점검반을 별도 구성했으며, 지하 주차장이 설치된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149단지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한다. 점검은 다음달 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시설 ▲배수시설 ▲대피시설 ▲안전관리계획 4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 비치, 배수펌프 설치, 비상조명 관리 등을 꼼꼼히 살핀다. 경미하거나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기한을 두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단지에 대해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 차수판 설치를 지원, 집중 호우 시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처럼 구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다음달 8일까지 구립어린이집 20곳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점검을 한다.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난에 취약한 영·유아의 넘어짐, 추락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가 악화되고 있어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 및 구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 선임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 선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제19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기 의장(강남3, 국민의힘), 남창진 부의장(송파2, 국민의힘), 우형찬 부의장(양천3, 더불어민주당),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 국민의힘), 박환희 운영위원회 위원장(노원2, 국민의힘)도 함께 참석해 제19기 정책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제19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 구성은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다수 위촉한 것이 특징이다. 제19기 정책위원회는 향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내실 있게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서울행정과 교육행정을 쇄신하고, 정책을 주도하는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천만 시민 앞에서 약속드렸다”며, “이를 위해서 정책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서울, 사회적 약자보호, 청년일자리 마련, 안정적인 주택공급 등 당면 현안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시 전진하는 서울을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용호 의원(용산1,국민의힘)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민생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포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2)가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영웅으로 2009년 은퇴 후 모처럼 체육 가족 앞에 등장했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을 열어 16번째 주인공인 이봉주를 맞이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은메달리스트로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는 월계관을 썼다. 이어 한국 마라톤 신기록을 세 차례 수립하며 ‘봉달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봉주가 2000년에 작성한 2시간 07분 20초는 22년째 한국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봉주는 또 세계선수권 우승자 평균 7∼8회에 불과한 마라톤 풀코스(42.195㎞)를 40번이나 완주해 세계적인 철각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체육회는 그의 도전 정신과 노고를 높이 인정해 이봉주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긴장 이상증’이라는 희소병을 앓아 어깨를 제대로 펴지 못한 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헌액패를 받은 이봉주는 단상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우리나라 스포츠계에는 뛰어난 선배님, 후배님들이 정말 많아 제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감사한 일인데도 스포츠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감격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수술도 하고 몸과 마음이 지치는 등 힘든 길을 걸어왔다”며 “오늘의 스포츠 영웅 선정은 제게는 크나큰 기쁨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스포츠 영웅을 선정해왔다. 역대 스포츠영웅은 ▲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 2013년 故 서윤복(육상) ▲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 행정), 장창선(레슬링) ▲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 행정) ▲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 2017년 차범근(축구) ▲ 2018년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 2019년 엄홍길(산악) ▲ 2020년 故 조오련(수영) ▲ 2021년 故 김홍빈(산악)이다.
  • [마감 후] 광진 04번 마을버스/장진복 전국부 기자

    [마감 후] 광진 04번 마을버스/장진복 전국부 기자

    ‘광진 04번’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에서 출발해 강변역을 돌아 다시 중곡아파트로 향하는 마을버스다. 6개 행정동을 가로지르며 37개 정류장에 서는 등 마을버스치고는 노선이 꽤 길다. 강변역에서 광진 04번을 타면 특수학교가 인근에 있는 다음 정거장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이 보호자의 손을 꼭 잡고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진구청역을 지나 고령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곡동 입구에 들어서면 노쇠한 어르신들이 힘겹게 버스에 몸을 싣는다. 종종 우리 사회 복지 현실과 정책에 대한 기사를 써 왔지만, 신문기사 몇 줄에 전부 담을 수 없는 복지의 현주소가 이 마을버스에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을버스는 보통 ‘시민의 발’로 비유된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골목 구석구석을 마을버스가 누비기 때문이다. 아무리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춰진 서울이라고 해도 골목길과 비탈길, 오르막길까지 승객을 나를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은 마을버스뿐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을버스 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에 허덕여도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마을버스는 운행을 멈출 수가 없다. 얼마 전 만난 한 복지담당 공무원은 “저희가 아무리 노력해도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다”고 푸념했다. 아무리 제도를 잘 설계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이 말은 곧 현실이 됐다. 정부는 지난 24일 ‘수원 세 모녀’ 비극을 막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책이 나오는 순간까지도 ‘수원 세 모녀 사건’과 똑닮은 비극이 서울에서 벌어졌다. 인천의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지고 40대 부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도 잇따라 전해졌다. 정치는 이번에도 늦었다. 통신사 등으로부터 빈집, 연락 두절 등 소재 불명 가구의 연락처를 확보해 신속히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 모녀 사건’ 타이틀을 단 뉴스가 세상에 알려질 때마다 야권은 무능한 정부·여당을 탓하고, 여권은 협조하지 않는 야당을 원망한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좁히고 사회안전망을 최대한 촘촘하게 만들어야 하는 게 국가와 정치의 임무다. 위기가구에는 ‘시그널’이 있기 마련이다. 월세와 관리비가 밀린다든지, 우편물이 쌓여 있다든지, 아파도 병원 치료를 받지 않는다든지, 자주 술에 취해 있다든지 등이다. 지역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 기초단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이다. 실제로 광진구청장은 골목 청소 등 현장 일정 도중 수시로 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송파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 중이다. 중랑구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이웃 주민, 편의점 등 16개 유형의 사회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찾기’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 역시 통장,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등 무보수·명예직 4700여명이 주위의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도 소외됨 없이 이용하면서 동네 곳곳을 파고드는 마을버스와 같은 정책과 행정이 필요한 시기다. 광진 04번 마을버스는 오늘도 승객들을 태우고 달리고 있다.
  • 태연도 당한 기획부동산…2500억원 가로챈 일당 검찰로

    태연도 당한 기획부동산…2500억원 가로챈 일당 검찰로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발이 될 것처럼 속여 수천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송파구·강동구, 강원도 원주, 경기도 평택에 있는 땅과 관련해 미공개 개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속여 피해자 3000여명에게서 매매대금 명목으로 250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홍보한 땅은 ‘비오톱’(biotope·도심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의 서식공간) 등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실제로는 개발이 불가능한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 관계자 10여명을 송치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서울중앙지검이 보완수사를 요청하면서 사건을 다시 넘겨받아 1년 가까이 더 수사한 뒤 다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의 사기 행각에 당한 피해자 중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33)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기술교육원 식비 예산 현실화 필요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기술교육원 식비 예산 현실화 필요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5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경제정책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기술교육원의 교육생 대상 식비 예산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서울기술교육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로 미취업청년, 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교육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기술교육원은 교육훈련생에게 교육훈련 비용을 징수하지 않고, 무료식사를 제공 하고 있는데 단가는 한 끼에 3,500원이다.하지만 매년 조사되고 있는 기술교육원 훈련생 만족도 조사 결과,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분은 ‘식당’과 ‘식사’에 관한 것으로 음식 질과 맛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가장 높은 상황이다. 임춘대 의원은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끼에 3,500원이라는 식비로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이어 “훈련생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교육 능률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식비 예산 현실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서울기술교육원은 식사뿐만 아니라 교육시설과 장비도 열악한 부분이 많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훈련생의 수요에 따른 단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누구의 ‘겨울나그네’ 들을까…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슈베르트의 음악

    누구의 ‘겨울나그네’ 들을까…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슈베르트의 음악

    찬바람이 겨울을 알리는 계절,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가 서로 다른 목소리로 다채롭게 찾아온다. 바리톤 이응광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이응광의 모놀로그 겨울나그네’로 슈베르트 가곡의 정수를 선사한다.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가 생을 마치기 1년 전 써내려 간 작품으로 작곡가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토해 낸 자기 고백이다. 작품을 관통하는 정서가 겨울의 처량함과 닮아 있다. 이응광은 “작품의 마지막 곡에서 거리의 악사에게 동행을 제안하는 화자처럼 삶의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으로 손을 내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슈베르트의 처연한 발걸음에 동행해 준 관객들에게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같은 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성악가 손혜수, 양준모의 ‘슈베르트와 겨울나그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가수들의 연기를 더해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한 편의 뮤직 드라마(음악극)로 재창조했다. 총 11곡을 선보인다. 다음날인 3일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 만의 내한 공연을 갖는 이안 보스트리지가 ‘겨울 나그네’ 전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그의 정밀한 미성과 청아한 음색을 가장 잘 표현하도록 이끄는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가 함께 오른다.
  • “충분히 가격 조정된 후 들어가도 안 늦어”… 아파트 매수심리 10년새 최하

    “충분히 가격 조정된 후 들어가도 안 늦어”… 아파트 매수심리 10년새 최하

    서울 아파트 시장 매수심리가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100보다 높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보다 낮으면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 69.2보다 떨어졌다. 수급지수는 조사 기간 내 상대 비교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2년 8월 첫주(67.5)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에서 99.6을 기록하며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뒤 54주째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상태다. 서울 구별 매매수급지수는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지난주 65.4에서 이번주 63.8로 떨어지며 서울 5대 권역(도심권·동북권·동남권·서북권·서남권) 가운데 가장 낮았다.지난주(70.0)까지 70선을 지키던 영등포·양천·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이번주 68.0을 기록하며 70.0 밑으로 내려왔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은 지난주 65.6에서 이번주 64.5로 떨어졌고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67.3에서 66.3으로 하락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동남권도 지난주 75.7에서 이번주 75.0으로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에서 매매수급지수가 당분간 오르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팀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충분히 가격이 조정된 다음에 들어가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과거 지금보다 기준 금리가 높았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경기도 좋지 않은 데다 2015년 대비 가격이 2배 이상 오른 상태라 무리하게 매매를 추진하긴 힘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금리의 향방,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등에 매수심리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는 지난주 72.8에서 72.0으로, 인천은 72.1에서 70.8로 각각 지수가 하락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 명확화 필요’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 명확화 필요’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4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춘대 의원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수행돼야 할 연구가 서울연구원에서 수행되는 등 연구기관의 주요 연구분야 구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칫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저하가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제 간 융합연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분야의 완벽한 구분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최소한 각 연구기관의 설립목적에 맞는 연구과제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연구기관 간 연구분야 구분이 모호할 경우,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저하는 물론 중복연구 수행으로 인한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대안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끝마쳤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지원사업 전면 재검토 해야”

    임춘대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지원사업 전면 재검토 해야”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3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제대로 된 성과 관리 없이 진행돼 온 서울시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비판하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시장 방문객 및 매출액 증가 등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임춘대 의원은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서울시에서 시행해 온 전통시장 육성·지원사업들이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사업 등 1회성 이벤트 성격이 강한 사업의 경우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평가 없이 관성적으로 추진된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젊은 세대들은 온라인 쇼핑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효과 측정 없이 진행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현실에 맞는 지원정책을 고민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 [길섶에서] 발 달린 핸드폰/박현갑 논설위원

    [길섶에서] 발 달린 핸드폰/박현갑 논설위원

    며칠 전 저녁에 선배의 모친상 장례식장을 찾았다. 조문하고 보니 뭔가 허전하다. 한몸처럼 붙어다니던 핸드폰이 안 보인다. 주머니며 가방이며 여기저기 뒤진다.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이 녀석이 어디로 갔나. 아침저녁으로 먹거리도 꼬박꼬박 챙겨 줘 불만도 없을 텐데 이상하다. 추울 땐 한 이불을 덮고 자는 사이인데…. 입이 바짝 타 들어간다. 통신사에 분실신고를 했다. 위치추적 결과 송파구ㆍ강남구 등 서울 강남권을 배회 중이다. 장례식장 갈 때 탔던 택시에서 헤어진 것이었다. 녀석과 재회한 건 그다음 날 새벽. 분실신고 6시간 뒤였다. 택시 운전기사에게 사례비를 드리고 “고맙습니다”를 연신 외쳤다. 짧은 이별이었지만 함께해 온 2년이란 세월보다 길게 애간장을 끓였다. “자제하라”는 이성의 주문을 잊고 과음 끝에 소매치기를 당한 적이 있다. 같은 길에서 과속으로 두 번이나 과태료를 내기도 했다. 건망증인 게다. 그런데 이 녀석은 동고동락해 온 주인이 자기를 얼마나 찾았는지 알기나 할까.
  • [사설] ‘세 모녀의 비극’ 끝낼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사설] ‘세 모녀의 비극’ 끝낼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개선 대책’을 내놨다.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 보호 대책을 강구했으나 지난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이 발생해 제도의 허점이 또 드러나자 이를 보완한 것이다. 이번 대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발굴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다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 등 기존 34종에서 10종을 추가해 모두 44종으로 확대했다. 요양급여 장기 미청구, 수도요금과 가스요금 체납 정보 등이 주요 추가 항목이다. 금융 연체 정보를 입수하는 기준도 기존의 ‘100만∼1000만원 이하 연체’에서 ‘100만∼2000만원 이하’로 넓혔다. 생애주기별, 지역특성별, 세대 단위로 바꿔 위기의심 가구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기로 했다. 고독사 통계를 분석ㆍ발표하고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위기가구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현장 인력의 합리적 운용이다. 시스템을 잘 만들어도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끝까지 찾아내려는 의지가 전제되지 않으면 취지가 퇴색한다. 현행 복지체계는 복지 수혜 대상자들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기 어렵다. 위기가구 발굴 기준이 세세하게 보완돼 대상자를 발굴한다 하더라도 끝까지 추적하려는 의지가 없고서는 별무소용인 것이다. 수원 세 모녀 사건이 이런 사실을 그대로 입증했다. 올해 정부의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무려 195조원에 달한다. 복잡한 지원제도를 몰라서도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적지 않다. 엄청난 복지예산이 실효 있게 쓰이려면 복지제도를 꾸준히 알리고, 무슨 방도를 쓰더라도 위기가구를 찾아내려는 현장의 의지가 우선돼야 한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노력 인정받아 ‘서울소방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노력 인정받아 ‘서울소방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박유진 의원이 일선 소방공무원들로부터 소방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는 박유진 의원(은평구 제3선거구·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서울소방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박유진 의원은 서울소방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직후부터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체계 개편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지난 8월 5일, 제312회 임시회에서 박유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관리 편의성만 강조되는 기형적 구조에서 벗어나 부서별 특성에 맞는 소방근무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의 3조 1교대 근무시행을 촉구했었다. 또한 지난 9월 15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송파구 제6선거구·국민의힘)과 함께 서울시 소방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노조 주요 관계자 간의 근무체계 개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재에 나서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날 박유진 의원은 “천만시민 주권자의 대리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로 환경, 처우 문제는 시민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합리적이고 건강한 시스템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적자금 갚은 수협 “금융지주 설립한다”

    공적자금 갚은 수협 “금융지주 설립한다”

    수협중앙회가 1조 2000억원 규모의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21년 만에 벗어나게 되면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다. 수협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자회사인 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1조 1581억원 중 미상환 잔액 7574억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해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벗어났다. 금융지주 체제 전환은 어업인을 비롯한 전국 91곳의 수협조합 지원 확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입 자본 대비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운용사 등 소형 비은행 금융회사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주 인가 요청을 위한 최소한의 자회사 요건을 갖추게 되면 내년 3분기부터 금융지주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융지주 설립 이후에는 증권, 캐피털 등 비은행 금융사를 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해 2030년까지 사업 다각화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협중앙회는 그간 공적자금 상환에만 사용했던 은행 배당금 등을 토대로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규모를 연간 20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지분 인수도 추진한다.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저가형 활어전문점 등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어촌과 수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낮춰납부세액 1438만원→1227만원 공정시장가액비율 45%보다 낮게구체적 인하 수준은 내년 4월 확정 공시가격 급등기 세부담 안정되게과표상승 5% 이하로 상한제 도입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부동산 보유세와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4㎡형의 내년 공시가격은 26억 710만원에서 23억 3430만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2억 7280만원 줄고, 보유세 부담도 1주택자 기준 1438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짜리 아파트 재산세는 올해 49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447만 8000원으로 50여만원 줄어든다.●건보료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 낮아져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이날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 계획은 또 다른 주택 보유세 인하 장치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 조치 이후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나왔다.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춘 바 있다. 나아가 정부는 내년에 45%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를 단행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내년 3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된 이후인 4월쯤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시가격 급등기에도 과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택시장 과열기에 과표 상승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과표는 세금부과 기준액으로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값이다. 이 과표에 세율을 곱한 게 세액이다. 만일 과표상한율이 3%라면, 공시가격이 5억 5600만원에서 6억 5100만원으로 17.2% 급등한 올해 같은 경우에도 과표는 2억 5000만원에서 2억 5900만원으로 900만원 정도 늘게 된다. 과표상한율이 이처럼 통제되면, 이에 맞춘 납부세액 역시 73만 4000원에서 76만 7000원으로 3만 3000원만 늘게 된다. 과표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과표가 2억 9300만원, 납부세액은 89만 8000원이 되는 데 비해 상한제가 적용되면 과표는 3400만원 줄고 세액은 13만 1000원 줄어든다. ●60세·5년 보유자 세 납부 조건부 유예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해 해당 주택의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의 재산세 납부 유예 정책도 이날 발표했다. ▲만 60세 이상(고령자) 또는 5년 이상 보유(장기보유자) ▲1가구 1주택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해당연도 재산세 100만원 초과 ▲지방세·국세 체납이 없을 경우 등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기업·단체와 다자녀 결연사업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기업·단체와 다자녀 결연사업 추진

    서울 송파구가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단체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은 구에 있는 기업 및 단체가 결연을 맺은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벌써 11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153개 기업 및 단체가 265개 가정에 3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연은 ▲(사)대명복지재단 ▲(사)섬김과 나눔 ▲백제홍삼(주) ▲(주)신일씨엠 ▲송파 고은빛 산부인과 ▲산림조합중앙회 등 총 9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13개 가정을 후원한다. 결연 대상으로 선정된 한 다자녀가정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다둥이 가정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기준 서울시의 출생아 수는 약 4만 5500명이며, 송파구는 3469명으로 25개 자치구 중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다. 이에 구는 구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보미 최다 운영, 야간긴급 돌봄 서비스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육아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선 기업 및 단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 선정

    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 선정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만 2조 9835억원을 수주했다.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총 6조 3492억원에 달한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이다.GS건설 관계자는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GS건설은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추가 수주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 수주가 확정되면 올해 7조원대의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 ‘민원해결사’ 서강석 송파구청장…장지동 일대 10년악취 해결나서

    ‘민원해결사’ 서강석 송파구청장…장지동 일대 10년악취 해결나서

    서울 송파구가 장지동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따른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선 공사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2일 “장지동 일대 주민들은 지난 10년 간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때문에 악취에 시달리며 많은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왔다”며 “이에 주민 숙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악취개선공사를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자원순환공원(헌릉로 793)에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지난 2012년부터 송파구를 포함해 강남, 광진 등 서울시 7개 지역 음식물 쓰레기를 1일 350톤가량 처리하고 있다. 구는 처리시설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건조사료로 바꿔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체감악취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개선사업은 악취기술 진단을 거쳐 처리시설 내 악취 포집과 탈취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기존 탈취기 중 2개 개선 및 1개 신설, 탈취기 배출구 2개 신설로 5개까지 확충, 포집 덕트(duct) 개선 및 신설 등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악취 가스 제거와 탈취 효율이 높아져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다음달 시작해 2023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협의를 이끌어 국비 10억원, 시비 20억원 총 30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10억원과 처리시설 위탁운영업체인 리클린의 10억원 투자로 필요한 예산 총 50억원을 마련했다. 서 구청장은 “지방행정의 중요한 역할은 구민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기여와 함께 구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송파 “꿈꾸는 청년 창업자들 모십니다”

    송파 “꿈꾸는 청년 창업자들 모십니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30일까지 송파 정보통신기술(ICT)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방송,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12월 개관해 송파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시설로 자리잡은 센터는 청년 중심의 창업 특화공간이다.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자,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 모집은 ICT 및 기술특허를 활용한 창업 분야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개별사무실 7팀, 개방사무실 5~8팀 등 총 12~15팀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1인당 월 3만원에서 5만원의 관리비만 내고 사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센터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본 1년이다. 또 입주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최고경영자(CEO) 포럼 개최 ▲홍보·마케팅 지원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사회적 주체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치동 미도아파트 최고 50층 재건축… 35층 규제 폐지 ‘첫 수혜’

    대치동 미도아파트 최고 50층 재건축… 35층 규제 폐지 ‘첫 수혜’

    서울 강남에서 35층 규제가 폐지된 첫 아파트 재건축 사례가 나왔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서울에서 강남을 비롯해 35층 이상 고층 아파트 재건축 사례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를 최고 50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세훈표 재건축’인 신통기획은 시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개입해 절차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재건축을 촉진하는 제도로 미도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신통기획 재건축 단지에 포함된 후 이번에 구체적 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신통기획안 통과로 미도아파트는 서울에서 ‘35층 규제’에서 벗어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당시 설계된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주거지역에는 35층 이상 아파트 건축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35층 룰’을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왔고, 이 같은 내용으로 연내 확정 예정인 ‘2040 도시기본계획’이 미도아파트 사례에 선적용됐다. 앞서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와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50층 규모로 재건축 기획안이 통과됐지만, 두 단지 모두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한 사례다. 주거지역에서 ‘35층 룰’이 폐지된 것은 미도아파트가 처음이다. 미도아파트의 최근 매매가는 113㎡(34평) 기준 27억 5000만원 수준으로 연초 고점인 28억원 대비 소폭 하락했다. 미도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2436가구 아파트로 은마아파트와 함께 강남의 ‘대장주 단지’로 꼽혀 왔다. 하지만 지난 8월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는 등 노후화로 인해 주거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확정된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미도아파트는 최고 50층, 3800가구 내외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미도아파트의 50층 재건축 통과가 확정되면서 주변 강남 아파트단지 50층 재건축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달 35층으로 재건축 계획안이 통과된 은마아파트가 50층 재건축 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발표가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35층 룰의 첫 폐지 사례인 만큼 미도아파트 단지 내 국지적 영향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전체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어 부동산 가격 하락세를 반전시키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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