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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춘천 실종 초등학생, 신고 닷새만에 발견 “무사하나 심리적 불안 호소”

    [속보] 춘천 실종 초등학생, 신고 닷새만에 발견 “무사하나 심리적 불안 호소”

    강원 춘천에서 서울행 버스를 탄 뒤 사라진 초등학생 A(11)양이 실종 신고 접수 닷새 만인 15일 충북 충주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A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등 범죄 혐의 여부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재 A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춘천경찰서는 지난 14일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A양을 찾는다는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춘천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에게 발송했다. 실종 기간이 길어지자 공개 수사에 나선 것이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실종아동찾기센터에 A양의 얼굴과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양의 가족은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10일 오후 10시쯤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A양의 휴대전화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경찰은 A양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잠실 롯데월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 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잠실서 휴대전화 꺼져

    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잠실서 휴대전화 꺼져

    강원도 춘천에 사는 초등학생이 서울로 간 뒤 닷새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4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들에게 춘천시 후평동에 살던 A(11)양을 찾는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양은 키 140㎝에 몸무게 35㎏가량으로,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고 하늘색 후드 티셔츠를 입었다. A양은 10일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신호는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으며 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
  • 중곡~군자역 버스노선 생겼다…광진 주민 대중교통 편의 ‘쑥’

    중곡~군자역 버스노선 생겼다…광진 주민 대중교통 편의 ‘쑥’

    서울 광진구가 광역버스 9403번 노선을 새롭게 조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였다. 구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9403번이 중곡역 방면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첫차부터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에 돌입했다. 경기 성남시 구미동에서 출발해 송파구와 광진구를 거쳐 중구 신당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서울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권역 광역버스의 노선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9403번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방면으로는 운행하지 않는 쪽으로 노선이 조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구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중곡동 등에 노선을 새로 추가하고자 서울시와 끊임없는 협상을 시도했다. 중곡역과 군자역 사이 구간에는 버스 노선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주민 의견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9403번이 중곡역 일대를 지나도록 노선을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변경된 노선에 따라 기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방면으로 운행하지 않는 대신 중곡역 일대를 경유한다. 이로써 광진구에서는 총 21개의 정류소에 정차하게 됐다. 이 중 16개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새롭게 경유하는 곳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9403번 노선이 단축되는 상황을 기회로 삼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노선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이용객들의 혼란을 줄이고 차질 없이 운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마음건강… 송파 복지관 만족도 높여요

    친환경·마음건강… 송파 복지관 만족도 높여요

    서울 송파구가 지역사회 복지 실천의 중심 역할을 하는 복지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내 복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복지관 기능에 대해 기존 특정 대상자를 위한 역할에서 지역 주민들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에 민선 8기 들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폭넓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강화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6개 구립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가락복지관은 최근 주목받는 제로웨이스트 교육으로 친환경 실천 방안을 알린다. 잠실복지관은 코로나19로 교육 수요가 증가한 키오스크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주민들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삼전복지관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드문 점을 고려해 1인 가구·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강화한다. 고령 인구 이용이 많은 마천복지관은 마음건강 지원, 나들이 활동 등 어르신 기능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인사권까지 쥔 노조… 송파구-전공노 협약 시정명령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노동조합 간 체결한 단체협약 등의 위법 사안에 대해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산업현장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 공직사회로까지 확산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송파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송파구지부)이 체결한 2021년도 단체협약 및 5개 별도 합의문에서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위반 소지가 있는 50여개 조항을 확인해 시정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단체협약에서 공무원노조법에서 금지하는 법령·조례 또는 예산으로 규정되는 내용 등이 드러났다. 법령의 위임 여부를 불문하고 “단체협약에 배치되는 지침·명령 등에 대해 단체협약이 우선한다”는 조항과 단체행동권을 포함한 노동3권 및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지적됐다. 근무조건과 직접 관련이 없어 교섭 대상이 아닌 국가나 지자체의 정책 결정이나 임용권 행사 등 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위원회나 승진심사위원회에 노조가 추천하는 사람을 ‘의무적’으로 포함하거나 5급 승진 대상자와 범위를 노조와 협의하는 내용 등이다. 노조 간부 인사는 조합과 ‘사전 합의’하거나 부서 형편으로 조합활동이 어려우면 이를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노조가 문제 제기한 ‘특정인’을 인사·노무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등 사실상 인사권을 행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공무원노조법은 단체협약 중 위법한 내용에 대해 노동위원회 의결을 통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미시정 시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례에서 1인 자녀·형제자매의 군 입영 시 특별휴가를 단체협약에서 2일로 정하거나 근거가 없는 노동절에 특별휴가 부여, 노조 전임자에 대한 보수 지급 등 허용된 범위를 벗어난 조합활동 등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후진적인 노사관계 개선 및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위법한 단체협약과 노조 규약 등에 엄정 대응해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춘천 초등생 실종 닷새째…서울서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춘천 초등생 실종 닷새째…서울서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강원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생 A(11)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4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A양은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행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실종 당시 연한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었다. A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에서 끊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포토] 소유, 완벽 글래머 몸매 ‘아찔’

    [포토] 소유, 완벽 글래머 몸매 ‘아찔’

    가수 소유가 볼륨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소유는 자신의 채널에 드레스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유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 가수 테이와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소유의 드레스 선택은 완벽했다.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인어라인 드레스에 과감한 오프숄더까지 더해져 그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62.4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예전 전성기 몸매를 되찾았다. 또한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에 파리에서 입은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 [사설] 사회위기 TF, 정부 존재 이유 증명해 보이길

    [사설] 사회위기 TF, 정부 존재 이유 증명해 보이길

    이달 초 서울 서초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부부가 세상을 등졌다. 깨끗하게 정돈된 집 안에서는 메모가 한 장 발견됐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빚도 생기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던 부부가 빚에 내몰려 결국 폐업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2014년 온 국민을 가슴 아프게 했던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가 찾아가는 복지를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정부가 이런 복지정책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사회위기 대응 범부처 전담팀(TF)을 어제 출범시켰다. 헬스장 부부만 해도 쌓여 가는 빚에 가압류 통지까지 받았지만 위기가구 대상이 아니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낌새를 채지 못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조짐가구와 취약계층을 사전에 좀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단장을 맡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10개 부처가 전담팀에 들어갔다. 반짝 보여 주기가 아니라 범부처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성돼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국내 복지제도의 근본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당사자 신청 원칙’을 극복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에너지 바우처, 생활비 지원금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은 당사자가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다. 낙인효과 때문에 거부하는 이도 있지만 대다수는 몰라서 못 받거나 알아도 신청서류 준비의 어려움 등으로 포기하는 경우라고 한다. 이런 장벽을 최대한 낮추고 없애 지레 포기하는 이가 없게 해야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만 하더라도 감면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않은 가구가 66만(중복지원 대상 포함) 가구나 된다. 복지 사각지대는 ‘빈곤’에만 있는 게 아니다. 온몸에 멍이 든 채 짧다고도 표현하기 힘든 삶을 마감한 인천 아동학대 사건도 사각지대가 낳은 비극이었다. 범부처 전담팀이 빈곤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교육, 고용, 신체·정신건강, 재난범죄 등 4개 분야로 나눠 위기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한 것은 바람직하다. 이왕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으니 사건이 터질 때마다 쫓아가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각지대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바란다. 이번만큼은 수요자 눈높이에서 복지제도를 확 뜯어고쳐 구조 신호를 보내지 않아도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 보일 기회다.
  • ‘천아용인’ 앞세운 이준석… ‘빅스피커’로 존재감 과시

    ‘천아용인’ 앞세운 이준석… ‘빅스피커’로 존재감 과시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4인방을 앞세워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전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빅스피커’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상대 캠프에선 이준석계 돌풍이 본경선 진출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친이준석계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이 전 대표는 13일에도 ‘친윤’(친윤석렬) 후보들과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이슈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친윤 후보 측이 표 분산을 막고자 당협별, 지역별로 표 단속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송파을 당협위원장인 배현진 의원과 공방을 벌였다. 그가 올린 문자 캡처에는 친윤 측이 투표 방식에 맞춰 서울 송파구의 경우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은 송파갑 김병민·조수진, 송파을 김재원·민영삼, 송파병 김병민·민영삼,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으로 나눠 찍자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배 의원은 “조작이 아니라 출처가 확실하다면 이름을 공개하라”며 반발했고, 이 전 대표는 “이런 전략으로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비난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탄핵’ 발언을 놓고도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 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과거 울산시장 시절 여의도 정치를 안 하는 상황에서 박근혜 퇴진을 주장한 이력도 있다”면서 “소위 대통령실 입장을 대변하고자 나왔다는 후보가 그런 것(탄핵)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정치권에선 김기현·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견고한 상태지만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가 막판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김·안 후보가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양강구도가 이어져 결선 투표에 가면 천 후보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거란 예상이다. 커지는 천 후보의 지지세는 이 전 대표의 존재감을 더욱 밀어 올릴 전망이다.
  • 트러블 메이커vs킹 메이커?…존재감 높이는 이준석

    트러블 메이커vs킹 메이커?…존재감 높이는 이준석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4인방을 앞세워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전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빅스피커’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상대 캠프에선 이준석계 돌풍이 본경선 진출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친이준석계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이 전 대표는 13일에도 ‘친윤’(친윤석렬) 후보들과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이슈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친윤 후보 측이 표 분산을 막고자 당협별, 지역별로 표 단속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송파을 당협위원장인 배현진 의원과 공방을 벌였다. 그가 올린 문자 캡처에는 친윤 측이 투표 방식에 맞춰 서울 송파구의 경우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은 송파갑 김병민·조수진, 송파을 김재원·민영삼, 송파병 김병민·민영삼,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으로 나눠 찍자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배 의원은 “조작이 아니라 출처가 확실하다면 이름을 공개하라”며 반발했고, 이 전 대표는 “이런 전략으로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신평 변호사가 ‘이준석계도 포용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선 MBN에 출연해 “언제는 이준석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이준석을 끌어안아야’ 이러고 있다”며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탄핵’ 발언을 놓고도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 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과거 울산시장 시절 여의도 정치를 안 하는 상황에서 박근혜 퇴진을 주장한 이력도 있다”면서 “소위 대통령실 입장을 대변하고자 나왔다는 후보가 그런 것(탄핵)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정치권에선 김기현·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견고한 상태지만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가 막판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김·안 후보가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양강구도가 이어져 결선 투표에 가면 천 후보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거란 예상이다. 커지는 천 후보의 지지세는 이 전 대표의 존재감을 더욱 밀어 올릴 전망이다.
  • “아저씨 집 가자” 초등생 여아 유인한 50대…1심 ‘무죄’

    “아저씨 집 가자” 초등생 여아 유인한 50대…1심 ‘무죄’

    초등학생 여아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3일 오후 8시쯤 막걸리를 사러 나왔다가 송파구 편의점 앞 노상에서 라면을 먹고 있던 초등생 B(12)양을 보고 “아저씨 집으로 가자”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양에게 다가가 ‘왜 길거리에서 라면을 먹느냐’, ‘집이 근처냐’ 등을 물어본 뒤 “갈 곳이 없으면 편의점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서 아저씨 집으로 가자”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저씨가 추우니 아저씨 집에 가서 외투를 가져와야겠다. 아저씨 집에 같이 가자”고 재차 말했으나 B양은 거절했다. 검찰은 초등생인 피해자가 제안에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을 뿐 남성에게 아동을 유인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기소했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B양이 걱정되고 안쓰러웠을 뿐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와 B양의 진술이 일치하는 점 등을 고려해 A씨의 행동이 미성년자 유인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미성년자 유인죄는 기망, 유혹 같은 달콤한 말로 미성년자를 꾀어 현재의 보호 상태로부터 이탈하게 해 자기 또는 제3자의 사실적 지배 하에 옮기는 것이다. 재판부는 처음에는 A씨가 ‘B양의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B양이 이를 거절하며 집에 들어가지 않고 놀이터에 갈 것이라고 답변하자 ‘그렇다면 놀이터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부분에 대한 진술이 일치한 점에 주목했다. 박 판사는 “A씨는 성범죄로 처벌 받은 전력이 없고, B양도 A씨가 자신의 몸을 만진 사실은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단지 B양을 걱정하고 안쓰러워하는 마음에 공소사실에 기재된 대로 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강동구 학교 현장 방문…학교 현안 해결에 나서

    이종태 서울시의원, 강동구 학교 현장 방문…학교 현안 해결에 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10일 서울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주요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소재 고덕중학교와 동북중·고등학교 및 강현초·중학교 부지를 방문해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이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고덕중학교 급식 시설을 점검했다. 현재 고덕중학교는 급식실 규모가 학생 수에 비해 협소하여 학생들이 3교대로 식사를 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좁은 계단 통로에서 학생들이 급식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이는 안전문제와 직결된다는 지적사항 등이 있었다. 재건축 단지의 입주로 학급 당 학생 수가 증가할 시 안전문제를 비롯한 급식실 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이어 이 의원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초·중학교 부지를 방문해 학교 신설 추진 경과를 살폈다. 학령인구 감소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접한 이 의원은 학교설립 조건과 절차 등을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동북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안전을 담당하는 실무 관계자들과 학교 곳곳을 점검하며 “건물 노후화로 인해 학교 신설 및 개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교육청은 학교 법인과 논의를 통한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 마련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함께 주요 관계자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규제 풀었지만 금리에 막힌 주택시장…아파트 입주율 재하락

    규제 풀었지만 금리에 막힌 주택시장…아파트 입주율 재하락

    정부가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놨지만 계속되는 금리 고공행진에 대출 비용이 늘면서 반등했던 아파트 입주율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전월(71.7%) 대비 5.1%포인트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와 종합부동산세·양도세 등 세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상되며 대출 비용 증가 등으로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0.2%에서 79.2%로 1.0%포인트, 5대 광역시는 71.9%에서 65.8%로 6.1%포인트 기타 지역은 69.3%에서 63.9%로 6.0%포인트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전월(56.0%)보다 14.3%포인트 줄었지만, 41.7%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잔금대출 미확보도 20.0%에서 14.6%로 5.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세입자 미확보는 22.0%에서 39.6%로 17.6%포인트 급증해 미입주의 주된 원인으로 올라섰다. 기존 주택은 여전히 안 팔리는데 세입자 구하기가 더 힘들어지면서 아파트 입주율이 다시 하락한 것이다. 주산연은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무주택자 대출지원 강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올해 1월 대비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12.7포인트(59.4→72.1)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이 전부 풀리는 등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울산은 2.2포인트(64.7→62.5) 하락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입주 전망이 하락할 것으로 응답이 나왔다. 글로벌 조선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악화가 입주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주산연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적극적인 규제 완화, 경기 회복 기대,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대책 발표 등으로 입주율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물의 정원’ 중심으로 동선 순환… 변화무쌍 사진 전시 공간 디자인 [건축 오디세이]

    ‘물의 정원’ 중심으로 동선 순환… 변화무쌍 사진 전시 공간 디자인 [건축 오디세이]

    ‘사진은 예술인가.’ 사진이 처음 탄생한 순간부터 줄기차게 제기돼 온 질문이 무의미해진 지 오래다. 기록 매체였던 사진은 1950년대에 자기만의 시각으로 풍경과 시대의 삶을 기록하는 걸출한 작가들의 등장과 함께 사진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갤러리들이 생겨나면서 명실상부한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카메라뿐 아니라 휴대폰을 가진 누구나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디지털 이미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즘 ‘사진은 예술인가’라는 질문이 다시 유의미하게 다가온다.지난해 12월 21일 개관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낸 ‘뮤지엄한미 삼청(Museum of Photograph Seoul)’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 전문미술관인 한미사진미술관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사옥 19·20층에 개관한 송영숙(한미약품 회장) 관장이 2023년 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 건립한 미술관으로, 건축가 민현식(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이 설계했다.●동선 다양화… 작품 관람 선택 폭 넓혀 밝은 초록색의 자그마한 마을버스 11번 종점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어중간한 크기의 공용 주차장 뒤편에 반듯한 직사각형 입면의 2층 건물이 보인다. 산을 배경 삼아 서 있는 건물 외관은 무덤덤하다. 그러나 입구를 지나자 풍경이 바뀐다. 그다지 넓지 않은 로비 공간 맞은편의 통창으로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비친다. 중정의 역할을 하는 사각 인공 연못 수면에 떨어지는 햇빛의 입자들이 맑은 공기 속으로 아우성치듯 반사되면서 눈이 부시다. 통창 너머로 ‘ㄱ’ 자로 이어진 건물 덩어리들이 겹을 이룬다. 2층에는 다리도 보인다. 로비 왼쪽으로는 계단과 다리가 교차하고 2층까지 오픈된 전시 공간에선 대한뉴스가 연상되는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다. “중정의 역할을 하는 ‘물의 정원’을 중심으로 크기와 형상 그리고 형식이 다른 공간들이 안팎에서 3차원으로 교직하는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공간의 흐름에 따라 순환하는 동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관람을 시작하더라도 공간들을 하나의 서사로 엮을 수 있고, 관람자마다 자신만의 공간 드라마를 도출할 수 있게 됩니다.” 미술관의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관람 동선을 어떻게 만드느냐다. 민 대표는 “순환 동선에 따라 한 바퀴 돌면서 관람해도 되지만 안과 밖에 만들어 놓은 2개의 다리를 통해 가로질러 갈 수도 있다”면서 “단면이 아닌 매트릭스 구축으로 동선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신도리코 사옥과 공장에 갤러리 공간을 두어 ‘미술관 같은 공장’을 설계한 바 있는 그는 “뮤지엄이란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이지만 디자인에 앞서 늘 몇 갈래 길에서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이나 프랭크 게리의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자하 하디드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같이 형태가 우선하는 미술관이 있고, 미스 반데어로에가 설계한 독일 베를린의 신국립미술관처럼 작품이 두드러지는 공간이 있다. 15~16세기 이탈리아 회화를 전시할 목적으로 로버트 벤추리가 설계한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세인즈버리윙처럼 전시될 작품에 맞춰 디자인하는 경우도 있다. 그는 “뮤지엄한미의 경우 ‘중성적 공간’을 추구했다”고 말했다.그의 건축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우리 전통 건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마당’이다. ‘비움’으로 드러나는 마당은 공간을 점유하는 방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능을 발휘하고 다시 비어 있는 상태로 돌아온다. 이처럼 기능이 미리 정해지지 않은 불확정성의 공간으로 쓰임새에서 자유로운 곳이 바로 중성적 공간이다. “이곳에서 전시 공간은 전시될 작품의 배경이 됩니다. 어떤 종류의 사진이 들어오든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이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공간의 쓰임을 미리 규정하지 않고 전시 작품에 따라 언제든지 다양하게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중성적 공간이 되도록 했습니다. 양각으로 돌출시키기보다 음각으로 덜어 낸 공간이어서 전시실의 분위기는 전시된 작품이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 민 대표는 “전시 작품에 따라 변화가 가능하도록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았고 다만 전시실의 가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중바닥과 벽, 시스템 천장에 전시를 위한 레일 등 인프라를 장착했다”면서 “메인 전시 공간인 1, 2 전시실 층고를 휴먼스케일을 넘어서게 만들어 공간의 시간성을 확장했기 때문에 다양한 전시 기법이 가능하고 작가들의 창의력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순환형의 동선으로 만들어진 중성적인 공간에 관람객들은 흐트러짐 없이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신축 개관전으로 마련한 ‘한국 사진사 인사이드 아웃, 1929~1982’ 전시의 경우 연대기 순으로 구성된 까닭에 관람객은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1전시실부터 관람을 시작한다. 한국 사진이 어떤 제도적 조건과 역사적 문맥 속에서 역사를 일궈 갔는지를 보여 주는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현란한 기교도 없는 흑백 스트레이트 사진 속에 담긴 옛 풍광을 들여다보고 먼지처럼 사라졌을 사진 속 인물들을 만나며 감상에 젖게 되곤 한다. ●높이 7m 벽에 콘서트홀 같은 음향 설비 뮤지엄한미 삼청은 21세기 디지털 이미지의 등장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은 사진 매체를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민 대표는 “100년밖에 안 된 예술이지만 가장 넓은 가능성을 지닌 예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애초엔 오로지 사진에 집중하도록 설계를 시작했지만 논의를 거듭하면서 영상과 사운드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 설계를 바꿔 나갔다”고 설명했다. 원래 지하 1층의 멀티홀은 행사나 세미나를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했지만 지금은 대형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7m 높이의 전시 벽과 함께 콘서트홀에 뒤지지 않는 음향 설비를 갖춘 공간으로 바뀌었다. 미디어월이나 영상물 상영이 가능한 외벽과 파빌리온 등 외부 전시 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사진을 동반한 랜드아트, 장소 특정적 미술, 개념미술부터 사진을 기원으로 발전한 뉴미디어 영상까지 전시 대상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수장고 소장 사진 수명 500년까지 보장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각별하게 공을 들인 곳은 사진 보관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수장고와 개방 수장고다. 지난 20년간 수집한 2만여점에 달하는 사진 소장품의 보존을 위해 임본부컴퍼니의 설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온 수장고와 냉장 수장고를 구축했다. 15도에 상대습도 35%의 저온 수장고와 5도에 상대습도 35%의 냉장 수장고의 항온항습 시스템은 ‘역사적’ 사진 소장품의 수명을 500년까지 보장한다. 작품과 접촉하는 모든 재료는 중성 아카이벌 재료를 사용했고, 수장고 외장재도 보존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좁은 공간에 최대한의 작품을 보관하기 위해 한미약품 창고에서 사용하는 자동화된 창고 시스템을 적용했다. 보존에 취약한 역사적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저온 수장고와 연결된 개방 수장고를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개관 전시와 연계해 1929년 이전의 우리나라 초기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계단을 내려가 지하 1층의 멀티홀을 지나면 카페와 뮤지엄숍이 있다. 바닥 마감을 물로 한 ‘물의 정원’도 만난다.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도록 정원 바닥에 난방 공사를 해 놓았다.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자연을 수면에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다. “물은 자연 그 자체입니다. 잔잔한 수면 위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빛과 바람, 하늘이 올곧이 반사되면서 독특한 공간감을 갖게 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늘 접하는 만큼 이 미술관도 언젠가는 자연의 일부로 작동하게 되기를 바랍니다.”2층에는 학예실과 사진작가 주명덕, 강운구가 기증한 LP 음반과 오디오시스템을 갖춘 라운지가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아 침묵이 흐르는 공간에 천장 목제 루버와 복합볼트 구조체를 통과한 빛이 카펫처럼 내려앉는다. 통창으로 부드러운 말바위 능선이 보인다. 현역 건축가 중 최고참급에 속하는 민 대표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말했다. “좋은 땅입니다. 백악산(북악산)을 등지고 앞으로 삼청동 계곡을 건너 편안하게 흐르는 말바위 능선을 바라보는 형국이 빼어난 길지(吉地)입니다. 눈이 내렸을 때 꼭 와 보세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땅의 아름다움과 미술관이 융합해 새로운 풍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함혜리 건축 칼럼니스트
  • 정인화 광양시장, 자매결연도시 7곳에 고향사랑 기부

    정인화 광양시장, 자매결연도시 7곳에 고향사랑 기부

    정인화 광양시장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7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경북 포항시, 경남 하동군,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이다. 시는 POSCO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인 포항시와 1997년 11월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듬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경남 하동군과 체결한 후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정 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자매결연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의 최경식 시장은 지난 3일 광양시 등 3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 기부 소식을 알려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접수 가능하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 고려대 출신 천하람이 ‘사랑한다 연세’ 응원가 맞춰 춤춘 이유 [영상]

    고려대 출신 천하람이 ‘사랑한다 연세’ 응원가 맞춰 춤춘 이유 [영상]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등 이준석계 4인방이 3·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홍보 동영상 촬영을 마쳤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연습은 이 정도면 됐다”라는 글과 함께, 3·8 전대에 출마한 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응원가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공개했다.이준석계 4인방은 ‘연세여 사랑한다’라는 연세대학교 대표 응원가를 홍보송으로 택했다. 이 응원가는 연세대와 고려대 스포츠 정기전인 연고전(고연전)에서 주로 쓰인다. 후보들은 대신 응원가에서 ‘사랑한다 연세’ 가사를 ‘사랑한다 국민’, ‘사랑한다 당원’으로 바꾸어 사용했다. 연세대 응원단장 출신인 이기인 후보가 앞장서 ‘나는 당원을 사랑한다’와 같은 추임새를 넣었고, 다른 후보가 그에 맞춰 함께 춤을 췄다. 천하람 후보는 비록 고려대 법과대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지만 연대 응원가에 맞춰 열심히 춤추며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참석 온라인 설문을 올리면서 “합동연설회장에서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함께 해주실 분들은 여기에 사인업 해달라”며 “보수정당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응원문화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밝힌 ‘새로운 응원 문화’ 가운데 하나가 이날 공개한 홍보 동영상인 셈이다. 네 후보가 촬영을 마친 동영상은 3·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은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7곳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네 명의 개혁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송을 불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당대회가 박수 부대를 동원하는 자리가 아니라 연고전(고연전)처럼 자발적인 응원으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은 오는 13일부터 전국을 돌며 권역별 합동 연설회를 진행한다. 합동 연설회 일정은 ▲13일 제주도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 등 7차례에 걸쳐 열린다. 당대표 후보들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4차례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 대표 토론회 일정은 ▲15일 TV조선 ▲20일 MBN ▲22일 KBS ▲3월 3일 채널A로 잡혀있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27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중계로 진행되는 공개 토론회를 한차례 진행한다.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모바일 및 ARS 투표로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는 3월 4~5일,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에 한해 3월 6~7일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본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당대표 선거는 최다득표자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결선투표는 모바일 3월 10일 오전 9시~오후 5시, ARS 3월 11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행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4명, 최고위원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등 8명이다. 청년최고위원은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 ‘호남 대표’ 목포시향 40주년 맞아 말러 5번 공연

    ‘호남 대표’ 목포시향 40주년 맞아 말러 5번 공연

    1983년에 창단해 호남을 대표하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23일에는 전남 목포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 3월 2일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목표 기념음악회에서는 말러 5번을 연주한다. 정헌 지휘자는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교향악단과 잘 어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곡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면서 “목포는 항구도시로 1897년 자유개항 후 물류와 문화가 목포항을 통해 유통되고 재생산되는 도시로 시작됐다. 이주민들로 시작된 특수성과 말러가 가지고 있던 정체성과 유사점을 가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904년 10월 18일 초연한 말러 5번은 목포의 형성과 시기를 공유한다. 정 지휘자는 “일제강점기 때의 혼돈의 중심에서 살아간 목포시민과 예술가들의 애환을 기억하며 말러교향곡 5번 1악장의 장송행진곡을 시작으로 마지막 5악장의 승리와 환호의 코랄로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공연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죄놈’도 준비했다. 목포 출신으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이자 2022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함께한다.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회복세…30년 넘은 구축 거래 급증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회복세…30년 넘은 구축 거래 급증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완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위축됐던 준공 30년 넘은 서울 아파트 거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1.1로 전월(58.7)보다 12.4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리 지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그간 분양시장을 억눌렀던 규제가 풀리며 공급자 입장에서 이전보다 분양시장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한 것이지만, 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서 큰 폭 상승…울산만 하락 수도권은 전망지수가 지난달 43.9로 유일하게 50선 아래였으나 이달 61.0으로 올라섰다. 특히 서울이 43.9에서 61.9로 크게 상승했다. 인천(39.2→54.5)과 경기(48.7→66.7)도 오름폭이 컸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규제완화 대책이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 전 지역에서 전망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울산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최근 대우건설이 사업성 우려로 주상복합사업 시공권을 포기하기도 한 울산은 55.0에서 50.0으로 전망지수가 떨어졌다. 고용 사정 악화와 소비지표 하락 등이 울산의 분양전망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권 연구원은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도 고금리와 경제 위축 등 불확실한 경제 변수에 의해 여전히 분양 시장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등 대외 변수 해소와 정부의 적극적인 연착륙 대책 효과에 따라 분양 시장도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 가격과 물량은 오르고 미분양 물량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가상한제 해제와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영향으로 이달 분양 가격 전망치는 85.1로 전월(81.2) 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분양 물량 전망은 76.7로 지난달(70.1)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미분양 물량 전망은 115.1로 전월(129.9)보다 14.8포인트 감소했다. 매수심리 회복세와 금리 인상 폭 둔화 등 영향으로 급증세는 꺾였으나, 여전히 수치가 100을 넘어 미분양 물량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재건축 안전진단도 완화…구축 거래 늘어 준공 30년이 넘은 서울 아파트 매매는 노원과 도봉을 중심으로 늘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계약일 기준) 거래된 서울 아파트 805건 중에 174건(21.6%)이 준공 30년을 넘긴 구축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축 매매 거래는 지난해 대선 전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반짝 늘었으나,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다시 저조해졌다. 그러다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완화책에 더해 재건축의 ‘대못’으로 꼽혔던 안전기준도 풀리면서 구축 매매 거래가 다시 급증했다. 30일간의 신고 기간을 고려하면 거래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준공 30년 초과 서울 아파트의 매매 거래건수는 노원 44건, 도봉 22건, 강남 21건, 송파 19건, 양천 15건, 영등포 10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노원과 도봉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 않고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9억원 이하 주택이 많아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축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 폭도 둔화되는 양상이다. 이달 3일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내려, 보합이던 지난해 9월16일(0.00%) 이후 가장 낙폭이 둔화됐다. 최근 석 달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 송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지영R&C연구소가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자료의 최근 3개월간 읍면동 기준 갭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갭투자 건수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송도는 2021년 아파트값이 급등했지만,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나 매맷값 폭락에 비해 전셋값 하락 속도가 더디고, 송도 집값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갭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도 주담대 허용…다음 달 2일부터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도 주담대 허용…다음 달 2일부터

    다음 달부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 등 부동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업권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대출 규제 완화로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거래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시행일은 다음 달 2일이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담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까지 허용한다. 비규제지역이라면 LTV 60%가 적용된다. 그간 주택 임대·매매사업자는 전 지역에서 주담대 취급이 금지됐지만, 이 역시 규제지역은 LTV 30%, 비규제지역은 LTV 60%까지 허용한다. 서민·실수요자의 경우 6억원으로 제한되던 규제 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가 폐지된다. 서민·실수요자 요건은 현재와 같다.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투기·투기과열 지역 주택가격 9억원 이하(조정대상지역의 경우 8억원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규제 완화에도 LTV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다는 대원칙은 변화가 없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연 최대 2억원까지 가능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도 폐지한다. 또 현재 주담대 대환(갈아타기)은 신규대출로 취급해 대환 시점의 DSR이 적용되는데, 1년간 한시적으로 대환 시점이 아닌 기존 대출 시점의 DSR을 적용한다. 금리상승과 DSR 규제 강화 등으로 기존 대출한도가 감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증액은 허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와 관련한 각종 제한은 일괄 폐지한다.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진 이들을 위한 조치다. 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과 관련해 투기·투기과열지역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 한도(2억원)가 사라지고 3주택 이상 보유 세대의 규제지역 내 주담대 금지 규제 등도 폐지된다.
  • ISU 세계선수권 홍보대사 쇼트트랙 황대헌 위촉

    ISU 세계선수권 홍보대사 쇼트트랙 황대헌 위촉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오른쪽·24·강원도청)이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그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황대헌이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쇼트트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모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대헌은 “큰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직책에 책임을 지고 대회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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