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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우리 후보 스스로 폄훼하는 건 도움 안돼…국민의힘 원팀돼야”

    한동훈 “우리 후보 스스로 폄훼하는 건 도움 안돼…국민의힘 원팀돼야”

    “평가와 선택은 오직 주권자 국민들이 하는 것”“책임있게 공천한 후보가 국민선택 받도록 최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이미 공천이 결정된 우리 후보를 우리 스스로 폄훼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주요 당직자와 후보들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란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승리하려면 국민의힘은 원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가와 선택은 오직 주권자 국민들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이 책임 있게 공천한 후보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의 메시지는 공천 과정에 친윤(친윤석열)계 물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한 김근식 송파병 후보의 발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핵관 호소인, 친윤 호소인, 나경원·안철수를 눌러 앉힌 사람들, 완장 차고 골목대장 놀이한 사람들이 국민 눈높이 혁신 공천이라는 이름 하에서 배제되는가를 기대했을 텐데 그런 분이 사실 아직은 거의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또 “컷오프되거나 불출마한 분들의 숫자나 비율, 면면을 보면 그렇게 감동을 많이 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선거를 앞두고 당내 ‘원팀’을 강조하며 연이어 언행 경계령을 내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13일에도 전 당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면서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실거주 의무 유예, 전셋값 안정에 영향 미미”…서울 전셋값 41주 연속 상승

    “실거주 의무 유예, 전셋값 안정에 영향 미미”…서울 전셋값 41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적용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가 결정되면서 해당 지역의 전셋값이 안정될지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지적으로는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 시장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9일 발표한 2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5% 오르며 41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성동구(0.16%), 광진구(0.12%), 노원구(0.12%), 용산구(0.11%), 동작구(0.11%) 등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구(-0.04%)와 송파구(-0.04%), 강남구(-0.01%) 등은 소폭 하락된 모습을 보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난 29일 분상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서울 전셋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실거주 의무 적용 단지는 지난달 말 전국 77개 단지, 4만 9766가구다. 이중 11개 단지 6544가구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상태다. 개정안이 적용되는 대표 단지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593가구)의 경우 전세 매물이 급속도로 쌓이고 있다. 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세 매물은 56개로 한 달 전 23개, 두 달 전 3개였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정안 적용 단지 매물이 전세 수요에 비해 크지 않아 시장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개정안이 적용되는 서울 대부분 단지가 일반 분양이 아닌 조합원 수요가 많은 재건축, 재개발 단지라 실제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 얼마되지 않는다”며 “올해 절대적으로 서울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셋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전세 3년짜리 매물 등 다양한 매물이 생기는 정도의 영향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전체 입주예정 물량 중에서 실거주를 안하고 임대를 주는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입주 물량이 집중된 특정 단지, 특정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몽촌토성 역세권에 ‘471가구’ 장기전세 공급

    몽촌토성 역세권에 ‘471가구’ 장기전세 공급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몽촌토성역세권에 최고 27층 471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몽촌토성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정안에 따라 몽촌토성역과 인접한 송파구 방이동 56 일대는 5924㎡ 규모의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의 471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149가구다. 서측도로를 8m로 확대하고 대상지 내 기존도로는 양방교행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시는 이번 도건위에서는 ’마포구 신수동 91-318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고 광명시 하안동 일대 과거 택지개발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신수동에는 4720.7㎡ 부지에는 지상 28층 204가구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안동에는 13개 하안주공아파트 단지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건축물 배치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도록 했다.
  • 4기 암환자 3시간 넘게 로비 방치… “전공의들 빨리 돌아오길”

    4기 암환자 3시간 넘게 로비 방치… “전공의들 빨리 돌아오길”

    “진짜 너무 힘들어서 과로사할 것 같아요. (전공의가)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9일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만난 한 PA(진료보조) 간호사는 전공의 집단행동 열흘째를 맞은 이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익명을 요청한 이 간호사는 “드레싱, 드레인(혈액을 배출하기 위한 고무 재질의 튜브) 등 수술을 마치고 하는 일들은 의사의 일인데, PA들이 모두 처리하도록 사실상 강요받고 있다. 근무시간도 늘어나 남은 의료인들은 한계에 부닥친 상태다”라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 병원의 또 다른 간호사는 “아직 전공의가 돌아왔다는 소식은 못 들었다. 주말까지는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복귀명령 ‘최후통첩’ 마지막날 현장에 남은 의료인과 환자들은 떠난 전공의가 하루 빨리 돌아와주길 바라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성모병원 전공의 일부가 병원에 돌아왔지만,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등 나머지 ‘빅5’ 병원의 경우 복귀가 이뤄지지 않았다. 수술 등 치료를 앞둔 환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처지다. 대다수 수련병원의 수술 및 병상 가동률은 3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중증이 아니면 우선순위에 밀리기 일쑤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로비에는 입원을 거부당한 침샘암 4기 암 환자가 3시간 넘게 방치돼 있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 옆에선 입원할 병원을 찾아 연신 전화를 돌리는 아들과 환자의 언니 임모(69)씨가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임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구정 기간 요양병원으로 잠시 옮겼다가 오늘 다시 입원할 예정이었는데, 병원에서는 ‘전공의가 파업해서 입원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하소연했다. 중환자실 앞에서 만난 황모(33)씨는 “환자가 금요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대처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 중환자실에 있다”며 “복귀한 전공의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만난 한 환자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 매주 2~3회 진통제 주사를 맞아야 생활할 수 있는데, 의사가 모자라 주사 처방이 안 된다고 한다. 어떻게 버텨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빅5를 제외한 상당수 수련병원에서는 소수 전공의들이 최후통첩일 전 복귀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대 일산병원 등에서는 이미 복귀를 했음에도 사복 차림으로 환자를 보는 등 비공식적으로 진료를 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향후 정부가 면허정지 등 법적조치에 나설 경우 빠져나갈 ‘퇴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일산병원 측은 “PC에 사번을 입력하지 않고 비공식적으로 근무하거나 병원 내 특정 장소에 개별적으로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경기 고대안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사직서를 낸 일부 전공의들이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복수의 대형병원 전공의들은 다른 전공의들이 복귀 현황과 사직서에 대한 행정 절차 등을 문의하는 등 ‘눈치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서울 건국대병원 전공의 12명이 26일자로 복귀했고, 인천세종병원에서 인턴 3명이 23일자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각각 7명씩 병원으로 돌아온 상태다. 울산대병원은 사직서 제출한 전공의 83명 중 과반이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복귀한 전공의가 294명이라고 밝혔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임대형기숙사 공급으로 1인 가구 특화된 주택 공급할 것”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발의한 ‘서울시 임대형기숙사 건립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27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임대형기숙사라는 새로운 유형의 공유주택 건립에 대한 법적 근거와 운영기준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거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대형기숙사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대주택사업이 가능해진 준주택으로, 1인 1실의 개인공간과 공동생활지원을 위한 공유공간을 확보하여 임대목적으로 제공하는 20실 이상의 기숙사를 말한다. 서울시의 1인 가구는 현재 150만가구로 전체가구의 37%에 달하며, 향후 1인가구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1인 가구는 대체로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거주공간이 협소하며, 대화상대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의원은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주택수요에 맞춰 임대형기숙사라는 1인 가구에 특화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해당 조례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라며 “개인이 생활하는 주거공간은 주변 원룸 시세의 50~70%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며, 그 밖의 ‘공유공간’, 주방·식당·세탁실·운동시설 등의 생활지원시설과 작은도서관·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자가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부담하게 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차장 및 일부 특화 공간, 예를 들면 게임존, 공연장 등의 운영을 통해 나오는 수익으로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입주자가 ‘전세사기’ 걱정하지 않도록 안전한 임대보증금 관리를 위해 임대사업자의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1인 가구 중심의 공유주택 수요는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인바, 원활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용도지역 상향,향, 법정 상한용적률 적용,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사업자를 지원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통합심의를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해 신속한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1인 가구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 축제 같은 ‘봄밤’… 찔레꽃 향기에 취하다

    축제 같은 ‘봄밤’… 찔레꽃 향기에 취하다

    라시콥스키 ‘러 피아니즘’에 탄성최영선 지휘자 “봄 노래 무대 연출”송소희는 발라드 ‘달무리’ 등 열창장사익 “오늘같이 좋은 봄만 있길”“클래식·국악 큰 위로” 환호 쏟아져 축제 같은 ‘봄밤’이었다.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이 생동하는 봄의 환희와 낭만을 전했다면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은 콘서트홀을 찔레꽃 향기로 채우며 춘심(春心)을 흔들었다.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신문이 창간 12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봄날음악회’는 클래식과 국악·소리가 어우러져 희망찬 봄을 노래하는 음악의 향연이었다. 1부 첫 무대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인 최영선이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카니발 서곡’으로 막을 열었다. 드보르자크의 서곡 3부작 중 ‘삶’이 테마인 이 곡은 슬라브무곡의 선율을 통해 밝고 활기찬 봄기운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은 힘차면서도 섬세한 터치와 격정적 마무리가 인상적인 연주였다. 어깨춤을 추듯 몸을 크게 쓰면서도 서정적인 피아노 화음이 조화를 이뤘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매력을 한껏 선사한 그를 향해 객석에서는 브라보 대신 ‘아이고’ 한국식 탄성이 터져 나왔다. 최영선 지휘자는 “봄을 알리는 떠들썩한 축제 같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들의 마음을 깨우고자 했다”며 “관객들과 함께 봄을 노래하는 무대를 연출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2부를 연 국악인 송소희와 장사익의 혼을 담은 소리는 봄비처럼 마음을 적시는 무대였다. 국악관현악단이 아닌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춘 송소희의 ‘뱃노래·자진 뱃노래’는 묘한 이질감과 듣는 재미를 안겼다. 송소희는 사극풍 발라드 ‘달무리’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객석을 설렘으로 채웠다. 봄날음악회의 피날레는 우리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장사익의 소리였다. 시를 읊듯 토해내는 ‘찔레꽃’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절절한 소리의 ‘봄날은 간다’가 끝나자 숨죽이던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장사익은 “오늘같이 좋은 봄날들만 있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앙코르를 요청하는 박수가 이어지자 ‘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마지막 앙코르송 ‘꽃구경’을 깜짝 선물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4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봄날음악회를 찾은 선미순(74)씨는 “클래식과 국악, 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연을 보면서 봄을 선물받은 느낌”이라며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 구자룡·장예찬, 조수진·전봉민 꺾고 승리… 與 ‘현역 불패’ 깨졌다

    구자룡·장예찬, 조수진·전봉민 꺾고 승리… 與 ‘현역 불패’ 깨졌다

    김희정·권영진, 이주환·김용판 꺾어4명 탈락 나왔지만 현역 강세 여전김은혜·김기현·주호영 본선 진출TK 서범수·김석기·임이자 등 생환 인재영입 1호 이기순 前차관 탈락‘경선 포기’ 박민식은 재배치 검토 4·10 총선을 향한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전봉민 의원과 조수진(비례) 의원을 각각 이겼다. 이 둘을 포함해 초선 의원 4명이 패배하면서 ‘현역 불패’ 경선 기록도 깨졌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기현 전 대표도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에서 결선을 치른 두 곳도 추가로 포함됐다.‘윤심’(尹心)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으며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에서 전 의원을 꺾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린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가산점 15% 대상이다.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하며 이주환 의원을 탈락시켰다. 대구 달서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눌렀다. 결선투표가 벌어진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 비대위원이 조 의원을 꺾었다. 이로써 영남권에서 3명, 수도권에서 1명 등 현역 의원 4명이 고배를 마셨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반면 영남권 유력 중진 의원 등은 대거 승리했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도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이 밖에 대구·경북(TK)에서는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북구을)·김정재(경북 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부산·경남(PK)에서는 이헌승(부산진을)·백종헌(금정)·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이 승리했다. 주호영, 김기현, 김상훈, 이헌승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앞선 1차 경선 발표에서 충청권의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생존한 데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상당수가 승리해 ‘현역 프리미엄’도 재확인됐다.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은 “현역 교체가 마치 지상 최고의 선(善)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역을 바꾸지 않으면 쇄신이 안 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선거는 이겨야 한다. 상대 있는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선거에 나가는 게 절대 선”이라고 반박했다. 이 외 서울 송파병의 김근식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 대전 유성갑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 등이 공천받았다. 세종을에서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기고 인재 영입 1호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탈락했다. 승자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3곳이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4명이 경선을 치렀던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이 결선을 치른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 ‘친문 좌장’ 홍영표도 컷오프 위기… 친명 안민석·변재일 사실상 탈락

    ‘친문 좌장’ 홍영표도 컷오프 위기… 친명 안민석·변재일 사실상 탈락

    홍 “어떻게든 막겠다는 뜻” 반발‘라임 재판’ 기동민 지역구도 포함안 “강한 유감” 변 “모욕감·분노”종로엔 ‘盧사위’ 곽상언 단수추천구리 윤호중·김포을 박상혁 본선행‘현역’ 유기홍·이병훈·최혜영 탈락친명 민형배·박민규 등 경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홍영표(4선) 의원의 지역구 인천 부평을을 비롯해 충북 청주서원(이장섭)·청주청원(변재일)·서울 성북을(기동민)·경기 용인갑(현역의원 공석)·오산(안민석) 등 6곳에 대해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에 요청했다. 이 중 부평을·청주서원·성북을·용인갑 등 4곳은 전략경선 지역으로, 청주청원·오산 등 2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곽상언 변호사는 장인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옛 지역구이자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 단수 공천을 받으며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본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략공관위에 전략 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소위 ‘컷오프’(경선 배제)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향후 전략공관위가 현역 의원 등을 포함하는 전략 경선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략 선거구 지정은 부당하다”며 반발했다. 이어 “어떻게든 홍영표를 막겠다는 뜻 아니냐”며 정체불명의 여론조사와 심사 발표 지연 등을 비판했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안 의원(경기 오산)과 변 의원(충북 청주청원)은 컷오프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홍 의원과 이장섭 의원의 지역구에서는 경선을 열어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인 안 의원과 변 의원은 컷오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의미다. 친명계의 반발도 거셌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친명이라는 이유로 도리어 안민석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썼다. 변 의원도 “모욕감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경선 기회를 요구했다. 성북을 지역구의 전략 지역 지정 요청도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기 의원처럼 ‘라임 환매 사태’ 관련 혐의로 재판 중인 친명계 이수진(비례) 의원은 앞서 경기 성남중원에서 현역인 비명계 윤영찬 의원과 경선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관위는 이날 윤호중(경기 구리)·박상혁(경기 김포을) 의원과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 변호사, 조재희(서울 송파갑) 지역위원장, 김도균(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단수 공천했다. 경선 지역은 모두 4곳으로 김원이 의원 대 배종호 전 KBS 기자(전남 목포), 김승남 의원 대 문금주 전 전남부지사(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박성준 의원 대 정호준 전 의원(서울 중·성동을),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대 전성 변호사(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등이다. 이외 민주당이 이날 13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발표한 경선 결과에서는 2곳에서 지역구 현역의원이 탈락했다. 서울 관악갑에서 친명계인 박민규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3선 유기홍 의원을 눌렀고, 광주 동·남구을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초선 이병훈 의원에게 패배를 안겼다. 경기 안성에서는 윤종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비례대표인 최혜영 의원을 이겼다. 반면 초선인 이용선(서울 양천을)·김주영(경기 김포갑)·민형배(광주 광산을)·이정문(충남 천안병) 의원과 재선인 소병훈(경기 광주갑) 의원은 본선 티켓을 따냈다. 경기 고양병에서는 초선의 홍정민 의원이 이기헌 전 민정비서관과 결선 투표를 치른다. 이에 따라 거대 양당의 총선 대진표도 추가됐다. 양천을(이용선 민주당 의원 대 오경훈 전 국민의힘 의원), 관악갑(박민규 대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광주갑(소병훈 대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 광산을(민형배 대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 등이다.
  • 與 현역 4명 첫 탈락…‘윤심’ 김은혜·장예찬 본선행

    與 현역 4명 첫 탈락…‘윤심’ 김은혜·장예찬 본선행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경선에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장예찬 전 최고위원, 김기현 전 대표가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부산과 대구에서 초선의원 4명이 패배하면서 지역구에서 처음으로 현역 의원 탈락자가 나왔지만 영남권 현역 의원 대부분이 생환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확인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에서 결선을 치른 두 곳도 추가로 포함됐다. ‘윤심’(尹心)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으면서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에서 초선 전봉민 의원을 꺾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린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가산점 15% 대상이다.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하며 이주환 의원이 탈락했다. 대구 달서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눌렀다. 결선 투표가 벌어진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조수진(비례) 의원을 꺾었다. 구 비대위원은 정치 신인 가산점 7% 대상이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반면 TK(대구·경북)의 현역 의원은 대거 승리했다.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북구을)·서범수(울산 울주)·김정재(경북 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공천받았다. 부산에서도 이헌승(부산진을)·백종헌(금정) 의원이 승리했다. 김상훈 의원과 이헌승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1차 경선 발표에서 충청권의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생존한 데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대부분이 승리하며 ‘현역 프리미엄’ 기조를 이어갔다.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은 “현역 교체가 마치 지상 최고의 선(善)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역 바꾸지 않는 것이 쇄신 안 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선거는 이겨야 한다. 상대 있는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선거에 나가는 게 절대 선이다”고 반박했다. 김기현(울산남구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이외 서울 송파병의 김근식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 대전 유성갑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이 공천받았다. 세종 세종을의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기고 인재 영입 1호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탈락했다. 승자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3곳이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4명이 경선을 치렀던 포항 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이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새로운 교통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리버버스 사업 적극 추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지난 27일 제322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소관 안건처리 심사과정에서 리버버스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언급하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강 리버버스 출자 시행 동의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서 “교통공사와 SH공사가 적자를 본다고 지하철 운행을 멈추고 임대주택공급을 중단할 수 없는 것처럼, 공공은 어느 정도의 적자는 감내하여 약자를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 그 본연의 역할이다”라며 수익성으로만 공공사업을 평가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리버버스를 단순히 출퇴근용이냐 관광용이냐에 집착하지 말고 많은 시민들이 리버버스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리버버스는 그 효용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학 한강사업추진단장은 공감의 의견을 밝히며 리버버스 사업은 서울의 매력도를 증가시키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일각에서는 접근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데, 매년 425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따릉이 같은 대중적인 교통수단을 활용한다면 접근성에 대한 문제는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시간만 재고 접근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한강까지 가는 길에 토끼굴에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며, 배를 타고 한강을 거니는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리버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리버버스 사업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용학 단장은 “리버버스 선착장마다 따릉이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리버버스는 전원 좌석제에 여유를 느끼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시민들에게 재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이 의원은 배를 운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들, 특히 한강에서 레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함을 지적했으며, 김용학 단장도 리버버스용 우선 전용항로들을 설정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테니 면밀히 사업을 추진해주길 당부하면서 이날 질의응답을 마쳤다.
  • 민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종로에 단수공천

    민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종로에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4·10 총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서울 종로에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민주 중앙당사에서 9개 지역구에 대한 8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3곳 ▲경기 2곳 ▲강원 2곳 ▲전남 2곳이다. 서울에서는 종로구에 곽상언 전 종로 지역위원장, 송파갑에는 조재희 전 한국폴리대학 이사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앞서 민주당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송파갑 출마를 타진했으나, 임 전 실장 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구리와 김포을에는 현역인 윤호중 의원과 박상혁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에는 9·19 남북 군사합의 당시 한국 측 수석 대표를 맡았던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박성준 현역의원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아들인 정호준 전 의원이 맞붙는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전남 목포에서는 현역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가 2인 경선을 치른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민안전 위해 조속히 추진돼야”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민안전 위해 조속히 추진돼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27일 제322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 업무보고를 받고 강남역 등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가 낮은 공사비 책정으로 2회 유찰된 것이 안타깝고 침수지역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남 부의장은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이 지난 2022년 서울시 홍수 피해로 추진의 급물살을 탔고 입찰공고를 냈지만 공사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남 부의장이 조달청 나라장터 공고 현황으로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가 요청한 공사비의 14.5% 정도를 기획재정부에서 감액했고 2회 유찰 후에 서울시의 공사비 조정 신청으로 약 14% 증액돼 조달청에 입찰공고 요청된 상태다. 3차 입찰공고의 경쟁입찰 가능성을 묻는 남 부의장의 질의에 물순환안전국장은 상향된 공사비 조정으로 1, 2차 입찰공고에 비해 건설사들의 반응은 다소 긍정적으로 전환됐지만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상적인 입찰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두 번 유찰의 원인이 부족한 공사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월 빗물배수터널 공사의 통수 단면 확대 책임을 온전히 시공사에 전가했던 사례도 어느 정도 영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언제 폭우가 다시 올지 모르니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조속히 건설할 것을 당부했다.
  • “인제대-리포터가 고려대-아나운서 둔갑?” 유미라 학력 논란

    “인제대-리포터가 고려대-아나운서 둔갑?” 유미라 학력 논란

    Mnet ‘커플팰리스’ 여자 43번 유미라 학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커플팰리스’에서는 3라운드 50:50 스피드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유미라는 “키 크고 체격 큰 전문직”이라며 자신의 데이트 상대 조건을 밝혔다. 또 “주로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만났다. 저보다는 다 돈 잘 버시는 분들을 만났던 것 같다”며 변호사인 남자 18번, 35번, 36번에게 호감을 보였다. 결국 18번 ‘톨앤리치(Tall&Rich, 키 크고 돈 많은) 변호사’ 신동우가 유미라의 데이트 상대가 됐고, 두 사람은 팰리스 위크로 향했다. 다만, 방송 직후 유미라의 학력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미라가 인제대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마치 고려대학교 출신인 것처럼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또 SBS ‘모닝와이드’ 코너 ‘생생 지구촌’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아나운서인 것처럼 밝혔다고 비판했다. 유미라는 인제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 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뉴미디어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는 ‘모닝와이드’ 리포터 겸 송파구청 유튜브 채널 송파TV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 자매결연도시 주민들 관광지 할인 혜택 아시나요?

    ‘자매결연도시 주민들 관광지 할인 혜택 아세요?’ 전국 지자체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의 내용을 알리는 데 소홀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자체들은 자매결연도시, 협력증진도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등의 다양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중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게 관광지 할인이다. 실제로 전남 순천시는 지난 1998년 경남 진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오산시, 서울 송파구 등 자매결연을 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낙안읍성민속마을과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는 4월 재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할인율을 추후 책정한다. 시는 또 협력증진도시인 곡성군, 구례군, 완도군 주민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준다. 전남 광양시와 곡성·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4개 시군이 광역단체의 경계를 넘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 도시들도 지난해부터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연계할인제를 운영 중이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 구례수목원, 지리산역사문화관, 하동 최참판댁 등이 대상지다. 광주 남구 주민들도 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맺은 전남 진도군과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 함평군, 경기 안산시 등의 주요 관광지에 30~50% 할인과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자체들이 이 같은 주요 관광지 할인 내용을 적극 홍보하지 않고 있어 실상 지역민들은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지에 자매결연도시 혜택 문구도 아예 없고, 지자체 공무원들도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한 채 근무하다 인사이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김모(50·순천시 조례동)씨는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이 더 애정을 갖고 왕래할 수 있도록 관공서 홈페이지 등에 명시하는 등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비대면 진료’ 전면허용했지만, 새로 참여 2차병원 1곳도 없어

    ‘비대면 진료’ 전면허용했지만, 새로 참여 2차병원 1곳도 없어

    의사 집단행동(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2차 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지만, 이후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 2차 병원(병원급 의료기관)은 현재까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대면으로는 중증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도 쉽지 않아 현실적으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2차 병원은 1곳에 불과하다. 이곳은 기존에도 비대면 진료를 하던 병원이다. 정부가 지난 23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지만, 몇몇 2차 병원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제휴를 문의했을 뿐 실제로 새로 제휴를 맺은 병원은 없다. 전공의 파업으로 피해가 큰 위중증 환자들은 여전히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기 어렵단 얘기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2차 병원 관계자는 “2차 병원 환자는 중증도를 매번 확인해야 하는데 비대면으로 진료하면 정밀한 진단이 어렵다”고 우려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2차 병원 관계자는 “진료 수가도 고려해야 하고 밀려드는 환자도 많아 당장 비대면 진료에 뛰어들 2차 병원은 적을 것”이라고 봤다. 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관계자도 “이미 환자가 많고 각종 검사가 주 수입원인 2차 병원은 플랫폼과 제휴할 의지가 낮다”며 “플랫폼 기업이 정부와 의사단체 사이에서 정부 편을 들어 적극적으로 제휴사를 늘리기도 어렵다”고 귀띔했다. 오히려 감기 등 경증 환자가 이용하는 1차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늘어나는 추세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에 따르면, 회원사 16곳에서 진료 요청 건수는 지난 23일 기준 전일 대비 1.5~2배가량 늘었다. 초진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기존에 제휴를 맺은 1차 병원을 중심으로 환자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슬 원산협 공동회장은 “병원급이 응급 환자를 중심으로 하다 보면 의원급 1차 병원으로 경증 환자 수요가 밀려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단독]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에도…플랫폼 제휴 ‘2차 병원’ 1곳뿐

    [단독]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에도…플랫폼 제휴 ‘2차 병원’ 1곳뿐

    의사 집단행동(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2차 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지만, 이후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 2차 병원(병원급 의료기관)은 현재까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대면으로는 중증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도 쉽지 않아 현실적으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2차 병원은 1곳에 불과하다. 이곳은 기존에도 비대면 진료를 하던 병원이다. 정부가 지난 23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지만, 몇몇 2차 병원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제휴를 문의했을 뿐 실제로 새로 제휴를 맺은 병원은 없다. 전공의 파업으로 피해가 큰 위중증 환자들은 여전히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기 어렵단 얘기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2차 병원 관계자는 “2차 병원 환자는 중증도를 매번 확인해야 하는데 비대면으로 진료하면 정밀한 진단이 어렵다”고 우려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2차 병원 관계자는 “진료 수가도 고려해야 하고 밀려드는 환자도 많아 당장 비대면 진료에 뛰어들 2차 병원은 적을 것”이라고 봤다.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관계자도 “이미 환자가 많고 각종 검사가 주 수입원인 2차 병원은 플랫폼과 제휴할 의지가 낮다”며 “플랫폼 기업이 정부와 의사단체 사이에서 정부 편을 들어 적극적으로 제휴사를 늘리기도 어렵다”고 귀띔했다. 오히려 감기 등 경증 환자가 이용하는 1차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늘어나는 추세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에 따르면, 회원사 16곳에서 진료 요청 건수는 지난 23일 기준 전일 대비 1.5~2배가량 늘었다. 초진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기존에 제휴를 맺은 1차 병원을 중심으로 환자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슬 원산협 공동회장은 “병원급이 응급 환자를 중심으로 하다 보면 의원급 1차 병원으로 경증 환자 수요가 밀려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아산병원 찾아 의료공백 최소화 협조 요청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아산병원 찾아 의료공백 최소화 협조 요청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살피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2705병상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이다. 전국에서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내원객이 방문한다. 지난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서울동남권역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소아응급환자 진료도 담당한다. 이날 서 구청장은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현장에 남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의료공백 현실화로 국민 우려가 매우 크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감염관리센터 등을 돌아보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구는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이를 확대 개편해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보건소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야간·휴일 진료기관(병원, 약국) 운영,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현황 점검, 운영 중인 의료기관 정보 안내 등을 실시 중이다. 서 구청장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지원에 힘써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게 대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략공천…임종석은 결국 컷오프

    민주당,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략공천…임종석은 결국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 출마를 준비 중이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결국 컷오프됐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친 뒤 열린 브리핑에서 전 전 위원장의 전략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의결됐다”며 “다른 지역들까지 의결되면 (공천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임 전 실장을 다른 지역구에 전략 공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임 전 실장에 서울 송파갑 출마 의사를 타진했지만 임 전 실장 측이 거부했다. 이날 전략공관위의 ‘임종석 전 실장 공천 배제’ 결정으로 당내 계파간 공천 갈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6·17대 국회 때 중·성동갑에서 내리 당선된 임종석 전 실장은 일찍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출마를 준비했다. 하지만 친명계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요구가 나왔고, 이에 임 전 실장 측이 반발하며 공천을 둘러싼 친명과 친문 간의 계파 갈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민주당은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한 대전 중구 지역구에서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의 경선을 시행하기로 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유료 지하도로 오진입 사고 방지 주문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유료 지하도로 오진입 사고 방지 주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26일 제322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를 받고 유료 지하도로 오진입 사고와 이태원사고 이후 시스템을 정비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완전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기관인 재난안전관리실 2024년 첫 번째 업무보고 자리에서 소형차 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3m 이상의 대형차량 끼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했다.또한 사고처리 시간도 건당 2시간에서 4시간이 소요되어 유료로 지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7Km 이상의 터널 내에서 사고처리가 끝날 때까지는 다른 경로로 우회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고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운영사의 사전 대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난안전실장은 소형차 외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높이제한 안내시설, 높이제한 충돌시설을 설치해 진입을 억제하고 있으나 여전히 끼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협의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 부의장은 이태원사고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비판받은 재난안전통신망을 개선해 121대(2024.1.기준)의 단말기를 서울시장단 및 주요 부서에 지급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매주 10여 회씩 실시하는 정기교신 응답률이 100%에 이르지 못하고(2023.12. 기준 95%) 있는 점도 보완을 주문했다.
  • 바이올린 여제, 세계적 현악단… ‘현’의 진검승부

    바이올린 여제, 세계적 현악단… ‘현’의 진검승부

    현(絃)의 대가들이 펼치는 바이올린의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예순의 나이에 든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 무터가 다음달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5년 만의 내한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1988년 미국 리사이틀부터 36년간 듀오 작품을 선보여 온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와 주옥같은 선율을 빚어낸다. ●안네소피 무터, 새달 13일 내한공연 올해 데뷔 48주년을 맞은 무터는 그래미상 4회 수상, 음악계 노벨상으로 꼽히는 2019년 폴라상 수상 등 클래식계에서 존재감이 크다. 그렇기에 음악의 거장들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마다 그녀가 ‘소환’된다.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2006년),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2009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2020년) 등 음악계의 큰 기념해마다 무터의 연주 음반을 냈다. 데뷔 초기부터 지금까지 기복이 거의 없는 무터는 “무대에 있는 그 순간에 내 모든 것을 바쳐 음악으로 소통해 왔다”며 한국에서 자신만의 화려한 기교적 질주와 결점 없는 음색, 품격 있는 연주를 자신한다. 여제가 여는 곡은 모차르트 소나타 18번이다. 지휘자 폰 카라얀과 더불어 데뷔 초부터 무터의 이름을 각인시킨 곡이다. 기교와 감성 표현에서 고난도 작품으로 꼽히는 슈베르트 환상곡 C장조는 무터의 한국 초연작이고, 그녀가 가장 아끼고 자주 연주하는 레스피기 바이올린 소나타도 주요 레퍼토리에 포함됐다. ●‘루체른 페스티벌…’ 양인모와 협연 세계 최고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스위스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다음달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현의 진검승부를 선사한다. 1957년 창단된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압도적인 현악기들과 감미로운 음색, 우아한 보잉의 양인모가 합심해 관객들에게 현의 미학을 전하는 무대가 된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을 연주한다. 이번에 현대음악 작곡가 뒤비뇽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Ⅳ ‘그래야만 한다’를 국내 초연한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양인모는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연주하며 그만의 농밀한 음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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