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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유승민 공천해야”…최고위는 결론 못내

    김무성 “유승민 공천해야”…최고위는 결론 못내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3일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의 공천 문제와 관련해 “유승민 의원으로 공천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를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다. 주류 친박(친박근혜)계 측에서 불출마 또는 탈당을 압박해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새누리당 내 갈등이 커지는 조짐이다. 김 대표는 총선후보 등록 하루 전인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유 의원의 공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비공개회의 때 한 이야기는 밖에 얘기하지 않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그동안) 얘기하지 않아 왔다”면서 “유승민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는 주장도 계속 했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재오 의원이 낙천한 서울 은평을을 비롯한 일부 지역구에 대해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의결을 요구해온 데 대해서도 “당규에 위배된 사항에 대해서는 ‘나는 표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비례대표 명단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례대표 공천이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공천 심사를 마친 서울 은평을(유재길)과 송파을(유영하), 경기 화성병(우호태), 대구 동갑(정종섭), 대구 달성(추경호) 등 5개 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도 다시 하도록 의결했다. 다만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여전히 결론 내리지 못했다.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의원 안건에 대해서는 어제(22일)까지 공관위에서 제대로 논의하지 못했다”면서 “최고위는 공관위가 논의해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핫뉴스] “백미러 접어라”…운전기사 발로 찬 재벌3세 ▶[핫뉴스] 오세훈 여동생, 더민주에 비례 신청했다 돌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선 탈락 한병도·최명길 구제… 세종시 출마 후보는 또 못 정해

    경선 탈락 한병도·최명길 구제… 세종시 출마 후보는 또 못 정해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경선 단계에서 떨어진 한병도 전 의원을 전북 익산을, 최명길 전 MBC 유럽지사장을 서울 송파을 총선 후보로 각각 전략공천한 것에 대해 ‘돌려막기 공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정의당은 “지역주민의 판단을 받아서 낙천한 후보를 전략후보로 내세우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돌려막기 공천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한 전 의원은 전북 익산갑, 최 전 지사장은 대전 유성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인적 자원을 최대한 가동하겠다는 지도부 뜻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은평갑·동작갑에 문재인 영입 인물 서울 중·성동을에 공천된 이지수 전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은 더민주 탈당과 동시에 국민의당에 입당한 현역 정호준 의원과 격돌하게 됐다. 이 전 연구위원은 용산 출마를 희망했지만 이날 진영 의원이 입당함에 따라 중·성동을 투입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은평갑과 동작갑에 각각 전략공천된 박주민 변호사와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은 모두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이다. 특히 박 변호사는 이날 결정으로 경기 안산 단원갑, 인천 부평갑 투입설에 종지부를 찍고 지난 1월 입당 이후 약 두 달 만에 지역구를 찾게 됐다. 강북갑은 비례대표인 김기식 의원과 천준호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의 여론조사 경선으로 치러진다. 은평갑, 강북갑은 후보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미경, 오영식 의원과 후보 합의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동작갑의 경우 시의원과 구의원 등 당원 100여명이 결정에 반발했다. ●문희상·백군기 지역구도 발표 보류 이해찬 의원이 탈당한 뒤 공석이 된 세종시는 이날도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김 대변인은 “세종시에 후보를 낸다는 기본입장은 변한 바 없다”며 “이 의원 예우 차원에서 많은 고민을 계속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하위 20%’ 컷오프 명단에 현역이 포함됐던 경기 의정부갑(문희상), 경기 용인갑(백군기) 지역구와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경기 고양갑(심상정), 경기 안양 동안을(정진후)도 발표를 보류했다. 김 대변인은 “내일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6차 경선 결과 비례대표 신문식(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공천권을 손에 쥐었다. 지난 19일 발표에서는 현역인 이목희(서울 금천), 박혜자(광주 서갑)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했고, 설훈 의원만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 승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종인 ‘셀프 공천’… 강봉균 ‘공천 사양’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0일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부를 확정하려 했지만 중앙위원회 반발로 무산됐다. 전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비례대표 전략공천권(당선 안정권의 20%인 3명)을 써서 1번에 박경미(여)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2번에 자신을, 6번에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를 배정했다. 하지만 박 교수의 논문표절 의혹 등 후보자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데다 비대위에서 임의로 비례대표 후보군을 상위 1~10위인 A그룹과 B그룹(11~20위), C그룹(21~43위) 등으로 나눈 뒤 그룹별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도록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일부 중앙위원들이 3개 그룹으로 칸막이를 친 결정이 중앙위원회 투표(1인 4표)로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도록 한 당헌 위배라고 항의하면서 회의는 중단됐다. 더민주는 이날 저녁 비대위를 소집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21일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중앙위도 21일 오후에 다시 열린다. ‘차르’(러시아 전제군주)란 별명만큼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김 대표의 행보가 처음 제동이 걸린 것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눈가리고 아웅할 생각 없다”며 비대위원들에게 ‘셀프 전략공천’ 고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으론 중앙위에서 투표 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모양새이지만 그동안 김 대표의 서슬에 숨죽였던 당내 견제심리가 발동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그동안 “비례대표에 욕심 없다.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2월 28일 기자회견) “비례대표 4번 해봤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니다”(3월 16일 관훈토론회)던 김 대표가 ‘셀프 전략공천’을 하자 부정적 여론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더민주는 앞서 한병도 전 의원과 최명길 전 MBC 유럽지사장을 각각 전북 익산을과 서울 송파을에 전략 공천했다. 서울 은평갑에는 박주민 변호사, 동작갑에는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이 공천장을 받았다. 지난 15일 새누리당에서 공천 배제돼 탈당했던 3선 진영 의원도 이날 입당과 함께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됐다. 한편,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비례대표를 맡지 않기로 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영입 과정에서 “정치적인 욕심이 없다”며 비례대표 상위 순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행적으로 여당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2번 등 상위 순번을 받아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왜 모인 건지… 경선 결과도 발표 못한 ‘심야 최고위’

    왜 모인 건지… 경선 결과도 발표 못한 ‘심야 최고위’

    비박 최고위원들 “金대표가 표결 거부” 오전 회의선 “남의 눈 생각하자” 고성이한구, 공천 결정 미루며 유승민 압박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18일 오전과 심야 두차례에 걸쳐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가졌지만 ‘빈손’으로 끝났다. 심야 최고위 회의는 한때 취소됐다가 열리는 등 하루 종일 진통만 거듭했다. 최고위와 공천관리위원회는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핑퐁 공방’도 벌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심야 회의 직후 “결론 난 게 없다”면서 “최고위가 결정해야 공관위도 정상화되기 때문에 (파행이) 오래가면 곤란하다”며 조속한 공천 심사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표결이라도 해서 결정하자고 했지만 김무성 대표가 거부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공관위가 결정한 일부 단수·우선 추천 지역에 대한 추인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김 대표는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반대해 공방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공관위가 단수 후보로 선정한 유재길(서울 은평을), 유영하(서울 송파을), 정종섭(대구 동갑), 추경호(대구 달성), 권혁세(경기 분당갑) 후보에 대한 공천 의결이 유보됐다. 이에 앞서 오전에 열린 최고위도 2시간 30여분 동안 고성만 주고받다 성과없이 정회됐다. 김 대표와 가까운 김을동 최고위원은 오전 회의에서 “정무적으로 (반대파를) 자르려는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공천안을) 해 오니까 반대하는 것 아니냐”며 “정치가 그런 것 아니냐는,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느냐”고 공격했다. 이에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왜 그렇게 하느냐. 남의 눈을 생각하라”며 제지시켰다. 김 최고위원은 탁자를 치며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 할 것 아니냐”고 하는 등 고성이 회의장 밖까지 새어 나왔다. 김 대표 역시 친유승민계 이종훈 의원의 단수 공천 배제를 거론하며 “다 경선해야 한다”고 맞섰다. 친박계 지도부가 “공관위 외부위원들에게 사과하라”며 김 대표를 압박했지만, 김 대표는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외부위원들이 회의를 보이콧하며 공관위도 멈춰 섰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나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 이한구 위원장이 ‘회의 취소’라고 (당 기획조정국에) 연락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관위원은 “어제와 상황 변화가 없는데 회의에 참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공관위 독립성을 훼손했다며 외부위원들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을 지목한 것이다. 당초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37개 지역의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연달아 미뤄졌다. 공천 파행이 장기화하며 결과적으로 유승민 의원 ‘고사(枯死) 작전’도 공천 마감 시한을 향해 치달았다. 이 위원장은 총선 후보 등록(24~25일)까지 최대한 공천 결정을 미루며 유 의원 스스로의 선택을 압박했다. 그러나 유 의원의 최측근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먼저 공천 발표가 날 때까지 기다린다는) 유 의원의 생각은 바뀐 게 없다”며 “우리(유 의원과 친유승민계)는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공천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날 현재 전국 253개 지역구 중 103곳의 후보가 확정되지 못했다. 결선투표를 포함한 경선 지역이 92곳, 여성 우선추천 5곳, 장애인 우선추천 1곳, 경쟁력 우선추천 1곳 등이다. 우선추천 지역 선정에 따른 후보 재공모 지역은 기존 예비후보 외에 새 인물로 재배치될 공산도 높아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무성-이한구 컷오프 대충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공천관리위원회의 4·13총선 공천 결정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며 반발했다. 이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결정) 변경 불가’로 즉각 반격하면서 정면충돌 양상이 빚어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날 공관위가 발표한 공천 결과와 관련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 수성을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면서 “공관위에서 다시 논의해 최고위에 (결과를) 보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단수 추천 지역 7곳, 우선 추천 지역 1곳에 대해서도 (최고위 의결을) 보류했다”면서 “최고위에서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재의 요구 및 의결 보류 배경에 대해 “당헌·당규 위배 사항이 있다”면서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 성격도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현역인 주호영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한 뒤 우선 추천 지역을 선정한 수성을에 대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단독 후보로 신청한 곳”, 서울 은평을에서 공천 탈락한 이재오 의원을 거론하면서는 “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나머지 보류 지역에 대해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했지만 서울 마포갑과 송파을, 대구 동갑과 달성, 경기 성남 분당갑과 분당을 등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아직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과 가까운 현역 의원이 컷오프되거나 친박(친박근혜)계 원외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김 대표의 기자간담회 직후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성을에 대한 재의 요구는 반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김 대표의 요구를 정면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또 “(공관위 결정이) 당헌·당규에 위배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관위가 이날 발표한 4차 경선 결과에 따라 경북 포항남·울릉과 경북 고령·성주·칠곡에서 현역인 박명재·이완영 의원이 각각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구로을에는 강요식 전 당협위원장이, 울산 북구에는 3선 의원을 지낸 윤두환 전 의원이 공천됐다. 부산 부산진을에서는 이헌승 의원과 이종혁 전 의원이, 경기 의왕·과천에서는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과 박요찬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조윤선 vs 이혜훈… 당내 최대 격전지 ‘강남 벨트’ 경선 치른다

    계파 대표 女후보 자존심 대결 친박 강석훈 vs 친이 이동관 서초을 공천도 지역 주민 손에 송파을만 친박 유영하 단수추천 새누리당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막판까지 미뤄 뒀던 당내 격전지 ‘강남벨트’에 대한 공천을 경선에 부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15일 7차 공천발표에서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된 서울 강남 지역구는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이다. 서초갑은 친박계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유승민 의원계인 이혜훈 전 최고위원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쟁하고 있는 당내 최대 격전지다. 한때 둘 중 한 명을 영남 지역에 재배치한다는 설도 돌았다. 자존심을 걸고 대결해 온 두 중량급 여성 후보는 이제 외나무다리에서의 결투를 남겨 놓았다. 공관위 입장에서는 서초을도 후보들 중 누군가를 단수추천하거나 우선추천하기엔 골치 아픈 지역이다. 친박계 현역인 강석훈 의원이 버티고 있고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 정옥임 전 의원,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 이동관 예비후보 등 도전자들도 전부 쟁쟁하다.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공천 신청자 간 경쟁이 치열했음을 의미한다. 공관위는 강남갑과 강남을도 경선에 부쳤다. 강남갑에선 19대에서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아 북한인권법 통과에 공을 세운 심윤조 의원과 이 지역에서 재선을 했던 이종구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공관위는 강남을에서 비박계 초선 김종훈 의원과 강남구청장을 세 번 지낸 권문용 후보, 원희목 전 의원의 공천 여부도 지역구민의 손에 넘겼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입각으로 현역 의원이 없는 송파을에는 친박인 유영하 전 인권위 상임위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김무성 대표의 영입인재 1호 박상헌, 여성 구청장 출신 김영순 예비후보 등이 나름대로 강세를 보였으나 경쟁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송파을은 강남3구 가운데 유일한 단수추천 지역이다. 앞서 발표됐던 송파갑에서는 현역인 박인숙 의원과 안형환 전 의원, 진용우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이 경선하고, 송파병은 김을동 최고위원과 김희정 국제경영경제연구원장이 경쟁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 저돌적” vs “조, 동네일 몰라”… 친박·비박 ‘텃밭 혈투’

    “이, 저돌적” vs “조, 동네일 몰라”… 친박·비박 ‘텃밭 혈투’

    김무성 처남 최양오도 가세 ‘주목’ 서초을 강석훈·정옥임·이동관 신경전… 파주을 황진하, 심사도중 면접 진풍경 22일 새누리당 서울 여의도 당사 6층.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혜훈 전 의원이 어색하게 조우했다. 4·13 총선 서울 서초갑에 도전장을 낸 조 전 수석과 이 전 의원이 친박(친박근혜)계 대 비박계 대결이자 여성 대결로 이날 1차 면접 신경전을 벌였다. 서초갑은 김무성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까지 가세하며 구도가 뒤엉켰다. 대기실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같이 서 달라는 기자들의 주문에도 두 사람은 응하지 않았다. 면접에 앞서 복도의 긴 의자에 앉아 있던 조 전 수석 옆자리를 당 관계자가 권하자 이 전 의원은 “(이름) 가나다순이면 이게 아니다”라며 거부했다. 20여분 동안의 면접에선 출마 포부,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공통 질문이 나왔다. 답변에서도 신경전이 이어졌다. 다른 후보들의 장점을 말해 보라는 요구에 조 전 수석은 “다른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 게 ‘(이 전 의원이) 굉장히 저돌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간다’였다”고 답했다. 이 전 의원은 “(조 전 수석을) 닮고는 싶은데 닮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면접이 끝난 뒤 경선 방식에 대해 조 전 수석은 “특정 후보가 대규모 당원을 모집하며 주소가 불명확하다는 제보가 많다”며 100% 여론조사 선호 입장을 밝혔다. 1976년부터 구반포에 살았던 조 전 수석이 ‘서초의 딸’을 자임하는 데 대해 이 전 의원은 “자기 일가를 이루는 분들은 새벽에 나와 새벽에 들어오셔서 동네일을 잘 모르신다”고 맞섰다. 서초을도 친박계 강석훈 의원과 비박계 정옥임 전 의원, 옛 친이계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공천 경쟁을 벌였다. 유일호 의원이 경제부총리가 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송파을은 친박계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비박계 박상헌 평론가, 여성인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의 세 대결이 벌어졌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파주을 차례가 되자 이름표를 달고 심사위원석에서 면접자석으로 바꿔 앉았다.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질문 독하게 하겠다”고 하자 황 총장은 “역지사지의 기분”이라면서 “살살 때려 달라”고 답했다. 우선·단수 추천 지역과 자격 심사로 현역 의원이 탈락하는 지역이 어디냐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수 후보 지역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48곳이다. 야권 경쟁력, 본선 승리 가능성이 후보 선정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수도권 면접에서) 보물 같은 신인들을 찾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이 현역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反文’ 조경태 품고, 신인 안대희 감투 주고… 與 ‘인재 관리법’

    ‘反文’ 조경태 품고, 신인 안대희 감투 주고… 與 ‘인재 관리법’

    조경태(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데 이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대성(부산 사하갑) 의원은 인천 남동갑에 출마키로 했다. 영남권 야당 의원 영입 및 현역 수도권 차출이 야권의 인재 영입 바람을 차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표적인 ‘반문(反文·반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조 의원은 이날 입당 인사차 참석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받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4·13 총선 불출마에서 수도권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김무성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문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세계적인 체육 엘리트 지도자”라며 “체육 발전에 더 큰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문 의원의 고향인 인천 출마를 권유했고 (문 의원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는 갑·을 모두 더민주 소속이다. 두 의원의 움직임에는 친박계가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 핵심인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조 의원이 대표인 국회사회공헌포럼에서 활동을 같이 하며 교감해 왔다. 19대 총선 때 문 의원을 자신의 지역구에 추천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역시 물밑 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3선인 조 의원이 친박계 세를 업고 부산·경남(PK) 지역에서 김 대표와 주도권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대표가 상향식 경선을 공언한 상황에서 ‘변용된 영입’은 기존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이미 사하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을 찾아와 “12년간 야당 의원으로 새누리당을 비판해 온 조 의원을 자격심사도 없이 입당시킬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이날 당 지도부가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만장일치 임명한 것도 형평성 논란을 불러왔다. 김 대표는 “(안 전 대법관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민주적 절차에 의한 경선은 치르게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수도권의 한 친박계 초선 의원은 “공정 경선을 치르라고 해 놓고서 한 사람에게만 지도부 감투를 주면 당원·일반국민에게 모두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한편 ‘원박’(원조 친박근혜계) 출신인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송파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안대희 “서울 야당의원 지역구 출마”

    안대희 “서울 야당의원 지역구 출마”

    4·13총선을 겨냥한 새누리당의 ‘인물 재배치’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당 지도부와 친박(친박근혜)계가 핵심 지역인 서울과 여당 텃밭인 대구를 무대로 전체적인 새판 짜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13일 출마 지역구를 부산 해운대에서 서울의 야당 의원 지역구로 돌렸다. 벽에 부딪히는 듯했던 ‘험지 출마론’이 본궤도에 오르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에게로 번질지 주목된다. ‘진박(진짜 친박근혜계)론’이 점령했던 대구에서도 새 인물이 수혈되며 청와대 키즈들에 대한 반발 민심이 잦아들지 시선을 끈다. ●오세훈 ‘구로을’ 출마 가능성 커져 안 전 대법관은 이날 “당이 요청해 온 험지 출마를 수락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안 전 대법관은 통화에서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으나 동북벨트인 서울 중랑·도봉·광진구 중에서 고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 전 대법관은 이날 김무성 대표 측이 회동 사실을 언론에 흘리는 등 험지 출마를 압박하고 있다며 “당과 국민을 실망시키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지만 반나절 만에 당의 요청을 수용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전 대법관과 지도부 의견을 수렴한 뒤 출마 지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 전 시장도 안 전 대법관의 결단에 따라 구로을 등 험지 출마론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차 영입 인재들도 대부분 수도권 험지를 택했다. ‘예외 없는 경선’ 룰에 따라 이들도 경선을 치러야 한다. 최진녕씨는 서울 마포을, 김태현씨는 노원을, 변환봉씨는 경기 성남수정, 배승희씨는 서울 중랑갑 출마를 14일 선언할 예정이다. 박상헌씨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지역구인 송파을로 방향을 잡았다. ●최경환, 총선 밑그림 그리기 시작 대구도 공직자 사퇴 시한인 14일을 전후해 2라운드에 돌입했다.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은 12일 여권 핵심부 인사로부터 북갑 출마를 권유받았는데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갑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권은희 의원 지역구로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출마를 저울질했던 곳이다.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이날 달성군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달성군에서 중·남구로 방향을 틀었다.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도 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에 복귀한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이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재선 친박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하는 등 친박계와 부쩍 접촉이 잦아진 것도 총선 밑그림 짜기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신년기획-20대 국회의원 누구 뽑을까] 4·13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246개 지역구)

    < 범례 > ▲2015년 12월 31일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및 당협(지역)위원장, 예비후보 등록자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민), 정의당=(정), 안철수신당=(안), 국민회의=(국), 기타 정당=(기), 무소속=(무) ▲지역별 후보자는 각 정당 의석수에 따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안철수신당, 국민회의, 기타 정당, 무소속 등의 순. 소속 정당이나 등록 지역은 향후 선거구 획정과 공천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름(나이·정당·경력) ■서울 ▲종로 정인봉(62·새·당협위원장), 박진(59·새·전 국회의원), 오세훈(55·새·전 서울시장), 정세균(65·민·국회의원) ▲중구 지상욱(50·새·당협위원장), 김행(57·여·새·전 청와대 대변인), 임춘목(73·새·무직), 정호준(44·민·국회의원) ▲용산 진영(65·새·국회의원), 박규정(56·새·전 당 중앙위 부위원장), 황춘자(62·여·새·도시컨텐츠연구소 대표), 김교영(58·민·당 정책위 부의장), 곽태원(무·59·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성동갑 진수희(60·여·새·전 국회의원), 김태기(60·새·단국대 교수), 이동철(55·새·당 중앙위 총간사), 장백건(48·민·구 고충처리위 부위원장) ▲성동을 김동성(45·새·전 국회의원), 안성규(44·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익표(48·민·국회의원) ▲광진갑 전지명(63·새·당협위원장), 정송학(62·새·전 구청장), 김홍식(67·새·강원관광대 외래교수), 김한길(62·민·국회의원), 전혜숙(60·여·민·전 국회의원)※김 의원은 1월 3일 탈당 ▲광진을 정준길(49·새·변호사), 이병웅(62·새·전 당협위원장), 추미애(57·여·민·국회의원), 김상진(48·민·건국대 겸임교수), 황인철(55·민·전 국정원 서기관), 김홍준(56·무·통합신당창당 추진위원) ▲동대문갑 허용범(51·새·전 국회 대변인), 장광근(62·새·전 국회의원), 안규백(54·민·국회의원) ▲동대문을 김형진(53·새·당협위원장), 박준선(49·새·전 국회의원), 민병두(57·민·국회의원) ▲중랑갑 김철기(59·새·국기원 감사), 김문식(58·새·미래로유통 대표이사), 김진수(57·새·건국대 교수), 서영교(51·여·민·국회의원), 민병록(62·무·전 당 산업안전대책특위 위원장) ▲중랑을 윤상일(61·새·전 국회의원), 강동호(72·새·전 서울외대 총장), 이승우(68·새·학사공인중개사무소장), 이기창(56·새·전국화련총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46·민·국회의원) ▲성북갑 정태근(52·새·전 국회의원), 권신일(45·새·에델만코리아 부사장), 유승희(55·여·민·국회의원), 이상현(56·민·엔코라인 대표이사) ▲성북을 구제남(75·새·당협위원장), 김효재(63·새·전 국회의원), 민병웅(49·새·당협 사무국장), 박상훈(49·새·전북대 초빙교수), 최수영(57·새·건국대 초빙교수), 김동수(47·새·전 구의원), 신계륜(61·민·국회의원), 이기만(60·민·전 재정경제부 국장), 박창완(57·정·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강북갑 정양석(57·새·전 국회의원), 오영식(48·민·국회의원), 김기옥(50·여·무·통일준비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승훈(42·무·변호사) ▲강북을 안홍렬(57·새·변호사), 유대운(65·민·국회의원), 박용진(44·민·전 당 대변인) ▲도봉갑 이광섭(64·새·당 서울누리스타봉사단 총단장), 이재범(60·새·변호사), 장일(57·새·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인재근(62·여·민·국회의원) ▲도봉을 김선동(52·새·전 국회의원), 유인태(67·민·국회의원) ▲노원갑 이노근(61·새·국회의원), 고용진(51·민·지역위원장), 장하나(37·여·민·국회의원) ▲노원을 홍범식(51·새·변호사), 부두완(54·새·전 시의원), 우원식(57·민·국회의원), 곽영옥(60·무·법무사) ▲노원병 이종은(62·새·당협위원장), 이준석(31·새·전 비상대책위 위원), 안철수(53·안·국회의원) ▲은평갑 김상환(64·새·당협위원장), 신성섭(48·새·은평상록포럼 대표), 주영미(55·여·새·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최홍재(47·새·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홍인정(46·여·새·전 청와대 행정관), 김의호(52·새·전 당 수석부대변인), 이미경(64·여·민·국회의원) ▲은평을 이재오(70·새·국회의원), 유재길(46·새·전 시대정신 사무총장), 정용만(54·새·당 중앙위원), 강병원(44·민·전 청와대 행정관), 고연호(51·여·민·전 지역위원장), 임종석(49·민·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제남(52·여·정·국회의원), 이강무(65·기·전 시의원), 최병호(49·무·희망경제연구소장) ▲서대문갑 이성헌(57·새·전 국회의원), 우상호(53·민·국회의원) ▲서대문을 정두언(58·새·국회의원), 김영호(47·민·지역위원장), 강정구(50·민·전 민주통합당 조직사무부총장), 권오중(48·민·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이강래(63·민·전 국회의원), ▲마포갑 강승규(52·새·전 국회의원), 김중하(61·새·전 신공덕동장), 안성열(51·새·삼덕회계법인 대표), 노웅래(57·민·국회의원), 홍성문(55·안·내일 실행위원) ▲마포을 김성동(61·새·전 국회의원), 황인자(60·여·새·국회의원), 최종진(61·새·대학 강사), 이채관(54·새·경남대 초빙교수), 정청래(49·민·국회의원), 정명수(49·민·당 정책위부의장), 이랑(40·무·전 대한타투협회장) ▲양천갑 길정우(60·새·국회의원), 신의진(51·여·새·국회의원), 이기재(47·새·코리아비전포럼 대표), 신정호(46·새·기업인), 정하균(58·새·전 국회의원), 김기준(58·민·국회의원), 황희(48·민·전 청와대 행정관), 하석태(57·민·경희대 겸임교수), 염동옥(52·무·이해출판사 대표) ▲양천을 김용태(47·새·국회의원), 이용선(민·57·지역위원장) ▲강서갑 김정록(61·새·국회의원), 구상찬(58·새·전 국회의원), 이종철(43·새·전 대통령직인수위 위원), 전옥현(60·새·평화문제연구소 이사), 신기남(63·민·국회의원), 백철(59·무·자영업) ▲강서을 김성태(57·국회의원), 진성준(48·민·국회의원), 한정애(50·여·민·국회의원) ▲구로갑 김승제(63·새·당협위원장), 김익환(42·새·영등포교도소 이전부지슬럼화대책위원장), 유영철(65·새·공인회계사), 진선수(58·새·당 부대변인), 김배영(54·새·한양여대 겸임교수), 이인영(51·민·국회의원), 이호성(48·정·지역위원장) ▲구로을 문헌일(62·새·당협위원장), 강요식(54·새·동국대 겸임교수), 박장호(49·새·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 김경업(52·새·구로발전협의회장), 박영선(55·여·민·국회의원) ▲금천구 김정훈(65·새·당협위원장), 강성만(55·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강성현(50·새·정당인), 이병철(56·새·한국기술경영연구원장), 임부재(51·새·전 구의원), 최호권(51·새·전 당 부대변인), 김준용(57·새·국민대통합위 위원), 한인수(69·새·액트솔루션 고문), 최규엽(62·새·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이목희(62·민·국회의원), 최규엽(62·민·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정영모(64·기·전 부구청장) ▲영등포갑 박선규(54·새·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영주(60·여·민·국회의원) ▲영등포을 권영세(57·새·전 국회의원), 신경민(62·민·국회의원), 진재범(53·무·미국변호사) ▲동작갑 박기성(52·새·당협위원장), 김숙향(55·여·새·당 중앙위 지도위원), 전병헌(57·민·국회의원) ▲동작을 나경원(52·여·새·국회의원), 최동익(53·민·국회의원), 허동준(47·민·지역위원장), 강희용(44·민·부대변인) ▲관악갑 김갑룡(65·새·전 시의원), 원영섭(38·새·집 대표변호사), 임창빈(58·새·시당 부위원장), 정재선(42·새·국가개혁연맹 대표), 유기홍(57·민·국회의원) ▲관악을 오신환(44·새·국회의원), 정태호(53·민·전 청와대 대변인), 김희철(68·안·전 국회의원), 박왕규(48·안·더불어사는행복한관악 이사장), 송광호(56·기·민주당대표 조직특보), 민영일(79·기·칼럼리스트) ▲서초갑 이혜훈(51·여·새·전 국회의원), 조윤선(49·여·새·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소현(58·새·변호사), 최양오(56·새·현대경제연구소 고문), 윤흥렬 (66·민·지역위원장) ▲서초을 강석훈(51·새·국회의원), 박성중(57·새·전 구청장), 정옥임(56·여·새·전 국회의원), 이동관(58·새·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기영(50·민·지역위원장) ▲강남갑 심윤조(61·새·국회의원), 이종구(65·새·전 국회의원), 이은재(64·여·새·전 국회의원), 김민숙(65·여·새·정당인), 전원근(62·민·지역위원장), 김성욱(55·민·전 지역위원장) ▲강남을 김종훈(63·새·국회의원), 류지영(65·새·여·국회의원), 원희목(61·새·전 국회의원), 심동섭(56·새·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권문용(73·새·전 구청장), 김창옥(58·민·지역위원장), 전현희(51·여·민·전 국회의원), 김광종(53·무·전 우석대 기획부 처장) ▲송파갑 박인숙(67·여·새·국회의원), 안형환(52·새·전 국회의원), 최형철(51·새·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위원), 허남정(63·새·당 외교통상위 부위원장), 박성수(51·민·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송파을 김영순(66·여·새·전 구청장), 김종웅(66·새·전 구의회 의장), 박용모(56·민·지역위원장) ▲송파병 김을동(70·여·새·국회의원), 김희정(46·여·새·국제경영경제연구원장), 이정현(51·새·정당인), 남인순(58·여·민·국회의원), 조재희(56·민·전 청와대 비서관) ▲강동갑 신동우(62·새·국회의원), 김충환(62·새·전 국회의원), 권태웅(50·새·아시아에스씨 대표이사), 진선미(48·여·민·국회의원), 송기정(52·민·전 지역위원장), 박승진(48·무·건전미디어시민연대 이사장) ▲강동을 이재영(40·새·국회의원), 윤석용((64·새·전 국회의원), 정승우(46·새·강동민심경청정책연구소 대표), 심재권(69·민·국회의원), 장도중(44·민·당 노동위 상근부위원장) ■인천 ▲중·동·옹진 권용오(60·새·의사), 배준영(45·새·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환섭(64·새·전 인천중부경찰서장), 정택진(51·새·전 도 대변인), 장동학(65·새·기업인), 조용균(56·새·변호사), 이은석(43·새·전 청와대 행정관), 한광원(59·민·지역위원장), 조택상(56·정·전 동구청장), 김회창(56·무·한국지방정부연구원장) ▲남갑 홍일표(59·새·국회의원), 이중효(55·새·가천대 겸임교수), 허종식(54·민·전 시 대변인) ▲남을 윤상현(53·새·국회의원), 안귀옥(58·여·민·지역위원장), 신현환(51·여·민·시 약사회 대외협력이사) ▲연수 황우여(68·새·국회의원), 민현주(46·여·새·국회의원), 민경욱(52·새·전 청와대 대변인), 신호수(60·새·인천대 교수), 이중재(52·새·변호사), 정승연(49·새·인하대 교수), 이만재(63·새·전 국회의원), 박찬대(48·여·민·지역위원장) ▲남동갑 이윤성(71·새·전 국회의원), 구본철(57·새·전 국회의원), 김승태(54·새·시당 시민안전위원장), 윤형모(58·새·변호사), 이종열(56·새·시당 부위원장), 최진범(29·새·유한회사 19시30분 대표이사), 박남춘(57·민·국회의원) ▲남동을 조전혁(55·새·전 국회의원), 강석봉(61·새·전 시의원), 최대근(66·새·전 시 재향군인회장), 윤관석(51·민·국회의원) ▲부평갑 정유섭(61·새·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한원일(55·새·ETC 두레환경 대표), 이성만(54·민·전 시의회 의장), 문병호(56·안·국회의원) ▲부평을 김연광(53·새·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강창규(61·새·시당 부위원장), 조성옥(60·새·KS월드 회장), 홍영표(58·민·국회의원) ▲계양갑 조갑진(64·새·당협위원장), 김유동(62·새·정당인), 오성규(62·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유동수(54·민·공인중계사), 이수봉(54·안·인천경제연구소장) ▲계양을 조명철(56·새·국회의원), 윤형선(55·새·의사), 최원식(52·민·국회의원) ▲서·강화갑 이학재(51·새·국회의원), 송영우(55·새·전 당 부대변인), 김교흥(55·민·지역위원장) ▲서·강화을 안상수(69·새·국회의원), 안덕수(70·새·전 국회의원), 홍순목(48·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김태준(60·새·동덕여대 교수), 신동근(54·민·지역위원장), 전원기(55·민·전 시의원) ■경기 ▲수원갑 박종희(55·새·당협위원장), 김상민(43·새·국회의원), 이찬열(56·민·국회의원), 이재준(50·민·시 제2부시장) ▲수원을 정미경(50·여·새·국회의원), 박흥석(58·새·전 당협위원장), 손재필(58·새·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장), 백혜련(49·여·민·지역위원장), 김진표(68·민·전 국회의원), 유문종(52·민·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윤경선(50·여·무·전 시의원) ▲수원병 김용남(45·새·국회의원), 이승철(58·새·도의원), 김영진(48·민·지역위원장) ▲수원정 박수영(52·새·전 행정1부지사), 문준일(58·새·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 수원시회장), 임종훈(61·새·전 청와대 비서관), 박광온(58·민·국회의원), 박원석(45·정·국회의원) ▲성남 수정 윤춘모(50·새·당협위원장), 신영수(64·새·전 국회의원), 장윤영(56·새·전 도의원), 허재안(63·새·전 도의회 의장), 김태년(50·민·국회의원), 장영하(58·무·법무법인 디지털 대표변호사) ▲성남 중원 신상진(59·새·국회의원), 방영기(57·새·전 도의원), 정완립(59·새·전 도의원), 정환석(57·민·지역위원장), 은수미(52·여·민·국회의원), 안성욱(51·민·시 고문변호사), 조성준(67·민·전 국회의원), 홍훈희(46·민·변호사), 김미희(49·여·무·전 국회의원), 정형주(50·무·전 정당인) ▲성남 분당갑 이종훈(55·새·국회의원), 권혁세(59·새·전 금융감독원장), 장정은(48·여·새·국회의원), 장대훈(56·새·전 시의원), 정재영(61·새·낙생농협조합장), 조신(52·민·전 문재인 대선후보캠프 정책팀장), 이헌욱(47·민·당 을지로위 정책위원), 최윤길(56·민·전 시의원), 황규식(52·민·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성남 분당을 전하진(57·새·국회의원), 박명희(60·여·새·정당인), 박영일(50·새·전 시의원), 임태희(59·새·전 국회의원), 홍석환(56·새·전 시의원), 김병욱(50·민·지역위원장), 이종웅(48·무·정당인) ▲의정부갑 강세창(53·새·전 시의원), 김남성(51·새·전 도의원), 김석범(51·새·시 의사회장), 이건식(57·새·겸임교수), 문희상(70·민·국회의원) ▲의정부을 홍문종(60·새·국회의원), 박인균(58·새·전 대통령직인수위 정책연구위원), 김민철(48·민·전 청와대 행정관), 김재연(35·여·무·전 국회의원) ▲안양 만안 장경순(55·새·당협위원장), 강대신(50·새·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장), 김승철(57·새·당 대표특별위 누리스타 국민소통단장), 노충호(57·새·전 도의원), 임호영(58·새·경원 대표변호사), 이종걸(58·민·국회의원), 강득구(53·민·도의회 의장) ▲안양 동안갑 윤기찬(47·새·당협위원장), 권용준(61·새·시 의정회장), 이석현(65·민·국회부의장), 민병덕(45·민·민본 대표변호사), 백종주(46·민·정당인), 임재훈(49·민·상근 조직부본부장), 최영식(56·민·당 대외협력위 수석부위원장) ▲안양 동안을 심재철(57·새·국회의원), 임영신(55·새·당 중앙여성위 부위원장), 조재정(54·새·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박용진(45·민·공공도시연구소 대표), 이정국(53·민·당 정책위부의장), 정진후(58·정·국회의원) ▲부천 원미갑 이음재(60·새·당협위원장), 정수천(57·새·전 유한대 조교수), 김경협(53·민·국회의원), 신종철(53·민·전 도의원) ▲부천 원미을 손숙미(61·새·당협위원장), 이사철(63·새·전 국회의원), 서영석(58·새·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 설훈(62·민·국회의원), 김주관(44·민·인천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장덕천(50·민·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송백석(50·민·전 고려대 연구교수), 윤병국(52·무·시의원) ▲부천 소사 차명진(56·새·당협위원장), 강일원(56·새·가톨릭관동대 교수), 이재진(48·새·전 도의원), 김상희(60·여·민·국회의원), 류재구(60·민·도의원), 신현자(44·여·정·지역위원장) ▲부천 오정 안병도(57·새·당협위원장), 원혜영(64·민·국회의원), 구자호(40·정·정당인), 서영석(56·무·정치인) ▲광명갑 정은숙(57·여·새·당협위원장), 이정만(54·새·전 대전고검 검사), 이홍균(53·새·전 농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 정성운(51·새·전 당협위원장), 정재학(59·새·전 당협위원장), 백재현(64·민·국회의원), 문현수(45·정·지역위원장), 양순필(46·무·전 청와대 행정관), 이정만(54·무·대전고검 검사) ▲광명을 주대준(62·새·당협위원장), 이효선(61·새·전 시장), 이언주(43·여·민·국회의원), 김성현(50·정·지역위원장), 이병렬(54·정·당 부대표) ▲평택갑 원유철(53·새·국회의원), 차화열(55·새·북부발전협의회 부회장), 고인정(53·여·민·지역위원장), 한국석(42·민·전 평택APK가스공장반대 주민대책위원장), 송치용(52·정·당 중앙당기위원장) ▲평택을 유의동(44·새·국회의원), 양동석(59·새·전 당협위원장), 조현태(40·새·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정장선(57·민·전 국회의원), 유병만(58·민·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이인숙(55·여·민·전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 전문위원) ▲양주·동두천 이세종(54·새·당협위원장), 김성원(42·새·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김성수(62·새·양주향토문화연구소장), 정성호(54·민·국회의원) ▲안산 상록갑 이화수(63·새·전 국회의원), 박선호(62·새·전 도의원), 박선희(35·새·전 시의원), 한갑수(49·새·전 시의원), 전해철(53·민·국회의원), 김철민(58·무·전 시장), 장경수(56·무·전 국회의원) ▲안산 상록을 홍장표(56·새·당협위원장), 김제연(50·새·전 도의원), 김영환(60·민·국회의원), 임종인(59·무·전 국회의원) ▲안산·단원갑 김명연(51·새·국회의원), 김석훈(56·새·전 시의회 의장), 정진교(52·새·전 시의원), 김현(50·민·국회의원), 고영인(52·민·지역위원장), 조성찬(50·정·변호사), 강성환(57·무·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안산 단원을 박순자(57·여·새·당협위원장), 이혜숙(51·여·새·전 도당 부위원장), 이기학(47·새·도당 SNS위원장), 허숭(47·새·당 대표실 부실장), 부좌현(59·민·국회의원), 김기완(49·민·전 레이크타운 본부장), 이재용(52·정·지역위원장) ▲고양 덕양갑 손범규(49·새·전 국회의원), 박준(47·민·정당인), 심상정(56·여·정·국회의원), 신지혜(28·여·기·당협위원장) ▲고양 덕양을 김태원(64·새·국회의원), 강동기(36·민·전 입법보좌관), 문용식(56·민·정당인), 송두영(51·민·전 한국일보 기자), 정재호(50·민·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박원석(45·정·국회의원), 송영주(42·여·기·전 도의원) ▲고양 일산동 김현복(51·새·당협위원장), 이운룡(53·새·국회의원), 백성운(66·새·전 국회의원), 정군기(55·새·홍익대 초빙교수), 유은혜(53·여·민·국회의원) ▲고양 일산서 김영선(55·여·새·전 국회의원), 조대원(46·새·지역경제진흥원장), 김현미(53·여·민·국회의원) ▲의왕·과천 박요찬(54·새·당협위원장), 최형두(53·새·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박재영(52·여·새·도당 여성위 부위원장), 여인국(60·새·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창세(53·새·전 서울북부지검장), 송호창(48·민·국회의원), 김진숙(60·여·민·당 정책위 부의장), 신창현(62·민·전 의왕시장), 전경숙(57·여·민·의왕시의회 의장), 김형탁(53·정·당 부대표), 홍지숙(33·여·기·과천녹색당 사무책임자) ▲구리 박창식(56·새·국회의원), 윤호중(52·민·국회의원), 정경진(50·무·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남양주갑 심장수(64·새·당협위원장), 남혜경(47·여·새·시 미래발전연구소 대표), 유낙준(58·새·SKC 회장 특별보좌역), 박상대(61·새·전 박근혜의원 경기특보), 조광한(58·민·군장대 석좌교수), 박동명(51·무·국민대 외래교수) ▲남양주을 이의용(56·새·당협위원장), 주광덕(55·새·전 국회의원), 공명식(54·새·전 시의회 의장), 김성태(42·새·도당 부위원장), 김장수(49·새·당 정치연대플러스 정책위원장), 민정심(52·여·새·전 당 부대변인), 안만규(61·새·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이인근(58·새·전 도의원), 김관기(52·민·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김한정(52·민·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오산 이권재(52·새·오산발전포럼 의장), 이윤진(55·새·공인회계사), 안민석(52·민·국회의원) ▲화성갑 서청원(72·새·국회의원), 김성회(59·새·전 지역난방공사 사장), 리은경(31·새·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 연구원), 오일용(49·민·지역위원장), 홍성규(41·무·화성민주포럼 대표) ▲화성을 석호현(54·새·당협위원장), 박보환(59·새·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백남영(57·새·전 시의회 부의장), 현명철(59·새·당 지방자치안전위 부위원장), 이원욱(52·민·국회의원), 권칠승(50·민·도의원), 김형남(47·무·전 한국환경방송 경기지사장) ▲시흥갑 함진규(56·새·국회의원), 백원우(49·민·전 국회의원) ▲시흥을 김순택(53·새·당협위원장), 박식순(58·새·전 당협위원장), 조정식(52·민·국회의원), 조경호(55·정·지역위원장), 신부식(60·무·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군포 심규철(58·새·당협위원장), 금병찬(58·새·군포발전전략연구소장), 지석모(54·새·전 한국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장), 이학영(63·민·국회의원), 정기남(51·민·국회 정책연구위원), 채영덕(65·민·우광하이텍 대표이사) ▲하남 이현재(66·새·국회의원), 유성근(66·새·전 국회의원), 유형욱(55·새·전 도의원), 문학진(61·민·전 국회의원), 최종윤(50·민·단국대 겸임교수) ▲파주갑 정성근(60·새·당협위원장), 박상길(44·새·전 경기지사 비서실장), 조병국(59·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윤후덕(58·민·국회의원), 정진(50·민·당 정책위 부의장) ▲파주을 황진하(69·새·국회의원), 류화선(67·새·전 시장), 서창연(47·새·통일정책파주포럼 대표), 박정(53·민·당 남북교류협력특위 부위원장) ▲용인갑 이우현(58·새·국회의원), 이상철(58·새·도 배구협회장), 조성욱(56·새·전 도의원), 백군기(65·민·국회의원), 조재헌(44·민·전 국회의원 보좌관), 곽동구(65·민·당 상무위원) ▲용인을 이상일(54·새·국회의원), 서정석(66·새·전 시장), 이춘식(66·새·전 국회의원), 김근기(56·새·도당 부위원장), 김민기(50·민·국회의원), 김윤석(56·민·단국대 교수), 양해경(62·여·민·용인성폭력상담소장), 하태옥(46·정·정당인) ▲용인병 한선교(56·새·국회의원), 김윤식(68·새·신동에너지콤 대표이사회장), 차재명(66·새·당 중앙위 법무분과위원장), 조양민(49·여·새·한국관세무역개발원 상임감사), 우태주(68·민·수지발전연합 상임대표), 임수경(47·여·민·국회의원), 김종희(50·민·지역위원장), 김성환(60·민·동원대 강사), 배강욱(56·민·전 코오롱 상무), 이우현(50·민·전 시의회 의장) ▲안성 김학용(54·새·국회의원), 이규민(47·민·전 안성신문 대표이사) ▲김포 홍철호(57·새·국회의원), 이강안(52·새·도당 부위원장), 이윤생(48·새·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김동식(54·새·전 시장), 설원섭(56·새·전 장릉마을 입주자대표), 김두관(55·민·전 경남도지사), 김두섭(86·기·한나라당 당협위원장), 하금성(65·무·전 미창개발 대표이사) ▲광주 노철래(65·새·국회의원), 정진섭(63·새·전 국회의원), 소병훈(61·민·정당인), 임종성(50·민·전 도의원), 박기덕(51·무·전 효성 입사), 박일등(51·무·전 세계랭킹전 출전), 성수희(49·무·전 산자부 장관정책보좌관) ▲포천·연천 김영우(48·새·국회의원), 이각모(70·새·포천미래포럼 회장), 이철휘(62·새·통일과나눔 공동대표), 김창균(52·민·포천언론협동조합 이사장), 박윤국(59·무·전 포천시장) ▲이천 송석준(52·새·당협위원장), 윤명희(59·여·새·국회의원), 김경희(59·여·새·전 부시장), 심윤수(63·새·전 산자부 무역조사실장), 유경희(50·여·새·당 수석부대변인), 이범관(72·새·전 국회의원), 이희규(61·새·여의도연구원 정치혁신분과위원장), 한영순(54·여·새·시의원), 엄태준(52·민·지역위원장), 유승우(67·무·국회의원), 김문한(50·무·전 SBS 기자) ▲여주·양평·가평 정병국(57·새·국회의원), 마해근(50·새·한국미래전략연구회장), 이규택(73·새·전 국회의원), 이만재(62·새·전 국회의원), 김덕수(52·민·전 양평군의원), 김봉현(44·민·정당인), 신순봉(53·민·전 내일신문 기자), 정동균(55·민·정당인) ■대전 ▲동구 이장우(50·새·국회의원), 강래구(51·민·지역위원장), 선병렬(58·민·전 국회의원) ▲중구 이은권(57·새·당협위원장), 곽영교(57·새·전 시의회 의장), 김세환(40·새·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신진(57·새·충남대 교수), 강영환(50·새·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국장), 이서령(52·민·지역위원장), 유배근(63·민·전 지역위원장), 고무열(50·무·한남대 강사) ▲서갑 이영규(55·새·당협위원장), 박병석(63·민·국회의원), 이강철(57·기·전 시의원) ▲서을 이재선(59·새·당협위원장), 김인태(59·새·전 구의원), 윤석대(49·새·전 청와대 행정관), 조성천(46·새·변호사), 이규태(50·새·전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박범계(52·민·국회의원), 이동규(50·무·이동규의원 대표원장) ▲유성 민병주(56·여·새·국회의원), 박종선(52·새·전 시의회 부의장), 진동규(57·새·전 구청장), 이정호(57·새·목원대 교수), 김문영(49·새·전 청와대 행정관), 이상민(57·민·국회의원), 최명길(55·민·전 MBC 유럽지사장), 강영삼(53·정·유성원자력안전조례청구인 대표), 이경자(50·여·기·당 농업위원장) ▲대덕 정용기(53·새·국회의원), 박영순(51·민·지역위원장) ■세종 ▲세종 박종준(51·새·전 대통령경호실 차장), 김동주(45·새·변호사), 조관식(59·새·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이해찬(63·민·국회의원), 유재호(51·민·전 충남경찰청 기획예산계장), 임병철(44·민·전 한국4H본부 대변인), 고진광(60·무·충청향우회 공동대표) ■충남 ▲천안갑 박찬우(56·새·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김수진(49·새·전 당대표 언론특보), 양승조(56·민·국회의원), 이규희(54·민·전 노무현대통령후보 천안갑선대위원장) ▲천안을 정종학(61·새·당협위원장), 박중현(47·새·의사), 김원필(37·새·당 청년위 부위원장), 박완주(49·민·국회의원) ▲공주 정진석(55·새·당협위원장), 정연상(45·새·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박수현(51·민·국회의원) ▲보령·서천 김태흠(52·새·국회의원), 나소열(56·민·전 서천군수) ▲아산 이명수(60·새·국회의원), 김선화(59·여·민·지역위원장), 김길년(46·새·도당 부위원장), 이위종(39·민·전 당 지역위 부위원장) ▲서산·태안 김제식(58·새·국회의원), 성일종(53·새·고려대 겸임교수), 이기형(68·새·서울기독대 석좌교수), 한상율(62·새·전 국세청장), 문제풍(61·새·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조한기(49·민·전 국무총리 비서관) ▲논산·계룡·금산 이인제(67·새·국회의원), 박우석(62·새·전 당협위원장), 김종민(51·민·전 청와대 대변인), 황국연(55·민·전 금산군의원), 이환식(57·무·전 한남대 예우교수) ▲부여·청양 이완구(65·새·국회의원), 박남신(68·새·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 박정현(51·민·지역위원장) ▲홍성·예산 홍문표(68·새·국회의원), 양희권(60·새·페리카나 대표), 문흥수(59·무·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당진 김동완(57·새·국회의원), 김석붕(51·새·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유철환(55·새·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정석래(64·새·정당인), 송노섭(52·민·전 단국대 초빙교수), 어기구(53·민·전 고려대 연구교수), 한광희(54·민·도교육청 주민자치예산위원), 고영석(69·기·행복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 추진위원장) ■충북 ▲청주 상당 정우택(62·새·국회의원), 김형근(56·민·당 부대변인) ▲청주 흥덕갑 최현호(58·새·당협위원장), 한대수(71·새·전 시장), 이현희(61·새·전 KB국민카드 부사장), 오제세(66·민·국회의원) ▲청주 흥덕을 김준환(59·새·당협위원장), 신용한(46·새·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김정복(56·새·전 도의원), 송태영(55·새·전 도당위원장), 강병천(64·새·전 당 중앙선거대책위 건전노사위원장), 노영민(58·민·국회의원) ▲충주 이종배(58·새·국회의원), 윤홍락(54·민·대원종합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제천·단양 권석창(49·새·전 국토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김기용(58·새·전 경찰청장), 김회구(51·새·전 대통령 정무비서관), 송인만(53·새·변호사), 엄태영(58·새·전 제천시장), 정연철(54·새·전 대선 충북도당 선대위 부위원장), 최귀옥(52·새·중국 칭다오 인민정부 경제고문), 이찬구(53·민·당 부대변인), 이후삼(46·민·당 정책위부의장), 장진호(52·민·전 제천시의회 고문변호사), 박한규(60·무·전 도의회 정책복지위 부위원장) ▲청원 오성균(49·새·당협위원장), 권태호(61·새·전 춘천지검장), 김재욱(68·새·전 군수), 김현문(57·새·전 시의원), 변재일(67·민·국회의원), 이종윤(64·민·통합청주시상생발전연구원장) ▲보은·옥천·영동 박덕흠(62·새·국회의원), 이재한(52·민·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대수(57·새·국회의원), 임해종(57·민·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강원 ▲춘천 김진태(51·새·국회의원), 이광준(60·새·전 시장), 이달섭(57·새·전 제71보병 사단장), 이수원(61·새·전 특허청장), 허영(46·민·전 도지사 비서실장), 황환식(51·민·전 지역위원장), 강선경(45·여·정·도당위원장), 엄재철(49·정·전 도지사 복지특보), 변지량(56·무·전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정책위원장), 이용범(54·무·한아름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원주갑 김기선(63·새·국회의원), 박정하(49·새·전 청와대 대변인), 지철구(49·새·전 강원지역정보연구원 농업농촌센터장), 최동규(67·새·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장), 권성중(46·민·변호사), 박우순(65·민·변호사), 신동일(46·민·의사), 최석(38·정·도당 부위원장), 이건수(49·기·정당인) ▲원주을 이강후(62·새·국회의원), 김기철(45·새·전 대통령실 행정관), 안재윤(51·새·전 도당 부위원장), 최재민(31·새·전 당 청년위 부위원장), 송기헌(52·민·변호사), 양형모(52·정·시위원회 위원장), 김병섭(54·무·전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집행위원) ▲강릉 권성동(55·새·국회의원), 박영화(55·새·변호사), 최흥집(63·새·전 강원랜드 사장), 김경수(46·민·전 지역위원장), 최두한(48·정·도당 창당준비위원장), 최종문(45·기·민주노총 강릉지부 사무차장) ▲동해·삼척 이이재(56·새·국회의원), 김대수(73·새·전 삼척시장), 박성덕(61·새·전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종철(57·새·한국잡지교육원장), 이철규(58·새·가톨릭관동대 초빙교수), 정인억(63·새·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자문위원), 김형순(53·무·변호사) ▲속초·고성·양양 정문헌(49·새·국회의원), 이양수(48·새·전 청와대 행정관), 송훈석(65·민·전 국회의원), 이동기(40·민·전 청와대 행정관) ▲홍천·횡성 황영철(50·새·국회의원), 조일현(60·민·전 국회의원), 이관형(50·민·전 도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염동열(54·새·국회의원), 김태연(48·새·변호사), 문태성(57·새·전 도 정무특보), 정경모(55·새·변호사), 김동욱(59·민·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 김동호(56·무·변호사), 윤원욱(58·무·강원경찰청 청문감사관)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63·새·국회의원), 정해용(57·새·전 강원경찰청장), 정태수(51·민·전 도당 지역위원장), 홍광문(58·민·전 지역위원장), 김정우(46·무·세종대 교수) ■대구 ▲중·남 김희국(57·새·국회의원), 박창달(70·새·전 국회의원), 배영식(67·새·전 국회의원), 이상목(60·새·평당원모임 의장), 이상직(56·새·호서대 벤처대학원 부교수), 이인선(56·여·새·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휘일(55·새·국가혁신포럼 부위원장), 조명희(60·여·새·전 대통령직속 국가우주위 위원), 남달구(59·새·전 MBC안동 앵커), 남창모(52·새·영남이공대 교수), 김동열(47·민·전 지역위원장) ▲동갑 류성걸(58·새·국회의원), 손종익(56·새·상생정치연구원장), 성용모(55·한국국민당·현대이앤지 대표) ▲동을 유승민(57·새·국회의원), 이재만(56·새·전 구청장), 이승천(53·민·전 지역위원장) ▲서구 김상훈(52·새·국회의원), 서중현(64·새·전 구청장), 윤두현(54·새·전 청와대 홍보비서관), 손창민(49·새·위덕대 석좌교수), 김혜정(54·여·민·전 지역위원장) ▲북갑 권은희(56·새·국회의원), 박형수(50·새·전 대구고검 부장검사), 양명모(56·새·대구약사회장), 이명규(60·새·전 국회의원), 정태옥(54·새·전 대구 행정부시장), 박준섭(45·새·경북교육청 고문변호사), 최석민(55·무·외식업중앙회 북구지부장) ▲북을 서상기(69·새·국회의원), 조영삼(47·새·전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주성영(57·새·전 국회의원), 황영헌(50·새·대구경북창조경제정책연구소 대표), 이종화(66·새·전 구청장), 홍의락(61·민·국회의원), 조명래(51·정·당 정치개혁운동본부장) ▲수성갑 김문수(64·새·전 경기도지사), 김부겸(58·민·전 국회의원), 이연재(53·정·전 시당위원장) ▲수성을 주호영(55·새·국회의원), 정기철(53·민·시당 노동위원장), 남칠우(56·민·전 지역위원장), 양명휘(56·여·무·영어강사) ▲달서갑 홍지만(47·새·국회의원), 곽대훈(60·새·전 구청장), 박영석(56·새·전 대구MBC 사장), 송종호(59·새·전 중소기업청장), 안국중(55·새·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학기(55·민·전 지역위원장) ▲달서을 윤재옥(54·새·국회의원), 김용판(58·새·전 서울경찰청장), 김태용(53·민·시당 대변인), 이원준(44·정·전 시당위원장) ▲달서병 조원진(56·새·국회의원), 남호균(42·새·전 청와대 행정관), 이철우(53·새·변호사), 김철용(42·민·전 지역위원장), 임규헌(50·민·전 지역위원장) ▲달성 이종진(65·새·국회의원), 곽상도(56·새·전 청와대 민정수석), 권용섭(63·새·시당 부위원장) ■경북 ▲포항북 이병석(63·새·국회의원), 박승호(58·새·전 시장), 이창균(56·새·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자문위원), 허명환(55·새·전 청와대 행정관), 오중기(48·민·도당위원장), 박창호(49·정·도당위원장) ▲포항남·울릉 박명재(68·새·국회의원), 김정재(50·여·새·전 서울시의원), 허대만(47·민·전 지역위원장) ▲경주 정수성(69·새·국회의원), 정종복(65·새·전 국회의원), 김석기(61·새·전 서울경찰청장), 김원길(53·새·미래로경주시민모임 대표), 이주형(40·새·전 청와대 행정관), 이중원(67·새·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감사), 이상덕(50·민·전 지역위원장) ▲김천 이철우(60·새·국회의원), 송승호(53·새·전 월간조선 취재팀장), 박판수(63·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 임인배(61·무·전 국회의원) ▲안동 김광림(67·새·국회의원), 권오을(59·새·전 국회의원), 권택기(50·새·전 국회의원), 이성노(56·민·안동대 행정학과 교수), 박재웅(54·민·건축사), 이삼걸(60·무·전 행정안전부 차관) ▲구미갑 백승주(55·새·전 국방부 차관), 백성태(63·새·극동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 채동익(68·새·박정희대통령 육영사여사 좋아하는 모임 공동대표), 황희덕(47·새·보스톤치과 원장) ▲구미을 김태환(72·새·국회의원), 김찬영(33·새·전 경기지사 청년특별보좌관), 석호진(55·새·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장석춘(58·새·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 이성춘(60·새·용인대 교수), 김상훈(60·새·석유유통연구소 이사장), 김연호(58·새·변호사), 허성우(55·새·경희대 겸임교수), 이미경(48·여·민·지역위원장) ▲영주 장윤석(65·새·국회의원), 최교일(54·새·변호사), 김홍진(67·민·약사) ▲영천 정희수(62·새·국회의원), 김경원(62·새·전 대구국세청장), 이만희(52·새·전 경기경찰청장), 최기문(63·무·전 경찰청장) ▲상주 김종태(66·새·국회의원), 성윤환(59·새·전 국회의원), 박영문(59·새·전 KBS미디어 사장), 남동희(57·새·전 매일경제 기자) ▲문경·예천 이한성(58·새·국회의원), 박영기(60·민·협동조합 대표) ▲경산·청도 최경환(60·새·국회의원), 안병용(58·새·김무성대표 조직특보), 김창숙(58·민·정당인), 김호일(40·정·경산시위원회 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이완영(58·새·국회의원), 이인기(63·새·전 국회의원), 송필각(66·새·전 도의회 의장) ▲군위·의성·청송 김재원(51·새·국회의원), 김현권(51·민·의성한우협회장)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60·새·국회의원), 전광삼(48·새·전 청와대 춘추관장), 홍성태(59·새·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부회장) ■부산 ▲중·동 정의화(67·무·국회의장), 신금봉(54·새·전 시 교육위원), 최형욱(58·새·당협위원장 직무대행), 한선심(53·여·새·전일의료재단 이사장), 성수용(51·새·부산일자리창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권혁란(65·여·새·전 대한여한의사회장), 임정석(50·새·새마당 대표), 이해성(62·민·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서구 유기준(56·새·국회의원), 곽규택(45·새·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추순주(51·여·새·구 약사회장), 이재강(53·민·지역위원장) ▲영도 김무성(64·새·국회의원), 최홍(54·새·ING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비오(47·민·지역위원장), 이창우(53·정·시당위원장) ▲진갑 나성린(62·새·국회의원), 신병철(41·새·한국청년정치협동조합 공동대표), 정근(55·새·대한결핵협회장), 허원제(64·새·전 국회의원), 김영춘(54·민·전 국회의원), 김명미(50·여·정·시당위원장), 정해정(55·무·전 국회의원 후보), 오승철(58·무·대한인성학회 이사장) ▲진을 이헌승(52·새·국회의원), 이수원(52·새·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성권(47·새·전 국회의원), 조권환(56·민·당 정책위부의장), 박찬주(45·정·지역위원장) ▲동래 이진복(58·새·국회의원), 박승환(58·새·전 국회의원), 김하기(57·새·나라사랑 명예사무총장), 정상원(52·민·지역위원장) ▲남갑 김정훈(58·새·국회의원), 이정환(61·민·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남을 서용교(47·새·국회의원), 박재호(57·민·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북·강서갑 박민식(50·새·국회의원), 전재수(44·민·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북·강서을 김도읍(51·새·국회의원), 강인길(57·새·전 강서구청장), 원영일(43·새·한국해사법학회 이사), 제오수(58·새·동서화합을 완성하는사람들 중앙회장), 정진우(48·민·전 감정원 이사) ▲해운대·기장갑 배덕광(67·새·국회의원), 이창진(47·새·국회의원 보좌관), 이치우(51·새·전 청와대 행정관), 허옥경(57·여·새·전 해운대구청장), 윤준호(48·민·해운대코렘어학원 대표), 김용우(48·정·지역위원장), 최선명(25·무·전 롯데백화점 근무) ▲해운대·기장을 하태경(47·새·국회의원), 안경률(67·새·전 국회의원), 김한선(61·새·전 육군 53사단장), 박견목(54·새·부경대 방위과학기술연구소 계약교수), 김세현(58·새·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설동근(67·새·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조용우(47·민·정당인), 이병구(45·정·시당 사무처장), 김만복(69·무·전 국정원장) ▲사하갑 김장실(60·새·국회의원), 김척수(53·새·시 대외협력정책고문), 최인호(49·민·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유홍(51·정·지역위원장), 전창섭(47·무·자유광장 부산본부 대표) ▲사하을 김영수(52·여·새·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 이호열(54·새·대한법학교수회 부회장), 석동현(55·새·전 부산지검장), 이용원(38·새·사회안전방송 대표이사), 조경태(47·민·국회의원), 배진탁(56·무·사하행복포럼 대표) ▲금정 김세연(43·새·국회의원), 박종훈(32·민·변호사) ▲연제 김희정(44·새·국회의원), 이주환(48·새·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부회장), 진성호(53·새·전 국회의원), 김해영(39·민·변호사) ▲수영 유재중(59·새·국회의원), 김성발(55·민·시당 부위원장), 배준현(43·민·지역위원장), 유병서(52·무·안철수사랑 전국모임 부산동부 대표) ▲사상 손수조(31·여·새·당협위원장), 배재정(48·여·민·국회의원) ■울산 ▲중구 정갑윤(65·새·국회의원), 이동우(52·새·중구창조포럼 회장), 조용수(62·새·전 구청장), 강용식(52·새·당 상근전략기획위원), 이철수(69·민·시당 고문), 임동호(48·민·전 지역위원장), 김성재(42·정·지역위원장) ▲남갑 이채익(60·새·국회의원), 박기준(57·새·전 부산지검장), 심규명(50·민·남구무상급식추진위 공동대표) ▲남을 박맹우(64·새·국회의원), 임동욱(38·민·전 지역위원장), 이재석(47·정·지역위원장), 송철호(66·무·변호사) ▲동구 안효대(60·새·국회의원), 손삼호(56·민·시당 부위원장), 이수영(49·민·전 지역위원장), 박대용(56·정·지역위원장), 이갑용(56·노·전 민노총 2기 위원장), 김종훈(51·무·전 구청장) ▲북구 박대동(64·새·국회의원), 강석구(55·새·전 구청장), 윤두환(61·새·전 국회의원), 이상헌(61·민·시당위원장), 조승수(52·정·전 국회의원), 윤종오(52·무·전 북구청장) ▲울주 강길부(73·새·국회의원), 강정호(61·새·전 울산변호사회장), 권옥술(67·새·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 김두겸(58·새·전 울산 남구청장), 김문찬(55·새·울산대병원 홍보실장), 손태호(56·새·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문위원), 이선호(55·정·시당 수석부위원장), 전상환(54·무·전 육군 중령) ■경남 ▲창원 의창 박성호(58·새·국회의원), 박완수(60·새·전 시장), 이래호(53·새·전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장), 김모하(60·새·창원대총장 위증혐의 고소당사자), 김기운(56·민·전 지역위원장), 신수현(48·여·정·전 도당 사무처장), 박성만(56·무·회사원) ▲창원 성산 강기윤(55·새·국회의원), 허성무(52·민·전 정무부지사), 이교훈(55·정·지역위원장) ▲창원 마산합포 이주영(64·새·국회의원), 정규헌(49·새·경남스쿼시연맹 회장), 정병윤(59·새·마산수협 대의원 회장), 허영(55·새·창원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 고문), 박남현(40·민·전 지역위원장), 최삼안(52·정·당항만살리기추진위 사무처장) ▲창원 마산회원 안홍준(64·새·국회의원), 류명열(56·새·당 중앙연수원 교수), 윤한홍(53·새·전 행정부지사), 황태수(55·새·전 도의원), 조청래(52·새·전 청와대 행정관), 하귀남(43·민·전 지역위원장) ▲창원 진해 김성찬(61·새·국회의원), 박종춘(53·새·진해중소기업협회장), 이종구(64·새·전 수협중앙회장), 김종길(49·민·전 지역위원장), 최연길(56·무·진실을 위한 시민모임 대표) ▲진주갑 박대출(54·새·국회의원), 정인철(54·새·진주일자리희망센터 이사장), 변항종(58·새·전 진주경찰서장), 최구식(55·새·전 국회의원), 정영훈(47·민·변호사), 이혁(49·무·동서창조포럼 공동대표) ▲진주을 김재경(54·새·국회의원), 김영섭(48·새·진주발전연구원장), 김영호(54·새·전 감사원 사무총장), 오태완(50·새·전 도 정무특보), 서소연(49·여·민·전 지역위원장) ▲통영·고성 이군현(63·새·국회의원), 서필언(60·새·전 행정안전부 1차관), 이학렬(63·새·전 고성군수), 강석우(57·새·전 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백두현(49·민·전 지역위원장), 이홍(55·정·지리산청소년수련원 본부장) ▲사천·남해·하동 여상규(67·새·국회의원), 서천호(54·새·전 경찰대학장), 이방호(71·새·전 당 사무총장), 최상화(50·새·전 청와대 춘추관장), 남명우(63·민·섬진강GAP영남협의회 이사장), 하종희(45·정·하동 지역위원장), 차상돈(58·무·전 사천경찰서장) ▲김해갑 홍태용(51·새·당협위원장), 민홍철(55·민·국회의원), 최성근(40·무·낙동강민물횟집 대표) ▲김해을 이만기(52·새·당협위원장), 황전원(53·새·전 세월호특별조사위 위원), 김경수(48·민·도당 위원장), 허영조(45·정·도당 위원장) ▲밀양·창녕 조해진(52·새·국회의원), 김용문(68·새·전 보건복지부 차관), 김형진(53·새·전 국회의원 보좌관), 박상웅(55·새·당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 엄용수(51·새·전 밀양시장), 유진하(52·새·전 총리 정무특보), 이창연(50·새·박근혜 대선후보 공보팀장), 이주옥(53·여·민·전 지역위원장) ▲거제 김한표(61·새·국회의원), 염용하(51·새·용하한의원장), 진성진(55·새·전 서울중앙지검 검사), 변광용(49·민·전 지역위원장), 김종혁(34·무·전 삼성중공업 고객지원팀 재직), 이길종(56·무·전 도의원) ▲양산 윤영석(50·새·국회의원), 강태현(46·새·양산YMCA시민중계실 자문변호사), 김성훈(38·새·동아시아청년연맹 이사), 김정희(57·여·새·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 부위원장), 김정희(55·새·KGM 사장), 김효훈(59·새·양산미래발전연구소장), 이장권(54·새·영산대 겸임교수), 황윤영(53·새·경남한반도통일산악회·포럼 공동대표), 송인배(46·민·전 지역위원장) ▲의령·함안·합천 김충근(65·새·대련 삼영화학 대표), 박희원(55·새·당 중앙위 부위원장), 이현출(51·새·전 한국정당학회장), 이호영(57·새·전 총리 비서실장), 조진래(50·새·전 국회의원), 주영길(65·새·전 서울시의원), 정금효(53·민·전 지역위원장) ▲산청·함양·거창 신성범(52·새·국회의원), 권문상(50·민·전 지역위원장), 김홍업(54·무·농촌총각장가보내기운동본부 후원회장) ■광주 ▲동구 박주선(67·무·국회의원) ▲서갑 심판구(75·새·당협위원장), 박혜자(58·여·민·국회의원) ▲서을 정승(57·새·당협위원장), 강은미(46·여·정·전 시의원), 천정배(62·국·국회의원) ▲남구 한경노(55·새·당협위원장), 장병완(63·민·국회의원), 김명진(52·민·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강도석(61·무·전 시의원) ▲북갑 강기정(52·민·국회의원), 김유정(46·여·안·전 국회의원), 진선기(51·무·전 시의원), 박대우(48·무·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 ▲북을 이형석(54·민·전 경제부시장), 최경환(56·민·전남대 객원교수), 임내현(63·안·국회의원), 노남수(46·무·시 시민감사관) ▲광산갑 김용채(69·새·당협위원장), 임한필(44·민·광산문화경제연구소 대표), 김동철(60·안·국회의원) ▲광산을 송환기(63·새·당협위원장), 김중구(48·민·전 현대자동차 근무), 문정은(29·여·정·지역위원장), 권은희(41·여·기·국회의원) ■전남 ▲목포 박석만(50·새·전 H&P법률사무소 상임고문), 한영배(58·새·법무사), 박지원(73·민·국회의원), 조상기(66·민·전 KBS 이사), 서기호(45·정·국회의원), 윤소하(54·정·도당 위원장), 배종호(54·무·세한대 초빙교수), 유선호(62·무·전 국회의원) ▲여수갑 김중대(62·새·당협위원장), 신정일(50·새·치과의사), 송대수(60·민·전 도의회 부의장), 이용주(47·민·변호사), 김점유(53·민·전 노무현대선후보 특보), 김경호(49·무·제주대 교수), 김영규(59·무·전 시의회 의장) ▲여수을 유영남(61·새·당협위원장), 심정우(59·새·당 부대변인), 주승용(64·민·국회의원), 박종수(59·무·중원대 교수), 이광진(50·무·회사원), 황필환(34·무·여천청년회의소 감사) ▲순천·곡성 이정현(57·새·국회의원), 김선일(52·민·전 당 부대변인), 노관규(55·민·전 순천시장), 김광진(35·민·국회의원), 손훈모(46·민·변호사), 고재경(47·민·당 정책위 부의장), 서갑원(53·민·전 국회의원), 박상욱(51·무·전 민노총 전남본부장) ▲담양·함평·영광·장성 이상선(68·새·당협위원장), 이개호(57·민·국회의원) ▲고흥·보성 장귀석(62·새·당협위원장), 김승남(51·민·국회의원) ▲나주·화순 김종우(57·새·당협위원장), 신정훈(51·민·국회의원), 노정채(64·무·전 노동부 근무), 한승태(55·무·효성요양병원 대표) ▲광양·구례 이승안(63·새·당협위원장), 우윤근(58·민·국회의원), 안준노(56·민·전 문재인대선후보 노동특보), 김광영(78·무·전 광주대 교수), 김현옥(71·무·민주당 정책특보), 서동용(51·무·변호사) ▲무안·신안 주영순(69·새·국회의원), 이윤석(55·민·국회의원), 백재욱(51·민·당 정책위 부의장), 서삼석(56·민·전 무안군수) ▲장흥·강진·영암 전평진(54·새·당협위원장), 황주홍(64·안·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 명욱재(69·새·당협위원장), 김영록(60·민·국회의원), 윤재갑(61·기·전 해군제1함대 사령관), 윤영일(58·무·전 감사원 교육원장), 김영균(49·무·무역회사 대표) ■전북 ▲전주 완산갑 최범서(59·새·당협위원장), 김윤덕(49·민·국회의원), 김광수(58·민·전북도의회 의장), 이기동(61·안·변호사), 이범석(46·무·전 언론인) ▲전주 완산을 정운천(62·새·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상직(52·민·국회의원), 최인규(62·민·전북노동복지센터 이사장), 최형재(52·민·당 정책위 부의장), 성치두(40·무·전 신창중 교사), 장세환(63·무·전 국회의원) ▲전주 덕진 나경균(56·새·당협위원장), 양현섭(52·새·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성주(51·민·국회의원), 성은순(47·여·민·금성장례식장 회장), 오현숙(47·정·도당 위원장) ▲군산 김관영(46·민·국회의원), 조준호(58·정·전 공동대표), 함운경(52·무·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 ▲익산갑 김영일(59·새·전 강북경찰서장), 임석삼(58·새·전 한국폴리텍대 김제캠퍼스 학장), 이춘석(52·민·국회의원), 한병도 (48·민·전 국회의원), 정재혁(58·무·전 당 정책위부의장), 배승철(64·무·전 도의회 부의장) ▲익산을 박종길(69·새·당협위원장), 전정희(54·여·민·국회의원), 김영희(56·여·민·전 시의원), 조배숙(59·여·무·전 국회의원), 김상기(52·무·익산희망정치시민연합 대표) ▲정읍 김항술(61·새·당협위원장), 유성엽(55·안·국회의원), 김태룡(59·무·전 언론인) ▲남원·순창 김태구(58·새·당협위원장), 강동원(62·민·국회의원), 장영달(67·민·전 국회의원), 박희승(54·민·전 안양지원장), 노병만(52·무·다큐멘터리 제작), 방경채(59·무·건설사 대표이사), 이성호(52·무·전북대 교수), 이용호(56·무·전 총리실 공보비서관) ▲김제·완주 정영환(58·새·당협위원장), 최규성(65·민·국회의원), 유희태(62·민·도당 부위원장), 이홍규(55·정·지역위원장), 임정엽(56·무·전 완주군수), 김종회(50·무·전 새정치연합 정책위 부의장) ▲진안·무주·장수·임실 전희재(65·새·당협위원장), 박민수(51·민·국회의원), 안호영(50·민·변호사) ▲고창·부안 김성진(55·새·당협위원장), 김춘진(62·민·국회의원), 송강(29·무·변호사) ■제주 ▲제주갑 정종학(62·새·당협위원장), 신방식(58·새·도당 부위원장), 양창윤(59·새·도당 부위원장), 양치석(58·새·전 도 농수축식품국장), 강창수(47·새·전 도의원), 김용철(49·새·공인회계사), 강창일(65·민·국회의원), 박희수(54·민·전 도의회 의장), 장정애(51·여·무·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 ▲제주을 이연봉(59·새·당협위원장), 한철용(70·새·전 8사단장), 현덕규(51·새·변호사), 부상일(44·새·변호사), 차주홍(58·새·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우남(61·민·국회의원), 오영훈(47·민·전 도의원), 오홍식(60·무·전 도 기획관리실장) ▲서귀포 강지용(63·새·당협위원장), 강경필(52·새·전 의정부지검장), 허용진(57·새·변호사), 강지용(63·새·전 대통령취임 준비위원), 김중식(57·새·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시 지회장), 정은석(54·새·전 대선후보 특보), 문대림(50·민·전 도의회 의장), 위성곤(47·민·전 도의원)
  • 박상은 의원직 상실… 주인 잃은 지역구 14곳으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24일 집행유예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날 박 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 기소 당시 박 의원의 범죄 혐의는 모두 10가지로, 관련 액수는 12억 3000여만원이었다. 이 중 1·2심을 거치면서 7개 혐의 11억 5000여만원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박 의원이 특정 업체로부터 대납받은 경제특보 급여 1515만원, 학술연구원이 대신 지급한 후원회 회계책임자 급여 6250만원, 한국해운조합에서 불법 기부받은 300만원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됐다. 이로써 현역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잃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무주공산’ 지역구가 모두 14곳으로 늘게 됐다. 이른바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만큼 예비후보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박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중·동·옹진을 비롯, ▲서울 송파을(유일호 의원, 12·21 개각 대상) ▲서울 서초갑(김회선 의원, 불출마 선언) ▲충북 제천·단양(송광호 전 의원, 의원직 상실) ▲경북 구미갑(심학봉 전 의원, 의원직 사퇴) ▲대구 수성갑(이한구 의원, 불출마 선언) ▲대전 중구(강창희 의원, 불출마 선언) ▲부산 사하갑(문대성 의원, 불출마 선언) ▲경남 김해을(김태호 의원, 불출마 선언) ▲경남 의령·함안·합천(조현룡 전 의원, 의원직 상실) 등 모두 10곳이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 계양갑(신학용 의원, 불출마 선언) ▲경기 남양주(최재성 의원, 불출마 선언) ▲전남 여수갑(김성곤 의원, 불출마 선언) ▲제주 서귀포(김재윤 전 의원, 의원직 상실) 등 4곳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안대희 “당 원하는 곳 출마” 험지차출론 탄력

    안대희 “당 원하는 곳 출마” 험지차출론 탄력

    안대희 전 대법관이 22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른바 ‘험지차출론’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당초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 출마 계획을 밝혔던 안 전 대법관이 수도권 출마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와 맞물려 새누리당은 ‘국민공천제 후퇴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험지차출론이 그동안 김무성 대표가 거부 반응을 보여 온 ‘전략공천’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오늘 오후 안 전 대법관을 만났다. 기왕 출마하게 되면 총선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적인 판단을 해서 당에 협조해 달라고 정중하게 권유했다”며 “특정 지역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몇 번 더 권유해서 (부산 해운대 외에) 다른 곳으로 전략적 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법관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대표의 권유에 예스(Yes)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정식 요청이 오면 해운대를 포함해 출마 지역을 고민해 보겠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다른 유명 출마자들의 ‘등판’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몽준 전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이 우선 거론된다. 서울 종로에서 박진 전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타 지역으로 차출해 후보 ‘교통정리’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김 대표는 이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총선 출마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김 대표의 “험지 전략적 배치” 발언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내가 있는 한 전략공천은 없다”던 김 대표가 안 전 대법관에게 험지 출마를 제안한 것이 “험지에 나오면 공천을 주겠다”, 즉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정신’을 강조하며 정치 신인들을 배려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험지차출론은 국민공천 취지에 반하는 것은 물론, 현실화되면 이에 따른 후폭풍은 모두 정치 신인을 향하게 된다. 이런 지적을 예상한 김 대표는 “과거처럼 특정인을 특정 지역에 내리꽂는 (전략)공천과는 다르다. (험지에 출마해도) 민주적 절차인 경선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전략공천이 아니라 ‘전략경선’을 하겠다는 것인데, 험지에 차출된 거물급 인사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할 확률은 극히 낮다. 결국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또 “남보고 어려운 곳에 나가라 하면서 왜 정작 김 대표 본인은 험지 출마를 거부하느냐”는 목소리도 당 내부에서 나왔다. 한편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서울 송파을은 ‘무주공산’이 됐다. 현재 여러 예비후보자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파을이 새누리당의 텃밭인 ‘강남 3구’라는 상징성 때문에 야당이 대어급 인사를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험지차출론 대상으로 거명되는 인사로 맞불을 놓는 방안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TK발 與물갈이론 ‘강남권·PK’로 확산

    TK발 與물갈이론 ‘강남권·PK’로 확산

    ‘TK(대구·경북)발’ 여권의 내년 총선 물갈이론이 PK(부산·경남)와 서울 강남벨트로까지 번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시작된 물갈이 바람이 부산·서울행 경부선 라인을 타고 확산되는 양상이다. 청와대 전·현직 비서진과 장관들이 대구는 물론 부산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까지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런 분위기가 가시화됐다. 서울 서초갑 출마가 유력한 조윤선 전 정무수석을 필두로 관가의 대표적 친박근혜계인 김영호 전 감사위원의 경남 진주을, 안대희(오른쪽) 전 국무총리 지명자·윤상직(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부산 해운대·기장 출마론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김선동 전 정무비서관(서울 도봉을), 최형두 전 홍보기획비서관(경기 의왕·과천), 임종훈 전 민원비서관(경기 수원 영통), 민경욱 전 대변인(인천 연수), 최상화 전 춘추관장(경남 사천·남해·하동) 등도 PK·수도권 물갈이론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2, 3차 순차 개각을 통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인천 연수),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부산 서구), 유일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서울 송파을),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부산 연제)의 여의도 복귀도 PK·수도권 물갈이론에 힘을 싣고 있다. ‘경부라인 물갈이론’은 청와대, 친박계가 20대 공천 및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 차기 대선 구도까지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새누리당 주도권을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가 장악하고 있는 데 대한 우려가 깔려 있다. 앞서 2012년 19대 공천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지역구는 물론 비례대표까지 사실상 ‘친박 공천’이 이뤄졌지만 3년여가 지난 현재 당내 핵심 친박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10여명에 불과하다. 친박계 좌장인 7선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4선 이주영, 3선 최경환·홍문종·유기준, 재선 이정현·윤상현·김재원·유일호, 초선 이장우·김태흠 의원 등이 현재 ‘핵심 친박’으로 분류되는 정도다. 여기에 ‘신박’으로 부상한 원유철 원내대표, 비박계로 분류됐던 이인제·김태호 최고위원 정도가 친박계로 구분된다. 청와대와 친박계는 20대 총선 직후 급격히 발생될 레임덕을 방지하고 집권 말기까지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역전된 계파 구도를 돌려놔야 한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는 20대 국회와 1년 9개월 가까이 동거해야 하는 만큼 당내 의석의 과반수 이상을 친위부대로 채울 구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국회에서 친박계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고 당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TK는 물론 PK·강남벨트 등 여당 강세 지역을 친박계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차기 대선 가도에서 친박계 주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도 당내 친박계의 세 확보가 절실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지난 6월 국회법 개정안 사태 때 여당 의원 95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이 중 영남권 친박들도 다수 포함돼 있었던 전례를 청와대는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물갈이 주자들이 대거 여권 강세 지역 혹은 비박계가 현역인 지역에 나선 데 대해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가장 열심히 해야 할 사람이 장관과 청와대 수석들인데 총선 준비를 하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느냐”고 꼬집었다. 김 대표 측 관계자도 이날 “물갈이는 결국 국민의 뜻에 따라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국민공천 vs 우선공천… 새누리 딜레마

    최근 치러진 10·28 재·보궐선거의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내년 총선에 대비한 다양한 ‘공천 실험’이 이뤄졌던 것으로 4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드러났다. 실험 결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높인 국민공천제는 후보 검증이 어렵고, 우선공천제는 ‘낙하산 공천’으로 악용되는 단점이 노출됐다.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 ‘공천 룰’과 관련한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0·28 서울 영등포구 제3선거구 서울시의원 재선거 공천을 ‘100% 국민 여론조사’로 했다. A후보가 28.85%로 1위를, B후보는 0.05% 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A후보의 전과를 문제 삼아 재의를 요청했고, 공천위는 두 사람이 ‘결선투표’를 할 것을 의결했다. 이번에는 방식을 바꿔 책임당원 50%, 일반국민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러자 B후보가 60%대, A후보는 30%대를 기록해 결과가 뒤집어졌다. A후보는 “당원 여론조사 응답자 중 유권자가 아닌 경우가 많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강원 홍천군 다선거구 군의원 재선거에서는 C후보가 지역 안배를 명분으로 우선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도 공천에서 탈락한 D후보는 “지역 의원의 입김에 따른 전략공천”이라고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석패했다. 이번 재·보선 공천이 내년 총선 공천의 예비실험인 동시에 ‘축소판’이 된 것이다. 새누리당은 공천 룰 딜레마에 빠져 있다. 특히 텃밭인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구의 공천 문제가 고민을 더욱 깊게 한다. 이 두 지역의 공천을 국민공천으로 하느냐, 우선공천으로 하느냐에 따른 정치적 파급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강남 3구는 여권의 전략공천지로 인식돼 왔다. ‘3선 이상 공천 금지’라는 암묵적 룰도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공천을 발판으로 3선 도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강남갑에는 이종구 전 의원, 서초갑 이혜훈 전 의원, 송파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전·현직 재선 의원들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곳 공천을 국민공천 방식으로 하면 강남권 3선 의원이 탄생할 확률이 커진다. 하지만 전략공천을 허용하고 있는 야당이 거물급 정치인을 출격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강남 3구는 우선공천 지역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그러면 ‘강남 3선 불가’ 원칙은 계속 지켜지게 된다. 이는 또 ‘공천이 곧 당선’인 영남권 공천과도 맞닿아 있다. 강남 3구 공천 방식이 영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새누리당의 ‘공천 룰 확정의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 종로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진 전 의원, 안대희 전 대법관 등 중량감 있는 인사가 대거 몰려 있다. 오 전 시장과 박 전 의원은 전날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공천제를 도입하면 세 후보는 치열한 공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면 새누리당은 본선을 치르기 전 내상을 입게 되고, 중량감 있는 인사 2명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수도권 공천 룰의 풍향계가 될 종로구에서 우선공천하는 것 역시 공천 개혁 측면에서 당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선배의 딸이 행정고시(5급 공무원시험)를 준비해 오다 얼마 전부터 입법고시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옮긴 탓이란다. 국회 직원이 되면 서울에서 일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인지 입법고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엔 경쟁률이 300대1을 훌쩍 넘는다. 인재, 특히 여성 수험생들이 행정고시보다 더 많이 몰린다. 지방 근무를 꺼려서만은 아닌 것 같다. 국회의 힘이 갈수록 세지고 있는 것도 이유다.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권력 관계도 영향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관료는 을(乙)이고 국회의원은 갑(甲)이다. 300명 중 1명에 불과하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체다. 장관은 명예로운 자리이지만 국회의원이 더 인기가 있다는 게 통설이다. 중앙 부처 공무원이 모시는 장관보다 국회 직원이 모시는 국회 상임위원장이 훨씬 힘이 세서 그렇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기준 해양수산부·유일호 국토교통부·김희정 여성부 장관 등 5명의 정치인 출신 장관도 ‘장관’보다는 ‘배지’에 더 애착을 갖는 듯하다. 5명 모두 내년 총선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최 부총리와 김 장관은 출마 의사도 이미 밝혔다. 여당이 강세인 지역구를 가진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부총리, 김희정(부산 연제) 장관, 유기준(부산 서구) 장관, 유일호(서울 송파을) 장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구 사정이 안 좋은 황우여(인천 연수) 부총리가 총선 준비를 더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유학을 갔다가 이달 초 돌아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야권 주자로 이 지역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15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황 부총리는 2000년 16대 국회 때부터 연수에서 내리 당선되며 아성을 구축하고 있지만, 송 전 시장과 격돌한다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정치를 하던 사람이 선거에 나가겠다는 건 놀랄 일도, 막을 일도 아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인 장관들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그것도 2주 새 두 번이나 공개 경고를 했다. “개인적인 일정을 내려놓고 국가 경제와 개혁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했다. 물론 정치인 장관들보고 총선에 나가지 말라는 뜻은 아닐 게다. 그러면 대통령은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 무엇보다 동요하는 공무원 사회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장관이 ‘여의도 복귀’의 뜻을 공공연히 밝히면서부터 공무원들의 마음도 장관을 따라 이미 ‘콩밭’에 가 있다고 한다. “다음 장관은 누가 되나”, “우리 장관님은 여의도에 언제 돌아가느냐”는 데만 관심을 갖고 눈치만 보고 있다니 일이 될 리가 없다. ‘다른 곳’만 쳐다보느라 공무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장관의 책임이 크다. 추측건대 박 대통령으로서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듯하다. 올해 안에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를 완수하려면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인 장관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처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올 연말까지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장관들이 업무는 뒷전인 채 선거판에만 눈을 돌리고 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내년엔 총선, 2017년에는 대선이 있기 때문에 일할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총선 생각은 접어 두고 지금은 개혁 추진에 전념해 달라는 요구인 셈이다. ‘정치인 장관’들이 내년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총선에 나가려면 공직선거법상 내년 1월 1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면 된다. 오늘부터 따져 봐도 6개월이 채 안 남았다. 뒤집어 말하면 출마할 사람은 그래 봤자 앞으로 장관으로 일할 시간이 최장 6개월도 안 남았다는 말이다. 지난 3월에 임명된 유일호, 유기준 장관은 1월에 물러난다면 ‘10개월짜리’ 장관으로 남게 된다. 정치인 장관 중 누가 불출마 선언을 할지, 누가 출마를 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좌고우면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염불보다 잿밥에만 눈독을 들여서는 안 된다. 잿밥을 얻어먹으려면 최소한 염불은 제대로 외야 하지 않을까. 목탁은 일찌감치 내팽개쳐 버리고 잿밥만 탐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sskim@seoul.co.kr
  • [재보선 野 참패] 천정배 ‘野 안방’서 野 찔렀다… 호남발 야권 재구성 신호탄

    [재보선 野 참패] 천정배 ‘野 안방’서 野 찔렀다… 호남발 야권 재구성 신호탄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29일 광주 서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하고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천 후보의 탈당을 바라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시선은 싸늘했지만, 그는 보란 듯이 야당의 ‘안방’에 깃발을 꽂으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그의 당선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바라보는 현재 호남 민심의 바로미터나 다름없다. 더불어 당 차원의 지원을 총동원한 선거에서 큰 표 차로 패배했다는 점에서 새정치연합이 느끼는 충격은 더 크다.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는 호남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천 당선인은 그 간극 위에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셈이었다. 천 당선인은 국민모임 측 정동영 후보의 서울 관악을 출마와 함께 주목받았지만 이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철저히 광주에 집중했다. 그는 탈당 전에도 사석에서 국민모임에 합류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천 당선인의 출마 메시지는 호남정치의 복원이었다. 특히 옛 민주당의 전통색인 노란색 점퍼를 입고 유세에 나섰고, 자신의 고향이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같은 전남 신안임을 강조하며 ‘DJ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호남에서 새정치연합의 독점 구조를 깨뜨리고, 기득권에 안주해 무기력해진 지역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올바른 야당, 유능한 야당, 승리하는 야당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법조인 출신인 천 당선인은 1995년 김 전 대통령의 권유로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해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야권 쇄신파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2011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박영선 전 원내대표에게 밀렸고 2012년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다 낙마하기도 했다. 지난해 7·30 재·보선에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다 당의 배제 방침으로 신청을 철회하고 절치부심한 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당을 나와 무소속 출마를 감행했다. 서울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신임 장관 후보자 프로필] 정책통 재선 친박…조세 전문가 정평

    ●유일호 국토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았다. 조세 전문가인 동시에 조직 관리에도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고(故) 유치송 전 민한당 총재의 외아들로 18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으로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선 민주당 천정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부인 함경호(60)씨와 1남. ▲서울(60)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 박사 ▲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18·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 與 원내대표 경쟁 ‘러닝메이트 구인난’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쟁 구도가 지역 안배 문제를 놓고 복잡한 함수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출신 성분은 내년 총선에서 해당 지역 표심과 직결될 뿐 아니라 당내 권력 구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PK(부산·경남) 출신 이주영(4선, 창원 마산합포) 의원과 TK(대구·경북) 출신 유승민(3선, 대구 동을)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 중 양강으로 거론된다. 두 사람 모두 영남권 출신인 까닭에 수도권이나 충청권의 3선과 짝을 이루면 원내대표는 따 놓은 당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이 두 지역에는 마땅히 정책위의장을 할 만한 의원이 없는 상황이다. 충청권 3선은 이완구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낸 정우택 의원뿐이며, 수도권에는 이미 정책위의장을 지낸 진영 의원을 비롯해 한선교, 황진하 의원 등 상임위원장급만 남아 있다. 홍문종·나경원 의원은 정책위의장보다 원내대표 쪽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권으로 눈을 돌려보면 3선의 장윤석·정희수·김재경 의원 등 정책위의장 후보로 손색이 없는 인물들이 있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가 PK 출신인 데다 양강 후보까지 각각 PK, TK이기 때문에 지역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측면이 있다. 또 계파까지 고려하면 셈법이 더더욱 복잡해진다. 과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조합을 보면 ‘이한구(TK)-진영(서울)’, ‘최경환(TK·친박)-김기현(PK·친이)’, ‘이완구(충청·친박)-주호영(TK·친이)’ 등과 같은 식으로 조화를 이뤄 왔다. 정책위의장을 할 3선 의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자 수도권의 재선 의원에게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 출마 러시로 공석이 발생해 한 달여간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유일호(서울 송파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따라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나 ‘대세론’보다 ‘러닝메이트’가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감 스타] 유일호 새누리 의원(정무위)

    [국감 스타] 유일호 새누리 의원(정무위)

    국민들은 국민 혈세나 ‘눈먼 돈’이 한 개인의 욕심으로 사적으로 사용되는 일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돈이 은밀하게 낭비되는 일은 심증만 있지 물증을 잡기 힘든 측면이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일호(서울 송파을) 새누리당 의원은 이런 점을 파고들었다. 수억원대의 골프·콘도회원권을 보유한 재단이 파산하면 회원권이 주인을 잃고 표류하게 된다는 점을 노리고 몰래 사용한 사례를 밝혀낸 것이다. 새누리당 내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유 의원은 22일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파산재단이 보유한 골프·콘도 회원권 등을 환가(換價)해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예금보험공사가 공매에 참여하지 않고 이를 매각할 시도를 하지 않아 관재인 등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27건이나 발생했다”고 따졌다.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좀 더 신속하게 했어야 했는데 미진했다”고 인정하는 한편 “회원권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파산재단 고용 보조인은 면직 조치했다”고 답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연휴 내내 성난 민심 “국회 해체… 세비 내놔라”

    추석 연휴 기간 지역구에 내려간 여야 의원들은 어느 해보다 매서운 민심을 체감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개월이 됐음에도 ‘세월호특별법’ 문제의 해결은 요원한 상태인 데다 19대 국회 후반기 개원 뒤 법안 처리 0건이란 불량 성적이 국민의 회초리를 부른 요인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직전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의 체포 동의안을 부결시킨 것도 국민을 짜증나게 했다. 충남 공주가 지역구인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역대 어느 때보다 국회가 많은 비판을 받은 것 같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국회를 해체하라’, ‘19대 국회의원들을 모두 떨어뜨려야 한다’, ‘국회의원들 세비 받지 말아라’ 등의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을의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은 “시장 상인들이 ‘국회를 열지도 못하고 뭐하는 것이냐’고 질책했다”면서 “여야가 세월호 정국을 벗어나 싸우지 말고 일 좀 하라는 게 공통된 민심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 분당갑의 이종훈 새누리당 의원도 “2주 전만 해도 지역민 다수가 야당의 잘못을 지적했는데 이제는 여야 의원 모두를 싸잡아 비판하고 있다”면서 “세월호특별법 문제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추석 민심을 놓고 새정치연합 내 ‘강경론자’와 ‘온건론자’는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놨다. 강경론자인 서울 금천의 이목희 의원은 “야당이 왜 이리 어리바리하냐. 싸우려면 확실하게 싸워라. 야당의 모습이 선명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반면 온건론자인 전남 장흥·강진·영암의 황주홍 의원은 “강경 노선에 대해 70~80%가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와 우리 지역 여론이 비슷했다”면서 “세월호특별법은 국회로 돌아가 여야가 협상해서 제정하되 장외투쟁은 생각도 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여야는 추석 민심이 악화된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도 했다. 대전 서구을의 박범계 새정치연합 의원은 “송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부결된 것을 놓고 (추석)민심이 거셌다”면서 “7·30 재·보궐선거 전에 방탄국회가 없다고 누누이 강조했지만 선거를 이긴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과 한마디로 끝내 버렸다”고 여당에 화살을 돌렸다. 반면 강원 강릉의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데 언제까지 세월호에 발목 잡혀 있을 것이냐’는 등 대체로 야당과 유가족들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지적하는 여론이 다수였다”며 야당을 겨냥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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