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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동백장 수상 김경식목사

    ◎“동료장애자 위해 더욱 열심히 헌신할터” 『불우한 처지에 있는 동료장애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여년동안 장애자들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로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장애자 복지시설 「임마누엘의 집」원장 김경식목사(38·서울 송파구 거여동251의40)는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김목사는 세살때 소아마비을 앓아 양쪽다리를 모두 목발에 의지해야하는 중증 장애인. 『고교졸업후 광주역앞 길에 쓰러져있는 30대 장애자 청년과의 만 그 사람은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것을 비관, 술을 마시고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던 참이었지요.그는 이때부터 장애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복지시설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오늘」이 있게된 동기를 말했다. 그는 이후 TV수리점·기독교서적 외판원등을 하며 번 수입을 한푼두푼 모았고 85년부터는 야간에 서울 총신대에 다녔다. 90년 목사가 되면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송파구 거여동에 임마누엘의 집을 세웠다. 지상 4층 규모의 이 집에는 물리치료실·수업실·숙소등이 갖춰져 있고 현재 70여명에 이르는 무의탁노인과 정박아들이 보금자리를 꾸미고있다. 『앞으로 기금을 좀더 모아 서울 근교에 1만여평의 부지를 확보,장애인 양노원을 세울 작정입니다』 부인 이연순씨(32)와는 지난 84년「신앙계」잡지의 펜팔을 통해 만났고 아들 바울군(9·영풍국교 2년)을 두고 있다.
  • 최형우의원 부인 청탁 부인/경원전문대 수사

    경원학원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과장 조창래총경)는 19일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의 둘째아들 재완군(22·미국유학중)의 90학년도 경원전문대 입시부정혐의와 관련,최씨의 부인 원영일씨(52)를 소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하오2시쯤 원씨를 소환,조사를 벌인뒤 이날밤 일단 귀가조치했다. 원씨는 이날 조사에서 『우연히 경원전문대 미술대 시간강사인 서정순씨를 만나 이 대학에 지원한 아들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 일은 있으나 부정입학을 청탁하거나 금품을 건네준 사실은 없다』며 『이를 폭로한 박춘성부교수는 만나 적도,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 구속된 박춘성부교수(38)를 조사한 결과 박씨로부터 『지난 90년도에도 전문대에서 1백여명을 부정입학시켰으며 이를 위해 김재호 전교학처장(90년 사망)과 정세윤전산주임(37)·서광수교수등 7명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양아파트에서 가짜 OMR카드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받아내고 수사하고 있다.
  • 향군회장 내년 경선/장교·사병 구분없애

    재향군인회(회장 소준렬 예비역대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향군회관에서 전국대의원총회를 열고 그동안 예비역장군출신회원이 맡아오던 본부 국장급의 자격제한을 없애고 사병출신회원도 보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 재향군인회는 또 본부이사도 앞으로는 군별·출신별·계급별로 균형을 맞춰 구성하고 물의를 빚어온 일반회비의 징수를 희망자에 한해 받도록 했다.
  • “재단측 조직적 입시부정” 확인/경원학원 수사

    ◎자수 김화진­박춘성교수 철야조사/교육부간부·현직경찰서장 연루/청와대 민청비서 내정자도 포함/학부모중 공직자 12명 일차소환 경원학원입시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경찰청수사2과는 15일 이학교재단이 조직적으로 입시부정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그동안 이번 입시비리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경원전문대 전기획실장 김화진교수(41·건축과)와 박춘성교수(47·수학과)가 이날 자진출두,철야조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시인함에 따라 입시부정의 규모·경위·재단관계자들의 관련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교수는 지난 14일 밤 경찰에 자수의사를 전화로 밝혀온뒤 이날 상오11시30분쯤 경찰에 출두했으며 박교수도 이날 상오10시쯤 시내 모처에서 경찰관을 만나 자수,철야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그러나 그동안의 경찰조사결과 드러난 혐의를 부인했다. 김교수는 신문과정에서 『내가 1∼2명의 입학알선 부탁을 받아 부정입학 시켜줬다』고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의 아들 재완군의 입시부정폭로와 관련,『교직원들로부터 들은 사실을 말했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금명간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미국에 체류중인 김용진 전이사장(김동석 전총장미망인)의 신병확보를 위해 외무부에 김씨의 여권무효화조치를 요청,불법체류자 추방형식으로 신병을 미국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한편 이날 91년 전문대 부정입학혐의 학생 88명의 학부모중 공무원 12명이 포함된 사실을 밝혀내고 공직자 비리척결 차원에서 이들을 우선 소환해 조사키로 하는 한편,이들의 명단을 16일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입학혐의를 받고 있는 학부모들 가운데에는 청와대 민정비서관 내정자 이유형씨를 비롯,교육부 대학정책실 이기훈사무관,성남경찰서 경무과장 황병목경정(61·당시 정보과장),서초경찰서 형사과장 김정남경정,H고교교사 장영하씨,성동구청 보건행정과장 김남희씨 등이 포함됐다. 또 공무원외에도 김옥봉·김현채씨 등 변호사 2명과 경원전문대 전자과 이해경교수 등도 포함됐으며 서울 강남경찰서 안경근서장은 91년 입시에서 방모군의 부정입학을 알선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서장은 조종구 전교학처장이 『부정입학을 알선했다』는 진술에 따라 조사를 받았으나 자신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경찰은 소환된 학부모 이양구씨(62·여)와 양덕희씨(50·여)등 2명을 구속해 구속된 사람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날 구속된 학부모 이씨에게 부정입학을 알선한 서울 종로구 옥인동 철학관 주인 이미경씨를 입시부정 브로커로 보고 이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이에앞서 최전사무총장아들 부정입학혐의와 관련,최군의 모교인 C고교교사 박영철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으나 박씨는 관련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그러나 박씨가 입시부정을 알선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적어도 2백만원이상을 받아챙긴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박씨에 대해서도 16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전문대 사무자동화과 91학번 장모양(24)의 아버지 장순복씨(55·경기 광명시 철산2동)와 사회체육학과 91학번 임모군(21)의 아버지 임재형씨(55·무역업·서울 송파구 방이동),그리고 상업디자인학과 김모군의 아버지 김용배씨와 전자계산학과 92학번 나모군(20)의 어머니 김옥선씨(51·송파구 문정동)등 학부모 4명과 자진출두한 이모씨등 5명을 조사했다.
  • 봄철 10대 성범죄 급증/유원지·오락실서/연휴 강절도범 등 영장

    봄철을 맞아 중·고교생을 비롯한 10대 청소년들의 강도·절도·성폭행 범죄가 부쩍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이들 청소년들은 4∼5명씩 미리 서클을 조직,유흥비마련을 위해 서울시내 중심가에 있는 위락시설이나 오락실을 중심으로 대낮에도 버젓이 강도·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주말인 3일과 식목일 연휴인 4∼5일 서울 시내에서는 오락비 등을 마련하려는 중고생들의 강·절도가 잇따랐다. 4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지하3층 「자이언트」 오락실에서 오락비용이 떨어진 중학생 정모군(14·D중3·중구 신당동) 등 쌍둥이 형제가 옆자리에서 게임을 하던 김모군(13·H중2)의 3천원이 든 지갑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이날 상오10시30분쯤에는 롯데월드 1층 전자오락실에서 최모군(14·H중3·강남구대치동) 등 중학생 3명이 오락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김모군(13·B중2) 등 2명을 흉기로 위협,3만6천원을 빼앗아 송파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에 앞서 3일 하오4시20분쯤에는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케이트장에서 유모군(16·J고1·동대문구 면목2동)등 고교생 3명이 장모군(13·O중2) 등 2명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현금 1만2천원을 강취,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5일 자정을 넘겨 귀가하는 10대 소녀들을 유인,집단 성폭행한 남모군(16·오토바이센터 종업원·경기도 미금시 도농동) 등 10대 4명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민자 가락동연수원/14일 공매키로

    민자당은 4일 특혜매각시비를 빚었던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부지를 오는 7일 공개입찰공고후 14일께 공매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관훈동 구민정당사 부지도 5월하순께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경리실의 한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1만9천3백19평과 교수 숙소부지 6백65평 등 모두 1만9천9백84평을 오는 7일 공개입찰공고를 낸후 14일께 공미키로 했다』고 밝히고 『관훈동 구민정당사 부지도 5월하순께 마찬가지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락동 부지는 지난해 4월 (주)한양에 대한 특혜 맥각시비에 휘말린 이후 같은해 7월과 8월 두차례에 걸친 공매공고가 나갔으나 부동산경기침체 및 대선을 앞둔 시기적 미묘성으로 공개매각이 무산됐었다.
  • 난장판 된 택시 친절결의대회/박희준 사회부기자(현장)

    『여러분 질서를 지킵시다』 『조합원을 우롱하는 연합회는 각성하라』 3일 상오 11시20분쯤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자조합연합회(회장 황의두)주최로 「개인택시 서비스개선및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결의대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 2층 강당. 일부 운전사들은 어깨띠를 내팽개치고 주최측에 욕설을 퍼부으며 대회장을 빠져나갔고 연합회측의 진행방식에 불만을 품은 일부는 단상으로 뛰어올라가 고함을 질러댔다. 1천5백여 운전사들은 정부의 신한국창조라는 명제에 발맞춰 승차거부나 부당요금징수등을 뿌리뽑아 서비스를 향상하고 개인택시운전사들의 권익도 도모하자는 연합회측의 제의에 따라 이날 상오 대구·김천·제주등 전국에서 올라왔다. 포항이나 김천 전남지역에서 올라온 운전사들은 2일 대구나 광주에 집결,하루를 묵은뒤 이날 상오3시 출발해 대회장에 도착했다가 대회가 시작한지 불과 20여분도 안돼 폐회가 선언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러분 오늘 모임의 뜻은 정부의 신한국 창조에 발맞춰 우리 사업자들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자는 것인데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어쩌란 말입니까』 연합회측의 이같은 방송은 회원들의 분노의 불에 기름을 퍼붓는 꼴이돼 나가던 회원들의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대회장을 고성이 오가는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의사전달 창구인 연합회의 행사가 단발적인 요식행사가 아닌 택시요금 현실화등 보다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행사에 참석했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결의대회만으로 택시업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외면한채 『나도 신한국창조에 참여하고 있다』고 자기목소리를 키워보려는 연합회측의 안일한 사고방식과 조급함이 빚은 「신한국」의 어슬픈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 소프트웨어 복제혐의 포스데이타사를 수색/포철게열사

    서울지검 형사6부 김회재검사는 2일 국내 유명 컴퓨터프로그램 회사인 포스데이타사(대표 성기중)가 국내에서 제작된 컴퓨터 프로그램을 무단 복제,판매해온 혐의를 잡고 이 회사 부사장 정태기씨(52)등 관계자 4∼5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앞서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송파구 신천동 D빌딩내 프로데이타 본사 사무실과 강남구 삼성동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불법복제된 프로그램 디스켓 20여장과 하드웨어 10여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포스데이타사는 포항제철계열사로 국내 굴지의 컴퓨터프로그램·소프트웨어 판매회사이다.
  • 재산공개직전 부동산 처분/투기 눈총 피하려 서둘러 헐값 매각

    ◎상가·오피스텔 이틀전 급매/금진호/강남 80평아파트 6일전 팔아/이명박/3백억대토지 건설사에 넘겨/김진재 재력있는 민자당의원들이 재산공개를 앞두고 아파트등 일부재산을 서둘러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진호의원은 재산공개 이틀전인 지난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두꺼비빌딩 1010호 27평형 오피스텔 사무실(시가 1억5천여만원)과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내 10여평짜리 상가(시가 2억원)를 시가에 훨씬 못미치는 9천여만원과 5천5백만원에 각각 팔았다. 금의원이 처분한 부동산은 소유권이전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의원은 이와 관련,『상가등을 갖고 있다는게 모양이 좋지않아 재산공개를 앞두고 아는 사람에게 팔았다』고 말했다. 이명박의원도 재산공개 6일전인 지난16일 80년 구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401호 80평형(시가 12억∼13억원상당)을 도모씨(여)명의로 소유권을 이전등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의원은 이와관련,『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 팔려고 내놓았으나 전세인이 퇴거를 거부,매매가 최근에서야 이뤄진 것』이라면서 『재산공개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부근 부동산업자들은 그러나 『이의원은 지난해 말 이아파트를 13억 5천만원에 살려는 사람이 있었으나 당시는 아파트를 팔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이 아파트를 10억여원에 판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의원이 이번 재산공개에서 밝힌 예금재산에는 7천3백만원만 적혀있어 아파트매매대금 10억여원 부분은 고의로 누락시킨 의혹이 짙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김진재의원(부산 금정)은 재산공개직전에 3백억원대의 땅을 계약금도 받지 않은채 서둘러 팔아 재산줄이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원은 자신과 부친 김도근씨등 가족들의 명의로 된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1005의11등 9필지 2만6천8백60㎡의 땅을 재산공개직전인 지난 19일 토지거래허가승인을 받아 경동건설(주)에 3백24억9천6백만원에 판뒤 25일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건설측은 『지난 13일 토지거래허가신청을 내 19일 계약을 체결했으나 14억원이나 드는 소유권 이전 등기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등기가 늦어졌다』며 『계약금은 오는 4월초부터 분양할 아파트대금으로 갚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효율적인 관리 법적장치 절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주최 토론회/관계법령 형식적이고 규정 시비/위탁사 전문성 결여로 “불만 증폭”/소극적 행정도 문제… 전담부서 설치 등 대책시급 아파트 관리를 둘러싼 분쟁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관리 관련법규의 개정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됐다.현행 아파트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서울YMCA시민중계실 주최로 열린 「아파트 관리,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토론회에서 이같은 법개정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폭넓게 제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주택전문가·관련공무원·아파트주민을 비롯해 모두 2백여명이 참석,아파트관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현재 서울시민의 과반수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의 경우 아파트거주인구 비율은 70%를 넘어서고 있다.아파트관리비 규모도 날로 커져 서울시 일부구의 경우 아파트관리비가 구예산을 넘어서는 수준이나 위탁회사의 아파트관리는 비효율적이어서 자치관리만도 못하다는 불만과 함께 입주민과 끊임없는 분쟁을불러일으키는 실정. 이같은 실태의 원인으로는 우선 주택건설촉진법 공동주택관리령 등 아파트관리 관련법규에 세부규정이 없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 토론회에서 지적됐다.고철 국토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행 주택건설촉진법의 경우 장기수선을 위한 특별수선충당금 적립을 규정하고 있으나 그 규모를 관리비의 4∼20%로 막연히 정하고 있어 대부분의 위탁회사가 형식적으로 최하선인 4%만을 이에 충당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비율로는 실제 장기수선계획상 소요되는 금액의 10∼30%만을 충족할수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또 『아파트관리 주요법규인 공동주택관리령은 공인회계사를 통한 형식적인 회계수치 감사만 규정하고 있을뿐이어서 관리비 비목별 과다이유와 위장·가공 증빙유무,입찰용역의 부정비리 등을 전혀 밝힐수 없는 허점을 지니고 있다』고 심현천 아파트생활시민모임 공동대표는 말했다. 이와함께 위탁관리업체의 전문성결여도 아파트 부실관리의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현재 서울 23개를 비롯해 전국에 1백9개의 주택관리회사가있으나 대부분 영세해 사업담보능력이 절대부족한 형편.그런데다 용역업체입찰시 뇌물수수및 입주자대표의 매수,관리비의 허위계상등 각종 부정과 비리에 관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관리를 전담하는 공무원의 부족과 소극적인 행정도 아파트부실관리를 부추기는 요인중의 하나.현재 지방자치단체 주택과 주택관리계에 배속된 공무원은 2∼3명이 고작으로 물탱크청소 연2회 실시여부 등을 서면으로만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구본성 서민주택연구소장은 하루빨리 올바른 아파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관련법규를 입주자를 위한 방향으로 정비하고 주택부·주택청등 주택관련 전담부서를 설치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입주민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킨다는 자세에서 아파트관리에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공사장 지하 작업/인부 2명 질식사

    26일 하오4시2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227 지상5층·지하5층짜리 종합스포츠센터인 「사파리 스포텍스빌딩」건축현장 지하20m 깊이의 바닥에서 배수로와 펌프작동상태를 점검하던 전진철씨(30)등 인부 5명이 바닥에 고여있던 가스에 질식돼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김형표씨(45)와 이성훈씨(32)등 2명은 숨지고 전씨등 3명은 중태다.
  • 박 의장 해명불구 땅투기의혹 확산

    ◎제출자료보다 15년 빠른 56년 첫 매입/공화당 정책위장때인 70년대에 집중/여주/새서울건설계획 확정땐 66년 사들여/나대지 방치… 개발붐인 86년 빌라건축/잠실 박준규국회의장이 24일 의장직 사퇴를 표명하게 된데는 부동산투기의 의혹이 강하게 작용했다. 박의장은 지난번 재산공개결과 서울 강남을 비롯,경기 이주·경북 대구일대에 21만여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박의장은 아들이 시가 1백30억원 상당의 빌딩과 75가구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부인은 물론 자녀명의로 7차례에 걸쳐 1만3천6백여평의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박의장의 사퇴의사 표명을 촉발한 대표적 투기의혹은 ▲경기도 여주의 강천땅 ▲서울의 잠실땅 등으로 요약되며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의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있다. ○…박의장이 국회에 제출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71·72·74·86년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경기도 이주군 강천면에만 모두 50필지 46만5천㎡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돼있다. 그러나내무부 92년도 종합토지세 과세자료에는 박의장일가가 지난 56년부터 87년까지 31년간 최소 20차례이상 이곳 땅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더욱이 박의장은 이들 땅을 자신이 공화당의원과 정책위의장으로 있던 70년대에 주로 사들였고 80년대에 들어서는 아들 종보씨(37·부동산임대업)명의로 집중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의장은 이와함께 지난 66년 정부의 강남개발계획인 「새서울건설계획」이 확정될 당시 수몰지구인 잠실땅 4천평을 사들였으며,이 땅이 서울시 도시계획에 묶이자 대신 70년 자신의 지역구인 송파구 방이·석촌동 일대 1천5백평을 환지받았다. 박의장은 이에앞서 잠실땅의 명의를 69년 당시 13세인 아들 종보씨 앞으로 해놓았다.박의장은 이후 이 땅을 나대지 상태로 갖고 있다가 부동산 붐이 일어난 지난 86년 석촌동 154의1 7백98평에 지하1층 지상2층의 태원빌라 11개동을 짓고,소형주택 75가구를 임대했다. 박의장은 이어 송파구 방이동 65일대 3백60평에 지하5층 지상13층 태원빌딩을 짓고 아들 종보씨를 시켜 입주업체를 상대로 관리를 해오게 했다. ○“해명기회 꼭 있어야”/박 국회의장,사퇴의 변 ○…구창림비서실장은 이날 박의장의 사퇴표명을 대신 밝히며 박의장의 심정과 사퇴배경,그리고 문제가 된 땅에 대해 「대리해명」했다. ­사퇴의 배경은. ▲박의장의 입장은 현재의 환경 때문에 사의를 표하지만 재산형성과정에 대해선 해명의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박의장은 『이렇게 물의가 있는데 어떻게 그대로 있느냐』고 말했다. 재산공개에 따른 이번사태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당 전체의 문제인 만큼 반드시 해명의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부동산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억울하다는 말인가. ▲문제가 된 잠실땅은 지난 66년 잠실 하천부지를 사서 포플러나무를 심었던 곳이 도시계획에 묶여 대토받은 땅이다. 그리고 그곳에 서민 임대주택을 건설한것은 당시 정부의 권장사항이었다. ­잠실땅 이외의 여타 부동산도 많이 소유하고 있지 않는가. ▲박의장은 개인적으로 실버타운을 만들어 복지시설과 학교를 건립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때문에 지역적으로 부동산이 있는것이 사실이다.그러나 부동산 매입과정에서 주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피해를 끼친적은 없다.
  • 각족명의 전국에 땅21만평/박준규의원/재산공개 결과

    ◎8살 손자가 98평저택 소유/이원조의원/일부정치인 취득경위 등에 의문 민자당의원및 당무위원의 재산공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 의원의 경우에는 10여채가 넘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전국 각지에 고가의 부동산을 갖고있는 것으로 드러나자 의원사무실로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등 일반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들중 오랜 공직을 거친 의원의 경우 직무와 관련,재산을 모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적지 않은 의원들이 미성년자인 자식들의 이름으로 등록된 땅과 건물을 갖고 있거나 연고지가 아닌 곳에 땅을 갖고 있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때문에 이들 재산에 대한 탈세여부와 부동산 매입경위·투기여부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총재산이 34억7천만원이라고 예상보다 적은 액수를 공개한 임춘원 의원의 경우 부인 이경숙씨 소유로 알려진 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 소재 의료법인인 세림간호병원을 신고하지않아 은닉 의혹을 사고있다.대지 4백50평에 연건평만도 1천83평에 이르는 이 건물의 가격은 50억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부동산업자들은 보고있다. 서울 도봉구 우이동 그린벨트 훼손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김문기의원은 자신의 연고지인 명주·양양지역 외에 서울 인사동·숭인동·우이동·서초동등에 20여채의 주택과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준규국회의장은 지난 55년이후 최근까지 본인·부인·아들등의 명의로 연고지가 아닌 경기 여주 강천면 일대에 총50필지 14만평의 땅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를 포함해 서울의 강남지역을 비롯,경기·경북·대구지역에도 대지,전답,임야등 모두 21만여평의 땅을 갖고있어 투기의혹을 받고있다. 구입경위와 관련,박의장은 『몸이 불편한 아들에게 먹고살 기반을 마련해 주기위해 어릴때부터 땅을 사줬으며 경기 일대의 땅은 학교설립의 뜻이 있어 일찍부터 사놓은 것』이라고 설명한뒤 『그러나 앞으로 송파구 방이동 연립주택과 13층 빌딩만 아들에게 주고 나머지는 모두 송산문화재단에기증,문화사업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조의원의 경우는 8살짜리 손자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대지 1백2평 건평 98평짜리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산빼돌리기」라는 지적이 일고있다.이의원은 이를 4억4천1백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의원은 『당뇨병과 간질환으로 고생하던 지난 91년 자칫 목숨을 잃을지 몰라 8천만원의 증여세를 내고 큰손자에게 내 집을 넘겨준 것일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상득의원이 공개한 충북 영동군 상촌면 소재 21만평의 임야는 아들이 17세이던 지난 82년12월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투기였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이에대해 이의원은 『친구와 함께 공동으로 구입하는등 적법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와 춘천일대에 엄청난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김영진의원(전 토지개발공사 사장)은 공직생활중 구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부친으로부터의 상속재산』이라며 일축했다.
  • 유치원·국교생 일어교육 붐/강남아파트촌 중심 확산

    ◎“영어와 함께 조기교육 필수” 부모들 극성/그림책 등 이용… 가정교사 방문지도도 국민학생과 영·유아들사이에 일본어 교육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영어에 대한 기초교육이 어린이들사이에 「전공과목」으로 자리잡은데 이어 일어가 제2외국어인 「선택과목」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태어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유아들에게도 영어와 함께 일어를 가르치고 있을 정도이다. 이는 국제화시대에 대비,최소한 2∼3개 정도의 외국어는 유창하게 구사해야 출세할 수 있고 언어교육은 조기에 실시해야 효과가 높다는 극성부모들의 「교육열」에 따른 것이다. 최근 일어 교육붐이 크게 일고 있는 곳은 중산층이상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군. 교육은 가정학습지·카세트테이프등의 교육자료를 바탕으로한 반복학습과 지도교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현장학습으로 나눠진다. 이가운데 가정학습지를 통한 일어교육은 중학교입학을 앞둔 국민학교 5∼6학년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학습지의 경우 한달에 2만원을 내면 기초부터 독해까지 할수 있는 일어학습지를 매일 보내주고 1주일에 한차례씩 지도교사를 가정에 보내 보충학습을 벌인다. 처음에는 직장인들을 상대로 일어회원을 모집했으나 지금은 국민학생들에게도 학습지를 보내주고 있다. 이 회사 소비자상담실 차미애과장(39·여)은 『대부분이 20세 이상의 직장인이지만 일어학습지를 받는 2천여명의 회원가운데 10% 정도인 2백여명은 국민학생들』이라면서 『최근에도 일어교육을 문의하는 전화가 젊은 주부들로부터 하루에도 여러차례씩 걸려온다』고 밝혔다. 영·유아들을 상대로한 일어교육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다. 6세이하의 어린이들에 대한 개인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H가정학습학원은 첫돌이 채 지나지도 않은 영아들부터 국민학교 입학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일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살까지는 그림책과 카세트테이프를 이용,외국어 보고·듣기 연습을 시키고 4살까지는 간단한 영어·일어단어의 말하기연습을 거쳐 문장 구사력을 가르친다. 이같은 과정에 드는 비용은 기본교재비가 40여만원정도이며 매주 한번씩 가정을 방문,개별지도하는데는 한달에 8만원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이모씨(33)는 『지난해말 고교동창모임에 나갔다 영아들을 대상으로 일어교육을 시킨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언어교육은 어릴때 시켜야 효과가 있다고들 말해 둘째아이(3)에게 올해부터 일어교육을 시키기 시작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대해 서울대 교육학과 이종재교수(49)는 『어린이들에게 지나친 외국어교육을 강요하기보다는 심성을 밝게 키우고 부모의 사랑을 통해 건강한 인간으로 자라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강산성비 지난달 서울에 4차례

    ◎방이·쌍문동 최고 3.5%PH… 금속부식 수준/“중국 공해물질 바람타고 이동”/환경처 지난2월중순부터 말사이에 서울지역에서 강한 산성비가 내린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환경처가 밝힌「2월중 대기오염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과 도봉구 쌍문동에는 지난달 28일 인체에 유해한 수준인 산도가 PH 3.5의 강한 산성비가 내렸다. 그리고 용산구 한남동에도 같은 날 PH 3.9의 산성비가 내렸으며 구로구 구로동과 동대문구 면목동에서는 27일과 21일에 PH 4.3,3.9의 산성비가 각각 내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은평구 불광동에는 지난달 17일에 PH 4·2의 산성비가 내리는등 지난달의 경우 서울지역에 내린비는 거의 모두가 산성비였던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따라 지난달 서울에 내린비의 평균산도는 PH 4.9를 기록,1월달의 5.9보다 훨씬 산성이 강했다. 환경처관계자는 이에대해 『지난1월에 비해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의 산도가 높아진 점으로 볼때 중국등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오염물질들이 서울상공의 비구름생성시 많이 함유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산성비는 비의 산도가 PH 5.6이하 경우에 산성비라고 부르고 있으며 보통 PH 2.5∼3.5수준이면 수풀이 말라죽고 금속이 부식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일반적으로 대기중 아황산가스나 질소산화물의 영향으로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컨테이너 하우스」 인기/화물운송용에 출입문 설치

    ◎사무­경비실·창고로 활용/설치 간편·내구성 뛰어나 대중화 가능성 수출입화물 운송에 쓰이는 컨테이너를 사무실·창고 등으로 개조한 「컨테이너 하우스」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 얼마전만해도 내구연한이 다된 폐기처분 직전의 컨테이너는 대부분 건설공사현장의 자재창고 등으로 사용되는데 그쳤으나 2∼3년전부터 창문과 출입문을 설치,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북부지청은 91년 정문 수위실용으로 각각 2대의 컨테이너 사무실을 주문제작,설치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3가 대한통운 정비사업소도 길이6m 높이2m의 컨테이너 박스를 경비실용과 자재창고용으로 쓰고 있다. 관리과 직원 김모씨(37)는 『경비실과 창고 등을 설치하려면 관계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간이식 컨테이너 구조물로 대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른 조립식 가건물보다 이동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대중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컨테이너 하우스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기존의 건설현장의 조립가건물보다 설치나 철거가 간편하고 재설치에 드는 비용도 훨씬 싼데다 무엇보다 제작기간이 짧기때문이다. 길이 12m 너비 3m 높이 2.58m짜리 대형 사무실용에서부터 길이 1.5m 너비 1.5m 높이 3m짜리 소형경비실용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는 컨테이너 하우스는 대형도 5∼6명이 이틀이면 내장까지 마무리해 어느 곳이든 설치가 가능하다. 이처럼 컨테이너 하우스가 인기를 끌자 이를 제작하는 업체들 또한 난립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에서는 송파구 방이동의 S사,강동구 길동 H사,서초동 H사등 1백여곳 이상의 전문업체들이 성업중이며 전국적으로 수백여곳이 제작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컨테이너 하우스의 대부분이 각종 공사현장에서 임시사무소나 매점·창고등으로 2∼3층 포개 사용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다 단열및 절연처리가 제대로 안돼 감전사고와 냉·난방효과가 없는 점등이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있다. 서울 서초동 S인터내셔널 대표 오모씨(38)는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춘 하우스는 앞으로 사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지만 관련법규가 제대로마련되지 않아 불법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고 영세업체의 난립으로 단열,전열처리가 안될 우려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수명이 다되거나 파손된 제품의 사후처리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 대형철제책장 붕괴/출판사직원 둘 압사

    12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14 강남출판영업소(소장 정천상·48·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아파트135동601호)지하1층 서고에서 정씨와 직원 차정은씨(21·여·성동구 금호동4가426)등 3명이 신음중인 것을 외근사원 정윤상씨(32·서초구 염곡동 208)가 발견,이웃 병원으로 옮겼으나 차씨와 여직원 김정란씨(21·송파구 삼전동 15의9)등 2명은 숨졌다. 외근사원 정씨는 경찰에서 『판매를 마치고 사무실로 들어와보니 높이2m 폭6m짜리 철제앵글 책장 3개가 무너져 있었고 책더미 밑에서 소장등이 신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차씨등이 서고에서 재고정리를 하다 책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책장이 무너져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30대 주부 “남편사망 복수”/백화점서 60여차례 절도(조약돌)

    ○…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이정숙씨(36·여·서울 성북구 종암동 9)를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월초 송파구 잠실동 L백화점 3층 의류매장에서 판매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원피스 1벌(시가 30여만원 상당)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60여차례에 걸쳐 모두 6백90여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명문 E여대와 S대 대학원 출신으로 91년 12월 남편이 이 백화점에서 구입한 불량품 완구를 바꿔 귀가하던중 교통사고로 숨지자 남편의 죽음이 백화점 때문이라고 생각,복수를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허위등록후 신문 발행/전 환경처공보관 구속

    서울지검 조사부 이광형검사는 11일 환경공해일보대표 전인권씨(59·전 환경처공보관·서울 송파구 신천동11)를 정기간행물 등록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전씨는 91년4월 일간지 발행에 필요한 윤전기 등 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연합인쇄(대표 허수남)와 동업약정을 맺은뒤 공보처에 인쇄시설을 갖춘 것처럼 허위로 발행등록신고를 하고 모두 1백75차례에 걸쳐 신문을 발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통일모임」 회장 대선법위반 구속

    서울지검 공안부 황교안검사는 10일 민자당산하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회장 이용준씨(17·서울 용산구 산천동 9)를 대통령선거법위반(기부행위)혐의로 구속했다. 민자당 청년자원봉사대 회장인 이씨는 지난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13일 하오 4시 송파구 잠실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김영삼지전 신한국창조를 위한 청년시대 선언대회」에서 대학생 2천여명을 동원,수고비 명목으로 한사람에 1만5천원씩 모두 3천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같은해 10월부터 보름남짓동안 「김영삼총재와의 달리기 행사」 등 5차례의 각종 민자당행사에서 대학생 3천3백여명 등 모두 3천4백여명을 동원한 뒤 일당으로 1만∼2만원씩 모두 5천4백여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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