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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한국’ 가속도

    ‘늙은 한국’ 가속도

    전국 시·군·구의 4분의 1 이상이 ‘초(超)고령 사회’에 진입했다.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20%를 넘는 곳이다. 특히 전북 임실군은 이들 노인의 비중이 33.8%로 전국에서 가장 ‘늙은 마을’로 조사됐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노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17.7%), 가장 낮은 곳은 울산(5.3%)이다. 서울에서는 종로구(10.4%)가 가장 늙었고 강남구(5.7%)가 가장 젊게 나타나는 등 강북권의 고령화가 강남권보다 훨씬 심했다. 30일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지난해 11월1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234개 시·군·구 가운데 26.9%인 63개가 지역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었다. 지난 2004년 말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 시·군·구가 35개였으나 1년도 안돼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고령화가 그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전국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비중은 5년전 7.3%에서 지난해 9.3%로 2%포인트 높아졌다. 유엔은 65세 인구 비중이 ▲7∼14%이면 고령화 사회 ▲14∼20%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30%를 넘는 시·군·구도 15개에 달했다. 전북 임실군(33.8%), 경북 의성군(32.8%), 경남 의령군(32.3%), 전남 고흥군(31.9%), 경남 합천군(31.8%) 등의 순이다. 특히 전북 김제시(23.8%)·정읍시(20.4%)·남원시(20.1%), 전남 나주시(23.3%), 경북 상주시(23.2%)·문경시(22.3%) 등 6곳은 시 지역임에도 이미 초고령 사회로 들어섰다. 농어촌 지역으로 분류되는 읍·면 지역의 노인 인구 비중 18.6%보다 높다. 도별로는 전남(17.7%), 경북(14.4%), 충남(14.3%), 전북(14.2%) 등 4곳이 고령 사회에 포함됐으며 울산(5.3%), 대전(7.0%), 인천(7.1%), 광주(7.2%), 서울(7.3%) 등 대도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젊은 지역에 속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한편 서울에선 종로구(10.4%), 용산구(10.2%), 중구(9.8%), 서대문구(9.2%), 강북구(8.8%) 등 노인 인구 비중이 많은 상위 10위권을 강북권이 모두 차지했다. 반면 강남구(5.7%), 송파구(5.8%), 강동구(5.9%), 양천구(5.9%), 서초구(6.3%) 등 강남권은 젊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사설] 강남아파트 실거래가 통계조작 아닌가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가 엉터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교부는 핵심 버블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6월까지 넉달새 14% 떨어졌다고 밝혔다.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이를 근거로 “거품붕괴의 시작”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이같은 통계는 기준시점과 비교시점간에 서로 다른 표본을 사용해 통계오류라는 지적이다. 같은 표본끼리 비교할 경우 오히려 5∼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실거래가 공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건교부는 아파트 거래 건수나 개별 가격차를 무시한 채 거래시점별 단순 평균치를 실거래가로 제시하는 등 통계상 오류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평당 4000만원짜리 아파트와 3000만원짜리 아파트를 서로 비교해 가격이 떨어졌다고 발표한 셈이다. 이처럼 통계의 기본원칙조차 무시한 것을 보면 무지라기보다는 부동산 정책의 효과를 과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통계를 조작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중대 사안을 발표하면서 통계전문가의 조언조차 받지 않았다는 점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는 세부적 실거래가 정보의 추가 제공과 신뢰성의 제고를 주문한 바 있다. 실거래가의 왜곡은 당장 정책의 신뢰에 치명타가 되고,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 부추길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실거래가를 일일이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더라도 건교부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서 정확한 집값 정보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 아파트 실거래가가 가이드라인?

    “그 이상은 못 줘.” “그 이하로는 안 팔아.” 최근 공개된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거래시장의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다. 실거래가와 비교해 호가가 높은 곳은 매수 문의가 끊겼고, 호가보다 실거래가가 높은 곳은 매도자가 싸게 팔지 않겠다고 버틴다.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동 삼성한신 32평형은 지난 4∼6월 6억 9000만∼7억 2500만원선에 팔렸으나 현재 호가는 이보다 높은 7억 5000만∼8억원이다. 서현동 한양아파트 33평형도 4∼5월 실거래가는 6억 2000만∼6억 8000만원이었는데 현재 호가는 7억원선이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실거래가를 확인한 뒤 집을 사러 오는 사람이 많은데 호가가 실거래가보다 높다는 것을 알고는 돌아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면서 “가뜩이나 거래가 없어 가격이 떨어지는데 실거래가도 확인된 마당에 굳이 더 주고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당초 알려진 시세보다 높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자 집주인들이 실거래가에 맞춰 집값을 시세보다 높게 받겠다고 난리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상가 중개업소와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34평형 최저가는 9억 5000만원, 최고가는 11억 5000만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각각 9억 8000만원과 11억 6800만원으로 2000만∼3000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다.”면서 “최근 급매물도 어느 정도 팔리는 추세여서 매도자들은 실거래가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송파구회 24人의 24時 생활정치

    송파구회 24人의 24時 생활정치

    “24명의 의원이 힘을 모아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5대 송파구 의회를 이끌게 된 정동수(57) 의장은 “연구하고, 노력하는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송파구 의회는 24명의 구의원이 활동하는 서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의회다. 그는 “구의회는 61만명의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민원과 여론을 수렴하는 기관”이라면서 “주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원들이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대 의회는 4대 의회와 달리 유급제로 인해 유권자들이 변화된 모습을 바라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5대에는 구민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문성 제고와 함께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 4대 의회 후반기에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만들었던 ‘의정 연구단’과 ‘지방자치 연구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는 특히 ‘제2롯데월드’와 ‘송파 신도시’ 등 송파구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 그는 국가 발전의 뿌리는 지역 발전이며, 지역 발전의 뿌리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정 의장은 한나라당 출신이지만 ‘만장일치’로 구의장에 추대됐다.24명의 구의원 중 한나라당 출신이 14명으로 과반수를 조금 넘지만 전원이 그에게 힘을 실어 줬다. 그는 “지방 정치는 ‘생활정치’로 이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당을 떠나 모든 의원들의 목표는 같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지방 자치 발전’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만학의 꿈을 키우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7월 서울 땅값 0.68% 상승

    서울 시내 뉴타운·재개발 지역이 전국 땅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28일 내놓은 월별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요 상승 지역 10곳 중 서울시내 재개발 호재를 안은 지역은 4월에는 1곳이었으나 5·6월 5건, 지난달에는 8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행정복합중심도시와 혁신도시가 전국 땅값 상승의 재료였다. 전국 평균의 7월 지가상승률은 0.39%였으나 서울(0.68%)과 인천(0.40%)만 평균을 웃돌았다.7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면적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6% 줄었지만 서울(12.4%)과 인천(37.3%)은 대폭 늘었다. 건교부의 관계자는 “서울은 강북유턴 프로젝트에 따른 뉴타운·재개발 촉진 기대감으로, 인천은 송도신도시 개발과 국제관광단지 개발 추진 등 호재로 땅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개발 지역이 아닌 강남구가 6위(0.74%)를 차지한 것은 청담·일원·개포동 일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아파트로 재건축·재개발하면서 땅값이 평당 18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군기지 이전·한남 뉴타운 호재를 안은 용산구(0.88%)는 4월부터 전국 상승 10위에 매달 포함됐다.7월에는 2위로 뛰었다. 송파신도시와 거여·마천뉴타운이 들어서는 송파구(3위·0.79%), 노량진 뉴타운 개발 예정지인 동작구(5위·0.76%)도 비교적 상승세가 뚜렷했다. 왕십리뉴타운 및 행당동 인근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는 성동구(7위·0.73%), 신정뉴타운과 오목교역 주변 역세권 개발 예정지인 양천구(공동 7위·0.73%), 아현뉴타운과 상암DMC가 개발되는 마포구(9위·0.71%), 종로구(10위·0.70%)도 10위에 포함됐다. 혁신도시인 충북 음성(1위·0.89%)과 충남도청 예정지인 충남 예산(공동 3위·0.79%)을 제외한 8곳은 뉴타운·재개발 호재로 올랐다. 지방 시장은 계속 위축되고 있다. 인천을 제외한 6대 광역시의 토지 거래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면적 기준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울산(-50.4%), 부산(-40.8%), 광주(-36.8%), 대구(-25.6%), 대전(-16.7%) 등의 순으로 감소세가 뚜렷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주민 OK할 때까지 부패 KO 시켜라”

    민선 4기를 맞은 서울 자치구들이 ‘부패 제로’‘클린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직사회 반부패와 청렴성을 통한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다. 양천구(구청장 이훈구)는 ‘반부패 다짐 문패·명패’와 ‘부조리 예방 안내문’을 제작, 각 부서에 부착했다. 구는 세무, 주택·건축, 위생, 환경, 교통 등 7대 민생 부서 출입문에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문구를 새겨 민원인들에게 반부패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알리고 있다. 또 책상 앞에는 ‘오늘의 떳떳한 양심이 내일의 푸른 양천을 만든다’는 표어와 함께 직원 이름을 넣은 명패를 부착했다. 아울러 민원인 방문이 많은 동사무소와 민원실에는 ‘투명하고 푸른 양천, 구민과 함께 만듭니다’라는 제목 아래 부조리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감사담당관에 여성인 김미용 과장을 발탁해 임용했다. 구 관계자는 “민선 4기를 부패제로 행정 실현으로 선포, 구정의 청렴도를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해 투명한 공직 풍토를 반드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전 부서의 주요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클린(Clean)공무원’ 명함을 제작, 배부했다. 명함에는 업무담당 공무원의 개인연락처 및 은평구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안내는 물론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공·사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해 가겠다는 직원 스스로의 결의가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시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와 국가청렴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개선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 강화, 활발한 주민참여 유도,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부패 없는 깨끗한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전자문서 시스템에 ‘일일 청렴 결의’ 코너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업무 준비를 위해 전자문서 시스템을 접속하면 팝업창을 통해 자동으로 일일 청렴결의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으로 전 직원이 외부적 통제가 아닌 자정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부조리신고포상금제,G2B 인터넷 전자계약제, 클린법인카드제, 위생 및 건축 허가시 지역담당제 폐지 등 부조리의 원천적 근절을 위해 부조리 유발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청렴 수첩인 ‘클린 성동’을 제작해 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수첩은 청렴도 진단 등 공무원 반부패 길라잡이와 공무원행동강령 핵심포인트 등을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구로 평가받은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OK할 때까지 부패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신동우 강동구청장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신동우 강동구청장

    “강동을 품격 있는 고급 주거지와 첨단 업무단지를 갖춘 서울 동남권의 ‘허브도시’로 키우겠습니다.” 신동우(53) 강동구청장은 “10년 내에 강동구를 강남·송파구 못지않은 서울 동남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2004년 보궐 선거로 구청장에 당선되자 ‘강동발전 10개년 계획’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 구청장은 “앞으로의 4년은 지난 임기 동안 세운 강동 발전의 밑그림에 색을 입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품격있는 고급 주거 그가 첫 손가락에 꼽는 것은 품격 있는 고급 주거지를 만드는 일이다. 암사 시영지구와 암사 3동 동서울 아파트의 재건축을 완료한 데 이어 암사 3동 강동시영 1·2차의 재건축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고덕동 1만 6000가구와 둔촌동 1만가구의 재건축을 비롯해 천호뉴타운 18만평, 강일 1지구 27만여평, 강일 2지구 17만여평 등을 순차적으로 재건축, 재개발한다. 집창촌이 있던 천호동 뉴타운지구는 최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그는 “천혜의 자연 환경인 한강과 일자산이 강동 일대를 둘러싸고 있어 재개발 사업이 끝나면 강동은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동남권의 ‘허브도시’ 그는 강동을 서울 동남권의 허브로 만드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2011년 암사대교가 완공되고, 현재 암사역까지만 운행되는 지하철 8호선이 구리·남양주시까지 이어지면 강동구는 서울 동남권의 첫 관문이 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강동구는 중부고속도로의 출발점이면서 강원권 관문인 경춘고속도로가 강동으로 연결된다.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구의 자족기능도 크게 확충하고 있다. 구민들이 쇼핑과 모임, 회식을 위해 인접 구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천호대로변에 지정한 성내·천호 균형발전촉진 지구에는 기업의 본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현재 5∼6개 대기업이 들어온 상태다. 현재 조성중인 강동 첨단업무단지 2만 5000평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첨단 기업의 본사와 연구소를 영입하고 있다. ■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동 강동에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이 한창이다.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토론회와 문화강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을 만들고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 2곳이 있지만 2008년까지 구립 3곳을 만들고, 이후 2∼3곳을 더 지을 생각이다. 올해 말에는 성내동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성내구립도서관이 문을 열고, 내년 말에는 천호동공원 안에 천호동공원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어 2008년 말에는 암사동에 암사동도서관이 개관한다. 2008년 말에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가 완공된다. 신 구청장은 “아트센터는 공연 중심의 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다른 건축물과 달리 먼저 코어(내부) 디자인을 한 뒤 외부를 설계했다.”고 전했다. 그는 환경문제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환경전문가 최용호 부구청장(임업직)을 영입한 데서 신 구청장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하남시와의 경계인 일자산에는 3만 8000평 규모의 자연공원이 내년 말 완공되고, 길동 배수지 위에 조성중인 허브공원은 9월 개장한다. 또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변 3만 3000평 부지에는 2010년까지 역사와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이 만들어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주택정책 홍보 통계 짜맞추기?

    건설교통부가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를 발표하면서 주택정책 성공을 홍보하기 위해 통계자료를 입맛에 맞춰 분석,발표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3개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평당 평균 가격이 1927만원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500가구 이상·분기별 10건 이상 거래된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강남 3구의 평당 가격은 2663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건교부가 발표한 6월 현재 빌라 등을 포함한 전체 아파트 평당 평균가는 1711만원이었지만 홈페지에 공개된 아파트 평당가는 2587만원에 이른다.송파구의 경우도 비슷하다.건교부가 발표한 송파구의 6월 아파트 평당가는 1760만원이었지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2365만원이었다. 그래서 건교부의 발표는 체감 아파트 가격과는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평균가격이 낮게 발표된 것은 상반기에 거래된 비싸지 않은 소형 빌라들까지 모두 포함,평균값을 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래 빈도가 낮은 소형 빌라나 값싼 아파트까지 모두 더해 분석한 평균가를 시세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정확한 아파트값 정보를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남 3구 아파트값 하락률 통계도 입맛에 맞춰졌다는 지적이 나온다.홈페이지에서 공개한 단지 변동률은 3월 평당 2903만원에서 6월에는 2663만원으로 8.3% 내렸다.그러나 건교부는 모든 아파트 거래치를 기준할 경우 같은 기간에 14.4%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교부가 24일에는 3·30대책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강남지역 평당 가격이 2000만원도 안 된다는 의미없는 통계를 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비자나 시장이 필요로 하는 통계를 내서 정책에 반영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건교부 홈페이지에 실린 매매가격은 국민은행이나 시세 정보업체가 분석한 시세보다 높다.국민은행이나 시세정보 업체에서도 최소 100가구 이상 단지를 기준으로 통계를 만든다. 건교부도 전날 자체 홈페이지에 500가구 이상·분기별 10건 이상 거래된 아파트의 실거래가격만 공개하는 것은 이 정도 규모는 되어야 부동산 자료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자치구 독서이벤트 풍성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서울 자치구들이 구민들의 독서 함양에 발벗고 나섰다. 25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집에 쌓아둔 책을 이웃과 나눠 읽는 ‘알뜰 도서교환전’을 비롯해 도서전, 구민 백일장, 책사랑 캠페인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이 동네 주변에서 손쉽게 책을 구해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집에 쌓아둔 책 바꿔가세요”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읽은 뒤 집에 쌓아둔 책을 이웃과 바꿔 읽는 ‘구민알뜰 도서교환전’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2002년 이후 출간된 책이면 책값에 관계없이 1인당 5권까지 1대1로 무료 교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문학, 아동, 교양 등 단행본 3000권을 교환용으로 비치한다.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다음달 27∼28일 관악산 주차장 입구에서 ‘알뜰 도서 교환전’을 개최한다. 이어 10월21일에는 ‘인헌제 백일장’(낙성대),10월 말에는 ‘구청장배 독서경진대회’(관악구민회관)를 연다.●헌책 기증하면 도서상품권 증정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화곡4동 사무소에서 헌 책을 기증하면 도서상품권을 나눠주는 ‘북 도네이션 플랜’(책을 기부해 나눠 읽는 운동) 행사를 펼치고 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헌책 5권당 5000원권 도서상품권 1장을 증정한다. 기증 받은 책은 화곡4동 주민자치센터 정보방에 비치하고, 중복 도서는 주민들에게 1권당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다음달 9일 강동도서관에서 기상캐스터 이익선씨의 도서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어 16일에는 ‘조각보 이불’의 최지현 작가와의 만남,23일에는 작은 음악회와 전시회, 책갈피 만들기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책이 있는 거리, 와우북페스티벌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출판인회 주최로 홍익대 앞에서 ‘제2회 와우북 페스티벌’을 연다.‘책이 거리로 나왔다.’는 새로운 개념의 책 문화축제인 와우북 페스티벌에서는 홍대 주변 300여개 출판사가 부스를 설치해 책을 전시·판매한다.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의 사인회와 책 낭송회, 책 읽어주기, 책 토론회,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다음달 13일 석관동 의릉에서 ‘제13회 성북구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 선물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책을 선물받으면 그 책을 읽은 뒤 다른 사람에게 책을 구입해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조현석 강혜승기자 hyun68@seoul.co.kr
  • [Seoul In]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구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정방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분야에 주력해야 한다는 응답이 44.0%로 가장 많았다.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44.4%가 의료·보육·문화·도서관 등 복지 사업을 꼽았다. 용산선 철거 이후 유휴부지에는 공원·녹지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66.0%를 차지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소프라노 김인혜와 함께 하는 스쿨 클래식’ 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인혜와 박지현, 바리톤 전기홍, 테너 이병삼·유홍준,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제6회 발달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열린세상 페스티발’이 25일 오후 6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23·정신지체2급)씨를 비롯,500여명의 장애인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배명중 관현악단 연주와 합창, 풍물놀이 등이 어우러져 진행된다. 복지정책과 410-3280.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9월18일부터 열리는 제2기 생활체육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테니스, 볼링, 탁구, 검도 등 인기 종목과 여성축구 교실이 신설돼 2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정원은 종목당 30명으로 모집기간은 25일부터 9월8일까지.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문화공보과로 전화(901-2101)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임통장 43명에 위촉장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24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통장 위촉식에 참석,2년 임기를 부여받은 신임 통장 4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12개동 398명의 통장 가운데 위촉장을 받은 조영환(56)씨 등 통장들은 살기좋은 미래도시 건설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24일의 한국가족’ 학술심포지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교육연구관 강당에서 학계와 사회복지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의 한국가족,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주제로 창립 29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재건축 아파트값 ‘바닥’ 찍었나

    재건축 아파트값 ‘바닥’ 찍었나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최근 급매물을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면서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버블 경고’에 이어 개발부담금·기반시설부담금 부과, 안전진단 강화 등 각종 규제가 이어지면서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가 멈추고 매물도 줄어들고 있다. ●잠실주공 5단지 5000만원 올라 거래 17일 강남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재건축 대상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에서는 이달 들어 7가구가 팔렸다. 이 아파트 33평형은 2개월 가량 시세가 9억 5000만∼9억 8000만원에 머물러 있다가 이달 초 9억 8000만원에 팔렸고, 최근에는 10억 3000만원에 계약됐다.36평형도 최근 12억 6000만∼13억원에 팔렸다. 5월 이후 한 건의 거래도 없었던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아파트도 지난달 말부터 거래가 이뤄지면서 호가가 높아졌다.17평형은 지난달 말 11억원에서 최근 11억 5000만원으로 올라갔다.15평형도 7억 6000만원에 팔렸다. ●은마아파트 매물 20개서 10개로 줄어 지난 4월 13억원을 부르던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이달 초 10억 5000만원에 3∼4가구가 팔리면서 호가가 11억원으로 상승했다.31평형은 지난달 말 8억 5000만원에 거래됐고, 지금은 9억원에 나와 있다. 은마아파트 주변 K부동산중개업소는 “특별히 오를 호재도 없는데 급매물이 소화되고 있어 집주인들이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매물이 종전 20여개에서 10개 미만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22평형은 이달 들어 7억 9000만∼8억 5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돼 현재 가장 싼 매물은 8억 6000만원 정도다. ●“추가하락 없을것”vs“반짝현상” 대치동 U공인 관계자는 “저가 매물이 나오면 매수 대기자들에 의해 소화되고 있어 호가가 다시 조금씩 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값이 전처럼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팀장은 “재건축 아파트가 거래되는 것은 가격이 2억원 이상 떨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6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등 하반기부터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많아진 만큼 이제는 전처럼 무작정 추격 매수하는 세력이 없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 자치구 세수확보 ‘묘안 속출’

    ‘쓸 곳은 많은데 세수(稅收)는 없고….’ 서울 자치구들이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구민들의 요구사항이 점차 많아지면서 지출 요인은 크게 증가한 반면 이에 비해 세수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치구들은 앞으로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여기에 취·등록세까지 인하되면 자치구 재정이 훨씬 더 열악해 질 것으로 보고 세수 확보를 위해 묘안을 짜내고 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세금 캐시 백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세금 캐시 백 제도는 재산세와 자동차세, 면허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할 때마다 1건당 500원 상당의 포인트가 적립돼 5000원 이상이 되면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중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모두 2141건이 전자 납부돼 107만 500포인트가 적립됐으며, 올해는 4000건에 200만 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고액·고질 체납자 명단을 확보한 뒤 세무담당 11명의 팀장에게 고액 체납자를 1대1로 맡기는 ‘맨투맨식’ 징수방법을 동원해 큰 효과를 거뒀다. 또 인터넷 징수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납부고지서에 자세한 내용의 안내문을 동봉해 보내는 한편 직원들을 상대로 인터넷 납부 시연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인터넷 납부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세출 낭비요소를 줄이는 한편 수익사업을 통해 세수 확보에 나섰다. 구는 올해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50억원, 주차장 수익사업을 통해 140억여원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또 세출 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56억원 절감을 목표로 삼았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체납액이 가장 많은 자동차세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체납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2∼3개반 10명이 관내를 돌며 PDA 단말기를 통해 번호판을 조회해 올해만 3800대분의 체납액을 확보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50%이상 높은 실적이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38세금기동팀’을 구성해 지난해 시세 36억 7000만원과 구세 7억 8000만원을 거두는 성과를 거둬 서울시로부터 과년도 체납액 정리 우수구로 선정됐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살림살이를 어렵게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는 취·등록세 인하 등으로 자치구의 ‘자주적 재원’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서울의 상당수 자치구들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예산이 줄면서 긴축재정을 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조현석 정은주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 급매물 지금 살까? 말까?

    “강남 급매물 지금 사요?” 세금 폭탄,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등으로 최근 강남의 재건축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에서도 급매물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이같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주택시장 경기가 연일 하락세를 잇고 있어 대기 수요자들이 선뜻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매수 타이밍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남 진입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급매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43평형은 시세가 19억 5000만원선이지만 현재 이보다 2억원 이상 싼 17억 6000만원짜리 급매물이 나와 있다. 이는 지난 3월 시세 수준이다.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아파트 43평형은 현재 호가가 12억원인데 11억 5000만원짜리 매물이 있다. 서초구 잠원동 우성아파트 38평형은 호가가 10억∼10억 5000만원 선이지만 현재 9억 7000만원에 급매가 나와 있다. 잠원동 롯데캐슬 42평형도 13억 5000만원까지 거래됐으나 최근 전세를 낀 12억 5000만원짜리 매물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매물의 경우 급전이 필요해 내놓은 것이 많은 만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매도 시기와 잔금납부 시기 등을 잘 따져보고 매수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연구소장은 “통상 계약부터 잔금 납부까지 1∼2개월이 소요되지만 급매물은 보름을 넘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미리 자금을 마련해 놓고 권리 관계를 잘 따져본 뒤 매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새달 올 최대 3710가구 분양

    서울 새달 올 최대 3710가구 분양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는 9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15일 닥터아파트 등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9월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곳 3710가구로 8월(7곳·952가구)보다 2758가구 많다. ●은평뉴타운,2000여가구 첫 분양 하반기 서울지역 분양 최대 이슈는 은평 뉴타운이다.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일대 105만여평에 달하는 은평 뉴타운에 2008년말까지 총 1만 5000가구가 들어선다. 총 3개 공구로 나눠 개발되며 9월 1공구에서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다.1공구는 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물론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삼환이 시공하는 1-A공구에는 18∼60평형 1593가구 중 8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1-B공구(현대산업개발·태영)에선 24∼65평형 1638가구 중 984가구,1-C공구(대우건설·SK건설)에서는 34∼65평형 1283가구 중 760가구가 각각 일반분양된다.26∼32평형은 청약저축 가입자,42∼65평형은 청약예금 통장가입자 몫이다. 북한산이 병풍처럼 뉴타운을 둘러싸고 있고, 진관·갈현·서오릉 공원 등 녹지율도 42%에 달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뉴타운 중심에 있고 간선도로인 통일로(6차선)와 연서로(4차선)가 뉴타운을 지난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은평뉴타운이 신도시 기능을 하려면 완공 이후에도 수년이 걸리겠지만 파주, 일산 등 북쪽으로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볼 때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평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봇물 주상복합 아파트인 종로구 숭인동 동부센트레빌은 동부건설이 숭인4구역을 재개발하는 물량이다. 총 416가구 중 24평형 158가구와 42평형 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바로 앞에 있고 인근 창신쌍용, 아남아파트 등과 아파트촌을 형성할 예정.3차뉴타운 후보지인 창신뉴타운 안에 있다. 용두5지구 도심재개발지역인 동대문구 용두동 90-3 일대 단독주택을 롯데건설이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 435가구를 짓는다.11∼41평형 3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1호선 제기동역이 단지 앞이다. 단지 주변에 노후 주택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일부 고층에서 청계천을 볼 수 있고 부지 옆 정릉천도 복원공사 중이다. 송파구 오금동에서는 동부건설이 1-11 일대 석우시장 재건축을 통해 짓는 동부센트레빌은 총 100가구중 32평형 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5호선 방이역이 가깝고 인근 오금초, 세륜중, 오금중, 오금고 등 학교시설이 많다. 성북구 정릉동 일대 정릉1구역을 재개발해 대림산업이 짓는 총 527가구 중 22∼41평형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길음역이 도보 10분 거리. 인근 우이~신설경전철이 2011년 개통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도시재정비 시범지구 새달 지정

    서울시내 뉴타운 사업지구와 균형발전촉진지구 중 낙후 면적이 전체의 50% 이상이면서 도로·지하철 등 기반시설이 좋은 2∼3곳이 9월말까지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된다. 후보 지구는 3차 뉴타운 사업지구 10곳과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 3곳이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서울 2∼3곳, 지방 1∼2곳 등 전국 3∼5곳의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를 뽑아 지원한다.”면서 “이를 위해 시범지구 선정 기준을 서울시 등 지자체에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서울의 후보지는 은평구 수색·증산, 서대문구 북아현, 노원구 상계, 동작구 흑석, 관악구 신림, 영등포구 신길, 금천구 시흥, 송파구 거여·마천, 동대문구 이문·휘경, 성북구 장위 등 3차 뉴타운 사업지구 10곳과 광진구 구의·자양, 중랑구 망우, 강동구 천호·성내 등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 3곳이다. 선정 기준은 ▲재정비촉진구역이 재정비촉진지구의 50%(면적 기준) 이상으로 재정비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도로·지하철 등 광역적 기반시설 조건이 좋아 부분적 개선·보완으로도 재정비촉진사업을 착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주민동의 정도, 지자체의 추진기구 설치 및 예산확보 계획의 유무도 고려 대상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시범지구로 선정되면 국민주택기금 융자, 국고 보조가 된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이석훈(한국사진기자협회 사무국 부장)충훈(한국가스공사 경인지사 대리)씨 모친상 황철수(자영업)씨 빙모상 1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787-1506●한기천(해양선박 선장)기문(한컴 상무)씨 모친상 11일 일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903-3799●강동희(사업)씨 부친상 김갑수(MBC 재무운영국장)씨 빙부상 11일 서울 보훈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478-6299●정병훈(전 세계일보 조사위원 송파구협의회 고문)씨 별세 여원(정여원보석웨딩 대표)씨 부친상 병욱(동양ㆍ아이월드건설 대표)씨 형님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5●이호상(한국산업인력공단 팀장)씨 모친상 서종원(교보생명 팀장)씨 빙모상 11일 건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544-4382●김광헌(영광엔지니어링 감리단장)씨 별세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92-1099●김무천(대한태권도협회 운영부장)무경(디에스피이엔티 총무부장)씨 부친상 최용원(강원랜드 이사)강석주(제천시 산악연맹 전무이사)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010-2294●조정욱(신라호텔 차장)선옥(고대구로병원 소아과 수간호사)혜옥씨 부친상 정영화(한국특장 이사)은종관(사업)씨 빙부상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16-9712-3071●오동수(전 서울은행장)씨 별세 상형(전 보람은행 지점장)상성(전 하나은행 부행장보)상봉(산업연구원장)상오(자영업)씨 부친상 이문호(LG 인화원 고문)홍순기(스카이치과 원장)씨 빙부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072-2016●최준혁(인창반석교회 전도사)박성진(한컴 부국장)씨 빙부상 11일 김포 우리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31)985-1745
  • 광복절 연휴… ‘문화피서’ 어때요

    광복절 연휴… ‘문화피서’ 어때요

    ‘무더위도 피하고, 문화도 즐기고….’광복절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남산 화관무, 인사동선 판소리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14일 남산 팔각정에서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제15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오후 8시 평화통일 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즉석 장기자랑과 화관무의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진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5일 종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국악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은관, 정옥향, 한진자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대거 출연해 배뱅이굿, 판소리,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등을 선보인다. 태극기를 활용한 행사도 풍성하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이 90% 이상인 아파트를 선정,‘태극기 달기 우수 아파트’ 동판을 달아주고 표창한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14일 서울놀이마당에서 ‘태극기 사랑, 나라 사랑’ 캠페인을 벌인다. 지역주민 500여명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차량용 태극기 5만기도 무상 배포한다. ●‘로보트 태권V’ 보며 피서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전시장에서 ‘2006 로봇 전시회-신나는 로봇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추억의 로봇 영웅인 마징가Z와 우주소년 아톰, 기동전사 건담, 터미네이터 등 로봇 모델 80여점을 2∼4m 크기로 재현했다. 로봇 역사관, 만화·영화 속 로봇관, 체험 프로그램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은 27일까지 중구 서울애니시네마에서 ‘로보트 태권V’디지털 복원필름을 상영한다.‘로보트 태권V’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전시실 관람, 작가와의 만남 등도 마련된다. 1976년 개봉돼 서울에서만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이 영화는 국산 SF 애니메이션의 효시로 꼽힌다. 한때 원본 필름이 사라져 팬들의 기억 속에 묻힐 뻔했지만 최근 디지털 필름으로 복원돼 향수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복절인 15일 오후 1시에는 김청기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벤트(예약문의 3455-8315)도 준비된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서는 14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마포구청 후원, 마포문화원 주최로 지난 5월 개봉한 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재난영화 ‘포세이돈’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을 위해 가로 12m, 세로 6m의 대형스크린이 마련될 예정이며, 별도의 좌석 없이 3000여명이 잔디밭에 앉아서 영화를 볼 수 있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같은 날 오후 7시 한강 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한여름밤 강변 음악회’를 연다. 정은주 강혜승기자 ejung@seoul.co.kr
  • 탈북자 5억대 가짜 정력제 유통

    건강보조식품을 몰래 만들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복용하는 정력제라고 속여 판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10일 탈북자 출신 이모(44)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같은 탈북자 출신 이모(38·여)씨와 함께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에 공장을 차려놓고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주성분으로 중국에서 밀수입한 타달라필을 한약재와 혼합,‘보양환’‘용비정’‘필립정’ 등 3가지 이름의 불법 건강보조식품으로 만들었다. 이씨 등은 이를 1박스(알약 8정)에 30만원씩 총 1750박스를 안마시술소 종사자 등에게 판매,5억 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2년 11월 ‘나는 김정일 경호원이었다’는 책을 냈던 이씨는 김 위원장의 경호원 출신이라는 경력을 내세워 불법 건강보조식품을 “김 위원장이 복용하는 것으로 정력에 좋고 발기부전 및 조루 등 질병에 효능이 있는 신비의 약”이라고 허위광고한 사실도 확인됐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내년 종부세 대상 26만가구

    내년 종부세 대상 26만가구

    내년에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대상 주택은 26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0일 “내년의 종부세 대상은 올해보다 약 10만가구 늘어난 26만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1월1일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종부세 부과대상 주택은 공동주택 14만 391가구, 단독주택 1만 8724가구 등 모두 15만 9119가구로 전체 주택의 1.2%였다. 다주택자, 토지보유자 등까지 감안하면 실제 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은 올해 40만명이나 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도 중대형 집값이 많이 오른 만큼 내년 종부세 대상 주택은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강남권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데다 강남·서초·목동·분당·평촌·일산 등 인기지역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상반기에 급등했기 때문이다. 건교부와 부동산 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강남권 입주물량은 강남구 8000가구, 송파구 3860가구, 서초구 3000가구 등 1만 5000가구에 이른다. 서울시 전체 입주물량(4만 4500가구)의 33%다.1982년(1만 7000가구) 이후 24년 만에 최대 규모다. 입주물량 중에는 잠실 레이크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 등 고가 아파트가 많다. 한편 올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신규 입주한 공동주택(14만 5933가구)과 단독주택(2만 6000가구)의 공시가격을 확정하기 위해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29일 확정·공시된다. 이 가격은 올해 6월1일 보유 기준으로 부과되는 종부세와 재산세의 기준이 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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