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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형광등 잘 모으면 돈 된다

    집이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수명이 다된 형광등은 별도의 처리 공정이 필요해 행정기관에서도 뒤처리에 애를 먹는다. 하지만 송파구에서 폐형광등은 골칫덩이 쓰레기가 아니라 구청 세외수입을 올려주는 소중한 자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송파구는 폐형광등 처리 전문업체인 옵트로그린텍과 손잡고 이달부터 폐형광등을 도시광업에 재활용하도록 수거 체계를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내년부터 연간 1100여만원 정도의 세외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폐형광등은 별도 비용을 들여 경기도에 있는 처리 공장까지 직접 가져다 줘야 하는 까다로운 폐기물이었다. 송파구도 지난해 수거한 37만 9400여개의 폐형광등을 350만원의 비용을 들여 처리했다. 폐형광등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수거량은 53만 1000여개 정도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달부터 폐형광등이 자원순환에 활용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구는 주택 및 소규모 사업장에서 수거돼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 모인 폐형광등을 폐형광등 처리 업체인 옵트로그린텍에 팔기로 했다. 업체 측은 협약에 따라 직접 순환공원을 방문해 폐형광등을 수거해 가고, 또 폐형광등 1개당 수집금 10원을 구청에 내게 된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개당 수집금을 15원으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연간 1100여만원 정도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폐형광등을 거둬간 옵트로그린텍은 특수기술로 폐형광등 내 수은을 비롯한 각종 물질을 모아 재활용하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된다. 정선섭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형광등 파손에 따른 시민 불편, 처리를 위한 세출 등 문제가 해결됐다.”며 “절약된 운송비와 인력, 증대된 세외수입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자의 상상력을 기부하라] (3부) 한국형 공익재단의 도전 (8) 인클로버재단

    [부자의 상상력을 기부하라] (3부) 한국형 공익재단의 도전 (8) 인클로버재단

    해방 정국의 혼란이 채 가시지 않은 1947년 늦봄, 그는 촌마을인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났다. 살림살이가 가난했던 탓에 밥도 참 많이 굶었단다. 그래도 고비 때마다 은인이 나타나 학비를 대줬고 덕분에 공부를 이어갔다. 부단한 노력 끝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했고 핵심계열사 사장까지 지냈다. 그리고 은퇴한 뒤 인생2막을 올렸다. 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한용외(65)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의인의 도움으로 어렵게 학업한 자산가들은 보통 자선 주제로 ‘장학사업’을 택한다. “나처럼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이 없어야 한다.” 등의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 재단 10곳 중 7곳 가까이가 장학·학술사업을 벌인다. 하지만 한 이사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무턱대고 장학금 주는 시대는 끝났다.”고 했다. 대신 우리 사회의 진짜 난제에 대해 생각했다. 고민 끝에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을 인생 이모작의 테마로 삼고 사재 10억원을 출연, 2009년에 공익재단을 세웠다. 전 삼성문화재단 사장,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등의 명함을 가진 ‘재단 전문가’인 그가 생각하는 재단의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거침없이 답했다. →별로 인연이 없어 보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문제를 재단의 주제로 정하셨는데요. -5~10년 뒤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해질 문제가 뭔가 생각해 봤더니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떠올랐어요. 노인 문제도 심각하겠지만 서서히 부각되고 있잖아요. 근데 다문화 자녀 문제는 2020년쯤 되면 정신없이 터질 겁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특히 아이들이 왜 문제인가요. -올해 통계를 보면 다문화가정 조이혼율(한해 이혼건수를 해당 연도 총인구로 나눈 뒤 1000을 곱한 수치)이 30%를 넘었거든요. 이주결혼 여성 중에 1~3년 걸려 우리 국적을 딴 뒤 이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애는 방치되기 십상이죠. 학교도 안 가고…. 인천지역에서 2009년에 조사했는데 취학연령의 다문화 아동·청소년 중 63%가 학교를 안 다녔어요. 우리 사회의 중요 인적자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고학한 자산가는 장학재단을 세우는 사례가 잦습니다. -옛세대 중 공부에 한 맺힌 분이 많은 데다 ‘인재 제일’ 철학이 퍼진 이유가 크겠죠. 또 자선은 하고 싶은데 어떤 주제로 해야 할지 모르니까 비교적 쉬운 장학사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분명한 목적 없이 그냥 장학금을 주는 시대는 지났다고 봐요. 대신,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는 더 많이 필요해요. 전국에 20개는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고작 3개뿐입니다. 불법체류자의 자녀들도 받아야 해서 정부가 운영하기는 어려워요. →민간 공익재단의 목적 사업 주제를 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정부가 놓치고 있는 주제를 잡아야 해요. 1990년에 삼성 재단에 있을 때 이건희 회장의 지시로 보육사업을 시작했었어요. 여성인력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어린이집 짓고, 교사 교육시키고, 교재 제작하는 등 삼성 스타일로 표준을 만들었는데 2005년쯤 되니까 정부가 보육에 주목하더라고요. 인클로버재단은 종잣돈 10억원의 이자수익으로 운영된다. 예산이 적어 다문화가정 도서전달, 학술 지원 등 소규모 사업에 주력한다. 한 이사장은 산업계와 체육·예술계 등에서 발이 넓은 터라 인맥을 동원하면 큰 자선 사업도 벌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막 은퇴했는데 또 경영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웃는다. 대신 자신의 재능을 살려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벌인다.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행사나 청소년 사진교육 같은 프로그램이다. 그는 유명 사진가인 조세현씨에게 사진을 배워 수차례 전시회를 연 수준급의 사진사다. →사진을 촬영하면서 다문화 청소년들과 만나는 게 즐거우신 듯합니다. -네. 사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의사표현이 활달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근데 사진 찍고 어울리면서 조금씩 변하더라고. 또 애들이 즐겁게 사진수업에 참여해 빠져들면 탈선 가능성이 줄어들고요. 우리 가족들도 다문화가정 사진찍는 데 함께 가요. 아내는 여성들 화장을 해 주고, 우리 애들은 사진 보정 같은 걸 돕고요. →주변에서 재단 활동을 돕겠다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있죠. 지금껏 모금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 이제 재단 규모를 좀 키워 보려고요. 대신 기부자를 사업에 참여시키고 역할을 정해 줄 참입니다. 참여해야 자기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보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요. 대기업의 경영인에서 작은 비영리단체(NGO) 리더로 변신한 한 이사장에게 “기업경영과 NGO 운영 중 어느 것이 어려우냐.”고 물었다. 우문에 현답이 돌아왔다. “각자 달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에게는 사람 다루는 게 중요해요. 또 추진력이 강하죠. 하지만 스태프 구성 등 여건이 안 갖춰지면 능력 발휘를 못합니다. 반면, NGO 운영자는 사회성이 필요하고 직접 행동하는 데 강해야 해요. 대기업 CEO였더라도 권위의식을 버려야 재단을 잘 이끌 수 있겠죠.”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송파,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줄줄이

    즐거운 여름방학이지만 무더위에 야외활동이 꺼려지기만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 가까운 미술관·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송파구 관내 미술관·박물관들이 구와 손잡고 일제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청 갤러리를 비롯해 관내 예송미술관, 갤러리 수(水) 등에서 지난달 말부터 방학을 겨냥한 특별전을 잇따라 시작했다. 예송미술관은 이달 말까지 현대미술에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림책 나무전’을 연다. 1·2부로 나뉜 전시에는 도형을 이용한 작품, 동화책 그림 작가들의 작품 등 총 35점이 전시된다. 갤러리 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이라는 이름으로 동심과 일상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설치 작품 및 회화 30여점을 전시한다. 구청 갤러리에서는 지역 중견작가들의 회화 작품이 걸린다. 더불어 구는 예송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관내 8개 미술관·박물관과 손잡고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미술관·박물관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나들이 프로그램은 각 전시관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 번째 방문하는 전시관부터는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챙길 수 있다. 8곳을 모두 방문하면 덤은 커진다. 마지막 방문한 전시관에서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공식 확인증을 받아 방학 과제 증빙 서류로 제출할 수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형 편의점’ CU 첫선

    ‘한국형 편의점’ CU 첫선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광장점에 ‘한국형 편의점’을 표방한 ‘CU’ 1호점을 열었다. CU는 ‘당신을 위한 편의점’(CVS for You)이라는 뜻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외관부터 싹 바뀌었다. 매장 전면은 외부에서 점포 내부가 훤히 다 보이도록 통유리를 사용해 개방성을 확보했다.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던 매장 내 홍보물도 과감히 걷어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음식을 전시한 진열대인 ‘아일랜드 카운터’도 특징이다. 또 무인 택배, ATM(현금인출기) 등 서비스 상품을 모은 ‘생활서비스코너’, 원두커피, 도넛 등을 모은 ‘먹을거리코너’, 감기약, 소화제 등 각종 가정상비약을 모은 ‘의약품코너’ 등 특정 상품존(Zone)도 운영한다. PB(Private Brand·자체 상표) 상품도 대폭 강화한다. 하반기에 음료, 유제품, 아이스크림, 면, 스낵 등 100여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CU는 지자체,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노년층 채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아이들 뛰노는 ‘다리밑’ 아시나요

    주민들이 접근을 꺼리던 음침한 고가도로 하부 공간이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생활체육 시설로 탈바꿈했다. 송파구는 거여동에 위치한 거여고가 하부공간 1500㎡에 유아 전용 스포츠 시설을 추가 조성하고 3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거여고가 하부공간에는 지난 1월부터 이미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콘크리트 바닥 대신 인조잔디를 깔고 게이트볼장, 론볼링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 장애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울러 이번에 구가 유아 체육 시설을 마련하면서 음침한 다리밑은 지역 주민들 모두를 아우르는 여가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런 의미로 송파구는 해당 시설의 이름도 ‘송파아우름체육센터’라고 붙였다. 이번에 준공된 유아 체육시설에는 친환경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조명탑과 방음벽까지 설치해 체육시설 주변 주민들의 생활 불편까지 고려했다. 동시에 90명가량 어린이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시간인 오전10~오후3시 외에는 지역 주민들이 족구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명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고가 하부의 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 장애인, 어르신 들이 행복한 송파를 만드는 일석삼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가활동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 지역 주민들과 체육·보육 시설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DTI 규제 완화에도 매매가 ‘제자리걸음’

    DTI 규제 완화에도 매매가 ‘제자리걸음’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소식에도 시장은 꿈쩍하지 않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히려 더 썰렁한 모습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규제 완화 움직임을 천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젊은 직장인과 고령 자산가, 자영업자를 위해 DTI 가산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매수 대기자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제자리걸음이다. 서울 지역에선 송파·강동·강남·양천구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매수자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문정동 올림픽훼밀리(163㎡)는 1000만원 내린 9억 7000만~10억 5000만원 선이다. 재건축 단지들도 조용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59㎡)는 1000만원 내린 5억 8000만~6억원 선이다. 성내동 삼성2단지(142㎡)는 1500만원 내린 6억~7억 5000만원을 오르내렸다. 경기 지역도 마찬가지다. 안양·화성·수원·고양 등이 떨어졌고, 이천·평택·안성 등은 올랐다. 김포는 전매제한이 완화되면서 신도시 내에서조차 분양가 이하로 나오는 물량이 늘었다. 인근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를 띠고 있다. 인천에선 연수·계양·남동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분당은 떨어졌고 일산은 올랐다. 평촌 꿈마을현대(161㎡)는 2000만원 내린 7억~7억 6000만원이다. 전셋값은 비수기에 폭염까지 겹쳐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동부센트레빌(136㎡)은 4억 8000만~5억 3000만원 선이다. 경기 용인시 죽전동 꽃메마을 한라프로방스 2차(151㎡)는 1000만원 내린 2억 6000만~3억 6750만원 선에 거래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끝모를 침체… 그래도 분양은 계속된다

    끝모를 침체… 그래도 분양은 계속된다

    글로벌 재정 위기와 끝 모를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주택업체들은 수도권에서 무더기 분양에 나선다. 민영 아파트의 경우는 그동안 주택경기가 다소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미뤄둔 물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길 기대하며 버티기도 쉽지 않고, 그래도 실수요는 살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거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동탄2신도시를 비롯,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 등 서울 남동부에서 공급되는 물량만 해도 1만 3000여 가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유일하게 대박 행진을 벌이고 있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도 하반기 수도권에서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들 신도시 물량은 수도권 북서부 지역과 달리 입지여건이 좋고, 지역 수요도 어느 정도 살아 있어 분양가만 적정선에서 책정하면 분양 성공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3.3㎡당 1880만원 실제로 이들은 분양가를 비교적 낮게 책정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오는 8월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A1-7블록에 전용면적 106~112㎡, 총 549가구 구성에 ‘위례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880만원대로 인근 송파구 평균시세보다 20% 가까이 낮게 책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푸르지오는 지난 6월 분양한 ‘래미안 강남 힐즈’의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 3.3㎡당 평균 200만원가량 저렴하다.”며 “강남권이라는 입지에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8월 말 분양 동탄2신도시도 내달 롯데·우남·호반·KCC·GS·모아종합건설 등 6개 건설업체의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당초 7월쯤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런던 올림픽 및 휴가철을 피해 8월로 미뤘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 하반기 최소 14개 단지, 약 1만 1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허가 여부에 따라서는 물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동탄산업단지(2013년 6월 준공 예정)가 직선거리로 2.5㎞가량 떨어져 있고, 삼성전자 R&D센터, 기흥·화성사업장 등도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판교 알파돔 주상복합 931가구 대기 판교신도시에서는 C2-2블록과 C2-3블록의 ‘알파돔시티’ 주상복합 아파트가 하반기에 수요자를 찾아 나선다. 두 블록 모두 전용면적 96~203㎡, 총 931가구로 이뤄져 있다. 2013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총 8만여명의 배후수요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가마솥 더위 중랑구·열대야 없는 종로구

    가마솥 더위 중랑구·열대야 없는 종로구

    지난 28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3.2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날 서울 전역의 기온이 33도를 넘었던 것은 아니다. 고층건물이 밀집한 도심지역은 치솟은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서울 안에서도 서쪽보다 동쪽의 기온이 더 높다. 반면 저층주택과 녹지가 많은 곳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빨리 식는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더운 곳은 중랑구, 가장 시원한 곳은 종로구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서울시내 28개 지점에서 기온을 측정한 결과 무더위가 극심했던 23~28일 평균 최고기온은 중랑구(면목동)가 34.2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등포구(여의도동) 33.9도, 서초구(서초동) 33.8도, 강남구(삼성동) 33.4도, 송파구(잠실동) 33.3도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동쪽과 강남 3구가 나란히 고온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비해 평균 최고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북악산과 가까운 종로구(평창동)로 29.9도에 그쳤다. 이곳은 28개 기온 측정지점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최고기온이 30도에 못 미쳤다. 이어 관악구(신림동) 30.9도, 강서구(화곡동) 31.5도, 관악구(남현동) 31.8도, 은평구(진관내동) 31.9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평균 최저기온 역시 중랑구가 가장 높았다. 22~28일 밤 사이 평균 최저기온은 중랑구 26.4도, 동대문구(전농동) 25.8도, 강남구 25.7도, 서초구 25.6도, 용산구(이촌동) 25.5도 순이었다. 반면 종로구 평창동의 평균 최저기온은 22.5도로, 중랑구가 계속 열대야를 겪는 동안 단 하루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은평구(22.6도)와 관악구(23.2도)도 평균 최저기온이 낮은 곳으로 꼽혔다. 이처럼 같은 서울에서도 지역에 따라 기온 차가 나는 것은 도시화의 영향 때문이다. 강남 3구, 여의도 등 고층빌딩이 밀집한 지역은 건물이 복사열의 방출을 막을 뿐 아니라 건물 자체에서 복사열을 내뿜어 열섬현상을 일으킨다. 중랑·강남구 등 서울의 동부쪽 기온이 높은 것은 편서풍과도 관계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편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도심을 지나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세기가 약해지고 온도도 높아져 동쪽이 더 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어린이 세관공무원 체험

    어린이 세관공무원 체험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새로 들어선 관세청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수하물 검색 등의 세관공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아내폭행’ 박상민 벌금형 확정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6일 아내를 때리고 폭언을 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영화배우 박상민(4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씨는 2008년 1월~2010년 10월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당시 배우자였던 한모씨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태권도 찾아 한국 온 외국인 수련생들

    태권도 찾아 한국 온 외국인 수련생들

    “정말 놀랍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미국에서 온 양팔 없는 태권도 수련생 실라 래지위츠(34)의 말이다. 래지위치는 선천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양팔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딛고 태권도 유단자가 됐다.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에 2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쏙 서울신문’에서는 태권도를 찾아 한국에 온 외국인 태권도 캠프 수련생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 모인 외국인 태권도 수련생들은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멋진 태권도 동작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절도 있게 품세도 하고,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적은 송판을 힘차게 격파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6일간 서울과 무주에서 열린 ‘2012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태권도 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수련생 2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태권도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태권도 품세와 겨루기 등 기술을 익히고 전통혼례와 절하는 방법, 풍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가치를 체득하면 자신의 삶이 완성될 뿐만 아니라 사회나 그 나라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 태권도가 세계인의 보편적인 스포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미래 여군 장교의 꿈을 안고 2박 3일간 특전사 캠프에 참가한 여고생 및 여대생 100명들의 훈련 현장을 찾았다. 성신여대 주최로 9공수 특전여단에서 실시된 캠프는 실제 공수지상훈련이 포함된 병영체험과 정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은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은 “성신여대 같은 경우 지난해 ROTC 설치대학으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리더십 전형 중 안보분야에서도 리더로 활약할 학생을 선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서울 區 주민참여예산 ‘극과 극’

    지난 25일 저녁 7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7개 분과위원회별로 일제히 열리면서 참여예산제도의 시동이 걸렸다. 위원들은 경제산업·환경공원·보건복지 등 주제별 분과위와 지역별 제안사업 심사소위에 참여하며 분야별·지역별 주민제안사업을 다음 달까지 심사한다. 평일에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며 분과위마다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언성을 높이거나 사적인 이해관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등 토론 분위기를 해치는 등 개선해야 할 점도 드러났다. 시민들은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난 20일까지 온라인이나 방문 및 우편으로 제안했다. 자치구에선 벌써 희비가 엇갈린다. 세수도 확보하고 주민참여도 끌어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판단한 일부 자치구에선 시 주민참여예산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기존의 구 주민참여예산위를 통해 제안사업을 최대한 제출했고 위원들이 개인자격으로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송파구(104억원), 서대문구(102억원), 강북구·금천구(이상 91억원), 동대문구(7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일부 구청에선 주민제안 내용을 꼼꼼히 챙기지 못해 질문공세를 받기도 했다. 반면 주민참여예산위를 따로 구성하지 않는 등 여력을 갖지 못한 자치구는 손해 아닌 손해를 봤다. 심사 하한선인 20억원에도 미치지 못해 심사소위가 곧바로 종료하면서 구청 관계자가 위원들을 설득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성동구, 양천구, 중구 등이 바빴다. 심사소위 위원들이 특정 단체에 혜택을 주게 되거나 총 사업비가 30억원 이상인 사업 등에 대해 적격 여부를 심사해 분과위에 상정하면 분과위가 다시 심사한다. 이후 지난 14일 위촉한 예산위원 250명(자치구별 6명씩 일반시민 150명,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위 각 1명, 시장 추천 25명, 시의회 추천 25명, 시민단체 추천 25명) 전원이 참여하는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제안사업을 확정한다. 구 주민참여예산위가 낸 사업은 시에서 별도로 심사한다. 주민제안 사업은 모두 202건, 1217억원이다. 각 구 주민참여예산위에서 제안한 사업도 198건, 741억원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대형마트, 15개 자치구에 영업시간 제한 취소소송

    이마트·롯데쇼핑 등 6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서울 강북구 등 15개 자치구를 상대로 영업시간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영업시간 등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조례는 영업제한 범위를 최고 한도로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의무적으로 영업제한을 한 것은 유통산업발전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대형마트들은 이번 소송을 포함해 지금까지 서울 강서구·관악구·마포구를 상대로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는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개의 자치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동구·송파구 소재 5개 업체가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비수기 아파트 거래시장 ‘썰렁’… 송파·강동 하락폭 커

    비수기 아파트 거래시장 ‘썰렁’… 송파·강동 하락폭 커

    태풍까지 몰려온 지난주 아파트 거래시장은 여전히 암담한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값이 떨어진다’는 소식만 들려올 뿐 반등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호전되지 않아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예상대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약효를 내지 못했다.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은 지난주 서울지역에서 송파·강동·강남·광진·마포·구로구의 아파트값 하락 폭이 컸다고 밝혔다.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61㎡)는 1000만원 내린 8억 4000만~8억 8000만원 선이다. 송파구 가락동 시영2차(55㎡) 역시 1000만원 내린 6억 3000만~6억 4000만의 시세를 형성했다. 구로구에선 아예 매수 문의가 끊겼다. 신도림동 미성(114㎡)은 1000만원 내린 3억~3억 5000만원이다. 경기지역에선 의왕·의정부·수원·성남·김포·광주·용인 등이 내렸다. 평택시만 홀로 올랐다. 용인시에선 수지구의 중대형 아파트값 하락세가 가파르다.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160㎡)는 3000만원이나 내린 7억 8500만~8억 7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분당·일산·평촌·중동 등이 내렸다. 평촌 호계동 목련두산(160㎡)은 1000만원 내린 6억 9000만~8억 3000만원 선이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인 데다 수요도 많지 않아 일선 중개업소에 걸려오는 문의 전화가 거의 없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5차(112㎡)는 1000만원 오른 3억 8000만~4억 3000만원이고, 서초구 잠원동 대림(163㎡)은 2000만원 내린 2억 3000만~3억 5000만원 선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송파, 간부 청렴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

    ‘청렴’은 직급의 높낮이를 떠나 공무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요구되는 덕목이다. 이에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 송파구는 최근 간부들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의 생활화 분위기를 만든 것은 물론 평가 시스템 운영에 드는 예산까지도 아끼게 된 셈이다. 구는 기존 4급 이상 공무원이던 간부 청렴도 평가 대상을 5급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새 시스템이 필요하자 이를 직접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외부전문기관에 맡길 경우 제작비에다 이후 매년 2000만원 정도의 별도 운영비까지 발생해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개발에는 감사담당관실과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실무 평가 매뉴얼을 기반으로 평가 항목과 방식 등을 고안했고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웹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평가 결과는 철저하게 담당관과 피평가자 본인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과정을 고도로 암호화 처리했다. 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5급 이상 간부 67명에 대한 평가를 20일까지 진행한다. 평가자는 최근 1년 새 3개월 이상 같이 근무한 상급자, 동료, 하급자를 일정 비율로 함께 구성해 하위 직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평가 항목은 직무 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총 19개다. 정임수 감사담당관은 “시스템을 자체 운영해 본 뒤 보급판을 제작해 원하는 지자체에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고소득자 내년 세금 더 낸다

    근로소득공제 등 비과세·감면 축소를 통한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가 추진된다. 여야가 공약으로 내세웠고 정부도 화답하는 형국이다. 18일 한국재정학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유럽 재정 위기와 재정 건전성’ 토론회에서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근로소득 4500만원 이상에 대한 5% 이상 소득공제 폐지와 금융소득 과세기준 인하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교섭단체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금융소득 과세 기준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통합당은 근로소득공제율을 근로소득 1억원 초과 1억 5000만원 이하는 3%로, 1억 5000만원 초과는 1%로 내리는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새누리당은 중산·서민층과 관련되지 않은 비과세·감면은 대폭 정비하겠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세정당국 관계자는 이날 “고소득자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며 고소득자 증세 방안을 수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다만 현 정부가 감세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최고세율 인상은 없을 전망이다. 비과세 감면을 다듬어 실효세율을 높이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소득세율은 6~38%지만 실효세율은 11%대다. 실효세율은 결정세액을 과세표준으로 나눈 값으로 근로자가 실제로 적용받는 세율을 뜻한다. 부가가치세 비과세·면제 등도 다듬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 조세연구원에서 새로 쓴 부가가치세법 전면 개편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세법을 알기 쉽게 고쳐 쓰는 ‘조세법령 새로 쓰기’ 작업의 일환이나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부가세 개정 내용도 함께 담아 제출할 계획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송파·中 차오양구 관광 협약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지난 3월 지정된 잠실관광특구를 알리기 위해 몸소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송파구는 박 구청장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와의 관광·홍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구청장과 정련원 차오양구 구장은 차오양구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여기에는 두 도시가 관리하는 TV, 인터넷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에 서로를 알리는 관광홍보영상, 문화행사 소식 등을 표출시키고, 또 각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편의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에 차오양구 관계자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차오양구는 베이징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구로 베이징 인구의 5분의1이 살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내 자전거 내가 고친다”

    최근 자전거 인구가 엄청난 속도로 늘었지만 안전한 이용을 위한 수리 기술을 직접 익힌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자전거 정비교육을 16~20일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 25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하루 2시간씩 총 10시간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됐다. 자전거 관련 사회적 기업인 ‘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소속 정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자전거 타기 전 점검, 체인과 페달 분리·장착, 타이어 펑크 수리, 브레이크와 변속기 조정 등을 교육한다. 또 자전거 사고로 쉽게 생길 수 있는 타박상, 찰과상, 열상 등에 대한 응급처치법도 전수한다. 정규우 녹색교통과장은 “주행 중 자전거 고장은 단순히 불편을 주는 것을 넘어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주민 호응도를 살펴 매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정비교육은 다음 달 20~24일 진행된다. 신청은 송파구 자전거홈페이지(spbike.songpa.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학가 희망하우징 329실 공급… 서울시, 신청자 20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대학생 주거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의 신청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전체 329실 중 다가구형 희망하우징은 289실로 대학별로는 덕성여대 주변에 76실, 명지대·기독대 주변에 40실, 국민대·서경대·한성대·동덕여대 주변에 41실, 서울대 주변에 22실, 건국대·서일대 주변에 49실, 그 외 홍익대·연세대·한국외대·광운대·강남구·송파구·강동구 등지에 61실 등이 있다. 원룸형 희망하우징은 총 40실로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서경대 등 대학이 밀집한 정릉동에 자리 잡았다. 다가구형 희망하우징 임대료는 보증금 100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8만 3000원, 차상위계층 및 평균소득 50% 이하 비수급자는 9만 9000원 수준이다. 원룸형 희망하우징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2만 2300~15만 8800원이다. 전문대를 포함한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도권 외 거주 학생으로 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도시 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 세대 자녀 순으로 우선권이 주어진다.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가능하며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그린 코리아 퍼레이드

    그린 코리아 퍼레이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12세계한인 청소년 모국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53개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태극기를 들고 ‘그린 코리아 아트바이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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