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송파구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탈북자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도심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65
  • 전격 ‘5·3 작전’… 송파, 생활이 편해진다

    전격 ‘5·3 작전’… 송파, 생활이 편해진다

    송파구는 8일 도로, 공원, 공기, 주차, 청소 분야에 대한 ‘5대 생활불편 없는 송파’ 관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부진한 청소, 불법광고물 등으로 소홀히 관리되는 시설 등 지속·반복 민원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라는 판단에 따라서다. 이를 위해 구는 이중 삼중 점검 장치를 만들었다. 우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감사담당관 총괄 아래 경제환경국·도시관리국·교통건설국 부서 인원이 해당 민원 해소에 나선다. 여기에 10여년 동안 주민불편사항을 받아 처리한 ‘주민구정평가단’ 26명이 성과와 미진한 점을 다시 확인한다. 민원 신고 접수 창구도 일원화하고, 매일 순찰을 돌며 즉각 문제를 해결하는 ‘바로바로 처리반’이 이렇게 접수된 민원을 곧장 처리한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 합동 순찰도 달마다 두차례씩 진행한다. 즉시처리 불가능 민원에 대해서는 가로·보안등 문제 24시간 이내, 차도 정비나 휴게시설물 관리, 하천 악취 제거 72시간 이내 하는 식으로 시한을 정했다. 또 이런 민원은 주민구정평가단이 꼭 사후점검과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다. 구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걷기 편한 도로’, ‘찾고 싶은 공원’, ‘맑은 송파’, ‘주차하기 편한 동네’, ‘깨끗한 골목’ 등 5가지 행정 목표를 꼭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3월부터 출근 전 민원 현장에 대한 암행순찰을 하고 있는 박춘희 구청장은 “공공 시설물 관련 생활밀착형 불편사항을 집중 관리해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위례~신사 경전철 완공땐 강남구 순환철도망 ‘완성’

    서울 강남구가 지하철로 지역을 순환할 수 있는 내부순환 도시철도 시대를 맞는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라 영동대로와 도산대로를 통과하는 ‘위례~신사 간 지하경전철 건설’을 확정했다. 이로써 기존 지하철 3호선, 2013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과 환승으로 강남구의 내부순환 도시철도 시대가 열리게 됐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위례~신사 간 지하 경전철 사업 구간은 ▲위례신도시 ▲가락시장 ▲학여울역 ▲삼성역 ▲청담역 ▲도산대로 ▲신사역까지 총 14.83㎞로 환승역 6곳을 포함한 총 11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 1조 4161억원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개통 후 하루 평균 16만 8784명의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강남구는 기존의 남부순환로 지하철 3호선과 강남대로 신분당선(강남~신사, 2013 하반기 착공), 도산대로와 영동대로(위례~신사선)를 내부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지하철도망을 구축하게 됐다. 당초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는 학여울역을 거치지 않고 위례 신도시에서 송파구 가락시장을 거쳐 곧바로 삼성역으로 가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학여울역과 연결된 서울무역전시장(세텍·SETEC) 부지 복합개발 시 늘어나게 될 교통 수요에 대처함은 물론 강남구의 내부 순환형 철도망 구축을 위해 ‘학여울역’ 경유는 절실한 과제가 됐다. 이에 지난해 11월,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박원순 시장을 만나 노선변경을 요청하기도 했고 실무 부서에서도 30차례 이상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노선변경의 필요성을 설득해 최종 학여울역을 거치는 것으로 확정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위례~신사 간 지하 경전철이 건설되면 위례신도시 입주자의 강남권 진입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강남구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 등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크게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중·고교 동창, 노래방 도우미와 ‘필로폰 섹스파티’ 하려고…

    노래방 도우미들과 집단 마약 투약을 일삼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 5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조모(38)·허모(39)씨를 구속하고 시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노래방 도우미 김모(27·여)씨를 구속하고 임모(29·여)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뒤 해외로 달아난 민모(39)씨 등 공범 5명은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에서 23일 사이 조씨 소유의 경기 남양주 전원주택, 시씨 소유의 서울 송파구 노래방, 경기 구리의 모텔 등지에서 11회에 걸쳐 대마초 50g과 필로폰 0.16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전화 업체를 운영하는 조씨는 지사 개설을 위해 중국·동남아 등으로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약 대마초 등 마약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같은 중·고교를 졸업한 친구들과 마약을 이용한 섹스 파티를 벌이기 위해 시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여성 도우미 김씨와 임씨를 끌어들여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횡설수설하는 여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임씨를 발견,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해 다른 피의자들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주사기에 비해 한번에 대량으로 흡입할 수 있는 프리베이스 수법 특성상 환각 효과가 오래가 임씨가 비틀대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달아난 민씨가 마약을 공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등본발급 어렵지 않아요”

    “등본발급 어렵지 않아요”

    2일 서울 신천동 송파구청 ‘공무원 체험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민원실에서 바뀐 도로명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스스로 등본을 발급받아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기업은행 前 부행장 숨진 채 발견…투신 추정

    지난 1일 오전 9시쯤 기업은행 전 부행장 정모(56)씨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자신의 아파트 1층 화단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정씨를 처음 발견한 가족의 진술과 창가 베란다에 의자가 놓여 있던 점으로 미뤄 정씨가 30층 높이의 자택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돈이나 회사 문제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힘들어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투신 자살로 추정되는 만큼 사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씨는 2011년부터 기업은행 부행장 겸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일해 오다 지난달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단장직을 맡은 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은 지난 3월 정규리그에 이어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이뉴스부 iseou@seoul.co.kr
  • 가왕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부른다

    가왕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부른다

    ‘가왕’(歌王) 조용필(63)이 후배 가수들과 자신의 히트곡 ‘여행을 떠나요’를 함께 부른다. 공연 기획사 PMC네트웍스는 1일 “조용필이 오는 5일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 출연 후배 가수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 행사의 캠페인송인 ‘여행을 떠나요’를 녹음한다”며 “조용필은 녹음과 캠페인 총감독도 맡았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오는 14~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3’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 이들이 함께한 ‘여행을 떠나요’는 별도의 음원으로 발표되지는 않는다.
  • 방학에 뭐하지? 걱정 그만!

    보람찬 여름방학을 위해 자치구들이 묘안을 내놓았다. 서초구는 3일과 오는 24일 하루 8시간씩 2회에 걸쳐 서울교대에서 ‘소통캠프’를 운영한다. 그림, 요가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자리다. 초·중·고교생 50명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 그리기, 요가, 움직임, 춤, 노래 등의 표현 활동, 창과 문을 직접 만들며 대화를 시도하는 소통기법을 사용한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만들기 수업에 참여해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학업 때문에 대화 부족으로 소통하지 못했던 부모·자녀가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송파구청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부터 16일까지 주 3회(월·수·금) 하루 2번씩 진행되는 구 체험 프로그램은 1회당 2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일선 부서를 방문해 세금 부과 및 징수(세무1과), 주민등록 등·초본 및 여권발급(민원여권과), 토지대장 및 지적도 발급(토지관리과)과 같은 생생한 행정업무 체험을 하게 된다. 구청 옆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 및 건강검진 도우미 활동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실전과 같은 체험을 통해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홍보담당관(02-2147-2260)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송파구는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서 7세~초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장난감 교실을 운영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성추행 의혹 역도 대표팀 총감독 해임

    대한역도연맹이 1일 여자 국가대표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승우(55) 총감독의 보직을 1개월 해임했다. 엄정한 조사를 위해 태릉선수촌 출입을 막겠다는 취지다. 대한체육회는 이와 관련, “연맹의 조사를 지켜본 뒤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재조사 및 제재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오 감독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를 제기한 A 선수가 운동할 수 있도록 치료하려 했는데 오해를 사게 됐다.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사과한다”며 “연맹의 진상 조사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응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지겠다”고 강조했다. 오 감독은 지난 5월 31일 오전 훈련을 하던 A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을 때는 여자 트레이너가 마사지했지만 오후 훈련 도중 A 선수가 다시 쓰러지자 직접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여자 트레이너가 없었고, 남자 선수를 담당하는 트레이너는 테이핑하느라 바빠 내가 직접 한 것”이라며 “선수를 보호하려고 훈련장 안의 커튼 뒤쪽에서 치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선수들이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볼 수 있었다”며 “의심받을 행동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달 강원 양구대회에 출전하기 전에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A 선수는 “감독님의 기자회견 내용은 모두 거짓이란 생각을 했다”며 “감독님의 사과 역시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선수들을 돌보던 트레이너는 바쁜 상황이 아니었다”며 “문자를 주고받은 것도 대회에 참가할 때 감독에게 보고하는 의례적인 수준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내 요구대로 감독님이 물러나지 않으면 경찰 조사까지 받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안효작 연맹 전무는 “민감한 내용이라 심리 전문가 등을 대동하고 조사위원회에 여성도 한 명 보강하겠다”며 “이르면 2주 안에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보야 ~ 태극기 걸고 애국하자

    송파구는 30일 지역 내 신혼부부들에게 태극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젊은이들에게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이다. 태극기, 국기봉, 태극기함 세트를 제공한다. 연간 혼인신고 건수를 파악해 이미 민원부서에 태극기 2000세트를 마련해둔 상태다. 앞서 송파구는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실천운동을 꾸준히 벌여 왔다. 구청 앞 잔디광장에 태극기동산을 조성하고, 동주민센터 외벽에다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또 올림픽로에다 태극기거리를 조성했고, 소형주택 신축 때 국기꽂이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했다. 이 덕분에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2 국가 상징(태극기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태극기 달기는 애국심을 높이는 데 있어서 가장 쉽고 가장 효과가 높은 방법”이라면서 “태극기 달기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26조 빚더미 속 8조 경전철 서울시 ‘부실錢鐵’ 전철밟나

    박원순 서울시장의 8조원대 경전철 건설계획 발표를 두고 벌써부터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초점은 2011년 취임한 뒤 26조원대의 재정적자를 이유로 대규모 개발 사업에 제동을 걸어 온 박 시장이 왜 천문학적 액수인 혈세 8조원 규모의 경전철 카드를 꺼냈느냐다. 없던 수익성이 갑자기 생겨났을 리 없다는 의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역 개별 수요에 편승한 정치적 요구에 타협한 게 아니냐는 얘기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감시팀장은 “정 급하다면 한두 곳을 먼저 해보고 확대해도 상관없을 텐데 일률적으로 한꺼번에 다 하겠다니까 다른 뜻이 있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의 반발도 크다. 29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박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포함돼 경전철이 단지 내부를 관통하는 아파트의 주민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진정서를 내는 등 집단행동도 불사할 태세다. 단지를 관통할 경우 진동, 소음 등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는 비판은 점잖은 편이다. 심각한 것은 약속을 어겼다는 점이다. 강감창 시의회 의원은 “서울시는 중앙정부 사업이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노선변경 협조 요청을 중앙정부에 보냈다고 회신했는데, 이번 안은 서울시가 앞장서서 아파트 단지 관통을 확정 지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자꾸 수익성을 얘기하는데 단지를 관통해야 수익이 나는 구조라면 사실상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없다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송파구도 못마땅하다는 눈치다. 구 관계자는 “경전철 자체에 거부감은 없지만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부분은 송파대로 쪽으로 우회하도록 노선 조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노선 굴곡도를 줄이려면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쪽을 지나가지 않으면 탄천변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럴 경우 접근성이 떨어지고 수익성도 악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종합발전방안은 5년마다 달라진 상황에 맞춰 수정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2008년 정치적으로 고려했던 것을 오히려 완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앞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충분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용어 클릭] ■경전철 똑 떨어진 정의는 없다. 다만 기존 지하철인 중전철(重電鐵)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지하철과 버스 중간 정도의 수송 능력을 가진 철도를 뜻한다. 전기를 이용해 무인운행 시스템으로 2~4량 정도의 차량만 달고 달리기 때문에 건설비, 운영비, 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주장을 등에 업은 데다 환경오염이나 소음이 적어 한때 새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았다.
  • [서울 플러스]

    강북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9월 2일까지 ‘2013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분야다. 5년 이상 거주자로 구민 10인 이상이나 구청 간부, 동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단 금고 이상 형 집행 뒤 3년이 넘어야 한다. 10월 1일 시상한다. 자치행정과 901-6097. 자전거도로 안전시설물 정비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다음 달 초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안전시설물 확충 공사에 나선다. 양재대로, 중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한가람로 등 차도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고 돌출형 표지병을 매립형 표지병으로 교체하는 등의 정비 작업이다. 녹색교통과 2147-3120. 연령대별 맞춤형 영양상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보건분소 3층 식생활정보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아기 이유식에서부터 어린이 영양교육과 성인병 상담까지 해 준다. 보건지도과 2094-0842. 관악산 야외식물원 농촌체험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관악산 야외식물원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생태 텃밭에서 숲 생태 해설가인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향토작물 40여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 보는 현장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원녹지과 879-6524.
  • “오빠 벗은 몸 보고 싶어” 화상채팅女 말에 속아…

    “오빠 벗은 몸 보고 싶어” 화상채팅女 말에 속아…

    화상채팅으로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신종 꽃뱀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9일 새벽 1시, 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A(27)씨가 허겁지겁 경찰서를 찾아왔다. A씨는 이날 자정쯤 휴대전화 화상채팅 앱을 통해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대화를 나눴다. 이 여성은 A씨를 “오빠”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 A씨 또한 여성의 관심이 싫지는 않았다. 대화가 점차 노골적으로 변하면서 여성은 A씨 앞에서 한겹 한겹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런 채팅이 대부분 그렇듯 “오빠의 벗은 몸도 보고 싶어”라는 유혹도 빼놓지 않았다.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인 A씨는 바지는 물론 속옷까지 벗고 자신의 성기를 보여줬다. 한창 끈적한 시간을 즐기던 중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여성은 “음성지원 프로그램을 따로 받아야 한다”면서 한 인터넷 주소를 알려줬다. 몸이 달은 A씨는 주소를 따라 들어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여성의 ‘작전’이었다. 소리가 안 들렸던 것은 음성지원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그저 소리를 꺼버린 것 뿐이었다. A씨에게 알려준 사이트는 역시나 휴대전화 해킹용 악성코드가 담긴 사이트였다. 악성코드가 A씨의 휴대전화에 깔리자 갑자기 여성의 태도가 변했다. “오빠”라는 살가운 호칭은 온데간데 없이 A씨는 졸지에 “사장님”이 돼버렸다. ”사장님. 앞으로 20분 안에 알려드리는 계좌로 100만원을 송금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주소록에 있는 사람들한테 지금까지 한 채팅 내용과 동영상을 보내겠습니다” A씨는 바로 경찰서를 찾았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다. 이 여성은 결국 A씨의 알몸이 찍힌 음란영상을 A씨의 지인들에게 보내버렸다. A씨의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된 사람은 700여명에 이르렀다. 결국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면 지인들에게 일일이 해명해야만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채팅 사이트를 이용한 똑같은 수법의 사기 사건이 송파경찰서에만 2∼3건 더 접수됐다”면서 “이러한 신종 사기 피해가 부쩍 늘고 있으니 휴대전화 화상 채팅을 할 때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송파구, 모든 아파트에 종량제 RFID 설치

    송파구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의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가구별 종량장비인 주파수 인식 시스템(RFID)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용용기 납부필증 방식 개선안도 마련 중이다. 지난 6월 전면 시행에 들어간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일반 주택의 경우 전용용기 납부필증 방식, 공동주택은 단지별 종량제, 잠실지역 15개 단지는 RFID 가구별 종량제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단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자체에는 긍정적이다. 제도 도입 이후 송파구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지난해 6800t에서 지난달 5500t으로 19%쯤 줄어들었다. 처리비용은 1억 2800만원 절감됐다. 각 가정의 월별 처리비용 부담액도 1500원에서 1200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단지별 종량제의 경우 쓰레기 배출량을 가구 수로 나눈 뒤 수수료를 일괄 청구하는 방식이다 보니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한다는 종량제의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모든 공동주택 단지에 가구별 종량장비 130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필요한 26억원의 국·시비 교부를 신청해놨다. 다음 달부터 현황조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RFID 장비 설치가 마무리된다. 일반주택 전용용기의 경우에도 3ℓ 용기가 가득 찰 때까지 집안에다 쓰레기를 보관하는 바람에 생기는 냄새와 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다음 달 중순부터 무료로 보급한다. 또 배출용기를 다양화해 20ℓ 김장용 봉투, 3ℓ·5ℓ 겸용 배출용기, 1~2ℓ 배출용기 등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배출용기 인증제를 도입해 각 가정에 보유한 용기를 인증받으면 규격이 다양한 용기를 여러 개 사들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김찬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추진단을 구성, 주민설명회와 모니터링을 병행해 종량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손볼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빨리 해소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요즘 피서법… 하천에 발담그고 책읽기

    요즘 피서법… 하천에 발담그고 책읽기

    불볕더위가 계속된 25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벽천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에 발을 담근 채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송파구는 다음 달 2일까지 동화와 시집, 소설, 만화 등 200여권의 책을 비치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故 김종학 PD 유서 공개 “검사, 억지로 꿰맞춰…억울해”…발인 치러져

    故 김종학 PD 유서 공개 “검사, 억지로 꿰맞춰…억울해”…발인 치러져

    25일 故 김종학 PD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김종학 PD의 유서에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김종학 PD가 유서에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자신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검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분당의 한 원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김종학 PD의 A4용지 4장 분량의 자필 유서와 관련해 경찰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고 최근 피소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이 ‘검찰 눈치를 보느라’ 유서 내용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고인은 자신의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 실명을 거론하며 유서 한 장을 써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 검사, 자네의 공명심에…음반업자와의 결탁에 분노하네.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에게 꼭 사과하게…”라고 분노했다. 이어 “함부로 이 쌓아온 모든 것을 모래성으로 만들며 정의를 심판하다(?) 귀신이 통곡할세. 처벌받은 사람은 당신이네. 억지로 꿰맞춰, 그래서? 억울하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종학 PD는 자신의 변호를 담당한 구○○ 변호사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 유서에는 “열심히 대변해 주어 감사해. 내 얘기는 너무나 잘 알 테니까 혹 세상의 무지막지의 얘기가 나옴 잘 감싸주어 우리 가족이 힘들지 않게…꼭 진실을 밝혀주어 내 혼이 들어간 작품들의 명예를 지켜주게나”라고 적혀 있었다. 선후배 PD들에게는 “드라마에 지금도 밤을 지새고 있는 후배들, 그들에게 폐를 끼치고 가네”라면서 “내 사연은 구○○ 변호사에게 알리고 가여. 혹시나 PD들에게 나쁜 더러운 화살이 가지 않길 바라며…”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가족 앞으로 남긴 한 장의 유서에는 이혼한 아내에게 “여보, 미안해. 몇십년 쌓아올린 모든 것이…여보 사랑해…그 동안 맘고생만 시키고…여보 당신의 모든 거 마음에 알고 갈게. 근데, 너무 힘들 텐데 어떡해. 다 무거운 짐 당신 어깨에 얹혀 놓고”라고 썼다. 두 딸에게도 “하늘에서도 항상 지켜볼게. 씩씩하게 살아가렴. 힘들 엄마, 너희들이 잘 보살펴주길 바란다.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정말 사랑해. 안녕! 왜 이리 할 말이 생각이 안 나지…”라고 전했다. 김종학 PD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에서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김씨에 대한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를 해온 검찰은 지난 17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19일로 잡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 수사와 별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월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횡령·사기 혐의로 고소된 김씨를 지난달 2차례 소환 조사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종학 PD 발인식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배우, PD 등 연예계 관계자들이 발인식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지통 없는 화장실’ 예산 낮추고 위생수준 높이고

    송파구는 2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시행해 2013년 혁신시책부문 서울창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업무 효율을 탁월하게 높이거나 새로운 문제 해결법을 내놓은 기관에 주는 영예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은 지난해 11월 구청사와 공중화장실 3곳에서 시작됐다. 캐나다 네티즌이 한국 공중화장실의 불결한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통에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해외 관광객을 많이 맞이하는 송파구의 특성을 감안, 화장실 문화도 국제적 표준에 맞추려는 취지였다. 실제 대부분의 나라에서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다. 처음엔 반응이 엇갈렸다. 위생적이라는 찬성론도 있었지만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변기가 막히는 사고도 잦았다. 그러나 계도활동과 함께 구는 동주민센터 화장실 등으로 점차 적용 대상을 늘렸다. 덕분에 휴지 사용도 줄면서 쓰레기봉투 구입 비용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시내 다른 지자체뿐 아니라 전북 전주·완주, 경남 거제, 인천 등에서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금 송파구에서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은 102개 건물, 280개 화장실로 늘어났다. 박춘희 구청장은 “위생과 예산절감에 좋을뿐더러 환경 보전과 시민 의식 함양이라는 점에서도 크게 이롭다”면서 “국제관광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 플러스]

    이진아도서관 개관 새달로 연기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이진아기념도서관 개관일이 23일에서 다음 달 13일로 바뀌었다. 집중폭우에 따른 것이다. 다음 달 1~16일에는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문화 강좌 신청도 받는다. 교육지원과 330-1115. ‘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다음 달 30일까지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13개 동자치회관에서 학습지도, 현장학습, 자원봉사 등 40여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송중동 등 7개 동은 ‘여성폭력제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 여성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자치행정과 901-6100.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13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마련한다. 2차례(22~24일·25~29일)에 걸쳐 하루 2~3시간씩 체험하는 것으로 송파N인터넷방송 현직 PD 3명과 아나운서 1명이 이론과 실습을 알려준다. 홍보담당관 2147-2279. 농촌체험마을 봉사활동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다음 달 12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강원 원주 용소막 농촌체험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일도 돕고 농촌체험 경험을 안겨주기 위해서다. 회당 40명씩 참가해 옥수수따기, 김매기, 감자캐기 등을 돕는다. 인절미만들기 등 이색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자원봉사센터 2094-1615. 하반기 장학금 신청 받아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예체능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8700만원을 지급한다.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이다. 1년 이상 거주자의 자녀면 된다. 교육지원과 2286-5861.
  • 경기 남부 시간당 100㎜ ‘물폭탄’

    경기 남부 시간당 100㎜ ‘물폭탄’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에 ‘물폭탄’을 뿌리고 남부 지역엔 기록적인 폭염을 낳고 있는 ‘반쪽 장마’가 다음 주엔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장마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경기 남부 지역에서 활성화된 장마전선이 이번 주중에 제주 지역으로 남하했다가 오는 29일쯤 북상해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5일쯤 장마가 그칠 것이라는 기상청의 당초 예상보다 더 길어진 것이다. 이날 서울·경기, 강원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밤새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다량으로 포함한 남서 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발생한 것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이날 경기 남부에서 북부 지역으로 올라간 장마전선은 23일 새벽 다시 남하하면서 서울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됐다. 남부 지역에는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이번 주중에 비가 내리겠지만 폭염을 해소시키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해안에 걸치면서 경남 지역은 다소 더위를 식히겠지만 경북 지역의 폭염을 식히기엔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가 동서와 남북으로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은 “장마전선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일부 지역에 강수량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어느 지역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아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남부 지역은 이날 새벽부터 시간당 10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김모(61)씨 등 4명이 산사태로 숨졌다. 또 69가구 14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 침수도 잇따라 광주, 오산, 용인 등 6개 지역에서 40여채가 피해를 당했다. 여주군 대신면 옥천저수지 제방 42m도 유실돼 이 지역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 밖에 집중호우로 광주시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가 휴교를 하거나 수업을 중단했다. 서울 시내에서도 이날 새벽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144.5㎜의 집중호우가 내린 송파구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 방면 탄천주차장에 불어난 빗물이 넘치면서 차량 40여대가 물에 잠겼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서초구(64.5㎜)는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 16곳에서 침수를 우려한 배수지원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반면 남부 지역은 2주째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달 중순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11∼20일) 남부 지역의 평균 최고기온(매일 최고 기온의 평균치)은 31.9도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 기온(28.6도)을 3.3도 웃돈 것으로, 1994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대구와 포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7.1% 전월세 거래량 늘어

    +7.1% 전월세 거래량 늘어

    주택 매매가 끊기고 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전월세는 거래량 증가와 전셋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세 거주자의 매매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0만 518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9만 7594건)보다 7.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72만 876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7.1%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5월에 소폭 감소한 뒤 6월에 다시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7만 53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3% 많았다. 지방은 3만 5000건으로 8.8% 증가했다. 특히 강남 3구의 거래량은 6105건으로 무려 21.7% 증가했다. 전셋값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부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 리센츠 84.99㎡는 전달 5억 3111만원에서 5억 9333만원으로 6000여만원 올랐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79㎡도 2억 9982만원에서 3억 1444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지 않는 한 전세 거주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데는 한계가 따를 것이라며 당분간 전월세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방이나 서울 강북 소형 아파트에 국한됐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고공행진(70% 이상)이 서울 강남까지 번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00가구 이상 거주하는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가운데 전세가율이 70%가 넘는 단지는 70개가 넘는다. 서초구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59㎡ 전세가율은 74%에 이른다. 인근 반포리체와 반포자이 아파트도 70%를 넘는다. 광명시 철산 도덕 파크타운 59㎡는 매매가격 2억 6000만원에 전세는 2억 100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80%에 이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도권 청약 열기 하반기에도 계속될까

    하반기에도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특히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 다수 포함돼 청약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기 성남 판교 주상복합 아파트와 위례 신도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기 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업계의 속내가 깔려 있다. 연말로 예정된 6억원 이하 또는 85㎡ 이하 주택 구입 시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 종료 이전에 분양해야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업체들이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달 37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청약시장을 한껏 달궜다. 이 여세를 몰아 건설업체들은 하반기에 일반 아파트 2곳과 주상복합 아파트 3곳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0월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함께 분양한다. 센트럴 푸르지오는 94·101㎡ 687가구,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01· 103㎡ 972가구이다. 친환경 보행로가 가깝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달 위례 청약 경쟁에 불을 붙인다.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에 짓는 주상복합 ‘위례 와이즈 더샵’ 390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를 일반 아파트보다 싼 3.3㎡당 1600만원 선에 책정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9월과 11월 주상복합 ‘위례 아이파크 1, 2차’를 각각 공급한다. 1차 아이파크는 87∼128㎡ 400가구이다. 서울에서는 ‘송파 파크하비오’가 눈에 띈다. 9월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나온다. 84∼151㎡ 아파트 999가구와 22∼59㎡짜리 오피스텔 3527실로 호텔·공연장·워터파크·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도 11월 분양된다. 59∼230㎡ 1487가구이고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667가구에 이른다. 강남권 일반 아파트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SH공사가 공공분양 아파트 2856가구를 다음 달에 분양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위로